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0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는 혁명적사업기풍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일군들로 하여금 종전의 사업방법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관점과 기풍으로 사업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이런 측면에서 볼 때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이 주목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시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새 관개체계를 확립하여 저수지물에만 매달려 농사를 짓던 수천정보의 농경지에서 대동강물을 리용할수 있게 하였다.또한 보산제철소에서 철생산을 정상궤도우에 올려세운것을 비롯하여 시의 전반적인 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백두산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있는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림하는 일군들의 집행력과 투신력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시사해주는 좋은 실례로 된다.
투철한 각오만 있으면 막혔던 길도 열린다
남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걸린 문제해결에 대담하게 뛰여들어 혁명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이다.
농사문제를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시당위원회책임일군들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특히 온천군과 와우도지구를 비롯하여 물길말단지역의 농장들에서 해마다 애를 먹군 하는 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것을 결심하였다.책임일군들이 저수지물을 받아 농사를 짓게 되여있는 여러 농장과 물길말단지역의 포전을 알아보니 무려 수천정보에 달하였다.
관개전문가들은 저수지에 물이 차는 경우에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말단지역에는 물을 대기 곤난하다는 말만 할뿐 신통한 방책을 내놓지 못하였다.새로운 관개체계를 형성하는데 대해서는 더구나 꿈도 꾸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나 책임일군들의 사고방식은 달랐다.
옆에 대인공호수로 변한 대동강을 끼고있으면서 왜 이 물을 써먹을 생각을 하지 못하는가.
저수지탓, 날씨탓만 하면서 난관앞에 주저앉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죽으나사나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각오와 잡도리부터 남달랐다.
일군들은 대담하게 새로운 관개체계를 세워 수천정보의 포전에 물을 원만히 대기 위한 공사를 벌릴것을 결심하고 그 실현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이렇게 되여 시안의 기관, 기업소,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이 총발동되였으며 1월말까지 70여대의 대형양수동력설비를 증설하는 방대한 공사가 결속되였다.
전력공급계통을 합리적으로 구성하여 농사철에 많은 대형양수기들이 정상적으로 가동할수 있게 해놓은것은 더 말할것도 없다.잇달아 천수백km의 물길가시기, 수만㎥의 토량처리, 수천㎡의 장석공사가 마무리되여 물통과능력이 1.5배로 뛰여올랐으며 여러 저수지의 능력확장공사가 진행되였다.2중관개체계가 확립됨으로써 물이 부족하여 농사를 못한다는 소리가 더는 나올수 없게 되였다.
신령저수지를 비롯하여 많은 저수지들에 물이 충분히 확보되자 지금까지 저수지에 이렇게 물을 많이 채워보기는 처음이다, 올해농사는 문제없다는 신심에 넘친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중국외교부 자국에 오명을 들씌우는 행위를 즉각 중지할것을 미국에 요구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외교부 대변인 경상이 23일 기자회견에서 자국에 오명을 들씌우는 행위를 즉각 중지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미국보도수단들이 전한데 의하면 20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각 련방기구들에 각종 경로를 통해 대외적으로 중국이 전염병전파상황을 숨긴 결과 세계적인 대류행병을 초래하였다고 선전할것을 요구하였으며 국무장관이 중국과 로씨야, 이란 등 나라들이 거짓정보를 퍼뜨리면서 미국의 전염병방역사업을 헐뜯고있다고 말하였다.
이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외교부대변인은 미국은 한켠으로는 련방기구들에 대외적으로 중국의 영상에 먹칠을 할것을 요구하고 다른 한켠으로는 중국과 로씨야, 이란이 거짓정보를 퍼뜨리고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고 하면서 과연 누가 거짓정보를 퍼뜨리고 누가 진상을 흐리게 하며 흑백을 전도하고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요언을 퍼뜨리고 남을 모독하는 미국의 이러한 놀음은 졸렬하기 그지없다고 하면서 미국은 전염병을 정치화하고 중국에 오명을 들씌우며 다른 나라를 비방중상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197개 나라와 지역에서 감염자 약 42만 1 200명, 사망자 1만 8 80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신형코로나비루스가 197개 나라와 지역에서 퍼지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24일 24시현재 42만 1 189명이 이 비루스에 감염되고 1만 8 804명이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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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계속 퍼져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24일 라오스에서 처음으로 2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이 나라 보건성은 감염자들이 모두 라오스인이며 십중팔구 외국에서 감염된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윁남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국내에 1 596명의 의진자가 있으며 약 4만 7 000명에 대한 의학적관찰이 진행되고있다.
현재 이 나라에는 134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에서 106명이 새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가 1 624명으로 늘어났다.또한 15명이 사망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도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686명, 55명으로 증가하였다.수도 쟈까르따에서만도 31명의 사망자가 났다.
필리핀에서는 90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총적인 감염자수가 552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수는 35명에 이르렀다.
인디아에서 519명의 감염자와 10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였다.
아프가니스탄의 헤라트주에 주둔하고있는 나토군인들속에서도 감염자들이 나타났다.
또한 이라크에서 316명의 감염자와 27명의 사망자가 났다.
지금까지 레바논에서 304명, 아랍추장국련방에서 248명, 쿠웨이트에서 191명, 요르단에서 153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남아프리카에서 152명의 감염자가 새로 등록됨으로써 그 수는 554명으로 확대되였으며 에짚트에서 402명, 알제리에서 264명에 달하고있다.
한편 리비아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첫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마로끄와 부르끼나 파쏘의 감염자수는 각각 170명, 114명에 이르렀다.
뛰르끼예에서 하루동안에 343명의 감염자와 7명의 사망자가 또 발생하였다.
브라질에서도 감염자수가 2 201명, 사망자수는 46명으로 증가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감염자 9 137명, 사망자 127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남조선에서 25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는 100명, 사망자는 7명이 추가로 발생하였다.
이로써 비루스감염자는 9 137명으로, 사망자는 127명으로 증가하였다.
서울, 경기도, 인천지역에서는 35명(서울 13명, 경기도 21명, 인천 1명), 대구, 경상북도지역에서는 19명(대구 14명, 경상북도 5명)이 추가로 확진되였다.
남조선에서 재감염현상이 계속 나타나 사회적론난이 일고있다.
경상북도 례천에서 사는 25살 난 확진자는 치료를 받고 지난 10일 병원에서 퇴원하였지만 17일 다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경기도 시흥에서 사는 70대 로인이 완치된 후 6일만에 다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도 재감염자가 나타났다 한다.
25번째 확진자인 70대 녀성도 지난 2월 완쾌되여 퇴원한 후 일주일만에 다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 줄어들고 비루스는 변이되기때문에 재감염될수 있다고 설명하였다.(전문 보기)
미국에서 감염자 5만 3 000여명, 사망자 70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24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5만 3 000여명에 이르렀다.
이로써 미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감염자가 많은 나라로 되였다고 한다.또한 사망자수는 700여명에 달하였다.
이날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안젤스에서 사망한 감염자가운데 10대의 미성년도 있다.현재 그곳에서는 662명의 감염자와 11명의 사망자가 났다.(전문 보기)
[투고] : 도적질은 내가 하고 오라는 네가 져라는 격
도적이 도적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난 21일 자기의 페이스북에 《괴물법》타령을 잔뜩 늘어놓은 《미래통합당》대표 황교안이 바로 그러하다.
그날 이자는 《정당과 선거가 완전히 희화화되여버렸다.》, 《괴물같은 <선거법>이 정치를 괴물로 만들어버리고 타인의 존엄을 짓밟고있다.》, 《문제의 근원은 <괴물법>을 통과시킨 무책임한 세력에게 있다.》고 력설해댔다.
쥐여짜보면 이것은 지금 남조선선거판이 란장판으로 된 책임이 《선거법개정안》을 통과시킨 세력에게 있다는것이다.
역시 낯가죽이 곰발통같고 교활하기 그지없는 정치간상배의 철면피한 넉두리가 아닐수 없다.
《선거법개정안》의 약점을 리용하여 《미래한국당》이라는 위성정당을 조작하고 이번 선거판을 완전히 《희화화》해버린것은 바로 《미래통합당》패거리들이다.
그런데도 황교안이 저들의 죄행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오히려 《괴물법》타령을 늘어놓으며 남을 탓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도적질은 내가 하고 오라는 네가 져라는 식이 아니고 무엇인가.
지금 이자는 눈앞에 박두한 《총선》에서 더 많은 《지지표》를 긁어모을 심산밑에 그따위 파렴치한 넉두리를 늘어놓은것 같은데 그야말로 소뿔에 닭알을 쌓아보겠다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짓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고 신운호동지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상계관인이며 로력영웅인 공훈국가합창단 창작과 고문 신운호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24일 화환을 보내시였다.
당의 품속에서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재능있는 군인작가로 성장한 신운호동지는 오랜 기간 혁명의 필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비롯하여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반영한 사상예술성이 높은 명가사들과 시작품들을 수많이 창작함으로써 주체문학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고인의 령전에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론설 : 당원의 영예는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빛난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승리의 전진활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모든 당원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당정책관철의 선봉투사,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원의 높은 존엄과 무거운 책임이 있고 남다른 영예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은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라는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시키고 기적과 혁신에로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통운수부문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리만성동무에게 영웅칭호를 주자는 의견이 제기되였을 때 그보다 먼저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하자고, 조선로동당원이란 칭호보다 더 영예로운 칭호는 없다고, 그는 당원은 아니지만 이미 실천활동을 통하여 우리 당의 훌륭한 전사라는것을 보여주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당원의 영예는 훈장이나 표창, 경력이나 직위에 있는것이 아니다.비록 겉모양은 수수하고 말은 적게 하여도 심장의 고동은 당의 뜻으로 높뛰고 당의 부름에 남먼저 한몸 내대는것이 참된 당원의 모습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해나가는 결사의 투쟁속에서 당원의 영예가 지켜지고 빛난다.
조선혁명의 승리적행로에는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함에 온넋을 불태우고 죽음까지도 불사한 당원들의 위훈의 자욱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이라면 적진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1세대 당원들,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고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지킨 전화의 당원용사들의 고귀한 생은 오늘도 만사람을 감동시키고있다.맨손으로 빈터우에 자립의 터전을 억척같이 다진 천리마시대 당원들과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당원들의 위훈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고있다.높은 당성, 혁명성을 지니고 의무에 무한히 충실한 전위투사들의 불굴의 투쟁이 있어 오늘의 강대한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세대의 행복한 삶이 있는것이다.
혁명이 전진함에 따라 매 세대 당원들앞에 나서는 시대적과제도 달라지게 된다.하지만 수령을 옹위하고 당의 령도적권위를 보위하여야 할 당원의 사명과 본분에는 추호도 변함이 있을수 없다.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수, 선구자로서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려는것이 우리 당원들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당원의 영예는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빛난다.
기수의 발걸음속도이자 대오의 전진속도이다.당원들이 막아서는 시련을 맞받아뚫고 기운차게 내달려야 대중이 신심에 넘치고 진군의 보폭이 커진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은 구호나 웨치고 맹세나 다진다고 하여 지펴지는것이 아니다.당원들이 용약 분기하여 맹활약할 때 난관극복의 지름길이 열리고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이 립증되게 된다.지쳐 쓰러졌다가도 자신을 자각하며 분연히 일어서고 생사를 가늠하기 어려운 위급한 순간에도 주저없이 한몸 내대는것이 우리 당원들이다.당원들이 힘든 고비, 어려운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것만큼 군중이 각성분발하고 대오안에 혁명열, 애국열이 차넘치게 되며 상상할수 없는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
올해는 정면돌파전의 첫해이다.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올해의 투쟁은 정면돌파전의 진군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우리 인민이 이룩한 값비싼 승리가 더 큰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힘있게 추진해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올해의 투쟁, 우리 당원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남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고 더 무거운 짐을 떠메고 진펄길을 헤쳐나가는 선구자, 개척자가 우리 당이 바라는 당원이다.
당원의 영예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빛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에서 전체 당원들에게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면 마땅히 삶의 순간순간을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가야 한다.
인민이라는 소중한 부름을 가슴에 새기고 인민을 위하여 끝없이 헌신하는데 당원의 본분이 있다.인민사수전의 제일선에서 누구보다 분투해야 할 투사도 당원들이고 반인민적행위와의 투쟁에서 맹수가 되여야 할 사람도 다름아닌 당원들이다.자기를 초불처럼 불태워 인민의 웃음을 지키고 꽃피우는 숭고한 헌신성과 희생성으로 하여 당원의 영예가 빛난다.
우리 당이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확대발전시켜나가는것도, 국방력을 최강의것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는것도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며 여기서 당원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자못 크다.인민들에게 더 좋은것, 더 훌륭한것을 마련해주기 위해 뛰고 또 뛰는 당원, 인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당원,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며 고민하는 당원만이 인민들의 추억속에 영생할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끓는다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평양종합병원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따라 건설의 대번영기를 앞장에서 펼쳐오는 나날에 발휘한 불굴의 정신력으로 속도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당창건 75돐을 자랑스러운 기념비적창조물완공으로 빛내이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이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고있다.
결사관철의 신념이 맥박치는 붉은기들이 곳곳에 나붓기고 힘찬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건설장을 진감하는 속에 건설자들이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기세를 올리며 기초굴착공사를 본때있게 해제끼고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이 올해에 가장 중시하고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는 건설대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건설에 참가하는 모든 일군들과 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은 인민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지금 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당창건 75돐까지 무조건 끝낼 불같은 맹세가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건설련합상무 정치분과에서는 건설장의 곳곳에 수백점의 붉은기와 힘있는 구호, 표어, 전투속보, 선전화 등 많은 직관선전물들을 설치하고 방송선전차들과 예술선전대들이 현장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여 건설자들의 혁명적기세를 앙양시키고있다.
건설련합상무에서는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맞게 단계별목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중기계와 륜전기재, 건설자재가 제때에 원만히 보장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상무성원들과 각 건설단위의 일군, 지휘관들이 현장에서 작업지휘와 기술지도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공사에 진입한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 건설자들은 결사관철의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당창건 75돐을 향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다.
건설자들은 공사를 당이 정해준 기간에 완벽하게 끝내기 위하여 중기계들을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누구나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해제끼면서 불꽃튀는 창조투쟁, 돌격투쟁을 벌리고있다.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공정별로 시공기준과 건설공법을 엄격히 지키면서 누가 보건말건 순결한 충성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굴착작업이 본격화될수록 현장조건은 점점 불리해지고있다.
그러나 건설자들은 당의 믿음에 기어이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불같은 열의밑에 매일 수만㎥의 토량을 처리하면서 순간의 답보도 없이 완강히 돌진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온 나라에 전형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여
료원의 불길도 한점의 불꽃에서부터 시작되듯이 무슨 일에서나 그 본보기가 되고 핵심이 되는 원점의 의의는 자못 중요하다.
장구하고도 간고한 시련의 언덕을 헤쳐넘으며 오직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성스러운 우리 혁명사가 이것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
그 잊을수 없는 력사의 갈피를 숭엄히 번질수록 우리 혁명의 자랑찬 승리의 력사야말로 시대의 전형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온 빛나는 행로이라는것을 절감하게 된다.
온갖 침체와 보수를 불사르고 비약과 혁신을 창조하며 힘차게 벌어진 천리마작업반운동과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 이 땅을 뒤덮었던 모진 고난과 시련의 어둠을 밝히며 거세차게 타오른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
혁명의 전진도상에 남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지만 우리 인민이 위대한 창조의 새 력사를 수놓으며 세기적변혁만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모든 부문에서 전형을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구현해오신 이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이 땅에서는 전형창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다른 단위들에 일반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사업방법입니다.》
시대의 전형단위들이 많이 배출될수록 오늘의 창조투쟁이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더욱 앙양되고 혁명의 전진속도는 그만큼 빨라지게 된다.
오늘의 시대는 부문별로, 단위별로 새로운 전형단위들을 더 많이 창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시대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전형을 생각할 때면 제일먼저 우리는 강원도를 생각한다.
지난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국에 자력갱생경쟁을 호소한 강원도에서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들을 계속 창조하고 평안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도 경쟁적으로 농산과 축산, 교육과 보건,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강원도, 오늘 그 부름은 하나의 지명으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적승리를 성취해가는 격동의 이 시대를 고무하는 힘찬 메아리로 되고있다.
우리 인민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인기상품인 《매봉산》구두, 자력갱생의 무궁무진한 힘을 과시하는 발전소들, 갖가지 식료품을 꽝꽝 생산하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 도처에 꾸려져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자력갱생기지들…
그처럼 어렵고 불리한 조건속에서 강원땅사람들이 이렇듯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힘으로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자랑찬 선구자, 불굴의 투사들로 자라날수 있은것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다.
오늘도 잊을수가 없다.
강원도를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내세워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맞고보내신 못 잊을 날과 달들을.(전문 보기)
항일혁명투쟁시기 주요전투 : 홍기하전투
항일혁명투쟁사의 갈피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조직진행하신 수많은 전투들이 기록되여있다.
홍기하전투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전법을 과시한 전투로 항일혁명투쟁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홍기하전투를 통해 조선인민혁명군은 건재해서 승승장구하고있으며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도 절대로 굴복하지도 사멸하지도 않는다는것을 만천하에 보여주었습니다.》
홍기하전투가 진행될 당시 조선인민혁명군은 적들의 발악적인 공세와 동패자밀영에 있던 림수산의 비렬한 배신행위로 하여 백색지대에로의 어려운 행군을 단행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대마록구습격소식을 전해들은 안도와 화룡일대의 적들은 초비상경계태세를 취하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그 앞장에 선자가 화룡현 《경찰토벌대》 대장인 현경무과장 우나미와 마에다였다.
일만군경합동《토벌대》는 총출동하여 백두산기슭의 대수림을 포위하고 《개미도 빠져나올수 없는 수사망》을 펼치였다.하지만 그것은 공연한짓이였다.
그때 벌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반드시 아군의 꼬리를 물고늘어지리라는것을 예견하시고 유인매복전술로 모조리 소탕하실 작전계획을 세우시였던것이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홍기하상류의 대마록구하에 이르렀을 때 적들과의 거리는 불과 10~15리정도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에다토벌대》를 홍기하골짜기에서 족치기로 결심하시였다.
그이께서 홍기하골짜기를 매복지점으로 정하신것은 적들이 기지로 돌아가자면 반드시 이 골짜기를 지나게 되리라는것을 타산하시였기때문이다.
그무렵 일제는 항일유격대의 유인매복전술에 걸려 너무도 혼쌀이 났기때문에 유격대가 매복해있을만 한 곳으로는 될수록 다니지 않았으며 이 전법에 걸리지 않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었다.
적들이 유격대가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 전법으로 또다시 통쾌한 싸움을 작전하신 여기에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통찰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이 있다.
주체29(1940)년 3월 25일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에 따라 각 부대들은 지정된 장소에 매복하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의 신호총성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맹렬한 집중사격으로 매복권안에 들어온 원쑤들에게 복수의 명중탄을 퍼부었다.적들은 쏘면 쏘는대로 연방 나가너부러졌으며 첫 타격에 벌써 반수이상이 쓰러졌다.
한순간에 무리죽음을 낸 마에다는 최후발악으로 돌격명령을 내리였다.그러나 그것은 마지막모지름에 불과했다.군도를 뽑아들고 돌격서렬의 앞장에 서기는 했지만 비참한 죽음을 면치 못하였다.
이 전투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한몸이 그대로 방패가 되시여 사령관동지의 안녕을 결사보위하시였다.(전문 보기)
자체의 발전잠재력을 적극 활용하자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지방공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열풍이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온 나라에 자력갱생경쟁을 호소한 강원도가 자체의 발전잠재력을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한 10여개의 대상공사를 활력있게 밀고나가고있으며 평안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도 건재, 식료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설과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연탄군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군만 보아도 그 옛날 돌이 많아 돌모루라고 불리우던 고장이고 이렇다할 자원도 없지만 산이 많은 특성을 살려 새 품종의 오미자와 단나무림을 조성하고 군안의 공장들을 잘 꾸려 그 덕을 보고있습니다.》
이런 신심넘친 목소리들은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경쟁열풍이 세차게 몰아치는 그 어느 지역에서나 울려나오고있다.
◇ 자체의 발전잠재력을 적극 활용하는것, 바로 여기에 지방공업발전의 활로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정책을 집행하는데서도 자기 부문, 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세워야 당정책을 정확히, 실속있게 집행할수 있으며 그것이 실지로 큰 은을 내게 할수 있습니다.》
지방공업은 말그대로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지방인민들의 소비품수요를 충족시키는 공업이다.지방공업을 발전시키자면 마땅히 이미 마련된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와 해당 지역의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적극 활용하는 길로 나가야 한다.
돌자랑, 물자랑밖에 없던 강원도가 그것을 다스려 언제를 쌓고 전기를 생산하여 부흥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증명할수 있다.
현실적으로 지금 난관을 과감히 돌파하며 활력있게 전진하는 도, 시, 군들을 보면 모두 자체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는 발전전략을 틀어쥐고있다.반면에 뚜렷한 발전과 전진이 없는 지방들을 보면 례외없이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유리하게 전변시키고 자기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나가려는 정신과 기풍이 엿보이지 않고있다.
해당 지역들의 특성에 철저히 부합되게 창설된 우리의 지방공업토대와 잠재력은 대단하다.
◇ 일군들은 자기 지방의 발전잠재력을 적극 활용할줄 아는 능수가 되여야 한다.
당에서 밝혀준것처럼 오늘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은 과학기술이며 인재이다.열렬한 향토애와 뛰여난 재능을 지닌 인재들이야말로 우리의 지방공업이 의거해야 할 자원중의 자원이다.일군들은 인재들을 적극 찾아내고 적재적소에 등용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자체의 건설력량도 강화하며 산과 바다에서 보물도 거두어들여야 한다.(전문 보기)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지방공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정방산샘물공장에서-
-옹진군식료공장에서-
-원산시가구공장에서-
-태천군피복공장에서-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는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평양철도국에서
평양철도국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방역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
책임일군들은 아직 우리 나라에 악성전염병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순간도 해이되지 않도록 종업원들을 부단히 각성시키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북창철도분국, 순천철도분국, 사리원철도분국 등 모든 분국들에 나가 방역사업에서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있다.
철도국에서는 운행 전기간 려행자들속에 위생상식, 소독방법과 관련한 상식자료들을 렬차방송을 통하여 정상적으로 내보내는 한편 모든 렬차원들이 승강대손잡이와 내부시설들에 대한 소독을 엄격히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평양철도병원의 의료일군들도 맡은 담당분국들에 나가 려행자들에 대한 검병검진사업을 강화하고있으며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대상에 대하여서는 제때에 대책을 세울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소독수를 자체로 생산하여 해당 단위들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평양역 안내원들이 수도의 관문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높은 자각을 안고 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고있다.
김 명
중강군에서
중강군에서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군의 일군들은 륜전기재와 증폭기, 포전방송설비 등을 적극 활용하여 군안의 그 어디에서나 전염병을 막기 위한 해설선전사업이 끊임없이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또한 군위생방역소와 군인민병원, 진료소 등 모든 보건기관의 일군들이 담당한 단위들과 주민지구들에 나가 위생선전사업과 소독사업, 검병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고있다.특히 호담당의사들이 매 세대마다 돌면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증상과 예방대책에 대하여 잘 알려주고 감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병증상을 제때에 찾아내여 치료하도록 하고있다.
군에서는 능력이 큰 소독수제조기와 수질검사설비를 자체로 해결하여 수원지의 물소독과 읍지구에 대한 물공급에 리용하고있다.새로 마련한 수질검사설비들로 먹는물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고있다.
군에서는 국경을 접한 지역의 특성에 맞게 사소한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민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검역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전파될수 있는 경로를 철저히 차단하고있다.
군안에 있는 소독수생산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공장, 기업소, 주민세대에 정상적으로 소독수를 공급해주는것과 함께 소독수리용에서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장악통제사업도 강화하고있다.
본사기자 강철웅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소독약생산을 정상화하여 방역사업에 이바지하고있다.
-흥남제약공장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남조선에서 감염자 9 037명, 사망자 120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24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 76명이 추가로 발생하였다.
이로써 비루스감염자가 모두 9 037명으로 증가하였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20명이다.
남조선주둔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미국인로동자가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는것이 확인되였다.
남조선에서의 비루스감염자들중 81.1%가 집단감염에 의한것이라고 한다.
대구의 신천지교회에 이어 서울 구로구의 보험회사, 경기도 성남의 은혜의강교회와 련관된 비루스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남조선당국은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계속 확대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3일 모든 나라와 지역에 대한 특별려행주의보를 발령하고 한달동안 시행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미국에서 감염자 4만 6 332명으로 급증, 자택격리자 1억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23일 하루동안에 1만여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로 새로 확진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가 4만 6 332명에 이르렀다.또한 사망자수는 61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현재 뉴욕주의 감염자수는 2만 1 000여명에 달하였다.뉴욕시에서만도 1만 3 110여명의 감염자와 124명의 사망자가 났다.
마싸츄세쯔주 지사는 식료품상점과 약국 등을 제외한 모든 기관들의 문을 닫고 사람들이 집에 머무를것을 요구하였으며 외출금지권고문을 발포할것을 주보건당국에 지시하였다.이 주에서는 지금까지 646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지금 미국에서는 식당과 술집, 영화관, 체육 및 오락시설을 비롯한 봉사기관들이 모두 문을 닫았으며 실업위기가 증대되고있다.사람들의 류동이 급격히 줄어들어 관광업과 그 관련부문에 타격이 가해지고있다.일부 호텔경영부문에서는 종업원의 95%가 일자리를 잃었다고 한다.
죠지아대학의 경제연구기관은 식당과 호텔을 포함하여 기업체들에서 앞으로 몇개월내에 600만개, 올해말까지 800만개의 일자리가 축감될수 있다고 불안을 표시하였다.이 나라의 한 경제전문가는 1억명의 미국인을 자택격리시킨 이번 대류행병의 전파가 미국경제에 단기적으로 재난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하면서 2.4분기에 경제가 30% 감퇴될수 있다고 예평하였다.(전문 보기)
[사진과 글] : 《거짓인사》
인사는 사람들사이의 교제과정에 상대방에 대한 례의를 표시하는 말과 행동으로서 인간생활에서 가장 초보적인 례의범절로 되고있다.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친근감을 보여주며 서로의 화목과 우의를 도모해주는것으로 하여 비록 단순하고 소박한 인사이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주고받으면서 친교를 맺고 정을 두터이 한다. 그러한 인사를 대할 때마다 사람들은 누구라없이 흥겹고 상대방에 대한 따뜻한 정을 가지게 되는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혐오와 불쾌감을 느끼는 인사가 있다.
아래의 사진을 보자.
출근길에 오른 서울시 종로구주민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남조선의 《미래통합당》대표 황교안의 아침인사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황가의 아침인사를 달가와하지 않는것은 물론 혐오와 불쾌감을 넘어 분노하고있다.
무엇때문인가.
여느때에는 개, 돼지취급을 하면서 본체만체하더니 선거때가 다가오자 자기의 이름과 당명, 당 선거번호가 망짝만하게 새겨진 표식판을 광고처럼 내들고 언제 그랬냐싶게 삵의 웃음을 띄우고 오가는 사람들에게 굽석굽석 머리를 잘도 숙인다. 마치 태엽을 감아놓은 꼭두각시인형처럼…
이런 보수정객들이 사처에 수두룩하다.
이제는 남조선민심이 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인사풍경》, 아니 지금은 누구에게나 불보듯 명백한 보수패당의 다 낡아빠진 상투적수법을 자신들에 대한 모욕과 조롱으로 감수하고 분노하고있으며 《더는 갱신될것이 없는 선거용 인사프로그람》, 《전혀 인기를 끌지 못하는 구걸인사극》으로 야유, 조소하고있다.
인사에는 자기의 진정을 담아야 한다고 하였는데 황교안의 인사놀음에 비낀 그의 진속은 너무나도 어둡고 악의적이다.
지금은 내가 미물같은 너희들에게 머리를 숙이지만 이제 《금빠찌》를 달고 권력을 쥔 다음에는 모조리 내 발밑에 꿇어앉힐테다, 그때까지만 꾹 참자, 이것이 황가의 검은 속통이며 인사를 하면서 생쥐골에 굴리는 속대사인줄을 남조선인민들이 어찌 모르겠는가.
종로구주민들만이 아니라 남조선인민들은 아침마다 기분잡치고 불쾌감만 더해주는 그 환멸스러운 《인사》놀음에 침을 뱉으면서 이렇게 웨치고있다.
황교안의 《수고스러운 조아림》이나 《눈물겨운 연기》에 우리도 《답례》하자!
《억지인사》, 《동냥인사》, 《거짓인사》에 우리는 진짜로 《인사》하자!
이번 《총선》에서 너에게 보내는 민심의 《인사(인사이동이라는 뜻으로서 황가를 징벌하여 쫓아내겠다는 의미)》, 《도로박근혜 퇴장》심판을 기다려라!(전문 보기)
김정일 새 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과 한 담화 주체58(1969)년 3월 24일-
예술영화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가 괜찮게 되였습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잘되였지만 설화가 지내 긴감이 납니다. 이 영화를 만들 때 설화처리에 주목을 적게 돌리다보니 그것을 놓쳤습니다. 영화에서 설화가 지내 길면 보는 사람들에게 지루한 감을 주고 필림이나 랑비하였지 좋을것이 없습니다.
예술영화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에 나오는 노래들이 좋습니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57돐경축 영화예술인들의 무대공연에서 예술영화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에서 나오는 노래 《빛나는 조국》을 효과적으로 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노래 《빛나는 조국》은 영화의 주제사상을 더 강조해줍니다. 이 노래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의 준엄한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면서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오늘과 같은 빛나는 조국을 세워주신 그 고마움이 조국에 대한 긍지와 함께 뜨겁게 안겨옵니다.
영화에서 음악과 노래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에 좋은 노래가 들어가면 정서적감흥이 훨씬 높아집니다.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기도 하고 평온하게도 하고 우아하게도 합니다. 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선률과 장단에 태운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음악은 사람들이 눈으로 볼수 없고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다양하고 섬세한 감정에까지 침투하는 힘을 가지고있습니다. 음악을 잘 알면 사람들의 감정, 내면세계의 움직임을 더 잘 알수 있습니다. 당일군들이 사람들의 정서와 심리를 민감하게 포착하기 위해서도 음악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일군들이 음악을 잘 알고 음악적감각을 가지고있으면 군중의 사상감정과 호흡을 제때에 예민하게 육감적으로 느끼고 포착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으며 대중의 정치적열의도 남먼저 능숙하게 발동할수 있습니다.
영화배우들은 노래도 부를줄 알아야 합니다.
예술영화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에서도 다른 영화들에서처럼 주인공의 노래를 가수가 대신하는데 역형상을 맡은 배우가 직접 부르게 하면 더 좋았을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예술인들의 무대공연을 보니 노래를 잘 부르는 배우가 별로 없습니다. 영화배우가 극장무대에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면 망신입니다. 영화배우들이 노래도 다 잘 부를수 있도록 훈련을 하여야 합니다.
예술영화 《우리에게는 조국이 있다》에서 노래 《빛나는 조국》을 주인공이 직접 부른다면 사회주의조국의 공민된 주인공의 절절한 감정이 더 진하게 안겨올것이며 관중은 어머니조국을 세워주신 수령님의 은덕에 대하여 그리고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하여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싸워오신 수령님의 로고와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정신을 더 강렬하게 심장으로 느낄것입니다.
우리는 조국에 대한 영화를 한편 보거나 노래를 하나 불러도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된 혁명정신, 백두의 혁명정신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나라는 존엄있는 사회주의조국으로 세계에 빛을 뿌리는것입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우리 조국의 혁명정신입니다. 조국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것도 애국심과 백두의 혁명정신을 인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영화예술인들의 무대공연종목에 예술영화 《붉은선동원》에 나오는 노래 《사회주의락원일세》를 반드시 넣어야 하겠습니다. 이 노래는 명곡입니다. 노래 《사회주의락원일세》를 들으면서 사색에 잠기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 대한 자랑과 더불어 조국을 찾기 위하여 온갖 간난신고를 극복하며 싸워오신 수령님의 혁명투쟁업적을 더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돌격정신이며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며 자기 손으로 나라를 찾고 사회주의락원을 세우겠다는 자주의 정신입니다.
현시기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는것은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에 안지 못하고서는 조국의 귀중함을 알수 없으며 장차 우리 나라를 훌륭하게 건설해나갈수 없습니다.
조선의 혁명가들이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할 가장 크고 귀중한 선물은 통일된 사회주의조국입니다. 새 세대들이 조국을 영원히 빛내여나가게 하려면 그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부터 심어주어야 합니다. 실로 백두의 혁명정신은 혁명의 선배들이 새 세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할 재부가운데서 가장 귀중하고 값진 재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조국의 통일도 이룩할수 있고 후손만대의 번영도 이룩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김정일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의 사업을 현지지도하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89(2000)년 3월 22일, 24일, 27일-
량강도는 우리 혁명의 사적들이 많은 유서깊은 곳입니다. 량강도의 그 어디에나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이 있습니다. 량강도에는 백두산밀영을 비롯한 항일무장투쟁시기의 밀영들과 숙영지들이 많고 보천보전투, 무산지구전투와 같은 중요한 전적지들이 있습니다. 압록강을 따라 내려가면 량강도 김정숙군에는 김정숙어머님의 혁명사적이 있고 김형직군에는 김형직선생님의 혁명사적이 있습니다. 량강도에는 혜산사건으로 하여 희생된 국내혁명가, 애국자의 묘도 많습니다. 량강도는 온 도가 혁명전통교양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혁명의 재보들로 가득찬 대로천박물관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량강도 백두산지구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수령님의 혁명활동사적이 집중되여있는 혁명의 성지이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거점입니다. 백두산지구에는 수령님의 거룩한 혁명활동사적이 많을뿐아니라 이 지구를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꾸리시려는 수령님의 깊은 뜻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지난 시기 우리 당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꾸리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가 오늘과 같이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혁명전통교양의 믿음직한 거점으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고 그에 대한 영구보존체계가 철저히 서게 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혁명사적사업은 우리 당이 직접 맡아 지도한 때로부터 전환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1970년대에 우리 나라에서 혁명전적지들과 혁명사적지들을 발굴고증하여 꾸리는 사업을 크게 벌렸는데 그때에 전국적범위에서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건설을 많이 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혁명사적에 대한 관리체계와 학술연구체계, 혁명사적강사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서게 되였습니다. 세계에 혁명사적관리체계와 혁명사적과 관련한 학술연구체계, 혁명사적강사교육체계가 우리 나라만큼 정연하게 선 나라는 아마 없을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자랑할만 한 일입니다.
나는 이번에 백두산지구에 와서 백두산밀영, 사자봉밀영, 청봉숙영지, 삼지연대기념비, 베개봉숙영지, 건창숙영지, 신사동혁명전적지, 대홍단혁명전적지, 무포숙영지를 돌아보았습니다.
백두산밀영에 오래간만에 와보았는데 눈덮인 혁명전적지의 풍경이 참으로 볼만 합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에 세운 수령님의 친필송시비가 아주 품위있게 잘되였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본 비들가운데서 제일 잘된것 같습니다. 친필송시비가 마음에 듭니다. 수령님의 필체는 정말 독특합니다. 수령님의 필체는 보면볼수록 명필중의 명필입니다. 수령님의 친필송시비를 세운 위치도 좋고 비문글자에 색칠을 하지 않으니 더 무게가 있어보입니다. 사적비들과 현지교시판들에 새긴 글자에 금색이나 붉은색을 칠하면 자연미가 나지 않고 무게도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돌로 만들어 세우는 혁명사적비와 유래비, 현지교시판의 글이 친필송시처럼 길지 않을 경우에는 색칠을 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글이 긴 경우에는 색칠을 하지 않으면 글자를 가려보기 힘들수 있을것입니다. 친필송시비에 새긴 글자의 깊이가 2cm이면 오랜 세월이 흘러도 깎이지 않을것입니다. 수령님께서 1993년 8월 친필송시비앞에서 강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면서 《내가 동무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는것은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잘 받들라는 의미에서이다, 이것이 나의 부탁이다.》라고 하시였다는데 정말 가슴뜨거운 말씀입니다. 대학생답사자들이 백두산밀영의 대원실벽에 걸려있는 《모두다 공부하자 지식은 황금보다 유력하다》라는 구호를 보고 더 많이 배워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결의를 다진다는데 좋은 일입니다.
삼지연대기념비는 확실히 걸작입니다. 삼지연대기념비에 모신 수령님의 동상을 아주 잘 형상하였습니다. 만수대창작사에서 삼지연대기념비에 모실 수령님의 동상을 형상할 때 내가 직접 나가 지도하였습니다. 웅장한 화강석조각상 《진격의 나팔수》도 잘 형상하였습니다. 《진격의 나팔수》는 돌격나팔을 불면서 막 앞으로 내달리는것 같습니다. 《진격의 나팔수》는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세계적인 걸작입니다.
베개봉숙영지는 수령님께서 일행천리전술로 대낮에 갑무경비도로를 따라 행군하여 로은산지구로 진출하며 그 일대의 적들을 소멸하고 군중정치사업을 벌릴데 대한 전술적방침을 제시하신 곳입니다. 전적지주변의 이깔나무들이 다 미끈하게 자랐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무포숙영지는 경치좋은 곳입니다. 무포라는 지명을 불멸의 혁명업적과 숭고한 뜻을 안고있는 곳이라는 의미로 풀이하는데 그것도 그럴듯합니다. 내가 그전에 무포에 와서 낚시질을 한 일이 있는데 그때 낚시줄을 드리우고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어떻게 정식화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사색을 거듭하던 일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무포숙영지 건너편은 중국의 화룡시이고 그 서북쪽은 안도현입니다. 안도현은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력사적인 곳입니다. 강반석녀사의 묘도 처음에는 안도현에 있었습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관리도 잘하였습니다.
청봉숙영지를 벼락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현대적인 피뢰침을 두곳에 설치하였는데 좋은 일을 하였습니다. 청봉숙영지 구호나무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구호나무차광막이 자동적으로 오르내리게 한것도 잘하였습니다. 구호나무를 영구보존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워놓으니 김정숙어머님께서 쓰신 구호를 비롯하여 모든 구호들의 글씨가 아주 생동하게 보입니다. 남조선의 한 기자가 청봉숙영지에 와보고 우리가 혁명유산을 보존하기 위하여 얼마나 큰 관심을 돌리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하였다는데 그럴만도 합니다.
사자봉밀영에 있는 구호나무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장치도 잘하였습니다. 구호들가운데 《내 고향을 떠나올 때 반드시 왜놈치고 다시 만나자던 어머님의 그 말씀을 우리모두 잊지 말자》, 《내 고향을 떠나올 때 옷자락에 매달리며 꼭 왜놈치고 돌아오라던 귀여운 누이동생 부탁 잊지 말자》, 《내 고향을 떠나올 때 왜놈치고 다시 만나자던 고향마을처녀와의 굳은 약속 잊지 말자》라는 생활적인 내용을 담은 구호들도 있는데 이것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좋은 구호들입니다. 수령님께서 이 구호들을 보시면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락천적으로 생활하였기때문에 어려운 투쟁속에서도 승리할수 있었다고 하시였다는데 그 말씀이 옳습니다. 혁명하는 사람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락천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자봉밀영의 대원실과 출판소건물을 오래 보존하기 위하여 유리로 덧집을 해씌웠는데 잘하였습니다. 출판소건물안에 그때 출판소일군들이 쓰던 필기도구와 등사기를 비롯한 사적물들을 전시한것이 실감이 있습니다. 밀영의 비밀을 보장하기 위하여 출판소의 굴뚝높이를 낮게 하였다고 하는데 수림속에서 연기가 나는것을 알리지 않게 하자면 굴뚝이 낮아야 합니다.(전문 보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 활발히 진행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더 자주 조직하여 모든 일군들과 군인들과 근로자들이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12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백두산군마행군을 단행하시면서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수령님과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자기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무장하려면 백두산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일군이라면 누구나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관점밑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적극 조직진행하여 일군들속에 백두의 혁명정신을 뼈속깊이 심어주고있다.
내각사무국 당조직에서는 지난 2월초 답사에 참가할 일군들을 대상으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해설한 다음 답사기간 진행할 정치사업분공을 구체적으로 주었다.답사기간 투사들의 넋이 살아숨쉬는 전투장들과 구호나무들을 돌아보면서 선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충실성의 전통을 깊이 새기게 하였다.《적기가》, 《혁명가》 등 혁명가요들을 가지고 소대별합창경연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도 진행하면서 투사들이 지닌 필승의 신념을 따라배우도록 하였다.
답사자들은 청봉의 밀림속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언몸을 녹이면서 항일의 피어린 전구마다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본질, 기본내용에 대한 문답식학습경연을 진행하여 백두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당조직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청년동맹일군들을 백두산정신을 체질화한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준비시키고있다.
답사를 조직하면서 당조직에서는 모든 청년동맹일군들이 눈보라속을 뚫고 백두의 전구들을 편답하며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그리고 답사과정에 진행할 정치사업방향도 구체적으로 주었다.
이에 따라 청년동맹일군들은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높이 매일 70~100여리를 강행군하면서 혁명전적지마다에 맥박치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깊이 체득하였다.행군로상에서 합창경연, 소묘경연을 비롯한 다양한 정치사업을 진행하여 백두산정신을 뼈에 새기였다.강추위속에서 언 주먹밥과 삶은 통강냉이를 먹고 천막에서 숙영하면서 항일선렬들이 지니였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이 어떤것인가를 실지 체험하였다.
륙해운성 당조직에서는 지난 1월 30여명의 당일군답사행군대를 조직한데 이어 2월에도 답사를 조직하고 겨울철에도 혁명전적지답사를 많이 조직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에 담겨진 깊은 뜻을 해설해주었다.우등불모임, 시랑송모임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사업을 진행하도록 정치사업방향을 구체적으로 주었다.
답사자들은 백두산에 올랐을 때와 청봉의 밀림속에서 우등불모임을 진행할 때 장편서사시 《백두산》과 설화시 《영원한 조선의 행군길》을 랑송하면서 백두산공격정신으로 당창건 75돐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할 불같은 결의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우리 시대 청년대학생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 -각지 사범대학, 교원대학 졸업반학생들 삼지연시와 최전연지대, 섬, 산골학교들에 적극 탄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확실히 우리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청년들의 충정의 열도는 그 어디에도 비길데 없이 높습니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고수하고 우리 당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갈 열의밑에 각지 사범대학, 교원대학 졸업반학생들속에서 삼지연시와 최전연지대, 섬, 산골학교들에 적극 탄원하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발휘되고있다.
리계순사리원사범대학 학생 김영임동무는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제낄데 대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에 접하고 자기도 《백두산대학》의 강사가 되여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칠 결심을 안고 당조직을 찾아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로 보내줄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다.
김형직사범대학 학생 한룡호동무는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시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는데 한생을 바칠 순결한 마음을 안고 삼지연시안의 학교교원으로 탄원하였으며 혜산교원대학 학생 리향옥동무도 혁명의 성지에 영원히 뿌리를 내리겠다고 하면서 부모들의 곁을 떠나 백두고급중학교에 가서 후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겠다고 결의해나섰다.
원산사범대학 학생 조선화동무는 평범한 로동자의 자식을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행사에 불러주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교원양성의 원종장에서 마음껏 배우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과 배려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최전연지대 학교로 보내줄것을 당조직에 제기하였다.
사리원교원대학 학생 전향기동무도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청년대학생답게 조국의 방선을 지켜선 군인들의 자녀들을 키우는 든든한 뿌리가 되고싶다고 하면서 최전연지대 학교교원으로 탄원하였으며 남포사범대학 학생 량복동무는 공화국영웅이며 조국통일상수상자인 할아버지와 한생을 조국보위초소에 선 아버지처럼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에 자기를 세워달라고 하면서 섬초소학교 교원으로 진출하겠다고 제기하였다.
최희숙함흥교원대학 학생 민류영동무는 외진 섬초소들을 찾으시여 아이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주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군인자녀들을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해주제2사범대학 학생 조금철동무는 제대군인답게 당이 바라고 혁명이 요구하는 초소에서 후대들을 키우는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고 하면서 가족과 함께 섬분교 교원으로 탄원하였으며 선천교원대학 학생 원옥림동무도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꽃피워갈 일념 안고 섬분교에 탄원하여 후대교육사업에 한생을 바치겠다고 하였다.
평성사범대학 학생 채금철동무는 당조직에 찾아가 고급중학교 교원인 안해와 함께 산골학교에 가서 당의 뜻을 받들어 후대교육사업에 모든것을 바치겠다고 하면서 녕원군 읍에서 백수십리나 떨어진 창산리의 분교에 부부교원으로 배치해달라고 하였으며 김정숙교원대학 학생 최정향동무도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에 한생을 바치고있는 참된 교육자들처럼 살고싶은 불타는 지향을 안고 청년동맹조직에 찾아가 산골학교 교원으로 보내줄것을 제기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