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1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0(2021)년 1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앞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성대히 열리는 시기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를 통하여 조선로동당의 전체 당원들과 조선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인사를 보냅니다.

조선로동당은 조선혁명과 건설의 굳건한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오랜 기간 조선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하는 위대한 려정에서 력사적인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김정은위원장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굳건한 령도밑에 최근년간 조선로동당은 당건설을 고도로 중시하고 강화하였으며 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시키고 외부환경을 개선하며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한것을 비롯하여 일련의 중요한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조선당과 인민의 정치생활에서 커다란 사변으로 되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앞으로 일정한 기간 조선의 당건설 및 국가경제발전과 관련한 전략적계획을 세우고 포치사업을 진행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조선식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이며 두 당은 오랜 기간 친선적인 교류와 래왕을 진행하여온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습니다.

최근년간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전략적인 지도와 직접적인 추동에 의하여 중조관계는 새로운 력사적페지를 펼치였습니다.

새로운 정세하에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지침으로 하여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감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는데 새롭고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2021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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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인민의 일편단심 영원하리라

주체110(2021)년 1월 6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력사에 또 한돌기의 빛나는 년륜을 아로새길 주체110(2021)년.

새해 첫아침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한없는 긍지와 드높은 신심이 끓어넘친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엄청난 격난들이 수없이 앞을 막아섰어도 그 모든것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리의 오늘에로 줄달음쳐왔고 보다 휘황찬란한 조국의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우리 조국의 강대한 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우리는 언제나 이긴다!

바로 이것이 이 나라 천만군민이 지닌 필승의 신념의 밑뿌리이며 그 어떤 시련도 단호히 맞받아 사회주의한길로 노도쳐나아가게 하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의 신념은 자기 수령과 자기 당의 위대성에 대한 끝없는 신뢰의 사상감정이며 그것은 당과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의 가장 공고한 기초로 됩니다.》

혁명가의 신념이란 본질에 있어서 혁명의 수령을 믿고 따르는 마음이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이 세상 모진 풍파가 닥쳐온대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그이따라 나아가는 길이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이 억척같이 간직되여있다.

천만군민의 혁명적신념, 그것은 그 어떤 책에서 배운것도 아니고 그 누가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새겨안은것도 아니다.이 땅에 흐르는 격동적인 날과 달들, 투쟁과 전진, 기쁨과 보람으로 충만된 실생활을 통해 자기스스로 심장깊이 간직한것이다.

우리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뜻깊은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확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 인민만이 꽉 차있다.

인민은 그 어느 시대나 있었다.허나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처럼 인민이 하늘처럼 떠받들린적이 과연 있었던가.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드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으로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이.

사랑하는 조국을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위대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헌신의 날과 달들이.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창건 70돐 경축광장의 뜻깊은 연단에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를 부르신 자신의 심중을 터놓으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위대한 인민을 가지고있는것이 우리의 자랑이며 가장 큰 힘이라고,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고.

그날의 말씀은 그대로 우리 원수님께서 자신의 심장에 내리신 명령이였으니 한없이 숭고한 멸사복무의 의지를 지니시고 꿈결에도 인민의 목소리를 들으시며 쪽잠마저 깨치시고 사업에 분투하시는분,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더없는 보람과 희열을 느끼시는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재부들을 하루빨리 더 많이 안아오시려 한몸을 초불처럼 태우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주체107(2018)년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며칠전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료해하신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자신께서 타보아야 마음을 놓으시겠다고 하시며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늦은 밤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시였다.

겉만 보아서는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없다고 하시면서 동행한 일군들에게 무궤도전차를 타고다닐 인민들의 립장에 서서 부족점이 없는가를 다같이 꼼꼼히 살펴보자고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

세상에는 령도자도 많고 인민들을 위한다는 정치가들도 있다지만 불보다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위인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도려객운수부문에서 인민대중의 요구, 인민대중의 평가를 언제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그에 철저히 복종하는 혁명적군중관점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특히 추운 겨울날 인민들의 교통상편의를 원만하게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모든 창조활동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전하는 이야기들이 정녕 그 얼마이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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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을 둘러싼 남조선정치권의 갈등과 싸움 더욱 격화

주체110(2021)년 1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검찰개혁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과 싸움이 더욱 격화되고있다.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국민일보》, 《파이낸셜뉴스》, 《노컷뉴스》 등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는 《공소청법제정안》과 《검찰청법개정안》을 발의한데 대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법치와 <민주주의>가 파괴되였다.》, 《자기 입맛에 맞으면 법을 통채로 바꾸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위법절차로 잘라내기도 했다.》고 비판하였다고 하면서 새해에도 여야간의 치렬한 갈등이 예상된다고 보도하였다.

앞서 12월 29일 《자주시보》는 검찰개혁을 둘러싼 여야정치권의 갈등과 대립, 싸움에 대해 평하였다.

신문은 지금 사회는 초불혁명의 지속, 즉 민주개혁의 지속과 완성을 바라는 세력을 한편으로 하고 보수적페의 부활과 재집권을 바라는 세력을 한편으로 갈라져있다고 하면서 적페청산을 하려면 이 모든 세력을 다 개혁하고 혁신해야 한다, 그 중심은 검찰개혁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어 지금 윤석열검찰이 저들의 특권을 지키는데 사활을 걸고 검찰개혁과 《공수처》설치를 반대하여 청와대와 법무부를 집중공격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의 립장에서는 초불혁명과 민주개혁을 좌절시키고 재집권하는것이 목표이며 그 선두에 윤석열을 세워놓고 지지, 응원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한편 《프레시안》을 비롯한 많은 언론들도 검찰개혁을 한사코 가로막는 검찰과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을 비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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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자 -청년사업부문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3년 1월 5일-

주체110(2021)년 1월 5일 웹 우리 동포

 

우리는 올해 2월에 사로청 제8차대회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 열리게 될 사로청 제8차대회는 당에 끝없이 충직한 주체혁명위업계승자들의 일심단결의 대회, 충성의 대회로 될것이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사로청 제8차대회를 계기로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청년운동을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하는것은 당과 혁명,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청년문제는 청년들을 새 사회건설의 담당자,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는 문제이며 청년운동은 청년들이 당의 혁명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완성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청년운동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운동의 구성부분이며 청년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주력군의 하나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대를 이어 계속되는것만큼 그 종국적승리는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어떻게 튼튼히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청년들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계승자로 튼튼히 키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는데 사회주의청년운동의 기본사명이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청년문제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전략적문제로 보고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운동에 관한 주체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시였으며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활동을 새 세대 청년들을 교양하고 묶어세워 혁명대오를 마련하는 사업으로부터 시작하시였습니다. 일찌기 《ㅌ. ㄷ》에서 뿌리내린 조선공산주의운동과 청년운동은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이 결성됨으로써 더욱 힘있게 전진하게 되였으며 그 과정에 공산주의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 조선청년운동의 전통은 우리 청년운동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사상정신적재부이며 만년초석입니다. 조선청년운동은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청년운동에 관한 탁월한 사상과 리론, 영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우리 식의 주체적인 사회주의청년운동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습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인 청년운동입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것은 사회주의청년운동의 생명입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갈 때에만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이룩할수 있으며 당의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믿음직하게 실현해나갈수 있습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데서 기본은 청년대오를 당의 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입니다. 청년대오를 당의 사상으로 일색화한다는것은 모든 청년들이 당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그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청년조직의 건설과 활동을 철저히 당의 사상에 기초하여 진행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당의 사상은 청년운동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입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안에 자본주의사상을 비롯한 낡은 사상이 침습하게 되면 청년조직이 변질되고 나중에는 붕괴되게 됩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데서 청년조직들이 당의 로선과 방침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의 령도밑에 활동하는 혁명적사업질서와 규률을 세우는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청년운동이 혁명적으로 발전할수 있게 하는 기본담보입니다. 력사적교훈은 청년운동이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에서 벗어날 때 반혁명세력의 롱락물로 전락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는 대를 이어 변함없이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청년운동의 대가 바뀌고 혁명정세와 혁명임무가 달라진다고 하여도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원칙은 변함없이 고수되여야 합니다. 오늘 사로청안에 당의 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청년대오의 주체사상화는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있습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만을 알고 그것을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전통적인 사업기풍이며 조선청년운동의 본질적특징입니다.

사회주의청년운동은 광범한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 대중적인 청년운동입니다.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것은 사회주의청년운동의 근본요구입니다. 청년들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계승자로 철저히 준비시키는것은 사회주의청년운동의 중요한 과업이며 그것은 청년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 사업을 통하여 실현됩니다.

광범한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서는 청년조직을 대중적이며 유일적인 조직으로 건설하여야 합니다. 청년조직이 대중적이며 유일적인 조직으로 되여야 각계각층의 광범한 청년들을 빠짐없이 망라하는 청년조직으로 될수 있으며 청년운동에서 분산성을 없애고 청년들을 하나의 조직에 묶어세워 사상의지 및 행동의 통일을 보장할수 있습니다. 계급적토대와 준비정도만 보고 많은 청년들을 청년조직밖에 두거나 여러가지 형태의 청년단체를 조직하여 청년들을 분산시키면 청년운동의 분렬을 막을수 없고 청년대중의 통일단결을 이룩할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누구나 다 사로청조직에 망라되여 조직생활을 하고있으며 그 과정을 통하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당의 참된 청년전위로 자라나고있습니다. 모든 청년들이 사로청조직에 망라되여 조직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혁명적으로 단련되고있는것은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참모습입니다. 대중적이며 유일적인 청년조직을 통하여 모든 청년들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청년대오의 일심단결을 이룩하고있는 바로 여기에 조선청년운동의 불패의 위력과 공고성이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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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는 위대한 당

주체110(2021)년 1월 5일 로동신문

당의 령도따라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자

 

온 나라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크나큰 감격과 보답의 열정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새해의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살며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아름다운 래일은 반드시 앞당겨지게 된다는 드팀없는 확신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0여년간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을 책임지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언제나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령도하여왔습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긍지와 자부심은 더없이 귀중하다.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서 만난시련을 뚫고헤치는 강의한 정신력도,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도 나오게 된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인민들이 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처럼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루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는 인민은 없다.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인민을 새로운 승리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혁명적당,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 있고 당을 따라 혁명하는 우리 인민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굳건히 수호하는것은 우리 당의 제일가는 사명이다.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왔다.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 우리 당의 사랑과 헌신의 세계에서 인민보위전,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시대어가 태여나고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재부들이 마련되게 되였다.인민의 존엄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정치신조이다.

우리 인민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은 자기들의 존엄뿐아니라 행복한 생활까지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당에 대한 고마움의 분출이다.인민의 행복이 꽃펴날 때 존엄이 더욱 빛나고 값높은 삶이 담보된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지난해 뜻밖의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 인민들의 불행과 아픔을 가셔주고 행복을 지켜주기 위한 사랑의 대격전이 전개되고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에서 인민의 생명안전, 생활안정과 관련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토의결정된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감동적인 화폭이다.우리 당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존엄과 행복이 굳건히 지켜지고 꽃펴나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다.겹쌓이는 격난속에서 더욱 강렬해지는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멸사복무정신과 선견지명적인 령도력은 인민의 자긍심을 배가해주고 이 땅우에 세기적인 기적을 안아오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전체 인민이 우리 당이 제일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당의 령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보다 훌륭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긍지높은 인민으로 자랑떨치고있다.

우리 인민은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휘황한 래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가는 긍지높은 인민이다.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영예는 모진 고난과 시련도 강의하게 이겨내며 억척같이 뻗치고 일어나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따르는 활기넘친 모습에도 비껴있고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서로서로 걱정해주고 위해주며 고락을 같이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에도 어리여있다.

미래를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의 남다른 자긍심은 위대한 당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에 기초한것이다.인민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래일을 안겨주고 숭고한 리상과 포부로 인민을 깨우치며 새시대에로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향도자가 우리 당이다.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도시와 마을, 문화휴양지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는것은 새로운 생활, 새로운 문명에로 인민을 인도하는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에서 보다 아름다운 래일을 그려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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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우리 당의 생명의 뿌리-인민대중

주체110(2021)년 1월 5일 로동신문

당의 령도따라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자

 

백두밀림에서 힘차게 추켜든 혁명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우리 당은 인민과 한시도 떨어진적이 없었고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따뜻이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활동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주체104(2015)년 10월 10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라고 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밑에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행로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이에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한 여기에 우리 당이 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이 있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우리 당의 생명의 뿌리는 인민대중,

바로 여기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최대로 발양시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적극 추동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더욱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은 오늘도 천만의 심장마다에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훌륭히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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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떨치리

주체110(2021)년 1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를 맞으며 보내신 뜻깊은 친필서한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새해진군의 첫 자욱을 힘있게 내짚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올해에도 빛나는 성과를 이룩할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힘찬 기상마냥 생산의 동음 높이 울리는 공장들에 가보아도 좋고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새해농사차비로 들끓는 그 어느 협동벌에 들려보아도 좋다.

그러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진행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일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불타는 지향을 절감할수 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서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끝없이 분출하는 뜨거운 열정, 기적적성과만을 안아오게 하는 힘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다.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혁명의 가장 큰 재부인 일심단결!

정녕 이것이야말로 겹쌓이는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대한 승리만을 안아오게 하는 우리 조국의 영원한 힘, 필승의 보검이다.

천만군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일심단결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힘있게 과시하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내 조국의 앞날과 우리 혁명의 전도가 얼마나 양양한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혁명이다.단결로 시작되고 단결을 무기로 하여 전진하고 승리하는것이 혁명이다.

하기에 세상에 단결을 지향하지 않은 당, 단결을 강조하지 않은 정치가는 없었다.

그러나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일심단결은 누구나 실현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오직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걸출한 령도력, 한없이 숭고한 인덕을 지닌 위대한 령도자,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절세위인만이 실현하고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력사적위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일심단결을 굳건히 고수하고 더욱 반석같이 다지시여 그 불패의 위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나라, 령도자와 인민이 사상과 뜻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나라가 바로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사람들이여, 우리 잠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돌이켜보자.

우리 혁명의 앞길을 중중첩첩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은 그 얼마였던가.하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그 모든것을 과감히 짓부시고 억세게 일떠설수 있게 한 무한한 힘의 원천이 있었다.

바로 그것은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우리 심장을 울려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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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답의 열기로 끓어번지는 철의 기지 -보산제철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주체110(2021)년 1월 5일 로동신문

크나큰 격정, 충성의 맹세 안고 일터마다에서 위훈을 창조해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을 자자구구 심장마다에 새긴 보산제철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보답의 일념 안고 새해의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모의 뜻을 맏자식이 먼저 알고 따르듯이 당의 의도와 요구를 나라의 맏아들인 로동계급이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새해에 들어와 련일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철의 기지 로동계급, 이들의 모습에는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효심을 안고 만난을 박차며 혁신을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비껴있다.

 

충성의 보폭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

 

지난 2일, 정초부터 기세좋게 내달리던 원료직장 로동자들은 뜻밖의 정황에 부닥치게 되였다.

불리한 일기조건으로 하여 원료공급계통의 설비들이 제대로 가동하지 못해 회전로에 원료를 장입하는데서 장애가 조성되였던것이다.

한시도 주저하거나 지체할수 없는 그 시각 로동자들속에서는 이런 불같은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뭘 주저할게 있습니까.충성의 80일전투때 우리 보산로동계급이 어떻게 일했습니까.》

누군가의 이 웨침을 듣는 그들의 눈앞에 잊을수 없는 80일전투의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전투목표를 기어이 완수할것을 결의하고 종업원모두가 떨쳐나 수천t의 부족되는 원료를 해결해나가던 일, 매일 로앞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한교대의 력량으로 2기의 회전로를 돌리는 전례없는 기록을 세우던 일, 철판과 용접봉 등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며 어려운 로보수과제수행을 줄기차게 내밀던 일…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이어온 그 나날 어느 한시도 마음속에서 잊어본적 없는 당 제8차대회가 눈앞에 있다.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진군보폭을 계속 힘차게 내짚자.

모두가 이런 굳은 결심을 다지고있을 때 직장의 일군들이 작업도구를 틀어쥐고 앞장에서 원료공급설비를 향해 발걸음을 내짚었다.그뒤를 모두가 따라나섰다.…

마침내 회전로의 동음이 계속 힘차게 울릴 때 이들은 1월의 추위속에서도 줄줄이 흘러내리는 땀을 닦으며 이런 말들을 주고받았다.

《우리 제철소의 일군들이 우리 마음까지 다 안고 당 제8차대회에 참가하겠는데 어떻게 이 회전로의 동음을 순간이나마 멈출수 있겠소.》

《자, 또 한바탕 내달려봅시다.》

 

자기 위치 앞으로!

 

기수가 추켜든 붉은기는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세차게 나붓겨야 한다.

이것이 지금 이곳 제철소 일군들이 더더욱 가다듬는 자각이다.

지난 1일, 새해의 첫 출선을 성과적으로 보장한 기쁨이 차넘치던 제철소에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하였다.

방금 여러량의 화차에 실려온 연료가 불리한 일기조건으로 하여 꽛꽛하게 얼어붙었던것이다.필요한 설비를 다 동원한다 해도 결정적으로 하차시간을 보장할수 없었다.

만일 하차작업을 제시간에 끝내지 못한다면…

누구라 할것없이 긴장한 낯빛으로 현장에 모여들었다.

그때 남먼저 작업도구를 들고 화차안으로 성큼 들어서는 사람들이 있었다.

새해의 첫 전투를 지휘하느라, 현 조건에서 생산을 더 늘일수 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모색하느라 그날 아침도 현장에서 맞은 제철소의 책임일군들이였다.

열백마디의 호소보다 더 뜨겁게 가슴을 울려주는 이러한 이신작칙이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았다.

《얼어붙은 석탄을 떼여내는 일이 뭐 그리 큰것이겠소.》

《회전로의 거센 열기앞에서 추위같은게 어디라고 맥을 추겠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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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역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보다 강도높이

주체110(2021)년 1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각지 단위들에서는 새해에 들어와서도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늦추지 않고 비상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방역전을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화학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비상방역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은 새해전투의 첫자리에 비상방역사업을 놓고 항상 의심하고 항상 고민하면서 단위의 방역체계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게 앞질러가며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이 특별히 중시하는것은 방역초소사업을 더욱 강화하는것이다.

지난해에 련합기업소에서는 겨울철기간 기온이 떨어지는데 맞게 방역초소들에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체의 힘으로 창안제작한 자동수감식손소독기재를 갖추어놓고 보온대책을 철저히 세웠다.그리하여 일기조건에 관계없이 류동인원들에 대한 체온재기, 손소독을 정확히 진행할수 있게 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련합기업소에서는 비상방역체계를 보다 물샐틈없이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비상방역지휘력량을 보강하고 담당제, 책임제를 실속있게 실시하여 2중, 3중으로 구축해놓은 비상방역진지에 자그마한 틈도 나타나지 않게 필요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진료소의 보건일군들이 방역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보건일군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그들이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자신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보다 깊이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게 하고있다.또한 진료소를 짧은 기간에 개건하고 해당 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드는 등 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비상방역사업강화에 필요한 물질적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데 힘을 넣고있다.

진료소의 보건일군들은 매일 담당한 작업현장들을 돌아보면서 검병검진사업을 책임적으로 하고있으며 종업원들속에서 소독규정을 엄격히 지키고 작업과정에 방역학적요구와 어긋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는 등 전초병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고있다.

청진화학섬유공장에서는 인견팔프생산공정건설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공장일군들은 이러한 실정에 맞게 공사장에 철통같은 방역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진행하고있다.

공장에서는 현장에 방역초소들을 더 전개하고 방역력량을 강화하였으며 기재와 물자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고있다.

수시로 공사장을 돌아보면서 공사실적에 앞서 비상방역사업정형을 료해하고 대책하는것은 공장책임일군들의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고있다.

공장에서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공사현장에 선전선동수단들을 전개하고 여러 계기에 해설선전도 실감있게 벌려 로동자, 기술자들이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올해에도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게 하고있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에서는 방역초소를 새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필요한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빠른 시일안에 끝내는 한편 해당 성원들이 겨울철에도 불편없이 맡은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도록 생활조건보장을 따라세우고있다.그리고 여러 기술기재를 받아들여 정황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대책을 보다 철저히 세울수 있게 하고있다.

이밖에도 각지의 화학공업부문 공장, 기업소일군들은 오늘날 가장 선차적이며 중핵적인 사업은 비상방역전이라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늘 머리를 쓰고 적극 실천하면서 비상방역진지를 억척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사리원시 은덕원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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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8 548만 4 900여명 감염, 185만 200여명 사망

주체110(2021)년 1월 5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3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8 548만 4 966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85만 202명이 사망하였으며 6 043만 8 924명이 완치되고 2 319만 5 840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50만 420명의 감염자와 7 09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2일현재 영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변종의 악성비루스가 퍼진 나라와 지역은 미국과 프랑스, 일본을 비롯하여 30여개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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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에 차넘치는 불같은 신념의 맹세

주체110(2021)년 1월 4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뜻깊은 친필서한에 접한 인민의 크나큰 감격, 철석같은 의지의 분출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신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안으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헤아릴길 없는 심혈과 로고,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불같은 헌신이 있어 이 세상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행복하고 보람넘친 삶을 누리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아니던가.

바로 그래서이리라.

우리 원수님의 눈부신 영상을 뵈오면 마음은 행복에 설레이고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을 들으면 그 기쁨을 진정할수 없는것은.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찬비내리는 진창길과 폭양이 내려쪼이는 삼복의 무더위, 사나운 눈보라 휘몰아치는 한겨울에도 끝없는 애국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우리 원수님 겪으신 천만고생을 눈물겹게 추억하는 인민의 가슴마다에 《불타는 소원》의 노래가 격조높이 울리고있다.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만을 절절히 바라는 이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들이 그이를 우러러 가장 열렬한 축원의 인사를 삼가 올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

걸출한 위인을 령도자로 높이 모시는것은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행운중의 가장 큰 행운으로 된다.

누구나 바라면서도 누리지 못하는 그 행운과 영광을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누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천리혜안의 예지와 강철의 담력, 탁월한 령도력과 숭고한 인덕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수위에 받들어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가장 큰 긍지이며 영광이다.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확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교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무궁번영할 우리 조국에 대한 태양의 따뜻한 축복이였다.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과 무진막강한 국력은 력사의 모진 풍파와 겹쳐드는 시련을 이겨내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출위인상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

돌이켜보면 류례없이 간고한 역경과 난관속에서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어떻게 현실로 펼쳐질수 있었던가.

피눈물의 해가 저물어가던 섣달 그믐날이 어려온다.

그날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실 비장한 맹세로 심장을 불태우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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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주체110(2021)년 1월 4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뜻깊은 친필서한에 접한 인민의 크나큰 감격, 철석같은 의지의 분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온 한해 인민을 위하여 그처럼 헌신하신 우리 원수님께서 오히려 가장 열렬한 진정의 인사를 인민들에게 먼저 보내주시였으니 정말 송구스럽고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긍지를 안고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 온넋을 다 바쳐나가겠다.》

이것은 동평양화력발전소 로동계급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령도자는 인민을 위해 헌신할것을 맹약하고 인민은 당을 따라 끝까지 한길을 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는것은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혼연일체의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령도자와 천만인민의 혼연일체는 주체조선의 강대한 힘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당의 공고성과 생명력의 원천이며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최강의 무기이다.》

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강력한 주체적힘이 안아오는 력사의 필연이다.사회주의조선이 불패이고 강대한것은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국가와 인민이 사상초유의 재난과 재해가 겹쌓이고 세계가 혼란속에 시달린 2020년을 위대한 투쟁과 전진의 해로 빛내일수 있은 근본비결은 바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에 있다.장구한 세월속에서 다져지고 시련과 난관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일심단결이 있기에 그 누구도 우리의 앞길을 멈춰세울수 없다.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지금 전력생산자들과 탄전의 로동계급,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친필서한을 가슴에 새겨안고 새해의 총진군에 보무당당히 들어섰다.각지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속으로, 생산자대중의 마음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고있다.

우리는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끝없는 영광을 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야 한다.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의 뜻깊은 친필서한에 접한 인민의 크나큰 감격, 철석같은 의지의 분출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더욱 활짝 펼쳐지리.

 

주대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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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정신력으로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주체110(2021)년 1월 4일 로동신문

 

새해의 첫아침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으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올해의 려정을 또다시 완강한 공격전으로 줄기차게 이어가시려는 절세위인의 비상한 혁명의지를 절감하며 천만의 심장속에서 더욱 강렬하게 분출하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앞길에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막아선다 해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 그이의 령도따라 억세게 전진하며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쳐갈 드높은 열의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과 충성에 그 뿌리를 둔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이야말로 기적창조의 근본원천이며 올해의 총진군에서도 빛나는 성과들을 련이어 안아올수 있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기본열쇠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데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는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양시켜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이 전진시켜온 력사였다.

간고한 항일대전과 조국해방전쟁, 빈터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던 혁명의 년대마다에 우리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억세게 떠밀어준것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강인한 정신력이였다.

진정 이 행성우에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지만 우리 인민처럼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만을 이룩하여온 인민은 없다.

력사의 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수령의 위대성이 낳는것이며 한 민족의 거대한 정신력의 폭발은 수령의 령도력과 의지에 의하여 일어난다는것을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로정은 말해주고있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깊이 간직하시였던 철의 진리를 자신의 확고한 지론으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방식으로 변함없이 내세우시고 완벽하게 구현해나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그이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힘차게 열며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고있다.

마식령속도가 창조되던 때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여러해전 5월 마식령스키장건설장을 찾으시여 높고 험한 스키장정점에 이르기까지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인민군군인들이 발휘하고있는 과감한 공격정신을 가슴후덥게 안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

며칠후 그이께서는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력사적인 호소문을 발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금속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

주체110(2021)년 1월 4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심드높이 새해의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자

 

강철로 우리 당을 믿음직하게 받들어갈 철석의 의지를 안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의 첫걸음을 큼직이 내짚었다.

각지 금속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는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로동계급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기백있게 벌려 전투장들이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합니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철이 들끓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뜻깊은 새해를 맞으며 장쾌한 첫 쇠물이 쏟아지는 산소열법용광로직장에 선전선동력량을 집중하고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하여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에 더 높은 철강재증산성과로 우리 당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로 심장의 피를 세차게 끓이도록 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이 들끓는 현장에 달려나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벌리고있다.

산소분리기분공장현장으로 달려나간 당위원회의 일군들은 로동자들과 함께 대형산소분리기를 하루빨리 가동시키기 위한 긴장한 전투를 벌리면서 그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감동깊이 새겨주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생산현장마다에 당의 기본구호와 표어, 붉은기, 전투속보판 등이 꽉 뒤덮이도록 하여 새해의 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뿐만아니라 당초급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생산현장들에 있는 속보판들을 통해 종업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인 소행자료들도 제때에 기동성있게 소개선전하도록 함으로써 그들이 새해의 진군길에서 자랑찬 로력적위훈을 새겨나가게 하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을 새해의 첫 전투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철강재생산성과로 결사보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열의는 비할바없이 높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강철직장, 압연직장을 비롯한 생산현장들에서 방송선전활동, 직관선전 등을 참신하게 벌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혁명의 년대마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온 강선로동계급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보산제철소와 련속조괴장을 비롯한 생산현장들에 집중배치하여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댐으로써 철의 기지 강선땅이 드높은 혁명적열의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전투적기상이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이르는 곳마다에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마음의 신들메를 더욱 조이자

주체110(2021)년 1월 4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이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뜻깊은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의지가 용암마냥 끓고있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야 할 새해의 진군길에서도 우리앞에 나선 가장 선차적인 과업은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강화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새해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이 남김없이 폭발되여야 할 첫째가는 전구는 다름아닌 비상방역전선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은 계속 악화되고있다.

지난 1일 하루동안에만도 세계적으로 수십만명의 악성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더우기 심각한것은 감염력이 매우 강한 새로운 변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나타나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 전파되여 우려를 자아내고있는것이다.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새해에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사회성원들이 고도로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국가가 정한 방역지침에 따라 하나와 같이 사고하고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여기에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이 우리 경내에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고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끝까지 지키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은 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들을 가장 정확히, 가장 완벽하게 준수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새해전투조직에 앞서 비상방역사업을 다시한번 엄밀히 점검하고 공간과 허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해나가야 한다.

세계적범위에서 악성비루스전파사태가 계속 심각해지고있는데 대하여 언제나 각성을 높이면서 항상 의심하고 항상 고민하며 예견성있는 대책들을 강구하여 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져야 한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대중의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보다 실효성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종식될 때까지 비상방역사업에서 사고와 행동의 일치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방역규률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켜나가는것은 방역의 주체인 전체 인민의 마땅한 본분이다.

매일 하는 비상방역사업이라고 하여 순간이나마 만성적으로 대하는 요소가 나타나면 안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방역규정부터 생각하고 엄격히 준수해나가는 기풍이 몸에 푹 배여야 한다.

특히 출퇴근시간을 비롯하여 대중교통수단을 리용할 때 마스크착용, 손소독은 물론 거리두기도 무조건 철저히 보장하여 비상방역사업에 지장을 주는 자그마한 틈도 나타나지 않게 늘 각성하여야 한다.

당 제8차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자기자신과 가정을 지킬뿐아니라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결사수호해야 할 공민적본분을 놓고볼 때에도, 새해의 진군속도를 높이자고 해도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최대로 각성분발하여야 하며 여기에서 순간이나마 탈선할 때 방역전선에 파렬구가 생기게 되고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그 무엇으로도 만회할수 없다.(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모란피복공장에서-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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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2년 1월 3일-

주체110(2021)년 1월 3일 웹 우리 동포

 

1.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

 

오늘 사회주의위업을 확고히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인류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최근년간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였으며 얼마전에는 쏘련이 해체되여 자기 존재를 끝마쳤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놓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마치 자본주의가 《승리》하고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한것처럼 떠들고있습니다. 이것은 사태의 진상을 옳게 파악하지 못하고있는 일부 사람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고있으며 세계혁명발전에 심각한 후과를 미치고있습니다. 오늘 조성된 사태에서 교훈을 찾고 새로운 기초우에서 사회주의운동을 재건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은 절박한 력사적과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사회주의가 발전하는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을수 있지만 력사발전의 방향이 달라질수는 없습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사실을 가지고 마치도 력사의 흐름이 달라진것처럼 떠들면서 사회주의리념이 그릇된것이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이라고 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반동적궤변입니다.

인민대중은 장구한 기간 착취와 압박이 없는 자주적인 새 사회를 념원하여왔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간고한 투쟁을 벌려왔습니다. 그 과정에 사회주의, 공산주의학설인 맑스주의가 발생하였으며 그것을 지침으로 하여 투쟁한 결과 사회주의10월혁명이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그후 사회주의는 세계적범위로 확대되였으며 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력사적으로 짧은 기간에 자본주의하에서는 몇백년이 걸려도 달성할수 없는 커다란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러한 력사발전과정은 사회주의리념이 정당하며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에 비할바 없는 커다란 우월성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던 일부 나라들에서 오늘에 와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현상이 나타난데 대하여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사회주의에로의 길은 새롭게 개척해나가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며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립과 투쟁속에서 전진하여야 하는 준엄한 혁명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의 전진도상에는 난관과 시련이 없을수 없으며 예상치 않았던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력사발전의 기본흐름에서 볼 때에는 부분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결코 우연한 현상이라고 볼수 없으며 또한 이것이 단순히 외적요인에 의하여 초래된것이라고만 볼수도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늘 가르치고계시는바와 같이 일이 잘못되였을 때 결함의 원인은 객관에서 찾을것이 아니라 주체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혁명가의 태도이며 결함을 고쳐나가는 옳은 방도입니다. 바로 이런 관점과 립장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원인을 옳게 밝히고 거기에서 교훈을 찾아야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주의의 본질을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리해하지 못한데로부터 사회주의건설에서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를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한데 있습니다.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이며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입니다.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과 능력을 가지고 동지적으로 단결하여 투쟁하는 여기에 모든 착취사회와 구별되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이 있으며 사회주의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개조사업을 앞세워 인민대중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하고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며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켜 주체의 역할을 높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됩니다. 사회주의건설을 추진하는데서 이밖에 그 어떤 다른 묘술이 있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나라 사람들은 이 진리를 옳게 리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회주의건설을 어떤 원리에 의거하여 어떤 방법으로 추진할것인가 하는 문제는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는 당들앞에 새롭게 해결하여야 할 력사적과제로 제기되였습니다. 이 문제는 선행한 공산주의리론의 력사적제한성을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하는 문제와도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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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무궁토록 모시고 받들리

주체110(2021)년 1월 3일 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속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찬란한 미래를 락관하며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과 사랑이 넘쳐나는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헌신의 천만리를 수놓아오신 우리 원수님 생각에 가슴이 젖어든다.

정녕 이 땅에 넘쳐나는 인민의 웃음소리,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는 어떻게 지켜지고 꽃펴나는것이던가.

류달리도 엄혹하였던 지난해의 날과 달들이 못 잊을 추억속에 어려온다.

온 세계를 휩쓰는 악성전염병의 소용돌이속에서,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한 재해속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유산인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들이 중중첩첩 막아나섰던 지난해의 날과 달들을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으로 아로새겨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없었다면 우리 인민이 어떻게 환희에 넘쳐 새해를 맞이할수 있으랴.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길에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하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과 마음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그런데 인민이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 새해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사랑의 친필서한을 보내시였으니 천만의 심장 어찌 보답의 맹세로 더욱 불타지 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희망찬 새해의 언덕에서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갈 이해의 진군길을 내다보며 우리 인민모두가 가슴마다에 새겨안는 철석의 맹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하는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대혁신, 대비약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굳은 결의이다.

이해에도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무수한 도전들이 가로놓일수 있다.그러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면 승리가 오고 보다 큰 행복을 맞이하게 된다는것을 철리로 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배심든든하다.

지난해 10월의 경축광장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우리의 심장을 다시금 세차게 울려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각계의 반향-

주체110(2021)년 1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그이의 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의 자자구구를 새겨갈수록 위대한 인민의 령도자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신 긍지가 가슴에 넘쳐나고 그이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결심과 각오로 심장은 고동치고있다.

지난해에 우리가 상상을 초월하는 격난을 이겨내며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불같은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우리 인민의 안녕을 지켜주시려 선제적인 방역조치들을 빈틈없이 취하도록 하여주시고 큰물피해로 한지에 나앉은 인민을 위해 험한 진창길도, 위험천만한 철길도, 높고 험한 령길도 한달음에 달려가신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에서 우리는 인민을 위해 어떤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일해야 하는가를 뜨겁게 새겨안았다.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지난해에 우리 시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수십대 생산하고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건설하였으며 청진시제1인민병원을 개건하였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와 더불어 우리 당력사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될 뜻깊은 해이다.우리는 인민들속으로, 생산자대중속으로 더 깊이, 더 가까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겠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에 서도록 하는 한편 시오물처리공장건설과 시유원지개건, 시민들의 먹는물문제를 원만히 풀기 위한 사업 등이 립체적으로, 박력있게 전개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겠다.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당일군들이 인민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는 당중앙의 호소를 심장에 쪼아박고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멸사복무의 자욱을 더욱 힘있게 새겨나가겠다.

청진시당위원회 부위원장 허동수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를 더 많이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전체 인민에게 보내주신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새겨보고 또 새겨볼수록 우리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가슴에 스며들어 저도모르게 마음이 뜨겁게 젖어든다.

사랑하는 인민, 우리 인민이라고 거듭 불러주시며 인민의 안녕과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뵈옵느라니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의 높은 연단에서 인민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몇번이나 고맙다고 하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음성이 다시금 들려오는것만 같다.

정녕 지나온 해를 돌이켜보고 걸어갈 앞길을 그려볼수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 간절한 소원을 담아 새해의 인사를 먼저 드려야 할 우리 인민이다.그런데도 이처럼 우리들에게 먼저 새해인사를 보내주시였으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을 정녕 금할수 없다.그럴수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그처럼 중시하시는 과학기술부문 일군의 한사람으로서 죄책감이 그 어느때보다 크고 그이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소중히 여기시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일을 더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

지금 우리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의 열의는 정말 높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의 친필서한을 받아안고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새해에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잘해나가자고 마음들을 다지고있다.많은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벌써부터 새해의 목표들을 대담하고 현실성있게 세우기 위해 달라붙었다.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가슴에 쪼아박고 올해의 진군길에서 그 누구보다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맨 앞장에서 뛰고 또 뛰겠다.

그리하여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들로써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서 과학지도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국가과학원 부원장 함재복

(전문 보기)

 

-중구역인민위원회에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Korea Info]

 

향도의 당이 있어 우리 앞길 찬란하다

주체110(2021)년 1월 3일 로동신문

 

뜻깊은 새해 주체110(2021)년의 또 하루 새날이 밝아왔다.

우리의 희망처럼, 우리의 미래처럼 눈부시게 동녘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솟구쳐오르는 장쾌한 해돋이가 조국강산에 찬란한 빛을 뿌리는 이 아침, 마음도 하나,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인다.

새해의 첫아침 전체 인민에게 따뜻한 축원의 인사를 보내주시며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을 맹약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오로지 인민을 받드는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절세위인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는 한 인민의 행복은 영원하고 사회주의강국의 그날은 반드시 밝아오리라는 확신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조국번영의 새로운 리정표, 필승의 투쟁방략이 제시되게 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장으로 끝없이 마음달리는 격동의 시각이다.

사회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향해 용진 또 용진해갈 일념으로 천만심장이 끓어번지고있다.

의연히 지속되는 력사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더욱 세차게 분출하는 이 불굴의 정신력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바로 이것이 천만군민의 무한한 힘의 원천이고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의 기둥이다.

탁월한 령도로 백승의 진로를 밝히고 열화의 정으로 천만을 보살피며 비범한 예지와 빛나는 혁명실천으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는 한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것이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당이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판단하고 옳은 전략전술적로선들을 제시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요인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들은 인민의 지향과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오늘뿐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며 설계되고 작성된것으로 하여 언제나 승리만을 안아왔다.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사소한 침체나 답보, 추호의 헛갈림도 없이 자주의 길, 사회주의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을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손길아래 우리 당안에는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였으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가 당사업과 활동의 근본지침으로 되고있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진정한 어머니로, 운명의 등대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당이 향도의 손길 높이 드는 곳에는 기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다.고난과 시련이 아무리 겹쌓여도 당을 따라 곧바로 전진해왔기에 우리는 언제나 승리만을 맞이하였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새해를 맞이한 조국강산에 흘러넘친다.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첫걸음을 군중속으로, 생산자대중의 마음속으로 -각지 당일군들-

주체110(2021)년 1월 3일 로동신문

당의 숭고한 뜻 받들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새기자

 

새해의 첫아침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을 크나큰 감격속에 받아안고 떨쳐나선 온 나라 당일군들의 심장은 하나의 지향으로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더 가까이 들어가자!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각지 당일군들은 새해의 첫걸음을 인민들속으로, 생산자대중속으로 힘있게 내짚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을 당을 따르는 길에서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진정한 동지로 믿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이 새해 첫날부터 인민들속으로 깊이 들어갔다.시당위원회일군들은 시인민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함께 구역, 군들에 나가 인민들이 양력설명절을 즐겁게 쇠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사회급양봉사망들에서 민족의 향취 넘쳐나는 명절음식들로 손님들을 기쁘게 해주도록 하는 한편 려객운수부문에서 명절기간 봉사활동을 더욱 원만하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모란봉구역, 보통강구역, 만경대구역을 비롯한 구역, 군의 당일군들은 항일혁명렬사유자녀, 반일애국렬사유자녀, 공화국영웅, 로력영웅, 전쟁로병, 영예군인, 로력혁신자들의 가정에 찾아가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따뜻한 정을 주었다.력포구역 소삼정리에서 사는 한 로력영웅의 집을 찾은 력포구역당위원회 부위원장은 성의껏 마련한 보약재와 후방물자를 안겨주면서 그가 새해에도 건강한 몸으로 값높은 생의 자욱을 이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평양애육원, 평양초등학원, 평양중등학원에 나간 시당위원회일군들은 원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공부를 잘하여 미래의 역군으로 자라나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평안북도당위원회, 황해남도당위원회의 일군들도 로력혁신자들과 원아들속에 들어가 그들이 새해에도 건강한 몸으로 본신혁명과업수행에서 모범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은파군당위원회와 대청리당위원회 일군들은 훌륭한 새 보금자리에서 첫 양력설명절을 맞이한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화군당위원회, 홍원군당위원회, 김책시당위원회,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도 지난해에 훌륭하게 솟아오른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명절을 즐겁게 쇠는 인민들을 찾아가 그들이 당의 은덕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애국의 땀과 열정으로 조국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각지 당일군들은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새해의 첫날부터 로력적위훈을 세워가는 생산자대중의 창조적열의를 북돋아주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철강재생산투쟁으로 들끓는 현장들에 나가 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벌리였다.쇠물이 이글거리는 산소열법용광로앞에서 용해공들과 마주앉은 당위원회 부위원장은 그들에게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친필서한의 내용을 격정속에 들려주면서 철강재증산으로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자고 호소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재령광산, 은률광산의 당일군들도 로동계급속에 깊이 들어가 나라의 강철기둥을 더욱 억세게 세워나가자고 격려하였다.

북창의 대동력기지가 증산의 거센 열기를 내뿜으며 어머니조국에 창조의 숨결을 더해주고있다.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은 청년직장, 운탄1직장, 운영보수직장 등 주요단위들에 나가 증산돌격전을 벌려나가는 로동계급의 투쟁을 고무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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