Archive for 12月 14th, 2017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최전성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기수, 돌격대가 되자  제8차 군수공업대회 참가자들의 맹세문채택모임 진행

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자위적국방력강화의 력사에 특기할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아로새겨진 제8차 군수공업대회에서 제시된 당의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쳐갈 국방공업부문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과 일군들의 혁명적의지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영광의 대회장에서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을 끝없는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을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세계최강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빛내여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제8차 군수공업대회 참가자들의 맹세문채택모임이 13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태종수동지, 노광철동지, 홍승무동지, 홍영칠동지를 비롯한 제8차 군수공업대회 참가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랑독되였다.

맹세문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적국방공업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을 실현한 민족사적승리에 토대하여 우리의 국방공업을 21세기 첨단의 자립적국방산업으로 비약시키기 위한 뚜렷한 방향과 구체적인 방도들을 휘황히 밝혀준 강령적인 지침이라고 지적하였다.

맹세문은 최악의 시련과 역경속에서 우리 조국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로케트, 전략잠수함 탄도탄을 보유한 군사의 최강국으로 급상승한 민족사적대기적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주의 사상과 무비의 담력, 걸출한 령도가 안아온 위대한 승리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온넋으로 새겨안고 최후승리를 향한 계속전진, 계속혁신의 공격진지로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사회주의강국의 문패가 국방공업전사들의 손에 쥐여져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대회의 기본정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국방공업발전과 국방력강화의 최고의 번영기, 최대의 전성기로 빛내일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당의 병진로선을 관철하여 군수생산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며 우리 식의 위력한 최첨단무장장비들을 적극 개발하고 더욱 완성해나가야 합니다.》

맹세문은 대회참가자들이 국방공업전선의 전진속도이자 혁명의 전진속도이라는것을 순간도 잊지 않고 영광찬란할 주체혁명의 대로를 무적의 총대로 열어제끼는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적국방공업전선의 진두에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강령적유훈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국방공업령도사가 피줄처럼 천세만세 이어지게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제일전우, 제일동지라는 고귀한 칭호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간직하고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일편단심 최고령도자동지를 위하여, 위대한 당,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억세게 투쟁해나가는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가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와 정의의 무진막강한 힘으로 백승떨치는 위대한 강국의 노래 -제8차 군수공업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진행-

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병진로선따라 백승을 떨쳐가는 사회주의강국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속에 제8차 군수공업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13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가핵무력완성의 전략고지를 점령한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이번 대회를 자위적국방공업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지름길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대회로 빛내인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을 안아온 성원들을 비롯한 제8차 군수공업대회 참가자들과 국방과학연구부문, 군수공업부문, 련관단위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예술인들은 자력자강으로 세계를 놀래우며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신화를 창조한 격동의 시대들을 진감시킨 병진의 승전가를 훌륭히 창조형상하여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영광찬란한 력사와 더불어 천만심장을 뜨거운 애국충정의 붉은 피로 높뛰게 한 노래 《빛나는 조국》을 첫 무대에 올린 출연자들은 경음악과 노래련곡 《우린 승리자》, 남성합창 《붉은기높이 조선은 나간다》,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나가자 조선아 병진 앞으로》,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화성포의 노래》, 남성합창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등의 종목들로 위대한 강국의 위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지원의 뜻이 어린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 전인미답의 장구한 행로우에 영원한 신념의 노래로 메아리치는 불후의 명작 《남산의 푸른 소나무》와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는 장내를 뜨겁게 울려주었다.

관람자들은 빈터우에서 자립적국방공업의 터전을 억척같이 다지시고 자력자강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최강의 국력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 민족자주사상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계속혁명사상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승승장구해온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았다.

절세위인들의 거룩하신 존함과 불멸의 업적, 우리 당과 인민의 만고의 투쟁사로 빛나는 주체적국방공업의 발전력사가 감명깊은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진 무대에 남성합창 《우리는 군수로동계급》, 남성독창 《고백》, 녀성중창 《인생의 영광》이 올랐다.

국가핵무력완성의 천만고비들을 완강하게 강행돌파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참된 삶을 빛내여가는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고결한 충정과 투철한 정신세계를 반영한 종목들은 관람자들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백두의 신념과 의지로 사회주의조선의 자주적힘, 불가항력적위력을 천백배로 떨쳐주시고 병진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의 대로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애국헌신이 안아온 력사적인 《11월대사변》의 격정과 환희를 불러일으키며 관현악 《단숨에》가 장내를 들었다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조선은 승리를 경축한다

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온 한해 행성을 진동시킨 조선의 2017년이 마감달까지 세차게 격동하고있다.이해의 12월에 제명을 단다면 아마 《경축의 달》, 《환희의 달》이 될것이다.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하늘에 닿았다.조선의 강대한 힘의 과시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을 경축하는 장쾌한 축포성이 수도의 하늘가에 터져오르고 민족사적대경사를 축하하는 모임들이 각 지역에서 성대히 진행되여 12월의 이 땅은 어디 가나 불덩이마냥 끓어번진다.

지난 8일 수도 평양의 거리들에 펼쳐졌던 환영의 꽃물결, 수십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수도의 거리들이 한겨울에 꽃속에 묻히고 수십리구간에 꽃바다가 출렁이였다.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장한 영웅들을 세상이 부러웁게 두둥실 떠받들어올린 그날의 광경.

지금 온 나라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성대하게 진행된 제8차 군수공업대회소식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그것은 전승의 열병광장이였다.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조국수호전, 인민의 운명사수전에서 위대한 승리만을 떨쳐온 주체조선의 장한 영웅들의 격정과 자부가 격랑친 승리자들의 대회합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며 나라의 강성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입니다.》

무릇 12월은 사람마다 걸어온 한해를 뒤돌아보는 추억의 달, 송년의 언덕이다.자부하나니 이 행성에 우리처럼 가슴벅찬 희열과 긍지를 안고 걸어온 길 뒤돌아보는 승리자들은 없으리라.

인민이 경축하는 승리중에서도 가장 크고 뜨거운 승리는 바로 조국의 존엄과 운명수호전에서의 승리-전승이다.

2017년, 시작부터가 범상치 않았다.지난 2월 맑고 푸른 봄하늘가에 울려퍼진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의 장엄한 불뢰성,

인류는 오래전부터 북극성을 방위판정에 리용해왔다.온 행성을 진동시키며 솟구쳐오른 우리의 《북극성》은 인류의 밝은 미래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확신하게 해주는 참으로 의미깊은것이였다.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터져오른 국방력강화의 특대사변들이 온 한해를 줄기차게 수놓았다.지난 3월이 주체적로케트공업발전사에 특기할 《3.18혁명》으로 세상을 놀래웠다면 5월은 전략무기들의 자랑찬 성공폭음이 련속 울린 달로 만사람을 격동시켰다.전승의 환희를 새겨주는 7월에는 《7.4혁명》과 7.28의 기적적승리로 우리 시대의 또 하나의 전승신화가 창조되였고 지난 9월에는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대성공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전략적지위가 실로 상상할수 없는 높이에 올라섰다.

11월 29일, 이날은 반만년력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뜻깊은 날이다.바로 이날 우리는 허리띠 조여매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걸어온 자위적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마침내 력사의 대사변을 맞이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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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평화를 수호하신 위대한 령장

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김정일동지는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만을 지키지 않으시였다.정의의 위업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였다.》, 《김정일각하의 선군정치가 없었다면 지구상에서 진정한 평화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을것이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수호하신 김정일령도자는 정말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이것은 불패의 군력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며 세계 진보적인류가 터친 심장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범접할수 없는 자위적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다.》

20세기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엄중한 위협을 받았다.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이 붕괴되고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 침략과 전쟁을 일삼으면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마구 유린하였다.추종세력들을 총동원하여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다.정치, 경제, 문화, 외교의 모든 분야에 걸쳐 압력을 가하면서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침략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였다.

미제의 끊임없는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짙게 드리웠다.

온 세계가 불안과 우려를 가지고 조선을 지켜보았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의는 오직 강력한 힘으로만 지킬수 있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선군령도의 길에 나서시였다.결코 그 길은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만을 수호하기 위한 길이 아니였다.인류의 자주위업,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였다.불보다 뜨거운 인간애,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천리혜안의 예지,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는 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지닌 가장 투철한 정의의 인간이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걸으실수 있는 길이였다.

진정한 평화는 오직 강력한 힘에 의하여 수호되며 적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들이대면 대포를 내대는 초강경대응으로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압력과 도전을 단호히 제압분쇄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드팀없는 의지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그 어떤 침략자들도 단숨에 짓뭉개버릴수 있는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났고 우리의 국방공업은 강위력한 자위적국방공업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강력한 군사적힘에 의거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압력과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여지없이 짓부셔버렸다.

1996년 4월 정전협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군사분계선비무장지대에 중무기들을 끌어들이며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을 단호한 물리적행동으로 평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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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적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여러 나라 단체들과 인사가 강조-

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을 축하하여 민주꽁고, 스위스단체들이 11월 29일과 30일 공동성명들을 발표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견인불발의 의지로 적대세력들의 위협을 물리치고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에서 대성공을 이룩한 영웅적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조선인민이 거둔 성과는 조선로동당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의 빛나는 승리이다.

미국은 조선의 전략적지위를 인정하고 시대착오적인 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한다.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함으로써 조선은 미제의 침략과 핵위협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인민의 평화로운 생활을 더욱 굳건히 보위할수 있게 되였다, 조선은 책임있는 핵강국, 평화애호국가로서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11월 30일 쓰르비아인사도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 국제비서 마리얀 꾸비크는 담화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조선의 핵무력강화는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가장 정당한 자위적조치이다.

조선이 진행하는 핵시험과 로케트시험발사들은 주권국가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권리의 행사이다.

이번 시험발사를 통하여 조선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용을 다시한번 떨치였다.우리는 반제자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인민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

 

* *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을 축하하여 로씨야, 이딸리아단체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이 미국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신형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현실은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

조선의 벗들인 우리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주권국가인 조선을 반대하는 모든 형태의 도발들을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조선인민이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 및 련대성협회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는 미국의 계속되는 핵전쟁도발책동을 막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조선이 취하는 자위적조치들의 일환이다.

미국의 위협에 대처하여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가는 조선의 모습은 크지 않은 나라도 자주성이 강하면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자기의 목소리를 높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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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 《싸드 가지고 미군 떠나라!》 서울과 경기도의 미군기지주변 곳곳에 100만장의 삐라 살포

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에 의하면 민중민주당 반트럼프, 반미, 반전특별위원회가 6일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대규모적인 북침련합공중연습중지와 미제침략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내용의 삐라 100만장을 서울과 경기도의 곳곳에 뿌리였다.

삐라의 앞면에는 핵버섯구름을 배경으로 나치스식인사를 하는 트럼프의 상통이, 뒤면에는 《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 《싸드 가지고 미군 떠나라!》의 글이 인쇄되여있었다.

단체는 서울과 경기도의 미제침략군기지주변과 중요대상들을 기본으로 하여 지하철도역, 거리, 도로 등 수백개 장소에 삐라를 살포하였다.

단체는 방대한 항공무력이 동원된 북침핵전쟁연습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규탄하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벌렸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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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을 당장 구속하라  서울에서 역도구속심판을 요구하는 시위행진 진행

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괴뢰보수정권의 적페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9일 서울에서 리명박역도를 구속심판할것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시위투쟁이 전개되였다.

이날 《MB잡자 특공대》를 비롯한 각계 단체들과 시민들은 지하철도 강남역에서부터 리명박역도의 집부근인 학동역까지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행진에 앞서 집회를 가진 참가자들은 리명박은 국민기만사기범이며 적페의 원흉이라고 단죄하였다.

《초불로 쥐잡자 MB구속》, 《MB구속! 적페청산!》, 《관권개입 부정선거 진상조사!》, 《리명박구속을 위한 12월 매주 토요일 동시다발 초불집회》 등의 글이 씌여진 선전물들과 초불을 든 참가자들은 《리명박을 구속하라!》고 웨치며 시위행진을 시작하였다.

그들은 리명박역도가 죄수복을 입고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는 모습을 형상하며 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구호들을 불렀다.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시위참가자들의 투쟁을 고무격려하였다.

파쑈경찰이 리명박의 집근처에서 시위행렬을 막아서자 참가자들은 《리명박은 국정롱단, 사기범, 당장 구속하라!》고 하면서 항거하였다.

이어 그들은 리명박이 검찰에 자진출두할것을 밝힌 요구서를 랑독한 다음 역도의 간담이 서늘케 나팔소리들을 크게 울리였다.

《MB잡자 특공대》는 16일에도 초불집회를 열고 역도의 구속심판을 강력히 요구할것이라고 밝혔다.

남조선언론들은 《광화문광장에서의 초불시위때 매번 등장한 나팔부대가 MB구속을 웨치는 행렬에 들어섰다.적페의 원흉이 리명박이기때문이다.》, 《리명박을 구속시키지 않는다면 적페청산은 멀어져간다는것을 깨달은 시민들이 행동으로 그것을 보여주고있는것이다.》고 하면서 이날의 시위투쟁을 지지성원하는 글들을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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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화국공조강화를 노린 《신북방정책》

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괴뢰당국이 유라시아나라들과의 관계다각화를 기본으로 하는 《신북방정책》이라는것을 내들고 분주탕을 피우며 돌아가고있다.

지난 7월 《신북방정책》을 《국정운영5개년계획》의 핵심과제로 설정한 괴뢰당국은 그 실현을 위해 《대통령》직속기구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라는것을 내왔다.

괴뢰집권자자신이 직접 여러 나라들을 싸다니며 지지와 협력을 구걸하였다.

덩달아 괴뢰해양수산부도 부산에서 여러 나라 정부와 학계, 기업계인물들을 청해놓고 《2017 북방물류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으며 소란을 피웠다.

그 무슨 경제적인 협력의 외피를 쓴 《신북방정책》은 실지에 있어 한때 로태우를 비롯한 이전 괴뢰통치배들이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위해 발광적으로 추진하던 《북방정책》의 재판으로서 반공화국압살공조의 확대강화를 노린 대결정책의 변종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로태우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북과 남의 《유엔동시가입》과 《교차승인》을 실현하기 위한 《3단계 북방정책》의 추진을 《국정》방향으로 제시하였다.

미국의 입김에 힘을 얻은 로태우일당은 이전 쏘련을 비롯한 이러저러한 나라들을 대상으로 구걸외교, 뢰물외교, 기생외교 등 온갖 비렬하고 추잡한 수법을 다 쓰며 《교차승인》을 구걸하다 못해 그 누구를 《개방》에로 유도해달라고 떼를 쓰는 추태도 서슴지 않았다.

당시 일본에서 발행되는 한 교포잡지와 남조선 재야단체기관지가 《북방정책은 두개 조선로선의 종국적실현을 위한 전술적포치》, 《북방정책을 강행하려는 본질적의도는 어떻게 하나 교차승인을 성사시킴으로써 민족분단을 영구화하자는 반통일적, 반민족적립장에서 출발한것》, 《북방외교를 강화함으로써 한반도에 두개 국가가 있다는것을 국제적으로 승인받으려 하고있다.》고 폭로한것도 이를 념두에 둔것이다.

그런데 현 집권자는 일부 나라들로 국한되였던 《북방정책》의 추진범위를 《신북방정책》의 간판아래 유라시아대륙의 많은 나라로 확대하며 선임자보다 더 도수를 높이고있다.

집권자가 지난 9월 7일 주변나라의 한 대학에서 《신북방정책》에 대해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근원적해법이라고 생각한다.》고 광고하였으며 다음날에는 여당대표가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이 새 기회를 열고 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력설하였다.

괴뢰패당내에서 《신북방정책》을 놓고 외교령역을 북쪽으로 확장하여 경제와 안보의 편중을 해소할수 있는 전략이라고 떠들고있는것도 스쳐지날수 없다.

미국의 핵전략자산을 수시로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아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는 괴뢰들이 그 무슨 《평화》와 《안보》를 떠드는것이야말로 저들의 위선적정체를 스스로 드러내보이는것이나 다름없다.

민족의 단합된 힘을 보지 않고 외세에 대한 과대망상증에만 걸려 돌아칠수록 반역의 구렁텅이로 더 깊숙이 떨어진다는것을 괴뢰당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트럼프에게 차례진 피할수 없는 운명

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트럼프가 로씨야와의 내통의혹설의 중심인물로 되여 수사를 받게 되였다.

얼마전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플린이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있는 특검수사조에 자기가 실지 로씨야와 련계하였으며 그것은 단독결심에 따른것이 아니라 고위관계자의 지시를 받고 그렇게 하였다고 고백한것이다.

플린으로 말하면 지난해 미국에서 대통령선거전이 한창일 때 트럼프의 측근으로 활약한 인물이다.그때 그는 미국주재 로씨야대사와 전화로 대로씨야제재완화문제 등을 론의하였다고 한다.

후에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 미국정보기관들이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였지만 제재완화문제는 론의한바 없다고 강변하였다.그것이 건덕지가 되여 여론의 압력을 받다가 단명보좌관의 오명을 쓰고 사임하고말았다.

그러한 그가 재판에서 지난 시기에 자기가 거짓진술을 하였다고 하면서 그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 협력할 의사를 표명하였던것이다.

여러가지 부정추문으로 가뜩이나 시달림을 받고있는 트럼프로서는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수 없다.

물론 사실의 정확성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된것은 없다.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하여 몇가지 문제점만은 확연히 드러났다.

트럼프를 반대하는 미국내의 기운이 더욱 높아가고있다는것이다.

지금 미국전역에서는 나라의 사회적분렬을 야기시키고 국가안전도 더는 수습할수 없는 위험한 지경에로 몰아가고있는 트럼프를 권력의 자리에서 밀어내야 한다는 분노의 웨침이 비발치듯 터져나오고있다.

이미 트럼프는 고립주의, 일방주의, 보호무역주의 등이 반영된 정책들을 강행하여 사회적위기를 안아왔다.신중치 못하고 변덕이 심한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나라의 경제를 위기에 몰아넣었다.딸라의 가치가 폭락하고 국가채무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세금을 낮추어 경제장성을 이룩하고 기업리윤을 증대시키겠다고 한 선거공약으로 집권초기에 얼마간 올랐던 트럼프의 지지률은 완전히 땅바닥에 떨어졌다.

트럼프에 대한 사회적비난과 규탄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그를 대통령자리에서 끌어내릴것을 호소하는 광고들까지 련속 출현하고있다.트럼프를 탄핵할수 있는 결정적증거를 제공해주는 사람에게 1 000만US$의 돈을 지불하겠다는 광고가 신문에 뻐젓이 게재되는 판이다.

바로 이러한 환경에서 로씨야와의 내통의혹에 대한 수사가 트럼프에게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고있다.트럼프에게서 반드시 문제점을 발견하고야말겠다는것이 특검수사조의 립장이다.

외신들도 특검수사조의 칼날은 명백히 트럼프를 겨냥한것이라고 하면서 트럼프가 주범으로 락인되여 탄핵될수도 있다고 평하고있다.

십분 가능한것이라고 볼수 있다.지금 특검수사조의 조사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적합치 않다는 사회적여론이 고조되는 속에서 진행되고있기때문이다.

다른 하나의 리유가 또 있다.트럼프에게서 버림을 받은 인물들이 보복행동에 나서고있다는것이다.

이번에 수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한 플린이 그 대표적인물이다.그는 이전시기 빈번히 트럼프와 동행하면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연설을 한것으로 하여 트럼프의 오른팔로 불리웠다.그런 연고로 트럼프행정부의 첫 국가안보보좌관의 자리에 올라앉았다.하지만 로씨야와의 내통의혹이 제기되자 도마뱀이 제꼬리를 잘라 위험에서 벗어나는 식으로 트럼프는 플린을 제거해버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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