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2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 성대히 거행

주체111(2022)년 4월 26일 로동신문

 

 

이어 열병식준비검열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길동지가 열병부대들이 열병식준비검열을 받기 위하여 정렬하였음을 보고하였다.

박정천동지가 열병부대들을 점검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 박정천동지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준비되였음을 정중히 보고올리였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태여나 력사의 발걸음마다에 승리와 영광을 아로새기며 무적의 최정예강군, 혁명적당군으로 장성강화된 공화국무력의 열병종대들이 장엄한 행진을 시작하였다.

명예기병종대가 광장에 들어섰다.

혈전광야에 백마의 갈기를 날리시는 항일빨찌산 김대장을 진두에 모시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적진에 번개치던 조선인민혁명군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명예기병들이 말발굽소리드높이 호기차게 나아갔다.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귀감을 창조하고 사상과 신념으로 승리하는 전통을 마련한 우리 혁명무력의 첫 세대 항일무장투쟁시기종대가 붉은기를 나붓기며 행진해갔다.

조선인민혁명군을 《창해일속》이라고 떠벌이던 강도 일제의 백만대군을 때려부신 항일혁명전쟁의 위대한 승리전통을 이어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불멸의 위훈을 포연이 슴배인 군기에 새겨안고 조국해방전쟁시기종대가 위엄있게 나아갔다.

미제국주의의 날강도적인 침략에 맞서 가렬처절한 3년간의 전쟁에서 불사신의 용맹을 떨치며 조국산야와 하늘과 바다를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승전신화들로 가득 채운 위대한 년대가 장엄한 열병대오와 함께 흘러갔다.

공화국무력의 혁명적성격과 민족만대의 사명을 뚜렷이 웅변하며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를 지켜선 당중앙위원회 호위처종대, 국무위원회 경위국종대가 힘찬 발걸음을 내짚었다.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한 항일의 경위대원들의 고귀한 넋을 이어 당중앙을 결사호위하는 제일친위병, 천겹만겹의 무쇠방탄벽이 될 의지가 호위국종대, 호위사령부종대에 맥동쳤다.

전선동부를 굳건히 지켜선 인민군대의 맏아들군단, 백두산호랑이군단인 제1군단종대가 그 이름만 들어도 적들이 공포에 떠는 최정예사단들의 군기들을 자랑차게 나붓기며 광장을 누벼나갔다.

전선서부의 전초병군단들인 일당백고향부대 제2군단종대와 제4군단종대가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들을 걸음마다 강철주먹으로 단매에 죽탕쳐버린 무훈이 새겨진 사단, 려단군기들을 앞세우고 보무당당히 나아갔다.

전선중부에 철벽의 진을 친 제5군단종대에도 전화의 포화속을 뚫고온 근위병들처럼 조국수호의 전초선, 혁명보위의 최전방을 지켜 혁혁한 군공을 떨쳐가는 최전연장병들의 멸적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쳤다.

바다의 결사대, 불침의 전함으로 불리우는 해군함대들과 하늘의 방패, 붉은 참매로 용맹떨치는 공군사단들의 군기들을 추켜든 해군종대와 공군종대가 혁명군가에 맞추어 영용한 기개떨치며 진군해갔다.

공화국무력의 불가항력의 상징인 전략군종대 미싸일병들의 활기찬 용진에 이어 결전의 시각이 오면 지상과 해상, 공중 임의의 작전공간에서 번개를 치고 우뢰를 치며 원쑤들의 머리우에 철추가 되여 쏟아져내릴 특수작전군종대가 광장으로 들어섰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의 중추를 이루고 국가방위의 제1선진지들을 철옹성같이 지켜나가고있는 핵심부대, 주타격전방의 장병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인민군대를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하고 난관을 맞받아 백절불굴하는 혁명의 전위대오, 조선로동당화된 혁명적당군, 첨단화된 현대적인 군으로 비상히 강화발전시키시며 군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열병대원들은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당중앙위원회가 자리잡고있는 조선혁명의 심장 평양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해가는 고사포병군단, 제91군단, 제3군단종대에 이어 조국의 동서해안과 북부지대, 국경관문을 지켜선 군단종대들이 힘찬 보폭을 내짚었다.

성스러운 군기에 《4.25》의 글발을 정히 새기고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굳건히 이어온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을 떨치며 발구름도 드높이 나아가는 대오속에는 최고사령부가 가리키는 작전지대들을 단숨에 깔고앉아 평정할 무쇠타격집단인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제425기계화보병사단을 비롯한 땅크장갑사단, 기계화보병사단종대들도 있다.

만능싸움군, 맹호부대인 정찰병종대, 산악보병종대와 전자교란작전부대종대를 비롯한 전문병종대들과 우리 혁명무력의 영원한 강대함과 필승불패를 담보해주는 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종대, 나라의 최고급군사지휘관양성의 중심기지인 김정일군정대학종대, 인민군대의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고있는 김일성정치대학종대, 주체적국방과학기술인재육성에 특출한 공헌을 하고있는 김정은국방종합대학종대에 이어 각급 군사학교종대들이 광장주석단앞을 지나갔다.

뜨거운 정과 열, 사랑과 믿음으로 영생하는 삶을 주시고 백승의 지략과 무비의 용맹을 주시는 위대한 령장을 위함이라면 불속에도 지뢰밭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최후의 순간도 웃으며 맞이하리라.

천출명장 김정은원수의 사열을 받는 무상의 영광에 끓어솟는 자부와 격정을 분출시키며 최정예강군의 핵심골간, 강대국의 용장들이 터치는 신념의 뢰성이 경축광장을 뒤흔들었다.

조선로동당의 계속혁명사상과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에서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주체혁명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준비해가는 혁명학원종대들이 열병행진곡에 맞춰 씩씩하고 박력있게 전진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전민항쟁의 전통을 이어 사회주의조국수호, 향토방위의 믿음직한 무장력으로 장성강화된 로농적위군종대.

종대장인 평양시당 책임비서와 도당책임비서들을 위시하여 각 도로농적위군 군기들을 긍지높이 추켜든 열병대오가 광장을 활보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의 고귀한 전취물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해가는 우리 당의 믿음직한 정치보위대, 혁명무력의 일익을 담당한 정예부대의 위용떨치는 국가보위성종대, 사회안전군의 녀성교통안전원종대, 군견수색대종대, 특별기동대종대와 비상방역종대 열병대원들의 얼굴마다에도 전투적기상이 충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에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숭고한 사명에 충실해온 고귀한 전통을 빛내이며 계급투쟁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열병대원들에게 손을 높이 드시여 고무격려해주시였다.

당중앙사수에 조국의 운명과 인민의 행복이 있고 조선혁명의 백전백승이 있다는 철리를 증폭하며 열병대원들이 터치는 《만세!》의 함성이 광장에 메아리쳤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 성대히 거행

주체111(2022)년 4월 26일 로동신문

 

 

이어 수도의 밤하늘에서는 조선인민군 공군의 열병비행이 시작되였다.

태양을 옹위하는 위성들인양 오각별과 월계수를 형상한 비행종대가 눈부신 축포탄을 쏘아올리며 광장상공을 통과하였다.

장쾌한 폭음드높이 광장을 꿰지르는 초저공비행과 불줄기를 뿜으며 솟구치는 급상승비행을 보면서 관중들은 연해연방 탄성을 올렸다.

부채살을 형상한 편대가 축포탄을 터치며 당중앙결사옹위의 항로에 충성의 비행운만을 수놓아갈 전투비행사들의 불같은 맹세를 하늘에 아로새기였다.

조선로동당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오직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는 충성의 전위대오인 영웅적조선인민군에 대한 신뢰심이 끝없이 분출되는 속에 기계화종대들이 장엄한 열병진군을 개시하였다.

높은 기동력과 섬멸적인 타격력으로 적들이 손쓸새없이 침략전쟁장비들을 초기에 풍지박산낼 멸적의 기상을 안고 최신형전술미싸일종대들이 군기를 나붓기며 열병광장에 진입하였다.

인민군대전투력의 상징이고 무쇠주먹인 주력땅크종대가 우람찬 철마의 굉음으로 지축을 울리며 광장을 누벼나갔다.

전화의 불비속을 뚫고온 근위땅크부대의 전통을 이어 결전의 시각이 오면 파죽지세로 돌진하여 승리의 기발을 제일먼저 휘날릴 조선의 땅크병들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전투적열광이 끝없이 나래쳤다.

당중앙이 발사명령만 내리면 적진을 불바다로 만들고 승리의 축포를 쏘아올릴 원쑤격멸의 의지를 강철포신마다에 비껴안고 인민군대의 제1병종, 세계최강의 병종인 우리의 미더운 포병무력이 나아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 성대히 거행

주체111(2022)년 4월 26일 로동신문

 

 

진정한 방위력은 곧 강력한 공격능력이라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리론을 밝혀주시고 전쟁을 방지하고 국가의 안전을 담보하며 온갖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확고히 억제하고 통제할수 있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추어주신 위대한 김정은동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 희세의 천출명장의 손길아래 그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는 천하무적의 첨단화된 공격형타격집단으로 자라난 철의 대오가 열병광장에 도도히 굽이쳤다.

작전지대안의 주요타격대상들을 사정권안에 두고 임의의 순간에 선제적인 련속타격으로 초토화할수 있는 세상에 없는 조선의 절대병기의 하나인 초대형방사포종대가 위엄있게 전진했다.

하늘과 땅, 바다, 우주의 그 어느 공간에서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능히 대응해줄수 있고 적을 단호히 제압분쇄할수 있는 강력한 전쟁수행능력을 과시하며 전략미싸일종대들이 등장하였다.

바라보고 또 바라볼수록 한없는 자긍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소중한 우리의것, 억만금을 준대도 바꾸지 않을 민족만대의 재부인 조선로동당식주체병기들이 광장으로 련이어 들어섰다.

인민들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게 해주시려 애국헌신의 천만리길, 사생결단의 화선천리길을 헤치시며 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자위의 무진막강한 억제력을 완벽히 갖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우리 조국.

위대한 시원과 력사를 가진 혁명, 수령이 개척한 위업을 굳건히 고수하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는 나라와 군대는 영원히 백전불패이라는 철리를 새겨주는 주체무기,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절대병기들을 경탄속에 바라보며 관중들은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렸다.

장중한 음악과 함께 투광조명이 집초되고 황홀한 불줄기들이 솟구치는 속에 공화국전략무력을 대표하는 거대한 실체가 지심을 무겁게 누르며 들어섰다.

지난 3월 24일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온 세상에 과시하며 만리대공으로 치솟아오른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어마어마한 모습을 가까이하는 온 광장이 삽시에 환희와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관중들은 걸출한 사상과 령도,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으로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건국이래 일찌기 가져보지 못했던 최강의 국력을 키워주시고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 만고절세의 영웅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주체의 넋이 피줄처럼 흐르고 천만인민의 애국의 숨결이 높뛰며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거대한 힘이 실려있는 세계최강의 병기의 장쾌한 흐름은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발전의 담보인 자위적국방력, 전쟁억제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더욱 강하게, 더욱 줄기차게 추진해나갈 우리 당과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열병식이 끝나자 또다시 우뢰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뒤흔드는 가운데 경축의 축포가 찬연한 불보라되여 터져올랐다.

대동강복판과 광장의 곳곳에서 천갈래, 만갈래로 솟구치는 각양각색의 축포들이 신비경의 극치를 이루며 뜻깊은 4월의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손을 드시여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열병광장은 위대한 수령님 따라 시작한 우리 혁명, 위대한 장군님 따라 지켜온 우리의 사회주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고 그이만을 받들어 충성의 한길로 가고갈 전체 참가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혁명적당군, 믿음직한 평화의 수호자로 위용떨치며 주체혁명위업의 계승과 완수를 담보해나가는 공화국무력의 불패성과 강대성, 변혁적인 발전상을 다시금 만방에 과시하는 특대사변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의의깊은 력사적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 지휘관들을 만나시고 축하해주시였다

주체111(2022)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 지휘관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고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군의 각급 부대 지휘관들을 뜻깊은 4월의 경축행사장에 불러주신데 이어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가장 신성히 받들고 목숨으로 사수하는 혁명의 최고사령부, 이 땅의 천만인민이 운명의 피줄기를 이어놓고 사는 당중앙뜨락에서 한생토록 잊지 못할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게 된 군지휘관들은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백두의 신념과 강인담대한 배짱,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시며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넘친 《만세!》의 환호를 터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항일선렬들이 물려준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혁명보위, 조국보위의 강력한 보루를 억척으로 다져나가는 영예와 보람속에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이한 군지휘관들을 축하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라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전통이야말로 우리 군대의 정신력과 전투력의 근본원천이라고 하시였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이 세상 그 어떤 강적도 전률케 하는 무적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의 력사는 세계의 군건설사에 전무후무하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혁명군대는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변색과 변질을 모르고 언제나 필승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은 붉은기를 사수하고 붉은 사상을 지키며 붉은 제도를 옹호보위하는 당의 붉은 총대, 붉은 보검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의 줄기찬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는 사랑하는 전사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에 이어 항공륙전대 전투원들이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당중앙뜨락에 강하하고 군지휘관들이 본부청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해가는 전투적려정에서 맺어진 령도자와 전사들사이의 혈연의 정이 뜨겁게 흐르는 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리설주녀사를 모시고 본부청사 정원에서 성대한 경축연회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가 군지휘관들과 영광의 자리를 같이하였다.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인 리영길동지, 권영진동지, 림광일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오일정동지, 강순남동지가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의 연설이 있었다.

박정천동지는 영광스럽게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조선인민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한 력사의 날을 경축하게 된 참가자들을 축하하면서 백두밀림에서 닻을 올리고 백승만을 새겨온 우리 혁명무력의 90성상에는 위대한 령장의 군령도를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혁혁한 무공으로 받들어온 군지휘성원들의 고귀한 자욱이 별처럼 빛나고있다고 말하였다.

항일유격대의 첫 지휘성원들로부터 빨찌산의 백전로장들, 반미대전의 영웅부대장들과 사회주의수호와 건설에서 위훈떨친 지휘관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혁명무력의 지휘성원들은 모두가 충신들이였고 용감무쌍한 싸움군들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자라난 열혈의 혁명가, 쇠소리나는 맹장들이 핵심골간이 되고 기관차가 되여 혁명무력의 정예화를 강력히 견인하며 당의 위업을 선두에서 보위해나가는것이 우리 군대고유의 성장과 발전법칙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강한 제국주의세력과의 항시적인 대결을 동반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은 조선로동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강대한 무장으로 받침해야 할 공화국무력의 제일사명을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고 말하였다.

항일무장의 기치를 추켜들었던 어제날에나 지구상의 그 어떤 강적도 제압소멸할수 있는 핵병기를 틀어쥔 오늘에나 사상으로 강하고 사상으로 이기는 우리 혁명무력의 근본은 달라질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혁명적당군의 주축을 이루는 지휘성원들부터 당중앙에 절대충성하며 모든 관병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준비시켜나갈 때 우리 혁명무력은 불패의 힘을 만장약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박정천동지는 시련과 싸우고 죽음과 싸우며 조선혁명의 피어린 력사를 개척한 백절불굴의 정신력과 전설적위인들의 슬하에서 키운 슬기와 담력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 강군건설의 대업을 위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가며 강력한 혁명무장으로 우리 당의 영광, 우리 인민의 영광,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광을 떨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당 총비서이시며 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축원하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반드시 륭성부흥할 우리 국가를 위하여 축배를 들었다.

전군의 각급 부대 지휘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전군을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룬 제일결사대, 최정예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였다

주체111(2022)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에 즈음하여 4월 25일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동행하였다.

혁명렬사릉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화환이 대성산혁명렬사릉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혁명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실현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렬사릉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혈전만리를 헤치며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창조한 항일선렬들의 공적과 만고의 항쟁사를 경건히 회억하시면서 김책동지, 안길동지, 류경수동지, 최현동지의 반신상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투철한 신념, 자기의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락관을 지니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을 사생결단의 정신력으로 뚫고 이기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고 하시면서 계승의 력사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통을 창조하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억년 드놀지 않는 초석을 다진 항일빨찌산의 불멸의 공적은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고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재보이라고 하시면서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주체의 건군사는 백두산정신의 무궁무진한 견인력과 불멸의 생명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에 길이 빛날 4월 25일이 있어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오늘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이 있다고,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로 이어지는 혁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라고 하시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은 우리 혁명강군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을사오적》도 무색케 할 매국배족적추태

주체111(2022)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윤석열이 외신과의 인터뷰놀음을 벌려놓은 마당에서 친일매국적본색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윤석열은 《한미일3자공조》의 《필요성》에 대해 운운하면서 이를 위해 일본과의 관계를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는가 하면 수십년이 된 식민지지배문제를 협상탁에 끌어오는것은 《쌍방관계를 해치자는것이다.》, 《일본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것이다.》고 공언해나섰다. 한편 이자는 남조선주민들이 최악의 상태로 치닫는 《한일》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느니, 일본과의 관계에서 《정치적리득을 추구해서는 안된다.》느니 하는 등 해괴하고 얼빠진 망언도 구정물처럼 쏟아냈다.

윤석열의 이른바 대일립장발언이 보도되자 일본정부의 주요관계자들과 극우언론들속에서는 《윤석열의 언행을 보면 조선인강제징용문제나 위안부합의문제가 일본의 의도에 맞게 순조롭게 해결될듯 하다.》, 《전향적인 움직임을 환영한다.》, 《새로운 일한관계를 기대한다.》는 쾌재들이 터져나왔다.

친일, 종일에 쩌들대로 쩌들어 그 어떤 부끄러움도, 수치심도 느끼지 못하는 윤석열의 어리석고 쓸개빠진 행태는 지난 세기초 왜나라에 굴복하여 나라를 통채로 팔아먹었던 《을사오적》들의 역적행위를 그대로 련상케 한다.

윤석열이 과거 일제의 식민지지배문제와 관련하여 그것이 수십년이 지났기때문에 더 이상 론할 필요가 없다는식으로 뇌까린것 자체가 일본반동들에 대한 굴욕과 굴종을 공개적으로 표명한것이나 다름없다.

제국주의식민지통치력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감행하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것이 바로 지난 세기 일제침략자들이였다.

《조선인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 《조선사람들은 혹가이도 아이누족처럼 멸족시키면 족하다.》는것이 당시 조선사람들을 대하는 일제의 사고방식이였고 식민지정책이였다.

일제는 패망직전까지 무려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랍치, 강제징발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으며 100여만명을 학살하였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제침략군의 성노예로 전락시키는 추악한 반인륜적범죄행위도 거리낌없이 저질렀다. 우리 말과 글, 지어 조선사람의 성까지 없애기 위해 비렬하게 책동하였으며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부들을 닥치는대로 파괴, 략탈하였다.

렬거하기에도 끝이 없는 천추에 용납못할 일제의 반인륜적범죄를 수십년이 지났다는 리유로, 쌍방관계를 해칠수 있다는 당치 않은 구실로 시효가 끝난것처럼 줴쳐대는 윤석열이 과연 제정신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윤석열의 친일망언은 지난 세기 일제에게 갖은 수난과 고통을 당하며 짐승처럼 짓밟혔던 우리 민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극악한 매국배족적망동이며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하대와 조롱을 밥먹듯하는 섬나라쪽발이들에게 발라맞추며 그들의 하수인을 자청하는 추악한 역적행위이다.

이자의 몸에 조선사람의 순결한 피가 아닌 왜나라족속들의 더러운 피가 흐르고있다는 남조선민심의 주장은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윤석열이 일본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되는것을 남조선인민들이 바라지 않는다고 뇌까린것역시 궤변중의 궤변이다.

지금 온 겨레는 우리 민족에게 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천추에 용납못할 한을 남긴 일본으로부터 천백배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 결연한 의지에 넘쳐있으며 그를 위한 투쟁을 거세차게, 지속적으로 벌리고있다. 남조선인민들도 과거죄악에 대한 꼬물만한 반성도 없이 오히려 《정당성》까지 부여하고있는 사무라이후예들, 일제강제징용범죄와 일본군성노예범죄문제에서 저들의 부당한 론리를 고집하면서 남조선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거세게 표출하고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왜나라족속들과의 타협은 곧 치욕이고 자살행위라며 일본에 절대로 굴복함이 없이 과감히 맞서나갈 의지를 더더욱 가다듬고있다.

이것이 바로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이 남조선인민들의 강렬한 반일의지, 천년숙적에 대한 민심의 분노와 복수의 감정을 외곡하며 타협과 굴종을 선동하는것이야말로 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 아닐수 없다.

외신인터뷰를 통하여 보란듯이 쏟아낸 윤석열의 망언은 일본의 과거죄악을 어떻게 하나 무마시키고 왜나라족속들에게 투항과 굴종의 태도를 보임으로써, 그리고 남조선인민들의 리익과 존엄을 제물로 바쳐서라도 일본상전으로부터 집권유지를 위한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내려는 간특한 속심의 집중적발로이다. 또한 여기에는 미국의 지령대로 이른바 《한미일3자공조》책동에 야심차게 매달리는것으로 미일상전들을 업고 반공화국압살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대결적흉심이 짙게 깔려있다.

지금 윤석열과 그 패당은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친일매국흉심을 실천에 옮길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윤석열이 정식 권력을 잡기도 전에 일본과의 이른바 《관계개선》이라는 미명하에 친일매국노들을 특별히 골라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라는것을 섬나라에 급파한 사실, 박근혜집권시기 체결되였던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공식화하고 계승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내비치고있는 사실, 한덕수나 박보균과 같은 추악한 친일매국노들을 총리, 장관후보자들로 내정한 사실 등이 단적인 실례이다.

지난 세기초 우리 민족은 친일매국에 환장한 《을사오적》들때문에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다. 그런데 오늘은 《국민의힘》과 윤석열집단이 《을사오적》들의 친일매국행위를 그대로 재현하며 일본반동들에게 간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려 하고있으니 과연 이것을 남조선인민들이, 온 겨레가 용납할수 있겠는가.

최근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속에서 《윤석열당선인의 친일적실체가 명백히 드러났다. 더는 부정할수 없이 확고해졌다.》, 《지난 5년간 일본과 대항해온 국민의 노력, 정의의 투쟁이 윤석열과 <국힘>때문에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이는 곧 투항이고 변절이다. 좌절감에 억이 막힌다.》, 《박정희는 일본과 <한일협정>이라는 매국협정을 맺고 리명박은 독도를 팔어버리려 하였으며 박근혜는 <한일위안부합의>라는 굴욕협약을 맺었다. 이제 윤석열은 남한이라는 땅과 국민을 일본의 맛좋은 먹이감으로 송두리채 내맡길듯 하다.》는 등의 울분과 격노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력사는 사대와 매국으로 잔명을 부지하려는자들이 어떤 비참한 말로를 당하였으며 후세에도 어떤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집권하기 전부터 천년숙적에게 굴욕적모습을 보이며 친일매국으로 줄달음치는 윤석열집단의 운명 또한 달리 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사대매국은 비참한 말로를 재촉할뿐

주체111(2022)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위정자들이 사대매국에 환장이 되여 돌아치고있다.

지난 4월초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을 미국에 보냈던 윤석열패당이 이번에는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라는것을 일본에 급파하였다. 또한 얼마전 윤석열은 서울에 날아든 미국무성 대조선특별대표라는자와 쑥덕공론을 벌리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를 완전결딴내고 민족의 머리우에 재앙만을 몰아오게 될 희대의 대결병자, 매국역적들의 반민족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윤석열패당이 상전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줴쳐대는 《물샐틈없는 한미공조》타령은 미국에 간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려는 얼간망둥이짓외 다름아니다.

이로써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은 리명박, 박근혜역도도 무색케 할 특등사대매국노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원래 다른 나라와 민족을 분렬, 리간시키고 서로 싸우게 하여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침략수법이다.

미국이 줄창 《동맹》과 《공조》, 《방위공약》 등을 제창하는것은 결코 윤석열패당이 고와서가 아니라 저들의 지휘봉에 따라 동족대결에 나서도록 부추김으로써 향후 5년동안 저들의 리속을 채우려는데 있다.

지난 70여년간 남조선이 미국의 식민지로, 전쟁연습터로, 대국들의 각축전장으로 되였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런데도 윤석열패당이 동족대결야망과 잔명부지를 위해 한사코 미국의 갓끈에 매달리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얼간망둥이, 멍텅구리가 또 어디 있는가 하는것이다.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라는것을 일본에 보낸것도 마찬가지이다.

도대체 윤석열패당에게 조선민족의 피가 흐르는가고 묻지 않을수 없다.

과거 일제의 피비린내나는 만고죄악에 대해 아직까지도 아무런 사죄와 배상도 하지 않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외곡된 력사관을 심어주고있는자들이 누구이며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과 강제징용피해자들을 모독하는짓도 서슴지 않는자들이 또 누구인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겨대고 저들의 강제징용관련시설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록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는 등 날이 갈수록 더욱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이다. 최근에는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와 공물봉납놀음까지 공공연히 벌려놓아 우리 겨레와 아시아나라 인민들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섬나라족속들과 관계개선을 떠벌여대는것이야말로 천년숙적인 일본의 과거범죄를 백지화해주고 사무라이들에게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천하역적행위가 아닐수 없다.

흘러온 력사는 민심을 거역하고 민족반역을 일삼는 추악한 사대매국노들에게 차례질것이란 수치스러운 파멸밖에 없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주고있다.

친미친일에 환장이 되여 돌아치던 리명박, 박근혜패당의 종말이 바로 그러하였다.

윤석열패당이 사대매국행위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곧 저들의 비참한 말로를 재촉할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왜 무기지원에 그토록 열을 올리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6일 조선외무성

 

최근 장기화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대우크라이나무기지원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특히 미국과 나토성원국들은 로씨야의 《침략》을 격퇴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자위권행사》를 운운하면서 이 나라에 제공하는 무기를 공격용과 방어용으로 구분하지 말아야 한다고 공공연히 떠들고있으며 반항공 및 반땅크미싸일과 같은 방어용무기들뿐 아니라 땅크, 대포를 비롯한 중무기들까지 대대적으로 납입하고있다.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현재 미국은 거의 매일이다싶이 8~10대의 수송기들을 동원하여 서방나라들이 우크라이나에 납입하는 무기들을 실어나르고있으며 지상에서도 서방의 무기지원행렬이 끊기지 않고있다고 한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서방의 주요동맹국들과 함께 로씨야를 반대하는 모의판을 벌려놓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강화할 립장을 재확인하였으며 8억US$분의 새로운 군사원조계획을 국회에 제기하였다.

이렇게 되면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이래 미국이 끼예브정권에 제공한 군사원조는 무려 30여억US$에 달하게 된다.

자료에 의하면 이번에 미국이 발표한 군사원조목록에는 155mm 곡사포 72문과 포탄 14만 4 000발, 곡사포견인차 72대, 전술무인기 121대가 포함되였다고 한다.

유럽동맹성원국들도 이에 뒤질세라 우크라이나에 중무기납입을 기본으로 하는 5억€분의 군사장비지원계획을 발표하면서 복닥소동을 벌리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부대표는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무장장비들을 납입하면서 끼예브정권의 호전적기운을 더욱 부추기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우크라이나의 전령토에서 미국과 나토의 무기수송수단들이 로씨야무력의 합법적인 군사목표로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국제문제전문가들이 평하고있는바와 같이 미국이 동맹국들과 야합하여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군사장비를 제공하고있는 속심은 이 나라를 로씨야와의 싸움에로 계속 내몰아 로씨야를 끊임없이 소모약화시키려는데 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사태를 기화로 인류의 피로 비대해진 미군수독점체들의 리익을 충족시키며 지역의 안보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유럽나라들을 저들의 손아귀에 단단히 거머쥐고 패권적지위를 유지해보려는것이다.

력대적으로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위해 남을 희생시켜 어부지리를 얻는것을 체질화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으로 《대리전쟁》을 벌리고있는 행태는 불피코 로씨야의 강력한 대응을 불러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왜 《나토의 아태화》를 집요하게 추구하는가

주체111(2022)년 4월 26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중국신문 《환구시보》는 브류쎌에서 진행된 나토외무상회의에 일본과 오스트랄리아 등이 초청된것과 관련하여 랭전의 산물인 나토가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는 살인흉기로 전락되여 지역과 세계의 안전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고있다고 규탄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글에서는 1991년말 나토가 비나토성원국들과의 련계를 부단히 강화하여 자기의 존재감을 시위하였으며 《나토의 세계화》실현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바로 《나토의 아태화》라고 까밝혔다.

또한 《나토의 세계화》와 《나토의 아태화》를 실현하는데서 관건은 미국이 정한 이른바 《전지구전략경쟁자》인 중국과 로씨야를 약화시키는것이며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나토의 자원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집중되는 과정을 가속화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의 발걸음을 다그치고있는 나토는 이미 지역과 세계안전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등장하였으며 살인흉기인 나토와 미국에 대해 사람들은 응당 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나토는 《공산주의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유럽나라들을 군사정치적으로 종속시켜 자기의 세계제패전략실현에 써먹기 위해 미국이 조작해낸 침략적인 군사기구이다.

랭전종식으로 나토의 존재명분이 완전히 상실된지 30년이 되였지만 미국이 《나토의 세계화》, 《나토의 아태화》실현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 리면에는 나토를 통한 군사작전범위를 전세계에로 확대하여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려는 흉심이 깔려있다.

이전 유고슬라비아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우크라이나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나토의 군사적활동으로 초래된 류혈참극들은 랭전의 유물인 나토가 존재하는 한 세계에는 편안한 날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해 나토성원국들인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각종 함선들을 파견하여 랭전이래 처음으로 미국과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은데 이어 최근에는 나토사무총장이 《중국의 위협》에 대처한 지역동맹국들과의 협력을 운운해댄것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는 위험한 사태발전이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나토가 개별적나라의 패권추구를 위한 도구로 전락되였다고 비난하면서 이미 유럽을 혼란에 빠뜨린 나토는 또다시 아시아와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이것은 나토의 동쪽확대목적이 로씨야뿐 아니라 중국의 전략적공간도 압축하여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려는데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부각시키고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주의적야망실현에 발광하면 할수록 지역나라들의 보다 큰 반대배격에 직면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나토를 리용하여 세계를 제 마음대로 좌우지해보려는 음흉한 기도를 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반일인민유격대창건에 즈음하여 -반일인민유격대창건식에서 한 연설 주체21(1932)년 4월 25일-

 

주체111(2022)년 4월 25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오늘 우리는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벌려 강도 일본제국주의자들을 타도하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달성하기 위하여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하게 됩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조국을 강점한지 20여년이 됩니다. 오늘 우리 나라 삼천리금수강산은 일제놈들의 말발굽밑에서 완전한 식민지로 되였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은 일제놈들의 식민지노예가 되여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받고있습니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비운은 일제의 대륙침략야망이 확대되는데 따라 더욱더 커가고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만주를 강점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대륙침략을 확대하기에 광분하면서 조선인민에 대한 백색테로를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조선을 대륙침략의 《견고한 후방》으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 인민들로부터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와 같은 초보적인 정치적자유마저 모조리 빼앗고 그들의 혁명적진출을 총칼로 가로막아나서고있으며 도처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대중적으로 검거투옥, 학살하고있습니다.

조선인민에 대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야수적인 만행은 동만을 비롯한 만주땅에서도 극도에 이르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을 없애버리려고 매일과 같이 조선사람들이 사는 부락들을 습격하여 모조리 잡아죽이고 모조리 불사르고 모조리 략탈하는 책동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나라를 빼앗긴 우리 동포들은 이국땅에 와서까지 참혹한 죽음을 당하고있습니다. 정세는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앉아서 죽느냐, 삶을 위하여 일어나 싸우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그 어느 하나를 택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 일제의 야수적만행에 항거하여 결연히 일어나 도처에서 싸우고있습니다.

로동자, 농민들은 일제의 파쑈적폭압에 폭력적진출로 대답하고있으며 애국의 피끓는 청년들은 삼삼오오 조를 무어 새로운 투쟁의 길을 찾고있습니다. 춘궁기에 들어선 지금 두만강연안의 연길, 왕청, 화룡, 훈춘을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 10여만명의 농민들이 조선청년공산주의자들의 지도밑에 일제와 그 주구 및 반동적지주를 반대하는 투쟁에 일떠섰습니다.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은 중국인민들속에서도 힘차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중국인민들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의 만주강점을 반대하여 반일구국운동을 벌리고있으며 동만을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 항일구국군, 항일의용군과 같은 반일부대들을 조직하고 일제와 싸우고있습니다.

이 모든 정세발전은 우리가 이미 2년전에 장춘현 카륜에서 제시한 무장투쟁로선의 정당성을 확증하여주고있습니다. 사실상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이 혁명무력을 대대적으로 조직하여 무장투쟁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갈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며 적당한 시기입니다.

우리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혁명적인민들은 장기간의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인민유격대를 조직할수 있는 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무장투쟁의 준비를 위한 첫 사업으로서 1930년 7월에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였습니다. 조선혁명군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맑스-레닌주의적무장조직이였습니다. 조선혁명군 대원들은 도시와 농촌의 광범한 지역에 진출하여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속에서 정치 및 군사활동을 힘있게 벌려 유격대를 결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후 우리는 각 지방에 공산주의청년동맹을 비롯한 혁명조직을 수많이 결성하고 반군사조직인 적위대도 광범히 조직하였으며 동만의 각지에서 비록 크지는 못하지만 유격대소조들을 조직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유격대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다그침으로써 반일인민유격대를 결성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여놓았습니다.

우리는 반일인민유격대의 조직적골간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 조선혁명군 대원들, 공청원들과 반제청년동맹원들 속에서 조직생활을 강화하여 그들의 사상의지를 혁명적으로 더욱 튼튼히 단련하였으며 혁명투쟁에 필요한 귀중한 경험을 축적하도록 하였습니다.

반일인민유격대조직을 위한 준비사업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선것은 중국인반일부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것이였습니다. 좌경모험주의자들이 일으킨 5. 30폭동의 후과와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인민과 중국인민간에 리간을 조성하고 만주침략의 구실을 만들기 위하여 조작한 《만보산사건》으로 인하여 만주에서는 한때 일부 중국사람들과 중국인반일부대들이 조선인민과 조선공산주의자들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들은 조선인민과 조선공산주의자들에 대하여 적대시하고 모해하는 행동을 하였으며 조선에서는 일제의 사촉을 받은 일부 불량배들이 소위 《중국인배척운동》을 벌림으로써 조중인민간의 관계는 매우 험악한 상태에 이르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인반일부대들속에 들어가 희생적이고 인내성있는 사업을 벌리고 일제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실천적모범을 보여줌으로써 조중인민간의 관계를 일정하게 개선하고 우리를 적대시하던 일부 중국인반일부대들로 하여금 자기들의 그릇된 인식을 버리고 우리와 함께 반일투쟁을 벌려나갈수 있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인민대중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조직적으로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을 벌려 두만강연안일대의 수많은 농촌지구에 무장투쟁을 벌릴수 있는 혁명화된 대중적지반도 튼튼히 닦아놓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인민유격대조직을 위한 준비사업과정에 달성한 이 모든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 나라에서 첫 맑스-레닌주의적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하고 그 창건을 선포하게 됩니다.

반일인민유격대는 일제와 그 주구들을 반대하고 나라와 인민을 사랑하는 로동자, 농민, 애국청년들로써 조직되였으며 진정으로 인민의 리익을 보호하는 혁명적인 무장력입니다.

인민유격대의 목적과 사명은 조선에서 일제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조선인민의 민족적독립과 사회적해방을 달성하는것입니다.

우리는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함으로써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주류인 무장투쟁을 직접 담당하고 이끌어나갈 원동력을 마련하게 되였으며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주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은 일제의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신음하고있는 조선인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그들로 하여금 반일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함으로써 반일통일전선로선과 맑스-레닌주의당창건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게 될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한 조선인민혁명군의 투쟁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위업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만년재보로 하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과 전진동력인 자력갱생도 백두전구에 시원을 두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완강한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기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도 항일혁명선렬들이 물려준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진로를 개척하고 그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고귀한 유산을 마련한것은 조선인민혁명군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불멸의 공적이다.

주체21(1932)년 4월 25일, 이날은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의 날이다.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함으로써 자기의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질것을 갈망하던 우리 겨레의 간절한 소망이 실현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이날이 있어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오늘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이 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하고있는 지금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부국강병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민족자주,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민족재생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다.항일의 전설적영웅을 높이 모신 조선인민혁명군은 첫걸음부터 강철의 대오로 그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사상과 로선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모든 군사정치활동의 지침이였고 수령님의 불같은 동지애는 혁명대오를 혈연의 정과 의리로 굳게 뭉치게 한 자양분이였으며 수령님의 탁월한 전략전술은 제국주의강적과의 싸움에서 승리만을 안아올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은 영용한 투쟁으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하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구원하고 세세년년 긍지높이, 자랑스럽게 추억하며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할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마련하였다.

력사에는 명성을 떨친 군사가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숭고한 인덕과 고매한 풍모를 지닌 만고의 령장, 탁월한 군사전략가는 없다.지원의 뜻이 어린 두자루의 권총을 토대로 하여 혁명무력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시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백승만을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양양한 전도는 그 개척기에 마련된 고귀한 전통을 어떻게 계승해나가는가에 의하여 좌우된다.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영광찬란한 전통을 년대와 세대를 이어 변색없이 이어나가는 길에 혁명을 끊임없이 앙양시키고 선렬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분투하는 혁명적인민이며 조선인민군은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한 혁명적무장력이다.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는 우리 혁명대오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백두대지를 종횡무진하며 제국주의강적을 쥐락펴락하던 조선인민혁명군의 사상정신적풍모에 뿌리를 두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수령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림을 모르는 충실성의 전통을 창조한 열혈충신들의 전위대오이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수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 여기에 혁명가의 참모습이 있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참된 인생의 첫걸음을 떼고 혁명의 참뜻을 깨달았으며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을 배우고 지략과 용맹을 키웠다.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지키기 위함이라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칼끝에도 올라선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의 소유자들이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였으며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집행에서 불가능을 모른 결사관철의 투사들이 바로 항일빨찌산이였다.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도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혁명선렬들의 투쟁기풍은 항일전의 갈피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옹위하고 따르는 길에 조국의 해방도 있고 혁명의 승리도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만장약하였기에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41년도바람과 같은 모진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를 몰랐고 혁명의 심장부를 노린 원쑤들의 흉계들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릴수 있었다.

우리 혁명대오앞에 힘차게 휘날리는 혁명의 붉은기는 백두밀림에 나붓기던 수령옹위의 기치이고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은 백두의 혁명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다.당중앙의 권위는 우리 인민의 자부심이고 영광이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방향은 우리 혁명무력의 불변침로이다.오늘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원쑤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지만 그것은 백년이 가도 이룰수 없는 헛된 망상이다.백두의 설한풍을 맞받아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는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높이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삶의 요구로 체질화, 생활화한 인민이 있기에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조선인민혁명군은 반제혁명전쟁에서 영광스러운 승리전통을 창조한 전설적인 영웅신화의 주인공들이다.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는 수적, 기술적우세를 결정적으로 압도하고 단호히 격파한다는것이 항일무장투쟁사가 가르치는 진리이다.

항일무장투쟁은 신념과 의지의 최강자, 기묘한 유격전법을 소유한 용장들을 낳은 터전이였다.조선인민혁명군 대오안에 차넘친 숭고한 조국애와 대중적영웅주의, 필승의 신심과 혁명적락관주의, 무비의 용감성과 강철같은 규률성은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하였다.년대와 세대를 이어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전해내려오고있는 백두산전설들에는 일행천리전술, 유인기만전술을 비롯한 령활한 유격전술과 전법으로 언제나 주동에 서서 일대 섬멸전을 벌린 조선인민혁명군의 혁혁한 투쟁위훈이 깃들어있다.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력사상 류례없이 간고한 조건에서 《창해일속》이라고 하던 조선인민혁명군은 정치사상적우월성과 전략전술적우세로 《상승부대》, 《토벌의 왕자》로 자처하던 일제의 수많은 정예부대들을 격멸하고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는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이룩하였다.

오늘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강위력한 첨단무장장비들과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도 두려워하지만 견결한 자주정신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 주체전법으로 튼튼히 무장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멸적의 의지와 영웅적기상을 제일 무서워한다.조선인민혁명군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동지

《인류자주위업의 영원한 기치인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관한 인터네트국제토론회의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당신께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인류자주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흠모의 마음에 떠받들려 2022년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주최로 인터네트국제토론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토론회기간 우리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 끊임없이 발전시키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 김정은총비서를 위대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령도자로 높이 칭송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룩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을 통하여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습니다.

또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 영웅적조선인민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굳은 련대성을 보내였습니다.

우리들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사상과 위업이 김정은총비서에 의하여 훌륭히 계승되고있는데 대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조선의 사회주의가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

이 기회에 우리들은 당신께서 건강하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인류자주위업의 영원한 기치인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관한
인터네트국제토론회 참가자일동

2022년 4월 16일

(전문 보기)

 

[Korea Info]

 

90년전 백두밀림에서 터져오른 령장칭송의 만세소리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려퍼진다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는 온 나라가 경축분위기에 휩싸여있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공화국기가 펄펄 나붓기고 이채로운 경축판과 장식물들이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을 한없이 설레이게 하고있다.

사람들이여,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라.

백두의 수림속에서 고고성을 터쳐올린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의 창건을 우리가 어찌하여 이렇듯 성대하게 경축하는가를.

그것은 대대로 희세의 령장들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더없는 행복감의 발현인것이다.

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러러, 우리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준 력사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더욱더 가슴뜨겁게 절감하는것이 있다.바로 대를 이어 희세의 령장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이다.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지금으로부터 90년전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님,

조용히 귀기울이면 한손을 높이 드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하여 혁명의 붉은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시는 백두산청년장군을 우러러 항일의 투사들이 목청껏 터치던 만세의 함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백두밀림에 터져오른 만세의 환호성은 조선민족이 간절히 념원하던 혁명무력을 창건하신 청년장군께 드리는 이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감사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조선의 혁명가들이 드디여 민족번영의 보검인 총대를 틀어쥔 새 모습으로 력사무대에 등장한다는것을 알린 획기적사변이였다.

진정 어버이수령님은 총대를 높이 추켜드시고 혈전만리길을 헤치시여 마침내 우리 민족에게 조국해방의 새날을 안겨주신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우리 잊을수 없다.

혁명무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여 한세대에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20세기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그 업적을,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실현하시여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크나큰 업적을.

총대로 개척되고 총대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해온 우리 혁명은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영광스러운 승리의 전통을 끝없이 이어올수 있었다.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희세의 선군령장, 이 성스러운 부름에 선군정치방식을 확립하시고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만방에 떨쳐주신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지난 세기 90년대의 날과 날들이 되새겨진다.

자주적인 인민, 자주적인 근위병이 되느냐,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바로 그러한 때 우리 장군님께서 내리신 철의 선언은 무엇이였던가.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행복한 생활이 있으며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의지는 이 땅에 겹쌓인 시련의 장막을 밀어내는 힘이였고 그이의 필승의 신념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며 온 세상에 소리높이 웨친다.

위대한 장군님 헤쳐가신 선군의 길이 있어 무적강군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혁명무력의 긍지높은 오늘이 있고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행복넘친 사회주의생활이 있다고.

우리 민족이 맞이한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백두의 산악과도 같은 필승의 신념과 배짱, 험산준령도 단숨에 넘고 헤칠 담대한 기상과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총대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공화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세계군건설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혁명무력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고 조국과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강철의 령장, 위대한 영웅을 알지 못하고있다.

당의 위업을 무장으로 받드는 제일결사대, 제일근위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 무적의 용맹을 떨쳐가는 일당백의 기상, 그 불패의 위력에 떠받들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을 떠나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구쳐오른 내 조국의 전략적지위와 막강한 국력, 우리 조국과 인민의 오늘의 존엄에 대하여 어이 말할수 있으랴.

혁명무력건설위업의 성패, 나라와 민족의 존엄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온 성스러운 로정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새겨안은 고귀한 진리이다.

희세의 령장들을 높이 모시고 걸어온 90년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는 다시금 심장으로 확신한다.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경축하여 :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던 시기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등의 사진문헌들은 지금으로부터 90년전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고 항일의 혈전만리, 불길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를 전하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인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자위적국방공업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이 《조선인민군창건 경축열병식 주석단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한 영웅적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무장장비를 보아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등의 사진문헌들에 숭엄히 어리여있다.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종합훈련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선군혁명령도의 험난한 초행길을 단신으로 헤치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주고있다.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혁명의 주력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모셔진 사진문헌들도 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정에 오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5〉형시험발사의 성공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개막식에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등의 사진문헌들은 주체의 건군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혁명강군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기에 빛날 업적을 전하고있다.

인민군대를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일심일체의 전투대오로 강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고결한 믿음의 세계가 《해군용사들의 묘비에 붙인 돌사진을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 담겨져있다.

개막식이 24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문화상 승정규동지,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로력혁신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리일환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4월 25일은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사변의 날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무력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최강의 군대로 억세게 키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아로새겨진 천출위인들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백두밀림에 나래치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혁명적수령관은 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의 근본핵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온 나라 곳곳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전인민적대진군이다.우리가 성스러운 이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자면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수령관은 참다운 혁명가가 지니고있는 모든 사상정신적특질을 가장 높이 발양시킬수 있게 하는 근본바탕입니다.》

혁명적수령관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이며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는 립장과 자세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불보다 뜨거운 혁명적동지애를 비롯한 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은 그 어느것이나 다 혁명적수령관을 근본핵으로 하고있다.

항일혈전사의 갈피마다에 충신의 모습으로 새겨져 오늘도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수많은 투사들은 나이와 성격, 학력과 경력은 서로 달랐지만 수령을 받들어모시는 자세와 립장에서는 하나와 같이 진실하였다.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함이라면 사지판에도 주저없이 뛰여든 투사들의 삶은 혁명적수령관이 투철한 사람만이 혁명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우리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혁명적수령관을 떠나 그 어떤 신념이나 의지, 혁명적량심과 의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난관은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최악의것이며 이것은 전체 인민이 그 어느때보다 단결력과 강인성, 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자기의 힘과 지혜로 완강히 뚫고나가는 자력자강의 투사, 향유의 권리앞에 헌신의 의무를 놓고 조국을 떠받드는 길에서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자면 무엇보다도 혁명적수령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혁명적수령관이 얼마나 투철한가 하는것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뚜렷이 검증된다.당정책에는 수령의 사상과 의도가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있다.당에서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한 사람은 리유가 어떻든 결과적으로 혁명적수령관이 바로서있지 못한 사람이다.비록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혁명적인 언사를 쓰며 요란한 맹세는 다지지 않아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는 물러설 자리도,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반드시 뚜렷한 성과를 이루어내는 사람이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선 진짜배기충신이다.

지금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는 반면에 아직도 들끓는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있는 단위들도 있다.패배주의에 빠지고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는것은 혁명적수령관이 서있지 않은것과 관련된다.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것을 굳게 믿고 오직 그길로만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담벽도 문으로 보이고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아갈수 있는 방법과 묘술이 생기기마련이다.

혁명적수령관은 수령의 위대성을 뼈속깊이 체득하며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다져나갈 때 공고화된다.우리 당이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는것도 이때문이다.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에 깃든 수령의 혁명사적과 령도업적을 깊이 새기는 과정에 주민들과 종업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게 되며 기적창조의 묘술을 터득하게 된다.중요한것은 이 과정에 사람들이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혁명하였는가를 스스로 절감하게 되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억척의 신념을 가다듬게 된다는데 있다.

혁명적수령관으로 철저히 무장하는 사업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우리 일군들에게는 보다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높은 정책적안목과 기술실무능력, 강한 원칙성과 통솔력, 뜨거운 인정미와 인간애는 결코 타고나는것이 아니다. 수령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배려를 항상 자각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으로써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겠다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전면적으로 갖출수 있다.우리 일군들은 직위가 높아질수록, 당의 사랑과 배려가 커갈수록 혁명적수령관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며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여야 한다. 수령의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일군, 당이 기억하고 인민이 신임하는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으로 되는 길이 여기에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는 전통적인 조로친선

주체111(2022)년 4월 25일 로동신문

 

선대수령들에 의해 마련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온 조로친선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방문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두 나라 친선의 뉴대를 새시대와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더욱 두터이 하는데서 분수령으로 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주체108(2019)년 4월 울라지보스또크를 방문하시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 대통령과 뜻깊은 상봉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방문에 특별히 깊은 관심을 돌린 뿌찐대통령은 바쁜 정치일정속에서도 시간을 내여 수도 모스크바로부터 멀리 떨어진 변강도시에까지 찾아와 총비서동지를 따뜻이 영접하고 온갖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의 뜻깊은 상봉을 통하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쌓으시고 조로친선의 뉴대를 일층 강화하시였다.

이것은 오랜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획기적사변으로 되였다.

수뇌상봉과 회담에서는 쌍무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려정에서 전략적의사소통과 전술적협동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합의가 이룩되였다.

조로친선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전장에서 피로써 맺어지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강화발전되여왔다.

두 나라 인민이 긍지높이 돌이켜보군 하는 조로친선단결사에는 우리 인민의 첫 주체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면서 세계최초의 사회주의국가인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여 흘린 더운 피가 력력히 어리여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붉은군대 장병들이 귀중한 생명을 바친 국제주의적위훈도 아로새겨져있다.

아시아의 패권을 쥐려고 날뛴 공동의 적을 멸망시키기 위한 격렬한 혈전장에서 두 나라 인민은 서로 어깨겯고 싸우며 전투적우의의 정을 나누고 친선의 장을 펼쳤다.

조로친선관계는 력사의 풍파를 꿋꿋이 이겨내면서 자기 발전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조로친선의 기초는 든든하며 전망도 밝고 그를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공간 또한 넓다.

쌍무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수뇌분들의 뜻이고 확고한 의지이며 조로인민의 공동의 요구이다.

두 나라는 주권존중과 평등의 원칙에서 선린우호, 호혜적인 협조관계의 발전을 지향하고있다.

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조로 두 나라는 내외의 온갖 도전과 시련, 방해책동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긴밀한 접촉과 호혜적인 협력으로 쌍무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국제무대에서의 호상지지와 성원도 그 어느때보다 강화되고있다.

두 나라의 친선강화는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

로씨야인민은 근면하고 용감하며 존엄과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인민이다.적대세력들의 제재와 압박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 속에서도 경제의 자립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대외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하고있다.국방력을 비롯하여 전반적국력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고 민족적리익을 지키기 위한 로씨야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우리는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자존, 자립으로 번영하고 인민의 리상이 활짝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차게 벌리고있다.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속에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욱 강화되고 정치, 경제, 군사적진지는 비할바없이 굳건하게 다져지고있다.

우리의 벗이며 이웃인 로씨야와의 선린협조관계를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전면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우리는 친근한 로씨야인민이 뿌찐대통령의 옳바른 령도밑에 부닥치는 모든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고 강력하고 발전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항일선렬들의 념원이 이 땅우에 더욱 찬란한 현실로 꽃펴난다

 

주체111(2022)년 4월 24일 로동신문

 

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주작봉마루에 항일혁명투사들이 그날의 포연서린 군복차림으로 거연히 서있다.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평양의 웅건한 자태를 굽어보며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그처럼 바라고 그리던 내 조국의 빛나는 현실을 한가슴에 뜨겁게 안아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나라, 이것은 항일선렬들의 불같은 념원이고 리상이였다.

그처럼 간고했던 항일전의 나날 우리의 투사들 얼마나 간절히 바라던 인민의 나라이던가.

발톱까지 무장한 악착한 원쑤들과의 피어린 싸움으로 날과 달이 흐르는 속에서도 투사들은 깊은 밤 우등불가에서 해방된 조국의 모습을 그려보았다.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쳐 기어이 조국을 해방하고 인민이 주인된 나라,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새 나라를 일떠세울 불같은 일념을 안고 항일의 불바다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왔다.

그렇듯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천신만고를 이겨내며 안아온 조국해방이였건만, 그렇게 자욱자욱 선혈을 뿌리며 들어선 조국땅이였건만 투사들은 순간도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해방된 조국을 다시는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나라로 일떠세울 원대한 리상을 안고 또다시 건국의 초행길을 억척같이 이어나갔다.

피흘려 찾은 조국을 굳건한 힘의 반석우에 올려세울 때만이 근로대중이 진정한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만복을 누리는 인민의 새 나라가 있을수 있기에 투사들은 그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쳤다.

정녕 항일투사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가장 절절한 념원은 사랑하는 조국을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위력한 국가로 일떠세우는것이였다.

오늘 투사들의 그 념원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에 떠받들려 우리 공화국은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다섯해전 조선인민혁명군창건 85돐을 맞는 뜻깊은 날에 두자루의 권총으로 자기의 첫걸음을 떼고 장장 85성상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혁명무력이 오늘 최첨단공격수단들을 다 갖춘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장성강화되고 조국수호와 부강조국건설의 최전방에서 혁명적당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다시금 귀전에 울려온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첫걸음을 뗀 우리의 혁명무력!

그에 대해 생각할수록 다시는 내 조국의 푸른 하늘에 전쟁의 불구름이 떠돌수 없게, 다시는 신성한 이 땅에 원쑤들의 더러운 발자욱이 찍혀질수 없게 세계최강의 군력을 다진 오늘의 가슴벅찬 시대에 사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끝없이 밀물쳐온다.

아마 항일의 선렬들도 주작봉마루에서 이 땅에 펼쳐진 눈부신 현실을 안아보며 간고했던 항일전의 나날을 뜨거운 마음으로 추억하리라.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한자루의 총을 위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던 피어린 나날들과 원쑤의 흉탄에 치명상을 당하고 두만강의 세찬 물결에 휘감기는 최후의 순간 《동지들! 이 총을 받아주!》라고 웨치던 전우의 피젖은 목소리를.

그리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담아싣고 만리대공으로 치솟아오르는 눈부신 비행운들을 우리 세대와 함께 바라보며 나날이 강대해지는 조국의 모습앞에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리라.

항일의 선렬들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가슴깊이 간직하였던 아름다운 리상과 념원은 이 땅우에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락원, 인민의 세상을 일떠세우는것이였다.

투사들의 념원이 현실로 펼쳐지는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가슴에 안아볼수록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산간도시의 본보기, 인민의 리상향으로 일떠선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이 우리의 가슴에 뜨겁게 되새겨진다.

유서깊은 삼지연못가에는 조국진군의 길에 오른 항일투사들의 군상이 빨찌산시절의 모습그대로 서있다.한떨기 진달래꽃에 볼을 부비며, 조국의 한줌 흙을 움켜쥐며 끝없는 격정과 환희에 넘쳐있는 항일혁명투사들, 오늘 투사들이 현대문명이 응축된 행복의 리상향을 기쁨어린 눈길로 바라보면서 항일의 피어린 자욱자욱우에 꽃펴난 인민의 행복, 후대들의 값높고 보람찬 삶을 뜨겁게 축복해주는것만 같아 우리의 마음 한없이 숭엄해진다.

언제인가 항일전의 못잊을 나날을 더듬으시던 우리 수령님께서는 못가의 진달래와 물속의 진달래가 한데 어울려 수려한 절경을 이루었던 삼지연의 아름다움에 대해 회고하시면서 조국을 해방하면 온 세상이 보란듯이 경치좋은 이 고장을 인민의 휴양지로 꾸려야겠다는 결심을 하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 마음속에 그려보시던 인민의 락원, 인민의 나라, 밀영의 밤 우등불가에서 항일의 투사들이《사향가》의 노래속에 실어보던 행복넘친 인민의 새세상의 눈부신 현실이 오늘 삼지연시의 전변에 모두 어려있는것 아니랴.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모습을 바라볼 때면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고귀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해방후 이곳에 왔던 항일의 녀투사들의 모습이 어려온다.

눈보라사나운 광야에서 남자들과 꼭같이 피어린 혈전을 벌려온 그들의 건강을 념려하시여 몸소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양덕온천에서 치료를 받으며 즐거운 휴양의 나날을 보낸 녀투사들, 그처럼 다심하고 자애로우신 어버이사랑에 이끌려 양덕온천을 찾았던 그날의 투사들이 오늘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넘쳐나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를 듣는다면, 눈부시게 천지개벽된 희한한 모습, 이 땅의 평범한 근로자들이 꿈에도 생각 못할 복락을 마음껏 누리는 모습을 바라본다면 꽃나이청춘시절을 항일의 혈전장에 아낌없이 바친 긍지와 보람에 넘쳐 행복의 눈물, 격정의 눈물을 쏟고 또 쏟으리라.

어찌 이뿐이랴.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를 비롯한 과학자, 교육자들을 위한 현대적인 거리와 살림집들이며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과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 천도개벽된 서해의 섬마을들, 명당자리마다에 일떠선 소년단야영소며 애육원과 육아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양로원, 라선시와 금천군 강북리, 은파군 대청리, 세상에 없는 산악협곡도시로 변모되고있는 검덕지구…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마련된 인민의 향유물과 재부들, 며칠을 두고 전해도 미처 다 전하지 못할 그 하많은 창조물들을 하나하나 손꼽아볼수록 가슴마다에 한없는 고마움이 가득히 넘쳐나는 우리 인민이다.(전문 보기)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주대혁 찍음

 

[Korea Info]

 

한생토록 가리라, 대를 이어 가리라 수령님 개척하신 혁명의 길, 투사들이 앞서간 백두의 눈보라길을!

주체111(2022)년 4월 24일 로동신문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자기의 창건을 자랑스럽게 선포한 때로부터 90년의 세월이 흘렀다.

우리 혁명무력이 수놓아온 긍지높고 영광스러운 로정을 돌이켜보는 이 시각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백두의 눈보라가 세차게 휘몰아치고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가 장엄하게 울리는것은 무엇때문인가.

백두산,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깃들어있고 수령님을 따라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첫 페지를 아로새겨온 항일혁명선렬들의 피어린 자욱이 새겨져있지 않던가.이 광활한 백두대지에서 우리 혁명이 닻을 올렸고 백두의 혁명전통이 마련되지 않았던가.

정녕 백두산을 떠나 우리 혁명의 개척과 승리적전진, 오늘의 존엄과 영광, 창창한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지금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 높이 부르며 백두산, 백두산으로 끝없이 마음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어느때부터였던가.백두산이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으로 소중히 간직되게 된것은.

나라의 운명이 칠성판에 올랐던 민족수난의 시기에 혁명의 큰뜻을 품으시고 강도 일제와 맞서 혈전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권도 령토도 자원도 다 빼앗긴 망국의 아들들, 남의 나라 땅에서 곁방살이를 하는 적수공권의 조선청년들을 묶어세워 항일대전을 선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 쓰신 글발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력사의 흐름과 더불어 백두산의 상징적의미는 풍부해졌다.실제에 있어서 백두산은 이미 30년대 후반기에 자기의 고유한 상징적의미외의 새 의미를 띠기 시작하였다.

사화산이던 백두산에서 분출한 〈광복혁명〉의 용암은 2천만동포의 주목을 끌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한 혈전의 길에서 살을 에이고 뼈를 깎는 간난신고를 다 겪으시며 조국해방의 민족사적대업을 이룩하신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백두산의 천고의 밀림과 줄기줄기마다에 얼마나 력력히 어리여있는것인가.

적들이 비행기까지 동원하여 이리떼처럼 달려드는 속에서도 우리 수령님께서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안고 가신 라자구등판의 눈보라길이며 촉한에 드신 속에서도《반일전가》의 노래높이 헤쳐가신 천교령의 눈보라길이 삼삼히 어리여온다.

혁명에 대한 책임감, 설사 하늘이 무너지는한이 있더라도 기를 쓰고 살아서 혁명을 해야 한다는 억센 신념이 우리 수령님으로 하여금 상상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고 혈전만리를 헤치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올수 있게 하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여 백두산은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주체의 혁명전통이 뿌리내린 성지로 되였으며 바로 이때로부터 자주적인민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

백두산의 어느 산발, 어느 골짜기에 투사들의 넋이 새겨져있지 않은 곳 있던가.

날아가던 새들도 순간에 얼구어 돌덩이처럼 떨구어버리는 강추위, 뼈속까지 에이는 맵짠 칼바람속에서 수십, 수백배나 되는 적들을 맞받아 과감히 돌진해나가던 열혈투사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도,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치고 자기의 혀를 스스로 끊어 사령부의 안전을 보장한 신념의 강자들의 희생정신도 백두의 산발들은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원쑤들을 전률케 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의 창조자들, 신념과 배신을 가르는 《41년도바람》의 회오리속에서도 끝끝내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지켜싸운 혁명가들, 제살붙이를 남의 집 울바자옆에 떼두고가면서도 입술을 깨물며 혁명을 웨치던 녀투사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투쟁정신도 새겨안고있는 백두산의 험산준령과 천고밀림이다.

장편서사시 《백두산》에는 이 나라의 초부들이여 부디 삼가 나무를 버이라 우리 선렬의 령을 그 나무 고이 지키는지 어이 알리라는 구절이 있다.

그렇다.푸르러 서있는 나무 한그루, 흙 한줌, 돌 하나에도 빨찌산의 고귀한 넋과 영웅적위훈이 어린 백두의 밀림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의 길, 항일혁명투사들이 헤쳐간 백두의 눈보라길을 못잊어 백두산으로 마음달리는것이다.

혁명정신의 줄기찬 계승속에 혁명위업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오늘 백두산은 폭풍에도 굽힘없는 의지를 주고 신념을 벼려주는 혁명의 전구로, 이 땅우에 기적들과 행운을 불러 영웅조선을 승리의 길로 향도하는 곳으로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간직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군민일치의 전통 세대와 년대를 넘어 더욱 굳건히 이어진다  우리 군대의 영원한 좌우명  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듯이 군대는 인민을 떠나 살수 없다!

주체111(2022)년 4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항일빨찌산의 전통을 이어 군민대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는데서도 언제나 주동이 되고 선구자가 되여야 합니다.》

안도의 수림속에서 창건의 첫 고고성을 터치던 그날의 뜻깊은 기폭에 인민이라는 글발을 새긴 때로부터 장장 90년, 우리 혁명무력은 인민과 뗄수 없는 혈연적뉴대를 잇고 승리와 영광의 자욱만을 아로새겨왔다.

우리 혁명무력의 백전백승의 억센 뿌리,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이다.

자기의 생명의 원천이고 지지점인 인민들속에 깊이 뿌리박고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충실해온 여기에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있는것이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것은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신 고귀한 진리이다.오늘도 우리 인민군대는 이 진리를 뼈에 새기고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으며 그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지지성원을 받고있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창조해가는 우리 군대, 그 장한 모습을 보면서 인민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훌륭한 군대를 가지고있는 자부와 긍지를 가슴뿌듯이 느끼고있다.

군대가 인민을 사랑하며 또 인민의 지지를 받는것은 싸워서 이기느냐 지느냐 하는 승패를 좌우하는 문제이기 전에 살아남느냐 아니면 없어지느냐 하는 존망문제이다.

인민을 떠난 자기의 존재를 순간도 생각해본적 없는 우리 군대이기에 인민의 기쁨에서 행복을 찾고 인민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며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위해주는 아름다운 화폭들을 끝없이 펼쳐놓을수 있었다.

지난해 신흥군의 큰물피해복구전투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기동로를 개척하는 군인들의 작업현장옆에는 한 농장원의 터밭이 있었다.어느날 군인들을 찾아온 농장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 밭의 풋강냉이는 군인동무들에게 넘겨주겠으니 삶아서 맛이나 보십시오.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기에 가마를 걸어놓고 직접 삶아서 대접하겠습니다.》

며칠후 군인들이 풋강냉이를 맛보고있는지 알아보러 찾아갔던 농장원은 아연해지지 않을수 없었다.강냉이밭앞에 난데없이 군인들의 보초막이 생겨났던것이다.공사가 끝날 때까지 이 강냉이밭은 자기들이 관리하다가 넘겨주겠다는 군인들의 손을 잡고 그는 울먹이며 하소연했다.

《우리들의 진정을 그렇게도 받아줄수 없단 말입니까.》

언제 어디서나 인민들의 재산을 털끝만큼도 다칠수 없다는것을 어길수 없는 준칙으로 삼고 목숨처럼 지켜가는 병사들앞에서 그들이 무슨 말을 더 할수 있으랴.

송화거리건설의 나날에는 또 어떤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태여났던가.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부담도 끼쳐서는 안된다고, 우리에게는 물과 공기만 있으면 된다고 하면서 일체 원호물자를 거절하는 군인건설자들에게 소박한 성의라도 보이고싶어 건설장주변 인민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끓인 물을 안고 찾아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마저도 군인들의 거절을 당하였다.

인민들이 매일 물을 끓이는데 들이는 품을 생각하면 그것마저도 받을수 없다고 딱 잘라맸던것이다.인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대하가 되고 바다를 이루면서도 그들에게 부담을 주는것이라면 한방울의 물마저 마다하는 이런 군대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듯이 군대는 인민을 떠나 살수 없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이 군민대단결의 숭고한 사상을 영원한 좌우명으로 새긴 우리 인민군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대로 자기의 이름에 새긴 인민이란 성스러운 부름을 가장 신성히 간직하고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벌에 나가면 다수확농민, 무대에 오르면 《명배우》

주체111(2022)년 4월 24일 로동신문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오늘날 농업근로자들의 문화의식수준을 높이고 농촌에 혁명적이고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농촌문화혁명수행의 중요한 방도로 된다.농촌에서 군중문화사업이 대중화되여야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이 명랑해지고 집단의 화목이 도모되며 나아가서는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중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 예술선전대와 기동예술선동대공연도 잘하고 예술소조활동도 더 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얼마전에 찾았던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도 노래와 함께 꽃피는 정서와 랑만속에 다수확의 성과를 이룩해가는 단위들중의 하나였다.

해마다 알곡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하여온 청산리가 군중문화예술활동에서도 모범이라는 강서구역 일군의 말을 들으며 우리는 리소재지 한복판에 덩실하게 솟아있는 문화회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경쾌한 노래소리에 절로 즐거워지는 마음을 안고 회관에 들어서니 민요가락에 맞추어 들썩들썩 어깨춤을 추는 농장원들의 모습이 문화회관의 밝은 불빛에 휩싸여 인상깊게 안겨왔다.

연건평이 천수백㎡에 달하는 문화회관에는 여러가지 기량훈련을 할수 있는 수십개의 방들과 550석의 좌석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었다.또한 무대막이며 음향 및 조명시설들도 훌륭히 설치되여있어 중앙의 예술단체들의 공연도 손색없이 보장하군 한다고 일군은 말하였다.

문화회관이 무척 흥성인다는 우리의 말에 관장 박현수동무는 한뉘 포전에서 살다싶이 하는 농업근로자들에게도 뜨거운 정서가 있고 아름다운 생활이 있다고 하면서 누구나 회관을 즐겨찾으며 자기의 기량을 련마하고 생활을 락천적으로 꾸려간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농사일에서는 혁신자요, 무대에 오르면 《명배우》들이라고 덧붙여 말하였다.

다수확과 군중문화예술활동, 다수확농민과 《명배우》!

서로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하나의 대명사처럼 안겨왔다.

이렇게 다수확열풍속에 군중문화예술활동이 활발히 진행된 결과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진행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한 이곳 농장예술소조는 다채로운 여러 종목의 공연을 수도의 극장무대우에서 펼쳐보여 관중의 절찬을 받았다고 한다.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의 흥겨운 농악에 맞추어 펼쳐보인 춤률동은 관람자들에게 얼마나 깊은 인상을 남기였던가.

평천구역의 한 로인은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이 끝난 후 농장일군을 만나 무대우에서 노래를 부르는 예술소조원들이 정말 농장원들이 맞는가고 물었고 그들속에 한 녀성분조장을 비롯한 다수확농민들이 있다는것을 알고는 무척 놀라와하며 역시 청산리사람들이 다르다고, 더 아름답게 전변될 청산리가 보이는것만 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농장의 문화회관무대의 화폭을 통채로 수도의 극장무대우에 옮겨놓은 농업근로자들, 노래와 함께 꽃펴나는 정서와 랑만속에 알곡증산의 지름길,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얼마나 돋보이는가.

우리는 그들의 모습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해,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더 아름다운 생활을 꽃피워나가는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대해 다시금 깊이 느낄수 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할 담당자, 기수들은 다름아닌 농업근로자들이다.

어느 농장에서나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문화의식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갈 때 농장벌에 희열과 랑만, 신심넘친 분위기가 흐르고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4月
« 3月   5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