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2

최근소식 : 침략과 략탈의 행적 (2)

주체111(2022)년 8월 30일 조선외무성

 

장기간의 전쟁으로 황페화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금도 엄중한 사회경제적위기와 혼란이 지속되고있다.

최근 유엔세계식량계획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이 나라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2 280만명이 엄중한 식량위기에 직면하고있으며 320만명에 달하는 5살미만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려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위기를 초래한 장본인인 미국은 강도적략탈에만 몰두하고있다.

바이든은 지난 2월 아프가니스탄동결자산 70억US$중 35억US$를 9.11사건피해자가족들에게 배상금으로 지출할데 대한 대통령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철면피한 략탈자로서의 본색을 드러내였다.

뿐만아니라 미행정부는 7월말 카불에서 《알 카에다》책임자로 알려진 인물을 사살한 후 아프가니스탄에서 국제테로단체들의 부활이 우려된다고 하면서 동결자산중 나머지 35억US$를 아프가니스탄에 되돌려주는 문제와 관련한 협상의 문까지 완전히 닫아매였다.

미국의 파렴치한 략탈행위와 관련하여 미국의 9.11사건피해자가족들까지도 배상금으로 차례진 35억US$를 아프가니스탄에 되돌려줄것을 요구해나서고있으며 국제사회는 미국의 행위를 《수치스럽고 비인도주의적인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재건에 대한 저들의 책임을 한사코 외면하고 아프가니스탄자금을 강도적으로 략탈하고있는데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아프가니스탄은 중국, 파키스탄, 이란, 우즈베끼스딴, 뚜르크메니스딴과 국경을 접하고있는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

아프가니스탄을 저들의 구미에 맞게 길들일 때까지 이 나라의 사회경제적위기를 계속 조장시켜 중앙아시아와 중국, 로씨야에 장기적인 고민거리를 안겨주자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미국이 《반테로전》을 완결했다고 떠들어대던 아프가니스탄에서 올해 4월부터만도 10차례이상의 테로공격들이 련속 꼬리를 물고 일어나 수백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한 사실은 아프가니스탄이 주변나라들을 위협하는 테로의 온상지로 전변될수 있음을 립증해준다.

국제사회는 세기에 걸쳐 전쟁과 파괴의 회오리를 일으키는 미국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과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위력한 자위의 힘을 가져야 한다는 철의 진리를 반드시 새겨두어야 할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김청일

(전문 보기)

 

[Korea Info]

 

용기백배하여 끝까지 분투하자

주체111(2022)년 8월 29일 로동신문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하여 신심높이 앞으로!
농업부문에서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을 극복하는데 중심을 두고 농작물후반기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영농물자보장대책을 철저히 따라세워 올해 농업부문앞에 제시된 목표들을 수행할것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중에서)

사회주의전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온 나라 농촌 어디를 가보아도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 농사의 주인된 본분을 다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강렬한 의지를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어떻게 하나 올해 농사를 잘 짓는것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 나선 지상의 과업이다.

오늘날 농사를 잘 짓는것은 여느때와 그 의미가 같지 않다.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국가중대사이다.

다른 부문들의 사업에서는 당해에 잘못하면 다음해에 회복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수 있지만 농업은 양보할수도 없고 놓치지 말아야 할 제일 중요한 부문이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농사차비로부터 시작하여 얼마나 많은 품을 들이였던가.

모든것이 부족하고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이 지속되는 조건에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한다는것은 말처럼 헐한 일이 아니다.그리고 여러가지 원인으로 하여 농작물의 생육상태가 시원치 못한 포전도 있을수 있다.

그럴수록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서는 죽어도 물러설 권리가 없다는 불굴의 정신력을 지니고 용기백배하여 마지막까지 분투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사가 잘되고 못되고 하는것은 결코 땅탓, 하늘탓이 아니다.

바로 한해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에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일편단심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전야마다에서 애국의 땀과 열정을 깡그리 쏟아야 할 때이다.

오늘의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중중첩첩이라 한들 불비쏟아지던 전화의 나날과 나라의 모든 농촌에 비료는커녕 부림소조차 부족하던 전후복구건설시기에 어찌 비길수 있겠는가.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사생결단의 의지로 전시식량생산을 보장한 그 정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또다시 잘살수 있다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 안고 억척스럽게 땅을 갈고 행복의 씨앗을 뿌려나가던 전후복구건설시기 애국농민들의 그 투쟁기풍이면 헤치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을것이다.

나의 포전, 우리 분조, 우리 작업반, 우리 농장의 포전마다에서 다수확의 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자.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킬 철석의 신념 안고 년초부터 바쳐온 땀이 풍년결실을 안아오는가 그렇지 못하는가는 오늘의 순간순간이 결정한다.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농업근로자들이 땀흘리며 걸군 땅, 그 땅에 소중히 뿌리내린 농작물마다에서 어찌 한이삭인들 쭉정이가 나오게 할수 있겠는가.

우리 다시금 돌이켜보자.

최근년간 재해성이상기후가 지속되는 속에서도 어떻게 이 땅과 곡식을 지켜왔던가를.

가물과 폭염이 덮쳐들면 하늘이 아니라 땅속을 들여다보며 한몸이 그대로 양수기가 된 심정으로 포기마다 생명수를 부어주고 폭우와 센바람이 기승을 부리면 짧은 시간에 많은 포전의 강냉이들을 여러대씩 묶어주면서 귀중한 곡식을 지켜낸 그대들이 아니던가.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자기 집 쌀독보다 나라의 쌀독을 먼저 생각하며 당의 뜻을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온 이 나라 농민들의 자랑스러운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 알곡증산으로 어머니조국에 큰 힘을 안겨주자.

충성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사회주의전야 그 어디에나 황금벌을 펼쳐놓자.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을 맡겨준 당의 믿음,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새겨안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불같은 헌신의 분분초초로 이어가며 드넓은 우리의 사회주의전야에 황금이삭 물결칠 그날을 향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앞으로.(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가의 생명-투철한 계급의식

주체111(2022)년 8월 29일 로동신문

 

혁명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이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대결은 계급적대결이며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주의의 승리는 투철한 계급의식에 의하여 담보된다.

사회주의사상에서 핵을 이루는 계급의식,

계급의식문제는 혁명을 지키는가, 버리는가 하는 근본문제이다.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는 반제계급교양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중요하게 달려있다.

세계정치구도와 사회계급적관계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되고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으며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우리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오늘,

뿌리가 썩으면 나무에 병이 드는것과 마찬가지로 계급의식이 흐려지면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계급의식문제는 혁명의 승패와 관련된 매우 첨예한 문제인 동시에 혁명가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이다.

계급적예리성, 이를 떠나 혁명가의 인격을 론할수 없다.

인민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혁명가,

계급적으로 예리하지 못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있을수 있는 문제로 대하는 사람은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견결히 수호할수 없으며 혁명이 시련을 겪을 때 한모퉁이를 막아나설수 없다.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인민들을 견결히 보호하기 위하여, 다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피의 교훈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혁명가는 적대분자들에 대하여 무자비하여야 한다.바로 이것이 우리가 더 억척으로 벼리는 계급성이며 정치적대이다.

력사의 교훈과 우리가 철저히 견지하고있는 계급적립장으로부터 우리 당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모든 문제를 계급적선에서 날카롭게 보며 언제나 계급적으로 예리하고 견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하여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것이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본성이다.

앙심을 품고 죽을 때까지 발악하는것, 바로 이것이 계급적원쑤들의 악랄한 본성이다.

력사의 땅 신천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가슴에 메아리치고있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누가 누구를 하는 계급투쟁은 더욱 치렬해진다.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속에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혁명적원칙성과 계급적립장을 확고히 지키며 계급적원쑤들과 무자비하게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콩크리트바닥에는 잡초가 돋지 못한다.하지만 금이 간 틈을 타서 돋아나는 잡초, 이를 추호도 방심해서는 안된다.

력사적교훈은 혁명가에게 있어서 계급적예리성문제는 단순히 민감성문제가 아니라 혁명의 붉은기를 지키는가 못지키는가 하는 운명적인 문제라는것을 깨우쳐주고있다.

혁명가는 계급의 눈이 밝고 귀가 예민하여야 적과의 계급적대결에서 승리할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급적으로 예리하지 못한 일군들은 적들과 대결하여 놈들의 바지를 벗기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바지를 벗기울수 있다고, 이런 사람들은 혁명적지조를 똑똑히 지킬수 없으며 자기 우에 반당분자가 들어앉아도 거기에 붙어살수 있다고 하시였다.

혁명가는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말아야 함을, 항상 혁명적립장, 계급적립장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계급의 눈이 밝고 귀가 예민하여야 적과의 대결에서 승리할수 있음을 깨우쳐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모든 사물현상을 예리하게 보고 분석판단하는 그런 날카로운 감각기능을 부단히 발달시키는것, 바로 이것이 혁명가의 특질로 되여야 한다.

혁명의 길에 나선 전사가 정치적으로 무디고 계급적으로 예리하지 못하면 원쑤들의 책동을 막을수 없다.이는 력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사람들이 불건전한자들이 치는 잡소리도 가려듣지 못하고 부정적인 현상들과 날카로운 투쟁을 벌릴줄 모른다면 계급적으로 예리하지 못한데서 그 원인을 찾아야 마땅하다.

계급적예리성을 키우는 명약은 당의 사상과 의도이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정책을 자기의 뼈와 살로,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고 언제 어디서나 당의 사상으로 숨쉬고 사고하며 행동하는것을 습관화하여야 한다.

당의 사상을 자로 하여 모든것을 재여보며 당의 사상과 배치되는 불건전한 사상요소들과는 머리가 열쪼각이 나도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적들과의 대결속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는 오늘 일군들부터가 계급적으로 예리하여야 하며 투쟁을 생리로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직업적인 혁명가들인것만큼 마땅히 높은 계급적안목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정치적으로 예리하게 분석판단하여야 하며 적대분자들과의 투쟁에서 맹수가 되여야 한다.

계급적으로 예리하지 못하면 당과 혁명에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미칠수 있다는것을 우리 일군들은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

견결한 투쟁력, 이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책동을 물거품으로 날려보내는 위력한 무기이다.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이 투쟁으로 일관된 일군만이 대중을 투철한 주적관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로, 무자비한 복수자로 준비시킬수 있다.

계급적원칙과 배치되는 기회주의를 경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재중시이자 자력갱생이다

주체111(2022)년 8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가 당이 제시한 올해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공격전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중시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인재란 뛰여난 재능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인재들은 훌륭한 자질과 높은 실력을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발전과 국력강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재는 나라와 민족의 제일가는 힘이다.인재가 많으면 작은 나라도 강국의 지위에 올라서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수 있지만 인재가 없으면 광활한 령토나 풍부한 자원도 빛을 낼수 없으며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없다.인재야말로 국가의 강약과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귀중한 재보이며 밑천중의 밑천이다.

오늘의 시대는 인재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되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그 갱신주기가 급속히 짧아지고있는 오늘 인재들의 역할을 떠나서 그 어떤 일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없으며 사회적진보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인재육성, 인재활용에 선차적이고도 결정적인 의의를 부여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지금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것이 다름아닌 인재이다.생산공정을 정비보강하고 생산능력을 확장하며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자고 하여도,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하자고 하여도 인재가 많아야 한다.인재가 준비되고 그들이 자기 몫을 다하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 식대로,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얼마든지 내밀수 있다.

인재중시이자 자력갱생이고 단위발전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를 다같이 빨리 발전시키는것은 매우 절박한 과제로 제기되고있다.그 어느 특정한 부문만이 아니라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전진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그 누구의 도움을 바라서는 언제 가도 해당 단위가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나설수 없다는것을 웅변적으로 시사해주고있다.단위발전의 묘술, 지름길은 자기의 힘을 믿고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제고하는데 있다.

현시기 자력갱생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는것이 중요하다.자력갱생은 결코 눈앞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나 회의에서 웨치는 고동구호가 아니다.우리의 자력갱생은 마땅히 단위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우리의 힘을 비상히 강화하는 실제적인 자력갱생으로 되여야 한다.우리 당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에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단위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상의 방도는 자체의 인재력량을 강화하는데 있다.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잘 알고있는것도 그 단위 인재들이고 그 해결방도를 위한 묘술도 바로 인재들의 머리속에서 나온다.인재중시가 그 단위를 성공과 발전에로 이끈다면 단위사업의 침체와 부진은 인재홀시에서 나오는 필연적산물이다.

인재를 중시하는것은 결코 사람들의 창조력을 계발시키고 생산실적을 올리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최악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오늘날 인재를 중시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데 따라 자존이냐 의존이냐가 판가름되게 된다.인재를 홀시하고 외면하는것은 결국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

지금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경제의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이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자체의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에 철저히 의거하여 당이 준 혁명임무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수행해나가는 단위들도 있고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실현에서 시대를 선도하며 앞장에서 내달리는 단위들도 있으며 자기 식의 우월한 생산방식, 경영방식을 확립하고 세계와 당당히 어깨를 겨루며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만들어내는 본보기공장들도 있다.

이러한 단위들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의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 당의 인재중시사상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인재들을 키우고 그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이는 사업을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간데 있다.단위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자면 인재발굴, 인재육성사업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야 하며 자기 분야에 필요한 인재는 자체로 품을 들여 키워내야 한다는 관점이 투철하기에 많은 단위들이 올해 진군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것이다.현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서 인재들을 먼저 찾아쥐고 그들에게 철저히 의거할 때 자체의 발전잠재력이 더욱 배가되고 그것이 곧 해당 단위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인재를 중시하는 바로 여기에 자력으로 흥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길이 있다.

인재를 중시하고 그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는데서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주체111(2022)년 8월 29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차넘치는 청춘의 희열과 혁명적랑만
청년절을 맞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대오의 전위에서 용진해가는 애국청년들의 앙양된 열의와 투쟁기세가 온 나라에 활력을 더해주는 속에 각지에서 청년절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을 세상이 부럽도록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조선청년들의 혁명적명절을 맞이한 긍지와 환희로 청춘들의 가슴가슴은 끝없이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청년절을 맞으며 수많은 청년들이 청년운동사적관을 참관하였다.

총서홀에 들어선 그들은 청소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참관을 통하여 혁명령도의 전 기간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숭고한 경륜을 펼치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신 절세위인들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깊이 체득하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었다.

수도 평양을 비롯하여 조국땅 방방곡곡이 청년들의 환희와 열정으로 끓어번지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청년대학생들의 대합창공연 《태양의 청춘》이 진행되여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금방석》, 《청춘》, 《달려가자 미래로》, 《우리 당의 자랑이라네》, 《로동당을 잘 만나 청춘이 빛나네》 등의 힘찬 노래소리가 건설장을 진감하였다.

출연자들은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담대한 배짱,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 돌격정신으로 기적의 청년신화를 창조해가는 열혈청춘들의 혁명적기개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황해북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 등지에서도 청년학생들이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을 아로새긴 전세대 청년들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갈 새세대들의 드높은 열의가 《조선청년행진곡》,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비롯한 노래들에 맥박쳤다.

당의 두리에 충성과 애국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보람찬 투쟁을 통하여 억세게 단련되고 성장한 청년대군의 전투적기백과 열정이 용솟음치는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당의 령도는 청년운동의 제일생명이며 피줄기이라는 철리를 뼈속깊이 새겨안고 혁명의 전위투사,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해갈 열화의 맹세가 평안북도,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 청년학생들의 웅변모임 등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이날 자강도, 강원도 등 전국각지에 펼쳐진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육문화행사들은 명절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명절을 경축한 청년들은 주체의 청년운동사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더욱 힘차게 매진해갈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2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행사 진행

주체111(2022)년 8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2돐에 즈음하여 수리아에서는 업적토론회가, 단마르크와 벨라루씨에서는 강연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수리아로동조합총련맹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김정일령도자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력사의 8월 25일이 있어 조선이 세계적인 군사강국, 전략국가의 지위에 올라설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수리아인민은 조선인민이 김정은각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조선이 최단기간내에 악성비루스가 없는 청결지역으로 될수 있은것은 조선로동당의 정확한 방역정책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 일심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기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수리아와 조선은 미국과 서방의 침략과 지배주의를 반대하여 한전호에서 싸우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앞으로도 조선인민과의 친선관계를 변함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는 이렇게 강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1960년 8월 25일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여 인민군대가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오늘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을 그 어떤 대적도 덤벼들지 못하는 군사강국으로 더욱 전변시켜나가신다.

조선의 전쟁억제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믿음직한 담보로 된다.

단마르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의 시기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신것은 세계정치의 으뜸가는 원로이신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공적이다.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기에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제끼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지켜낼수 있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조선인민군은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침략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불패의 강군으로 장성강화되였다.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군은 무적강군의 위용을 만방에 더 높이 떨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전문가가 조선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의 도발이 계속되면 군사적충돌로 번져질수 있다고 주장

주체111(2022)년 8월 2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조선 및 몽골과장 알렉싼드르 워론쪼브가 8월 27일 따쓰통신과의 회견에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고있는데 대해 까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현재 미국과 남조선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부추기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평양이 하루빨리 핵시험을 진행하기를 그들이 바라고있는것같다. 그들은 이에 대해 기정사실처럼 매우 확신성있게 떠들고있으며 구체적인 날자까지 짚고있다. 이러한 예측들은 무근거한것이지만 정보공간에서 계속 류포되고있다.

워싱톤과 서울은 저들의 급진적인 행동을 변명할 구실을 찾기 위해 모지름을 쓰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핵무기시험을 진행하도록 강요하고있다.

평양은 대응조치로 그러한 행동에로 나아갈수 있다. 그러나 상대방이 원하고 기대하는 시기는 절대로 아닐것이다.

우익보수정권이 들어앉은 후 남조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립장을 재검토하였으며 현재 평양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데로 나가고있다. 현재 서울은 정세조정을 위한 노력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조건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핵군축을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사실상 남조선당국은 평양이 루차 배격한 케케묵은 계획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구상에로 복귀하려 하고있다.

얼마전 윤석열은 평양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 경제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서울은 주의를 딴데로 돌리기 위해 평양에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제안을 제시하고는 종당에 가서 평화발기가 파탄되였다고 하면서 힘의 립장에서 저들의 정책을 정당화하려 하고있다.

22일 시작된 미국과 남조선의 대규모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가 이를 립증해주고있다.

이 훈련은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훈련들중의 하나이다.

북남수뇌회담들,조미수뇌자상봉들이 진행되고 호상 자제력을 발휘할데 대한 합의가 가동하였던 시기는 완전히 과거로 되여버렸다.

물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남조선의 대규모훈련진행을 언제나 심중하게 대해왔다. 거대한 군사적《주먹》인 이 훈련은 매우 위협적이다.

평양은 미국과 남조선이 실지로 압력과 제재를 강화하고 군사훈련을 재개하기 위한 정책을 실시하려 하고있다고 확신하고있다.

서울이 기구를 리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토에 대한 삐라살포를 재개한것은 북남관계의 긴장을 격화시킨 또 하나의 근원으로 되였다.

바로 이와 관련하여 복잡한 사건들이 일어나고있다.

4월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들이 대규모적으로 발생하였다. 감염근원을 밝혀내기 위해 공화국에서 조직된 조사위원회는 비무장지대로부터 대략 10㎞ 떨어진 곳에서 두사람이 기구에서 살포한 물건들과 접촉하여 감염되였다는 결론을 내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과정은 바로 남조선과의 접경지역에서 제일먼저 감염자가 발생하였으며 그후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전파되였다는것을 확증하고있다. 따라서 총적으로 볼 때 서울이 사상적측면뿐 아니라 방역학적측면에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최대의 손해를 주기 위해 기구들을 리용할수 있다는것을 배제할수 없다고 평양은 말하고있다.

그러한 도발이 계속되면 군사적충돌로 번져질수 있다. 현재 분쟁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서둘러 말하고싶지는 않지만 아주 가까운 시일내에 그렇게 될수 있으며 그럴 가능성이 있다.

사태는 바로 이러한 불안한 방향으로 흐르고있다.

경계선에서 서로 사격하는 등 상황이 이러저러한 충돌로까지 악화될수 있다는것을 배제하면 안된다. 이 모든것은 쌍방의 무기사용까지도 초래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전쟁불장난

주체111(2022)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남조선괴뢰호전세력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배치되게 북침을 노린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강행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그 누구의 《공격》을 《격퇴》하고 남조선을 《방어》하기 위한 《년례적인 방어연습》이라고 여론을 오도하고있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

인류력사에 기록된 수많은 전쟁들이 거의나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정책, 침략적인 군사연습의 연장선에서 일어났다는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규정한 윤석열역적패당이 《선제공격》이라는 도발적인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화약내 짙은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도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라고 눈감고 아웅하는 꼴은 온 민족의 지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제 아무리 비단보자기에 감싸보려고 애써도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흉책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민족에게 참혹한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려는 제2의 조선전쟁발발의 전주곡, 반인륜적범죄행위의 서막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우리 인민, 사랑하는 아이들의 머리우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 미친듯이 발광하는 평화의 파괴자, 미친개무리이다.

더러운 잔명을 유지하려 동족상쟁의 길로 줄달음치는 호전광들은 력사의 준엄한 철퇴를 피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협잡문서로 국권을 강탈한 범죄국가

주체111(2022)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으로부터 112년전인 1910년 8월 29일 일제는 비법불법의 방법으로 날조한 《한일합병조약》을 세상에 공포함으로써 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완전히 전락시켰다.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에 이어 1910년 8월 22일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해낸 일제는 우리 인민의 거세찬 반일투쟁기세에 겁을 먹고 그 사실을 숨기고있다가 8월 29일에 가서야 공포하였다.

《한일합병조약》이 일제가 일방적으로 날조하여 세상에 공포한 협잡문서라는것은 증빙자료를 통해 이미 세상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09년에 《한일합병조약》의 조선어본과 일본어본이 한 필체로 작성되였다는것이 밝혀진데 이어 그 다음해인 2010년에는 《한일합병조약》의 량국문서는 물론 리완용을 《협정》전권대표로 임명하는 《칙유문》, 《조약체결》을 량국이 동시발표한다는 내용의 《합병조약 및 량국황제조칙공포에 관한 각서》 등 4종의 문서가 모두 한사람의 필체로 작성되였다는것도 밝혀졌다. 이 문서들을 일제의 식민지통치기구인 조선통감부의 한 인물이 작성하였던것이다. 《합병조약 및 량국황제조칙공포에 관한 각서》의 한 부분에 《통감부》라는 글자가 인쇄되여있었다.

원래 쌍무조약문의 작성은 쌍방이 각기 작성하는것이 원칙인데 이 자료들은 조선봉건정부가 《한일합병조약》작성에 전혀 관여하지 못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정확한 증거로 된다.

이것은 일제통치배들의 지시밑에 조선통감부가 주동이 되여 《한일합병조약》과 그 관련문서들을 날조하였으며 그것들이 다 만들어진 다음 조선봉건정부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압적으로 공포하였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또한 1910년 8월 29일에 공포된 《병합》을 알리는 순종황제의 칙유문에 황제의 서명이 없은 사실을 통해서도 《한일합병조약》이 날조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조약의 효력발생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국가원수의 비준을 받는것이다. 그런데 순종황제의 칙유문에는 어새만 찍혀있고 황제의 서명은 없었다. 반면에 같은날에 공포된 일본왕의 조칙문에는 어새와 함께 서명이 있었다.

더우기 《한일합병조약》은 일본왕의 재가(왕이 결재하여 허가하는것)에 대한 정식 통보를 받기도 전에 날조되였다.

1910년 8월 22일 10시 40분부터 1시간 5분동안 일본왕의 자문기구인 추밀원에서는 일본내각에서 제출한 《한국병합에 관한 조약》안 및 이와 관련한 칙령안 12건을 황급히 심의, 의결한 다음 즉시 그에 대한 왕의 최종재가를 요청하는 상주안을 바치였다.

일본내각에서는 《조약문》에 대한 왕의 재가를 받고 통감부에 전문으로 통지하였는데 그 시간은 이날 18시 30분이였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범죄적인 《한일합병조약》이 날조된 상태였다. 《한일합병조약》은 22일 16시에 날조되였다.

데라우찌는 일본왕의 재가에 대한 통보를 정식으로 받기도 전에 《조약》에 《조인》함으로써 당시 일본법률과 초보적인 국제조약체결절차를 심히 위반하였다.

이 몇가지 사실자료를 통해서도 《한일합병조약》이 사기와 협잡, 강권의 방법으로 이루어진 불법비법의 문서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이처럼 일제는 지난 세기초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저들의 전쟁터와 고역장에 강제련행해가고 100여만명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끌어다 비참한 일본군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

더욱 분노를 자아내는것은 오늘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의 파렴치하고 오만방자한 태도에 저자세를 취하면서 그 무슨 《이웃》, 《관계개선》을 읊조리며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일제의 천인공노할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지는 못할망정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에 대한 《존중》을 떠벌이고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을 대신 지불하겠다고까지 하면서 조선반도재침의 칼을 가는 천년숙적과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며 침략의 발판을 놓아주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천하머저리짓, 매국배족적망동은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흉심은 불보듯 뻔하다. 한마디로 미국상전은 물론 일본까지 등에 업고서라도 어떻게 하나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이런 친일역적패당이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있기에 또다시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에 발을 들이밀려고 공공연히 책동하고있는것이다.

다시는 과거의 치욕스러운 력사가 되풀이될수 없다.

오늘 온 남조선인민들이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망동과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종적태도에 격노하면서 과감한 투쟁의 길에 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력대 최악!

주체111(2022)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올해 5월초 세상사람들은 남조선에서 새로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윤석열역도가 자기 임기기간 그 무슨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것처럼 큰 소리를 쳐대는 몰골을 목격하였다.

하지만 오늘날 윤석열괴뢰《정권》에 차례진것은 무능, 무책임, 무대책의 《3무<정권>》, 불공정, 불통, 불안의 《3불<정권>》이라는 오명뿐이다.

윤석열역도의 통치 100일을 두고 남조선각계는 이런 평가를 내렸다. 《안보불안의 100일》, 《굴욕외교의 100일》, 《무능과 절망의 100일》이라고.

하기야 이 기간에 윤석열역도가 초래한짓이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고 대국들의 짬에 끼워 사면초가신세를 자초하면서 아마츄어식행태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더욱 풍지박산낸것밖에 없지 않는가.

이제는 윤석열역도의 손발노릇을 해야 할 괴뢰공무원들마저 답답하고 자괴감이 든다고 토설할 정도이고 민심이 역도에게서 완전히 떠나간것으로 하여 그 무슨 지지률이란걸 말하기조차 어색한 지경에 이르렀다.

오죽하면 남조선에서 《윤석열의 취임 100일은 마치도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이 터져나왔던 박근혜집권말기를 련상케 하고있다.》, 《윤석열의 무지와 무능이 고스란히 드러나 지지률 20%대라는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100일이였다.》, 《앞으로 더욱 혹독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왔겠는가.

한마디로 윤석열역도가 자질과 능력이 매우 부족하고 어느 하나 문제를 제대로 처리할수 없는 인물이므로 《대통령》으로서는 부적절하다는것이 민심의 공통된 인식이다.

이처럼 집권 100일만에 통치불능상태에 빠진것은 력대 괴뢰《대통령》가운데서 윤석열역도가 처음이라고 남조선언론들이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각 방면에서 온통 《력대 최악》이라는 수식사가 붙어돌아가는 윤석열역도, 결코 역도의 파렴치한 변명처럼 《대통령이 처음이라서》 그런것이 절대 아니다.

명백히 말하건대 이것은 추악한 동족대결과 사대매국, 반인민적악정이 낳은 필연적결과이다. 머리에 든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자가 시대착오적인 《보수가치》를 마치 《절대의 가치》인양 또다시 현실에 억지로 접목하고있으니 이런 비참한 처지에 빠져들수밖에 없는것이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수 있다는 말이 있다. 시작부터 이렇듯 력대 최악의 위기에 처한 윤석열역도에게 있어서 이제 남은것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과 수치스러운 종말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까마귀 아무리 흰칠해도 백로가 못된다

주체111(2022)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을지 프리덤 실드》의 1부 연습에 이어 2부(《반격》)연습을 시작하였다.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2부연습에서는 이른바 《적》주력의 익측과 후방을 공격하여 개성축선을 따라 평양이남계선까지 진격함으로써 괴뢰《수도권》지역의 《안전》을 확보하는것을 목표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른바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을 운운하며 강행되는 합동군사연습 2부 《반격》연습은 명백히 1부와 마찬가지로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군사적으로 타고앉기 위한 북침공격연습이다.

개성을 경유하여 평양까지 진격한다는 계획을 세운것자체가 호전광들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방어적목적이 아닌 선제공격에 의한 북침전쟁을 기정사실화한것이나 다름없다. 이것은 전쟁연습계획단계에서부터 호전광들이 공화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우리 국가의 최고지도부가 자리잡고있는 평양을 침공, 함락하는것까지 내다본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도저히 용납못할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

이른바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의 2부연습에 《반격》이라는 명칭을 붙인것 또한 이번 전쟁연습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한 연막에 지나지 않는다.

반격이라는것은 상대방의 공격을 물리치고 역공하는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 공격의 주체가 누구인가. 우리인가? 아니다. 다만 호전광들은 저들의 전쟁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우리를 《적》으로, 공격의 《주체》로 규정해놓았다. 그야말로 에스빠냐작가 쎄르반떼스의 소설에서 창을 꺼내들고 풍차를 《적》으로 오판, 규정하고 맞받아 돌진하는 주인공-돈 끼호떼도 왔다가 울고갈 정도이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을 침략함에 있어서 그럴듯한 구실과 명분을 내세우지 않은적이 없다.

저들이 먼저 《위협》 혹은 《침공》을 받았다거나 혹은 상대가 저들의 리권을 《건드렸다.》는것 등으로 거짓여론을 내돌리는 동시에 《부득이한 싸움》, 《정의로운 전쟁》을 운운하면서 군사적행동을 단행했다.

지난세기 제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파쑈도이칄란드, 이라크와 이전 유고슬라비아, 아프가니스탄을 침략했던 미제의 침략수법이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저들이 강행하는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에 《방어》니, 《반격》이니 하는 모자를 씌운것도 결국은 례년보다 대규모적으로 강도높게 벌어지고있는 이번 연습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고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모면하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조차 《윤석열<정부>가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 편승하여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있다.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불러올 <한>미합동군사연습은 즉각 중단되여야 한다.》, 《<을지 프리덤 실드>는 북에 대한 선제침공을 노린것이다. 그것을 <방어적훈련>이라고 곧이 믿을 사람이 세상에 어디에 있겠는가.》 등으로 비난과 규탄이 계속 쏟아져나오고있다.

까마귀 아무리 흰칠해도 백로가 될수 없으며 두엄더미에 비단보자기 씌운다고 악취를 감출수 없는법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저들이 강행하는 전쟁불장난소동에 그럴듯한 면사포를 씌우며 《정당성》을 부여해도 그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단 : 《관계개선》놀음에 비낀 저의를 파헤쳐본다

주체111(2022)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이미 윤석열역도는 그 무슨 《8. 15경축사》를 비롯한 공개적인 장소들에서 일본을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라고 하면서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하였다. 한편 괴뢰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아래것들은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등에서 양보할 기미를 로골적으로 내비치며 왜나라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안달복달하고있다.

가관은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성스런 《관계개선》구걸질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기시다패당이 코대를 높이 세우며 남조선괴뢰들에 대한 압박을 보다 강화하고있는것이다.

일제패망일을 맞으며 일본수상 기시다는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였고 경제산업상, 경제안전보장담당상, 복구상을 비롯한 현직각료들과 자민당고위관계자들도 우르르 밀려가 참배놀음을 벌려놓았다. 또한 기시다패당은 역적패당에게 저들과의 갈등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방안을 내놓으라고 강박하며 사죄까지 요구하고있으며 괴뢰들이 독도주변에서 벌린 해양조사놀음을 걸고들면서 령토강탈야망을 더욱 꺼리낌없이 드러내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이런 파렴치한 행태에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항변은커녕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정상화를 떠들고 남조선내 일본전범기업자산현금화를 막기 위한 《민관협의회》까지 운영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그리고 《한》미일련합군사훈련에 참가하겠다고 하는 등 일본과의 군사적협력을 강화할 기도까지 로골적으로 내비치고있다.

이를 두고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역적패당이 무엇때문에 저렇듯 저자세로 일관하며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극성스레 달라붙는가고 머리를 기웃거리고있다.

공연한 의문이 아니다.

세기가 바뀐지 수십년이 되도록 과거범죄를 청산하지 않고있는 파렴치한 세력, 천문학적인 돈을 탕진하며 조선반도재침의 군국주의마차를 미친듯이 몰아가는 호전국가인 일본과 입맞춤을 해대는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기때문이다.

하다면 현시기 섬나라오랑캐들과의 《관계개선》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흉심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우선 안팎으로 통치위기에 처한 괴뢰보수집권패당의 비참한 처지때문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 남조선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윤석열역적패당은 그야말로 최악의 통치위기에 직면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경제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고물가, 고환률, 고금리》의 《3중고》로 민생은 도탄에 빠져 허덕이고있다. 이런 판에 미신에 의한 사무실이전과 련이은 인사실패, 《검찰공화국》수립과 경찰장악책동, 《비선실세론난》과 《사적채용론난》, 《부실한 재난대응》 등으로 윤석열패당은 남조선각계의 비난거리가 되고있다. 또한 날로 가증되는 정치보복행위와 괴뢰《국민의힘》내부에서 벌어지는 피터지는 권력싸움은 남조선사회의 지역갈등, 계층갈등, 세대갈등, 남녀갈등을 더욱 부채질하고있다.

집권한지 100일이 조금 넘은 현 시점에서 윤석열역도의 지지률이 력대 최저치를 기록하고있는 사실은 괴뢰당국의 통치위기가 어느 정도 심각한가 하는것을 잘 알고도 남음이 있다.

결국 바빠난 윤석열역적패당이 고안해낸것이 바로 일본과의 《관계개선》문제이다. 말하자면 고립되여있는 섬이나 다름없는 남조선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과 《관계개선》을 하게 되면 반도체핵심소재와 일본산수산물 등에 대한 수출규제조치, 《백색국가》(전략물자수출심사 간소화대상국)명단제외조치 등을 완화할수 있고 저들의 《치적쌓기》에도 유리하다고 본것이다.

실지 리명박, 박근혜역도를 비롯한 력대 남조선통치배들은 집권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해외행각의 길에 오르거나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그 출로를 찾으려고 획책하군 하였다.

나토수뇌자회의에 얼굴을 들이민 윤석열역도가 일본수상을 5차례나 찾아다니며 《관계개선》을 애걸한것이나 괴뢰외교부 장관을 일본에 파견하여 자기의 《구두메쎄지》까지 전달하게 하고 일제패망일에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 등으로 왜나라를 추켜세운것은 다 이런 맥락에서 출발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벌리는 일본과의 《관계개선》놀음에는 미국상전의 요구에 적극 추종하는 특등하수인, 친미매국집단으로서의 추악한 본색이 그대로 비껴있다.

남조선과 일본을 아시아제패야망실현의 돌격대로 내세우려는 미국에 있어서 《한미일3자공조》강화는 필수적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지금껏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이 손을 잡게 하려고 모지름을 써왔다. 더우기 미국으로서는 친일적인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 지금이야말로 《한미일3자공조》를 실현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있다.

이런데로부터 역도의 집권후 미국은 여러 계기에 미국과 일본, 괴뢰들이 참가하는 《정상회의》와 외교장관회의, 국방장관회의, 외교차관회의, 수석대표협의회를 비롯한 《3자대화》를 뻔질나게 벌려놓으면서 괴뢰들과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환경을 의도적으로 조성시켜왔다. 그리고 남조선과 일본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속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있는데 대한 불만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일본것들과의 관계를 조속히 개선하라고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해왔다.

결국 윤석열역적패당은 기다렸다는듯 미국의 요구를 덥석 받아물고 섬나라와의 《관계개선》에 나서기로 작정하였던것이다.

역도가 집권하기전부터 기시다와 전화대화를 한다, 서울주재 일본대사를 만난다,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을 일본에 급파한다 하며 설레발을 쳐댄것, 집권후에는 괴뢰외교부 장관을 도꾜에 보내여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의 존중》이니,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화》니 하는 발언을 하게 하는 등 친일사대매국행위에 극성을 부린 리면에는 바로 이러한 흉심이 깔려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상전의 환심만 살수 있다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통채로 오랑캐무리에게 팔아먹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고있다.

하기야 친일파애비의 피줄을 물려받은 윤석열역도와 악명높은 친일주구들이 외교안보분야의 고위직을 차지하고있으니 어찌 왜나라족속들에게 굽신거리며 비굴한 행태를 일삼지 않겠는가.

일본과의 《관계개선》놀음은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인 일본을 등에 업고서라도 어떻게 하나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불순한 속심의 발로이다.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에 1차적으로 투입되게 될 미제침략군무력의 거의 대부분이 일본에 배치되여있고 군사력측면에서 보아도 이미 서방렬강들과도 어깨를 견줄수 있는 대규모적인 공격무력으로 변모된것이 바로 일본《자위대》이다. 더우기 기시다패당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에 적극 편승하여 맨 앞장에서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러한 일본과 손을 맞잡으면 저들의 반공화국압살야망실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수 있다는것이 윤석열패당이 추구하는 속심인것이다. 다시말하여 비록 과거에 일본이 우리 민족을 노예화하고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하였으며 오늘날에도 꼬물만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남조선을 상대로 갖은 모욕을 가하고 훈시질과 삿대질을 밥먹듯하지만 동족만 해칠수 있다면 사무라이족속들과 한이불에 들어도 무방하다는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이러한 친일사대놀음은 굶주린 이리에게 문을 열어주는것과 같은 어리석고 미련한 망동이다.

지금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은 《헌법》까지 뜯어고쳐 저들의 목적을 실현하려고 하고있으며 그 실행단계로 조선반도에 대한 군사적개입명분을 얻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있다.

이러한 왜나라족속들에게 《관계개선》을 구걸하는것이야말로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스스로 열어주는것과 같은 쓸개빠진 매국배족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불순한 목적실현을 위해서라면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 일본과도 서슴없이 입을 맞추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몸에는 조선민족의 피가 아니라 왜나라족속들의 뜨물이 흐르는것이 분명하다.

만일 지난 세기초 《징병》, 《징용》, 《보국대》 등의 명목으로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끌려가 생죽음을 당한 조선청장년들이,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정조를 유린당하고 꽃같은 청춘을 잃은 조선녀성들이 윤석열패당의 극악한 친일행태를 보았다면 아마도 땅을 박차고 일어나 매국노들의 귀뺨을 드세게 후려갈기고 모조리 죽탕쳐버렸을것이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에 먹칠을 하며 사대매국을 일삼은자들의 운명이 종당에는 어떤 비참한 결말로 이어졌는가 하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생생히 증명해주고있다.

시대와 민심에 역행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는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침략과 략탈의 행적 (1)

주체111(2022)년 8월 29일 조선외무성

 

미국이 국제사회의 면전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패배를 감수하면서 무력을 황급히 철수한 때로부터 1년이 되여온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침략과 략탈의 력사는 2001년 10월 미국이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주권국가인 아프가니스탄을 무력으로 침공한 때로부터 시작되였다.

2001년 9월 11일 미국의 항공회사소속 려객기들을 랍치한 정체불명의 테로분자들의 자폭공격으로 미국에 있는 세계무역쎈터의 110층짜리 쌍둥이건물이 완전히 붕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미국은 즉시 《알 카에다》가 테로사건에 관여하였고 아프가니스탄정부가 이들과 련결된 《테로지원국》이라고 몰아붙이면서 이 나라에 대한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당시 미국이 무력침공의 구실로 제시한 증거물은 《알 카에다》의 우두머리의 모습과 음성을 기록한 비데오록화물이 고작이다.

이에 대하여 일본의 한 TV방송까지도 그쯤한 동영상 한개를 날조해내는것은 식은죽먹기이라고 야유할 정도로 무력침공의 타당성을 의심하는 여론이 세계적범위에서 광범히 확산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아프가니스탄침공을 강행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다.

미군의 무인기공격으로 수많은 녀성들과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고 결혼식장이 백주에 살륙장으로 변하여 신랑, 신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살해당하는 류혈참극이 례상사로 되였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강점 20년간 17만 4 000여명이 생명을 잃고 1 000만여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으며 2 000만명이 극도의 빈궁과 기아에 처하였다.

미국이 도발한 부정의의 전쟁은 결코 성공할수 없었다.

미국은 《알 카에다》와 협력한 탈리반을 《징벌》하겠다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댔지만 탈리반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수십년간 품들여 키운 30여만명에 달하는 아프가니스탄정부군을 거꾸러뜨리고 지난해 8월 15일 카불에 입성하였으며 당황망조한 미군은 철군시간을 연기해달라는 동맹국들의 간절한 요청까지 무시하면서 8월 30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황급히 꽁무니를 빼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지난해 10월 미국 UPI통신이 보도한바와 같이 미군의 급작스러운 철수후 탈리반이 로획한 미국의 군사장비들은 830억US$분에 달한다는 사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당한 미국의 처참한 패배상을 잘 보여준다.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김청일

(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낸 서한 주체110(2021)년 4월 29일-

주체111(2022)년 8월 28일 웹 우리 동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새로운 진군방향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 특출한 혁명적열정이 높이 발양되는 속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떨치려는 수백만 청년들의 신념과 맹세를 긍지높이 재천명하였으며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습니다.

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전체 대표들의 드높은 열의와 적극적인 참가에 의하여 청년동맹사업의 혁신과 강화발전을 위한 의의있는 성과들을 달성한데 대해 만족하게 생각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를 통하여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빛내여가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온 나라 남녀청년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바라며 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재일조선청년들을 비롯한 모든 동포청년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과 더불어 지난 5년간 청년운동에서도 새롭고 중대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나어린 소년들이 청년대오에 들어서고 어제날의 애젊은 청년들이 사회의 주력으로 성장하였으며 청년사업의 환경과 조건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풍모는 계속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최악의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혁명을 비약적상승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두리에는 항상 충직한 청년대군이 성벽을 이루고있었으며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슬기롭고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무수하였습니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교대자, 후비대를 믿음직하게 키우고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됩니다.

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이 오늘의 난관을 딛고 넘어 사회주의건설의 새시대에로 이행하며 공산주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음을 확신하여줍니다.

조선혁명의 개척기는 청년운동의 발단과 하나로 잇닿아있으며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청년운동의 전성기와 언제나 일치하였습니다.

당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감에 있어서도 우리의 청년운동은 마땅히 자기 발전의 일대 전환으로써 강력한 전투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려고 작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앞으로 15년안팎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오늘의 형편에서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자고 하는것은 바로 청년들을 위해서이며 우리 청년들의 강렬한 지향과 무궁무진한 힘을 믿기때문입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입니다.

때문에 당은 우리 청년대군의 거대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청년운동을 사회주의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기 위하여 이번 청년동맹 제10차대회를 특별히 중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되였습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에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져있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리상과 풍모가 집약되여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납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승리를 위하여 대를 이어 견결히 투쟁하는 애국청년으로 준비하며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돌격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기를 바라는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대도 실려있습니다.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치였다고 하여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목표, 총적투쟁과업으로 삼고있는 우리 청년조직의 본태가 달라지는것은 아닙니다.

사회주의와 애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상징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곧 김일성김정일주의에 충실하는것으로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조선청년운동발전의 새로운 리정표가 세워진것만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수행함에 전 동맹적인 력량을 집중하여야 할것입니다.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하고 사회주의건설투쟁에 헌신하는 애국청년으로 만드는것, 이것이 현시기 청년동맹의 기본임무입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진군에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조선청년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첫째로,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 애국청년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동맹사업을 총지향시키는것입니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청년세대는 나라가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나서자라다보니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에 대한 실체험과 표상이 부족하며 지어 일부 잘못된 인식까지 가지고있습니다.

아무리 난관이 겹쌓이고 해야 할 일이 많아도 우리 혁명의 다음세대를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주체로 준비시키는것보다 더 긴급하고 중요한 사업은 없습니다.

세계관이 형성되고 공고화되는 청년시기에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확고히 간직하도록 참답게 교양하는것이야말로 청년조직들이 하여야 할 선차적인 사업입니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는 어떤 사회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징과 우월성은 무엇인가를 원리적으로, 대비적으로 체득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회주의, 공산주의사상의 핵인 집단주의사상을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현실과 결부시켜 깊이 심어주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청년들스스로의 요구로 간직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도달한 국력과 위상, 인민들의 존엄과 권익, 행복한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담보해줄수 있는 우리 제도의 고마움, 다른 사회에서는 감히 흉내낼수도, 모방할수도 없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아름답고 특유한 미덕과 미풍이 우리 청년들자신의 남다른 자랑으로, 긍지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새세대들과 인민들에게 베풀어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비싼것인가를 모든 청년들이 다 잘 알도록 각방으로 꾸준히 교양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그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 그 위업수행의 합법칙성을 확신할 때 더욱 공고해지게 됩니다.

부닥치는 온갖 장애를 뚫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해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진로와 전략전술은 우리 당정책에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새것을 지향하고 열정이 불타는 청년들에게 당의 목소리로 참다운 리상과 포부를 심어주고 위훈창조에로 추동하는것이 우리 청년조직들의 일상적인 사업으로 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속에 우리 당정책의 진수를 잘 알려주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청년들이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애국적인 투쟁에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화한 애국청년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도록 하는것입니다.

1950년대, 1960년대 청년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웠습니다.

전설적인 천리마시대에 청춘들이 발휘한 당에 대한 충실성과 용감성, 가지가지의 영웅적인 위훈담과 미담들을 가지고 교양사업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하여 모든 청년들이 전세대 청년들처럼 살고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하여 과감히 들고일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사회주의, 집단주의에 배치되는 자본주의사상, 개인리기주의를 비롯한 반동적인 사상요소들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을 통하여 청년들이 사회주의신념을 굳게 다지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더욱 힘있게 과시하자

주체111(2022)년 8월 28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건국초유의 방역위기를 종식시킨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청년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조선청년들의 영원한 혁명적명절이며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진함없는 충의심과 애국의지, 조직력과 전투력, 단결력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이다.

지금 온 나라 청년들은 주체의 기치높이 조선청년운동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조국의 수백만 아들딸들이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들이다.청년들이 훌륭히 준비되여야 혁명의 대, 애국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고 사회주의위업이 줄기차게 전진하며 나라와 민족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

주체적인 조선청년운동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세련된 령도밑에 청년문제해결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해온 성스러운 력사이며 당과 인민의 부름앞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 청년들의 영웅적투쟁과 애국적헌신성에 의하여 혁명이 전진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예가 높이 떨쳐진 긍지높은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활동의 첫 시기에 주체적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키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언제나 청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우리 청년들을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근위대, 돌격대로 키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떠받들려 우리 청년들은 애국투쟁의 선두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에 청년이라는 고귀한 이름을 빛내여올수 있었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은 더욱 부각되고 주체적청년운동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청년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함에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도 아낌없이 기울이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청년운동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더욱 빛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이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특유의 정신력을 발휘해나가고있다.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청년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다.당중앙이 가리킨 조선혁명의 직선침로따라 노도쳐 전진해나아가는 청년대군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맞다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딛고 힘차게 솟구치고있다.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가 되자, 이것이 애국투쟁의 전렬에서 진격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수령결사옹위는 조선청년운동의 전 력사에 관통된 근본핵이다.

혁명의 개척기에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은 한별옹위정신을 창조하였고 항일투사들은 목숨바쳐 사령부의 안녕을 지켜냈으며 전화의 용사들은 최고사령부를 보위하여 피끓는 청춘을 바치였다.년대와 세기를 이어 계승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오늘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과 권위를 보위하는 길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최고의 영예, 가장 신성한 의무로 여기며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해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것이 우리 청년들이다.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교양되고 단련육성된 우리 청년들의 절대불변의 신조이다.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는 바뀌여도 우리 청년들의 이 믿음만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중앙결사옹위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청년대군이 당의 두리에 억척의 성새를 이루고있기에 주체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사회주의조국의 견결한 수호자가 되자, 이것이 위대한 전승세대가 물려준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확고한 의지이다.

청춘의 희망과 포부는 사회주의를 지켜야 활짝 꽃펴날수 있고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에 의하여 담보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주체혁명의 계승자

주체111(2022)년 8월 28일 로동신문

 

조선의 8월은 청춘의 열정으로 뜨겁다.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 더욱 강용한 전진력을 배가하고있는 우리 조국은 지금 수백만 젊은 심장들에 열렬한 축복을 보내고있으며 미더운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고있다.

바로 95년전 이 8월 열혈의 청년혁명가들이 우리 혁명의 전위조직을 무었고 공산주의미래를 그려보며 장엄한 개척의 자욱을 내짚었다.

조선청년운동의 근 한세기에 달하는 력사적로정을 돌이켜보고 더욱 창창한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이 중요한 시점에서 우리는 영원히 불변하는 혁명의 진리, 성스러운 개척과 빛나는 계승에 대하여 말한다.

 

 

그것은 두 세대의 상봉이였다.

이해의 뜻깊은 7월 27일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바쳐싸운 전세대 용사들과 그들이 지켜낸 공화국기아래서 자라난 새세대 젊은이들이 년대와 년대의 차이를 초월하여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장에 자리를 같이하였다.

그 자리에 영원한 청춘의 모습들이 함께 있었다.전화의 날 키보다 큰 장총을 메고 전선으로 떠났던 머리희여진 전쟁로병과 함께, 해빛밝은 교정에서 배움의 나래를 펴는 청년대학생과 함께 청춘의 심장을 조국에 바친 유명무명의 렬사들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의 군상이 되여 홍안의 모습으로 서있었다.

이날은 가장 간고처절했던 년대에 가장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력사의 체현자, 증견자들앞에서 오늘 우리의 투쟁이 그 위대한 전통의 계승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가를 되새기며 신심과 용기를 가다듬고 열정과 투지를 돋움는 소중하고 의의있는 계기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누구나 가슴깊이 쪼아박았다.영광스럽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전화의 청춘들이 부르던 전시가요를 심장으로 함께 부르며 우리 청년들이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또 한번 성장하였다.

혁명의 새세대인 청년들이 억세게 자라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조국에 있어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큰 기쁨이고 더없는 긍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문제이자 혁명의 계승문제이며 혁명위업계승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의 계승입니다.》

개척과 계승, 혁명은 언제나 이 두가지 심각한 문제앞에 선다.

폭풍사나운 혁명의 길을 용의주도하게 내짚는 개척의 첫걸음도 고귀한것이며 그길에서 마련된 영예롭고도 성스러운 전통 역시 비할바없이 값진것이다.혁명의 길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시작한 그길을 어떻게 이어가는가도 더없이 중요하다.만리를 걸어왔다 해도 그것을 버리면 한걸음을 뗀것보다도 못하게 되며 그길에 바친 모든것을 부정하는 자멸행위로 된다.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가야 할 담당자들은 바로 청년들이며 청년문제는 곧 혁명의 계승문제이다.

계승, 혁명의 계승이란 무엇인가.

혁명가의 피줄을 물려받았다고 하여 계승이 아니며 그들이 일하던 직무에서 사업한다고 하여 계승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혁명위업계승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의 계승이다.

사상과 신념의 혈통을 굳건히 잇는 바로 여기에 계승의 핵이 있다.

혁명의 계승은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혁명의 길에는 엄혹한 시련과 위기가 있을수도 있고 달콤한 유혹이 있을수도 있다.그러나 모든것을 이겨내고 자기가 선택한 리념을 위하여 굴함없이 싸워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사상이 검증되고 굳건한것으로 된다.실천속에서 사상이 신념으로 공고화되였을 때 비로소 혁명의 계승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이다.

얼마전 수도의 불밝은 거리를 떠나 바람세찬 축산기지로 달려나간 한 청년동맹원이 있다.어머니당의 젖줄기를 받아안으며 자라난 새세대에게 있어 이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라고 말하며 어렵고 힘든 초소로 탄원한 기특한 처녀.

그 결심은 물론 더없이 훌륭한것이였지만 집안의 외동딸로 고이 자란 그 처녀에게 있어 비바람세찬 방목지의 엄혹한 환경은 청춘의 량심과 의지를 검증받는 하나의 시험장이였다.탄원할 때 다진 맹세를 매일과 같이 되새겨보며 마음을 굳세게 가다듬었다고 이야기하는 그 처녀의 모습이 더없이 순결하고 미더워보이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우리와 만났을 때 그 처녀는《〈강한 의지만 가지면 어떤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소〉》라는 제목의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읽고있었다.그러면서 자기는 지금 겨울을 기다린다고 나직하게 이야기하였다.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어머니당을 우러러 변심없을 자신의 량심과 의지를 검증받으려는 처녀의 결심이 그 말속에 담겨져있었다.겨울을 기다리는 처녀, 이 짧은 말속에 그의 모든 아름다움과 훌륭함, 더없는 고상함과 참된 인간상이 응축되여있었다.

계승자들은 이렇게 자란다.시련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생을 달게 겪으며, 때로 흔들리는 마음의 기둥을 더욱 억세게 바로잡으며 폭풍도 강설도 두려움없는 거목으로 성장한다.

우리는 오늘 청년들의 이렇듯 장한 모습에서 조선로동당의 위대함을 더욱 가슴벅차게 체험한다.혁명대렬의 장성과 첨단군사력의 개발, 천지개벽의 창조물들과 달리 청년의 정신적성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청년문제는 혁명의 존망을 좌우한다.혁명의 조락은 청년들의 정신의 붕괴로부터 시작되며 청년들의 의식변화는 가까운 앞날에 그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게 될 시대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1990년대에 행성의 대정치동란을 일으킨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는 벌써 20세기중엽부터 청년들이 자본주의사상독소에 오염된데로부터 초래된 필연적결과였다.

1960년대초 어느한 사회주의나라의 출판물에 한 청년의 일기가 소개되였다.《…배터지게 먹는것, 곤드라지게 마시는것, 술집에 찾아가는것, 영화를 구경하는것, 미친듯이 차를 모는것, 멋진 쟈케트, 새춤, 새 미국노래-이것이 생활의 요소이다.나에게는 돈이 필요하다.돈만 있으면 만사는 나의것이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청년들의 사상이 흔들리고 청년들의 언어에서 혁명이라는 말, 투쟁이라는 말이 사라져가는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며 혁명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이다.그것을 수수방관하는것은 청년들자신의 운명을 해치는것이며 그들의 미래를 망쳐버리는것이다.

로숙하고도 세련된 혁명의 향도자이며 청춘들의 운명의 보호자인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청년들을 믿음직한 계승자로 준비시키는데 품을 아끼지 않고있으며 그들을 참다운 인생의 길로 곧바로 이끌어가고있다.

무엇때문에 우리 당이 전국로병대회에 새세대 청년들이 자리를 같이하도록 배려를 돌려주고있는가.왜서 우리 청년들이 돌격대가 되여 열어나가는 경제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는 김혁, 차광수, 리수복을 비롯한 혁명선렬들의 이름이 기치로 나붓기고있는가. 위대한 전통이 어제날의 추억으로만이 아니라 생생히 살아높뛰는 오늘이 되고 래일이 되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며 조선청년들의 흔들림없는 지향이다.

조선청년들에게는 참으로 훌륭한 전통과 위대한 력사가 있다.청춘은 미래가 있어 아름답다는 말이 있지만 성스러운 전통은 청춘에게 있어 미래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다.혁명은 조선의 청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며 청춘과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리는 위대한 언어이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한별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풍파사나운 항로에 전투함의 닻을 올렸던 혁명가들은 대다수가 20대의 쟁쟁한 투사들이였다.그 시절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우리 수령님께서 회고록에 세상에 청년사업처럼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을것이라고, 만일 자신께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는 행운이 오고 직업을 새롭게 선택할수 있는 권리가 다시 주어진다면 자신께서는 길림시절처럼 단연코 청년사업에 몸을 잠글것이라고 쓰시였으랴.참으로 혁명을 위함이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붉은 피 끓어넘치는 끌날같은 청춘들이였다.혁명의 길에 성스러운 생을 바치는 최후의 순간에 김혁동지의 나이는 불과 스물셋이였고 차광수동지는 스물일곱의 열혈청춘이였다.

영생의 언덕으로 솟아빛나는 주작봉마루, 여기에 있는 항일전쟁에서 생을 마친 투사들의 평균년령은 스물다섯밖에 되지 않는다.우리 수령님께서는 참으로 항일무장투쟁은 청년들이 전적으로 맡아서 수행한 투쟁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라고 교시하시였다.그들가운데는 사령부의 안녕을 지켜 한몸이 그대로 방패가 되였던 애젊은 청년투사도 있었고 조국의 흙을 품에 안고 철창속에서도 해방의 날을 그려보며 《혁명만세!》를 부르며 떳떳한 최후를 마친 처녀혁명가도 있었다.조선의 청춘들은 자기의 붉은 선혈로써 우리 혁명의 첫 페지에 가장 귀중한 진리를 아로새기였고 그것은 새세대 청년들의 억센 심장의 박동과 더불어 위대한 력사로 계승되여왔다.

조국해방전쟁이 배출한 600여명의 영웅들가운데서 400여명이 청년들이였다는 사실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선청년들의 영예로운 전통이 전화의 포연속에서 꿋꿋이 계승되였음을 말해주는 뚜렷한 증시로 된다.전후복구건설시기와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비롯하여 가슴벅차고도 준엄했던 혁명의 년대들에 우리 청년들은 해주-하성철길공사장, 북부철길건설장, 청년영웅도로건설장을 비롯한 시대의 전구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왔으며 청년, 그 이름은 우리 조국에 언제나 진함없는 활력과 약동의 숨결을 부어주었다.그래서 이 땅에는 어디 가나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많고 자기의 청춘시절을 긍지높이 자랑하는 영웅들 또한 많다.청년이라는 이름과 영웅이라는 이름이 하나로 불리우고 청춘의 사랑과 열정이 조국의 힘이 되고 빛이 된 성스러운 력사는 조선청년의 둘도 없는 긍지이고 자부이다.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며 항일의 청춘들이 창조하였고 전화의 언덕과 폭풍세찬 혁명의 년대들을 넘어오며 더욱 빛을 뿌린 영예로운 혁명전통, 애국전통은 새세대 청춘들의 심장의 박동과 더불어 오늘도 꿋꿋이 계승되고있다.

보라, 조선로동당이 키운 혁명의 계승자들이 어떤 청춘들인가를.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의의깊은 시기에 우리 청년들은 자기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여 온 나라에 거세찬 탄원폭풍을 불러왔다.당 제8차대회이후 지난해 청년절까지 무려 1만여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탄원하였고 이해에도 수많은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전구들에로 자진하여 떠나갔다.우리 당은 이처럼 훌륭하고 미더운 청년들에게 정든 집과 불밝은 도시, 사랑하는 부모형제들과 떨어져 남다른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초소들에 자원진출한 고결한 정신이야말로 혈육들을 뒤에 두고 설한풍 휘몰아치는 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의 빛나는 계승이라는 최상최대의 평가를 안겨주었다.

우리 조국의 진정한 힘은 어디에 있는가.우리 당의 무궁한 령도력과 휘황한 전도는 무엇을 보고 확신하게 되는가.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무진막강한 자위적억제력도 우리에게는 더없이 귀중한것이며 강대한 조국의 상징이라 해야 할것이다.하지만 그 심도와 의미는 바로 젊은 세대의 모습에 있다.그 하나하나의 재부와 창조물마다에 우리의 미덥고도 훌륭한 청춘들의 슬기와 열정이 비껴있고 땀방울이 스며있는데 대하여 인민은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하고있으며 이것을 가장 큰 힘으로 받아안고있다.우리 조국의 진정한 국력은 바로 자기의 력사를 귀중히 여기고 자기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려는 새세대들의 열정과 각오에 있으며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돌진해나가는 용감무쌍한 젊은 주력부대의 위용에 있다.

오늘의 세계에서 청년문제는 그 어느 나라에서나 할것없이 해결하기 어려운 난문제로 공인되여있다.물위기, 자원위기, 기후위기와 같은 위협들도 큰 문제이지만 젊은 세대가 향락과 안일만을 추구하고 부패와 타락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것이야말로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이다.국가발전의 동력이 되여야 할 청년들이 골치거리로, 사회의 암적존재로 등장하고있는 비극적인 현실은 현 세계에 우울과 침체가 공기처럼 떠돌게 하고있으며 인류의 미래를 두고 마음을 놓을수 없게 하고있다.불확실성으로 충만된 오늘의 세계에서 위대한 계승의 자랑찬 력사를 성스럽게 이어가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사회주의위업의 밝은 전도를 말해주는 또 하나의 뚜렷한 증명이다.

조국과 인민이 자랑하는 청춘으로 자기의 본태와 사명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고있는 조선의 청년들이야말로 위대한 우리 당만이 키울수 있는 계승자들의 참모습이다.혁명의 다음세대를 자기의 교대자, 후비대로 튼튼히 준비시켜온것은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커다란 업적이며 그 무엇에도 비기지 못할 최고의 공적이다.

 

 

청춘의 하늘은 태양이 있어 빛난다.

수령을 떠나 혁명의 개척과 그 계승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오직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를 지닌 수령만이 청년들에게 위대한 사상을 줄수 있으며 그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보아줄수 있다.

청춘은 힘과 열정이기 전에 사상과 신념이여야 한다.열정이 청춘의 불이라면 사상은 그 불을 다는 열원이고 기백이 청춘의 힘이라면 사상은 그 기백이 참된것으로 되게 하는 요인이다.청년들에게 참된 혁명적인생관을 주고 그들을 준비시켜 혁명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거창한 위업은 오직 위대한 수령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다.

수령은 청년들에게 있어 사상과 정신을 주는 스승인 동시에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끝까지 지켜주는 진정한 어버이이며 영원한 보호자이다.청년들을 혁명위업의 전도를 떠맡길수 있는 힘있는 력량으로 키우기 위해 끝없는 정과 사랑을 기울이고 그들의 운명을 따뜻이 돌봐주고 내세워주는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떠나 우리 청년들의 빛나는 오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청년, 이는 우리가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전투적려정에서 기쁘나 어려우나 변함없이 높이 울린 이름, 끝없는 정과 사랑의 메아리로 더욱 뜨겁게 울려퍼진 부름이다.

조선청년운동의 위대한 령도자, 우리 청춘들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 땅에 사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간직하고 사는 친필글발이 있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정은

2012 1.26》

이렇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청년들을 뜨겁게 불러주신 그이이시였다.10년세월 우리 청년들을 총진군대오의 척후대,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로 내세워주시며 청년중시의 위대한 경륜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을 따르는 한길에서 우리 청년들은 기적과 위훈의 자욱만을 아로새겨왔다

주체111(2022)년 8월 28일 로동신문

 

청년강국!

그 부름을 되새겨볼수록 혁명의 년대들마다에 발휘된 수많은 영웅청년들의 불멸의 위훈, 기적의 청년신화들이 다시금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됩니다.》

천리마를 타고가는 첫 부대, 청년전위, 당의 전투적후비대, 우리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사회주의문명의 창조자…

청년들이 받아안은 이 고귀한 칭호들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조국이 시련을 겪을 때,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투쟁의 전구들마다에서 불멸의 위훈을 창조한 청년들의 모습은 결코 추억속의 과거가 아니다.

오늘도 우리 새세대 청년들의 본보기로, 삶의 거울로 되고있는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은 우리 조국이 세상에 없는 청년대군과 더불어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비약하게 한 힘있는 원동력이다.

하기에 우리는 뜻깊은 청년절을 맞으며 혁명의 준엄하고도 보람찬 년대들마다에 당을 따르는 한길에서 빛나는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겨온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자욱의 일부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본사기자

 

1950년대

 

전쟁이 일어난 때로부터 주체39(1950)년 8월 15일까지의 기간에 84만 9 000여명의 청년들 전선으로 탄원.

조국해방전쟁기간 배출된 청년영웅 446명.

전후 1년동안에 청년들이 복구한 탄광, 광산, 기업소 915개, 토지 1만여정보, 관개공사 317개, 심은 나무 2억 400만그루.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200여리에 달하는 해주-하성철길공사 단 75일동안에 완공.

1959년 6월부터 11월까지 6 000여명의 청년들 바다로 진출.

대규모의 기양관개 제1계단공사 계획된 날자보다 2년반이나 앞당겨 완공.

 

 

1960년대

 

민청 제5차대회를 맞으며 강계청년발전소건설, 평양-신의주철도전기화공사 완공.

근 10만명의 청년들 주요대상건설장으로 탄원.

1961년부터 1969년까지 150여만명의 청년들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 260여만명이 7만여개의 청년돌격대에 입대.

청년작업반 3 580여개, 청년직장(갱) 520여개, 《민청(사로청)호》기대 3 800대로 장성.

 

 

1970년대

 

3 600여명의 청년돌격대원들로 이천-세포 새 철길을 건설.

2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평양-마동철도전기화공사를 두달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끝내고 희천-고인, 평양-덕천철도전기화공사와 청진조차장건설에 적극 기여.

1978년 한해동안에 수만명의 고등중학교 졸업생들이 농촌에 집단진출하여 수백개의 청년분조를, 그 다음해에는 2 000여개의 청년분조 조직.

 

 

 

1980년대

 

전국적으로 2만 5 000여개의 청년돌격대 조직, 연 610여만명의 사로청원들 돌격대에 입대.

북부철길건설 제1계단공사, 광복거리, 인민대학습당, 만경대유희장, 검덕광산 제3선광장, 평양제1백화점, 창광원, 창광거리(1계단), 안상택거리,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야외촬영거리를 비롯한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공장, 기업소건설에 적극 기여.

 

 

1990년대-2000년대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 근 700일동안 함마전, 마대전으로 100여리의 청년영웅도로 완공.

함경남도 7월11일청년전위결사대가 금야만의 바다가에 년간 수만t능력의 광명성제염소 건설.

250여리구간의 철길놓기와 47개소의 철다리, 14개의 역사와 13개의 차굴건설 등을 끝내고 주체86(1997)년 4월 15일 원산-금강산철길개통식을 진행.

 

 

2010년대-

 

2015년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와 2호발전소를 완공한데 이어 2016년에는 반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훌륭히 완공.

나라의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던 2015년 8월 단 하루동안에 100여만명의 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하여 원쑤격멸의 의지 힘있게 과시.

충성의 200일전투기간 수십개의 대상건설 완공, 500여대의 설비, 기대들이 《청년》호로 명명.

2020년대에 들어와 당 제8차대회이후 2021년 7월중순까지의 기간에 근 1만명,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수천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로 적극 탄원.(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의 바다에 승리의 항로만을 새겨가는 주체적해군무력

주체111(2022)년 8월 28일 로동신문

 

오늘은 해군절이다.뜻깊은 이날을 맞이한 해병들의 가슴가슴은 조국의 바다우에 승리의 항로만을 새겨온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껏 부풀어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제국주의침략세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우리 식의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였습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과 군대는 지난 4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거행되던 날 바다의 결사대, 불침의 전함으로 불리우는 해군함대들의 군기들을 추켜들고 김일성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하던 영용한 우리 해병들의 모습을 잊지 못하고있다.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 모습인가.

돌이켜보면 지난날 바다를 지킬 변변한 배 한척 없었던 우리 인민이였다.그런 우리 인민이 해방직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정규적해군무력을 가질수 있게 된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에 무르익혀오신 주체적인 해군무력건설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해방후 현대적이며 강력한 해군을 창설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의 눈앞에 뜨겁게 어리여온다.

주체38(1949)년 8월 28일, 뜻깊은 이날 조선함대사령부를 찾으시여 몸소 어뢰정 21호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수상보안간부학교의 터전을 잡아주던 때가 어제같은데 오늘은 수많은 해군간부들이 자라나 조선함대를 조직하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몸소 침로도 정해주시고 항해묘술도 가르쳐주시며 해병들에게 무적의 힘과 용맹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자라난 우리의 영웅적조선인민군 해군은 첫걸음마를 뗀지 불과 한해도 못되던 조국해방전쟁초시기 《바다의 섬》이라고 자처하는 적중순양함을 격침시키는 세계해전사에 없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영용한 해병들의 모습을 그려볼 때면 당시 적중순양함함선집단을 때려부신 어뢰정대의 한 지휘관이 쓴 글줄이 되새겨진다.

《나는 오늘 경애하는 김일성장군님의 전투명령을 받았다.가슴은 몹시 설레인다.

김일성장군님을 위하여, 당을 위하여 나의 목숨을 마지막까지 바치자.정의의 싸움을 위해 앞으로!》

용감한 해병들은 우리의 신성한 령해에 미제침략선이 떠있을 자리는 절대로 있을수 없다는 멸적의 각오를 안고 조국의 바다를 지켜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웠다.

어찌 그뿐이랴.1960년대에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하여 세계를 경탄시킨 영웅적조선인민군 해군장병들의 용맹스러운 모습도 우리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의 손길아래 언제나 승리의 전통을 자랑스럽게 빛내여온 우리의 해군무력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더욱더 장성강화되였다.

바람세찬 항해길에도 오르시여 해병들의 가슴마다에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시고 해군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를 다 전하자면 끝이 없다.

싸움의 승패는 누가 더 용감하게 싸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해병들이 일당백의 장수힘을 가지자면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당을 위하여 자기의 한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충성심과 대담성, 자기희생성을 가져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안은 우리의 해병들은 그 어떤 원쑤들도 단매에 쳐물리칠수 있는 일당백용사들로 억세게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서 무적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된 해군무력의 필승의 력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우리 해병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주체101(2012)년 2월 물보라를 날리며 전진하는 어뢰정의 지휘소에서 해병들의 훈련을 지도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이날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자기들의 배에 모시고 훈련지도를 받는 영광을 지니게 된 해병들은 출항명령이 내리자 기세충천하여 각 전투초소들을 번개같이 차지하고 침략의 무리들을 맞받아나가는 심정으로 출항의 고동소리를 높이 울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아름다운 조국강산 : 독특한 계곡미를 자랑하는 신평금강

주체111(2022)년 8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예로부터 우리 나라는 산천이 아름답고 수려하여 금수강산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쳐왔다.》

신평금강은 우리 나라 중부지대로 뻗어내린 아호비령산줄기에 자리잡고있다.

명승지들은 어느것이나 다 자기의 독특한 모습이 있는것처럼 신평금강을 대표하는 아름다움은 계곡경치이다.

신평금강은 좁은 골짜기로 이루어진 이채로운 풍경속에 청신함과 황홀함을 담고있는것으로 하여 다른 명승지들과 구별된다.

특히 사시절 마를줄 모르는 맑은 물이 협곡마다에서 조화를 이루는 그윽한 정서는 다른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드문것이다.

진주계곡과 금강계곡, 장수봉계곡, 옥류동계곡 등 신평금강의 8대계곡에 펼쳐진 가지가지의 경치와 명소들, 각이한 크기와 모양의 폭포들과 담소들, 층층이 단을 이루며 절벽을 따라 형성된 수림은 계곡미의 절경을 더해주고있다.

예로부터 복숭아꽃속에 묻힌 아름다운 골이라는 의미에서 도화동이라 불리워온 이곳은 높고 험한 산지에 깊숙이 들어앉아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밖에 놓여있었다.

하나의 자연풍경을 보시고도 언제나 인민을 생각하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수수천년 묻혀있던 도화동은 신평금강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다시 태여나게 되였다.

신평금강은 오늘 로동당시대가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준 또 하나의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참혹한 재난을 몰아오는 화근

주체111(2022)년 8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북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와 병행하여 각종 련합훈련들을 련속 강행하고있다.

이미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일본과 함께 하와이에서 다국적미싸일경보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을 진행한데 이어 21일부터는 미국을 비롯한 4개 나라들과 괌도주변해상에서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 2022》를 벌려놓았다.

24일부터는 미공군과 련합하여 《쌍매》훈련을 벌려놓았으며 이와 함께 년중 진행하기로 계획하였던 《련합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 련합공격직승기사격훈련, 련합특수전교환훈련 등 총 13개 종목의 련합야외기동훈련들을 《을지 프리덤 실드》의 기본단계훈련기간에 련이어 감행하려 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합동훈련의 마감단계인 29일부터는 괴뢰공군이 오스트랄리아에서 진행되는 대규모공중련합훈련인 《2022 피치 블랙》에 참가하려고 하고있으며 이달말경에는 괴뢰륙군특공부대가 근 한달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국립훈련쎈터에서 미제침략군특수전부대와의 련합훈련을 계획하고있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이 동시다발적으로, 집중적으로 벌어진것은 력대 괴뢰정권들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이것은 날로 급상승하는 우리의 막강한 군사적강세에 분별을 잃은자들의 무모한 망동이며 고조되는 내부의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어리석은 작태이다.

승냥이가 양으로 될수 없듯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괴뢰역적무리들의 흉심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앞에서는 《평화》에 대하여 곧잘 떠들다가도 뒤돌아앉아서는 동족대결을 위한 칼을 벼리는것이 력대 괴뢰집권자들의 체질적근성이다.

괴뢰호전광들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떠들어대며 합동군사훈련에 전례없이 광분하고있는것도 성차지 않아 각종 련합훈련들을 집중적으로 벌려놓는것이야말로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들어섰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러면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합동군사연습을 동시다발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놓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각종 련합훈련들의 집중강행으로 북침전쟁수행능력을 더욱 완성하는 한편 조선반도유사시 다국적무력까지 끌어들여 우리를 침탈하기 위한 무분별한 전쟁흉계의 발로이다. 여기에는 또한 발광적으로 강행되는 북침전쟁연습소동에 대한 민심의 비난과 반발을 최소화해보려는 교활한 술책도 짙게 깔려있다.

현실은 윤석열괴뢰호전집단이야말로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 암적존재임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시도 때도 없이 감행하는 무분별한 전쟁광란은 이 땅에 참혹한 재난을 몰아오는 화근으로 될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8月
« 7月   9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