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3rd,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미합중국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여왔다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의 친서를 읽어보시고 훌륭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시면서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의 정치적판단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고 하시면서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 세계에로의 로정을 개척하신 걸출한 령도자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담화 발표-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미래지향적이며 선견지명하신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특출한 령도력이 있었기때문이다.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시려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결단은 주체의 땅에 새로운 려명을 불러올것이다.》

이것은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인디아인민당 고위지도자가 보내여온 축전의 한 대목이다.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도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인상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이딸리아통일공산당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국대통령과의 력사적인 첫 수뇌상봉과 회담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장기간에 걸친 옳바른 정책과 투쟁에 의하여 마련된 새로운 승리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었다.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와 안정, 평화의 분위기가 도래한것과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반향이 일어났으며 제국주의자들은 당황해하고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은 김정은각하께서는 조미수뇌회담을 실현시키시였을뿐아니라 조선과 세계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훌륭한 공동성명도 발표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시며 새 세계에로의 로정을 개척하신 걸출한 령도자에 대한 흠모의 정으로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격찬하였다.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은 조선인민과 전세계의 열렬한 지지와 환영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마련되고있는 화해와 평화, 안정과 번영을 더욱 촉진하고 조미사이의 적대적인 관계를 급전환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대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기네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은 김정은각하의 담대한 결단과 평화수호의지에 의하여 마련된 6.12조미공동성명은 온 세계를 충격과 환희,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으며 이는 진보적인민들에게 평화와 공동의 번영에 대한 커다란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었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은각하의 담력과 령도력이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안아왔다고 하면서 미국 세계평화와 사랑련합 회장은 그이께서는 미국대통령과 함께 외교적협상과 진지한 대화 그리고 호상협력을 통하여 분쟁은 어떻게 해결하며 평화는 어떻게 이룩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의 모든 주체사상신봉자들과 진보적인민들은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조미사이의 공동성명의 채택은 핵을 보유하고있는 두 나라가 비난과 위협으로 일관되여오던 지난 시기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새로운 관계를 가지게 되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인류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 만세!(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며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펴주는 정치,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정치가 바로 우리 당의 인덕정치입니다.》

지난해 1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오늘도 인민들의 가슴을 울려준다.

지금 우리가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한 적지 않은 대상건설을 진행하고있는데 현재조건이 특별히 좋고 여유가 있고 풍족하여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과 강렬한 의지에 의하여 만난을 무릅쓰고 일떠세우는 하나하나의 창조물이다.인민군대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온천관광지구건설을 통채로 맡겨준 당의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의 장한 아들딸들답게,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답게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또 하나의 인민의 소유물을 훌륭히 일떠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되새길수록 이 땅우에 흘러온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뜨겁게 안겨온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가을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안주군(당시) 상서리를 찾으시였다.

리의 농사형편을 알아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가물때문에 농사가 잘되지 않고있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연풍호를 끼고있는 상서리가 가물피해를 받아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면서 물을 끌어들이는데 소요되는 설비와 자재들을 하나하나 타산해보시였다.그러신 후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이지만 물을 끌어줍시다.》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상서리의 알곡수확량에 비하면 이곳에 물을 끌어들이는데 드는 자금이 너무도 엄청났던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교시하신것처럼 정말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이였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상서리농민들이 가물피해를 모르고 농사를 더 잘 지어 벌방사람들 부럽지 않게 살게 해주시려 이렇듯 산골논밭에까지 물을 끌어다주도록 하시였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분은 력사의 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예로부터 가장 뜨거운 사랑을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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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은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자질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오늘의 벅찬 현실은 일군들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니고 총공세의 앞장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을 부단히 키워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는 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의 조직자, 작전가이며 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교양자, 선도자이다.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일군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역할에 의하여 좌우되며 구체적으로 일군들이 어떤 실무능력과 자질을 지니고 어떻게 일해나가는가 하는데 중요하게 달려있다.매개 부문, 매개 단위 사업을 책임진 일군들이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할 때 당의 로선과 방침이 철저히 관철될수 있다.

경제강국건설이 주되는 정치적과업으로 나선 현시기 자력갱생대진군으로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자면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그러자면 일군들이 사업결과를 평가하는 평론가가 아니라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야 하며 당에서 무슨 일을 맡겨도 척척 해내는 만능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다시말하여 높은 실무적자질을 지니고 당에서 맡겨주는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는 능수가 되여야 한다.일군들이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사업태도를 결정적으로 뿌리뽑고 당에서 준 과업을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자질은 우선 기발한 착상력과 치밀한 조직력이다.

착상력과 조직력은 사업을 설계하고 구상하며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짜고드는 능력이다.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새롭고 대담하게 착상하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한가지 일을 착상해도 남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기발한것을 들고나오며 설사 자그마한것이라 할지라도 세계적수준의것을 내놓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일해나가는 일군만이 오늘의 총진군에서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한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치밀한 조직력은 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일군들이 작전을 면밀하게 하면 모든 사업이 치차처럼 맞물려 진행되게 된다.

사업을 조직하는데서 기본은 일군들이 맡겨진 과제와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 자기 단위와 련관부문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갈라 력량편성과 임무분담을 정확히 하는것이다.일군들이 당정책의 운명은 다름아닌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새롭게 착상하고 구체적이며 치밀하게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해나갈 때 단위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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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어떻게 높였는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1합성직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크게 달려있습니다.》

2년전 가을 1합성직장 초급당위원장으로 임명되여 직장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맹승일동무가 특별히 새긴 문제가 있다.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여 당정책관철에서 큰걸음을 내짚자는것이였다.

직장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세포총회를 지도해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다.제1차 7개년인민경제계획에 반영된 화학고지점령에로 흥남의 로동계급을 불러일으키시려고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합성직장(당시) 당세포총회에 참석하시여 당세포강화를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을 강화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우리 당의 척후병인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무엇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였다.

그러면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초급당위원회는 어떤 문제들을 중시하였는가.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자식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사람들에게 진정을 바쳐야 한다.이것이 전당의 세포위원장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간곡한 당부이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위원장들이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종업원들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도록 하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었다.그를 위해 당세포위원장들에게 마음과의 사업방법을 실천적모범으로 가르쳐주었다.

새로 선거된 압축기수리작업반 당세포위원장을 이끌어준 실례를 들어보자.

남보다 두곱세곱 일하라면 자신있지만 당세포위원장사업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그에게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결론이 수록된 책을 안겨주며 초급당위원장은 말했다.

《당세포위원장은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요.그러자면 누구나 스스로 찾아와 자기 속마음을 터놓고싶어할 정도로 심장이 뜨겁고 도량이 넓어야 하오.》

갓 제대된 조동무가 부모들의 애국의 자욱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친혈육의 심정으로 잘 보살펴주자면서 새옷을 마련해가지고온 초급당일군의 모범을 따라 합숙호실을 찾는것으로 당세포위원장은 첫걸음을 뗐다.그때부터 그는 조동무에게 왼심을 썼다.합숙생인 조동무의 생일날과 명절날마다 부모생각이 날세라 자기 집에 데려다가 맏형의 정을 부어주었다.

초급당일군은 사람들을 어루만지기만 할것이 아니라 원칙적인 비판으로 결함을 고쳐주어야 한다고, 그것이 진정한 어머니사랑이라고 하면서 그를 늘 옆에 끼고다니며 사업방법을 하나하나 배워주었다.

종업원들을 위하는 당세포위원장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를 풀어주는것도 긍정적이다.

1교대 당세포위원장이 갓 결혼한 서동무의 살림집문제를 제기했을 때였다.초급당위원장은 생각이 많았다.다른 문제라면 몰라도 살림집문제를 직장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것이다.

자기 종업원의 생활상고충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는 그 마음을 더욱 키워주어야 당세포위원장들이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일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수 있다고 초급당일군은 생각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 이 문제가 상정되였다.직장과 기업소가 힘을 합친 결과 살림집은 인차 해결되였다.

이 사실은 당세포위원장들로 하여금 나는 대중의 눈에 어떤 모습으로 비꼈는가, 어머니라고 불리울수 있는가 하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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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새겨가며 -대고조전투장들에서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친 총련의 예술인들-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바람세찬 이역에서 민족적정서가 넘치고 애국의 숨결이 높뛰는 노래춤으로 애국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는 총련 지방가무단 성원들이 얼마전 조국에서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치였다.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평양양말공장,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그들이 벌린 경제선동은 대고조진군길을 힘차게 이어가는 조국의 로동계급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이역의 기특한 새 세대들

 

어머니조국의 은정속에 평양에서 기량전습을 받고있던 총련 도꾜조선가무단의 리윤창, 안리사, 교또조선가무단의 오명희, 오사까조선가무단의 서유희, 후꾸오까조선가무단의 서미향, 박리은동무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조국체류기간 위대한 만리마시대의 목격자로 된 총련의 새 세대들의 눈빛에는 애국의 열기가 한껏 어리였다.

앉아서 음악공부만 할수 없다.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대고조전투를 힘있게 벌리는 조국인민들에게 고무의 노래춤을 안겨주자.…

어머니조국이 마련해준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재능을 마음껏 꽃피워온 이역의 아들딸들의 가슴가슴은 보답의 일념으로 불타올랐다.밤낮이 따로 없는 련습이 시작되였다.이역에서 《동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로든 달려간다!》는 구호밑에 기동적인 예술활동을 벌려온 그들은 련습도 전투적으로 하였다.지금으로부터 10년전 150일전투로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는 조국땅에서 경제선동을 벌린 경험이 있는 오명희동무와 10여년간의 예술활동경력을 가진 리윤창동무의 역할이 컸다.

이번 공연에서 무용과 화술지도를 맡았던 국립민족예술단과 국립연극단의 관록있는 예술인들은 총련가무단성원들의 불같은 애국의 열정에 탄복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공연장소에서 한 그들의 선동연설은 심장의 웨침이였다고, 이역의 새 세대들은 그야말로 온넋으로 노래부르고 춤을 추었다고.

새 세대 동포예술인들이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에 공연을 훌륭히 준비할수 있었던것은 어머니조국으로부터 받아안은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하려는 애국적자각이 그토록 높았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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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온 세계가 놀라와하고있다.한두해도 아니고 수십년간이나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기적적인 사변들로 행성을 뒤흔드는 조선과 같은 나라는 찾아볼수 없기때문이다.

그 기적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캄보쟈의 아까뻬통신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조선의 일심단결은 이 나라가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하는 비결이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일심단결, 이는 김정은각하를 높이 모신 조선의 모습, 조선의 긍지, 조선의 힘이다.오늘 조선인민은 이 거대한 위력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며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고있다.》

령도자와 인민이 뜨거운 혈연의 정을 잇고 사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에 대한 찬탄과 부러움의 목소리가 세계곳곳에서 연해연방 울려나오고있다.

《조선사람들이 자기 령도자를 따르는 모습은 실로 감동적이다.》, 《인민들이 령도자를 흠모하여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나자신으로 하여금 천국에 있는지 아니면 지구상에 있는지 모를 지경으로 만들었다.》, 《전체 인민이 령도자를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데서 조선사회의 불패성을 다시한번 절감하였다.》, 《내가 본 일심단결의 화폭을 그대로 담아 우리 나라에 가져가지 못하는것이 유감이다.》…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인터네트홈페지는 김정은각하께서는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뜻을 이어 온 나라를 사랑과 정이 차넘치는 일심의 화원으로 더욱 전변시켜나가신다, 이러한 조선의 현실을 경이적이라고밖에는 달리 말할수 없다고 전하였다.

에짚트신문 《알 아흐바르 알마싸이》, 수리아의 사나통신은 일심단결의 기초는 김정은각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 있다고 하면서 김정은각하의 뜨거운 사랑과 정에 매혹된 전체 인민은 그이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리였다.

《조선은 령도자와 인민의 관계가 매우 특이한 나라이다.

인민은 김정은최고령도자를 친어버이로 모시고 따르고있다.

령도자를 만나뵙는것을 일생의 소원으로 여기고있으며 만나뵈오면 남녀로소모두가 기쁨의 눈물을 짓는것은 결코 권력의 힘으로나 강요로 지어낼수 없는 진실한 모습이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령도자와 인민이 사랑과 믿음의 뉴대를 잇고 사는 나라는 아마 조선밖에 더는 없을것이다, 조선인민은 자기들을 하늘처럼 내세워주시는 령도자를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하늘과 태양으로 조화되는 이 숭고한 관계를 조선인민은 하나의 대가정이라고 부르고있다는 내용의 글을 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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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치미숙아가 받는 응당한 대접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수십년세월 《공안검사》로서 줄곧 사람잡이질만 하다가 《자한당》 대표감투를 뒤집어쓴 황교안역도가 앉을 자리, 설자리를 가리지 못해 줄창 망신만 당하고있다.정치세파에 전혀 부대껴보지 못한 햇내기, 미숙아인 황교안이 내뱉은 상식이하의 망언들과 역도가 부린 해괴한 추태들은 여론의 신랄한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조롱당한 서민행각

 

지난 5월 대구시내를 돌아치던 황교안역도가 갑자기 쓰레기차에 올라탔다.서민흉내를 내보려는 잔꾀였다.《사진찍기용》, 《보여주기놀음》으로 조소받은 이 기만극의 결말은 참으로 가관이였다.환경미화로동자의 흉내를 내지 말라, 당신은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깨끗한 사람이였는가라는 비난이 비발치는 속에 나중에는 교통질서위반죄로 고소당한것이다.

역도가 제주도의 한 시장을 찾았을 때 《황교안, 생색내기 하지 말라.》는 모난 목소리가 울려왔다.랭대가 확연한 이 말에 수하패거리들모두가 놀라 뒤를 돌아보았지만 황교안만은 못 들은척 하고 딴전을 피웠다.도무지 창피를 모르는 황교안은 나중에는 회사안에 카페를 만들어놓으면 청년들이 많이 취직할수 있다는따위의 무식하고 황당한 소리만 줴쳐대여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이에 대해 전하면서 남조선언론들은 민심의 랭대를 받으면서도 몸값올리기에 여념이 없는 황교안이 참으로 어리석다고 야유하였다.

 

본전도 못 찾은 놀음

 

황교안이 산불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가신다고 하면서 남조선강원도 고성군에 나타났을 때의 일이다.역도가 피해대책과 관련한 소리는 하지 않고 뚱딴지같이 당국을 비난하며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한 허튼 나발을 불어대자 격분한 주민들은 리재민에게 어떻게 해줄것인지 그것만 말하라, 피해때문에 왔다는 사람이 왜 딴소리만 하는가, 《자한당》에 대한 선전은 필요없다, 입을 다물라고 웨치였다.

동행했던 《자한당》패거리가 당황망조하여 이 회의는 산불피해대책만을 위한 회의가 아니라고 변명하였지만 그것은 오히려 긁어부스럼을 만든 격이 되였다.

백성들이야 죽건말건 상관없이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정쟁놀음에 눈이 빨개 돌아치던 황교안이 저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할 목적밑에 벌려놓았던 모임은 결국 《자한당》규탄대회로 되고말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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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갈것을 요구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6.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계기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의 다양한 활동이 벌어졌다.

자주통일평화번영운동련대 등 통일운동단체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선전하면서 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와 언론본부를 비롯한 단체들도 토론회와 강연회, 집회를 열고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가로막는 미국의 간섭책동과 보수패당의 동족대결망동을 폭로규탄하였다.단체들은 평화는 외세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오직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반공화국제재와 《5.24조치》의 해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가동의 재개, 《보안법》페기와 《자한당》해체를 강력히 주장하였다.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많은 시민사회단체들도 6.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맞으며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을 열고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흐름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지난 15일에 있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와 《대전민중의 힘》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조직한 《통일한마당》행사도 이목을 끌었다.

발언자들은 평화와 통일문제와 관련한 외세의 그 어떤 《승인》도 필요없다고 하면서 민족자주정신에 맞게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갈것을 요구하였다.그들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으로 통일의 큰걸음을 내딛자고 호소하였다.이날 행사참가자들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 《다시 가자, 금강산!열어라, 개성공단!》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기세를 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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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朝鮮第三初級学校:同胞大夜会2019-2019.8.3(土)16:00〜
仮校舎・東京朝鮮中高級学校内-

東京朝鮮第三初級学校

板橋・豊島・練馬・北・西部

同胞大夜会2019

-2019.8.3(土)16:00〜
仮校舎・東京朝鮮中高級学校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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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갈피에서 : 20년간 지속된 분쟁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지난해 아프리카뿔지역에 위치한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가 국경문제를 둘러싸고 20년간 이어오던 전쟁상태를 끝장내고 평화협정을 맺었다.

1998년 두 나라사이에 국경분쟁이 일어난이래 2000년까지 단 2년사이에만도 8만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분쟁의 원인은 국경지역에 위치하고있는 바드메지역에 대한 령유권문제에 있었다.

19세기 후반기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는 다같이 이딸리아의 침략을 받아 식민지로 전락되였다.제2차 세계대전시기 이딸리아가 패망하면서 에티오피아는 완전한 독립국으로 되였다.그러나 에리트레아는 영국의 위임통치령으로 남았다.

그후 력사적과정을 거치면서 에티오피아와 련방을 형성하였던 에리트레아가 1993년에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하였다.

이때부터 두 나라사이에 국경문제가 야기되기 시작하였다.에리트레아는 식민지시대때 확정된 국경에 따르면 바드메지역이 자기의 령토로 된다고 하였고 에티오피아는 원래부터 이 지역이 자기의 고유한 령토였다고 주장하였다.

그것이 1998년부터 두 나라사이의 류혈적인 국경분쟁으로 확대되였던것이다.

바드메지역을 둘러싸고 벌어진 참혹한 국경분쟁은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가 빚어낸 비극적후과였다.

15세기이후부터 아프리카에 침입하기 시작한 서방식민주의자들은 19세기와 20세기초에 이르러 아프리카를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과 리익에 맞게 강제로 분할하였다.이때 그들은 아프리카의 복잡한 종족 및 민족관계와 거주지역 그리고 전통적인 국경에는 전혀 관계없이 저들의 침략세력이 가닿는 곳까지를 기준으로 저들의 구미에 맞게 국경선을 재단하였다.뿐만아니라 식민지들에 대한 흥정을 저들끼리 쉽게 하기 위하여 경도선과 위도선을 따라 국경선을 정하거나 직선으로 국경선을 그었다.

이로 하여 아프리카나라들의 국경선의 44%가 경도와 위도를 따라 그어지고 30%는 직선이나 곡선에 의한 기하학적방법으로 정해졌다.겨우 26%의 국경선만이 강과 호수, 산줄기를 따른것이라고 한다.

서방렬강들은 쫓겨날 때에는 옛 식민지나라를 다시 지배하기 위해 국경문제를 확정하지 않고 미해결문제로 남겨두었다.

제국주의자들이 국경을 이와 같이 강제적으로, 인위적으로 정함으로써 원래 한나라에 속해있던 종족 및 민족들이 각이한 국가와 지역에 갈라져 속하게 되였다.

이러한 력사적근원으로부터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가 세기를 이어오며 종족 및 민족들사이의 류혈적인 충돌과 국경분쟁속에 시달리고 아프리카가 다른 대륙들보다 분쟁문제가 많은 대륙으로 되였다.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사이의 국경분쟁과 평화협정체결과정이 주는 경험과 교훈은 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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