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2

론평 : 《방패》간판은 북침흉계를 가리우기 위한 면사포

주체111(2022)년 8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8월 16일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위기관리연습》으로 막을 올린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이 기본단계에 들어가면서 조선반도정세는 더욱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에로 치닫고있다.

내외각계가 공인하는것처럼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산물로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할 침략적흉계를 추구하고있는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다.

지금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련합방위태세를 위해 년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성격의 연습》이라고 극구 여론화하고있지만 그것은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정체와 위험성을 은페해보기 위한 서푼짜리 말장난에 불과하다.

적들은 연습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2018년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열리는것이라느니, 야외실기동훈련은 5년만에 재개된다느니, 현 《정권》에서의 첫 합동군사연습이라느니 하면서 전쟁열을 고취하고 명칭도 《을지 프리덤 실드》로 고쳐달았다.

미국과 괴뢰들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이전과 달리 그 무슨 《방패》로 고쳐단것은 마치 연습이 《비공격적》이며 《방어적》인것처럼 눈속임하여 그의 침략적, 도발적성격과 군사적위험성을 가리우려는데 있다. 다시말하여 이번 연습은 찌르는 《창》이 아니라 방어하는 《방패》라는것을 부각시키자는것이다.

뱀이 허울을 벗으면서 더 크게 자라듯이 지난 시기 미국과 괴뢰들은 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바꾸어가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실전연습을 부단히 확대강화하여왔다.

지금 진행되고있는 합동군사연습도 1954년에 《포커스 렌즈》로 시작되여 1976년부터는 《을지 포커스 렌즈》로, 2008년부터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2019년부터는 《련합지휘소훈련》으로, 올해에는 《을지 프리덤 실드》로 간판이 바뀌면서 그 침략적성격과 호전성, 위험성이 더욱 짙어졌다.

현실적으로 이번 연습에 도입되는 전쟁수행전략과 각본의 호전성, 진행규모의 방대성, 실행방식의 무모성, 적용수단의 포악성 등으로 볼 때 결코 《방어적》이 아니라 철저한 《공격형》이고 북침을 기정사실화한 완성판으로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내든 《방패》간판이 《창》을 가리우려는 한갖 면사포에 불과하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소동으로 하여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다. 이런 때에 방대한 병력과 무장장비를 동원하여 미국과 함께 벌려대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내외각계의 준절한 경고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하늘과 땅, 바다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실전과 같이 광란적으로 벌려놓은것은 그 무엇에 대비한 《방어》가 아니라 철저히 북침을 노리고 덤벼드는 망동으로서 우리에 대한 도전이고 선전포고나 다를바 없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위협》과 《도발》로 매도하고 침략과 전쟁에 광분하는 저들은 《평화의 사도》로, 《자유의 방패》로 둔갑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전쟁광신자들의 침략적본성과 북침흉계만을 더욱더 적라라하게 드러낼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토대 구축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대규모탄산소다생산공정 준공-

주체111(2022)년 8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진군길에서 나라의 핵심공업인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이바지할 귀중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대규모의 탄산소다생산공정이 우리 식으로 새롭게 꾸려져 준공되였다.

나라의 화학공업구조를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과학자, 연구사들과 남흥의 로동계급은 기존생산공정을 통채로 들어내고 대화학기지의 체모에 어울리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큰 몫을 담당수행할 탄산소다생산공정이 완공됨으로써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공업을 완비할데 대한 당결정이 빛나게 관철되고 기초화학제품의 자급률을 높이며 경제와 인민생활이 실지 화학공업의 덕을 볼수 있게 하는데서 돌파구가 열리였다.

우리식 탄산소다생산공정의 완성은 화학공업발전의 밝은 전도를 락관하게 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해나가는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탄산소다생산공정 준공식이 2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 화학공업상 마종선동지,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안금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전승국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중요한 기초화학제품인 탄산소다를 우리의 원료로 생산하여 화학공업의 자립적발전과 나라의 부흥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구상을 밝히시고 그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된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나라의 화학공업을 원료의 부족과 고갈을 모르는 주체화된 화학공업으로 전환시키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지에 따라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수 있는 혁명적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능력있는 전문과학연구력량을 동원하며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도록 국가적대책을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는 사업이 활력있게 추진될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주체적화학공업발전의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우리 인민의 투쟁에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는 자랑찬 실체를 련이어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남흥의 로동계급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우리식 탄산소다생산공정의 완성은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당결정을 결사적으로 관철해온 전체 건설자들의 충성과 애국적열정의 결정체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남흥의 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결사전에 진입하여 수많은 장치물제작과 조립, 하부망공사, 관로공사를 비롯한 방대한 과제들을 짧은 기간에 수행하였으며 도안의 인민들과 련관부문 일군들, 근로자들도 공사에 적극 기여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생산공정운영의 확고한 기술적담보를 마련하고 제품의 질과 경제적실리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운 성과에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연구사들을 비롯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적헌신성이 깃들어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오늘의 준공은 우리의 존엄도 우리의 행복한 래일도 자립, 자력의 신념과 의지로 국가의 힘을 백방으로 다지는데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당중앙의 믿음을 실천으로 받들어 당정책을 결사옹위한 남흥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 련관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탄산소다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귀중한 경험을 축적하였으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첨단수준의 화학공업을 능히 일떠세울수 있다는 확신과 배심을 더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화학공업부문 일군들이 남흥로동계급이 창조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며 련관단위들에서 화학공업의 주체화대상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평안남도에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가 증산의 동음을 줄기차게 울리며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대상을 비롯하여 도안의 중요건설대상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도록 힘껏 떠밀어주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가장 과학적인 당정책이 있고 당의 령도에 충직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자립적이고 현대화된 화학공업의 덕을 반드시 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더 큰 행복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준공사에 이어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지배인 한남철동지, 류안직장 직장장 김상혁동지, 소다직장 책임기사 강태길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옹위해온 전세대 남흥로동계급의 투쟁전통을 이어 결사의 분투력으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무조건 집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비료생산을 추켜세우는데 힘을 집중하여 높아진 새 시비년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며 우리의 원료와 기술에 기초한 화학공업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데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련합기업소 책임일군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탄산소다생산공정의 규모와 전망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여러곳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수호는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의 수호이다

주체111(2022)년 8월 27일 로동신문

 

엄혹한 방역전쟁의 90여일이 지나고 이 땅 그 어디에나 평온과 안정이 깃들었다.

온 나라 인민이 무병무탈하여 환희와 신심에 넘친 생활을 펼쳐가는 현실을 체험하면서, 한점 그늘도 없이 행복속에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지켜진 우리들 한사람한사람의 건강이였던가.얼마나 파국적인 위기속에서 구원된 인민의 생명안전이였던가.

돌이켜볼수록 우리 인민모두의 삶과 미래를 따뜻이 품어안고 굳건히 지켜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뜨겁게 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관점과 립장에서, 그들의 리익에 부합되는 정책을 채택하고 실시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활동원칙입니다.》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던 그때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앞에서 당황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악성비루스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안전에 얼마나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는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악성전염병이 경내에 류입된 즉시 우리 당과 정부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것과 함께 전염병발생상황관리와 전파근원차단, 인민생활안정을 비롯하여 매우 적시적이고 위기를 타개할수 있는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였으며 결사적인 투쟁으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안아왔다.

우리 인민은 방역대전의 90여일간을 통해 우리에게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운명의 수호자가 계심을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혁명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며 불철주야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연 무엇을 위하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던가.

사랑하는 인민, 목숨을 내걸고라도 무조건 지켜야 할 인민을 위해서였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수호하는것은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을 수호하는것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주시였다.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수호하는것은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을 수호하는것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이 말씀의 구절구절에 력력히 맥박치고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정당과 정권들이 존재하고있다.

하지만 그 어느 정당, 그 어느 정권이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을 그토록 뜨겁게 위한적 있었던가.

인민은 나라의 근본이면서도 어느 사회에서나 정치의 대상으로밖에 되지 못하고있다.인민들의 생활과 건강, 리익과 생명안전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의 당파적리익, 국가사회제도에 대한 정치적지배권만 유지하면 그만인것이 바로 현시기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정치의 본태이고 국가관리의 실상이다.

하지만 우리 당은 인민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인민의 아픔과 불행을 가셔주고 건강과 생명안전, 행복과 미래를 굳건히 지키는것을 제일가는 사명으로 간주하고있는 당이 바로 우리 당이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이 땅우에 덮쳐들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며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존재, 이 세상 가장 귀중한 존재이다.그 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고밖에 달리 부를수 없는것이 안타깝다고 늘 외우시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천만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기 위해 결사분투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다.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억척으로 지키기 위해 멀고먼 전선길과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을 끝없이 이어가신분, 혹독한 자연의 광란으로 대재앙이 겹쳐들 때에는 사소하게나마 인명피해가 발생할세라 마음조이며 긴긴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수호자, 인민의 어버이.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고 투쟁하는 당과 국가의 진면모는 시국이 어려울 때 더욱 드러나게 된다.

우리 인민모두가 눈물겹게 체험하였다.

인민을 위해 결사적인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려깊은 손길, 따뜻한 숨결을.

우리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엄혹한 도전과 격난들이 중첩되였지만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불굴의 투쟁과 헌신적인 복무로써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충실하였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순탄한 시기에는 인민에 대하여 곧잘 떠들다가도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면 인민을 외면하는 당들이 적지 않았다.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않고 정치적목적달성과 경제적리윤추구를 위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정객들도 부지기수였다.

돌발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최단기간내에 역전되고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깃들게 된것은 우리 당이 인민의 생명건강을 굳건히 지키는것을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전당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이룩한 고귀한 결실이다.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하여 급속히 전파되기 시작하던 초기에 벌써 그 위험성을 내다보시고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방역대책들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2년이 넘게 유지해온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는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된 상황에서 온 나라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최전방에 용약 나서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채택과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하달, 인민들의 생활보장과 생활물자공급과 관련하여 취해진 조치들…

지나온 91일간은 결코 길지 않은 나날이지만 하루하루가 1년, 10년 맞잡이로 느껴지는 숨막히는 긴장의 련속이였으며 말그대로 준엄한 전쟁이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격정없이 새길수 없다.

인민을 떠나서는 당도 국가도 있을수 없다.인민을 지키는것이 곧 우리 제도, 우리 주권을 지키는것이다.이런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분이기에 아파하는 인민의 목소리도 제일먼저 들으시고 위험천만한 방역전장에 서슴없이 나서신것이다.언제나 인민과 생사를 함께 하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을 굳건히 지켜내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원은 어떤 사람인가(4) : 당원은 군중을 혁명투쟁에로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이다

주체111(2022)년 8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의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결사전,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이 벅찬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를 얼마나 높이 발휘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이것은 당정책관철의 선봉투사인 당원들이 군중을 교양하고 이끌어주는 사업을 더욱 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이라면 간부이건 간부가 아니건 누구나 군중을 각성시키고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로 되여야 합니다.》

당원은 군중을 혁명투쟁에로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이 창건된 첫 시기에 벌써 잔잔한 호수에 돌을 하나 던지면 그 파문이 온 호수에 퍼지듯이 매 당원이 수십수백의 군중을 교양하여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력사적인 청산리현지지도이후 한해동안에 당조직과 당원들에 의하여 인간개조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을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황금보다도, 몇백만t의 쌀보다도 더 귀중한것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우리 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시는 나날에 당원들이 한사람이 열사람, 열사람이 백사람, 백사람이 천사람을 교양하는 방법으로 군중을 교양하여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우도록 하시기 위하여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당원들이 군중을 혁명투쟁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은 정치활동가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정치활동가로서의 당원들의 역할을 떠나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해온 우리 혁명의 자랑찬 로정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가렬처절했던 전화의 나날 민청원들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조국과 고향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깊이 새겨안고 포연탄우를 남먼저 헤쳐나간 당원들의 모습에서 무한한 힘과 용기를 얻었다.원쑤격멸의 육박전에 서슴없이 뛰여들고 불뿜는 적의 화구도 가슴으로 막으며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불굴의 조국결사수호정신을 발휘하였다.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전후시기는 물론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이 겹쳐들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당원들이 한결같이 떨쳐나 군중을 교양하며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켰기에 걸음걸음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당원이라면 어디서 무슨 일을 하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가 될뿐 아니라 능숙한 선동대가 되여 대중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당원들이 정치활동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우선 정치의식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

당원의 정치의식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그가 벌리는 군중교양사업의 성과가 크게 좌우된다.

당정책에 립각하여 제기된 문제를 정확히 분석판단할줄 알고 군중에게 당정책을 설득력있게 해설할수 있는 수준과 능력을 지닌 당원만이 군중교양을 실효성있게 벌려나갈수 있다.

천리마시대에 인간개조의 자욱을 뚜렷이 찍은 어느한 화학공장 당원인 리홍렬동무의 경험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그의 작업반에는 출근도, 맡은 일도 제대로 하지 않는 한 로동자가 있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도리머리를 저었지만 리홍렬동무는 누구나 다 천리마를 타고 내달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먼저 생각했다.

사실 그 로동자는 전쟁때 적의 폭격속에서 헤여진 누이의 생사를 알지 못해 마음속고충을 겪고있었다.

그와 함께 일하는 과정에 가슴속사연을 알게 된 리홍렬동무는 무려 1년 6개월동안이나 아글타글 노력을 기울였다.수십통의 편지를 여러 지역에 보내였고 그의 누이가 있을만한 시에 직접 가서 백일흔세번째 인민반까지 찾으며 정력을 기울였다.드디여 누이를 찾고 오누이의 상봉을 마련했을 때에는 그들이 안착되여 생활할수 있도록 성의있게 도와주었다.

로동자는 끝내 교양되였다.그만이 아니라 여러명의 뒤떨어진 대상들도 교양개조되여 혁신자들의 대렬에 들어섬으로써 작업반은 마침내 천리마작업반칭호를 쟁취할수 있었다.

당원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항상 당정책적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면서 군중을 책임적으로 교양하여 그들모두를 일편단심 자기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참된 충신,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들로 키워야 한다.

당원들이 군중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나가자면 또한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간애를 지녀야 한다.

사람들은 당원들의 겉모양보다 속을 더 본다.한마디로 말하여 당원의 품성과 인간성은 군중의 관심사로 된다.

군중앞에 나서서 교양자의 티를 내거나 무턱대고 훈시하려들면 좋아할 사람이 없다.마음속에 가까이 접근하려고 해도 멀리하게 되고 교양의 실효도 떨어지게 된다.

당에서 늘 강조하는바와 같이 군중을 선생으로 여기고 겸손하게 처신하며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하여도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간애가 비껴흐르게 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자석처럼 저절로 끌려들도록 하여야 한다.그렇게 하면 아무리 교양하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도 능히 감화시킬수 있고 우리 혁명대오에 튼튼히 묶어세울수 있다.

당원들이 군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데서 필수적인것은 이신작칙이다.

이신작칙은 열, 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진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도발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

주체111(2022)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적패당과 미국의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책동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전쟁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운운하며 우리를 선제공격하기 위한 《한》미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로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지난 시기 우리의 눈치를 보며 형식상이나마 콤퓨터모의방식이니 하던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집권전부터 《힘에 의한 평화》를 떠들어대던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이후 보다 로골적인 북침전쟁연습으로 강행되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도가 집권이후 미국과 벌려놓은 각종 합동군사연습회수는 력대 괴뢰정권들의 같은 시기의 회수를 훨씬 릉가하고있다.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강행하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전쟁미치광이들의 침략적기도의 발로이고 전쟁의 서막을 열기 위한 전주곡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북정권과 북인민군은 주적》이라는 동족대결의 극악한 문구를 《국방백서》와 《군정신교육지침서》에 쪼아박고 막대한 전략자산들을 투입하여 벌려놓은 전쟁소동은 우리 공화국의 《체제전복》, 《정권붕괴》를 노린 극히 도전적이고 위험천만한 대결망동이다.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친미굴종이 골수에 꽉 들어찬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주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도발자, 교란자이며 민족의 주적이다.

도발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는 로골적인 전쟁범죄

주체111(2022)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장구한 인류사는 전쟁을 파괴와 살륙의 대명사로 규정하였다. 그것은 인류전쟁사에 기록된 침략전쟁들이 어느것이나 다 야만적인 살륙과 무차별적인 파괴를 낳았기때문이다.

하기에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사람들에게 크나큰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는 전쟁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규탄과 배격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졌으며 그에 따라 국제법에도 전쟁범죄라는 조항이 나오고 이를 형사처벌적인 행위로 규정하였다.

국제협약들과 규범들에 의하여 전쟁범죄로 규정되는 행위들에서 첫번째가 바로 평화를 반대하는 행위이다.

여기서는 다른 나라에 대하여 침략전쟁을 계획, 준비, 도발 및 감행한 행위와 이를 위한 계획작성과 음모에 참가한 행위를 전쟁범죄, 이상의 행위를 계획, 준비, 명령한자와 그 명령을 집행한자는 그가 정부성원이건 하급병사이건 관계없이 전쟁범죄자로 된다고 규정하였다.

전쟁범죄에 대해 론하게 되는 리유가 있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국제법의 요구도 세계인민들의 지향도 안중에 없이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며 평화를 유린, 파괴하는 전쟁범죄자들이 적지 않다.

그런자들중에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도 있다.

지금 윤석열괴뢰호전집단은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거의 매일이다싶이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최근 열흘어간에 진행된 하반기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연습》과 괴뢰해병대 제1사단것들의 《혹서기전투수영훈련》, 괴뢰국방부무리들이 미국을 비롯한 4개 나라들과 강행한 다국적미싸일경보훈련인 《퍼시픽 드래곤》, 괴뢰륙군호전광들이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벌린 수많은 실탄사격훈련, 각종 기동훈련, 산악행군훈련들이 대표적이다.

지난 22일부터는 하반년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의 기본연습을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다.

지난 시기 괴뢰호전광들은 조선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무모한 군사연습들을 중단할데 대한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와 규탄에 못이겨 형식상으로나마 합동군사연습을 콤퓨터모의방식의 련합지휘소훈련으로 진행하여왔으며 그 규모도 축소하였었다.

그러나 윤석열집권이후 괴뢰군부집단은 외세와 야합하여 5년동안 중지하였던 야외실기동훈련을 끝끝내 벌려놓았으며 그것도 련대급이상규모로 확대하여 실시하고있다.

이에 따라 《한미련합사령부》의 전쟁미치광이들은 연습 첫날부터 《실전과 같은 연습》을 운운하면서 이른바 《대북방어》준비태세를 보다 강화하고 전시지휘소들을 차지하는 등 전시전환연습에 돌입하였으며 경기도 파주시를 비롯한 군사분계선주변지역에서 땅크와 직승기 등 각종 무력들을 기동시키면서 전례없는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외세와의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북침전쟁수행능력을 숙달완성함으로써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흉심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통해서도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윤석열역적무리들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두고 지난 시기 《북수뇌부제거》니, 《평양점령》이니 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망발을 줴쳐대며 벌린 《을지 프리덤 가디언》훈련의 부활이라고 실토한 사실, 4 000여개의 괴뢰행정기관과 48만여명이 참가하는 《을지》연습이 합동군사연습과 동시에 진행되고있다는 사실 등이 이에 대한 명백한 반증으로 된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윤석열호전집단이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도발》과 《위협》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평양이남에 대한 공격작전계획까지 공공연히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가장 악랄한 적대의사의 표시이고 반민족적광태이며 또 하나의 특대형정치군사적도발이다.

동족에 대한 적대적망발을 시도 때도 없이 쏟아내고 우리의 신성한 령토에 대한 공격나발까지 불어대며 북침불장난소동에 광분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 정세긴장을 유발시키는 극악한 호전집단이다.

앞에서도 강조되였지만 평화를 반대하는것, 다시말하여 침략전쟁을 계획, 준비하는것자체가 하나의 전쟁범죄로 공인되여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북남관계를 적대와 반목, 전면대결의 관계로 완전히 되돌려놓은 반역집단인 동시에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특급범죄집단이라고 명백히 락인할수 있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한미정부는 군사연습이 년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주장하지만 작전계획은 선제공격 등 도발적인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하나의 전쟁범죄이다.》, 《전쟁의 먹구름 몰아오는 동족대결과 적대정책 철회하라. 한반도를 핵전쟁터로 만드는 한미전쟁연습 중단하라.》, 《전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동족대결, 전쟁책동 막아내고 항구적평화를 이룩하자.》 등의 규탄의 목소리들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전쟁범죄자들에게는 저지른 죄악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가해져야 마땅하다.

시대의 흐름,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외면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무분별하게 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은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에로 치닫는 조선반도정세, 무엇이 문제인가

주체111(2022)년 8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전쟁에로 치닫는 조선반도정세, 무엇이 문제인가》

 

윤석열역적패당이 내외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22일부터 미국과의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의 기본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UFS)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

바야흐로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시시각각 밀려오고있다.

무엇때문에 조선반도정세가 또다시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가.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괴뢰패당은 이번 군사연습이 그 무슨 《방어》연습이라고 변명하고있지만 그 내용을 보면 그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핵선제공격연습인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

이번 연습이 우리의 중요군사기지들에 대한 《원점타격》, 《선제공격, 평양공격훈련, 원산상륙작전》 등 《작전계획-5015》에 따른 공격전으로 일관되였다는것은 더는 비밀이 아니다.

지금 진행되고있는 《련합과학화전투훈련》, 《련합공격직승기사격훈련》, 《련합해상초계작전훈련》 등 13개 대규모 합동야외기동훈련 역시 선제공격형의 훈련이다.

더우기 이번 군사연습은 윤석열역도가 《담대한 구상》이라는 허황한 망상을 줴쳐댄지 불과 한주일만에 벌어졌다.

역적패당은 이번 군사연습을 시작하면서 아무리 《담대한 구상》이라고 해도 《한미련합군사연습은 양보할수 없다.》고 력설하였다.

더우기 역적패당이 앞으로도 미국과의 북침전쟁연습을 《정상화》하겠다고 공언한것은 우리에 대한 적대를 공식화, 전면화한것이며 조선반도에 《적대의 악순환》을 고착시키겠다는것이다.

적대는 대결과 전쟁을 불러오는 법이다.

보는바와 같이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는 장본인, 조선반도를 핵전쟁발발지대로 만들고있는 주범은 다름아닌 괴뢰역적패당이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제패전략실현에 스스로 돌격대로 나서서 북침전쟁의 뢰관을 터뜨리려고 발악하는 괴뢰역적패당의 동족대결망동, 바로 이것이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급속히 치닫게 하는 근본원인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동족대결망동이 계속되는 한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은 절대로 가셔질수 없을것이다.

민의를 거스르는 자들에게 차례질것은 파멸의 운명뿐이다.

조선반도정세안정의 파괴자, 극악한 동족대결광신자무리인 윤석열역적패당은 저지르고있는 만고죄악으로 하여 반드시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야말것이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철전사들이여, 당과 조국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자

주체111(2022)년 8월 26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수행의 활로를 강철로 닦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가 밝힌 휘황한 진로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을 계속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기 위한 올해 진군의 나날에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서 강용히 전진해야 할 기수는 누구들인가.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을 추켜세워야 인민경제의 다른 부문들도 활성화할수 있습니다.》

관건적인 올해의 년말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했다고 긍지높이 총화하자면 인민경제의 맏아들인 금속공업부문, 다름아닌 강철전사들이 열배, 백배로 분발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여!

우리 다시금 새겨보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면서 왜 금속공업을 경제전선의 맨 앞장에 세워주었겠는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며 다시금 각성분발하여 전진속도를 보다 높여야 할 현시점에서 더욱더 부각되는것은 다름아닌 철강재이다.

철강재만 꽝꽝 보장해달라.철강재가 있어야 건설에서도, 생산활성화와 생산능력확장에서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이것은 어느 부문, 어느 단위, 어느 건설장에서나 울리는 목소리이다.

그렇다.국가경제가 일어서는가 못일어서는가, 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가 기간공업부문 특히 금속공업부문의 역할에 달려있다.

자립경제의 강철기둥을 지켜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산악같이 떨쳐나 철강재를 꽝꽝 쏟아내야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

하반년도 생산조건은 여전히 긴장하고 어렵다.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고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 또한 적지 않다.

오늘의 형편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전후 빈터우에서 복구건설을 하던 그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자립경제발전에서 맏아들의 역할을 다해야 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심장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키던 그때처럼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지나온 년대들을 또다시 돌이켜보면 우리의 전세대 강철전사들은 혁명적대고조에로 부르는 당과 수령의 부름앞에 어떻게 화답하여나섰던가.

우리가 이것을 잊지 않을 때, 그 열렬한 충성심과 백절불굴의 투지를 꿋꿋이 계승할 때 지금의 조건이 아무리 어렵고 해야 할 일이 아름차도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당과 혁명앞에 나라의 맏아들공업, 기둥공업의 전진발전을 책임진 강철전사들이여!

천리마시대 강철전사들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어제도 그러했듯이 오늘도 기적창조의 열쇠는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사상의 힘, 그대들의 앙양된 정신력에 있다.

전진의 앞길에 아무리 난관이 가로놓여도 당결정을 결사관철하고 우리의 자립경제발전을 앞장에서 힘있게 견인하겠다는 강철전사들의 의지와 기개만 높으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여!

조국과 인민은 믿음어린 시선으로 그대들을 지켜보고있다.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열배, 백배로 자각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서자.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겹쌓인다고 해도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를 실천의 구호, 행동의 구호로 높이 추켜들고 무비의 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한다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설비관리, 기술관리계획을 생산계획에 못지 않게 중요시하고 현존생산설비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계획적으로, 질적으로 하며 기술자,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 올해 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증산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

금속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용기백배하여 소리치며 일떠서라.조국은 더 많은 철강재를 요구한다.

온 나라가 그대들을 지켜보고있다.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항상 자각하고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책임성과 최고의 헌신분투로써 필승의 신념과 영웅적기개를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해 굴함없이 용감히, 줄기차게 내달리라.난관을 박차며 강용히 전진하라.

올해 경제사업의 성과여부가 그대들에게 달려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11(2022)년 8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강산에 주체적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이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력사의 이날이 있어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자랑떨치는 우리 인민군대의 위력이 있고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으로 솟아오른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음을 가슴깊이 절감하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사회안전성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욱 분투해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1권 출판

주체111(2022)년 8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1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1(1952)년 4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보고, 연설, 담화, 결론을 비롯한 62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에서는 세포를 강화하고 정권기관에서는 리인민위원회를 강화하며 군대에서는 중대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조국해방전쟁승리의 조직자이다》, 《현시기 평안북도 당단체들과 인민정권기관들앞에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 《농촌에서 당정치교양사업과 군중문화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등 여러 로작에서 당세포와 리인민위원회를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당과 인민정권기관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특히 당단체들에서 신입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지도를 강화하여 그들을 조직사상적으로 단련시키는 동시에 사상의식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산이 많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산악전과 같은 여러가지 전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적들에게 보다 큰 타격을 줄데 대한 작전적방침이 《실지싸움에 필요한것을 가르쳐야 한다》, 《조성된 정세와 인민군대앞에 나서는 과업》등의 로작에 제시되여있다.

고전적로작 《공장건설을 하루속히 완공하고 전시생산을 보장하여야 한다》, 《유색금속광물생산을 더욱 증대시킬데 대하여》, 《천마광산앞에 나서는 과업》에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더 많은 군수물자들을 생산하여 싸우는 전선에 보내줄데 대하여 밝혀져있다.

유능한 과학자들을 육성하여 나라의 과학기술을 선진수준에 올려세우며 전후에 파괴된 인민경제와 도시를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복구건설할수 있는 준비를 갖출데 대한 방도적문제들이 《조국해방전쟁의 전망과 종합대학의 과업》, 《과학원을 창립하며 건축설계현상모집사업을 진행할데 대하여》, 《전후 도시복구건설준비사업을 추진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 제시되여있다.

《인민군협주단에서 민족예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방송예술단을 조직하며 신문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등의 로작들에는 우리 인민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민족예술을 적극 발전시키며 방송의 사상예술성, 문화성, 전투적기능과 신문들의 역할을 가일층 높여 군인들과 인민들을 전쟁승리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군사위원회결정과 명령을 철저히 집행할데 대한 문제, 인민공군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 전승경축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게 최고사령부군악대를 잘 준비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1권에 반영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념의 강자에게는 시련도 영광이고 보람이다

주체111(2022)년 8월 26일 로동신문

 

인생의 길, 혁명의 길에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서지 않는 때는 없다.

누구에게나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는것이 바로 인생길이며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을 헤쳐야 하는것이 바로 혁명의 길이다.때문에 나아갈 길을 개척하고 초행길을 헤친다는 그자체는 벌써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친다는것이며 막아서는 그 모든것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있다는것으로 된다.

하다면 과연 어떤 사람들이 모든 시련과 난관을 웃으며 이겨낼수 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류례없이 간고한 투쟁의 길을 달음쳐가고있다.그러나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다.아직까지 우리가 겪었던 그 모든 시련보다 더 가혹한것이 도사리고있을지도 모르건만 천만의 심장은 승리의 신심으로 세차게 높뛰고있다.무엇때문인가.

시련속에서 성장한 우리 인민이다.

전대미문의 고난속에서 혁명하는 법을 배웠고 장구한 세월 최악의 난관만을 헤쳐왔다.바로 그래서 앞길을 가로막는 한차례한차례의 도전을 물리칠 때마다 우리는 몰라보게 강해졌고 승리를 향해 더 높이, 더 힘차게 비약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되찾기 위해 무수한 사선의 고비들을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 그들은 천고의 밀림속에서 가랑잎을 깔고 자면서도, 극심한 기아와 추위속에서 간고한 혈전을 벌리면서도 언제나 락천적으로 살며 싸웠다.

맞다드는 그 모든 시련을 이겨낼 때 온 민족이 그렇게도 바라는 조국해방의 새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게 된다는 그 하나의 생각으로 심장을 불태웠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들은 걸음걸음 원쑤의 총구가 노리고있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웃으며 끝까지 헤쳐올수 있었는가.그들의 심장속에는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있었는가.

신념이였다.자신의 육체는 설사 이역의 광야에 묻힌다 해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고 그이께서 조선혁명을 이끄시는한 승리는 반드시 온다는, 그길에서는 살아도 죽어도 영광이고 행복이라는 절대불변의 혁명신념이였다.

조국의 운명과 함께 매 개인의 신념이 판가름되던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만 받으면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다고 한 인민군전사의 힘찬 대답에도,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하면서 깊은 밤 북으로 걸음을 다우치던 법동농민과 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하며 원쑤들의 폭격속에서도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린 한 녀당원의 모습에서도 혁명의 수령만을 굳게 믿고 그 어떤 험난한 시련도 꿋꿋이 이겨낼 때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불굴의 신념을 후덥게 안아볼수 있다.

그렇듯 우리 인민은 오직 수령만을 따르는 그 하나의 억센 신념으로 전쟁도 이겼고 전후복구건설도 했으며 전설속의 천리마도 안아올렸다.

맞다드는 온갖 시련의 고비들을 뚫고헤쳐 력사에 길이 전해질 위대한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이 세상 제일 강한 신념의 강자들이다.

불속에서 만들어지고 불속에서 단련된 강철마냥 시련속에서 자기의 힘을 억천만배로 다져온 우리 인민이 시련을 두려워할수 있으랴.

바람이 불수록 더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기마냥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가증될수록 오히려 혁명의 더 큰 승리가 도래하고있음을 가슴벅차게 느끼며 전진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는다.

그렇다.신념의 강자에게는 시련도 영광이고 보람이다.또 하나의 시련의 고비를 넘었다는것은 그만큼 강한 힘을 비축했다는것이며 승리를 향해 또 한걸음 전진했다는것이다.하거늘 그보다 더 큰 희열과 보람, 영광과 행복을 또 어디에서 맛볼수 있단 말인가.

눈앞의 난관앞에서 겁을 먹은 사람은 다가오는 휘황한 미래를 볼수 없다.모질면 모질수록, 겹치면 겹칠수록 그것을 뚫고헤치고 승리를 맞이하는 영광과 보람은 그만큼 커지게 되는 법이다.

사상이 투철하고 신념이 강한 사람은 그 어떤 시련도 뚫고헤치며 참된 삶을 빛내여갈수 있지만 혁명적신념이 없는 사람은 환경과 조건에 따라 쉽게 변하고 나중에는 배신과 반역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게 된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도사람들은 굶어죽으면 죽었지 기계만은 베고죽겠다는 신념으로 초소와 일터를 성실하게 지켰으며 강계정신의 창조자로 시대를 격동시키였다.

하기에 그들이 높이 들었던 신념의 구호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뜨거운 혁명열, 투쟁열로 끓게 하는것이다.

광란하는 날바다와 수십시간이나 싸워 끝끝내 조국의 품에 안긴 어느한 무역짐배의 기관장 김명호동무,

뜻하지 않게 배가 침몰되는 위급한 시각에 제일먼저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신 그는 38시간이나 홀로 풍랑사나운 날바다에서 표류하였다.

그 시각 그의 가슴속에서는 살아서 못가면 죽어서라도 기어이 조국의 품에 안겨야 한다, 나의 품속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가 모셔져있다, 이 몸이 열백쪼각 난대도 기어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보위하겠다는 신념의 웨침이 울리고있었다.

그 강의한 신념이 있어 그는 그렇듯 모진 시련을 이겨내고 끝끝내 조국의 품에 다시 안겨 행복하고 보람찬 삶을 수놓아갈수 있었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영광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신념은 이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계시면 언제나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 아무리 어려운 고비들이 막아선다고 해도 우리 당만 따르면 부강할 래일은 반드시 온다는 락관의 신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어떻게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타승하였는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로씨야신문 기자와 회견-

주체111(2022)년 8월 26일 로동신문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가 8월 19일 로씨야련방 정부기관지 《로씨스까야 가제따》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내용은 다음과 같다.

물 음: 김정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과의 투쟁에서의 승리를 선언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2020년초부터 실시되였던 최대제한조치가 현저히 완화되였다고 한다.실지로 상황이 완전히 정상화되였는가?

대 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령도자는 8월 10일에 진행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4월말에 시작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전파상황이 종식된데 대하여 엄숙히 선포하였다.

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방역장벽을 뚫고 이 나라에 침습하여 첫 감염자가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조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비루스가 전혀 없던 나라였다.이런 놀라운 성과는 매우 강력한 조치들과 가능한 모든 제한조치들, 완전한 국경봉쇄에 의해 이룩될수 있었다.

최근 며칠동안 우리는 마스크착용제도와 방역학적거리두기 그리고 사회급양봉사망들의 운영체계에 한해 실시되였던 제한조치들과 집체모임금지조치 등이 페지되는것을 목격하고있다.

수도를 벗어나는것이 허용되였으며 국경지역과 전연지대에 위치한 곳들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휴양지들과 명승지들에 대한 려행이 가능해졌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북부에 위치하고있는 라선에서는 우리 전문가들이 해수욕도 하고 낚시질도 할수 있게 되였다.

물 음: 정부는 국경개방과 관련하여 어떤 말을 하는가?

대 답: 우에서 언급한 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대류행병이 종식될 때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실시된 방역제도가 유지될것이며 지금은 다만 그 등급이 낮아졌을뿐이라는데 대해 루차 강조되였다.이와 관련하여 실시된 일부 제한조치들은 효력을 유지하고있다.

실례로 아직까지도 공공장소들에서 체온재기가 진행되고 도처에서 소독사업이 벌어지고있으며 악수가 금지되였다.나라에로의 입국은 여전히 금지되여있다.

물 음: 서방의 전문가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공식발표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한 자료의 신빙성에 의문을 표시하고있다.그들은 올해 4월까지 조선에서 전염병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것을 믿지 않고있으며 이 나라의 취약한 보건체계를 고려할 때 사망률이 조선사람들이 말하고있는것보다 훨씬 더 높을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

대 답: 리해가 되지 않는다.만일 2020년과 2021년에 감염자가 발생하였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부가 무엇때문에 그 사실을 숨기겠는가? 또한 올해의 사건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감염자가 1명만 발생하여도 그것은 대중적인 감염에로 이어지며 결국 숨길수도 없다.우리 대사관은 전기간 상황을 매우 주의깊게 관찰하였다.장담하건대 4월말까지는 이 나라에 전염병이 침습하였다는 그 어떤 징후도 없었다.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의 사망률(0.0016%!)의 비결에 관해 나는 조선동료들에게 관심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자기 나라의 보건체계가 아직은 매우 뒤떨어져있다는것을 부인하지 않고있다.그들은 나에게 이런 놀라운 성과의 비결은 여러가지이지만 이 모든것은 주체의 조선식사회주의의 고유한 특성들 즉 높은 조직력과 규률성, 명백하고 구체적인 결정채택 및 정연한 전달체계, 무조건적인 지시집행정신과 고도의 자각성에 기원을 두고있다고 설명하였다.

조선학자들이 국내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류입되였으며 국가가 비상사태제도에로 이행하였다는것을 확인한 후 하루만에 당, 군대, 경제, 행정, 법보호, 사회기관들이 위기극복을 위한 사업에 동원되였다.

모든 지역들이 빈틈이 없이 격페되고 국내에서의 모든 이동이 완전히 중지되였다.

기업소성원들은 봉쇄상태에로 이행하였으며 로동자들의 출근을 보장할수 있는 특수운수수단들이 배정되였다.부득이한 상황하에서만 집을 나서는것이 허용되였다.

호담당의사들과 이들을 돕기 위해 보강된 군의들 그리고 의학대학 학생들은 감염자들을 찾아내기 위해 매일 몇차례씩이나 모든 집들을 돌았다.

건강상 이상증상을 느낀 사람은 무조건 인민반장에게 보고하여야 하였으며 그후에는 지역방역지휘부들에 보고하였다.

환자들이 발생한 살림집과 아빠트들은 즉시 봉쇄되였으며 그곳으로는 오직 방역복을 입고 약을 공급하는 군의들만이 들어갈수 있었다.

격리된 가정들에 대한 식료품보장은 특별이동봉사대들이 맡아 진행하였다.

전반적인 제약과학 및 제약공업부문은 검사체계와 고려의학 등에 기초한 항비루스약품과 회복약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데로 방향을 바꾸었다.

24시간봉사체계에로 이행한 약국들에 대한 약품보장은 군대가 맡았다.

나라의 령도자는 위기극복에 필요한 국가예비물자를 해제할것을 지시하였다.

총괄적으로 말한다면 단 1명의 감염자도 놓침이 없이 즉시 찾아내여 즉시 치료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생명이 구원될수 있었다.

대사관성원도 역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류입된 《BA.2》스텔스오미크론변이비루스감염증을 앓았다.

강조하여야 할것은 이 나라에서 대다수감염자들이 전염병을 매우 경하게 경과하였다는것이다.

모름지기 훌륭한 생태환경과 현지의 식품들과 관련될수 있다.

평양에서 30년간 살면서 나에게는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생겼다.그들과 그들의 가족 및 친척들가운데는 사망자가 단 1명도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스스로 드러낸 적대시정책의 진면모

주체111(2022)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는 일관되게 북조선에 대해 어떠한 적대적인 의도도 갖고있지 않다는점을 강조해왔다.》, 《전제조건없는 대화를 요구한다.》,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둘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시도 때도 없이 입버릇처럼 외워대는 《대화》타령이다.

만약 이들의 말을 그대로 해석하면 우리를 위협하거나 침략할 그 어떤 적대적의사가 없으니 서로 만나 대화도 하고 사이좋게 지내자는것으로 된다.

그렇다면 윤석열괴뢰패당이 미국과 감행하는 《을지 프리덤 실드》를 비롯한 각종 반공화국합동전쟁연습들을 두고 뭐라고 해야 할것인가.

그 누구도 앞뒤가 다른 그 뻔뻔스러움과 철면피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우리는 이미 전쟁연습 그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 표현으로서 규모와 형식이 어떻든지간에 무조건 걷어치울것을 한두번만 경고해오지 않았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우리 정권과 군대를 다시금 《주적》으로 규정해놓고 《힘에 의한 평화》와 《힘에 의한 안보》를 제창하면서 남조선과 조선반도주변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는 속에 각종 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

윤석열놈이 집권해서 불과 100일도 되나마나한 기간에 미국과 괴뢰들이 다국적련합해상훈련《림팩》, 《퍼시픽 드래곤》, 련합공중훈련, 《2022 실버 플래그》 등 우리를 겨냥하여 공개적으로 감행한 각종 형태의 침략전쟁연습들만 해도 무려 20여차에 달한다.

적들이 지난 22일부터 감행하고있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악한 적대행위이다.

남조선각계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적대시의사가 없다고 한 미국과 남조선정권의 주장이 공념불에 불가한것이다.》, 《이러다 전쟁난다!, 전쟁위기 몰고오는 〈한〉미련합전쟁연습 당장 중단하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끊기지않고 있는것은 우연치않다.

침략자들과 도발자들은 언제나 상대에 대한 적대적의사를 《평화》니, 《대화》니 뭐니하는 꿀발린 소리로 유혹하면서 자기의 음흉하고 흉악한 대결정체를 가리워왔다.

적들은 이번에도 훈련의 명칭을 초기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대신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로 달아놓고 뻔뻔스럽게도 《방어》적이니, 《년례적》이니 뭐니 하고 변명해댄것도 다를바 없다.

《위기관리연습》에 이어 련합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 련합합동화력운용연습, 련합공격직승기사격훈련, 련합특수전교환훈련, 《쌍매》훈련 등 총 13개종목의 련합야회기동훈련도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참수작전》과 《평양점령》, 핵선제공격계획이 포함된 작전계획《5015》에 따른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적들이 추구하는 적대시정책은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것이 없으며 변한것이 있다면 그 수법이 더 음흉하고 교활해진것이다.

침략과 전쟁을 생리로, 생업으로 삼고있는 전쟁국가 미국이 적대적의사가 없다는것은, 상전에게 추종하여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지 못해 안달아하는 윤석열호전쟁광들이 대화나발을 불어대는것은 북침흉계를 가리우기 위한 서푼짜리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대규모북침전쟁연습으로 우리에 대한 적대시의사가 없다는 저들의 주장을 스스로 부인하였으며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적대시정책이 변하지 않는 한 전쟁연습을 비롯한 적대행위들은 계속 될것이며 그로 인한 파국적후과는 비례적으로 증대될것이다.

잘못된 행동에는 파멸의 결과가 따르는 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무엇을 위한 실전연습인가

주체111(2022)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감행하고있는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정세는 각일각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국면으로 치닫고있다.

엄중한것은 윤석열역도가 직접 전면에 나서서 이번 연습을 실전과 같이 벌려야 한다면서 북침전쟁열기를 더욱 고취하고있는것이다.

역도는 여러 전쟁모의판에서 실전과 똑같은 연습만이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굳건하게 지킬수 있다느니, 평화를 위해서는 빈틈없는 안보태세가 바탕이 되여야 한다느니 하며 악청을 돋구어댔다.

전쟁미치광이의 무모한 객기와 파렴치한 궤변으로 일관된 망발이 아닐수 없다.

《시력장애》라는 구실밑에 병역을 기피하여 군사의 《군》자도 모르는 역도이다보니 실전이라는 표현의 의미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것 같다.

아무리 군사문외한이라도 실전을 떠드는것이 어떤 파멸적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인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 후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두말이 필요없을것이다.

하다면 윤석열역도는 무엇때문에 실전연습을 줴쳐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은 《참수작전》, 《평양진격》을 명시하고 《북급변사태》에 대비한다는 극도로 모험적인 《작전계획 5015》에 따라 강행되고있다.

이로 하여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방어가 아닌 공격, 연습이 아닌 사실상의 침략행위라는것은 누구에게나 자명하다.

더우기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정하고 《대북선제타격》과 《체제전복》흉계를 꺼리낌없이 드러내놓고있는것이 다름아닌 극악한 동족대결광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이다.

제반 사실들은 역도가 실전연습을 공개적으로 떠들어댈 정도로 북침선제공격야망실현에 환장이 되여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오산하고있다.

부나비들이 불에 타죽는것은 불을 즐기기때문이다.

역적패당의 실전악담은 결국 제놈들의 비극적파멸을 더 재촉하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일제의 《한일합병조약》날조는 극악한 조선국권강탈범죄

주체111(2022)년 8월 26일 조선외무성

 

8월 29일은 일제가 강도적인 방법으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고 공포한 때로부터 112년이 되는 날이다.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하고 우리 민족의 운명을 무참히 란도질한 《한일합병조약》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병탄하기 위하여 날조해낸 불법비법의 사기협잡문서이다.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날조를 통하여 조선의 외교권과 내정권을 강탈한 일제는 조선민족을 말살하고 형식상으로만 남아있던 국가실체로서의 조선을 영원히 없애버리기 위하여 국제조약체결의 초보적인 원칙과 규범마저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해냈다.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죽어야 한다.》고 한 초대총독 데라우찌의 폭언을 그대로 실천에 옮긴 일제가 조선에서 100여만명을 학살하고 840만여명을 강제련행하여 노예적으로 혹사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만든 죄행만 하여도 국제법상 시효가 없이 처벌해야 할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일제의 날강도적인 조선병탄책동과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가혹한 식민지파쑈폭압통치로 말미암아 우리 인민은 40여년동안 이루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희생을 강요당하였다.

일제가 패망한지도 이제는 77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들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오히려 과거죄악을 미화분식하고 재침야망실현을 꿈꾸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군사대국화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오늘도 일본은 과거에 지은 죄악우에 새로운 죄악을 덧쌓고있으며 이는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을 끝없이 격앙시키고있다.

우리 인민은 천년숙적 일본의 조선침략사와 조선민족말살범죄를 생생히 기억하고있으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모든 죄악의 대가를 세대를 이어가며 반드시, 철저히 받아내고야 말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박학성

(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리화하려는기도는 통할수 없다

주체111(2022)년 8월 26일 조선외무성

 

붙는 불에 키질한다는 말이 있다.

일본내각관방장관 마쯔노의 비뚤어진 언행을 두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그는 미국과 괴뢰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전쟁연습의 불집을 끝끝내 터뜨린데 대해 미국 등과 긴밀히 련대하여 《북조선의 군사동향에 대한 정보수집, 분석 및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하며 우리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북조선의 비핵화를 지향해나가겠다.》고 력설하였다.

한마디로 마쯔노의 발언은 《평화와 안전확보》, 《비핵화》를 전면에 내걸고 《평화헌법》개정과 선제공격능력보유 등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리화하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다.

원래 일본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침략적인 전쟁연습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자들과 야합하여 우리에 대한 정보수집, 분석 및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하는것자체가 전쟁연습가담책동이며 용납못할 반공화국적대행위이다.

《핵무기 없는 세계》를 떠들어대면서도 미국의 《핵우산》에 매여달리며 핵무기선제사용포기를 반대하고있는가 하면 핵오염물질을 바다에 방출시켜 주변바다의 생태환경을 파괴하려 하고있는 일본에서 바른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지만 안팎이 다르고 거짓으로 일관된 일본위정자들이 가소롭게 그 무슨 《평화》를 입에 올리는데 대해 스쳐보낼수 없다.

지금 군사대국화실현의 법적담보를 마련하는것과 함께 실전능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일본의 책동은 그 도수를 넘어 조선동해와 서해는 물론 중국동해연안의 대부분을 겨냥한 사거리가 1 000㎞인 장거리미싸일 1 000여기를 보유하고 2024년까지 실전배비하려는 위험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급속도로 팽창된 일본이 또다시 세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며 재침의 길에 나서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일본은 1950년대에 미국이 불지른 조선침략전쟁에 가담하여 폭리를 보았던 옛꿈을 꾸면서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마우에 올려놓는것과 같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8월 25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아로새기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62돐이 되는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해마다 이날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이지만 올해의 8.25는 천만인민으로 하여금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이 얼마나 고귀한가를 더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게 하고있다.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통하여 힘있게 과시된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과 필승불패의 기상, 사상최악의 보건위기속에서 발휘된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정치사상적풍모와 군민대단결의 위력은 혁명무력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떼시며 단행하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는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을 총대로 굳건히 계승완성해나가실 철석의 신념과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였다.이때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혁명무력강화의 새 전기를 펼치시고 총대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그 하나하나가 다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만고의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강화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고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기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위협과 봉쇄속에서 가장 빛나는 존엄과 영광을 떨치며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국가의 위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의 귀중함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탁월한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군력강화의 새시대를 빛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이 있어 무진막강한 힘을 비축한 주체조선의 오늘이 있고 끝없이 륭성번영할 우리 조국의 래일이 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우리 인민군대가 영원히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위용떨치게 하는 만년초석이다.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는것은 혁명군대의 본성적요구이다.혁명군대는 오직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될 때만이 불패의 위력을 떨칠수 있으며 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호보위해야 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수 있다.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시기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우리 혁명무력을 철저히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력사의 선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을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전체 장병들의 심장속에 혁명적수령관이 맥박치는 총대의 사명감을 깊이 심어주시였으며 인민군대안에 군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적문제들을 빠짐없이 당중앙에 보고하고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해주시였다.언제나 우리 인민군대의 강대성과 백승의 원천인 정치사상적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시고 전군에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무력은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당의 위업을 군사적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적당군건설업적이 있어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한 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도 인민군대이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위대오도 다름아닌 우리 인민군대이다.우리 혁명무력은 앞으로도 영원히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추켜들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는 혁명적당군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우리 인민군대가 최강의 힘을 지닌 무적필승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해나가게 하는 고귀한 재보이다.

군력강화이자 국가와 인민의 권익수호이고 후손만대의 번영이다.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뿐만 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도 튼튼히 준비된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였다.인민군대를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최정예전투대오로 장성강화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은 일당백의 기상과 멸적의 의지가 나래치는 훈련장들에도 어려있고 금성철벽으로 다져진 조국의 방선들에도 새겨져있다.특히 철령과 오성산,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우리식 사회주의도 있다는 철리를 안으시고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해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길이 전해주고있다.

우리의 국방공업을 강위력한 혁명의 병기창으로 전변시키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건설에 쌓으신 거대한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제와의 항시적인 대결속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우리 나라의 조건에 맞게 임의의 시각에 전쟁에 대처할수 있는 물질기술적준비를 갖추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빛나는 선견지명으로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시고 국방공업을 선차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지에 떠받들려 우리의 국방공업은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무장장비도 척척 만들어내는 현대적이며 자립적인 국방공업으로 발전되고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라섰다.

오늘 우리의 군사력은 그 누구도 넘보거나 견줄수 없게, 그 어떤 형태의 작전과 전투도 손색없이 치를수 있게 변하였으며 우리의 군사기술적강세는 불가역적인것으로 되였다.주체조선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절대병기들과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 전쟁수행능력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과 하나로 이어져있다.강철의 의지와 담대한 배짱, 비범한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억척같이 수호하시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끝없이 장성강화되는 우리 국가방위력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우리 인민군대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인민군대는 국가방위의 주체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 돌격대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신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대규모건설전투도 인민군대를 믿고 전개하시였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진군의 앞장에도 인민군대를 세워주시였다.그처럼 엄혹하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우리 당이 펼친 선군정치에는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벌려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선군혁명천만리가 있어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다

주체111(2022)년 8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2년전 8월 25일은 주체적군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력사의 날이다.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고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다.

뜻깊은 예순두번째 8월 25일을 맞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든 유서깊은 혁명사적지들에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강렬해지는 그리움의 물결에 실려 우리는 얼마전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인 철령과 오성산에 대한 기행길에 올랐다.

조국수호의 성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높이 솟은 선군의 산악들,

누구나 여기에 오르면 우리 장군님께서 숭고한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끝없이 넘고헤치신 내 조국의 전선길들이 눈앞에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병사들을 찾아 넘고 오르신 철령과 오성산,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찾으신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선군장정의 길에 바치신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증견자로 남아있을것입니다.》

평양을 떠나 강원도로 가는 수백리로정은 그대로 우리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나날을 소중히 되새겨주었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속에 솔재령을 넘을 때에는 심산속에 피여나는 들꽃들과 정성다해 가꾼 꽃으로 다발을 만들어 만수대언덕에 보내던 솔재령중대의 녀성군인들을 찾아 먼길을 오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우렷이 안겨왔고 마식령을 꿰지른 무지개동굴을 통과하면서는 우리 장군님께서 동굴보수공사에 동원된 군인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보시고 전조등불빛을 비쳐주신 곳은 어디쯤 될가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진정 이 땅 그 어디에나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깃들어있음을 눈물겹게 새겨주는 철령에로의 행로였다.

철령어구에 이른 우리는 머리를 들어 령길을 올려다보았다.병풍마냥 아아하게 솟은 절벽들을 깎아낸 굽이굽이의 령길이 아득히 뻗어있었고 구름도 쉬여넘으려는듯 산허리를 휘감으며 유유히 흐르고있었다.

그 옛날 한사람이 만사람을 지킬수 있는 천연요새, 무쇠대문이라고 하여 《철관》, 철관이 있는 고개라 하여 《철령》으로 불리웠다는 이곳, 백두대산줄기를 북남으로 이어주며 거연히 솟은 철령은 내 나라, 내 조국을 억척같이 지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전하는듯싶었다.

숭엄한 마음을 안고 걸음을 내짚는 우리의 눈앞에 철령은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새겨진 글발이 안겨들었다.

뜻깊은 명제를 가슴에 새길수록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께서는 철령을 많이 넘었다고, 비를 맞으면서도 넘고 눈을 맞으면서도 넘었으며 밤에도 넘고 새벽에도 넘었다고 하시면서 철령은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이라고 말씀하시던 그날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었다.

하다면 우리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일찌기 력사의 고장 쌍운리에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였던가.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선군혁명의 천만리를 앞장에서 과감히 헤치시였던가.

바로 그것은 우리 조국의 존엄,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선군의 산악으로 높이 솟아있는 철령과 오성산이 오늘도 그에 대하여 끝없이 전하고있다.

불면불휴의 선군혁명령도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나가신 우리 장군님의 가슴속에는 바로 어버이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사회주의 내 조국을 총대로 지키고 더욱 빛내이실 드팀없는 신념이 굳게 자리잡고있었다.

단순히 고난을 이겨낼것이 아니라 최강국의 높이에로 솟구쳐야 한다는 필승의 의지를 지니신 우리 장군님이시였기에 선군의 길을 앞장에서 과감히 헤치신것이다.

자신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데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군 한다고, 궂은날, 마른날 가림이 없이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가는 전선길은 자신의 삶과 투쟁의 전부이라고 하시며 끊임없이 전선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께서 이 땅에 끝없이 새기신 선군혁명령도의 불멸할 그 자욱자욱은 그대로 우리의 군력을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넘볼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다져준 성스러운 로정이였고 그길에 바쳐진 그이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는 내 조국이 존엄높은 강국으로 세계우에 우뚝 올라설수 있게 한 디딤돌이였다.

우리는 마냥 후더워오르는 마음을 안고 삿갓봉에 올랐다.

삿갓봉에서는 병풍처럼 둘러선 높고낮은 산발들과 철령아래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진 과수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였다.마치 비행기를 타고 아래를 내려다보는듯한 쾌감을 안고 경치를 부감하는 우리의 가슴을 식혀주며 선들바람이 불어왔다.

하지만 철령을 오를수록 우리의 마음속에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안겨주는 즐거움보다 뜨거운 격정이 세차게 솟구쳐올랐다.

이처럼 아름다운 철령이건만 우리 장군님께서 언제 한번 마음편히 이 령을 넘으신적 있었던가.

장마비에 질쩍한 령길도, 사나운 눈보라가 앞을 막아서는 험한 령길도 주저없이 헤치시며 조국을 수호하고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신만고의 자욱자욱이 가슴치며 안겨왔다.그 나날에는 군인들이 기다릴것같아 싸가지고 가신 줴기밥마저 들지 못하신 눈물겨운 사연도 있고 찬바람이 기승을 부려 손발이 시려드는 그 추운 철령마루에서 평범한 병사를 기다려 무려 20분동안이나 서계신 감동깊은 사실도 있다.

철령의 정점에 이르니 거기에는 철령혁명사적비를 중심으로 혁명사적지가 자리잡고있었다.

100여t이나 되는 화강석에 한자두자 철령에 수놓아진 절세의 위인들의 거룩한 혁명업적을 새겨놓은 《철령이여 길이 전하라》의 구절구절은 그대로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을 울려주는 불멸의 위인송가였다.

예순살이 훨씬 지났어도 청춘의 패기와 정력에 넘쳐 영광의 사적지를 지켜가는 철령혁명사적지 강사인 함설화동무가 우리에게 절세의 위인들의 영웅서사시를 펼치듯 철령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들에 대하여 감명깊게 해설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선군길을 이어가신 헌신의 자욱을 전하는 오성산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영원불멸할 조국수호의 천만리

주체111(2022)년 8월 25일 《통일신보》

 

정의는 총대에 의하여 담보된다. 아무리 참되고 옳은것이라고 할지라도 힘이 약하면 정의가 부정의에 짓밟히게 되고 외곡되게 된다.

이 력사의 진리를 다시금 세계앞에 각인시켜주신분, 정의는 무엇에 의하여 지켜지고 담보되는가를 더욱 깊이 새기게 하여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화국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공화국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받들어 공화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그이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 세기 90년대 공화국인민이 당한 민족의 대국상과 련이은 자연재해 그리고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을 기화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적대세력의 압살책동에 맞서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는가 아니면 굴복하여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는가 하는 이 운명의 분기점에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결연히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총대강화의 길을 선택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택하신 이 길은 형언할수 없는 고생을 동반하고 지어 희생까지 각오해야 하는 사생결단의 길이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불꺼진 거리와 마을, 숨죽은 공장들을 뒤에 두고 전선길에 오르실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겪으셔야 했던 마음속아픔은 또 얼마나 큰것이였던가.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실 숨죽은 공장들과 힘겨운 생활난을 겪고있는 인민들의 정상을 눈앞에 보면서 공장이나 농촌이 아니라 군인들을 찾아 전선시찰의 길을 걷는 자신의 가슴은 형언할수 없이 쓰리고 아팠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이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게 될 때 인민들은 자신께서 왜 경제사정이 곤난하다는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갔는가 하는것을 리해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군 하였다고 자신의 진정을 터놓으시였었다.

정녕 총대강화의 길에 민족의 자주적존엄이 있고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기에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신념의 노래를 부르시며 군력강화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 길에는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1 000여리에 달하는 전선시찰의 길을 헤쳐가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고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자그마한 쾌속정으로 풍랑사나운 파도를 헤쳐 초도방어대를 찾으신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 혁명일화도 있으며 밤깊도록 집무를 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이른새벽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를 찾으시여 군인들에게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반미대결전에서 자주적근위병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안겨주신 뜻깊은 화폭도 수놓아져있다.

어찌 그뿐인가. 한발 잘못 디디면 천길벼랑밑으로 굴러떨어질수 있는 오성산의 칼벼랑길로 야전차를 밀며 오르신 날도 있고 쏟아지는 폭우를 헤쳐가신 장마철강행군길도 있으며 폭설로 야전승용차가 《눈무지》로 변하여 인민군군인들을 울린 잊지 못할 대소한의 강행군길도 있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걷고걸으신 군력강화의 길은 눈물겹고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으로 수놓아져있다.

찾으시는 인민군부대들마다에서 군인들에게 멸적의 의지가 담긴 기관총과 자동보총, 쌍안경을 안겨주시고 백두의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신 위대한 백두령장의 탁월하고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인민군대는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갖춘 필승불패의 강군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그 간고하고 준엄한 군력강화의 길을 돌이켜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조국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들이 자주적인 인민으로 떳떳이 살아나갈수 있게 하는 길은 혁명적무장력인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제국주의와 맞서싸우고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길밖에 다른 길은 없었다고 하시면서 고난의 행군 전기간 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인민,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선을 지켜야 한다는 각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살았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불멸의 애국헌신이 있어 공화국은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의 기적을 이룩하였으며 모진 시련과 난관을 헤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었다.

인공지구위성이 대지를 박차고 우주로 치솟아 민족의 긍지가 하늘에 닿고 주체병기들의 장쾌한 뢰성이 지구를 흔들며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이 만방에 과시되는 속에 주체철, 주체비날론, 주체비료가 쏟아지고 CNC공작기계바다가 펼쳐졌으며 드넓은 전야들이 정리되여 사회주의땅답게 변모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철저한 반제자주, 끝없는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령도사이라고, 선군은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조국청사에 빛나는 승리와 불멸의 업적을 수놓으신 위대한 혁명실천이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진정 자신의 온 심신을 깡그리 바치시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부강번영하는 주체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공화국은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시고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군력은 최대로 강해지고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도 비상히 높아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공화국의 힘이 얼마나 강해졌는가 하는것은 지난 4월에 있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세계가 부러움속에 지켜본 이 무진막강한 군력을 마련하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공화국은 자주의 강국,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세포비서들이여, 량심에 물어보자  우리 당세포는 산 조직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주체111(2022)년 8월 25일 로동신문

올해의 총진군에서 당세포들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자

 

전당의 당세포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수천척지하막장과 드넓은 농장벌로부터 심심산골의 산중초소에 이르기까지 당세포가 있는 곳 그 어디서나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을 억척같이 다져가고있다.모든 당세포가 언제나 혈기왕성하고 살아숨쉬는 조직으로 될 때 우리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다그쳐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당세포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우리 당이 억세고 굳건한것은 다름아닌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직접적전투단위이고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들이 있기때문이다.

사람의 몸을 이루는 세포가 튼튼하여야 사람이 건강한것처럼 당의 기층조직인 당세포가 건전하고 활발히 움직여야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 강화된다.

우리 당이 혁명의 년대마다에 아로새겨온 승리와 영광의 자욱자욱은 언제나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단결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든 전당의 당세포들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최근년간에만도 국방공업부문에서 이룩된 빛나는 공적들과 건설의 대번영기를 장식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 자연의 재앙을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자랑찬 위훈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에서 이룩된 소중한 성과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온 당세포들의 노력과도 잇닿아있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는 오늘 모든 당세포들은 혈기왕성하고 전투적기백으로 약동하는 당세포, 산 당세포가 되여야 한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에 당세포가 살아숨쉰다는것은 다름아닌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되고 혈기왕성한 당세포, 당정책관철을 위해 순간도 중단없이 힘있게 활동하는 당세포가 있다는것이다.

아무리 당세포가 조직되여있다고 해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 당세포를 산 당세포라고 말할수 없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는 락원의 10명 당원,

당세포총회에 친히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 그들은 전쟁만 이기면 복구건설은 문제없으니 념려하지 마십시오라는 신념의 맹세를 다지지 않았던가.

그날의 맹세를 지켜 이들은 모든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당정책관철에 다 바치였다.미제의 폭격으로 전기가 끊어지면 자체로 발전기를 만들어 기대를 돌렸고 강추위에 선반이 멎어서면 자기들의 솜옷을 벗어 추위를 막으며 소재를 깎았다.전후복구건설시기에는 며칠밤을 꼬박 새우며 새 기술을 받아들여 생산능률을 몇배로 높였고 설비를 위해서라면 수십, 수백리길도 한달음에 달려갔다.

지금이야말로 이렇게 당중앙에 힘이 되여드리고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가는 혈기왕성한 당세포, 약동하는 활력으로 살아숨쉬는 당세포가 필요한 때이다.

당세포비서들이여, 량심에 물어보자.우리 당세포가 심장처럼 뛰는 산 당조직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를.

전당의 당세포들은 모두다 분기하여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시켜야 한다.

당세포들에 있어서 건전한 인간적단합을 이룩하고 언제나 혈기왕성하게 움직일수 있게 하는 사상적자양분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신속하고도 정확히 전달침투하여야 그들모두가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할수 있다.그 어디든 당원들이 있고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면 당의 방침과 지시가 빠짐없이 제때에 가닿도록 당세포들에서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당원들속에서 당생활을 정규화, 규범화하고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가는데 당세포가 살아숨쉬는 조직으로 될수 있는 기본담보가 있다.

당생활을 정규화, 규범화하는것은 당세포의 존재방식이며 활동원칙이다.어떤 일이 있어도 당규약상규범의 요구에 맞게 당생활을 조직진행해야 당세포안에 잡사상이 스며들지 않게 되고 세포당원모두를 주체형의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다.

당원들이 늘 움직이도록 분공조직과 총화평가를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해야 당세포가 산 조직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할수 있다.이와 함께 당세포들에서는 당원들이 정규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도록 장악통제를 강화하며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철저히 세워나가야 한다.

당세포가 혈기왕성하고 살아숨쉬는 조직으로 되는데서 당세포비서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비상한 각오와 분발력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며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선봉투사, 군중의 참된 교양자가 되여야 한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자기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분발해나설 때 당세포는 전투력이 강한 산 당조직으로 된다.

오늘날 당세포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며 당세포들이 맡고있는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

당세포가 당의 사상과 로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인식시키고 당정책관철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의 일심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고 혁명의 새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모든 당세포들은 언제나 혈기왕성하고 살아숨쉬는 산 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억척같이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에 거세찬 활력을 부어주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8月
« 7月   9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