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1
투고 : 송년의 언덕에서 되새겨보는 청년들의 삶
주체110(2021)년 12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2021년의 한해도 다 저물어가고있습니다.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지나온 한해를 돌이켜보게 되는 이 시각 나의 머리속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청년들의 삶입니다.
아마도 어머니로서 올해에 20대의 끌끌한 아들부부를 어렵고 힘든 초소로 떠나보낸 충격이 더욱 북받쳐서 그런가 봅니다.
하기에 나는 요즘 탄광으로 주저없이 달려나간 내 아들, 며느리를 긍지높이 그려보며 나름대로의 생각을 이어가군 합니다.
부모라면 누구라 할것없이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것은 공통된 하나의 심정일것입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우리 아들, 며느리와 같은 청년들이 자기의 삶을 빛나게 수놓아가는것보다 더 기쁜 일은 아마 없을것입니다.
물론 나 자신도 이전에 기자로 일하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미더운 모습을 취재하였고 그에 대해 너무도 많이 느낀바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우리 가정에서 있은 일을 통해 더욱 페부로 체험하게 되였습니다.
자식이라고는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이 그것도 사랑하는 처녀와 백년가약을 맺은지 불과 한달도 안된 지난 4월 부모앞에서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 탄원하기로 결심했다고 이야기하며 탄원증서를 내보일 때 내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겠습니까.
부모로서 무척 대견스러운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마음한켠으로는 지금껏 어미품에서 떨어져본적이 없는 사랑하는 자식과 헤여져 살아야 한다는 서운함이 남아있은것은 사실입니다.
그러한 나에게 아들, 며느리가 한 말이 어찌나 마음의 금선을 찌르르 울려주었던지 지금도 메아리되여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습니다.
부모곁에서 자식구실을 못해 미안하다고, 허나 당과 국가의 크나큰 사랑과 혜택을 받으며 자란 자기들이 그 은덕에 보답할줄 모른다면 이보다 더한 불효자식이 또 어디 있겠는가고, 그래서 저들부부는 첫사랑을 맺을 때부터 청춘의 자서전에 누려온 행복만 기록하는 응석받이가 아니라 고마운 우리 당, 우리 제도를 위해 보람있는 삶을 바쳐갈것을 약속하고 이 길을 택한것이라고, 그러니 부모곁을 떠나는 자식들의 마음을 리해해주길 바란다고, 그리고 축복해달라고…
자식들의 진정에 찬 그 말을 들으며 나는 아들, 며느리의 손을 꼭 잡고 너희들의 말이 옳다, 너희들을 키운건 내가 아니라 고마운 우리 당의 품이다, 그러니 가정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곧 부모에게 효도하는 길이라고 거듭거듭 말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떠나보낸 내 자식들입니다.
헌데 이게 웬일이겠습니까.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 탄원한지 얼마안된 지난 8월 우리 아들, 며느리가 청년절경축행사에 대표로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정, 믿음이 흘러넘치는 축하문을 받아안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지니게 되였습니다.
어머니 당의 따사로운 사랑이 마를줄 모르는 샘물마냥 우리 아들, 며느리에게도 흘러들었던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축하문에서 정든 집과 불밝은 도시, 사랑하는 부모형제들과 떨어져 남다른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초소들에 자원진출한 청년들의 고결한 정신이야말로 혈육들을 뒤에 두고 설한풍 휘몰아치는 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식들을 떠나보낸 가정들을 애국자가정으로 적극 내세워주고 돌보아주어야 한다고 하시였으니 그날의 그 감격을 나는 한생 잊지 못할것만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한해를 마감짓는 12월에 나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일 내 아들, 며느리가 고마운 사회주의 이 제도가 아닌 다른 사회에서 태여났다면 과연 어떻게 되였을가 하고 말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물음을 제기하고 보니 아들, 며느리를 탄광으로 떠나보내는 날 취재하러왔던 기자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남조선에서 직업을 잃고 빚단련을 받던 한 젊은 녀성이 한달가까이 식음을 전페하고 울분속에 헤매다가 비명에 세상을 떠났는데 이를 두고 당시 남조선의 어느 한 언론은 《울며 몸부림치던 그 순간에 누군가 문을 두드려줬다면…》하고 절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런다 한들 빚더미에 눌리워 절망의 나락에서 신음하는 이 녀성을 과연 어느 누가 구원해줄수 있단말입니까.(전문 보기)
최근소식 : 제눈을 찌르는 어리석은 행위
최근 유럽동맹이 또다시 대로씨야제재를 발표한것을 계기로 로씨야와 유럽동맹사이의 대립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있다.
13일 브류쎌에서 진행된 유럽동맹외무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수리아, 리비아 등 일부 나라들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인권을 침해한데 책임이 있는 로씨야사영군수회사 《와그너》와 련관되였다는 리유로 8명의 로씨야공민과 3개의 로씨야기업에 대한 제재결정이 채택되였다.
이에 대해 로씨야외무성대변인은 이 나라들의 상황이 악화된 원인은 로씨야사영군수회사가 아니라 바로 서방의 《민주주의수출》에 있으며 유럽동맹이 저들의 대외정책적오유를 인정할 대신 또다시 비법적인 제재도구를 리용하면서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있다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한편 16일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유럽동맹이 크림통합과 관련한 대로씨야제재를 6개월간 연장한것과 관련하여 이를 비법적인것으로 락인하고 맞대응할 립장을 밝혔다.
크림통합을 계기로 2014년 7월부터 시작된 유럽동맹의 대로씨야제재는 현재까지 180여명의 자연인과 40여개의 법인을 포괄하고있으며 유럽동맹은 올해에도 《민주주의》, 《인권》을 구실로 또다시 대로씨야제재를 가동시켰다.
그러나 로씨야를 정치경제적으로 고립약화시키기 위한 유럽동맹의 제재정책은 맥을 추지 못하고있으며 오히려 로씨야의 강경한 보복조치를 유발시켜 유럽동맹경제에 타격을 주는 부메랑으로 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2014년~2019년기간 대로씨야제재로 인한 유럽동맹의 손실액은 2 000여억US$에 달하였으며 도이췰란드의 경우 매해 54억 5 000만€의 경제적손실을 보고있다고 한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로씨야가 이미 현 경제조건에 적응되였을뿐 아니라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국산화를 실현하여 리익을 얻는 방법까지 터득하였다고 언명하였다.
현 상황을 놓고 유럽동맹내부에서도 제재가 로씨야의 대외정책로선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있으며 유명무실한것으로 되고있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제반 사실은 랭전의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제재는 더이상 통할수 없으며 로씨야유럽동맹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스스로 제눈을 찌르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ο변이비루스의 전파로 악화되는 대류행병사태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세계각지에로 급속히 퍼지면서 국제사회를 긴장시키고있다.그 어느 변이비루스보다도 전염력이 강한 이 변이비루스는 중화항체를 회피하는 능력이 대단히 큰것으로 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가 완치된 사람이나 왁찐접종을 마친 사람도 그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고 한다.
보건전문가들은 ο변이비루스에 의한 감염증상이 비교적 가벼운것처럼 보이지만 그 확산속도는 매우 빠르다고 하면서 결코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ο변이비루스는 지난 11월 24일 세계보건기구에 처음으로 보고된 때로부터 열흘도 못되여 모든 대륙에서 발견되였으며 21일현재 106개 나라와 지역에 전파되였다.
ο변이비루스는 점차 δ(델타)변이비루스를 밀어내고 지배적인 비루스로 되고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12월초에 벌써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의 74%가 이 변이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
미국에서 지난 1일 첫 ο변이비루스감염자가 확인된이래 20일도 못되여 이 변이비루스가 주되는 비루스로 되였다.
현재 이 변이비루스는 미국의 50개 주전역에 퍼졌으며 새 감염자의 73%이상이 감염되고있다.
아일랜드보건당국은 19일 하루동안에 새로 확진된 5 124명의 감염자중 52%가 ο변이비루스감염자라고 하면서 국내에서 이 변이비루스가 주류를 이루는데 2주일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국, 단마르크, 뽀르뚜갈 등 많은 유럽나라에서도 ο변이비루스가 지배적인 비루스로 되였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앞으로 몇주일안에 이 변이비루스가 더 많은 나라에서 만연하여 보건체계에 막중한 부담을 주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새해명절을 전후로 인원류동이 증대되면서 감염자가 대폭 늘어날수 있다는 위구심이 커가고있다고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ο변이비루스의 출현은 새로운 변이비루스가 또다시 나올수 있다는것을 시사하고있으며 대류행병추이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비관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소집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12월 27일에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전원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 해당 중요부문 일군들이 방청하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전원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는 2021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을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전략전술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토의결정하게 된다.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승인하고 토의사업에 들어갔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불변침로따라 용진하여온 긍지높은 려정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뜻깊은 친필서한을 받아안고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넘쳐 이해의 첫걸음을 내디디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12월의 마감날을 가까이하고있다.
주체110(2021)년,
얼마나 보람차고도 의의깊은 해였는가.
당 제8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차게 추동하여온 이해는 그 하루하루가 보통의 열흘, 백날과도 대비할수 없는 격동의 나날이였다.
흘러온 한해를 총화하고 보다 큰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질 보람찬 새해를 맞이하게 될 뜻깊은 이해의 분수령에서 노도와 같이 질풍쳐온 날과 달들을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벅차오르고 심장은 높뛴다.
류례없이 엄혹한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히 맞받아헤치시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혁명령도가 있어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주체110(2021)년은 조국청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승리의 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대한 자신심을 안겨주는 긍지높은 해로 빛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우리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에 더 높이 떨칠수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우리 식으로 실현해나갈수 있습니다.》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 때 민족의 존엄이 빛나고 국가의 번영도 이룩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자력부강, 자력번영,
우리의 포부와 리상이 어떤것이고 얼마나 위대한 미래를 창조해가는가, 우리 세대의 민족적자존심과 애국적헌신성이 무엇으로 하여 강렬하고 숭고한것이며 우리가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어떻게 눈부시게 솟구쳐오르게 될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있다.
고난이 겹쌓일수록 더욱 강렬해지고 세차게 분출하는것이 우리의 자력갱생의 정신력이다.난관과 중압이 가증될수록 그 세기가 더욱더 강해지는 힘,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발전잠재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는 원동력이 자력갱생이라는것을 우리는 이해에 다시금 뚜렷이 확증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나라의 경제발전에 의연 난관이 가로놓여있는 속에서도 온 한해 당중앙의 정확한 령도에 의하여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주요정책목표들이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추진된데 대하여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지금도 천만의 가슴마다에서 크나큰 격정의 메아리로 울리고있다.
국가경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우리 당이 중시하는 농업부문과 건설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문화, 국방부문 등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난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 과정에 각 부문들에서는 앞으로의 발전에 필요한 귀중한 경험을 축적하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우리가 이룩한 성과들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계획된 전반사업이 활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보여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안겨주고있다고 하시며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실 때 온 나라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진로따라 힘차게 걸어온 지나온 한해에 대한 긍지감으로 얼마나 가슴뿌듯해하였던가.
우리 조국이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주요정책목표들을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추진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천만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만장약시켜주시고 전체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강자들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되새겨본다.
뜻깊은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자신께서는 이번 당대회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한다고 하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에 대하여서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력사적인 당대회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성과 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총련중앙일군들의 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총련중앙일군들의 연구토론회가 2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을 비롯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위원들, 전체 중앙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김성훈 사무총국 제1부총국장, 서충언 국제통일국장이 토론하였다.
토론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정치실력,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새 전기를 펼쳐주시였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애족애국의 한길을 걸어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해 감회깊이 되새기면서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총련애국위업을 기어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로 빛내여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론설 :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이다
우리 공화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룩한 격동의 2021년이 저물어가고있다.
송년의 언덕에서 한해의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전체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더욱 강화해나가시며 우리모두를 이끌어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더 잘 받들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화폭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여기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고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놓으시고 한평생 일관하게 구현해오신 국가건설사상은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여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 의하여 우리의 인민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의 보호자로 건설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일떠서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다.
오늘 인민대중제일주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국풍으로 더욱 철저히 확립되고있다.인민의 리상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과 실천강령들을 제시하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인 복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고계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강국의 주인된 인민의 자부심이 비상히 승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공고한 정치풍토, 국풍으로 확립한 우리 국가의 면모는 인민의 운명과 생활,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국가가 최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활동원칙이다.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우리 공화국의 진모습은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으로부터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시적인 대책들을 끊임없이 취해나가는데도 어려있고 어려울수록 인민들에게 더 큰 복리를 안겨주기 위해 천신만고를 다하며 분투하는데서도 찾아볼수 있다.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평양시와 검덕지구 등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을 위한 살림집건설이 통이 크게 벌어지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현실은 인민을 위한 우리 국가의 헌신적복무가 얼마나 숭고한 경지에 이르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우리 국가의 인민적인 정책은 결코 조건이 유리하고 무엇이 풍족해서 일관하게 구현되고있는것이 아니다.이것은 사회주의조국에 모든것을 의탁하고있는 인민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는것을 더없이 신성한 의무로, 영예로 여기며 모든 활동을 여기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우리 국가가 아니고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것이다.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천만자식들의 생명과 생활, 미래까지 다 맡아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조국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두려움을 모르고 그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비관을 모른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공고한 정치풍토, 국풍으로 확립한 우리 국가의 면모는 인민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그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는데서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나라, 인민이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자각하고 역할을 다해나가는 나라만이 참다운 인민의 국가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모든 사업은 인민중시, 인민사랑으로 일관되고있다.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로선과 정책이 철저히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되고있으며 정권기관들의 모든 활동은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거하여 진행되고있다.누구나 사회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동등한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주권행사와 국가사회관리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고있으며 근로자들은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나라의 물질적재부를 늘이는데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쏟아붓고 창조된 모든 재부는 철저히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다.(전문 보기)
천만의 가슴에 간직된 불같은 일념-위대한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자랑찬 승리의 해 2021년이 저물어가고있다.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용기백배 전진해온 투쟁과 전진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볼수록 우리 국가의 억센 초석이 되고 대들보가 되여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사랑하는 조국을 굳건히 떠받들어올린 애국자들의 모습이 우렷이 떠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지난 9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였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
그들은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느 일터나 초소에서 만나볼수 있는 평범한 사회주의근로자들이였다.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나라의 재부를 늘이고 사회주의문명의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 크게 공헌한 참된 애국자들이였다.
그들과 같은 열혈의 애국자들이 아낌없이 바쳐온 성실한 근로의 땀과 열정, 정녕 그것은 시련속에서도 놀라운 승리만을 안아오고있는 내 조국의 귀중하고도 힘있는 동력이였다.
하거늘 우리 어찌 이해가 저물어가는 송년의 언덕에서 그 고결한 충성과 위훈의 자욱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더듬어보지 않을수 있으랴.
올해는 애국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참으로 많이 전해진 해이다.
북방의 강추위를 충성과 애국의 거세찬 열기로 이겨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태양의 성지에 천지개벽의 력사를 또다시 펼쳐놓은 삼지연시건설자들,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결사관철의 자랑찬 승전고를 높이 울려가는 그들에 대한 투쟁소식이 매일과 같이 전해져 사람들의 가슴가슴이 얼마나 뜨거운 격정으로 끓어번졌던가.그런 속에 함경남도피해복구전역에 급파되여 치렬한 철야전투를 벌려나간 인민군군인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의에 떠받들려 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태여나 말그대로 온 한해 이 땅은 전례없는 투쟁열, 애국열로 들끓었다.
산소열법용광로에 슬라크준위측정기술을 도입할 어려운 연구과제를 스스로 맡아안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달려나가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 성공시킨데 이어 그 자랑찬 성과를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로 확대함으로써 나라의 철강재생산에 크게 기여한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연구집단.
기약할수 없는 탐구의 길에 주저없이 나서던 그때를 감회깊이 추억하며 리광일소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연구과제를 생각하면 정말 어깨가 무거웠습니다.그러나 현실에서 절박하게 기다리고 로동자들이 그토록 안타까와하는 문제를 선뜻 맡아안고보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가벼워지는것같았습니다.》
어려운 과제였지만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 이것이야말로 참된 애국이 아니겠는가.
자신보다 먼저 나라를 생각하며 스스로 어렵고 힘든 일감을 택하는 그 고결한 애국의 마음은 온 한해동안 이 땅에 거세찬 탄원열풍을 일으키며 조국이 바라는 주요전구들에로 달려나간 청년들의 미더운 모습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조선청년의 혁명성과 전투적기개를 만천하에 과시하며 어렵고 힘든 생소한 고장과 일터에 인생의 닻을 내리고 혁혁한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는 장하고도 미더운 새세대 청년애국자들,
젊어서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산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애젊은 나이에 당의 원대한 구상에 자신의 리상을 일치시키며 천길지하막장과 대건설장들에서, 다수확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는 사회주의협동전야와 주체의 붉은 쇠물 흐르는 철의 기지들에서 용솟는 청춘의 힘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그들의 모습을 그려볼수록 그처럼 씩씩하고 용감한 청년대군과 더불어 더 밝고 창창하게 펼쳐질 조국의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이 세차게 높뛴다.
여기에 또 이런 자료가 있다.
올해만 놓고보더라도 함경남도에서는 지난해에 비하여 훨씬 많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되였다.큰물과 폭우로 인한 피해로 하여 다른 고장들보다 더 엄혹한 시련과 난관에 부닥쳤지만 오히려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은 례년에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이렇듯 놀라운 소식은 비단 함경남도에서만 전해진것이 아니다.올해에 평안남도를 비롯한 내 조국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전례없이 많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태여났다.
아마도 이 한해동안에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다 바쳐 묵묵히 조국을 떠받들어가며 스스로 나라위한 일감을 찾아쥐고 헌신분투한 애국적인 소행들에 대해서 전하자면 며칠을 두고 이야기해도 다하지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에 쌓으신 거대한 업적 영원불멸하리 -지구상에 펼쳐진 그리움의 대하, 경모의 화폭-
가장 뜨겁고 진함없는 사랑으로, 가장 적극적이며 희생적인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으며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리움의 12월에 즈음하여 불세출의 대성인, 위인중의 위인을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모시려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이 뜨겁게 분출되여 지구상 이르는 곳마다에 숭엄한 추모의 화폭을 펼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로씨야련방공산당과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중국 베이징조아국제문화교류중심, 민주꽁고 재건 및 민주주의를 위한 인민당 전국위원장, 적도기네문화, 관광 및 수공업장려상,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 진달래아동기금 회장을 비롯한 외국의 정당, 단체, 인사들,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성원들, 해외연고자가족들, 재중동포단체가 보내여온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과 윁남, 라오스대사관 성원들이 꽃바구니들과 꽃다발들을 진정하였으며 국제기구대표부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도 진정되였다.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캄보쟈국왕과 대왕후는 대형꽃바구니들을, 윁남 국방성, 공안성, 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과 네팔가족당 위원장은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우리 대표부들을 방문한 여러 나라와 지역기구의 인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들과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절세위인에 대한 경모심은 정의의 로씨야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위원장,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제1부위원장, 이딸리아 밀라노주체사상연구쎈터 부책임자,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 등이 발표한 담화, 글들에도 어리여있다.
담화와 글들은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조선을 강위력한 사회주의성새로 전변시키신 김정일령도자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걸출한 군사전략가, 강철의 령장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위대한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을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태양의 미소로 축복해주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중국, 로씨야, 몽골, 방글라데슈, 벌가리아, 민주꽁고를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장들마다에는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쳤다.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서기장은 김정일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가 있어 조선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칠수 있었다,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끊임없는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신 절세위인의 거룩하신 영상은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장 엄혹했던 시련의 시기에 조선의 당과 인민을 사회주의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였다고 하면서 영국신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고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패의 당으로서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였다고 격찬하였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도 위대한 장군님을 세계자주화위업을 힘있게 추동하신 걸출한 령도자, 조선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으신 령도예술의 거장,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치신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로 호칭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를 어떻게 지키고 빛내여나가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 서거하신지 10년세월이 흘렀지만 사회주의위업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에 쌓으신 위인의 거대한 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고 토로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은 수령의 후계자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은 김정일령도자의 최대업적중의 하나이라고 하면서 김정은국무위원장에 의하여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이 그대로 계승되고있다, 이것은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에게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12월 17일에 즈음하여 이란의 일나통신, 수리아중앙TV방송, 윁남의 인터네트신문 《VTC News》, 도이췰란드신문 《로테 파네》, 우간다전국항쟁운동기관지 《파블리크 렌즈》, 브라질신문 《오라 도 뽀보》, 베네수엘라의 인터네트홈페지 《씨따라마가지네》를 비롯한 광범한 세계언론들이 특집하였다.
언론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과 영상사진문헌들을 정중히 모시고 《김정일령도자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로정》, 《김정일령도자의 친근한 영상》, 《탁월한 위인에 대한 끝없는 흠모》, 《세계를 놀래운 화폭》, 《만민을 매혹시키신 걸출한 위인》, 《불멸의 10년》, 《생애의 마지막나날에》,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고귀한 부름-우리 어버이》 등의 제목으로 특별보도하였으며 우리 나라 영화를 방영하였다.
데웨-로쓰통신, 신문 《자브뜨라》, 《로씨스까야 가제따》, 《붉은별 TV》, 국제정치잡지 《세계공동체》, 인터네트신문 《예지나야 꼬레야》, 인터네트통신 크라스나야 웨스나, 인터네트홈페지 《조선의 벗들》을 비롯한 로씨야의 수십개 언론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위인상을 전하는 글들을 대대적으로 편집하였다.
세계언론들은 인민사랑을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모든 사색과 실천의 기초로, 한생의 전부로 여기시고 생애의 날과 날들을 애민헌신으로 이어오신 절세위인의 고결한 인민관을 찬양하였다.(전문 보기)
끝을 모르는 동족대결광기
주체110(2021)년 12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군부가 내외의 우려와 규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무장장비개발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2026년까지 약 7억 7 800만US$를 투자하여 현재 보유하고있는 6대의 《백두》정찰기들중 로후화된 4대를 대체할 신형정찰기들을 자체로 개발하겠다고 공표하였다. 또한 2024년까지 륙해공군 및 해병대의 보병, 전차, 장갑차, 함정, 직승기용기관총을 갱신하고 소부대의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공언하였다.
실로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주범, 평화파괴의 장본인으로서의 정체를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낸 호전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위정자들은 앞에서는 대화와 협력, 평화번영에 대해 곧잘 떠들어대고있다.
하지만 뒤에 돌아앉아서는 어떻게 하나 동족을 힘으로 압살할 군사적대결야망에 미쳐돌아가고있다.
우리를 위협의 대상, 억제해야 할 상대로 규정하고 온 한해 미국에 추종하여 군비확장과 무장장비현대화놀음에 매달려온 남조선군부의 행태가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지난해보다 5. 4% 증가한 52조 8 400여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올해 《국방비》로 정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년초부터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벌려놓는다, 《2021년 국방과학기술진흥실행계획》을 확정한다, 《2021년 부분품국산화계획》을 작성한다 하면서 분주히 돌아쳤다.
이러한 가운데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지난 1월 잠수함탄도미싸일의 지상사출시험놀음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3월에는 중땅크 《K2》의 발동기시운전을 진행하였다. 4월에는 초음속전투기 《KF-21》(《한국형》전투기)시제품 1호기 출고식놀음을 벌려놓았으며 5월에는 《한미미싸일지침》종료이후 사거리 3 000-5 000Km인 중거리탄도미싸일과 사거리가 5 500Km이상인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겠다, 1 000Km이상의 잠수함탄도미싸일을 탑재 및 발사할수 있는 잠수함을 보유하겠다, 극초음속무기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7월에는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탄도탄조기경보레이다-2》, 《천궁-2》와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 등을 구축하겠다고 공표했으며 9월에는 3 000t급잠수함에서의 탄도미싸일수중시험발사와 탄두중량이 6~9t정도인 고위력탄도미싸일시험발사놀음을 벌려놓았다. 더우기 올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6. 8mm소총, 신형전투장갑차 《레드백》과 《타이곤》, 신형지뢰제거용 장애물개척장갑차, 《K56》포탄운반장갑차,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유무인복합체계용 소형무장직승기, 무인수상정 《아우라》, 무인 및 원격지뢰제거장비 《MV4》, 소총 및 류탄발사용무인기, 휴대용무인기요격포, 고출력레이자무기를 비롯하여 40여종의 각종 무장장비들을 개발 및 실전배치하였다.
이렇듯 온 한해 무장장비현대화놀음에 혈안이 되여 돌아친 남조선호전광들이 해가 저무는 마지막날까지 새로운 무장장비개발에 나설 흉심을 또다시 드러내고있는것이다.
남조선군부의 이러한 무장장비현대화놀음이 무엇때문에 필요하며 누구를 겨냥한것인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이는 명백히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려는 동족대결광기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악성전염병사태와 경제악화극복에 쓸 예산도 없어 쩔쩔매고있는 판에 국민혈세를 첨단무기도입과 개발에 물쓰듯해서 되겠나.》, 《무기로 평화를 살수 없다.》, 《그러면서 북에 도발과 위협을 말하기가 부끄럽지 않은가.》 등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앞에서는 화려한 꽃을 보이고 뒤돌아앉아서는 상대를 해칠 칼을 야심차게 가는것과 같은 이런 앞뒤가 다른 위선자들의 이중적행태는 환멸 그 자체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피고석에 앉아야 할 《테로재판관》
미국은 입만 벌리면 《테로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며 《테로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고있다.
국가형성의 피비린 자취를 보아도, 해외팽창을 위한 식민지쟁탈전의 전 과정을 보아도 미국이야말로 살륙과 파괴, 략탈을 유일한 생존방식으로 삼고있는 테로의 온상, 테로의 왕초이다.
일찌기 미국의 제6대 대통령 죤 퀸씨 아담즈는 《무지막지한 인디안과 검둥이무리를 다루는데는 테로가 아주 효과적이다.》고 력설하면서 인디안들에 대한 테로를 공개적으로 부추겼으며 미국의 반인륜적인 테로행위로 말미암아 1492년에 500만명이였던 인디안수는 20세기초에 25만명으로 급속히 감소되였다.
미국이 일으킨 200여차례의 전쟁들은 테로전범국으로서의 미국의 본태를 더욱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1950년대의 조선전쟁,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윁남전쟁,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침공, 1990년대의 만전쟁과 발칸전쟁, 2001년의 아프가니스탄전쟁, 2003년의 이라크전쟁 등 미국이 일으킨 크고작은 전쟁들은 합법적인 정부들을 위협하거나 뒤집어엎고 수천만명의 민간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대규모국가테로행위였다.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형형색색의 테로단체들이 생겨나 승용차폭탄테로, 도로폭탄테로 등 각종 테로행위들을 감행하면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있다.
미국은 반미자주적이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정계인사들과 정부요인들, 지어는 국가수반들에 대한 테로행위도 서슴없이 감행한 테로범죄국이다.
미국이 지난 세기 세계 여러 나라 저명한 정치인사들, 정부요인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암살테로작전은 1 000여건에 달하며 그 범위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전세계를 포괄하고있다.
1950년대에 있은 인도네시아대통령 수카르노에 대한 암살음모와 이란에서의 모싸데그정부축출사건, 1961년에 감행한 민주꽁고의 초대수상 루뭄바살해사건, 1975년에 있은 마다가스까르의 지도자 라찌만드라바에 대한 암살사건, 1980년대 중반기에 모잠비끄대통령 마셀이 탄 비행기를 폭파시킨 사건, 꾸바지도자 피델 까스뜨로에 대한 630여차의 암살기도 등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지도자들에 대한 테로 및 테로미수사건의 배경에는 어김없이 미국의 마수가 뻗쳐있었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이였던 우고 챠베스의 급작스러운 사망의 배후에도 미국의 검은 그림자가 비껴있다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주장이다.
지어 미국은 이전 남부윁남의 느고 딘 디엠과 같이 손때묻혀 키운 주구들도 일단 그 가치를 상실하거나 저들에게 엇서나가면 미국의 테로의 목표로 되여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러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테로국가》로 매도하고있는것은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미국은 마땅히 테로범죄의 피고석에 앉아 가장 무거운 엄벌을 받아야 한다.(전문 보기)
현존 왁찐으로는 ο변이비루스의 전파를 막을수 없다는 주장 제기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보건전문가들속에서 지금까지 나온 왁찐으로는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전파를 막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다.
ο변이비루스의 특징은 세포감염에 필요한 스파이크단백질의 갑작변이가 대폭 늘어나 그 어느 변이비루스보다도 전염력이 강한것이라고 한다.
최신연구결과에 의하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가 완치된 사람이나 왁찐접종을 마친 사람도 여전히 ο변이비루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것이 밝혀졌다.
3차 접종을 받으면 얼마간 면역이 강해질수 있겠지만 ο변이비루스감염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ο변이비루스의 스파이크단백질에서 항체를 피하는데 도움을 주는 4개의 갑작변이를 추가로 찾아냈다고 하면서 이 변이비루스는 지금까지 나타난 변이비루스들가운데서 가장 완벽하게 중화항체를 회피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김일성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헌법을 작성하자 -조선림시헌법제정위원회 제1차회의에 참가한 일군들과 한 담화 1947년 11월 20일-
북조선인민회의 제3차회의에서는 림시헌법을 제정할데 대하여 토의하고 조선림시헌법제정위원회를 조직하였습니다. 오늘 진행한 림시헌법제정위원회 제1차회의에서는 헌법제정위원회 상임서기장을 선거하고 헌법초안작성사업을 맡아 할 일군들도 선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제부터 헌법초안을 작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헌법을 제정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크나큰 경사이며 완전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 인민들의 투쟁과 사회정치생활에서 일대 사변으로 됩니다. 우리는 헌법을 제정함으로써 우리 당의 령도밑에 해방후 새 민주조선건설에서 달성한 제반 성과들을 법적으로 고착시키고 우리의 민주주의적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미제와 남조선반동들의 민족분렬책동을 분쇄하고 통일적민주주의완전자주독립국가건설을 가일층 촉진시키게 될것입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얼마전에 미제국주의자들은 남조선반동파들을 사촉하여 남조선《립법의원》에서 소위《림시헌법》이라는것을 조작하였습니다. 남조선반동들의 이 《헌법》조작은 전체 조선인민의 의사와 리익을 무시하고 한줌도 못되는 남조선의 친일친미파, 민족반역자들과 반동분자들의 리익을 옹호하는 반민주주의적이고 반인민적인 책동입니다. 미제와 그 주구 남조선매국역도들은 이 《헌법》에 기초하여 남조선에 단독적인 반동정부를 세움으로써 전체 조선인민이 그토록 갈망하는 통일적민주주의정부수립을 가로막으려 하고있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또한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려는 야망으로부터 모스크바3상회의결정실행을 위한 쏘미공동위원회를 파탄시키고 조선문제를 비법적으로 유엔에 끌고가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날조해내는 음모를 꾸미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에 의한 소위 남조선 《림시헌법》과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조작은 우리 나라에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위험이 얼마나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말해줍니다. 이런 조건에서 우리는 하루속히 민주주의적인 조선림시헌법을 제정하여 남북조선 전체 인민들에게 통일된 조선인민이 가져야 할 헌법은 어떤것으로 되여야 하며 우리가 앞으로 세우려는 통일적민주주의정부는 어떤 정부로 되여야 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헌법은 나라의 기본법으로서 국가사회제도, 공민의 권리와 의무, 국가기관들의 조직과 활동원칙 같은 국가사회생활의 근본문제들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게 됩니다. 그런것만큼 헌법초안을 내용있게 잘 작성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제정하려는 헌법은 철저히 전체 조선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부합되는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헌법으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헌법에는 착취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자본주의국가의 헌법요소가 추호도 반영되여서는 안됩니다.
해방후 북조선에서는 인민정권이 수립되고 제반 민주개혁이 성과적으로 수행됨으로써 우리 인민이 념원하던 참다운 민주주의제도가 확립되였으며 과거 착취받고 압박받던 근로인민대중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였습니다. 나는 해방후 민주건설에서 달성된 성과들을 법적으로 고착시키고 공고발전시키는 방향에서 헌법을 작성한다면 우리의 헌법이 의심할바없이 광범한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 가장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헌법으로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헌법에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명확히 규제하여야 합니다.
헌법에 우리 나라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되여야 하며 모든 주권은 인민대중에게 속하여야 한다는것을 규제하여야 합니다.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는것은 우리 당의 정치로선입니다. 우리 당은 지난 기간 민주주의 제 정당, 사회단체들과 힘을 합쳐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을 결성하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전개하여왔습니다. 앞으로 창건될 우리 나라를 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규정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이며 념원입니다.
헌법에 인민들은 각급 주권기관을 통하여 자기의 주권을 행사하며 주권기관은 인민들이 직접 선거한 대의원들로 구성된다는것을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대의원들이 자기 사업에 대하여 선거자들앞에서 책임지며 인민의 신임을 상실하였을 때에는 선거자들에 의하여 소환되여야 한다는것도 규제하여야 합니다.
헌법에 나라의 경제제도를 명백히 규제하여야 합니다. 북조선에서 민주개혁이 성과적으로 수행된 결과 과거 일제와 민족반역자들의 소유였던 중요산업이 다 국가의 소유, 전체 인민의 소유로 되고 토지는 밭갈이하는 농민의 소유로 되였는데 헌법에 이런 경제제도를 그대로 규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가 협동단체소유와 개인소유도 법적으로 보호한다는것을 밝혀야 합니다. 헌법에 국가가 나라의 모든 자원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합리적으로 리용할수 있도록 인민경제를 계획적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것도 반영하여야 합니다.
헌법에 공민의 권리와 의무를 옳바로 규제하여야 합니다. 헌법의 민주주의적성격은 공민의 권리와 의무를 어떻게 규제하는가 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됩니다.
우리 인민은 주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성별과 사회적지위, 성분과 신앙, 재산과 지식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한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를 향유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극소수의 친일파, 민족반역자를 제외한 모든 공민은 누구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지며 언론, 출판, 집회, 결사, 신앙의 자유를 보장받고있습니다. 또한 로동과 휴식에 대한 권리, 교육을 받을 권리, 과학예술활동의 자유를 비롯한 제반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를 보장받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보장받고있는 이러한 제반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를 그대로 헌법에 반영하여 법적으로 고착시켜야 합니다.(전문 보기)
사설 : 사회주의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사회주의헌법절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1(1972)년 12월 27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신것은 우리 국가의 강화발전과 우리 인민의 정치생활,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사회주의헌법이 채택됨으로써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견결히 옹호고수할수 있는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헌법을 제정해주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빛나게 완성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보며 당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갈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법은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인민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 위력한 무기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은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법적으로 고착시키고 정치, 경제, 문화분야의 제 원칙, 공민의 기본권리와 의무, 국가기관들의 구성과 임무, 활동원칙을 전면적으로 규제한 사회주의정치헌장이다.사회주의제도를 튼튼히 지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며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도록 온갖 조건들을 법적으로 담보하고있는데 사회주의헌법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이 있다.
사회주의법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신데 이어 여러 분야의 법규범과 규정을 제정하도록 하심으로써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법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법화하시고 사회주의헌법을 비롯한 국가의 법들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는 무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획기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사회주의헌법을 수정보충하여 김일성–김정일헌법으로 명명하도록 하시였으며 국가의 법체계를 완비하고 국가사회생활에서 법의 역할을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법률제도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여기에는 사회주의법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제도를 보위하고 우리 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깃들어있다.당정책적요구와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을 수정보충하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과 청년교양보장법,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법을 비롯한 여러 법들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위한 법적기초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법을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사회주의법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철통같이 다져 주체의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의 불패성은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의 공고성에 달려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법은 온갖 적대세력들의 책동으로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는 인민민주주의독재의 위력한 수단으로 되고있다.공화국법에 의하여 인민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우리 내부를 좀먹는 엄중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이 억제되고있으며 온갖 위법행위와의 투쟁이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다. 반사회주의사상문화의 류입, 류포행위를 철저히 막고 우리의 사상과 정신, 문화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이 채택됨으로써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전체 인민이 법을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지켜나갈 때 우리의 혁명진지는 더욱 철벽으로 다져지고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될것이다.
사회주의법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법은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구현이며 여기에는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의 행동준칙이 규제되여있다.국가기관들이 법에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하고 모든 사회성원들이 법규범과 규정을 엄격히 지킬 때 온 사회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확립하고 모든 부문, 모든 지역의 발전을 강력히 추동할수 있으며 나아가서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할수 있다.(전문 보기)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6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6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9(1950)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결론을 비롯한 94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이 발표되던 시기는 공화국북반부에서 민주개혁의 성과를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미제와 리승만반역도당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던 력사적시기였다.
조성된 정치정세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통일적민주주의독립국가를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심오하고 독창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로동당과 그가 지도적력량으로 되여있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그 두리에 뭉친 전체 조선인민은 자기 조국의 완전한 독립과 통일을 향하여,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힘차게 나아갈것이며 반드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통일적민주주의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민주주의독립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성과들에 대하여 분석총화하시였다.
당과 정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전체 조선인민은 자기 조국의 완전한 독립과 통일을 향하여,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힘차게 나아갈것이며 반드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군인들은 조국을 보위하는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야 한다》, 《전투준비를 더욱 강화하자》, 《현정세와 경비대의 과업》등의 로작들에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모든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부대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개년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증산경쟁운동을 전개하며 농기구와 농약의 생산공급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시정할데 대하여》, 《로동자들에게 좋은 집을 많이 지어주어야 한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우수한 민족간부를 많이 키워내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치료예방사업에 전심전력하며 우리의 우수한 민족예술에 대한 대외선전사업을 잘할데 대한 사상이 《대학교육의 수준을 높이자》, 《곡산광산병원 일군들과 한 담화》, 《우리의 우수한 민족예술을 대외에 광범히 소개선전하자》를 비롯한 로작들에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혁명가유자녀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여 훌륭한 일군이 될데 대한 문제, 문화적인 농촌을 건설할데 대한 문제, 강하천정리와 간석지개간사업을 잘하여 농업을 발전시키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킬데 대한 문제, 조선어문법교과서편찬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등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6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관철하기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대진군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백두산은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혁명의 학교
백두산!
만년장설을 떠이고 거연히 솟아있는 이 나라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
쉽지 않은 길,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는 걸을수 없는 길을 헤쳐 또 한해를 자랑찬 승리로 마감짓는 이 시각 우리 마음 백두산으로 달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투쟁사가 깃들어있는 백두의 전구들에, 투사들의 불굴의 신념과 고결한 넋이 어려있는 혈전의 자욱자욱우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느라면 생각도 깊어진다.
어이하여 우리는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어느 한순간도 백두산을 잊어본적 없고 신념의 기둥으로 굳게 간직하고 사는것인가.
어이하여 그 웅건한 자태를 한번 바라보기만 해도, 산정에 휘몰아치는 칼바람소리를 한번 들어만 보아도 온몸에는 거대한 힘과 기백, 열정이 샘솟는것인가.
백두산은 우리 인민에게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고귀한 혁명신념과 의지를 안겨주는 성스러운 교정이다.
백두산에서 우리는 배우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모든 고난과 역경을 꿋꿋이 이겨내며 승리의 그날을 향해 굴함없이 싸워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를.
그것은 곧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물려가며 계승해야 할 백두산정신이다.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백두산정신을 원동력으로 하고있다.
그 정신으로 우리는 지난 수십년간 겹쳐드는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물리치며 이 땅우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왔다.
누구나 백두산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안을 때 그 어떤 천만시련이 닥쳐든다고 해도 두려움을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될수 있으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수 있다.
붉은기를 높이 들고 끝까지 가야 할 혁명의 길에서 우리의 심장마다에 백절불굴의 의지와 강철의 신념을 안겨주는 백두산정신이야말로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위대한 승리와 거창한 기적을 창조할수 있게 하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이 땅우에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리고 백두산으로 향한 천만인민의 발걸음이 끊길줄 모르는것은 바로 백승의 힘의 원천인 백두산정신을 사상정신적량식으로 받아안기 위해서이다.
끝없이, 끝없이 백두산에 올라 천만금을 주고도 얻을수 없는 백두산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안고있으며 그 정신의 힘으로 우리 인민은 력사의 모진 시련을 물리치며 승리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가고있다.
백두에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백절불굴의 혁명사상, 공격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어느해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에 오르시여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는 단순히 경치구경이나 하자고 백두산에 오르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은 결코 고요한 꽃동산이 아니라고, 우리는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이 백두의 메부리에 올라 경치만 부감할것이 아니라 백두산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풍상에 대하여 깊이 돌이켜보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동무들은 이번에 백두산에서 사나운 바람도 맞아보고 백두산밀영을 돌아보면서 백두의 청신한 공기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사상정신적자양분을 섭취하여야 한다고.
사상정신적자양분,
그것은 곧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르는 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것을 확신했던 투사들의 혁명적신념, 죽음앞에서도 굴하지 않은 억센 의지였다.
그것만 있으면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해도 우리는 자기가 선택한 자주,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끝까지 나아갈수 있으며 혁명의 보다 큰 승리를 기어이 이룩할수 있다.
우리 혁명의 가장 큰 재부인 백두산정신을 온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깊이 심어주시기 위해, 그 정신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하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리도 자주 백두산을 찾으신것 아니랴.
우리의 눈앞에 위대한 백두령장의 군마행군길이 삼삼히 밟혀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도 헤치시고 군마에 오르시여 차디찬 강설속의 천리수해도 달리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항일전구에 숭엄히 아로새기신 거룩한 자욱,
자신께서 이번에 시간을 따로 내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본것은 장구하고 간고한 우리 혁명의 전략적요구,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속에서 당이 제시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로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총매진해나가고있는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해서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백두대지에 따뜻하고 좋은 날도 있건만 어찌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동치는 칼바람을 맞으시며 강설속의 군마행군을 단행하신것인가.(전문 보기)
신념이 강해야 애국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 인민적총진군에서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이 남김없이 분출되고있다.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고 어려움이 많을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조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애국이란 자기 나라를 사랑한다는 뜻이다.자기 부모처자, 자기 고향마을과 일터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싹터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자라나게 되는것이 애국심이다.애국자라는 부름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사람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값높은 칭호이다.
신념은 사람들로 하여금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가도록 추동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사람이 신념이 없으면 애국의 길에 나설수도 없고 자기가 선택한 애국의 길을 끝까지 갈수도 없다.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혼심을 쏟아붓는 고결한 헌신성, 조국의 부름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무비의 희생성, 조국을 세계에 당당히 내세우려는 높은 민족적자존심도 신념이 확고한 사람에게서만 발휘될수 있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애국의 길이고 신념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애국자의 존엄높은 삶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은 그 누구보다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한 참다운 애국자들이였다.그들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항일대전에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투철하였기때문이다.하기에 그들은 한생토록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아름다운 삶의 자욱을 새길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은 조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은 가까운 앞날에 우리 조국을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다.지금이야말로 모두가 애국의 신념을 굳건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기 위함에 심혼을 깡그리 쏟아부어야 할 때이다.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맡은 혁명초소를 조국수호, 조국번영의 제1선참호로 여기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해나갈 때 내세운 목표들이 성과적으로 달성되게 되고 바라는 모든것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
우리가 간직하여야 할 신념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다.
조국은 곧 수령이고 수령은 곧 조국이다.애국의 마음은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고 수령이 이끄는 부강조국건설위업에 모든것을 바쳐나갈 때 참되고 숭고한것으로 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가장 열렬한 애국으로 되는것이 바로 이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정력적으로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사색과 애국헌신의 세계에서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장엄히 펼쳐지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을 립증하는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되고있다.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으며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억척의 신념, 총비서동지 따라 나아가는 길에 인생의 값높은 보람과 영예도 있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질 때 조국과 인민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애국적삶을 빛내일수 있다.
우리가 간직하여야 할 신념은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이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념원이며 의지이다.인민대중이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다.
곤난과 애로가 크다고 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가 안고있는 우월성과 위력을 보지 못하고 그것을 적극 발양해나가지 못한다면 우리의 전진은 더디여지게 될것이며 밝은 래일은 더욱더 멀어지게 된다.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신념을 억척같이 간직한 사람만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할수 있으며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노력할수 있다.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더욱 분발하여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의 위대함과 강대함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념과 자신심을 가지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몸과 마음,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의 요람
우리식 사회주의!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은 긍지로 부풀고 그 품에 안겨사는 행복감으로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사회주의 그 품을 떠나 우리가 누리는 긍지와 존엄높은 생활에 대해, 아름다운 희망과 밝은 미래에 대해 어찌 순간인들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우리 인민은 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평범한 근로자들을 높이 내세워주고 긍지높고 보람찬 생활을 누리도록 온갖 조건을 다 마련해주는 우월한 사회라는것을 매일, 매 순간 절감하고있다.
언제인가 만났던 평천구역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구역인민회의에는 백수십명의 대의원들이 등록되여있는데 그들의 노력으로 인민생활과 관련한 많은 문제들이 풀려나가고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구역안의 대의원들이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제사공, 상하수도관리공, 교원, 의사 등 평범한 근로자들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에도 담당선거구들에 정상적으로 나가 주민들의 생활을 수시로 료해하고 제기된 문제들을 빠짐없이 알려주며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준 대의원들이였다.
얼마나 많은 평범한 근로자들이 인민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준 고마운 제도를 위해 멸사복무의 날과 달을 이어왔던가.
그들속에는 올해에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직장장도 있고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묵묵히 일해온 녀성도로관리원도 있으며 항구구역의 한 신발수리공도 있다.
로동의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는 근로자들의 생활은 또 얼마나 보람찬것인가.
훌륭히 꾸려진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이해의 양력설명절을 맞은 신의주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의 주인들이 터치던 목소리가 아직도 귀전에 쟁쟁하다.
《로동계급의 세상인 우리 사회에만 있는 멋쟁이궁전입니다.》
비단 이 공장에서만 들을수 있는 격정의 토로가 아니다.
우리 근로자들이 행복의 보금자리, 정든 집이라고 부르는 로동자궁전들이며 문화정서생활을 한껏 누릴수 있게 일터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문명원, 수풍원, 은정원…
이 땅의 일터들마다에 솟아난 창조물들에서는 우리 사회야말로 근로하는 인민들을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훌륭한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고마운 품이라는 진정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리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의 생활을 책임지고 돌보아주며 행복을 꽃피워주는 우월한 사회이기에 우리 인민은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
생각도 깊어진다.이해의 아침은 어떻게 밝아왔던가.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서한을 받아안으며 이해를 맞이한 우리 인민이였다.
그 사랑속에 학교에 입학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 《소나무》책가방과 학용품들이 안겨져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였고 과일군의 첫물복숭아와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첫물사과가 수도시민들에게 공급되여 집집마다 웃음꽃이 피여났으며 우리 어린이들이 맛좋은 포도를 받아안고 좋아하는 화폭이 펼쳐졌다.
만경대구역의 한 농장원은 어릴적에 새 교복과 학용품을 받아안던 날이 떠오른다고, 신입생들에게 새 교복과 학용품을 안겨주는 사회주의혜택은 오늘도 변함없다고 격정속에 이야기하였다.
며칠전 수도의 곳곳에 펼쳐진 이채로운 물고기풍경은 얼마나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던가.
진정 이해가 저물어가는 시각에도 끝없이 이어지는 사랑이였다.
사회주의는 결코 책에 씌여진 글줄이나 격동적인 선동연설의 문구가 아니다.눈으로 볼수 있고 손으로 만질수도 있는 실체이며 어머니의 품속에서마냥 스스럼없이,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후더운 숨결이고 그 체취인것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꿈과 리상을 또 얼마나 아름답게 꽃피워주고있는가.
평양의학대학에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두 제도, 두 생활을 직접 체험한 한 로교육자가 있다.
자본주의이역땅에서 뼈가 굳기 전부터 온갖 잡일에 시달리던 그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겨서야 공부하고싶었던 자기의 소원, 과학자가 되려던 꿈을 성취할수 있었고 오늘은 인민과학자, 후보원사, 교수, 박사로 삶을 빛내이고있다.인민대중중심의 우월한 제도에서 그는 인생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고 자식들도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학직소유자들로 자라났다.
사회주의 그 품속에서 꿈과 리상을 꽃피우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매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이 제도를 지켜가려는 신념도 의지도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보답하려는 마음에서 분출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게 된다.(전문 보기)
새들의 리상적인 중계지, 서식지인 문덕철새보호구
공화국의 평안남도 문덕군의 조선서해연안에는 면적이 3 700여정보에 달하는 문덕철새보호구가 위치하고있다.
청천강과 대령강물의 운반퇴적작용에 의해 생겨난 이 일대의 삼각주나 바다가의 간석지들에는 갈밭과 논벌, 늪 등 철새들의 서식활동에 필수적인 환경과 조건들이 원만하게 갖추어져있다.
이 일대의 식물종수는 100여종에 달하며 그가운데서 갈, 퉁퉁마디, 나문재, 칠면초자연군락을 비롯한 식물군락의 개수만도 근 20개에 달한다.
그리고 40여종의 환형동물과 연체동물, 갑각류들과 60여종의 물고기류가 이곳에 분포되여있다.
이런 유리한 조건으로 하여 해마다 봄과 가을이면 이곳으로 수많은 철새류들이 무리지어 날아든다.
봄철에 이행하는 많은 철새들이 이곳에 머물러있기도 한다.
겨울나이시기와 이행시기에 이곳의 논벌과 간석지들에서 관찰되는 새들은 대체로 오리-기러기류, 두루미류, 도요류인데 대부분의 오리-기러기류들은 겨울 전기간 보호구일대를 이동하면서 먹이활동을 진행한다.
보호구일대를 지나는 철새류중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하거나 멸종위기에 처하여 보호대상으로 되여있는 대상만도 20여종이나 된다.
이곳에서 관찰된 조류들중에서 전지구적인 위협종새들인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갯두루미, 물개리와 쇠기러기, 갯도요 등의 마리수는 전지구적 또는 지역적마리수의 1%이상이다.
특히 물개리는 전지구적인 마리수의 50%이상에 달한다.
지난해 6월에는 이곳에서 꽃진경이의 번식활동이 처음으로 확인되여 조류전문가들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보호구일대에서 지난해까지 관찰된 조류의 종수는 286종에 달한다.
그가운데서 사철새가 50여종이고 여름새가 80여종, 겨울새는 40여종, 통과새는 90여종이다.
한해동안에 관찰된 조류의 최대마리수는 13만마리이상이다.
생태환경보호를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고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국가의 조치에 따라 여러 지역들과 함께 이곳이 철새보호구로 지정된것은 주체84(1995)년이다.
그때부터 이 일대의 자연환경은 보다 더 잘 보존되게 되였다.
이곳에 조직된 보호구관리소에서는 주변환경의 보존에 지속적인 관심을 돌리는것과 함께 자연재해로 파괴된 지역들에 대한 복구사업에도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여러가지 무척추동물들의 보호증식과 수산자원증식활동도 계획적으로 진행하면서 조류들에게 풍부한 먹이조건을 보장해주고있다.
국가과학원 생물다양성연구소의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철새관찰을 위한 시설들을 곳곳에 꾸려놓고 꾸준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있다.
문덕철새보호구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등록되였으며 생물다양성중점지역들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와 연구사업을 진행하는 등 생물다양성보호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우리 당의 환경보호, 자연보호정책에 의하여 문덕철새보호구는 새들의 리상적인 중계지, 서식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훌륭히 갖추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누구를 위한 법인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에서 제시한 전진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을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9년전인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친히 작성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이 채택발포된것은 우리 인민의 정치생활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진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사회주의헌법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헌법으로 더욱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법의 보호속에서 당과 국가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있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정히 받들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인덕정치에 의하여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 미래를 전적으로 맡아 보살피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최근에만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격교육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을 비롯한 여러 법이 새로 채택됨으로써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위한 법적기초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우리의 사회주의헌법은 철두철미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하고있는 인민의 헌법이다.
사회주의사회와는 달리 자본주의사회에서 법은 극소수 부유층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고 그들의 리익을 절대시하여 작성되고있다.
돈있는자들이 온갖 특권을 누리는 반면에 돈없고 권세없는 광범한 근로대중은 사회의 밑바닥에서 비인간적학대를 받으며 사회정치적자주성을 무참히 짓밟히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미국에서는 인구의 0.1%밖에 안되는 부유층이 생산수단을 틀어쥐고 근로대중을 가혹하게 착취하고있으며 년평균 1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총기류에 의해 목숨을 잃고 해마다 80여만명의 어린이들이 소년로동을 강요당하고있다.
미국사회에서는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생존방식이 지배하고 극심한 인종차별, 무시무시한 폭력범죄, 인신매매, 썩어빠진 깽문화가 성행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와 법치를 떠들며 《문명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실상이다.
재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극소수의 착취자, 억압자들이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는 인민의 버림을 받기 마련이며 그런 사회가 사멸되는것은 피할수 없는 력사의 법칙이다.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여주고 인민의 행복과 리상을 참답게 실현해주는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사상인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