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4th, 2018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사상으로 전당을 일색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체득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당간부양성기관,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전당, 전국, 전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조선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김일성고급당학교 부교장 부교수 리동철동지는 《전당을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의 혁명적본질과 정당성》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전당을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이 본질에 있어서 모든것을 우리 혁명과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이 전당에 꽉 들어차게 하는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기에는 우리 식으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하여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당을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의 정당성이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고 우리 혁명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데 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상을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은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광범한 대중에게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인식시키고 그 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만사를 해결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자기 힘을 믿고 우리 식으로 투쟁하는데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가는 묘술이 있으며 경제건설대진군의 승리가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박사, 부교수 정만호동지는 《전당, 전국, 전민이 우리 식대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업적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숭고한 사업》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전문 보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운 사랑과 헌신의 한평생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일을 하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솟구치는 그리움에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을 뜨겁게 그려보는 인민이다.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쳐 일하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락으로 여기시던 우리 장군님,
한평생 이 땅의 방방곡곡으로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사랑의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꽃피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모습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간들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누구나 헤쳐올수 있는 길, 누구나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
그것은 오직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간직한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걸으실수 있는 길이였다.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은 얼마이며 그 길우에 기적과 혁신의 불길은 얼마나 거세차게 타번졌던가.
얼마전 사회주의선경으로 자랑떨치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찾았던 우리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한생은 곧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한평생이였음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취재차가 사리원시를 조금 지난듯싶었는데 우리의 눈앞에 아름다운 미곡리의 풍경이 안겨왔다.
척 보기에도 전국에 소문이 자자한 본보기농장이 다르다는 생각이 절로 갈마들었다.
농장의 한 일군은 지금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많이 깃들어있는 뜻깊은 농장이며 자신의 정든 농장이라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하면서 못 잊을 그날에로 우리를 이끌어갔다.
주체97(2008)년 12월 11일 미곡벌은 끝없는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풍년든 가을날에 그이를 모시고싶어하는 농장원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시고 또다시 이곳 농장을 찾아주신것이였다.
받아안은 사랑에 목메여 가슴들먹이는 미곡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다정히 인사를 나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뜨락또르가동실태와 토지정리, 논벼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자책감에 휩싸였다.
농사를 잘 지었다고는 하지만 정보당 알곡수확고가 그이께서 바라시는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던것이다.
돌이켜보면 미곡벌에서 논벼를 정보당 10t씩 내라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이였고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였다.
미곡협동농장에서 벼를 정보당 10t씩만 내면 장훈을 부를수 있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을 안으시고 두해전 12월에도 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유훈대로 논벼를 정보당 10t씩 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며 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그후에는 현대적인 기계화수단들도 보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전문 보기)
론설 :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 우리 인민의 풍모
지금 온 나라에는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대를 이어 끝까지 충정다하는것은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인민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며 수령영생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제일 큰 행운은 대를 이어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는것이다.수령복을 누리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위상이 끝없이 빛을 뿌리지만 령도자를 잘못 만나면 아무리 제노라하던 나라도 하루아침에 모래성처럼 무너지고만다는것이 장구한 인류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진보적인류는 물론 적대국의 정치인들도 머리숙이는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살아온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견결한 투쟁과 희생적헌신의 력사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속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으시며 한평생 인민사랑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좌우명이고 신조였다.동서고금 그 어느 나라에도 위대한 장군님처럼 애국, 애족, 애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치며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린 위인은 없다.
우리 인민은 투철한 수령관과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대를 이어 수령께 충정다하는 가장 훌륭한 인민이다.수령을 진심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풍모는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이후 숭고한 높이에서 발휘되였다.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을 절절히 그리며 수령영생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세상사람들에게 혁명가들이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오늘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순결한 충정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있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속에 지워버린다고 하였다.그러나 아무리 세월이 흘러 모든것이 변하고 바뀐다 해도 더욱 굳세여지고 강렬해지는 마음이 있다.그것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변함없이 간직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정이다.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마음속에 안고 사는 인민의 그리움은 날이 갈수록 더욱 절절해지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약적발전의 길을 걸어온 과수업 -지난 5년간 2만여정보의 과수밭 새로 조성, 올해에 지난해보다 6만여t의 과일 증산-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들끓고있는 속에 과수부문에서 혁신의 소식이 전해졌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받들고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 가물과 고온현상이 지속된 불리한 조건에서도 높아진 과일생산계획을 빛나게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과일군에서는 지난해보다 근 2만t의 과일을 증수하여 전례없는 과일대풍을 안아왔으며 고산과수종합농장에서는 최고수확년도에 비하여 1.5배이상의 과일을 수확하는 기적같은 성과를 안아왔다.또한 북청군에서 과일생산계획을 160%이상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과수농장에서 올해 과일생산목표를 돌파하였다.과수부문에서 지난해보다 6만여t의 과일을 증수하였는데 이것은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실적이다.
지난 5년간 과수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 해마다 과일대풍이 마련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우리 나라를 과수의 나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며 당의 과수정책을 높이 받들고 과일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집약화를 실현하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선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고귀한 열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일생산을 늘이자면 선진적인 과일생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합니다.》
일찌기 건국의 초행길에 과수업발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의 나날에는 최고사령부작전도우에 백과주렁질 사회주의락원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으며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에서 과수원조성을 위한 전인민적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수업발전을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우량품종의 키낮은사과나무밭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고 나라의 과수업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일생산을 보다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혁명적인 대책들을 취해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6월 고산과수종합농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는 농장에 오니 감회가 깊다고 하시면서 고산과수종합농장을 로동당시대의 청춘과원으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지난해 9월 전례없는 과일대풍을 마련한 과일군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일농사정형을 하나하나 알아보시면서 과수업발전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지적소유권보호제도를 완비하는것은 경제강국건설의 필수적요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세계는 경제의 지식화에로 전환되고있으며 우리앞에는 나라의 경제를 지식의 힘으로 장성하는 경제로 일신시켜야 할 시대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현시대는 지식경제시대이다.
새로운 지식의 창조와 전파, 응용이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하고있는 오늘 모든 나라의 경제토대와 산업구조, 생산방식과 경영관리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으며 경제발전정책 역시 지난 시기의 자연부원확보로부터 지적자원확보에로 방향전환되였다.
지금 날이 갈수록 치렬해지고있는 기업들사이, 나라들사이의 경쟁은 본질에 있어서 인재를 누가 더 많이 선발하고 육성하는가, 지적재산을 누가 더 많이 창조하고 보유하며 능숙하게 활용하는가, 그것을 누가 더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는가에 따라 그 순위가 결정되는 지적소유권경쟁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지적소유권보호제도를 완비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을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여 과학기술발전을 촉진하도록 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를 명실공히 지식의 힘으로 장성하는 지식경제로 일신시키기 위하여서는 사회경제관계를 지식과 정보를 기본생산수단으로, 지적재산을 전략자원으로 하는 지식경제체계에로 전환시켜야 한다.
현대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하고 첨단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지식경제는 산업부문과 과학연구부문들사이의 경제기술적련계를 보다 긴밀히 하고 지적자원을 합리적으로 효과있게 활용하며 그 성과에 토대하여 새로운 첨단산업을 더 많이 창설할수 있는 경제적조건과 법률적환경이 갖추어져야만 공고히 유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수 있다.
지적소유권보호제도는 그러한 모든 조건과 환경, 수단을 사회경제관계의 공고한 체계와 질서로 고착시키고 담보해준다.
지식경제는 생산자원과 사회생산물이 전적으로 지식과 정보, 지적재산으로 일관된 지적창조순환을 토대로 하는 새로운 경제형태이다.
발명, 공업도안, 상표, 저작물 등 지적재산의 창조와 보호, 류통, 리용이 바로 지적창조순환이며 이것은 오늘날의 사회적재생산을 특징짓는 기본징표로 되고있다.
지적창조순환은 지적재산의 창조과정뿐아니라 보호와 류통, 리용의 전과정을 포함한다.그것은 지적재산의 보호와 류통, 리용이 창조의 직접적인 결과로 이루어지는 필연적이며 불가분리적인 과정인 동시에 창조의 끊임없는 반복과 갱신으로 맞물려지기때문이다.
오늘의 사회경제관계는 새로 창조되는 지적재산에 대한 소유관계, 창조와 류통, 리용과정에 맺어지는 관계, 창조순환을 위한 자원배치와 구조를 그 내용으로 하게 된다.
지적창조순환을 위한 사회경제적환경과 조건이 전사회적범위에서 법률적으로, 제도적으로 고착된것이 다름아닌 지적소유권보호제도이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에 대한 흠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21세기의 태양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을것입니다.》
불세출의 대성인으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와 존경을 받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위인상을 전하는 하많은 이야기가운데는 그이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세계에 매혹되여 자기의 온넋과 지성을 다 바친 외국의 한 동물업자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 동물관을 선물로 올린 그가 바로 스웨리예의 스칸센동물관 관장인 요나스 왈스트램이다.
이름난 사상가도 정치가도 아닌 동물업자가 위대한 장군님께 하나의 동물관을 선물로 드리게 된데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평범한 로동자의 가정에서 태여난 요나스는 어려서부터 동물학에 남다른 취미를 가지고 로동을 하면서 동물학을 배운 동물애호가였다.
그는 사람들에게 동물에 대한 지식과 풍만한 정서, 자연을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려는 소박한 지향을 안고 젊은 시절에 제힘으로 동물관을 꾸려놓았다.그러한 그가 어느날 동물관에 온 우리 나라의 한 일군을 만나게 되였다.그 일군과 이야기를 나누던 과정에 요나스는 충격적인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조선에 있는 중앙동물원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에 의하여 꾸려진것임을 알게 되였던것이다.
더우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앙동물원을 인민이 사랑하는 동물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10여차례나 현지에 나오시여 지도해주신 사실은 요나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유익한 동물자원이 국가의 법으로 보호증식되고 식물원과 동물원이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로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조선의 현실에 대하여 알게 될수록 그의 마음은 평양으로 더욱 쏠리였다.
요나스는 주체73(1984)년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온 가족의 지성을 담아 그이께 선물을 드리기로 결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릴수 있는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안해와 토의를 거듭하던 끝에 그는 스칸센동물관의 동물들가운데서 자기들이 제일 귀중히 여기는 흰귀비단털원숭이 한쌍을 선물로 올리기로 하였다.
그후 요나스는 참으로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인민들에게 더 좋은 문화휴식터를 마련해주시려 중앙동물원을 여러차례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가 올린 흰귀비단털원숭이를 거듭 보아주시고 잘 관리하여 번식시키도록 하시였다는것이였다.
뒤이어 흰귀비단털원숭이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과 함께 사진까지 받아보게 된 그의 마음은 무한한 기쁨으로 설레였다.(전문 보기)
론평 : 평화를 해치는 악성종양
얼마전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항공모함을 보유하려는 일본의 시도와 헌법사이의 모순이 날로 증대되고있다는 론평을 실었다.
지금 일본은 항공모함으로 개조할수 있는 대형전투함선들을 가지고있다.그 함선들은 필요에 따라 인차 항공모함으로 전환시킬수 있다.
신문은 론평에서 일본의 보수세력이 제2차 세계대전후 포기하였던 항공모함을 재보유할것을 강하게 주장하고있다, 현재 일본은 항공모함으로 개조할수 있는 직승기호위함 2척을 보유하고있다, 이 함선들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문제를 비밀에 붙이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일본집권세력은 항공모함을 보유하기 위해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이에 대하여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일본에서는 사물현상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현 집권세력은 아이들까지 항공모함으로 알고있는 함선을 《다목적모선》으로 명명하고있다고 까밝혔다.
신문은 일본《자위대》는 지역에서 잘 무장되고 훈련된 군대들중의 하나이며 활동령역을 단계별로 확대하고있다, 현 수상이 《자위대》에 무력사용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려고 시도하고있다, 대다수 법전문가들은 이를 헌법위반으로 간주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전범국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후 국제사회의 징벌을 받고 교전권을 가질수 없게 되였다.현행헌법 9조에는 일본이 전투력을 보유할수 없다고 규정되여있다.
일본의 항공모함보유는 철두철미 선제타격을 위한것이다.
1941년의 진주만사건이 그에 대하여 잘 보여주고있다.당시 일본은 여러척의 항공모함에 탑재한 많은 함재기를 동원하여 진주만에 정박하고있던 미태평양함대의 주력전함들을 거의 모두 격침시켰다.불의의 선제타격을 받은 미태평양함대는 전멸되다싶이 하였다.일본의 진주만공격으로 하여 태평양전쟁이 일어났고 제2차 세계대전의 불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되였다.
오늘 일본은 패망의 교훈을 바로 찾지 못하고 또다시 항공모함을 보유하려 하고있다.
일본의 패망으로부터 찾게 되는 교훈은 전쟁을 즐기는자는 반드시 멸망을 면치 못한다는것이다.그런데 일본의 집권세력은 지난날 서유럽렬강들보다 힘이 약하였기때문에 패전한것처럼 생각하면서 무력증강에 광분하고있다.
일본방위성은 륙상《자위대》에서 처음으로 되는 해상수송부대의 창설, 싸이버공격능력의 보유, 우주공간의 감시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창설 등이 《현대전을 수행하는데서 사활적으로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것들을 새로운 방위계획대강에 명기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드러나고있는 《유신》독재통치의 진상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적페청산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는 가운데 《유신》독재통치시기 감행된 박정희역도의 반인민적죄행을 폭로하는 자료가 공개되였다.
모두 105권의 기록물로 되여있는 자료에는 180여명에 관한 재판과 수사기록들이 들어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기록들을 보면 1974년 《유신》독재를 반대하였다는 리유로 《긴급조치》 4호로 탄압을 받았던 민주청년학생총련맹(민청학련)사건과 196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박정희역도일당에 의해 조작된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 등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은 《유신》독재시기의 대표적인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이다.
1964년 3월 서울대학교에서부터 시작된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한일회담》반대투쟁이 삽시에 남조선 전지역에 파급되여 6.3인민봉기로 확대되자 이에 극도로 당황망조한 군사파쑈도당은 그해 8월 그 무슨 《북의 지령》이니, 《국가변란 획책》이니 하면서 인민혁명당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고 사건관련자들에 대한 일대 검거선풍을 일으켰다.
그후 남조선에서 파쑈독재를 반대하고 《유신체제》철페를 요구하는 대중투쟁이 고조되는데 따라 1974년 4월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이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하여 이 조직이 민청학련을 배후에서 조종하여 《정부》를 전복하려 하였다는 혐의를 들씌워 사건관련자들을 《보안법》, 《반공법》, 《내란예비음모》, 《내란선동》 등의 죄목으로 극형과 중형에 처하는 포악무도한 만행을 저질렀다.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도 마찬가지이다.
1967년 박정희도당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민들의 불만을 누르고 반대파들의 진출을 막기 위해 서울경찰국에 《선거사범전담반》이라는것을 설치하고 주민들과 야당들에 대한 폭압을 강화하였다.
《정부》의 반인민적시책에 대해 조금이라도 불평을 터놓거나 저들의 선거협잡놀음에 응하지 않는 주민들에게 《선거법》위반이라는 딱지를 붙여 마구 잡아가두었다.
그해 4월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서울에서 13명을 잡아갔으며 인천에서는 11살 난 소녀가 자기 집 벽에 어지럽게 나붙은 《선거》선전용종이를 뗐다 하여 그를 《대통령선거법》위반이라는 딱지를 붙여 탄압하였다.
실로 분렬의 비극을 악용하여 《용공》조작으로 남조선인민들을 무참히 탄압한 박정희도당의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꼽자면 이루 헤아릴수 없다.
신문은 이번에 공개된 기록물이 《유신》독재《정권》시기에 감행된 범죄를 폭로하는데서 핵심적인 자료로 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