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에 대하여 하신 교시 (발취)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김정숙동무는 언제나 자기자신보다도 조국과 인민, 동지들을 먼저 생각하였으며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쳤습니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그는 자기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지니고 조국의 광복과 건국위업에 무한히 헌신하였으며 뜨거운 인간애와 강의한 혁명정신,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지닌 녀성혁명가의 전형입니다.》

《김정숙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지들을 위해 한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남달리 조국을 사랑하였고 동지들을 사랑하였으며 혁명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왔습니다. 그가 한 모든 일은 동지를 위한것이였지 자기를 위한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김정숙은 인간을 불처럼 사랑하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는 남을 위한 희생을 조금도 아깝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동지들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해내는것이 그의 성품입니다.》

《김정숙의 관념속에는 자기라는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굶어도 좋고 얼어도 좋고 아파도 좋다, 그러나 동지들이 배고프지 않고 춥지 않고 아프지 않으면 그것으로 만족하다, 내가 죽는 대가로 동지들을 살릴수 있다면 나는 아무런 미련도 없이 웃으면서 죽음의 길을 택할것이다 하는것이 바로 김정숙의 인생관이였습니다.》

《그는 늘 받는 재미보다 주는 재미가 더 좋다고 하였습니다. 남들의 정을 받는것도 좋지만 남들에게 자기 정을 줄 때가 훨씬 더 좋다는것이 바로 김정숙의 인생철학입니다.》

《그가 일생동안 해놓은 그 모든것은 다 동지들을 위하고 인민을 위하고 혁명을 위한것이였지 자신을 위한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평생 동지들과 인민들을 위해 모든것을 송두리채 바치고 세상을 떠나간 김정숙이였지만 자녀들을 위해서는 한푼의 돈도 재산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그는 성품이 온순하고 인정이 깊으면서도 이악하고 강의한 의지를 가진 녀성혁명가였습니다.》

《김정숙동무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 있다면 그것은 김정일동무를 미래의 령도자로 키워 당과 조국앞에 내세워준것입니다.》

《동무들은 내가 김정일동무를 후계자로 키워냈다고 하지만 사실 그 기초는 김정숙이 쌓아놓은것입니다. 그가 혁명앞에 남긴 가장 큰 공로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김정숙동무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조국과 인민앞에 남긴 고귀한 업적은 길이길이 빛날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하여 하신 교시 (발취)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어머님은 일찌기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한평생 총을 잡으시고 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위하시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싸우신 걸출한 녀성혁명가, 항일의 녀성영웅이시고 위대한 어머니이십니다.》

《어머님의 한생은 길지 않았지만 어머님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한생을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수령님께 바치신 어머님의 충실성은 절대적인 신념이였고 숭고한 도덕이였고 일상적인 생활이였으며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된 가장 값높은 한생이였습니다.》

《우리 어머님께서는 나라가 해방되였으나 정세가 복잡하고 할 일이 많은데 어떻게 자리를 뜨겠는가고 하시면서 그처럼 그리워하던 고향에도 가보지 못하시고 일가친척을 찾는것도 미루시며 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해드리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총대를 끝없이 사랑하시였기에 혁명무력을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수령님의 군건설로선을 관철하기 위해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혁명동지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뜨거운 인정미는 어머님의 천품이였습니다. 어머님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지들을 위해 한생을 사시였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였으며 남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에 대하여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면서 그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하여 마음을 많이 쓰시였습니다. 우리 어머님의 인정세계에는 정말 끝이 없었습니다.》

《우리 어머님처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 한없이 숭고한 인정미와 소탈한 인민적품성을 지니고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고귀한 한생을 바친 그런 녀성혁명가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숭고한 혁명생애를 추억하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탄생 90돐을 맞으며 당, 군대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6(2007)년 12월 24일-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웹 우리 동포

 

오늘은 김정숙어머님의 탄생 90돐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어머님의 탄생기념일을 맞고보니 어머님이 더욱 그리워지고 어머님의 숭고한 한생이 가슴뜨겁게 추억됩니다.

우리 어머님은 일찌기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한평생 총을 잡으시고 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위하시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싸우신 걸출한 녀성혁명가, 항일의 녀성영웅이시고 위대한 어머니이십니다. 어머님의 한생은 길지 않았지만 어머님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한생을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우리는 어머님의 혁명생애를 추억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어머님의 무한한 충실성에 대하여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수령님께 바치신 어머님의 충실성은 절대적인 신념이였고 숭고한 도덕이였고 일상적인 생활이였으며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된 가장 값높은 한생이였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벌써 항일혁명투쟁시기에《김일성장군님은 우리 민족의 태양이십니다. 우리모두는 김일성장군님의 해발이 됩시다.》라고 하시였는데 이 뜻깊은 말씀에는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어머님의 불같은 충성심과 한생을 수령님의 혁명전사로 살며 싸우려는 철석같은 신념이 그대로 담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는것이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은 우리 어머님의 절대불변의 신조였습니다. 하기에 어머님은 수령님의 신변호위사업을 첫째가는 임무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시고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목숨으로 지키시였습니다.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무송현성전투와 홍기하전투, 대사하치기전투를 비롯하여 여러 전투들에서 수령님의 신변에 위험이 조성되였지만 그때마다 어머님께서는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시여 수령님을 보위하시였습니다. 그래서 수령님께서는 산에서 싸울 때 김정숙동무에 의하여 사선의 고비에서 여러번 기적적으로 살아날수 있었다고 자주 말씀하시였습니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보장하시여 조선혁명의 명맥을 지키신것은 어머님의 불멸의 력사적공적입니다.

해방후 나라의 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긴장하였으며 도처에서 반동들이 악랄하게 준동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은 새 조국건설시기에도 항일혁명투쟁시기와 다름없는 자세로 수령님의 신변안전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솔선 호위병의 임무를 수행하시였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집무실로 나가실 때나 집에 돌아오실 때가 되면 의례히 밖에 나오시여 주변을 살피시였으며 수령님께서 저택에서 밤늦도록 일하실 때에는 집주변을 순찰하군 하시였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수령님을 호위하는 경위대에도 자주 나가시여 호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론해주시며 경위대가 자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 길에서는 한치의 드팀도 없으시였습니다.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어머님께서는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하여서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걸으시였으며 수령님의 사상과 어긋나는 현상과는 추호의 타협도 없이 날카로운 투쟁을 벌리시였습니다.

우리 어머님께서는 나라가 해방되였으나 정세가 복잡하고 할 일이 많은데 어떻게 자리를 뜨겠는가고 하시면서 그처럼 그리워하던 고향에도 가보지 못하시고 일가친척을 찾는것도 미루시며 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해드리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수령님의 새 민주조선건설로선을 받드시고 수령님과 함께 전국각지의 공장과 농촌, 어촌, 학교에로 쉼없이 발걸음을 옮기시였으며 때로는 수령님께서 현지지도하실 단위들에 먼저 나가시여 그곳 실태를 료해하기도 하시였습니다.

어머님은 언제 한번 편히 지내지 못하시고 수령님을 받드는 사업에 한생을 고스란히 바치시였습니다. 어머님의 한생은 혁명가가 자기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모셔야 하는가 하는 모범을 보여준 한생이였습니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우리가 어머님을 더욱 잊지 못하는것은 어머님의 한생이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신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충실성의 귀감이기때문입니다.

우리 어머님은 나를 키우는데서 매우 엄격하시였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어머니의 치마자락이 자식들을 감싸준다고 하지만 우리 어머님은 한없이 자애로우면서도 원칙적이고 엄격한 교양으로 나를 대바르게 키우시였습니다. 어머님께서는 나에게 수령님을 잘 받들고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몸바쳐 일해야 한다고 자주 간곡하게 당부하시였습니다. 어머님께서는 돌아가시기 3시간전에도 이런 말씀을 유언으로 남기시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늘 어머님의 당부를 잊지 않고 어머님의 뜻을 이어 수령님을 잘 받들어모셔야 하겠다고 굳게 다짐하군 하였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한생을 총대와 같이 살아오시였습니다. 어머님은 뛰여난 백발백중의 명사수이시였습니다. 어머님께서 수많은 사선의 고비들에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내신것도, 항일의 혈전장들에서 용맹을 떨치시며 적들을 전률케 하신것도 어머님의 그 신비한 사격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습니다. 나는 어릴 때 우리 어머님께서 사격하시는것을 자주 보았는데 어떤 목표이든 총을 들어 쏘시면 영낙없이 단방에 명중하군 하시였습니다. 어머님의 신비한 사격술과 관련하여 수많은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오늘도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전해지고있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총대를 끝없이 사랑하시였기에 혁명무력을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수령님의 군건설로선을 관철하기 위해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어머님께서는 평양학원과 군사학교들에 자주 나가시여 혁명무력핵심골간양성기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갓 조직된 인민군부대들이 하루빨리 정규군의 면모를 갖추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의 성장발전을 놓고 제일 기뻐하신분은 우리 어머님이시였으며 건군력사에 남기신 어머님의 공적은 참으로 큽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주체혁명위업은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억세게 전진하여온 성스러운 10년의 혁명려정에 삼가 이 글을 드린다-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제4편 새 려정의 승리를 앞당기자

백두산!

만리창공을 높이도 떠이고 대륙의 첫머리에 억만자락 펼친 조종의 산, 이 나라의 넋과 기상이 어리고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 여기서 흘러갔다.바로 여기서 력사의 큰걸음이 시작되고 여기서 시대의 거세찬 태동이 일어났고 여기서 승리의 뢰성이 메아리쳤다.

우리의 10년은 백두산의 10년이였다.줄기줄기 굽이쳐간 10년려정이 하나의 혈맥이라면 백두산은 그에 진함없는 활력과 피를 뿜어준 크나큰 심장이였다.우리가 오른 모든 승리와 영광의 절정은 백두산의 높이였다.백두산을 보면 10년의 혁명려정이 가장 뚜렷이 보이고 10년의 행로를 밟아보면 백두산이 보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가장 빛나는 페지에는 백두산행군사가 새겨져있다. 위대한 우리의 장군께서 이끄신 장엄한 혁명려정의 변함없는 원점이고 그 긍지높은 절정이며 그 무한대의 동력이기도 한 백두산길,

실로 위대한 김정은장군의 백두산이였다.

만고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백두산의 설한풍을 헤치시며 끊어졌던 민족의 혈통을 다시 이어주시고 해방조선의 서광을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기상과 담력으로 력사의 광풍을 쳐갈기며 강국의 푸른 하늘을 펼쳐주시였다.천하를 한손에 휘여잡으신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산정신으로 민족자존의 대업을 이룩하시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주시였다.

제국주의의 폭제를 끝장내고 인민의 운명을 결사적으로 수호해야 했던 그 준엄한 나날에도 여기 혁명의 성산에 오르시여 백두의 칼바람으로 심신을 가다듬으신 우리 장군의 백두산길, 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하신 력사의 그 나날에도 이 장쾌한 백두산정에서 더 창창할 조선의 래일을 가리키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김정은장군이시였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천만의 심장에 거세찬 불길을 지펴주시고 기어이 가야 할 주체혁명위업의 한길에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엄숙히 새기신 오늘의 빨찌산 김대장의 백두산군마행군길,

10년의 마지막해의 나날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려정은 백두산기슭에 또 하나의 뜻깊은 승리의 리정표를 세웠으니 우리는 백두산과 함께 싸워 이겼고 백두산을 안고 영광의 백년대계도 내다본다.

눈보라세찬 광야에 천리군마의 말발굽소리 높이 울리시던 력사의 그날 백두의 혁명정신을 피줄기로 이어받은 수령님의 후손들인 우리는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줄기차게 이어나갈것이라고 하시며 우리가 념원하는 모든 리상은 오직 이 한길에서만 실현되고 꽃펴날수 있다는 억센 신념을 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이어가는 성스러운 혁명의 길, 천신만고 혈전혈투의 준엄한 투쟁으로 마침내 쟁취하게 될 위대한 리상속에 바로 천하제일강국의 래일, 무궁번영할 김정은조선의 백년대계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벌써 위대한 새 려정이 시작되였다!

우리는 지금 10년의 종막이 아닌 백년미래의 서막을 본다.이미 그 행로의 보폭을 수없이 내짚었고 치달아올라야 할 매 계단들에 뚜렷한 리정표와 표본들을 세워놓았으며 시련의 언덕너머 새 승리의 한끝까지 환히 보고있다.

조선의 백년대계는 끝없이 휘황찬란한 아름다운 미래이다.

2021년, 참으로 류다른 해였다.이해는 10년의 마지막해이자 새 려정의 첫해이기도 하다.새로운 로선과 강령들, 진로와 목표들이 련이어 제시되고 류달리 많은 시작과 출발을 뗀 활기찬 력동의 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나서는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신데 이어 시, 군강화와 당세포강화로선, 청년운동발전과 군력강화의 지침, 간부혁명화방침, 당사업의 개선을 위한 불멸의 강령,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로선 등 오늘의 전진과 혁명의 장래발전에서 중차대한 의의를 가지는 대강들을 련이어 밝혀주시였다.우리 생활에서 제일 많이 통용되고 제일 귀에 익은 말은 아마도 《새로운》이라는 이 세 글자일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력사적인 시정방침,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과 새로운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진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반드시 안아올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선언하시며 력사적인 연단들에서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 뜻깊은 말씀들은 얼마나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높뛰게 하였던가.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우리 대에 기어이 실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공산주의자들, 혁명가들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고 하시며 앞으로는 반드시 사회주의가 발전하는것이 눈에 보일것이라고, 이것은 과학이며 법칙이라고 하신 그 위대한 선언,

동지들! 맞다든 난관은 크지만 앞을 내다보며 신심을 가집시다라고 그리도 열정에 넘쳐 격려해주시면서 백전백승의
김일성주의, 김정일주의가 향도하고 고무해주는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발전을 위하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현실로 전환될 위대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힘차게 싸워나아가자고 하신 절세의 위인의 그 불같은 호소,

여기에서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서막을 알리던 장엄한 열병광장에서 무한대한 혁명열과 담력에 넘치는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전체 인민을 력사적인 총진군에로 부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위대한 호소를 다시 들었다.

얼마나 광활한 미래가 우리앞에 열려있는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이 활짝 꽃펴나고 우리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지상락원,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가 도래하게 될 우리의 래일은 얼마나 좋으랴.결코 멀지도 않은 장래에 우리 나라가 령토는 작지만 자립, 자존으로 세상에 이름떨치는 초강국으로 일떠서게 되고 《조국찬가》의 노래구절들이 그대로 산과 바다가 되고 전야와 거리, 우리의 세월이 되고 생활이 될 눈부신 령마루를 그려보시라.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모든 혁명진지들에 승리의 개가가 높이 울리여 이 땅에 사회주의완전승리의 문패가 광휘롭게 빛나고 세기와 세기를 두고 꿈꾸었던 공산주의의 실체가 제일먼저 조선에서 탄생하게 될 우리의 백년대계,

우리의 10년은 이 백년대계를 떠올리는 력사의 어머니와도 같다.

10년의 려정을 지나온 해수나 걸어온 리정으로만 계산하지 말라.혁명의 탁월한 영재,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사는 한 년대기의 승리만이 아니라 백년대계의 해돋이를 안아올린 력사에 다시없을 기적중의 기적이다.

우리의 10년에 정녕 어떤 심원한 변화가 일어났는가.우리는 불과 몇해전에도 상상할수 없었던 지어 한해전이나 몇달전까지도 생각조차 못했던 천지개벽을 이룩하면서 실로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랐다.우리가 멈춰있었다면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났을것이며 강해지고 비약하였기에 우리는 력사의 흐름을 자기 손에 틀어쥐였다.

백년미래를 얻은 우리의 10년, 우리가 피로써 찾은 경험들과 만난시련속에서 이를 악물고 비축한 고귀한 재부들, 그속에서 다져지고 성장한 강의한 인민의 힘은 우리의 훌륭한 미래를 안아오는 억척의 담보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령장의 전선길 천만리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조국수호업적 만대에 길이 빛나리

불패의 군력으로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더더욱 가슴뜨겁게 되새겨지는 12월의 이 아침.

이 땅 어디에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치고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삼가 우러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세계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라선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 이 땅우에 밝아올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안아보시는가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

우러를수록 그이께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눈이 오고 비가 와도 가시고 가시밭과 진펄길이 가로놓여도 헤쳐가신 전선길 천만리가 사무치게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전선길 천만리!

이 말속에 천출명장이신 우리 장군님의 위인상이 어려있고 불패의 군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신 그이의 위대한 업적이 집약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주체80(1991)년 12월 25일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인민군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날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일치한 의사에 따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데 대하여 알려주시였다.

순간 장내를 진감시키며 폭풍같이 터져오른 《만세!》의 함성, 이는 또 한분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끝없는 영광과 환희의 분출이였다.

일찌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령장의 첫걸음을 떼시였고 무비의 담력과 지략을 키우신분, 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받들어 혁명무력건설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이끌어오신 장장 20성상의 혁명실록은 최악의 역경속에서 가장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린 성스러운 년대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90년대중엽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참으로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천만뜻밖에 당한 민족의 대국상, 련이어 겹쳐드는 자연재해, 미친듯이 감행되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

조국의 운명이 좌우되고 민족의 장래가 결정되는 중대한 갈림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박솔초소에 대한 현지시찰을 마치시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앞으로도 전호가의 흙냄새도 맡고 인민군군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포연탄우도 함께 헤치는 최고사령관이 되려고 한다.

얼마나 심장이 뜨겁게 불타오르시였으면 우리 장군님 이런 비상한 각오를 피력하시였으랴.그것은 가장 성스러운 위업의 새로운 출전을 위하여 자신의 심장에 내리신 전투명령이였다.

못잊을 그날과 더불어 우리의 최고사령부는 언제나 최전선에 있었다.그때부터 우리 인민이 매일같이 뵈온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은 위장망을 친 최전방지휘소나 바람세찬 고지우에 서계시는 모습이였다.우리 장군님의 혁명활동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빨찌산식의 강행군현지지도로 시대를 진감시켰다.

그이께서는 군대가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 사상이 없는 총대는 막대기에 불과하다는 진리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고 전군에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며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기 위해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찾으시여서는 군인들의 사상교양사업실태부터 알아보시며 정치사업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위력한 사상교양수단들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비범한 령도는 우리 군인들이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는 당의 참다운 전사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택하신 선군의 길은 형언할수 없는 고생을 동반하고 지어 희생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사생결단의 길이였다.

인민이여, 우리 장군님께서 넘고 헤치시는 선군길이 그렇듯 간고한 길이였음을 우리 그때 다 알았던가.

오늘도 오성산의 칼벼랑길에 서면 지쳐내리는 야전차에 어깨를 대시고 일군들에게 호흡을 같이하면서 힘껏 밀자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오고 철령의 높은 산마루에 서면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령길을 넘으시던 그이의 거룩한 모습도 안겨온다.

전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가시철조망을 친 전연지대뿐 아니라 그보다 더 험하고 위험한 곳에도 가보아야 한다.나는 인민의 지도자로서,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서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충실할것이다.

이런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병사들을 위한 길이라면 천리길, 만리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

험준한 산발들의 깊은 어둠속에, 새벽고요속에 자신의 로고를 묵묵히 묻으시며 병사들을 찾고찾으신 우리 장군님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를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희세의 야전장군!(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3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특기할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이날이 있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백승의 력사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사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강위력한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총대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령도하여오신 나날은 혁명앞에 전대미문의 시련이 가로놓였던 준엄한 시기였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장성강화되고 적대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주체의 군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유일적령군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군으로 키우신것은 혁명무력건설에 쌓으신 거대한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인민군대의 혁명적본태를 철저히 고수하고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전군의 일심단결을 비상히 강화하도록 하시고 전체 인민군장병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도록 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야말로 전군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만장약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성스러운 혁명실록이다.

오늘 인민군대가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당이 정한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결사관철해나가는 혁명적당군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고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신것은 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빛나는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강력한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시고 인민군대를 현대전쟁에 준비된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최대의 힘을 기울이시였다. 높은 산과 험한 령, 칼벼랑길과 풍랑사나운 배길을 헤치시며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강행군장정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선군령도의 길에서 우리 인민군대는 정치사상적으로뿐만아니라 전략전술적, 군사기술적으로도 튼튼히 준비된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건설령도의 전기간 국방공업발전에 큰 힘을 넣으시여 인민군대가 그 어떤 대결에서도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계속되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는 투철한 총대중시립장을 지니시고 국방공업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은 대용단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국방공업은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무장장비도 척척 만들어내는 현대적이며 자립적인 국방공업으로 발전되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군사적위협도 단호히 쳐갈길수 있는 강한 억제력을 가질수 있게 되였다.

비범한 선군령도로 무적필승의 군력을 다져주시고 민족만대의 운명을 담보하는 믿음직한 힘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령도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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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들은 누구나 능숙한 정치활동가였다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항일유격대식정치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원동력으로 하는 전 인민적인 총공격전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자면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정치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치사업을 앞세워 대중의 자각성을 높여 모든 과업을 해결하는것은 항일무장투쟁시기부터 견지하여오는 일관한 사업방법입니다.》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핵심력량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기 위한 항일대전을 조직령도하신 결과에 이룩된것이다.국가적후방도, 외부의 지원도 없는 최악의 조건에서 거족적인 항일대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수 있은것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모두가 정치사업의 능수들이였기때문이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유격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혁명하는 법을 배우고 인민대중을 투쟁에로 조직동원하는 묘술을 터득하였다.하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언제 어디서나 군중을 계몽시키고 각성시켜 조국해방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로서 맹활약하였다.

그러면 항일유격대원들이 정치사업을 어떻게 진행하였는가.

우선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진심을 바쳐가며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정치사업은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 사상감정과의 사업이다.사상사업의 실효성은 대중에게 진정을 바치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때만이 높아지게 된다.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진정뿐이다.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은 모두가 뜨거운 심장을 지닌 사람들이였다.지휘관들은 대원들과 침식을 같이하고 격차가 없이 생활하면서 그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폈으며 가렬한 전투와 간고한 행군시에는 대원들부터 먼저 생각하였다.

정이 통하면 뜻이 통하고 뜻이 통하면 동지적단결이 강화되는 법이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이 곤난을 이겨내야 피흘려 쓰러진 부모형제들의 원쑤를 갚고 나라를 찾을수 있다는 지휘관들의 말 한마디한마디는 그대로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백절불굴의 신념과 멸적의 투지를 백배해주었다.

사랑과 정으로 일관된 이런 정치사업이 있었기에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조선인민혁명군은 불패의 전투력을 과시하며 조국해방의 주력군, 핵심부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은것이다.

유격대원들은 인민들속에 들어가면 물도 길어주고 장작도 패주고 마당도 쓸어주면서 그들모두를 친부모형제처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였다.적들의 악선전에 넘어가 곁을 주지 않던 사람들도 자기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유격대원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다.이런 그들에게 타향에서 피눈물나는 생활을 하게 된 원인을 똑똑히 알려주면서 조국을 하루빨리 해방하고 사람답게 살자면 김일성장군님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절절히 이야기하는 대원들의 정치사업은 사람들에게 계급적의식을 심어주고 그들을 항일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추동력으로 되였다.하기에 인민들은 그처럼 삼엄한 경비망을 뚫고 물심량면으로 유격대를 도와나섰으며 조국해방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였던것이다.

또한 정치사업을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 주어진 정황과 환경에 맞게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정치사업에서 공식화된 방법, 만능의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

항일유격대 지휘관, 대원들은 언제나 군중의 계급적처지와 의식수준, 구체적인 환경과 실정에 맞게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그들은 로동자들속에 들어가면 로동계급의 심리에 맞게, 농민들속에 들어가면 농민의 심정에 맞게 소박하고 알기 쉬운 말로 정치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청년학생들에게는 피가 펄펄 끓도록 격조높게 선동사업을 진행하였다.이처럼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 조건과 환경에 부합되게 정치사업,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하였기에 그것은 한번을 해도 대중의 심장을 틀어잡고 열번을 하면 열번 다 그들의 애국심을 분출시키는 위력한 사업으로 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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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 000t급짐배 《장수산》호 출항식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 전달-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령남배수리공장에서 새로 무어낸 1만 2 000t급짐배 《장수산》호가 출항하였다.

세계적인 선박건조기술발전추세에 맞는 짐배를 계속 무어낼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공장과 련관단위의 일군들, 로동자,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에 의거한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현대적인 짐배를 건조해냈다.

《장수산》호 출항식이 23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양승호동지와 륙해운상 강종관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령남배수리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출항식에서는 령남배수리공장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오수용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로력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령남배수리공장에서 1만 2 000t급짐배를 건조하는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전문선박건조기지도 아닌 배수리공장에서 1만t이상급짐배를 손색없이 무어낸것은 당결정을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간주하고 완벽하게 관철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 령남로동계급의 비상한 정치적열의와 무한한 애국심, 완강한 공격정신이 낳은 자랑찬 결실이라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감사문은 예상치 않은 난문제들이 수많이 제기되였으나 공장의 로동계급은 당의 믿음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고한 신념과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불굴의 정신력을 안고 과학기술에 의거한 자력갱생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고 지적하였다.

짐배건조를 위한 나날에 어떤 어려운 배무이과제도 능히 맡아 해제낄수 있는 기술인재력량이 자라나고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된것은 우리의 해운업을 더 높은 단계로 도약시킬수 있는 귀중한 밑천을 마련한 가장 큰 성과이라는데 대하여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나라의 해상운수발전을 추동하는 또 하나의 재부를 창조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빛나게 관철하고 시련과 난관앞에 굴할줄 모르는 혁명적로동계급의 억센 기상과 힘을 과시한 령남배수리공장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내였다.

감사문은 령남배수리공장앞에는 계속 전진하고 발전하여 새형의 짐배를 무어내며 령남지구를 현대적인 선박건조기지로 전변시켜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를 공장의 발전전망과 관련된 사활적요구로 내세우고 자체의 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며 새로운 기술공정들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단계별로 모가 나게 전개하여 5개년계획기간을 우리 나라 굴지의 선박건조기지로 공장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령남배수리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이 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짐배건조 및 수리에서 비약적인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당과 사회주의조국을 자력자강의 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출항식에서는 륙해운상 강종관동지의 출항사에 이어 륙해운성 부상 최상철동지, 령남배수리공장 지배인 리대성동지, 륙해운성 해운관리국 기사장 리영철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륙해운부문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령남로동계급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내세워주시며 출항식을 성대히 진행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륙해운성과 령남배수리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돌격전을 더욱 힘있게 벌려 5개년계획수행기간 선박건조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짐배를 련이어 무어내는것으로써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출항식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새로 건조된 짐배를 돌아보았다.

출항식이 끝난 후 《장수산》호는 힘찬 고동소리를 울리며 항구를 떠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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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올해 나라의 방방곡곡에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들을 돌이켜보며-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걸어온 한해를 추억깊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 더욱 뜨겁게 울리는 격정의 목소리가 있다.

사회주의 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온 나라를 격정으로 끓게 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과 보통강강안주택구건설 착공, 우리 아이들을 위한 육아정책 수립, 함경남도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베풀어진 뜨거운 사랑…

올해에도 인민을 위한 당과 국가의 조치들은 끝없이 취해졌으며 사회주의는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고 온갖 사랑과 정을 다 기울였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중첩되는 시련속에서도 순간의 주저나 답보를 몰랐으며 당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올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높이 울린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굳건하며 왜서 사회주의 우리 생활이 그리도 아름다운가에 대한 가장 크고 의미깊은 대답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올해에도 우리 당은 인민들에게 문명의 새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한 건설대전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렸다.

사회주의문명의 새 모습을 펼친 삼지연시의 농촌리들과 산간마을들이며 함경남도피해지역 그리고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새 보금자리의 주인이 되였다.

함경남도의 인민들은 오늘도 자기들이 받아안은 분에 넘치는 사랑과 은정을 눈물속에 더듬어보고있다.

뜻밖의 피해상황앞에서 그들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수 없어 안타까이 가슴을 두드리던 그때 우리 당은 그들모두를 은혜로운 사랑의 품에 뜨겁게 안아주었다.

평범한 인민들이 군당위원회와 군인민위원회청사들에서 생활하는 꿈만 같은 현실이 펼쳐지고 조국을 지키는 인민군대가 인민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피해지역으로 달려온 광경앞에서 누구나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러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다.

그때부터 함경남도에는 얼마나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던가.

태풍과 폭우를 몰아왔던 하늘은 언제 그랬던가싶게 태연했지만 땅에서는 인민들의 새집을 일떠세우기 위한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대격전이 벌어졌다.

그렇게 날과 달이 흘러 두달이 넘은 어느날 피해지역 인민들은 큰물이 휩쓸었던 바로 그 땅에서 이전의 집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희한한 새집의 주인이 되였다.

사회주의야말로 우리의 따뜻한 삶의 요람이라는 고마움의 목소리는 함경남도인민들에게서만 울려나오는것이 아니다.

도안의 수많은 사람들의 진정속에 새 가정을 이룬 황북청년제염소와 황해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종업원들과 강령군의 금동은정차재배원의 수십명 제대군인들, 련이어 일떠서는 새 보금자리에 깃을 편 근로자들 누구나 한결같이 터친 진정이였다.

인민을 위한 무거운 짐을 기꺼이 걸머지고 성심을 다해 하나하나 새 보금자리들을 일떠세워준 우리 당의 사랑이 가슴사무치게 미쳐와 고마운 그 품을 목청껏 노래해온 온 나라 인민이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지금도 인민의 가슴속에는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던 올해 정초의 나날이 새겨져있다.

새해의 첫아침 전체 인민에게 인사를 보내시면서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시며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한다는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너무도 크나큰 충격과 감격으로 가슴들먹이는 우리 인민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소리로 행복의 봄우뢰를 울려주시였다.

희한한 보금자리의 새 전경도앞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리상이 얼마나 높고 인민을 보살피는 그 손길이 얼마나 다심하고 따뜻한가를 페부로 느끼였다.

뜻깊은 올해 우리 당이 취한 조치들은 어려울수록 더 뜨거운 정으로 인민을 돌보는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웅변으로 보여주는 뚜렷한 증시이다.

지난 6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된다는것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면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실 때 이 땅의 인민들 누구나 어머니당의 품,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겨사는 크나큰 행복으로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하였다.

바로 그렇게 수도 평양으로부터 조국의 북변과 분계연선마을의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젖제품을 받아안는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가 펼쳐졌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위대한 사랑속에 우리 아이들이 올해에도 《민들레》학습장과 《해바라기》학용품을 받아안았고 여러 지역에서 통학배, 통학렬차, 통학뻐스들이 늘어났으며 평안북도와 황해북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온 나라 각지에서 본보기학교건설이 적극 추진되였다.

엄혹한 난관을 겪으면서도 후대들을 위한 일에서는 천만금을 아끼지 않는 이런 현실은 오직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화폭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걸출한 위인

주체110(202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끝없이 흠모하며 자주의 기치높이 세계평화와 안전,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걸출한 수령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여러 나라와 지역기구의 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와 지역기구의 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 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엔.에쓰.나제쥬지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 베료즈까무용단 단장, 로씨야련방 민족근위군아까데미야협주단 부단장,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전국민주로조련맹 위원장,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 위원장, 선군정치지지협회 위원장, 수리아 아랍사회주의동맹당 총비서, 알 아흐드 알 와타니당 총비서, 이란국제태권도협회 서기장,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부부장, 외무성 부상, 사회과학원 국제협조부장, 윁남조선친선협회 부위원장, 중국 세계평화기금회 주석, 동방의문화개척발전협회 회장, 쿠웨이트적반월협회 부위원장,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 아와미민족당 중앙위원회 위원, 자력갱생연구협회 서기장, 주체연구회 회장, 민주꽁고로동당 총비서, 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위원장,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위원장, 벨라루씨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공산주의근로자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계촉진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중앙위원회 위원장,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윁남조선친선유치원 원장 등 각계인사들도 우리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한편 윁남국방성, 공안성, 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과 네팔가족당 위원장은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인터네트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유럽지역 인터네트토론회가 18일에 진행되였다.

김정일령도자의 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과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성원들, 여러 나라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 마떼오 까르보넬리가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12월 17일에 즈음하여 진보적인류는 조선의 사회주의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김정일령도자를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령도자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정통하신 희세의 정치가,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조선의 자주권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신 사회주의수호자이시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는 주체사상을 종합체계화하고 발전풍부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업적이 가지는 세계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여 조선식사회주의를 빛내이신 절세위인의 공적을 칭송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수령의 후계자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은 김정일령도자의 최대업적중의 하나이다.

김정은국무위원장에 의하여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사상과 위업이 그대로 계승되고있다.이것은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에게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오늘 조선인민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부리사장 키스 벤네트는 김정일령도자의 서거는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일령도자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신 비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사회주의완전종말》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며 조선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할 때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를 비롯한 력사적인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시였다.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신 그이는 전 세계 피압박인민들에게 투쟁의 진로를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이시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부리사장 유하 끼엑씨는 조선사회의 일심단결은 김정일령도자께서 남기신 가장 큰 유산이라고 하면서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을 때 우리 인민이 오로지 위대한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전진해온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 린 씨노디움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선군의 보검으로 조선을 불패의 나라로 전변시키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은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승리만을 떨칠수 있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관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가 18일에 진행되였다.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인사들,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여러 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 정당, 단체 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인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위원장의 기조발언이 있었다.

그는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가장 위대한 업적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하신것이다, 그이에 의하여 인민대중은 보다 완성된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가지고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메히꼬, 베네수엘라, 브라질, 꼬스따 리까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책임자들을 비롯한 인사들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심으로써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고 하면서 우리 당을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실현한 당으로, 사회주의위업을 향도해나가는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적참모부로 건설하신 절세위인의 당령도업적을 격찬하였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날로 우심해지던 시기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사회주의수호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김정일동지께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쌓으신 업적은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이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국방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경이적인 성과를 달성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편지는 전체 토론회참가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높이 칭송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하나로 뭉쳐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완벽하게 구현해나가는 조선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현실은 라틴아메리카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훌륭한 귀감으로 된다고 하면서 편지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은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바라는것이 당정책이고 국책이다

주체110(2021)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사소한 비관이나 동요도 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머지않은 앞날에 우리의 리상과 꿈이 반드시 실현된다는것이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확고부동한 믿음이다.

그 어디를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강렬한 애착을 느낄수 있다.

민심은 지어낼수도 강요할수도 없다.

날이 갈수록 더욱 따뜻이, 속속들이 스며드는 당과 국가의 보살핌을 시시각각 심장으로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실생활을 통해 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돌보는 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을 눈물겹게 체험하며 사는 우리 인민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따뜻이 품어안아주고 마음속 한점 그늘까지도 깨끗이 가셔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 있어 모든 영광과 행복, 찬란한 미래가 담보된다는것이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흔들림없고 천만년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변함이 없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건설사업이 결속되는것과 관련하여 3단계공사실태를 료해하시기 위하여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전변된 삼지연시의 인민들이 우리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몹시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있는 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금할데 없다고, 인민들의 목소리가 곧 삼지연시건설사업에 대한 총평으로 된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기쁨을 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우리 당과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적령도를 떠나 우리 어찌 이 땅에 꽃펴나는 천만복에 대해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세상에 나라는 많아도 우리 나라에서처럼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바라는것이 당정책이고 국책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본태와 인민적성격, 사회주의제도의 본질적우월성이 그이의 가르치심에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바로 이 말씀에 당과 국가활동전반이 철두철미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도록 하기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비껴있다.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기어이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담겨져있다.

장구한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정치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지배계급의 착취와 억압의 수단으로 되여왔다.인민의 의사와 요구, 지향을 무시하고 억누르면서 오로지 지배계급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것이 곧 반동정치의 본질이다.력사의 어느 시대에도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하는것을 근본리념으로 하는 정치는 존재해본적이 없다.오늘도 세계곳곳에서는 부르죠아정객들의 반인민적인 정치로 하여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이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마저 빼앗긴채 비참한 운명을 연명해가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당과 국가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무조건 해내는것, 이것은 지난 수십년간 우리 당과 국가가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을 위한 일을 첫자리에 놓고 풀어나가시였다.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고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하나하나의 로선과 정책들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시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당과 국가는 언제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올수 있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어버이수령님의 뜻,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인민관이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사회주의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출발적기초로 되고있으며 그이의 령도의 자욱자욱은 인민의 믿음을 지키기 위한 결사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장 중시하시고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는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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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를 만났다

주체110(2021)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2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방문하여온 리진군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를 만났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리진군대사에게 보내신 말씀을 위임에 따라 최룡해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친선이 오늘 두 당 수뇌들의 령도밑에 새로운 활력기를 맞이한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지난 7년간 여러 차례의 조중수뇌상봉을 성과적으로 보좌하고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우리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한 대사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사가 건강한 몸으로 조중친선관계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국당과 정부, 인민이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100년려정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진심으로 축원하시였다.

리진군대사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말씀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임기기간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과 배려를 돌려주신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최룡해동지에게 부탁하였다.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전진을 이룩하고있으며 특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리진군대사는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새시대에 들어선 중조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서호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와 중국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이에 앞서 최룡해동지는 리진군대사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훈장 제1급을 수여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는 이날 저녁 리진군대사를 위한 연회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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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도덕의리로 이어진 헌신의 길

주체110(2021)년 12월 23일 로동신문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혁명적도덕의리의 빛나는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없이 고결한 충정과 헌신으로 수놓아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을 새겨보며 천만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난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새로 꾸려진 전시관

 

주체102(2013)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인민군대의 한 책임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전시관을 꾸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인민군대가 그 어떤 강적도 능히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공화국이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깊은 감회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계승성의 원칙에서 보아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을 보여주는 전시관을 꾸려 장군님의 업적을 우리 인민들과 새세대들에게 대를 이어 전해갈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사실 그때로 말하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새로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그 터전까지 잡아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건축공사와 진렬전시사업이 마감단계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던 때였다.

혁명무력건설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에 의해 전시관을 새로 꾸리기 위한 긴장한 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

그 나날 학술내용구성안과 학술배렬도로부터 전시형식과 방법 그리고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는 짧은 기간에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에 대한 불멸의 령도업적과 백승의 력사를 보여주는 관이 훌륭히 꾸려지는 또 하나의 감동깊은 현실을 펼치였다.

 

절대불변의 의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아포수산연구소를 찾으시였던 주체103(2014)년 7월 어느날이였다.

그때 연구소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있었다.일부 일군들은 실무적인 타산을 앞세우면서 연구소의 전망을 놓고 우려하고있었다.

연구소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인민들에게 고급어족을 먹이시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이 연구소를 어떻게 하나 살려야 한다고,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구소를 살려 장군님의 높으신 권위를 옹호고수하고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에 앞서 그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고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는 일이라면 하늘이 무너지는한이 있어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절대불변의 의지가 담겨진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정신을 번쩍 차렸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여 진행한 사업들이 모두 우리 조국의 륭성번영과 민족의 만년대계를 위한 중대한 사업들이였다는것을 우리는 오늘에 와서 더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고 하시며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죽으나사나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 장군님의 권위를 지키고 죽어도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권위를 베고 죽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고결한 충정과 헌신에 떠받들려 천아포수산연구소는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령도업적단위로,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수산과학연구 및 보급기지, 핵심적이며 중추적인 양어 및 물고기가공기지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실속있는 총화는 전진발전의 묘술을 찾는 계기

주체110(2021)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온 올해의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실속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올해는 존엄높은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이다.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들을 관철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온 올해 사업정형에 대한 총화를 잘하는것은 다음단계의 목표점령을 위하여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나타난 우결함과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총화대책하는 사업을 바로하여야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승화시키고 해당 단위 일군들의 책임성과 자각성, 분발력을 높일수 있으며 이룩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

실속있는 총화는 당결정관철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확고히 가지게 하는 필수적인 공정이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곧 법이고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무조건 집행할 의무만이 있다.

엄격하고 실속있는 총화는 대중이 당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 깊이 절감하고 그 관철에 떨쳐나서도록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총화에서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구체적으로 언급되게 된다.대중은 총화를 통하여 당결정관철을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가 아니라 자기자신과 후대들을 위한 사활적요구로 받아들이게 되며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 각오와 결심을 더욱 굳히게 된다.

실속있는 총화는 당정책관철에 대한 그릇된 관점과 태도를 불살라버리는데서도 의의를 가진다.총화사업에서는 성과와 함께 반드시 극복하지 않으면 안되는 결함과 그 원인도 종합분석되게 된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타난 편향을 놓고 자기자신의 사업을 돌이켜보게 되고 응당한 교훈을 찾게 된다.그리고 총화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으면서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게 된다.총화를 엄격하고 맵짜게 진행할 때 오분열도식사업태도, 안일성과 해이성, 완만성과 같은 그릇된 사고관점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대중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킬수 있다.

총화사업은 결코 계획수행정형을 라렬하고 일반적인 강조나 하는 실무적인 총화로 되여서는 안된다.당결정관철을 총화하는 사업은 마땅히 사람들을 당의 사상으로 재무장시키는 과정, 그들의 정치의식을 제고하고 각성분발시키는 과정으로 되여야 한다.모든 부문, 단위에서 총화사업을 높은 정치사상적수준에서 실속있게 진행할 때 사람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추동할수 있다.

실속있는 총화는 전진과 발전의 방도를 찾고 현실적인 대책을 세우는 적실한 기회이다.

총화의 목적은 단순히 성과와 결함을 지적하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총화사업은 마땅히 단위발전의 확실한 방도를 찾아쥐고 실제적인 개선을 가져오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총화사업은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열고 비약과 혁신의 묘술을 찾게 한다.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면서 사람들은 단위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올수 있은 비결과 앞으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안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터득하게 되고 자기의 힘과 지혜, 기술로 얼마든지 당정책을 관철할수 있다는 자신심도 가지게 된다.이와 함께 다음단계의 투쟁목표와 과업에 대하여 알게 된다.한마디로 총화과정은 앞으로의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오기 위한 발판으로 된다고 할수 있다.

실속있는 총화는 성과와 경험을 서로 교환공유하며 좋은것은 적극 장려하고 나타난 결점은 제때에 퇴치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도를 찾는 과정이다.총화사업을 통하여 계획수행과정에 발휘된 긍정적사실과 귀중한 사업경험들이 일반화되게 된다.또한 모범적인 단위와 사람들은 새로운 기준, 새로운 기록을 창조할 각오와 결의를 가다듬고 보다 분발해나서게 되며 뒤떨어진 단위와 사람들은 자기들의 사업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승벽심을 가지고 일해나가게 된다.이처럼 우점을 적극 조장발전시키고 널리 일반화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가져오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한다는데 실속있는 총화사업이 가지는 의의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신들의 사업정형을 당앞에 량심적으로 깨끗이 총화짓고 더욱 분발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앞으로의 투쟁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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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 높은 교단

주체110(2021)년 12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원들은 누가 알아주건말건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으로 한생을 바쳐 교육초소를 지켜가는 참다운 애국자, 충실한 혁명가가 되여야 합니다.》

3년전 어느날 수업을 마치고 웃고떠들며 집으로 달려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만경대구역 선구자소학교 교원 박현정의 눈앞에는 한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얼른거렸다.

이름은 현예지, 몇살인가고 묻자 손가락 일곱개를 펴보이던 소녀, 공부하고싶으냐고 물었을 때에는 대답대신 고개를 수그리던 그,

신체상장애로 걷지 못하는 딸애를 측은한 눈길로 바라보며 그의 어머니가 하던 말이 또다시 가슴을 파고들었다.

《예지또래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것을 볼 때면 남몰래 눈물을 흘리군 했습니다.하지만 어쩌겠습니까.오늘이 신입생등록을 하는 날이여서 딸애에게 학교구경이나 시키려고 업고왔던겁니다.》

어머니의 등에 업혀 돌아가면서도 내내 학교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던 소녀, 어떤 기대가 담긴듯싶은 그 어린것의 눈빛을 외면하자니 량심이 허락치 않았다.

그날 현정은 밤이 깊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그러는 그의 눈앞으로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다 바친 참된 교육자들의 모습이 화면처럼 흘러갔다.

(그들도 나와 같은 교육자가 아닌가.)

예지라는 그 소녀를 외면하고서는 다시 교단에 설것같지 못했다.잠자리에서 일어나앉은 현정은 어머니에게 사연을 털어놓았다.그 소녀를 업고다니며 공부를 시키겠다는 딸의 결심을 두고 어머니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쉽지 않은 결심을 내린 현정을 대견스레 바라보던 어머니는 무겁게 입을 열었다.

《끝까지 갈 길이면 주저없이 걸음을 떼거라.》

이튿날 현정은 예지의 집을 찾았다.이른새벽에 찾아온 그를 본 예지의 어머니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앉은걸음으로 문가에 나온 예지도 웬일인가 하여 말끄러미 쳐다보았다.그러는 예지에게 현정은 등을 돌려댔다.

《어서 업혀라.학교에 가자.》

그는 자기의 뒤목에 뜨거운것이 떨어지는것을 느꼈다.소녀의 눈물인지, 그의 어머니의 눈물인지 알수 없었다.하지만 현정은 교육자의 의무감만으로는 그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는것을 그때로서는 다 몰랐다.

감동과 놀라움이 뒤섞인 시선들이 예지를 업고다니는 현정에게 쏠리는 속에 여러달이 흐른 어느날이였다.

예지를 업고 퇴근길에 오른 현정은 이윽토록 말이 없었다.그때면 의례히 울리군 하던 우리 글소리며 셈세기소리도, 처녀교원과 학생이 서로 주고받으며 부르는 노래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예지가 현정의 목을 꼭 그러안으며 물었다.

《선생님, 힘들어서 그럽니까?》

《아니…》

대답은 그렇게 했지만 가슴속에서는 소용돌이가 일고있었다.방금전 학교정문앞에서 만났던 대학동창생의 말이 또다시 귀전을 맴돌았다.현정이와 예지를 번갈아 바라보던 동창생은 이렇게 말했다.

《현정아, 네 몸을 좀 돌봐라.곱던 네 얼굴이 아예 딴판이 됐구나.》

현정은 저도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그만하렴.애가 듣는데…》

동창생은 그러거나말거나 계속 훈시하였다.…

함께 대학을 졸업하고 현정은 소학교교원으로, 그는 박사원을 거쳐 대학교원이 되였다.한날한시에 졸업했건만 대학의 교단에 선 그와 자기사이에는 아득한 차이가 있는것처럼 느껴져 현정은 마음이 산란해졌다.

예지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온 현정은 거울앞에 이윽토록 서있었다.그러느라니 저도모르게 한숨이 새여나왔다.자기가 걸어야 할 길이 까마득히 멀어보였던것이다.

이튿날 예지의 집에 다달은 그는 뜻밖의 일에 부딪쳤다.예지가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선생님에게 괜히 고생을 시키는것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학교에 다니는것이 우리 예지에게는 욕망뿐이지 아무래도 안될것같습니다.》

예지의 아버지는 슬며시 그를 외면하였고 어머니는 말없이 앉아있기만 했다.

현정은 예지의 부모를 어떻게 하나 설복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무어라고 할 말을 찾지 못했다.그는 그저 《다시 잘 생각해보십시오.》라는 말을 남기고는 무거운 걸음으로 학교로 향했다.예지를 끝까지 맡아키우겠다는 말이 입속에서만 맴도는것을 그로서도 어쩌는수가 없었다.학교에 도착하니 교장선생이 그를 불렀다.

《현정선생, 힘들지?》

현정은 구태여 자신을 감추지 않았다.

《예, 정말이지 힘이 듭니다.》

수십년세월 교단을 지켜온 교장선생은 말하였다.

《교단을 떠날 나이에 이르니 학생들을 더 따뜻이 사랑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교장선생은 잠시 동안을 두었다가 이렇게 말을 이었다.

《우리 교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징표는 높은 실력과 풍부한 경험에 앞서 무한한 사랑이예요.그래서 교원구실을 다하자면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는 말도 있지 않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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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사회주의와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

주체110(2021)년 12월 23일 조선외무성

 

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이 더욱더 뜨거워지고있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제국주의자들의 도발과 그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열렬한 투사로서의 빛나는 자욱을 남기시였다고 하면서 조선을 강하고 위대한 나라로 발전시키시고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의 위력을 실천으로 증명하신 그이의 위업과 업적은 전체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하다고 강조하였다.

단마르크의 공산당 위원장은 김정일동지의 서거는 조선로동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체 조선인민과 세계에 있어서 커다란 상실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와 조선로동당을 더욱 발전시키고 조선민족의 통일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혁명을 령도하시면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빛내이시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적으로 강력한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와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이시였다고 격찬하였다.

마쟈르로동당 위원장은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한생을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그이는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이끄신 걸출한 령도자이시였다고 칭송하였다.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위원장은 핀란드의 공산주의자들은 김정일동지를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하시고 사회주의리론을 과학적으로 발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사상리론가로 경건히 추억하고있다고 하면서 그이의 고전적로작들은 공산주의자들에게 세계제국주의의 지배하에서도 얼마든지 진보적인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으며 세계진보적인민모두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고있다, 조선혁명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그대로 계승하신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그 어떤 변화도 없이 승리의 길로 전진해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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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배족이란 다른게 아니다

주체110(2021)년 12월 23일 《메아리》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일본과의 관계에서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다. 얼마전에도 《관계개선》이라는 미명하에 과거사문제해결과 미래지향적협력을 구분하여 대응하겠다며 일본에 추파를 던지였다. 그야말로 불구대천의 원쑤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비루한짓이 아닐수 없다.

과거사문제해결과 관계개선을 구분하겠다는것은 일제의 과거범죄행위를 덮어두겠다는것이나 다를바 없는 말이다. 그래 민족의 가슴에 천추의 한을 남긴 일본의 과거를 그렇게 덮어둘수 있다고 보는가.

일본은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우리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운 민족의 숙적이다. 과거 일제는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몰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만들었으며 100여만명의 우리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것과 같은 치떨리는 반인륜적만행을 감행하였다. 섬나라를 통채로 팔아도 씻을수 없는것이 일본의 만고죄악이고 백년천년이 지나도 아물수 없는것이 일제야수들이 우리 민족의 가슴에 남긴 상처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아직까지 과거죄악에 대한 털끝만한 사죄와 반성, 배상은 없이 오히려 저들의 범죄적만행을 부인하면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정당화, 합리화하고있는가 하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와 관련하여 남조선에 경제보복을 가하고 전범기업들의 자산압류조치에 도전해나서면서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최근 일본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헌법개정을 통해 《전쟁가능한 국가》로 되여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본심을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지어 그 무슨 《독도보복팀》이라는것을 가동시켜 《독도령유권》문제를 국제분쟁화하려 하고있으며 남조선당국에 《선 양보》를 요구하면서 과거죄행을 덮어버리려고 간교하게 책동하고있다.

이런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한자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천년숙적과의 그 무슨 관계개선에 대해 떠들며 비굴하게 놀아대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치욕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그야말로 민족적자존심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일제에 대한 피맺힌 원한을 안고 한줌의 흙이 된 령혼들이 이 소리를 들으면 금시라도 땅을 차고 일어나 울분과 분노를 터뜨릴것이다.

매국배족이란 다른게 아니다.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원쑤에게 머리를 숙이고 비굴하게 놀아대며 민족의 자존심에 흙칠을 하는것, 그 자체가 바로 매국배족이다.

강자앞에서는 굽어들고 약자앞에서는 더욱 허세를 부리는 섬나라족속들에게 비굴하게 놀아댈수록 더 큰 치욕이 차례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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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주체혁명위업은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억세게 전진하여온 성스러운 10년의 혁명려정에 삼가 이 글을 드린다-

주체110(202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제3편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

 

우리는 10년의 전투적행로우에 가장 높이 울린 우리 당의 절절한 부름으로부터 성스러운 혁명실록 제3편의 첫머리를 떼려고 한다.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이 응축되여있고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이 어려있는 이 부름이 힘있게 울려퍼진 력사의 순간들을 더듬어본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승리의 광장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걸어온 천만리를 승리적으로 총화하시고 또다시 가야 할 우리 당의 불변침로를 확신성있게 그어주시며 그 력사의 한순간을 어떻게 마감하시였던가.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갑시다!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

그로부터 다섯해가 흘러 우리 당이 창건 75돐을 맞이한 높은 연단에서도 이런 숭엄한 화폭이 또다시 펼쳐졌다.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그처럼 천신만고를 다 겪으시고도 오히려 인민들에게 고맙습니다라는 만장을 울리는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며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길이 남을 력사적연설을 다름아닌, 그 무엇도 아닌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로 결속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묻노니, 과연 그 어느 당이 자기의 모습을 인민의 이름으로 말할수 있고 자기의 모든 력사와 승리를 인민 만세라는 말로 그처럼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총화할수 있는가.

오직 위대한 조선로동당밖에 없다.조선로동당이 지닌 절대적권위와 무궁무진한 힘, 불패의 전투력과 필승의 과학성, 휘황찬란한 미래가 바로 여기에 있다.우리의 10년이야말로 로동당령도의 새시대, 로동당승리의 불멸의 년대기, 로동당만세의 영광의 려정이였다고 우리 인민은 긍지높이 자부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이 쟁취한 모든 승리와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되였습니다.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이자 주체조선의 힘이고 위상입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성스러운 10년의 전투적년대를 승리적으로 이어오면서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향도하였으며 우리 당에 의하여 이룩된 모든 승리와 기적은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 우리의 백년대계에 있어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고귀한 재부이다.

한 나라의 운명과 발전, 승패를 좌우하는데는 경제적잠재력과 군사력, 과학기술력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할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은 결코 근본적인것으로는 될수 없다.전체 인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하나의 새 력사, 거창한 새시대를 창조할수 있는 힘은 오직 위대한 당만이 지닐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는데 있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시고 해방후 건국, 건군에 앞서 건당위업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을 위한 혁명령도의 거룩한 자욱을 찍으시면서 다름아닌 당강화의 기치를 먼저 추켜드시였다.

우리 조국과 인민이 걸어온 전투적로정은 수령이 위대하고 당이 위대하여 백전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 영광의 로정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지난 기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제일 많은 품을 들이였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10년의 진정한 변혁과 승리는 우리 당이 더욱더 위대해지고 백배로 강력해진것이다.

우리가 맞이한 새시대란 바로 로동당이 안아온 새시대이고 조국이 지닌 강대한 힘은 바로 조선로동당의 힘이다.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가 더욱 뚜렷해지고 당의 전투력과 기강이 일신되였으며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가 최고조에 달하였고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생명체로 더욱 굳게 다져졌다.이 땅에서 일어난 크고작은 변화들과 곳곳에서 꽃펴난 기쁨과 경사들에도, 수도로부터 조국의 한끝 섬마을의 마지막집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밝은 웃음으로부터 매 사람들의 깊은 마음속에 이르기까지 당의 손길, 어머니옷자락이 닿아있었다.10년의 첫걸음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3, 600여일의 모든 시공간들에는 인민이 목메여 부른 로동당찬가가 공기처럼, 피줄기처럼 가득차있다.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우리의 10년에는 위대한 주소가 있다.붉은 당기 높이 날리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는 우리의 모든 변혁과 기적이 설계되고 시작되고 총화되는 빛나는 승리의 등대, 전당과 온 나라에 전진과 투쟁의 붉은 피를 쉬임없이 뿜어주는 주체혁명의 심장, 강대한 조선의 힘과 위상이 세계에 빛발치는 존엄과 영광의 상징이다.력사의 설한풍을 휘여잡으며 오직 불굴, 오직 전진에로 천만대오를 이끌어가는 오늘의 백두산사령부이다.

로동당령도의 새시대가 바로 여기서 시작되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이 성스러운 곳에서 조국과 혁명, 인민의 운명이 좌우되는 중대결단도 내리시고 사랑하는 전사들, 각계층 인민들과 상봉하시였다.바로 이곳에서 민족만대의 숙망을 풀어주는 력사적인 명령도 련이어 하달하시였으며 세계의 정의와 진리를 위한 주체의 자전법칙을 정립하시고 그 승리의 시간표도 세워주시였다.

인민의 요람을 지켜 사랑의 불빛 꺼질줄 모르고 창조와 번영을 위한 이 나라의 새벽문도 먼저 열린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를 우리 인민은 희망과 행복의 고향집, 뜨거운 정과 사랑을 안겨주는 고마운 어머니의 집으로 바라보며 시련도 웃으며 헤쳐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신 4월의 력사적선언은 로동당령도의 새시대의 장엄한 서막을 열어놓았다.

시련의 어둠은 짙었어도 우리 인민은 누구나 어디에 있든 가야 할 길을 환히 내다보며 신심드높이 싸워왔다.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이 있었다.당의 위대한 령도, 당의 가르침은 10년의 걸음걸음을 쉬임없이, 광휘롭게 비쳐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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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 심장에 백두의 넋을 더욱 깊이 심어주시여

주체110(202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오늘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와 살로 간직하고 언제나 백두의 기상으로 억세게 전진해나가는것은 이 나라 천만인민의 열렬한 지향으로,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입니다.》

주체혁명의 뿌리가 내리고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밝아온 혁명의 성산 백두산!

그 웅자는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건만 어이하여 백두산으로 향하는 우리의 마음은 그토록 열렬한것인가.

지금도 숭엄히 어려온다.빨찌산의 군복차림을 방불케 하는 전투복장차림의 전사들을 거느리시고 백두의 혁명전구들을 찾아 군마행군을 단행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백두산밀영의 차디찬 눈무지우에 앉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하많은 사연 안고 흐르는 소백수물결우에 소중한 추억도 실어보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헤치시던 무릎치는 생눈길이, 그날의 모닥불이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진정 그 군마행군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귀중한 혁명강의였다.

백두산, 얼마나 소중한 추억을 안고있는 력사의 메부리인가.

20여년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여름철이라고는 하지만 백두산마루에는 바람이 사납게 불고 먹장구름이 뒤덮여있었다.

동행한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백두산의 장쾌한 모습을 보여드릴수 없게 된것으로 하여 서운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일군들의 이러한 심정을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이 백두의 메부리에 올라 경치만 부감할것이 아니라 백두산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풍상에 대하여 깊이 돌이켜보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동무들은 이번에 백두산에서 사나운 바람도 맞아보고 백두산밀영을 돌아보면서 백두의 청신한 공기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사상정신적자양분을 섭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백두산정에 울려퍼지던 그날의 말씀에는 백두의 칼바람맛을 모르는 사람은 신념의 강자가 될수 없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는 고귀한 진리가 맥박치고있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백두의 넋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에 그리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온 나라에 백두산에로의 답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몇해전 10월 눈보라가 사납게 휘몰아치는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그날에 하신 말씀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려준다.

자신께서 오늘 또다시 백두산에 오른것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 깊이 체득하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이 차넘치게 하기 위해서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산정에 서니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하겠다는 결심과 의지가 더욱 굳세여진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그이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는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줄기차게 이어오신 백두의 행군길에서 탈선된다면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운명,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수 없기에, 그 길을 끝까지 이어가야 할 숭고한 사명감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시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칼바람 몰아치는 백두산에 자주 오르시는것이며 강설속의 군마행군도 단행하신것 아니던가.

우리가 념원하는 모든 리상은 오직 백두의 행군길, 이 한길에서만 실현되고 꽃펴날수 있다.이 길은 한생을 바쳐 못다 가면 대를 이어서라도 기어이, 끝까지 가야 하는 혁명의 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랑과 헌신으로 지펴올린 혁신의 불길

주체110(202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대중이 거울로 삼고 의지하는 친근한 벗, 집단의 기둥

 

이해의 결승선이 바야흐로 눈앞에 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진격의 화살표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달려온 자욱자욱들을 돌이켜볼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

과연 무슨 힘이 전례없는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는가.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새로운 위훈과 혁신에로 고무추동하며 단위의 전진동력을 강화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바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잊을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 이는 항일유격대군중정치사업의 전통을 이어받은 오늘의 정치공작원이며 대중이 거울로 삼고 의지하는 친근한 벗, 집단의 기둥입니다.》

학습강사, 강연강사,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우리 당사상전선의 최전방을 지켜선 전초병이며 정치활동가이다.우리 당사상사업이 어떻게 인민들속에 깊이 발을 붙이고 대중의 정신력을 얼마나 앙양시키는가 하는것은 그들의 역할에 많이 달려있다.

당의 믿음과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용약 떨쳐나선 전국의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의 첫 전투에서부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 총발동시키는 선전선동활동을 이르는 곳마다에서 맹렬히 전개하였다.

기수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다기대운동의 앞장에도, 기능공양성의 앞장에도 스스로 서서 로동자들을 혁신에로 이끌어온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견방종합직장 4직포직장 3작업반 김명실동무, 《나의 일터와 나의 기대-나의 조국》이라는 제목을 단 수첩을 만들어 작업반원들에게 나누어주어 그들의 가슴속에 뜨거운 공장애, 직업애를 깊이 심어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화학기계분공장 2가공직장 1교대 대형작업반 박금영동무, 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품어안고 후더운 인정미로 그들을 이끌어 분조를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든 신천군 사창협동농장 제1작업반 2분조 박명옥동무, 100명의 청강자들중 단 한명이라도 귀담아듣지 않으면 실패한 강연이라는것을 늘 자각하면서 대중이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해설해준 함흥산업건설사업소 운수직장 박금석동무…

창조적인 사색과 진지한 탐구로 단위의 특성과 대상의 심리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온 한해 들끓는 일터마다에서 선전선동활동을 능동적으로, 창조적으로 벌려온 미더운 당초급선전일군들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이룩된 하나하나의 소중한 성과들에는 대중의 앞장에서 그들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화선나팔수들의 불같은 열정과 헌신의 땀이 슴배여있다.자기들의 심장속에 당의 목소리를 일상적으로 울려주고 난관앞에 주저앉을세라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창조와 위훈의 새힘을 안고 결연히 일떠섰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애국적인 근로자로 만들고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추켜세우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던 나날에 수많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모범학습강사, 모범강연강사, 모범선동원, 모범5호담당선전원의 영예를 지니였다.모든 선전원, 선동원들이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여 대중속에 혁신의 불길, 경쟁의 불길을 지펴올린다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해낼수 있다는것을 그들은 실천투쟁을 통하여 뚜렷이 보여주었다.

오늘 우리 당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천리마시대의 길확실, 리신자와 같이 대중이 거울로 삼고 의지하는 친근한 벗, 집단의 기둥이 될것을 바라고있다.

당조직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당초급선전일군들을 항일유격대군중정치사업의 전통을 이어받은 오늘의 정치공작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야 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맹활약할 때 온 나라가 들끓고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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