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0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숭엄히 돌이켜보고있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애국헌신의 령도로 우리 조국을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빛내여주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의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선군업적을 길이 전하는 시대의 찬가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는 조국강산에 불세출의 위인을 우러러 인민이 부르는 찬가가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정치방식을 창조하시여 주체혁명위업,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을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노래들이 수많이 창작되여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속에서 널리 애창되였다.

선군시대에 태여나 년대를 이어오며 울려퍼지는 절세위인에 대한 칭송의 노래들은 끝없는 애국헌신과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뜨거운 사랑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를 길이 빛내여갈 전인민적사상감정의 숭고한 정화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어가신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의 선군혁명령도는 력사의 새시대를 노래하는 수많은 송가들이 태여나게 하였다.

노래 《우리는 잊지 않으리》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헌신의 자욱자욱과 준엄하고 험난하였던 우리 혁명의 력사를 추억하게 하는 시대의 명곡이다.

오늘도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피눈물에 젖어있던 천만인민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주신분, 끝없는 선군장정의 길에서 한공기 죽도 나누어드시며 단신으로 붉은기를 지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고있다.

혁명의 총대로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담보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이 《선군의 닻은 올랐다》, 《장군님 선군의 자욱 길이 전하라》, 《불멸의 선군령도 노래하네》를 비롯한 노래들에 담겨져있다.

가요 《장군님의 전선일지》, 《말하라 선군길아》, 《전선으로 떠나시는 마음》, 《선군의 그 길을 생각할수록》 등은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시며 선군길을 헤쳐가신 절세위인의 눈물겨운 만단사연을 감동깊게 전하고있다.

《오성산을 생각하자》, 《친근한 우리 최고사령관》, 《뜨거운 전선길》등의 노래들은 위대한 선군령도로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키워주신 천출명장의 위인적풍모를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찬바람, 눈비를 다 맞으시며 초소의 병사들을 찾고 또 찾으신 그 나날을 모두 합치면 선군혁명실록이 되고 그 자욱을 이어놓으면 선군령도리정표가 된다고 절절히 노래한 가요 《노래하라 전선길아》는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고있다.

조국의 운명을 지키시려 언제나 위험한 전선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에 대한 인민의 열렬한 그리움이 시대의 찬가들에서 뜨겁게 분출되였다.

가요 《그리움은 내 삶의 전부입니다》, 《내 마음 따르는 길》, 《내 조국의 밝은 달아》의 구절마다에는 어버이장군님의 안녕만을 바라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간절한 념원이 그대로 어리여있다.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놓으시고 부강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신 절세위인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는 눈비에 젖어 색날은 야전복, 꺼질줄 모르는 야전차불빛과 더불어 아름다운 서정과 선률을 낳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강력히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자

 

인민의 생명건강을 지키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제일가는 중대사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국가비상방역태세를 점검하고 방역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지금 악성비루스감염증의 전파로 인한 세계적인 위기상황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인민의 안녕, 조국의 안전과 직결되여있는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순간도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빈틈없는 방역대책들을 보다 철저히 세우고 완벽하게 실천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비상방역조치들을 더욱 강력히 실시해나갈 때 비상방역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에 무한한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가지고 가장 정확한 집행을 보장하고 완벽하게 담보해나가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비상방역사업에서의 빈틈이나 허점은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의 공백으로,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의 결핍으로 된다.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취하고있는 중대조치들이 실질적으로 은을 내는가 못 내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비상방역사업을 직접 조직지휘하는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비상방역기관 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은 당과 국가앞에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더욱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안일해이되면 악성비루스류입을 막을수 없다는것은 세계보건위기상황이 보여주고있는 심각한 교훈이다.

비상방역사업은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당과 전사회적으로 강한 조직적규률과 행동과 사고의 일치성을 철저히 보장할 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국가적인 지휘와 통제에 모든 사회성원들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규률을 더욱 엄격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에서는 중요하고 덜 중요한 문제가 따로 없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마스크착용과 체온재기, 소독사업 등 비상방역규정들을 자각적으로, 무조건 준수하는것이 곧 비상방역사업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하는것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해나가는데서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당중앙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자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자

 

-룡강군에서-

 

-순안구역에서-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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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사회주의재부를 굳건히 지키자

 

지금 또다시 큰 재앙을 초래할수 있는 태풍8호가 우리 나라를 향하여 각일각 몰려오고있다.

전문기관의 통보에 의하면 황해남도, 평안남북도를 비롯한 나라의 전반적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직접 크게 받을것이라고 한다.

이번 태풍8호는 지난해의 태풍13호보다 그 세력이 더 강해 위험성이 매우 클것으로 예견되고있다.최근 큰물과 재해성폭우로 강과 산림, 여러 지역의 건물들과 살림집, 농작물들이 물을 많이 흡수한 조건에서 시급하고 적실한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그 손실은 가늠하기 어렵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각성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전격적으로 벌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연재해를 비롯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잘 세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태풍8호에 의한 피해를 막는것은 단순히 자연과의 전쟁이 아니라 인민의 생명안전과 사회주의재부를 지키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

인민의 생명을 철저히 보호하고 행복을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성스러운 의무이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본태이다.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을수 있지만 인명피해는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수 없다.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얼마나 짜고드는가에 따라 살림집과 공공시설, 토지와 도로를 비롯하여 인민의 피땀이 스며있는 나라의 귀중한 재부가 구원될수도 있고 막대한 손실을 볼수도 있다.복구건설에 비해볼 때 피해방지에 드는 로력과 자재는 비할바없이 적은것만큼 이 사업이야말로 중요한 애국사업으로 된다.

태풍피해를 막는것은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는 10월의 명절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진척시키는것과 함께 당면한 큰물피해복구전투를 힘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이런 조건에서 태풍에 의한 피해를 막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들이 헛되이 되고 당창건기념일을 인민의 혁명적명절로 경축하는 사업이 커다란 지장을 받게 된다.우리가 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느냐 못하느냐, 당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첫시작부터 본때있게 관철해나가는가 못하는가 하는것도 오늘의 투쟁여하에 중요하게 달려있다.

우리 당은 이미전부터 예견되는 태풍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고 전당, 전국, 전민, 전군이 떨쳐나 태풍위기를 성과적으로 극복하도록 하기 위한 방도를 제시하였으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막기 위한 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문제와 함께 예상되는 태풍피해방지와 관련하여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집중토의하고 지시문을 하달하였다.이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여기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의 발현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과 사고와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하고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안녕과 사회주의재부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당과 위기의식을 함께 하며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오늘의 위기상황은 대단히 심각하지만 결코 두려울것도 없다.문제는 어떤 관점과 각오를 가지고 횡포한 자연의 도전에 맞서싸우는가 하는것이다.태풍13호의 피해를 막기 위한 지난해의 투쟁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그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워나간다면 그 어떤 재앙도 성과적으로 타개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누구나 태풍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들이닥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고도의 긴장성을 가지고 이 사업에 림해야 한다.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보고 여러가지 상황을 예상하며 공간과 허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선제적으로 조처해나가야 한다.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태풍이 몰려온다는것을 알면서도 무사태평하게 지내다가 소방대식, 땜때기식으로 대처하여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서는 안된다.

인명피해를 철저히 없애는것을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

태풍8호로 인해 인명피해가 나타나게 된다면 그 어느 당조직이나 정권기관도 일군도 자기 임무를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

각급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 사회안전기관들에서 인명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긴급조직사업을 하고 장악지휘를 짜고들어야 한다.태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살림집과 공공건물, 가설건물들, 침수위험구역과 사태위험구역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소개시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모든 기관, 기업소, 동, 인민반들에서 종업원들과 주민들에게 위기대응방법과 행동질서를 잘 인식시켜 우발적인 사고에 의한 인명손실이 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도, 시, 군당조직들에서 비상동원체계를 세우고 태풍과 폭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는 즉시 비상구조대를 동원하여 구조전투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 태풍8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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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사회주의재부를 굳건히 지키자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사회주의재부를 굳건히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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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

주체109(2020)년 8월 26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난은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입니다.》

지난날 일제는 우리 나라를 수십년간이나 강점하고 악랄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수많은 특대형반인륜범죄들을 저질렀다.

이러한 살륙만행은 우리 나라가 해방된 후에도 계속되였다.

1945년 8월 24일 교또부 마이즈루앞바다를 항행하던 일본해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에서 요란한 폭발이 여러차례 일어나는 동시에 배가 동강나 바다에 침몰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 배에는 해방을 맞고 꿈결에도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기쁨을 안은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이 타고있었다.그들 거의 모두가 목숨을 잃었다.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일제의 의도적인 조선인집단학살만행이였다.

《우끼시마마루》에는 일본에 강제로 끌려와 아오모리현, 혹가이도의 군사기지건설장, 탄광 등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이 타고있었다.

일제는 군사기지들의 비밀을 지키고 저들이 저지른 비인도적학대행위와 살인범죄를 영원히 묻어버리며 침략전쟁에서 당한 쓰디쓴 패전의 앙갚음을 하기 위하여 그들에 대한 잔인한 대학살만행을 저질렀다.이것은 패망후에 일제에 의해 감행된 극악한 조선인집단학살사건으로서 응당 사건직후에 그 진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처벌, 희생자들에 대한 배상이 실시되였어야 하였다.

하지만 일본당국은 사건발생후 사망자수를 극히 줄여서 서둘러 발표하고는 저들의 범행이 내외에 알려지는것을 막기 위해 철저한 보도관제를 실시하였다.간악한 일제는 이렇듯 비렬한짓을 감행한것도 모자라 살아남은 사람들까지 모두 학살하려고 책동하였다.

배가 폭발하고 물에 가라앉을 때 일부 사람들은 죽을 힘을 다해 헤염을 쳐서 간신히 뭍에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일제는 그들마저도 살해하려고 음흉하게 획책하였다.

그 참변에서 겨우 살아남은 한 생존자는 《살아남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은 어느 한 장소에 수용되였다.그런데 여기서도 살인음모가 꾸며지고있는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다음날 갑자기 숙소안의 증기탕크가 폭발하여 수십명의 동포들이 중상을 입었다.》라고 회고하였다.

당시 마이즈루항가까이에서 살던 사람들은 배가 가라앉은 후 약 두주일간 매일과 같이 시체와 유물들이 물우로 떠올랐으며 바다기슭에 밀려나온 시체들은 일본해군 병사들이 몰래 끌어가군 하였다고 증언하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1950년대에야 고철로 쓰기 위해서라고 하면서 배를 끌어올려 해체하였다.그러나 본심은 제놈들이 저지른 학살만행의 범죄증거물을 말끔히 없애치우자는데 있었다.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일본당국의 흉계에 의해 감행된 반인륜적인 범죄이다.

제2차 세계대전종결당시 련합군의 명령으로 일본령해에서 100t급이상 되는 선박들의 항행은 중지되였다.이러한 상황에서 수천t급의 배가 출항하였다는것은 폭침사건이 우발적인것이 아니라 일본당국의 치밀한 타산과 의도적인 계획에 따라 감행된것이라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하지만 일본은 오늘까지도 엄연한 이 범죄사실에 대하여 전면부정하면서 진상규명과 배상을 위한 그 어떠한 실천적조치도 취하지 않고있다.

배의 침몰로 죽은 사람들의 정확한 수자와 주소, 성명을 확인하려고도 하지 않을뿐더러 만천하에 드러난 엄연한 범죄행위인 《우끼시마마루》폭침행위에 대하여 기뢰에 부딪쳤다는 기만으로 사건의 진상을 흑막속에 덮어버리고 책임을 모면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우끼시마마루》잔해

 

침몰된 《우끼시마마루》

 

《우끼시마마루》가 침몰한 마이즈루항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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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자멸을 재촉하는 군사대국화망동

주체109(2020)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일본반동들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떠들어대면서 공공연히 군국주의광기를 부리고있다.

패전후 일본은 군사대국화에로 맹질주하며 공격능력보유를 끈질기게 갈망하여왔다. 특히 아베가 집권한 후부터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더욱 집요하게 추구해온 일본반동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무슨 《미싸일위협론》을 크게 광고해대며 이를 《정당화》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얼마전에도 일본반동들은 《상대측의 탄도미싸일 등을 저지하는 능력보유》를 운운하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내세워 신속히 실행할것》, 《그 누구의 량해를 구할 필요가 없다.》, 《9월까지 이를 위한 목표설정론의를 끝내겠다.》고 공공연히 떠들어댔으며 나중에는 일본의 《장거리순항미싸일보유가 당연하다.》는 황당한 궤변까지 줴쳐대고있다. 이에 발맞춰 일본의 보수적인 극우익언론들은 《일본조준》이니, 《일본렬도전역사정권》이니 하는 따위의 억설로 그 누구의 《위협》을 대대적으로 설파하고 아베패당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추진을 로골적으로 지지하면서 전렬도에 광신적인 군국주의바람을 불어넣고있다.

현실은 재침야망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광기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아베패당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떠들어대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케케묵은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론》, 《대일핵공격위협설》을 내들고 헌법을 개정하여 최대의 숙망인 《전쟁가능한 국가》로 질주하려는 아베패당의 흉심은 이미 세상에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백번 죽었다나도 고칠수 없는것이 남을 걸고 제 리속을 채우는 악습이며 천번 죽었다나도 골수에서 지울수 없는것이 아시아재침의 야망이다.

지난 세기 우리 민족과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여 특대형 반인륜적만행을 감행한 일본이 과거죄악에 대한 반성과 사죄, 배상은커녕 침략력사외곡과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망동이다.

아베패당은 군사대국화의 칼을 발광적으로 벼릴수록 고립과 멸망의 구렁텅이에 더 깊숙이 처박히게 될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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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더이상 미룰수 없는 친일청산문제

주체109(2020)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정치권에서 친일청산문제를 둘러싼 론난이 지속되고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있다.

이번 8. 15를 맞으며 《광복회》 회장이 친일청산을 주장하는 내용의 《광복절기념사》를 하고 여당이 친일분자들의 《현충원》안장을 금지하는 내용의 《친일파파묘법》을 들고나오는 등 사회적으로 친일파청산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자 《미래통합당》이 《좌파의 친일몰이》, 《반일장사》, 《사람을 두번 죽이는 야만의 정치》라고 하면서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일제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진지도 75년이 되는 오늘까지 친일청산문제가 론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는 사실은 부끄럽기 그지 없을뿐아니라 아직도 남조선에서 청산되지 못한 친일매국세력들이 득실거리며 독버섯처럼 퍼져 사회를 어지럽히고있음을 말해주고있다.

현실적으로 지금 남조선에서는 과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일제에게 아부추종하면서 앞잡이노릇을 해온 친일매국노들이 《애국자》로, 《영웅》으로 떠받들리우고있다. 또한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 없이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역성을 들면서 일본상품불매운동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층의 반일투쟁을 《감성팔이》로 모독하며 《지금은 반일보다 친일을 해야 할 때》라고 공공연히 친일을 주장하는 민족반역자들이 네활개를 치고있다.

이번에 인민들의 반일투쟁, 친일파청산요구를 거부하는 《미래통합당》의 행태를 보아도 친일의 바통을 대물림해온 사대매국적망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어렵지 않게 가늠할수 있다.

민족앞에 대역죄를 지은 친일매국노들과 그 후예들이 살판치는 이러한 개탄스러운 현실은 남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희대의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친일청산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이고 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바로 그래서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반동들의 치떨리는 과거죄악은 물론 친일매국노들의 추악한 죄행도 빠짐없이 결산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는것이다.

력사의 오물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친일청산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와 진리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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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 -선군절에 즈음하여 당보 《로동신문》, 군보 《조선인민군》에 준 담화 주체102(2013)년 8월 25일-

주체109(2020)년 8월 25일 웹 우리 동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뜨거운 경모의 정과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에 넘쳐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3돐을 맞이합니다.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선군절은 건군절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력사의 날입니다. 뜻깊은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습니다.

선군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령도하여오신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여 선군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선군시대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일찌기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투쟁의 진리를 밝히시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무력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무장대오의 조직과 강화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으시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을 주력으로 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총대에 의거하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선군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습니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을 선군혁명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보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수령의 군대, 필승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워 우리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조국의 안전과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속에서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혁명정신,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내세우고 전군, 전민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심으로써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앙양과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선군혁명사상과 원칙을 구현한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관리체계를 세우고 모든 국가사업이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철저한 반제자주, 끝없는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령도사입니다.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선군은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조국청사에 빛나는 승리와 불멸의 업적을 수놓으신 위대한 혁명실천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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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적당군건설업적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만년재보이다

주체109(2020)년 8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60년세월이 흘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현지지도하신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인 리정표를 아로새긴 력사적사변이였다.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을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참다운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만든것이다.이 불멸의 업적을 떠나서 년대와 세기를 이어 자기의 혈통을 꿋꿋이 고수하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우리 혁명무력의 위용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적당군이 있기에 우리 당의 위업, 주체위업은 끄떡없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광풍도 뚫고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적인 군건설사상을 제시하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적당군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을 선군혁명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보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수령의 군대, 필승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워 우리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조국의 안전과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혁명무력을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건설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매우 중요한 리론실천적문제의 하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전진한다.혁명적당은 군대를 튼튼히 틀어쥐여야 하며 군대는 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당의 위업을 군사적으로 믿음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당과 수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은 수령에 의하여 창건된 혁명군대의 본성적요구이다.혁명군대는 오직 당의 령도밑에서만 불패의 위력을 떨칠수 있으며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수 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는 혁명무력을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건설하는 문제를 옳바로 해결하지 못하였다.때문에 혁명군대가 수정주의자, 반혁명분자들의 당군분리책동과 《중립화》궤변에 용해되여 사상적으로 와해되고 당의 령도를 거부하게 되였으며 선렬들의 피가 스미고 인민의 운명이 실린 붉은기가 내리워지는 비극이 빚어지게 되였다.

력사적교훈은 혁명무력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군대로 만드는것이 사회주의의 존망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이시며 주체적당군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탁월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빛나는 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창건된 첫날부터 조선로동당의 령도만을 받드는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뚜렷이 하고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옹호보위하는 믿음직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1960년대는 수정주의바람이 사회주의나라들의 군건설에도 막대한 해독을 끼치던 복잡다단한 시기였다.바로 이러한 시기에 수령중심론의 창시자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를 시작하심으로써 주체의 당군건설위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일찌기 60년전의 뜻깊은 그날에 혁명무력이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영원히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강령적교시를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과업으로 제시하시고 인민군대가 명실공히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면모를 완전무결하게 갖추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군건설업적이 가지는 심원한 의미는 우리 조국땅우에서 일어나는 거창한 사변들, 성과들과 더불어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혁명적당군건설은 누구나 감당할수 있는 위업이 아니다.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령도력, 숭고한 동지애로 이 거창하고 어려운 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신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위인상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신 희세의 령장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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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력사의 이날과 더불어

주체109(2020)년 8월 25일 로동신문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8월 25일은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뜻깊은 날이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영원히 지울수 없는 추억으로 더욱 뚜렷해지는 60년전 8월 25일,

이날과 더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고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다.

뜻깊은 이 아침 조국의 푸른 하늘에 힘차게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숭엄히 바라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을 무장으로 옹호보위하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켰습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여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열정넘친 말씀이 지금도 들려오는듯싶다.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을 인민군대의 기본사명으로, 영광스러운 투쟁전통의 핵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군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해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기신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 그것은 주체의 당군건설위업의 새 력사가 시작된다는것을 알린 뜻깊은 장거였다.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건설하실 철석의 의지를 천명하시는것으로 군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 김일성주의화방침을 제시하시고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만드는것을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심으로써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다.

혁명군대의 사명은 수령의 위업,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무력으로 담보하는데 있으며 이 길우에서만 필승불패의 위력을 떨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였다.

그이의 령도는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고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과 단결력이 강한 혁명의 주력군, 기둥으로 억세게 키운 자양분이였다.

뜻하지 않게 적구에 떨어졌어도 혁명적신념으로 원쑤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기어이 위대한 장군님의 품으로 돌아온 병사들, 삼단같은 불길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혁명적구호문헌들을 목숨바쳐 구원한 불사신들, 터지는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귀중한 전우들을 구원하고 장렬한 최후를 마친 육탄영웅들…

정녕 우리 인민군대가 수령의 사상만을 알고 당의 령도만을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대오로 장성강화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겹쌓이는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제끼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벌리면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8월 25일의 거대한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더욱 절감할수 있었다.

적들의 전쟁도발책동과 고립압살책동, 끊임없이 밀려드는 재난의 파도를 물리쳐야 했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는 선전포고나 총포성이 울리지 않았을뿐 사실상 준엄한 전쟁상태였고 엄혹한 시련의 년대였다.

조국앞에 드리운 력사의 먹장구름을 총대로 쳐갈기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력강화를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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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무력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강화발전을 위한 수많은 고전적로작 발표-

주체109(2020)년 8월 25일 로동신문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신 불세출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에 대한 성스러운 령도의 나날에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주체의 군건설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범접할수 없는 자위적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것으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찍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담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인민군대는 이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나아가야 한다》에서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기본사명이며 영광스러운 투쟁전통의 핵이라고 밝혀주시였다.이 력사적인 날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은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본성을 굳건히 고수하게 한 불멸의 지침으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를 철저히 실현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들도 밝혀주시였다. 《인민군대 당조직과 정치기관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 인민군대안에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를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1960년대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들에는 인민군대안에 당의 령도체계를 전면적으로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인민군대를 영원히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가장 옳바른 군건설강령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기 전날인 주체63(1974)년 2월 18일 고전적로작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위업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앞장서야 한다》를 발표하시여 인민군대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앞장에 설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전군을 김일성주의화하자》,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등의 로작들에서 전군주체사상화의 기치밑에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1(1982)년 6월 12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 《인민군대를 위대한  수령님의 군대, 당의 군대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자》는 혁명무력건설의 총적방향과 기본목표를 뚜렷이 제시한 불멸의 대강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밀림에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한 수령님의 군대, 당의 군대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군대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고 당과 수령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의 핵심부대로 믿음직하게 자라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였던 1990년대에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혁명무력강화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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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실록, 기념비적국보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증보판) 전 25권 출판-

주체109(2020)년 8월 25일 로동신문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불멸의 업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을 맞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는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증보판) 전 25권을 출판하였다.

혁명일화총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전 12권으로 출판되였고 어버이장군님의 서거 1돐에 즈음하여 속편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가 발행되였다.

이번에 출판된 혁명일화총서는 초판의 확대, 증보판이다.

도서의 초판이 발행된 후 각계각층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이 일어났으며 도서를 확대, 증보하고 발행부수를 대폭 늘여줄데 대한 요청이 수많이 제기되였다.

이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대대손손 길이 빛내이며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무한한 충성심과 강렬한 지향의 반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소망을 헤아리시여 혁명일화총서를 증보하여 기념비적국보로 만들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충성과 도덕의리, 우리 인민의 열렬한 소망에 따라 전 25권으로 확대, 증보된 혁명일화총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에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위대한 혁명생애의 전기간 167만 4, 610여리의 강행군길을 걸으시고 전국의 1만 4, 290여개의 단위를 찾으시며 남기신 혁명일화들가운데서 4, 815건의 일화들이 날자순으로 수록되여있다.

그리고 매 날자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의 제목과 출처, 현지지도하신 단위들의 일부를 주었다.

혁명일화총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조국통일과 해외교포운동, 세계의 자주화위업 등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의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면서 수놓으신 혁명일화를 담은 가장 큰 규모의 위대성도서이다.

그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도 위대한 장군님처럼 만사람을 경탄시키고 매혹시키는 혁명일화를 남긴 절세의 위인은 없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류사상사에 쌓으신 가장 특출한 업적은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시키시여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빛을 뿌리도록 하신것이다.

《철학의 사명》, 《유물사관이 완벽한가》, 《주체철학과 인간철학》, 《총화, 결론, 선언》 등 총서의 많은 일화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사상의 독창성과 진리성,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학적으로 심오히 분석정립하시여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한 백승의 기치를 마련하신 력사적인 사실들이 리론적으로 깊이있게 서술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50년대 중엽부터 항일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계승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를 《백두산으로 가야 한다》, 《100% 계승, 100% 실현》, 《백두의 눈보라》, 《탑이 솟은 혁명전적지에서》 등의 수많은 일화들에서 감동깊게 새겨안을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흥강에 부설한 다리로 물동을 수송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전투장에서-

주체109(2020)년 8월 25일 로동신문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큰물피해복구를 더 힘있게 다그치자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이 드세찬 공격전으로 련일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금혁소속부대 장병들은 서흥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부설하여 물동수송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피해복구를 빠른 속도로 추진하는데서 골재를 비롯한 각종 공사자재수송은 관건적인 고리의 하나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륜전기재들은 불리한 지형조건으로 하여 먼거리를 에돌아 달리며 골재를 수송하였다.

하루빨리 피해복구를 다그쳐 끝내는데 이바지할 일념 안고 사품치는 강물과 험한 산길을 헤치며 현지에 도착한 조선인민군 김금혁소속부대 군인들은 즉시 다리조립에 진입하였다.

주변이 모두 감탕인것으로 하여 륜전기재를 비롯한 중기계들을 동원하기 어려웠다.쉬임없이 내리는 비로 하여 강물이 불어나 공사에 많은 난관이 조성되였다.

하지만 이들은 부두형성과 다리조립을 동시에 내밀었다.

공사구간에 적지 않은 량의 모래와 감탕이 쌓여 다리조립속도를 보장하는데 지장을 주었다.인민군군인들은 수송로개척이 피해복구성과를 담보하는 돌파구로 된다는 자각을 안고 모래와 감탕층을 극복하면서 조립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갔다.

길이가 백수십m이고 너비가 근 10m나 되는 다리가 부설됨으로써 륜전기재들의 기동을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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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내 조국을 지켜주신 불멸의 업적 인민은 잊지 않으리 -노래 《장군님은 위대한 수호자》를 들으며-

주체109(2020)년 8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8월 25일, 이날이 있어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고 우리 인민은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칠수 있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노래 《장군님은 위대한 수호자》를 부르며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주체88(1999)년에 창작된 이 노래는 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철학적깊이가 있는 가사와 장중하면서도 기백넘친 선률로 훌륭히 구가한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백두산의 하늘을 지붕으로 펼치고

천만총검 벼리여 기둥으로 세웠네

귀중한 내 조국 우리의 집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주시는

아 우리의 장군님은 위대한 수호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찍으신 날은 실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진다.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그 어떤 적들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군사의 강국으로 만들것을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지난날 봉건통치배들은 나라의 군력을 강화할 생각은 하지 않고 사대주의에 물젖어 큰 나라들만 섬기다가 나중에는 일제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고말았다.

그 조국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십성상 항일의 혈전만리길을 헤치시여 찾아주시였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행로를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야 한다는 철리를 간직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 시기에 현대수정주의자들은 전쟁을 반대하며 그 근원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쟁수단을 없애는것 즉 검으로 보습을 만드는것이라고 떠들었다.허나 제국주의자들은 침략의 검을 내리우지 않았다.원쑤들은 우리 공화국을 노린 전쟁연습책동에 광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여 혁명무력건설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백두산의 하늘을 지붕으로 펼치고 천만총검 벼리여 기둥으로 세웠네》라는 구절에는 대를 이어 장군복을 누리는 인민군장병들의 환희와 격정이 그대로 비껴있다.

우리 인민군대의 력사는 정치사상적우월성에 기초한 전략전술적우세로 제국주의침략자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여지없이 짓부셔버린 사상과 신념, 정신력의 승리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이 승리의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군술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으시였으며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달았던 어느해에는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건설의 주요대상들을 맡아하도록 하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원쑤들의 침략책동에 우리는 노래로 맞서야 한다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제목들까지 지정해주시여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시였다.

작품은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천리방선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뜻이 깊으면서도 생활적인 시어로 감명깊게 형상함으로써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온넋으로 절감하게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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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립장] : 세계자주화를 위하여 45년

주체109(2020)년 8월 25일 조선외무성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숭고한 리념을 고수하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위하여 투쟁해나가고있는 쁠럭불가담운동의 력사에는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45년간의 빛나는 자욱도 아로새겨져있다.

1975년 8월 25일 뻬루의 수도 리마에서 84개의 운동성원국과 국제기구대표들, 20여개 나라와 민족해방투쟁단체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쁠럭불가담운동외무상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쁠럭불가담운동의 정식성원국으로 받아들일것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당시 회의에 참가한 여러 나라 대표들은 한결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으로 된것은 이 운동의 핵이 이루어진것이나 같다고 하면서 오직 자력갱생하여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시였고 착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자주성을 확고하게 견지해나가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만이 이 운동을 발전도상나라들의 기대에 맞게 령도하실수 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오늘과 같이 국제적정의를 위한 위력한 집단으로, 세련되고 조직화된 진보력량으로 강화발전된것은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자주시대를 대표하는 걸출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의 초창기부터 이 운동의 강화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주체64(1975)년 12월 16일에 발표하신 력사적론설 《쁠럭불가담운동은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제혁명력량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운동의 반제적성격과 자주적원칙들을 밝혀주시여 이 운동이 세계적판도의 혁명운동으로 전환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쁠럭불가담운동안에 불화와 반목을 조성하여 분렬리간시키려고 획책하던 제국주의자들에게 운동성원국들이 광범한 통일전선을 형성하여 결정적타격을 가하도록 령도하여주신 김일성동지께서는 랭전종식후 운동의 유효성과 방향전환을 운운하는 일부 그릇된 주장을 배격하시고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쁠럭불가담운동이 자주의 근본리념과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해주시였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이 정치적으로뿐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예속과 불평등, 억압과 착취에서 영원히 해방되게 하시려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평양에서는 식량 및 농업증산에 관한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토론회, 제1차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교육 및 문화상회의 등 여러 회의들이 의의있게 진행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22개의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과 발전도상나라들에 30여개의 대상건설을, 20여개의 나라들에 관개공사를 해준것을 비롯하여 그 나라들이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갈수 있는 토대를 갖추어주기 위하여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불의와 폭제가 혼탁된 지난 세기 90년대의 엄혹한 정세속에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자주강국으로 다져주시여 쁠럭불가담나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그들이 서방의 《원조》와 세계의 《일체화》라는 환상에서 깨여나 자주적대를 세워나가도록 이끌어주시여 일시 저락되였던 쁠럭불가담운동을 새로운 궤도우에 올려세워주시는 위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탁월한 지략과 세련된 령도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계승해나가고계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로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실것을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오늘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는 투쟁이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시종일관 노력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운동의 순결성과 리념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며 운동성원국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조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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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탄핵당한 《능력》

주체109(2020)년 8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미래통합당》이 현 당국의 정책실패에 대한 민심의 불만을 더욱 야기시키는것과 함께 저들을 《능력있는 대안정당》으로 분칠해보려고 별의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미래통합당》패들은 기자회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현 당국의 부동산정책은 집값폭등을 초래하는 《땜질처방》, 최저임금인상은 중소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의 경영위기를 악화시키는 《반시장정책》, 검찰개혁은 《윤석열죽이기》 등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보수언론들과 공모하여 현 《정권》을 《독재정권》, 《경제무능정권》, 《안보포기정권》, 《종북정권》으로 몰아대고있다. 지난 20일에도 이자들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제1차 정당정책토론회》라는데서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진단과 해법이 모두 틀렸다.》라고 고아댔다.

한편 당안에 《경제혁신특별위원회》, 《부동산시장정상화특별위원회》, 《피해구제특별위원회》,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청년조직특별위원회》를 비롯한 《특별위원회》들을 내오고 9월정기《국회》에서 전염병사태, 부동산문제, 청년일자리확대 등과 관련한 법안들을 추진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그야말로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 노릇이 아닐수 없다.

《미래통합당》의 《능력》은 보수패당의 집권시기에 이미 여지없이 립증되였다.

대표적인 실례로 박근혜《정권》시기를 보자.

박근혜역도의 집권기간 경제위기가 더욱 심화되는 속에 민생은 그야말로 사상최악의 도탄에 빠졌다.

《국민행복시대》라는 장미빛공약이후 남조선에는 실업자와 길거리를 방황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제 집이 없어 세방살이를 하는 사람들, 《무허가정착촌》, 《달동네》와 같이 주소도 없는 움막집, 판자집, 비닐박막집, 짐함집에서 사는 사람들을 비롯한 절대빈곤층이 무려 수백만명에 달하였다. 《반값등록금》을 약속하고도 그것을 줴버려 돈없고 권세없는 근로대중의 자녀들이 배움의 꿈을 무참히 짓밟히웠는가 하면 역적패당의 부자감세정책으로 특권족속들은 갈수록 배를 불리는 속에 가난한 사람들은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세금부담으로 등허리가 휘여지고 그들의 가계부채는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것은 보수패당의 반인민적통치와 무능이 남조선인민들에게 가져다준 비참한 결과이다.

오죽하면 박근혜집권시기 《자고 일어나면 불길한 소식뿐이다.》, 《도대체 이 땅에서 안전지대가 어디인가.》, 《믿은것이 잘못이다.》라는 각계층의 불안과 불만의 목소리들이 우후죽순처럼 터져나왔겠는가.

까마귀 아무리 분칠해도 백로 될수 없다고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보수패당이 제아무리 《민생》을 운운하며 《능력있는 대안정당》으로 분칠하려해도 남조선을 처절한 암흑사회로 만든 죄악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미래통합당》의 그 무슨 《능력》이라는것은 이미 박근혜역도와 함께 민심으로부터 탄핵당하였다. 더구나 오늘과 같은 수자경제시대에 구시대의 로객에게서 경제위기수습책을 기대하는것은 썩은 나무뿌리에서 새 순이 돋기를 기다리는것만큼 어리석은짓이다.

모든 악의 화근이고 재앙거리인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적페집단은 정치무대에서 하루라도 빨리 없어지는것이 상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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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 -청년절 5돐에 즈음하여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기관지 《청년전위》에 준 담화 1996년 8월 24일-

주체109(2020)년 8월 24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우리의 전체 청년들은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위업을 이어가는 청년전위의 높은 긍지와 영예를 안고 승리의 신심에 넘쳐 청년절 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청년절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청년운동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며 당의 령도밑에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갈 우리 청년들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는 혁명적인 명절입니다.

혁명의 장래운명과 나라와 민족의 전도는 새로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 미래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어떻게 교양육성되며 준비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조선청년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과 혁명을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과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왔으며 주체의 청년운동의 빛나는 새 력사를 창조하여왔습니다.

오늘 주체의 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밝혀주신 주체의 한길로 전진하는 여기에 조선청년운동의 불패의 위력과 양양한 전도가 있고 우리 청년들의 영예와 행복, 휘황한 미래가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남녀청년들은 우리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청년전위, 혁명의 계승자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조선청년들의 영예와 혁명적기개를 더욱 높이 떨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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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의 조선청년운동의 개척자이시고 령도자이십니다.

우리 나라에서 청년운동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새 기원이 열리고 가장 옳바른 길을 따라 줄기차게 발전하여왔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청년문제를 혁명의 성패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청년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혁명위업수행에서 청년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히시고 청년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시였으며 그것을 우리 나라 청년운동에 빛나게 구현하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령도하여오신 주체의 청년운동은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밑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며 청년들을 혁명과 건설의 전위투사로, 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키워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게 하는 가장 혁명적인 청년운동입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의 원리에서 출발하여 청년들을 혁명의 주체를 이루는 참신하고 전투적인 부대로,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위력한 력량으로 규정하시였습니다. 청년들은 새것을 지향하고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며 하자고 결심하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해내는 투지와 패기를 가지고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기질로 하여 청년들은 사회를 변혁하고 자연을 정복하는 투쟁에서 가장 진취적이고 활력있는 부대로 되며 혁명과 건설에서 적극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청년들을 혁명위업의 계승자로 보시고 대를 이어 혁명을 계속하여야 할 영예로운 사명이 청년들에게 맡겨져있다는것을 밝히시였습니다. 청년들은 미래를 대표하는 새 세대들입니다. 혁명위업의 명맥을 잇고 그 장래를 걸머질 담당자는 다름아닌 청년들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수행되는 혁명위업을 중단없이 줄기차게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가자면 새 세대 청년들이 전세대의 혁명정신을 이어받아 선행세대가 이룩한 투쟁업적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끊임없이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 사업을 청년문제해결의 관건적고리로 보시고 이 사업을 청년운동의 기본으로 내세우시였습니다.

청년들은 사상정신적으로 성숙과정에 있는 세대들이며 청년시기는 세계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청년들이 어떻게 발전하며 청년운동이 어떤 길을 걷는가 하는것은 청년들이 어떤 지도를 받으며 어떻게 교양육성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청년들은 옳바른 지도를 받고 혁명적으로 교양육성될 때 혁명적인 세대로 준비될수 있으며 그렇지 못할 때에는 사회발전을 저애하는 반동의 길, 부패타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우리 시대 청년운동이 혁명적인 운동으로 되자면 로동계급의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복무하여야 합니다. 로동계급의 당과 수령의 령도와 혁명적교양을 떠나서 청년들이 의식화, 조직화될수 없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위력한 혁명력량으로 될수 없으며 혁명적인 세대로서의 역할을 할수 없습니다. 로동계급의 당이 청년사업을 틀어쥐고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할데 대한 사상은 청년문제해결에서 근본핵으로 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밝히신 주체의 청년운동에 관한 사상과 리론은 자주시대 청년운동발전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입니다. 주체의 청년운동에 관한 사상과 리론은 청년학생들의 역할을 대중을 계몽하여 혁명운동에 안내하는 교량자적역할에 국한시키고 청년들을 혁명의 보조적력량으로 보던 선행리론과 구별되는 새로운 사상리론입니다. 김일성동지께서 청년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심으로써 청년운동이 각계각층의 광범한 청년들을 망라한 대중적운동으로 발전하게 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위업의 위력한 구성부분으로서 자기 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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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당을 따라 용진 또 용진!

주체109(2020)년 8월 24일 로동신문

 

저 멀리 험한 령을 넘어 이어온 조선혁명의 려정우에 또 하나의 분수령이 다가오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지금 천만의 심장은 위대한 당이 내세운 이 뜻깊은 리정표를 향해 고동치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마음, 그것이 온 나라 강산을 더욱 뜨겁게 휩싸안는 열기이고 민심이다.

위대한 당을 따라 용진 또 용진!

바로 이것이 막아서는 고난과 시련앞에서도 더욱 억세여지고 열렬해지는 조선의 숨결이고 의지이며 위대한 향도의 기치따라 승리에서 승리에로 용기백배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기상이고 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잊지 못할 사연들로 이어지는 류다른 이해의 여름이다.

폭염과 더불어 대지를 달구는것은 비단 자연의 열기만이던가.

위대한 우리 당, 한없이 고맙고 소중한 어머니의 품, 누구나 깊은 생각에 잠겨 자신들이 안겨사는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그 품에 대해 한없는 격정을 안고 새겨보는 우리 인민이다.

어제는 개성시인민들속에서,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 간 은파군 대청리와 큰물피해를 가시며 힘차게 일떠서는 조국땅 곳곳에서 온 나라 인민이 뜨겁게 안아보는 위대한 당에 대한 한없는 격정이 오늘 또 하나의 부름과 함께 천만의 가슴을 파고든다.

당 제8차대회소집, 이 소식에 접한 이 나라 강산은 이름할수 없는 환희로 끓고있다.아직 여름이 한창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벌써 당 제8차대회가 열리게 될 뜻깊은 1월에로 달리고있다.

북방의 철의 기지로부터 나라의 한끝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 그 어디에나, 그 누구의 마음속에나 의미깊이 새겨지며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는 우리 당 제8차대회소집과 관련한 소식,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고 수많은 나라와 인민이 있다.하지만 당대회소식에 접하여 이처럼 온 나라가 설레이는 감명깊은 현실은 오직 우리 조국땅에서만 볼수 있을것이다.

무엇으로 하여 인민의 마음은 그처럼 뜨겁게 끓고있는가.

여기에는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지와 신뢰가 있고 불패의 향도자, 백전백승의 기치인 우리 당만이 지니고있는 특출한 위력이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당은 무엇인가.복잡다단한 이 세상에서 인민이 나아갈 가장 정확한 진로를 밝혀주고 영광과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는 백승의 등대, 향도의 기치이다.그 손길 따르면 천만시련도 두렵지 않고 천만산악도 웃으며 헤쳐갈 운명의 품, 우리의 삶과 미래의 전부이다.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에게는 영광넘친 어제와 오늘이 있고 희망찬 래일이 있다.그처럼 존엄높고 위대한 우리 당의 력사에서 당대회들은 그 전진과 도약의 뜻깊은 분수령들이였다.

우리 조국력사에 추억깊은 해로 새겨진 1956년에 소집되였던 당 제3차대회, 도시와 농촌에서 사회주의적개조를 끝내고 사회주의의 기초를 건설할데 대한 력사적인 혁명과업을 완수한 승리자의 기쁨 안고 열리였던 당 제4차대회,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제를 빛나게 실현한 기세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전진의 기발을 들었던 당 제5차대회,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휘황한 전망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해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열망속에 성대히 열리였던 당 제6차대회…(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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