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으로 수양되고 단련된 일군만이 당의 위업에 충실할수 있다

주체111(2022)년 10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일군들이 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고 당과 인민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살기 위하여 자신들을 부단히 정신도덕적으로 수양단련하며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맡은 본분을 손색없이 해나갈줄 아는 진짜 필요한 일군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견실한 혁명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자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부단히 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가 되여야 합니다.》

혁명적수양과 단련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 일군들에게는 사활적인 사업으로 된다.

모든 사물이 변하는것처럼 사람의 사상도 변하기마련이다.비록 어제날에는 당에 충실한 일군이였다 하여도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지 않으면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혁명의 핵심골간인 우리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일군들이 새로운 변혁과 기적이 창조되는 오늘의 시대적흐름을 앞장에서 주도해나가자면 사상정신적으로 견실하고 높은 실무능력을 지녀야 한다.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이자 부문과 단위의 전진속도이다.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부단히 강화하는것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닌 참된 혁명전사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일군들은 누구나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이 된 사람들이다.때문에 우리 일군들은 그 누구보다 높은 충실성을 지녀야 하며 그럴 때만이 어떤 역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가로 될수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사업년한이 오래거나 직무가 높다고 하여 저절로 높아지는것이 아니다. 수령의 사상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할수 있는 능력은 오직 꾸준하고 완강한 노력으로만 지닐수 있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정열적으로 하여 정치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고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아는것, 바로 이것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의 기본핵이다.

지금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단위들을 보면 그 앞장에는 수령에 대한 높은 충실성을 지니고 단위발전을 박력있게 주도해나가는 일군들이 있다.이런 일군들에게서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은 수령의 사상과 당의 로선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로 하여 모든 사업을 전개하며 수령의 믿음에 천분의 일, 만분의 일도 따라서지 못하는 죄책감으로 늘 자신을 채찍질하며 완강한 투쟁을 벌리는것이다.모든 일군들이 자신을 사상적으로 부단히 수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해나갈 때 이들처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단위발전, 국가부흥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나가는 진짜배기투사들로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부단히 강화하는것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유능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로 준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며 그 집행의 성과여부는 중요하게 일군들의 능력과 자질에 달려있다.일군들이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안목, 당의 요구와 자기 단위의 실정에 기초하여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과 과학적인 계획을 수립해나가는 능력, 대중을 불러일으켜 내세운 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 자랑스러운 결과를 내놓는 완강한 기질을 지녀야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집행해나갈수 있다.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대담하고 용감한 조직전개력도, 로숙하고 원숙한 대중동원력과 기발하고 훌륭한 착상력도 당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때 갖추어지게 된다.우리 일군들이 정치의식과 기술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목적의식적으로 자신을 수양하고 단련해나간다면 무책임성과 무능력,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 책임회피와 눈치놀음과 같은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는 철저히 타파될것이며 당정책관철에서는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날것이다.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부단히 강화하는것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참다운 심부름군이 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 사회에서 일군이라는 호칭은 결코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을 가리키는것이 아니라 인민에게 복무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자각하게 하는 성스러운 부름이다.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전심전력하는데 일군의 영예와 긍지가 있다.고상한 인민적품성을 지니고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헌신분투할 때 진정으로 인민을 위해 참답게 복무하는 일군이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다.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인민적품성을 지니기 위해 꾸준히 수양하며 단련해나가는 일군은 언제나 인민앞에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며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인민들의 편의와 생활을 최대로 도모해나간다.그러나 일군이 수양과 단련을 게을리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을 특수화하면서 인민우에 군림하여 호령질하며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보고도 그것을 외면하고 저 하나의 편안과 리익만을 추구하게 된다.

일군들은 자신들의 사업작풍과 품성에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 모습이 비끼게 된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매일, 매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고 있는가, 오늘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인민을 위하여 더 할수 있는 일을 못한것은 없는가를 돌이켜보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다운 충복이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고 끊임없이 강화하여 당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책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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