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군절경축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절에 즈음하여 8월 27일 저녁 경축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연회에는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해군대장 김명식동지와 정치위원 해군중장 김창국동지를 비롯한 해군사령부 군정지휘관들과 해군 동, 서함대장들, 관하 수상 및 수중함선전대장들과 특수작전부대 지휘관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리병철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뜻깊은 해군절에 해군사령부를 축하방문하시고 온 하루를 해군장병들과 함께 보내시며 백전필승의 기상과 힘을 새롭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사랑과 정의 세계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언급하였다.

그는 한생을 두고 잊을수 없는 오늘의 행복한 시간들에는 해군의 장병들모두가 조국과 인민이 자랑하는 애국용장, 승전의 영웅들이 되기를 바라시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하면서 전체 지휘관들이 총궐기하여 당중앙의 영용한 결사대, 돌격대로서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해군이 공화국의 중추무력, 핵심군종으로서 승리의 항로를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축원하여 잔을 들것을 정중히 제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시하시고 미덥고 끌끌한 해군의 지휘관들과 정깊은 말씀을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국권과 국위를 침탈하려드는 적대세력들과의 가장 격렬한 대결장에서 쟁취한 승전사를 우리는 더 순결하게 더 당당하게 이어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투철한 해병정신이 신성한 령해를 굳건히 지킬 때 조국의 바다는 평온하고 이 땅의 모든것이 불멸의 영예와 값진 재부로 빛을 뿌릴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연회장에는 부국강병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뜻과 정, 생사를 같이하는 위대한 령장과 해군무력의 핵심골간들의 혈연적뉴대를 전하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숭엄히 펼쳐졌다.

해군지휘관들은 받아안은 오늘의 이 사랑과 믿음을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우리 국가, 우리 군대의 불멸의 명성과 더불어 빛나는 공화국해군의 휘황찬란한 전도와 끊임없는 장성강화를 위하여 일심분투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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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의 땅도 포기하지 말자

주체112(2023)년 8월 29일 로동신문

농업부문에서 재해방지사업에 총력을 기울이자

 

◇ 얼마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을 돌아보시면서 침수피해를 입은 농경지복구와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투쟁에서 위훈을 세운 인민군군인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나라재산을 보호하고 알곡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무한한 헌신성과 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모습은 우리모두에게 이 땅을 어떻게 지키고 가꾸어야 하는가를 다시금 가르쳐주고있다.

누구나 말하고있다.어디서나 이런 목소리가 들린다.

《인민을 위해 목숨을 내대고 자연을 길들이는 우리 군대의 투쟁본때를 다시금 똑똑히 보았다.》, 《우리모두가 인민군대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본받는다면 무엇을 못해내겠는가.》…

옳은 말이다.당중앙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군대의 투쟁본때대로 일해나간다면 아무리 혹독한 재해성이상기후가 닥쳐온다 해도 지켜내지 못할 땅, 다수확을 내지 못할 포전이 어디 있으랴.

◇ 한평의 땅, 한줌의 흙은 우리 조국의 한 부분이고 우리 행복의 귀중한 밑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려있고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귀중한 조국땅을 한치도 그냥 내버려두지 말고 인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의 전 력사는 땅을 지켜싸운 력사, 땅을 가꾸고 빛내여온 력사라고 할수 있다.땅이자 조국이다.한줌한줌의 흙이 합쳐져 한평한평의 땅을 이루고 그것이 모여 내 나라의 강토가 된다.항일투사들이 조국의 한줌 흙을 품고 백두광야에 선혈을 뿌리고 전화의 나날 우리의 영웅전사들이 한치의 땅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것은 이때문이다.혁명선렬들의 넋과 정신이 깃든 이 땅, 우리 부모들이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기름지운 이 땅을 적대세력들의 침략책동뿐 아니라 재해성이상기후로부터도 믿음직하게 지켜내야 한다.이것이 이 땅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실히 리행해야 할 의무이다.

자연의 광란은 계속되고있다.한치의 땅도 적들에게 내여줄수 없듯이 단 한평의 땅도 절대로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다.투쟁의 주인은 우리들자신이며 모든것은 우리의 각성과 노력에 달려있다.

◇ 인민군대의 투쟁정신으로 자연과 용감히 싸워 나라의 재부를 지키고 행복을 가꾸어나가야 한다.

이번에 당중앙이 인민군군인들을 강원도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의 태풍피해복구사업에로 조직동원한것은 결코 200정보의 피해면적이 많아서가 아니다.인민군대의 투쟁본때를 본받아 농업지도기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기 사는 지역의 소중한 땅을 뼈심들여 관리하고 잘 가꾸어나가도록 교양각성시키자는데 그 중요한 목적의 하나가 있다.

모두가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최대로 분발해나서야 한다.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다시한번 총궐기하여 재해성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하기 위한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알심있게 진행함으로써 모든 포전마다에서 다수확의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전반적인 자연재해방지능력을 후열조사하고 취약한 고리들을 찾아 신속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움으로써 그 어떤 재해성기후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갈수 있게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한평의 땅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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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무도한 《한일합병조약》날조가 새겨주는 교훈

주체112(2023)년 8월 29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1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일제에게 국토병탄을 강요당한 1910년 8월 29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비분의 날이다.

오늘날 누구나 부러워하는 강국의 존엄을 지니고 세계를 굽어보는 우리 인민이 가슴아픈 력사의 비극을 돌이켜보는것은 다시는 그것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근 반세기의 장구한 기간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한 쓰라린 지난날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며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재침책동을 철저히 분쇄하여야 합니다.》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자주권은 신성한것이지만 그것을 지킬 힘이 없으면 남에게 롱락당하게 되고 종당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치게 된다는것을 력사는 한두번만 보여주지 않았다.

일제의 《한일합병조약》날조로 우리 인민이 겪은 수난이 그러한 실례들중의 하나이다.

《을사5조약》의 부당성을 폭로한 헤그밀사사건을 구실로 조선의 국토를 병탄하기 위한 일제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졌다.

당시 일제 내각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에는 《황제에게 주권을 일본에 선양시키게 하고 두 나라가 병합한다.》(제1안)와 《현 황제 고종에게 양위시켜 통합권을 일본에 위임시킨다.》(제2안)는것 등이 들어있었다.일제는 여기에 제1안을 상책으로 하되 적어도 제2안을 반드시 단행해야 한다고 쪼아박았다.

이에 따라 일제는 고종을 강제퇴위시키고 그 자리에 순종을 올려앉힌 다음 《정미7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의 내정권을 빼앗았다.이어 얼마 안되는 조선군대마저 강제해산시켰다.그리하여 우리 나라에는 형식상 조선봉건왕조만 존재하였다.그에 기초하여 일제는 저들의 조선침략의 최종목적인 국토병탄책동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일제는 《시일야방성대곡》의 여운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있던 그때 거세찬 반일기운이 폭발할것이 두려워 가장 악독한 헌병제도를 실시하였으며 증강된 헌병대병력을 내몰아 조금이라도 항거할 기미만 보여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

이런 살벌한 분위기속에서 일제는 1910년 8월 22일 끝끝내 《한일합병조약》이라는 허위문서를 날조하였으며 그것을 29일에야 공포하였다.

이날 발표된 일본왕의 《조칙문》에는 국새와 함께 서명이 찍혀져있었지만 조선황제의 《칙유문》에는 어새만 찍혀있을뿐 서명이 없었다.

후날 순종은 그에 대해 《한목숨을 겨우 보존한 짐은 합병인준사건을 파기하기 위해 조칙한다.과거 합병인준은 강린(일본)이 역신과 손을 잡고 마음대로 선포한것이다.다 나의 한바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였다.

나라를 송두리채 빼앗겨도 부르쥔 주먹으로 피눈물을 닦을수밖에 없는것이 자기의 힘을 가지지 못한 인민의 비참한 처지이다.

《한일합병조약》의 날조로 형식상으로나마 존재하던 조선봉건국가는 없어지고 우리의 신성한 국토는 일제에게 짓밟히게 되였다.온 나라가 분노로 치를 떨었다.망국의 한을 참지 못하고 죽음으로 치욕을 씻으려 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당시 나라잃은 설음을 아무리 하소연해도 그것을 받아줄 곳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조선은 말그대로 암흑천지로 화하였다.침략자들의 더러운 발길이 미치는 곳마다에서 무고한 인민의 피가 흘렀다.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것이 바로 일제의 통치교리였다.일제가 세워놓은 야만적인 폭압제도는 온 나라를 철창없는 감옥으로 만들었다.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수려한 산천경개를 자랑하는 조선의 모든것이 무차별적인 략탈대상으로 되였다.

조선의 경제명맥을 모두 틀어쥔 일제는 우리 인민의 고혈을 악착스럽게 짜내면서 이 땅의 귀중한 자원을 마구 략탈하였다.뿐만아니라 민족동화정책과 민족문화말살정책을 실시하면서 조선사람의 말과 성까지 빼앗으려고 책동하였다.

일제는 중일전쟁발발이후에만도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였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끌어갔다.

일제의 불법무도한 조선강점과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우리 인민이 겪은 온갖 불행과 고통은 힘이 없으면, 힘이 약하면 나라는 물론 인간의 모든 권리를 빼앗기게 되고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오르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세기는 바뀌고 모든것이 변하였다.우리 국가의 지위도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지난날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 위용을 떨치고있다.

지구상에 침략과 략탈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횡포한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우리는 더욱 강해져야 한다.끊임없이 강해져야 한다.

이것이 113년전의 비극이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며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치렬한 반제대결전에서 우리 인민이 견결한 계급적립장과 비타협적인 투쟁으로 확증한 력사의 진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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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약날조는 일제의 만고죄악을 고발한다

주체112(2023)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강점이 후안무치한 강도행위였다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날조를 통하여 조선의 외교권과 내정권을 강탈한 일제는 형식상으로나마 남아있던 국가실체로서의 조선을 영원히 없애버리기 위하여 1910년 8월 29일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와 밝혀진데 의하면 《한일합병조약》의 조선어본과 일본어본이 한 필체로 작성되였으며 《한일합병조약》의 량국문서는 물론 리완용을 《협정전권대표》로 임명한다는 황제의 《칙유문》과 《합병조약》체결을 량국이 동시에 발표한다는 내용의 《합병조약 및 량국황제조칙공포에 관한 각서》 등 4종의 문서가 모두 한사람의 필체로 작성되였다는것, 이 문서들을 당시 조선통감부의 한 인물이 작성하였다는것이 과학적으로 립증되였다. 이와 함께 《합병조약 및 량국황제조칙공포에 관한 각서》의 한 부분에 《통감부》라는 글자가 인쇄되여있는 사실도 밝혀졌다.

또한 1910년 8월 29일에 공포된 《병합》을 알리는 순종황제의 칙유문자체에도 황제의 어새만 찍혔을뿐 순종황제의 서명이 없었다. 반면에 같은 날 공포된 일본왕의 조칙문에는 어새와 함께 서명이 있었다.

이것은 쌍무조약문을 쌍방이 제각기 작성하는 국제조약체결준비과정의 일반적원칙과 조약효력발생의 중요조건인 쌍방국가원수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는 보편적관례로 볼 때 완전히 일방적이며 날강도적인 조약강요, 조약날조행위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더우기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한일합병조약》이 일본왕의 재가에 대한 정식 통보를 받기도 전에 날조되였다는 사실이다.

1910년 8월 22일 10시 40분부터 1시간 5분동안 일본왕의 자문기구인 추밀원에서는 일본내각에서 제출한 《한국병합에 관한 조약》안 및 이와 관련한 칙령안 12건을 황급히 심의, 의결한 다음 즉시 그에 대한 왕의 최종재가를 요청하는 상주안을 바치였다. 이후 일본내각에서는 조약문에 대한 왕의 재가를 받고 한성의 통감부에 전문으로 통지하였는데 그 시간은 이날 18시 30분이였다. 하지만 《한일합병조약》은 이미 22일 16시에 날조된 상태였다.

당시 《조선총독》 데라우찌는 저들의 일본법률과 초보적인 국제조약체결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일본왕의 재가에 대한 통보를 정식으로 받기도 전에 《조약》에 《조인》하였던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일제의 조선통감부가 일방적으로 《한일합병조약》과 그 관련문서들을 날조하였으며 조선봉건정부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압적으로 공포하였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다시말하여 《한일합병조약》이 사기와 협잡, 강권의 방법으로 이루어진 불법비법의 날조문서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일제가 범죄적인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고 우리 나라를 완전히 병탄한 때로부터 1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흐르는 세월은 많은것을 잊혀지게 한다고 하지만 한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도 과거 일본이 저지른 온갖 죄악은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똑똑히 새겨져있다.

그러나 지금 일본반동들은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군국주의재침야망만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지난 8월 15일 일본수상 기시다가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보내고 일본정계의 극우익세력들이 무리지어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참배놀음을 벌려놓은것은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저들의 과거죄악을 합리화하고 패망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발을 갈며 또다시 재침의 야망을 꿈꾸고있는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민족의 천년숙적과 《관계개선》을 떠드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욕행위는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 조선반도재침야망을 더욱 부채질하고있다.

하기에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침략적본성과 군사대국화책동,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의 친일매국적망동은 우리 인민의 증오심을 더욱 격증시키고있는것이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가도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잊어서는 안될 일본의 과거죄악을 기어이 결산하고야말것이라는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철석의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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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낸 서한 주체110(2021)년 4월 29일-

주체112(2023)년 8월 28일 웹 우리 동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새로운 진군방향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 특출한 혁명적열정이 높이 발양되는 속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떨치려는 수백만 청년들의 신념과 맹세를 긍지높이 재천명하였으며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습니다.

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전체 대표들의 드높은 열의와 적극적인 참가에 의하여 청년동맹사업의 혁신과 강화발전을 위한 의의있는 성과들을 달성한데 대해 만족하게 생각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를 통하여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빛내여가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온 나라 남녀청년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바라며 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재일조선청년들을 비롯한 모든 동포청년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과 더불어 지난 5년간 청년운동에서도 새롭고 중대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나어린 소년들이 청년대오에 들어서고 어제날의 애젊은 청년들이 사회의 주력으로 성장하였으며 청년사업의 환경과 조건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풍모는 계속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최악의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혁명을 비약적상승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두리에는 항상 충직한 청년대군이 성벽을 이루고있었으며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슬기롭고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무수하였습니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교대자, 후비대를 믿음직하게 키우고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됩니다.

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이 오늘의 난관을 딛고 넘어 사회주의건설의 새시대에로 이행하며 공산주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음을 확신하여줍니다.

조선혁명의 개척기는 청년운동의 발단과 하나로 잇닿아있으며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청년운동의 전성기와 언제나 일치하였습니다.

당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감에 있어서도 우리의 청년운동은 마땅히 자기 발전의 일대 전환으로써 강력한 전투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려고 작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앞으로 15년안팎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오늘의 형편에서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자고 하는것은 바로 청년들을 위해서이며 우리 청년들의 강렬한 지향과 무궁무진한 힘을 믿기때문입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입니다.

때문에 당은 우리 청년대군의 거대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청년운동을 사회주의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기 위하여 이번 청년동맹 제10차대회를 특별히 중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되였습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에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져있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리상과 풍모가 집약되여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납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승리를 위하여 대를 이어 견결히 투쟁하는 애국청년으로 준비하며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돌격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기를 바라는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대도 실려있습니다.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치였다고 하여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목표, 총적투쟁과업으로 삼고있는 우리 청년조직의 본태가 달라지는것은 아닙니다.

사회주의와 애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상징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곧 김일성김정일주의에 충실하는것으로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조선청년운동발전의 새로운 리정표가 세워진것만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수행함에 전 동맹적인 력량을 집중하여야 할것입니다.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하고 사회주의건설투쟁에 헌신하는 애국청년으로 만드는것, 이것이 현시기 청년동맹의 기본임무입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진군에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조선청년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첫째로,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 애국청년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동맹사업을 총지향시키는것입니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청년세대는 나라가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나서자라다보니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에 대한 실체험과 표상이 부족하며 지어 일부 잘못된 인식까지 가지고있습니다.

아무리 난관이 겹쌓이고 해야 할 일이 많아도 우리 혁명의 다음세대를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주체로 준비시키는것보다 더 긴급하고 중요한 사업은 없습니다.

세계관이 형성되고 공고화되는 청년시기에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확고히 간직하도록 참답게 교양하는것이야말로 청년조직들이 하여야 할 선차적인 사업입니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는 어떤 사회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징과 우월성은 무엇인가를 원리적으로, 대비적으로 체득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회주의, 공산주의사상의 핵인 집단주의사상을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현실과 결부시켜 깊이 심어주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청년들스스로의 요구로 간직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도달한 국력과 위상, 인민들의 존엄과 권익, 행복한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담보해줄수 있는 우리 제도의 고마움, 다른 사회에서는 감히 흉내낼수도, 모방할수도 없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아름답고 특유한 미덕과 미풍이 우리 청년들자신의 남다른 자랑으로, 긍지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새세대들과 인민들에게 베풀어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비싼것인가를 모든 청년들이 다 잘 알도록 각방으로 꾸준히 교양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그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 그 위업수행의 합법칙성을 확신할 때 더욱 공고해지게 됩니다.

부닥치는 온갖 장애를 뚫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해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진로와 전략전술은 우리 당정책에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새것을 지향하고 열정이 불타는 청년들에게 당의 목소리로 참다운 리상과 포부를 심어주고 위훈창조에로 추동하는것이 우리 청년조직들의 일상적인 사업으로 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속에 우리 당정책의 진수를 잘 알려주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청년들이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애국적인 투쟁에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화한 애국청년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도록 하는것입니다.

1950년대, 1960년대 청년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웠습니다.

전설적인 천리마시대에 청춘들이 발휘한 당에 대한 충실성과 용감성, 가지가지의 영웅적인 위훈담과 미담들을 가지고 교양사업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하여 모든 청년들이 전세대 청년들처럼 살고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하여 과감히 들고일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사회주의, 집단주의에 배치되는 자본주의사상, 개인리기주의를 비롯한 반동적인 사상요소들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을 통하여 청년들이 사회주의신념을 굳게 다지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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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우리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청년들의 혁명적명절을 축하한다

주체112(2023)년 8월 28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과 함께 청년들의 영웅성과 헌신성을 동력으로 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존엄높고 강대하며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필승의 진로따라 활기차고 력동적인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에서 조선청년들의 특출한 혁명적열정이 비상히 분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 청년들은 당과 온 나라 인민의 커다란 관심과 축복속에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청년절은 당중앙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조선청년들의 확고한 의지와 조직력, 단결력, 실천력을 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이다.

공화국창건 75돐을 조선청년특유의 혁명성과 로력적위훈으로 빛내이려는 청년들의 기세가 배가되고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맞이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올해의 청년절은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의 믿음직한 교대자, 후비대로 위용떨치며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충성과 위훈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온 나라 청년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으며 청년들의 밝고 씩씩한 모습과 용맹한 기상에서 조선로동당의 양양한 전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조국의 수백만 아들딸들이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억세게 키우시는 탁월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세계도처에서 청춘기의 세대들이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고있는 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당의 교대자, 당의 위업을 떠메고나갈 후비대로 성장하고있는 사회주의애국청년들의 름름한 모습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확신케 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는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 국가의 크나큰 힘이고 자랑이다.

오늘 우리 청년들은 조선로동당의 훌륭한 교대자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당건설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며 그 교대자를 잘 키우고 준비시키는 사업을 떠나서 백년대계의 당건설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청년들에게 우리 당의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를 순결하게 이어주어야 당을 믿음직한 정치적후비대를 가진 전도양양한 당으로 강화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안에서는 청년동맹사업이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들이 수없이 늘어나고있다.전당에 청년들을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참된 혁명가로 키우는 기풍이 확고히 자리잡고있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혁명의 계주봉을 이어나가는 문제가 세대가 바뀌여도 순결하게, 완벽하게 해결되여나가고있다.청년중시정치의 새 력사를 펼치는 당의 령도밑에 우리 청년들은 그 어떤 격난이 막아선다고 하여도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줄기차게 꿋꿋이 이어나가는데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청년들은 당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할 충신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고있다.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당의 품은 키워주고 내세워주며 미래까지도 따뜻이 보살펴주는 자애로운 스승, 은혜로운 어버이의 품이다.당을 따르는 길에 청춘의 아름다운 희망과 찬란한 미래가 있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조국보위의 기본력량이 되여 당에서 가리킨 한 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고있으며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욱 튼튼히 단련해나가고있다.타래치는 불속에 뛰여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셔내오고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주변을 정성껏 관리하는 영웅적이며 아름다운 소행이야말로 수령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우리 청년들만이 발휘할수 있는것이다.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탄전으로, 전야로, 대건설장으로 용약 진출하는 우리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최악의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혁명을 비약적상승에로 이끄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두리에는 항상 충직한 청년대군이 성벽을 이루고있으며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슬기롭고 미더운 애국청년들의 대부대가 자라남으로써 청년교양문제를 빛나게 해결한 우리 당의 위대성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 청년들의 결심이 확고하고 맹세와 실천이 일치하기에 청년들과 혼연일체를 이룬 위대한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권위는 세세년년 떨쳐질것이다.

오늘 우리 청년들은 당의 위업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위용떨치고있다.

당이 구상하고있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망목표를 자기들의 리상으로 삼고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으로 거창한 변혁을 주도해나가는것이 우리 청년들이다.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기 위한 첨단돌파전의 선두에도 우리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이 있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혁명성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가는 돌격투사들도 우리 청년들이다.덕과 정으로 사회주의화원을 가꾸는 청년미풍선구자들의 소행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무엇으로 강대하고 무엇으로 창창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 제8차대회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는 청년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따라 그 공고성이 담보된다.당원들이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며 대중을 국가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불씨가 되고 청년들이 조선청년특유의 영웅성과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돌격투사의 본분을 다하는 불길이 될 때 우리 당의 위업,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대를 이어 승승장구할것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청년들이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더 높이 떨칠것을 기대하고있다.

모든 청년들은 당과 인민의 믿음을 명줄로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총진군에서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청년전위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청년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기 위함이라면 칼끝에도 올라서는 당의 참된 청년전위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으로 화답하며 강산을 진감시킨 전세대 청년들처럼 충성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당결정관철을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서 시대의 기수, 돌격대가 되여야 한다.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위훈과 열정이 깃든 혁혁한 사업성과,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모든 청년들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기간공업부문의 청년들은 올해 투쟁목표수행의 선두에서 생산정상화, 활성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려나가야 한다.농업부문의 청년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현실로 꽃피울 일념 안고 포전마다, 이삭마다 애국충정의 구슬땀을 뿌리며 경공업부문 청년들은 인민경제계획완수자들을 해마다 배출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맡겨진 계획을 월별, 분기별, 지표별로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학생청년들은 열심히 배우고 지식을 련마하여 사회주의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 쟁쟁한 인재들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청년돌격대활동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운동을 더욱 활기있게 벌리며 강국건설전역을 청년판으로 만듦으로써 올해를 조선청년특유의 영웅성과 혁명적열의가 남김없이 과시되는 창조와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특히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들의 위훈과 더불어 빛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청년들의 높은 혁명성과 기개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이 자기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청년동맹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본분에 맞게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고 혁명적사업체계와 규률을 확립하여야 한다.동맹사업에서 경직된 사고와 형식주의, 요령주의, 패배주의를 불사르고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의 면모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청년들의 탄원열기를 고조시켜 청년운동의 고조기로 혁명의 고조기, 격변기를 과감히 열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청년들과의 사업에 더욱 진지한 품을 들여 온 나라가 청년사업으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청년들의 성장에 항상 머리를 쓰고 늘 관심을 돌리며 청년동맹조직들의 자립성과 창발성을 높여주고 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어야 한다.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을 실속있게 벌려 청년동맹조직들이 활기있게 움직이고 청년교양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청년교양의 주인이 되고 전 사회적으로 청년들을 아끼고 내세워주어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누구나 청년들의 교양자, 스승이 되여 그들을 집단주의사상과 애국주의, 고상한 인생관을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워야 한다.특히 청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도와주는 사회적기풍을 국풍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과감히 돌진해나가는 우리 조국은 지금 강국건설의 제일 어렵고 힘든 전구들로 피끓는 청년들을 부르고있다.

전체 청년들이여,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창조로 화답함으로써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이 땅우에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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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긴장상태를 견지해야 한다

주체112(2023)년 8월 28일 로동신문

농업부문에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백방의 조치를 강구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재해성기상현상이 발생할 때면 늘 그러하듯이 농업부문에 피해위험성이 제일 크게 조성된다.

때문에 농업부문에서 최대의 긴장상태를 견지하며 센바람과 폭우, 많은 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백방으로 강구하여야 한다.

한평한평의 땅, 한포기한포기의 곡식마다에는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하여 우리 인민이 바친 땀이 슴배여있다.

그 어떤 경우에도 나라의 귀중한 재부인 농경지와 농작물을 절대로 하늘이 하자는대로 내맡겨두어서는 안된다.

농사의 주인인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최대로 긴장하고 각성하여 농경지와 농작물보호를 위한 투쟁에서 백배의 분발력,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해당 기관들에서는 관개구조물과 강하천, 논밭물도랑들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하고 모든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농작물이 침수되지 않도록 하며 습해를 방지할수 있게 배수체계를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

관개용저수지방수문과 배수갑문, 배수문, 배수양수장들의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2중동력보장을 비롯하여 필요한 대책들을 더욱 철저히 세우고 수문권양기들도 원만히 동작하게 하여야 한다.

농장들에서 논물관리를 보다 책임적으로 하는것이 중요하다.비물이 아래논들에 한꺼번에 집중되여 포전이 침수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강냉이밭새끼줄늘이기, 여러개체묶어주기 등의 대책을 세운데서 불비한 점이 없는가를 살펴보고 즉시 퇴치하여야 한다.

해당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서로 긴밀히 련계하면서 황해남북도와 남포시를 비롯한 대동강류역의 농경지들이 침수되지 않게 필요한 조치를 적시적으로 강구하여야 한다.

이상기후현상에 대처하여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포전들에 비물이 많이 차오르는 경우 즉시 물빼기를 한 다음 잎씻어주기와 살균제에 의한 소독, 영양액주기를 집중적으로 하여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개선하는것이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센바람에 의해 넘어진 농작물이 있는 경우에는 물에 잠기거나 이삭이 땅에 닿지 않도록 벋침대와 줄을 리용하여 들어주어야 소출감소를 극력 줄일수 있다.센바람피해를 받을 위험이 사라진 후에는 여러 포기씩 묶어놓은 강냉이들을 제때에 풀어주어야 여물기와 천알질량을 늘이는데 지장이 없게 된다.

농경지와 농작물보호가 절박한 과업으로 나선 지금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투쟁의 맨 앞자리이다.일군들은 일부 지역과 단위의 교훈을 분분초초마다 새기면서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전야를 지켜낼 각오로 분투하여야 한다.

대오의 기수들이 제일 무거운 짐을 지고 가장 어려운 모퉁이에 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앞장에서 헌신할 때 대중의 기세가 앙양되여 만난을 극복할수 있다.

농업근로자들도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지금의 일각일초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명심하고 농경지와 농작물을 철저히 보호하는데 매진하여야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도 잃지 않겠다는 굳센 의지를 지니고 산악같이 일떠서 과감한 투쟁을 벌린다면 자연의 광란을 물리치고 사회주의전야를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불굴의 정신력이면 하늘도 이긴다는 필승의 신심을 만장약하고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담보를 기어이 마련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의 품에서 청춘은 빛난다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

주체112(2023)년 8월 28일 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들이 뜻깊은 명절을 맞이한 청년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티없이 순결한 충성심과 불타는 열정으로, 무비의 용감성과 헌신성으로 위대한 당과 조국을 받들어가는 이 땅의 열혈청춘, 조선로동당의 영웅청년대군!

우리 당의 구상이 실현되는 중요전구마다에서, 나라의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서 언제나 기적과 위훈의 대명사로 그 이름 높이 울리고 무궁무진한 힘과 영웅성의 상징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우리 청년들이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조선청년 그 이름은 강대한 우리 국가의 밝은 미래를 확신케 하며 그리도 아름답게, 자랑스럽게 빛나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백만자루, 천만자루 품도 아끼지 않았기에 오늘 우리 나라는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대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청년강국, 우리 조국이 누리에 떨치는 이 크나큰 명예를 떠받들고있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영웅청년대군이라면 성스러운 혁명의 전위에서 당과 조국을 충직하게 받드는 그 미더운 애국청년들의 대오를 키워오신분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새시대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사는 우리 청년들을 한품에 안아 혁명의 주력군, 나라의 기둥으로 키워오신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의 력사이며 주체위업의 계승완성과 더불어 불멸할 특출한 업적의 서사시이다.

 

영웅청년의 대부대를 키워준 품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창조된 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에 이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탄생한 우리 시대의 혁명정신이다.아침저녁이 다르게 강산이 변하고 나라의 존엄과 강대한 국력이 천하를 진감하는 이 영광스러운 시대의 혁명정신을 우리 청년들이 어떻게 창조하였던가.

지난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수도 평양의 새 거리건설착공식이 진행되였다.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연설은 첫시작부터 사람들을 강렬한 흥분에로 이끌어갔다.

《성스런 백두의 기상과 정신을 안고 수도건설의 중요전구에 달려온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원동무들!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이 신성한 의무와 시대의 부름을 받고 모여온 전국의 청년탄원자동무들!》

우리 수도의 새 번영기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력사적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없이 강렬한 애착과 믿음을 담아 불러주시며 직접 돌격대기발까지 수여해주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이름을 외워보며 사람들 누구나 어제일처럼 생생히 떠오르는 잊지 못할 나날에로 마음달리였다.

어느덧 8년세월이 흘러갔다.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 청년강국의 상징으로 웅장하게 솟아오른 백두산기슭의 새 발전소언제에 《영웅청년》이라는 글발을 크게 새기고 성대한 준공식을 진행하던 그날 10여년간에 걸치는 자연과의 간고한 대격전속에서 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으로 당을 결사옹위하는 우리 시대의 청년영웅들, 청년핵심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격정에 넘쳐 연설하시였던가.

돌이켜보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현지지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날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장 강렬한 애착을 느끼신것,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담아 가장 높이 평가해주신것은 백두의 이깔처럼 강직하고 천지의 물처럼 순결한 마음으로 당의 뜻을 받드는 청년들의 정신세계였고 그 열렬한 애국충심이였다.

한해에도 천번이상 비가 내려 천수라 불리우는 외진 산골에서 황소도 쓸어눕힌다는 혹한과 싸우며 발전소를 건설해온 청년돌격대원들의 자취를 공사장의 곳곳에서 헤아려보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백두청춘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청년들이 게시한 대형직관선전물들과 소묘작품들도 보아주시고 우리 당을 적극 지지하고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만 나아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사상정신상태에서 큰 힘을 얻으신데 대하여 격정을 터놓으신 그이께서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꽃피워가는 기특한 소행에 대해 알게 되시였을 때에도 청년들의 고결한 애국충정을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자신께서 이곳에 와서 발전소건설을 당창건 일흔돐까지 얼마든지 끝낼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내가 오늘 청년들에게 나는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은 나를 믿고 강성국가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기자고 호소하였다는것을 전달해주어야 하겠다고.

크나큰 믿음어린 말씀을 받아안는 그 순간 청년돌격대원들은 창공높이 키를 솟군 거인들로 된것만 같은 감격의 무아경에 잠기였다.바로 그 위대한 사랑과 믿음에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이 태여났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면 우리는 하늘끝에까지라도 언제를 쌓아올리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맹세드린 날자까지 발전소건설을 완공하기 위해 총작업량을 공사날자와 인원수로 나누고 자연과의 가렬한 전쟁을 벌린 그 나날 지난 시기같으면 3년은 실히 걸려야 하는 주행거리를 석달 남짓한 기간에 달리며 자재수송속도를 보장한것과 같은 투쟁신화들이 건설장 곳곳에서 창조되였다.사정없이 몰아치는 강풍과 쏟아져내리는 폭설, 살을 에이는 혹한속에서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하루에 최고 1만 2 000여㎥의 언제를 쌓아올린 불사신들, 그처럼 짧은 기간에 백두산영웅청년1, 2, 3호발전소를 모두 완공하여 세상을 깜짝 놀래운 창조의 거인들…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시대의 본보기, 전형으로 청춘의 삶을 빛내여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 그 믿음은 우리 청년들로 하여금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질 위훈을 세우도록 떠밀어준 억센 힘이였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오늘도 눈물을 머금고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멀고 험한 길을 달려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발전소건설장에 처음으로 모시였던 날 당창건 70돐까지 발전소를 완공하면 꼭 찾아오겠다고 하시는 그이께 돌격대지휘관들은 언제나 뵙고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여기는 산세가 너무 험해서 이제 또 어떻게 오시겠는가고, 우리는 당창건 70돐전으로 무조건 발전소를 완공하고 충성의 보고를 올리겠다고 간절한 마음담아 말씀드리였다.

백두청춘들의 보석같은 마음이 비낀 그 목소리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중시사상이 구현되여있고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으며 우리 청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는 이 발전소건설장에 오지 않고 어디에 가겠는가고 하시며 뜨거움에 젖은 음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청년들이 영웅적기상을 떨치고있는 곳이라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아무리 험한 곳이라도 다 찾아가보겠습니다.》

그런 지극한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돌격대원들이 추울세라, 그리운것이 있을세라 은정어린 솜옷이며 희귀한 수산물도 보내주시였고 사려깊은 마음으로 직접 하나하나 골라 마련하신 선물들을 백두청춘들에게 안겨주시였다.발전소가 재부인것이 아니라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발휘된 청년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이 재부라고 하시며 혁명사적교양실로 꾸려지던 건물을 백두산영웅청년위훈전시관으로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공화국영웅메달이 부각된 영웅청년위훈기념비를 건립하도록 몸소 그 형상안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이야기도 어려운 때 청년들이 세운 위훈을 불멸의 공적으로 길이길이 빛내주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웅심깊은 사랑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백두전구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심신을 단련한 청년돌격대원들이 당을 따라 곧바로 내달리는 전위대로서 언제나 용맹을 떨치고 그 과정을 통하여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이 시대를 줄기차게 떠미는 거대한 동력으로 되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국건설의 중요전구마다에 우리 청년들이 애국열의를 높이 발휘할수 있는 새 활무대, 거창한 청년판을 련이어 펼쳐주시였다.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당이 정해준 공사기일보다 넉달이나 앞당겨 완공하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충성의 로력적선물로 드린 청년돌격대원들을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를 훌륭히 꾸리기 위한 영예로운 창조대전에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혜산-삼지연철길공사과제가 나섰을 때에도, 양덕지구에 인민을 위한 황홀한 문명의 별천지를 일떠세울 구상을 펼치실 때에도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파견하시여 청춘의 빛나는 자욱을 새기도록 해주시였다.

심중에 언제나 귀중히 간직하고계시는 돌격대, 새시대 청년문제해결의 빛나는 상징으로, 조선청년들의 자랑스러운 얼굴로 여기시는 돌격대여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올해 우리 혁명의 성격을 나타내는 또 하나의 정치투쟁으로 될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 그들을 불러주신것이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경사스러운 올해 바로 여기에서 우리 청년들은 씩씩한 기백과 불굴의 용감성, 불길처럼 타번지는 열정으로써 주체혁명의 자랑스러운 계승자,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역군으로 준비된 자기들의 빛나는 모습을 혁명선렬들앞에, 온 나라, 온 세계앞에 긍지높이 보여주게 될것이다.항일빨찌산의 대부분을 이루었던 청년투사들이 조선의 영원한 정신인 백두의 혁명정신을 창조하고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피끓는 청년용사들이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으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것처럼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춘들이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이 또 어떤 거창한 기적을 안아올리는가를 력사는 이제 아로새기게 될것이다.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은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벽을 이룬 청년들의 슬기롭고 강용한 기개와 약동하는 젊음으로 광활한 미래를 향해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힘찬 전진기상을 안고 세차게 태동하고있다.

 

우리에겐 위대한 어버이가 계신다

 

청년들은 어느 나라에나 있으며 사실 그들은 어느 사회에서나 가장 생기발랄하고 활력있는 력량으로 될수 있다.하지만 국가와 인류의 장래를 떠메고나가야 할 청년들이 가는 곳마다에서 골치거리, 우환거리로 취급되고 타락과 범죄의 시궁창에 깊숙이 빠져 때이르게 시들어가는것이 현 세계의 실상이다.

사회주의위업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는 후비대육성문제가 빛나게 해결되고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과 성원속에 청년들의 혁명적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하나의 명백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그것은 사회생활의 출발점에 서있는 청년들에게는 반드시 첫걸음마를 떼는 자식을 손잡아 이끌어주듯이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피는 운명의 손길, 그 성장과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천만심혈을 다해 키워주는 위대한 어버이품이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 1월 어느날 자정이 가까와오고있던 깊은 밤 당시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산같이 쌓아온 그리움을 담아 정중히 인사올리는 그의 어깨를 다정히 그러안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앞으로 동무를 계속 데리고다니면서 일하는 방법을 배워주려고 한다고 말씀하실 때 일군은 너무도 벅찬 행복감에 어쩔바를 몰라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격정속에 아뢰이였다.

그러는 그에게 자신께서는 청년들을 굳게 믿는다고, 청년동맹은 사상교양단체인것만큼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모든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당의 청년전위로 키우자는것이 바로 나의 지론입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돌보셔야 할 일, 푸셔야 할 문제들은 얼마나 많으시랴만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기둥,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키우시려 이처럼 마음쓰시니 일군은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정녕 알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게 일이 힘들지 않은가에 대해서도 물어주시였다.한없이 친근하신 음성으로 어찌나 다정히 물어주시는지 일군은 아버지에게 품고있는 속생각을 꾸밈없이 아뢰듯이 《힘듭니다.》라고 솔직히 말씀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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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의 영웅정신으로 조국수호의 항로우에 승리만을 떨치리 -영용한 해병들의 불멸의 위훈을 되새겨주는 해군절을 맞으며-

주체112(2023)년 8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위하여온 조선인민군이 앞으로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억센 힘을 백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오늘은 해군절이다.해마다 뜻깊게 맞이하는 날이건만 올해의 해군절은 영용한 해병들을 비롯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류달리 환희로운 감격을 더해주고있다.

바로 얼마전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해군의 빛나는 전투행로에 불사신의 영웅정신을 길이 기록한 김군옥, 채정보영웅을 비롯한 전세대 해군용사들의 불굴의 전투정신이 새세대 해병들을 승리에로 고무하고 위대한 주체사상이 승리의 항로를 밝혀주고있기에 우리 해군의 앞길에는 영원히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확신하시였다.그 뜻깊은 가르치심을 새겨볼수록 갓 태여난 그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70여년세월 조국의 바다를 금성철벽으로 굳건히 지켜가며 불멸의 영웅적위훈만을 떨쳐온 우리의 영용한 해병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해병들이 세운 불멸의 위훈을 오늘도 전설처럼 전해가고있다.

세계해전사의 기적을 창조한 주문진해전의 지휘관이였던 김군옥영웅은 그날의 승전의 비결을 후대들에게 이야기할 때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고 정대해병회의에서 채택한 맹세문을 읽어주군 하였다.

《경애하는 수령이신 김일성장군이시여!

조국의 바다에 오만하게 기여든 미제해적선을 수장시키고야말 결의에 충만된 우리들은 전투출항을 앞두고 당신에게 이 글월을 드리는바입니다.

조국의 바다는 끝없이 넓지만 미제해적선이 떠있을 자리는 한치도 없다는것을 우리는 똑똑히 알고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들의 가슴은 조선로동당의 참다운 전사답게, 항일선렬들의 고매한 뜻을 이은 조선청년답게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용감히 싸워 미제해적의 무리들을 바다속깊이 수장해버릴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그 불같은 맹세를 심장에 간직한 제2어뢰정대의 해병들은 오만하게 달려드는 적순양함집단을 용감히 맞받아나가 미제가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랑하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격침시키는 혁혁한 전과를 이룩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해군지휘관의 한사람이였던 채정보동지는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간 위대한 수령님의 참된 혁명전사였다.

목포앞바다에 기뢰를 제때에 부설하지 못하여 적함선들이 제멋대로 돌아친다는것을 알게 된 그는 수백리 밤길을 달려가 기뢰부설임무를 받은 구분대장에게 심중한 어조로 말하였다.

우리가 이 남쪽바다에 무엇때문에 와있는가.동무나 나나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은 전사다.그런데 자그마한 난관앞에 주저앉아있으면 조국이, 인민이 우리를 뭐라고 하겠는가.당장 래일 아침까지 기뢰부설을 끝내야 한다.

그의 목소리는 높지 않았으나 거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었다.하여 구분대는 채정보동지의 지휘밑에 적들의 함선에서 쏘아대는 포탄이 수시로 날아와 터지는 속에서도 다음날 새벽까지 기뢰들을 성과적으로 부설함으로써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수백척의 함선과 수많은 비행기를 동원하여 달려드는 적의 공격을 단 4문의 해안포로 3일동안이나 견제하여 최고사령부의 전략적의도를 실현하는데 적극 기여한 월미도해안포병들의 위훈 또한 위대한 전승사에 보석처럼 빛나고있다.

우리의 영웅적조선인민군 해병들은 1950년대에 이어 1960년대에도 무비의 용맹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온 세계를 격동시켰다.우리 나라 령해를 불법침입한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함으로써 일당백으로 준비된 우리 해군의 무적의 기상을 누리에 떨치고 《보복》을 운운하던 거만한 미제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겼던것이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 백승의 항로만을 이어온 우리 해병들의 영웅적위훈의 그 깊고도 억센 뿌리는 과연 무엇이였던가.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어뢰가 되고 폭뢰가 되여서라도 침략자들을 모조리 수장해버리려는 불같은 충성심과 애국심에서 분출되는 멸적의 신념과 의지였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삼단같이 타래쳐오르는 불길속에서 온몸을 깡그리 태우면서도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문헌들을 지켜 위훈을 세운 공화국영웅들을, 악착스러운 적들과의 치렬한 격전속에서 총폭탄정신, 자폭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원쑤들을 전률케 하고 바다의 결사대로서 영웅적위훈을 떨친 서해의 용사들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위용떨쳐온 주체의 해군무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몸소 함선에 오르시여 해병들과 함께 파도세찬 항해길을 헤치시며 우리 식의 해군전법도 밝혀주시고 해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군인들의 생활조건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그이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는 우리 해병들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었던가.

희생된 해군용사들의 묘주가 되시여 그들의 돌사진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금시라도 일어나 반길것만 같다고, 사랑하는 아들들과 남편의 희생을 두고 눈물을 흘릴 부모들과 안해들을 생각하면 가슴에서 억장이 무너지는것만 같다고,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그들의 심정이야 오죽하겠는가고 비분을 금치 못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오늘도 우리 해병들의 가슴에 세차게 메아리쳐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 뜨거운 사랑과 믿음에 의해 오늘 우리의 해군무력은 첨단공격능력과 방어능력을 다 갖춘 최정예의 무적강군으로 더욱 장성강화되였다.

싸움의 승패여부는 군인들의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우월성에 기인된다고 하시면서 전투마당에서 실지 필요한것은 무장장비의 수적, 기술적우세가 아니라 그것을 다루는 군인들의 압도적인 사상정신적위력이라고,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무장한 군인에게는 이기지 못할 적과 실패할 싸움이란 있을수 없으며 바로 우리 군대의 고유한 그 전통과 정신을 오늘의 세대가 한치의 탈선도 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아로새긴 우리의 해군용사들은 오늘도 조국의 바다우에 충성의 항로만을 새겨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 투철한 조국결사수호정신과 멸적의 의지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만장약한 국가방위의 전초병, 바다의 결사대인 우리의 영용한 해병들, 세계해전사에 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던 전세대 영웅해병들의 위대한 명성과 영예를 수호하고 믿음직하게 떨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우리 해군용사들의 앞길에는 영원한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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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미국산전투기들의 착륙지점은 멸망의 수렁창뿐이다

주체112(2023)년 8월 2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연구원이 27일에 발표한 론평 《미국산전투기들의 착륙지점은 멸망의 수렁창뿐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네데를란드와 단마르크,노르웨이가 우크라이나에 《F-16》전투기를 제공하기로 결정한것으로 하여 우크라이나사태는 전쟁의 미궁속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초기부터 젤렌스끼괴뢰당국의 미국산전투기제공요청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짐짓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던 미국이 드디여 철가면을 벗어던지고 서유럽나라들의 《F-16》전투기제공에 푸른등을 켜준것이 그 발단으로 되였다.

미국산무기라면 그것이 파철이라도 황금보다 더 애지중지하는 젤렌스끼도당은 《F-16》전투기를 보유하는 경우 전장형세를 역전시킬수 있다고 어리석게 타산하면서 미국이 전투기지원에 직접 나설수 없는 경우 유럽나라들의 전투기납입이라도 승인해달라고 애걸복걸해왔다.

지금까지 전쟁의 확대를 바라지 않는다는 미명하에 전투기제공문제와 관련하여 애매모호한 립장을 취해오던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기세찬 반공격》작전이 수다한 사상자와 서방제무기의 파괴라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자 급기야 《F-16》전투기제공을 위한 공정에 달라붙었다.

지난 5월 바이든이 처음으로 제3국을 통하여 우크라이나에 《F-16》전투기를 넘겨줄수 있다는것을 시사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한발 더 나아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신속히 납입할것을 공약하였다.

8월 24일에는 바이든과 미국방성이 미국본토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우크라이나비행사들에 대한 훈련을 10월부터 개시할것이며 조종사훈련이 끝나는 즉시 제3국에 의한 《F-16》전투기제공을 승인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번 결정은 젤렌스끼도당의 반공격이 련이은 실패를 거듭하고있는데 당황망조한 반로씨야대결광들이 선택한 궁여일책으로서 우크라이나전장에서 로씨야에 기어이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미국과 서방의 흉심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부 유럽나라들이 《기사도정신》을 발휘하며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에 솔선 앞장서고있는것은 미국의 안보우산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에 기초한 대책없는 망동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발생초기부터 유럽나라들에 쏘련제전투기를 젤렌스끼당국에 제공하라고 압을 가한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동맹국들을 규합하여 《전투기지원련합》이라는것을 발족시키고 우크라이나비행사들의 미국산전투기조종훈련을 위해 거액의 자금을 할당하였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저들의 주력땅크와 렬화우라니움탄,순항미싸일납입 등으로 대우크라이나지원도수를 계통적으로 높여오던 미국과 서방이 전투기납입까지 결정한것은 전쟁의 장기화를 부추기며 지역의 평온과 안정을 여지없이 파괴하는 반평화적행위이다.

《핵공유》협정에 따라 미국핵폭탄을 탑재하고 로씨야령토를 타격할 임무를 수행하는 나토동맹국들의 전투기가 다름아닌 《F-16》이라는것을 념두에 둘 때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F-16》전투기제공은 곧 로씨야를 반대하는 핵전쟁에로 크게 한걸음 내짚은것으로 된다.

현실은 추종세력들을 내몰아 우크라이나에 각종 살인무기들을 쥐여주면서 분쟁의 평화적해결을 가로막고 유럽전체를 무서운 핵전쟁의 불도가니에 밀어넣고있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하여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젤렌스끼괴뢰당국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살인무기제공을 반인륜적인 망동으로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로씨야의 전략적패배》라는 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한 미국과 서방이 한갖 전투기지원으로 우크라이나전황을 역전시켜보려고 기도하고있지만 그것은 불피코 저들자신을 로씨야의 강력한 보복앞에 로출시키게 될뿐이다.

예언하건대 《F-16》의 우크라이나착륙과 더불어 《전략적패배》라는 귀익은 단어가 미국과 서방의 명함뒤자리에 착륙하여 《미국과 서방의 전략적패배》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내게 될것이다.

미국과 서방이 그토록 큰 기대를 걸고있는 《F-16》전투기들이 로씨야의 승리박물관들에 또 하나의 전시품이 되여 나타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정의와 평화수호를 위해 나선 영용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으며 미국과 서방이 가닿을 종착점은 멸망의 수렁창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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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핵오염수투기는 인류에 대한 테로행위!》,《핵오염수방류를 반대한다!》,《핵오염수공범 윤석열은 퇴진하라!》 -괴뢰 전 지역에서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저지,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투쟁 격렬히 전개-

주체112(2023)년 8월 28일 로동신문

 

 

괴뢰 전 지역에서 핵오염수방류로 인류를 핵참화속에 몰아넣는 일본의 핵테로행위를 막고 이에 동조한 윤석열역도를 기어이 퇴진시키기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날로 격렬히 전개되고있다.

26일 서울에서 핵오염수방류를 저지시키고 공범인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범국민집회가 열렸다.

민주로총, 민중행동, 초불행동, 《후꾸시마오염수 해양투기저지 공동행동》,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을 비롯한 야당, 로동,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 5만여명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일본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다, 핵오염수방류는 태평양연안에 살고있는 모든 나라와 지역에 전쟁을 선포한것이나 다름없다, 일본이 총과 칼로 전세계 인류를 침략하고 살륙하였던 태평양전쟁을 다시 일으키려 한다고 성토하였다.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현장에 사람 한명, 동물 한마리 없다, 일본의 핵오염수해양투기는 바다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짓이다, 핵오염수해양투기를 반대해야 할 윤석열은 끝내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에 동조하였다, 전세계적재앙을 몰아온 책임을 윤석열에게 물을것이다, 윤석열심판의 시각은 더욱 가까와질것이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8.15경축사》에서 민주와 진보, 생존권을 요구하는 모든 사람들을 《반역세력》으로 매도하였다, 우리는 반역세력이 아니라 반《정부》세력이다, 윤석열《정권》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일본의 핵오염수투기는 태평양에서 살고있는 수많은 생명체와 이를 기반으로 생활하는 인류에 대한 테로행위이다, 핵오염수방류도 문제이지만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일본에 대한 민중의 우려를 괴담으로, 무지몽매한 의견으로 매도하고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광고편집물을 만들어 내돌리는 윤석열《정권》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절규하였다.

태평양은 일본의 핵오염수 쓰레기통이 아니라고 하면서 일본이 핵오염수투기를 중단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투쟁할것이라고 결의문은 선언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바다는 핵쓰레기장이 아니다!》, 《핵오염수방류를 반대한다!》, 《핵오염수공범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웨쳤다.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54차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로동자, 농민, 빈민, 시민, 학생, 종교인을 비롯한 각계층이 역도탄핵의지를 가다듬으며 집회장에 모여들었다.

발언자들은 윤석열때문에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핵참화를 들쓰게 되였다, 죽을바에는 죽기내기로 싸우자,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내버리는 머저리같은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성토하였다.

일본이 전세계 인류의 삶을 붕괴시키려 하고있다, 윤석열은 공범이다, 윤석열이 지난 18일 미국, 일본과의 회담에서 3각군사동맹의 출현을 선포하였다, 이로 인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이 핵전쟁의 위기에 빠졌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21세기에 일본은 비용절감을 위해 핵오염수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미국은 패권을 위해 일본의 재무장이라는 상자를 열었다, 초불의 힘으로 가장 빠른 시일내에 핵오염수투기가 중단되고 조선반도가 신랭전의 공포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은 핵오염수해양투기를 중단하라!》, 《핵참화를 몰아오는 윤석열을 탄핵하자!》고 웨쳤다.

초불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핵오염수해양투기를 강행한 일본과 이를 공개지지한 미국, 윤석열역도를 규탄하며 미국대사관, 일본대사관방향으로 초불시위를 단행하였다.

한편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 윤석열《정권》퇴진 운동본부, 비상시국회의, 《후꾸시마오염수 해양투기저지 공동행동》 등 각계 단체들이 24일부터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각지에서 핵오염수해양투기저지를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하였다.

참가자들은 투쟁장소들에서 집회, 기자회견, 성명 등을 통해 핵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는 일본은 저들의 리익을 위해 다른 나라와 지역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범죄국가이라고 단죄하였다.

핵오염수해양투기는 회귀한 반시대적행위, 독성이 가장 강한 물질인 방사능으로 바다를 오염시키는 비륜리적인 생태학살행위라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8월 24일을 치욕의 날로 기억할것이다, 이 땅의 모든 시민들과의 련대투쟁으로 인류공동의 재부인 바다를 지켜낼것이다, 민중의 생명안전을 내버려둔 윤석열을 반드시 심판할것이다고 선언하였다.

부산, 대구 등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집회들을 가지고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규탄하였다.

집회들에서 발언자들은 일본이 인류공동의 재산인 바다에 핵오염수방류를 시작하였다, 일본이 저들의 탐욕스러운 리익을 위해 인류의 생명을 롱락하고있다, 우리의 바다, 우리의 생명, 우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나왔다, 일본은 핵오염수방류를 중단하라고 요구하였다.

인류의 바다에 핵오염수를 마구 버리는 일본도 나쁘지만 민중의 생명안전을 내팽개친 윤석열이 더 나쁘다, 윤석열을 반드시 기억하고 심판하기 위한 실천행동을 벌릴것이다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집회장소들에서는 《핵오염수투기는 살인행위이다!》, 《범죄국가 일본을 규탄한다!》, 《일본은 살인방류 중단하고 무릎꿇고 사죄하라!》, 《핵오염수투기공범 윤석열은 퇴진하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언론들은 《후꾸시마 핵오염수투기 비륜리적인 생태학살행위》, 《분노한 각계가 전 지역의 곳곳에서 초불집회를 열어》, 《핵오염수투기는 일본의 리기와 윤석열의 방조가 낳은 합작품》 등의 제목으로 일본의 핵오염수해양투기에 격분한 각계층이 도처에서 초불투쟁 등 오염수투기를 저지시키기 위한 실천행동을 이어가고있다, 각계가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미국과 일본에 내맡긴 윤석열에 대해 더욱 분노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철저히 구현하자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은 자기 발전의 새시대에 들어섰다.

새 세기 농촌혁명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해나가는 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는 현실에서 커다란 변화발전을 낳고있다.

농업분야에 열려진 오늘의 활기띤 발전국면을 더욱 상승시키자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실천에 드팀없이 구현하여야 한다.

우리당 농업발전관의 철저한 구현, 바로 여기에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고 온 나라 농촌을 하루빨리 부유하고 문명한 리상향으로 전변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길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은 한마디로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들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특정한 지역이나 농장에서의 다수확보다도 전국의 모든 농장, 모든 경지면적에서 다같이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며 물질기술적토대면에서나 생활수준면에서 지역간, 농장들간의 격차를 없애야 한다는것이다.

모든 농촌지역, 모든 농장을 다같이 고르롭게 발전시키는것은 일정한 시기나 특정한 조건에 따르는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나라 농업발전의 근본방향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은 농민들의 절실한 요구와 우리 나라 농촌의 구체적실정을 반영하고있으며 사회주의농촌건설의 합법칙적요구를 구현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을 다그쳐나가게 하는 가장 정당한 사상이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에는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며 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려는 웅지가 깃들어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나라의 농업발전에서는 비약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다.과학농사열의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대렬이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우리 농업은 아직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받아 파동을 겪고있으며 특히 정보당수확고에서 지역별, 단위별로 많은 차이가 나고있다.재령군 삼지강농장, 숙천군 약전농장, 염주군 내중농장과 같이 정보당 평균수확고가 8t, 10t이상 되는 농장, 작업반들이 있는가 하면 벌방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수확고가 낮은 농장, 작업반들도 적지 않다.

나라의 쌀독은 결코 몇개의 벌방군, 몇개의 다수확농장들만 가지고 다 채울수 없다.여기에는 연백벌과 열두삼천리벌의 농장들이 채워야 할 몫도 있고 간석지농장과 북변의 산골농장들이 채워야 할 몫도 있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데다 중산간지대의 논밭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벌방지대에도 조락논, 추락논, 염피해지와 같은 저수확지들이 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정보당 평균수확고를 다같이 골고루 올리는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제기된다.

당의 뜻대로 벌방지대이든, 중산간지대이든 나라의 모든 농장, 모든 포전에서 다같이 옹근소출을 거두는것, 바로 여기에 우리의 농업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에는 온 나라 농촌을 하루빨리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키고 농업근로자들에게 부유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의 뜨거운 사랑이 응축되여있다.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움이 있어도 매 지역, 매 농장은 우리 국가의 신성한 한 부분이며 농민들 역시 그가 어디에 살건 우리 당이 품어안고 보살펴주는 더없이 귀중한 존재들이다.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물질기술적토대와 생활수준에서는 절대로 차이가 있어서는 안되며 외진 산골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모든 농장들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명한 생활을 펼쳐놓아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며 새시대 농촌진흥의 목표이다.

조국의 북변 경성군의 중평지구에 희한하게 일떠선 대규모온실농장과 마을을 돌아보시던 그날 평양시에 번듯한 거리가 하나 늘어나는것보다 지방에 중평온실농장과 같은 창조물이 일떠서는것을 볼 때가 기분이 더 좋다고 하시며 밤늦도록 그곳을 떠나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된 삼지연시를 기쁨속에 돌아보시던 그날에도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창조하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줄 더욱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늘 마음속에 온 나라 인민을 안으시고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속에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에서는 얼마나 희한한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가.

당의 구상대로 모든 지역, 모든 농장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려 어디 가나 창성이 변했소와 같은 자기 고장의 전변을 전하는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때 우리 국가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참다운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힘있게 과시하게 될것이다.

참으로 어렵고 방대한 과제이다.난관이 의연 중첩되고 농사에 영향을 주는 객관적인자들도 계속 늘어나고있다.이런 조건에서 벌방으로부터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모든 농촌지역, 모든 농장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이는 우리 대에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며 승산이 확고한 투쟁이다.

현실적으로 올해 올곡식농사에서 지난 시기 뒤떨어져있던 많은 지역, 단위들이 용약 떨쳐일어나 눈이 번쩍 뜨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숙천군 백암농장처럼 여러모로 농사조건이 불리하고 농장원들도 신심을 가지지 못하고있어 이 농장에서 계획을 수행하면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는 불명예스러운 평판이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던 단위가 군적으로 제일먼저 수매를 결속하고 많은 올곡식을 분배한 농장들도 적지 않고 장연군과 같이 도적으로 뒤자리를 차지하던 중산간군이 벌방군들보다 더 높은 생산실적을 내여 뭇사람들을 놀래운 지역들도 있다.

난관앞에 동면하던 지역과 단위들이 움씰움씰 일어서고 나라의 올곡식생산에서 전례없는 성과가 이룩된 오늘의 벅찬 현실은 강심을 먹고 달라붙으면 뒤떨어졌던 단위들도 다수확단위대렬에 당당히 들어설수 있으며 이렇게 다같이 분발하면 알곡생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얼마든지 다같이 발전할수 있다.

우리에게는 새시대 농촌혁명의 휘황한 설계도가 있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이끄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다시금 돌이켜보자.

최근년간에만도 농업부문을 추켜세우기 위하여 취해진 당적, 국가적조치들은 얼마나 많은가.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가 실시된데 이어 비료와 박막을 비롯한 영농물자와 자재들이 온 나라 농촌에 적기에 최우선적으로 보장되고있다.어제는 서해곡창 황해남도에 농기계바다가, 오늘은 온 나라 전야에 관개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산골짜기에 위치한 농장, 작업반들의 농사까지 다 과학기술적으로 지도할수 있는 최량화된 농업지도체계, 관리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이 실속있게 추진되고있다.

나라형편이 아직 어렵지만 우리 당의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의 힘이 집중되고있는 농업부문은 인민경제 그 어느 부문보다 발전전망이 확고하다고 말할수 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가는 천만인민의 무궁무진한 힘과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혁명열, 투쟁열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지역, 농장들을 다같이 일신시킬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담보이다.

올해만 놓고보아도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떨쳐나 사회주의농촌을 얼마나 힘있게 지원하고있는가.도시가 농촌을, 공업이 농업을 적극 방조하고 선천군 은정농장, 태탄군 읍농장과 같이 모내기를 남먼저 끝내고 뒤떨어진 이웃농장, 이웃작업반들로 달려가 진심을 바친 단위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당의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속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위력속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자신심과 투지는 백배해지고 쌀로써 당을 받들 충성의 마음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청진시 청암구역 로창농장, 소재지로부터 백수십리나 떨어져있는데다 바다가주변에 위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랭해까지 심하게 받아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절반도 수행하지 못하던 이 농장에 올해 올곡식풍년이 들었다.

《처음으로 올곡식생산계획을 수행하고 풍년분배를 타던 날 많은 사람들이 울었습니다.당의 은덕이 아니였다면 풍작의 기쁨을 생각이나 해보았겠습니까.》

《이젠 신심이 생깁니다.우리도 얼마든지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 자신심, 뼈심을 들인것만큼 결실을 볼수 있다는 자각에 요즘은 일을 하고 또 해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로동당의 은덕속에 우리도 소리치며 잘살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로창농장에서 울리는 목소리만이 아니다.회령시 방원농장, 개천시 봉화농장, 함주군 신경농장 등 온 나라 방방곡곡의 농촌들에서 활화산같이 분출하는 민심, 비상히 앙양된 보답의 열기, 전진기세야말로 농촌혁명을 떠밀어주는 또 하나의 위력한 원동력이 아니겠는가.

온 나라 모든 농촌지역, 농장들을 다같이 빨리 발전시킬수 있는 조건과 환경은 성숙되고 룡마는 마련되였다.이제 그 룡마가 얼마나 빨리, 얼마나 높이 날아오르는가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에 달려있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 서야 할 선봉투사는 바로 농업부문 일군들이다.

지난해 9월 밀씨뿌리기를 앞두고 은천군 학월농장의 일군들은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었다.

당의 사랑을 꼭같이 받아안고 농사조건도 비슷한데 우리라고 왜 이웃농장들보다 못하겠는가.우리 일군들부터 새 출발을 하자.

나라의 4천분의 1에 해당한 지역의 발전면모가 자신들에 의해 좌우된다는 비상한 책임감과 중압감을 자각하며 낮과 밤이 따로없이 사색하며 뛰고 또 뛰는 농장일군들의 불같은 열정과 헌신에 당원들이 먼저 따라나서고 모든 농장원들이 호응해나섰다.그 뭉친 힘, 과감한 분발력으로 농장에서는 례년에 없는 올곡식풍작을 마련하고 기세충천하여 당면한 농작물비배관리에도 정성을 쏟아붓고있다.

사람도 그 사람, 땅도 그 땅에서 놀라운 전변이 일어나고있는 농장의 자랑스러운 현실은 오늘날 일군들의 사상적각오와 일본새에 의해 농촌에서의 비약이 결정되며 특히 리당위원회와 농촌당세포들의 분발력이자 농장의 발전속도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농촌에는 명백히 주인이 있다.다름아닌 농장원대중이고 리당위원회이다.

지금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펼치며 주타격전방의 승리를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에 다수확으로 보답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는 날을 따라 격양되고있다.

농사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의 그 기세, 그 열정을 최대로 분출시킬 때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는가.

리당위원회들에서는 대중의 가슴속에 충성과 애국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그들모두를 농장의 주인, 농촌혁명의 직접적담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온 농장에 과학기술중시기풍, 과학농사열의가 차넘치게 하는것은 리당위원회가 놓치지 말고 품을 들여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사업이다.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과학농사에 사활을 걸고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좋은 경험들도 알려주고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선진영농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실속있게 조직진행하여야 한다.농업근로자들모두가 과학농사의 참된 주인이 될 때 벌방과 산골 어디서나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수 있을것이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시, 군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오늘 우리의 농촌에서 알곡생산에서나 생활수준에서 농장별로 차이가 적지 않게 나고있는것은 해당 시, 군당위원회가 견인기적역할을 바로하지 못하고있는데도 중요한 원인이 있다.군앞에 맡겨진 알곡생산계획부터 수행하고보자는 요령주의적인 사고관점에 사로잡혀 덩지큰 농장, 수확고가 높은 농장들에만 치중하는 편향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언제 가도 앞선 농장과 뒤떨어진 농장, 잘사는 농장과 못사는 농장의 차이를 없앨수 없다.

뒤떨어진 농장들을 분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어 올해 올곡식농사를 잘 짓고 당면한 영농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있는 숙천군의 경험이 시사해주는바는 크다.

군에서는 책임일군들부터 제일 뒤떨어진 농장들을 맡아 추켜세우기 위해 품을 넣는것과 함께 약전농장, 평산농장 제9작업반, 칠리농장 청년작업반과 같이 앞선 농장, 작업반들에서 조건이 불리한 이웃농장, 작업반들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잘 조직하였다.군기동예술선동대와 농장기동예술선동대들의 특색있고 참신한 공연활동으로 앉아뭉개던 단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각성분발시키였다.그 과정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온 군에 차넘치고 어느 농장에서나 자신심과 활력에 넘쳐 알곡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체육경기를 의의있게 조직하고 군안의 모든 농장들에서 다같이 의욕심과 자신심에 넘쳐 떨쳐나설수 있도록 종목선정으로부터 시상품준비에 이르기까지 많은 품을 들여 온 군에 혁명적이며 락천적인 생활기풍을 확립하고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켜나가고있는 신천군당위원회 일군들, 앞선 농장들의 다수확경험을 제때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잘하여 군안의 모든 포전에서 다같이 좋은 작황을 마련해가고있는 염주군과 태천군당위원회 일군들…

어머니는 자식이 많건적건 가리지 않고 돌봐주며 못난 자식일수록 더욱 마음을 쓴다.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이런 어머니의 진정으로 지역안의 모든 농장들을 다같이 보살피고 뒤떨어진 단위일수록 왼심을 쓰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줄 때 전국의 수천개 리가 동시에 일떠서고 농촌진흥이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며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농업부문만이 아닌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공민들의 참여와 헌신적공헌으로 이루어지는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투쟁이다.전당의 모든 당조직들과 인민경제 부문과 단위들에서 농사일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진심으로 도와주는 지원열의를 고조시켜나갈 때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는 더욱 충천해지고 우리당 농업정책의 생활력은 빛나는 현실로 확증되게 될것이다.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위대한 당중앙은 온 나라 농장들의 알곡증산과 진흥을 위한 투쟁을 세심히 보살피고 지도하고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는한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필승의 신심을 백배하며 다같이 들고일어나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조선로동당의 농업발전관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새 력사를 자랑스럽게 써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우리의 사회주의문화농촌 -안악군에서-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우리의 사회주의문화농촌

-안악군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Korea Info]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안겨주신 고귀한 지침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깨끗한 량심은 생명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깨끗한 량심을 간직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일군들은 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같이 깨끗한 량심을 간직하여야 한다.량심에 티가 앉은 일군은 제아무리 박식하다고 하여도 당과 수령,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일군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량심이 순결하지 못한 사람은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수 없다는것을 깊이 새겨주시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량심은 사회와 집단앞에서 자기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마음이며 사람들을 아름다운 행동에로 떠미는 정신적힘의 원천이다.량심은 일군의 가치를 규정하는 기본요인의 하나로 된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에게 있어서 백옥같이 깨끗한 량심은 생명과 같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량심을 저버리면 일군의 자격을 잃게 되는것은 물론이고 혁명을 할수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모든 일군들이 한생토록 간직하고 살아야 할 삶의 좌우명이다.

 

실농군처럼

 

여러해전 9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자기가 맡고있는 사업에 대하여 늘 깊이 연구하고 전개해나갈줄 알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자기들의 사업을 랭정하게 돌이켜보았다.

나에게서는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않거나 피동적으로 일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는가, 당결정관철을 말로만 외우고 조건타발을 하면서 요령주의를 부린적은 없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일군들을 일별하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오늘 당에서 요구하는 일군은 자기가 맡은 사업을 놓고 늘 사색하고 실농군처럼 누가 보건말건 성실히 일하는 일군이라고.

길지 않은 말씀이지만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가 맡은 사업을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한다는, 조국과 인민의 기대와 믿음에 성실한 노력과 무한한 헌신으로 보답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가슴에 마쳐왔던것이다.

 

경험만으로 일할 때가 아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실력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실력이 없이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으며 혁명에 이바지할수 없다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지금은 경험 하나만 가지고 일할 때가 아니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은 일군에게 있어서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은 많이 하였지만 실지 일이 바쁘다고 하면서 정보기술을 배우고 과학기술발전의 세계적추세를 파악하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적게 돌린 지난날의 사업태도가 돌이켜졌던것이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더구나 지금과 같이 모든것이 어려운 조건에서 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자기 단위앞에 나선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으며 난관앞에 동요하고 패배주의에 빠지게 된다.21세기의 가장 구차한 빈곤자는 지식의 빈곤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실력을 꾸준히 높이지 않으면 시대의 락오자가 된다는것을 깊이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의 불빛에서 조국번영의 새 아침이 밝아왔다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75성상을 더듬으며
위대한 향도의 손길아래 사회주의건설의 전성기가 펼쳐진 영광의 시대

 

 

1970년대와 1980년대는 우리 공화국력사에 속도전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성기를 안아온 시대로 아로새겨졌다.또 한분의 전설적위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질풍같이 내달리며 기적의 년대들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와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로선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룩되였습니다.》

천리마의 고향인 강선의 로동계급이 새로운 천리마속도, 강선속도를 또다시 창조할 때 전국각지에서 반년사이에 1 760여개의 각종 지방산업공장들이 앞을 다투어 일떠섰고 평양에서는 천리마거리가 솟구쳐올라 1970년대의 장엄한 첫걸음을 뗀 우리 조국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결코 평범하게 시작되지 않은 이 영광의 년대에서 주체63(1974)년은 참으로 거대한 민족사적사변의 해였다.이해의 2월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위대한 장군님을 어버이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또 한분의 위인을 모시고 력사의 새시대, 속도전의 새 력사를 장엄하게 펼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3(1974)년 2월 속도전을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투형식으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속도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당중앙의 호소에 우리 인민은 새로운 천리마속도인 70일전투속도창조로 화답하였고 초기에는 아슬하게 바라보이던 6개년계획을 1년이상 앞당겨 완수하는것으로써 우리 당이 제시한 속도전의 위력과 생활력을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행성을 진감시킨 20세기 문예부흥기의 장엄한 뢰성, 100만의 인테리대군 육성, 1년동안에 3만대의 공작기계 생산,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건설 완공, 평양지하철도 건설, 재해성기후속에서도 해마다 풍작을 이룩…

1970년대를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사변들로 가득찬 영광의 년대로 빛내이면서 우리 인민은 로동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때 그 어떤 난관도 뚫고 가장 위대한 기적과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였다.이 철석의 신념은 우리 인민에게 더 큰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었다.

여기에 하나의 자료가 있다.

《80년대초에 인민대학습당건설속도는 60년대에 일떠세운 평양대극장건설때보다 6배, 70년대에 일떠세운 평양체육관건설때보다 5.5배, 그때로부터 한해 지나서 김일성경기장개건확장공사에서는 평양대극장건설때의 18배, 평양체육관건설때의 16.5배에 달하는 건설속도를 창조!》

우리 인민은 이처럼 세상을 놀래우는 비약의 속도로 또다시 세기를 주름잡으며 평양번영기를 빛내였고 80년대속도창조운동으로 1980년대를 속도전의 거대한 생활력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자랑찬 년대로 수놓았다.

20리 날바다를 막아 일떠세운 세계굴지의 서해갑문과 주체공업의 위력을 과시한 1만t프레스와 대형산소분리기, 수도 평양에 일떠선 웅장화려한 거리들,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위용을 온 세상에 과시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오늘도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긍지로 가슴뿌듯하게 하는 이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변들은 어느것이나 다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인 1980년대와 잇닿아있다.

이 나날 우리 인민은 새벽에도 꺼질줄 모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집무실의 불빛을 《당중앙의 불빛》이라고 불렀다.조국번영의 새 아침은 언제나 당중앙창가에서부터 밝아오군 하였다.

1980년대가 저물어가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의 력사에서 오늘처럼 일이 잘되여나가는 때는 일찌기 없었다고 하시며 이런 때를 가리켜 우리 당이 흥하는 시대,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끝없이 번영하는 우리 시대를 김정일시대라고 부르고싶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김정일시대! 로동당시대!

이 영광의 시대, 이 위대한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투쟁하는것을 공민의 가장 신성한 영예와 본분으로 간직하였기에 우리의 전세대들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세상을 놀래우는 속도전의 위력으로 1970년대와 1980년대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빛내였던것이다.

그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전세대들의 영웅적인 혁명정신과 투쟁본때로 살며 일해나갈 때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은 또다시 오늘의 시대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대, 로동당시대의 최전성기로 긍지높이 추억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전파상황이 완화되는것과 관련하여 방역등급을 조정하기로 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고있던 우리 공민들의 귀국이 승인되였다.

귀국한 인원들은 1주일간 해당 격리시설들에서 철저한 의학적감시를 받게 된다.

 

주체112(2023)년 8월 26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에 핵오염위험을 가져다주는 무책임한 처사

주체112(2023)년 8월 27일 로동신문

 

일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기 시작

 

일본이 국내외의 강력한 반대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24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해양방류를 시작하였다.

핵오염수의 방류는 발전소의 원자로페쇄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약 30년동안 계속된다고 한다.

인류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일본당국의 처사에 국제사회는 저주와 비난을 퍼붓고있다.

 

중국 일본으로부터 수산물수입 금지, 핵오염수해양방류행위를 강력히 규탄

 

중국 세관총서가 24일 원산지가 일본인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적으로 잠정중지하기로 결정한다는 내용의 공시를 발표하였다.

이날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일본의 핵오염수해양방류행위가 세계해양환경에 예측할수 없는 파괴와 피해를 조성할뿐 아니라 일본의 식품 및 수산물안전위험을 더욱 증대시킬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정부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식품안전과 사람들의 건강을 수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같은 날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의 핵오염수처리가 절대로 일본 혼자의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것이 전 세계에 위험을 가져다주고 후대들에게 계속 고통을 안겨주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그는 인류가 핵에네르기를 평화적으로 리용한이래 핵사고로 생겨난 오염수를 인위적으로 바다에 방류한 례는 없으며 공인된 처리기준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세계해양을 오염시키는 일본은 각국 인민들의 건강권과 발전권, 환경권을 침해하고 자기의 도의적인 책임과 국제법적의무를 위반하였다고 규탄하였다.

 

로씨야 일본이 핵오염수방출장소에서의 시료채취를 허용할것을 요구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3일 TV방송에 출연하여 일본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장소에서의 시료채취를 허용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일본당국이 관련국들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함께 시료를 채취할 가능성을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도꾜전력회사가 제공하는 정보는 사실과 맞지 않는다는것이 여러 차례 폭로되였다고 그는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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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독재강화는 파멸을 앞당길뿐이다

주체112(2023)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남조선에는 지난 시기의 《유신》독재, 군부독재를 찜쪄먹을 파쑈독재가 살판치고있다.

일반적으로 력사에 존재하였던 모든 반인민적독재통치는 한켠으로는 《정권》유지를 위해 정치적반대파세력들과 사회적항거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적탄압을 실시하고 다른 한켠으로는 온갖 부정부패와 불법행위들을 일삼는 독재통치세력들을 보호하는 기능을 주요하게 수행해왔다.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남조선에 출현한 《검찰공화국》이라는 21세기 파쑈독재 역시 마찬가지이다.

바로 이러한 《공격적기능》과 《방어적기능》을 동시에 다 갖춘 검찰파쑈독재의 기본도구, 력량과 수단에 의하여 정치적적수들과 사회적항거력량에 대한 폭압 그리고 윤석열역도와 그 족속들, 검찰독재세력의 온갖 부정부패와 불법행위들이 묵인되고있다.

이 검찰파쑈독재시대의 기본도구, 력량과 수단은 괴뢰검찰이라는 검사깡패집단과 괴뢰행정부내의 각 분야는 물론 보수정치집단내에 깊숙이 침투되고있는 검찰출신세력이며 이른바 《공정과 상식》을 《수호》한다는 반인민적악법들이다.

오늘 나날이 높아가는 반윤석열투쟁열기속에 더욱 심각해지는 통치위기에 직면한 윤석열역도는 이를 모면하기 위하여 검찰파쑈독재통치강화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최근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괴뢰검찰의 권한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독재통치기반을 다지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윤석열역도는 《검사의 수사개시범죄범위에 관한 규정시행령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켜 이미전에 《립법화》되였으며 더우기 괴뢰헌법재판소까지 《이전의 검찰수사권축소법은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린 《검찰청법개정안》, 《형사소송법개정안》을 비롯하여 검찰권력강화의 거치장스러운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제한되였던 검찰수사범위를 확장하였으며 그것도 성차지 않아 수사권확대를 위한 또다른 《개정안》제정을 준비하고있다.

또한 괴뢰대검찰청과 괴뢰지방검찰청내에서 대대적인 수사기구확대개편을 단행하는가 하면 괴뢰검찰의 주요직들을 철저히 제놈의 심복들로 꾸림으로써 검찰을 제손에 완전히 거머쥔 무소불위의 독재통치도구로 만들고있다.

한편 윤석열역도는 《고위공무원들의 부정부패행위수사》를 목적으로 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괴뢰검찰의 권한강화에 큰 장애로 된다고 보고 그것을 유명무실하게 만들고있으며 괴뢰감사원을 동원하여 검열놀음을 벌려 《공수처》것들이 제놈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려고 하고있다.

이것은 《불법정치자금수수》, 《뢰물수수》, 사생활론난, 특혜론난과 같은 별의별 혐의들을 다 들씌워 정치적반대파들과 경쟁자들, 독재통치에 조금이라도 엇서는 세력들을 보다 무자비하게 제거하려는데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리고 민심의 강력한 비난과 규탄속에 초점을 모으고있는 제놈과 처가족속들의 백수십여가지가 넘는 부정부패범죄들에 대한 수사를 억제, 무마시키려는데 있음을 보다 명백히 해주고있다.

윤석열역도가 검찰권력강화에 매달릴수록 그것은 위기에 몰린자의 한갖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검찰독재기능이 강화될수록, 파쑈독재의 폭압이 기승을 부릴수록 민심의 더 큰 항거에 직면하여 파멸의 시각만 더 앞당길뿐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그 수단과 방법이 어떠하든 파쑈독재는 반인민적이고 반인권적이며 반민주적인 본성으로 하여, 그 정치적부패성으로 하여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기마련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력사에 의해 증명된 독재자들의 파멸적운명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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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을 단죄규탄하는 기자회견 진행

주체112(2023)년 8월 27일《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21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가 부산에 있는 미국령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남조선《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을 단죄규탄했습니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한미련합전쟁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가 강행되여 위기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사상 최대규모의 전쟁연습인것으로 해서 자칫 국지전이나 실제상황으로 번져질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쟁연습에서는 려단급 련합훈련을 비롯한 기동훈련이 13개 종목에 걸쳐 벌어지며 사단급 련합상륙훈련 등 25개 종목은 작년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고 한다. 특히 공무원을 총동원한 민관합동의 전쟁대비훈련도 6년만에 재개된다. 이는 전쟁위기를 더욱 부채질할것이며 가뜩이나 고달픈 민생형편을 더욱 나락에로 떠밀것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하는 짓은 온통 전쟁연습과 대결정책뿐이다. 일본을 사냥개로, 윤석열을 돌격대로 삼아 한반도전쟁위기를 가중시키는데 피눈이 되여있다.》고 참가자들은 비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한 《미일에 한없이 고분고분한 윤석열이 각계를 대상으로 공안탄압과 검찰독재를 일삼고있다. 미일의 리익을 위해 행동대장역할을 하는 윤석열때문에 대규모적인 한미련합전쟁연습이 강행되고 이로 해서 물리적충돌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언명했습니다.

그들은 《전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일본의 후꾸시마핵오염수방류책동에 모든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해나서고있듯이 이 땅의 생명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당국의 전쟁연습, 대결책동을 우리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끝으로 《윤석열정부의 대미굴종적태도, 대일굴욕외교, 대북대결정책을 단호히 배격한다.》, 《모든 위기사태의 지휘자인 미국의 전쟁연습책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윤석열정부는 한반도를 전쟁화약고로 만드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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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 참된 일군이 되자

주체112(2023)년 8월 26일 로동신문

 

당과 국가발전에서 가장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우리 일군들이 살며 투쟁하고있다.

탁월한 정치적령도력과 한없이 고매한 덕망으로 기적의 새 력사를 펼치시며 인민의 리상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이 바야흐로 새로운 상승단계에 들어선 력동의 시대!

이 위대한 시대는 그에 상응한 품격을 갖춘 일군을 요구한다.

나는 위대한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고있는가.

이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주제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한다는것은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대로만 사고하고 총비서동지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다는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수령과 숨결을 같이하는것, 이것은 이 땅의 혁명가들이 창조한 조선혁명특유의 유일무이한 전통이고 영원한 승리의 공식이다.

혁명전사들이 수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면서 온갖 험로역경을 헤쳐 력사를 전진시켜온것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사령관동지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항일유격대지휘관들,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수령과 보폭을 같이할 때 혁명이 승리하며 여기에 전사의 영광과 행복이 있다, 이것은 우리 혁명의 1세들이 고귀한 피로 력사에 새긴 진리이며 후세에 물려준 가장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잊지 못해하시며 우리 일군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신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눈빛에서도 장군님께서 무엇을 구상하시고 무엇을 바라시는가를 알아차리고 즉시 실천에 옮긴 충신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 혁명하는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간주한 그들이였기에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실현하는데 자기의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으며 우리 당과 혁명사에 지울수 없는 공적을 남길수 있었던것이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이 고귀한 정신과 전통을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꿋꿋이 계승하여 그 거대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할 책임이 바로 우리 시대 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일군의 자격, 존재가치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우리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속에, 그이의 손길아래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하여 당과 국가의 중요초소들을 맡고있는 핵심력량이며 당과 조국, 인민을 위해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야 할 총비서동지의 전사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참된 혁명전사가 되는것, 이것은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일군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최고의 영예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전사들에게 있어서 삶과 투쟁의 목적은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데 있다고 우리 일군들에게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전사가 되자면 총비서동지와 하나의 사상과 뜻을 가져야 하며 보폭을 같이해야 한다.아무리 높은 직위나 중요한 직무에 있다 해도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지 못하는 일군은 충신이라고 말할수 없다.

일군들모두가 당중앙의 사상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의 뜻으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당중앙의 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하는 참된 혁명전사가 될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오직 당중앙과 숨결을 함께 하는 혁명전사의 충성은 신념과 량심, 의리에 그 바탕을 두고있다.

며칠전 당보지면에서 눈물속에 뵈왔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영원히 심장에 새기자.

귀중한 나라의 재부, 인민의 재부를 잃게 된것이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무릎이 아니라 허리까지 칠 정도의 감탕물을 앞장에서 헤치시고 솨솨 무섭게 사품치는 격류가 한치한치 끝머리를 깎아내는 위험한 제방우에도 서슴없이 나서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지금도 잊을수 없다.세해전 폭우와 강풍이 휩쓴 피해지역들을 찾아 물먹은 로반이 언제 무너져내릴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철길과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만들어세운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전사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죄책감에 가슴치던 우리 일군들이 아니였던가.

말로 하는 충성, 말로 하는 헌신은 어디에도 필요없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당에서 한가지를 깨우쳐주면 열, 백을 헤아려보고 자기가 할 일감을 찾아쥘줄 아는 민감한 일군, 당에서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충실한 일군이 필요한 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으로 받들어모시겠다고 말로만 외우는 일군이 아니라 총비서동지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자기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만분의 일이라도 덜어드리는 일군이 우리 혁명에 절실히 필요하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해마다 자연재해가 들이닥치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우리 당은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전당적으로 해당 지시들을 포치하는 사업도 계속 진행하였고 일부 일군들의 무책임한 일본새에 경종도 울리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일군들은 국가적조치에 둔감하고 아무러한 대책도 세우지 않아 피해를 초래하는 현상을 빚어냈다.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자기 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극도로 무관심한 일군들, 나라에 재난이 닥치든말든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일군들, 절대적으로 긴장각성하지 못하고 매번 손실을 입은 뒤끝에야 따라다니며 대책을 세운다, 교훈을 찾는다 하면서 소잃고 외양간고치는 격으로 일하는 일군들은 이미 자격을 잃은것이나 같으며 혁명의 지휘성원대렬에 남아있을 자리가 없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것은 조선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모진 고난과 시련을 완강하게 이겨내며 조국땅우에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지난해와 올해가 또 다르게 펼쳐지는 기적과 승리의 변혁적실체들은 철두철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이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예술,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주시고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숭고한 리념을 높이 추켜들고 전진도상에 맞다드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고 전투적호소이다.

우리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며 발전과 변혁의 열쇠는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쥐여져있다.일군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으로 숨쉬고 그이의 거룩한 령도자욱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울 때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욱 공고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충의지심을 지니는것, 이것이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기 위한 관건이다.

진심이 아니라 사심을 가진 사람은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앞에서는 받드는척하고 돌아서서는 딴짓을 하며 령도자가 사선천리 강행군길을 헤쳐갈 때 일신의 보신만을 추구하고 시련의 시기에는 당과 혁명도 서슴없이 배반한다.이것은 력사가 증명한 진리이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들을 품어안아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시시각각, 분분초초 되새겨보며 하루를 살아도, 한순간을 살아도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결사옹위하겠다는 각오로 충만되여야 한다.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총비서동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하며 걸음을 걸어도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가는 사람이 진짜충신이다.

정치적감수성과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는것, 이것이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기 위한 중핵적문제이다.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에 대한 민감성, 이것은 높은 정치적감수성과 정치의식의 발현이며 충실성의 척도이기도 하다.

당의 사상과 뜻에 민감하지 못하면 열린 문으로도 나가지 못하는 정치적문맹자, 청맹과니가 되며 전진과 발전의 장애물,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로선, 당정책의 진수와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는데 정치적감수성과 정치적시력을 높이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무슨 일을 하든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럴 때엔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주시였는가를 먼저 생각하여야 하며 언제나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당정책에 립각하여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습벽을 붙여야 한다.

당중앙의 원대한 리상과 숭고한 혁명세계, 애국헌신의 세계를 귀감으로 자신을 늘 비추어보면서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여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을 백배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현실로 전환시키고 총비서동지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는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기어이 해결하는것이 일군본연의 기질로 되여야 한다.

무슨 일을 하나 하고 창조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며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결실을 내놓는 실천가, 끊임없이 새로운것을 착상하고 혁신해나가는 개척자가 바로 참된 충신, 혁명가이다.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에 절대복종, 절대충실한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당의 사상관철전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육탄정신, 투신력을 체질화하는것, 이것이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한치의 땅도 적에게 내주지 말자는 맹세문을 심장에 안고 조국의 한치 땅, 한줌 흙을 피로써 지킨 전화의 용사들의 넋을 이어 자연의 광란속에서 한평한평의 땅을 지켜내고 농민들의 땀배인 곡식을 한포기한포기 안아일으킨 우리의 인민군장병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군군인들처럼 생눈길과 진창길도 앞장에서 헤치고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하여도 당이 바란다면 그것을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해야 할 과업으로 간주하고 끝까지 해제끼는 투신력이 필요한 때이다.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고야말겠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충만되여야 당중앙과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하며 끝까지 한길을 갈수 있다.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것이 일군들의 사활로 되게 하는데서 책임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천만인민을 당중앙과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주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중앙의 사상을 제때에 침투시키는 중추신경,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당중앙의 막중한 신임을 받는 책임일군들이다.

책임일군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일군들과 대중에게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책임일군들부터가 삶의 매 순간순간 당중앙과 호흡을 같이해나가야 당중앙의 령도를 받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충의심이 더욱 강렬히 분출되게 된다.

책임일군들은 혁명적수령관을 세우는데서 거울이 되여야 하며 직급이 높을수록 당과 인민의 기대가 막중하다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가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여야 한다.당이 바라는 일이라면 자기 단위, 자기 분야, 자기 지역을 초월하여 스스로 한몫 맡아 해제끼는 충심이 책임일군들에게 있어서 제일생명으로 되여야 한다.

오늘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항일혁명투사들처럼,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처럼, 인민군군인들처럼 오직 당중앙의 사상과 뜻, 의지로만 고동쳐야 한다.바로 그럴 때에만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며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우리 당의 참된 지휘성원이 될수 있는것이다.

일군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가신 안석간석지의 험한 감탕물속에, 그이께서 서시였던 위험천만한 제방끝에 삶의 순간순간 자신을 세워보며 그이의 걱정과 고민을 자기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한몸바쳐 풀어드리는것을 삶의 전부로 간직하자.

숨을 쉬는한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으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그이의 희생적인 강행군길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는 열혈의 혁명투사가 되자.

위대한 김정은시대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 참된 일군이 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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