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8
론설 : 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 당과 대중의 일심일체를 실현하신 불멸의 업적
오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하고 자기의 시간표와 로정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위용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강국의 주인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최후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강위력한 힘, 일심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고귀한 전취물이다.수령, 당, 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그 어떤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주체의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70년력사의 주되는 총화가 있으며 끝없이 강성번영할 래일이 있는것이다.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친 우리의 일심일체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더없이 고귀한 국가건설업적이며 우리 공화국의 제일가는 국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일심단결의 전통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하며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공세를 짓부시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야 합니다.》
단결은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국력의 근본이다.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사상가, 정치가들치고 단결의 중요성에 대하여 론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으며 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은 위인이 없었다.그러나 그 어느 나라 당도, 그 어느 정치인도 나라와 민족의 진정한 통일단결을 실현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단결을 낳는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신 불세출의 위인이시였으며 숭고한 인덕으로 만사람을 한품에 안아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로선은 언제나 과학이고 진리였으며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한없이 겸허한 인민적풍모는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불패의 단결을 낳은 근본원천이였다.당과 군대와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단결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하시고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조국의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위대한 사상과 진리의 힘으로 당과 대중의 일심일체를 실현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단결을 이룩하는것은 가장 어렵고 복잡한 력사적위업이다.사람마다 의식수준과 사회적처지가 각이하고 성격과 취미도 서로 다른것만큼 대중을 하나로 묶어세우자면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사상의지적통일을 실현하여야 한다.사상의지적으로 단합되지 못하고 실무적으로 이루어진 통일단결은 자그마한 고난앞에서도 쉽게 흔들리고 오래 갈수 없다.천태만상, 천차만별을 이루는 모든 사람들의 심장을 하나로 고동치게 하고 발걸음도 하나로 일치시키는것이 다름아닌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정확히 반영한 위대한 혁명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인류사상발전의 최고봉을 이루는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혁명사상을 창시하고 발전풍부화시키신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할것을 요구하는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된 혁명사상이다.하기에 인민대중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에 스스로 매혹되여 자기의 신념으로 받아들이게 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결속되게 되였다.자주성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 애국애족의 길에서 뜻을 같이하고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게 한다는데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비상한 견인력이 있다.(전문 보기)
고려건국 1 10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토론회 진행
고려건국 1 10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토론회가 27일 고려성균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과학원 원장 리혜정동지를 비롯한 과학, 교육, 출판보도, 민족유산보호부문의 교원, 연구사, 강사, 작가, 기자, 편집원, 대학생들과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을 받들고 민족문화유산들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더욱 심화시킨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인 고려의 력사와 문화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동족의 나라들을 하나로 통합하려던 고구려의 지향은 10세기초에 창건된 고려에 의하여 계승되였다.》
《고려의 건국과 그 력사적의의》라는 제목으로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강좌장 교수, 박사 김은택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918년에 건국한 고려는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로서 1392년까지 존재하면서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함으로써 통일국가로서의 존엄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였다고 말하였다.
고려건국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천년강국 고구려를 계승함으로써 우리 민족사의 전통을 이어놓은것이며 국토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완수하여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점을 마련한데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송도사범대학 력사학부 교원 교수, 박사 전룡철동지는 《고려는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천리혜안의 예지로 고려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첫 통일국가로 된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고려가 고구려를 계승하여 후기신라와 후백제를 통합하여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었다는데 대하여 그는 해설하였다.
그는 고려에 의한 첫 통일국가의 출현으로 통일된 강산에서 살려는 우리 민족의 념원이 실현되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일성이 보다 공고해지고 나라의 통일적발전이 힘있게 추동되게 되였다고 론증하였다.
《만월대 서부건축군에서 발굴된 금속활자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조선중앙력사박물관 연구사 조정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고려사람들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출판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색과 무늬, 모양이 특출하여 세상사람들이 보물처럼 여기는 고려자기를 만들어 명성을 떨쳤다고 해설하였다.
최근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만월대 서부건축군에 대한 전면적인 시굴조사와 발굴을 통하여 고려궁전건축에 대한 리해를 보다 풍부히 가질수 있게 되였으며 많은 유물들과 함께 귀중한 문화유산인 금속활자들이 새로 알려진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 금속활자들을 통하여 우리 나라가 명실공히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발명국이라는것을 보여주는 물적자료들이 더욱 풍부해졌다고 론증하였다.(전문 보기)
친선관계발전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인 장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두번째로 되는 력사적인 몽골방문을 진행하신 때로부터 30돐이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7(1988)년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몽골인민공화국(당시)을 공식친선방문하시여 불멸의 자욱을 남기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몽골방문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력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 계기로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과 몽골인민은 력사의 그 나날을 깊은 감회속에 가슴뜨겁게 추억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인민은 형제적몽골인민과의 친선관계를 매우 귀중히 여기고있습니다.》
조선과 몽골사이의 친선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두 나라 인민들은 일찍부터 서로 긴밀히 지지협조하면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의 길에서 함께 싸워왔다.이 나날에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의 뉴대는 더욱 굳건해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5(1956)년에 몽골에 대한 첫 방문을 진행하시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의 훌륭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그때로부터 32년만에 두번째로 자기 나라를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맞이한 몽골인민들의 격정과 환희는 류달랐다.
몽골의 당 및 정부지도간부들과 인민들은 몽골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세계사회주의운동의 탁월한 령도자로 높이 존경하면서 온갖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몽골을 방문하시는 기간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위해 불면불휴의 활동을 벌리시였으며 조선과 몽골친선력사에 특기할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몽골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몽골의 당 및 정부지도간부들과 뜨겁게 상봉하시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진행하시면서 동지적우의를 두터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환영연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몽골인민혁명당의 령도밑에 몽골인민이 창조적로력투쟁으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고무격려해주시였다.그이께서는 두 나라 인민들이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평화와 사회주의의 공동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깨겯고 투쟁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시면서 아시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은 조선과 몽골인민들의 공통된 념원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몽골당과 정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 나라를 방문하신것을 영광으로 여기면서 그이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몽골의 최고훈장인 쑤흐바따르훈장을 수여해드리였다.이것은 두 나라사이의 형제적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 평화와 사회주의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몽골인민들의 열화같은 존경심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몽골조선친선군중대회에도 참석하시여 몽골인민과의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하시였다.친선군중대회는 력사적으로 이루어진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형제적친선단결의 힘있는 시위로 되였다.(전문 보기)
론평 : 과거청산부터 성실히 하여야 한다
일본이 제 처지에 어울리지 않게 조선반도문제에 끼여들어보려고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최근 일본수상 아베가 TV좌담회에 출연하여 《조선의 비핵화를 위한 비용부담을 걸머질 용의가 있다.》고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은것을 두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일본은 20세기 전반기에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범죄국가이다.
이런 일본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보장문제에 머리를 들이밀어보겠다고 하는것은 너무나도 격에 맞지 않는 행동이다.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둘째도 과거청산이다.
얼마전 전 일본내각관방장관 고노는 도꾜에서 일본의 대조선정책과 관련한 강연을 하면서 《지금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조선반도를 식민지화한데 대하여 사죄를 하는것이다.》고 말하였다.
일본의 어느 한 대학의 교수는 《조미수뇌회담결과 일본이 낡은 전략으로 진통을 겪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일본의 의무는 침략력사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이다, 아직은 늦지 않은 상태이다, 행동에 옮겨야 한다, 이러한것으로 조선반도의 평화과정을 지원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지극히 정당한 주장이다.
일본앞에 나선 급선무는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과거범죄에 대한 무조건적이며 철저한 사죄와 배상이다.
일본이 과거 식민지통치시기 우리 인민에게 입힌 정신적, 인적, 물질적피해는 참으로 막대하다.
일본은 강점 첫 시기부터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지구상에서 아예 없애버리려고 하였다.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죽음이 도사리고있는 전쟁판과 고역장들에 내몰았으며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침략군의 변태적인 성적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성노예로 만들었다.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략탈하였으며 수많은 지하자원과 우리 인민의 피와 땀이 배인 물질적재부를 강탈해갔다.지어 숟가락, 밥그릇까지 빼앗아갔다.
조선사람치고 일제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잘못을 느끼고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한다.그것이 인륜도덕이고 법적요구이다.그러나 일본은 과거의 오만가지 범죄가운데서 어느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배상같은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오히려 제편에서 억울함을 운운하며 과거범죄를 외곡, 정당화하고있다.
세상에는 잘못된 길을 걸은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일본처럼 이렇게 낯가죽이 두껍게 놀아대는 나라는 없다.
때문에 일본은 잘못을 인정하기를 아주 싫어하고 범죄를 정당화하는것을 고질적인 악습으로 가지고있는 나라, 파렴치성과 도덕적저렬성이 극치에 이른 나라로 공인되여 국제적으로 몰리우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
오늘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서 나타나고있는 극적인 변화는 내외의 찬탄을 자아내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훈풍이 해묵은 불신과 대결의 랭기를 몰아내는 속에 진행된 두차례의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의 채택은 온 삼천리강토를 통일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북남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민족사적사변들을 지켜보며 우리 겨레는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활짝 열어나갈 드높은 결심과 의지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도 어느덧 70년이 넘었다.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통일과 번영을 이룩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으로 되고있다.
날로 더욱 강렬해지고있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면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해나가야 할 당사자도 북과 남이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외세의 승인이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우리 민족내부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고 그와 공조하여야 얻을것은 없으며 그것은 오히려 문제해결에 복잡성을 조성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만 격화시킬뿐이다.지난 보수《정권》시기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거부해나선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은 민족자주가 아니라 외세의존정책에 매달리면서 북남대결을 최대로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극도의 위험을 조성하였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므로 그것은 철두철미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자주적립장에 의거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북과 남이 오해와 불신의 감정을 가시고 신뢰를 다지며 관계발전을 추동해나가는 과정으로서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지향에 완전히 부합된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판문점선언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
자기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의 힘에 의거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제기되는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 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해결한 좋은 전례를 가지고있다.격동적인 사변들로 가득찬 6.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와 통일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능히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개척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안고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할 반공화국모략기구
얼마전 남조선통일부가 《북인권재단》사무실을 비용문제로 페쇄하겠다는 립장을 밝혔다.문제는 이런 조치를 취하면서도 그 누구의 《인권개선》에 대한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느니, 《북인권재단출범이 가능》해지면 그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한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북인권재단》이라는것은 극악한 대결광신자들인 박근혜역적패당이 조작해낸 《북인권법》과 함께 출현한 반공화국모략기구이다.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인 《새누리당》(당시)패거리들은 지난 2016년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동족대결악법인 《북인권법》을 조작하였다.내외여론들은 《북인권법》에 대해 《남북관계에 사망선고를 내리는 법안》, 《대결과 갈등만 초래하는 법안》으로 배격해왔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통일을 위한 제도적토대》니, 《인권개선을 위한 발판》이니 하는 터무니없는 수작을 내뱉으며 끝끝내 이 악법을 조작해내고야말았다.그리고 《북인권법》의 시행을 운운하며 《북인권재단》이라는것을 설립하고 이 모략기구를 통해 동족을 모해하고 해치기 위한 반공화국《인권》소동에 광분하여왔다.
《북인권》의 간판을 내건 박근혜패당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은 사상 류례없이 악랄한것이였다.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적대의식에 사로잡힌 박근혜패당은 《북인권》문제라는것을 외세와 공조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한 주되는 수단으로 삼으면서 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반역패당이 《북인권법》시행에 필요한 그 무슨 《북인권기록보존소》와 《북인권재단》, 《북인권증진자문위원회》를 설립하고 운영예산을 배당한다, 《북인권》문제와 기구들을 총괄하는 《공동체기반조성국》을 새로 내온다 하며 소란을 피운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박근혜패당은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면서 그것을 구실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해 국제무대에서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열을 올리였다.지어 대결광신자들은 《북인권》문제의 《국제화》를 줴쳐대면서 가소롭게도 《북인권상》조작소동까지 벌려놓았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역적무리들이 《북인권법》에 따라 조작해낸 《북인권재단》이라는것이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지원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리용된 사실이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북남관계가 극도의 파국상태에 빠진것은 남조선에서 줄곧 감행되여온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북인권재단》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남조선 각계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았다.
박근혜역적패당이 조작해낸 《북인권재단》이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에 끼친 해독적후과를 다 꼽자면 끝이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보수패당이 빚어낸 반통일적페로 규정하고 그것을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대결잔재를 유지해보려는 그 어떤 시도도 현 북남관계개선흐름에 백해무익하다.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에 역행하는 대결의 잔재들은 지체없이 청산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남부꾸릴렬도를 둘러싼 대립과 마찰
최근 로씨야가 남부꾸릴렬도의 이뚜루쁘섬에서 미싸일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훈련에 앞서 로씨야는 일본해상보안청에 그 계획에 대하여 통보하였다.
일본이 여기에 예민하게 반응해나섰다.로씨야주재 자국대사관을 통하여 일본의 립장에 배치된다, 유감스럽다고 항의하였다.
하지만 로씨야는 군사훈련이 자국령내에서 진행되는 훈련이라는 립장을 고수하면서 이를 묵살해버렸다.
지난 2월에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에서 무장세력의 상륙을 가상한 수색 및 파괴활동저지훈련을, 4월에는 태평양함대의 대규모적인 항공 및 해상훈련을 진행하였다.
외신에 의하면 오는 7월 일본외상과 방위상이 로씨야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들은 남부꾸릴렬도에서 로씨야가 벌리는 적극적인 군사행동들에 대하여 항의하려 한다고 한다.
얼마전에도 일본내각관방장관 스가는 로씨야가 싸할린과 남부꾸릴렬도의 3개 섬을 련결하는 빛섬유통신선련결작업을 진행한다고 통보하자 불만을 표시하였다.
현재 일본이 령유권을 주장하고있는 남부꾸릴렬도에는 하보마이, 쉬꼬딴, 꾸나쉬르, 이뚜루쁘섬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진행된 전승국들의 회담에서는 1900년대에 있은 로일전쟁시기 로씨야가 일본에 빼앗겼던 남부싸할린외에 꾸릴렬도를 쏘련에 넘길데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1956년 쏘련과 일본사이의 정부간 협정에서 이 합의는 법적으로 고착되였다.그에 따라 쏘련의 계승국인 로씨야가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령유권을 행사하고있다.
일본은 남부꾸릴렬도문제와 관련한 국제적합의들을 부정해나서고있다.남부꾸릴렬도를 로씨야가 비법강점한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령유권을 고집하고있다.
남부꾸릴렬도를 둘러싸고 로씨야와 일본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지속되고있는데는 원인이 있다.
로씨야의 립장에서 보면 남부꾸릴렬도는 태평양함대의 무력을 신속히 전개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있을뿐아니라 오호쯔크해와 연해변강방향으로 침습해들어오는 외국잠수함들의 항행을 통제방어할수 있는 곳으로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요충지이다.
일본도 이곳을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거점으로 여기고있다.
랭랭해지고있는 로미관계도 남부꾸릴렬도문제에 영향을 주고있다.
로씨야는 섬들이 반환되면 미국과 일본의 주종관계로 보아 미군이 그곳에 주둔할수 있다고 생각하고있다.그렇게 되면 로씨야는 미국의 포위속에 들게 된다.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련속 취하고있다.
사회경제형편을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남부꾸릴렬도의 꾸나쉬르섬에 현대적인 물고기가공공장을 건설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김정일 주체사상은 인류의 진보적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사상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6년 6월 27일-
내가 그전에도 여러번 말하였지만 주체사상이 선행한 혁명사상들과 아무런 련관도 없이 그저 고립적으로 발생한것처럼 보는것은 잘못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맑스-레닌주의고전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의 해방투쟁력사도 깊이 연구하시였으며 불교와 유교, 기독교와 같은 종교사상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의 모든 사상과 문화에 정통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맑스-레닌주의혁명리론을 조선혁명에 창조적으로 적용하시는 과정에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습니다. 그러므로 주체사상은 어디까지나 맑스-레닌주의를 우리 나라 현실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킨 새로운 사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맑스주의와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이 독창성과 함께 계승성을 가진다는것을 옳게 풀지 못하기때문에 마치도 주체사상이 우리 민족과만 관련되여있는 사상인것 같은 인상을 주고있습니다. 맑스주의를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주체사상이 깊은 리론적근거도 없이 그저 민족적자주성이나 강조하는 사상인것처럼 생각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인류의 선진사상을 계승발전시켜 보편적의의를 가지는 훌륭한 주체사상을 내놓고 무엇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민족주의를 한다는 오해를 받겠습니까.
자연과학만이 발전에서 계승성을 가지는것으로 보는것은 잘못입니다. 사회과학과 철학사상의 발전도 계승성을 가집니다. 우리는 모든 사물현상을 언제나 발전의 견지에서 보아야 합니다. 사물의 발전은 다 계승과 혁신의 두면을 가지고있습니다. 어느 한면만을 보는것은 형이상학적인 관점입니다.
《리론문제》라는 참고자료를 보았는데 남의 글을 그런 식으로 비판하여서는 참고로 될것이 없습니다. 남의것을 덮어놓고 나쁘다고 비판하는것이 주체를 세우는것이 아닙니다. 주체를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하는것을 정확히 가려내고 진리를 똑바로 찾는것입니다.
몇해전에 선행고전들에 씌여져있는 주체라는 용어를 주체사상에서 쓰고있는 주체라는 용어와 구별하기 위하여 주자라는 용어로 고쳐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되였기때문에 토론해보라고 한 일이 있습니다. 맑스주의와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의 계승성을 인정하는 조건에서는 구태여 고전에 씌여있는 주체라는 용어를 다른 용어로 고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주체사상에서 쓰는 주체라는 용어가 선행고전가들이 쓴 주체라는 용어와 공통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것이 새로운 내용을 담고있다는것을 밝히는것이 중요합니다. 선행고전가들이 쓴 주체라는 용어와 우리가 쓰는 주체라는 용어가 다르다는 점만을 강조하여서는 안됩니다. 여기서도 공통성과 차이점, 계승성과 혁신성을 다같이 보아야 합니다.
주체사상이 인류의 진보적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켰다는것을 옳게 리해하자면 선행고전가들이 쓴 로작들을 우리의 혁명실천과 결부시켜 읽어야 합니다. 맑스-레닌주의고전을 읽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우리 혁명과 세계혁명을 잘하자는데 있으며 선행리론과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의 계승성과 독창성을 력사적으로 똑똑히 파악하자는데 있습니다. 나도 지난 시기 맑스주의고전을 많이 읽었지만 주로 거기에서 주체사상이 계승하고있는 사상적원천은 무엇이며 새롭게 발전시켜야 할것은 무엇인가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렸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서는 후에 한번 시간을 내여 말하려고 합니다.
맑스-레닌주의리론으로는 풀지 못하는 문제들도 주체사상으로는 다 풀어야 하며 또 풀수 있습니다. 주체사상의 핵은 사람중심의 사상이라는데 있습니다. 주체사상의 원리를 깊이 해설하기만 하면 사람들에게 주체사상이 가장 발전된 사상이며 보편적진리성을 가지고있다는것을 충분히 납득시킬수 있습니다.
주체사상교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일군들이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를 깊이 체득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주체의 철학적원리를 깊이 체득하지 않고서는 혁명적수령관도 사상적신념으로 만들수 없으며 정치적생명이 육체적생명보다 더 귀중하다는 진리도 똑똑히 리해할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여러 나라에서 단행본으로 출판, 인터네트홈페지에 게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를 로씨야 레또-쁘린뜨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로작발행식이 14일에 진행되였다.
출판사 책임주필은 김정일각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4돐에 즈음하여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로작을 출판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로작을 읽으면서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의 생명력을 느낄수 있었다.
사상에 의해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는 진리가 나를 매혹시켰다.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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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4돐에 즈음하여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가 18일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다.(전문 보기)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평양
우리들은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북유럽에서의 자주위업》에 관한 북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각하께 이 편지를 드립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우리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보급활동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고 북유럽의 자주화를 실현하는데서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선도적역할을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깊이있는 토론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인류의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김일성-김정일주의는 그 진리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날을 따라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고있으며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생활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에서 뚜렷이 과시되고있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전진시켜오신 인류자주위업을 김정은최고령도자각하께서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고계십니다.
각하께서는 자주와 평화를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고계십니다.
당신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최근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향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국제정치구도에서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있는것은 주체사상신봉자들과 자주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습니다.
오늘날 인류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는 유일한 지도적지침은 김일성-김정일주의입니다.
북유럽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실정에 맞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보급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실천에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주체사상신봉자들인 우리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연구보급활동을 보다 힘있게 전개해나감으로써 자주적인 유럽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입니다.
끝으로 우리들은 자주화된 세계건설을 위하여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전문 보기)
《북유럽에서의 자주위업》에 관한 북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 진행
《북유럽에서의 자주위업》에 관한 북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16일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날로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도서들이 토론회장에 전시되여있었다.
토론회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부리사장과 핀란드, 스웨리예, 단마르크의 여러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부리사장인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 유하 끼엑씨의 보고에 이어 여러 인사들이 발언하였다.
보고자와 발언자들은 이번 토론회가 력사적인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소식으로 온 세계가 들끓고있는 시기에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가 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인류력사에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칭송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과 그에 기초한 자주, 자립, 자위의 원칙은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민주주의적권리를 보장해주는 자주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투철한 자주정치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신데 대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령도에 의해 오늘 우리 나라가 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조선인민이 이룩하고있는 모든 성과들은 주체사상의 기치따라 나아갈 때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고 하면서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대한 연구보급사업을 보다 적극화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건설의 대번영기를 안아오신 불멸의 령도
그 이름도 유명한 명사십리, 조국의 동해기슭이 문명강국의 명승지로 그 면모가 보다 희한하게 일신되여가고있다.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애국충정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신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이곳에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몇개월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짧은 기간에 얼마나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여 온 나라의 각광을 받고있는것인가.
방대한 지대에 대한 정리와 로반성토, 하부망공사 완공…
지난 5월 어느날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하루하루가 몰라보게 비약하고 전진하는 이 땅에서 려명신화가 창조되던 시기는 이제는 먼 옛일처럼 되여버렸다고, 기적에서 더 큰 기적에로 한계를 모르고 줄달음치는 여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서는 또다시 새로운 건설기적이 일어나고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건설기적!
동해의 명승지에서만이 아니다.
혁명의 성지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이 로동당시대의 본보기군답게 하루가 다르게 훌륭히 변모되고있으며 단천전역이 련일 신화적인 건설속도창조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이렇게 우리 조국은 새로운 건설기적이라는 자랑찬 성과와 더불어 아침이 다르고 저녁이 또 다르게 번영의 활로를 열어가고있다.
하다면 세인을 경탄시키는 자랑찬 기적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도도히 굽이치는 대하에도 그 시원이 있듯이 이 나라 천만군민이 끝없이 창조해가는 새로운 건설기적에는 그것을 낳게 하는 근본원천이 있다.
그것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향유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이며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절대적인 믿음이다.
그렇다.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날에날마다 새롭게 창조되는 기적과 혁신의 소식들을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우리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이 조선은 영원한 기적의 나라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라는 철의 신념을 뜨겁게 새겨안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
창전거리와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릉라인민유원지, 문수물놀이장, 연풍과학자휴양소,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자연재해의 후과를 말끔히 가시고 천지개벽을 이룩한 라선땅과 함북도 북부지역…(전문 보기)
일군의 기질-심중성
심중성은 곧 자기 사업에 대하여 늘 깊이 연구하고 제기된 문제를 로숙하게 처리하여 훌륭한 결과에로 이어지게 하는 심사숙고를 의미한다.
일군의 심중성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심각한 문제이기때문에 자못 중요하다.
무슨 일이나 깊이 새겨보고 심중성을 기하는것은 일군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기질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맡은 사업을 심사숙고하고 로숙하게 하여야 한다.》
일군은 마땅히 열번, 백번 심사숙고하여 모든 문제를 처리하여야 한다.그래서 일군의 책임이 무겁다고 하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사업에서 매사에 심사숙고하고 로숙하게 처리하는 심중성을 체질화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언제인가 한 일군은 외부에서 중요한 문제를 제기받았다.문제의 성격으로 보아 시간적여유를 두었다가 심중한 협의를 거친 다음 답변을 주어야 하였으나 그는 즉시에 생각한바를 말해주었다.엄중한 후과가 초래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 자리에서 당장 결론을 줄수 있는 문제라고 하더라도 좀 연구하여보고 토론하여 알려주겠다고 여지를 주고 저희들이 연구해보았는데 이렇게 하는것이 좋겠다는 식으로 결론을 주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얼마나 여유작작하시고 심사에 숙고라는 심중성이 2중3중의 의미로 포함된 가르치심인가.
신속성과 결단성을 생활의 신조처럼 여기신 그이께서 심중성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으신것은 정치가의 한번 결심을 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문제로 중시하시였기때문이다.
일군들은 무슨 일이 제기되거나 말 한마디를 들어도 그저 그런것이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스쳐버릴것이 아니라 걸음을 멈추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며 심사숙고할줄 알아야 한다.
새겨보고 또 새겨보고 판단,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의 심중성을 이런 원칙에서 요구하시였다.(전문 보기)
론설 :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확립에서 나서는 요구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는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였다.
온 사회에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과 방침을 현실로 전변시키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는 전사회적인 기풍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온 사회에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는 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기고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기 위한 중대사이다.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다.자체의 과학기술력과 교육수준이 높아야 강대한 국가를 건설할수 있고 자주성도 견지할수 있다.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자강력의 증대도, 조국과 혁명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인재육성도 과학교육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시대가 발전하고 문명수준이 높아질수록 과학교육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것이다.
온 사회에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는 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나라의 과학교육을 최단기간내에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과학교육의 발전은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한다.과학교육부문에서 제기되는 물질적수요는 방대한 규모로 늘어나고있으며 과학교육조건에 대한 요구수준도 더욱 높아지고있다.현실은 국가적보장과 함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교육부문에 대한 사회적지원을 더욱 강화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온 나라에 과학중시기풍, 교육중시기풍이 차넘칠 때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학습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누구나 숭고한 사상정신과 풍부한 과학기술을 겸비한 인재로 자라나게 된다.현시기 우리 당이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는 전사회적인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현시기 과학과 교육을 중시하는 전사회적인 기풍을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보다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며 교육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는것이다.
오늘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데 필요한 자금과 자원은 어디서 뚝 떨어지는것이 아니며 나라의 경제적난관은 저절로 해소되지 않는다.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필요한 자금과 자원도 해결하고 경제적난관도 뚫고나가야 한다.자기 힘으로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있다.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것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이다.(전문 보기)
북남철도협력분과회담 진행
【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북남고위급회담합의에 따라 북남철도협력분과회담이 26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김윤혁 철도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동, 서해선철도를 련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였다.(전문 보기)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번영의 70년 :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 떨치며 더 높이 비약하라, 영광의 땅이여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수놓아온 평안북도를 돌아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으며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입니다.》
4천여리에 달하는 평안북도에 대한 기행을 마치고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신의주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앞에 다시 섰다.기행의 나날을 더듬어볼수록 가슴속에 밀물처럼 차오르는 격정과 함께 심장을 쾅쾅 두드리는것이 있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왜 그토록 아름다우며 그리도 강한것인가.
조국땅 서북쪽 국경도시에서 새삼스럽게 되새겨지는 이 물음앞에서 평북의 인민들은 한목소리로 대답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하여 굳건하고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고귀한 투쟁으로 마련한것이여서 그리도 아름답고 강하다.
이것은 공화국의 자랑찬 70년력사와 더불어 사회주의의 강용한 전진의 기상을 떨치며 영광과 번영의 성스러운 한길만을 새겨온 평안북도에 대한 기행을 통해 우리가 터치고싶은 진리의 웨침이기도 하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
우리의 기행은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부터 시작되였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는 자력갱생의 전통을 가지고있는 훌륭한 기업소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아 옷깃을 스치는 바람소리도, 새들의 지저귐소리마저도 무심히 들을수 없는 련합기업소의 정문에 들어서니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전투적분위기가 우리를 맞이했다.
심장을 끓이는 구호판들과 속보판들, 구내를 들었다놓는 방송선전, 걸음마다 기백에 넘친 로동자들의 모습들…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선 이곳 로동계급의 드높은 기세를 가슴벅차게 새겨안을수 있었다.우리를 안내하는 기업소일군은 해방직후 소농기구나 만들던 자그마한 기계제작소가 불비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수류탄을 생산하여 전쟁승리에 이바지하고 그후 대형양수기, 유압식굴착기에 이어 15 000㎥대형산소분리기에 이르기까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나 다 만들어내는 굴지의 기계제작기지로 전변되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때문이라고, 련합기업소의 력사는 자력갱생으로 빛나는 보답의 력사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여기 락원땅을 찾으시여 몸소 주철직장 당세포총회를 지도해주시며 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 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한 녀당원의 소박한 말에서 큰 힘을 얻었다고 하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곳 로동계급을 굳게 믿으시고 어려운 전투과업이 나설 때마다 대담하게 맡겨주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조선반도와 세계평화를 수호하시는 절세의 위인
6월 12일, 이날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이룩하는데서 세기적인 사변이 일어난 날로 력사에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단행하신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날이 갈수록 세계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이 력사적사변을 취재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모여들었던 5 000여명의 내외신기자들은 물론 숨을 죽이고 상봉과 회담을 지켜본 온 인류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삼천리강토와 온 세계는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의 성과에 접하여 커다란 충격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세계언론들은 이번 상봉과 회담, 공동성명의 채택을 《새로운 력사창조》, 《력사적인 사변》, 《력사책과 세계사교과서에 담겨질 회담》, 《세계를 35분간 정지시킨 조미수뇌단독회담》, 《새로운 출발 알리는 력사적서명》 등으로 평하면서 이 놀라운 현실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세계평화의 영웅》, 《세계적으로 제일 강하신분》, 《전세계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으신 령도자》로 높이 칭송하고있다.수많은 나라의 정부, 정당, 단체들도 《조선반도의 평화를 추동하고 지역에서 보다 긍정적인 정세발전의 길을 열어놓은 결단》, 《세계평화와 안정보장에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최근 조선정부가 취하고있는 조치들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의지의 표시》,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께와 조선의 당과 정부, 인민에게 다시한번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2018년 6월 12일은 세계력사에 기록될것이다.》 등의 내용으로 성명과 담화들을 발표하면서 이번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평가하고있다.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인류의 매혹과 찬탄, 흠모심은 이처럼 뜨겁고 열렬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우리 당의 투쟁목표이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입니다.》
항시적으로 핵전쟁위험이 떠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초미의 문제로 나선다.평화는 오랜 기간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온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다.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왔다.
이번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조미사이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 안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한 결단과 의지에 의하여 마련된 세기적만남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망하는 집안에서 벌어지는 개싸움질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패배와 관련하여 서로마다 책임을 떠넘기며 주도권쟁탈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보수야당들은 대참패를 당하였다.이로 하여 보수패당내부에서 《최악의 패배》라는 비명소리가 울려나오는 속에 홍준표와 류승민을 비롯한 보수야당들의 우두머리들은 사퇴하지 않을수 없었다.보수야당들의 수치스러운 대참패는 시대와 민심에 역행하며 사대매국과 반인민적악정, 동족대결과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날뛴 반역패당에게 차례진 필연적결과이다.
문제는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보수패거리들이 아직도 민심의 요구를 무시한채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부지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최근 《자유한국당》에서 벌어지고있는 개싸움질을 놓고보자.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급기야 비상대책위원회라는것을 내오기로 하고 그 무슨 《혁신》에 대해 떠들어댔다.하지만 세살적버릇 여든까지 가고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고 권력욕에 사로잡혀 끊임없는 계파싸움으로 세월을 흘러보낸 시정배들의 악습이야 어디 가겠는가.
이자들은 지금 선거참패의 책임문제를 놓고 옥신각신하면서 란투극을 벌리고있다.
싸움은 《복당파》로서 현재 당대표권한대행노릇을 하고있는 김성태가 물러날 사람들은 물러나야 한다고 하면서 서청원을 비롯한 친박계에 대한 전면적인 청산을 단행할 기미를 보인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
그렇지 않아도 친박계때문에 선거에서 패하였다는 비난을 받아온 서청원을 비롯한 친박계의 핵심인물들은 김성태의 말이 떨어지자 자기들은 이미 권력을 내놓은지 오래됐다고 하면서 선거패배가 저들과는 관계가 없다고 나자빠졌다.친박계에 붙어 《국회》의원자리를 따낸자들은 또 그것들대로 당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중진의원들이 정계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고아댔다.이것이 선거참패의 책임을 물어 반대파들을 제거하고 다시 당권을 장악하려는 친박계의 계책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것이다.
이렇게 되자 《자유한국당》의 중진으로 불리우는 비박계패거리들은 《어이가 없다.》, 이전에는 입도 벌리지 못하던자들이 《중진의원들의 사퇴까지 요구한다.》고 코웃음을 치면서 친박계를 당에서 당장 내쫓자고 피대를 돋구고있다.이런 속에 김성태가 위기를 가시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당지도부해체와 당명개정 등을 핵심으로 하는 《당혁신안》이라는것을 들고나오자 《자유한국당》내의 계파싸움은 더욱 격화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고립과 자멸을 재촉하는 《위협》타령
일본이 조선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를 기어이 배비하려고 날뛰고있다.방위상 오노데라가 신형요격미싸일체계의 배비후보지인 아끼다현과 야마구찌현에 찾아가 그에 대해 토의할것이라고 한다.
조선반도에 흐르고있는 평화적기류를 한사코 가로막고 지역에 긴장격화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려는 평화파괴행위로서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최근 이 신형요격미싸일체계의 배비와 관련하여 자민당내부에서 거액의 예산이 필요하다, 미조관계가 변화되고있는 조건에서 해당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였다고 한다.
그러나 수상 아베는 국회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어떤 사태에도 대비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것은 당연하다고 하면서 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를 정당화하였다.
방위상 오노데라도 조미수뇌회담에서는 일본을 사정거리에 두고있는 단거리, 중거리미싸일의 페기는 약속되지 않았다, 탄도미싸일의 위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예정대로 신형요격미싸일체계를 배비해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일본이 마치도 《방위》를 위해 신형요격미싸일체계의 배비가 필요한듯이 떠들어대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이지스 어셔》는 공격용미싸일도 발사할수 있는 장치를 갖추고있다.아베정부가 그것을 일본렬도에 배비하기로 결정한데 대하여 주변나라들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일본은 《위협》타령으로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 하지만 때를 잘못 정한것 같다.
지금 국제사회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였던 조선반도에 화해의 분위기가 마련되고있는데 대해 환영하면서 그것이 공고한 세계평화를 보장하는데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그런데 일본은 조선반도에서의 이러한 극적인 정세변화를 못마땅한 눈길로 보고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하나 되돌려세워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중국의 환구망은 미국과 남조선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중지는 일본이 가장 예상치 못한 문제이다, 이에 대해 그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얼마전 일본방위성에서는 4만 7 000여명의 주일미군은 동북아시아안전보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주일미군과 일본《자위대》의 역할강화는 필수불가결하다는 다급한 소리가 울려나왔다.
문제는 일본이 무엇때문에 우리의 《위협》을 검질기게 물고늘어지는가 하는것이다.
아베일당에게 있어서 그것은 집권연명의 필수적인 구실로 되고있다.
아베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밑천으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집권위기에 몰릴 때마다 우리의 《위협》을 약국의 감초처럼 써먹으며 정치적위기를 모면해왔다.현재 부정추문으로 궁지에 몰리고있는 아베패당이 또다시 《위협》타령을 불어대는것은 그때문이다.
아베는 우리의 《위협》을 명분으로 삼고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려 하고있다.
헌법만 개악하면 일본은 전쟁국가로서의 면모를 완전히 갖추게 된다.일본인민은 《평화헌법》이라고 부르는 현행헌법을 유지할것을 바라고있다.
아베패당은 우리의 《위협》을 요란하게 선전하여 인민들속에 불안감과 공포감을 증대시키고 그들로부터 헌법개악에 필요한 지지를 얻어내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김일성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전체 조선인민에게 한 방송연설 1950년 6월 26일-
친애하는 동포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
우리 인민군 군관, 하사관, 병사들!
공화국남반부에서 활동하는 빨찌산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를 대표하여 나는 당신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매국역적 리승만괴뢰정부의 군대는 6월 25일 38선전역에 걸쳐 공화국북반부지역에 대한 전면적진공을 개시하였습니다. 용감한 공화국경비대는 적들의 침공에 항거하여 가렬한 전투를 전개하면서 리승만군대의 진공을 좌절시켰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조성된 정세를 토의하고 우리 인민군대에게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적의 무장력을 소탕하라는 명령을 내리였습니다. 인민군대는 공화국정부의 명령에 의하여 적들을 38선이북지역에서 격퇴하고 38선이남지역으로 10~15키로메터까지 전진하였습니다. 인민군대는 옹진, 연안, 개성, 배천 등 여러 도시들과 많은 부락들을 해방하였습니다.
우리 조국의 전체 애국적인민은 평화적방법으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승만매국역도는 인민을 반대하여 동족상쟁의 내란을 도발하였습니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는 리승만도당은 벌써 오래전부터 내란을 준비하여왔습니다. 그들은 남조선인민들의 피땀을 짜내여 발광적으로 군비를 확장하였으며 후방준비에 광분하였습니다. 그들은 전대미문의 테로적폭압으로써 남조선의 모든 민주주의적 정당, 사회단체들을 비법화하고 애국적, 진보적인사들을 체포, 투옥, 학살하였으며 리승만반동제도에 대한 사소한 불만의 표현도 가혹하게 탄압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과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투쟁한 수십만의 우리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원쑤들에 의하여 투옥, 학살되였습니다.
리승만도당은 자기들의 내란도발음모를 가리기 위하여 끊임없이 38선충돌사건을 일으켜 우리 인민을 항상 불안하게 하였으며 이 도발적충돌사건에 대한 책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넘겨씌우려고 시도하였습니다. 리승만도당은 소위 《북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제국주의자들의 지시에 따라 조선인민의 철천의 원쑤인 일본군국주의자들과 결탁하는 길에 들어서는것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리승만매국역도는 우리 조국 남반부를 미제의 식민지로, 군사전략기지로 팔아먹었으며 남반부의 경제를 미국독점자본가들의 지배에 맡겼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남반부에서 경제의 명맥을 탈취하고 민족경제를 여지없이 파탄시켰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서 절실히 필요한 쌀과 중석, 흑연 등 많은 자연부원을 략탈하여가고있습니다. 미국자본에 억눌리여 남조선의 중소기업가들과 상인들은 파산당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습니다. 우리 조국 남반부에서 대부분의 공장, 제조소들이 페쇄되고 실업자수는 수백만에 달하고있으며 농민들은 오늘까지도 토지를 얻지 못하고있으며 농업은 해마다 쇠퇴하여가고있습니다. 남조선인민들은 도탄에 빠져있으며 기아에서 헤매고있습니다.
친애하는 동포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우리 나라의 전체 애국적, 민주주의적 정당, 사회단체들 그리고 전체 인민과 함께 동족상쟁의 내란과 류혈적참화를 피하고 우리 조국을 평화적방법으로 통일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벌써 1948년 4월에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들의 대표자련석회의는 우리 나라를 평화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첫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리승만매국역도는 이 기도를 파탄시키고 미제국주의자들과 그의 침략도구인 소위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지시밑에 1948년 5월 10일 남조선단독선거를 조작하고 우리 조국 북반부에 대한 무력침공준비를 강화하였습니다.
조국의 평화적통일과 완전독립을 성취할 목적으로 작년 6월에 조국전선산하에 결속된 남북조선의 72개 애국적 정당, 사회단체들은 총선거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평화적으로 통일할것을 제의하였습니다. 전체 조선인민은 이 제의를 열렬히 지지하였으나 리승만역도는 이 제의도 역시 거부하였습니다.
전체 인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은 1950년 6월 7일에 또다시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제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리승만역도는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추진시킬데 대한 조국전선의 제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반역자로 인정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이 제의의 실천도 역시 파탄시켰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