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트럼프에게 차례진 피할수 없는 운명

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트럼프가 로씨야와의 내통의혹설의 중심인물로 되여 수사를 받게 되였다.

얼마전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플린이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있는 특검수사조에 자기가 실지 로씨야와 련계하였으며 그것은 단독결심에 따른것이 아니라 고위관계자의 지시를 받고 그렇게 하였다고 고백한것이다.

플린으로 말하면 지난해 미국에서 대통령선거전이 한창일 때 트럼프의 측근으로 활약한 인물이다.그때 그는 미국주재 로씨야대사와 전화로 대로씨야제재완화문제 등을 론의하였다고 한다.

후에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 미국정보기관들이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였지만 제재완화문제는 론의한바 없다고 강변하였다.그것이 건덕지가 되여 여론의 압력을 받다가 단명보좌관의 오명을 쓰고 사임하고말았다.

그러한 그가 재판에서 지난 시기에 자기가 거짓진술을 하였다고 하면서 그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 협력할 의사를 표명하였던것이다.

여러가지 부정추문으로 가뜩이나 시달림을 받고있는 트럼프로서는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수 없다.

물론 사실의 정확성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된것은 없다.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하여 몇가지 문제점만은 확연히 드러났다.

트럼프를 반대하는 미국내의 기운이 더욱 높아가고있다는것이다.

지금 미국전역에서는 나라의 사회적분렬을 야기시키고 국가안전도 더는 수습할수 없는 위험한 지경에로 몰아가고있는 트럼프를 권력의 자리에서 밀어내야 한다는 분노의 웨침이 비발치듯 터져나오고있다.

이미 트럼프는 고립주의, 일방주의, 보호무역주의 등이 반영된 정책들을 강행하여 사회적위기를 안아왔다.신중치 못하고 변덕이 심한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나라의 경제를 위기에 몰아넣었다.딸라의 가치가 폭락하고 국가채무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세금을 낮추어 경제장성을 이룩하고 기업리윤을 증대시키겠다고 한 선거공약으로 집권초기에 얼마간 올랐던 트럼프의 지지률은 완전히 땅바닥에 떨어졌다.

트럼프에 대한 사회적비난과 규탄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그를 대통령자리에서 끌어내릴것을 호소하는 광고들까지 련속 출현하고있다.트럼프를 탄핵할수 있는 결정적증거를 제공해주는 사람에게 1 000만US$의 돈을 지불하겠다는 광고가 신문에 뻐젓이 게재되는 판이다.

바로 이러한 환경에서 로씨야와의 내통의혹에 대한 수사가 트럼프에게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고있다.트럼프에게서 반드시 문제점을 발견하고야말겠다는것이 특검수사조의 립장이다.

외신들도 특검수사조의 칼날은 명백히 트럼프를 겨냥한것이라고 하면서 트럼프가 주범으로 락인되여 탄핵될수도 있다고 평하고있다.

십분 가능한것이라고 볼수 있다.지금 특검수사조의 조사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적합치 않다는 사회적여론이 고조되는 속에서 진행되고있기때문이다.

다른 하나의 리유가 또 있다.트럼프에게서 버림을 받은 인물들이 보복행동에 나서고있다는것이다.

이번에 수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한 플린이 그 대표적인물이다.그는 이전시기 빈번히 트럼프와 동행하면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연설을 한것으로 하여 트럼프의 오른팔로 불리웠다.그런 연고로 트럼프행정부의 첫 국가안보보좌관의 자리에 올라앉았다.하지만 로씨야와의 내통의혹이 제기되자 도마뱀이 제꼬리를 잘라 위험에서 벗어나는 식으로 트럼프는 플린을 제거해버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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