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0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식사회주의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승리만을 떨치고있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은 진보적인류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피터 우즈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을 박차고 자력갱생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인민의 기상은 정말 대단하다.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이 더욱 우심해지고있지만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굴함없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조선인민의 전진은 절대로 막지 못한다.

걸출한 수령의 빛나는 령도와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려는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조선의 모습은 날을 따라 일신되고있다.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위원장 가브리엘 곤쌀베스 마르띠네스는 조선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그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조선은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왔다.

오늘도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려는 조선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불변하다.

온갖 도전과 고난을 이겨내며 끄떡없이 국가건설을 진행하고있는 조선은 세계인민들에게 자주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사회주의만이 승승장구할수 있다는 진리를 안겨준 인류의 등대이다.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대표단 단장 와짐 꾸지민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령토도 크지 않은 조선이 세계의 초점을 모으고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특유한 관계 다시말하여 혼연일체에 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은 령도자를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는 조선사회의 참모습은 실로 감동적이다.

조선사회의 일심단결의 중심은 바로 김정은동지이시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이를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더욱 절감하고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식사회주의는 영원히 필승불패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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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자본주의사회에서 온갖 사회악을 낳는 개인주의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어느 한 나라의 한 사회활동가는 《자본주의제도는 인간의 리기심을 기초로 구성되고 운영되는 제도이다.여기서는 리기심이 원리이고 돈이 신으로 되고있다.》라고 언급한바 있다.

자본주의의 사상적기초를 비교적 정확하게 밝힌 말이라고 할수 있다.

개인주의는 사회와 집단이 아니라 개인을 모든것의 중심에 놓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착취계급의 사상이다.

개인주의는 사회적리익뿐아니라 다른 사람의 리익까지도 희생시켜 자기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반동적인 사상이다.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이 남을 등쳐먹는 비인간적행위를 마치도 인간의 《자유》로 미화분식하고있는것은 개인주의의 반동성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다.

극도의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 《자유》가 있다는것은 한갖 빈말에 불과하다.

자본주의사회에 자유가 있다면 그것은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자유가 아니라 자본가들과 특권지배층이 남을 착취하고 억압할수 있는 《자유》, 권세있고 돈있는자들이 향락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패륜패덕의 《자유》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만 있으면 그 어떤 《자유》도 다 누릴수 있다.

어느 한 나라의 정객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자유》란 돈만 있으면 놀고먹을수 있는 《자유》, 남이야 굶어죽건 얼어죽건 상관없이 자기만 잘 먹고 잘살며 아무짓이나 마구 하는 《자유》라고 비난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투기 등 요행수로 《성공》한자들을 본보기로 내세우면서 개인의 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것을 설교하고있다.

미국에서는 정객들과 독점재벌들이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수 있다는 감언리설을 늘어놓으면서 광범한 근로대중의 분노와 반항심을 억누르고 그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로골화하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언론은 미국에서 개인의 자유와 만민평등이 요란히 광고되고있는것을 두고 원시적인 사금채취로부터 개인의 성공 그리고 이주민들에 대한 투자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공평한 기회, 평등한 권리 등과 함께 이어져있는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과 동떨어져있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이룰수 없는 공상이고 환상이며 망상이라는것이 밝혀지고있다고 까밝혔다.

근로인민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저들의 배를 불리는 착취계급에게는 자기를 제외한 그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강자가 약자를 희생시키려는 끝없는 욕망과 극단한 리기심으로 하여 서로 반목질시하고 속여넘기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개인주의가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의 원칙으로, 반동적인 국가의 정치활동, 반인민적인 사회세력과 정치집단들의 활동원칙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개인주의는 온갖 사회악의 근원이다.

개인의 안일과 향락을 위해서라면 리성과 도덕, 량심과 의리마저 무참히 짓밟고 남을 희생시켜 제 리속만 채우는 개인주의는 살인과 강도, 사기협잡 등 온갖 사회악을 낳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개인주의의 만연은 부모자식들간, 부부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있다.개인주의에 푹 물젖은 그들에게 있어서 사소한 오해와 의견상이일지라도 그것은 살인을 초래하는 도화선으로 되고있다.

지난해 9월 미국 죠지아주의 브랜트레이군에서 거의 6주일째 행방불명되였던 32살 난 녀성과 그의 자식 4명이 죽은채로 발견되였다.살인자는 바로 죽은 녀성의 남편이였다고 한다.이보다 앞서 일본의 어느 한 재판소건물안에서 한 남성이 자기 안해의 목에 서슴없이 칼을 박아 무참히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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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전쟁위기를 조성하는 군부당국을 규탄

주체109(2020)년 1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경기주권련대와 경기인천지역대학생진보련합, 《F-35A》도입반대 충북 청원주민대책위원회가 16일 청주 공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조선반도전쟁위기를 조성하는 군부당국을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군부당국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F-35A》스텔스전투기도입은 남북선언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단죄하였다.

충청북도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선제타격을 위한 첨단무기인 《F-35A》스텔스전투기를 지난해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 끌어들이려 하고있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군부가 첨단전쟁장비들을 반입하는것은 북과의 전쟁을 준비하는것으로서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불러오는짓이라고 주장하였다.《F-35A》스텔스전투기도입이 전쟁의 화근, 남조선주둔 미군철수투쟁의 도화선이 될것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이어 기자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오늘 조선반도에 전쟁위기가 또다시 높아지고있는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국방부가 적극 뒤받침하고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전 보수《정권》시기를 련상케 하는 대결망동을 규탄하면서 회견문은 국방부가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중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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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주체109(2020)년 1월 19일 로동신문

정면돌파전에서 제일먼저 승리의 기발을 꽂는 전선이 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로 들끓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의 무한대한 견인력이 과시되는 격동의 전구에 우리 서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새해의 첫 지도사업으로 찾으신 공사장의 한복판에 서니 력사의 온갖 돌풍을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쳐갈기며 전진 또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이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 펼쳐지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념원하시던 사회주의강국을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일떠세울수 있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굳은 신심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이제는 설계도나 전망도를 통해서만 그려보던 비료생산기지가 아니다.방대한 기본생산공정들과 보조생산공정건설대상, 교양 및 생활구역건설대상들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 날마다 그 모습을 일신하고있다.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설계하고 만들어낸 수많은 설비들과 장치물, 구조물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산공정마다에 설치되고있으며 린비료공장의 모든 요소와 공정을 자동화하고 철저히 로력절약형공업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도 계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고농도린안비료를 대량생산하는 현대적인 공장건설이 마감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는 이곳 공사장의 숨결은 조선의 자력갱생위력에는 한계가 없다는것을 다시금 확신케 하고있다.

가슴뜨겁게 어려온다.이 공장의 건설을 발기하시고 건설력량과 설비,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과정을 지도하여주고계시는분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그이께서 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 관련하여 비준해주신 형성안은 얼마이며 공장건설의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신것은 또 몇차례이던가.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면서도 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 관련한 수십차의 가르치심을 주시고 건설에 필요한 자재, 설비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료해하시며 온갖 대책을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지난해말 여러날동안이나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며 온 나라에 정면돌파전을 호소하시고 새해의 첫 지도사업으로 공사장에 찾아오시여 장엄한 정면돌파전의 전초병으로서 힘차게 싸워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사장을 다녀가신 이후 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황린생산장 전기로동체조립을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린산생산장 황린연소로조립과 동력망공사를 위한 강철트라스의 제작 및 설치작업에서 성과가 이룩되고있으며 방대한 량의 종합후생건물, 합숙내부마감공사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불리한 계절조건이지만 덩지큰 각종 구조물과 장치, 설비조립도 중단없이 진척되고있다.(전문 보기)

 


 

정면돌파전에서 제일먼저 승리의 기발을 꽂는 전선이 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로 들끓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

 

[Korea Info]

 

필승의 기상 안고 전 전선에서 일대 앙양을!

주체109(2020)년 1월 19일 로동신문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 도도히 전진비약하는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력사의 역풍을 단호히 쳐갈기며 과감하게 용진해나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가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당중앙이 제시한 이 투쟁구호에 백두의 혁명적기상, 불굴의 공격정신이 그 얼마나 강렬하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그렇다.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명실공히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그 필승불패성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정신, 불굴의 공격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며 구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완강한 공격정신, 드센 공격기질은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령도자가 지녀야 할 필수불가결의 자질이다.

그것은 혁명 그자체가 온갖 시련과 난관을 끊임없이 물리치며 전진하는 간고한 투쟁과정이기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성과 엄혹성으로 하여 걸음걸음 시련을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전인미답의 길이였다.

이 장구하고도 복잡다단한 조선혁명사가 백승의 력사로 빛날수 있은것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 령활무쌍한 지략으로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완강한 공격정신이 낳은 필연적귀결이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 주옥같은 글줄들이 삼삼히 어려온다.

자신의 일생의 총적지향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라고 할수 있다고, 자신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선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한생을 살아왔다고, 전진도상에 난관이 가로막아나설 때마다 자신께서는 그앞에서 주저앉거나 동요하지 않았다고, 그것을 에돌거나 피하지도 않았다고, 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신심을 잃지 않았고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하였다고.

새길수록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만난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필승의 기상이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마침내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

가렬한 전쟁의 포화를 헤치실 때에도, 전후의 재더미속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오시며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실 때에도 우리 수령님께서는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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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와 공격기질

주체109(2020)년 1월 19일 로동신문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이 결심한 투쟁,

이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맞받아 진격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돌진하는 일대 공격전이다.

투쟁이 어려울수록 붉은기 높이 더욱 용감무쌍하게,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는것은 우리 식의 혁명방식이며 투쟁기풍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힘차게 돌진할 때 어디서나 기적과 변혁을 창조할수 있으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더욱 앞당길수 있습니다.》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혁명가,

혁명앞에 준엄한 난국이 가로놓일 때마다 굴함없이 난관을 맞받아 돌파하며 전진하는것이 조선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억척불변의 기질이다.

돌파기질만 강하면 전진도상에 그 무엇이 가로놓이든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은 더욱 없다.

가슴벅찬 투쟁의 전구가 펼쳐진 지금이야말로 혁명가들의 돌파기질이 그 어느때보다도 비상히 발휘되여야 할 때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패는 일군들이 어떻게 들고일어나는가 하는데 결정적으로 달려있다.일군들의 어깨우에 정면돌파전의 운명이 놓여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의 선봉에서 값높은 위훈을 떨칠것을 기대하고있다.

비록 힘이 들고 난관이 많다 하더라도 앞을 내다보며 용감하게 돌진하는 일군이라야 신념이 있고 주체의 인생관이 선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일군들은 치렬한 격전장에 나선 육탄용사와 같은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품고 혁명의 승리를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정면돌파전의 승리로 자기의 령도자를 결사옹위할 사상적각오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투쟁에 진입하여야 한다.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순간순간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만난시련을 맞받아 헤쳐나간 항일유격대원들의 육탄정신으로 힘있게 고동쳐야 한다.바로 이런 일군이라야 적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오늘의 치렬한 대결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으며 항상 주동에 서서 놀라운 승리를 쟁취할수 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부터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 능숙한 선동대가 될것을 기대하고있다.

생눈길과 진창길도 앞장에서 헤치고 사지판에도 남먼저 뛰여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하여도 그것을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해야 할 전투과업으로 간주하고 끝까지 해제끼는 투신력,

투신력을 비상히 발휘하여야 한다.그래야 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최고의 열도로 폭발시킬수 있으며 또 이런 신념과 의지로 돌진해야 기적과 혁신을 련발적으로 창조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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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정신으로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농업, 과학, 교육, 보건, 국토관리, 문학예술, 체육부문 단위들에서 궐기모임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궐기모임들이 농업, 과학, 교육, 보건, 국토관리, 문학예술, 체육부문 단위들에서 진행되였다.

궐기모임들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밝힌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사상과 로선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농업성, 농업연구원에서 진행된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 토론자들은 이미 마련된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경제적타산을 구체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농사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첨단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육기일과 적산온도가 보장되고 가물과 침수, 병해충견딜성이 강한 다수확우량품종들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에 힘을 집중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평원군 삼봉협동농장 농장원궐기모임들에서는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한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농업발전의 중점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에도 다수확을 이룩할 힘찬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토론자들은 당의 종자혁명, 과학농사제일주의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적인 영농방법과 우량품종의 종자를 적극 받아들이며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고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감으로써 알곡증산으로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농민이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전문농장,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진행된 농장원궐기모임들에서 토론자들은 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더욱 높이고 포전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언제나 풍요한 남새작황을 안아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자강도과학기술위원회의 종업원들은 궐기모임들을 가지고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며 발전을 선도해나가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다짐하였다.

수리공학연구소, 조종기계연구소를 비롯한 국가과학원의 일군, 과학자들도 궐기모임들에서 피타는 탐구와 기발한 착상으로 과학기술부문의 10대전망목표에 예견된 연구과제들을 무조건 제기일내에 완성하기 위한 두뇌전, 기술전을 힘있게 벌려 우리 나라를 첨단과학기술개발국, 선진문명개발국으로 전변시키는데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교육위원회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사회경제전반을 떠메고나갈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으며 전반적인 대학과 학부, 학과들의 구성과 교육강령을 현실발전과 세계적추세에 맞게 부단히 개선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철주사범대학, 평성석탄공업대학 교직원들은 궐기모임들에서 교육혁명의 직접적담당자들인 교원들의 자질과 책임성을 높이며 실리있고 우월한 교수내용과 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모든 학생들을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로 키울것이라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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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의 처지는 달라질수 없다

주체109(2020)년 1월 19일 로동신문

 

세계적으로 과학과 기술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적지 않은 생산공정이 정보기술에 의한 능률적인 생산공정으로 바뀌여졌다.근로자들의 로동이 더욱더 기술화, 지능화되고있으며 지능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대렬이 늘어나고있다.

달라진 사회적환경과 시대적변화를 놓고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마치도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과 생산력이 발전하는데 따라 근로자들의 생활이 개선되고 빈부의 차이가 줄어드는듯이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그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변할수 없으며 빈부의 차이와 실업과 같은 불치의 병은 절대로 해소될수 없다.

지금까지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의 생활처지가 개선되지 못한것은 결코 과학기술과 생산력이 발전하지 못하였거나 물질적부가 적어서가 아니다.

과거에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과학기술의 도입으로 상품생산이 늘어났으나 근로자들은 늘 빈궁에서 허덕이였다.경제공황의 시기에는 상품이 너무 많이 생산되여 팔리지 않아 공장들이 문을 닫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거리에는 항시적으로 실업자들이 차고넘쳤다.

지금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중소기업들이 련이어 파산되고 실업자대군이 거리를 메우고있다.

지난해 도이췰란드에서는 1만 9 400개의 기업체가 파산을 선포하였다.특히 제조업부문 기업체들의 파산건수는 그 전해보다 6.6% 늘어났다.2018년 영국에서 33만 6 000개, 단마르크에서 7 155개의 기업체가 파산되였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22만 2 000명의 실업자가 새로 등록되였다.같은 달 에스빠냐의 실업자수는 316만 3 000명에 이르렀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비럭질을 하거나 범죄의 길에 서슴없이 뛰여들고있다.

원래 근로대중이 유족하게 살려면 물질적부가 그들자신에게 차례질수 있는 사회경제적조건이 마련되여야 한다.그렇게 되자면 물질적부를 창조하는 근로자들자신이 사회와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여야 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러한 사회경제적조건의 보장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대독점자본가들이 틀어쥐고있으며 그들이 모든것을 좌우지하고있다.자본가들은 근로자들을 상품생산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황금에 의하여 지배되는 무기력한 존재로밖에 보지 않는다.그들의 유일한 목적은 최대한의 고률리윤을 짜내는것이다.

근로대중의 요구는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고르롭게 잘사는것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 정보산업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근로대중의 요구가 실현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보산업의 발전은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를 심화시키고 실업문제의 해결도 더욱 곤난하게 만든다.

자본가들이 정보기술을 경쟁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은 리윤을 긁어모으려는 탐욕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그들은 현대과학기술을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는데 악용하고있다.때문에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숱한 물질적부가 창조되여도 근로자들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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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권과 생존권을 고수하려는 조선의 립장을 지지한다 -국제사회계의 목소리-

주체109(2020)년 1월 19일 로동신문

 

김정은위원장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미국의 날강도적인 행위에 대처한 조선로동당의 원칙적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시였다.

조선이 국방력을 계속 강화하고있는것은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조선이 생명처럼 여기고 견지해나가는것은 바로 자주이다.

서방은 조선에 대해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선인민은 김정은위원장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고있다.

김정은위원장은 온 세계가 격찬하는 걸출한 위인이시다.

그이께서 계시여 조선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

이것은 마쟈르로동당이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의 일부이다.

자주, 자립의 기치높이 승리적으로 전진해온 우리 당력사에 빛나는 한페지로 아로새겨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소식은 날을 따라 국제사회계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방글라데슈로동당, 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 방글라데슈공산당(맑스-레닌주의), 방글라데슈자티야당, 방글라데슈인민련맹,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련합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각하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조선반도정세가 과학적으로 분석되고 조성된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혁명적인 로선이 제시되였다.

이것은 조선이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한 로선이다.

인디아의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책임주필은 이번 전원회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그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용진해가는 조선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한 의의깊은 회의였다고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전략무기개발을 중단없이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선언하신것은 현 국제정세하에서 조선의 자주권과 안전을 담보하고 경제발전을 추동하게 하는 가장 현명하고 유일한 방도로 된다고 하면서 로므니아근로자협회는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을 고수해나가는 조선인민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고 성명하였다.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공동성명은 이렇게 밝혔다.

우리는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고수하려는 조선의 립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또한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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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병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

주체109(2020)년 1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성원들이 15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해외파병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하였다.

그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가 로골적으로 내정에 간섭하며 해외분쟁지역에 대한 남조선군의 파병을 강요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미군유지비인상을 강박하다 못해 이제는 세계패권을 위한 전쟁터에 남조선청년들을 내몰려 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남조선군의 파병요구를 걷어치우고 현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를 소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평화를 사랑하는 청년학생들이 미국을 반대하여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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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발악해보아야

주체109(2020)년 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올해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대대적인 검찰인사개편이 진행된데 이어 지난 13일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조정안》이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되자 이에 당황망조한 보수패거리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있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검찰인사개편을 《보신용칼춤》, 《검찰대학살》, 《인사폭거》 등으로 매도하는가 하면 그 무슨 《<총선>에서의 좌파독재심판》을 고아대면서 검찰것들을 비호하는 망동을 부렸다. 그런가 하면 현 《정권》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법무부 장관을 당장 탄핵시켜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검찰개혁을 가로막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치였다.

이것은 력사의 무덤에 처박힐 시간표를 조금이나마 연장해보려는 보수패당의 발악적망동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검찰은 파쑈독재, 보수정치의 시녀로 악명을 떨쳐왔다.

력대로 반역통치배들의 편에 서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였으며 사회적진보와 개혁을 집요하게 가로막아온자들이 바로 검찰패당이다.

이번에 검찰인사개편이 진행되고 《검경수사권조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것은 적페검찰의 악행을 끝장내고 사회적정의와 민주주의가 실현된 새 사회를 이룩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가 반영된것이며 검찰개혁은 그 누구도 거스를수 없는 대세로 되고있다.

그런데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이러한 민심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지랄발광하고있으니 어찌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와 적페청산열기가 더욱 고조되지 않을수 있겠는가.

얼마전 광화문초불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과 울산, 대구, 포항, 대전 등 각 지역에서 올라온 3 000여명의 각계층 시민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초불문화제를 열고 《새해 2020년은 <자한당>이 해체되여 정치권에서 영원히 추방되고 보수패당의 첨병이 된 정치검찰을 완전히 뿌리뽑는 해로 기록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적페세력을 완전히 청산할 때까지 각계층이 투쟁의 초불을 계속 높이 들자고 호소하였다.

민심의 요구와 대세의 흐름을 거스른자들의 말로가 언제나 비참하였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보여준 교훈이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적페청산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고 발광하면 할수록 그것은 스스로 자멸의 함정을 더 깊이 파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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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희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주체109(2020)년 1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인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는 주체109(2020)년 1월 17일 10시 20분 급성페염으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100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항일대전의 참전자이고 증견자인 황순희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우리 혁명의 제1세대 로투사이며 견실한 녀성혁명가이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이국땅의 빈농가에서 태여나 피눈물나는 생활을 강요당하던 황순희동지는 어린 나이에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체질화한 불굴의 혁명투사로 성장하였으며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황순희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신임에 의하여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대국보관인 조선혁명박물관의 책임일군으로 수십년간 사업하면서 천금보다 귀중한 혁명사적자료들을 발굴고증하고 주체조선의 만년재보를 끝없이 빛내이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

황순희동지는 위대성도서들과 회상기들을 집필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들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으로 무장시키고 항일전구에 나래치던 백두산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황순희동지는 오랜 기간 당중앙지도기관 성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서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며 우리의 혁명주권을 굳건히 다지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바치였다.

황순희동지는 우리 혁명의 1세로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항일의 로투사의 훌륭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고무추동하였다.

황순희동지는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겸손하고 소탈한 품성으로 하여 동지들과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황순희동지의 생애는 혁명의 수령을 신념과 의리로 받들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한 참다운 혁명가의 한생이였다.

황순희동지의 서거는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슬픔으로 된다.

황순희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영광스러운 력사에 아로새겨진 그의 공적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주체109(2020)년 1월 17일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고 황순희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1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리설주녀사와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인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1월 17일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박봉주동지, 리만건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리병철동지, 박태덕동지, 박태성동지, 김영철동지, 김형준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추도곡이 장중하게 울리는 장내는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왔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를 신념과 의리로 받든 견실한 녀성혁명가, 혁명의 제1세대 로투사인 황순희동지를 잃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녀사와 함께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당과 혁명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투철한 혁명적원칙성을 지니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항일전구에 나래치던 백두산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도록 하는데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린 황순희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편단심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귀중한 혁명선배를 잃은 비통한 마음을 안으시고 황순희동지의 령구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고인의 유가족들을 만나시여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시고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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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희동지의 략력

주체109(2020)년 1월 18일 로동신문

 

황순희동지는 주체8(1919)년 5월 3일 중국 연길현 화룡리의 빈농가에서 출생하였다.

황순희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하여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동지는 아동단과 공청조직에서 활동하다가 주체24(1935)년 11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원쑤 일제를 격멸하는 무장투쟁에 참가하였으며 혁명의 사령부를 결사보위하고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기 위하여 불굴의 투쟁정신과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였다.

황순희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로선을 받들고 혜산에서 녀맹위원장사업을 맡아하면서 녀성들을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켰다.

황순희동지는 김일성고급당학교를 졸업하고 주체54(1965)년 2월부터 조선혁명박물관 책임일군으로 사업하면서 주체조선의 만년재보를 끝없이 빛내이고 항일의 전구에 나래치던 백두의 혁명정신이 온 사회에 차넘치도록 하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

황순희동지는 주체50(1961)년 9월부터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주체55(1966)년 10월부터 주체99(2010)년 9월까지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사업하였으며 주체51(1962)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3기부터 대의원으로 활동하였다.

동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특출한 공로로 하여 영예의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 공화국2중영웅칭호와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급의 당 및 국가표창을 받았다.

황순희동지는 주체109(2020)년 1월 17일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황순희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위업에 이룩한 그의 투쟁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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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개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참가자들에게 축하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1월 18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의 기상이 온 나라에 약동하는 속에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가 17일 평양에서 열리였다.

지난해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최고수확년도를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을 이룩하고 개회된 회의는 정면돌파전의 첫해 진군길에서 진행되는 자력갱생선구자, 다수확선구자들의 대회합인것으로 하여 큰 의의를 가진다.

평양체육관 회의장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 사회주의수호의 최전방을 지켜선 전초병들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 쌀로써 우리 당을 결사옹위해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회의에서는 우리 당의 농업정책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 다수확농장원,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농장대렬을 늘여나가는 과정에 창조된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고 나타난 결함과 교훈을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에 당이 제시한 새로운 알곡고지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토의하게 된다.

회의에는 지난해 농업생산에서 모범적인 농장원, 농촌초급일군들, 농업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 축산, 농기계, 관개, 토지정리, 간석지건설부문의 혁신자들,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만건동지, 박태덕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김일철동지,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도당위원장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에 앞장선 도, 시, 군책임일군들, 농업근로자들, 농업과학자, 기술자들, 련관단위 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축하서한을 박봉주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농업전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어린 축하서한을 받아안은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례년에 없는 대풍을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성과와 영예를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면서 열광의 박수갈채를 터쳐올리였다.

김재룡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되는 이번 농업부문총화회의가 우리 당 농업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농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에 기초하여 올해 농업생산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전국적으로 390여개의 농장들과 4, 000여개의 작업반, 1만 5, 500여개의 분조, 10만 2, 900여명의 농장원들이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대렬에 들어섰으며 알곡생산이 크게 장성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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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농사도 사상전이다 -지난해 알곡생산에서 이룩된 성과와 교훈을 놓고-

주체109(2020)년 1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근본열쇠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데 있습니다.》

지난해는 당의 과학농사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에서 뚜렷이 과시된 해이다.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힘찬 투쟁을 벌려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390여개의 농장과 4 000여개의 작업반, 1만 5 500여개의 분조가 다수확단위대렬에 당당히 들어섰으며 그 전해보다 4만여명이나 더 많은 10만 2 900여명의 다수확농장원이 배출되였다.

지난해의 과학농사열풍을 놓고서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는것이 있다.

한마디로 과학농사도 사상전이라는것이다.

지난해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높은 알곡생산목표와 그 실현을 위한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농사에서 걸린 모든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시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은정에 무한히 고무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다수확열의로 가슴 불태우며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갔다.

평안북도일군들은 앙양된 대중의 열의가 그대로 다수확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과학농사작전과 지도를 혁신적으로 전개하였다.

지난 시기의 그릇된 사업방법에서 벗어나 현실에 깊이 침투하여 다수확을 위한 새롭고 의의있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찾아 반영하면서 농사대책안을 명실공히 한해농사의 성과를 확고히 담보하는 과학적인 작전안으로 작성하였다.그리고 도농업과학연구소를 개건하고 협동농장들에까지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를 확립하였다.이와 함께 모든 시, 군에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건설하고 온 도에 과학농사중시기풍을 확고히 세워나갔다.

도에서 지난해에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고 여러 다수확군과 120여개의 다수확농장, 1 000여개의 다수확작업반, 4 500여개의 다수확분조, 수만명의 다수확농장원을 배출한것은 우연이 아니다.당의 과학농사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결사관철하기 위해 떨쳐나선 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성실한 땀과 지혜와 열정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명문고개이북지역에 위치한 시중군 흥판협동농장에서는 산간지대에서 도저히 도입할수 없다던 우량품종들을 대담하게 배치하고 생육기일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한 재배방법을 적극 찾아 실천하였다.그리하여 정보당 10t이상의 논벼와 강냉이를 생산하였다.

재령군 강교협동농장, 염주군 내중협동농장, 안악군 덕성협동농장, 곽산군 로하협동농장, 숙천군 약전농장 등 서해지구의 농장들뿐만아니라 동해지구의 안변군 천삼협동농장 그리고 영광군 상중협동농장, 삼수군 관평협동농장과 같은 중산간지대 농장들에서까지 례년에 없는 다수확성과가 이룩될수 있은 근본비결은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과학농사에 운명을 걸고 실천한데 있다.

반면에 하늘만 쳐다보면서 요령주의를 부리거나 재래식농법에 매여달리며 농사를 잘 짓지 못한 단위들도 있다.해마다 반복되는 가물과 고온, 태풍, 우박과 같은 재해성기상현상에 의한 피해를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면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여 알곡생산에서 적지 않은 손실을 입은 일부 단위 일군들은 뼈속깊이 자각하여야 한다.

누구나, 어디서나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다수확을 내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사회주의를 사수하기 위한 사활적인 투쟁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분발해나서야 한다.

도, 시, 군농업지도일군들과 농장일군들부터 당의 과학농사방침의 정당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결사관철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에 참가한 평안북도의 다수확자들

 

[Korea Info]

 

이역의 아들딸들이 대를 이어 전해가는 사랑의 전설

주체109(2020)년 1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횡포한 자연재해는 불의에 광범한 지역을 파괴하고 수많은 인적 및 물적손실을 가져다준다.예로부터 재난에 뒤따르는것은 피눈물과 절망의 아우성이라고 하였다.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그 참혹한 후과에 대한 가슴아픈 추억은 쉽게 가셔지지 않는다.지구상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뜻밖의 자연재해로 혈육들과 보금자리를 잃고 소중했던 생활을 졸지에 잃어버린 피나는 상처들을 안고있는가.

재일동포들에게도 그런 가슴아픈 추억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25년전인 주체84(1995)년 1월 17일 일본땅에서는 간또대진재 다음가는 막대한 인적 및 물적피해를 초래한 한신대진재가 발생하였다.재일동포들도 그때 큰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오늘 재일동포들은 그 참혹한 재난을 눈물로만 추억하지 않는다.맥을 놓았던 자기들에게 재생의 숨결을 부어주시고 설한풍을 몰아내는 따뜻한 빛발을 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목이 메이는 이역의 아들딸들이다.

어머니는 멀리서도 자식의 불행을 감촉하는 법이다.

25년전의 그날 이 소식에 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급히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지진이 일어났다고 한다고, 우리 동포들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는가 빨리 알아보아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이르시고서도 좀처럼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시던 그이께서는 이제부터 시간에 관계없이 동포들의 피해정형을 즉시즉시 보고하라고 하시면서 총련과 제때에 련락을 취할수 있게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피해상은 참으로 험악하였다.온 일본렬도를 극도의 혼란상태에 빠뜨린 이 악몽같은 재난은 재일동포들에게도 사정없이 들씌워졌다.수많은 동포들이 희생되고 부상당하였으며 생활터전을 잃고 엄동설한에 한지에 나앉았다.가뜩이나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민족적차별과 끈질긴 정치적박해를 받으며 살아가던 동포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커다란 불행이 아닐수 없었다.

동포들의 피해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며 한밤을 꼬박 지새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음날 이른아침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다음과 같은 위문전문을 보내시였다.

나는 일본의 효고현을 비롯한 깅끼지방에서 대규모의 지진이 일어나 그곳 총련조직들과 동포들이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는 뜻하지 않은 소식에 접하였습니다.

나는 이 불행한 소식에 접하여 한덕수의장동지를 비롯한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피해지역 동포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문과 애도의 뜻을 표하는바입니다.

나는 총련의 모든 조직들과 동포들이 더욱 굳게 단합하여 지진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안착된 생활을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바랍니다.

사랑의 위문전문을 받아안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뜨거운 눈물속에 마음속격정을 터치였다.

(위대한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겠다 -총련일군들이 강조-

주체109(2020)년 1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를 커다란 감격과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총련일군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갈 굳은 의지를 피력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사회주의조국의 강대성과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 불멸의 대강이며 애족애국의 기치라고 강조하였다.

새로운 승리의 리정표를 가슴에 새기면 새길수록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야말로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악랄한 도전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행복과 미래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담보해주시는 최고령도자이심을 절감하게 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정면돌파전에 관한 사상을 받들고 우리 혁명의 익측전선을 맡은 총련의 영예로운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강추련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를 접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천리혜안의 예지와 통찰력, 세인을 놀래우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그이의 위대성에 온몸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이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구호를 총련일군들에게 주신 구호로 심장에 새겨안고 그 어떤 난관이 가로막아나선다고 해도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나감으로써 기어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성기를 앞당겨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시하신 혁명적로선은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필승의 보검이며 최후발악하는 적들에게는 패배만을 안기는 무자비한 철추로 된다고 언급하였다.

고생과 투쟁이 없이는 위대한 승리를 가질수 없으며 혁명의 승리는 필연적이지만 그 어떤 장애도 곤난도 없이 성취되는것은 아니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심장에 쪼아박고 조직을 강위력한 전투대오로 반석같이 다져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투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상일 총련 교또부본부 위원장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로 보나 전망적인 요구로 보나 정면돌파전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임을 심장에 새기고 조국인민들과 숨결과 보폭을 맞추어 애족애국사업전반을 더욱 대담하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갈 결심으로 충만되여있는데 대하여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 담겨진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나가기 위하여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것을 자신의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만 계시면 재일조선인운동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는 구호드높이 올해투쟁을 공격적으로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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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침략국가의 활무대가 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1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이 우주공간까지 《방위력》강화라는 불순한 목적에 악용하려고 날뛰고있다.

일본이 항공《자위대》를 항공우주《자위대》로 개칭하려 하고있다.

이미 이 방향에서 검토에 들어갔으며 2023년까지의 개칭을 지향하여 《자위대》법 등 법개정의 조정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로써 지난해 9월 《자위대》고급간부회의에서 항공《자위대》의 우주작전대창설에 대해 운운하면서 《항공우주자위대에로의 진화도 이제는 꿈같은 일이 아니다.》고 한 수상 아베의 나발이 현실화되고있다는것이 립증되였다.

《우주공간에서의 방위력강화를 도모하기 위한것》이라는 미명하에 추진되는 이러한 움직임은 《자위대》의 활동령역을 우주공간에까지 확대하여 군사대국화의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평화적목적에 리용되여야 할 우주공간을 지난 세기 인류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온갖 치떨리는 범죄를 감행한 일본이 군침을 삼키며 넘겨다보는것은 결코 묵과할수 없는 일이다.

오늘까지도 일본은 국제사회앞에 피비린내나는 죄악으로 얼룩진 과거사를 미화분식하고 되살리기 위해 발악하는 전범국으로,해외침략을 꿈꾸는 전쟁세력으로 락인찍혀있다.

더우기 지금 일본의 모든 움직임은 군사대국화,해외침략야망실현에로 급속도로 지향되고있다.

새해벽두부터 일본반동들은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시대를 향한 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칠 때이다.》고 줴치면서 교전권포기와 전투력불보유를 명기한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변신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있다.

아베정권이 들어선 후 일본의 방위비는 해마다 련속 사상최고기록으로 증가하고있으며 벌써 방위성의 래년도예산안에는 우주작전대신설을 비롯한 우주관련계획비용으로 506억¥이나 포함되였다.

올해 항공《자위대》에 20명규모로 창설되는 우주작전대를 2022년도에는 100명규모로 확대하며 다음해부터는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가려 하고있다.

패망후 지금까지 《전수방위》의 미명하에 《자위대》의 공격능력을 세계적인 수준에로 강화하고 그 활동반경을 전지구적범위에로 확장한 일본이 앞으로 그 기만적인 족쇄마저 풀어버리는 헌법개정과 우주의 군사화를 통하여 무엇을 추구하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일본이야말로 가리울수 없는 평화위협세력,파괴세력이다.

우주는 절대로 침략국가,전쟁국가의 활무대가 될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추구하는 항공우주《자위대》,군사대국화에로의 《진화》는 전범국의 비참한 종말로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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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조선강경정책에 편승하는 남조선군부당국 규탄

주체109(2020)년 1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국민주권련대 부산지역본부와 부산대학생진보련합이 15일 고고도무인정찰기가 배치된 경상남도 사천의 공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남조선군부당국을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국방부가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F-35A》스텔스전투기를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벌리는 등 미국의 대조선강경정책에 적극 추종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조선반도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산 전략무기, 선제공격무기의 반입과 전쟁연습소동을 즉시 중지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이어 회견문을 통해 그들은 국방부 장관이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행위에 대해 국민앞에 사죄하고 북침전쟁연습책동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초불로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모형 등을 불태워버리는 상징의식이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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