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8

[정세론해설] : 로미사이에 감도는 신랭전의 기운

주체107(2018)년 3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이 련방회의에 보내는 년례서한을 통해 자기 나라가 개발한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싸르마뜨》에 대해 공개하였다.그는 이 미싸일이 남극과 북극 방향으로 발사가 가능하며 미싸일방위체계를 무력화시킬수 있는 첨단체계를 갖추었다고 설명하였다.한편 그는 소형핵추진기관이 설치된 순항미싸일과 무인잠수정을 새로 개발한데 대해서도 언급하였다.이 무기들도 사실상 비행거리제한이 없고 적의 방어체계를 얼마든지 피할수 있다고 한다.

로씨야에서 대통령이 직접 군사분야에서의 성과를 공개한것은 이례적인것으로 하여 많은 정세, 군사전문가들의 초점이 모아지고있다.이미전에 로씨야는 자기 나라가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을 개발하고있는데 대해 공개하였었다.

당시 외신들이 이에 대해 떠들썩하게 보도하였다.그에 의하면 《싸르마뜨》대륙간탄도미싸일은 액체연료발동기를 설치하게 되며 10~15개의 분리핵탄두를 장착하게 된다고 하였다.

서방언론들은 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이 커다란 파괴력을 가지고있으며 탄두에 현대적인 미싸일방위체계돌파기술이 도입되여있어 모든 미싸일방위체계를 극복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또한 각이한 방향에서 여러개의 목표를 식별하고 공격할수 있기때문에 지구상의 그 어떤 목표도 정확히 타격할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군사전문가들은 로씨야에서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이 완성되면 그것은 미국을 견제하는 위력한 수단으로 될것이라고 평하였다.

이번에 로씨야가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과 순항미싸일 등을 보유함으로써 유럽을 비롯한 여러곳에 구축해놓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는 무용지물로 되게 되였다.

미국이 몹시 불안해하고있다.미국무성과 국방성의 인물들이 겨끔내기로 나서서 로씨야의 행동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어떤 상황에도 자국은 대응할수 있으며 그에 준비되여있다고 떠들어댔다.

로씨야가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싸르마뜨》와 순항미싸일 등을 개발, 보유한것은 자기 나라를 포위하고 군사적위협공갈과 제재의 도수를 높이는 미국과의 대결에서 전략적우세를 보장하고 미국을 강하게 압박하여 대국으로서의 지위를 고수하자는데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랭전종식후 미국은 저들의 잠재적인 적수로 여기고있는 로씨야가 대국으로서의 구실을 다시는 할수 없게, 저들에게 고분고분하는 무기력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힘으로 제압하고 유럽에 대한 패권을 쥐려고 책동하여왔다.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더 정확히는 로씨야가 이전 쏘련의 계승국으로 된 순간부터 이 나라를 견제압박하는 대결정책을 추구하여왔다.로씨야를 《미국의 리익에 대한 가장 엄중한 잠재적위협》으로 규정하고 동유럽에로의 나토확대를 추진하는 등 이 나라의 전략적안전을 침해하였다.

로씨야국경과 잇닿아있는 나라들에 대대적으로 무력을 증강하였으며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자주 벌려놓았다.또한 1972년에 체결되였던 요격미싸일제한조약을 빈종이장으로 만들고 유럽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는데로 나아갔다.

미국이 로므니아남부에 배비한 《이지스 어셔》미싸일방위체계가 이미 운영에 들어갔고 뽈스까와 체스꼬에도 군사기지들이 설치되였다.

미국은 로씨야를 선제공격할 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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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은혜로운 품

주체107(2018)년 3월 13일 로동신문

 

이 땅에 교육중시의 위대한 력사가 끝없이 흐르고있다.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앞당겨올 우리의 후대들이 배움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수 있는 도약대들이 마련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를 또다시 과학교육의 해로 정해준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새겨보며 누구나 인재가 바다를 이룰 우리 조국의 휘황한 앞날을 그려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

새길수록 가슴이 벅차오른다.우리의 후대들에게 으뜸가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더 랑랑히 울려퍼지고있는것이 오늘의 벅찬 현실이다.

온 나라에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우리 원수님의 령도로 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교육기관들이 일떠섰다.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지난 1월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그날 우리의 미래를 담당한 교육자들에게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준것 같고 금방석을 마련해준것 같은 심정이라고,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눈앞에 선히 그려진다고 기쁨에 넘치시여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에서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 교육자양성의 원종장인 교원대학들을 중시하고있으며 그래서 평양교원대학을 품을 넣고 개건현대화하였다고, 각 도들에서도 이곳을 본보기로 하여 교원대학들을 잘 꾸려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교육조건과 환경은 인재양성의 귀중한 밑거름이라고, 대학, 학교들을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에 편리하게,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문화혁명의 거점답게 훌륭히 꾸리는것과 함께 이 사업을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뜻깊은 그 말씀을 새길수록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중등교육환경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꾸려주신 평양중등학원에 깃든 이야기가 떠오른다.

새로 일떠선 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중등학원건설장을 지나다닐 때마다 원아들의 밝고 창창한 글읽는 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질 날을 은근히 기다렸다고 하시였다.

원아들에게 멋쟁이학원을 안겨주게 되니 하늘의 별이라도 따온듯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원아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키우려는 자신의 소원을 또 하나 풀게 되였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

그처럼 심혈을 기울여 교원들과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고도 자신의 로고는 깊이 묻어두신채 더없는 보람과 삶의 희열에 넘쳐계시니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을 무슨 말로 아뢰일수 있으랴.

진정 이 땅에 눈부시게 일떠세워주신 현대적인 교육기관들은 우리 원수님께서 따오신 하늘의 별들과도 같은것이 아니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치 동화세계에 들어갔다 나온것만 같다고 하신 평양초등학원에도 우리 아이들을 세상에 부러운것이 없이 키우시려는 어버이의 은정이 어려있다.

초등학원건설과업을 제시하시고 형성안도 지도해주시였으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설이 완공되였을 때에는 학원을 찾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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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있는 호소-이신작칙

주체107(2018)년 3월 1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로 하여금 《돌격 앞으로!》라는 말을 아예 잊어버리고 배우지도 말며 오직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웨침만 웨치는 실천가형을 체질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이 늘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안고 뛰고 또 뛰며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되면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어 사업에서 비약적인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자는데 있다.

이신작칙, 이는 대오앞에 선 일군의 가장 훌륭한 모습인 동시에 가장 큰 호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신작칙은 사람들을 당정책관철과 혁명과업수행에로 이끌어나가는데서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신작칙 그자체가 비상히 큰 감화력을 가지는 호소라는것을 격동으로 충만된 오늘의 현실이 보여주고있다.

어느 한 공사장에서 있은 일이다.

공사에 동원된 군부대지휘관들이 앞장서 억수로 쏟아지는 폭우속에서 감탕마대를 메고 달리였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난관이 전진을 막았을 때에는 선참으로 뛰여들어 대오의 돌격로를 열어제끼였다.장령의 별이 빛나는 어깨에 무거운 흙짐을 지고 달리는 지휘관들의 모습에서 크게 감동된 인민들까지 너도나도 작업장에 뛰여드는 바람에 일을 배로 해제끼였다.

일군들이 이신작칙하면서 광범한 군중을 불러일으킬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를 뼈에 새긴 일군들이 있는 단위들에서는 례사로운 일이다.

모든 일군들이 사무실에만 앉아있지 말고 화선에 나가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역할을 하여야 한다는것이 오늘날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의 앙양된 투쟁열의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 한사람의 이신작칙은 백사람, 천사람을 불러일으키며 나아가서는 한 단위의 혁신이 수십, 수백 단위의 기적과 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위력한 정치사업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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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중요한 사업

주체107(2018)년 3월 1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오늘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개선강화하고 법적기강을 바로세우는것은 우리 인민이 고귀한 피땀을 바쳐 이룩한 위대한 승리와 성과를 고수하고 공고발전시키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중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법무생활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가장 인민적인 우리 나라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신성한 공민적의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공고히 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사회주의법무생활이란 모든 사회성원들이 사회주의국가가 제정한 법규범과 규정의 요구대로 일하며 생활하는것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법무생활의 근본특징은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과정이라는데 있다.사회주의헌법을 기본으로 하는 모든 국가법들은 다 인민대중을 위한 법이며 법집행자도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우리 인민들은 나라의 주인으로서 국가의 법을 존엄있게 대하고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집행해나가고있다.인민대중의 법무생활에 의하여 우리 사회주의법은 국가사회제도와 인민의 자주적삶을 지키고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있다.우리 나라야말로 법이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수호하며 인민대중이 스스로 법을 지키고 집행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우리앞에 나선 혁명임무와 조성된 정세는 사회주의법무생활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원래 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되는데 따라 사회가 더욱 조직화되고 사회생활이 보다 다양해질수록 혁명적법질서는 끊임없이 강화되여야 한다.사회주의하에서 국가정치생활, 경제생활을 비롯한 모든 사회생활은 법에 의하여 규제되는것만큼 사회주의법의 규제적, 통제적역할을 높이고 법질서를 철저히 세우는것은 국가사회제도를 공고히 하고 그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조건으로 된다.특히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날로 악랄해지고있는 오늘의 조건에서 사회주의법무생활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진정한 인민의 나라, 우리 식 사회주의를 법적으로 수호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

현시기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하는것은 사람들을 사회주의적인간, 나라의 참된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다.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집단주의정신으로 무장하고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자기의 공민적의무를 성실히 리행하는 사회주의적인간, 나라의 참된 주인들에 의하여 담보된다.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사람들의 구체적인 사회생활, 사회적활동은 사회주의법무생활과정을 통하여 실현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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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소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주체107(2018)년 3월 13일 로동신문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 신성한 인권이 일부 세력들의 불순한 목적실현에 악용되고있다.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이 그 장본인들이다.

그들은 저들이 마치도 《인권재판관》이라도 되는것처럼 이 나라, 저 나라의 인권상황을 시비하며 삿대질을 해대고있다.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들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정치화, 국제화하고 제재와 압력을 가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소동으로 국제무대에서는 나라들사이의 비난전이 열기를 띠고있으며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다.지어 물리적충돌로까지 번져지고있다.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더욱 심각한 인권문제가 산생되고있다.

사태는 자주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소동의 반동성과 위험성을 똑바로 알고 그에 각성을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인권옹호》타령은 세계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구호이다.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그들은 그 실현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있다.여기에서 주요수단으로 삼고있는것들중의 하나가 바로 《인권문제》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항시적으로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거들고있다.얼마전에도 유엔인권리사회마당에서 이란을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거짓과 날조로 일관된 인권상황을 렬거하며 《한심한 인권문제를 안고있다.》느니, 《인권개선을 위해 세계가 발동되여야 한다.》느니 하는 희떠운 잡소리들을 늘어놓았다.저들의 《인권기준》을 받아들이라는것이다.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다.

원래 인권은 정치, 경제, 사상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들에서 인민들이 행사하여야 할 자주적권리이다. 매개 나라마다 력사와 전통이 다른 조건에서 유일적인 인권기준이란 있을수 없다.그런데도 제국주의자들은 가장 반동적이고 아무런 보편성도 공정성도 없는 저들의 《인권기준》이 제일이라고 하면서 일률적으로 내려먹이려 하고있다.

모든 나라들에서 저들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판을 치게 함으로써 이 지구상에 패권적인 지배질서를 수립하자는것이다.이것이 바로 제국주의자들이 《인권》소동을 통하여 추구하고있는 전략적목적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인권》은 국경을 초월하는 보편적인것이며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섭은 내정간섭이 아니라는 괴이한 주장을 해대면서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횡포하게 간섭하고있다.

정치, 경제, 문화, 외교정책 등을 시비하며 정치에서의 《자유》와 경제에서의 《세계화》를 강요하고있다.말그대로 《인권문제》를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개입하고 삿대질을 해댈수 있는 만능의 무기로 삼고있다.

《인권옹호》의 간판을 내들고 국가사회제도까지 변경시키려 하고있다.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들의 정권을 거꾸러뜨리고 저들에게 순종하는 정권을 조작하기 위하여 타락한 범죄자들을 부추겨 사회적혼란을 조장시키고는 그것을 바로잡는데 대해서는 《인권탄압》, 《자유와 민주주의의 억제》로 몰아붙이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소동은 침략전쟁의 전주곡이다.그들은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날조하여 문제시하다가 기회가 조성되면 《인권옹호》의 구실밑에 군사적힘을 동원하여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전복하고있다.

《테로》와 《독재》를 반대하고 《인권을 옹호》한다는 미명하에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침공하고 친미정부들을 조작한 사실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이러한 실례들은 허다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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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피할수 없는 감옥귀신의 운명

주체107(2018)년 3월 13일 로동신문

 

희세의 부정부패왕초로서의 리명박역도의 더러운 정체가 계속 폭로되고있다.

리명박역도의 주되는 범죄는 자동차부분품업체인 다스회사의 주식 80%를 다른 사람들의 이름으로 보유하고 숱한 돈을 가로챈것이다.

밝혀진데 의하면 다스회사의 전체 주식중 기획재정부몫인 20%를 제외한 나머지의 소유주는 리명박이라고 한다.다스회사의 회계장부에는 이 회사의 주식을 리명박역도의 형인 리상은이 47%, 역도의 처남녀편네인 권영미가 23%, 기획재정부가 20%를 가지고 나머지 10%는 역도가 설립한 청계재단과 역도의 후원회장출신인 김창대가 각각 보유한것으로 되여있다.하지만 실제로 기획재정부의 몫 20%를 뺀 나머지는 몽땅 리명박역도의 소유이다.그것이 검찰수사결과 여지없이 드러났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리명박역도의 《금고지기》,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리병모라는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역도가 내세운 가짜 다스회사주주들의 리익배당금을 관리해왔다고 한다.

리명박역도가 다스회사의 실소유주로서 온갖 치사스럽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제 돈주머니를 채운 범죄가 더는 부인할수 없는 사실로 립증되면서 남조선 각계에서는 역도를 지체없이 구속수사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이런 속에 얼마전에는 다스회사가 지난 2002년부터 하청업체에 지급하는 대금을 늘구는 방식으로 300억원이 넘는 돈을 빼돌려 비밀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밝혀졌다.남조선언론들은 검찰당국이 비밀자금조성과 사용과 관련한 리명박의 지령이 있었을것으로 판단하고 그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그러면서 이 막대한 비밀자금이 리명박역도의 정치자금으로 사용되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였다.

지금 검찰은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청계재단 사무국장, 다스회사의 한 협력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조사를 벌리고있다.결국 리명박역도의 범죄혐의에 300억원대의 비밀자금사용혐의가 덧붙여졌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100억원대의 뢰물을 받은것과 정보원특수활동비 4억 5 000만원을 불법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최근에는 ABC상사 회장으로부터 2억원을 받은 사실까지 폭로되였다.여기에 다스회사를 통해 300억원대의 비밀자금을 조성하고 그것을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범죄혐의가 추가되였다.실로 리명박역도의 부정부패범죄는 끝이 없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리명박역도는 박근혜역도와 마찬가지로 구속을 면할수 없다.

지금 리명박역도는 뻔뻔스럽게도 자기의 온갖 범죄사실들을 부정하고 도리여 그 무슨 《법적대응》을 운운하며 어떻게 하나 살길을 열어보려고 발광하고있다.하지만 점점 조여드는 파멸의 올가미는 역도에게 절망감만을 더해주고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사기협잡과 돈도적질에 환장하여 세인을 경악시키는 특대형부정부패범죄들을 저지른 리명박역도가 쇠고랑을 차고 감옥귀신이 되는것은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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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주도권쟁탈을 위한 치렬한 싸움

주체107(2018)년 3월 13일 로동신문

 

민심의 비난과 규탄대상이 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주도권쟁탈에 열을 올리고있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것들은 서로마다 자기들을 《보수의 중심》, 《정통보수》로 내세우면서 더 많은 지지표를 긁어모으기 위해 치렬한 경쟁을 벌리는가 하면 《보수의 아성》으로 불리우는 경상도지역에 대한 쟁탈전에 사활을 걸고 피터지는 개싸움을 벌리고있다.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바른미래당》을 《리념이 불투명한 당》, 《가짜보수》로 헐뜯는가 하면 지방자치제선거이후에는 저들에게 통합될수밖에 없는 《사이비보수》라고 욕질하고있다.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의 류승민패들에게 보수가 위기에 처했을 때 당에서 뛰쳐나간 《변절자》들이라고 인신공격까지 가하면서 어떻게 하나 그들을 짓밟아버리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바른미래당》것들을 얼마나 미워하는가 하는것은 이자들이 경상도지역을 찾아가 《가짜보수》를 믿지 말라느니, 지역경제를 살릴 정당은 《자유한국당》뿐이라느니 하는 말장난을 하면서 저들에 대한 지지를 극구 구걸하고있는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가는 방망이에 오는 홍두깨라고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비난의 도수를 높일수록 《바른미래당》것들은 더욱 격분을 터치며 세력싸움에 팔걷고 나서고있다.

《자유한국당》과의 전면전에 나선 《바른미래당》패거리들은 《자유한국당》을 가리켜 《부패한 보수》, 《구태정치로 사라질 정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진정한 보수》는 다름아닌 저들이라고 맞불을 놓고있다.그런가 하면 《자유한국당》심판론을 내들고 《부패한 보수》를 청산하겠다고 열을 올리면서 경상도의 여러 지역을 벌떼처럼 싸다니고있다.

남조선보수야당들사이의 이런 치렬한 대결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현 당국을 《안보, 경제파탄정권》, 《좌파정권》으로 비난하며 《정권》심판론에 불을 지피려 하는 반면에 《바른미래당》은 현 당국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비난을 《적페청산에 대한 반발》로 규정하면서 《자유한국당》을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무능한 정당》으로 여론화하고있는데서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지금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공범자집단으로 락인찍힌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민심을 꼬드기며 너스레를 떨고있지만 그것은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서푼짜리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턱밑에 붙어 기생하여온 《자유한국당》의 보수패거리들이 지금껏 해놓은짓이란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파벌싸움에만 몰두하며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책동으로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온것뿐이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지난 10년어간 당명을 2차례에 걸쳐 바꾼것도 저들의 죄과를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하고 남조선인민들을 업어넘기기 위한 교활한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다.《자유한국당》의 보수패거리들이 당명이나 바꾸고 당대표나 교체한다고 하여 민족앞에 저지른 엄청난 죄악이 사라지는것은 결코 아니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실로 용납 못할 죄악들을 저질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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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이 쏘아올린 무역전쟁의 신호탄

주체107(2018)년 3월 13일 로동신문

 

최근 미집권자가 자국이 수입하고있는 철강재에 25%, 알루미니움제품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대통령행정명령을 발표하였다.만일 이것이 그대로 실행되는 경우 미국을 시장으로 삼고있는 서방국가들은 물론 세계의 많은 나라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생산업체들이 막심한 피해를 입게 된다.

세계적인 무역전쟁을 예고하는 신호탄과도 같은 높은 관세부과조치는 발표되자마자 전세계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은 미국의 처사를 리기적인것으로 비난하였다.뛰르끼예경제성도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조치에 다른 나라들과 공동으로 대처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이 나라 대통령부 경제보좌관은 보복조치로 자기 나라에 들어오는 미국산 목화의 수입관세를 높이겠다고 강조하였다.

유럽동맹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에 단호히 맞서나갈 립장을 천명하였다.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과 유럽의회 무역관계위원장, 유럽동맹위원회 무역담당위원 등은 기자회견을 비롯한 여러 기회에 미국은 자국민들의 리익에도 배치되는 매우 무분별한짓을 하고있다고 혹평하였다.그들은 미국이 하는 행동을 결코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유럽동맹은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하여 대미수출이 막힌 다른 지역 나라들의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들이 유럽에 밀려드는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한다.유럽동맹 성원국들은 하나와 같이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인상조치를 반대배격하고있다.일부 미국산 수입제품들에 같은 급의 보복관세를 적용하는 등 반공격에 나섰다.

미국내에서도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번 관세인상조치의 효력이 발생하면 미국내에서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의 가격과 함께 해당 소비부문의 실업률이 올라가게 된다.또한 이것이 경쟁적수들은 물론 동맹국들까지 겨냥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들과의 긴장을 격화시켜 국가의 안전보장에 위기를 조성하며 나아가서 큰 재앙을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미국회 하원과 상원에서도 련일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그러거나말거나 미행정부는 한걸음도 물러서려 하지 않고있다.오히려 그 어떤 무역전쟁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고있다.

국내외적으로 비난이 날로 커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미행정부가 전세계적인 무역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코 불을 달려고 하는것은 저들이 처한 정치, 경제적위기때문이다.

올해 11월 미국에서는 국회중간선거가 진행되게 된다.대통령선거사이에 진행되는 국회중간선거는 다음기대통령선거에 관건적작용을 한다.

지난 시기만 놓고보더라도 국회중간선거결과는 대부분이 그대로 대통령선거결과에로 이어지군 하였다.그런데 최악의 집권위기에 시달리고있는데다가 지난해에 2008년이래 가장 많은 무역적자를 기록한 미행정부에 있어서 불리한 현 상황을 그대로 내버려두는것은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패배를 기정사실화하는것으로 된다.그래서 고안해낸것이 바로 국내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생산업체들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고 그 대가로 그들의 지지를 받아 국회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를 차지하도록 하자는것이다.

언론들도 미행정부의 이번 관세인상조치가 국회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을 규합하기 위한 시도라고 공개적으로 보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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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최후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오늘의 전인민적총공세는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혁명적진군의 계속이며 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끄떡없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모습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억센 기상그대로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폭풍노도쳐나아가는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고동치고있다.미더운 과학자대군이 전위부대, 전초부대가 되여 당의 혁명적대응전략수행의 지름길을 과감히 열어나가고있으며 강철전사들이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으로 경제전선전반을 힘있게 떠밀고있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맹렬한 공격전이 벌어지고 온 나라가 필승의 신심과 락관, 전투적기백으로 들끓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다.

백두산은 주체혁명의 발원지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사상정신력이 모든것을 결정한다.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는 기적창조의 원동력은 인민대중의 불굴의 혁명정신이다.

지금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은 엄혹하며 우리 조국은 사상최악의 역경을 단독으로 강행돌파해나가고있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제재압살책동을 극대화하고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에 매달리며 최후발악하고있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은 전체 인민이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속에서 승리를 락관하며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한 항일투사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정신이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재보로,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새겨진 철의 진리이다.지금이야말로 백두의 칼바람으로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을 백배하며 창조와 혁신의 열풍, 전진과 비약의 폭풍을 거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할 때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무자비하게 쳐갈기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 강대성과 불패성을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수령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전위투사가 되자, 이것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싸워나가는 천만군민의 억척의 신념이다.

백두전역에는 수령결사옹위의 고귀한 화폭들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천험의 요새인 백두산의 세찬 눈보라에도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항일혁명투사들의 힘찬 웨침이 메아리치고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한목숨바쳐 관철한 항일빨찌산들의 뜨거운 숨결이 깃들어있다.수령에 대한 절대적충정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의 근본핵이다.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는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절대적권위를 보위하는 결사옹위전이며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영웅적대진군이다.

백두의 행군길을 이어가는 우리의 총진군대오에는 마땅히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이 맥박쳐야 한다.

수천만의 피끓는 심장이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잇닿아있고 사회주의수호전의 모든 초소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약동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 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순결한 량심,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대도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가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이다.

자력갱생, 자력자강의 승리자가 되자, 이것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싸워나가는 천만군민의 견결한 의지이다.

백두산은 자주의 넋이 뿌리내리고 자력갱생의 전통이 마련된 곳이다.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는 주체사상의 절대적진리성, 자기 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승리의 철리가 새겨져있다.사대와 외세의존을 불사르고 자주의 기치높이 민족재생의 활로를 개척한 자력갱생선구자들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것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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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22) :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에는 항일혁명투쟁시기관, 새 조국건설시기관을 비롯하여 총 13개의 관이 있다.

여기서 조국해방전쟁시기관은 세번째 관으로서 모두 8개의 호실로 이루어져있다.

새 조국건설시기관에 대한 참관을 마친 우리는 련이어 조국해방전쟁시기관을 찾았다.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호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미제의 조선전쟁도발에 대처하여 인민군대의 반공격전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는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군사사상과 탁월한 군사전략의 승리였으며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운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승리였다.》

강사는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앞에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참관자들에게 조국해방전쟁의 개시와 관련한 해설을 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후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기여들어 새 전쟁준비에 광분하면서 전조선을 강점할 기회만을 노리던 미제국주의자들은 리승만괴뢰도당을 사촉하여 주체39(1950)년 6월 25일 이른새벽 38゜선 전지역에 걸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미제의 조선전쟁도발로 말미암아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는 커다란 위험이 닥쳐왔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6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비상회의를 여시고 인민군대와 인민경비대에 적들의 무력침공을 저지시키고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넘어갈것을 명령하시였다.

《내각비상회의장에 들어서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벼드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아안은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경비대용사들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한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으며 원쑤들을 무찌르며 반공격으로 넘어갔습니다.》

강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한 벽면으로 참관자들을 이끌었다.

그 벽면앞에 서니 우리는 미제가 조선전선에 저들의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기 전에 신속한 기동과 련속적인 타격으로 적들을 철저히 소탕하고 공화국남반부를 완전히 해방하여야 한다고, 이것이 현 단계에 있어서의 우리 당의 전략적방침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숭엄하게 안겨왔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이 방침의 군사전략적의의와 함께 수령님께서 이 방침을 실현하기 위하여 인민군부대들이 련속적인 타격을 전투진행의 기본요구로 내세우고 적을 밀고만 나갈것이 아니라 철저히 소멸하도록 하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었다.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미술작품과 수령님께서 전선과 후방을 지휘하실 때 쓰신 전화기를 비롯한 전시물들을 보면서 전쟁 제1계단의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수령님의 령도의 위대성을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타격방향을 전선서부로 정하시고 인민군주력부대들로 하여금 신속히 서울해방작전을 벌리도록 이끌어주신 자료들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에 대하여 절감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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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와 문화정서생활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화정서생활은 사람들로 하여금 높은 문화적소양을 가지고 유쾌하고 아름답고 고상하게 살게 하는 사회생활의 한 분야입니다.》

높은 문화적소양과 풍부한 정서는 혁명성과 함께 혁명가의 중요한 풍모를 이룬다.혁명가는 아름답고 고상한 감정과 풍부한 정서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

아무리 혁명열이 높다고 해도 생활을 사랑할줄 모르고 문화적소양이 높지 못하면 참된 혁명가라고 할수 없다.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고 향유하는 사회주의문명강국을 건설하고있는 오늘 문화정서생활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사람들이 문화정서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생활을 락관적으로 할데 대하여 자주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8(1989)년 1월 온 사회에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우는 문제를 놓고 일군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날 문화정서생활과 관련하여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정생활에 대하여서도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정은 사회의 세포이며 사람들의 기층생활단위이라고 하시면서 가정생활을 문화위생적으로 알뜰히 꾸려나가야 사람들이 언제나 깨끗한 환경속에서 사는 습성을 키울수 있고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화정서적인 생활기풍을 세울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모든 가정들에서 자기가 쓰고사는 집안팎을 소박하면서도 알뜰하게 꾸려야 하겠다고, 가정들에서 금붕어도 기르고 화분도 놓아 가정에 문화정서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놓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생각되는바가 실로 많았다.

사실 가정에서 금붕어도 기르고 화분을 가꾸는것이 좋다는 생각은 하였지만 그것을 그저 개인적인 취미나 기호로만 여겨오지 않았던가.

일이 바쁘고 시간이 모자라 문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미처 낯을 돌리지 못한다고 생각한적은 또 없었던가.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식생활과 관련하여서도 가르침을 주시였다.

가정생활에서 음식을 잘 만들어먹는것도 중요하다고 이르시면서 같은 음식도 그것을 어떻게 만드는가 하는데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정들에서 여러가지 음식을 구미에 맞게 다양하게 만들어먹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혁명과 건설전반을 이끄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문화정서생활을 놓고 세심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혁명가에게 있어서 사업기풍과 사업작풍도 중요하다.그러나 생활을 떠난 혁명가란 없으며 혁명을 한다고 하면서 문화정서생활을 뒤로 밀어놓는다면 그런 사람을 두고 진정한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로 이 점을 깨우쳐주신것이였다.

투쟁과 생활은 항상 동반되는 법이다.생활을 무한히 사랑하고 정서가 풍부한 사람이 혁명투쟁에 더욱 몸바칠수 있다.투쟁이 간고할수록 더욱 락천적으로 살며 일하게 하는것이 문화정서생활이다.

고상한 문화정서생활은 미래에 대한 사랑과 혁명의 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며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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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반드시 결산해야 할 성노예범죄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과거 일제가 조선인성노예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천인공노할 만행을 립증해주는 영상기록편집물이 새로 공개되였다.

미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되여있던 이 기록편집물은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일제야수들이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한 조선녀성들을 무참히 살해한 현장을 촬영한것이다.기록편집물에는 불에 그슬린 시신들이 걸친것 하나 없는 상태로 흙구뎅이에 내동댕이쳐져있는 처참한 광경이 담겨져있다.

이 기록편집물과 함께 1944년 9월 13일 일제침략군이 성노예로 끌고다니던 30명의 조선녀성들을 총살한데 대해 기록한 련합군작전일지도 공개되였다.이것은 일본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천추에 용납 못할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천년숙적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군성노예범죄가 반인륜적인 특대형죄악이라는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일제는 10대의 어린 소녀들로부터 20대의 처녀들은 물론 애기어머니들까지 무려 20만명이나 되는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 랍치, 유괴하여 성노예로 만들고 저들의 침략전쟁터들로 끌고다니였다.그 피해자들이 증언한바와 같이 조선녀성들을 대상으로 한 일제의 성노예범죄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야수성과 잔인성의 극치였다.

패망이 눈앞에 다가오자 천하의 살인악귀들인 일제야수들은 저들의 범죄행위의 진상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성노예살이로 온갖 정신육체적고통을 당한 조선녀성들을 도처에서 집단적으로 총살하고 불태우고 생매장하였다.일제의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으로 하여 성노예로 끌려간 조선녀성들의 대부분이 살아돌아오지 못하였다.

짐승도 낯을 붉힐 일제의 성노예범죄의 희생물이 되여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유린당하고 황량한 이국땅에 묻힌 조선녀성들의 원한에 찬 절규는 구천에 사무쳐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아베일당은 《일본군의 위안부강제련행을 증명하는 자료가 없다.》느니, 《돈벌이를 위한 자원봉사였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심히 모독하였는가 하면 박근혜패당에게 몇푼의 돈을 던져주고 성노예문제의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노린 그 무슨 《합의》라는것을 조작해냈다.그리고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합의》의 리행을 요구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죄악의 력사는 결코 묻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조선인성노예들에 대한 일제의 귀축같은 살인만행을 증명해주는 영상자료가 새로 공개됨으로써 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온갖 범죄행위들을 모조리 부정하며 력사외곡책동에 미쳐날뛰는 아베일당의 책동이 얼마나 파렴치한 망동인가 하는것이 다시금 명백해졌다.

지금 전체 조선민족의 가슴가슴은 두손을 우리 인민의 피로 물들인 사무라이족속들에 대한 사무친 증오와 적개심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번 기록편집물의 공개와 관련하여 일본의 성노예범죄를 실물로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치가 떨리고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울분을 터치고있다.

죄를 지었으면 사죄하고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피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를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오히려 성노예범죄를 정당화하다 못해 나중에는 미국을 등에 업고 군국주의부활에 열을 올리면서 재침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아베일당이 전쟁을 할수 있는 보통국가에 대해 부르짖고있는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대륙에 대한 재침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전대미문의 만고죄악에 대한 반성은커녕 복수의 칼을 갈며 재침의 길에 나서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우리 민족의 대일적개심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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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성행하는 패륜범죄행위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에서 부모에 의해 한 어린이가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이것은 남조선에서 커다란 사회적충격을 일으켰다.어린이의 친아버지와 이붓어머니는 아이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가하여 그가 끝내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

남조선에서 사회와 부모들의 관심속에 자라나야 할 어린이들이 모진 학대속에 시들어가고 지어 목숨까지 잃고있는것은 심각한 사회적문제거리로 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출판물은 《늘어나는 아동학대, 왜?》라는 제목밑에 가정들에서 끊임없이 빚어지고있는 어린이학대의 일면을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광주시의 어느 한 병원의 응급실에 5살 난 남자아이가 오른팔이 부러진채 실려왔다.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아이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엄마, 살려줘.〉라며 울부짖었다.팔에는 시퍼런 피멍자욱투성이였다.병원측은 환자가 폭행당한것으로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하였지만 아이의 어머니는 새벽에 자전거를 타다가 다쳤다고 주장했다.

그후 한달만에 또다시 그 아이가 병원응급실로 실려왔다.이번에는 팔다리가 모두 부러져있었다.간을 비롯한 장기의 손상도 매우 심했다.이붓아버지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주먹과 찜질용얼음주머니로 아이에게 폭행을 가한 탓이였다.》

남조선언론들은 따뜻한 인간의 정이 가뭇없이 사라진 속에 어린이들에 대한 폭행이 날로 늘어나고있는것은 온갖 패륜패덕과 사회악이 란무하고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되여있는 남조선사회의 고질적인 병집, 악페로 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어린이폭행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대책을 세운다고 했지만 그것은 그때뿐이였고 어린이들에 대한 폭행사건은 오히려 더욱 증가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지난해 상반기에 아동학대범죄건수는 총 1만 647건으로서 2016년 상반기에 비해 13.7%나 늘어났다.

지난해 7월 대구시에서 사는 한 20대부부가 3살 난 아들을 폭행하여 죽인 사건은 오늘도 세상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이 살인마들은 3살밖에 안되는 아들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하여 수시로 비자루와 쓰레박 등으로 때리면서 밥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그리고는 침대를 어지럽힌다고 하면서 아이가 움직이지 못하게 애완용개의 모가지에 걸었던 줄로 그의 목을 한달동안이나 비끄러매놓았다.결국 아이는 침대기둥에 매여있던 줄이 목에 엉키면서 숨길이 막혀 죽고말았다.

숨진 당시 아이의 몸은 몹시 여윈데다가 온통 멍자국과 상처, 피자국투성이였다고 한다.이렇게 아이가 저들에 의해 비참하게 숨졌는데도 부모라는자들은 사망원인을 묻는 경찰에게 아들이 원인모르게 침대밑에서 숨졌다고 시치미를 떼며 아닌보살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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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하수인을 비호두둔하는 망동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무성이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에 있는 자국대사관을 5월 중순에 꾸드스로 이설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집권자는 지난해 12월 팔레스티나의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하면서 대통령선거전때 공약한대로 자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길것을 국무성에 지시하였다.

국제사회는 꾸드스는 팔레스티나의 영원한 수도이다, 미국의 일방적인 결정은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 미국의 행위는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을 위한 모든 국제적노력을 파괴하는짓이다, 미국의 결정은 중동평화과정을 뒤집어엎고 중동지역은 물론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꾸드스의 합법적, 정치적지위를 침해하는 그 어떤 행위도 거부할것이다고 하면서 미국에 비난과 규탄을 퍼붓고있다.

그런데도 미국은 이번에 끝끝내 이스라엘주재 자국대사관이설시기를 나크바의 날을 계기로 정하였다.

1948년 5월 14일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팔레스티나땅에 이스라엘이 생겨나게 되였다.이로 하여 수십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정든 고향땅에서 쫓겨나 강제추방되거나 살길을 찾아 피난의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팔레스티나인들은 이것을 절대로 잊지 않고 기억속에 새기기 위해 이스라엘이 생겨난 다음날을 아랍어로 대참사를 의미하는 나크바의 날로 정하였다.

해마다 이날을 맞으며 팔레스티나인들은 반이스라엘집회와 시위를 벌려 빼앗긴 령토를 되찾고 피난민들의 귀향이 하루빨리 실현되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심사가 뒤틀린 이스라엘은 그들의 반이스라엘투쟁을 말살하려고 날뛰고있다.

이렇듯 나크바의 날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주요한 계기점으로 되고있다.

미국이 이것을 모를리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있어서 반이스라엘감정이 최대로 상승하는 가장 비극적인 날인 나크바의 날을 계기로 자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기려고 획책하고있다.미국의 이러한 행위는 가뜩이나 응어리져있는 팔레스티나인들의 가슴속상처에 칼질을 하는 망동짓이 아닐수 없다.

하다면 미국이 무엇때문에 꾸드스에로의 대사관이설날자를 5월 중순으로 정하였는가 하는것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속타산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로정에 빛나는 력사의 분수령 -왕재산회의 85돐을 맞으며-

주체107(2018)년 3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만대에 길이 빛날 투쟁과 업적으로 수놓아진 영광의 력사이며 만사람의 가슴을 격동시키는 생활과 투쟁의 불멸의 교과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적인 왕재산회의를 진행하신 때로부터 어언 8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주체의 기치밑에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하며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전반적조선혁명을 가일층 발전시키는데서 전환적계기를 열어놓은 왕재산회의!

강도 일제를 격멸하고 이 땅에 해방의 밝은 봄을 안아오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왕재산회의와 더불어 력사에 빛나고있다.

국내에로

조국땅 북변의 두만강기슭에 솟아있는 왕재산!

해발고는 230여m밖에 안되지만 이 산은 항일의 성스러운 로정, 조선혁명의 빛나는 행로에 력사의 봉우리로 높이 솟아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우리는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발전시키며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급속히 앙양시키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1933년 3월 중순 함경북도 온성군 왕재산일대에 진출하였다.》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이것은 항일대전을 선포한 그날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투쟁기치였고 시종일관 견지하신 전략적목표였으며 수령님의 가슴속에서 단 한순간도 떠나본적이 없는 불변의 신념이였다.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항일무장투쟁이 개시된지 불과 1년사이에 벌써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발전시킬수 있는 제반 조건들이 성숙되였었다.청소한 항일유격대가 피어린 싸움의 불길속에서 정치군사적으로 급속히 장성강화되였으며 두만강연안의 넓은 지역에 해방지구형태의 유격근거지가 창설됨으로써 항일혁명전쟁의 튼튼한 전략적기지도 마련되게 되였다.또한 이 일대 주민들의 혁명적진출은 날을 따라 강화되고있었다.

일제는 날로 승승장구하는 조선혁명을 요람기에 압살하기 위하여 악랄한 정치군사적폭압에 광분하였다.

항일유격대의 국내진출이 제놈들의 식민지통치기반에 어떤 파렬구를 내고 조선땅에서 울리는 항일대전의 총성이 조선사람들을 얼마나 무섭게 일으켜세우는가를 잘 알고있던 일제는 국경경비진을 강화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압록강, 두만강연안에는 적들이 펴놓은 경비망이 물샐틈없이 늘여지고 살기를 풍기는 포대와 총구들이 밤낮 유격대를 노리고있었다.여기에 혁명대오안에 기여든 종파사대주의자들과 좌경기회주의자들까지 편승하여 조선혁명가들이 조선혁명을 위해 싸우는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발전시키는것을 집요하게 반대하여나섰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반적조선혁명을 계속 줄기차게 앙양시키는것을 절박한 혁명의 요구로 내세우시고 빈틈없는 준비를 갖추신데 기초하여 조국에로의 진출을 단행하시였다.

국내에로!

신출귀몰의 전법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오를 이끄시고 유유히 두만강을 건느시였다.

항일무장대오의 력사적인 국내진출의 자욱이 새겨진 그날은 안도의 밀림에서 항일유격대창건이 선포된 때로부터 1년도 안되던 1933년 3월 이른봄이였다.그 봄은 조국땅에 기필코 밝아오고야말 해방의 봄을 예고하며 두만강기슭에서 삼천리강토로 소리없이 퍼져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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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인격-투쟁력

주체107(2018)년 3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며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준엄한 투쟁과정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이 극도에 이른 오늘의 현실은 우리모두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투쟁력을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가의 특질인 투쟁력은 곧 혁명가의 생기이고 활력이며 인격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적원칙이 강하고 투쟁력이 강한 인격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투쟁으로 시작되고 투쟁으로 끝나는것이 혁명가의 일생이다.

자기의 계급적립장을 고수하고 진보적인것을 옹호해야 할 사명을 지닌 혁명가에게 있어서 투쟁력은 천성적인 기질로 되여야 하며 인격의 전부로 되여야 한다.

혁명가의 투쟁력은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세련되고 검증된것으로서 반혁명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당을 결사옹위하고 혁명을 수호하는 힘있는 무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투쟁력이 약하면 부정적인 요소들이 머리를 쳐들게 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옳바로 관철할수 없게 된다.

적대세력들이 우리 내부에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사상독소를 퍼뜨리고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조장시키기 위하여 책동하는 목적은 사람들의 혁명의식을 마비시켜 우리 식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는데 있다.

우리 인민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우리의 사회주의혁명진지를 허물기 위하여 적들은 매일같이 검은 칼을 갈고있다.

원쑤들의 검은 칼에는 서리찬 붉은 칼로 맞서야 한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혁명적각성을 높이고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야 하며 항상 마음의 탕개를 조여야 한다.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면서 당의 의도대로 살며 일하는것을 체질화한 사람,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사상단련과 인격수양을 끊임없이 하는 사람만이 높은 투쟁력을 발휘할수 있다.

계급적선을 날카롭게 세우라는것은 모든것을 당과 혁명의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는 립장에서 분석하고 그와 반대되는 현상과는 견결히 투쟁하라는것을 의미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가들은 당적원칙이 강하고 투쟁력이 강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당과 혁명의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그것을 해치는 경향과는 추호의 동요없이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급적선이 똑바로 섰는가 하는것은 반동적인 사상과의 투쟁에서 어떤 립장과 태도를 취하는가 하는데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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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찬란한 문화전통 -고려박물관을 찾아서-

주체107(2018)년 3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더불어 전해지는 귀중한 문화재보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세세년년 빛을 뿌리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개성시의 풍치수려한 송악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고려박물관을 찾았다.박물관마당에 들어서니 천연기념물들인 성균관은행나무와 성균관느티나무가 무성한 아지를 펼치고 력사의 증견자로 거연히 서있는것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선조들이 남긴 우수한 력사문화유적유물들을 원상대로 잘 보존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고려박물관 관장 백솔동무는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후세에 길이 빛나고있다고, 박물관을 돌아보면 개성지구의 력사유적과 유물들의 보존실태, 우리 인민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량속에 대하여 잘 알수 있을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교육기관의 하나였으며 귀중한 력사유적인 고려성균관을 돌아보았다.

고려시기 국가의 최고교육기관이였던 성균관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가운데는 강감찬, 최영, 리규보, 정몽주, 문익점을 비롯한 이름있는 애국명장들과 문인들이 많았다.고려시기에 지었던 성균관의 건물들은 임진왜란때 일본침략자들이 불태워버리고 지금의 건물은 1602년부터 1610년기간에 다시 세운것이라고 한다.400여년동안이나 보존되여있는 귀중한 력사유적인 오늘의 고려성균관은 규모가 크고 구조가 째인것으로 하여 국보유적 제127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옛 모습그대로 보존되여있는 고려성균관의 한옆에 조선식합각지붕을 건듯 떠인 새 교사가 웅장하게 솟아있는 모습은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이 대대손손 빛나고있음을 산 화폭으로 보여주고있었다.

박물관안에 진렬된 력사유물들을 하나하나 돌아보던 우리는 개성문화유적분포도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만월대와 더불어 전해지는 옛이야기들도 많고 사연깊은 일화들도 많다는 강사의 풍부한 해설은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고려시기의 왕궁터였던 만월대터를 돌아보시며 민족유산보호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만월대라는 이름은 정월대보름날에 달맞이하는 집이라는데서 유래되였는데 오랜 옛날에는 망월대로 불리우다가 사람들의 언어변천과정에 만월대로 변화되였다고 한다.

박물관에는 신라왕이 고려왕궁인 만월대에 와서 왕건에게 국새를 바치는 모습을 형상한 그림도 있었는데 이것만 보아도 동방의 강국으로 이름높았던 고구려를 계승한 첫 통일국가로서의 고려의 지위를 잘 알수 있었다.고려에 의한 국토통일이 확정적인것으로 되자 신라왕은 문무백관들을 거느리고 스스로 고려를 찾아와 나라를 바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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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재능있는 식물학자 임록재

주체107(2018)년 3월 11일 로동신문

 

원사 교수 박사인 임록재선생은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이고 식물학을 발전시키는데 특출한 공헌을 한 재능있는 식물학자이며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생활거점을 마련해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실력으로 받들어온 애국적인 지식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이고 온 나라를 숲이 우거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기 위하여 한대의 나무라도 더 심고 아끼고 가꾸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임록재선생은 해방전 황해북도 황주군의 어느 한 농촌마을에서 태여났다.남달리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그는 일찌기 우리 나라의 풀과 나무에 대한 연구사업에 전념하였으나 사람도 자연도 일제의 총칼밑에 짓밟혔던 암흑의 세상에서 그의 꿈은 도저히 실현될수 없었다.그는 제 나라 땅에서 자라는 식물들에 조선말로 이름을 붙인 죄 아닌 죄로 하여 식물학자의 응당한 권리마저 빼앗기고 식물표본통을 가지고 방랑의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해방후에도 남조선에서 식민지지식인의 설음과 고통을 강요당하던 임록재선생이 진정한 식물학자로서의 삶을 누리게 된것은 주체35(1946)년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긴 때부터였다.

주체36(1947)년 10월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임록재선생을 비롯한 대학의 교원들이 꾸린 표본전람실들을 돌아보시면서 앞으로도 이런 과학전람사업을 많이 하여야 한다고, 이렇게 우리 나라의 약초도 연구하고 책도 써서 인민들을 교양해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안겨주시며 주체적인 식물학발전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임록재선생은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크나큰 신임과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나라의 자연부원과 환경을 더욱 풍만하게 조성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모든 정력을 다 바치였다.

그는 수삼나무의 번식방법을 연구하여 이 나무가 온 나라에 퍼지게 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각 지방의 식물자원을 조사하면서 쪽가래나무와 같은 기름나무들을 발굴하고 기름나무숲조성을 위한 과학적인 문제들을 해결한것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 산림의 특성에 맞는 주체적인 조림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임록재선생은 오랜 기간 중앙식물원 원장으로 사업하면서 수천종의 가치있는 식물자원들을 수집조성하고 그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인민경제발전과 인민들의 건강증진 및 문화정서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그는 《조선식물지》, 《조선약용식물지》, 《조선산림수목》 등 가치있는 도서들과 론문들을 많이 내놓았으며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키워냄으로써 나라의 식물학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푸른 숲에 비낀 임록재선생의 공로를 헤아리시여 재능있고 애국심이 높은 귀중한 학자라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임록재선생은 김일성훈장수훈자, 로력영웅,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인민과학자로서 크나큰 영광과 행복한 삶을 누리였다.

진정 절세위인들의 품에 인생의 뿌리를 내리였기에 임록재선생은 고령의 몸에도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었으며 내 나라의 숲처럼 푸르고 아름다운 삶을 빛내일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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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회주의보건제도는 정말 우월하다

주체107(2018)년 3월 11일 로동신문

 

평범한 근로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병이 나도 돈 한푼 받지 않고 치료를 해주는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제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찬탄의 목소리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꽁고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은 체류기간 자기가 받은 인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와보니 느끼는바가 크다.방문의 나날 체험한 모든것은 우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보건분야에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조선에서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물질문화생활보장이 국가적관심사로, 제일중대사로 되고있다.

체류기간 옥류아동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고려의학연구원을 비롯한 의료봉사기지들을 돌아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웅장하게 일떠선 병원들의 설비들 하나하나가 매우 현대적이고 의사들의 의료기술수준도 대단히 높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이러한 병원들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이 무상으로 치료를 받는다는것이다.돈 한푼 내지 않고 치료를 받는다는것은 정말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이뿐이 아니다.

인디아신문 《아시아 카바르 데일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반적무상치료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1월 공화국북반부의 전지역에서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할데 대한 내각결정을 발표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조선에서는 국가가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돌봐주는 완전하고도 전반적인 무상치료제가 실시되고있다, 도시와 농촌의 차이가 없이 모든 지역에서 인민들이 무상치료제의 혜택을 누리고있다,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봉사가 모두 무료로 진행되고있다고 전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조선-무상치료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인류가 오래전부터 갈망하여온 건강한 몸으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하려던 소망이 조선에서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완전하고도 전반적인 무상치료제, 이것이 조선에서 실시되고있는 인민적보건시책이다.조선에는 무상치료제를 실질적으로 보장할수 있는 물질기술적조건들이 훌륭하게 갖추어져있다.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류경치과병원을 비롯한 의료봉사기지들이 나라의 곳곳에 훌륭히 일떠섰으며 공장, 기업소는 물론 산골마을과 외진 섬에 이르기까지 병원, 진료소들이 꾸려져있다.어린이와 애기어머니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국가적혜택이 돌려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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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는 발악적추태

주체107(2018)년 3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대결흉심에 사로잡힌 저들의 본색을 다시금 여지없이 드러내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북남관계에서 나타나고있는 긍정적인 사태발전에 대해 못마땅히 여기며 속이 뒤틀린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다.

이자들이 특사대표단의 우리 공화국방문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로 헐뜯으면서 미국과의 《동맹강화》에 대해 피대를 돋군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얼마전에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북의 위장평화공세에 맞장구》를 치는것이라느니, 정보원을 《대북협력원》으로 전락시켰다느니 하며 특사대표단의 우리 공화국방문을 악랄하게 시비질하였다.그야말로 북남관계개선흐름을 가로막아보려는 반통일무리들의 발악적추태가 아닐수 없다.이것은 외세의 사타구니에 달라붙어 기생하며 북남대결로 명줄을 부지해가는 보수패당의 체질적악습이 꼬물만큼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는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대용단과 진정이 어린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대해 《남남갈등》과 남조선미국사이의 《균렬을 노린것》이라고 악의에 차서 헐뜯어댔다.그런가 하면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짖어댔다.

더우기 역도는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열기가 높아가자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되고있다.》느니, 《체제선전장으로 만들고있다.》느니 하는따위의 터무니없는 악담질을 일삼았다.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자유한국당》의 어중이떠중이들과 극우보수떨거지들도 저저마다 나서서 우리를 경쟁적으로 헐뜯으면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해치기 위한 비렬하고 유치한 모략소동에 정신없이 매여달리였다.

그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지난 시기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과 담을 쌓고 미국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며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함으로써 조선반도에 전쟁의 위험을 몰아온 저들의 죄악이 부각되고 그로 하여 민심의 비난과 배척기운이 더욱 높아질것이 뻔하기때문이다.이로부터 남조선보수패당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라도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싹을 짓뭉개고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 계속 못박아두려고 피를 물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식어가는 재무지를 뚜지며 대결의 불씨를 살려보려고 지랄발광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란동을 그대로 둘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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