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th, 2018
례성강청년5호발전소 시운전 진행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황해북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도안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게 될 례성강청년5호발전소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이들은 3년이 걸려야 한다던 발전소건설을 1년 남짓한 기간에 끝내고 얼마전 시운전을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들에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는 전력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며 이미 건설된 중소형수력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을 정상화하여 지방공업부문의 전력을 자체로 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례성강청년5호발전소건설을 짧은 기간에 완공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례성강청년3호발전소 준공후 도당위원회에서는 능력있고 책임성있는 일군들로 건설지휘부를 보강하는 한편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갔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발전소건설지휘부의 일군들이 대중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이와 함께 매주 협의회를 조직하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는 등 건설을 빠른 시일안에 끝내도록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하였다.
건설지휘부에서는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빈틈없이 세웠다.
례성강청년5호발전소건설을 맡은 모든 단위들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발전기실굴착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끝내기 위해 압축기와 착암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증설하고 발파회수를 늘이였다.
돌격대원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긴장한 전투를 벌려 수만㎥에 달하는 취수구타입과 발전기실타입공사를 일정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발전기실타입공사중 큰물로 인하여 침수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되였을 때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밤낮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리였다.
봉산화학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맡은 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갔다.
발전소언제다리공사와 발전기실건축공사를 맡은 이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보생산을 다그쳐나갔으며 발전기실기둥부재생산도 일정계획대로 내밀었다.(전문 보기)
정론 : 질풍쳐가자 찬란한 래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초강도현지지도강행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마치도 우리가 딛고선 이 땅속에서 거대한 심장이 뛰고있는듯 온 나라 강산이 통채로 울리고있다.
어제는 조국의 서북단 신도군을 찾으시고 오늘은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을 또다시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평북도에서 량강도에로, 함북도에서 강원도에로, 황남도, 평남도를 찾으신데 이어 또다시 단 며칠사이에 강원도와 평남도, 함북도, 량강도를 주름잡아달리시는 영원불멸할 초강도강행군의 화폭앞에서 천만의 심장 세차게 높뛰고있다.명사십리의 대건설장과 양덕군의 온천지구를 현지지도하시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조국의 동서남북을 종횡무진하시는 절세위인의 일행천리의 발걸음, 거대한 메아리를 일으키는 힘찬 발구름소리가 이 땅을 세차게, 세차게 뒤흔들고있다.
사람들이여, 지도를 펼치고 우리 원수님께서 새겨가시는 초강도강행군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보시라.
우리 원수님 찾으시였던 강원땅의 양묘장은 어디이며 운곡지구의 목장은 어디인가.사회주의봄향기 감도는 사연깊은 일터며 인민의 기쁨을 그려보며 환히 웃으시던 북변의 양어기지는 또 어디인가.한달 남짓한 사이에 두번이나 찾으신 삼지연군건설장과 대규모온실농장이 일떠설 경성땅은 수도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는 곳이런가.
놀라움에 앞서 격정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
지구를 통채로 삶아내는것만 같던 삼복의 무더위도 이제는 고개를 수그리기 시작하였지만 잊을수 없는 이 여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초강도강행군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어버이의 심혈과 로고가 눈물겹게 어려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이 우리 원수님을 그리는 인민의 절절한 마음이며 더욱 뜨거워만지는것이 원수님의 높으신 뜻으로 고동치는 인민의 불타는 심장이다.
* *
어이하여 우리의 원수님께서는 강행군을 하셔야만 하는가.
나라의 한끝에서 울리는 세쌍둥이의 고고성도, 평범한 농촌마을 백살장수자의 기쁨도 누구보다 먼저 알게 되시는 그이께서 과연 무엇때문에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서 먼길을 달리고 또 달리시며 아이들의 책가방문제도 직접 료해하시고 쏟아지는 소낙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깊은 산골에서 솟아오르는 온천의 용출량까지 헤아려보시는것인가.
자그마한 콤퓨터화면으로도 세계를 들여다볼수 있는 오늘날 국가수반들이 집무실이나 피서지의 별장에서 나라의 정사를 보는것은 너무도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다르다.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도 들어볼수 없는 현지지도강행군, 삼복철강행군이라는 말,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눈물없이 외울수 없는 시대어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찌는듯 한 무더위로 인해 숨쉬기조차 힘겨운 극심한 고온속에서 쉬임없이 현지지도의 먼길을 달리고달리신 우리 원수님의 로고와 헌신의 세계는 얼마나 눈물겨운것이던가.
못 잊을 7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뵈왔던 강원도양묘장의 제대군인부부의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친다.
《글쎄 우리 원수님의 옷이 온통 땀으로 푹 젖어든게 아니겠습니까.너무도 안타까와 선풍기를 돌렸지만 날씨가 어찌나 무더웠던지 선풍기에서도 더운 바람이 나오는것만 같았습니다.정말이지 눈물이 나도록 속상했습니다.》(전문 보기)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번영의 70년 :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이 있어 세기적변혁의 력사 영원하리 -새로운 시대정신의 고향 강원도를 돌아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정신의 고향으로, 자력자강의 기수도로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강원도, 금상첨화라는 말과 같이 세계에 널리 소문난 산천경개의 수려함이 정신력강자들의 숭고한 세계와 어울려 더더욱 아름다운 고장!
물강원도, 돌강원도로 불리우며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이 고장이 로동당시대에 얼마나 몰라보게 변모되였던가.
강원도는 장장 70성상 인민을 품어안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하며 백승떨쳐온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축도이다.우리는 강원도에 대한 열흘낮, 열흘밤의 기행길을 달리며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낳고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운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자라난 정신력의 강자들
항구문화도시인 원산시의 풍경은 볼수록 이채로왔다.
해안가로부터 동명산지구로 올라가면서 현대적인 고층살림집들이 일떠선 시내의 전경은 마치도 긴 꼬리를 활짝 펼친 공작새의 자태를 련상케 한다.밤에는 밤대로 조형화, 예술화된 불장식으로 하여 신비경의 세계가 펼쳐진다.
로동과 생활의 열정이 약동하는 거리들에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로 고무추동하는 구호판과 선전화들이 나붙어있고 방송선전차들의 힘찬 선동과 노래소리가 차넘쳐 광명한 미래에로 비약하며 내달리는 시대의 벅찬 숨결이 한껏 느껴진다.
해안광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르는 우리에게 도혁명사적관의 일군은 격정에 넘친 목소리로 말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강원땅을 처음으로 찾으신것은 지금으로부터 73년전이였습니다.》
력사의 그날 어버이수령님의 안광에 비껴든 강원도는 어떠했던가.
게딱지같은 판자집과 함석집들이 볼품없이 널려져있고 먼지구름이 온 시내를 휘감아 한산하기 그지없는 고장…
한마디로 강원도는 현대문명에서 아득히 뒤떨어진 해방된 조선의 축소판이였다.
바로 그래서였으리라.
시대밖에 밀려났던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 백두의 눈비에 절은 신끈을 풀지 못하시고 한평생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도혁명사적관을 참관하는 우리의 걸음은 한장의 편지앞에서 멈춰섰다.70여년전 평강군의 리계산녀성이 어버이수령님께 삼가 올린 편지였다.
해방전 지주집 부엌데기로 갖은 고생을 다하며 늘 설음과 고통속에 살아오던 리계산녀성, 해방후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꿈같은 삶을 누리게 된 그는 어버이수령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릴 마음으로 자기가 가꾼 곡식들에서 밀 한가마니와 감자 두말을 알알이 골라가지고 평양으로 떠났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도덕적부패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어용나팔수들은 자본주의사회의 《고도의 문명》에 대해 곧잘 광고하고있다.
그들은 《륜리도덕》, 《현대문명의 본보기》 등의 미사려구들을 써가면서 자본주의사회가 가장 발전되고 문명한 사회라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그 어떤 궤변으로도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도덕적위선은 착취계급의 본색이며 도덕적부패는 부르죠아사회의 필연적산물입니다.》
착취사회에서는 참다운 도덕이 지배할수 없다.착취사회의 기초로 되고있는 개인주의는 진실한 도덕의리와 량립될수 없으며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에는 도덕의리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
참다운 도덕은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동지적사랑과 단결, 협조가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있을수 있다.
각계각층의 리해관계가 완전히 대립되여있으며 자본가계급, 독점재벌들의 요구와 리익만이 절대화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결코 인간의 고상하고 진정한 도덕이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착취계급은 특권적지위를 차지하고 절대적권한을 행사한다.반면에 근로인민대중은 아무런 권한도 가지지 못하고 압박과 착취의 대상으로, 희생물로 되고있다.이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계급적모순과 불평등, 대립관계가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도덕적가치관은 인민대중이 아니라 개인을 중심에 놓고 세워진 견해와 관점이다.이에 따라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것이 진리이고 개인의 리익을 보장하는것이 행동의 가치를 규정하는 기본요인으로 된다는 도덕관념이 자본주의사회를 지배하고있다.
극단한 개인주의와 그를 바탕으로 하여 산생되는 계급적모순과 사회적불평등은 건전한 륜리도덕을 파괴하고 도덕적부패성을 낳는 근원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날로 심화되고있는 도덕적부패성은 황금만능의 생활방식의 필연적산물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좌우지한다.돈이 사람의 인격과 가치를 결정한다.자본주의는 사랑과 인정, 신뢰와 의리로 맺어져야 할 인간관계를 물질적관계, 금전관계로 고착시켜놓았다.이러한 물질, 금전관계는 사람들을 초보적인 량심과 의리마저 저버리고 돈밖에 모르는 황금의 노예로 전락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돈을 위해 로동력과 재능, 량심과 명예, 애정과 자기 장기까지 판다.돈은 그 어떤 악덕도 미덕으로 만들수 있고 정신적불구자도 권력의 자리에 오를수 있게 한다.
개가 주지사로 선거되는 웃지 못할 정치만화가 연출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현실이다.사실상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나 개가 시장이 될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다.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믿기 힘든 일도 현실적으로 일어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비렬하고 파렴치한 반총련망동
일본반동들이 반총련모략책동에 더욱 피를 물고 매여달리고있다.얼마전 제복입은 강도무리로 악명높은 일본경찰패거리들은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 부리사장 겸 국제부장의 집과 사무실을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저질렀다.근거는 유엔의 대조선제재결의와 일본의 《외환법》에 위반되는 거래를 하였다는것이다.이른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날강도적인 수색소동을 벌린 경찰깡패들은 동포의 손전화기와 콤퓨터, 각종 서류들을 압수하였다.이번 강제수색은 이 동포가 최근 몇해동안에 세번째로 겪는것이라고 한다.그야말로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극도의 적대심과 악의적인 편견으로 가득찬 일본식《법치》제도하에서만 볼수 있는 살풍경이다.
더더욱 격분스러운것은 경찰깡패들이 저들이 조작한 사건과 관련이 없는 동포의 아들과 동생, 지어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 회장의 집과 사무실까지 무차별적으로 수색한것이다.
충격적인 사건조작과 그의 여론화를 위해 련쇄적인 강제수색소동을 벌리는 일본반동들의 악습이 또 발작한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을 저들의 국내문제, 정치적위기해결을 위한 희생물로 삼아 탄압하는것이 하나의 수법으로 되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최근에 와서 그 기질은 더욱 위험하고 파렴치한 양상을 띠고있다.
일본경찰은 우리 동포의 《비법거래》라는 날조설을 내돌리면서 끈질긴 추적, 조사놀음을 벌리고 그가 거래하던 외국기업들에게까지 압력을 가하는 한편 주린 참새무리같은 사이비언론들을 사촉하여 터무니없는 모략보도들을 날리게 하던 끝에 이런 폭거를 저질렀다.
이번 망동은 사회전반에 반총련기운을 대대적으로 고취하여 저들의 범죄적인 총련말살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일본특유의 간악성과 비렬성, 민족배타주의적인 어지러운 정치풍토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지금 저들의 의도와는 달리 조선반도에 평화의 기류가 조성되고 세계적인 전략국가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지위가 날로 높아가고있는데 부아통이 터진 일본반동들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국가적테로를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다.갈수록 우심해지는 총련기관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탄압과 협박, 테로행위는 그 구체적표현이다.최근 일본정계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박을 주장하는 수작들이 어지럽게 울려나오고있는것을 념두에 둘 때 이번 사건 역시 그 연장선우에서 감행된것이라는것을 쉽게 알수 있다.일본이라는 나라는 보다싶이 이처럼 좀스럽고 악착하다.
터무니없는 죄를 들씌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모진 탄압과 박해를 가함으로써 어머니조국과 그들사이의 혈연적련계를 끊어버리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더러운 속심이다.
재일동포들이 숨쉬고 살수 없는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일본의 정치불망나니들의 망동은 한계를 넘어서고있다.총련조직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온갖 탄압행위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랄한 정치적도발이며 인권과 인도주의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지난날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극악무도한 죄행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대신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재일동포들의 인권과 생활권을 계속 짓밟는 일본반동들의 간악한 망동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는 일본당국에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권리를 보장해주고 그들을 우대해야 할 법적, 인도적의무가 있다는것을 한두번만 언급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대세의 흐름을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훈풍이 해묵은 불신과 대결의 랭기를 몰아내는 속에 대화와 협상, 긴장완화와 평화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최근에만도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제2차 북남고위급회담과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을 비롯하여 여러 갈래의 부문별실무회담들이 진행되고있는 속에 공동련락사무소개설사업과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도 일정대로 진척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변화된 이러한 현실에 대해 누구나 기쁨을 금치 못하며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리행으로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마중해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우리 민족이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는것은 너무도 정당한것으로서 그 누구의 시비거리로 될수 없다.
하지만 미국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대북전략》에 보조를 맞추도록 각방으로 압박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에 종전선언문제와 관련하여 저들보다 빨리 나가서는 안된다는 식으로 오금을 박고있다. 또한 개성공업지구재가동과 금강산관광재개, 북남철도, 도로련결을 비롯한 북남협력사업들에 대해서도 《중대한 실수가 될것》이라느니, 《대북제재유지》니 하며 뒤다리를 잡아당기고있다.
이것은 날로 높아가고있는 온 겨레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불순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우리 겨레는 어떻게 하나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 평화번영을 반드시 이룩하려는 열망으로 끓어번지고있다.
하지만 내외의 반통일세력들은 아직까지도 대결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갖은 방해책동으로 우리 민족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북남관계에 대한 미국의 이러한 부당한 간섭을 보면서 남조선각계층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가로막는것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꿰뚫어보고있다.
민심은 천심이며 그 누구도 이 거세찬 대하를 가로막을수도, 거스를수도 없다.
남조선의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의 말로는 민심에 도전하고 역행해나서는자들이 어떻게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민심의 분노가 폭발하면 그보다 무서운 힘은 없다.
반통일세력들은 박근혜역도를 탄핵시키고 보수《정권》을 단호히 심판한 남조선민심의 분위기와 대세의 흐름을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