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9
재침열에 들뜬 사무라이후예들
최근 아베를 비롯한 일본반동들이 새 화페발행계획을 발표하고 그와 관련하여 준비한 화페도안을 공개하였다.
문제는 새로 만들어 발행할 1만¥짜리 화페에 과거 일제의 조선침략야망실현을 경제적으로 안받침하는데 앞장섰던 사무라이괴수인 시부사와 에이이찌(1840년-1931년)의 흉상을 새겨넣으려 하고있는것이다.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또 히로부미(이등박문)와도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시부사와는 1878년에 벌써 부산에 일본제일은행(미즈호은행의 전신)지점을 내오고 1901년에는 경부선(서울-부산)과 경인선(서울-인천)철도를 부설하는데 가담하는 등 1931년 죽기전까지 조선을 경제적으로 거머쥐고 략탈하는데 혈안이 되여 돌아쳤던자이다.
과거 일제의 조선침략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한 사무라이괴수의 흉상을 화페에 새겨넣으려 하는 아베패거리들의 이같은 망동은 지금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은 지난 시기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여 반인륜적인 특대형범죄행위를 감행한 전범국, 전패국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가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여 저지른 특대형범죄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오히려 력사외곡과 과거범죄부정, 군사력증강책동을 일삼으면서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어보려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올해에만도 일본반동들은 정초부터 과거 일제의 성노예문제와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일본전범기업들의 배상문제에 대하여 《불가역적인 해결》이니, 《대응해나가겠다.》느니 하면서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댔다. 한편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에 대해 《불법점거된 령토》,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얼토당토않은 망발을 해대면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명시된 력사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키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을 구실로 《방위비》를 대폭 늘이며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와 전자전공격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에 도입하려 하고있다. 이와 함께 아베일당은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조항을 추가하는것을 핵심으로 하는 헌법개정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렇게 재침야망이 극도에 달한 일본반동들이 이번에는 조선침략을 뒤받침한 사무라이괴수를 화페에 새겨넣으려고 꾀하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광기가 극도에 달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새 화페발행과 관련한 일본반동들의 움직임은 과거 제국주의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일본사회에 《군사대국화》, 조선반도재침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나아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외 다름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무라이후예들의 부질없는 망동이다.
지금은 20세기 전반기가 아니라 21세기로서 지역의 력학관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으며 국제사회는 평화의 위험한 적인 일본의 군사대국화움직임에 대하여 예리하게 경계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인공지능무기에 대한 높아가는 국제적우려
얼마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인공지능무기개발의 규제여부를 놓고 여러 나라 정부대표 및 전문가들의 회의가 진행되였다.
인공지능개발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자, 분석가들은 인공지능무기에 의해 산생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해 토론하였다.
회의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이 리해할수 없는 판단을 내릴수 있기때문에 그 기술을 무기에 도입하는것은 무책임하며 륜리적으로 봐도 허용할수 없다, 국제적인 규제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였다.법과 륜리를 지키자면 인간의 판단이 항상 뒤따라야 하며 사람의 생사에 관한 판단을 인공지능에 맡길수 없다는것이다.
한편 인공지능기술은 민간인들의 희생을 줄이는 완전히 새로운 형의 무기를 만들어낼수도 있다고 하면서 인공지능무기개발을 규제하는것이 새로운 기술의 개발가능성을 좁히게 할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였다.결국 인공지능무기개발에 대한 규제를 둘러싸고 의견상이가 표출되였다.
오늘 인류는 인공지능시대에 들어서고있다.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은 1956년에 여러 과학자들이 어느 한 나라의 대학에 모여 기계를 리용하여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기 위한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는 과정에 처음으로 사용되였다.
2016년에 이르러서야 인공지능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많은 나라들에서 인공지능에 관한 국가발전전략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그로 하여 인공지능기술은 과학기술, 교육, 보건, 체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널리 적용되고있다.
인공지능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가고있다.그것은 인공지능기술이 람용된다면 엄청난 대재난을 불러올수 있기때문이다.그중에서 중요한 론의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인공지능무기이다.
인간의 관여가 없이도 적을 공격할수 있는 자동살인무기체계인 살인로보트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살인로보트는 전쟁의 양상을 완전히 바꿀수 있는것으로 하여 군사분야에서 화약과 핵무기에 이어 《제3의 혁명》으로 불리우고있다.
만약 이러한 자동살인무기체계에 도입된 인공지능이 잘못된 판단을 내려 로보트가 오동작을 하는 경우 걷잡을수 없는 위험이 동반되게 될것이다.인공지능무기개발의 규제를 둘러싸고 열띤 론쟁이 벌어지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사실 살인로보트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전부터 제기되였다.
2017년에 열린 국제인공지능회의에서 인공지능바둑프로그람 알파고를 개발한 학자를 비롯한 학계의 이름난 인사들은 공개편지를 유엔에 제출하여 유엔이 생화학무기의 사용을 금지한것처럼 전쟁에서 살인로보트의 사용을 금지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때부터 인공지능무기개발의 규제여부를 놓고 정기적으로 회의가 진행되고있지만 각국의 심각한 의견상이로 하여 그에 대한 론의가 진척되지 못하고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군사분야에 완전히 새로운 리념을 가져다주었다고 인정하고있다.그러나 치명적인 무기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때에는 그것을 어떻게 통제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인가 하는데 대해서는 아직 옳바른 견해를 세우지 못하고있다.
그 어떤 새로운 기술이 출현한다고 할지라도 사람들은 그것이 가져다주는 복리를 충분히 향유하는 동시에 그로 인해 산생될수 있는 위험을 제때에 제거해야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날로 랭랭해지는 로씨야-유럽관계
《결의권없이 참가하는것은 완전한 대표권을 가진것이라고 말할수 없다.》
이것은 얼마전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이 로씨야가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에 불참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 핀란드외무상의 발언을 평하면서 밝힌 견해이다.
그는 로씨야가 총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한것은 자기의 의무를 태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스스로 포기한것은 더우기 아니다, 평등한 자격으로 총회에 참가할 우리 국회대표단의 불가분리적인 권리가 바로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에 의해 침해당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여러해전에 로씨야는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에 참가할데 대한 요구가 제기되여도 묵살해버리고있다.
지난 1월에도 로씨야국가회의와 련방평의회는 로씨야대표단이 2019년에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사업에 복귀할 아무런 근거도 없다는것을 밝힌 성명을 채택하였다.
로씨야정계에서는 유럽의 리사회에서 탈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들까지 울려나오고있다.
지난 세기 중엽에 설립된 유럽의 리사회는 범유럽적인 협상기구로서 지역나라들의 경제발전과 안전보장, 사회적진보의 추동을 표방하고있다.
로씨야는 1996년에 이 기구에 가입하여 다른 유럽나라들과 많은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왔다.
그러던 2014년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는 우크라이나사태와 로씨야의 크림통합을 리유로 로씨야대표단의 결의권을 박탈하고 의회의 모든 지도기관에서 로씨야인들을 제명하였다.
당시 로씨야대표단성원들은 항의의 표시로 회의가 끝나기 전에 회의장을 떠났으며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사업에 참가하기를 거절하였다.
2015년 1월에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에서는 모든 대표단들의 권한이 공식 재확인되였다.이때에도 유럽의 리사회는 기구내에서의 로씨야의 전권은 인정하면서도 결의권은 여전히 박탈한다고 결정하였다.
로씨야는 유럽의 리사회가 기구의 헌장에 명기된 성원국들의 완전한 평등권에 관한 근본원칙에 배치되게 자기 나라에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의회총회규범을 수정할것을 일관하게 요구하여왔다.
한편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데 추가적인 자극을 주기 위하여 2017년부터 성원국으로서의 납부금지불을 중지하였다.
그러나 로씨야에 대한 유럽의 리사회의 태도에서는 아무러한 변화도 찾아볼수 없다.
지난 1월 유럽의 리사회 의회총회는 께르치해협에서 일어난 우크라이나함선나포사건과 관련하여 체포된 우크라이나해병들을 즉시 석방할것을 로씨야에 요구하는것과 동시에 께르치해협사태를 감시할 국제그루빠를 파견할데 대한 제안을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로씨야측의 주장에 따르면 이 결의는 로씨야와의 대결을 추구하는 세력들의 압력과 막후공작에 의해 이루어진것이다.
로씨야도 의회총회를 계기로 아조브해에서의 우크라이나의 도발상황을 토의에 붙이려고 시도하였지만 성사시키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로씨야와 유럽사이의 랭랭한 관계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로씨야가 유럽의 리사회에서의 사업에 여전히 부정적인 립장을 표시하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물론 유럽의 리사회에는 로씨야가 기구에 계속 남아 자기 역할을 다할것을 권고하는 성원국들이 적지 않다.이러한 나라들은 만일 로씨야가 배제되는 경우 유럽지역에서 제기되는 각종 문제들을 원만히 조정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기구의 기능도 유지할수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로씨야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있는 실제적인 조치들은 여전히 취해지지 못하고있다.그만큼 기구내에서 반로씨야세력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고있기때문이다.
정세전문가들은 유럽의 리사회에서 로씨야의 결의권문제를 둘러싸고 조성된 복잡한 상황이 결코 쉽게 해소되지 않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화력탄보장에 력량을 집중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수 있고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연료, 동력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나라의 전력생산을 추켜세울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화력탄보장에 력량을 집중하여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기 위한 치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과감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생산자대중이 현시기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화력탄보장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자각하고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들이대고있다.특히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당사상전선의 제1선에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가속기가 되도록 하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와 각 탄광의 일군들은 들끓는 막장에 몸을 잠그고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앞장에서 걸린 문제를 풀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있다.또한 탄광들에서는 3대혁명소조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이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탄광들에 꾸려진 자력갱생기지들이 은을 내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전차와 탄차, 벨트콘베아의 가동률을 더욱 높이게 하고있다.
탄광들에서는 혁신자축하모임, 축하공연 등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탄부들의 증산열의를 더해주고있다.
2.8직동청년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이 령도업적단위답게 석탄증산투쟁의 맨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탄광일군들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탄부들이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석탄증산성과로 빛내여나가도록 고무추동하고있다.또한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석탄생산을 늘여나가고있는 12갱의 성과를 널리 소개선전하여 다른 단위들이 그 경험을 따라배우게 하고있다.
3갱, 7갱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다.
다른 갱의 탄부들도 계획수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천성청년탄광과 령대탄광에서도 화력탄보장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천성청년탄광의 일군들은 상반년 굴진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한 김혁청년돌격대의 투쟁자료를 가지고 선전선동사업을 활발히 벌려 막장마다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김혁청년돌격대에서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발파회수를 늘이며 굴진속도를 부쩍 높이고있다.2갱 채탄3중대, 4중대와 5갱 채탄6중대를 비롯한 여러 채탄중대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목표를 높이 제기하고 힘찬 전투를 벌려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11갱과 2갱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공정간 균형을 보장하면서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고있다.
령대탄광에서는 자력갱생기지에 의거하여 석탄운반설비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 한편 막장의 기계화비중을 보다 높이는데 힘을 넣고있다.
이곳 탄부들은 자립경제의 척후전선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과 뜨거운 애국의 마음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공격전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주체철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하늘땅에 넘치는 흠모의 송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귀국하시여 사랑하는 조국인민들과 감격적으로 상봉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부강번영과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의 숭고한 사명을 지니시고 불철주야 정력적이고 눈부신 대외활동으로 우리 민족사와 세계정치사에 길이 빛날 특출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자주정치로 빛나는 주체조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다시금 만방에 떨친 력사적인 방문이였다.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조국에 돌아오시는 원수님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꽃다발을 마련해올릴 불타는 일념으로 열정의 분과 초를 수놓은 우리 인민,
지금 온 나라는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신 영광, 그처럼 간절히 기다려온 감격의 날을 맞은 기쁨으로 하여 용암처럼 끓고있다.민족적환희의 열풍이 불어치고있다.
로씨야인민들로부터 높은 존경심과 친근감, 두터운 신뢰를 불러일으키시며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튼튼히 하신 력사적인 장거였다.
정력적이고도 비상한 대외활동으로 세계를 들었다놓으시여 현대정치계의 가장 특출한 령도자로 다함없는 경모심을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먼길을 다녀오신 우리 원수님을 우러러 인민은 삼가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다.
* *
인민이 누리는 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땅속깊이 매장된 금은보화인가 아니면 드넓은 기름진 광야인가.
단 며칠간일지라도 자기의 령도자가 외국방문의 길에 계시는 기간 온 나라가 말그대로 열화같은 그리움의 세계로 화하고 령도자의 귀국소식에 접하여 기쁨과 열광속에 들끓는 우리 조국,
절세의 위인을 모신 비길데없는 민족적긍지의 과시가 아니던가.
순간을 살아도 령도자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고 한생을 살아도 그리움의 일편단심을 수놓아가는 그 고결한 사상감정으로 우리는 인민이 누리는 복중의 복은 수령복이라고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노래한다.
가장 훌륭한 자주정치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혁명의 천만리를 펼치시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길에 또 하나의 불멸할 업적을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제일이시다!
이것은 하루이틀에 생긴 사상감정이 아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겯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온 나날 우리 원수님께서만 계시면 천둥이 울건 지동치건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수 있다는 확신에 충만된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복이야말로 세상 어느 민족, 어느 인민도 지닐수 없는 최대의 행운임을 우리 얼마나 긍지높이 여겨왔던가.
력사에 류례없는 이런 숭고한 사상감정, 절대적인 신뢰심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인간에 대한 인간의 매혹은 권력이나 재부로 자아낼수 없다.
아무리 정치경력이 오래다고 하여도 인간적으로 고결하지 못하면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지 못한다.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그 존엄과 영광을 담보하여야 하는 정치가는 응당 인간사랑의 화신이여야 한다.위대한 인간, 위대한 혁명가만이 인민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천품으로 지닐수 있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로 만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전문 보기)
론설 : 당의 령도체계확립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근본담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40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68(1979)년 4월 28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며 당안에 강철같은 규률을 세울데 대한 문제,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며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예술을 따라배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의 령도체계를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당의 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당의 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은 혁명적당건설의 근본원칙이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자기 사명을 다할수 있으며 광범한 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가 확고히 보장되여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펼쳐지고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들이 련이어 이룩된것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드높이 어버이수령님 따라 개척하고 위대한 장군님 따라 전진시켜온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우리는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킴으로써 우리 조국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고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적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원칙을 견지한다는것은 인민대중의 근본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고수하고 구현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적원칙과 립장을 철저히 지키는것은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위업은 오직 당의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울 때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력사적경험과 교훈은 혁명적원칙에서 한걸음 물러서면 두걸음 물러서게 되고 두걸음 물러서면 열걸음 물러서게 되며 결국은 혁명도 사회주의도 망쳐먹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하여왔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왔다.혁명적원칙성에 기초한 높은 창조성과 령활성, 로선과 정책에서의 일관성, 이것이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여온 중요한 령도원칙이다.우리 당은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인민대중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주체적립장에서 풀어나가도록 이끌어왔다.우리 사상,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신념이 인민들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리고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남김없이 발양되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혁명적원칙, 사회주의원칙을 철저히 고수하였기때문이다.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굳건히 담보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전력증산을 위한 총돌격전의
불길 세차게 타오르는 북창전역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이미 있는 동력기지들을 정비보강하여 생산을 최대한 늘이고 전력공급을 과학화, 합리화하며 수력과 조수력, 원자력을 비롯한 전망성있는 에네르기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더 많은 발전능력을 조성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총돌격전, 총결사전의 기상이 약동하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구내의 한복판에 서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북창용사들의 위훈을 전하는가 하늘을 찌를듯 솟구쳐오른 대동력기지의 거대한 굴뚝들은 후더운 숨결을 내뿜고있다.기적소리 높이 울리며 북창전역에로 들어서는 화력탄집중수송렬차들과 화차마다에 가득 실린 석탄을 바라보아도 당의 호소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석탄공업부문과 철도운수부문 로동계급의 혁명열, 애국열이 뜨겁게 느껴진다.
북창이 격동하고있다.북창의 보폭이 커졌고 전진속도가 더 빨라졌다.련합기업소의 하루 전력생산량은 4월초에 비해 1.3배로 뛰여올랐다.
당과 조국이 미더운 시선으로 고무해주고 난관을 박차며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것을 바라고있는 지금 나라의 생명선을 지켜선 북창용사들은 어떤 결사의 투쟁으로 하루하루, 분분초초를 이어가고있는가.
화력발전부문은 겨울철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아 해제끼는것이 상례였다.하지만 사정이 달라졌다.
최근 수력발전소저수지들의 물량이 줄어들어 나라의 전력사정이 긴장해지고있는 조건에서,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의 호소앞에서 북창용사들의 각오는 더욱 비상해졌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일군도 기술자도 로동자도 이런 일념으로 순간순간 자신들을 채찍질하며 만짐을 지고 뛰고있다.
얼마전 열설비보수직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앞에는 보수를 진행하게 되는 8호기보이라에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도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분탄저장통들을 설치할데 대한 긴급과제가 맡겨졌다.
그것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날자는 이틀, 그런데 8호기보이라의 보수는 단 하루동안에 결속되였다.
보수가 끝난 보이라에 시급히 불을 달아야 련합기업소적인 전력생산량을 더 끌어올릴수 있었다.하지만 보이라에 미분탄저장통들을 계획대로 설치하자면 아직 하루가 더 필요했다.
미분탄저장통들을 다 설치하고 보이라에 불을 달것인가 아니면 보이라를 가동시키면서 미분탄저장통들의 설치작업을 할것인가 하는 갈림길에서 열설비보수직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선택은 단호했다.
전력생산을 중단할수 없다.보이라에 불을 지피라!
불을 지핀 보이라주변의 높은 온도속에서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미분탄저장통설치작업을 계속하였다.전력증산의 동음, 발전기의 동음을 들으며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도입을 위한 투쟁의 순간순간을 이어갔다.이들은 작업조건이 불리하지만 순간의 주저나 동요를 모르고 작업반별경쟁을 벌리며 계획된 미분탄저장통설치작업을 제기일에 끝내였으며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도입을 위한 또 하나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결사관철의 의지를 만장약한 북창용사들의 앞길을 과연 그 어떤 난관이 가로막을수 있겠는가.
지난 4월초 전력생산현장에서 예상치 않은 긴급정황이 발생하였다.어느 한 운영호기의 배풍기 2대중 한대에서 이상현상이 생겨 가동을 멈추었던것이다.배풍기를 즉시에 수리하지 않으면 전력생산에서 돌이킬수 없는 후과가 초래될수 있었다.(전문 보기)
확고한 통일의지, 뜨거운 민족애의 빛나는 결실
애국애족의 최고화신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것은 우리 민족의 최상최대의 행운이며 더없는 영광이고 긍지이다.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시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지금으로부터 한해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확고부동한 통일의지를 안으시고 대결과 적대의 상징으로 되여온 판문점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것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일대 장거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주체107(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세상을 깜짝 놀래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북과 남을 오가시며 금단의 선, 분렬의 장벽을 순간에 허무시는 모습은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기록된 감동깊은 화폭으로서 삼천리강토와 온 세계를 커다란 충격과 열광, 환호와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절세의 위인이시며 희세의 정치거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정치실력에 의해 이룩된 민족사적사변이였다.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태양처럼 환하신 영상과 호방하고 진정넘친 음성, 위풍당당한 모습을 통해 그이께서 지니신 투철한 민족자주사상과 확고한 통일의지, 무한대한 도량과 겸허하고 소탈한 인민적풍모, 강인담대한 배짱과 무비의 담력을 깊이 새겨안았다.절세위인의 자주통일의지와 열화같은 민족애는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희망의 불길을 지펴주었다.
판문점선언에는 북남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하며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제반 실천적문제들이 명시되여있다.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으로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평화번영의 새 전기를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판문점에서 또다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마련하시여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에 대한 커다란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조국통일운동에 활력을 더해주시였다.
당시 이 소식에 접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남북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 《세간의 상상력을 뛰여넘는 파격적인 회담》 등으로 격찬하면서 북남관계발전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을 맞받아 물리치시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터치였다.
절세위인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력사가 창조되는 속에 지난해 9월 조국통일운동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긴 뜻깊은 장이 펼쳐졌다.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온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대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가 안아온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으로서 단합과 통일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온 세상에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민족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것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담화 발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27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지난해 판문점수뇌상봉이 진행되고 4.27선언이 발표된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새로운 려정의 출발을 알리는 특기할 민족사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자주를 핵으로 하는 판문점선언의 탄생과 더불어 지난 1년간 삼천리강산에 펼쳐진 우리 민족끼리의 격동적인 현실과 장쾌한 화폭들은 온 겨레에게 나라의 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확신과 커다란 희망을 안겨주었다.
지금 남녘민중은 력사적인 남북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이 땅에서 화해와 단합,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남북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볼 때 남북관계는 민족의 지향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기대에 맞게 진전되지 못하고있으며 도래하던 화해와 단합, 평화의 봄기운은 다시 대결과 전쟁의 찬서리를 맞을 엄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다.
미국은 이남당국에 《속도조절》을 로골적으로 강박하면서 남북합의리행을 저들의 대북제재압박정책에 복종시키려고 각방으로 획책하고있으며 보수세력들은 남북선언들을 폄하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아나서다 못해 남북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이전시기로 되돌려보려고 안깐힘을 써대고있다.
민족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제정신을 가지고 자기 소리를 당당히 내면서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여야 할 이남의 현 당국자들은 추세를 보아가며 좌고우면하고 분주다사한 행각을 재촉하며 친미사대의 고질적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지금 정세는 이 땅의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가 아니면 전쟁의 위험이 짙어가는 속에 파국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엄혹한 기로에 직면해있다.현실은 일방적인 강도적요구를 전면에 내들고 남북관계개선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오만과 적대시정책을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이남땅의 보수세력과 군부호전세력의 무분별한 행위를 단호히 저지파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겨레의 념원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민족자주통일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남북관계와 조국통일투쟁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시정연설에는 민족의 운명과 전도,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히 위협하는 제반 요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현 난국을 시급히 타개하고 통일과 평화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방도가 명백히 밝혀져있다.
하기에 온 겨레는 남북관계를 지속적이며 공고한 화해협력관계로 전환시키기 위한 지름길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열렬한 공감과 전폭적인 지지환영을 표시하고있다.
경향의 애국민중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령도를 받들어나갈 때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통일강국은 반드시 일떠서리라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면서 선언리행에 힘차게 떨쳐나설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물의를 일으키는 무기도입강요놀음
미국이 남조선당국에 미국산 무기도입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남조선에서 커다란 물의가 일어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이 보도한데 의하면 최근 미국은 남조선당국과 많은 량의 미국산 군사장비구입에 대해 합의하였다고 하면서 거기에는 전투기나 미싸일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것들은 남조선에 필요한 장비들이라고 거듭 광고하였다.그러면서 미국산 무기도입을 집요하게 요구하였다.
이것은 더 많은 무기를 팔아먹으려는 미국의 음흉한 속심을 보여주는것으로서 남조선 각계의 반발을 야기시키고있다.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미국의 처사에 대해 저들의 무기를 추가로 구입하라는 《압박성발언》, 자국군수기업을 보호하고 더 많은 《방위비분담금》을 받아내려는 《우회적인 압박》이라고 평하고있다.한편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얼마전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을 력대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린데 이어 추가적인 무기도입을 요구하고있는것은 남이야 죽든말든 제 리속만 채우려는 강도적인 행위로서 파렴치한 《미국우선주의》의 실체를 드러낸것이라고 폭로단죄하고있다.
미국의 무기구입강요에 남조선 각계가 항의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응당한것이다.
남조선은 세계적으로 미국산 무기를 제일 많이 사들이는 곳으로 알려져있다.지난 10년간 미국의 무기수출규모를 분석한 자료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압력과 회유 등 갖은 수법을 다 써가며 남조선이 저들의 무기를 더 많이 구입하도록 하고있다.이것은 미국이 입버릇처럼 떠드는 《진실한 우방국》, 《굳건한 동맹자》라는것이 침발린 거짓이며 실제로는 남조선을 한갖 미국산 무기판매시장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이 《방위비분담금》의 명목으로 인민들의 막대한 혈세를 미국에 빨리우고있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이런 형편에서 미국산 무기구입에 엄청난 혈세가 계속 탕진된다면 그것은 결국 엎친데 덮친 격이 되여 가뜩이나 위기에 처한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이 더욱 파탄되게 될것이다.
지금 온 민족과 국제사회는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긴장완화의 국면이 지속되기를 바라고있다.미국산 무기구입이야말로 시대착오적인것이다.
미국산 무기구입놀음은 남조선인민들의 생활고를 가증시키고 조선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파괴하는 백해무익한 친미굴종행위로서 민심의 반대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대참사의 진상을 은페한 범죄행위
남조선에서 《세월》호침몰사건이 있은지 5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이런 속에 박근혜《정권》시기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증거자료들이 조작, 은페된 사실이 폭로되면서 보수패당에 대한 민심의 규탄여론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남조선에서 《세월》호침몰원인을 밝힐수 있는 감시촬영기의 원본영상자료가 가짜영상자료로 조작, 편집된 사실이 드러났다.박근혜패당의 배후조종밑에 경찰이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각방으로 방해한 자료들도 추가로 밝혀졌다.특히 사건당시 법무부 장관이였던 현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은 직권을 악용하여 검찰수사조에 압력을 가하였다.황교안이 박근혜역도의 7시간행적을 은페시키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하였다는 사실도 확인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비롯한 여러 정당들과 참여련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련일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행사들을 열고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있는자들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였다.특히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선장을 비롯한 몇몇 실무관계자들만 처벌받고 구조를 외면한 당국자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하면서 박근혜역도와 황교안 등 범죄의 장본인들을 고소고발하는 활동에 나섰다.
남조선 각계가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박근혜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표시하면서 반보수투쟁에 적극 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세월》호침몰사건은 그 어떤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인민들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는 박근혜역도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빚어낸 특대형살인참극이였다.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세월》호참사가 일어났는데도 박근혜역도는 제볼장만 보며 아이들을 구조할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다 허비하였다.당시 청와대 안보실장이라는자는 안보실이 《재난구조를 지휘하는 사령탑이 아니》라고 하면서 구조에 낯도 돌리지 않았다.안전행정부 장관 역시 사고관련보고를 받고도 아닌보살하였다.《세월》호침몰사건이야말로 박근혜패당의 고의적인 살인만행, 사상 류례없는 반역정치의 필연적산물이였다.
수백명의 어린 목숨들을 처참하게 앗아간 살인악마들은 마땅히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하지만 《세월》호참사의 주범인 남조선보수패당은 저들이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심판대에 나설 대신 사건이 있은 때로부터 5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책임을 회피하고 지어 살인만행을 정당화하면서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다.얼마전에는 《자유한국당》의 깡패들이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경악스러운 망언을 늘어놓아 피해자들의 가슴에 못을 박고 각계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세월》호참사를 빚어내고 사건의 진상을 조작, 은페하는데 앞장서온 황교안과 그 패거리들이 정계에서 물러날 대신 오히려 뻔뻔스럽게 낯짝을 쳐들고 보수부활과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것이다.이것은 남조선의 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 아닐수 없다.
박근혜역도의 공범집단이며 만고역적무리인 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에서 제2, 제3의 《세월》호참사를 피할수 없으며 인민들은 불행과 고통에서 헤여날수 없다.억울하게 숨진 수백명의 어린 생명들과 그 부모들의 원한을 반드시 풀어주어야 한다.남조선인민들은 극악한 살인마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범죄자들에게 징벌의 철추를 내리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파렴치한 고래사냥군의 본색
얼마전 일본의 와까야마현에 있는 한 항구에서 고래잡이배가 출항하였다.
이 배는 4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다른 배들과 협동하여 《조사용》명목으로 미야기현과 아오모리현앞바다에서 80마리, 혹가이도의 아바시리앞바다에서 약 50마리의 고래를 잡을것을 계획하고있다고 한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조사용》고래잡이라고 밝혔다.
고래의 멸종을 막기 위해 국제포경위원회는 1986년부터 상업적목적의 고래잡이를 금지한다는 결정을 채택하였다.1951년에 국제포경위원회에 가입한 일본으로서는 그 결정을 따르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력사적으로 숱한 고래를 무자비하게 잡아오던 일본은 간특한 말장난질을 부리며 고래잡이를 계속하였다.일본은 《과학적조사와 연구》라는 간판을 내걸고 국제사회를 기만하여왔다.
국제사법재판소가 일본의 《조사용》고래잡이는 실제상 상업적목적을 추구하는 위법행위라고 규정하면서 그것을 당장 중지할데 대한 판결을 내린것을 비롯하여 국제사회가 배격해나섰지만 이 나라는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며 고래잡이를 포기하지 않았다.오히려 이때까지 수십년동안 형식상으로나마 뒤집어쓰고있던 《조사》의 외피마저 벗어던지려고 모지름을 썼다.
지난해 9월 브라질에서 진행된 국제포경위원회 총회에서 일본은 상업용고래잡이의 재개를 지향하는 안을 내놓았다.하지만 대다수 나라들의 반대로 그 안은 부결되였다.
그렇게 되자 일본당국은 《모든 선택안을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떠벌이며 국제포경위원회에서의 탈퇴를 시사하였다.
국제포경위원회에 가입한 상태에서는 상업용고래잡이를 재개할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일본당국은 지난해말 끝끝내 국제포경위원회에서의 탈퇴를 선포하였다.그리고 올해 7월부터 상업용고래잡이를 재개하겠다는 립장을 밝혔다.
현재 국제포경위원회에 탈퇴를 통고한 상태인데 그 효력은 올해 6월 30일에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이번에 일본의 교도통신이 마지막 《조사용》고래잡이배의 출항이라고 밝힌것은 7월부터 상업용고래잡이를 재개하려는 당국의 립장을 다시금 굳힌것이나 같다.
세계 많은 나라와 국제기구는 지구의 고래자원을 모두 말리우더라도 저들의 끝없는 리기적야욕만 채우면 그만이라는 일본특유의 파렴치성에 경악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일본이 파렴치한 고래사냥군의 본색을 로골적으로 드러낼수록 국제사회의 분노는 더더욱 커가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외세의 간섭책동으로 지속되는 사회적혼란
최근 리비아의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있다.
지난 4일 이 나라의 동부에 주둔하고있는 민족군이 수도 타라불스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였다.타라불스는 또다시 화염에 휩싸이게 되였다.
정부는 이에 대처하여 공공경계사태를 선포하였다.
민족군이 수도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후 보름어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부상당하였다.전란을 피해 집을 버리고 피난의 길에 오른 사람들도 적지 않다.
국제사회는 점점 악화되고있는 리비아정세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각측이 정치적대화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것을 호소하고있다.
하지만 이 나라에 존재하는 뿌리깊은 불신과 갈등, 대립은 정세발전에 락관을 가질수 없게 하고있다.
석자의 얼음은 하루추위에 언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리비아에서의 정세악화는 하루이틀에 빚어진것이 아니며 단순히 분파들간의 모순관계의 결과도 아니다.지배주의세력의 검은 마수가 이 나라의 정치정세를 전란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었다.
2011년 서방나라들이 리비아의 반정부세력들을 내세워 《색갈혁명》을 추진시키고 군사적개입으로 가다피정권을 붕괴시킨 후 이 나라는 극도의 정치적혼란에 빠져들었다.이 틈을 리용하여 테로분자들까지 리비아로 밀려들어 정세는 보다 복잡해졌다.여러해전부터 리비아의 현 민족통일정부와 민족군도 나라의 많은 령토와 원유자원에 대한 통제권을 둘러싸고 대립하여왔다.
지난 6일 로씨야외무상은 리비아정세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나라의 사태는 2011년 나토의 행동에 기인된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바로 그때부터 리비아는 붕괴된 국가로, 〈검은구멍〉으로 변해버렸다.이 〈검은구멍〉을 통해 남쪽으로는 테로분자들과 무장악당들이, 북쪽으로는 비법이민들이 모여들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얼마전 어느 한 나라의 정계인사는 리비아에서 발생한 위기가 일부 나라들이 다른 국가에 대한 내정불간섭과 국가제도에 대한 존중의 원칙을 위반한 결과의 산물이라고 까밝혔다.
그는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주권국가에 대한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원칙을 위반하는 행위들이 어떠한 후과를 초래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호상존중과 친선의 원칙에 기초한 관계구축만이 장래를 담보할수 있다고 언명하였다.
제국주의의 간섭과 전횡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근원이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일어났던 발칸전쟁과 오늘도 심각한 국제적문제로 제기되고있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수리아위기 등이 그것을 말해준다.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과 《색갈혁명》으로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사회적안정과 단합이 파괴되고 내전이 일어났으며 피난민사태가 발생하고 테로가 범람하였다.
지금도 세계도처에서는 분렬과 대립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있다.지배주의세력은 다른 나라들에서의 이러한 상황에 계속 부채질을 하면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태평양함대 전투영광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26일 태평양함대 전투영광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하시였다.
기념비앞에는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와 군악대가 정렬해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태평양함대 전투영광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하시고 묵상하시였다.
화환에 드리운 댕기에는 《조국을 위한 싸움에서 희생된 영웅적군인들에게. 김정은》이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화환진정이 있은 다음 애국가가 주악되고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연해변강장관이 마련한 오찬에 초대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4월 26일 연해변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가 마련한 오찬에 초대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위하여 연해변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2년 8월 원동지역을 방문하시던 나날에 몸소 다녀가신 울라지보스또크시내의 《레스나야 자임까》식당에서 뜻깊은 오찬을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을 수행하고있는 당과 정부간부들과 실무일군들이 함께 초대되였다.
로씨야측에서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외무성 부상 이고리 모르굴로브,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울라지보스또크시장 올레그 구메뉴크를 비롯한 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화려한 민족의상을 한 아름다운 로씨야녀성들이 전통적인 풍습대로 빵과 소금을 올리며 환영의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식당정문에 모셔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적현판을 보시면서 형제적로씨야의 연해변강벗들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정히 간직하고 오늘도 길이 전해가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식당에 모시였던 잊지 못할 그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감격을 금치 못하는 연해변강일군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고 《레스나야 자임까》식당을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오찬에서는 연해변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와 외무상 리용호동지가 축배사를 하였다.
연설자들은 조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심원한 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전략적견지에서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해나가며 두 나라 인민들의 불패의 친선단결을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오찬은 따뜻한 친선의 정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를 출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4월 26일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를 출발하시였다.
조로친선관계사에 특기할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고 귀국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전송하기 위하여 울라지보스또크역전광장에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와 군악대가 정렬해있었다.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로씨야외무성 부상 이고리 모르굴로브, 연해변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가 역에 나와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환송하는 의식이 울라지보스또크역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으며 이어 두 나라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고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환송나온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각하와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각별한 관심과 극진한 환대속에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을 만족스럽게 마치고 훌륭한 인상과 친선의 정을 안고 귀국한다고 하시면서 이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는 형제적이며 친근한 로씨야벗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울라지보스또크역을 출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귀국에 앞서 26일 조로국경지역인 하싼에 위치한 로조친선각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맞이하고 안내해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두 나라 친선의 상징인 로조친선각을 잘 꾸리고 관리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그들과 함께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씨야의 벗들과 뜨거운 작별인사를 나누시고 로씨야의 국경역인 하싼역을 출발하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귀국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4월 27일 새벽 전용렬차로 귀국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영접하기 위하여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이 역에 나와있었다.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맞이하기 위하여 역구내에 달려나온 함경북도안의 인민들은 끝없는 격정과 설레임으로 가슴끓이며 최고령도자동지를 뵈올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가 역구내에 서서히 들어서자 최고령도자동지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기다려온 온 나라 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과 한없는 그리움이 분출하여 《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군중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렬차에서 내리시자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영접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남녀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이룩하시고 조국에 무사히 돌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뜨겁게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중나온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환영군중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시며 사랑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내시였다.(전문 보기)
우리 조국과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광이 만방에 떨쳐지는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7돐을 뜻깊게 경축한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자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또다시 높이 추대한 끝없는 환희와 기쁨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사로운 4월의 봄명절을 조국에서 맞이한것은 저희들에게 있어서 더없는 행운이고 영광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를 지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태양절을 맞으며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어머니조국에 선참으로 불러주시고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의 앞자리에 거듭 내세워주시며 한량없는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발전을 위하여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신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였을 때에도 그리고 4월명절에 즈음한 총련의 경축행사소식들이 실린 《로동신문》을 비롯한 조국의 출판물들을 받아볼 때에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각별한 정을 기울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은정이 너무도 고마와 크나큰 격정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태양의 열원과도 같은 은혜로운 사랑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혈연의 정을 끝없이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을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품속에서 보낸 이번 조국방문의 하루하루는 저희들에게 수령복, 태양복의 행운을 대를 이어 누리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가슴벅차게 새겨준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습니다.
저희들은 태양절경축행사들에 참가하면서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온 행성을 뜨겁게 달구는 위인칭송, 위인흠모의 열기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더욱 강렬해지리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습니다.
조국방문의 나날에 저희들은 조선혁명의 백과전서와도 같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자자구구 심장에 쪼아박으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에 우리 국가, 우리 민족의 존엄과 미래가 달려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더욱 억척같이 새겨안았습니다.(전문 보기)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여러 나라 인사들 열렬히 칭송-
세계 혁명적인민들은 전체 조선인민의 최고대표자이며 공화국의 최고령도자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그들은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로 만방에 빛을 뿌릴것이라고 격찬하였다.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것을 열렬히 환영한다.
김정은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의 반영이며 그이의 업적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스웨리예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것은 특기할 정치적사변이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밝혀주시고 김정은동지께서 령도하시는 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아가려는 조선인민의 강의한 의지의 과시로 된다.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계속 부흥강대해질것이다.
도이췰란드 베를린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에 기초한 국가건설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의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시였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령도력이 또다시 증명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과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부리사장도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조선을 세계에서 가장 강대하고 훌륭한 사회주의국가,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국가로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론설 : 우리 공화국은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주의대가정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일심단결의 나라로 존엄떨치고있다.
전체 인민이 령도자를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 바로 여기에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주의대가정입니다.》
덕과 정이라고 할 때 그것은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도와주거나 보살피며 혜택을 베푸는 고상한 품성, 남을 사랑하거나 친근하게 여기는 마음이다.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는 과정에 남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며 존경과 사랑, 고마움의 감정도 가지게 된다.뜻과 정, 의리에 사는것이 사람이며 이것을 떠나 인간생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덕과 정은 국가사회제도의 존립과 발전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해당 국가의 공고성과 발전성은 중요하게 그 국가에 지배하는 사회관계, 다시말하여 사회생활과정에 맺어지는 사람들사이의 관계가 어떠한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물론 국가사회제도를 튼튼히 지키고 공고발전시키는 위력한 수단은 법이며 사회생활에서 법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그러나 사회제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서 법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바로 덕과 정이다.덕과 정으로 결합된 인간관계가 지배하는 나라는 온 사회에 화목하고 건전한 분위기가 차넘치고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사분오렬되여 쇠퇴와 몰락을 면할수 없다.덕과 정이야말로 사회관계의 기초이며 집단의 단합을 이룩하는데서 생명과도 같다.
모든 사회가 다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로 되는것은 아니다.자본주의사회만 놓고보더라도 그것이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 계급적모순과 대립이 사회관계의 기본으로 되고있는 사회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사회와 집단보다도 자기를 먼저 내세우고 인간에게 고유한 미덕과 인정이 돈이나 권력에 의하여 짓밟히우는 사회가 다름아닌 자본주의사회이다.패륜패덕이 란무하고 사람들사이에 서로 반목질시하며 물고뜯는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사회야말로 덕과 정이 메마른 사막화된 사회, 인간생지옥이다.
우리 공화국은 덕과 정이 차넘치고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합된 일심단결의 화원이다.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를 이루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온 사회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친혈육과 같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생활하고있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집안, 한식솔이 되여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굳게 이어진 여기에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덕과 정으로 결합된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은 누구나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데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미덕이다.사람은 사회적집단속에서 자기의 삶을 개척하고 빛내여나간다.하기에 사람은 사회와 집단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애쓰는데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다.
사회주의는 집단주의를 기초로, 생명으로 하는 사회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것이 고상한 미풍으로, 더없는 긍지와 자랑으로 된다.사회와 집단을 위한데로 사람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이 지향되고 복종되며 그 과정에 뜻과 정이 오가는 참다운 인간관계가 맺어지게 되는것이 사회주의사회의 본태이고 륜리이다.이것은 집단주의가 사회주의의 존재와 발전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며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인간관계의 출발점이라는것을 보여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