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21

영웅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에 접한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인민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주체110(2021)년 7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 참석하시여 하신 뜻깊은 연설을 받아안은 전쟁로병들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길이 빛날것이며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것입니다.》

전대미문의 험난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조국과 인민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힘차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신것만 해도 인생에 다시 없는 영광중의 영광일진대 오히려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 산 증견자인 로병동지들을 모시고 자주 뵈옵는것은 우리 세대가 누리는 무상의 행운으로, 영광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으니 어찌 누군들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있으랴.

하기에 우리는 전쟁로병들을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로, 참다운 스승들로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쏟아지는 눈물을 다잡지 못하며 격동된 심정을 피력한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목소리를 여기에 담는다.

 

대를 이어 물려줄 조국수호정신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축하연설을 받아안은 전쟁로병들은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

평양시의 리인수전쟁로병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전쟁로병들이 한생토록 잊지 못할 전승절 밤이였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얼마나 다심하고 웅심깊은것인가.

제7차 전국로병대회장에 들어섰을 때 우리 로병들은 목이 꽉 메여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보여주는 로천박물관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에서 떠나간 전우들과의 뜻깊은 상봉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전승세대를 시대의 단상에 더욱 높이 떠올려주신 그이의 뜨거운 사랑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폭염속에서 우리 로병들이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대회진행시간까지 세심히 마음쓰신 위대한 어버이정은 또 얼마나 다심한것인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리워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몸가까이 뵙고싶은 소원을 기어이 이루고싶어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마음을 쓴 로병들이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모두가 항상 공경하고 귀감으로 모시는 혁명의 로선배인 동지들과 또다시 자리를 함께 하고 우리 조국의 위대한 전승절을 경축하게 되니 기쁨과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니 솟구치는 고마움에 온밤 잠 못 이룬 전쟁로병들은 그 얼마이던가.

김형직군 연포로동자구의 김종규전쟁로병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버이사랑은 그대로 우리의 힘이고 생의 활력을 더해주는 불사약이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식들모두가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르며 그이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나의 모든 힘을 깡그리 바치겠다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당대의 제일 엄청난 도전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을 분출시킨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저절로 머리가 숙어진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되새겨보며 로병들은 이렇게 말했다.

제 집에 들어온 강도를 때려눕힌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그런데 제 할바를 한 우리 전쟁로병들을 이처럼 내세워주시니 정말 송구스럽다.우리들처럼 생의 말년까지 수령의 극진한 보살핌속에서, 온 나라 인민의 진심어린 존경속에서 혁명에 필요한 세대, 영생하는 세대로 떠받들리우고있는 로병들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혜산시 혜명동의 신중수전쟁로병은 이렇게 뜨거운 격정을 피력하였다.

전쟁시기 큰 공로도 세운것이 없는데 계속 당의 사랑만 받으니 부끄럽다.세상에는 전쟁에 참가하여 싸운 로병들이 많지만 우리들처럼 복받은 삶을 누리는 사람들은 없을것이다.피로써 지킨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더욱더 무궁번영하리라는 확신이 백배해진다.

우리 당은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새 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하자고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심장에 새기며 전쟁로병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후손들을 위하여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수행하여야 할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감을 뼈저리게 자각하고있다.

함흥시 성천강구역의 강현근전쟁로병은 행복한 생활은 절로 차례진 복이 아니다, 피로써 쟁취한것이다라고 하면서 우리가 원쑤들을 이기지 못하였더라면 전쟁로병이라는 말부터 없었을것이다, 승리자에게는 영광과 행복이 차례지지만 패자에게는 영원히 수치와 치욕만 차례진다는것이 한생을 총화짓게 되는 마당에서 내가 하고싶은 말이다, 후대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승리의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라고 당부하고싶다라고 말하였다.

마지막 피 한방울 다할 때까지 어머니당과 조국을 받들어 로병의 의무를 다하려는 전승세대의 신념과 의지는 드팀이 없다.

우리의 조국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받들어 영웅조선의 아들딸들에게 억세게 이어주리라. 위대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연설은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커다란 진폭으로 울려퍼지고있다고 하면서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한영송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위대한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을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기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 주저없이 나서고 사지판에서도 최고사령부를 바라보며 불사신의 용맹을 떨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모두에게 안겨주신 따사로운 태양의 축복이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후손들의 삶을 위하여 빛나는 공훈을 세운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그토록 어려운 사회주의수호전에서 간고한 시련을 극복하며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대업들을 승리적으로 이룩해올수 있었다.

우리는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에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의 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보다 강도높이 벌리게 하겠다.그리하여 일군들과 당원들, 새 세대들을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키겠다.(전문 보기)

 

-교육도서인쇄공장에서-

 

-대동강구역 동문1동 16인민반 리종수전쟁로병의 가정에서-

 

[Korea Info]

 

집단주의는 난관극복의 원동력이다

주체110(2021)년 7월 29일 로동신문

 

류례없는 시련속에서도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의 억센 기상이런가 기적적인 속도로 치솟아오르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웅장한 건축물들,

기적이라고밖에 달리는 표현할수 없다.오늘과 같은 극난한 환경속에서 하늘높이 치솟아오른 고층, 초고층살림집들, 하루가 다르게 공사장의 모습이 변모되는 이 건설속도를 선진적인 건축기술이나 공법만으로 어찌 다 설명할수 있으랴.

바라볼수록 가슴벅찬 놀라운 현실앞에서 사람들 누구나 깊은 생각에 잠긴다.

저 아아한 건축물들은 과연 무엇에 떠받들려 솟구쳐오르는가.오늘의 난국을 뚫고헤치는 우리의 힘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행복은 그 누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다같이 성실한 창조의 노력을 바쳐갈 때 우리의 미래, 우리의 생활이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꽃펴나게 되는것입니다.》

이곳 건설장에서 자주 보게 되는 한 지원자처녀가 있다.언제나 말없이 일을 찾아하며 건설자들의 일손도 도와주군 하는 그 처녀는 영예군인이다.조국보위의 길에 한몸 내대였던 그, 몸도 남같지 않은 그가 건설장에 나오지 않는다고 누가 탓할 사람도 없으련만 제손으로 흙 한삽이라도 떠야 마음이 떳떳할것 같다고 하면서 하루일을 마치고는 곧장 건설장으로 달려나오는것이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이런 아름다운 마음들이 끝없이 달려오고있다.공화국기를 가슴에 안고 혁명의 노래를 불러주며 건설자들을 고무해주는 로병예술선동대원들이며 직위도 이름도 밝히지 않고 걸싸게 일손을 놀리다가 밤이 깊어서야 건설장을 뜨는 가정부인들, 많은 위문편지와 함께 철령의 흙을 주머니마다에 정성껏 담아 보내온 나어린 소년단원…

얼마나 소중한 모습들인가.생활환경도 직업도 나이도, 가슴속에 품은 사연도 각각이지만 당중앙이 펼친 거창한 대건설전투에 자기들의 적은 힘이나마 바치고싶어하는 그 심정은 한결같다.

하기에 건설현장에서 만난 수도건설위원회려단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비록 건설경험과 기술은 없다 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기 위함이라면 있는 힘껏 다 바치려는 그 마음들을 대할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집니다.이 건설장에서 하나로 합쳐진 그 아름다운 마음들이 그대로 주추가 되고 기둥이 되였기에 저렇듯 살림집들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솟구쳐오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온 나라의 마음과 마음들이 달려와 하나로 합쳐지는 건설장!

정녕 그것이였다.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에 불같은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 숭고한 사상감정이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대하처럼 흐르고있었으니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는 리상거리를 떠받드는 힘은 바로 그 순결한 마음과 마음들이 하나로 합쳐진 억센 힘이다.

오늘의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위대한 힘의 원천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며 그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려는 아름다운 지향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사는 당의 령도밑에 전체 인민이 힘을 합쳐 시련을 박차고 전진해온 집단주의의 력사이다.

잊지 못할 해방년의 10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랑하는 조국인민들과 인사를 나누시며 하신 뜻깊은 개선연설이 귀전에 울려온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며 참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민주를 사랑하는 전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우리 인민은 새 사회건설의 길에 너도나도 떨쳐나섰다.해방후 5년간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조선민족이 힘과 지혜를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한 전승신화도 전선의 용사들과 후방의 인민들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싸운 결과에 이루어진것이였고 빈터우에서 사회주의공업화실현이라는 력사적과제를 짧은 기간에 수행할수 있은것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밑에 천리마대고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켰기때문이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창조와 혁신의 앞장에 선 천리마기수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천리마작업반들에서는 전체 성원들이 공동으로 생각하고 공동으로 노력하며 집체적지혜와 집체적창발성을 발휘하여 생산과 기술의 발전에서 집단적혁신을 이룩하고있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정녕 이 구호는 위대한 천리마시대로부터 장장 수십년간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위훈창조의 위력한 밑뿌리로 되여왔다.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들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현장기사들이 합심하여 선철생산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그것을 웅변으로 실증하여주고있다.

수학전문가들이 산소열법용광로에서의 슬라크준위측정기술도입이라는 연구과제를 맡아안지 않는다고 하여 굳이 누가 탓할 사람은 없었다.그들을 그 어려운 길로 떠민것은 룡남산의 과학자들이라는 자각이였다.(전문 보기)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

 

[Korea Info]

 

론설 : 불타는 애국의지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주체110(2021)년 7월 29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발표하신 9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이 로작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력사적진군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는 불멸의 지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작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이 땅우에 기어이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결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안겨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됩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다.

일찌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될 굳은 결심을 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은 병사들을 찾아 넘고헤치신 철령의 험준한 산발들, 오성산의 칼벼랑길과 초도의 풍랑사나운 배길에도 어려있고 번듯하게 정리된 토지들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된 농촌마을들에도 아로새겨져있다.오늘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우리 국가의 국력과 지위, 난관을 부시며 미래에로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쳐오신 애국헌신, 애민헌신의 심혈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작에서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인민들을 대를 이어가며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로,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으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시고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9년간은 김정일애국주의의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여온 나날이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이 깃들어있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양양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조국은 곧 수령의 품이다. 수령에 의하여 조국의 운명이 지켜지고 찬란한 미래가 담보된다.때문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애국심의 발현이며 애국주의의 최고표현으로 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관철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우리 인민은 당정책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끝까지 관철하는것을 혁명적본분으로, 삶의 요구로 간직하고있다.당의 결정지시를 관철하는 길에서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과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빛나는 승리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당이 결심하면 산악같이 일떠서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고 투쟁기풍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양양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진해나가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로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에 식량이 모자라 고생하는 인민들을 두고 생각이 많으시였지만 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신데 대하여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에 있던 돈의 전부라고도 할수 있는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신것은 번쩍거리는 남의 기계를 사오는것보다 내 나라, 내 조국의 힘을 키워 우리 조국을 세계에 당당히 내세우시려는 숭고한 애국의지가 안아온 대용단이였다.

남보다 앞서나가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노예로 굴러떨어지게 되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누구도 우리가 잘살고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은 오직 자체의 힘을 키우고 자기의 기술과 자원에 의거할 때 실질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다.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깊이 새기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자력갱생에 우리가 살 길이 있고 참다운 애국, 애민의 길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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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한 각오 안고 자연의 도전을 맞받아 -동해지구의 농촌들에서-

주체110(2021)년 7월 29일 로동신문

 

한포기의 곡식도 가물피해를 받지 않게 하자

동해지구의 농촌들에서 가물피해막이가 한창이다.

강원도와 함경북도, 함경남도에서는 매일 수많은 인원과 뜨락또르, 화물자동차를 비롯한 물운반수단, 양수설비가 집중배치되여 논밭을 적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심장의 더운 피를 펄펄 끓이며 가물피해막이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가물피해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을 때까지 분발하여 투쟁 또 투쟁하자.

도일군들은 이런 투철한 정신으로 대중을 무장시키는데 정치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이와 함께 농작물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하고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지금 도에서는 매일 수많은 로력과 륜전기재, 소형양수기를 동원하여 가물피해를 받거나 받을수 있는 논밭들에 물주기를 진행하고있다.

고성군에서 가물피해를 받고있는 강냉이밭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관수를 하고있다.

원산시에서 가물피해막이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론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근로자들도 참가하고있다.화물자동차, 뜨락또르, 경운기, 분무기 등을 총동원하여 논밭에 물을 주고있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간단물대기와 흐름식물대기를 비롯한 합리적인 물대기방법을 도입하는것과 함께 잎색이 떨어지는 포전들에 여러가지 성장촉진제를 잎덧비료로 주고있다.

함경북도에서도 고온과 가물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도의 일군들이 분발해나섰다.

도농촌경리위원회의 일군들은 물원천을 적극 찾아내는것과 함께 급수사령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물공급을 짜고들고있다.

가물피해막이가 진행되고있는 현장에 달려나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은 시간을 다투어가며 긴장하게 일하고있다.

회령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원천지가까이로 양수설비들을 집중배치하고 물길의 물통과능력을 높일수 있는 통이 큰 작전을 펼친데 기초하여 가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온성, 경원군의 협동벌에서도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일군들은 포전별농작물생육상태를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하고 가물피해를 최소화할수 있게 농업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모든 농장에서 강냉이줄기웃부분잘라주기, 분무기로 잎덧비료와 각종 성장촉진제, 생물활성제를 주어 영양상태를 개선하는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있다.

다른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다양한 운반수단을 리용하여 논밭에 물을 대주면서 고온과 가물피해를 막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함경남도의 협동벌들이 자연과의 격전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가물과의 투쟁에 모든 력량과 수단이 총동원, 총집중되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함께 지켜선 심정으로 도안의 로동자, 사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떨쳐나섰다.농촌들에 달려나간 이들은 양수기와 물운반수단 등을 리용하여 물주기를 전투적으로 하고있다.

신흥군의 근로자들은 여러가지 관수시설을 리용하여 농작물에 물주기를 기동성있게 진행하고있다.

허천, 영광군에서는 대용비료와 성장촉진제생산을 정상화하고 잎덧비료주기를 근기있게 하고있다.

이와 함께 가물을 타는 포전들에 고랑관수를 하고 청풀을 깔아주고있다.

지금 동해지구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물피해를 기어이 막고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르기 위해 나날이 더욱 기세를 올리며 헌신분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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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자루속의 송곳

주체110(2021)년 7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다음해 《대통령》선거를 노리고 기만적이며 음모적인 《정권심판론》을 경쟁적으로 떠들어대고있다.

얼마전 어느 한 보수정객이 《대통령》선거경쟁마당에 정식으로 뛰여들면서 한 그 무슨 《출마선언》이라는것도 그렇다.

여론의 바닥을 헤매는 몸값을 올려보려고 황당한 자화자찬과 남에 대한 시비질을 한바탕 늘어놓은 이 《선언》이라는데서 그가 그루를 박은것은 《현 〈정권〉의 모든것을 되돌려놓겠다.》는것이였다.

《모든것》을 과연 어디로 되돌려놓겠다는것인가.

박근혜역도가 반인민적악정과 독재통치로 남조선인민들의 삶을 사상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넣고 《유신》파쑈체제수립에 악랄하게 매달리던 때를 말하는것인가 아니면 물가대란, 전세대란, 등록금대란 등 각종 대란이 범람하여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권력을 악용한 부정부패행위가 성행하던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를 의미하는것인가.

비록 보잘것없어 론의할 가치도 못되는 보수후보의 《선언》이긴 하지만 거기에는 어떻게 하나 파쑈암흑시대로 력사의 시계를 되돌리려는 보수역적패당의 흉심이 짙게 배여있다.

최근 보수패당이 《호남동행》과 《호남껴안기》, 《로무현정신계승》, 《공정과 정의》를 목아프게 력설하는 등 《진보》의 흉내를 내면서 《정권심판론》을 대대적으로 확산시키고있는 목적도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라도 권력야욕을 실현하여 민중을 개, 돼지로 여기며 마음대로 짓밟을수 있는 저들의 세상을 다시 찾기 위해서이다.

《정권심판론》의 간판뒤에는 적페집단에 파멸을 엄정히 선고한 민심의 심판에 보복하려는 보수패당의 흉악한 복수의 칼날이 번뜩거리고있다.

제아무리 감언리설로 민심을 기만하려 해도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정전협정체결에 즈음하여 -전체 조선인민에게 한 방송연설 1953년 7월 28일-

주체110(2021)년 7월 28일 웹 우리 동포

 

(1)

 

친애하는 동포형제자매들!

영웅적인민군장병들과 남녀빨찌산들!

용감한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

친애하는 동지들!

지난 7월 27일 10시에 판문점에서는 조선인민군과 중국인민지원군 대표들을 한편으로 하고 미제국주의자들을 우두머리로 한 무력침략군대표들을 다른 편으로 하여 정전협정이 체결되였습니다.

이 정전협정에 기초하여 7월 27일 22시부터 교전쌍방간에 모든 전투행동은 중지되였으며 전체 조선인민뿐아니라 전세계자유애호인민들이 한결같이 기대하고 갈망하던 조선정전은 실현되였습니다.

정전의 실현은 외래제국주의련합세력과 미제의 앞잡이 리승만매국도당을 반대하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3년간에 걸친 영웅적투쟁의 결과이며 우리 인민이 쟁취한 력사적승리입니다.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조국과 인민을 반대하여 무력침범을 개시할 때에 우리 인민을 자기들의 영원한 노예로 만들며 우리 나라를 자기들의 식민지로 만들고 쏘련과 중국을 반대하는 군사전략기지로 전변시키려 하였습니다.

미제무력침범자들은 현대기술로 무장한 륙해공군과 추종국가병력까지 동원하였지만 자기들의 음흉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으며 막대한 인적 및 물적손실을 입고 패배하고말았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3년동안의 조선전쟁에서 조선인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고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지가 얼마나 강하며 우리 나라 북반부에 수립된 인민민주주의제도가 얼마나 커다란 생활력을 가지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게 되였습니다.

우리 민족이 반만년의 력사에서 외래침범자들을 반대하여 영웅적투쟁을 전개한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국해방전쟁에서와 같이 전체 인민의 단결된 력량으로 강대한 적에게 결정적타격을 주고 빛나는 승리를 쟁취하여본적은 일찌기 없었으며 오늘처럼 우리 인민이 국제적위신이 높고 전세계인민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동정을 받아본 때는 없었습니다.

영웅적조선인민과 그 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은 형제적중국인민지원군과 어깨를 겯고 사회주의와 인민민주주의나라 인민들, 전세계자유애호인민들의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받으면서 온갖 간난신고를 극복하고 전고미문의 영웅주의와 애국적헌신성, 완강한 견인성을 발휘하여 3년동안이나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우리 조국의 수천수만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조국의 촌토를 수호하는 성전에 자기의 생명을 바쳤으며 우리 인민들은 온갖 간난신고와 희생을 무릅쓰고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여 전쟁의 승리를 보장하였습니다.

자유와 독립을 위한 성전에서 우리 조국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흘린 피와 우리 인민이 당한 고통과 희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조선인민과 인민군대는 자기의 희생적투쟁으로 현대제국주의의 원흉인 미제무력침략군을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해로부터 우리 조국 북반부에 수립된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수호하였으며 민주개혁의 성과들과 민주기지를 수호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인민은 공화국북반부에서 혁명력량을 정치, 경제, 군사, 문화적으로 계속 강화할수 있는 조건들을 가지게 되고 미제의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면할수 있게 되였을뿐아니라 전민족의 최대의 숙망인 조국의 완전통일독립을 쟁취할수 있는 조건들을 갖출수 있게 되였습니다.

근 반세기에 걸친 일본제국주의의 암담한 식민지통치를 뼈저리게 체험한 조선인민은 조국이 없는 민족의 처지란 어떤것이며 식민지노예의 운명이란 어떤것인가를 잘 알고있습니다.

조국, 이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고귀한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조선인민은 자기의 영웅적투쟁으로 가장 고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제국주의무력침범자들의 침해로부터 수호하였습니다.

조선인민과 그 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은 자기의 영웅적투쟁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대내외적지위와 위신을 더욱 높였으며 우리 나라와 우리 인민을 민족적독립과 자유와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선진국가, 선진투사들의 대렬에 올려세웠습니다.

자유와 독립을 위한 조선인민의 해방투쟁은 동방피압박인민들의 민족해방운동의 기치로 되였으며 제국주의자들로부터 온갖 천대를 받던 아세아인민들이 손에 무기를 잡고 자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지킬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전세계자유애호인민들은 조선인민을 민족적독립과 자유를 위한 선진투사라고 부르고있으며 쓰딸린은 조선근로대중의 전투적선봉대인 조선로동당을 민족적독립과 자유의 《돌격대》라고 하였습니다.

3년간에 걸친 전쟁의 시련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더욱 단련되였으며 당, 정권기관, 사회단체들의 기능과 역할이 한층 높아지고 그 일군들이 숙련되고 단련되였을뿐아니라 풍부한 경험을 축적하게 되였습니다.

전쟁의 불길속에서 군사,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수천수만의 단련된 간부들이 육성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강력한 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은 불패의 군대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전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속에서는 몇배나 더 강대한 적들과 싸워서도 능히 승리할수 있다는 신심과 민족적자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전쟁행정에서 우리가 얻은 풍부한 경험들은 부강한 민주주의독립국가건설을 위한 밑천으로, 전쟁에 의하여 파괴된 우리 조국을 급속히 복구발전시키며 나라와 인민의 무궁무진한 번영과 행복을 보장하기 위한 고귀한 담보로 됩니다.

조선인민과 그 무장력인 영광스러운 인민군대는 자기의 영웅적투쟁으로써 가장 야만적인 현대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인 미제국주의자들의 정체를 전세계에 폭로하였습니다.

조선전쟁을 통하여 미국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가 깨여졌을뿐아니라 미제국주의자들이 오래동안 교묘하게 은페하여오던 리상화된 미국식《민주주의》의 흉악한 정체가 적라라하게 드러났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인민을 반대하여 조선전쟁에서 야수적만행을 감행하고 전쟁력사에 아직 있어본적이 없는 범죄적전쟁방법과 수단들을 사용한것으로 하여 전세계자유애호인민들의 분노와 격분을 자아냈으며 그들로부터 고립되였습니다.

조선전선에서 미제무력침범자들이 당한 군사, 정치, 도덕적패배는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는 투쟁에서 조선인민이 쟁취한 위대한 승리일뿐아니라 전세계자유애호민주진영의 거대한 승리로 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7차 전국로병대회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7월 28일 로동신문 [YouTube]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을 세운 자랑스러운 전승세대에 숭고한 경의와 전투적인사를 드리고있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가 7월 27일 수도 평양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장에 도착하시여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중요직책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전쟁로병들을 만나시고 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쟁로병들과 함께 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축포가 터져오르고 대회장은 백전백승의 우리 당,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함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웨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전쟁로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대회에는 위대한 년대의 주인공들인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영웅적공화국무력 장병들과 새세대 청년대학생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오일정동지, 정경택동지, 김영환동지와 도당책임비서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박정천동지,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함께 나왔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열정에 넘친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로병들과 또다시 자리를 함께 하고 위대한 전승절을 경축하게 된 기쁨을 피력하시고 7.27을 맞는 온 나라의 조국해방전쟁참전자, 전시공로자들과 전체 인민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 조국건설자들이야말로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며 참다운 스승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전승세대가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은 굳건하며 우리 국가,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양양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병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앉아만 계셔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는 무한한 힘이 되고 우리 혁명에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건강장수를 축원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창조한 전쟁로병들에 대한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한없이 숭고한 동지적사랑이 넘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대회참가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또다시 우뢰와 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대회장을 진감하고 축포탄들이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병들과 함께 황홀한 불야경속에 빛나는 《승리》상을 바라보시면서 7.27이 안겨준 위대한 정신과 의지가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발전을 촉진하는 영원한 추동력이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대회는 전쟁로병들의 삶을 영광의 절정에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일편단심 당중앙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일념이 차넘치는 가운데 페회되였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년대의 영웅들이 지녔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과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으로 과감히 전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를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빛나게 계승될것이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김정은동지의 연설 -주체110(2021)년 7월 27일-

주체110(2021)년 7월 28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전쟁로병동지들!

우리모두가 항상 공경하고 귀감으로 모시는 혁명의 로선배인 동지들과 또다시 자리를 함께 하고 우리 조국의 위대한 전승절을 경축하게 되니 기쁨과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세세년년 긍지높이, 자랑스럽게 추억할 위대한 전승의 력사는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는 제일자산입니다.

더우기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 산 증견자인 로병동지들을 모시고 자주 뵈옵는것은 우리 세대가 누리는 무상의 행운으로, 영광으로 됩니다.

나는 3년간의 가렬처절한 포화속에서 기적의 전승신화를 안아오고 자기의 시대를 영웅적으로 빛내였으며 오늘은 이렇게 정정한 모습으로 전승절행사에 참석하여주신 존경하는 로병동지들과 온 나라의 조국해방전쟁참전자, 전시공로자동지들에게 깊이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는 또한 조국의 자주권과 영예를 지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인민군렬사들과 애국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견인불발의 힘찬 투쟁속에서 승리의 7.27을 맞는 전체 인민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조국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제국주의침략을 물리치는 한전호에서 고귀한 피를 아낌없이 흘린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지원군 로병동지들에게도 뜨거운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존경하는 로병동지들!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발전행로에서 혁명의 2세인 전승세대가 쌓아올린 공적은 거대한 력사적봉우리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습니다.

강대하고 아름다운 이 조선의 귀중한 모든것은 동지들이 대표하는 위대한 세대의 공적과 하나로 잇닿아있습니다.

수천만 인민의 자유로운 삶과 참다운 우리의 제도, 수려한 산천과 옥야천리, 귀중한 자연부원은 조국의 한치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무수한 용사들의 위훈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방위자들이 미제국주의의 날강도적인 침략을 결사적으로 격퇴하였기에 오늘에 이르는 여러 세대의 후손들이 노예의 수난을 모르고 자주적인민의 존엄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미제를 괴수로 하는 추종국가무력침범자들을 꺾고 전승이라는 경이적인 미증유의 사변을 이루어낸 전승세대의 위대한 공적이 있었기에 조국의 운명과 미래는 구원될수 있었으며 우리 후대들은 영웅조선, 영웅인민이라는 위대한 명성과 영예를 물려받을수 있게 되였습니다.

동지들!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진 전승세대의 공적중에서 제일 귀중하고 값진것은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것입니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전승세대가 발휘한 위대한 영웅정신을 되새겨볼 때 세인을 경탄케 하고 심장을 격동시키지 않는것이란 하나도 없습니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 주저없이 나서고 사지판에서도 최고사령부를 바라보며 불사신의 용맹을 떨친 인민군전사들의 강의한 정신력은 세상을 놀래우는 승전신화들을 낳았습니다.

늘 생각하는바이지만 로병동지들을 뵈올 때마다 조국해방전쟁의 간고함과 처절함, 원쑤격멸의 치렬한 백병전이 그대로 생생히 느껴지고 오늘 우리가 전화의 용사들처럼 싸우고있는가를 재삼 자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당대의 제일 엄청난 도전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을 분출시킨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저절로 머리가 숙어집니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후손들의 삶을 위하여 빛나는 공훈을 세웠지만 우리의 전승세대는 언제한번 피흘린 대가를 바란적이 없었습니다.

전쟁이 남긴 상처를 가시고 페허가 된 나라를 복구해야 할 막중한 일감들을 또다시 어깨우에 기꺼이 걸머진것이 전승세대였습니다.

전선에서 돌아온 용사들도, 후방에서 굴함없이 싸운 사람들도 불행과 고통을 딛고 먼저 간 전우들의 부탁대로, 그들의 몫까지 열배, 스무배로 일을 더 많이, 더 빨리 하는것이 응당한 도리이고 의리이며 본분이라고 여기였습니다.

단순히 복구만 할것이 아니라 더 크고 더 훌륭하게 일떠세워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빈터우에 자주강국건설의 첫삽을 박은 전승세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면서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리였습니다.

허리띠를 풀새없이 간고분투하며 세월을 주름잡은 영예로운 건설자들에 의하여 영웅조선이 천리마조선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고 부국강병의 지름길인 경제국방병진의 력사적과제가 성과적으로 실현되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년대를 이어 본보기로 삼고있는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혁명적대고조로 보위하는 훌륭한 투쟁전통과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고상한 집단주의기풍, 공산주의적인간관계도 이 위대한 혁명세대가 창조한것입니다.

전승세대의 희생적이며 헌신적인 투쟁이 있었기에 재더미우에서도 인민이 있고 령토가 있고 당과 정권이 있으면 얼마든지 새 생활을 건설하고 잘살수 있다는 주체의 철리가 빛나는 현실로 확증되였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들마다 우리의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은 포연탄우를 헤치며 피흘려 싸우던 전화의 그때처럼 살고있는가를 항상 자각하며 변함없는 복무의 길을 걸어왔으며 새세대들도 강직하고 견결하게 살며 투쟁하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들모두가 더없이 존경하여마지 않고 감사해마지 않는 전승세대의 고결한 정신세계입니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이어받은것으로 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몇차례의 전쟁과 맞먹는 사회주의수호전의 간고한 시련을 극복하고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대업들을 승리적으로 이룩해올수 있었습니다.

정녕 영광스러운 우리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영예롭게 사수하고 대를 두고 이어갈 불멸의 영웅정신을 마련해주신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 조국건설자들이야말로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며 참다운 스승들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 진행

주체110(2021)년 7월 28일 로동신문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가 27일 인민문화궁전, 옥류관, 청류관, 평양면옥 등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로병들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전승의 축포를 바라보며 기쁨과 환희로 울고웃던 못 잊을 그때로부터 68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모두가 크나큰 긍지와 자부속에 불러보는 《전승》이라는 말속에는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존함이 빛나고있으며 로병동지들의 이름도 자랑스럽게 새겨져있다고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고귀한 업적도 후세토록 전해지고 값높은 삶도 영원한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전쟁로병들을 끝없이 존대하고 아끼고 내세워주시며 더 큰 영광,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전승세대의 위훈은 더더욱 빛을 뿌리고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의 체현자이며 증견자들인 전쟁로병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오래오래 앉아계시기만 하여도 당과 조국에는 큰 힘이 된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은 로병동지들이 창조한 고귀한 정신과 승리의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축원하여, 전승세대가 피흘려 지켜낸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로병동지들의 건강장수와 행복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각지 농촌들에서-

주체110(2021)년 7월 28일 로동신문

견인불발의 투지로 가물과의 투쟁에 계속 박차를!

 

온 나라 농촌들이 가물피해막이로 끓고있다.자연과의 격전, 가물과의 투쟁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되려는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금 매일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물피해를 막기 위해 전야마다에서 헌신분투하고있다.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 물차를 비롯한 각종 륜전기재가 물운반에 리용되고있다.

협동벌마다에서 날에날마다 전해지고있는 투쟁소식은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올해 농업전선에서 기어이 승전고를 높이 울리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인민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자력갱생의 정신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 지원자들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격렬한 투쟁의 날과 날을 이어가고있다.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가물피해막이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진공적으로 벌어지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일군들의 분발력이 백배해지고있다.

평안북도에서 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안의 근로자들은 물이 부족되면 하늘만 쳐다보던 낡은 관점에 종지부를 찍고 분발하여 일떠서 짧은 기간에 우물과 굴포, 졸짱, 지하저수지를 환원복구한데 맞게 가물피해를 받고있는 포전에 대한 물주기를 진행하고있다.

운산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뜨락또르 등을 동원하여 물운반을 앞세우면서 가물피해를 막기 위해 긴장하게 일하고있다.정주시, 곽산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설사 래일 비가 쏟아진다고 해도 오늘 24시까지는 우물을 파고 졸짱을 박으며 가물피해막이를 해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노력하고있다.

평안남도의 농촌들에서도 과감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을 운반할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하여 매일 많은 면적의 포전에 물을 주고있다.기관, 공장, 기업소들에서 달려나온 근로자들도 소형양수기 등을 리용하여 가물피해를 막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고랑관수, 강우기에 의한 관수를 포함한 여러가지 물주기방법을 받아들이고있다.물원천지가까이에 소형양수기, 강우기들을 신속히 전개해놓고 물주기를 진행하고있다.

황해북도안의 협동벌들에서도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가물피해를 받을수 있거나 현재 가물을 타고있는 포전을 빠짐없이 장악한데 기초하여 과학적인 작전밑에 일판을 벌리고있다.지금 도에서는 가물피해막이가 시작된 첫날부터 각종 륜전기재와 물운반수단이 총동원되여 적지 않은 포전에 대한 물주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물확보사업이 계속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협동벌에 달려나간 도급기관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과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농작물이 가물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도안의 시, 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이들은 올해 농사를 잘 짓는데서 가물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날이 갈수록 기세를 올리고있다.

황해남도에서 이미 물원천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화물자동차 등 륜전기재와 물운반수단을 동원하는것을 비롯하여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우고있다.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가물을 타고있는 포전들에 집중적으로 물을 대고있다.

재령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열의밑에 애국의 땀을 바쳐가고있다.일군들부터 들끓는 협동벌에 좌지를 정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그들이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처럼 살며 투쟁하도록 강력한 사상공세를 들이대고있다.한편 물원천을 모조리 찾아내고 물차와 뜨락또르, 강우기와 소형양수기를 비롯한 물운반수단, 양수설비를 모두 동원하여 논밭에 흐름식물대기와 고랑관수 등을 집중적으로 하도록 하고있다.

연백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한몸이 그대로 양수기가 되여서라도 사회주의전야를 더 푸르게 가꾸는데 이바지할 비상한 각오를 안고 가물과의 격전을 벌리고있다.

평양시, 남포시, 개성시에서도 물차 등 각종 륜전기재와 관수설비를 리용하여 가물피해막이를 긴장하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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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고통을 더해주는 정치판의 《폭염》

주체110(2021)년 7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폭염이 수그러들줄 모르고 기세를 올리고있다.

7월의 대기를 뜨겁게 달구는 심한 무더위는 악화되는 전염병사태와 좀처럼 펴일줄 모르는 민생으로 하여 공포와 불안에 휩싸여있는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짓누르고있다.

그러나 삼복의 무더위보다도 남조선의 민심을 더욱 숨막히게 하는것은 정치권이 만들어내는 뜨거운 《폭염》이다.

지금 남조선정치권에서는 래년에 진행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피터지는 싸움판이 한창이다.

비둘기마음은 콩밭에 있다고 오직 자신의 권력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정쟁에로 지향되고있는 이 싸움의 열기는 그야말로 자연계의 폭염도 무색케 할 지경이다.

안에서는 인신공격으로 일관된 저렬한 당내부싸움에 열을 올리고 밖으로는 다른 당의 후보들을 비방하며 헐뜯는 정치권의 선거싸움이 만들어낸 《폭염》으로 하여 사람들의 어지럼증은 날로 더해지고있다.

권력쟁탈을 위한 싸움에 열이 오를대로 오른 정객들에게 고통과 분노로 몸부림치는 인민들의 모습이 눈에 보일리 없고 민심의 아우성소리가 귀에 들릴리 만무한것이다.

특히 《정권교체》를 목이 터지게 웨쳐대며 후보선출경쟁을 시작한 보수패당내의 싸움판은 말그대로 아수라장이다.

민심의 버림을 받은 천하역적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졸개들이 《대권》도전의 칼을 차고 북통을 두드리는가 하면 저들패거리의 발길에 채워 쫓겨났다가 겨우 다시 들어왔지만 제 주제를 모르고 이것저것 훈시질하는 정객, 배신과 변절을 밥먹듯 하며 여기저기 둥지를 옮겨틀던 철새들, 얼마전까지만 해도 《법》의 칼을 마구 휘두르며 민심을 란도질하던 법관출신 깡패…

하나같이 권력욕에 미친자들이니 싸우는 수법 역시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말마디를 놓고 물고 늘어지며 남을 헐뜯는것은 어느 시정배나 《도통》한 싸움수법같다.

눈비비고 봐야 온전한 인물은 저밖에 없다고 흰소리치며 다른 경쟁자들을 바보취급하는 중진들의 과대망상과 시대착오적인 싸움법을 새것이라고 여기며 동분서주하는 정치초년생들의 어리석음밖에 더 보이는것이 없다.

귀를 기울여봐도 당안의 보수후보들은 《천한 닭》신세이고 당밖의 보수후보들은 《귀한 고니》대접을 받는다고 아부재기를 치는 소리, 스스로를 젊다느니, 혁신적이라느니 하고 치켜세우며 지난 선거들에서 참패의 고배를 마셨던 《선배》들을 헐뜯고 시비하는 더러운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내부싸움이 이 정도로 치렬하니 상대진영 적수들과의 싸움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현실은 민생은 완전히 뒤전에 밀어놓고 권력쟁탈전의 《화로》에 열심히 풀무질만 해대는 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정치판의 《폭염》은 수그러들지 않을것이며 그로하여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고통은 더욱 극심해질것임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경제파괴, 민생파탄의 주범인 보수적페를 청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가고있는것은 정치판《폭염》의 근원지를 없애버리려는 절대다수 민심의 반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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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축하한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470호 1953년 7월 27일-

주체110(2021)년 7월 27일 웹 우리 동포

 

영용한 조선인민군 병사, 하사관, 군관, 장령동지들!

7월 27일 조선인민군과 중국인민지원군대표들을 일방으로 하고 미제국주의자들을 우두머리로 한 무력침략군대표들을 타방으로 하여 정전협정이 조인되였다.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은 우리의 승리로 끝났다.

정전협정이 조인된 이 사실은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의 군사적 및 정치도덕적패배를 증명하는것이다.

조선인민은 3년간에 걸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평화애호민주진영나라 인민들로부터 사심없는 정신적 및 물질적방조를 받으며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자기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예와 자유와 독립을 고수하였으며 승리를 쟁취하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에게 일제식민지노예의 멍에대신에 자기들의 노예의 멍에를 들씌우고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며 나아가서 중국과 쏘련을 반대하는 전쟁의 근거지로 만들려고 하였지만 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서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의 악독한 원쑤일뿐아니라 전세계자유애호인민들의 악독한 원쑤라는것을 저들자신이 여실히 폭로하였다.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불굴의 견인성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함으로써 미제국주의자들의 《기술만능》과 《불패성》에 대한 신화를 산산이 깨뜨려버렸으며 그들로 하여금 정전협정에 조인하지 않을수 없게 하였다.

나는 헌신적이며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타승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영예로운 승리를 달성한 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나는 또한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에게 고귀한 방조를 준 용감하고 견결한 형제적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시한다.

정전이 실현된 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앞에는 항상 원쑤들의 음모책동을 경각성있게 살피며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있어야 할 임무가 제기되고있다.

우리는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들이 다시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전쟁을 도발한다면 그때에는 그들을 종국적으로 괴멸시키고야말리라는 확신을 가지고있어야 한다.

나는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쟁취한 우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오늘 21시 우리 조국의 민주수도 평양에서 124문의 포로써 일제사격으로 각각 24발의 축포를 쏠것이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영웅적조선인민군 만세!

영용한 중국인민지원군 만세!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신성한 조국해방전쟁에서 희생된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에게 영생불멸의 영광이 있으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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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승절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주체110(2021)년 7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에 즈음하여 7월 27일 0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현지에서 박정천동지,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전군 대련합부대, 련합부대장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필승의 신념, 열렬한 애국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조선혁명의 빛나는 계승의 력사를 창조한 위대한 년대의 영웅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렬사묘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영웅적위훈은 후대들의 애국열, 투쟁열을 끊임없이 분발승화시키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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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군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주체110(2021)년 7월 27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예,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는 속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제7차 전국로병대회가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들이며 훌륭한 혁명선배들인 전쟁로병들의 공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렬들의 숭고한 념원을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변함없는 의지를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로병들을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귀중한 스승들이라고 불러주시며 누구나가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시고 그들모두가 로당익장하여 영광스러운 한생을 빛내여나가도록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고계신다.여기에는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의 혁명정신을 새세대들이 변함없이 이어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혁명적의리의 세계가 비껴있다.세상에 로병들은 많아도 우리의 전쟁로병들처럼 절세위인들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민족의 장한 영웅이라는 가장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로병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지금 우리 인민은 승리의 7.27을 안아온 전승세대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결사의 의지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고있다.간고한 시련속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한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는 인민의 정신력이 비상히 앙양되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올해 전승절의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는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전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을 바친 유명무명의 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 전시공로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우리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이다.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를 통하여 세계는 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의 위인상을 똑똑히 보았으며 조선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영웅인민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오늘과 무궁번영할 조국의 밝은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는 근본초석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사상정신적재부는 우리의 심장속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여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우리 국가의 발전과 번영,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과정이 그러했듯이 오늘의 총진군에서도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는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이다.중중첩첩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해나가야 하는 현실은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가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불사신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빛나는 승리를 떠올린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이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 귀중한 정신적유산이다.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른 절대적인 충실성, 이것은 전승세대가 발휘한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의 근본핵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심을 간직하고 수령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싸워이긴 혁명전쟁이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원쑤격멸의 성전에 한몸 다 바치였다.최후의 결사전을 앞두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삼가 올린 맹세의 편지와 불뿜는 적의 화점앞에서 터친《김일성장군 만세!》의 웨침에도, 불타는 고지우에 휘날린 피절은 공화국기발에도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으로 가슴 불태운 인민군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력력히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주체전법을 한목숨바쳐 철저히 구현하여 침략자들을 통쾌하게 쳐부시고 최고사령부의 작전적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생명의 마지막 1분1초까지 깡그리 다 바친 영웅전사들이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이였다.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를 거역하려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악랄한 책동에 무자비한 타격을 안긴 견결한 투사들,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말씀올린 법동농민을 비롯한 이 나라의 소박하고 평범한 인민들의 모습은 후대들의 가슴마다에 열혈의 충신들의 군상으로 소중히 새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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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 진행

주체110(2021)년 7월 27일 로동신문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드리는 인민의 경의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이 26일 인민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공연에는 공훈국가합창단과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서곡 《우리의 7.27》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전시가요들과 승리의 년대들에 투쟁의 진군가로 높이 울린 명곡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추억깊은 노래들을 통하여 반제혁명전쟁에서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백승의 전통을 빛내여주시는 절세위인들의 만고불멸의 혁명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통하여 온 나라를 조국보위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시고 전승열병식장에서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시는 거룩하신 영상이 화면에 모셔지고 우렁우렁하신 육성록음이 울릴 때마다 관람자들이 터치는 끝없는 경모와 열광의 박수가 장내를 진감하였다.

수령의 부름따라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터전을 굳건히 다진 전승세대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숭고한 애국주의정신, 사생결단의 조국수호정신과 영웅적위훈을 노래하는 종목들이 련이어 무대에 펼쳐졌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고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절대적힘을 키워준 위대한 당중앙에 드리는 최대의 경의를 담아 울려퍼진 관현악과 남성합창 《무장으로 받들자 우리의 최고사령관》,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로 공연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갈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한 공연은 종곡 《위대한 전승의 명절》,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 《우리의 7.27》로 끝났다.

전체 관람자들과 출연자들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자신들이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주체110(2021)년 7월 27일 조선중앙통신

 

지금 온 겨레는 좌절과 침체상태에 있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북남수뇌들께서는 최근 여러차례에 걸쳐 주고받으신 친서를 통하여 단절되여있는 북남통신련락통로들을 복원함으로써 호상신뢰를 회복하고 화해를 도모하는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하여 합의하시였다.

수뇌분들의 합의에 따라 북남쌍방은 7월 27일 10시부터 모든 북남통신련락선들을 재가동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통신련락선들의 복원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것이다.

 

주체110(2021)년 7월 27일

평 양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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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7.27은 영원하리라

주체110(2021)년 7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뜨거운 격정속에 맞이하였다.

승리의 7.27!

전승의 그날을 위해 포연탄우를 헤쳐온 로병들도,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에도 끝없는 격정이 한껏 넘친다.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정녕 력사의 기적, 세계사적사변이였다.

바로 그래서이리라.축포가 터져오르던 전승의 그날은 멀리 흘러갔어도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 힘찬 뢰성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울리는것은.

이 땅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또 한분의 위대한 령장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승리의 력사는 영원하다는 드팀없는 신념과 확신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습니다.》

피로써 쟁취한 승리도 계승되여야 빛난다.

이는 겹쌓이는 시련과 격난속에서도 오직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이 더더욱 깊이 새긴 고귀한 철리이다.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억척의 신념과 필승의 기상으로 이 땅에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우리 조국을 백승의 한길로만 이끄시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시다.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전화의 용사들이 결전의 수많은 낮과 밤들에 그리도 소중히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우에 펼쳐질 아름다운 인민의 락원이였을것이라고, 우리 당은 선렬들이 바라던 강국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실현하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해 용기백배하여 투쟁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승리라는 우리의 위대한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그이께서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여야 한다》, 《전쟁로병들은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한 귀중한 혁명선배들이다》, 《위대한 승리자들의 위훈은 영원불멸할것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여 전승세대들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고 온 나라에 조국수호정신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시였다.

세월의 흐름에도 끄떡없이 승리의 전통을 이어나가자면 전세대가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이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새 세대들을 무장시키고 그 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가르쳐주신것 아니랴.

몇해전 완공단계에 이른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군인들이 높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애국주의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핵으로 하는 조국수호정신은 오늘 새 세대들이 이어받아야 할 가장 값높은 사상정신적유산이라고 하신 뜻깊은 말씀을 잊을수 없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창골혁명사적지, 성흥혁명사적지,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못 잊을 자욱들을 새겨볼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만방에 빛내이고 이 땅우에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게 하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것이다!

이런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으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이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았다

주체110(2021)년 7월 27일 로동신문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이 26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을 추모하여 그들의 묘에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묵상하였다.

전쟁로병들은 전승세대의 공적과 삶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고 인생의 모든 영광을 다 안겨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동지애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렬사묘를 돌아보았다.

렬사들의 묘비앞에서 그들은 가렬한 전장마다에서 수령만세, 조국만세를 높이 부르며 승리를 향해 돌진해나간 전우들의 불멸의 위훈을 회억하였다.

전쟁로병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렬사들의 몫까지 합쳐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주체110(2021)년 7월 27일 로동신문

 

 

뜻깊은 전승절을 맞이한 지금 온 나라 방방곡곡에 기쁨과 환희가 파도치고있다.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수호자들에게 우리 인민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전쟁로병들을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로,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떠받드는 우리 당의 사랑속에 맞이한 전승 68돐,

각지의 전쟁로병들은 전국로병대회를 마련해주시고 자기들을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쟁로병들은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조국을 피로써 지켜싸운 영웅전사들이며 혁명선배들입니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도 장장 수십년, 흐르는 세월은 세상만물에 이끼를 덮는다는 말이 있다.류수같은 세월과 더불어 묻히는것도 많고 삭막해지는것도 많지만 우리 당은 조국수호의 전장에서 피흘려 싸운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을 한시도 잊은적 없으며 날이 갈수록 장한 아들딸들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있다.

우리모두 격정속에 보았다.머리에 백발을 떠인 고령의 나이에도 영광의 단상에 올라 위대한 우리 당의 진정넘친 축복과 최대의 경의,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받아안으며 지나온 생을 빛나게 총화하고 앞으로의 드팀없는 전진과 투쟁을 굳게 다짐하는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긍지높은 모습을.

금시라도 포연내가 물씬 풍겨올것만 같은 전화의 군복, 우리의 전쟁로병들이 전승절마다 자랑스럽게 떨쳐입고 나서군 하는 그 군복을 볼 때면 못 잊을 사랑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려준다.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전쟁로병들에게 전쟁시기에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만들어주어 그들이 군복을 입고 참가하게 하여야 한다고, 전쟁로병들에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해당 군종별로 해입히면 그들이 대단히 좋아할것이라고, 전쟁로병대표들이 전쟁시기와 같은 군복을 입고 훈장까지 달고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하면 행사가 더 이채롭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 사랑속에 우리 로병들에게 안겨진 군복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 한목숨을 기꺼이 내대고 싸운 조국수호전의 용사들에게 친히 표시하시는 가장 숭고한 경의였으며 영원한 청춘의 모습으로 새 세대들에게 1950년대의 불굴의 정신을 넘겨주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이였다.

절세위인의 이런 뜨거운 정,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는 이 땅우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펼쳐놓고있는것인가.

해마다 전승절이면 조국의 북변땅으로부터 분계연선도시의 일터와 마을, 가정과 학교들에서는 전쟁로병들에 대한 축하의 분위기가 한껏 넘쳐흐른다.

우리 당의 위대한 사랑의 금방석인 로병대회와 경축행사도,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노래춤판도, 들썩이는 거리와 마을의 축하의 설레임도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드리는 조국의 경례, 인민의 경례이다.

이채롭게 단장된 편의봉사시설들에도, 꽃방들과 기념품상점들에도 전쟁로병들에 대한 경의가 차넘친다.

어찌 그뿐인가.

벌써 며칠전부터 정성껏 엮은 꽃다발을 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주작봉마루와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 각지의 인민군렬사묘들을 찾고있다.전쟁로병들이 뜻깊은 전승절 아침에 나어린 학생들이 한자한자 성의껏 쓴 편지를 받아보는 기쁨도 있다.

며칠전 모란봉구역 개선동에 살고있는 한 전쟁로병의 집으로는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전쟁로병의 친혈육이 되여 온갖 지성을 다하고있는 중구역 류성동에 살고있는 녀성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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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전승업적

주체110(2021)년 7월 27일 조선외무성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68년이 흘렀다.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바뀌여도 우리 인민들과 세계진보적인민들은 인류자주위업,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안고 수령님께 삼가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옹근 3년간이나 치렬한 격전을 벌린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단순히 국가주권과 령토를 둘러싸고 벌어진 상례적인 전쟁이 아니라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간의 사상의 대결, 자주세력과 침략세력과의 첨예한 계급전쟁이였다.

당시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많은 진보적나라들이 보다 강력한 경제, 군사적잠재력을 갖춘 사회주의국가들로 강화발전되는것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에서 교두보로 되는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타고앉고 나아가서 세계사회주의, 공산주의진영을 요람기에 압살할 기도밑에 야만적인 조선전쟁을 일으켰다.

미국도서《아메리카현대사》가 전쟁개시에 있어서 조선전쟁처럼 완전히 준비하고있은적은 력사에 처음이라고 서술한것과 우리 나라를 직접 편답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조사단이 자기의 보고서에서 조선전쟁을 전세계를 위협하는 세계대전의 한 단계로 보아야 한다고 지적한 사실은 이 전쟁의 엄중성과 격렬성을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세계가 가슴조이며 조선의 운명을 두고 걱정과 우려만을 하고있던 그때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위대한 공산주의자로서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사명을 한몸에 체현하신 김일성동지께서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로 적들의 숨통을 여지없이 눌러놓으시고 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재적지략과 령활무쌍한 전법에 의해 제국주의련합세력이 한차례의 세계대전을 치르고도 남을 근 200만명에 달하는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고 수많은 군사전략가들까지 동원하여 무분별하게 벌려놓았던 조선전쟁에서 얻은것이란 수치와 패배뿐이였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며 주권국가들의 운명을 마음대로 롱락하던 제국주의자들의 기를 꺾어놓고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 국제공산주의운동의 명맥을 지켜냈으며 세계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한 력사적계기를 마련하신것, 바로 이것이 세계공산주의운동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전무후무한 전승업적이다.

하기에 전화의 나날 쓰딸린도 우리의 평범한 영웅소대장에게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잘 보위하는것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의 모든 공산주의자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라고 절절하게 당부한것이였고 지금도 세계진보적인민들이 조선이 아니였다면 이 지구상에서 새로운 세계대전이 터지고 진정한 평화는 영원히 사라졌을것이다, 김일성동지께서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쥐락펴락하시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신것은 업적중의 업적이라고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 아닌가.

태양의 력사는 계속된다.

한평생 위대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또 한분의 천출명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혁명의 진두에 계시기에 사회주의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승리의 7.27은 인류가 맞이할 자주화된 새 세계와 더불어 길이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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