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1
공식립장 :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가 강압채택된것과 관련한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 공보문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는 23일 적대세력들이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또다시 강압채택한것과 관련하여 대표부공보문을 발표하였다.
대표부공보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는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강압채택된 불법무법의 정치적모략문서인 반공화국《인권결의》를 전면부정, 전면배격한다.
우리 공화국의 엄연한 현실에 한사코 등을 돌려댄채 한줌도 못되는 인간쓰레기들을 구차스럽게 껴안고 돌아가는 유럽동맹과 서방나라들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인권》모략광태는 전체 조선인민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러한 무분별한 인권소동은 날로 비약상승하는 우리 국가의 존엄높은 위상에 먹칠을 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용용한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력사의 패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의 극치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기본정치방식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이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기초하여 작성되며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모든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아직 풍족하지는 못해도 전체 인민이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고락을 함께 나누며 제손으로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서방식인권자막대기로 우리 인민의 인권향유실상을 론한다는것은 세살난 코흘리개가 대학생의 실력을 평가하겠다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짓이다.
명백히 하건대 인권범죄재판장의 피고석에 앉아야 할 장본인은 다름아닌 반공화국《인권결의》발기국들 자신이다.
지금 세계는 인권선진국으로 자처하는 서방나라들에서 감행되는 소름끼치는 인종차별, 타민족배척과 이슬람교증오, 총기류범죄, 경찰의 탄압만행을 비롯하여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에 뿌리를 둔 온갖 범죄행위들을 똑똑히 목격하고있다.
서방세계의 참혹한 현실은 이 나라들의 인권보장제도와 인권기준에 심각한 문제점들이 내포되여있음을 반증해주고있다.
유엔인권리사회는 공정성, 객관성을 자기 활동의 근본사명으로 삼고 국제적인 인권무대가 마땅히 진정한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마당으로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것이며 일부 특정한 나라와 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국권을 떠난 인권이란 없다.
국가자주권을 침탈당한 나라의 인민은 전란이 몰아온 사회적불안정속에 소중한 모든것을 잃고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게 된다는것이 현 국제정치사의 뼈저린 교훈이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대조선《인권》모략책동에 할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여 끝까지 강경대처해나갈것이다.
서방은 다 낡아빠진 《인권》타령을 념불처럼 외워대며 분수없이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할것이 아니라 제 할일이나 찾아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외교활동 :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유럽동맹이 발기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을 전면배격하여 연설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한대성이 23일 진행중인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유럽동맹이 발기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을 전면배격하는 연설을 하였다.
연설문은 다음과 같다.
의장선생,
우리 대표단은 본 회의에 제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상황에 관한 결의안》을 지난 시기 강압채택된 결의들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인권보호증진과는 인연이 없는 정치모략문서로 전면배격합니다.
해마다 이 마당에서 유럽동맹과 서방나라들에 의해 벌어지는 우리 나라의 인권상황에 관한 《결의안》채택놀음은 반세기이상을 헤아리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이며 그 근저에는 《인권보호》의 미명하에 우리 국가사회제도를 전복하려는 불순한 정치적기도가 깔려있습니다.
유럽동맹이 《결의안》에서 내세우는 《증거》란 고향에서 죄를 짓고 부모처자마저 버리고 달아난 범죄자들인 《탈북자》쓰레기들이 저들의 더러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쏟아낸 거짓《증언》뿐입니다.
우리는 《결의안》이 인권보호증진견지에서 론의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문서장이므로 시종일관 전면배격해오고있습니다.
의장선생,
유엔인권리사회는 정치화, 선택성, 이중기준에 종지부를 찍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할 목적으로 창설되였지만 본연의 사명에는 배치되게 서방나라들이 인권문제를 정치적목적실현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전횡을 일삼는 독주무대, 대화와 협력이 아니라 반목과 대결이 성행하는 란무장으로 되고있습니다.
유엔인권리사회에서 매해 수십건의 결의들이 채택되고있지만 서방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문제시하는 결의가 단 한건도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인권을 구실로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걸고들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결의들을 람발하며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는 나라들이야말로 세계최악의 인권유린범죄국들입니다.
이 나라들이 혹심하고 뿌리깊은 제 집안 인권유린상황은 덮어두고 다른 무고한 나라들을 걸고드는것은 국제적정의와 진정한 인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우롱입니다.
의장선생,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국가활동의 초석으로, 정치리념으로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 철저히 구현된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가 전체 인민들의 인권을 책임지고 보호증진시키는것을 국책으로 삼고 철저히 리행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인민들의 인권과 기본자유를 확고히 담보해주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것이며 진정한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 합류해나갈것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이번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정의와 진리를 옹호하여 우리의 인권상황을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평가한 나라들에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전문 보기)
위험계선을 넘어선 전쟁준비책동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군국화의 위험한 걸음을 또 한발자국 내짚었다.
얼마전 일본방위성은 항공《자위대》의 다음세대 전투기 개발 및 배비계획에 따라 미쯔비시중공업 등 8개 일본기업이 공동설계에 착수하였다고 뻐젓이 공개하였다.
최신스텔스성능을 갖추게 될 다음세대 전투기는 명백히 선제공격용으로서 현행 일본헌법의 《전수방위》원칙에도 정면배치되는 침략전쟁장비이다.
본격화되는 일본의 군사력증강책동은 《자위대》의 타격력을 한층 높여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무분별한 행태이다.
더우기 전투기개발에 악질전범기업을 주축으로 내세우고 그 무슨 《국내방위산업의 기술력유지》에 대해 떠드는것은 지난 세기 일본에 의해 불행과 고통을 당한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전쟁준비를 더욱 다그치겠다는 공공연한 선포나 다름없다.
지금 섬나라는 스가정권발족이후 군국화의 길로 맹질주하고있다.
군사비를 대폭 늘이면서 공격형무장장비의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2021년도 군사비로 력대 최대규모의 5조 3 422억¥을 할당하고 다음세대 전투기 개발에도 많은 자금을 들이밀고있다.
엄중한것은 일본의 무력증강행위가 하늘과 땅,바다는 물론 우주와 싸이버공간 등 모든 방면에서 동시적으로 그리고 선제타격능력을 높이는 방향에서 급속히 강행추진되고있는 사실이다.
이지스체계를 탑재한 2척의 신형함선건조와 국내산 장거리순항미싸일개발이 결정되고 3월에만도 함체가 소형화되고 운용체계가 집약화된 호위함과 소리수집능력이 수백km의 범위에까지 미치는 음향측정함 등이 새로 진수되거나 취역하였다.
사거리가 500㎞이상인 초음속미싸일개발이 추진되고있으며 차량에 레이자무기를 탑재하여 상대측의 무인기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지난해 발족한 《우주작전대》를 리용하여 2023년부터 우주령역에서 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우주공간감시체계를 운영하려 하고있다. 최근에는 륙상《자위대》에 최신식 《네트워크전자전체계》를 갖춘 전자전부대까지 내왔다.
이런 섬나라반동들의 무분별한 무력증강소동을 두고 외신들은 일본의 해상무력이 구일본군의 해군을 닮아가고있다,《자위대》의 군사력은 《세계 5위》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경계심을 표시하고있다.
더욱 놀라운것은 일본의 군국주의광신자들이 저들의 대대적인 무력현대화소동이 주변대국들에 대한 군사적제압에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는것이다.
제반 사실은 패망후 수십년세월이 흘러 년대와 세기가 바뀌여도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과 《대동아공영권》망상은 변하지 않았으며 갈수록 더욱 로골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제사회앞에 피비린내나는 침략력사를 인정하고 그에 대해 통절히 사죄,배상할 대신 기어코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되기 위해 길길이 날뛰는 일본이야말로 지역과 세계평화의 주되는 적이다.
지금처럼 세상사람들의 눈밖에 나는짓만 골라하다가는 반드시 파멸의 쓴맛을 보게 된다는것을 일본은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축복받은 나의 삶 (2)
졸업을 며칠 앞둔 어느날 우리 집으로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이 찾아왔습니다.
그 일군은 나의 부모들에게 우리 나라에는 장애자들의 건강회복과 사회활동, 문화정서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조건들이 충분히 마련되여있다고 하면서 나를 조선장애자예술협회에서 맡아 훌륭한 성악가수로 키우려 한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노래를 무척 좋아하고 또 잘 부른다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동무는 이제부터 조선장애자예술협회의 예술소조원이 되였소.》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습니다. 눈을 비벼도 보고 살을 꼬집어도 보았습니다. 행복에 웃는 자식보다 불행에 우는 자식을 더 생각하는 어머니처럼 장애자들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는 우리 당,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조선장애자예술협회의 한 성원이 되여 훌륭한 선생님들의 지도와 방조속에서 성악가수의 꿈을 꽃피울수 있게 되였으며 여러 공연무대들에 출연하여 만사람의 절찬속에 노래도 부르게 되였습니다.
그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나의 신체상결함으로 하여 앉아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조건에서 곡상의 요구대로 노래를 부르기가 쉽지 않았고 그에 따른 형상도 문제였습니다.
훈련초기에는 발성훈련을 조금만 해도 숨이 가쁘고 목이 아파났으며 형상도 실감있게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꽤 해낼수 있을가 하는 불안감으로 하여 포기하려고 했던적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협회의 일군들과 선생님들은 우리 장애자들에게 돌려주시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자기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장애자들의 노력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면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 또 입맛을 잃을세라 색다른 음식도 마련해주며 친부모의 심정으로 나를 이끌어주고 따뜻이 보살펴주었습니다.
고마운 사람들은 이들뿐이 아니였습니다.
문수기능회복원의 일군들은 나의 다리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십여차의 협의회를 거쳐 치료계획을 세운 후 그에 따라 신경기능회복치료와 물치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회복치료를 받도록 하였으며 몸보신에 좋은 많은 보약제들을 마련해주는 등 온갖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황금만능의 남조선사회에서야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신문과 잡지를 보면 지금 남조선사회에서는 수많은 장애자들이 사회의 부담거리, 멸시의 대상으로 취급받고있으며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6월 광주시에서는 한 장애자가 로동보호조건도 제대로 갖추어져있지 않은 작업장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 파쇄기에 끼워 사망하였는가 하면 몇해전에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어느한 섬에서 소금밭을 경영하는 주인이라는자가 10여명의 장애자들을 외딴 시설에 감금해놓고 마소처럼 부려먹으면서도 일을 잘못한다고 하여 쇠사슬로 묶어 개우리에 집어넣은 일명 《염전노예사건》이라는것까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장애자들을 《외눈박이》, 《벙어리》, 《절름발이》라고 비하하고 조롱하는 등 장애자들에 대한 차별행위는 참으로 끝이 없다고 합니다.
장애자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하여 온전한 일자리도 없이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불안과 절망속에 연명해가는 그들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합니까.
그러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나와 같은 평범한 로동자의 자식이 최신식의료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병원에서 무상으로 치료를 받고 국내외의 화려한 무대들에서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습니다.
어찌 나 하나뿐이겠습니까.(전문 보기)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평양시에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응축된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일떠서게 된다.
우리의 국력과 사회주의문명을 과시하는 새로운 인민의 리상거리들을 일떠세우게 될 대규모살림집건설은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최중대과업이며 특히 올해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여 수도시민들에게 안겨주는 사업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3월 23일 사동구역 송신, 송화지구에서 진행되였다.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리정표를 새기게 될 대건설전투의 착공식장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려는 군민건설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로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붉은기들과 구호, 표어들이 숲을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였다.
순간 전체 참가자들은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을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일관시키시고 위민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며 조국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내각,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일군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권영진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건설자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으로 충만된 열정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며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방대한 공사이지만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하시면서 이 과정에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이 다시한번 크게 과시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 부강과 번영에로 나아가는 오늘 수도 5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으로 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을 단계별로 확신성있게 승화발전시키는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놓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의 대건설은 수도의 건설력사에 있어서도 기념비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이 제일먼저 믿는 인민군대가 건설투쟁에서도 자기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모든 건설자들이 창조적열성과 노력, 열렬한 애국심으로 확고한 승리를 이룩해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고 하시면서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의 부모형제들과 자녀들을 위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열광의 환호와 결사관철의 우렁찬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전문 보기)
5만세대 살림집건설로 우리 수도를 다시한번 웅장하게 변모시키자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 -주체110(2021)년 3월 23일-
영예로운 수도건설에 떨쳐나선 전체 건설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오늘 우리는 우리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리정표를 새기는 영광을 지니게 됩니다.
올해초에 있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5개년계획기간에 전국적으로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내밀면서 우리 수도에만도 5만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우며 이를 위해 매해 1만세대씩 건설할것을 결정하였습니다.
당대회가 결정한 무겁고도 거창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이 오늘로써 드디여 본격적인 시발을 떼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입니다.
당과 정부는 수도의 살림집부족세대수를 장악하고 그 해결대책을 깊이 연구하였으며 이 사업은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최중대과업으로 간주되였습니다.
당중앙위원회는 이 막중한 과제를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감당해야 할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는 원칙에서 건축발전구상과 건설정책을 재확정하였습니다.
건설방향과 순차를 다시 정하고 국가건설총예산의 많은 몫이 살림집건설에 지출되도록 하였으며 그 실행을 위한 작전과 준비사업을 한데 기초하여 당 제8차대회에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정책화한것입니다.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입니다.
오늘을 출발점으로 하여 앞으로 당창건 80돐이 되는 2025년까지 해마다 1만세대씩 5만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지으면 이미 건설중에 있는 1만 6, 000여세대의 살림집까지 포함하여 거의 7만세대의 살림집이 생겨나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가 철저히 해결될것입니다.
수도에 살림집을 대대적으로 통이 크게 건설하는것은 중첩된 난관을 맞받아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불가항력적인 투쟁기상을 떨치는데서도 큰 의의가 있습니다.
다 아는바이지만 평양시에 올해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매우 힘들게 락착되였습니다.
사실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건설을 하는것 자체가 상상밖의 엄청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5년전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진행되며 더우기는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입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을 벌린다는 뿌듯한 자긍심과 배짱이 있으며 이 아름찬 건설과제를 얼마든지 실행할수 있는 자신심과 경험, 밑천이 있습니다.
아직은 건축형성안에서나 볼수 있는 특색있는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이해말에 가서는 이 송신, 송화지구를 꽉 채우게 되면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이 다시한번 크게 과시될것입니다.
이 과정에 우리의 주체건축은 또 한단계 비약하고 발전하게 될것이며 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새 생활을 창조하고 꾸려나가는 우리의 건설은 더 큰 전진력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록색건축, 건식공법과 같은 선진적인 건축기술, 건설공법들이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도입되고 건설장비들과 건재들을 생산하는 공업기지들의 토대가 더욱 확대강화될것이며 우리의 건설부대들과 건설자들은 보다 강력하고 능숙해질것입니다.
오늘의 대건설은 수도의 건설력사에 있어서도 기념비적인 의의를 가집니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5만세대의 살림집건설은 수도 평양의 도시구획을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넓히면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력사적인 건설사업입니다.
평양시의 송신지구와 송화지구, 서포지구, 금천지구, 9.9절거리지구에 해마다 차례차례 1만세대의 살림집들과 이채로운 공공건물들이 솟아오르면 우리 국가의 수도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것이며 이것은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될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일떠세우는 새 거리들에서 살게 될 시민들과 우리 후손들은 최악의 도전을 박차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떠올린 우리 시대의 주인공들을 영웅적인 세대로 두고두고 추억하게 될것입니다.
이처럼 오늘의 대건설은 영광의 시대를 력사에 기록해놓는 위대한 사업입니다.
동지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입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 부강과 번영에로 나아가는 오늘 수도 5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으로 될것입니다.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통하여 우리는 수도의 면모를 또 한번 개변시킬뿐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을 단계별로 확신성있게 승화발전시키는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놓게 될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는 방대한 대공사를 작전하면서 건설의 주역을 맡게 될 주력부대들을 강력하게 편성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였습니다.
우리 당중앙이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정하면서 제일먼저 믿은것은 두말할것없이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입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에게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에게 구두친서를 보내시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정형을 통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변화된 대내외형세와 현실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과업들을 제시한데 대하여서와 당의 령도력을 강화하며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고 국방력강화와 북남관계, 조미관계와 관련한 정책적립장들을 토의결정한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꾸바와의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단결과 협조의 뉴대를 공고발전시키고 반제공동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를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하기 위한 꾸바공산당과 인민의 투쟁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재확언하시고 4월에 진행되는 꾸바공산당 제8차대회가 당을 더욱 강화하며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고 부강한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꾸바공산당의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웬 푸 쫑동지에게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웬 푸 쫑동지에게 구두친서를 보내시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정형을 통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변화된 대내외형세와 현실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과업들을 제시한데 대하여서와 당의 령도력을 강화하며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고 국방력강화와 북남관계, 조미관계와 관련한 정책적립장들을 토의결정한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윁남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를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웬 푸 쫑동지가 당 제13차대회 결정을 관철하여 부강한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윁남인민의 투쟁을 조직령도하는 중요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에게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에게 구두친서를 보내시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정형을 통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변화된 대내외형세와 현실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과업들을 제시한데 대하여서와 당의 령도력을 강화하며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고 국방력강화와 북남관계, 조미관계와 관련한 정책적립장들을 토의결정한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라오스와의 동지적이고 형제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를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통룬 씨쑤릿동지가 당 제11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라오스인민혁명당과 라오스인민의 투쟁을 조직령도하는 중요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시였다.(전문 보기)
수도의 거리에 꽃향기 넘치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꽃은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서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 계절 모란봉구역화초사업소의 종업원들은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겨우내 정성껏 가꾸어온 화초들로 수도의 거리에 꽃향기 넘치게 할 일념으로 그들은 부지런히 일손을 놀리고있다.
얼마전 우리가 모란봉구역화초사업소를 찾았을 때는 이른봄이라 아직 날씨가 쌀쌀하였다.하지만 이곳 온실들에서는 여러가지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여나고있었다.
지배인 김덕준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제일먼저 들린 곳은 4호동이였다.
온실에 들어서니 한 녀성종업원이 망울을 터치기 시작한 씨네라리아에 정성담아 물을 주고있었다.
그는 요즘 하루밤 자고나면 여기저기서 꽃들이 피여난다고, 이제 머지않아 활짝 피여난 꽃들이 수도의 거리에서 향기를 풍기게 될것을 생각하면 기쁨을 금할수 없다고 신바람나서 이야기하였다.
이것은 다른 종업원들의 심정이기도 하였다.
우리는 만수국이며 제라니움, 쌀비아 등이 자라고있는 7호동에도 들리였다.
이곳 관리원인 림향실동무는 자기 손으로 가꾼 화초들이 거리들에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것을 볼 때면 정말 보람을 느끼게 되고 아무리 일해도 힘든줄 모르겠다고 하는것이였다.
《화초재배》와 같은 도서들을 열심히 탐독하면서 과학기술적으로 꽃을 키우며 때로는 화초를 가꾸느라 퇴근도 뒤로 미룬다는 그의 이야기는 성실하고 진실한 마음을 느끼게 하였다.
《아름답게 피여난 갖가지 꽃을 보며 그것을 키운 원예사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못할것입니다.하지만 우리는 사람들의 기쁨에서 더없는 보람을 찾으며 한포기한포기에 정성을 기울이고있습니다.》
종업원들의 모습을 미덥게 바라보며 지배인이 하는 말이였다.
우리는 그에게 이렇게 말해주고싶었다.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수도에 대한 사랑이 그런 열정을 안겨주는것이라고.
그렇듯 깨끗하고 뜨거운 마음들이 자양분이 되였기에 하나하나의 꽃들이 그토록 아름답고 향기짙은것이다.
우리의 눈앞에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수도의 거리에 펼쳐질 꽃바다가 보이는것만 같았다.(전문 보기)
축복받은 나의 삶 (1)
나의 이름은 장세복입니다.
현재 나의 아버지는 평양화학건재공장에서, 어머니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평범한 로동자로 일하고있습니다.
부모들은 내가 세상의 모든 복을 다 누리고 떠받들리우며 살것을 바라는 의미에서 나의 이름을 세복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나는 어려서부터 신동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해도 신동이, 음악을 해도 신동이, 체육을 해도 신동이 …
날마다 주변사람들의 칭찬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나의 꿈도 한가지, 두가지 늘어만 갔습니다.
박사, 성악가수, 마라손선수 …
그중에서 내가 제일 원한것은 이름난 가수가 되여 화려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수업이 끝난 후에는 음악소조에 맨 선참으로 달려가 밤늦도록 노래연습을 하군 하였습니다.
이렇게 성악가수가 될 포부를 안고 배움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던 나는 뜻밖의 사고로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자가 되게 되였습니다.
13살나이에 두 다리와 함께 꿈도 희망도 다 잃게 되였다는 생각에 어린 마음에도 슬픔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어떤 때에는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걷게 해달라고, 노래를 부르게 해달라고 괜한 투정질을 하기도 하고 혼자 창밖을 내다보며 하루종일 울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나를 보는 부모들의 마음은 얼마나 괴로웠고 남모르게 흘린 눈물 또한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이렇게 눈물속에, 괴로움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던 나에게도 즐거움과 희망이 다시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힘과 용기를 주고 친혈육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 수많은 따뜻한 손길들이 와닿고있었습니다.
내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기간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원언니들은 나의 곁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고 친부모, 친언니의 심정으로 저를 간호해주었습니다.
그들은 제가 고독해할세라 재미나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노래도 불러주면서 용기를 북돋아주고 웃음을 안겨주려고 많은 애를 썼습니다. 퇴원할 때에는 삼륜차까지 마련하여주었습니다.
따뜻한 손길은 병원에만 있은것이 아니였습니다.
내가 집에 도착하니 동일군들과 마을사람들이 너도나도 찾아와 그간 치료를 받느라고 수고하였다며 건강한 몸으로 퇴원한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 애로되는것이 있으면 아무때나 말하라고 하면서 많은 당과류와 보약들을 안겨주는것이였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학급동무들도 나를 찾아왔습니다.
선생님은 나의 부모들에게 《학교생활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세복이를 우리가 힘껏 돕겠습니다. 세복이한테는 소년단조직이 있고 동무들도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하는것이였습니다.
나의 입원생활기간에 병원으로 자주 찾아와 치료는 어떻게 되가는가를 알아도 보고 학습을 중지해서는 안된다며 교과서와 학습장을 들고와 학습지도를 해주던 선생님과 동무들, 이제는 나의 학교생활까지 도맡아나서는 그들을 보면서 나와 나의 부모들은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였습니다.
그때부터 선생님과 동무들은 아침마다 나를 삼륜차에 태워 학교로 데려다주었고 눈과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찰 때에는 선생님이 집에까지 찾아와 학습지도를 해주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내가 이전처럼 노래속에, 웃음속에 살라고 음악소조에서 노래도 부를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학급동무들도 학습과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따뜻이 보살펴주었고 적막감을 안고 우울해있을세라 기쁨이 되여주고 웃음이 되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선생님과 동무들의 뜨거운 정이 있어 나는 생의 활력을 되찾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두터운 동지적관계에 기초하여 두 당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할 시대적요구에 따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구두친서를 보내시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정형을 통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변화된 대내외형세와 현실에 맞게 당과 국가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과업들을 제시한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회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발전을 이룩하며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고 현 단계에서의 경제전략과 새 전망계획을 토의결정한것을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과 투쟁방침들을 확정한데 대하여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조선반도정세와 국제관계상황을 진지하게 연구분석한데 기초하여 국방력강화와 북남관계, 조미관계와 관련한 정책적립장을 토의결정한데 대하여 심도있게 통보하시면서 적대세력들의 전방위적인 도전과 방해책동에 대처하여 조중 두 당, 두 나라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세계적인 보건위기의 대재앙을 성과적으로 억제하고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비방중상과 압박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면서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친선과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려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하시면서 중국공산당창건 100돐과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도 두 당사이의 협동이 계속 잘되여나가며 조중친선관계가 시대적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 근본리익에 부합되게 승화발전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습근평총서기동지의 건강과 중국공산당과 인민을 령도하는 중임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구두친서를 보내여왔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구두친서를 보내여왔다.
습근평동지는 김정은동지께서 구두친서를 보내시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정형을 통보하신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따뜻한 인사를 보내면서 당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을 다시금 축하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당, 두 나라,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하면서 새로운 형세하에서 조선동지들과 손잡고 노력함으로써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고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하며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국제 및 지역정세는 심각히 변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론설 : 현 단계에서 우리 당의 경제전략은 정비전략, 보강전략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을 깊이 학습하자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현 단계의 경제전략을 제시하였다.
현 단계에서 우리 당의 경제전략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전을 바로하고 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정비전략, 보강전략은 우리의 내부적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재편성하며 그에 토대하여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가 응축되여있는 경제전략이다.
정비전략, 보강전략은 무엇보다 경제발전의 합법칙적인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과학적인 경제전략이다.
원래 부분적인 정비와 보강은 경제건설과정에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경제건설과정에는 흔히 능력이 빨리 확대되는 부문이나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것들도 있게 되며 결과 그들사이의 균형관계는 부단히 변화되게 된다.그리고 이미 세워진 사업체계나 질서가 새롭게 변화된 조건과 환경에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게 된다.련쇄적인 순환고리를 이루는 부문과 단위들사이에 불균형이 조성되고 사업체계와 질서가 잘 맞지 않으면 생산소비적련계가 제대로 실현될수 없게 되며 결국 경제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게 된다.수시로 조성되는 불균형을 바로잡고 경제발전을 다그치기 위해서는 부분적인 정비보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특히 새로운 발전을 지향하는 단계에서 매우 중요하게 제기되는 문제는 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는것이다.경제를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자면 반드시 모든 부문과 단위들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정리정돈사업을 전면적으로 진행하는것이 필요하다.
경제전반에 대한 정비보강은 모든 부문과 단위들의 역할을 높여 경제를 새로운 목표달성에로 활력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경제발전의 이러한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정비전략, 보강전략은 가장 과학적인 경제전략으로 된다.
정비전략, 보강전략은 다음으로 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는 방도를 밝힌 현실적인 경제전략이다.
현 단계에서 경제문제를 풀기 위한 열쇠는 인민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는데 있다.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리정돈하고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는것과 함께 생산공정을 보다 완비하고 현대적으로 개건하며 설비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적극 실현하여야 경제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인민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는 사업은 하루이틀사이에 수행할수 없는 방대한 사업으로서 일정한 단계의 과업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전략적인 사업이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뚫고 나라의 경제를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는데 있으며 바로 여기에 객관적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자립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을 잘 알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나가는것이다.
정비전략, 보강전략관철에서 선행시켜야 할 문제는 경제사업을 지도하고 관리하는 체계와 방법을 개선하는것이다.
경제를 관리운영하는 체계와 방법을 사회주의원칙에 맞으면서도 객관적인 경제법칙과 변화된 현실적요구에 부합되게 개선하는 조건에서만 필요한 자금과 로력, 원료와 자재문제도 성과적으로 풀수 있고 나라의 경제를 최단기간에 추켜세울수 있다.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리정돈하고 경제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은 철저히 내각에 집중시키는 규률을 엄수하며 내각의 주도적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이와 함께 경제관리기구들을 사업내용과 기능에 맞게 재편성하고 생산과 관리를 밀접히 결합시키며 사업효률을 높여야 경제사업전반이 활기있게 전개될수 있다.(전문 보기)
조국강산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국토관리사업을 잘하는것은 나라를 더욱 부강하고 아름답게 만들며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이 사업을 잘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더 잘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할수 있다.
국토관리사업이 이렇듯 중요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국토부문앞에 제시된 과업은 국토건설과 생태환경보호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더 훌륭히 변모시키는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에 힘을 넣어 우리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로동당시대에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가꾸어 우리 후대들에게 물려주자!
이는 당의 국토관리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심장깊이 체득하고 애국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맹세이고 실천이다.
전체 인민이 드높은 열의에 넘쳐 구슬땀을 아낌없이 쏟으며 조국산천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오늘의 현실을 대할수록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를 받아안던 때의 감격이 되새겨진다.
로작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토관리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국토관리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며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철저히 관철하여 국토의 면모를 사회주의강국의 체모에 어울리게 일신시켜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구절구절 되새길수록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의 리념을 받들어 조국산천을 후손만대의 행복이 꽃펴나는 금수강산으로 더욱 훌륭히 가꾸어가실 경애하는 그이의 불같은 의지가 가슴벅차게 어려온다.
국토관리, 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에 관통되여있는 숭고한 애국사업이였다.
해방후 몸소 문수봉에 오르시여 나무를 심으시고 보통강반에 나가시여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면서 국토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
산과 강하천을 잘 다스려야 큰물피해와 가물피해를 막고 자연환경을 잘 보호할수 있으며 국토를 더욱 아름답게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활짝 꽃피우시려 온 나라 도처에서 나무심기와 갑문, 언제건설, 강하천정리를 비롯한 자연개조사업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이 땅우에 거창한 변혁을 안아왔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의 산들에 행복의 열매 주렁지는 황금산의 력사가 펼쳐지고 덧없이 흐르며 재난을 불러오던 강줄기들이 진정으로 인민에게 복무하는 행복의 강, 보배강으로 전변되였으며 나라의 전반적토지가 사회주의땅답게 정리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웅대한 구상과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슴배여있는 사랑하는 조국산천을 로동당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리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 걸으신 길은 얼마였던가.(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애국주의의 표현
원림록화사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것은 중요한 당정책적요구의 하나이다.
조국의 모든 거리와 마을을 인민의 행복과 문명이 꽃펴나는 보금자리로 꾸리는데서 중요한 하나의 구성부분을 이루는 록지조성사업, 바로 여기에도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참다운 애국의 세계가 있다.
주체101(2012)년 9월 3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 잔디심기를 지도하시면서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좋은 품종의 잔디를 많이 심고 가꾸어 거리와 마을을 푸르게 하자》라는 뜻깊은 담화를 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수종이 좋은 나무와 함께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많이 심어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문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떨쳐나서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많이 심고 가꾸어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을 푸르게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담화에서 지난 기간 국토관리총동원운동을 벌리면서 중앙과 도, 시, 군들에서 양묘장과 묘목장들을 꾸리고 나무모는 많이 생산하였지만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심는 사업은 제대로 하지 않은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산에 나무를 많이 심는것과 함께 거리와 공지들에 좋은 품종의 잔디를 많이 심어 조국의 산과 들, 도시와 마을을 푸르게 하려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라고, 우리는 5~10년동안에 생땅이 드러난 부분이 없게 온 나라를 록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락원으로,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철석의 의지가 뜨겁게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담화에서 새 품종의 잔디를 많이 심을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도시와 농촌 할것없이 공지들에 좋은 품종의 잔디를 많이 심어 록화를 잘하면 보기 좋을뿐아니라 먼지와 소음을 잡아주고 공기도 맑게 하며 비가 올 때 땅겉면이 씻기는것을 막고 땅속에 물을 저장하게 된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잔디재배를 과학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잔디육종사업과 채종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좋은 품종의 잔디를 많이 심고 가꾸는 사업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등 그 실천방도에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면서 이런 내용의 말씀을 하시였다.
이 땅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높은 애국심을 간직하고 잔디를 심고 가꾸는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잔디를 정성껏 심고 가꾸는것도 애국주의의 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담화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애국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깊이 새겨주고있다.
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애국의 마음은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귀중한것이며 언제나 값높은 법이다.
록지조성사업도 단순히 땅에 잔디를 심고 자래우기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숭고한 애국사업인것이다.
누구나 생땅이 드러난 곳들을 무심히 보지 말고 그것을 자기의 몸에 생긴 상처처럼 가슴아프게 여기며 풀 한포기라도 소중히 심고 가꿀 때 우리가 사는 거리와 마을, 일터는 더욱 아름답게 변모될것이며 그것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록지조성을 위한 사업도 애국사업이라는것을 심장에 새기고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때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찬란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부질없는 처사는 수치와 망신만 자초할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22일 EU가 《세계적인 인권유린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을 《인권제재》대상으로 지정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2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공개된바와 같이 EU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그 무슨 《인권유린》을 거들며 제재대상들을 지정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우리는 EU의 《인권제재》놀음을 판에 박힌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국가의 주권을 침해하고 내정에 간섭하려는 불순한 정치적도발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
EU가 이번 놀음의 법적근거라고 하는 그 무슨 인권제재제도는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압박하기 위해 고안해낸 악법으로서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배격을 받고있다.
EU의 이번 처사는 지난해말 EU가 새로 인권제재제도를 내왔을 때를 돌이켜보게 한다.
그때 세상사람들은 《법치》와 《민주주의》, 《평등》을 입에 달고다니며 《인권조상》으로 자처하기 좋아하는 EU가 당시 특대형인권유린행위로 세상을 경악케 한 미국과 서방의 경찰관들을 그 징벌대상으로 정하려고 새로운 제도를 내온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런데 이번 짓거리를 보면 EU의 인권제재제도라는것이 진정한 인권개선과는 아무러한 인연이 없고 《가치관》을 달리하는 나라들을 겨냥한 또 하나의 불순한 정치적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한번 립증해준다.
제 집안의 험악한 인권허물에는 두눈과 두귀를 아예 덮어버린채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무작정 걸고들며 분주탕을 피워대는것이야말로 비정상의 극치이다.
아마도 EU는 체질적인 거부감에 병적인 사유방식이 겹쳐져 사물현상을 거꾸로 보는데 완전히 습관된것 같다.
자기 내부에서 만연되고있는 치유불능의 인종주의와 인종차별, 아동학대, 타민족배척에 대해서는 《인권보호》, 《인권증진》으로 착각하고있으니 말이다.
지금 세계여론은 이미 거덜이 난 《인권》타령을 늘어놓으며 세상을 소란케 하는 EU의 인권광대극이 신통히도 그 누구의 복사판을 련상케 한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권고하건대 그럴바에는 굳이 《독자성》을 운운할 필요없이 아예 《EU미국합중국》이라고 부르는것이 어떻겠는가 하는것이다.
유럽격언에 재미난 놀음의 끝에는 화가 있다고 하였다.
만약 EU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한채 부질없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계속 매여달리다가는 상상밖의 비참한 결과를 면치 못한다는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부질없는 처사는 수치와 망신만 자초할뿐이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은 우리의 생명이고 승리이며 미래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우리가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발전과 번영의 강력한 무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맨손으로 뜨락또르와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낸 그 투지,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자주와 독립,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혁명적원칙을 철저히 견지함으로써 만난시련속에서도 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우리 인민이 전후 재더미속에서 다시 일떠설수 있은것도 남의 덕이 아니라 전적으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이다.
전후복구건설시기, 천리마대고조시기는 자력갱생의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위대한 시대였다.
가렬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우리 인민앞에는 복구건설이라는 방대하고도 어려운 과업이 나섰다.
당시 우리 나라는 미제의 무차별적이고 야만적인 폭격과 만행으로 하여 말그대로 재더미만 남은 페허였다.전국의 도시와 농촌이 얼마나 참혹하게 파괴되였는가 하는것은 미제가 공화국북반부에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퍼부었으며 특히 평양시에는 인구 한사람당 한개이상에 달하는 42만 8 000여개의 폭탄을 쏟아부었다는 사실 하나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미제는 조선이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였고 우리의 벗들까지도 조선이 과연 다시 일떠설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런 사정으로 하여 일부 사람들은 전쟁에 의하여 모든것이 혹심하게 파괴되고 자재와 기술, 로력과 경험이 부족한 조건에서 복구건설을 자체로 해낼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다른 나라의 원조에 의존하려고 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론 우리가 전후복구건설에서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을수 있으며 그 원조가 우리에게 도움으로 되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전후복구건설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인민자신인것만큼 우리는 자체의 힘,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방대한 복구건설을 진행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남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힘을 믿고 복구건설에 불사신처럼 떨쳐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승을 경축하는 그날 주석단을 내리시는 길로 찾아주시였던 강남요업공장건설장은 1년에 1억장이상의 벽돌을 생산할수 있는 공장을 그해안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었다.건설자재와 설비가 부족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애로와 난관이 앞을 막았지만 건설자들은 누가 도와줄것을 바라지도 않았고 우도 쳐다보지 않았다.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신의 투쟁으로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신념이 그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쳤다.
건설자들은 깨여진 벽돌쪼각들을 다듬어 로를 쌓았으며 폭격에 휘여진 레루를 모아다 망치로 두드려 바로잡아 원토장에서 흙을 나를 철길을 놓았다.기중기가 필요하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그를 대신할 방법을 모색했고 흙을 운반할 밀차바퀴도 자체로 만들었다.
그들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며 힘찬 투쟁을 벌릴 때 평양방직공장(당시) 로동계급도 공장의 복구건설을 5년이 아니라 2개월동안에 해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수천척지하막장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박사지배인 -문천탄광 리성원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5개년계획의 첫해 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당이 바라는대로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자면 실력가가 되여야 한다.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문천탄광 지배인 박사 리성원동무가 바로 그런 실력가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리성원동무는 10여년을 문천탄광 기사장을 거쳐 지배인으로 사업하고있다.
그 나날 그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풀어나가면서 석탄생산을 몇해사이에 1.8배로 장성시켰으며 탄광을 3대혁명붉은기단위로 자랑떨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리성원동무의 사업기풍을 통하여 우리는 당과 조국앞에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이 어떤 책임감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승리를 위한 오늘의 투쟁을 앞장에서 이끌어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보게 된다.
한줌의 석탄도 뜨겁게 대하라
지난해 10월 4일부 《로동신문》에는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지식인들에게 국가학위학직이 수여된 소식이 실렸다.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지식인일군들속에는 리성원동무의 이름도 있었다.
그 소식을 듣고 자기 일처럼 기뻐한 탄부들 누구나 한결같이 한 말이 있다.
숨죽을번 했던 탄광을 살려낸 우리 지배인은 애국자이다.이런 사람이 진짜 박사이다.
대중의 평가는 언제나 정확한 법이다.사람들이 박사앞에 먼저 놓은 애국자, 거기에는 땅속에 묻혀있는 한줌의 석탄도 조국의 재부로 귀중히 여길줄 알고 거기에 심신을 다 바쳐 끝끝내 빛을 보게 한 리성원지배인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이 담겨져있다.
5년전 리성원동무가 당의 높은 신임에 의하여 문천탄광 지배인으로 임명되였을 때였다.
당시 탄광지구에는 몇해안으로 석탄이 고갈된다는 소문이 돌아 사람들의 가슴속에 그늘을 던져주고있었다.전혀 근거없는것은 아니였다.지난 시기의 지질탐사자료가 그것을 증명해주고있었다.
그 소문은 갓 사업을 시작한 지배인의 어깨를 더 무겁게 하였다.
탄부들을 만날 때면 리성원동무는 《지배인도 이러한 사실을 알겠는데 무슨 방도를 내놓아야 하지 않겠소?》라는 말없는 물음을 그들의 눈빛에서 자주 읽게 되는것을 어쩔수 없었다.오가는 탄부들의 걸음새도 여느때와는 달리 활기차지 못했다.그들에게 지배인으로서 시원한 대답을 주지 못하는 자신을 놓고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때 리성원동무의 마음을 가다듬게 하며 심장을 두드린것이 있었다.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였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마찬가지로 리성원동무의 삶도 당의 품속에서 꽃펴났다.
은혜로운 그 품속에서 그는 단천탐사단과대학(당시) 지질학부를 졸업하고 어느 한 탄광의 기술공정원, 기사장을 거쳐 지배인으로 보람찬 삶을 누려왔으며 그후 인민경제대학을 나오고 큰 탄광 책임일군으로 성장하였던것이다.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하는 법이다.보답은 결코 말이 아니라 실천이고 실적이다.
리성원동무는 탄광지구의 석탄매장량을 과학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무엇보다 지질상태를 전면적으로, 종합적으로 료해하는데 달라붙었다.그의 사업과 생활의 전과정은 석탄생산을 위한 피타는 사색과 탐구로 일관되였다.그의 머리속에는 오직 석탄밖에 없었다.현지의 지형을 보면서 여러 지질시대의 지질구조변화가 어떻게 일어났는가를 알아보고 그에 따라 탄층놓임새를 보다 과학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그는 지질학의 미지의 세계를 직심스럽게 파고들었다.
탄광의 생산을 책임지고 지휘하는 리성원동무에게 있어서 학습시간을 짜낸다는것은 조련치 않았다.그에게는 정해진 학습시간이 따로 없었다.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길을 걸을 때에도 그는 사색하고 모대기며 탐구하였다.탄광주변의 산발들을 메주밟듯 톺느라 열흘이 멀다하게 신발을 갈아대기도 하였다.
한번은 자정이 되여 집에 들어와 밥술을 뜨려던 리성원동무가 갑자기 필기도구를 찾더니 종이장우에 무엇인가 열성스레 그리였다.한시간, 두시간…
날이 훤히 밝을무렵이 되여서야 그는 허리를 폈다.탄광주변의 산들과 지질상태가 그려진 여러장의 그림을 보면서 흐뭇해하는 남편을 보며 안해인 리혜순동무가 걱정어린 목소리로 잠간만이라도 눈을 붙이라고 권고하였다.그러자 리성원동무는 진중한 어조로 뇌이였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0기 제4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0기 제4차회의가 17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과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녀성동맹 중앙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녀성동맹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며 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전환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녀성동맹 분회장과 분회위원들, 선전원들이 언제나 동포들속에 들어가 헌신적으로 사업하여왔다고 하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의 한쪽수레바퀴를 담당한 녀성동맹의 역할이 참으로 크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 중앙대회앞으로 보내주신 축전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녀성동맹일군들이 동맹조직을 강위력한 해외교포녀성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지난 기간 녀성동맹이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의 뜨거운 한마음을 안고 동포들을 위해 멸사복무하여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애족애국의 귀중한 성과를 창조한 긍지드높이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동맹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전환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대책적문제들에 대해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모든 분회를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산조직으로 꾸려나가며 동포들과 후대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여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룩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