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3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구현하기 위한 사업 계속 심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비롯한 각급 당학교들에서-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각급 당학교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혀주신 독창적인 새시대 5대당건설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교수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간부양성기관들에서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당학교로서의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자기의 위치와 사명에 맞게 당사업과 국가경제사업, 근로단체사업을 활력있게 해나갈수 있는 정치사상적풍모와 자질을 갖춘 일군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합니다.》
각급 당학교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하고 교수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의 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무한한 격정속에 받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의 열의가 대단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교단에 높이 모시고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될 혁명강의를 받아안은 긍지를 안고 백배로 분발하고 분투하자.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고 학교의 모든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은 새로운 각오와 결심드높이 첫걸음부터 힘차게 내짚었다.
학교에서는 앙양된 대중의 열의에 맞게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잘하였다.하여 모든 강좌, 부서들에서는 기념강의의 내용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면서 지난 시기의 사업을 랭철하게 분석총화하게 되였다.그리고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부족점은 무엇이고 혁신해야 할것은 무엇인가, 우리 식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교육사업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 실천적인 문제들을 놓고 협의와 토론을 심도있게, 광범하게 진행하였다.
대담한 목표를 내세운 학교에서는 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작전을 펼치였다.
우선 실력이 있는 유능한 교원, 연구사들을 선발하여 강력한 집필력량을 뭇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새시대 5대당건설사상을 집대성한 도서집필에 착수하도록 하였다.
한편 강좌, 부서들에서 교원, 연구사들이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쳐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원리적으로, 폭넓고 깊이있게 해설선전할수 있는 가치있는 론문들을 집필하며 교재, 강의안작성을 빠른 시일내로 끝낼수 있게 치밀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우도록 하였다.
대중의 드높은 집단적경쟁열의, 구체적이면서도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으로 하여 학교에서는 도서와 론문집필, 교재와 강의안작성을 위한 립체적인 긴장한 철야전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으며 그 과정에 혁신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되였다.
김윤식, 우상호, 최은호동무를 비롯한 교원, 연구사들이 망라된 집필조에서는 짧은 기간에 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리론》을 내놓았다.그후 한달만에는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5대당건설방향에 관한 사상과 리론이 전면적으로 반영된 교재를 집필완성하였으며 뒤이어 보름동안에는 학제에 따르는 수많은 강의안 및 직관물을 작성하여 내놓는 성과도 이룩하였다.
이 나날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은 모든 학생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옹호관철하는 진짜배기혁명가, 당의 정수분자들로 육성하는것이 학교의 기본임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교육내용의 질을 높이며 정치적대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방도들도 진지하게 탐구해나갔다.
학교에서는 또한 교육형식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었다.
일군들부터가 학제에 따르는 교수방법을 탐구적용하며 원리교육과 실천교육을 원만히 배합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깊이 연구하면서 교원, 연구사들이 교육형식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이것은 교원, 연구사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되여 그들로 하여금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보다 큰 사업실적을 내도록 하였다.이런 나날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학교를 다녀가신 이후 가상현실기술과 증강현실기술을 비롯하여 현대과학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교수방법이 40여건이나 창조되였다.
학교에서는 현직에서 사업하고있는 당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당의 뜻을 받들고 학교의 일군들은 해당 강좌의 교원, 연구사들과 함께 현실에 내려가 토론을 강화하면서 당일군들에 대한 강습과 재교육을 실속있게 진행할수 있도록 이동교육대준비에 큰 힘을 넣었다.결과 당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와 실무능력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실정에 맞는 강의안과 교수방법들을 내놓았으며 지금은 그 준비사업을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
학교에서는 또한 각급 당학교들의 당건설교육강령을 통일시키는데서 주최가 되며 당간부양성기관들의 교육사업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특히 각급 당학교들의 교육사업개선과 교원들의 자질향상에 도움을 줄수 있는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성있는 계획을 세운데 맞게 그 수행을 위하여 학교에서 전개하고있는 치밀한 조직사업이 큰 은을 내고있다.얼마전에도 학교에서는 유능한 교원들을 파견하여 지구별로 조직한 강습에 출연하게 하였는데 이것은 도, 시, 군당학교 교원들의 실무능력을 높여주고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교수사업에 구현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각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도 불멸의 강령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력사적인 기념강의의 전문에 대한 학습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진행하는것으로부터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의 첫걸음을 내짚은 평양시당학교가 모범을 보이고있다.
학교에서는 일군들과 교원들이 로작의 사상과 진수를 뼈속깊이 새기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하는 한편 교수실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여러 차례에 걸쳐 토의하였다.또한 모든 교원들이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교수사업에 구현하기 위한 강좌별토론도 활발히 벌리도록 하고있다.
학교에서는 구역, 군당학교들의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일군들과 교원들이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교수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누구나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특히 력사적인 기념강의의 전문에 대한 학습을 정상화하고 교수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교원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고있는 동대원구역당학교, 력포구역당학교를 내세우면서 시안의 구역, 군당학교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도록 하고있다.이 과정에 구역, 군당학교들에서는 교육사업개선과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함경남도당학교에서도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교수실천에 적극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교원들호상간 문답의 방법과 강좌별연구토론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고있는 학교에서는 학습과정이 그대로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과정으로 되도록 지향시키고있다.
학교에서는 교원들의 자질을 높여 성과를 거두고있는 신포시당학교, 정평군당학교, 금야군당학교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 조직하여 도안의 시, 군당학교들의 경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평안남도당학교에서는 교원들이 시간과 장소,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깊이 연구하고 뼈와 살로 만들며 교수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을 탐구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한편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는 평성시당학교를 내세우면서 새시대 당건설사상을 교수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시, 군당학교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
원산시당학교와 통천군당학교, 해주시당학교와 안악군당학교에서도 모든 일군들과 교원들이 력사적인 로작의 사상과 진수를 뼈속깊이 새기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 실효가 그대로 교수사업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이밖에도 모든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새시대 5대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교육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간부육성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리설민 찍음
신념과 열정의 인간
혁명의 주인, 나라의 주인답게 살며 투쟁하자
지금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증산운동의 불길은 이 땅을 혁명열, 애국열로 뜨겁게 달구고있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평남탄전 탄부들의 뒤를 이어 온 나라의 수많은 초소와 일터에서 련일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만난을 과감히 박차며 굴함없이, 멈춤없이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을 보여주는 이 장엄한 현실에 하나의 피줄기처럼 관통되여있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혁명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키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살며 일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투쟁기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에 바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옵니다.》
주인된 자각과 일본새,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나가는 우리 시대의 가장 보람찬 창조와 혁신이 있고 가장 값높은 영예와 보람이 있으며 가장 숭고한 애국과 헌신이 있다.
혁명의 주인, 나라의 주인답게 살며 투쟁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투철한 신념과 불같은 열정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신념과 열정의 인간만이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
신념의 인간은 자기 수령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오직 수령이 가리키는 한길만을 걷는 참된 충신이다.
우리 혁명의 려명기에 누구보다 먼저 위대한 수령님을 앞장서 받들고 불바람 휘몰아치는 시련의 언덕을 넘고헤친 청년공산주의자들, 수령님의 안녕을 결사보위한 충성의 전위들, 철창에 갇힌 몸이 되여 쇠못이 박힌 고문대우로 걸어가면서도 《조선혁명 만세!》를 부르고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는 신념의 웨침을 울린 투사들…
조국의 운명과 함께 매 개인의 신념이 판가름되던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만 받으면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다고 한 인민군전사의 힘찬 대답에도,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하면서 깊은 밤 북으로 걸음을 다우치던 법동농민과 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하며 원쑤들의 폭격속에서도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린 한 녀당원의 모습에서도 혁명의 수령만을 굳게 믿고 그 어떤 험난한 시련도 꿋꿋이 이겨낼 때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불굴의 신념을 후덥게 안아볼수 있다.
신념의 인간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는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이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가 거창한 변혁을 안아온 창조와 혁신의 년대로 빛을 뿌릴수 있은것은 결코 전세대들에게 특별한 재간이 있거나 지금보다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였다.당의 결정과 지시는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는 철석의 신념,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여주려는 강렬한 의지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을 낳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을 안아왔다.
혁명적신념이야말로 인간을 가장 충성스럽고 정의롭고 강의하게 만드는 정신적기둥이며 모진 난관을 이겨내게 하는 절대의 힘이고 혁명의 밝은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주는 원동력이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오늘의 시대는 전진비약의 강력한 동력인 혁명적열정을 그 어느때보다 더욱더 비상히 발휘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혁명의 길은 간고하고 험난하며 이길에는 수많은 무겁고 방대한 과업들이 나서게 된다.혁명에 모든 힘과 지혜를 다 바치려는 열정이 없이는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갈수 없고 어느 하나의 과업도 제대로 집행할수 없다.세상에 공들이지 않고 따는 열매가 없고 열정을 바치지 않고 성공하는 혁명이란 없다.열정이 넘치는 곳에 창조와 혁신이 있고 혁명의 승리가 있다.
오늘날 열정가라는 부름은 그 어떤 기질상문제이기 전에 우리 시대에 살 자격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을 증명해주는 하나의 징표나 같다.
격동의 이 시대에 당에 충실한 사람, 혁명에 필요한 사람은 그 어떤 난관도 뚫고 오직 앞으로만 내달리는 열정의 인간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을 한몸바쳐 꽃피울 각오를 가진 신념의 인간들, 난관에 부닥치면 서슴없이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열정의 인간들만이 영광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고 그길에서 참답게 삶을 빛내일수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모두 혁명의 주인, 나라의 주인다운 품격과 자질을 완벽하게 갖춘 신념의 인간, 열정의 인간이 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혁명의 길은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총폭발시켜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전문 보기)
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김일성전승기》를 펼치고 :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희세의 령장
위인의 업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지는 력사의 가치와 더불어 찬연한 빛을 뿌리는 법이다.
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인 《김일성전승기》!
이는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업적에 대한 김일성민족의 고귀한 추억이고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불멸의 위인실록이다.
우리는 그 성스러운 력사의 페지를 한장한장 번지며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비범한 령도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빛나는 전승을 안아오시여 미제의 아시아침략기도와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저지시키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인류평화를 수호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걸출한 위인상을 다시금 경건히 우러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제국주의강적과의 처음으로 되는 정규전을 옹근 3년간이나 치르면서도 단 한번의 실패와 좌절도 없이 승리에서 승리에로 자랑찬 행로를 수놓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성장의 행로가 갈피갈피에 긍지높이 새겨져있는 도서 《김일성전승기》,
그중에는 세상에 현대포위전의 모범으로 널리 알려진 대전해방전투에 대한 내용도 있다.
도서에는 《현대포위전의 모범-대전해방작전》이라는 제목으로 그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자료들이 서술되여있다.
대전해방전투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청소했던 우리 인민군대가 강대성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어떻게 보기 좋게 꺾어버렸는가를 세계면전에서 똑똑히 보여준 조국해방전쟁사의 자랑스러운 축도이다.
대전해방작전의 서곡은 금강강행도하였다.
적들은 노도와 같이 진군하는 인민군대의 공격을 막기 위해 금강일대에 방어진지를 구축한 후 이 계선을 《불퇴의 선》, 《최종방어선》이라고 떠벌이면서 《3년은 문제없이 지탱할수 있다.》고 호언장담하였다.
적의 강하천방어를 돌파해본 경험이 없는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은 금강도하와 관련한 신통한 방도가 떠오르지 않아 모대기고있었다.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의 금강방어선에는 반드시 약점이 있다고 하시면서 그것은 전 방어구간에 방어진을 치지 못하고 도하에 유리한 몇개 지점에만 병력을 집중하다보니 방어에 빈 익측과 공간지가 있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적의 약점을 리용하여 도하지역의 너비를 보다 넓게 설정하고 적에 대한 속임행동을 잘하면 능히 금강을 일거에 강행도하할수 있다고 하시며 구체적인 명안까지 제시하여주시였다.
그리하여 인민군련합부대들은 7월 14일부터 금강강행도하전투를 시작하였으며 이 작전에서 금강방어의 주력이라고 하던 미제침략군 24보병사단 19보병련대가 괴멸됨으로써 적들의 《최선의 방어진지》는 모래성처럼 허물어지고말았다.
이에 대하여 한 미군종군기자는 자기의 글에서 《내가 비로소 처음으로 이번 전쟁의 완전한 모습을 리해하게 된것은 대전북방의 금강전선에서였다.미국사람들은 그 전선을 확보하려고 무진 애를 썼다.그러나 미군이 모든 항공력량을 총동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북조선군은 도하에 성공하였으며 63야포대대를 포위하였다.그리하여 미군은 하루밤동안에 대전 서남방향에 있는 난촌으로 전부 퇴각하여버렸다.》라고 썼다.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지략으로 빠른 기간에 금강을 강행도하한 전선련합부대들은 적들을 대전에 몰아넣고 족칠수 있는 귀중한 시간과 조건을 마련하게 되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금강도하전투가 치렬하게 벌어지던 그 시각 위대한 수령님께서 캄캄한 어둠속을 뚫고 성한데가 하나도 없는 림진강철다리를 건느시여 서울시에 자리잡고있는 전선사령부로 오고계시는줄 알지 못하고있었다.
새벽고요에 잠긴 서울시가에 조용히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길의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전선사령부 작전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현 전선정황에 대처한 작전전술안을 토의하는 회의에서는 대전포위와 관련한 문제가 기본으로 상정되였다.
미제는 금강의 《불퇴의 선》이 모래성처럼 무너지자 미제침략군 24보병사단과 1기병사단을 비롯한 숱한 병력을 동원하여 대전을 기어이 고수함으로써 어떻게 하나 전쟁형세를 돌려세워보려고 발악하고있었다.
조성된 정세를 예리하게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련합부대들은 최고사령부의 전략적기도에 맞게 대전에서 적들을 철저히 소멸하여야 하며 한놈의 적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기 위하여서는 짧은 시간내에 대전을 포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그리고 대전해방작전에 참가하는 인민군련합부대들이 7월 20일까지 대전지역에 집결된 적들을 완전히 포위소멸하고 신속히 차후작전으로 넘어가도록 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완전포위! 이것은 전멸을 의미하는 말이다.사실상 작전개시전에 대전의 적은 이미 포위 아니 전멸의 올가미안에 있었다.그것도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의 독특한 포위전법에.
당시까지만 해도 대무력에 의한 포위작전은 대체로 정면에서 공격하는 부대들과 적의 량익측에서 타격하는 부대들이 일정한 종심에서 합치는 타격형식과 포위의 외부전선과 내부전선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실현되였다.
이것은 세계전쟁사의 굳어진 공식이였다.
하지만 이러한 전법은 산이 많고 기동로가 제한되여있으며 수적, 기술적으로 우세한 적과 싸워야 하는 우리의 실정에 맞을수 없었다.
이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독창적인 포위전법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울제3보병사단과 서울제105땅크사단이 대전 북쪽과 서북쪽에서 대전에 집결된 적을 압축하도록 하며 제2보병사단은 대전 동남쪽방향의 도로들을 차지하고 적들의 퇴각과 증원을 막으며 서울제4보병사단은 론산-남원방향으로, 제6보병사단은 우익을 보장하면서 강경방향으로 공격함으로써 대전해방작전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도록 하시였다.그러시고는 만일 제2보병사단이 계획대로 대전 동남쪽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론산-남원방향으로 공격하게 되여있는 서울제4보병사단의 일부 력량을 신속히 대전 동남쪽으로 우회시켜 적의 퇴로를 차단하고 증원을 막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아무도 관심을 두고있지 않던 대전 서남부의 론산계선에서 대전포위의 고리를 찾아낸 묘술은 항일대전시기 일행천리의 기민한 우회전법으로 적을 소멸한 풍부한 경험을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령활한 전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은밀하게 행군을 다그쳐 대전시가에 대한 완전포위망을 형성하였다.
인민군부대들의 행동이 얼마나 불의적이고 기동적이였던지 적들은 대전 남쪽 구봉산에서 인민군대를 발견하였다는 보고를 받고도 제놈들이 완전포위된 사실을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전에 포위된 적을 빠른 시간에 소멸하기 위한 독창적인 작전안을 내놓으시였다.바로 땅크와 보병들로 구성된 소부대들이 먼저 대전시내에 들어가 적을 불의에 기습하여 적의 내부를 혼란시키고 서울제3, 제4보병사단과 서울제105땅크사단이 대전 북쪽과 서북쪽, 서쪽에서 공격하여 적들에게 강력한 타격을 가하도록 하며 대전 동남쪽으로 진출한 부대는 적의 기동로를 장악하고 퇴각하는 적들과 증원해오는 적들을 소멸해버리는것이였다.
7월 20일 새벽 3시 두대의 땅크와 적은 력량의 보병들로 편성된 아군의 소부대가 시내를 종횡무진하며 적들을 혼란에 빠뜨린데 이어 새벽 5시 드디여 결정적순간을 놓치지 않고 대전시가에 대한 총공격을 개시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이 하달되였다.
대전시가에 포위된 적집단에 대한 일대 섬멸전이 개시되였다.인민군련합부대들은 포병화력의 엄호밑에 북쪽과 서북쪽 및 서쪽에서 일제히 공격으로 넘어가 순식간에 적의 방어진지들을 점령하고 시가전을 벌리면서 적들을 소멸하였다.인민군대의 포위망이 조여들자 적들의 지휘체계는 완전히 마비되고 전투서렬은 붕괴되기 시작하였다.공격개시 7시간만에 대전포위작전은 완전한 승리로 결속되였으며 《상승사단》이라고 떠벌이던 미제침략군 24보병사단과 괴뢰1사단, 7사단은 완전히 괴멸되고 그후 미군 24사 사단장 띤은 포로되였다.
후날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한 미군장교는 《실록 한국전쟁》에서 《그것은 잘 정리된 전선을 유지하는 유럽식경험을 쌓은 미군사지휘관들이 이미 때가 늦었을 때까지 파악하지 못한 전술이였다.》라고 실토하였다.
대전해방전투는 갓 창건된 조선인민혁명군의 주력부대가 적들에게 커다란 섬멸적타격을 준 안도현 소영자령에서의 매복전투, 시가전의 새로운 모범을 창조하면서도 유격전의 모든 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립체적으로 맞물려 진행한 보천보전투, 적들의 교활한 술책을 미리 알고 시작전부터 아군의 승리를 확정하고 벌린 간삼봉전투, 일행천리전술로 적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긴 대홍단전투를 비롯하여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적용된 수많은 전법들과 전투경험들이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높은 수준에서 구현된 독특하고 성공적인 작전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주체전법과 탁월한 령군술에 의하여 창조된 세계전쟁사에 있어본적 없는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이였다.
조국해방전쟁은 바로 대전해방전투에서와 같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땅에서 포위섬멸된 하나의 커다란 《대전해방전투》라고도 할수 있었다.
어찌 그뿐이랴.
사품치듯 밀려드는 천만대적도 발아래로 굽어보시며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써 타승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는 전쟁 3년간 새로운 전승신화들이 련이어 태여나게 하였다.
강철의 령장의 승리의 화살표가 그어지는 곳마다에서 원쑤들의 비명이 터져올랐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이고 령활한 전법앞에서 미국의 전쟁광들의 기도가 모조리 수포로 돌아가고 조국의 산과 골짜기들이 원쑤들을 무섭게 징벌하는 《상심령》, 《함정골》로 되였음을 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 《김일성전승기》는 생동하게 펼쳐보이고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정녕 그것은 미제와의 사생결단의 대결에서 주체조선의 영웅적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시였으며 전세계적범위에서 반제반미투쟁의 돌파구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걸출한 위인상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1950년대에 미제침략자들을 통쾌하게 짓부신 그 본때로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세기와 더불어 빛나는 전승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고있다.(전문 보기)
투고 : 변함없는 천년숙적임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남조선일본《정상회담》이 끝난지도 열흘이 넘었지만 날이 갈수록 내외각계의 저주와 규탄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그것은 이번 《회담》이 윤석열역도의 친일굴종적, 민족반역적본색을 낱낱이 드러낸 동시에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과 교활성, 날강도성, 변함없는 침략성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주었기때문이다.
력사적으로 일본반동들이 가장 집요하게 추구해온것들중의 하나가 바로 과거의 전범죄악들을 덮어버리고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는것이다.
특히 일제강제징용 및 징병범죄, 일본군성노예범죄 등 반인륜적범죄들을 비롯하여 조선의 인적, 물적자원과 문화재보들을 파괴략탈한 저들의 특대형죄악을 덮어버리는것은 그러한 목적실현에서 핵심중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다.
일본반동들이 지속적인 력사외곡을 통해 침략전쟁을 미화분식함으로써 전범국-일본에 대한 아시아나라들, 국제사회의 부정적시각과 경계심을 약화시키는것과 함께 저들의 재침야망,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한 사회정치적분위기를 마련하려 한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바로 이번 남조선행각을 통하여 기시다는 앞으로도 괴뢰들과 마주앉아 어떤 문제를 론의하든 《과거전범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라는 주제자체를 애당초 상정조차 할수 없게 하는 또다른 《전례》를 마련한것이다.
지난 3월 《일본군성노예<합의>의 착실한 리행》, 《평화의 소녀상》건립중지 등 저들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 《능히 해결될수 있으며 주민들의 리해를 구하겠다.》는 윤석열역도의 다짐을 받아내면서도 형식상의 《사과》한마디마저 단호히 거부한 기시다였다. 이번에도 기시다는 그러한 《다짐》과 《거부》를 더욱 재확인하고 과거죄악들을 외면한채 《아픔》이라는 한마디의 말장난으로 전체 조선민족을 우롱하였다.
기시다가 《공동기자회견》에서 《력사인식과 관련한 일본의 력대 내각의 립장을 계승한다.》고 한것은 사실상 사죄와 배상을 거부해온 력대 일본정부들의 파렴치성을 계승하겠다는 선언외에 다름아니다.
사죄와 배상에 대한 회피는 변함없는 재침야욕의 발로이다.
이것이 일제강제징용범죄를 무마시켜주고 《구상권포기》를 선언하는가 하면 《회담》전부터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협력을 한발자국도 내디딜수 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느니, 《일본이 무릎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느니 하는 궤변을 공공연히 줴친 윤석열역적패당의 추악한 민족반역행위가 부른 결과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기시다는 윤석열역도의 그러한 친일굴종적행태를 적극 추어주면서 남조선일본관계문제에서 가장 핵심적이며 본질적인 과거전범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문제를 앞으로의 모든 접촉과 회담, 론의마당들에서도 원천적으로 완전히 덮어버릴수 있게 하였다. 일본극우인물들과 언론들이 《이미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이끌어낸 기시다가 이번에 또다시 <큰공>을 세운것은 <굉장한 횡재>가 아닐수 없는것》이라고 평한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기시다가 보여준 일본의 파렴치성과 교활성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번 행각기간 기시다는 《시찰단파견합의》따위의 기만극으로 사실상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를 위한 역적패당의 지지를 이끌어낸것은 물론 미일남조선《공조》강화의 명분으로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수 있게 하였다.
하여 앞으로 계획된 괴뢰들과의 여러 실무접촉계기를 통해 군사적팽창의 첫걸음을 조선반도에로 내짚을수 있는 명분을 더욱 공고히 하였을뿐 아니라 저들의 그 어떤 군사적움직임에 대하여서도 괴뢰들이 사소한 반발도 할수 없도록 철저히 차단해버릴수 있는 구실을 만들어놓았다.
현실은 일본반동들이야말로 보다 철저히 경계해야 할 전범국, 예나 지금이나 우리 민족의 변함없는 천년숙적임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김일성 조국땅에 혁명의 홰불을 높이 올리자 -무산지구 베개봉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회의에서 한 연설 1939년 5월 20일-
동무들!
우리는 북대정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간부회의의 방침에 따라 일제침략자들에게 련속적인 타격을 주고 국내인민들에게 혁명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기 위하여 또다시 조국땅에 진출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있는 조국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우리가 압록강을 건너 조국땅에 들어선 첫날에 본 리명수목재소 로동자들의 생활을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우리 조국은 강도 일제의 전고미문의 략탈과 탄압이 지배하는 참담한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중국대륙에 대한 침략전쟁을 확대하기 위하여 광분하고있는 일제는 《국가총동원법》을 조작하고 조선의 자연부원을 모조리 략탈하고있으며 인민들과 청장년들을 철도, 도로, 비행장을 비롯한 군용시설공사장과 침략전쟁터에 강제로 내몰고있습니다. 일제는 국내에 있는 조국광복회 하부조직들을 파괴하고 조선공산주의자들과 애국적인민들을 대대적으로 검거투옥, 학살하고있으며 《조선방공협회》와 같은 어용반동단체를 조작하고 조선인민의 민족자주정신과 계급의식을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더우기 최근에 와서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이 《산속에서 다 얼어죽었다.》는 요언까지 류포시켜 인민들속에서 조국광복에 대한 희망마저 없애버리려 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조국땅에는 인민들의 원한이 서려있고 적지 않은 동포들이 조국광복에 대한 신심을 잃고 절망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습니다.
조국의 현실은 인민들에게 혁명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 그들을 반일투쟁에로 불러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런 정세하에서 조국에 진출한 우리들앞에는 참으로 무거운 임무가 제기되고있습니다. 우리는 적극적인 군사정치활동으로 일제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며 인민들에게 혁명적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조국인민들은 건재해있는 우리 인민혁명군을 보기만 하여도 힘과 용기와 신심을 얻게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군사정치활동을 힘있게 전개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의 위용을 떨친다면 인민들에게 커다란 혁명적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산지구에서 군사정치활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로은산방향으로 진출하여 신사동과 신개척, 두지바위일대에 있는 일제의 목재소들과 농사동과 홍암, 삼수평과 유곡에 둥지를 틀고있는 적들을 소멸하고 군중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여 인민들을 반일성전에 궐기시켜야 하겠습니다.
일제에게 군사적타격을 주기 위하여서는 적들의 약점을 리용하여 로은산방향으로 신속히 진출하여야 합니다.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대부대가 또다시 국경을 넘어왔다는 급보를 받고 극도로 당황하여 우리의 군사정치활동을 저지시키려고 발악하고있습니다. 장악된 적정자료에 의하면 일제는 함남, 함북국경지역의 국경수비대와 경찰대들을 총동원하여 백두산을 중심으로 하는 압록강과 두만강상류지대에 경비력량을 증원배치하고 장백현 24도구계선에 일제관동군 오니시부대와 위만군 장조부대를 비롯한 수많은 병력을 내몰아 포위태세를 갖추고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 인민혁명군부대들이 마천령산맥을 따라 백두산동남방향으로 진출하리라고 판단하고 우리를 포태산계선에서 저지시켜보려 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포태산일대는 혜산쪽에서 밀려들어온 적들이 진을 치고있으며 혜산-포태리간의 도로에는 북쪽으로 밀려드는 적행군대렬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있습니다.
모든 움직임으로 보아 적들은 이번에도 우리가 산발을 따라 행동하리라고 타산하고 산지, 특히 백두산동남부에 주의를 집중하고있는것이 확실합니다. 적들은 포태산일대를 중심으로 한 산악지대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큰길에는 주의를 적게 돌리고있습니다. 이것이 적의 약점의 하나입니다.
적의 약점의 다른 하나는 놈들이 주간보다 야간에 주의를 더 많이 돌리고있는것입니다. 적들은 우리가 전투행동에서 은밀성과 불의성을 기하기 위하여 밤에 행동하리라는것을 타산하고 야간경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있습니다.
이와 같은 적정에 비추어볼 때 우리는 험한 산발을 탈것이 아니라 놈들의 새 국경경비도로인 《갑무경비도로》를 따라 행군하며 야간행군을 할것이 아니라 주간행군을 단행하고 대담한 군사활동을 전개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조성된 정황에 따르는 림기응변의 전술을 취할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위력의 원천의 하나이며 승리의 요인입니다.
적들이 산속에서 우물거리고있을 때 우리는 국경경비도로를 따라 일행천리동정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적들로 하여금 우리 인민혁명군을 찾아헤매다가 허탕을 치게 하며 예상치 않았던곳에서 불의타격을 받고 전률케 할수 있습니다.
일행천리전술을 적용한다는것은 결코 그저 쭉 빠져나가는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청봉에서 건창으로 이동하던 때와 같이 멀리 가는체하고 적의 코밑에 살짝 돌아앉기도 하고 위풍당당한 대부대행군을 단행하다가 분산적인 소부대행군으로 감쪽같이 바꾸는 림기응변의 기동전술을 잘 배합함으로써 적들을 피동에 몰아넣어야 합니다.
모든 군사행동이 다 그러하지만 우리가 이번에 조국땅에서 전개하게 되는 군사활동은 특별히 민첩성과 기민성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높은 행군속도를 보장하며 행군도중에 나타나는 정황을 신속정확히 판단하고 기민하고 대담하게 행동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행군과정에 적과 조우할수도 있다는것을 예견하여야 하며 적과 조우하였을 때에는 대담하게 부대를 전투에 인입시켜 적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내려야 합니다.
우리는 재치있는 씨름군이 상대방의 약점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선손을 써서 이기는것과 같이 적들이 생각조차 못하고있는곳으로 빠져나가 놈들의 약한 모퉁이를 들이쳐야 합니다.
조국에 진출한 우리의 심정이 감개무량한것처럼 우리의 당당한 모습을 보는 인민들의 심정도 무한히 격동될것입니다. 우리는 정치적군대로서의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용감한 군사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인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강력히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인민들속에서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해설하고 일제가 감행하고있는 허위선전의 본질을 폭로하며 적들의 취약성과 멸망의 불가피성, 혁명승리의 필연성과 투쟁방도를 일깨워주는 선전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인민들이 조국광복에 대한 신심을 가지고 반일투쟁에 떨쳐나서며 우리 인민혁명군을 적극 성원해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신사동을 비롯한 삼장면일대는 목재소로동자들과 화전민들이 주민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있는곳이며 국경일대에서 전개한 우리 인민혁명군의 과감한 군사정치활동에서 큰 고무를 받은 지대입니다. 따라서 지난 기간 이곳 인민들의 혁명적기세는 매우 높았습니다. 지금은 적들의 가중되는 탄압책동으로 말미암아 이곳 인민들이 위축되여있지만 우리가 적을 치고 정치사업을 진행한다면 그들은 커다란 고무를 받고 다시금 반일투쟁에 떨쳐나설것입니다.
우리는 래일 이곳을 떠나 무포까지 100여리를 행군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숙영하고있는 이곳 베개봉기슭에서 20~30리 가면 경치좋은 삼지연이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서부터 《갑무경비도로》를 따라 한달음에 무포까지 가야 합니다.
행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모든 대원들에게 행군의 목적과 의의를 똑똑히 알려주며 행군준비를 빈틈없이 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동시에 전대오가 규률을 엄격히 지키고 혁명적경각성을 높여 적들의 온갖 준동을 제때에 적발분쇄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일행천리로 동정한다는 의미에서 래일의 군호는 《동정》이라고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나는 불타는 조국애와 끓어넘치는 전투적열의를 안고 이번 조국진군의 길에 오른 우리의 모든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자기에게 부과된 임무를 원만히 수행함으로써 우리의 조국진군목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는것을 확신합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철해동지 서거 1돐에 즈음하여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철해동지의 서거 1돐에 즈음하여 5월 19일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다운 혁명가적품성과 고결한 인간미를 지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그마한 가식이나 사심도 없이 헌신한 혁명전사의 진실하고 결곡한 모습과 값높은 생을 회억하시며 현철해동지의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아들이며 주체혁명이 낳은 특출한 충신원로인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가 최악의 국난을 이겨낼 때에도, 국가방위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때에도 언제 한번 잊으신적 없는 사랑하는 전사, 항상 곁에서 힘을 주고 용기를 주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을 보고 또 보시며 오래도록 심중의 대화를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을 위한 길에 한생을 바친 로혁명가의 공적은 우리 당과 국가의 력사와 더불어 불멸할것이며 현철해동지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애국렬사릉의 추모비앞에서 조국청사에 수놓아진 렬사들의 고귀한 삶이 후세토록 존경과 명예의 단상에서 영생하기를 기원하시며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전문 보기)
현철해동지 서거 1돐 추모대회 진행
우리 당과 국가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이며 공화국무력기관의 원로였던 현철해동지 서거 1돐 추모대회가 19일 4.25문화회관에서 엄숙히 진행되였다.
추모대회장은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신념과 의리, 량심으로 수령을 따르고 받들며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가장 값높은 한생을 빛내인 충신중의 충신이였으며 주체형의 강군건설과 조국의 부강번영, 혁명위업의 계승과 발전에서 불멸의 공훈을 세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이였던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에 대한 숭엄한 회억과 비애에 잠겨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와 외무상 최선희동지, 국방상 강순남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 각급 군사학교와 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이 유가족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생애의 전기간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백두의 혈통으로 빛나는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혁명사에 지울수 없는 상실감을 남긴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의 아픔이 오늘도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생생히 남아있다고 하면서 지난 1년간 우리의 투쟁과 생활속에 항상 함께 있으며 새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혁명의 제일선에서 충신의 귀감, 견실한 혁명가, 진실한 인간의 본보기로 우리를 이끌어주고 고무하여준 렬사의 빛나는 삶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생토록 수령만을 충심으로 받들어모시고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른 현철해동지의 참다운 혁명가적품성과 인간미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고목에도 꽃을 피우는 진함없는 사랑과 의리로 령도자와 전사의 혼연일체의 숭고한 경륜을 펼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에서 전사로서, 조선의 혁명가로서 받아안을수 있는 영예와 행복의 절정에 오른 충신원로를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면서 연설자는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사랑과 믿음, 충성과 보답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로 수놓아진 현철해동지의 고결한 생애와 특출한 공적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승리적행로를 이어가고있는 우리 위업은 새세대들이 전세대 충신들의 넋과 정신을 그대로 이어갈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현철해동지처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의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식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완수를 위하여, 강대한 우리 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면서 현철해동지의 고귀한 한생에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수령의 위업에 충성다한 로혁명가의 생애를 거울로 삼고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당의 위업, 우리 국가와 공화국무력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일심분투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수령의 위업에 충성다한 참된 혁명가의 생은 영원히 빛날것이다 -추모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의 추모사-
동지들!
위대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고귀한 한생을 바친 우리 국가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이며 공화국무력기관의 원로였던 현철해동지가 서거한 때로부터 한해가 흘렀습니다.
장장 한세기를 가까이하는 우리 혁명사에 당과 수령께 충성다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무한한 헌신으로 생을 빛내인 선렬들도 많았고 동지를 잃은 비분에 가슴이 무너지던 고별의 시각들도 적지 않았지만 1년전 바로 여기서 현철해동지와 영결하던 그 시각의 아픔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속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모두의 마음속에 깊은 존경심을 남긴 귀중한 혁명선배를 잃고 지내온 1년간은 결코 쉬이 회복되지 않는 상실감으로만 이어진 열두달, 365일이 아니였습니다.
이 한해, 건국이래 쉽지 않은 준엄한 시련과 그 모든것을 용감히 이겨내며 주체혁명사에 길이 아로새길 자랑할만한 성과들로 이어져온 1년간 현철해동지는 우리의 투쟁과 생활속에 항상 함께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생명과 국가의 존립에 커다란 위협과 장애를 덧씌운 악성병마와의 투쟁으로 힘겨웠던 지난해 5월 수령을 받드는 충성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로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리고 떠나간 로혁명가의 생애가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 어떤 영광으로 이어져왔는가를 눈물속에 펼쳐준 화폭들은 조선의 혁명가들이 어떤 위대한 사랑과 정의 세계속에서 삶을 빛내이는가 하는것을 만천하에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주체혁명의 억년 청청함이 담보되는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최고전당 만경대혁명학원이 자기의 창립 일흔다섯돐을 맞이하였던 지난해 10월에도 위대하신 어버이를 모신 영광과 행복에 울고웃는 원아들과 졸업생들속에 현철해동지는 첫 세대 원아의 청초하고 름름한 모습으로 함께 서있는것만 같았고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일흔다섯돐을 성대히 경축하여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온 누리에 떨치며 위용차게 진군해나간 열병대오속에도 항일대전에 선혈을 바친 혁명투사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주요군지휘관들과 함께 현철해동지의 초상이 거연히 빛났습니다.
당의 구상과 뜻을 받들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하는 투쟁대오속에 현철해동지는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든 충신의 귀감으로 우리를 이끌었고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난관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나아가는 혁명의 제일선에서 견실한 혁명가, 진실한 인간의 본보기로 우리를 끝없이 고무하여주고있습니다.
오늘의 엄숙한 이 자리에서 우리들은 조선인민의 참된 아들이며 주체혁명이 낳은 특출한 충신원로인 현철해동지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면서 당과 수령께 무한히 충실한 혁명가에게 있어서 육체적생명의 끝은 있을지언정 사회정치적생명의 끝은 있을수 없으며 령도자의 추억속에, 인민의 생활과 투쟁속에 살아있는 생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영생이라는 진리를 똑똑히 새겨안고있습니다.
동지들!
현철해동지는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의무감으로가 아니라 량심과 의리, 신념으로 수령을 따르고 받든 충신중의 충신이였습니다.
현철해동지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이국땅에서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막돌처럼 버림받던 몸을 뜨겁게 품어안아 인생의 참된 보람을 안겨주신 이 세상 제일 고마운 은인이고 친아버지이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은 성장의 걸음걸음을 따뜻이 보살피며 지켜주시고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닌 견결한 혁명가로 키워주신 자애로운 스승이고 삶의 태양이시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의 아들인 현철해동지를 만경대혁명학원으로 불러주시고 품들여 대학공부도 시켜 30대에 인민군대의 장령으로, 중견간부로 내세워주시고 동무는 언제나 변함없이 친위중대시절처럼 살며 혁명하여야 한다시며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최고사령부 작전조 성원으로 늘 곁에 데리고 다니시면서 각별한 정을 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육친적사랑은 동지가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로 한생을 빛내일수 있게 한 자양분이였습니다.
일찌기 유년시절부터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면서 오직 수령님밖에는 믿고 의탁할데가 없고 수령님 품을 떠나서는 살아도 죽은 몸이라는 신념을 억척같이 새기였기에 현철해동지의 수령에 대한 충성은 티없이 맑고 깨끗하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절대적인것이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수령과 마음속대화를 나누며 넋과 열과 정을 같이함에 한생을 깡그리 바친 수령의 분신, 수령을 보위하고 수령의 뜻을 받드는데서 누구보다 투철하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당적원칙을 철저히 지킨 일군, 이것이 현철해동지의 남다른 혁명가적풍격이고 진면모였습니다.
현철해동지의 진실하고 결곡한 사상정신적특질은 혁명무력에 대한 수령의 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집중적으로 발현되였습니다.
현철해동지가 인민군총정치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던 1960년대에 인민군대의 요직에 틀고앉았던 군벌관료주의자들은 군대의 《비사상화》, 《비정치화》를 들고나오면서 우리 혁명무력의 본태와 전통을 거세말살하려고 음으로 양으로 책동하였습니다.
정치적각성이 높고 원칙성이 강한 현철해동지는 직권을 휘두르며 가해오는 갖은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감히 《당군분리》를 줴치면서 혁명무력의 명줄을 끊어놓으려는 위험하고 추악한 배신행위들을 위대한 장군님께 빠짐없이 보고드림으로써 반당반혁명분자들의 음흉한 기도와 죄행이 단호히 제압분쇄될수 있게 하였습니다.
수령의 사상과 로선, 권위를 사수하기 위한 첨예한 정치투쟁속에서 배양되고 단련된 현철해동지의 충의심과 혁명성은 다단한 인생곡절속에서도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았으며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더욱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혁명의 운명을 한몸에 걸머지시고 선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영광을 지닌 현철해동지는 인민군대 간부대렬을 혁명적수령관이 투철한 지휘관들로 정예화하며 인민군장병들을 수령을 옹위하여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결된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쳤습니다.
전선길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신변안전을 지켜 스스로 호위병이 되고 장군님을 모시는 사업에서는 바늘들어갈 틈도 없었으며 장군님의 의도와 어긋나는 사소한 현상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은 현철해동지의 모습을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오늘도 감동깊이 추억하고있습니다.
현철해동지는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데 인민군대의 영원한 생명력과 불패성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전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확고히 세우는데서 혁명의 원로로서 기수가 되고 중추가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이어 우리 혁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실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일찍부터 온넋으로 따르고 받들어온 현철해동지는 인민군대에서부터 먼저 군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정확히 보고드리는 정연한 체계를 세우고 철저한 수범을 보였으며 이 사업에서 그 어떤 특수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수령을 몰라보는자들은 혁명가가 아니며 그런자들이 가닿을 종착점은 반당이고 반혁명이라는것, 수령의 령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고 그 손길을 떠난 우리의 운명은 생각조차 할수 없으며 인민군대 간부들은 그 누구보다 수령께 충실하여야 한다는것이 현철해동지가 한생의 투쟁을 통하여 체득하고 구현한 진리이고 좌우명이였습니다.
현철해동지와 같이 대를 이어 계승되는 충실성만이 가장 참되고 영원한 충실성임을 깊이 자각한 견실한 혁명가들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주체혁명의 새로운 전환기에 수령의 혁명위업의 충직한 계승자이신 김정은동지만을 알고 오직
김정은동지의 령도만을 받는 군대로, 조선로동당의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으로 더욱 강화발전될수 있었습니다.
현철해동지를 추억할 때 우리는 무슨 문제이든 모르는것이 없고 어떤 일에든 막히는것이 없는 박식가, 말보다 훌륭한 결과를 앞세우던 실천가의 전형을 떠올리게 됩니다.
현철해동지는 수령이 의도하고 바라는 일이라면 그 어느 분야의 어떤 일감이든 솔선 맡아안고 철저하게 집행한 만능의 실력가,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새로운것을 계속 착상해내고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내밀어 항상 당에 기쁨을 드린 완강한 실천가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광풍이 기승을 부리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조국의 운명을 지키시려 전선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보좌해드리면서도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받들어 나라의 경제발전에 절실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득바득 애쓴 참된 삶의 자욱은 조국의 력사속에, 우리들의 마음속에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현철해동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나라의 농토산물로 특색있는 식료품을 만들데 대하여 교시하시면 식료가공공업의 본보기공장을 일떠세웠고 콩농사열풍을 일으킬데 대해 가르쳐주시면 수많은 콩종자를 확보하고 전군을 발동하여 이채로운 콩풍경을 펼쳐놓았으며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철갑상어와 같은 희귀한 물고기를 먹이고싶어하시면 대규모의 현대적인 양어장들을 꾸려놓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현대적인 건재생산기지들, 1116호농장건설을 비롯하여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새로운 걸음을 내디디던 잊을수 없는 력사를 생각할 때면 왕성한 사업의욕과 다문박식한 실력으로 항상 맨먼저 기발을 들고 미지의 험난한 길을 헤쳐가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을 그려보게 됩니다.
현철해동지가 전문분야의 일군들도 놀랄만큼 다방면적이고 풍부한 실력을 소유하고 조국에 귀중한 재부들을 남길수 있은것은 결코 남다른 학력이나 경력을 가지고있어서가 아닙니다.
수령께서 가시는 길을 따라서기만 할것이 아니라 한가지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자각, 수령이 걱정하고 안타까와하시는 문제는 어떤것이건 자신이 맡아 풀어드리려는 충심, 수령의 높으신 의도에 따라서기 위해 사색과 탐구로 열백밤이라도 지새우는 열정, 수령의 결심은 무조건 실현되여야 한다는 신조, 이것이 현철해동지로 하여금 그 어떤 아름찬 일감앞에서도 주저를 모르게 하고 아무리 어려운 난관앞에서도 동요를 모르게 하며 조국앞에 훌륭한 창조물들을 내놓을수 있게 한 실천력의 원천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적은 수첩을 늘 가슴에 품고 다니며 한자라도 흘릴세라 새겨보고 또 새겨보면서 피타게 노력한 현철해동지였기에 수준있고 능력있는 정치군사일군으로 손꼽혔고 맡아하는 일은 어느 한 구석도 빈틈을 찾아볼수 없이 완전무결하였습니다.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함께 시대가 요구하는 높은 실력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받들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야 할 우리들에게 있어서 현철해동지가 지닌 자질과 사업기풍은 언제나 거울로 삼고 본받아야 할 교본으로 됩니다.
현철해동지의 한생은 그 누구와도 견줄수 없는 참된 인간미로 하여 더욱 돋보이고 만사람의 존경속에 더욱 빛나고있습니다.
자그마한 가식이나 사심도 없는 고지식성, 앞에서 보아도 뒤에서 보아도 한모습인 현철해동지의 인간적인 풍모는 우리 당력사에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일화를 남기였습니다.
현철해동지는 일생 수령께 자기의 사업과 생활을 그대로 보고드리고 총화받는 심정으로 살아왔습니다.
현철해동지가 전연부대와 군사교육기관에서 사업하는 기간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정히 쓴 편지들과 그렇게 한자한자 담은 마음속진정이건만 장군님께 부담을 끼쳐드리지 않으려고 수십년간이나 간직하고있은 가슴뜨거운 사연은 티없이 깨끗하고 순결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분투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지 못하는 죄스러움으로 병석에서도 안타까이 모대기면서 최고사령관동지의 발걸음에 몸이 따라서지 못하면 마음이라도 따라서고 살아서 다 못따르면 죽어 넋이라도 따르고싶은 심정을 담아 편지들을 삼가 올린 현철해동지야말로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량심의 인간, 의리의 인간이였습니다.
현철해동지는 당의 신임이 크고 직급이 아무리 높아도 그 어떤 특전이나 특혜를 바라지 않고 평생 보통전사의 자세로 소박하고 청렴하게 생활하였으며 다른 지휘성원들과 군인들의 애로는 제때에 당에 보고드려 풀어주면서도 자기 가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서는 언제한번 내색한적이 없었습니다.
당의 조치로 어쩌다 외국에 가서 치료를 받을 때에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인들과 인민들을 생각하면서 치료비를 최대로 아껴쓰고 자금의 거의 전부를 당에 바친 현철해동지였습니다.
한생토록 수령만을 충심으로 받들어모시고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른 참다운 혁명가적품성과 인간미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에서 현철해동지는 전사로서, 조선의 혁명가로서 받아안을수 있는 영예와 행복의 절정에 오르게 되였습니다.
안아 키워주고 고이 지켜주고 품들여 내세워준 태양의 무한대한 열과 정은 한 평범한 인간의 한생을 시작도 끝도 영광스럽고 긍지높게 이어준 운명의 피줄기였고 생의 자양분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살붙이처럼 애지중지하시고 변함없는 믿음속에 각별한 정을 부어주신 현철해동지와 일찌기 남다른 인연을 맺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고목에도 꽃을 피우는 진함없는 사랑과 의리로 령도자와 전사의 혼연일체의 숭고한 경륜을 펼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를 자신과 생각과 결심이 항상 일치한 믿음이 가고 뜻과 정이 통하는 혁명전우로, 어느때나 무릎을 마주하고 사업을 의논할수 있는 귀중한분으로 존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최고훈장과 금시계표창도 제일먼저 안겨주시고 《백두산》권총도 몸소 수여해주시였으며 고령의 전사에게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겸 후방총국장의 중임도 맡겨주시고 새세대 인민군장병들에게 총대처럼 변할줄 모르는 신념의 대를 이어주도록 국방성 총고문으로 내세워주시며 생의 활력을 부어주시였습니다.
병석에 있는 동지에게 조선인민군 원수칭호와 력사적인 당대회 대표증도 안겨주시며 사랑을 다해 보살펴주시였건만 건강이 날로 악화되는것을 두고 가슴아파하시며 특별치료대책을 세워주시고 믿음과 격려의 친필편지들도 보내주신 다함없는 진정이 그대로 불사약이 되여 현철해동지가 현대의학이 선고한 한계점을 초월하여 10년이나 생을 더 이은 기적도 일어날수 있었습니다.
하기에 로전사는 꿈결에도 달려가 안기고싶은 태양의 품을 더듬어 찾으며 생명의 마지막피와 심혼을 깡그리 모아 죽어서도 변치 않을 충성의 마음을 담은 글발을 삼가 올리였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혁명선배,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참으로 귀중한 혁명의 원로의 생명이 위급하다는 급보를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오랜 시간 그의 곁에 계시면서 손을 꼭 잡으신채 림종을 지켜주시였습니다.
현철해동지가 과연 어떤 혁명가였는가를,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그의 한생의 공적이 어떤것인가를 온 나라 천만인민이 다 알수 있게 령구우에 성스러운 국기를 덮어주도록 하시고 로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속에 몸소 령구를 메시고 마지막길을 바래우시며 정녕 애석함을 금치 못해하시던 위대한 그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생애의 자취를 력사에 뚜렷이 남기시려고 혈육들과 친지들도 미처 몰랐던 세부에 대하여서도 알려주시고 그의 옛 사진 한장한장을 품들여 찾아주시면서 충신의 한생을 수록한 기록영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시켜주시였으며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 그의 자료를 따로 크게 전시하도록 하여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철해동지의 충성스러운 삶을 높이 평가하시여 깊이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림자》라는 성스러운 부름에는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생의 숨결과 보폭을 수령의 뜻에 따라세우며 어느 한때도 변심없이 수령을 받들어온 현철해동지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존경심이 응축되여있습니다.
참으로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사랑과 믿음, 충성과 보답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로 수놓아진 현철해동지의 고결한 생애와 특출한 공적은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무력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동지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변함없는 승리적행로를 이어가고있는 우리 위업은 새세대들이 현철해동지와 같은 전세대 충신들의 넋과 정신을 그대로 이은 견실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억세게 준비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인민군대의 본성이며 생명입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전사로서 수령앞에 무한히 충직했고 혁명선배로서 후대들앞에 혁명가, 애국자의 참다운 본보기를 남긴 현철해동지처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일편단심 믿고 따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의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야 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수천수만의 충신대오가 대를 이어 억세게 자라나고 백두에서 시작된 충실성의 전통이 굳건히 계승되는 우리 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모두다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식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완수를 위하여, 강대한 우리 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아들이며 참된 혁명가의 귀감인 현철해동지의 고귀한 한생에 불멸의 영광이 있으라!(전문 보기)
당일군의 생명의 뿌리
◇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숭고한 경륜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 서포지구의 새 거리건설착공식이 진행된데 이어 수도의 새 거리와 사회주의문화농촌들에 련이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웅지가 안아온 이 사변들을 대하는 당일군들의 가슴도 격정속에 끓고있다.
《우리 공장 종업원이 받아안은 이 희한한 살림집에 와보니 인민을 위해 무엇을 바쳐야 하고 인민을 위한 창조의 높이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게 됩니다.…》
이것을 어찌 수도의 한 당일군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목숨처럼 지키고 인민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할 일념이 전당의 당일군들의 심장마다에 맥박치고있다.
◇ 인민, 이는 당일군들의 생명의 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하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들이다.
나무가 뿌리를 통하여 생육에 필요한 영양소와 수분을 얻는다면 당일군들은 인민들과 함께 사업하고 생활하는 과정을 통하여 혁명가의 삶을 빛내이기 위한 자양분을 섭취한다고 할수 있다.
인민들속에 들어가야 당정책관철의 묘술을 찾을수 있고 인민들의 무한한 힘을 발동해야 혁명을 전진시킬수 있으며 항상 인민의 눈빛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조선로동당의 일군으로서의 본태를 잃지 않기때문이다.
뿌리가 없는 나무는 죽기마련이다.마찬가지로 인민과 동떨어진 당일군은 벌써 그 존재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그렇다.당일군에게 있어서 인민은 생명의 뿌리이다.
◇ 당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
참된 심부름군, 여기에 인민을 자기의 생명의 뿌리로 여기는 당일군의 참모습이 있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인민을 위해 당일군이 있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결과들을 이루어내야 한다.
인민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고 인민을 위해 한가지라도 더 좋은 일을 하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여야 하며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
당일군들은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해나가야 한다.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하라고 당일군이 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며 직위가 높아질수록, 인민들이 존경을 표시할수록 인민들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을 더욱 존중하며 그들을 위해 헌신하여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이야말로 자기 생명의 뿌리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사고와 실천의 전 과정을 멸사복무로 일관시켜 올해의 진군에서 인민들이 누구나 체감할수 있는 뚜렷한 결과를 이루어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단평 : 목사리
얼마전 남조선언론에 실린 만화이다.
만화는 윤석열역도가 남조선에 기여든 기시다에게 미국상전이 하사한 《선물》들에 대해 열심히 《자랑》하는 몰골을 보여주고있다.
그러거나말거나 기시다의 눈길은…
바로 책상우에 놓여있는 목사리이다.
그 목사리들에 앞으로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세계제패야망실현의 맨 앞장에서 날뛰는 사냥개, 미국의 요구라면 간도 쓸개도 다 바치는 삽살개가 되라는 상전의 요구가 내포되여있음을 기시다가 어찌 모를수 있으랴.
목사리를 보며 기시다는 이렇게 속으로 생각했을것이다.
(윤도그, 너는 미국뿐 아니라 일본의 목사리도 함께 걸고 우리가 끄는대로, 시키는대로 하는 충견구실이나 잘해.)(전문 보기)
로동계급의 세상에 꽃펴난 5.1절의 새 전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에게 베풀어주신 각별한 은정에 대한 이야기-
지난 5월 1일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자리잡은 김일성경기장에서는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2023》 결승경기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관람자들의 열띤 목소리까지 덧실려 방방곡곡에 퍼져간 그날의 체육경기소식은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하지만 그 경기와 더불어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이 또 얼마나 감동적인 화폭을 펼치였는가에 대하여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북방의 철의 기지를 다함없는 고마움의 격정으로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게 한 이 이야기는 우리 로동계급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 불러주시며 끝없이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에서 꽃펴난 새 전설이며 참다운 근로인민의 세상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영광과 행복의 찬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을 명심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장성강화되여온 주체혁명의 선봉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것입니다.》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2023》 결승경기는 시작되기 전부터 선수들은 물론 관람자들까지도 커다란 흥분에 휩싸이게 하였다.수도의 한복판에서 쇠물을 다루는 로동자들의 성대한 체육시합이 진행된다는것 자체가 경기의 명칭처럼 충격적이고 이채로웠을뿐 아니라 인기있는 축구경기에 나선 두 팀은 온 나라 인민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기때문이였다.천리마의 고향인 강선,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철이라고 하면 누구나 미더움과 친근감을 느끼는 기업소들이 아닌가.
우리 당의 령도업적이 수많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이고 인민경제발전에서 각각 맡고있는 몫도 대단히 큰것으로 하여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우승의 영예를 기어이 쟁취하려는 만만한 야심으로 충천했고 김일성경기장의 관람석이 비좁도록 모여온 수만명 관람자들은 또 그들대로 기대와 호기심이 대단했다.
《천리마가 날아올랐던 우리 강선의 명예를 동무들에게 맡기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아주신다고 생각하며 달리라구.올해 김철의 사기가 동무들의 경기결과에 크게 달려있소.》
《꼭 이기고 돌아와주세요.》
《우리 마음도 경기장에 함께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수도 평양을 향해 떠날 때부터 련합기업소 책임일군들은 물론 직장동무들과 인민반사람들까지도 손목을 꼭 잡고 당부하던 이런 절절한 목소리들이 두 팀 선수들의 귀전에 쟁쟁히 맴돌았다.
드디여 경기는 시작되고 드넓은 경기장은 마치 쇠물이 펄펄 끓는 거대한 용광로로 화한듯,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며 기운차게 내달리는 선수들과 와와 모란봉이 들썩하게 응원하는 관람자들의 열기에 공기마저 달아오른듯 하였다.
관람자들모두가 마치 자기 형제나 아들들이 경기장에 나선것처럼 량팀 선수들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커다란 긴장감을 가지고 경기를 주시하였다.경기 전반전에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선수들이 벌차기로 한점을 올렸을 때에는 한결같이 환성을 올렸고 그후 김철팀이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애쓸 때에는 그것이 득점으로 꼭 이어지기를 누구나 간절히 바랐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불길이 이글거리는 로앞에서 쇠물을 끓이는 강직하고 미더운 로동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마련된 뜻깊은 시합에서 모두가 싱글벙글 웃는 모습으로 헤여졌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것이 관람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하지만 그 어떤 소원이나 욕망과는 관계없이 랭정하게 판가름나는것이 승부여서 경기마감에 이르러 관람자들 대다수가 김철선수들에게 열렬한 고무와 성원을 보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팀이 김책제철련합기업소팀을 2:0으로 이긴 가운데 끝났다.
이윽하여 시상식이 진행되였다.
내각 책임일군의 발언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한해동안 로앞에서 쇠물을 뽑느라고 수고하는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을 평양에 불러 체육경기를 조직하고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인 5.1절을 환희에 넘쳐 즐겁게 쇠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경기시상품 하나하나에도 다심한 정을 기울이신 사실을 알게 된 관람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성대하게 진행된 오늘의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 그것은 단순한 체육문화행사가 아니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을 위해 베풀어주신 또 하나의 크나큰 배려이고 따뜻한 축복이며 환호로 가득찬 경기장은 그대로 온 나라가 부러웁게 그들을 떠받들어올려주신 사랑의 금방석이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이 깃든 시상품들이 우승팀 선수들에게 수여될 때 전체 관중은 열렬한 박수갈채로 영광의 순간을 맞이한 그들을 축하해주었다.그것은 방방곡곡의 야금기지들에서 우리 당과 조국을 억척같이 떠받드는 로동계급모두에게 보내는 인민의 인사였고 뜨거운 격려였다.
그 시각 관람자들과 함께 우승팀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선수들의 생각은 착잡하였다.
이제 무슨 낯으로 기업소로 돌아간단 말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는 평양으로 우리 로동자선수들이 떠나게 되였다고 그리도 경사스러워하며 두팔걷고 경기준비사업을 도맡아나섰던 도의 책임일군들, 《응원자선발》, 《응원훈련》이라는 사전에도 없는 경기보장사업에까지 너도나도 떨쳐나 마음을 합치던 기업소종업원들, 꽃송이를 흔들며 환송해주던 사람들의 모습이 한꺼번에 물밀듯이 떠올랐다.
그때 도의 책임일군들로부터 련합기업소의 애어린 로동자에 이르기까지 누구의 가슴에서나 불뭉치처럼 이글거린 일념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것이였다.결코 나라의 철생산기지들가운데서 규모가 제일 큰 김철의 명예때문만이 아니였다.
그들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있었다.올해 1월부터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월별, 분기별 철생산계획을 어김없이 다 수행하였다.이것은 5년전 주체철생산을 시작한이래 있어본적 없는 높은 실적이였다.
또 한가지 기쁜것은 새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이 이제는 마감단계에 이른것이였다.이 주체철대상공사만 성과적으로 완공되면 당 제8차대회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제시한 중요과업을 빛나게 관철할수 있게 되는것이였다.
이보다 더 영예로운 일이 또 어데 있겠는가.그렇게 하루하루 소문없이 일손을 다그치며 어머니당에 자랑찬 성과를 보고드릴 시각을 향해 용진하던 김철로동계급이여서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가 진행된다는것을 알았을 때 더욱 큰 희열에 휩싸였다.
체육경기에서도 꼭 우승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도 대중체육활동에서도 제일 앞장에 선 김철의 모습을 보여드리자.
나라가 어려움을 겪는 이때 김철로동계급이 어떻게 용을 쓰며 일떠서는가를 인민들이 알게 된다면 얼마나 큰 힘과 고무를 얻게 되겠는가.
그런 소중한 열망과 산같은 기대를 안고 달려온 길이였건만 결국 우승의 영예를 지니지 못한것이였다.
많은 관람자들이 경기에서야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지 않는가고 저마다 위로를 하였지만 그들은 온 련합기업소의 기대를 저버린것만 같은 죄스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당의 깊은 관심속에 작성된 일정에 따라 그날 밤늦게까지 옥류관과 릉라인민유원지, 개선청년공원유희장 등 수도의 곳곳에서 마음껏 휴식하고 숙소에 돌아와서도 그 안타까운 마음은 가셔지지 않았다.
생각할수록 눈앞이 새까매지고 당장 울음이라도 터져나올것만 같던 그 시각, 얼마나 다심하고 사려깊은 어버이사랑이 자기들을 따뜻이 감싸안고있었는가에 대하여 어찌 그들이 알수 있었으랴.
그날 저녁이였다.《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2023》 결승경기가 끝난 후 사무실로 돌아온 내각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오시는 전화를 받게 되였다.
내각사업이자 당중앙위원회사업이라고 하시며 내각이 경제사령부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떤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실가 하는 생각을 안고 책임일군은 정중히 송수화기를 받쳐들었다.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체육경기결과에 대하여 먼저 물으시는것이 아닌가.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성대한 체육시합을 친히 마련해주신 그이께서 5.1절을 즐겁게 보낸 로동자선수들의 소식을 무척 기다리신것이였다.
일군이 그에 대하여 상세하게 보고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쾌하신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오늘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한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2023〉 결승경기가 잘된것같습니다.》
그러시면서 축구경기에서 우승하고 시상품을 받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선수들이 좋아하였을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내각 책임일군의 얼굴에도 미소가 피여올랐다.불을 다루는 로동자선수들이 치렬하게 승부를 다투던 광경도, 수만 관중이 지켜보는 속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이 어린 시상품을 받아안으며 격정을 금치 못하던 우승팀 선수들의 모습도 삼삼히 떠올랐다.
이때 문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심어린 음성이 그의 귀전을 울렸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선수들의 어깨가 처지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방금전에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선수들이 우승의 영예를 지닌 사실을 두고 그토록 기뻐하시였건만 이제는 또 결승경기에서 이기지 못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선수들의 심정을 헤아려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려깊은 그이의 음성은 장한 일을 한 자식을 두고서는 더없이 대견해하고 좌절감으로 모대기는 자식을 두고서는 못내 가슴아파하는 친어버이의 음성그대로였다.
저으기 락심해할 선수들과 이제 그들을 맞이할 김철로동계급의 모습까지 다 그려보시는듯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간곡히 이르시였다.
《래일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에 참가하였던 선수들이 내려간다는데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선수들에게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선수들에게 준것과 똑같이 상품을 주어 내려보내야 하겠습니다.》
순간 내각 책임일군은 너무도 큰 충격에 심장이 세차게 높뛰는것을 어쩔수 없었다.체육경기에서 승부가 나고 순위에 따라 시상품이 차례지는것은 공인된 관례이다.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보다 뜨거운 친어버이사랑으로 김철로동계급에게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는것이였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현재 내밀고있는 주체화대상건설정형에 대하여서도 자상히 물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꼭 훌륭한 결실을 이루도록 할데 대하여 정담아 가르쳐주시였다.
내각의 책임일군은 북받치는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니시라면 누가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 이처럼 뜨거운 정을 기울이랴.)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속에 다음날 아침까지 내각청사에 도착하라는 지시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선수들에게 전달되였다.
무슨 일일가?
영문도 모르고 내각의 어느한 회의실로 들어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책임일군들과 선수들은 꿈에도 생각 못한 감격적인 사실에 접하였다.
《어제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2023〉 결승경기결과에 대하여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선수들의 심정을 따뜻이 헤아려주시면서 동무들에게 우승한 선수들이 받은것과 똑같은 상품을 보내주시였습니다.》
내각 책임일군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김철의 책임일군들과 로동자선수들은 자기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게 정말입니까.세상에 이런 일도 있습니까.》
원래부터 말수더구가 적은 북방의 무쇠같은 사나이들이였건만 그 시각 그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불같은 웨침이 연해연방 터져나왔다.두볼을 타고 뜨겁게 흘러내리는 눈물만이 강산도 쩌렁쩌렁 울릴 그 마음의 하많은 언어를 대신하고있을뿐이였다.
이 경사의 소식은 철의 기지 로동계급에게 속속 전해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선수들이 우승팀과 똑같이 상품을 받도록 해주셨대요.》
《우리 선수들은 경기장이 아니라 내각청사에서 상품을 받았답니다.》
감격과 흥분이 전파를 타고 뻗어간 곳마다에서 울려나온 탄성과 고마움에 목메인 목소리들이 기업소의 울타리를 벗어나 마을과 가정들에로, 도내인민들에게로 거침없이 퍼져갔다.마치 자신들의 성의가 모자라 경기에서 진것같이 여겨져 풀이 죽었던 김철로동계급이 믿기 어려운 그 소식을 전해듣고 머리를 번쩍번쩍 쳐든채 평양하늘가를 우러러 눈굽을 적시였다.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대결소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해주시느라, 더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시느라 로고도 많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김철로동계급을 위해 그처럼 마음을 쓰시다니…
돌이켜보면 최근 몇해사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신 은덕을 너무도 많이 받아온 김철로동계급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발자취가 깊이 아로새겨져있는 김철에 주체철생산체계를 튼튼히 확립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을 때에는 주저앉지 말고 용기백배 일떠서도록 뜨겁게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에서 구상하고 결심한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여들어 결사관철하고야마는 김철로동계급의 애국충심을 못내 대견히 여기시며 두해전에 이어 지난해에도 크나큰 은정을 담아 특색있는 선물들을 보내주시고 강철생산의 정상화와 생산능력확장에서 나서는 방도들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그이 아니시던가.
그런데 오늘 김철의 력사에, 나라의 금속공업발전력사에 길이 새겨질 전설같은 이야기가 또다시 태여난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이 깃든 상품이 도착하던 그날 김철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모두가 꽃바다를 이루고 맞이했다.그 하나하나의 상품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으로, 난국을 짓부시고 국가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데서 맏아들로동계급이 소리치며 앞장에서 내달리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간곡한 기대로 받아안은 김철사람들이였다.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와 충성의 맹세를 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편지를 올리던 뜻깊은 시각으로부터, 어버이의 다심한 정이 어린 풍성한 식탁에 로동자들모두가 구름처럼 모여앉았던 그 행복의 시각으로부터 김철로동계급의 눈빛과 보폭이 또 한번 달라졌다.련합기업소의 곳곳에서 우리에게 일감을 더 많이 달라는, 새 산소열법용광로가 완공되기 전에는 기업소를 떠날수 없다는 목소리들이 끊임없이 울려나왔고 생산을 지휘하는 일군들의 구령도, 방송선전차의 마이크를 틀어잡은 방송원의 목소리도 더 큰 기백과 열정에 넘쳐 울리였으며 오래전부터 소문난 이곳 녀성과외지원대의 활동도 더욱 맹렬해졌다.
이번 체육경기에 축구선수로 참가하였던 용광로직장 로동자 원충일동무는 30대초엽의 끌끌한 새세대이다.그의 심장속에는 자기가 한생토록 간직해갈 억센 신념이 뿌리내리고있었다.
《솔직히 어떤 땐 대학에 간 동무들이나 사회의 여러 초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였습니다.하지만 이번 체육경기에 참가하고나니 김철로동계급의 한 성원이 된 영예와 긍지가 가슴속에 꽉 차오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나의 일터가 있고 나의 땀, 나의 량심도 소중히 자리잡고있다고 생각하니 온 세상이 나를 부러워하는것만 같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을 대를 이어 전해가며 우리 당의 영원한 강철기둥으로 살겠습니다.》
산소분리기분공장 2직장 로동자 리광림동무는 그전에는 평범하게 여겨지던 모든 일들이 이제는 경기장에서 승패를 겨루는 일처럼 의미깊게 여겨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처럼 우리를 크게 믿어주시는데 보답을 못하면 사람이 아니지요.이번 체육경기에선 이기지 못했지만 강철생산에서만은 절대로 1등을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철의 도시 집집에서 사랑하는 자식들과 남편들이 지켜선 용광로에 마음들을 얹으며 일가식솔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는 또 얼마나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너는 이 집안의 자식이기 전에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 크게 믿으시는 나라의 맏아들이라는걸 꼭 명심해야 한다.쇠물가마가 곯아서 원수님께 걱정을 끼쳐드리면 집문턱을 넘어서지 말거라.》
《집걱정은 아예 하지 말고 일만 잘하세요.나도 쇠물집며느리구실을 잘하겠어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자기의 속마음을 헤쳐보이고 받아안은 은혜에 목숨을 내대고서라도 보답하는것이 쇠물을 다루는 로동계급의 기질이다.
지난 4일 산소열법용광로직장에서 긴급한 로보수작업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동무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김철로동계급을 보고계시오.》
련합기업소 책임일군의 목소리는 길지 않았으나 누구나 그 말속에 비낀 뜨거운 진정을 알았고 절절한 호소를 들었다.당, 행정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로동자들과 함께 결사적으로 벌린 로보수작업은 보통때보다 훨씬 앞당겨 끝났다.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을 평생 잊지 말자고, 꼭 보답하자고 서로서로 불같은 충심을 간직하던 그 나날 계획에도 없던 일감을 더 찾아하는 모습들, 교대가 교대를 돕고 경쟁도표의 붉은 줄들이 놀라운 속도로 키를 솟구는 광경들이 련이어 펼쳐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에 쇠물증산성과로 기어이 보답하자!
당이 제시한 강철생산고지를 반드시 점령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의 돌파구를 우리가 열자!
용암처럼 뜨거운 로동계급의 이 충성의 맹세와 강철기둥보다 더욱 굳건해진 결사의 의지가 어찌 북방의 철의 기지에서만 굽이친것이랴.
제구실을 다하지 못한 우리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처럼 큰 영광을 베풀어주시였는데 우리가 어떻게 예전처럼 일할수 있겠는가, 다음번에는 꼭 생산에서나 체육에서나 우리가 우승하자고 하면서 황철과 성강의 로동계급이 윽윽 팔을 걷고 나설 때 강선의 로동계급은 전반적인 로보수를 끝낸 지난 6일부터 매일 120%이상의 높은 생산실적으로 위대한 당에 드리는 자기들의 피끓는 맹세를 써나갔다.
용광로의 충천한 화광처럼 그렇게 붉고 뜨겁고 순결한 로동계급의 충성의 열기로 나라의 대야금기지들이 지금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필승불패하는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이 위대한 어버이와 한식솔을 이룬 로동계급의 억센 신념과 함께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있다.
* *
근로인민의 권리를 위하여 착취제도에 항거해나선 로동자들의 투쟁과 함께 국제적명절로 제정된 5.1절은 지금까지 130번도 넘게 지나갔다.그러나 극소수 지배계급에게서 온갖 불평등과 멸시를 강요당하는 울분에 찬 근로자들의 목소리는 오늘 이 시각도 세계각곳에서 터져나오고있다.
위대하신 령도자의 친어버이사랑에 떠받들려 국가의 주인, 력사의 창조자로서 당당한 존엄과 행복을 누리며 사는 우리 로동계급과 같은 긍지높은 근로자들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겠는가.
김철의 평범한 로동자선수들이 감격의 눈물을 쏟던 류다른 《시상식》과 더불어 길이길이 전해질 뜻깊은 5.1절의 이 전설같은 이야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근로하는 인민의 세상이 있고 영원한 행복의 보금자리가 있다는 철리를 우리모두의 심장에 다시금 깊이 아로새겼다. 위대한 어버이의 해빛같이 따사로운 품이 있어, 충성과 보답의 일편단심으로 더욱 굳건해지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 있어 이 땅우에 창조와 번영의 새 력사는 끝없이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못잊을 그날의 감격 안고 황남의 포전마다 충성과 보답의 열정이 차넘친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부글부글 끓고있다.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사회주의대지를 훌륭히 가꾸어갈 애국의 일념이 황남의 그 어느 농장벌에나 차넘치고있다.
서해곡창의 대지를 푸르게 가꾸어가는 그들의 가슴마다에 하나와 같이 소중히 자리잡고있는것이 있다.지난해 5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가정에서 마련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가족들이 성의껏 마련한 의약품들을 받아안던 때의 크나큰 감격과 무한한 격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안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무겁습니다.》
립하가 지난지도 벌써 어지간한 시일이 흘렀지만 어스름이 질무렵의 날씨는 여전히 서늘한 기운을 내뿜고있었다.차창밖으로 끝없이 흐르는 산과 들에는 5월의 신록이 짙어가고있었으나 우리의 마음은 줄곧 못잊을 그날의 사연 안고 푸르러가는 황남의 드넓은 대지에로 달리였다.
우리와 만난 도의 한 일군은 재령나무리벌로부터 연백벌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의약품들이 가닿아 황남의 대지는 말그대로 바다마냥 설레이였었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난해 5월 14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며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였다는 혁명활동보도소식이 전해졌을 때 황해남도사람들은 감격에 목이 메면서도 그 따뜻한 손길이 자기들에게 와닿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그런데 한차례도 아니고 두차례나 우리 총비서동지의 육친의 정이 어린 의약품들을 직접 받아안게 되였으니 그 영광, 그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그때부터 황남사람들은 눈물이 헤퍼졌다고 한다.그것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과 고통의 대명사처럼 알고있는 그런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우렁찬 만세의 함성으로도, 천백마디 인사로도 대신할수 없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뜨거운 심장에서 쉼없이 공명되는 격정의 언어로서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모두의 친어버이이시라는, 열백번 다시 태여난대도 오직 그이의 품에서만 살리라는 인민의 억센 신념의 구가였다.
우리와 만났던 해주시 룡당1동의 주민들이며 강령군 봉오농장의 농장원들, 태탄군농기계작업소의 로동자를 비롯하여 황남의 수많은 사람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불사약을 받아안던 때의 감격에 대하여 눈물에 젖어 들려준 이야기는 결코 흘러간 어제날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농사를 잘 지어 어떻게 하나 올해에 대풍을 이룩하리라는 불같은 보답의 맹세였다.
우리는 드넓은 포전들을 타고앉아 일손을 다그치는 성, 중앙기관 일군들의 모습에서 모내기철을 계기로 더욱 고조되는 농촌지원열풍을 뿌듯이 느끼며 연백벌로 향하였다.
우리가 연안군에 들어섰을 때는 정오의 해빛이 대지에 눈부시게 쏟아질무렵이였다.연백벌에 넘치는 약동의 기상을 온몸으로 느끼며 군을 돌아보느라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연안군에서 처음으로 비료의 효과성과 리용률을 높일수 있는 시비기를 만들어 군안의 모든 농장들에서 리용하고있다는 이야기며 모내는기계를 리용하여 써레치기의 질보장에서 큰 덕을 보았다는 사실을 비롯하여 이곳 주인들이 해놓은 일은 끝이 없을상싶었다.어려운 속에서도 오늘의 연안자랑을 아름답게 꽃피운 그들이 다름아닌 우리 총비서동지의 육친의 정이 어린 사랑의 불사약을 받아안고 끝끝내 자기를 이겨내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냈으며 황남의 숨결을 수호한 주인공들인것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여러날째 많은 비가 내려 애써 지은 밀, 보리밭의 곡식들이 침수피해를 받을 위험에 처했을 때 온 군이 달라붙어 이악하게 노력하여 앞그루작물포전들을 안전하게 지켜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사실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큰물로 인한 침수피해로부터 황남의 앞그루작물포전들을 구원해주시였습니다.》
감격에 젖은 군일군의 목소리는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
우리는 그에 대한 구체적인 사연을 황해남도당의 책임일군으로부터 들을수 있었다.
지난 5월초 아직은 하늘이 건듯 들려있던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황해남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들에서 많은 비가 올것이 예견된다는데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논에 앞그루로 심은 밀, 보리밭이 침수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필요한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말하며 지난 기간 재해성이상기후현상으로 황남인민들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는 참으로 감동적이였다.
나라의 농사일때문에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관건적인 올해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황해남도의 농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많은 비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도 세워주시였으며 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눈물겨운 사랑과 은정을 거듭거듭 베풀어주시였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헌신, 불멸의 로고가 그 어디보다 뜨겁게 깃든 력사의 고장을 찾고싶은 심정이 우리를 신천군에로 이끌었다.
새길농장의 사연깊은 포전에 선 우리의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들었다.지금은 실하게 자란 앞그루작물들이 푸르러 설레이는 아름답고 장쾌한 풍경이지만 그이께서 태풍이 지나간 후 산같이 쌓인 피로를 푸실 사이없이 주인들보다 앞서 제일먼저 찾으시였던 그때에는 너무도 참혹한 광경이였다고 한다.
논벼피해를 하나하나 료해하시며 피해받은 농작물들의 생육후반기비배관리를 어떻게 하여야 하겠는가 하는데 대해서도 가르쳐주시고 일군들이 뽑아드린 논벼이삭도 보아주시면서 필요한 온갖 대책을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이 어찌 온천농장이며 원암농장, 송오농장의 못잊을 포전길에서 끝났다고 하랴.
태풍피해로 고생을 겪는 온 황해남도가 그이의 마음속에 안겨있었다.
우리의 귀전에 태풍피해를 입었던 옹진군과 강령군, 벽성군의 농장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우리 집을 손질해주었다고, 이 지게를 지고 어느 책임일군이 우리 밭을 정리해주었다고, 마을앞의 저 다리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놓아준것이라고 하면서 농장원들이 한결같이 터치던 격정의 목소리가 다시금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하지만 누구도 알수 없었다.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안고 황남의 농업근로자들을 찾아가던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의 그 걸음이 이듬해에도 또다시 이어지고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고충을 깊이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이 도안의 평범한 농장원들의 집집마다, 가슴마다에 그토록 뜨겁게 안겨질줄을,
사회주의전야에 근로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황남의 애국농민들의 소행을 귀중히 여기시여 그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뜻깊은 연회까지 마련해주실줄을,
사랑의 불사약을 받아안은 크나큰 격정이 아직 가슴속에 차넘치고있는데 군수공업부문에서 생산한 우리 식의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시며 한해의 마지막날까지 황남의 인민들을 위해 마음쓰실줄을.
서해곡창의 주인들을 위해 해를 두고 년년이 뜨겁게 이어지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은 진정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의 격정이 크면 클수록 보답의 땀은 더욱 뜨거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황남사람들의 한결같은 심정입니다.》
신천군당책임일군의 이 말은 황남사람들의 성장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주고있었다.당중앙뜨락과 이어진 삶의 명줄, 운명의 피줄기만은 절대로 끊을수 없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한 황남인민들은 새롭게 분발하여나섰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에로 그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당이 제시한 집단적경쟁열풍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신천군에서 비록 처음 해보는 일이였지만 밭관개용양수기를 수십대나 자체로 만들어 도적으로 소문을 냈으며 올해 계획한 밭관개공사를 전부 끝낸것을 비롯하여 최근에 이룩한 많은 성과들은 실속있고 치밀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는 사회주의경쟁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인것이다.
황해남도의 산골군이라고도 할수 있는 신원군에서 살아갈 길을 스스로 찾고 제힘으로 논도 풀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질좋은 마감건재생산기지도 꾸려놓았으며 다른 군들에서 생각지 못하는 밭관개용발브도 척척 만들어내고 군에서 요구되는 철근까지 마음먹은대로 생산해내는 보배덩이들을 가지게 된것, 해주시에서 멀리 떨어진 은천군에서 그 어떤 긴장한 수송과 힘겨운 공사과제도 막힘없이 해내고 당정책집행에서 높은 성과를 이룩하여 도적인 부류별사회주의경쟁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닌 사실은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지난해 연백벌, 재령나무리벌, 어러리벌, 취야벌 등 황남의 넓디넓은 전야에 뜨겁게 가닿은 사랑의 불사약은 이렇게 서해곡창의 주인들을 새롭게 태여나게 하였고 황해남도인민들의 기질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였다.
자신들이 땀흘려 생산하는 낟알 한알한알이 단순히 쌀이 아니라 혁명승리를 위한 위력한 총탄들이며 온갖 지성을 기울여 가꾸는 포전 하나하나가 그대로 사회주의를 억세게 지켜선 보루의 성돌들이라는 자각으로 하여 황해남도에 새로운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자양분으로 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맹세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땅,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력사적위업수행에서 앞장서나갈 기세드높이 힘차게 나아가는 서해곡창의 새 모습을 담아싣고 황남의 사회주의전야는 나날이 푸르러간다.(전문 보기)
-은천군 마두농장에서-
-재령군 삼지강농장에서-
-신천군 새길농장에서-
리설민 찍음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최후멸망의 날》을 재촉하고있다
(평양 5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이 19일 발표한 글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최후멸망의 날〉을 재촉하고있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1년전 우리는 우크라이나위기는 곧 미국의 위기이며 종국적패자는 바로 미국이 될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미국의 대로씨야압박전략의 직접적산물인 우크라이나위기가 발생한지 450일이 지난 현시점에서 우리는 미국과 서방집단이 리성을 잃고 넘지 말아야 할 최후의 한계선을 넘고있는 모습을 목격하고있다.
우크라이나위기의 발생초기 그 무슨 《방어용무기지원》을 운운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장비지원에 《조심성》을 보이던 미국은 우크라이나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 확실해지자 드디여 본성을 드러내고 대대적인 무기지원열을 고취하고있다.
어제는 《재블린》과 《스팅거》와 같은 휴대용반장갑,반항공미싸일제공이 기본이였다면 오늘은 자칭 《첨단병기》라고 일컫는 《HIMARS》방사포와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체계가 우크라이나전장에 쓸어들고있으며 《에이브람스》 미국제 주력땅크도 조만간 흉악한 형체를 드러낼 전망이다.
수만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고용병들이 미국제로 무장하고 미국식으로 훈련되여 또다시 피비린내나는 전장에 내몰리우고있으며 미국이 파견한 교관들이 직접 우크라이나고용병들을 지휘하고있다.
세계최대의 채무국으로서 곧 국가채무불리행위기에 직면하게 될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현 미행정부는 450억US$분의 대우크라이나긴급안보지원을 책정하였으며 저들의 추종세력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도록 추동질하고있다.
현재까지 미국주도의 나토성원국들은 《레오파르드-2》,《챌린져 2》를 비롯한 주력땅크 230여대와 장갑차 1,550대,무인기와 직승기,대구경포,각종 구경의 탄약들을 포함하여 710억US$에 달하는 살인무장장비들을 우크라이나의 손에 쥐여주었다.
최근 영국이 사정거리가 수백㎞에 달하는 《스톰 쇄도우》장거리순항미싸일들을 제공한 사실은 서방세력들이 류혈적인 우크라이나전장을 로씨야경내의 깊숙한 지역에까지 확대하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여기에 미국이 《HIMARS》에 장착될 《에이태킴스》미싸일들을 비롯한 새로운 정밀타격수단들을 보태주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정밀타격수단을 넘겨주는것은 로씨야에 대한 가장 명백한 선전포고이며 로씨야의 주권과 령토안전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군사행동이다.
로씨야의 신성불가침령역인 모스크바의 크레믈리에 무인타격기를 날려보낸 우크라이나군사깡패들이 미국과 서방이 쥐여주는 미싸일들로 어떤 위험천만한 망나니짓을 하게 될지는 불보듯 명백하다.
이로써 미국은 절대로 넘지 말아야 할 가장 위험한 《붉은선》을 거침없이 넘어섰다.
사태의 엄중성은 단지 유럽대륙에만 국한되지 않고있다.
지금까지 도적고양이처럼 남의 눈을 속여가며 우회적인 수법으로 우크라이나에 80여만발의 대구경포탄을 넘겨준 남조선이 이제는 내놓고 살상무기를 제공할 의사를 공공연히 드러냄으로써 로씨야를 반대하는 교전상대로 자청해나서고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대구경포탄 100만발의 생산지가 바로 남조선이라는 우려스러운 사실은 유럽대륙의 어두운 전운이 끝끝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흘러들고있으며 우크라이나위기가 사실상 새로운 세계대전으로 화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크라이나를 저들의 살인병기시험장,대리전쟁마당으로 만들고 천문학적액수의 군사지원을 쏟아부으면서 기어이 로씨야를 퇴패시키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림종을 앞둔자의 단말마에 지나지 않는다.
력사적으로 외래침략자들의 침공을 격퇴하고 그 소굴까지 완전히 멸망시킨것은 로씨야민족의 고유한 승리적전통이며 기질이다.
미국과 서방세력들은 로씨야의 승리가 단순히 우크라이나의 패배로 끝나지 않으며 종국적으로 미국주도의 서방세계의 붕괴멸망으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을 제일 두려워하고있다.
하기에 그들은 우크라이나문제의 평화적해결을 바란다고 그 누구보다 떠들고있지만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대한 퍼붓기식무기지원으로 사태의 장기화를 꾀하고있다.
유럽나라들의 리해관계를 떠나 전체 유럽을 미국의 안보우산에 완전히 밀어넣으려는 현 미행정부의 조종하에 벌어지고있는 집단적인 무기지원행위는 결코 분쟁의 종결을 촉진시키는것이 아니라 전쟁의 진화를 지연시켜 지역의 평화를 계속 위태롭게 하고 인류문명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뿐이다.
저들의 패권유지를 위해 수십년동안 주권국가의 정당한 안전리익을 체계적으로 유린한 미국과 서방의 범죄행위는 《정의로운것》으로 묘사되고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적대응은 《침략》과 《도발》로 매도되는 불공정한 행태는 절대로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저들의 살인무기지원을 《평화수호》와 《정당방위》에 필요한것으로 미화분식하고 로씨야에 대한 정의로운 국제사회의 지지성원을 《침략자》에 대한 《공모》로 흑백을 전도하고있지만 진실은 감출수 없다.
목청이 높다고 허위가 진리로 되고 공모자가 많다고 하여 부정의가 정의로 되는것이 아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자기들이 다름아닌 강인하고 영웅적인 로씨야군민과 대적하고있으며 그들의 곁에는 언제나 평화와 진리를 지향하는 정의롭고 강력한 우호국들이 함께 서있다는 사실을 순간도 망각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이제는 정의로운 국제사회가 로씨야의 승리를 위해 용약 떨쳐나설 때가 되였다.
우크라이나의 《동맹국》들이 산더미처럼 쌓아놓고있는 무장들과 탄약들은 우크라이나를 거대한 화약고로 만들어놓았으며 이제 로씨야가 일격하면 거대한 버섯구름을 떠올리며 그 땅의 모든것을 쓸어버리게 될것이다.
우크라이나인민의 운명을 외세의 피묻은 손아귀에 송두리채 떠넘긴 특등친미주구 젤렌스끼도당은 이미 패하였으며 비참한 운명을 선고받았다.
다음차례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나라들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米国はウクライナの「最後の滅亡の日」を促している
【平壌5月19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の金明哲氏は19日、「米国はウクライナの『最後の滅亡の日』を促している」と題する次のような文を発表した。
1年前、われわれはウクライナ危機はすなわち、米国の危機であり、最終的敗者は他ならぬ米国になるという診断を下した。
米国の対ロシア圧迫戦略の直接的所産であるウクライナ危機が発生した時から450日が経った現時点で、われわれは米国と西側集団が理性を失って越えてはならない最後の限界線を越えているのを目撃している。
ウクライナ危機の発生初期、いわゆる「防御用兵器支援」をうんぬんし、ウクライナに対する軍事装備支援に「用心深さ」を見せていた米国は、ウクライナ事態が長期化する徴候が確実になると、ついに本性を現して大々的な兵器支援熱を鼓吹している。
この前まで「ジャベリン」と「スティンガー」のような携帯用対戦車、防空ミサイルの提供が主流を成したが、今は自称「先端兵器」と称する「ハイマース」ロケット砲と「パトリオット」迎撃ミサイルシステムがウクライナ戦場に押し寄せており、「エイブラムズ」米国製主力戦車も近いうちに凶悪な図体を現す見込みである。
数万人に及ぶウクライナ雇用兵が米国製で武装し、米国式に訓練されてまたもや血なまぐさい戦場に駆り出されており、米国が派遣した教官らが直接ウクライナ雇用兵を指揮している。
世界最大の債務国として間もなく国家債務不履行危機に直面することになる境遇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現米行政府は450億ドル分の対ウクライナ緊急安保支援を策定したし、自分らの追随勢力がウクライナに対する惜しみない支援に出るように煽り立てている。
現在まで、米国主導のNATO加盟国は「レオパルト2」「チャレンジャー2」をはじめとする主力戦車230余両と装甲車1550両、無人機とヘリコプター、大口径砲、各種口径の弾薬を含んで710億ドルに及ぶ殺人武装装備をウクライナの手に握らせた。
最近、英国が射程が数百キロに及ぶ「ストームシャドウ」長距離巡航ミサイルを提供した事実は、西側勢力が流血的なウクライナ戦場をロシア境内の奥深い地域まで拡大しようとすることを示している。
これに、米国が「ハイマース」に装着する「ATACMS」ミサイルをはじめ、新しい精密打撃手段を足してやるのは時間の問題である。
米国とその同盟国がウクライナに精密打撃手段を引き渡すのは、ロシアに対する最も明白な宣戦布告であり、ロシアの主権と領土安全を脅かす直接的な軍事行動である。
ロシアの神聖不可侵領域であるモスクワのクレムリンに無人打撃機を飛ばしたウクライナ軍事ごろが米国と西側が与えるミサイルでどんな危険極まりないならず者行為をするかは火を見るより明らかである。
これで、米国は絶対に越えてはならない最も危険な「レッドライン」をはばかることなく越えた。
事態の重大さは単に、欧州大陸にのみ限られていない。
今まで泥棒猫のように、はた目をごまかして迂回(うかい)の手口でウクライナに80余万発の大口径砲弾を引き渡した南朝鮮が今や、公然と殺傷兵器を提供する意思をさらけ出すことで、ロシアに反対する交戦相手に自称している。
米国がウクライナに提供する大口径砲弾100万発の生産地がまさに南朝鮮であるという憂慮すべき事実は、欧州大陸の暗い戦雲がついにアジア太平洋地域に流れ込んでおり、ウクライナ危機が事実上、新しい世界大戦に化していることを実証している。
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ウクライナを自分らの殺人兵器試験場、代理戦争場につくり、天文学的金額の軍事支援を注ぎ込みながら、必ずロシアを敗退させようとあがいているのは、臨終を控えた者の断末魔にすぎない。
歴史的に、外来侵略者の侵攻を撃退し、その巣窟まで完全に滅亡させたのは、ロシア民族固有の勝利の伝統であり、気質である。
米国と西側勢力は、ロシアの勝利が単にウクライナの敗北に終わらず、最終的に米国主導の西側世界の崩壊・滅亡につながりかねないということを最も恐れている。
それゆえ、彼らはウクライナ問題の平和的解決を願うと誰よりも騒ぎ立てているが、事実上、ウクライナに対する注ぎ込み式兵器支援で事態の長期化を謀っている。
欧州諸国の利害関係を離れて欧州を米国の安保傘に完全に押し込もうとする現米行政府の操りの下で行われている集団的な兵器支援行為は決して、紛争の終結を促すのではなく、戦争の鎮火を遅らせて地域の平和を引き続き危うくし、人類の文明を破壊する悪結果を招くだけである。
自分らの覇権維持のために数十年間、主権国家の正当な安全利益を系統的に蹂躙(じゅうりん)した米国と西側の犯罪行為は「正義のもの」に描写され、主権国家の合法的な自衛的対応は「侵略」と「挑発」に罵倒される不公正な行為は、絶対に許されてはならない。
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ウクライナに対する自分らの殺人兵器支援を「平和守護」と「正当防衛」に必要なものに美化、粉飾し、ロシアに対する正義の国際社会の支持、声援を「侵略者」に対する「共謀」に黒白を転倒しているが、真実は覆い隠せない。
声が高いとして虚偽が真理になり、共謀者が多いとして不正義が正義になるのではない。
米国とその追随勢力は、自分らが他ならぬ強靭かつ英雄的なロシア軍民を対敵としており、彼らの傍にはいつも平和と真理を志向する正義で強力な友好国が共に立っているという事実を瞬間も忘却してはならないであろう。
今や、正義の国際社会がロシアの勝利のために勇躍奮い立つ時になった。
ウクライナの「同盟国」が山のように積み上げている武装と弾薬は、ウクライナを巨大な火薬庫につくったし、これからロシアが一撃を加えれば巨大なキノコ雲が生じて、その地の全てのものを一掃す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
ウクライナ人民の運命を外部勢力の血のついた手中に丸ごと手渡した特等親米手先のゼレンスキー徒党はすでに負けたし、悲惨な運命を宣告された。
次の番は、米国とそれに追随する国々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끊임없이 감행되는 전쟁도발책동의 끝은 어디인가
조선반도정세가 폭발직전의 단계로 거침없이 육박하고있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력대 최장기의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사상최대규모의 《쌍룡》련합상륙훈련에 이어 우리를 겨냥한 형형색색의 반공화국전쟁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쌍룡》훈련이 끝나기도전인 4월 3일 조선동해상에 미해군의 핵항공모함 《니미쯔》호, 이지스구축함 《디케이터》호, 《웨인 이.마이어》호와 일본해상《자위대》의 구축함 《우미기리》호, 괴뢰해군의 각종 함선을 전개해놓고 《북잠수함에 대한 공격》을 모의한 음파탐지, 추적, 파괴절차를 숙달하는 련합해상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5일에는 《확장억제실행력제고의 행동화》를 줴쳐대며 괌도에 전진배치된 핵전략폭격기 《B-52H》와 《F-35A》, 《F-35B》스텔스전투기들을 괴뢰지역상공에 띄워놓고 전쟁광기를 부렸으며 14일에도 핵전략폭격기 《B-52H》를 또다시 투입하여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였다.
17일부터 28일까지 방대한 전략무력이 동원되여 하늘과 바다에서 동시에 벌어진 전쟁연습은 올해 상반기의 력대 최대규모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켰다.
미제와 괴뢰들은 한개 전쟁을 치를수 있는 각종 항공타격수단들을 투입하여 이른바 《련합편대군종합훈련》을 감행하였으며 같은 기간 조선동해에서는 미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의 이지스구축함들인 《벤폴드》호와 《아따고》호, 괴뢰해군의 이지스구축함들이 동원된 련합해상훈련이 벌어졌다.
이어 미특수전사령부와 괴뢰륙군특수전사령부가 동원된 특수고공강하훈련, 괴뢰군단독의 지상협동훈련, 기동 및 실탄사격훈련 등 미처 손꼽을수 없을 정도의 전쟁연습이 쉴새없이 벌어져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위태로운 지경으로 치달았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와 괴뢰들의 침략적인 군사적압박소동은 《워싱톤선언》의 공표와 때를 같이하여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제고》라는 간판밑에 더욱 로골적이면서도 위험천만한 형태로 진화되고있다.
《비상작전훈련》, 《해양대특수작전훈련》, 《련합고공침투훈련》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침투》와 《점령》을 가상한 합동훈련들이 빈번히 강행되는 속에 전략폭격기에 대한 장거리공대지미싸일탑재장면들을 전례없이 공개하는 등 대조선핵위협공갈은 도수를 넘고있다.
미제가 짜준 전쟁각본에 따라 윤석열역도와 괴뢰군부깡패들이 앞장에서 설쳐대고있다.
전쟁열에 들뜬 윤석열역도는 11일 흑백전도의 《북핵, 미싸일위협》타령을 늘어놓으면서 《능동적억제대응능력보강》이니, 《북을 사전에 억제할 압도적인 전력 보유》니, 《북의 전 지역에 대한 정찰감시와 초정밀고위력타격능력확보》니 하고 주제넘게 떠들어댔다.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놈은 괴뢰군 전방부대를 개처럼 싸다니며 《적을 반드시 격멸하고 작전을 승리로 종결해야 한다.》, 《전투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라.》고 극도의 대결광기를 고취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경기도 포천에서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총 5차례나 실시할것이라고 떠벌인것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경우 미군과 괴뢰군의 련합무력이 최신무기들로 우리를 《응징》한다는 전쟁각본에 따라 감행되는 전형적인 북침실동연습인 이른바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대조선적대세력들이 년초부터 벌려놓은 반공화국전쟁연습들의 련속판이고 확대판이다.
도대체 《화력훈련》이란 무엇이고 핵보유국을 상대로 한 《격멸훈련》이라는것은 또 무슨 낮도깨비같은 소리인가.
더우기 이런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을 20여일간이나 그것도 우리 전선에서 불과 몇㎞ 떨어진 지역에서 광란적으로 벌려놓고 총포성을 울리려는데 대해 우리는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을 엄중히 파괴,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움직임을 사사건건 주시하고있다.
《전쟁지도지침》개정놀음까지 벌려놓고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할 흉계를 꾸미고있는것은 적들의 전쟁도발광기가 간과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명백한 증시로 된다.
우리 국제안보문제평론가 최주현은 《미국주도의 침략전쟁연습확대는 조선반도지역정세를 폭발점으로 몰아가는 기폭제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나라들마다 자위권에 따른 군사연습들을 실시하고있지만 특정한 국가를 정조준하여 방대한 전쟁장비들이 동원된 속에 날과 달을 이어가며 년중내내 지속적으로 감행되는 군사훈련은 유일무이하게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전쟁연습뿐이다.》라고 하면서 《상식이 있고 리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선반도에 조성된 이러한 살풍경앞에서 정세격화의 장본인이 과연 누구이며 불구름을 몰아오는 악성인자가 무엇인가를 어렵지 않게 감별할수 있을것이다.》라고 주장한바 있다.
세계의 정세분석가들도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각종 도발행위들을 체계적으로 감행하고있으며 압박과 강요수법들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워싱톤이야말로 조선반도긴장격화로 인한 핵전쟁위험의 근원이라고 평하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과연 누구에 의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광란적인 핵전쟁소동은 그에 상응한 대응을 불러오게 되여있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전망적인 위협에 대처하여 보다 강위력한 정당방위수단들을 갖추는것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전문 보기)
《더이상 주저할 리유도 물러설 곳도 없다》,《총파업투쟁으로 윤석열정권을 끝장내자》 -괴뢰지역의 로동계가 역적심판을 위한 총파업투쟁 전개, 연 8만 5, 000여명의 로동자 참가-
서울에서 16일과 17일 윤석열괴뢰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로동계의 총파업투쟁이 전개되였다.
투쟁에는 민주로총과 산하 단체 로동자 연 8만 5, 000여명이 참가하였다.
《단 하나의 전선, 윤석열퇴진투쟁에 궐기하자!》라는 주제로 이틀간에 걸쳐 역도퇴진을 위한 총파업결의집회들이 진행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정권》이 로동자를 노예로 만들고있다, 현 《정부》가 망국적인 외교로 실패를 거듭할 때마다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로동자들을 희생물로 삼고있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화물련대, 건설로조, 금속로조 현장들에서는 경찰수사대가 로동자를 련행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극악무도한 윤석열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정권》이 들어앉은 때로부터 1년동안 단 하루도 편안하지 않았다, 현 《정권》이 있는 한 우리의 고통은 멈추지 않을것이며 죽음도 계속될수밖에 없다고 성토하였다.
민주로총위원장은 《민주로총 120만조합원이 싸우겠다.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고 로조활동을 파렴치로 몰아댄자, 사냥개처럼 경찰을 풀어 로조탄압에 앞장선자들을 무릎꿇게 하자.》고 주장하였으며 민주로총 건설로조위원장은 《윤석열정권 1년만에 재앙만이 차넘쳤다.건설현장도 온갖 불법이 판치는 과거현장으로 회귀하고있다.양회동렬사가 피운 불씨를 7만홰불로 이어받아 건설자본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윤석열을 퇴진시키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자.》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오늘보다 못한 래일을 살지 않기 위해 우리는 힘있게 투쟁해야 한다.》, 《투쟁으로 쟁취해야 가능한 일이다.》, 《더이상 주저할 리유도 물러설 곳도 없다.》, 《전면적인 투쟁에 나서자.》고 웨쳤다.
그들은 로동계급이 제몫을 했다면, 민주로총이 제대로 투쟁을 했다면 이런 비극은 오지 않았을것이라고 하면서 빈민, 녀성, 청년 그리고 이 땅의 사람들과 손을 잡고 윤석열퇴진투쟁에 나서겠다, 더이상 이런 비극적인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희망을 가지고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속에서는 《장시간 기계처럼 일하고도 정당한 대가조차 받지 못하는 로동자로 살수 없다.》, 《윤석열정권을 반드시 퇴진시키자.》, 《120만 민주로총의 들불로 렬사의 뜻을 이루자.》, 《윤석열이 이 땅을 재앙에로 몰아넣고있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 아닌가.》, 《총파업투쟁으로 윤석열정권을 끝장내자.》 등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어 참가자들은 《렬사의 념원이다.윤석열은 퇴진하라.》, 《렬사의 념원이다.건설로조탄압 분쇄하자.》고 웨치며 시위행진을 벌리였다.
민주로총 건설로조는 16일 서울에 모여온 3만 5, 000여명 로조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건설로조 탄압중단! 강압수사책임자처벌! 윤석열정권 퇴진! 양회동렬사정신계승, 민주로총 건설로조 총파업결의집회》를 가지였다.
단체는 17일 민주로총의 주최로 진행되는 총파업투쟁에 합세하였다.
언론들은 로동계가 들고 일어났다, 로동자들의 투쟁이 《상경투쟁》, 《로숙투쟁》 등 다양해지고있다, 문화예술인들이 《전선은 하나》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며 윤석열퇴진투쟁에 나선 로동자들을 고무해주었다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투고 : 고대철학자의 말을 되새기며
《사람이 동물과 다른것은 부끄러워할줄 알고 수치심을 지니고있는것이다.》
고대의 한 철학자가 남긴 이 말은 자기의 잘못에 대해 부끄러움을 모르고 수치도 느끼지 않는다면 옳고그름을 구분할수 없다는것이며 옳바름을 분별할수 없다면 인간이 아니라는것을 새겨준다.
그에 비추어보니 자기의 악행에 대해 추호의 부끄러움도, 수치도 모르는자가 있다. 바로 남조선의 윤석열역도이다.
그것은 역도가 일본에게 모든것을 다 내여준 굴욕적인 《정상회담》을 자화자찬하면서 그 《리행》에 달라붙고있는것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방사능오염수처리문제에서만도 윤석열역도는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이 아니라 일본의 오염수방류를 정당화하기 위한 명분을 쌓는데 여념이 없다.
윤석열역도는 기시다와의 《회담》에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는데 문제는 그 《시찰단》이라는것이 방사능오염수의 위험성을 조사하는것이 아니라 일본이 올해 7월부터 강행하려고 하는 방사능오염수방류의 안전성에 대해 확인해주는 노릇을 하게 된다는것이다.
《회담》직후 일본 경제산업상이 《시찰단》의 활동은 방사능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조사확인하는것이 아니라 오염수방류의 안전성에 대해 남조선안에서 리해를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떠벌인 사실, 뒤이어 진행된 《시찰단》의 일정 등과 관련한 남조선일본국장급실무협의에 대하여 일본측이 《협의》가 아니라 《설명회》라고 못박은 사실 등은 일본반동들의 오만성과 함께 윤석열역도가 어떻게 하나 일본의 역성을 들어 그들의 고민거리를 풀어주기 위해 시급히 실제적인 행동조치를 취하려 한다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고있다.
결국 《시찰단》은 일본이 보여주는것을 돌아보며 방사능오염수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는것을 증명하는 둘러리, 《견학단》역할이나 하게 될뿐이다.
더우기 윤석열역도는 관계자들을 내세워 《오염수》라는 표현을 일본반동들의 주장대로 《오염처리수》라고 하면서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그에 따라 괴뢰외교부와 《국민의힘》을 비롯한 역적패당은 뻔질나게 언론에 나타나 《용어정정부터 필요》하다고 하면서 《일본이 바다에 방출하려고 하는것은 처리가 된 물》이라느니, 《시찰단이 이번에 다핵종제거설비로 오염수를 처리하는 과정을 검증할것》이라느니 하며 오염수방류가 문제될것이 없다는것을 벌써부터 제편에서 극구 설파하고있다.
하지만 각국의 전문가들은 그 어떤 방사능제거설비도 62종이나 되는 모든 방사능오염물질들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하며 특히 초중수소는 절대로 제거할수 없다고 지적하고있다. 실제적으로 일본언론들도 다핵종제거설비로 정화한 오염수속에 다량의 방사성물질이 그냥 남아있다고 보도하고있다.
이처럼 세계가 반대배격하고 일본내에서도 우려와 비판이 일고있는데 유독 윤석열역적패당만이 앞장서서 일본의 방사능오염수방류를 정당화하고있으니 민족의 머리우에 치욕과 재난을 들씌우려는 역적행위, 용납 못할 범죄적망동이 아니고 무엇인가.
과거죄악을 부정하면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고 독도까지 넘보는 민족의 천년숙적에게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리익, 생명안전까지 통채로 섬겨바치려고 비굴하게 놀아대면서도 티끌만한 부끄러움이나 수치도 모르고 좋아라 들썩이고있는 이런 천하역적, 그 무슨 《성공》과 《복원》을 떠벌이며 일방적으로 퍼주기만 하는 얼빠진 바보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의 자존심이 무참히 짓밟히우고있는것이다.
고대철학자가 말했듯이 부끄러움을 모르는자는 인간이 아니다.
자기가 범한 죄악에 대해 일말의 죄의식도 없고 인간이라면 부끄러움과 수치를 느껴야 할 시각에 오히려 박장대소하는 천치, 인간의 자격도 없는 추물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있기에 이런 비극을, 모든 치욕과 불행을 자기손으로 끝장내겠다고 남조선 각계층이 들고일어난것이다.
《친일굴욕외교 윤석열을 타도하자!》, 《특등친일매국노 윤석열을 심판하자!》…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사설 :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남김없이 립증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혁명적기세가 더욱 격앙되고있다.특히 평남탄전의 자강도공급탄광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는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의 모든 탄전들과 일터들에로 급속히 확대되여가고있다.
위대한 새시대의 선구자집단으로 위훈떨치고있는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의 애국적소행에 호응하여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집단적혁신,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으며 누구나 이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하루하루를 뚜렷한 실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이 자랑찬 현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견인력과 생명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 활발히 전개해나감으로써 주체조선의 국력을 천백배로 다지고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기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전국적으로 련대적혁신,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중요성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시대의 전렬에 선 단위들은 본보기적경험을 계속 창조하며 서로가 경험을 충분히 교환하고 뒤떨어진 단위들은 앞선 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맹렬한 추적전을 더 과감히 전개해나갈 때 부닥치는 난관을 부시며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사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변혁과 전환의 해로 빛내여나갈수 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달성하기 위한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더욱 활발히 벌려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할 중대한 시기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뜻을 받들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단위발전과 자기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단위의 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고리, 단위발전의 기초, 출발점으로 여기며 생산과 건설, 경영활동의 전 과정을 경쟁의식을 배가하고 혁신하려는 지향과 열정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효과적인 계기로 일관시켜야 한다.경쟁열을 떨어뜨리는 형식주의, 요령주의와 같은 온갖 비혁명적인것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을 고조시키기 위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대중운동의 생명력은 그것이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되게 하는데 있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이 운동이 자기자신을 더 참되고 문명한 인간으로 개조하며 자기 손으로 자신의 행복을 가꾸고 후손들의 삶의 터전을 변모시키는 투쟁임을 깊이 인식시켜 누구나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우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광범한 대중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현실성있게 세우고 난관극복, 기적창조의 묘술도 대중의 지혜에서 찾는것을 필수적인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어디서나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생산실적에 앞서 근로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데 진지한 품을 들여 누구나 선진경험과 기술을 배워주고 배우며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데서 열성을 배가하도록 하여야 한다.참관과 전시회, 보여주기사업같은것을 자주 조직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계발시키고 그들의 분발심과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며 앞선 단위의 우수한 경험과 방법, 기술이 더 빨리 일반화되게 하여야 한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주되는 무기이다.
앞선 단위들을 따라잡자고 해도, 세계를 앞서나가자고 해도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한다.자체의 인재력량, 과학기술력량을 키우고 그들의 시야를 넓혀주며 창발성을 계발시키는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그들이 기술혁명의 전위대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계획화, 정상화하여 근로자들을 지식형의 인간, 기술형의 인간으로 준비시키며 그들이 자기 단위를 본보기단위로 전변시키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집단주의위력에 의하여 추진되는 위력한 대중운동이다.
본위주의와 단위특수화를 배격하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리익의 견지에서 서로의 긴밀한 련계밑에 좋은 경험은 교환하고 결함은 극복하며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대책해나가야 한다.작업반이 작업반을 돕고 앞선 사람이 뒤떨어진 사람을 도우며 대고조를 일으킨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귀감으로 삼고 실천에 구현하여 집단주의위력으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애로와 난관이 제기될수록 국내의 생산단위, 개발단위, 연구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으로 부족되는 모든것을 해결해나가는 사업태도를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의 기수이며 경쟁의 성과여부는 지휘관의 안목과 수준에 의하여 좌우된다.일군들부터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당정책의 진수를 환히 꿰들고 그 정당성과 과학성을 신념으로 체득해야 한다.해당 부문의 전문과학기술지식과 경제관리지식, 문화지식을 잘 알아야 하며 상식을 많이 소유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함으로써 단위안에 선진경험을 보급하는 적극적인 전파자,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경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유능한 조직동원자가 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힘있게 조직전개하는데서 방향타역할을 바로해나가야 한다.
행정경제일군들이 자기 단위를 선구자, 표준단위로 변모시키기 위한 전망목표를 바로세우고 그 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주동성, 창발성, 책임성을 발휘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모범적인 단위와 종업원들을 평가해주고 우대하는 조치도 취하여 이 운동에 활력을 계속 불어넣어주어야 한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에 대한 지도에서 순수 실무에 빠지는 현상을 극복하고 당적, 정치적방법으로 지도하며 선진경험을 창조하고 적극 교환하며 따라배우는 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더욱 강렬히 분출되며 우리 국가의 내부적힘이 최대로 증폭되여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된다.
모두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집단적경쟁의 위력으로 전진비약하는 혁명적대진군으로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전인민적애국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 -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난 5월 8일부에 실린 기사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을 읽고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에게 지금까지 총 2만 4 000여통의 편지를 보내였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린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에 대한 이야기는 날이 갈수록 온 나라에 전인민적애국운동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전국의 수많은 공장과 기업소, 농장들에서 지난 5월 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에 대한 독보와 실효모임을 진행한 이후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고무격려, 불같은 맹세가 담긴 편지들을 련이어 보내고있다.
기사가 나간 때로부터 지금까지 자강도공급탄광에서는 여러 단위와 각지의 주민들이 보내온 2만 4 000여통의 편지를 받았다.지난 15일 하루동안에만도 1만여통의 편지가 자강도공급탄광에 전해졌으며 그 수는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과 여러 탄광 탄부들은 자기 단위에서 우리 시대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전형, 본보기가 태여난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여기면서 제일먼저 성의껏 마련한 붉은기와 함께 수많은 편지를 보내였다.
지난 1.4분기와 4월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석탄공업부문의 첫자리에 선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은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에게 지켜선 일터는 서로 다르지만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매우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석탄전선의 맨 앞장에서 어깨겯고 달려나갈것을 부탁하는 편지들을 보내였으며 2.8직동청년탄광과 남덕청년탄광을 비롯한 여러 탄광의 탄부들은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일으켜 평남탄전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선봉에 서자고 열렬히 약속하였다.
기사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을 읽은 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시대의 선구자, 애국집단이 되자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굳은 맹세를 편지의 글줄마다에 담았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금성뜨락또르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위대한 천리마시대에 기적과 위훈으로 우리 당을 받든 전세대들의 충성과 애국의 넋을 이어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시대의 기수, 본보기가 될 불같은 열의를 편지들에 담아보냈다.
농업위원회와 기계공업성, 경공업성, 직총중앙위원회와 농근맹중앙위원회를 비롯한 위원회와 성, 중앙기관들과 근로단체의 일군들도 남들보다 별로 조건도 좋지 못한 자강도공급탄광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맨 먼저, 그렇듯 세차게 타오를수 있은것은 탄부들을 위해 일군이 있으며 탄부들이 좋아한다면 그 어떤 어려운 일감도 선뜻 걸머져야 한다는 탄광일군들의 투철한 멸사복무정신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해갈 결의를 전하였다.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은 편지들에서 탄부들 못지 않게 당의 사랑과 은덕을 많이 받아안은 사람들이 바로 자신들이라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기치를 제일먼저 추켜든 리철남채탄중대원들의 투쟁기세에 화답하여 전야마다에서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결의를 다졌다.
각지의 수많은 주민들도 제집살림보다 탄광일을, 한가정의 가산보다 탄광의 전세대들이 물려준 정신적유산을 더 귀중히 여기며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린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의 고결한 정신세계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며 그들처럼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할것을 다짐하였다.
온 나라 인민의 진정어린 편지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더 높은 석탄산으로 보답할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자강도공급탄광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더 큰 기적과 혁신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탄광적으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제일먼저 추켜든 리철남채탄중대원들은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을 당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전형으로 내세워준것만도 분에 넘친데 오늘 또 이렇게 온 나라 인민의 진정어린 축하의 인사까지 받고보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석탄을 캐는것으로 당과 인민의 크나큰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겠다고 앞을 다투어 말하였다.
교대를 마치고도, 자기 계획을 수행하고도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한 애국적이며 헌신적인 로동을 하는 탄부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탄광의 석탄생산량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이처럼 격앙된 시대적분위기는 당의 뜻을 받들어 전인민적애국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의 발현으로서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을 더 힘차게 떠밀어줄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우리 당만이 구상하고 펼칠수 있는 세기적인 변혁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기상을 과시하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의 새 력사를 전하며-
뜻깊은 올해의 날과 달은 사회주의문화농촌에 꽃펴나는 새집들이소식들로 흐르는듯싶다.
지난해말에 이어 1월부터 달마다 수많은 농촌마을들에서 새로 건설된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된 소식이 전해지는 속에 얼마전에는 배천군 역구도리와 운전군 삼광리의 농촌마을들이 새롭게 변모되고 희천시 지신남새농장의 여러 농촌마을이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로 훌륭히 꾸려져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국가에서 많은 품을 들여 지은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무상으로 받아안는 이런 나라가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국가가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오히려 현대적인 새 살림집의 주인이라는 꿈같은 행운을 지니는 복받은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에 넘친 모습을 보면서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심장의 웨침을 터치고있다.
이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라고.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이고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며 사회의 진보와 부흥, 우리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촉진하는 력사적인 사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 전국의 농촌들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키기 위하여 취해진 중대조치들은 우리 인민의 가슴을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그리고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입니다.》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은 농촌진흥으로부터 시작되며 그 맨앞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이 놓여있다고 할수 있다.
농촌문제해결을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희한한 살림집을 마련해주는것으로부터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농촌살림집건설의 새 력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행로이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
조용히 이 말을 외우느라면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새 농촌살림집의 첫 주인들이 다름아닌 금천군 강북리, 은파군 대청리의 주민들을 비롯하여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았던 피해지역 농업근로자들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젖어든다.백두산아래의 삼지연시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안겨줄 휘황한 미래를 펼치시기 위해 여름에도 겨울에도 끊임없이 찾고찾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현지지도자욱이 눈굽뜨겁게 어려와 마음은 절로 숭엄해진다.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자신의 숙원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자신께서 반드시 하여야 할 중대한 사업으로 간주하시고 당 제8차대회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에 대해서도 뚜렷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고 국가적으로 방대한 중요건설과제들이 나서고있는 때에 전국의 모든 농촌리들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건설한다는것은 결코 누구나 쉽게 결심할 일이 아니였다.
우리 나라 농촌을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일떠세워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결심하시고 실현해나가실수 있는 거창한 변혁이며 그 숭고한 의지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그 어느 당도 이룩할수 없는 위대한 현실을 펼치였다.
지난해 1월 6일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말씀을 하시면서 중앙에서는 농촌건설에 필요한 지도기구를 내오고 아래단위에서는 건설을 추진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 로력적준비를 갖추는것으로 타산해보아야 한다고, 농촌건설을 위한 사업체계를 수립하고 앞으로 점차 건설을 확대하는것이 좋을것같다고 하시며 계획작성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리하여 매 군마다 평균 백수십세대의 농촌살림집들을 건설할데 대한 계획이 수립되였다.이것은 농촌살림집건설을 첫해부터 실속있게 진행하여 당의 혜택이 실질적으로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할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에도 여러 기회때마다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로동자, 사무원세대 살림집보다 농장원세대의 살림집을 먼저 건설하고 국경연안과 분계연선농장들부터 먼저 건설해주며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농장, 제일 조건이 어려운 농장에서부터 살림집을 건설하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살림집건설의 선후차도 명확히 가려주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중앙으로부터 도, 시, 군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건설지휘력량을 조직할데 대한 문제로부터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전진공급할데 대한 문제와 시, 군마다 세멘트보관고를 건설하는 문제, 세멘트생산기지들의 생산능력을 확장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용목재를 해결하는 문제, 도, 시, 군들에서 시, 군건설려단을 강력하게 꾸리고 건설장비들과 기공구들을 빈틈없이 갖추며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를 최대한 리용하여 건설자재문제를 적극 풀어나갈데 대한 문제, 도들에 마감건재생산토대를 갖추는 문제를 비롯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농촌살림집건설설계를 건설에 앞세워 보장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면서 지역별, 지대적특성이 살아나고 현대문명이 응축된 농촌살림집형성안을 잘 준비하여 보내주어 지방의 설계단위들에서 농촌마을설계에 참고하도록 하여주신 그이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현명한 조치에 의하여 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 다양성이 보장되고 지역적특색을 살린 농촌살림집형성안들이 해안, 벌방, 산간지역으로 갈라 각각 100가지씩 완성되여 살림집건설에 도입됨으로써 산간지대에는 산간지대맛이 나게, 벌방지대나 해안지대에는 그에 맞게 특색있는 살림집들이 건설될수 있게 되였다.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모든 준비를 예견성있게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시고 건설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에 따라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해에 벌써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곳곳에 일떠서 농촌의 발전을 알리는 새시대의 변혁적실체가 눈앞에 펼쳐지게 하였다.
도처에서 산간지대와 벌방지대, 해안지대의 특성에 맞는 본보기농촌마을들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1 000여세대의 단층, 소층살림집들이 113개 호동에 99가지의 각이한 형식을 갖춘 련포온실농장마을이 사회주의문명의 새로운 높이, 눈부신 새 도약을 보여주며 일떠선데 이어 전국적인 경쟁속에 고산군 설봉리, 회령시 창효리를 비롯한 많은 농촌마을들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농촌문화주택들이 자기의 모습을 드러냈고 새집들이경사가 났다.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지대별, 지역별특성에 따라 단층, 소층, 다락식으로 특색있게 일떠서고있는 문화주택들로 하여 우리의 농촌은 날이 갈수록 새로운 모습을 펼쳐보이고있다.
이르는 곳마다에 솟아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을 개변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농촌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현대성과 미학성이 보장되게 일떠선 문화주택들, 한마을에서도 여러가지 형식으로 독특한 개성을 살리면서 조화롭게 들어앉은 살림집들을 보면서 농업근로자들은 우리 당이 이 땅우에 일떠세우려는 천하제일락원의 본보기적실체가 어떤것이며 농촌진흥이 어떻게 실현되는가 하는데 대한 인식을 확고히 가지게 되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과정에 우리 당은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축적하고 전국적인 판도에서 농촌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 효과적인 방법론을 찾았으며 이것은 농촌진흥의 세기적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귀중한 발판으로, 밑천으로 된다.
어려운 속에서도 일떠서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과학성과 정당성,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이다.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에게 이처럼 훌륭한 집을 무상으로 안겨주는 이런 당, 이런 나라는 세상에 없습니다.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우리 당만이 베풀수 있는 은덕입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모두가 한결같이 토로하듯이 사회주의농촌마다에 펼쳐지는 세기적변혁은 바로 로동당의 덕이며 어머니 우리당의 위대한 사상과 고마운 사랑이 사람도 농장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여나게 하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구상하고 펼칠수 있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의 새 력사와 더불어 온 나라 농장벌이 들끓고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사회주의농촌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전체 인민을 보다 휘황할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농촌에서는 앞으로도 세기적인 비약과 전변이 이룩될것이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은 눈부시게 실현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