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1
소식 : 이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군사적패배를 조소
최근 이란의 정계와 언론계에서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놓고 미국의 군사적패배를 조소하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국경을 접하고있는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은 력사적으로 종교와 문화적측면에서 많은 공통점뿐아니라 서방렬강들의 식민지통치를 받아온 쓰라린 과거를 가지고있다.
이란은 2001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할 당시 앞으로 제2의 윁남전쟁과 같은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것이라고 이미 경고한바 있다.
22일 이란대통령은 20년전에 아프가니스탄을 무력으로 침공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쫓겨나는 오늘에야 엄청난 오유를 범한데 대하여 인정하였다고 하면서 가까운 앞날에 페르샤만과 지역에서도 또다시 후회하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이란의 국제문제전문가들은 아프가니스탄사태는 미국의 반테로정책과 지역지배전략의 파산을 실증해주고있으며 미국이 떠드는 《세계화》, 《미국식민주주의》가 거짓이고 위선이라는것과 민주주의는 결코 외부적강요로 성사될수 없다는 교훈을 남기였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이란 이르나통신은 현재 미국대통령과 나토사무총장, 영국과 프랑스, 도이췰란드의 지도자들이 혼란에 빠져있으며 저들의 아프가니스탄전략실패를 이 나라 정부에 전가하기 위하여 급급해하고있다고 야유하였다.
미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미국내에서도 터져나오고있다.
미국회의원들과 언론계가 아프가니스탄사태와 관련하여 결함투성이의 계획을 추진하여 외교적실패를 가져온 현 미국집권자에 대한 국회조사를 요구해나섰고 20년간 이어온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전쟁은 명백한 패배로서 미국이 세계앞에서 웃음거리 바보가 되였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에 대한 이러한 비난과 조소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침략정책이 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김정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 -선군절에 즈음하여 당보 《로동신문》, 군보 《조선인민군》에 준 담화 주체102(2013)년 8월 25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뜨거운 경모의 정과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에 넘쳐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3돐을 맞이합니다.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선군절은 건군절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력사의 날입니다. 뜻깊은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습니다.
선군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령도하여오신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여 선군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선군시대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일찌기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투쟁의 진리를 밝히시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무력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무장대오의 조직과 강화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으시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을 주력으로 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총대에 의거하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선군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습니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을 선군혁명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보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수령의 군대, 필승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워 우리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조국의 안전과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속에서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혁명정신,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내세우고 전군, 전민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심으로써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앙양과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선군혁명사상과 원칙을 구현한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관리체계를 세우고 모든 국가사업이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철저한 반제자주, 끝없는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령도사입니다.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선군은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조국청사에 빛나는 승리와 불멸의 업적을 수놓으신 위대한 혁명실천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전인미답의 선군령도과정에 선군혁명사상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자주위업수행에서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 백승의 기치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선군혁명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며 혁명군대를 핵심력량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을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입니다.
선군혁명사상은 혁명의 총대에 의하여 혁명위업의 승리가 결정된다는 주체의 혁명원리를 출발점으로 하여 혁명승리를 위한 관건적문제들에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해답을 줍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은 혁명의 총대, 혁명군대를 강화하고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며 그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혁명리론을 밝혀주고있습니다.
군사를 중시하고 군건설에 선차적힘을 넣어 군대를 당과 수령의 군대로,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선군혁명사상의 가장 중요한 요구입니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혁명의 총대를 강화하고 튼튼히 틀어쥐여야 합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는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인민대중의 운명도,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혁명군대를 주력군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며 혁명군대의 주도적역할에 의거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떠밀어나가야 한다는것은 선군사상에 의하여 밝혀진 새로운 혁명리론입니다.(전문 보기)
론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주체조선의 백승을 담보하는 만년초석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1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은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뜻깊은 날이다.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와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이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오늘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강대성,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은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이어져있다.
지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지켜내시였을뿐아니라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부강조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군력이자 국력이다.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국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총대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였다.이것은 인민군대가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당의 군대,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갈수 있게 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세계정치사에는 위대한 장군님과 같이 10대에 혁명무력건설의 길에 나서시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력사에 전무후무할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탁월한 정치가, 불세출의 군사가는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수령의 령도에 충실하는것은 혁명군대의 본성적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혁명무력건설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전군 김일성
주의화위업실현에 최대의 힘을 기울이시였다.전군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며 모든 군인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인민군대사상사업의 기본방향, 기본목표였다.인민군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이 강화됨으로써 전군이 수령결사옹위정신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전투대오로 비상히 강화되고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되게 되였다.
당의 유일적령군체계와 혁명적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당군건설의 중요한 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군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적문제들을 빠짐없이 당중앙에 보고하고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 당의 명령지시집행정형을 늘 장악하고 총화대책하는 사업체계가 수립됨으로써 인민군대안에 당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군풍이 확고히 자리잡게 되였다.
우리 혁명무력에 있어서 당중앙결사옹위는 제일생명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년대에 당의 선군정치를 받들어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한것도 인민군대이며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높이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운것도 다름아닌 인민군대이다.당의 령도를 받드는데서 우리 인민군대의 충실성을 따를만 한 사회적집단은 없다.우리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영원히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추켜들고 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신 군사의 영재이시다.
군대가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위용을 떨치자면 정치사상적으로뿐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도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력한 총대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도 있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기 위한 령도의 자욱을 끊임없이 수놓아오시였다.그 길에서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와 전투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조국의 방선들이 금성철벽으로 다져졌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사생결단의 각오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인민군부대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선군장정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군건설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무력은 전략전술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최정예전투대오로 자라나게 되였다.
군대는 무장을 잡고 적과 싸우는 전투집단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건설령도의 전기간 국방공업발전에 큰 힘을 넣으시여 인민군대가 그 어떤 적과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시기 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시고 국방공업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은 대용단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국방공업은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무장장비도 척척 만들어내는 현대적이며 자립적인 공업으로 발전되게 되였다.혁명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는 튼튼한 군사적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군건설령도사는 인민군대를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격전장마다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선봉부대, 돌격대로 키우신 불멸의 로고로 수놓아져있다.인민군대는 국가방위의 주체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확고한 신조였다.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대규모의 자연개조사업을 인민군대가 통채로 맡아하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튼튼한 토대를 다지는 대고조진군의 앞장에 인민군대를 세워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이 땅우에서는 인민군군인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고 인민이 리상하는 새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인민사랑의 대격전들이 줄기차게 벌어질수 있었다.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가 될뿐아니라 인민들에게 혁명적인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심어주는 선도자,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였다.인민군군인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명명해주시고 혁명적군인문화가 온 나라에 파급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온 사회에 혁명적군인정신이 차넘치는 속에 강계정신이 창조되고 성강과 라남의 봉화, 함남의 불길이 타올랐으며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군인문화는 온 나라를 약동하는 기백과 랑만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확고히 실현하고 군민대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력사의 만난을 뚫고나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우리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에 충실할것이다.(전문 보기)
력사의 땅 쌍운리는 말한다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8월 25일
쌍운리,
60여년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속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나라의 평범한 지명이였다.그러나 지금은 온 나라가 다 아는 력사의 땅이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쌍운리에 자리잡고있던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것은 주체혁명위업계승과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을 무장으로 옹호보위하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켰습니다.》
돌이켜보면 당시 평화바람에 들뜬 수정주의자들은 제국주의자들과의 《평화적공존》에 대한 어리석은 환상을 류포시키면서 땅크와 대포를 녹여 보습을 만들어야 한다는 투항주의적인 궤변을 늘어놓고있었다.이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와 침략책동은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더욱 로골화되고있었다.
혁명위업수행에서 총대의 의미가 그 어느때보다 비상히 부각되고있던 바로 이러한 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기본사명이며 영광스러운 투쟁전통의 핵이다.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이 뜻깊은 가르치심은 《통일전선》의 군대요 뭐요 하면서 인민군대의 본성을 흐리게 하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고 우리 혁명무력을 철저히 위대한 수령님의 군대, 수령결사옹위의 무장대오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력사적인 선언이였다.
그날 오랜 시간에 걸쳐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기본방도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나라가 굳건하자면 군대가 강해야 한다.나는 앞으로 우리 나라를 그 어떤 적들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군사의 강국으로 만들 결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계승해나갈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시는 청년장군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힘있게 울려퍼졌다.
8월 25일,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혁명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이날과 더불어 우리 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고 우리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되여 불패의 혁명강군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칠수 있었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장장 수십년,
혁명의 년대와 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오면서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유구한 민족사에서 8월 25일이 안고있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절감하였다.
그날의 거룩한 자욱으로부터 시작된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건군업적이 빛나게 계승발전되고 이 땅우에는 군력강화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졌다.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전체 장병들의 심장속에 혁명적수령관이 맥박치는 총대의 사명감을 굳게 심어주시였으며 전군에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우리 인민군대가 당의 유일적령군체계가 철저히 확립된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숭고한 인덕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전군이 최고사령관의 참된 동지부대, 진정한 전우부대가 되여 최고사령관의 사상과 전법, 기상과 배짱으로 싸워나가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
우리 조국이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앞장에 내세우시고 사회주의수호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전문 보기)
청년사업과 당책임일군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자
◇ 각급 단위 당책임일군들이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어디를 가보나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있는 당책임일군들의 헌신적인 사업기풍을 느낄수 있다.
황해북도당책임일군의 경우를 놓고보자.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진출해가는 도안의 청년들의 탄원모임이 진행되기 전의 일이다.
한개 도의 당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할 일도 많았지만 당책임일군은 기특한 소행의 주인공들의 생활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알아보면서 앞으로 맡은 일을 훌륭히 해나갈수 있도록 친부모와도 같은 정을 기울이였다.
어찌 황해북도의 당책임일군만이랴.
나라의 미래이며 혁명의 계승자인 청년들과의 사업에 지금 당책임일군들부터가 높은 책임감을 안고 이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 당책임일군들이 활약하는것만큼 청년사업이 기백있게 진척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청년사업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청년동맹사업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옳바로 진행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다른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개 단위 당책임일군이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얼마만한 노력을 기울이는가에 따라 해당 단위 청년사업의 성과가 좌우된다.
당책임일군들이 청년교양문제에 대하여 항상 고민하고 해결방도를 모색하며 당위원회 부서들과 일군들이 청년사업을 실속있게 도와주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의도적으로 사업을 조직해나갈 때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자식들을 어엿하게 키워 내세우는 부모의 심정으로 청년동맹사업과 청년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뜻이다.이 숭고한 뜻을 언제나 새겨안고 당책임일군들이 청년사업에 품을 아끼지 않을 때 어디서나 훌륭한 결실을 맺을수 있다.
◇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청년들의 열의와 기세는 지금 대단히 좋다.당의 부름을 받들고 이미 수많은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였으며 그런 아름다운 소행은 날이 갈수록 계속 꽃펴나고있다.
각급 당책임일군들은 청년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의 앙양된 분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킴으로써 자기 지역, 자기 단위가 청년판으로 부글부글 끓게 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서한의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조직들이 자립성과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주관부서의 역할을 훨씬 높여나가는 한편 청년들과의 사업이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조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교양자, 스승이 되여 그들을 집단주의사상과 애국주의, 고상한 인생관을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도록 하며 어디서나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이 실속있게 진행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책임일군들은 청년들을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는 참다운 사회주의애국청년으로 키우는데서 지닌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이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고마운 은인, 참다운 스승, 혁명의 로선배
전승세대를 삶의 귀감으로 내세우고 존대하는 기풍을 높이 발양해나가자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속에 덮어버린다.하지만 아무리 날과 달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영원히 잊을수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것이 있다.
그것은 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과 하나로 잇닿아있는 조국수호의 위대한 력사이며 그 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길이 빛날것이며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것입니다.》
지금도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맞으며 제7차 전국로병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귀전에 쟁쟁히 울려오는것만 같다.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발전행로에서 혁명의 2세인 전승세대가 쌓아올린 공적은 거대한 력사적봉우리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다고, 강대하고 아름다운 이 조선의 귀중한 모든것은 동지들이 대표하는 위대한 세대의 공적과 하나로 잇닿아있으며 수천만 인민의 자유로운 삶과 참다운 우리의 제도, 수려한 산천과 옥야천리, 귀중한 자연부원은 조국의 한치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무수한 용사들의 위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오늘 우리 세대가 물려받은 영웅조선, 영웅인민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영예,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무궁한 미래와 더불어 우리의 후대들이 자자손손 누려갈 영광과 행복이 어떤 값비싼 공적과 위훈으로 마련되고 담보된것인가를.
이제는 인생의 황혼기에 이른 우리의 전쟁로병들이다.허나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당과 조국을 위하여 원쑤격멸의 치렬한 백병전에 용감히 나서던 그날의 피끓는 영웅정신, 당대의 제일 엄청난 도전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을 분출시킨 위대한 승리의 전통은 우리 후대들의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높뛰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들마다 포연탄우를 헤치며 피흘려 싸우던 전화의 그때처럼 살고있는가를 항상 자각하고 변함없는 충성의 길, 복무의 길을 걸어온 그들은 오늘도 우리모두가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고마운 은인이고 참다운 스승이다.
지난해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이 은파군 대청리일대에서 치렬한 피해복구전투를 벌리고있던 때였다.
훈장과 메달이 번쩍이는 군복을 떨쳐입은 로병들이 피해복구전투장을 찾았다.그들은 지난 수십년간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며 예술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온 사리원시의 로병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였다.이제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처음으로 화선선동무대에 나섰던 전쟁로병들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들은 오늘까지 당과 조국을 위한 헌신의 길, 보답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그날 전화의 포연내가 물씬 풍겨오는것만 같은 그들의 힘찬 선동사업이 끝난 후 군인건설자들모두가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따라배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할 결의를 다지였다.
혁명의 로선배, 전승세대라는 자각을 안고 오늘도 어머니당을 위한 보답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전쟁로병들가운데는 남포시 항구구역 계승동 3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형련로인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과학연구기관에서 연구사업을 하다가 년로보장을 받고 집에 들어온 로인은 생각이 많았다.
그는 결심했다.몸은 비록 늙었어도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여생을 깡그리 바치자.
이렇게 결심한 그는 성의껏 마련한 1만여뿌리의 도라지를 가지고 남포시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찾았다.그리고 동상주변에 정성들여 심고 가꾸었다.
그때로부터 20여년세월이 흘렀다.해마다 뜻깊은 명절을 맞으며 리형련로인은 손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주변에 도라지를 심고 가꾸어왔으며 이제는 그것이 전쟁로병가정의 변함없는 가풍으로, 자랑으로 되였다.
이렇듯 우리의 조국을 영예롭게 사수하고 대를 두고 물려줄 영웅정신을 마련해주었으며 한생을 다 바쳐 줄기차게 이어가는 충성과 애국의 귀감으로 우리 후손들을 이끌어주는 그들을 우리 어찌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이며 참다운 스승들이라고 소리높이 자랑하지 않을수 있으랴.
지금 우리앞에는 전화의 나날에 못지 않은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그러나 전쟁로병들을 비롯한 혁명의 전세대들이 물려준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있는 한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숭고한 영웅정신을 따라배워 그 어떤 산악도 격랑도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질풍노도쳐 나아가자.(전문 보기)
원자탄에 의한 조선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모임 도꾜에서 진행
미국의 원자탄에 의해 희생된 재일조선인들을 추모하는 모임이 9일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김익순 총련 니시도꾜본부 위원장, 하수광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사무국장,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 김진호 《히로시마현조선인피폭자협회》 리사장을 비롯한 재일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발언자들은 과거 일제에게 랍치되여 일본에 끌려온 동포들이 인간이하의 학대와 멸시, 갖은 고역에 시달리고 더우기는 원자탄폭격으로 헤아릴수 없는 불행을 당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일본정부의 민족차별정책으로 동포피해자들은 아직까지도 아무런 사죄와 배상을 받지 못하고있다고 그들은 밝혔다.
오히려 과거의 침략전쟁을 정당화하고 공화국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극악무도한 적대행위를 집요하게 감행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반인륜범죄의 진면모를 밝히고 그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하여 련대투쟁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공식립장 :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은 우리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지난 20일 우리의 인권상황과 관련하여 유엔총회 제76차회의에 제출된 유엔사무총장보고서내용이 공개되였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가 해마다 내돌리는 이 보고서는 철두철미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모략문서로서 우리가 이를 전면부정, 전면배격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다.
문제는 이러한 모략중상이 이제는 도를 훨씬 넘어 우리 국가가 세계적인 악성전염병류입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한 비상방역조치들까지 《인권유린》으로 공공연히 걸고든것이다.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 행성을 뒤덮은 악성비루스대재앙은 전인류를 커다란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고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최근에만도 악성변이비루스의 급속한 전파로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국내의 비행장들과 항만, 역사들은 물론 지역과 나라전체를 봉쇄하는 등 자기의 실정에 맞게 방역조치들을 최대한 취하고있다.
이 보편적인 모든 나라들의 비상방역조치들중에서 유독 우리가 취하는 비상방역조치만이 《인권유린》으로 되는지 도무지 리해가 되지 않는다.
더우기 해당 나라가 자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는가 하는것은 철저히 그 나라 내정에 속하는 문제이다.
공정성과 객관성, 엄정중립을 자기의 활동원칙으로 삼고있는 유엔사무총장이 자신의 일거일동이 국제적으로 어느 정도의 무게가 실리고 현시기 인권문제와 관련하여 과연 어디에 선차성을 부여해야 하는가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리라고 본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서방나라들에서는 극단한 인종주의와 인종차별, 피난민위기와 총기류범죄와 같은 인권유린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자행되고있지 않는가.
이에는 일언반구도 없이 우리의 있지도 않은 《인권문제》에만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있는것을 보면 개인적견해를 넘어 우리를 적대시하는 어느 대국의 사촉을 받은것이 아닌지 의문시하지 않을수 없다.
이 기회에 나는 유엔사무총장이 신중치 못한 처사로 자신의 국제적인 신뢰도를 떨어뜨릴것이 아니라 인권분야에 뿌리깊이 내재되여있는 선택성과 이중기준에 하루속히 종지부를 찍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은 우리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조철수
공식립장 : 반제자주, 친선단결의 기치높이 46년
온갖 예속과 불평등, 간섭과 침략을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쁠럭불가담운동은 오늘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지향하는 위력한 력량으로 강화발전되여 자기의 존재와 위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1975년 8월 25일 뻬루의 수도 리마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으로 가입한 때로부터 지난 46년간 우리 공화국은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자랑찬 투쟁의 일로를 걸어왔다.
우리 나라가 오늘과 같이 반제공동전선의 위력한 보루로 다져지고 쁠럭불가담운동이 자주와 번영의 한길로 줄달음쳐올수 있은것은 명실공히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자주시대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영원불멸할 대외혁명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이 반제자주의 근본리념을 확고히 틀어쥐고 온갖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에 광범한 통일전선을 형성하여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쁠럭불가담나라 국가수반들과 저명한 정계인사들을 만나주시고 그 나라들이 또다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하여서는 서로 단결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면서 성원국들사이의 반목과 대립, 분쟁을 극복하고 통일단결을 이룩하도록 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 1986년 6월에 발표하신 력사적결론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운동의 통일단결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셨기에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비렬한 량면전술에 매여달리면서 성원국들사이에 불화를 조성시키려던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반제자주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었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세계자주화위업과 쁠럭불가담운동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공적과 거룩한 령도가 있어 20세기는 자주의 시대로 자기의 력사적지위를 뚜렷이 남길수 있었다.
제국주의노예가 되느냐, 자주적인민이 되느냐를 판가름하던 1990년대 중엽의 엄혹한 시기에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 과학적인 혁명리론을 제시하심으로써 쁠럭불가담나라들을 비롯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이 굳게 단결하여 세계를 자주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국제적임무와 시대적사명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념원하신 세계자주화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계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세계적범위에서의 반제공동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시려는 웅지를 온 세계에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간섭과 침략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와 평등은 누가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쁠럭불가담나라들이 오직 자기의 힘과 투쟁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는 고귀한 전취물이며 성원국들이 일치단결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해나간다면 자주권수호와 국제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위한 노력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보게 될것이다.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여 세계자주화를 적극 추동하며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변함없는 립장이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쁠럭불가담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조철수
소식 : 중국 인민망 미국은 약육강식의 법칙으로 패권주의를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
21일 중국 인민망은 《<약육강식>은 력사의 쓰레기통에 쓸어버려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인민망은 글에서 미국은 자기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제마음대로 국제기구들에서 빈번히 탈퇴하고 자국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리기심으로부터 출발하여 일단 자기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면 제재몽둥이를 휘두르면서 다른 나라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미국은 겉으로는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에 대해 떠들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세계를 좌우지하는 《패권질서》를 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규칙을 지키지 않고 수단을 가리지 않는 미국은 이미 현대국제질서의 최대파괴자로 되였으며 날을 따라 더욱더 많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신뢰를 상실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끝으로 글에서는 국제질서는 미국이 쥐락펴락하는 패권적질서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은 약육강식의 법칙을 포기하고 민심에 부합되지 않는 패권주의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강권정치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세력의 횡포한 지배와 간섭책동에 의하여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있는 오늘의 국제무대에서 세계 진보적나라들은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군국주의에 대한 미화분식은 재침야망의 발로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극우익세력들이 군국주의부활에 더욱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패망일을 계기로 방위상,경제재생담당상,문부과학상을 비롯한 각료들과 자민당 관계자들,극우익분자들이 줄을 지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
공공연히 진쟈에 공물을 봉납한 수상 스가는 도꾜에 있는 전몰자묘지에 찾아가 머리를 숙이고 《령혼을 위로》한데 이어 추도식이라는데서는 과거 일본의 피비린 침략사에 대해 일언반구없이 침략전쟁에서 죽은 전몰자들을 찬미하는 놀음을 벌렸다.
8월 15일은 과거 침략전쟁을 도발한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포한 패망의 날이다.
패전국이며 전범국인 일본은 응당 이를 계기로 우리 나라와 수많은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무고한 인민들을 대량학살한 만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인류앞에 무릎꿇고 사죄해야 한다.
하지만 일본의 위정자들은 죄책감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특급전범자들과 침략전쟁판에서 갖은 살인만행을 감행한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에 경쟁적으로 달려가 복수를 다짐하고있다.
오늘 야스구니진쟈는 일본군국주의의 해외침략전쟁의 정신적도구로,상징으로 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진쟈참배를 통해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힌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고 자국민들을 침략사상으로 길들여 군국화와 재침야망실현의 돌격대로 내몰려 하고있다.
이번에 진쟈참배를 강행한 정객들은 하나와 같이 전범자들을 《나라를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친 영령들》,《일본을 위해 목숨바친 령혼》들로 추어올리였다.
이것은 과거 침략력사에 대해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며 지금껏 추구하여온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의 길로 계속 나가겠다는 공공연한 선포로서 인류량심에 대한 우롱이며 국제적인 정의에 대한 도전이다.
얼마전 일본방위성이 령토강탈야망을 담은 첫 《어린이용방위백서》까지 작성공개한것 역시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외곡된 력사관을 주입시켜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의 끈질긴 복수주의적재침야망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제반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일본의 침략적본성은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군국주의에 대한 미화분식은 침략력사를 되풀이하겠다는 선언이나 같다.
일본이 패망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재침의 길에 나선다면 차례질것은 완전한 파멸뿐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과거 일본이 저지른 죄행을 철저히 결산할것이며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의 대가를 철저히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백배해지는 인민의 신념-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 끝까지 가리라
불덩이같이 뜨거운 세월이다.
중첩되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위대한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더욱 열렬해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신념은 백배해지고있다.
위대한 인민의 진모습이 다시한번 뚜렷이 부각되는 뜻깊은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사상초유의 도전을 불굴의 힘으로 뚫고헤치며 미래를 향해 용기백배 나아가는 인민,
그 놀라운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시련앞에 굴할줄 모르고 역경앞에 더욱 억세여지는 용감하고 강의한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은 무엇인가.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이 높이 떨쳐지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이 거창한 대건설전역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이 벅차게 안겨오는 시대의 축도인 동시에 그 불가항력적위력이 어디에 뿌리를 둔것인가를 후덥게 새기게 하여주는 의미깊은 곳이기도 하다.
말그대로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모되는 건설장에 들어서면 공기부터 다르다.
《전체 장병들이여! 목숨으로 지키자 당대회결정을!》, 《1만세대 살림집완공의 보고는 당중앙에, 훌륭한 새 집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계여 지켜보라 우리 당이 인민과 한 약속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이런 글발들이 새겨진 대형속보판들은 이 포성없는 전투장의 분분초초가 어떤 의지로 흐르는가를 알게 한다.
하루가 24시간인것이 안타깝다고 토로하는 군인건설자들,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고도 성차지 않아 또다시 일손을 잡는 돌격대원들, 하루일을 마친 저녁이면 스스로 건설장으로 달려나오는 야간지원돌격대원들, 전투원들에게 시원한 물이라도 떠주고싶고 적은 힘이나마 합치고싶어 찾고찾는 시안의 녀맹원들, 그 심장들에 끓고있는 열망은 하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완공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빨리 드리고싶은 마음, 바로 그것이 이 드넓은 건설장을 휩싸안은 열기이다.
그런 마음들에 받들려 솟아오른 살림집골조들에 《결사옹위》, 《멸사복무》, 《최상의 질》, 《결사관철》 등의 글발들이 붉은색으로 가로세로 새겨져있다.마치 신념의 장벽인듯싶다.
단순한 건축학적구조물이기 전에 위대한 수령의 부름에 노도와 같이 일떠선 강의하고 용감한 인민의 신념의 성새, 충성의 산악처럼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실성, 바로 이것이 고난과 시련을 부시며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무궁한 힘이다.어떤 역경앞에서도 굴할줄 모르게 하는 용감성과 강의성의 원천이고 끓는 피 더 세차게 끓어 노도와 같이 일떠서게 하는 혁명적신념과 의지의 억센 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있다.민족마다 나름대로의 자부가 있고 대를 이어 전해가는 풍습도 있다.
위대한 우리 인민!
주체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나아가는 강의한 인민,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일편단심 당을 받들고 따르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아름다운 래일을 향해 나아가는 훌륭한 인민, 그 위대함의 원천은 무엇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민족의 민족성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자기 수령에 대한 충효심이라고 하시면서 수령에 대한 충효심은 김일성민족의 훌륭한 민족성의 최고표현으로 되고있으며 김일성민족의 모든 우수성의 근본바탕을 이루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에 대한 충실성, 바로 이것이 드넓은 행성에 오직 우리 인민만이 지니고있는 특출한 신념이며 우리 인민을 힘있고 위대한 인민으로 떠올리는 근본원천이다.
위대한 수령을 충성으로 모시고 따르는 길에 민족의 참다운 삶과 번영이 있고 존엄과 영예가 빛난다!
이것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절세위인들을 진두에 모시고 풍파사나운 투쟁의 길을 헤쳐오면서 우리 혁명의 모든 세대와 세대가 피로써 확증한 운명의 철리이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인 항일투사들이 영생의 모습으로 빛나는 대성산혁명렬사릉에 오르면 생각이 깊어진다.그들속에는 후대조차 남기지 못하고 애젊은 청춘시절에 생을 마친 투사들도 있다.하지만 온 나라 인민이 대를 이어 그들의 후손이 되여 이 언덕으로 오르고 또 오르는것은 무엇때문인가.그들이 혁명앞에 쌓은 최대의 공적은 무엇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준 귀중한 사상정신적유산은 무엇인가.
백두산정신, 이것이다.지동치듯 몰아치는 거세찬 바람 사정없이 살점을 떼여갈 때에라는 《혁명군의 노래》에 실리여오는 항일투사들의 백절불굴의 정신, 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 목숨도 아낌이 있으랴라는 추억깊은 노래의 구절에 어리여오는 그 정신은 바로 혁명은 위대한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신념의 한길이며 그 길에 민족의 삶과 미래가 담보되여있다는 철석의 의지이다.
나라마다 자기의 발전방식이 있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심장처럼 지니고 충성의 위력으로 만난을 이기고 력사의 기적을 창조해온 특출한 인민이다.
묻노니,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시련의 시기마다, 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며 기적을 안아와야 하는 준엄한 고비마다 우리 인민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준것은 무엇이였던가.고난속에서도 웃으며 일떠서게 하고 시련을 맞받아 신념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들게 한 용감성과 대담성의 원천은 무엇이였던가.
가렬한 전화의 그밤,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대답올린 법동로인의 목소리가 세월의 언덕넘어 울려온다.불타는 전호가에서 병사들이 부르던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우렁찬 합창이 메아리쳐온다.
인간을 강하게 하는것은 정신력이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인간이 지닐수 있는 정신력중에서도 가장 억세고 열렬한것이다.
지금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이 어제런듯 생생하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제38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
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38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4(1985)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서한을 비롯한 61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여야 당을 더욱 강화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울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당선전부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와 당사상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며 경제사업을 지도하는데서 언제나 당정책을 틀어쥐고 당조직들과 당원들을 발동하여 제기된 혁명과업을 수행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당의 군사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인민군대를 적들의 어떠한 도발에도 맞서 싸워이길수 있는 무적의 대오로 더욱 강화할데 대한 내용이 로작 《인민군대를 무적의 대오로 더욱 강화하자》에 담겨져있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체계를 세우며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 《경제사업에서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과업》의 로작들에는 새로운 행정경제지도체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과 애로를 뚫고 생산과 건설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할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혁명의 수도 평양시를 전망성있게 잘 건설하며 남포갑문을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울데 대한 내용이 로작 《평양시중심부의 거리형성을 잘하여야 한다》, 《남포갑문을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잘 건설할데 대하여》에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의 민족적감정과 시대적미감에 맞는 훌륭한 음악무용과 영화를 더 많이 창작하자》, 《만수대예술단은 문예전선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한다》등의 로작들에는 문학예술부문에서 명곡, 명작창조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보건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효능높은 의약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보건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강령적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질좋은 생활필수품을 많이 생산할데 대한 문제와 인민봉사기지들을 훌륭히 꾸리고 인민봉사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수재교육기지들을 더 꾸리고 수영을 적극 장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38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절세의 위인들과 청년들
나라와 민족의 앞날은 청년들의 모습에 비껴있다.
청년들의 정신이 건전하고 그들의 혁명적열정과 기백으로 하여 활력에 넘쳐있는 나라가 진실로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투철한 혁명정신과 고상한 도덕품성, 슬기로움과 용감성을 지닌 청년들의 씩씩한 발구름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썩이는 자랑스러운 현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것인가.
그것은 우리 조국이야말로 전도가 밝은 나라, 창창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임을 웅변적으로 실증하는것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영원한 전략적로선입니다.》
청년강국! 이 긍지높은 부름은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나날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숭고한 경륜을 펼쳐가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피끓는 이 땅의 청년들이여!
오라! 모이라! 단결은 힘이다
해방직후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실태는 매우 복잡하였다.로동자, 농민출신의 청년들이 망라된 공산주의청년동맹외에도 각양각색의 청년단체들이 출현하여 제나름의 구호를 내들고 청년들을 끌어당기고있었다.
청년들의 분렬을 막고 그들을 하나로 결속하자면 하루속히 공청을 해산하고 대중적인 청년조직을 내와야 하였다.
이것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청년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각계각층의 청년들을 망라하는 유일한 대중적청년조직을 내오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6일 평안남도공청일군협의회에서 북조선민주청년동맹결성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민주청년열성자대회준비사업을 적극 추진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주청년동맹을 성과적으로 결성하기 위하여서는 각 도공청일군들의 협의회를 열고 공청을 발전적으로 해산하고 민주청년동맹을 결성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여야 한다고, 그리고 그에 기초하여 민주청년열성자대회를 소집하고 거기에서 공청을 민청으로 개편한다는것을 세상에 선포하며 민주청년동맹의 강령과 규약, 선언서를 발표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선언서는 선동적으로 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내용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선언서의 마지막부분에는 청년들은 나라의 기둥이다, 피끓는 이 땅의 청년들이여! 오라! 모이라! 단결은 힘이다, 단결된 힘과 끓어넘치는 정열로써 이 중대한 사명을 완수하자! 이렇게 쓰면 될것입니다.》
이 얼마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비범한 예지가 빛발치는 명철한 가르치심인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그때부터 청년들을 혁명투쟁에서 가장 생기있고 억센 력량으로 보시고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
해방된 조국땅에서 청년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것을 조국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여기시고 그를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그해 10월말 평양에서는 민주청년열성자대회가 열리고 공청을 민청으로 개편할데 대한 결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으며 이듬해 1월 17일에는 민청의 창립이 온 세상에 선포되였다.
그때부터 우리 청년들은 새 조국건설의 나날에나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했던 시기에도,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를 타고 세기를 주름잡던 격동의 그 세월에도 언제나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드는 기수가 되고 개척자가 되여 민청원의 이름을 긍지높이 빛내이였다.
정녕 우리 청년들을 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주체의 청년운동사와 더불어 세세년년 빛을 뿌릴것이다.
청년들을 사랑하라!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선포한 사로청대표자회가 진행된 다음날인 주체85(1996)년 1월 20일이였다.
청년사업부문 일군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은 사로청창립 50돐을 맞으며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 구호에는 우리 청년들을 당과 혁명의 믿음직한 후비대, 계승자로 훌륭히 키워주시고 영웅적위훈에로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은덕과 청년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들의 혁명적랑만과 희망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가 깃들어있으며 청년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커다란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청년들을 사랑하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에는 청년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며 당의 참된 아들딸로 키우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지금도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조국보위초소에서 귀중한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청년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귀중히 여기시고 한량없는 사랑을 안겨주시던 이야기며 청년영웅도로건설에서 위훈을 떨치는 청년들의 수고도 헤아려주시며 우리 청년들이 일하는것을 보면 너무 감동되여 눈물이 나오는것을 금할수 없다고, 청년건설자들은 금방석우에 올려놓아도 아깝지 않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그날의 사연…
우리 청년들을 그 어떤 시련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철의 투사, 의지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시고 몸소 산세험한 건설장에 찾아오시여 항일의 투사들처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전위들로 억세게 자라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사로운 품이 있어 우리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꿋꿋이 자라날수 있었다.(전문 보기)
나라의 은덕을 한생토록 가슴에 안고 사는 참된 인간 -북창군 회안로동자구에 사는 홍영환로인에 대한 이야기-
북창군 회안로동자구에는 누구나 존경하는 명예당원이 있다.그는 76살의 홍영환로인이다.벌써 수십년전에 사회보장을 받았어야 할 몸이였지만 그는 년로보장조차도 몇차례나 미루면서 일흔살이 되도록 막장길을 걸었으며 탄전에 첫걸음을 내짚은 날부터 오늘까지 50여년세월 석탄산을 받들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애국의 자욱을 수놓아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의 은덕과 국가의 고마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고결한 풍모가 우리 인민의 혁명적륜리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그는 갱장도 지배인도 아니다.착암기와 함께 울고웃으며 살아온 평범한 탄부이다.하지만 그의 삶이 사람들에게 주는 충격과 여운은 크다.
바친것보다 받아안은 은혜를 한생토록 생각하면서 생의 순간순간을 순결한 충성과 량심으로 빛내여온 그의 한생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분투할 때만이 가장 값높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끝나지 않는 출근길
일흔나이가 되도록 늘 남먼저 출근하여 일손을 잡군 하던 정든 일터를 떠나는 홍영환로인의 귀전에 탄광일군들의 목소리가 다시금 새삼스럽게 울려왔다.
《편치도 않은 몸으로 이날까지 탄광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습니까.이젠 여생이나마 편히 쉬십시오.》
년로보장이라, 입속으로 조용히 뇌여보는 그의 마음은 왜서인지 허전해졌다.여기서 나의 출근길이 끝나는가.
마을의 한 동갑로인은 그에게 이렇게 권고했었다.
《이제부터 함께 염소나 끌고 다니세.가정에 보탬이 적지 않아.》
깊은 생각에 잠겨 터벅터벅 걸음을 옮기는 그의 발길에 채워 조약돌 하나가 멀리로 나딩굴어졌다.
길가의 조약돌, 정녕 무심치 않았다.만일 고마운 이 땅에서 태여나지 못했더라면 그는 이미 그 조약돌처럼 이 발길에 채우고 저 발길에 짓밟혀 생을 끊기우고말았을것이다.
일찌기 부모를 잃은 그를 남먼저 품어안아준것은 고향마을사람들이였다.군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머지않아 인민학교(당시) 학생이 될 그의 손을 꼭 잡고 이렇게 약속했다.
《매일 이 큰아버지에게 와서 그날 숙제는 그날로 꼭꼭 검열맞혀야 한다.》
그날부터 그는 은률군의 어느 한 농업협동조합 일군들과 조합원들의 관심과 보살핌속에 자라났다.말그대로 그는 조합의 아들이였다.
모든것이 어려운 때였지만 그의 옷차림은 어느때나 부모있는 집 아이들보다 더 번듯하고 깨끗했다.조합사람들은 그에게 무엇이든 한가지라도 더 들려주고싶어 마음썼고 마을에서 제일 식솔많은 가정에서도 별식을 만들었을 때에는 어김없이 그를 찾군 했다.
사실 그의 부모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희생된 렬사도 아니였고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사람도 아니였다.병으로 세상을 떠난 그의 부모는 그저 고지식하고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고 산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였다.하지만 부모잃은 아이는 있을지언정 고아의 설음이란 있을수 없는 고마운 조국의 품에서 해방동이인 그에게는 날마다 새 식솔, 새 희망이 늘어났다.그는 차츰 고아라는 말을 잊어버렸다.그가 년년이 최우등의 성적증과 함께 받은 표창장들은 관리위원장의 사무실에 벽보처럼 나붙었다.
조합사무실을 찾는 일군들이 《관리위원장사무실에 무슨 학생의 표창장이 다 붙어있소?》 하고 놀라와할 때면 관리위원장은 그 물음을 기다리기라도 한듯이 자랑스럽게 말하군 했다.
《내 아들의 상장이지요.》
그에게 아버지이기도 하고 다심한 스승이기도 한 관리위원장은 늘 이렇게 당부하군 했다.
《영환아, 이렇게 곤난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너를 따뜻이 품에 안아 키워주시는 우리 수령님의 은덕과 고향마을사람들의 뜨거운 마음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이다음에 크거들랑 꼭 은혜에 보답할줄 아는 사람이 되거라.…》
한생의 추억이 많이도 깃든 정든 일터를 점도록 바라보는 홍영환로인의 귀전에 잊지 못할 관리위원장의 목소리가 다시금 산울림되여 메아리쳐왔다.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거라.》
내 과연 애지중지 키워준 나라의 은덕에 다 보답했던가.
그는 여생이라는 두 글자앞에 자신을 세워보았다.
여생, 그것은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부양을 받으며 사는 생이다.여생을 누리는것은 나라에서 공민에게 준 권리이다.하지만 그것마저 나라를 위해 바치고싶은것이 홍영환로인의 량심이였다.그는 일기장과도 같은 자기의 로동일지에 이렇게 썼다.
《2015년 2월 7일
입당한 때로부터 꼭 27년만에 년로보장을 받았다.
이제는 입당하면서 다진 맹세, 당의 신임과 사랑을 받아안을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다진 맹세를 지키지 못한단 말인가.
사람이 태여나 당과 국가의 은덕을 받아안고 그저 좋구나 하며 행복만을 누리고 그 은혜에 따르는 보답이 없다면 어찌 의리를 아는 인간이라 하랴.나는 이런 마음을 안고, 그 길에서 순직할 맹세를 안고 매일, 매 순간 일해왔다.그런데 오늘 년로보장을 받고보니 보람찬 삶의 대오에서 밀려난것만 같은 생각에 서운함을 금할수 없다.하지만 보답의 맹세만은 절대로 저버리지 말자.
이 몸을 움직일수 있는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국가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하여 버럭 한삽이라도 더 뜨고 정대 한개라도 더 벼리자.》
탄광에 진출한 때로부터 어느덧 근 50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찍은 영광의 기념사진이며 위대한 장군님의 표창장,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와 더불어 빛나는 훈장들…
그 모든것을 하나하나 소중히 안아볼수록 그의 생각은 깊어졌다.
(조합의 아들이 되여 받아안은 복받은 생을 나라를 위해 깡그리 바치는 조국의 아들이 되리라.)
그날 그는 당원증번호가 또렷이 새겨져있는 당생활총화수첩에 이렇게 스스로 새 분공을 적어넣었다.
《명예당원 홍영환 100% 출근을 보장할것.》
다음날 아침 그는 서둘러 안전모를 쓰고 집을 나섰다.
《아침일찌기 어딜 가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안해에게 홍영환로인은 단마디로 대답했다.
《출근해야지.》
몇년전부터 새로 개발하는 청년갱의 고문으로 일해온 홍영환로인은 이렇게 더 많은 일감을 맡아안았다.사갱굴진으로부터 천공배치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고 갱에 필요한 소공구들을 제손으로 벼려주는것을 더없는 기쁨으로 여기는 그에게 또 다른 즐거움은 압축기도 관리하면서 탄부들을 위해 목욕탕의 열관리까지 맡아하는것이였다.그것은 그가 스스로 찾아 걸머진 일감이였다.
그렇게 날과 달이 흘렀다.오늘은 레루못 몇개, 래일은 꺾쇠 몇개 이렇게 매일같이 자기가 한 일을 로동일지에 새겨넣으며 그는 묵묵히 출근길을 이어나갔다.새해를 맞을 때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초상화앞에서 이해에도 변함없이 당에 보탬을 주는 당원으로 살리라 마음다지며 출근길에 올랐고 생일날에도 나라앞에 헛살지 않았구나 하는 긍지를 안고 하루를 총화지었다.
사실 그는 남과 같이 몸이 성한 사람이 아니였다.하지만 어렵고 위험한 모퉁이에는 남먼저 한몸 내대며 앞장선 척후병이였기에 붕락된 갱안에 갇혔던적도 그 몇번이였다.그는 이렇게 일흔살까지 막장길을 걸었다.한창나이에 뜻밖의 일로 사경에 처한 그를 위해 피를 바치겠다고 몸을 내대던 탄광마을사람들의 진정이, 두번다시 생명을 준 어머니당의 사랑이 언제나 그의 가슴에 꽉 차있었던것이다.
언제부터인가 그의 출근길에는 지름길이 생겼다.
그의 집에서 청년갱까지 큰길로 가면 한시간나마 걸렸지만 질러가면 절반을 단축할수 있었다.그 시간이면 레루못 한개라도 더 벼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그는 무작정 험한 지름길을 택했다.뙤약볕을 맞으며, 눈바람을 헤치며 가파로운 비탈길을 따라 산고개를 톺아오를 때면 숨이 턱에 닿고 다리가 후들거려 당장 주저앉고싶은 때도 있었다.그때마다 그는 나약해지는 자신을 이렇게 다잡군 했다.
(쓰러지면 안된다! 그러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지 못하게 된다. 수령의 전사로서, 인간으로서 의리가 없는 놈이 되고만다.심장의 붉은 피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바쳐 충성, 충성 또 충성하리라!)
마음속으로 쉬임없이 자기자신에게 《앞으로! 앞으로!》 구령을 내리며 출근길을 이어가는 그에겐 국가가 정해준 로동시간도 로동정량도 없었다.하지만 그는 마음속출근부를 늘 가슴에 안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이 없이 남들의 몇곱으로 일하기 위해 끝없이 땀을 바쳤다.
그가 얼마나 조국에 바치는 하루하루를 무겁게 대했는가.그의 로동일지에는 이런 글도 있다.
《2020년 8월 6일
어제부터 아프기 시작한 옆구리가 너무나 결려서 지팽이를 짚고야 문밖을 나섰는데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물이 이렇게 많이 나보기는 처음인것 같다.무섭게 사품쳐흐르는 물때문에 도저히 개울을 건늘수 없었다.반나절이 지나도록 길을 찾아보았지만 갱에는 끝내 올라갈수 없었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나의 출근길이 아닌가.나의 인생에서 오늘은 공백으로 남았다.》
힘들 때마다 그는 오랜 세월 간직해오는 《로동신문》들을 정히 펼쳐보군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 무한히 충직했던 김책동지,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 무재봉의 영웅전사들…
보풀이 일도록 밑줄을 그어가며 심장에 새긴 주인공들의 모습이여서 이제는 머리속에 글줄까지 훤하건만 홍영환로인은 매번 새 마음가짐으로 기사들을 읽군 한다.그들앞에 부끄럼없이 살고있는가 돌이켜보면서, 그들처럼 당과 조국앞에 충신으로 살리라 마음다지면서 스스로 자신을 채찍질한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당과 국가의 은혜에 대하여 많이 말한다.하지만 자기의 한생을 총화지으면서 그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힘껏 일했다고 떳떳이 말하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하기에 한여름에도 잔등에 소금버캐가 내돋도록 레루못을 벼리는 그에게 잠시라도 쉴것을 부탁할 때면 홍영환로인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내게 천만금이 있어 돈으로 나라에 보탬을 주겠소, 젊은이들처럼 일을 꽝꽝 해서 나라를 떠받들겠소.오직 깨끗한 량심을 바쳐 숨지는 마지막날까지 석탄생산에 보탬을 주고싶은것이 내 소원이요.》
출근길, 한마디로 그것은 나라일을 하기 위해 가는 길이다.
홍영환로인에게 있어서 출근길은 당과 국가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싶어 걷는 길이다.보답의 길이 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의 출근길이 끝나지 않는 법이다.(전문 보기)
홍영환로인 (오른쪽에서 두번째)
절대적인 충실성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실적을 낳는다
일군들은 높은 당성과 왕성한 사업의욕을 가지고 단위발전을 견인해나가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당결정관철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전진도상에 맞다드는 시련과 난관을 과단성있게 뚫고 헤쳐가야 하는 오늘의 엄혹한 투쟁은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당결정을 절대적으로 받들고 그 집행을 위해 물불을 가림없이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바로 그렇게 살며 투쟁하였다.
모든 일군들은 그들이 발휘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의 모범을 따라배워 당 제8차대회와 당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서 철저한 집행자, 결속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항일혁명투사들과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발휘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모범을 따라배워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발밑에서 폭탄이 터진다 해도 오직 당에서 가리키는 한길로만 나아가는 견결한 투사, 참다운 혁명동지가 되여야 합니다.》
당과 수령을 받들어 오직 한길로만 내달린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 그들이 지녔던 정신세계에서 핵을 이룬것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였다.
그들은 수령을 받드는데서 티끌만 한 가식과 사심도 모르는 무한히 진실하고 순결한 일군들이였다. 수령이 과업을 주면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무조건 접수하고 끝까지 관철하였으며 그 길에서 설사 쓰러진다 하여도 그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일하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자신의 곁에 이런 믿음직하고 충직한 일군들이 있었기에 1970년대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력사적인 전환이 이룩되였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앞으로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수령이 준 과업은 열백밤을 새워서라도 묘술을 찾아 완벽하게 수행하는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 높은 사업의욕과 열정,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본새,
바로 이것이 수령을 절대적으로 받든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체질화된 사업기풍이고 중요한 특징이였다.
충실성이 주체형의 혁명가의 기본징표라면 당의 의도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것은 충실성을 평가하는 기본척도라고 할수 있다.
올해 인민경제계획은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심중하게 토의결정한 계획인것만큼 그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완수되여야 하며 그 과정에 일군들의 충실성이 검증되게 된다.
일군들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고 능숙하게 이끌어나가는 총진군대오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모든 문제를 새로운 관점, 혁신적인 안목에서 보고 대하며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 대담한 실천으로 사업을 참신하게, 활력있게 밀고나가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하여 수령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견결한 투사, 당과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
높은 실력이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충신의 자욱을 남긴 1970년대 일군들속에는 대학을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은 자기의 꾸준한 노력으로 높은 실력을 지니고 당에서 주는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드팀없이 수행하군 하였다.그들은 직위나 간판이 아니라 충실성과 실력을 가지고 일하였다.
지금은 과학기술로 발전하는 시대이며 이 시대적과제의 성과적수행은 높은 실력을 바탕으로 한다.모르고서는 수령에게 충실할수 없으며 열성 하나만으로는 당에서 준 과업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없다.
자기가 맡은 혁명초소를 당과 조국앞에 끝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립장, 난관을 뚫고나갈 묘술과 지속적발전을 위한 책략은 바로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실력가들에게서만 나온다.
일군들의 수준이자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의 발전수준이다.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가지고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할 때 온 나라가 생산적앙양으로 들끓고 올해 과업도 빛나게 수행할수 있다.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을 안고 높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어온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오늘 우리 일군들을 지켜보고있다.
절대적인 충실성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실적을 낳는다.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완수하는데 온넋을 깡그리 바침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불법조약날조로 국토를 강탈한 극악한 철천지원쑤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일제가 강권과 사기협잡의 방법으로 범죄적인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고 우리 나라를 완전히 병탄한 때로부터 1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흐르는 세월은 많은것을 잊혀지게 한다고 하지만 한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도 과거 일본이 저지른 온갖 죄악은 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 똑똑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강점이 후안무치한 강도행위였다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한일합병조약》의 비법적성격을 다시한번 파헤쳐 일제의 간악성과 파렴치성을 폭로하기 위해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연구사 서정호선생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한일합병조약》이 일제가 일방적으로 날조하여 세상에 공포한 협잡문서라는것을 증빙자료를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주었으면 한다.
연구사: 2009년에 《한일합병조약》의 조선어본과 일본어본이 한 필체로 작성되였다는것이 밝혀졌다.그 다음해인 2010년에는 《한일합병조약》의 량국문서는 물론 리완용을 《협정》전권대표로 임명하는 《칙유문》, 《합병조약》체결을 량국이 동시발표한다는 내용의 《합병조약 및 량국황제조칙공포에 관한 각서》 등 4종의 문서가 모두 한사람의 필체로 작성되였다는것도 밝혀졌다.이 문서들을 일제의 식민지통치기구인 조선통감부의 한 인물이 작성하였던것이다.
《합병조약 및 량국황제조칙공포에 관한 각서》의 한 부분에 《통감부》라는 글자가 인쇄되여있었다.
기자: 원래 쌍무조약문의 작성은 쌍방이 각기 작성하는것이 원칙인데 이 자료들은 조선봉건정부가 《한일합병조약》작성에 전혀 관여하지 못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정확한 증거로 되지 않는가.
연구사: 옳다.이것은 일제통치배들의 지시밑에 조선통감부가 주동이 되여 《한일합병조약》과 그 관련문서들을 날조하였으며 그것들이 다 만들어진 다음 조선봉건정부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압적으로 공포하였다는것을 실증해준다.
기자: 1910년 8월 29일에 공포된 《병합》을 알리는 순종황제의 칙유문에 황제의 서명이 없었는데 이를 통해서도 《한일합병조약》이 날조되였다는것을 알수 있지 않는가.
연구사: 조약의 효력발생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국가원수의 비준을 받는것이다.그런데 순종황제의 칙유문에는 어새만 찍혀있고 황제의 서명은 없었다.반면에 같은 날에 공포된 일본왕의 조칙문에는 어새와 함께 서명이 있었다.
기자: 《한일합병조약》이 일본왕의 재가(왕이 결재하여 허가하는것)에 대한 정식 통보를 받기도 전에 날조되지 않았는가.
연구사: 그렇다.1910년 8월 22일 10시 40분부터 1시간 5분동안 일본왕의 자문기구인 추밀원에서는 일본내각에서 제출한 《한국병합에 관한 조약》안 및 이와 관련한 칙령안 12건을 황급히 심의, 의결한 다음 즉시 그에 대한 왕의 최종재가를 요청하는 상주안을 바치였다.
일본내각에서는 조약문에 대한 왕의 재가를 받고 한성의 통감부에 전문으로 통지하였는데 그 시간은 이날 18시 30분이였다.하지만 이때는 이미 범죄적인 《한일합병조약》이 날조된 상태였다.《한일합병조약》은 22일 16시에 날조되였다.
데라우찌는 일본왕의 재가에 대한 통보를 정식으로 받기도 전에 《조약》에 《조인》함으로써 당시 일본법률과 초보적인 국제조약체결절차를 심히 위반하였다.
이 몇가지 사실자료를 통해서도 《한일합병조약》이 사기와 협잡, 강권의 방법으로 이루어진 불법비법의 문서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기자: 《한일합병조약》의 날조를 통하여 우리는 일제가 얼마나 간악한 침략자이고 날강도인가를 다시한번 새기게 된다.
연구사: 일제는 대외적으로는 저들의 조선강점을 《합법화》하려고 별의별 음모를 다 꾸미면서 내적으로는 침략무력을 내몰아 강도적방법으로 《합병》을 실현하려고 획책하였다.
바로 《합병》을 앞둔 1910년 5월말부터 7월초까지 수많은 침략군을 한성일대에 집결시켰다.《합병》에 분노하여 일어날수 있는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을 철저히 진압하고 조선봉건정부관리들을 군사적위협으로 굴복시켜보려는 목적에서였다.
일제는 각 부대들을 한성의 주요지점들에 배치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하도록 하였으며 특히는 고종이 거처하고있던 덕수궁과 순종황제가 있던 창덕궁을 포위하고 황실로 드나들던 관리들을 통제하였다.이와 함께 일제는 방대한 침략무력을 총동원하여 전국에 삼엄한 경계망을 펴는 한편 조선인민의 집회를 일체 금지시키고 그것을 어겼을 때에는 가혹하게 탄압하였다.이처럼 일제는 군사적위협과 공갈로 조선봉건정부관리들을 극도의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은 다음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해냈던것이다.(전문 보기)
-중앙계급교양관에서-
본사기자 찍음
론평 : 사무라이후예들의 광기
최근 일본방위성이 홈페지를 통해 《최초의 방위백서》라는 제목으로 된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공개하였다.
《국가의 방위는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어린이용 《방위백서》에서 일본반동들은 그 무슨 《자유》와 《민주주의》를 떠들어대면서 저들이 《방위태세》를 갖추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력설하였다. 그런가하면 백서에 올린 일본주변의 경계감시와 관련한 지도에 독도를 《다께시마》로 표기하며 교묘한 방법으로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참으로 후안무치하고 날강도적인 행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그 무슨 《자유》와 《민주주의》를 론하고 《방위태세》에 대하여 줴쳐댈 명분이나 체면이 있는가.
지난 세기 총칼로 세계의 정의와 량심을 롱락하며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고 노예화하는 등 산천초목도 치를 떨게 하였던 일본의 과거죄악을 력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저들이 저지른 만고죄악을 미화분식하고 군사대국화에로 줄달음치며 재침야망실현에 미쳐돌아가다 못해 적반하장격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위협》에 대하여 떠들어대면서 그 무슨 《방위태세》를 운운하는가 하면 우리 민족의 땅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겨대고있다.
령토강탈책동에 광분하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일본반동들의 이번 《방위백서》발간놀음이 순진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감행되였다는데 있다.
깨끗함과 천진함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어린이들, 허위와 가식을 모르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리화하고 독도를 저들의 땅으로 매도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야말로 《거짓말도 백번하면 진실로 믿게 된다.》는 파쑈광신자들의 교리를 그대로 본딴 철면피한자들의 광기가 아닐수 없다.
군사대국화책동과 령토강탈책동에 이른바 《방위》라는 보자기를 씌워 아이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세뇌시키고 복수주의감정을 불어넣어 또다시 재침의 길로 내몰려는 사무라이후예들의 전쟁전주곡이라는데 이번 《방위백서》발간놀음의 위험성이 있다.
악습은 죽을 때까지 고치지 못하는 법이다.
과거죄악에 대한 꼬물만한 반성이나 사죄도 없이 군국주의재침야망실현에 나어린 아이들까지 끌어들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남조선통일운동단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투쟁 전개
지난 19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가 18일 미국대사관앞에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하는 2차 공동행동을 진행하였다.
공동행동에서 발언자들은 미국이 자국의 리익을 위해 70년이상이나 남조선을 점령하고있는것이지 결코 이땅을 지켜주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절규하면서 남조선은 미국이 돈을 내라고 하면 돈을 내고 전쟁연습을 하라고 하면 전쟁연습을 하면서 미군강점 76년동안 굴욕적이고 예속적인 세월을 보냈다고 개탄하였다.
또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동족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며 정세를 위태롭게 하는 북침핵전쟁연습이다, 방어적이고 축소된 연습이라고 늘 주장하지만 그의 목적, 목표, 수단 등을 볼 때 북에 대한 선제타격과 지도부제거, 전면전 등이 포함된 북을 향한 명백한 전쟁행위라고 폭로하였다. 이어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연습중단만이 우리 민족끼리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로 나아갈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주장하였다.
17일부터 시작된 이들의 공동투쟁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는 이달 26일까지 매일 미국대사관앞에서 진행될것이라고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