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8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선전화들 출판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진행되는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선전화들이 출판되였다.
선전화들에는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우러러모시며 위인흠모의 노래를 년대와 세기를 이어 더 높이 울려갈 축전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이 반영되여있다.
선전화들은 이 세상 제일 아름다운 노래와 춤으로 국제적인 예술축전무대를 의의있고 특색있게 장식하게 될 여러 나라의 관록있는 예술단, 교예단, 무용단 등과 국제콩클수상자들, 명배우들의 훌륭한 공연장면들을 펼쳐보이고있다.
위인칭송의 명화들인 김일성화와 김정일화가 부각되여있고 축전마크가 새겨져있으며 참가단체명과 기간이 밝혀진 선전화는 이번 축전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선전화들은 인류문화발전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게 될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인류의 태양을 우러러 터치는 다함없는 칭송의 노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력사를 더듬어-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이하게 되는 뜻깊은 올해의 태양절에 즈음하여 평양에서는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성대히 진행된다.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위인칭송의 마음에 떠받들려 화창한 봄계절에 열리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세기를 이어오며 더욱 이채롭게 진행되고있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조국과 민족, 시대와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열렬한 흠모의 마음들이 터치는 위인칭송의 메아리이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신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인류문예사적사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결하고 아름다운 노래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경모와 칭송의 노래이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인간의 자주적인 운명개척에서 력사적인 전환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세계자주화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위인칭송의 대합창이다.
세상에는 력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도 적지 않으며 그들의 업적을 전해주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나 부피두터운 저서들도 있다.그러나 내 조국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과 같이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순결하고 아름다운 인간정서의 분출인 예술로 례찬하고 격조높이 구가한 사실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다.
돌이켜보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이 행성우에 세차게 굽이치는 위인칭송의 열풍을 처음으로 무대우에 펼쳐놓은 인류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민족해방, 계급해방, 인간해방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인류가 받아안은 크나큰 긍지이고 기쁨이였다.
절세의 위인들을 모신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에서 세계의 인민들은 세기를 두고 바라던 리상향을 눈부신 현실로 직접 보게 되였고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참된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혁명사상,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심장으로 절감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열풍이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계기로 더더욱 고조되는 속에 주체71(1982)년 4월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축전의 첫장을 뜻깊게 장식한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박차고 새 생활창조의 길에 들어선 나라에서 온 예술인들도 있었고 사상과 정견이 다른 나라들에서 온 예술인들도 있었다.인간생활의 따사로운 봄빛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태양의 빛발을 찾아 사회주의조선으로 달려왔고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도 있어본적 없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위인흠모의 축전을 펼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끝없이 불타오르는 4월이다.
해마다 4월이면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한생을 더욱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한평생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오신 우리 수령님께서 자나깨나 늘 마음쓰신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조국통일이였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주체61(1972)년 5월 어느날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어느 한 나라의 기자들에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절절한 교시의 구절구절이.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의 통일이라고, 조선인민은 한피줄을 이은 단일민족이지만 아직 조국이 통일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통일이 되면 우리 민족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다고, 조선인민은 예로부터 근면하고 슬기로운 인민이며 북과 남의 전체 인민이 힘을 합쳐 투쟁한다면 나라의 통일도,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도 이룩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분렬로 인하여 우리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가장 큰 아픔으로 여기신 어버이수령님이시기에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그토록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던것이다.
묻노니 사람들이여,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이어가신 끊임없는 사색의 낮과 밤, 걷고걸으신 길에 얼마나 많고많은 사연들이 깃들어있는것인가.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정력을 깡그리 바쳐오시고 회의를 지도하시면서도, 농장의 포전길과 건설장의 밤길을 걸으시면서도 조국통일을 앞당길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주체63(1974)년 여름 어느날에도 조국통일문제를 놓고 심려의 한밤을 지새우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새벽 4시경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전화를 받게 된 그 일군은 《수령님! 아직도 주무시지 않으십니까?》라고 격정어린 목소리로 말씀드렸다.
그러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쩐지 잠이 오지 않는다고, 백두산에서 싸울 때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지금은 나라를 통일시키지 못했으니 더 못 자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할 일을 다 못했다고, 반드시 우리 손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의 숭고한 민족애
한강반에 새겨진 《설악산의 전설》
주체39(1950)년 8월 내각청사에서는 긴급회의가 소집되였다.
당시 서울시민들의 땔나무문제를 회의의정으로 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제의에 회의참가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그도그럴것이 전쟁이 한창인 때 그것도 삼복더위속에서 서울시민들의 겨울철땔나무문제가 상정되는것은 누구에게나 천만뜻밖이였던것이다.
사실 그때 서울시민들의 생활에서 제일가는 고충이 땔나무문제였다.겨울에는 땔것이 없어 농짝이며 빨래방치, 지어는 밥상까지 다 패때고도 얼어죽는 일이 빈번하였다.
이를 가슴아파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울시민들이 공화국의 품속에 안긴 오늘까지 이전과 같이 고통을 당하게 할수는 없다고, 땔나무문제도 예견성있게 풀어주어야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그러시고는 나무가 많고 서울에서 가까운 태백산에서 땔나무를 하면 헐할수는 있겠지만 지지리 고생하다가 공화국의 품에 안긴 남녘동포들을 또 고생시킬수 없다, 힘들더라도 북반부인민들의 손으로 나무를 해보내주어야 한다시며 친히 한강상류와 잇닿은 설악산을 나무베기전투장으로 지정해주시였다.뿐만아니라 인민군대에 탄원한 수백명의 청장년들까지 동원시켜주시고 전시환경에 맞게 나무를 강물에 띄워 인민들이 건져쓰도록 그 방법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하여 한강으로는 수십만㎥의 땔나무가 떠내려왔고 서울지역 인민들은 민족의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속에 엄혹했던 그해 겨울을 후덥게 지낼수 있었다.
한강반에 새겨진 《설악산의 전설》은 이렇게 태여나 남녘인민들의 마음을 오늘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남녘겨레들을 잊지 못하시며
주체55(1966)년 여름에 있은 일이다.
당대표자회에서 하실 보고를 준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밤 자정이 가까와올무렵 회의준비사업을 하는 일군들의 숙소를 찾아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애에 넘치신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시며 하루에 몇시간씩 자는가, 생활에서 불편한것이 없는가를 알아보시였다.그러시고는 창문밖을 바라보시며 나는 밤이 되면 남조선인민들생각이 더 난다고, 아마도 밤에는 생각이 더 깊어지는 모양이라고, 어쩐지 남조선인민들생각만 떠오르면 가슴이 아프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전쟁때 서울에 나가보았는데 참 감회가 깊었소, 전쟁이니만치 나는 그때 서울동포들에게 인사의 말도 한번 못했소라고 추억깊은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해방직후 서울사람들은 역전광장에 모여 김일성장군님께서 서울에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밤을 지새웠다고 말씀드렸다.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말을 자신께서도 들었다고, 자신께서는 아직 조국개선의 인사도 남녘동포들에게 하지 못했다고, 조국통일의 인사를 겸해서 해야겠는데 분렬의 력사만이 깊어가고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주도권은 대화국면을 마련한 조선에 있다》 -국제정치의 흐름이 증명하는 전략국가의 지위-
조선의 주동적인 조치와 평화애호적인 제안에 의해 마련된 북남, 조미대화국면을 지지환영하는 목소리가 세계적판도에서 울려나오고있다. 정세발전을 주도하는 전략국가 조선의 지위가 확인되면서 과거에 미국의 제재압박정책을 따르던 국제사회도 새로운 대응책을 서둘러 마련하고있다.
조중친선의 다짐
3월말에 전격적으로 실현된 조중수뇌회담은 국제정세발전의 추이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김정은원수님과의 회담에서 습근평총서기는 중국이 조선반도문제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데 대한 의향을 밝혔다. 지난해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고 그 전략적지위를 공고히 다진 조선이 올해 들어 북남대화의 흐름을 만들고 거기에 미국을 끌어들임으로써 그것이 가능해졌다. 중국은 조선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할데 대한 미국의 압력에서 벗어나 조중친선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갈것을 당당히 주장할수 있게 되였다.
김정은원수님의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의 전통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놓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사진은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김정은원수님을 환영하는 의식, 조선중앙통신)
조미간의 대화와 협상에 앞서 반제, 반침략의 공동전선에서 피로 맺어진 조선과 중국의 친선관계가 재확인되였다. 이것은 조미대화의 결렬에 대비한것이 아니라 협상의 극적인 타결을 념두에 둔 외교공세의 일환일것이다. 조선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중국과 공동전선을 구축함으로써 미국으로 하여금 판세가 바뀌였음을 똑똑히 인식케 하고 조선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제재책동에 매달리는 그릇된 정책을 버릴수밖에 없도록 몰아가고있다.
전방위외교의 전개
북남관계에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조미관계에서 변화의 기운이 나타난것과 병행하여 조선은 전방위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에도 조선외무성 관계자들이 EU 본부와 동남아시아 나라를 방문하였으며 리용호외무상은 아제르바이쟌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 참가한데 이어 로씨야를 방문, 니꼴라이 빠뜨루쎼브 국가안보회의 서기, 쎄르게이 라브로브 외무상과 회담하였다.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연설한 리용호외무상은 조선의 국가핵무력완성이 오늘과 같은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았다며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신 김정은원수님의 구상과 의도가 국제무대에서 현실로 펼쳐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불순세력들은 올해 들어 나타난 긍정적인 사태발전을 《대북제재압박전략의 효과》로 오도하는 아전인수적궤변을 되풀이 하고있다. 그러나 2018년의 국제정세가 대결국면을 대화국면으로 전환시키는데서 주도적역할을 수행한 조선에 유리하게 전변되고있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조선과의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나가려는 각국의 행보가 두드러지고있다.
반대로 현정세흐름이 누구에 의해 마련되였는지도 모르고 제재압박에 대해 고아대는 나라는 변화의 흐름에서 배제되여 외토리신세가 되고있다. 바로 일본이다.(전문 보기)
론평 : 입건사를 잘하는것이 상책이다
일본외상 고노가 어느 한 강연회라는데서 《조선의 매력공세에 성급하게 반응해서는 안된다.》느니,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다.》느니, 《조선에 리용당할수도 있다.》느니 하고 입부리를 마구 놀려댔다.
고노가 왜 이런 요설을 늘어놓았는가.
일본의 《아사히신붕》은 자기 나라가 《동북아시아지역의 외교열풍속에서 고립될가봐 매우 우려하고있다.》는 보도를 날렸다.일본국회 중의원의 한 의원은 정부의 무능력에 대하여 몹시 언짢아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 일본이 외토리로 남아있는데 대해 국민들은 근심하고있다고 볼부은 소리를 하였다고 한다.
결국 일본외상 고노의 나발은 지역정세흐름의 변두리로 밀려난 섬나라족속의 궁색한 푸념질에 지나지 않는다.
명백히 말하건대 일본은 우리 공화국을 중심으로 하여 급변하고있는 정세흐름에 의해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고립되는데 대해 불안해하고있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하여 안정과 완화를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은 더욱 확고해지고있다.지금 조선반도문제에 리해관계가 있는 관련국들은 모두 긍정적인 지역의 정세발전에 합류하기 위하여 외교적노력을 기울이고있다.국제사회가 우리의 통이 크고도 과감한 대외정책적결단과 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일본만이 대세의 흐름에 따라서지 못하고 본전도 못 찾을 대결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다.그러니 시대감각이 무디고 사고가 궁색하기 이를데 없다는 내외여론의 핀잔밖에 들을것이 없다.
일본당국자들이 얄팍한 세치 혀바닥을 주책머리없이 놀려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궁지에 몰린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년초부터 조선반도정세가 완화에로 방향을 틀기 시작하자 벼락이나 맞은것처럼 덴겁을 하며 집요하게 왼새끼를 꼬아댔다.일본정객들은 조선의 《미소외교에 헛눈팔지 말라.》느니, 《시간벌이》니 하며 《최대의 압력》나발을 념불처럼 주어섬겼다.
아베세력은 미국의 대결정책에 부채질을 해대며 정세흐름을 격화에로 되돌려세워보려고 갖은 잔꾀를 다 부리였다.대조선압박공조를 노린 비루한 구걸질도, 파렴치한 거짓말도 서슴지 않았다.현해탄을 건너와서까지 남의 대사에 재를 뿌리며 돌아쳤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격화에서 어부지리를 얻군 하는 일본반동들의 고약한 악습의 발로였다.아베패당은 좋게 흘러가는 조선반도정세흐름을 대결에로 돌려세우고 그를 구실로 헌법개악과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였다.그때문에 아베의 잔등에는 《돈 끼호떼》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싼쵸 빤싸》라는 락인이 큼직하게 찍혔고 일본외교는 구걸외교, 협잡외교로 조소를 받았다.
비극은 아베패당의 헛된 야망이 일본을 고립무원한 처지에 빠뜨렸다는데 있다.그들은 전전긍긍하고있다.
고노가 《서두를 필요가 없다.》, 《리용당할수 있다.》고 아무리 앙탈을 부려야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외토리로 된 저들의 처지에 대한 자체불만의 토로로밖에 들리지 않는다.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
속담에 공은 닦은데로 가고 죄는 지은데로 간다는 말이 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대세에 역행하는 량면술책의 발로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그 무슨 《제재결의》위반이라는 간판밑에 우리 선박들과 운송 및 무역회사들을 제재명단에 추가한것을 지지해나서는 추태를 부리였다.
남조선당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명단추가놀음에 대해 《제재결의의 충실한 리행의지》를 보여준것이라고 추어올리면서 미국의 비위를 맞추느라 극성을 부리였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각본에 따른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명단추가놀음을 지지해나선것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평화와 안정에로 지향된 현정세국면에 도전해나서는 온당치 못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대한 동조는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기마련이다.이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새겨준 교훈이다.
지난 시기 리명박패당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구 추종하면서 상전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뛴것으로 하여 6.15의 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된서리를 맞고 나중에는 파국을 면치 못하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리명박패당은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편승하여 북남사이의 래왕과 협력을 전면차단하는 악명높은 《5.24조치》를 발동함으로써 북남관계를 무참하게 칼탕쳐놓았다.
리명박《정권》의 뒤를 이은 박근혜패당도 민족공조가 아니라 외세와의 공조를 추구하고 미국과의 《동맹》강화에 기를 쓰고 매달리면서 북남관계파괴책동에 열을 올리였다.특히 역도패당이 국제적인 《대북압박공조》에 대해 고아대며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대결광기를 부리고 그 무슨 《독자제재》에 대해 떠벌이면서 북남협력의 마지막상징이였던 개성공업지구를 페쇄한것은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범죄적인 동족대결망동으로 하여 엄중한 파국에 처하였던 북남관계는 지금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고있다.
우리의 애국애족적의지와 주동적인 노력으로 하여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서 화해와 단합의 눈석이가 시작되였고 조선반도에는 긴장완화의 국면이 조성되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우리의 따뜻한 동포애와 그로 하여 대화와 화해의 기운이 높아가는 현 북남관계의 현실앞에서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적극 살려나감으로써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북남관계개선은 그 누구도 외면할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며 대세의 흐름이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은 여전히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추종하면서 구태의연하게 놀아대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귀중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여야 한다고 곧잘 외우고있다.하지만 그들의 말과 행동은 서로 다르다.이번에 남조선당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명단추가놀음을 적극 지지해나선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대미추종의 낡은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있다.남조선당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명단추가놀음에 대해 《제재결의의 충실한 리행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그에 덮어놓고 박수를 보낸것은 겉으로는 동족앞에서 웃음을 짓고 속으로는 딴꿈을 꾸는 량면술책의 뚜렷한 발로이다.(전문 보기)
남조선단체 4.3인민봉기를 모독하는 보수언론들을 규탄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제주4.3사건 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5일 4.3인민봉기의 진실을 외곡하고 미국을 비호하는 보수언론들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4.3봉기의 진실과 정의를 외곡하고 단체가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이 주최하는 미국규탄대회에 참가하는것을 비난한 《문화일보》, 《조선일보》와 같은 보수언론들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70년동안 아무런 사죄도 없는 미국에 학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하기 위해 30여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국규탄대회에 참가하여 련대하는것이 무엇이 잘못되였는가고 성명은 단죄하였다.제주4.3봉기는 해방후 제주도민들에 대한 미군정의 탄압이 없었다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봉기라고 하면서 성명은 미군정이 봉기진압을 결정하고 미군사고문단이 대량학살을 지휘하였다고 까밝혔다.
보수언론들이 이미 페지되였어야 할 《보안법》을 근거로 범민련을 《리적단체》로 몰며 사회적운동에서 배제시키려 한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수구언론들의 작태는 4.3봉기의 진실을 외곡하려는 못된 속심에서 출발한것이라고 하면서 봉기의 정신을 헐뜯는 행위를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하였다.
성명은 4.3봉기의 아픈 상처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보안법》과 같은 반인권법을 페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청소년문제를 통해 본 지옥과 락원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를 일삼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의 우환거리로, 화근으로 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유럽과 아메리카지역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소년들의 집단범죄가 성행하고있다.
력대적으로 청소년범죄가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 미국은 집단범죄기록건수에서도 앞선 자리를 차지하고있다.로스안젤스는 청소년범죄집단이 너무도 많아 《깡패집단의 도시》로 불리우고있다.
이들속에는 다른 나라의 마약범죄집단과 손을 잡고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들도 있다.
거리와 학교 등지에서 세력을 확대하고있는 영국의 청소년범죄집단은 멋모르는 철부지어린이들까지 범죄에 끌어들이고있다.
이들에게서 찾아볼수 있는 공통점은 범죄수법이 잔인하고 악명높을뿐아니라 마약밀매와 모살을 일삼고있는것이다.
지난 시기에는 집없는 몇몇 청소년들이 생존을 위해 집단범죄를 저질렀다면 지금은 대부분이 커다란 경제적목적을 노리고 서로가 무리지어다니며 범죄를 감행하고있다.집단적인 행동의 째임새도 엄밀해지고있는 등 조직적성격이 뚜렷한것이 특징이다.
마약범죄가 우심하게 감행되고있다.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소비국인 미국에서 청소년들의 마약사용률이 높아가고있다.
미련방질병통제쎈터의 보고서에 의하면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살이상의 청소년들속에서 헤로인사용자수가 63% 늘어났으며 사망자수는 3배로 늘어났다.
미국의 대학들에서는 마약사용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있다.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대학기숙사에서 정상적으로 마약을 사용하고있다.
청소년범죄의 일종인 교정에서의 폭력행위 또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례상사로 되고있다.위협과 공갈, 싸움, 강탈, 절도, 강간 등 각종 범죄가 학교들에서 뻐젓이 감행되고있는 판이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일평균 2 000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행위의 피해자로 되여 병원에 실려가고있다.또한 4분의 1에 달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총기류에 의한 폭력사건에 가담하였거나 그 피해자로 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 세워진 말썽많은 총기류소유제도는 청소년범죄를 더욱 조장시키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2015년 10월에 미국 오레곤주에 있는 한 대학에서는 총격사건이 벌어져 10여명이 죽고 2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학교들에서 총격사건을 비롯한 엄중한 범죄행위외에도 각종 학대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2016년 4월 영국의 13살 난 중학생소녀가 30명의 학생들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하였다.이 광경을 목격한 학생들은 구타를 말릴 대신 그것을 촬영하고는 인터네트에 올려 전파시켰다.
일본에서도 학대사건들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그로 하여 많은 학생들이 우울증에 걸리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고있다.일본의 후꾸시마현에서는 고급중학교 2학년 녀학생이 모욕을 당하고 매를 맞은 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가와사끼시의 한 중학교에서도 3명의 고급중학교학생들이 13살 난 하급생을 모욕하고 구타하다가 종당에는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의 살인수법을 모방하여 그를 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4월 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내각부총리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사회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6차회의에 제출할 《주체106(2017)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주체107(2018)년 국가예산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보고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에서는 다음해 국가예산편성을 검토비준하고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6차회의에 제출할데 대한 결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다음으로 최근 조선반도정세발전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보고가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이달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되는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당면한 북남관계발전방향과 조미대화전망을 심도있게 분석평가하시고 금후 국제관계방침과 대응방향을 비롯한 우리 당이 견지해나갈 전략전술적문제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의 최근 사업실태를 구체적으로 지적하시고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여 우리 국가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며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 투쟁과업들을 기어이 수행함으로써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낄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전문 보기)
정론 : 사회주의를 사랑하노라
이 지구상에 단 하나, 세월의 흐름과 모진 광풍에도 진함과 퇴색을 모르는 불멸의 하나가 있다.찬바람, 눈속에서도 그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와 같이 억세게 솟아있는 전설의 요새와 같은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선의 장한 모습이다.
사회주의! 한번 조용히 외워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우리가 사는 세월, 우리가 삶의 깃을 내린 이 땅에 대한 무한한 애착과 고마움이 가슴속에 바다처럼 출렁이고 뿌리처럼 깊이깊이 내려진다.광활한 미래와 세계를 굽어보는 위대한 사회주의국가의 공민이라는 귀중한 존엄과 시대적사명감으로부터,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충실성, 신념을 백배로 다지기 위해, 시련을 뚫고 그것이 어떻게 전진하고 무엇으로 하여 승리할수밖에 없는가를 증명하기 위해 사회주의, 그 위대한 부름을 다시금 높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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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사회주의의 해설문거리》와도 같은 문수지구의 병원촌거리를 걷고있다.류달리 추웠던 겨울에도 이 거리에는 공기마저 따스했다.불과 1㎞도 안되는 구간에 새 생명의 출생으로부터 어린이들과 녀성들,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한 각 분야의 현대적인 병원들이 종합체를 이루고있다.낮이나 밤이나 아이들과 인민들을 기다려 활짝 문이 열려져있는 병원들의 어느 병동, 어느 호실에 가보아도 이 제도가 아니고서는 세상 어디에 가도 들을수 없는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정성, 눈물겨운 감사의 이야기가 끝이 없이 가슴에 스며든다.
여기에는 병원접수는 물론 몇마디 상담만 하자고 해도, 검진과 치료까지 다하면 엄청나게 불어난 돈을 무느라 줄줄이 서있는 회계실이 따로 없다.돈이 모자라면 찔렀던 주사바늘도 사정없이 뽑아버리고 숨이 지는 어린것을 보면서도 돈이 없다고 문을 닫아버리는 얼음장같은 인간도 없다.
《북녘인민들은 바깥세상현실의 눈으로 볼 때 옥류아동병원이 갖는 인류사적의의와 사변적성격에 대해서 혹 모를수도 있을것입니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인류사의 기적인것처럼 옥류아동병원 또한 조선이 창조한 수많은 기적에 이은 또 하나의 기적입니다.축하하며 함께 기뻐합니다.》
재미동포부부의 이 소감도 기록되여있는 부피두터운 방문록을 한장한장 번져보면 수많은 감상문들의 마지막에는 《사회주의 만세!》라는 글발들이 마치도 자기의 서명처럼 씌여져있다.
이 거리와 이어진 저 대동강기슭에 가보아도 좋고 나라의 어느곳에 가보아도 좋다.조국이 피눈물의 바다에서 일어서야 했던 그때 우리 당은 부모그리운 아이들을 위한 육아원과 애육원, 돌봐줄 사람이 없는 로인들을 위한 양로원을 황홀한 궁전과 같이 꾸려주었다.글을 배워주는 엄마, 밥을 지어주는 엄마, 옷을 빨아주는 엄마, 약을 먹여주는 엄마, 설비를 다루고 정원을 가꾸는 아저씨, 매일 콩우유를 실어오는 아저씨… 매 아이들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살펴주는것도 놀랍지만 인생의 첫걸음마를 뗄 때부터 마지막걸음까지 다 책임지고 보호해주는 당의 손길, 이 제도의 고마움에 가슴이 후더워진다.
사회주의란 이 크나큰 말은 그림으로 다 그려낼수도 없고 손으로 만져볼수도 없다.그러나 이 땅에서는 그 진한 향기를 공기로 마실수 있고 그 부드러운 손길을 한껏 잡아볼수 있으며 그 뜨거운 정을 피와 살로 느낄수 있다.누구에게는 지극한 어머니와 같이, 누구에게는 친혈육과 같이, 누구에게는 한생토록 마를수 없는 감사의 눈물과 심장의 절절한 노래로 소중히 자리잡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5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5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9일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무도회장들에는 선군의 기치높이 백전백승의 혁명실록을 수놓으시며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빛내이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쳤다.
당창건기념탑, 평양체육관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무도회장들에 《인민의 축원을 받으시라》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무도회가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 있는 만년대계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구름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 《우리 장군님 높이 모시리》를 비롯한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물결을 일으켜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독창적인 청년중시정치로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억세게 키워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한껏 어리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긍지를 안고 참가자들은 《우리의 김정은동지》의 노래를 합창하며 춤률동을 이어나갔다.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주인공이 되여 참된 삶을 누려가는 열혈청춘들의 기쁨과 열정의 분출인양 《청춘송가》, 《우리는 만리마기수》 등의 노래들이 련이어 울려퍼지며 경축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참가자들은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전통을 이어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사명을 다해나갈 굳은 신념을 안고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 《떨쳐가자 천하제일강국》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다.
무도회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새로운 기적과 위훈으로 빛나게 장식할 청년전위들의 철석의 의지를 힘있게 보여주었다.
이날 각 도소재지들에서도 경축무도회가 있었다.(전문 보기)
영원히 빛날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자욱
백두의 천출위인을 모시여 민족의 존엄과 주체조선의 국력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5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천재적인 예지와 무비의 담력, 탁월한 령군술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지금 온 겨레는 강철의 담력과 배짱,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압력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나날들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면서 그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과 나라의 통일위업을 이끌어오신 나날은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다.천만뜻밖에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데다 련이어 들이닥친 혹심한 자연재해를 기화로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해치고 조국통일위업을 말살해보려고 악랄하게 날뛰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이였다.
이 준엄한 시기에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사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에로 천만군민을 이끌어주신분,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의 신심과 의지를 북돋아주시며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나가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 나날 험한 령을 넘고 사나운 파도를 헤치시며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길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전설적강행군길이였다.그 길우에는 세찬 눈보라와 비바람,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강추위도 있었고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는 위험천만한 최전연도 있었다.강계와 희천, 성강과 락원 등 조국땅 방방곡곡으로 종횡무진하며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겪으신 우리 장군님의 로고는 그 얼마나 큰것이며 부강번영하는 통일된 조국을 안아오시기 위하여 지새우신 밤은 또 그 얼마이던가.
민족의 자주권수호를 위한 그 험난한 나날에 힘들 때도 많았고 눈보라에 차창이 가리워 한치앞을 가려볼수 없는 그런 때도 많았다고, 그러나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인민의 행복이 있고 기어이 안아올 통일조국이 눈앞에 있어 꿋꿋이 그 길을 헤쳐넘었다고 하시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자신께서는 전선길에 있을것이라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 절절하신 음성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피눈물의 언덕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관철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전문 보기)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력사적인 계기 -여러 나라 단체와 인사 성명, 담화 발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1일과 4일 이딸리아단체들이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자주와 주권을 위한 선군사상연구 이딸리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각하의 이번 중국방문은 수십년간에 걸쳐 다져진 조중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
김일성주석께서는 강도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나라를 해방하기 위한 무장투쟁을 벌리시면서 중국의 전세대 지도자들과 조중친선의 소중한 밑뿌리를 마련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마련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원칙적립장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이딸리아공산당 청년전선은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비공식방문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신 김정은동지께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그이의 이번 중국방문은 전통적인 조중친선과 정의를 지향하는 나라들사이의 협력관계가 보다 강화되도록 추동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이딸리아지부, 이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 및 친선협회 공동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수호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계기로도 된다.
중국의 당 및 국가령도자들이 김정은동지를 열렬히 환영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한것은 그이께서 지니신 높은 국제적권위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늘날 조선이 국제무대에서 자주, 사회주의의 기치높이 힘차게 나아가는 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조선의 당과 정부의 로선과 정책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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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방글라데슈자티야당 총비서 모스타파 자말 하이더가 2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은각하의 중국방문소식은 전세계에서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이번 방문은 조중친선의 오랜 전통을 빛내이고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특히 조선반도정세가 격변하고있는 시기에 김정은각하께서 중국을 방문하신것은 조중친선의 중요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조중 두 나라 당과 인민들이 공동의 위업을 훌륭히 실현해나가리라고 확신하면서 김정은각하의 중국방문성과를 열렬히 축하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외세의 전쟁책동에 편승하는 행위
지금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조치와 적극적인 노력을 지지하면서 긴장완화의 현 국면이 지속되고 그것이 평화와 통일의 길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군부세력은 미국과 야합하여 무력증강 등 동족을 겨냥한 군사적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에서는 남조선호전광들이 사들이려고 하는 스텔스전투기 《F-35A》 1호기 출고식이라는것이 진행되였다.《F-35A》스텔스전투기는 올해에 6대가 생산되게 되는데 미국에 파견된 공군의 조종사와 정비원들의 훈련이 끝나면 다음해 3월부터 남조선에 들어오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남조선군부는 2021년까지 《F-35A》스텔스전투기 40대를 끌어들여 실전배비할 계획이다.출고식에서 남조선공군 참모차장이라는자는 《F-35A》스텔스전투기의 도입이 《작전개념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것》이라고 허세를 부리였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국방전략》의 기본목표를 《킬 체인》을 포함한 《3축타격체계》의 구축으로 정한것은 비밀이 아니다.《F-35A》스텔스전투기는 선제타격체계인 《킬 체인》에서 핵심적역할을 한다고 한다.
《F-35A》스텔스전투기의 도입은 남조선군부가 여전히 어리석은 야망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남조선호전광들이 숱한 돈을 탕진하며 《F-35A》스텔스전투기들을 끌어들이려 하는것은 모험적인 선제공격기도의 뚜렷한 발로로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전쟁책동에 편승하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 화해와 단합의 훈풍이 불고있는데 바빠맞은 미국은 어떻게 해서라도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깨버리려고 헤덤비고있다.미국이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을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반공화국제재압박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는 사실, 남조선당국에 온갖 비렬한 압력을 가하면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조장격화시키려고 발악하고있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것이다.
내외의 언론들은 미국이 《고률관세적용》이니, 《자유무역협정》재협상이니 하며 남조선당국에 대한 경제적압박의 도수를 높인것도 현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대한 로골적인 불만의 표시로 평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격화시키면서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려는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는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추구하는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해나서고있다.
미국은 그 누구의 《위협》을 구실로 조선반도와 그 주변일대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는것과 함께 남조선에 최신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공격수단들을 넘겨주면서 호전광들을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책동에로 내몰고있다.(전문 보기)
공동원내교섭단체 구성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진보정당들인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국회》에서 공동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하였다.두 당은 《국회》의석수가 20석에 미치지 못하는것으로 하여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하고있었다.
지난 3월 12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초불민심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평화당과의 공동원내교섭단체구성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정의당은 민주평화당과의 협상에 나섰다.정의당의 이러한 발기에 민주평화당측이 공동원내교섭단체를 통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적페청산 등을 위한 목소리를 낼것이라고 하면서 적극 응해나섰다.
결과 두 당사이에 협상이 진행되였다.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정의당 원내대표는 3월 28일 협상을 열고 공동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다는 결론을 내렸다.협상에서는 교섭단체를 공동원내대표체제로 운영하되 초대등록원내대표로 정의당 원내대표인 로회찬을 내세운다는 합의가 이룩되였다.
정의당은 3월 31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민주평화당과의 공동원내교섭단체구성합의안을 승인했다.두 당은 지난 4월 1일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합의식》을 열었으며 《국회》에 제4원내교섭단체등록을 위한 공문을 제출하였다.두 당은 《국회》의원선거전까지 어느 한 당이 공동원내교섭단체페지를 결정하지 않는 한 교섭단체운영을 계속하기로 하였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공동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함으로써 남조선《국회》는 3당원내교섭단체체제로부터 4당원내교섭단체체제로 전환되게 되였으며 두 당은 《국회》에서 협상권과 발언권을 크게 높이였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원내교섭단체구성과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보수야합으로 적페청산 등에 도전해나서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의 발악적준동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민심의 반영으로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미국의 《원조》는 내정간섭과 지배의 수단
미국이 캄보쟈에 대한 《원조》를 중지하기로 결정하였다.이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좌절》되고있다는것이 《원조》중지의 리유이다.
얼마전 캄보쟈에서는 국회 상원선거가 진행되였다.이 선거에서 집권당인 캄보쟈인민당이 상원의석을 거의 모두 차지하였다.
미국은 이 선거가 캄보쟈국민의 진정한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였다고 걸고들고있다.
미국은 최대야당인 캄보쟈구국당을 앞잡이로 내세워 이 나라의 현 정권을 뒤집어엎고 친미적인 정권을 조작하려고 획책하였다.
캄보쟈구국당은 수상 훈센에 대한 갖은 험담을 다 늘어놓으며 그를 수상직에서 몰아내려고 책동하였다.
전 캄보쟈구국당 당수 삼 라인씨는 2013년에 진행된 총선거에서 패하자 집권당이 투표결과를 조작하였다고 하면서 선거결과를 부정하였다.대규모적인 반정부시위까지 조직하였다.그후에는 트위터에 정부가 윁남에 령토를 넘겨주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여 사회를 혼란시켰다.이로 하여 그는 유죄판결을 받았다.
별수없이 캄보쟈구국당은 당수를 교체하였다.후임으로 켐 소크하가 되였다.켐 소크하도 미국을 등에 업고 반정부활동을 벌렸다.
그것은 지난해에 인터네트에 공개된 동영상자료를 통하여 잘 알수 있다.동영상자료에는 그가 2013년 12월 오스트랄리아에 있는 자기의 지지자들앞에서 이전 유고슬라비아정부를 붕괴시킨 각본대로 캄보쟈의 현 정부를 뒤집어엎을 준비를 갖출데 대한 지시를 미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수록되여있었다고 한다.
정부는 즉시 그에 대한 체포작전을 단행하였다.지난해 9월 켐 소크하를 국가반역죄로 체포한 다음 몇달후 캄보쟈구국당을 해산시켰다.
이것은 반대파세력을 내세워 캄보쟈의 현 정부를 전복하고 친미정권을 세우려던 미국에 있어서 또 하나의 심대한 타격으로 되였다.미국은 캄보쟈최고재판소가 캄보쟈구국당해산결정을 내린데 대해 비난하면서 《원조》를 중지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이번에 캄보쟈인민당이 국회 상원선거에서 승리하자 심사가 뒤틀린 미국은 《민주주의좌절》을 떠들면서 이 나라에 대한 《원조》중지조치를 취하였다.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주제넘게 놀아대는 미국의 체질적인 악습의 발로이다.미국이 《원조》를 무기로 캄보쟈의 내정에 간섭하려 한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2013년에도 캄보쟈에서 진행된 선거결과를 놓고 시비질하면서 《원조》를 자르겠다고 위협하였다.당시 캄보쟈수상 훈센은 그 《원조》는 미국의 후원을 받는 비정부기구들에나 돌려졌지 실지로 자기 나라가 쓴것은 한푼도 없다고 까밝혔다.
미국은 《원조》를 가지고 팔레스티나도 압박하고있다.(전문 보기)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세기를 이어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용을 떨쳐가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전당, 전군, 전민이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5돐을 성대히 맞이하고있다.
주체82(1993)년 4월 9일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전환적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날이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신 4월 9일이 있어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사상과 위업이 빛나게 계승발전되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에로 폭풍쳐 내달리는 장엄한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오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위상과 양양한 전도는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조국과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무궁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하신 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일찌기 조선을 빛내이실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험난한 선군혁명의 길을 걸으시며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장군님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화같은 신뢰심의 분출이였으며 장군님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려는 철석같은 의지의 발현이였다.
지난 세기 90년대는 우리 조국력사에서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의 시기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강철의 신념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불멸의 혁명실록을 수놓아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성스러운 력사가 창조되고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고수되게 되였으며 선군정치가 전면적으로 구현되는 속에 인민군대를 주력군으로 하는 우리 혁명대오와 나라의 전반적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고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를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전문 보기)
민족의 행운, 최대의 영광
조국청사에 빛나는 년륜이 장엄히 새겨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25돐!
뜨거운 추억속에 25년전 4월의 그날을 숭엄히 돌이켜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은 끝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우리 천만군민은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심장속 깊은 곳에서부터 활화산마냥 터져나오는 영원한 부름을 다시금 뜨겁게 외워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이 땅을 진감하며 끝없이 울린 위대한 그 부름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날에날마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아로새기며 영광의 오늘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이 부름에 바로 우리 천만군민의 가장 뜨겁고도 격정넘친 력사의 체험이 비껴있고 이 나라의 영원한 승리에 대한 철의 진리가 맥박치고있다.
그렇다.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승리에서 승리에로 폭풍쳐온 영웅적인 대진군, 눈부시게 이 조선을 떨치며 힘차게 걸어온 긍지높은 력사에서 이 나라 천만군민은 무궁번영할 주체조선의 래일을 더욱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사람들이여, 잊지 못할 지나온 나날들을 돌이켜보시라.
지난 세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우리가 어떻게 사회주의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는가.
살아있는것자체가 기적이였던 그때 어떻게 우리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보란듯이 열어제낄수 있었던가.
선군!
바로 그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억척으로 벼려주신 선군의 보검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 최악의 역경속에서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더욱 과감히 떨쳐일어나 남들이 믿기 어려운 기적만을 창조하며 승리의 오늘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었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우리가 갈길은 선군이라는것을 력사앞에, 세계앞에 힘있게 선언하시며 우리 장군님 다박솔초소에 새기신 력사의 그 자욱자욱이.
선군, 그 길이 얼마나 시련에 찬 길이며 얼마나 긍지높은 조국의 래일을 안아오는 길인지 그때에는 누구도 몰랐다.
오직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선군의 길이 류례없이 준엄하고 고난에 찬 길이지만 반드시 그 길로 가야만 승리의 종착점에 도달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고계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5돐을 맞으며 우표 발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5돐을 맞으며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소형전지 1종)를 발행하였다.
소형전지의 중심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웃부분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고 아래부분에는 우리 공화국의 영예와 존엄, 불패의 군력을 상징한 그림이 직관적으로 형상되여있다.
새로 발행된 우표는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