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3

김일성  조선혁명의 진로 -카륜에서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에서 한 보고 1930년 6월 30일-

주체112(2023)년 6월 30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오늘 우리 청년공산주의자들앞에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상응하게 조선혁명을 옳은 길로 이끌어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현하 국내외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긴장합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쏘련의 위력이 장성강화되고 피압박인민들의 혁명투쟁이 날을 따라 앙양되고있는데 질겁하여 그것을 말살하려고 발광적으로 책동하고있습니다. 더우기 제국주의자들은 세계적인 공황기에 처하여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를 겪고있으며 이 심각한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타국에 대한 침략과 략탈정책을 강화하고있습니다.

오늘 세계경제공황의 물결에 휘말려들어간 일제는 그로부터의 출로를 찾으려고 아세아대륙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준비를 다그치면서 조선에 대한 식민지적폭압과 략탈을 더욱 강화하고있습니다.

일제는 조선인민의 반일기세를 억누르며 독립에 대한 희망을 영영 없애버리기 위하여 군대, 헌병, 경찰, 밀정망으로 전조선을 뒤덮고 각종 악법을 조작하고있으며 조선인민들을 닥치는대로 검거투옥, 학살하고있습니다. 지금 일제놈들에게 체포되여 철창속에서 신음하고있는 우리 동포들의 수는 무려 수만명에 달합니다.

강도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에서 정치적폭압과 함께 경제적략탈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습니다.

일제는 조선산업의 명맥을 틀어쥐고 민족공업의 발전을 억제하고있으며 금, 은, 석탄, 철광석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해가고있습니다. 특히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에서 값싼 로동력을 무제한으로 착취하기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의 로동자들은 임금노예, 식민지노예로서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습니다.

일제는 조선에서 봉건적토지소유제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농촌에 대한 략탈을 더욱 강화하고있습니다. 일제는 수많은 토지를 강제적방법으로 빼앗아냈을뿐아니라 《산미증식계획》의 미명하에 강압적인 량곡략탈정책을 실시하면서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무려 700만석의 쌀을 빼앗아갔습니다. 일제와 봉건지주들의 가혹한 수탈로 인하여 우리 농민들은 초근목피로 겨우 연명해가고있는 형편입니다.

오늘 조선민족은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영영 쓰러지느냐, 아니면 일어나 싸워 재생의 길을 찾느냐 하는 생사기로에 처하여있습니다. 망국의 처지를 통탄만 하며 일제의 전고미문의 폭정을 용납한다면 우리 민족은 영원히 사멸할것이며 전민족이 궐기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싸운다면 광복의 서광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인하여 막다른 처지에 이른 조선인민은 지금 전국각지에서 일제를 반대하는 대중투쟁을 세차게 전개하고있습니다.

지난해에 있은 원산부두로동자들의 총파업에 뒤이어 금년에 들어와서도 부산방직공장 로동자들이 파업투쟁을 벌렸으며 서울, 평양, 대구, 인천, 흥남, 청진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로동자들이 5. 1절기념파업을 강력히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신흥탄광 로동자들이 대규모적인 파업을 일으켰습니다.

로동자들의 투쟁과 함께 농민들의 투쟁도 고조되고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농민들은 수십차례에 걸쳐 소작쟁의를 벌렸으며 각처에서 일제와 친일지주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광주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의 청년학생들도 일제의 식민지노예교육정책과 민족문화말살정책, 우민동화정책을 반대하여 과감하게 투쟁하고있습니다.

일제와 그 주구들을 반대하는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의 대중투쟁은 이처럼 도처에서 폭동적형태로 전개되고있으나 옳은 로선과 방침에 의하여 지도되지 못하는탓으로 일제의 야수적인 무력적탄압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하고있습니다.

조선혁명을 《령도》한다고 자처하던 종파분자들은 1928년에 조선공산당이 해산된 이후 대부분이 혁명운동을 포기하고 일신의 안락만을 추구하는 시정배로 전락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종파분자들은 자기들의 정치적야욕과 탐위적목적으로부터 출발하여 인민들을 무모한 폭동에로 내몰아 헛된 피를 흘리게 하고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실례로 얼마전에 동만에서 있은 5. 30폭동을 들수 있습니다. 종파분자들은 혁명정세에 대한 옳은 분석과 판단도 없이 농민들을 무모한 폭동에로 내몰았습니다. 그리하여 적수공권의 폭동군중은 총칼로 무장한 일제군경과 반동군벌들의 탄압으로 무참히 학살되고 혁명력량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였으며 혁명앞에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였습니다. 폭동으로 인하여 수많은 혁명조직들이 드러나 파괴되고 반일군중의 혁명적사기는 떨어졌으며 우리는 혁명투쟁에서 가슴아픈 시련을 겪게 되였습니다. 이 모든 사태는 우리 혁명이 옳은 령도를 받지 못하는데 기인됩니다.

동무들!

조성된 정세는 옳은 혁명로선과 전략전술에 기초하여 우리 혁명을 승리의 길로 이끌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구원할 일념으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 나선 청년공산주의자들인것만큼 응당 이 절박한 시대적요구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을 확고한 승리의 길로 이끌기 위해서는 우리 인민의 반일대중투쟁이 실패를 거듭하고있고 우리 혁명이 시련을 겪고있는 이 엄연한 현실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지도》한다고 자처한 사람들은 대중을 떠나 상층부의 몇몇 사람끼리 모여앉아 말공부만 하고 싸움질만 하면서 실지 혁명운동에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반일운동에는 수많은 인민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산적이였으며 조직적인것으로 되지 못하였습니다.

혁명투쟁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이 조직동원되여야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운동지도자들은 응당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각성시킴으로써 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혁명투쟁을 전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공산주의운동을 한다는 상층지도자들은 혁명에 아무런 도움도 줄수 없는 말싸움만 하면서 인민대중을 각성시켜 혁명투쟁에 조직동원할데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인민대중을 혁명투쟁에 조직동원하지 않고 어떻게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기반으로부터 조국을 해방하는 성스러운 위업을 달성할수 있겠습니까.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지도》한다고 자처한 사람들은 혁명투쟁에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할 생각을 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사대주의사상에 물젖어 우리 혁명에 엄중한 손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는 바로 조선혁명을 하는것만큼 우리 나라의 구체적인 현실로부터 출발하여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공산주의운동대렬내에 잠입한 종파분자들은 사대주의사상에 물젖어 날뛰다보니 우리 혁명앞에 제기되는 문제들가운데서 어느 하나도 똑똑히 해결하지 못하였을뿐아니라 도리여 혁명발전에 장애를 조성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당건설문제와 관련하여 종파분자들이 한 행동에 대하여 보기로 합시다. 당건설문제는 조선혁명을 바로 수행하기 위하여 제기되는 문제인것만큼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자기 실정에 맞게 자체로 해결하면 되는것입니다. 우리가 그 누구의 승인을 받아가지고 혁명운동을 할 필요는 없으며 누가 승인하든 안하든 우리 혁명을 똑바로 하기만 하면 될것입니다. 그런데 엠엘파, 화요파, 북풍회파를 비롯한 각종 파벌들은 저마다 자기들만이 《정통파》이며 진짜 《맑스주의파》라고 하면서 당을 튼튼히 꾸릴 생각은 하지 않고 국제당의 승인이나 받으러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조선공산당은 대중속에 뿌리박지 못하고 일제의 탄압을 이겨낼수 없었으며 구경은 국제당에서 제명되고말았습니다.

종파분자들은 조선공산당이 해산된 후 《당재건》의 간판을 내걸고 자파세력확장과 령도권쟁탈에 몰두하던 나머지 아무런 지반도 없이 제가끔 《당중앙》을 조작해가지고 또다시 국제당의 비준을 받으려고 날뛰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종파분자들이 얼마나 사대주의사상에 깊이 물젖어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습니다.

사대주의가 우리 혁명에 끼친 손실은 실로 엄중합니다. 이미 우에서도 말하였지만 5. 30폭동은 순전히 종파분자들이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려는데로부터 조작되였고 좌경모험주의자들의 추동밑에 시종일관 극좌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혁명에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였습니다.

경험은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조직동원하여야 하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여 해결하려고 할것이 아니라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이 교훈으로부터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과 태도를 가지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정합니다.

혁명에서 이러한 립장과 태도를 가져야만 옳은 로선과 방침을 세울수 있으며 조국광복의 성스러운 위업을 달성할수 있습니다.

조선혁명을 옳은 길로 이끌어나가기 위하여서는 당면한 조선혁명의 성격과 임무가 무엇인가를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현 단계에서의 조선혁명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수 있겠습니까? 조선혁명의 성격을 규정하는 문제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으로부터 출발하여 해결하여야 합니다.

오늘 조선은 일제의 강점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자본주의발전의 길이 억제되고 봉건적 제 관계가 지배적인 식민지반봉건사회입니다. 조선인민은 일제식민지노예로서 온갖 민족적멸시와 착취와 억압을 당하고있을뿐아니라 일제의 권력에 의하여 유지되고있는 봉건적 제 관계의 구속에서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있습니다.

외래침략자인 일제를 타도하지 않고는 우리 민족을 식민지노예의 철쇄에서 해방할수 없으며 봉건적인 제 관계도 청산할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인민앞에 나선 가장 선차적임무는 일제를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입니다. 일제를 반대하여 투쟁할데 대한 문제는 우리가 이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조직할 때 당면과업으로 제시한것입니다.

우리는 일제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동시에 봉건적인 제 관계를 청산하기 위하여 싸워야 합니다. 봉건적 제 관계를 청산하여야 농민들을 봉건적구속에서 해방할수 있으며 일제식민지통치의 지반을 성과적으로 짓부실수 있습니다.

일제를 반대하는 반제혁명의 과업과 일제와 결탁된 봉건지주를 반대하는 반봉건혁명의 과업을 수행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절박한 요구이며 이 두 혁명과업은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습니다. 그러므로 조선혁명의 기본임무는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의 독립을 달성하는것과 함께 봉건적 제 관계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있습니다.

조선혁명의 기본임무로부터 출발하여 현 단계에서의 조선혁명의 성격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으로 되는것입니다.

현 단계의 혁명에는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지식인, 소자산계급과 량심적인 민족자본가와 종교인들까지 포함한 광범한 반제력량이 참가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반일애국력량을 총동원하여 일제와 그와 결탁한 지주, 자본가,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을 타도하고 민족적해방과 독립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일제를 타도한 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 정권을 세워야 합니다. 인민의 정권을 세워야만 제국주의잔재세력과 모든 반동세력을 철저히 청산하고 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수행한 후 그자리에 머물러있을수 없으며 혁명을 계속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여야 하며 나아가서 세계혁명도 수행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을 책임적으로 끝까지 수행하는것은 세계혁명에 충실한것으로 되며 세계혁명을 앞당기는것으로도 됩니다.

조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먼저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여야 합니다.

반일투쟁의 력사적경험과 교훈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독립은 남이 가져다줄수 없으며 평화적방법으로는 절대로 일제를 타승하고 나라의 독립을 달성할수 없습니다.

더우기 오늘 조성된 정세는 우리들로 하여금 일제를 반대하는 조직적인 무장투쟁을 전개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일제의 폭압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고 발톱까지 무장한 적을 대상으로 하고있는 조건에서 폭력적형태를 띠고 전개되는 대중투쟁을 조직적인 무장투쟁에로 점차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전개하는것은 식민지민족해방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기도 합니다. 제국주의는 자체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으로 하여 식민지에서 결코 스스로 물러가지 않으며 식민지통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례외없이 야수적인 폭력에 매달리고있습니다. 그런것만큼 제국주의침략세력은 혁명적무력으로 때려부셔야 합니다.

우리는 자체의 힘으로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도하고 조국의 해방과 독립을 달성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잘하여 우리의 힘을 빨리 키워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과 혁명이 부여한 사명을 자각하고 일군들 힘차게 앞으로!

주체112(2023)년 6월 30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의 견인기인 일군들 한명한명이 어떻게 일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천사만사가 크게 좌우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그렇다.위대한 당의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 이앞에서 뜨겁게 고동쳐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일군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복무로 보답하기 위하여 맡겨진 책무리행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진 조선로동당이 어떻게 난국을 이겨내고 더 큰 위대한 승리에로 나아가는가를 만천하에 힘있게 보여줄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야 할 책임적이고 중대한 시기이다.

 

 

당과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혁명하는 사람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이 있으며 혁명전사들의 삶의 목적과 존재가치가 있다.

혁명투쟁에서나 인생행로에서 믿음보다 위대하고 고귀하며 진하고 힘있는것은 없다.

이와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하는 사람들이 누구보다 강의하고 참된 인간으로 될수 있는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때문이며 혁명투쟁이 더없이 보람차고 혁명가의 삶이 빛나는것도 동지들과 인민들의 믿음이 있기때문이라고 가르치시였다.

당중앙의 손발이 되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앞장서는것, 바로 이것이 당의 참된 혁명전사들에 대한 인민의 믿음이고 기대이며 당과 혁명이 일군들에게 부여한 사명이고 중임이다.

인민들의 진정어린 믿음과 기대를 천금보다 값지고 고귀하게 여기고 그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마음과 결심을 백배해나가는 일군, 인민은 이런 일군을 진심으로 신뢰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량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한 상승의 궤도에로 줄기차게 인도할수 있는,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이 성공과 승리의 높은 단상에 하루빨리 오를수 있는 휘황한 방략들을 제시하는 당중앙전원회의들.

전원회의가 결정한 과업관철의 성과여부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의 비상한 정치의식과 사업능력, 열정과 투신력에 달려있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핵심골간인 우리 일군들의 삶의 가치는 결사의 각오와 투지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며 당이 맡겨준 그 성스러운 사명과 중임에 무한히 충실하는데 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려는 고도의 의식성, 이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표현이며 이를 떠나 당의 혁명전사의 인격을 론할수 없다.

그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당결정을 끝까지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비상한 각오에 의하여 참된 혁명전사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인 무조건성이 담보된다.

일군들은 무엇보다도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심장깊이 새기고 작심하고 달라붙어야 한다.참된 혁명전사의 사상정신적특질이 그렇듯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은 당과 인민이 부여한 믿음과 중임을 사고와 실천의 전부로 새겨안고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당결정을 억척스레 관철해나가는 꾸준하고 성실한 헌신성으로 해서이다.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생각하는 일군의 심장은 앉으나서나 당결정결사관철, 이 하나의 신념과 의지로 고동친다.이런 불같은 열의가 없이 의무감에 못이겨 일하는 일군은 당결정앞에서 이런저런 조건을 타산하면서 현상유지나 할뿐 자기 한몸을 내대는 비상한 책임성과 혁명성을 발휘할수 없다.

자기자신의 편안과 리익을 모두 버릴지언정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과 중임만은 절대로, 순간도 망각하지 않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

우리 당은 일군들모두가 이런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분발하고 분투할것을 바란다.개인의 부귀와 영달을 버린 혁명가는 인민의 믿음과 존경에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을뿐 아니라 자기희생적인 고결한 투쟁으로 력사의 평가를 받는다.사심이 없는 일군, 자기를 초월한 일군이라야 당에 충실한 혁명전사로서의 값높은 영예를 지닐수 있다.당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일군들의 생은 그 어떤 직위와 명예로 빛나는것이 아니라 일생을 하루같이 수령의 의도를 꽃피우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투쟁에 바친 충신의 이름으로 빛난다.

당의 참된 혁명전사,

이는 곧은 량심으로 령도자의 구상을 철저히 관철하는 고결한 사람에 대한 칭호이며 순결한 의리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헌신하는 진실한 인간에 대한 평가이다.

사람들은 조국과 인민의 추억속에 길이 빛나는 충신들의 아름답고 고결한 생을 추억할 때면 절로 성스러운 감정에 휩싸이군 한다.한것은 간고하고도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모습, 신념으로 뛰고 의리로 높뛰는 열화같은 심장으로 수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그들의 희생적이고도 헌신적인 생이 그 무엇보다 더 귀중하기때문이다.

헌신적인 투쟁과 실천적인 보답속에 당의 혁명전사의 량심이 있고 의리가 있다.

우리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곧은 량심과 순결한 의리심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보다 용의주도하게 추진해나가는데서 당과 인민앞에 지닌 자신들의 중대한 사명과 중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심을 지니고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의 완벽하고도 실속있는 달성을 위한 일이라면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훌륭한 품성을 체질화한 일군,

이런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는 당의 참된 전사이다.

말로는 혁명할수 없고 충성다할수 없다.

혁명전사, 이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지니고 수령의 뜻으로 살기 위해 늘 사색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헌신하는 진실한 노력가에 대한 칭호이다.

실천인가 말공부인가.문제는 이렇게 선다.

인민이 바라는것은 요란한 뜬소리나 구호가 아니라 진심이다.말은 요란하게 하지 않아도 혁명실천으로 령도자를 충심으로 받들줄 알고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줄 아는 일군이 신념과 의리가 있는 일군이며 혁명전사의 량심을 지키고 영예를 빛내여나갈줄 아는 충신이다.

당정책의 옹호자이며 관철자, 광범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조직동원하여야 하는 조직자이며 집행자인 우리 일군들에게는 추호도 겉치레가 있어서는 안된다.진심을 떠나면 겉치레가 나오게 되고 겉치레를 하는것은 당과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자기를 속이는 행위이다.혁명의 수령앞에서, 당과 인민앞에서 혁명전사의 자세는 언제나 진실하고 량심적이며 수정체같이 맑고 깨끗해야 한다.

혁명전사, 이는 일시적인 위훈의 상징이 아니라 한생의 순간순간을 헌신적인 노력으로 빛내이는 영원한 충신을 의미한다.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수령밖에 모르는 하나의 신념으로 살고 모든것을 버려도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만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 순결하고 투철한 충심,

여기에 혁명의 길에서 맺어지는 수령과 혁명전사의 관계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 이르게 하는 조선로동당의 핵심골간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목표실현을 위한 과감한 총진군을 줄기차게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전당의 노도와 같은 열의와 전진기상,

이는 철두철미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제고에 달려있다.모든 당조직들이 전투적으로 맹활약해야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날수 있다.당조직의 전투력강화에 주력하는 일군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적으로 발동할수 있으며 일터마다에 혁명적열정과 비약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할수 있다.

혁명의 한개 초소를 믿음직하게 감당하는 강력한 정치사상진지, 활력있는 대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당조직들의 모습이다.

명실공히 당중앙과 사상도 하나, 뜻도 하나, 행동도 하나인 충성의 전일체로!

일군들과 당원들모두를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엎어놓아도 뒤집어놓아도 오직 당중앙을 따르는 한 방향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의 최강자로!

일군들과 당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당중앙의 뜻과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열혈의 충신들로!

모든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사업의 출발점, 총적방향은 이렇게 지향되여야 한다.당조직들은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현장에 정하고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정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키기 위한 선전공세를 들이대여 누구나 다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체득한데 기초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끝까지 책임적으로 완수하도록 하여야 한다.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것으로 당조직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은 일군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본분이다.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의 궁극적목적도 전당의 조직적의사인 당결정을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관철하는데 있다.

오늘 당조직들에 있어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지게 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임무는 없다.당조직을 어떤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전투력있고 강철같은 조직적부대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일군들은 응당 자기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당조직의 전투력강화, 이를 위하여 일군들은 당의 말단단위인 당세포들이 당결정관철의 전위대오로 활약하도록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

변화발전하는 환경과 심화되는 사회주의건설투쟁에 맞게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개변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개변하는것은 단순히 개별적일군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당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더욱 두터이 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정치적문제이다.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에 충실하기 위하여서도 일군들은 응당 사업태도와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오늘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과 중임에 무한히 충실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영광찬란한 투쟁행정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꿋꿋이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가장 숭고한 사업으로 된다.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보다 용의주도하게 추진해나가는데서 자신들이 맡은 중대한 사명을 다할 열의로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출발선을 떠난 혁명의 지휘성원들,

이 열혈충신들의 대오가 승리의 새 지평을 향하여 총진군대오의 선두에서 노도와 같은 기개로 내달리기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가 날로 비상히 높아지는것이며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은 성공과 승리의 궤도로만 확신성있게 질주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농촌경리의 수리화완성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관개체계 확립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 완공, 준공 선포-

주체112(2023)년 6월 30일 로동신문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과 농촌수리화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온 나라 각지에서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가 성과적으로 완공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당회의들에서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며 더욱 완성해나갈데 대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시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건설자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 자력갱생의 투쟁기풍, 투쟁본때로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웠다.

또 하나의 관개체계가 확립됨으로써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으로 약동하는 열두삼천리벌에 생명수를 부어주어 알곡생산을 더욱 늘일수 있게 되였으며 연풍호지구의 풍치가 수려해져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만년재부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는 나라의 농업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농촌수리화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남관개공사를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열두삼천리벌 농민들의 물에 대한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여 농민들이 물걱정을 모르고 농사를 짓도록 하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흉풍을 모르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을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여러 차례에 걸쳐 물길공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뜨거운 사랑은 건설자들의 정신력을 분출시킨 원동력으로 되였다.

당의 농촌발전전략과 관개건설정책을 받들고 주체105(2016)년 2월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가 착공되였다.청천강에 언제를 막고 126만 4 500여㎥의 굴착과 67만 1 000여㎥의 토량처리, 15만 8 000여㎥의 콩크리트타입, 흙물길과 물길굴공사, 50여개의 각종 구조물건설 등 공사량은 방대하였다.

일군들은 언제, 물길굴공사를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설비와 로력, 자재를 집중하면서 대상건설들을 립체적으로 내밀기 위한 공사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갔다.

언제공사를 맡은 평안남도려단에서는 기계수단들의 리용률을 높임으로써 토량굴착과 가물막이를 위한 성토공사를 다그치고 언제수문설비조립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으며 물길굴확장 및 콩크리트피복공사 등도 질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평안북도려단과 황해남도려단, 자강도려단과 채취공업성려단의 돌격대원들은 지난 기간 여러 대상건설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공법들과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활용하여 맡겨진 대상공사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국가건설감독성, 국가설계총국,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 함흥수리동력대학, 평양건축대학, 안주공업대학, 농업위원회 관개설계연구소, 전력공업성 제1전력설계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새로운 흙언제속벽기술을 도입하여 수천t의 세멘트를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공사과정에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갔다.

화학건설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련관단위 종업원들도 문형기중기, 언제수문 등 맡은 대상설비와 장치물들을 건설공정에 앞세워 생산보장하였다.

국가계획위원회, 농업위원회, 채취공업성을 비롯한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남도, 자강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건설현장을 자주 찾아 돌격대원들을 고무해주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관개물길건설자들은 완강한 공격전을 드세게 벌려 여러 차례의 시험통수를 보장하고 당에 완공의 보고를 드리였다.

그 어떤 가물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드넓은 옥야천리를 적시며 만풍년의 젖줄기로 뻗어나간 관개물길은 당의 농촌혁명강령과 관개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증시하는 자랑찬 실체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주철규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29일 완공된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김덕훈동지는 당정책옹위전에서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세운 물길건설자들을 축하해주었으며 물길의 전반적인 관리운영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할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의 준공을 선포하였다.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애국의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 전야마다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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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절대적진리-자주는 생명이다

주체112(2023)년 6월 30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카륜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어느덧 93년이 되였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는 가슴벅찬 현실이 펼쳐진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조선혁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마련된 력사의 그 나날을 다시금 심장속에 안아보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갈 민족자존의 정신을 더욱 억세게 벼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전진하면 천하를 얻을수 있지만 자기 힘을 믿지 못하면 혁명도 할수 없고 살아갈수 없다.

이 고귀한 진리를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투쟁사는 자기의 갈피에 진하게 새겨넣었다.

돌이켜보면 암담하던 민족수난의 시기 참다운 혁명의 길, 옳바른 투쟁의 진로를 찾지 못해 우리 민족은 참으로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했다.

일찌기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민족해방투쟁을 승리에로 이끌려면 새로운 지도사상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깊이 절감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가 믿을것은 인민대중의 힘밖에 없다.2천만의 힘을 믿고 그 힘을 하나로 묶어세워 일본제국주의자들과의 혈전을 벌리자.

이것이 짓밟힌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시던 그때 우리 수령님께서 굳게 간직하신 철석의 신념이였다.

이런 투철한 자주적신념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9(1930)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카륜에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를 소집하시고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에서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을 천명하시였다.이것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억센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창시를 선포한 위대한 선언이였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이 자주의 로선이 얼마나 옳았던가.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신 자력독립의 기치밑에 강도 일제와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세계《최강》을 떠드는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자체의 힘으로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자주의 기치높이 온갖 난관을 맞받아뚫고 조국을 수호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토대를 다지였다.

정녕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시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은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주체적로선의 정당성이 확증된 뜻깊은 행로이다.

자주의 기치!

바로 여기에 혁명의 위대한 승리가 있고 조국의 끝없는 번영이 있다는것을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데 대하여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은 우리의 불변침로이다.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철석의 의지이고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혁명령도의 길에서 인민의 심장속에 심어주시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당이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조직전개하였으며 이 과정에 쟁취한 승리는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것으로 특징지을수 있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바로 여기에 자존과 번영의 기상 떨치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이 어려있고 겹쌓이는 만난시련을 헤치며 투쟁과 전진의 한길,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 우리 인민의 새로운 주체100년대 성스러운 려정이 응축되여있다.

오늘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며 자기의 발전행로를 따라 자기가 정한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전진해나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인 힘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자주적신념과 담대한 배짱,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줄달음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긍지높이 되새겨보며 우리 인민은 자주는 생명이라는 혁명의 절대적진리를 다시금 벅차게 새겨안는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전력사적로정우에서 세차게 휘날려온 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다.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한다.…

우리 인민이 걸어갈 길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줄기차게 이끌고계시는 자주의 한길이다.

영원히 자주의 한길만을 가고가리라!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장에서 끓어번지는 신념의 웨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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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교육부문앞에 제시한 과업

주체112(2023)년 6월 30일 로동신문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에서 획기적발전을 이룩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나라의 교육사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이번 당중앙전원회의가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고치고 교육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조치들을 취한것은 교육발전에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우리 식으로 혁신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교육을 발전하는 세계적추세와 시대적요구에 따라세워 높은 지적, 실천능력을 지닌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키워내는것은 교육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이번 전원회의는 교육부문 과업을 제시하면서 무엇보다먼저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고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교육구조의 혁신은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사업으로서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지난 기간 교육부문에서는 당의 령도밑에 교육체계를 완비하고 새로운 교수관리제도를 도입하는것을 비롯하여 교육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려왔다.

이번 전원회의는 지난 기간의 경험을 적극 살리고 발전하는 현실과 세계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고쳐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교육구조를 결정적으로 고치기 위해 이번에 당에서 취한 여러 조치는 바로 교육수준을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필요한 창조적능력, 실천능력을 소유한 인재들을 더 많이, 질적으로 키워내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

우선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의 교육구조를 일반기초지식교육을 기본으로 하면서 학생들의 천성과 소질에 따르는 교육도 할수 있게 고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는것이다.

이것은 중등교육단계에서 모든 학생들이 한가지이상의 기술기능을 소유하도록 하여 누구나 사회발전에 이바지할수 있게 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된다.

또한 인재류형을 바로 정하고 그에 맞게 고등교육기관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하는데 중심을 두고 대학, 학부, 학과배치구조를 고치며 박사원교육구조, 교수관리구조, 대학입학생선발제도를 비롯하여 고등교육구조를 고치기 위한 혁신적인 조치들도 취해졌다.

당중앙전원회의는 다음으로 학생들이 다방면적이며 깊은 지식과 실천능력을 소유할수 있게 교육내용을 개선하며 학생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되여 산지식과 실천능력을 습득할수 있도록 교육방법개선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밝히였다.

이밖에도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교원들을 우대하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밀데 대한 과업들도 제시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우선 교육부문 일군들이 당결정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그 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잘해나가야 한다.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을 결정하는 당중앙전원회의에서 교육문제를 중요의정으로 토의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한 당의 의도를 심장으로 절감하여야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설수 있다.

교육부문 일군들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체득하고 그 관철을 위한 묘술을 찾으면서 완강히 실천해나가야 한다.

교육발전을 위해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인 교육구조혁신을 위해서는 일군들부터 이에 대한 과학적인 리해를 가지고 나라의 교육구조, 자기 지역과 단위의 교육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설계와 작전을 심화시키면서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과학적이고 전망적인 안목을 가지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에로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교원들을 우대하는 사업,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계속 밀고나갈데 대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하여서는 지역, 단위의 일군들도 적극 떨쳐나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특히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이 온 사회에 교육을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며 교육사업을 다른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고 교육사업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 기술적지도를 포함하여 교육혁명을 위한 지도와 방조를 강력하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형식이나 차리고 조건에 빙자한다면 당결정이 철저히 집행될수 없으며 나아가서 우리의 교육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울수 없다.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 모든 지역, 단위의 일군들은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우리 당이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취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실지 은이 나게 하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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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는것은 오직 우리 나라뿐입니다》 -나라의 혜택속에 새집을 받아안은 주인공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주체112(2023)년 6월 30일 로동신문

 

 

아마도 지금처럼 온 나라 방방곡곡에 새 거리, 새 마을들이 련이어 일떠서고 평범한 인민들의 새집들이기쁨속에 날과 달이 흐른 때는 없었을것이다.

최근 수도에만도 송화거리와 경루동,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과 대평지구 살림집이 훌륭히 건설되여 새집들이를 하였으며 농촌마다 지역적특성을 살린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는 가슴벅찬 현실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이나 글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국가의 막대한 힘을 기울여 수도와 지방들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수없이 일떠세워 근로자들에게 안겨주는 이런 화폭은 오직 인민을 가장 신성하게 내세우고 위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현실이다.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는것은 오직 우리 나라뿐이라고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보장받고있으며 집세라는 말조차 모르고 행복하게 생활하고있습니다.》

얼마전 새집들이의 기쁨을 맞이한 대평지구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만경대구역 삼흥3동 1인민반을 찾았던 우리는 이곳에 아직 주인이 입사하지 않은 살림집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의아해하는 우리에게 인민반장은 감동에 젖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그 집의 주인은 인민군병사입니다.철거주민들가운데서 단 한세대도 빠짐없이 새집을 안겨주려는 당의 사랑속에 부모잃은 병사가 새집의 주인이 되였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게 병사의 이름으로 된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보여주는것이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에는 주인의 이름이 또렷이 새겨져있었다.

주인을 기다리는 살림집,

정녕 생각할수록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이런 이야기야말로 우리 인민들모두가 훌륭한 살림집에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도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서만 태여날수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사람 못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높아가는 집값때문에 빈집들이 늘어난다지만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국가가 많은 품을 들여 건설한 새집들을 근로하는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고있으며 또 이렇게 덩실한 새 보금자리가 주인을 기다리고있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아마도 집주인은 지금 이 시각도 조국보위초소에서 한없이 소중한 우리 제도, 어머니조국을 더욱 굳건히 지킬 맹세를 다지고있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는 화성거리에 보금자리를 편 사람들속에서도 들을수 있다.

며칠전 우리가 화성구역 화성3동의 어느한 세대를 찾았을 때였다.

집안에 들어서니 마침 온 가정이 단란하게 모여앉아 새집을 받아안은 기쁨을 나누고있었다.

그들은 지난해 송화거리가 일떠서고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TV화면으로 보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였는데 오늘은 자기 가정이 그런 복을 쌍으로 받아안았다고 격정을 터놓는것이였다.

알고보니 그 집 주부의 동생도 얼마전 대평지구의 새 살림집에 입사하였다는것이였다.

그 녀성은 자기 가정도, 동생의 가정도 모두가 평범한 로동자가정이라고, 자본주의사회에서라면 평범한 로동자들이 희한한 새집에서 산다는것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아마 자본주의나라 같으면 우리가 받은 이런 훌륭한 살림집의 값이 굉장히 엄청날것입니다.》

그 말을 듣느라니 하나의 사실이 떠올랐다.

자료에 의하면 현재 어느한 나라의 수도에서 거래되는 살림집의 값은 일반살림집인 경우 ㎡당 8 400US$, 면적이 50㎡이면 42만US$나 되고 호화주택인 경우에는 ㎡당 1만 6 300US$, 면적이 200㎡이면 201만 2 600US$에 달하며 농촌살림집인 경우 ㎡당 156US$라고 한다.100㎡짜리 집을 사자면 보통 85만US$에 달하는 돈을 내야 하는데 평범한 근로자들이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마련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자본주의나라의 많은 도시들에서는 집없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움직이는 천막도시》까지 생겨나 경찰들이 이 《도시》를 시외로 내모는 소동이 일어나고있는 형편이다.

그런것마저 없는 사람들은 추운 계절이면 온기가 느껴지는 하수도뚜껑우에 등을 대고 밤을 보내거나 지하도로나 다리밑에서 바람이나 추위를 막고있다.

한줌도 안되는 자본가들이 호화주택을 여러채씩 소유하고 부화방탕한 생활을 하고있을 때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은 한칸짜리 세방도 없어 거처지를 찾아 이 골목, 저 골목을 헤매다가 죽어야 하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비극적인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자본주의나라 같으면 억만장자들이나 쓰고살 경루동과 같은 호화주택들에서 발전소로동자와 직포공, 건설자, 도로관리원과 같이 그지없이 평범한 사람들이 집값이란 말조차 모르고 살고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이고 우리모두가 안겨사는 사회주의 우리 집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국가에서 집을 지어 무상으로 인민들에게 배정해주는 감동깊은 사실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를 끝없이 사랑하는것이며 보답의 열망으로 가슴끓이는것이다.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는것은 오직 우리 나라뿐입니다.》

새집들이의 경사를 맞이한 곳곳에서 울리는 이 목소리에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한없는 긍지와 행복, 그 품을 위해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투쟁해갈 불같은 맹세가 어려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끊임없이 이어지는 죽음의 행렬

주체112(2023)년 6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인간에게 있어서 생은 한번밖에 없다. 한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것이 바로 생이다.

하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생을 귀중히 여기고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며 후회없이 마치려 하는것 아니겠는가.

그러나 지구상에는 이처럼 귀중한 생을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자살왕국》이라는 오명으로 불리우고있는 남조선사회의 현실이 바로 그러하다.

지금 남조선의 자살률은 세계 제1위를 기록하고있다.

과중한 로동부담, 극심한 생활난과 빚단련, 학대와 폭행 등으로 인한 《과로자살》, 《자녀살해후 자살》, 《가족동반자살》을 비롯하여 정상사회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각양각색의 자살자들이 생겨나고있는 사회가 바로 남조선이다.

최근에는 《주택임차인》들이 《임대인》들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피해가 성행하여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겨나는 속에 극단적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아래의 사진을 보라.

수많은 사람들이 손에손에 초불을 들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하여 모여있다.

고인은 인천시 미추홀구의 《전세집》에서 살고있었다고 한다.

하다면 그는 무엇때문에 자기의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스스로 버리게 되였는가.

그것은 꿈에 대한 포기, 앞날에 대한 비관이였다.

그에게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꿈이 있었다. 그 꿈속에는 단란한 가정도 있었고 자기딴의 미래에 대한 포부와 희망도 있었다.

그 꿈을 실현해보려고 그는 아글타글, 한푼두푼 돈을 모았고 그렇게 모은 《보증금》으로 《전세집》이나마 마련하였었다.

그런데 이 모든것이 하루아침에 끝장날줄이야. 손끝으로 피나게 모아들인, 꿈의 전부라고 할수 있는 《보증금》은 물론 그 돈으로 마련한 《전세집》까지 잃게 되였다.

묻건대 약육강식이 살판치는 세상에서 얼마안되는것마저 다 잃은 사람, 사는것이 죽는것보다 못한 처지에 놓인 인간이 과연 무엇을 선택할수 있겠는가.

자살만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여겼다. 죽음만이 모든 근심과 고통을 끝낼수 있는, 죽음만이 자신에게 가해지는 모든 압박과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던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사회적비극을 낳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이에 대한 대답을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에 실린 기사의 한대목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가 잇달아 생겨나고 구제받을 길이 막힌 피해자가 스스로 삶을 등지는 등 무주택자의 주거권이 처참하게 무너지고있음에도 윤석열정부는 세입자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임대차 3법>을 무력화하고 페지를 거론하는 등 후안무치한 행동을 보이고있다. 윤석열정부는 단순한 시장론리로 일관하며 책임을 방기하고있다.》

그렇다. 남조선사회에서 죽음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는것은 바로 윤석열역적패당때문이다.

근로대중을 말하는 짐승, 현대판노예로 취급하는자들, 일반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호화주택들을 몇채씩 가지고있는것도 모자라 투기행위까지 하는자들, 민심의 비난과 규탄을 모면하기 위해 날마다 그 무슨 《회의》요, 《법안》채택이요 하며 공리공담을 일삼는자들…

이자들에게는 죽음의 문어구에서 헤매이는 절대다수의 빈곤자들의 처지가 어떠하든, 그들이 어떤 불행과 고통을 당하든 상관이 없다.

날을 따라 더욱 비참해지는 남조선주민들의 삶과 늘어만가는 자살자수가 이를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오만과 독단, 무지와 무능의 대명사인 윤석열역적패당이 권력의 자리에 틀고있는 한 근로대중의 불행한 처지는 더욱 비참해질것이며 남조선은 인권의 동토대로 더더욱 전락될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투쟁의 거리에 너도나도 떨쳐나와 웨치고있다.

《윤석열이 재난이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국민의 생존권을 짓밟는 윤석열정부를 끌어내리자!》, 《살인정권 심판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민주로총》 7월총파업투쟁 예고

주체112(2023)년 6월 30일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지난 28일 《민주로총》이 윤석열괴뢰정권퇴진을 주장하며 7월 3일부터 15일까지 총파업투쟁을 예고하였다.

이날 《민주로총》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윤석열정권들어 로동탄압과 사대굴종외교 등으로 사회의 모든 분야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하면서 《윤석열정권퇴진을 위해 민중총궐기투쟁을 결의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윤석열정권은 검찰을 통해 정권을 장악하고 위협, 협박정치를 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꺼내들수 있는 카드는 총파업이라는 가장 위력적인 무기뿐이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우리가 총파업에 나서는 리유는 모든 령역에서 퇴행하고있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절박함때문이다.》, 《2주간투쟁을 통해 로동계가 제기하는 다양한 의제가 윤석열정권을 향하고있다는것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건설로조》 무더기로 구속령장을 청구한 괴뢰경찰을 비난

주체112(2023)년 6월 30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민주로총》산하 《건설로조》가 무더기로 구속령장을 청구한 괴뢰경찰을 비난했습니다.

얼마전 《건설로조》는 《경찰이 검찰을 통해 구속령장을 청구한 건설로조 조합원의 수가 최근에만도 14명에 달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구속령장건수는 지난해말부터 진행된 경찰의 〈건폭몰이〉수사로 청구된 사전구속령장건수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이다. 20일을 기준으로 무려 34건에 달한다. 구속령장청구를 마구 람발하고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특별진급과 실적경쟁을 위해 〈아무나 걸려라〉하는 식의 전형적인 투망식수사를 하고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양회동렬사의 장례기간 강압적이고 무리한 수사에 광분한 경찰에 사과할것을 요구했지만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했다. 오히려 경찰은 구속령장을 무더기 청구한것으로 그 대답을 대신했다.》고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한편 《건설로조》의 한 관계자는 《분개한 건설로동자들모두가 200일특별단속마감과 경찰고위직임명을 앞두고 벌리는 경찰의 실적경쟁의 산물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립장이다. 총력을 다해 경찰에 강력히 맞설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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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자

주체112(2023)년 6월 2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오늘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완벽하게 집행하자면 일군들이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정치사업방법, 군중공작방법과 령도풍모를 따라배워 늘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군중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일군들이 우리당 령도방법의 원리와 묘술을 깊이 체득하고 실천활동에 일관하게 구현해나가는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우리 당의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의 요구대로 대중을 이끌어야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우고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보장하며 모든 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가장 위대한 시대에 혁명의 지휘성원이 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적극 따라배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바로 여기에 기적창조의 열쇠, 난관극복의 묘술을 틀어쥐고 만사를 해결해나갈수 있는 최상의 방도가 있다.

우리 당의 령도방법은 군중에게 철저히 의거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고조시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위력한 방법이다.

우리 당의 령도방법은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운동을 적극 벌리며 전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등 광범한 군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것을 중요한 내용으로 하고있다.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무엇보다도 그 주체인 대중이 발동되여야 한다.광범한 군중이 한사람같이 일떠서게 되면 당정책관철을 위한 내부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이 최대로 탐구동원되고 불리한 정황과 애로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도 적극적으로 나오게 된다.

상반년기간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맞다드는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를 이룩하였다.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이룩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이러한 성과들은 결코 조건이 좋고 무엇이 많아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그것은 일군들부터가 언제나 들끓는 일터에 좌지를 정하고 박력있는 현장정치사업과 이신작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며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기때문이다.현실은 일군들이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단위사업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며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양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모든 일군들이 정치사업을 보다 박력있게 벌려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이 창조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령도방법은 과학적인 지도로 단위사업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이끌어나가는 실속있는 방법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의 사업이 수령의 의도대로 진척되여야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게 된다.문제는 해당 단위의 사업성과가 혁명의 지휘성원들의 지도사업에 의하여 크게 좌우된다는데 있다.일군들의 지도가 실지 당중앙의 의도대로 단위발전을 견인하는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지도로 되자면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령도방법에는 혁명적원칙을 견지하면서 창조적으로 일해나가는 방법, 종자를 중시하는 방법, 중심고리를 틀어쥐고나가는 방법,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결합시키는 방법, 우가 아래를 도와주는 방법을 비롯하여 지도사업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고 아래단위를 실지 도와주는 사업으로 되게 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그러므로 일군들이 우리 당의 령도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실천활동에 적극 구현하여야 어떤 조건에서도 당중앙이 의도하는대로 단위사업을 진행해나가며 실질적인 성과,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지금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지역별, 단위별로 석차가 생기는 현상을 투시해보면 그 원인을 여러가지로 분석할수 있겠지만 중요하게는 일군들이 우리 당의 령도방법의 묘리를 얼마나 잘 알고 능숙하게 활용해나가는가에 기인된다는것을 알수 있다.우리 일군들은 당의 령도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 단순히 일군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는 문제이기 전에 당중앙을 받드는 충실성문제, 인민의 리익실현을 위해 자신을 바쳐가는 복무자의 관점과 자세문제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이번 전원회의는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하반년에는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준공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일군들이 단위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우리 당의 령도방법의 요구대로 지도에서 과학성, 구체성, 현실성을 보장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며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훌륭한 결실로 이어놓을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령도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 이룩하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맺어진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의 과시 -우의탑의 내부개작공사가 완공된것과 관련한 행사 진행-

주체112(2023)년 6월 29일 로동신문

 

 

조중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와 단결의 력사와 전통을 후세토록 길이 전해가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의지에 의하여 우의탑의 내부가 새롭게 꾸려졌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조중친선의 상징인 우의탑의 내부가 주제사상적으로, 조형예술적으로 보다 훌륭히 개작됨으로써 우리 조국의 전승사에 력력한 중화민족의 우수한 아들딸들의 위훈과 고귀한 넋이 명예의 단상에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의탑의 내부개작공사가 완공된것과 관련한 행사가 28일에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우의탑에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참석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관계부문 일군들, 개작공사에 참가한 해당 단위 성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왕아군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 체류중 중국손님들, 화교들이 참가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도시경영상 임경재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는 공동투쟁에서 발휘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단결과 동지적협조는 국제주의의 산모범으로 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목숨바쳐 도와준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력사적공헌은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라고 하면서 지원군렬사들과 로병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그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조중친선이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습근평동지사이의 두터운 친분관계에 의하여 날로 강화발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승 70돐을 맞으며 우의탑의 내부를 다시 형상할데 대하여 친히 발기하시고 형성안으로부터 새로 형상할 미술작품들과 전시물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개작공사가 훌륭히 완공되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조중 두 나라 인민이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쟁취한 위대한 승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우리 당과 정부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왕아군대사가 연설하였다.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관심과 령도밑에 우의탑의 내부가 일신된데 대하여 중국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조선당과 정부, 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상징이며 두 나라의 영광스러운 력사의 증견자인 우의탑의 내부가 훌륭히 개작됨으로써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을 시대와 함께 부단히 발전시키고 추동해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들의 의지가 과시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국제 및 지역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갈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은 변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공동인식을 철저히 관철하여 중조인민들에게 더 좋은 행복을 마련해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새롭고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룩하기를 축원하였다.

이어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우의탑에 진정되였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외무성, 도시경영성, 만수대창작사의 명의로 된 화환들, 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와 평양시인민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국방부, 퇴역군인사무부,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 등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은 영생불멸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제국주의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성전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최룡해동지와 왕아군대사가 우의탑내부앞에 드리워진 붉은 천을 끊었다.

참가자들은 탑의 내부를 돌아보면서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뜻과 정으로 맺어지고 혈연적뉴대로 굳건한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다시금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공화국의 존엄과 영광 끝없다

주체112(2023)년 6월 29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위용 만방에 떨쳐가리.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들과 눈부신 변혁들을 아로새기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는 거룩한 영상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녕 경애하는 그이를 우리 국가의 최고수위에 모시였기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우리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격동의 시대,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하였다.

돌이켜보느라면 7년전 6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온 나라가 끓어번지던 력사의 시각이 어제런듯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산인 우리 공화국을 필승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마련되였다.

지금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간고했어도 값비싼 승리와 세기적변혁으로 충만된 지나온 나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의를 다시금 음미해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강국의 존엄과 위용은 수령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광대한 령토를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탓에 보잘것없는 국가로 취급되고 재부는 차고넘쳐도 지도력의 결핍으로 사회가 분렬되고 나라의 위신이 땅바닥에 떨어진 실례는 얼마든지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이 지니고있는 높은 존엄과 권위,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값높은 삶은 어느것이나 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존함과 결부되여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국가의 자주권과 위상이 높이 떨쳐지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피는 천하제일락원,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과 목표가 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야 할 령도자의 사명감, 책임감은 리상의 높이를 규제한다. 령도자가 안고있는 사명감이 숭고하고 투철할수록 내세우는 창조의 리상이 고결하고 원대해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이끌어오신 혁명령도사는 우리 인민이 만복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숭고한 사명감, 그길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실 비상한 의지를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광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을 뿌리게 하여주신 성스러운 투쟁력사로 아로새겨져있다.

수령이 제시하는 옳바른 정치로선과 실천강령은 국가부흥의 선결조건이다.

가장 숭고한 애국리념, 애국의지를 지니시고 그 실현을 위해 심신을 바쳐오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과학적인 사상리론들과 실천방략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우리 국가의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할데 대한 로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를 가속화할데 대한 사상,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확대강화할데 대한 사상,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원대한 리상과 포부, 투철한 자주적립장과 혁명적원칙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책임감을 지니시고 밝혀주신 그 모든 사상리론들과 로선, 정책들을 불멸의 기치로 높이 들고 투쟁하였기에 우리 인민들은 온갖 난관속에서도 한계를 모르는 창조의 힘, 변혁의 힘으로 강국건설의 목표들을 빛나게 달성해나가고있는것 아닌가.

강국건설위업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남이 이루어주는것은 더더욱 아니다.세인이 우러르는 걸출한 정치가, 절세의 위인을 모신 나라만이 강국의 새 력사를 펼칠수 있다.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는 주체의 조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려는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

사회주의조선을 이끄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장정, 령도의 천만리는 이 숭고한 목표실현으로 일관되여있다.

력사의 어느 정치가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걸으시고 누구도 상상 못할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며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면서 우리 국가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하루, 한순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헌신의 장정을 멈추지 않으시였다.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고 그길에서 나라의 새벽문을 남먼저 여시였다.

정녕 그이께서 새겨가신 위대한 그 자욱자욱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진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으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장엄하게 솟구쳐올랐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조국의 모습을 변모시키며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며 행복의 열매들을 주렁지웠다.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오르는것은 민족사적대업이라고 할수 있다.

이런 거창한 위업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과 몇해동안에 이룩하시였다.

무수한 난관을 이겨내야 하는 길 지어 희생까지 각오해야 하는 준엄한 투쟁의 길이였지만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사생결단의 길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가 있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서 빛을 뿌리게 되였다.

하다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강국의 원대한 리상과 목표, 력사가 알지 못하는 무한대한 헌신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투철한 복무관점,

바로 이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이 만복을 누릴 천하제일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한몸을 깡그리 바쳐 헌신하시는것이다.

사색을 해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사색을 하시고 일을 해도 인민을 위한 일을 하시는 우리 어버이, 자신께서 바치시는 로고와 헌신이 너무도 부족한것만같으시여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할것을 맹약하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또 어데 있으랴.

악성전염병의 류입으로부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비상방역대책을 취해주시고 나라의 총력을 기울여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쳐주시는분, 먼지일고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들을 앞장에서 걸으시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에 남먼저 오르시여 인민의 편의를 위해 마음쓰시는분,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새 살림집들을 해마다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먹이고 새 교복과 학용품, 책가방을 안겨주도록 하시는분,

진정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우리 당의 존재방식, 우리 국가의 근본중의 근본으로 내세우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위용은 만방에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장엄한 새 력사를 펼치면서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절감한것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의 승리, 우리의 행복, 강대한 조선의 힘이시고 상징이시라는것이다.

이 고귀한 진리가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척같이 자리잡은 신념의 산악이 되고 창조와 혁신의 원동력이 되였기에 이 땅에서는 기적적사변들이 끊임없이 탄생하고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우리 인민의 전진이 그리도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것이다.

그렇다.

정력적인 령도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고 인민의 삶과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빛나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참모습이 있다.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것으로 하여 이 세상 그 누구도 견주지 못할 절대적권위를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는 위세있고 명망높은 정치가, 위인들의 공적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고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그 누구도 이루어낼수 없고 쌓을수 없는 세기적인 업적으로 이 세상 제일 높은 권위를 지니고계시는 걸출한 위인을 모신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광, 긍지는 끝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 불멸의 혁명업적은 사회주의조선의 힘의 원천이고 우리 인민의 무한한 자부심이며 영광이다.

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려정에서 온 나라 인민이 자신의 체험으로 더욱 심장깊이 새긴 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온 세상이 경탄하는 우리 국가의 불패의 존엄이 있고 무궁한 번영이 있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길에 우리 국가가 더욱 륭성번영하는 길,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는 길, 온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 길이 있음을 명심하고 총비서동지를 받드는 길에 한몸 깡그리 바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여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변혁의 해, 비약의 해로 빛내일 기세드높이 전체 인민이 진군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우리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어버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영원히 그 품속에서 가장 존엄높고 영광넘친 삶을 누려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강의 국가방위력건설사에 불후할 만고의 애국업적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아래 공화국무력의 절대적힘과 군사기술적강세 부단히 향상-

주체112(2023)년 6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이 가리킨 백승의 진로따라 웅대한 목표실현을 위한 과감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누리에 존엄떨치는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배가해주는 이날을 맞으며 천만인민은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여 공화국무장력을 더더욱 불패하게 만드는것을 제1혁명과업으로 틀어쥐시고 험로역경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 우리식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수호하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계속 강해져야 합니다.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힘을 키워나가는데서 만족과 그 끝이란 있을수 없으며 그 누구와 맞서든 우리 군사적강세는 보다 확실한것으로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날로 가증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국가의 확고한 군사적우세를 혁명발전의 필수불가결의 요구로 내세우시고 우리 혁명의 절대병기들을 하나하나 성공적으로 마련해주시였다.

국방과학전사들과 함께 계시며 바치신 절세위인의 초인간적인 헌신과 로고가 있어 주체무기개발의 초행길에서 다발적이고 련속적인 성공의 포성이 끊임없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속에 짧은 기간안에 고도로 정밀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위력한 전술유도무기들이 태여났으며 주체105(2016)년 한해에만도 첫 수소탄시험과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국방과학전사들은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한 성과에 토대하여 2017년 7월 4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형시험발사를 단번성공시킴으로써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야말 사회주의조선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다시한번 세계앞에 엄숙히 선포하였다.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세계정치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이 쾌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실력과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기세, 그 정신으로 련속공격하여 더 큰 승리를 쟁취하도록 국방과학전사들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눈부시게 비약하는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의 발전속도와 막강한 잠재력, 영웅조선의 불패의 기상을 웅변으로 실증한 세계적사변으로, 7.28의 기적적승리로 되였다.

몸소 발사장에 나가시여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자행발사대차를 보시며 치하도 해주시고 발사전 공정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할 애국헌신의 로고는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에로 이어져 이 땅우에 우리 인민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실현한 《11월대사변》이 펼쳐졌다.

세인을 놀래우는 거족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는 속에 2019년 10월 우리의 국방과학자들이 새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3》형시험발사를 성공시킴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비상히 강화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되는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의 국방공업은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2021년 10월에 진행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은 건국이래 가져보지 못하였던 막강한 국방력을 떠올려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을 푼 우리 국가의 위상을 남김없이 시위하였다.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웅대한 포부와 령도력, 실천적집행력을 집약적으로, 직관적으로 알수 있게 하고 우리 국가가 도달한 국방과학, 군수공업의 경이적인 발전상과 그 눈부신 전망을 보여주며 성대히 열린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존엄과 명예를 위하여 용감히 쏘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명령에 따라 2022년 3월 24일 단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에서의 완전성공으로 하여 세계는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다시한번 절감하게 되였다.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데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존엄에로의 길을 한치한치 열어오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수호자께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였다.

2022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는 국가핵무력정책과 관련한 법령이 채택되였다.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결행된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지, 당당한 핵렬강인 주체조선의 담력과 배짱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장치를 갖추어놓음으로써 국가번영의 드놀지 않는 초석을 다진 민족사적대사변이다.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력강화를 한사코 가로막기 위해 미제는 도발적인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였다.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제고함에 관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최우선국방건설전략이 엄격히 실행되고있는 가운데 11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가 진행되였다.

시험발사장에 몸소 나오시여 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해주시고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력사에 길이 남을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전체 국방전사들은 그이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면서 우리의 위대한 국가전략무력건설대업을 만대에 굳건히 이어놓을 드높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2022년이 저물어가던 마지막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정원에는 우리 국가창건이래, 당창건이래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불멸의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드리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의 선물인 600mm초대형방사포증정식이 성대히 진행되여 전체 인민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고 우리당 전원회의의 력사적의의를 더 한껏 증폭시켰으며 적들을 또 다른 공포와 충격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뜻깊은 올해 2월에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은 행성의 모든 악과 불의의 세력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수 있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최강의 실체, 그 어떤 강적과도 정면승부를 낼수 있는 무적강군의 기상을 다시한번 온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는 엄중한 형세하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훈련을 단행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대륙간탄도미싸일부대의 림전태세와 공화국전략무력의 비상한 전투성이 확인되고 신뢰성이 엄격히 검증되였다.

새로 개발되여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로 명명된 수중전략무기체계가 여러 차례의 시험에서 성공함으로써 적들을 전률케 하였다.

2023년 4월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끊임없는 발전상을 보여주는 위력적실체가 자기의 출현을 세상에 알렸다.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시험발사가 성공함으로써 나날이 고도화되는 우리의 급진적인 전략무력건설속도와 강력한 군사기술력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되였다.

정녕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복락을 누릴수 있도록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억척으로 다지시여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을 만방에 떨치시고 자립, 자력으로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업적은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 만년재보이며 공화국의 휘황한 미래를 인도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우리 세대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기어이 성취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6월 2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7일과 28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내각부총리 양승호동지,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영식동지, 내각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관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상반년기간 사업정형이 구체적으로 분석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책정, 명시한 강령적인 투쟁지침에 립각하여 내각과 국가경제기관들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실행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를 만천하에 과시하는 기적적사변들을 다발적으로 안아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받들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으로 난국을 타개하면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의 경제과업관철에서 나타난 결함과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시급히 극복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지배적고지인 알곡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할데 대한 문제를 중심에 두고 농사작전과 지휘를 바로하며 농업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한 사업을 강력히 전개할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 엄격한 규률을 확립하고 경제의 자립적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주요공업부문에서부터 불안정한 파동성을 없애며 경제전반에서 생산장성률을 높이기 위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계획규률을 확립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며 사회주의계획경제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움으로써 당결정집행을 과학적인 계획수자로 담보할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들이 구체적으로 론의되였다.

현재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대상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반드시 완공하여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며 각 건설지휘부들에서 작전과 지휘를 잘하여 올해 계획된 공사일정을 드팀없이 밀고나감으로써 당결정을 기어이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과학기술을 어떻게 활용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올해의 투쟁성과가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경제사업을 추켜세우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상정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영양학적으로, 과학적으로 더 잘 키우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는데서 나서는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국토관리, 생태환경보호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추진하며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데 대한 문제, 과수와 축산, 수산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상업봉사활동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를 적극 다그칠데 대한 문제 등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국가경제정책집행에서 전투력과 활동성을 충분히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당중앙이 제시한 올해 목표를 점령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책임성과 역할, 조직자적능력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내각당위원회가 나라의 경제사령부의 정치적참모부로서 방향타역할을 바로할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모든 일군들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당결정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과감한 용기를 안고 당이 제시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감으로써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당정책집행에서 당성, 혁명성, 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들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하반년도 투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분과별협의회들이 진행되였으며 해당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6월 29일 로동신문

 

-평양시당위원회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27일과 28일에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들에는 각 도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해당 지역의 당 및 정권기관, 행정경제기관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상반년기간의 사업정형들이 전면적으로 분석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지침들을 철저히 집행하여 지역과 단위발전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과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보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웅대한 투쟁목표실현을 위한 과감한 총진군을 줄기차게 가속화해나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노도와 같은 열의와 전진기상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은 모든 부문에서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명시한 지도적지침이며 2023년의 방대한 과제들을 완결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다시한번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고무적기치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상반년기간 해당 도당위원회들의 당결정집행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이 엄밀히 분석총화되였다.

도당위원회들과 각급 당조직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투쟁경험들을 장려확대하고 결점과 애로들은 완강히 극복, 타개하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여 올해 중요목표들을 완벽하게 수행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평양시당전원회의에서는 수도 평양을 당중앙위원회를 보위하는 성새, 억척의 보루로 다지는데 계속 큰 힘을 넣으며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 사업을 비롯하여 당정책의 철저한 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보다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의도에 맞게 과학농사열풍을 고조시키고 김매기와 비료주기를 비롯한 영농공정수행에 력량을 집중하며 재해성이상기후에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황해남도, 황해북도, 평안북도당전원회의들에서 중요하게 취급되였다.

평안남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남포시당전원회의들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데서 해당 지역들이 맡고있는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계속전진, 련속도약으로 추진중에 있는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기 위한 당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원도, 자강도, 량강도, 개성시, 라선시당을 비롯한 각 도(직할시)당전원회의들에서는 당위원회들의 사업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로 지향시키며 농촌건설에 계속 힘을 넣고 국토관리, 생태환경보호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추진할데 대한 문제, 교육내용과 방법을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개선하는 문제, 인민생활향상에서 지역의 특성에 부합되는 뚜렷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문제들도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 방향타적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이 다시금 강조되고 당 및 행정경제지도일군들이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을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며 일터와 초소마다에 집단적혁신의 기상, 경쟁열기가 차넘치게 하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당조직들이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관철하는 사업을 강력히 조직전개하여 당의 건전한 정치풍토와 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며 각급 인민위원회, 보위, 안전기관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 모든 당사업이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이고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는 산 당사업으로 되도록 할데 대한 문제가 지적되였다.

모든 일군들이 치밀한 작전과 구체적인 임무분담, 맵짠 총화와 재포치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고 단위사업을 드세게 장악통제하여 당정책관철을 완강하게 주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전원회의들에서 보고자들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필승의 신심과 용기드높이 당중앙전원회의가 결정한 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려나감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상반년기간의 사업정형을 랭철하게 분석총화하였다.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진심으로 받들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온넋과 정열을 다 바쳐 이악하게 투쟁해나갈 때, 단위운명과 발전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사명감을 안고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혁명적인 일본새로 분투해나갈 때 당결정들이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게 된다는 사상적각오와 분발의지들이 토론들에서 피력되였다.

토론자들은 혁명의 지휘성원, 우리 당의 핵심투사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하반년도 주요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가 밝힌 올해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에 립각하여 자기 지역앞에 제시된 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실행담보들을 다시금 확증하고 철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분과별협의회들이 있었다.

무한한 헌신성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당결정관철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작성된 보충결정서들이 전원회의들에서 일치가결로 채택되였다.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채택한 결정들을 완전무결하게 집행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더욱 고조시켜나갈 전당의 조직력과 단결력,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자강도당위원회에서-

 

[Korea Info]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 선구자의 기본품성-적극성

주체112(2023)년 6월 29일 로동신문

 

우리는 사업과 생활과정에 무슨 일이 제기되면 주인다운 립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풀어나가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언제나 대오의 선구자들로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은 무엇보다도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적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이다.》

적극성은 무슨 일에서나 망설이거나 우물쭈물함이 없이 힘있게 접어들어 정력적으로 사고하고 기백있게 일하며 투쟁하는 품성이다.

당정책관철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 사람, 걸린 문제들을 풀기 위해 발벗고나서는 사람, 일단 시작한 일은 불이 번쩍 나게 전격적으로 해제끼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지닌 기본품성이 바로 적극성이다.

어느 일터에서나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보배로 떠받들리우는 적극성의 체현자들, 선구자들이 많아야 해당 단위의 발전이 이룩된다.

적극성은 혁명적열정의 산물이며 높은 책임성과 자각성을 전제로 한다.

의무감에 못이겨 일을 하는 사람은 혁명적열정을 발휘할수 없고 모든 사업을 혁신적으로, 창조적으로 밀고나가는 적극성을 발휘할수 없으며 혁명사업에 자기의 진정을 쏟아부을수 없다.

높은 책임성을 지닐 때 모든것을 주인의 관점에서 보고 일을 전격적으로 밀고나가는 적극성도 생기며 어떤 일이나 저절로 되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일감을 스스로 맡아나서는 자각성을 지닐 때 대담하고 통이 크게 사업을 전개할수 있다.

적극성을 발휘하지 않고 오늘 못하면 래일 하는 식으로 일하고 열정과 패기가 없이 늘크데해서는 사업의 성과를 안아올수 없으며 집단에 아무런 도움도 줄수 없는 무맥한 존재로 되고만다.

누구나 높은 책임감과 자각성,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혁명적열정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헌신할 때 대오의 선구자가 될수 있다.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자신심이 투철해야 적극적인 일본새가 발휘된다.

자신심이 없으면 조건과 가능성만을 따지며 주저앉아 동요하게 되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적극성은 난관앞에 동면하고 책임한계만 따지면서 사업을 통이 크게 내밀지 못하고 앉아서 말공부나 하는 소심성과 보신주의를 배격한다.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맡은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 기어이 수행하는 적극성을 지닌 사람만이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다.

적극성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패기있게 밀고나가야 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인가 대담성과 적극성이 당을 믿는 마음에서 생긴다면 소심성과 눈치놀음은 당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데서 나온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당에서 밀어주어야만 일자리를 내는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사업태도를 결정적으로 뿌리뽑아야 하며 당에서 준 과업은 몸이 부서지는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강인한 혁명가적일본새를 지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모든 사업의 선구자, 기수가 되여야 할 일군들이 호인격으로 일하거나 틀을 차리는것은 적극성이 결여된 그릇된 사업태도이다.일군들은 무슨 일이 제기되면 훈시나 하고 말로 굼땔것이 아니라 패기와 열정에 넘쳐 비상한 전개력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앞장서 풀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발휘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과업들을 무조건 끝까지 완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누구나 단위발전과 성공에 이바지하는 적극성을 체질화함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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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조탄압에 광분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을 강력히 단죄규탄

주체112(2023)년 6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언론들이 괴뢰경찰을 동원하여 로조탄압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책동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언론들은 《경찰청 수사본부가 지난해 12월 8일부터 200일간 건설현장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하면서 1 484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그중 132명을 구속하였다.》, 《현재 505건, 3 884명에 대해 립건전 조사나 수사중이며 특별단속기간을 8월 14일까지 50일 더 연장하기로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이것은 《건설로조를 향한 무리하고 강압적인 수사로 비판을 사고 이에 항의하여 로동자가 분신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경대응기조를 이어간다는것》이라고 하면서 괴뢰경찰이 《건설로조》에 대한 수사인원을 50명에서 90명으로 대폭 늘인것이 그 징표라고 까밝혔다.

특히 윤석열역적패당의 《건폭몰이》에 항의하여 자기 몸에 불을 달아 사망한 건설로동자의 비극도 경찰의 강압수사와 떼여놓을수 없다고 하면서 《경찰은 양회동이 건설로조간부로서 정당하게 한 교섭활동을 불법으로 매도하여 <공동공갈>이라는 혐의를 씌웠다. 그러나 경찰이 피해자로 지목한 건설업체 4곳중 2곳이 그에게 협박당한적 없고 그런 진술을 한적도 없다고 항의하며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최근에는 다른 업체도 경찰이 자기들에게 양회동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진술을 할것을 강요하였다고 밝혔다.》고 폭로하였다.

계속하여 이처럼 윤석열역도가 《건폭》이라는 말로 괴뢰경찰을 로조탄압에로 내몰아 정당한 활동을 하는 로동조합마저 《불법》, 《폭력배》, 《범죄집단》으로 매도하며 혐오를 키웠다고 하면서 《토끼몰이식수사로 혐의를 덧씌우고 꿰맞추기식수사를 하는것은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일과 상관없다.》, 《안전하고 상식적인 건설현장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로동을 홀대, 탄압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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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자들의 생존권을 무참하게 유린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을 규탄

주체112(2023)년 6월 29일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26일 《한국로총》위원장이 괴뢰고용로동부앞에서 《최저임금인상 및 로동탄압분쇄를 위한 천막롱성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무참하게 유린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을 규탄하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정권의 무책임한 태도로 로동자들의 삶은 벼랑끝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최저임금은 로동자가족이 기본적인 삶을 꾸려나가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하지만 윤석열정권은 이것을 외면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사용자위원들은 올해도 동결 또는 삭감을 주장할 가능성이 큰데 이것은 최저임금의 취지를 망각한 반로동적인 만행이다. 물가폭등에 신음하는 로동자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도발이다.》고 성토하였다.

그러면서 《윤석열정권은 최저임금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무너뜨렸다.》, 《한국로총은 오늘 롱성을 시작으로 래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최저임금위원회 정상화와 저임금 로동자의 생계를 보장할수 있는 최저임금인상을 위해 투쟁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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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자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전체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향도의 억센 힘으로 국가부흥발전을 강력히 인도해나가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과 불패의 기상을 또다시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회의이다.

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적진군을 강용히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정책들을 명시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주동적이며 공세적인 투쟁으로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활기찬 발전국면을 비상히 고조시키자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당중앙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결정들을 가장 철저히,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여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긍지높이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중요당회의를 정상적으로 소집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편향들을 분석총화하고 새로운 투쟁방침과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를 더욱 격양시키고 우리 위업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방식이다.

올해 상반년기간 우리 당과 인민은 불리한 주객관적형세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쟁으로 사회전반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소중한 성과들을 쟁취하였다.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당사업전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우리 공화국전략무력이 위력적실체로 장성강화되고있으며 우리의 후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는것은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일이다.특히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도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는것은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로 된다.

이번 전원회의는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한 상승궤도에로 줄기차게 인도할수 있는 방략들을 제시하였다.우리 혁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정책적문제들이 구체성, 전문성, 혁신성을 띠고 진지하게 토의결정된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매우 크다.

이번 전원회의는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의 과시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우리가 이룩한 소중한 성과들은 결코 순편한 환경속에서 헐하게 이룩된것이 아니다.년초부터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과 발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하며 우리의 전진에 장애를 조성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대화되였으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도 많은 난관에 부닥쳤다.이러한 속에서도 전반적부문이 주저앉지 않고 발전궤도에 들어선것은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을 용의주도하고 완강하게 진척시켜온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력의 빛나는 결실이며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려왔기때문이다.

승리와 성과는 더욱 확대발전되여야 빛이 나는 법이다.전원회의에서는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책략적으로 강력하게 전개할데 대하여서와 인민경제의 각 부문들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 개건현대화사업들을 더욱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방책들이 천명되였다.적들이 의도적으로, 로골적으로 고취하는 군사적긴장격화책동을 항상 압도적이고 공세적인 대응조치로 짓부시기 위한 구체적방안들과 대응방식들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을 마련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을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올해 상반년기간 당결정관철에서 나타난 결점과 페단들을 엄정히 분석하고 시급히 대책한 전원회의의 성과로 하여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완벽하고도 실속있게 달성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번 전원회의는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의 발현이다.

혁명의 지속적인 상승발전은 강력한 주체적력량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된다.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우리 국가의 자주적이고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게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더욱 증대시키려는것이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올해 투쟁목표와 전략적과업관철에서 각급 당조직들이 주력해야 할 사업방향을 뚜렷이 명시하고 규률감독부문의 기구체계, 사업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심의한것은 당의 건전한 정치풍토와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 방향타적역할을 제고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각급 인민위원회 일군들의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을 높이고 대의원선거방법을 개선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상정토의된데는 전반적지역의 발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맡은 책무를 다하게 하고 근로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도가 깃들어있다.

나라의 과학기술력,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주체적힘강화의 중요고리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방도적문제들과 교육내용과 방법을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은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저력을 강화하는데서 전환점으로 되고있다.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명확한 투쟁방향과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받아안고 투쟁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다.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되여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백전백승의 힘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비약적으로 급상승하는 우리 국가의 국력과 위상, 천지개벽되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의 정당성과 과학성, 위대한 생활력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지난 상반년기간은 혹독한 장애가 중첩된 준엄한 나날이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환경속에서 우리 국가가 나아갈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시고 우리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폭발시켜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과 특출한 업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짓부시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다는 신념을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누구나 당중앙과 피줄로 이은 혈연의 정을 한생의 가장 큰 영광,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고 일편단심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나가는 진정한 충신,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들을 무조건, 정확하게,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명심하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한 대책을 세우며 영농사업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계획규률을 강화하여 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일별, 순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생산과 건설에서 량적장성, 속도일면에 치우치면서 질을 외면하는 그릇된 일본새를 완전히 뿌리뽑아야 한다.원료, 자재, 설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경제지도일군들은 련관된 부문, 공장, 기업소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원만히 실현할수 있도록 경제조직과 지휘를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현행생산에만 몰두하는 근시안적인 태도와 단호히 결별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정상적으로 예견성있게 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

모두다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지니고 국가부흥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

충성과 애국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순결한 사상감정이다.이 위대한 정신, 무한대한 힘을 총분출시킬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지금은 모든 일군들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진정한 주인구실을 해야 하고 단위발전을 강력히 견인하는 기관차가 되여야 하며 대중의 뜻과 마음을 하나로 지향시키는 조직동원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할 때이다.바로 여기에서 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이 나타나고 애국심이 검증된다.일군이라면 마땅히 당과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하여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제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결사관철해나가기 위한 대책을 연구하고 열이건 백이건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오늘뿐 아니라 래일까지도 책임지는 립장에서 전망적인 사업들을 계획하고 착실히 실행해나가야 한다.

오늘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국가의 부흥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우리 인민의 애국충성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양되고있다.전체 인민이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곤난을 이겨내며 직장일, 나라일에 한몸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영예와 긍지로 간주하여야 한다.평남탄전에서 시작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우리 근로자들이 지켜선 모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세차게 타번져야 한다.누구나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공산주의적미풍과 미덕을 발휘하며 다같이 전진하고 다같이 발전하는데서 참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아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오늘의 진군에서 척후병이다.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국가, 인민의 요구와 지향을 먼저 알고 결사관철의 각오로 헌신분투하는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가 되여야 한다.당에서 중시하고 현실에서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연구과제를 스스로 맡아 풀어나가는것을 량심과 의리로,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고 애국의 초행길, 과학탐구의 생눈길을 멈춤없이 꿋꿋이 헤쳐나가야 한다.목표와 기준을 세워도 세계와 당당히 겨룰수 있게 높이 정하며 두뇌전, 탐구전, 실력전을 벌려 첨단기술들을 끊임없이 개발완성하여야 한다.

인민군장병들은 국가방위의 주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이다.국권수호, 인민사수, 거창한 창조의 전역들에서 우리 혁명군대특유의 무적필승의 기상,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국방공업부문에서는 당대회가 제시한 국방력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성공적인 실체로 전환시켜 우리 공화국무력의 군사적잠재력의 부단한 갱신과 자위력강화를 더 질적으로, 더 빠르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의 당조직들은 이번 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된 정책적문제들에 립각하여 자기 단위에서 나타난 결함의 원인이 무엇이고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엄정하게 총화하고 그 과정에 발전적이며 혁신적인 방도와 묘술을 찾아야 한다.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당조직들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조직으로 강화하여야 한다.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방향타적역할을 잘하며 일군들이 올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대담하게 전개해나가도록 적극 뒤받침해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서로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 애국적소행들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리당비서들은 앉으나서나 농사일로 고심하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데 주력하며 농업과학기술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적극 보급하고 도입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오늘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의 전반분야가 기운차게 일떠서고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는것은 우리 당의 향도력이 억세고 새 력사, 새 생활을 창조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비상히 높으며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이 무한대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종국적승리는 위대한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고 총비서동지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우리 세대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하루빨리 성취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간부혁명은 혁명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대과업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이라는 위대한 목표를 향하여 전진해나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을 충실성에 있어서나 혁명성, 인민성, 실력에 있어서 완전무결한 혁명의 지휘성원, 당의 핵심골간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일군들모두를 알차게 준비시키자면 간부혁명을 더욱 강도높이 선차적으로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부들속에서 사상교양과 조직생활을 강화하고 그들을 혁명실천속에서 끊임없이 단련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간부혁명은 우리 혁명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대과업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간부들이 제앞처리, 제 역할을 똑똑히 하면 당이 목적한바의 혁명사업들을 보다 힘있게 진척시킬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제대로 될수 없다.간부들을 혁명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내밀어야 당이 내세운 숭고한 리념을 가장 원만히, 가장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다.

간부혁명을 일으키자면 간부들자신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부단히 강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간부혁명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간부들자신이다.아무리 통제와 요구가 심화된다고 하여도 본인들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당에 충실할수 없으며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갈수 없다.

일군들은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여야 할 정치활동가, 혁명가라는 자각을 가지고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학습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꾸준히 실속있게 하여 사상정신적량식을 부단히 섭취하여야 한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는 말이 있다.일군들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당조직사상생활에 의식적으로, 성근하게 참가하여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당결정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은 간부의 자격과 징표를 결정짓는 시금석이다.일군들은 당결정을 신성하고 경건하게 대하며 당적량심과 자각성, 무거운 중압감과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그 철저한 집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더욱 강화하여 그들이 언제나 충신의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결곡하게 사업하도록 하여야 한다.

훌륭한 자식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이 실천가형의 쟁쟁한 일군들이 배출되는 곳에는 그들을 혁명의 재목으로 다듬어 내세워주는 당조직이 있다.대중이 일군들의 스승이라면 당조직은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 어머니품이라고 할수 있다.당조직들은 일군들이 당중앙에 끝없이 충실하고 인민을 위해 무한히 헌신하며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간부혁명화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

일군들과의 사업에서는 그들을 당정책의 기수로 단련시키는것이 기본이다.일군들이 당적원칙에 어긋나게 사고하고 행동할 때에는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눈물을 머금고 아픈 매를 더 드는 어머니심정으로 채찍을 더 높이 들어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론을 연구하고 적극 활용하여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로 만들어야 한다.

일군들이 실력제일주의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정책적안목과 정치적식견, 필력과 발표력, 문화성을 부단히 높이도록 하며 그들의 수준정도를 총화평가하는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현직일군들을 위한 여러가지 집중강습을 잘 운영하여 간부들이 사업과 생활의 기준으로, 지침으로 되는 당의 사상과 정책을 항상 가슴에 새겨안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실력과 실적평가를 원칙적으로 공정하게 하여 그들의 사업의욕을 높여주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이 당정책적선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키잡이를 잘하고 군중속에 들어가 허심하게 배우도록 이끌어주며 일시적으로 결함을 범한 일군들을 꾸준히 교양하여 끝까지 당과 혁명을 위해 충실히 일해나가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을 평가하는데서 긍정을 더 중시하여야 하며 그들의 결함을 묵인하고 싸고도는 무원칙한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을 혁명실천속에서 끊임없이 단련하고 더욱 수양함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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