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23
《미국과 윤석열의 전쟁책동을 저지하자!》,《9.19남북군사분야합의서 파기한 윤석열을 탄핵하자!》,《초불국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괴뢰지역에서 반미반전, 윤석열역도퇴진투쟁 고조, 제67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괴뢰 전 지역에서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도발을 획책하는 미국을 규탄하고 상전의 전쟁돌격대, 꼭두각시가 되여 민중을 기만, 우롱하며 불행과 치욕만을 강요하는 윤석열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는 속에 2일 서울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는 제67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전개되였다.
《혈세랑비, 국격추락, 사기군 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 로동자, 농민, 빈민, 대학생, 종교인 등 수많은 군중이 참가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탄핵하고 총선하자!》, 《탄핵이 평화다》, 《국민의 명령 윤석열탄핵》,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 끝장내자》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미국과 윤석열역도의 반평화적행적을 성토하였다.
그들은 미국과 윤석열의 전쟁도발책동이 도를 넘어서고있다, 미국은 시도 때도 없이 전쟁훈련을 감행하고있다, 이에 윤석열이 앞장서 날뛰고있다, 이제 조선반도에서 언제 군사적충돌이 일어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아시아판나토》라고 할수 있는 3각전쟁동맹으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미국과 윤석열의 책동을 초불의 힘으로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탄핵하고 총선하자!》, 《혈세랑비 국격추락, 사기군 윤석열을 탄핵하자!》, 《대국민사기행각, 윤석열정권 응징하자!》, 《탄핵이 평화다, 윤석열을 탄핵하자!》, 《김건희특검 즉각 실시하라!》, 《국정롱단 부정부패, 김건희를 처벌하라!》, 《주가조작 국정롱단, 김건희를 특검하라!》, 《부패비리 범죄집단, 정치검찰 박살내자!》, 《여론공작 언론쿠데타 윤석열을 탄핵하라!》, 《검찰독재돌격대 국힘당을 해체하라!》,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행진을 지켜본 각계 군중은 《대중적인 초불항쟁에 직면한 윤석열과 그 일당은 지금 벌벌 떨고있다.》, 《총선전에 탄핵하라! 지금 당장 탄핵하라!》, 《초불국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추위보다 더 무서운 윤석열을 이 땅에서 몰아내자!》, 《날이 추울수록 초불의 뜨거운 힘으로 집결하자!》라고 호창하였다.
한편 주권련대,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성명과 항의문발표, 기자회견, 집회 등을 통해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윤석열역도퇴진투쟁을 끝까지 벌릴것을 선언하였다.
국민주권련대는 《전 민족 총단결로 미국과 윤석열의 전쟁책동을 저지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조선반도의 전쟁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은 핵전쟁으로 될것이며 세계대전으로 이어질것이라고 그 엄중성을 경고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에 다량의 핵전략자산들을 투입하고 류례없는 최대규모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고있는 미국과 그에 맹종하는 윤석열이 이 땅을 핵전쟁터로 몰아넣고있다, 전쟁을 막기 위해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 핵전쟁을 부르는 군사행동을 당장 멈춰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탄핵이 평화다! 9.19남북군사분야합의서 파기한 윤석열을 탄핵하자!》의 함성높이 대학생진보련합의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9.19남북군사분야합의서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전쟁을 막는 마지막안전장치였다, 윤석열이 사실상 이를 파기한것은 전쟁도발을 꾀하는 위험천만한짓이다, 이 사태는 무지무능한 윤석열이 계획한것이 아니다, 그 배후에는 윤석열이 상전처럼 모시는 미국이 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였던 2018년에 《한미워킹그룹》을 조작하며 선언들이 리행되지 못하도록 제동을 걸었다, 윤석열《정권》이 들어선 후에는 윤석열을 전쟁돌격대로 앞세워 합동군사연습정례화와 3각전쟁동맹을 성사시켰다, 미국이 패권실현을 위해 어떻게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는 형세이다고 회견문은 성토하였다.
회견문은 지금 미국은 마치 전쟁이 일어나면 저들이 윤석열《정권》을 대신해 싸워주기라도 할것처럼 행동하지만 만일 전쟁이 일어나면 희생되는것은 우리 민중이다,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미국에 맞서 전쟁을 막아내야 한다, 전쟁광 윤석열을 몰아내야 한다, 그것만이 조선반도를 전쟁의 불구뎅이에서 건져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윤석열탄핵이 평화이고 탄핵이 생존이다고 주장하였다.
회견문은 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전쟁놀음을 벌리고있는 윤석열을 당장 응징하기 위해 각계가 초불을 들고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9.19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하는데 앞장선 윤석열역도와 괴뢰국방부 장관, 미국대통령을 규탄하는 상징의식을 가지였다.
도처에서 각계 단체들의 반미반전, 윤석열퇴진항쟁이 이어지고있는데 대해 괴뢰언론들은 투쟁장소들마다에서는 전쟁이 아니라 공존과 평화를 위해 미국의 학살과 전쟁을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미국과 일본을 등에 업고 핵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윤석열퇴진을 위해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시민단체, 진보정당 등 각계층의 투쟁이 계속 벌어지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날로 높아가는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
얼마전 중동사태에 관한 브릭스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로씨야, 중국, 브라질, 에짚트의 국가수반들과 여러 나라의 정부인물들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민간인공격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가려는 의지들이 표명되였다.
에짚트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병원을 비롯한 민간시설들까지 표적으로 삼고있는것을 단죄하고 국제사회가 가자지대의 민간인들을 보호하며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중지시켜야 할 책임을 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이스라엘에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이룩하도록 압력을 가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인디아외무상은 가자지대에서 민간인사망자와 피해자수가 증대되고 위기가 보다 심각해지고있다고 하면서 인디아는 대화와 외교를 통한 분쟁의 평화적해결방도를 모색하고있으며 중동사태해결을 위한 국제적노력을 시종일관하게 지지하고있다, 지난 여러해동안 인디아는 팔레스티나인들의 국가기관운영과 사회경제적리익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앞으로도 쌍무적으로 그리고 유엔무대를 통해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없이 이어나갈것이다고 말하였다.
모든 회의참가자들이 여기에 일치한 공감을 표시하였다.그들은 한결같이 이스라엘이 요르단강서안지역과 가자지대에 대한 강점을 종식시키고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자주적인 팔레스티나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유태인정착촌확대를 강행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팔레스티나를 없애버리려는 이스라엘의 전략이 지속되고있는 속에서는 그 어떤 협상도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가려는 립장을 밝히였다.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는 브릭스성원국들만이 아닌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최근 꾸바주석은 사회교제망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비법적인 강점과 대량살륙행위를 반대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투쟁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언하였다.세계인민들은 평화를 갈망하는 팔레스티나의 력사적인 요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꾸바외무상도 팔레스티나인민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하면서 국제공동체가 국제법을 존중하지 않고 살륙만행을 일삼는 이스라엘의 행위를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상은 한 외교석상에서 팔레스티나위업에 대한 수리아의 절대적인 지지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만행에 대처하여 아랍나라들이 집단적인 행동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였다.그는 팔레스티나인들을 자기 땅에서 이주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군사적공격이 중지되여야 하며 이스라엘의 인권침해에 대한 세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원활한 인도주의적지원을 보장하는것이 우선적인 과제이다고 언명하였다.
이뿐이 아니다.세계도처에서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권리와 투쟁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의 만행을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들이 진행되고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팔레스티나인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졌다.참가자들은 가자지대에서 살륙행위를 일삼는 이스라엘과 이를 후원하고있는 미국의 죄행을 단죄하는 구호들을 웨치며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동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는 시위자들이 요르단기발과 팔레스티나기발을 흔들면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구호판들을 들고 거리를 따라 행진하였다.시위자들은 지속되는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인적인 공격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당장 끝장낼것을 요구하였다.그들은 이스라엘에 맞서나가는 팔레스티나인들의 항쟁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영국, 일본, 모리따니 등 여러 나라에서도 이스라엘을 단죄하는 시위들이 진행되였다.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단평 : 혹 떼려다 혹 붙인격
얼마전 룡산패거리들이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걸고들며 덴겁하여 날치다가 그 무슨 《위반》이니, 《단호한 조치》니 하며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추태를 부렸다.
가관은 이에 대해 괴뢰지역의 언론들과 각계층, 지어 보수전문가들속에서까지 《위성을 같이 쏘는데 한쪽만 불법이라고 하는것은 누가 보기에도 어불성설이다.》, 《타당성이 없고 자해에 가까운 동문서답식 대응》, 《마지막으로 남은 <평화의 안전고리>를 스스로 제거한 꼴》, 《무식한 윤석열이만이 할수 있는 괴상한짓》등의 비난과 조소가 장마철 홍수처럼 터져나온것이다.
그야말로 혹 떼려다 혹 붙인격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군사적대결을 정당화하려다가 각계층은 물론 룡산소굴을 극구 찬양하며 《지지》와 《조언》을 열성스레 해온 제족속들에게서까지 뭇매를 당하고 이리저리 몰리우고있으니 말이다.
정의와 진리를 무작정 부정하고 민심에 역행하는짓만 골라하는 속검은자들에게는 이런 망신과 곤욕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앞으로 또 어떤 무지하고 사악하며 엉뚱하고 미련한 놀음으로 세인의 조소와 손가락질을 받게 되겠는지 몹시 궁금할뿐이다.(전문 보기)
투고 : 장수자와 자살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지금 나는 한장의 사진을 보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사회주의리상촌으로 훌륭히 꾸려진 황해북도 은파군 초구리에서 사는 백살장수자의 모습이다.
나이를 한살두살 먹을수록 걱정이 커가는것이 일반적인 로인들의 심리라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나이든 로인일수록 더 관심하고 온갖 혜택을 다 돌려주고있어 비록 나이는 늘어나도 더욱 활력이 넘친다고,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백살장수자가 되였다고 하던 로인의 말이 지금도 들려오는듯싶다.
어찌 그 로인 한사람뿐이랴.
올해에만도 만경대구역 건국동과 락랑구역 통일거리3동, 평성시 자산리와 정주시 남철동, 태천군 운월리, 곽산군 천봉로동자구, 라선시 라진구역 안주동, 염주군 서진리를 비롯하여 온 나라 곳곳에서 많은 장수자들이 만사람의 축복속에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 우리 집에 기쁨을 더해주며 백살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만가고있는 현실은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 년로자보호정책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육체의 늙음은 어쩔수 없어도 희열과 랑만에 넘쳐있는 청년들처럼 생의 활기에 넘쳐 무병장수를 노래하는 로인들의 모습은 정녕 누구나 인생의 복락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러움없이 사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고 가장 아름다운 인간사랑의 화원인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꾸밈없는 구가이다.
가슴한가득 차오르는 긍지와 흥분을 안고 백살장수자의 사진을 다시금 바라보는 나의 뇌리에는 하나의 사실자료가 갈마들었다.
얼마전 괴뢰지역의 언론, 전문가들이 최근 3년간 저들지역에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더 많다고 개탄한 자살자자료이다. 지어 같은 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사망자와 비교해보아도 자살한 사람이 무려 4배에 달하며 결국 자살로 하여 괴뢰지역 군급규모의 도시 하나의 인구가 완전히 없어진 셈이라고 한다.
하나의 실례가 있다.
걸어갈 인생길에 대한 아름다운 꿈을 안고 대학을 졸업하였으나 약육강식의 치렬한 생존경쟁만이 존재하는 괴뢰사회에서 쓰디쓴 좌절을 당하게 되자 식구들에게 본의아닌 거짓말을 하고 《가짜출근》까지 하던 청년. 하지만 그는 가족을 속인 량심의 죄책과 일자리없는 고통, 앞날에 대한 절망속에 몸부림치다가 《죄송하다.》는 한장의 유서를 남기고 애젊은 나이에 자살의 길을 택하였다.
열혈의 청년들의 실태가 이러하니 연약한 녀성들과 인생의 황혼기에 있는 로인들, 병약자들과 장애자와 같은 사회적약자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악성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람보다도, 교통사고로 불상사를 당한 사람보다도 제손으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더 많다니 너무나도 경악스러운 일이다.
인간은 사는것이 죽는것보다 못한 처지에 놓이게 될 때 자살이라는 막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하다면 괴뢰지역에서 각계층의 처지가 어떠한가 하는것은 그들이 터치는 아우성 한마디이면 명백히 알수 있다.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률)와 3저(저생산, 저소비, 저투자)가 지속되면서 죽음에로 가는 길이 짧아졌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적인 경제정책과 파쑈악정에 의하여 경제위기, 《민생》위기를 비롯한 사회정치적위기가 심화되고 로동권,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당하고있는 절대빈곤층이 수백만명에 이르고있으며 이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에로 내몰리우고있는것이 바로 괴뢰사회의 엄연한 현실이다.
그렇다. 부단히 증가되고있는 괴뢰지역의 자살자들은 스스로 파멸에로 줄달음치고있는 미래없는 사회, 인간의 삶의 권리마저 박탈당하는 저주로운 반인민적제도를 보여주는 축도이며 자화상이다.
우리 공화국에서 나날이 늘어나고있는 장수자와 괴뢰지역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증대되고있는 자살자, 이는 인민의 보금자리와 사람못살 인간생지옥이 과연 어디인가 하는것을 명암처럼 대조시켜주고있다.
나는 위대한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을 끝없이 받들고 영원히 빛내여나갈 신념의 맹세를 다지며 백살장수자의 사진을 다시금 들여다보았다.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 광 민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개막
수천만 아들딸들의 값높은 위훈과 더불어 조선의 어머니들이 창조한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은 새세대들을 공산주의에로 선도하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을 키우고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주고있다.
뜨거운 모성애와 진함없는 헌신으로 사회주의조선의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빛내여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공적을 언제나 잊지 않고 아낌없는 축복과 경의의 단상에 떠올리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12월 3일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대회에는 자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워 국력강화와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발전에 공헌한 어머니들과 모성영웅들,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친자식처럼 돌봐준 어머니들, 중앙과 지방의 녀맹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지난 10여년간 어머니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적모범들을 소개하고 우리 어머니들이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전체 참가자들은 어머니들의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가장 신성하고 고귀한 부름으로 빛내여주시며 존엄높은 강국시대를 떠밀어나가는 참다운 주인공들로,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으로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격정의 눈물속에 우러르며 최대의 경모심을 담아 오래도록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행복한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가정과 조국의 운명을 하나로 잇고 후대들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끝없는 사랑과 정으로 우리 혁명에 거대한 힘과 무궁한 활력을 더해주는 온 나라 어머니들에게 뜨거운 경의를 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군부의 간부들, 모성영웅들과 근로단체, 관계부문 일군들, 후대육성사업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어머니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가꾸어준 가정의 작은 울타리들이 그대로 주추돌이 되여 나라를 억세게 떠받들고있기에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한것이고 우리 조국이 계속 강해지고있는것이며 바로 이것이 조선의 어머니들이 당과 혁명, 조국앞에 이룩한 불멸의 공적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축원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대단히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밝히시고 이번 대회가 모든 어머니들이 시대적사명과 자기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한 애국위업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게 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조국의 강성을 위한 려정에 묻어온 녀성들의 순결한 량심과 사심없는 노력을 진주보석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최상의 영광과 영예로 빛내여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정과 믿음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말씀을 감격의 눈물속에 접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후대들의 훌륭한 성장과 조국의 밝은 전도를 위해 끝없이 헌신해갈 열의에 넘쳐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 뽀르뚜갈민주녀성운동 전국집행서기, 아르헨띠나녀성동맹 위원장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앞으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온데 대하여 소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대회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공화국의 강대성과 비약적인 발전행로의 축도와도 같은 2023년의 승리적결속을 눈앞에 두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열린것은 참으로 의의있는 대경사이라고 말하였다.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혁명의 새 년대에로 변함없이 이어가며 값높은 삶을 누리는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을 대할수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크나큰 영광과 행운을 가슴뜨겁게 절감한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투쟁전략이 선포된 력사의 해에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진행된것은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애국심을 지닌 우리 어머니들의 역할을 높여 강국건설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의 과시였다.
혁명의 계속적인 전진과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어머니들의 위치와 임무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와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우리 어머니들이 격동하는 시대에 맞게 사상정신과 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새로운 개선과 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방향과 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높은 정치의식과 고상한 문화도덕적품성을 지니고 자녀들을 믿음직한 혁명의 계승자, 강국조선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키울데 대한 사상,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결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울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애국사업에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가 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새시대 녀성운동에 관한 사상과 방침들은 우리 어머니들이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다.
보고자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변화된 환경과 구체적실정에 맞게 어머니들과의 사업을 부단히 개선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지나온 10여년은 우리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영원히 잊을수 없는 보람있고 긍지높은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도전과 예상하지 못했던 재앙들이 겹쳐든 속에서도 우리 어머니들이 변함없는 충성과 애국의 일편단심으로 우리 당을 지지하고 받들었으며 공화국정권과 사회주의제도를 견결히 옹위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아들딸들을 대바르게 키우며 우리 사회의 본태와 풍모를 면면히 이어준 어머니들의 순결한 마음과 무한한 헌신은 자존과 번영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줄기차게 안받침해온 억센 추진력이였다.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가는 어머니들의 가슴속에 하나같이 간직된것은 일신의 편안보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먼저 생각하는 깨끗한 량심이고 혁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새세대들의 대오를 튼튼히 꾸리는데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공민적자각이라고 하면서 보고자는 이렇듯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녀성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언급하였다.
우리 어머니들은 혁명가의 첫걸음도 어머니의 젖줄기에서 시작된다고 하신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명심하고 자녀들의 첫째가는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해왔다고 하면서 그는 자녀들의 가슴속에 백옥같은 충성심을 새겨주어 주체혁명의 제일전통을 꿋꿋이 이어놓은것이야말로 어머니들의 특출한 공적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자녀들을 국가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초소들에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 떳떳이 내세우고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을 가꾸어가는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한생에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우리 녀성들속에서 11명의 공화국영웅과 50여명의 로력영웅, 3, 500여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된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 후대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련해주자는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투쟁과업이며 확고한 의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 거창한 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어머니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참으로 중대하며 어머니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활력이 더해지고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더 높이 발양될것이다.
어머니들의 신념이 굳세면 온 나라 아들딸들의 용기가 백배해지고 어머니들이 억세게 뭉쳐나가면 조국은 더 큰걸음으로 내달리게 된다.
우리의 모든 어머니들은 가정과 사회,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존엄높은 강국의 백년대계를 믿음직하게 떠받드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녀성혁명가,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보고자는 지금 사회적으로 새세대들속에서 비사회주의적인 부정적요소들이 일부 발로되고있는것은 가정교양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면서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육체적성장뿐 아니라 정신적성장을 책임진 첫째가는 교양자답게 자녀교양에 더 많은 품을 들여 혁명적인 가정의 대를 꿋꿋이 이어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어머니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에 민감하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여주는 자녀들의 훌륭한 스승, 귀감이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되고 뿌리가 될 숭고한 지향을 안고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성실히 일하여 후대들이 길이 추억할 생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영원한 화목과 번영, 대대손손 부강할 조국의 래일이 우리 어머니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시대와 혁명이 안겨준 값높은 영예와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사랑하는 자식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을 청취하며 참가자들은 조국과 후대들을 위한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가는 한생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결한것인가를 절감하면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어머니로서의 의무에 끝까지 충실할 결심을 더욱 굳히고있다.
대회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개회사 김정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00만 어머니들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 여러분!
항상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들을 이처럼 뜻깊은 자리에서 뵙게 된 기쁨, 반가운 마음으로 하여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빌어서 애오라지 자식들의 성장과 조국의 부강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며 거대한 공헌을 해오신 어머니들께 가장 뜨거운 경모의 마음으로써 삼가 인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일구월심 나라를 받들고 가정을 지키느라 근심걱정 놓은적 없었을테고 언제한번 편히 허리펼새도 없었을 어머니들앞에 이렇게 서고보니 참으로 숭엄하고 경건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어머니대회, 실로 그 명칭만 외워보아도 모든이들이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며 부어주신 사랑 고마워 감격해지는 마음으로 우러르는 대회장입니다.
오늘 온 나라의 따뜻한 축복과 존경심이 집중되는 여기 이 대회장에 남다른 긍지와 자부를 안고 들어서게 되기까지 어머니들이 스스로 걸머지고 겪어오신 고생의 순간순간들은 그 얼마였습니까.
연약한 두어깨에 감당키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고 스스로 선택하여 떠난 그 길에 사심없이, 대가없이 진정을 바친분들, 때로는 힘들고 지쳐도 깨끗한 량심에 항상 떳떳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이날이때껏 달려온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어머니들입니다.
마음속에 묻어둔 오만가지 걱정으로 남몰래 애를 태우면서도 언제나 소박한 웃음으로 난관을 이겨낸 강의한분들, 얼굴의 아름다움은 고생과 더불어 스러져가도 고결한 정신세계를 지니였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게만 뵙게 되는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어머니들이십니다.
사람이 누구나 어렵고 힘들 때면 자기를 낳아 먹여주고 입혀주고 첫걸음마를 떼여주며 키워준 어머니부터 생각합니다.
나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하군 합니다.
그럴 때면 자식들의 훌륭한 성장을 위해 모진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들의 강직한 모습이 항상 나를 다잡아주고 떠밀어주었으며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당을 믿고 조국의 무궁번영만을 위한 한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쳐가는 어머니들의 용기와 헌신이 나에게 쓰러져서는 안될 의무감, 이름할수 없는 무한대한 책임감과 힘을 안겨주군 하였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이 바친 그 헌신과 희생, 어머니들이 지닌 그 정신과 힘은 비단 한가정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자양분이 되였으며 덕과 정으로 단합되고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을 꿋꿋이 지켜내는 원동력으로 되여왔습니다.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가꾸어준 가정의 작은 울타리들이 그대로 주추돌이 되여 나라를 억세게 떠받들고있기에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한것이고 우리 조국이 계속 강해지고있는것입니다.
이것은 조선의 어머니들이 당과 혁명, 조국앞에 이룩한 불멸의 공적입니다.
이번 대회는 우리 당과 국가가 새시대의 진군길에서 이룩한 모든 승리의 월계관을 애국적이며 충성스러운 조선의 어머니들께 드리는 다함없는 경의와 축하의 단상이며 조국의 미래를 대표하는 후대들과 어머니들을 신성시하고 모든것의 첫자리에 놓는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양양한 전도를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는 정치축전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과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말없는 헌신으로 가정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를 훌륭히 키워가시는 온 나라 모든 어머니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다함없는 고마움과 축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서 이역만리에서 민족의 대,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놓고저 혼심을 다 바치며 지금 이 시각 어머니들의 대회합이 열리는 조국의 수도로 마음달리고있을 해외동포어머니들에게도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내드리는바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들!
사회가 발전하고 문명해짐에 따라서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은 더 높아지고있으며 국력강화와 혁명의 전진에 있어서 우리 어머니들의 공헌의 몫은 더욱 커지게 되여있습니다.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보면 어머니들의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최근에 늘어나고있는 비사회주의적인 문제들을 일소하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도, 건전한 문화도덕생활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미덕, 미풍이 지배적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도 그리고 출생률감소를 막고 어린이보육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모두 어머니들과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우리들모두의 집안의 일입니다.
당중앙은 어머니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로 보나 우리 국가와 혁명앞에 나서는 현실적문제들로 보나 이번 대회가 당대회나 당중앙전원회의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보고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이후 지난 10여년간 어머니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적모범들을 소개하고 우리 어머니들이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됩니다.
대회에는 자식들을 많이 낳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아주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초소들에 내세운 어머니들과 아들딸들을 특출한 위훈자, 유능한 인재들로 키운 어머니들, 수십년간 한초소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크게 공헌한 어머니들과 중앙과 지방의 녀맹일군들을 비롯하여 근 1만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가 모든 어머니들이 자기의 시대적사명과 혁명적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한 애국위업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게 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고 믿으면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앞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아로새기기 위한 조국인민들의 애국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되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수놓으신 조선의 어머니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력사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더욱 빛을 뿌리고있는 오늘 전체 인민의 존경과 축복속에 어머니대회가 열리게 되는것은 이역에 사는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더없는 기쁨이며 영예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뜨거운 은정속에 사랑하는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충성과 애국의 한길에 자신을 기꺼이 바쳐가는 조국의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투쟁모습은 우리 재일조선어머니들의 본보기로 되고있습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헌신적으로 살며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고있는 조국의 어머니들은 참된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입니다.
우리 재일조선어머니들은 이역의 찬바람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언제나 조국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사랑하는 아이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동포사회의 찬란한 앞날을 위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애국위업수행에서 맡고있는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입니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조선의 어머니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충실성을 간직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자기의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힘있게 추동하는 의의깊은 계기가 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2(2023)년 12월 3일 일본 도꾜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앞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의 개최를 열렬히 축하합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당의 은정속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뜻깊은 대회에 즈음하여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고있는 조국의 녀성들과 함께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한 어머니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경의를 보냅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1961년 11월 16일 조국력사상 처음으로 전국어머니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에서 어머니들이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조국의 어머니들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고결한 충정과 불같은 애국심을 안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시대적본분을 다하여왔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으시여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시고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연설하신 뜻깊은 날을 어머니날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시고 첫 어머니들의 명절을 맞으며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마련해주시였으며 이역에 사는 우리 재중조선인녀성들도 대회에 불러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온 나라의 축복속에 성대히 진행되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는 수많은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펼쳐질것입니다.
오늘 조국의 어머니들은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고있습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공장과 농장,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있는 건설장들과 탐구의 열정으로 들끓는 과학연구기지들 그리고 학교와 유치원, 탁아소 그 어디에서나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어머니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사랑중에 제일 강한 사랑, 사랑중에 제일 뜨거운 사랑이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후대들을 위한 길,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모진 고난과 시련도 웃으며 헤쳐가는것이 바로 내 조국땅의 모든 어머니들이 지닌 참된 인생관입니다.
모든 어머니들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조선로동당의 품이 있어 우리 어머니들의 삶이 그토록 값높고 긍지스러운것입니다.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이 세계의 최정상에 솟구쳐오른 긍지와 자부심속에 개최되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어머니들이 당의 위업에 대한 충실성과 조국의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을 앞당겨 건설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의의깊은 대회로 될것입니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의 개최를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2(2023)년 12월 3일 중국 심양
참담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더욱더 험악한 국면에로 치닫고있다.군사적도발에 환장한 괴뢰패당의 분별없는 망동이 그 원인이다.
죄지은자 말이 많다고 지금 윤석열패당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파기라는 엄중한 사태를 몰아온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해 모략여론류포에 몰두하고있다.
그들의 주장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현 사태의 근원은 우리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상시적으로 위반》한데 있다는것이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마저 정지시킨것은 마치 폭발물이 가득찬 창고에서 불꽃이 튀게 한것이나 같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내외에서 그칠새없이 울려나오자 바빠맞아 벌려놓은 짓거리이다.
그야말로 도적이 도적이야 하고 고아대는 격의 철면피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족제비도 낯짝이 있다는데 그따위 터무니없는 생떼질을 하면서 입이 가렵지 않던가.
돌이켜보면 북남선언들과 합의들을 《할것》, 《못할것》, 《나중에 할것》 등으로 칼질하다 못해 나중에는 《전면무효》를 선고하는 망동을 부린것이 바로 력대 괴뢰패당이다.
윤석열패당은 이 문제에서 선임자들을 찜쪄먹는 능수이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조선반도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대규모분쟁을 일으킬수 있는 비무장지대에서의 무장충돌을 막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다고 주장하였다.
그런데 이런 합의서의 리행은 고사하고 그 존재자체를 전면부정해온것이 바로 윤석열패당이다.
집권전부터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안보포기각서》, 《정치연극》으로 매도하여온 역적패당은 집권후에는 우리 국가와 군대를 《명백한 주적》으로, 군사적대결을 《국책》으로 선포하였다.올해 1월에는 윤석열역도가 직접 괴뢰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것들에게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추진을 지시하였다.그에 따라 괴뢰군부것들은 합의서의 효력정지를 위한 절차숙달연습까지 벌려놓았다.이 엄연한 사실을 부인할수 있는가.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잘못된 합의이다, 반드시 파기하여야 한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합의효력을 정지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놓고 떠들어댄것은 또 무엇으로 변명하겠는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상시적위반》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기로 되여있는 합의서내용을 괴뢰군부깡패들은 그야말로 집요하게 거부해왔다.
괴뢰들은 우리에 대한 핵공격을 노린 미국과의 《핵협의그루빠》를 조작가동시키고 상전과 야합하여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공격방식을 숙달하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지난해에만도 괴뢰들은 미국과 함께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군사연습을 무려 250여차에 걸쳐 감행하였다.올해에 들어와서는 미국의 핵전략폭격기 《B-1B》, 《B-52》, 핵항공모함 《니미쯔》호타격집단, 핵잠수함 《미시간》호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고 력대 최장기의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사상최대규모의 《쌍룡》련합상륙훈련,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 련합공격편대군훈련 등 각양각색의 북침선제공격연습들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적들이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포사격훈련을 중지할데 대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제1조 제2항을 위반한 사례도 허다하다.전연지역에서의 확성기방송도발, 괴뢰군함선과 정찰기들의 우리측 령해 및 령공침범도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였다.전쟁의 불찌를 마구 날린 괴뢰패당의 이 위험천만한 망동을 단순히 호전광들의 무모한 허장성세로만 볼수 있겠는가.결코 그렇지 않다.
괴뢰들의 광란은 이미 짜놓은 각본에 따른 의도적인것이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파기로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반공화국적대감고취와 군사적도발을 제약시키는 장애물들을 들어내려는것이 윤석열패당의 첫째가는 목적이다.
괴뢰들은 북침을 노린 군사적도발과 반공화국심리전의 본격화를 꾀하여왔다.그 실현을 위해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구실로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제1조 제3항 즉 군사분계선상공에서 고정익, 회전익비행기와 함께 무인기, 기구의 비행을 금지한 조항부터 서둘러 효력정지시킨것이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켜 우리의 군사적대응을 유발하게 되면 심각한 통치위기로부터의 탈출구를 열수 있다는것이 윤석열패당의 또 다른 흉심이다.
지금 극도의 무지무능과 부정부패,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진 역적패당은 《북풍》조작으로 괴뢰보수층을 집결시키고 반정부세력을 탄압하여 통치체제를 부지하던 조상들의 망동을 답습하려 하고있다.바로 그래서 이처럼 어리석기 짝이 없는 군사적도박에 매달리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이 무모하고 분별없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책동은 세계에서 방대한 무력이 가장 밀도높고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우발적인 군사적충돌을 막는 최소한의 장치, 최후의 금지선이 완전히 날아나게 하였고 도발자들은 스스로 파멸의 함정을 판 꼴이 되고말았다.
침략의 전초기지들과 발진기지들을 단숨에 날려보낼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완벽하게 갖추고 어떤 형태의 대결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최정예강군, 미국이 뽐내는 전략무기들도 한갖 파철무지로밖에 보지 않는 우리 혁명무력과 감히 맞서보겠다고 분수없이 까부는 괴뢰들이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군사주권을 외세에 완전히 빼앗긴 식민지하수인, 미제침략군의 값눅은 총알받이에 불과한 괴뢰군따위는 우리의 상대로도 되지 않는다.당대 괴뢰로 살아오며 상전의 발바닥이나 핥는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쓸개빠진 매국노들이 도저히 알수도 없고 계산할수도 없는것이 바로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이다.
괴뢰들이 그 주제에 쩍하면 《단호한 응징》이니 뭐니 하고 허세를 부리고 《싸워이길수 있는 전투형군대》라고 희떱게 놀아대고있는것이야말로 사냥군앞에서 까욱거리는것과 같은 어리석고 미련한짓이다.
날로 강화되고있는 우리의 정치군사적위력과 근본적으로 달라진 전략적지위를 애써 외면하고 미국과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불장난소동에 열을 올리며 헤덤비는 그 꼴은 세상사람들의 조소만을 자아낼뿐이다.
윤석열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몰아간 무책임하고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행위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참담한 파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중동사태주범의 황당한 《조언》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미국의 고위관리들이 이스라엘에 가자지대 남부에 대한 공격시 《민간인들을 보호하고 하부구조에 가해지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보다 큰 주의를 돌릴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황당한 《조언》이고 역겨운 노죽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을 당연한것으로 합리화하면서 《민간인보호》와 《피해의 최소화》를 떠든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무차별적인 살륙야망에 환장한 미치광이에게 사람과 거리를 마음껏 때리고 들부시되 좀 살살 하라는 식이니 이 얼마나 모순적인 나발인가.실로 어처구니없다.
2014년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군사적긴장이 고조되였을 때 미국은 저들이 쌍방과 부단히 접촉하면서 정세완화를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수선을 떨었다.하지만 이스라엘의 대규모적인 공격이 개시되자 돌변하여 《이스라엘에 있어서 지상전이 불가피한것임을 충분히 리해한다.》라고 떠들었다.이번에는 그 순서가 바뀌였지만 본질은 같다.지난 10월 중동사태가 터졌을 때 미국은 이스라엘의 대응에 그 어떤 《붉은 선》도 설정하지 않았다고 공언함으로써 하수인을 폭력에로 부추겼다.
이에 기고만장한 이스라엘이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가.
가자지대의 피해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이 끔찍한 사태의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라는 국제사회의 규탄이 비발치자 급해맞아 서둘러 늘어놓은것이 바로 《민간인보호와 하부구조피해의 최소화》타령이다.하지만 그런다고 지금껏 이스라엘의 망동을 묵인하고 또 현재도 음흉하게 감싸도는 저들의 정체를 가리울수 있겠는가.
애당초 이스라엘이라는 불망종세력이 세상에 삐여져나올 때부터 자칭 보호자가 되여 중동평화의 악성종양으로 키워낸것이 누구인가.미국이다.
1947년 11월 유엔총회 제2차회의에서 팔레스티나를 분할하여 아랍인국가와 유태인국가를 세울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게 함으로써 중동평화파괴의 온상을 만들어놓은것도, 비법적인 유태국가를 제일먼저 승인해준것도 미국이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강점을 종식시키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에 지지를 표시할 때마다 미국은 찬물을 끼얹으면서 항상 이스라엘의 편역을 들었다.미국은 이스라엘을 앞잡이로 내세워 중동지역에서 대결을 조장하고 거기에 끼여드는 방법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 꾀하고있다.그러니 달리 처신할수 있겠는가.
현실은 겉으로는 중동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면서도 실지로는 이스라엘을 부추겨 중동지역을 항시적인 불안정속에 몰아넣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는 미국의 흉심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칠수록 중동문제의 해결에 더 큰 복잡성만 야기되고 류혈이 그칠새 없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가이다.그러니 미국의 서푼짜리 요설에 넘어갈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 정찰위성운용실이 임무에 착수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에 조직된 정찰위성운용실은 12월 2일부터 자기 임무에 착수하였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 정찰위성운용실은 독립적인 군사정보조직으로 자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무수행을 통하여 획득한 정보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집행부서에 보고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조선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되게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이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게 될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열렬히 축하한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은혜로운 당의 품속에서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사회와 가정의 단합과 화목을 위하여 무한한 헌신의 노력과 성심을 다해가는 우리 어머니들의 고결한 삶이 최상의 영광과 긍지로 빛나고있는 시기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열리는것은 매우 의의깊은 일이다.
이번 대회에는 충성과 애국의 가풍을 이어 자식들을 조국의 기둥감들로 훌륭히 내세우고 국력강화와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발전에 공헌한 어머니들, 모성영웅들을 비롯하여 아이들을 많이 낳아키운 어머니들,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친자식처럼 돌봐준 녀성들이 참가한다.
우리 나라에서 다섯번째로 열리는 전국어머니대회는 사랑하는 자식들의 어엿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진정을 다해가는 우리 녀성들을 값높이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축복속에 열리는 력사적인 대회합이다.
지금 이 시각 조국방선을 지켜선 초병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위훈을 떨치는 청년들, 배움의 나래를 펼쳐가는 학생소년들을 비롯하여 이 땅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더없이 경건한 심정으로 어머니들에게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대회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뜨겁고 진실한 사랑, 어머니란 부름보다 더 신성하고 소중한것은 없다.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생을 안겨주고 언제나 자식이 잘되길 바라며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어머니들의 사랑은 훌륭한 성장의 밑거름이고 가정의 행복을 꽃피우는 자양분이며 조국의 힘찬 전진에 억센 숨결을 더해주는 활력소이다.
우리 조국의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행로에는 자신의 모든것을 오로지 혁명의 운명과 하나로 잇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크나큰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친 어머니들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조선의 아들딸들은 어머니들이 지어준 군복을 입고 항일대전의 총성을 높이 울리였으며 총포탄이 우박치는 속에서도 전선원호의 길을 이어간 어머니들의 불굴의 모습에서 커다란 힘을 얻으며 전승의 기적도 창조하고 애국의 땀을 바쳐가는 어머니들과 함께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도 련전련승을 이룩하였다.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오면서 강국의 힘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열어온 우리 어머니들은 조선혁명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충성과 애국만을 아는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참된 교양자, 스승인 우리 어머니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힘있게 과시하는 력사적인 대회로 된다.
사랑하는 자식들이 수령을 충직하게 받드는 참된 충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열렬한 애국자로 자라나 나라와 인민앞에 커다란 공헌과 기여를 할 때 제일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우리 어머니들이다.자식들의 생활과 성장에 언제나 각별한 관심을 돌리며 오만자루의 품을 기울이는 어머니들의 수고는 끝이 없다.
이번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속에는 자식들을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지니고 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혁한 위훈을 새기는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훌륭히 키워낸 어머니들도 있다.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모성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여 자식들을 조국앞에 떳떳이 내세운 이런 유명무명의 어머니들이 많기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이 빛나고 모진 곤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이 백승만을 떨쳐올수 있은것이다.
아들딸들을 조국과 혁명의 기둥감으로 키우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여기는 어머니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오늘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속에서 더욱 승화되고있다.우리 당과 조국은 가정의 대, 나라의 대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어머니들의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이번 대회는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가정과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우리 어머니들의 진함없는 정성과 끝없는 헌신의 세계를 보여주는 의의깊은 회합이다.
사회의 세포인 가정의 웃음과 행복은 가정의 주부로서, 며느리로서, 안해와 어머니로서의 녀성들에게 크게 달려있다.부모들을 공대하고 남편들이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뒤바라지를 해주며 자녀들을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면서 가정을 화목하고 단란하게 꾸려나가는 어머니들의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나날 말 못할 아픔도 사연도 많았지만 언제나 웃는 얼굴로 남편과 자식들을 부강조국건설의 전구들로 떠민 강인한 어머니들이 있었기에 모진 곤난속에서도 사회주의의 힘찬 진군은 가속화되고 온 사회에 뜨거운 열과 정이 차넘칠수 있었다.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모성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가는 녀성들이 많아 우리 사회는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온 나라 어머니들이 살뜰한 며느리, 다정한 안해, 인정많은 이웃으로 불리울 때 우리 사회는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치고 우리 국가는 더 큰 힘을 지니게 될것이다.
이번 대회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가는 견실한 녀성혁명가들인 우리 어머니들의 불굴의 기상을 떨치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
자식들을 훌륭히 키우고 가정을 잘 돌보는것만으로도 우리 어머니들은 만사람의 존경과 찬양을 받을수 있다.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에 걸음걸음 자신의 근면한 노력을 묻으며 가정과 나라의 근간을 다져온것이 우리 어머니들이다.
조국이 기억하는 우리 어머니들속에는 온 가족을 혁명에 바치고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렬사도 있고 수십년간 도로관리원으로 일하면서 자식들모두를 도로관리원으로 내세운 구봉령의 어머니도 있으며 과학연구에 한생을 바친 녀성들도 있다.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며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심을 다해가는 어머니들을 비롯하여 원군사업과 후대교육사업, 육아정책관철에서 커다란 공훈을 세운 어머니들은 온 나라 녀성들의 모범으로 되고있다.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하여, 사랑하는 후대들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일터들에 스스로 달려나와 자신의 힘과 열정을 기꺼이 바쳐가는 훌륭한 어머니들이 어디에나 있기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더욱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어머니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가장 신성하고 고귀한 부름과 함께 값높고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첫 기슭에서 어머니들의 대회합도 조직해주시였으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걸맞는 정신도덕적품성을 지니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자식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먹이고 잘해입혀 내세우려는 우리 어머니들의 속마음도 헤아리시여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중요한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시고 학습장공장, 가방공장을 찾으시여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자기 자식들에게 책을 꿰매주고 가방을 만들어주는 어머니심정으로 정성을 기울이고 심혈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거듭 부탁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손길아래서 국가적으로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가 실시되던 비상방역전의 나날 전국의 도, 시, 군들에서 애기젖가루, 암가루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는 사랑의 전설이 태여났고 우리의 학생소년들이 당의 은정이 어린 새 교복에 새 신발을 신고 《민들레》학습장이며 《해바라기》, 《두루미》학용품을 넣은 《소나무》책가방을 메고다니는 감동깊은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을 과시하는 위력한 주체병기들과 시대를 놀래우는 변혁적실체들마다에는 우리 어머니들에게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고 가정의 웃음과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려는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가 깃들어있다.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사회주의의 비옥한 토양우에서 전사회적관심속에 긍지높은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어머니들처럼 존엄높고 행복한 녀성들은 세상에 없다.
온 나라 전체 어머니들은 가사이자 국사이라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은 온 나라 어머니들의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영원한 삶의 품이다.모든 어머니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조국도 가정도 있고 자자손손 복락할 휘황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변함없이 간직해야 한다.
어머니들은 아들딸들을 훌륭하게 키우는것을 나라의 흥망,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사로, 자신들만이 할수 있는 애국중의 애국으로 여겨야 한다.
자녀들의 첫 스승은 어머니들이다.어머니들은 자식들을 옳바로 교양하는것이 한가정의 대를 잇는 문제로만이 아니라 혁명의 장래를 걸머질 계승자들을 키우는 더없이 숭고한 혁명사업이라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고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어머니의 품격은 자식들의 인품과 수준을 결정하며 앞날의 민족의 높이를 결정한다.어머니들은 자신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자식들에게 거울처럼 비쳐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생활의 모든 계기가 다 훌륭한 교과서가 되게, 말 한마디에도 가정보다 나라와 인민을 먼저 생각하는 깊은 뜻이 어리도록 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모든 어머니들이 인민을 위하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배려가 얼마나 크고 받아안는 혜택이 얼마나 고마운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쓰도록 교양하며 자녀교양에서 모범적인 녀성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를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
가정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고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며 국력강화에 보탬을 주는 우리 어머니들의 뜨거운 진정은 시련을 맞받아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커다란 힘이다.
전체 어머니들이여,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선을 떠받들어나갈 기둥감들을 더 많이 키워내여 조선녀성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자.(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여정부부장 담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이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행사와 안전리익을 침해하려드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적행위에 대처하여 립장 발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외무성 대변인들은 정찰위성발사 및 운용과 관련한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행사와 안전리익을 악랄하게 침해하려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불법무도한 도전적책동을 규탄하는 립장들을 련이어 발표하였다.
나는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이 엄격히 존중되여야 할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부 세력들에 의해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란폭하게 유린되고 극도의 이중기준이 파렴치하게 적용되며 부정의와 강권이 란무하는 무법천지로 변질되고있는데 대하여 개탄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도적요구에 따라 우리의 정찰위성발사와 관련하여 소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의 전 과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들을 거부하는 일부 유엔성원국들의 비합리적인 론거가 얼마나 박약하고 허위적이며 루추한가를 자명하게 보여주고있다.
나는 유엔주재 미국대표 토마스 그린필드가 론박할 여지가 없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주개발권리를 《불법》으로 밀어붙일만한 명분적근거가 부족한데로부터 미국을 마치 현 상황의 《희생자》처럼 묘사하면서 저들의 《의미있는 대화》립장과 《평화적해결》노력을 구구히 설명한데 대하여 류의하였다.
하지만 토마스 그린필드는 미국의 무기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하지 않았다고 장담하기에 앞서 평양으로부터 불과 500~600㎞ 떨어진 남조선의 항구들에 때없이 출몰하고있는 전략적목표들이 어디에서, 왜 온것인가를 명백히 해명해야 했을것이다.
펜타곤도 미국의 《외교적관여》립장과 《대화재개》노력이 조선반도지역에 전개된 미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의 도발적인 군사활동과 어떤 조화를 이루고있는지에 대해 유엔주재 자기 대표가 좀더 론리있게 변명할수 있도록 방조해주었어야 했을것이다.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미국의 량면적립장과 행태야말로 강권과 전횡의 극치인 이중기준과 더불어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악성인자이다.
앞에서는 대화타령을 늘어놓고 뒤에서는 군사력을 휘두르는것이 미국이 선호하는 《힘을 통한 평화》라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같이 준비되여야 하며 특히 대결에 더 철저히 준비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일관한 대미립장이다.
이번 기회에 우리더러 조미대화재개의 시간과 의제를 정하라고 한 미국에 다시한번 명백히 해둔다.
주권국가의 자주권은 그 어떤 경우에도 협상의제로 될수 없으며 그로 인해 우리가 미국과 마주앉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협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행사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이를 훼방하고 억압하려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으로부터 초래되고있다.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에 속하는 모든것을 키워나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것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유엔성원국들이 향유하는 주권적권리들을 앞으로도 계속 당당히, 제한없이 행사해나갈것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29일
평 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주자산에 대한 그 어떤 형태의 침범도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이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행사와 안전리익을 침해하려드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적행위에 대처하여 립장 발표
주권국가들에 대한 불법무도한 군사적간섭을 저들의 패권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수단으로 삼고있는 미국의 강도적본색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찰위성발사를 계기로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최근 미우주군사령부관계자는 다양한 《가역적 및 불가역적방법》을 사용하여 적국의 우주령역활용능력을 감소시킬수 있다고 하면서 우리의 정찰위성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시사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에 대하여 미국의 군사문제전문가들은 미우주군이 상대방의 위성뿐만 아니라 위성지상기지국을 물리적으로 파괴하거나 전파장애, 싸이버공간을 통한 비루스전파 등의 방식으로 적국의 우주력량을 제거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찰위성에 대한 미우주군의 우려스러운 적대적립장은 절대로 간과할수 없으며 이는 명실공히 우리 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도전이며 보다 정확하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국제우주기본법이라고 할수 있는 《달과 기타 천체들을 포함하여 우주의 탐사 및 리용에서 국가들의 활동을 조정하는 원칙들에 관한 조약》 제8조에는 우주에 발사된 물체는 철저히 발사국의 사법권과 관할권에 속하며 그에 대한 소유권은 그것이 우주공간에 남아있든 지구에 돌아왔든 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되여있다.
이것은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령역의 일부분이라는것을 의미한다.
더우기 정찰위성은 관측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적특성으로 하여 국제법상 우주무기로 간주되지 않는다.
만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찰위성이 미국에 있어서 제거되여야 할 《군사적위협》으로 간주된다면 매일 매 시각 조선반도지역 상공을 배회하며 우리 국가의 주요전략지점들을 전문적으로 감시하고있는 수다한 미국의 첩보위성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우선적인 소멸대상으로 되여야 할것이다.
미국은 주권국가의 소유물이며 령역의 일부분인 다른 나라의 우주자산을 군사적으로 공격하려는 침략적기도를 꺼리낌없이 드러냄으로써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공간을 전쟁터로 삼아 전지구적패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악의 원흉으로서의 정체를 스스로 립증해보였다.
국가의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치명적인 군사적공격이 감행되였거나 림박하였다고 판단되는 경우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전쟁억제력을 가동시키는것은 헌법과 기타 법들에 명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장력의 사명이다.
미국이 첨단기술력을 불법무도하게 무기화하여 주권국가의 합법적령역권을 침범하려든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법과 국내법에 의하여 부여된 자기의 합법적권리를 행사하여 미정찰위성들의 생존력을 축소 및 제거해버리기 위한 자위권차원의 대응성행동조치들을 고려하게 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2일
평 양
적대세력의 침해로부터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이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행사와 안전리익을 침해하려드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적행위에 대처하여 립장 발표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찰위성발사는 나라의 방위력건설에서 필수적인 과정으로 되며 나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할 우리 무력의 군사활동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계기로서 조선반도지역의 안보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하는 중대조치로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주권적권리행사를 부당하게 걸고들면서 일본, 대한민국, 오스트랄리아와 같은 추종세력들까지 규합하여 반공화국제재조치를 취하는 주권침해행위, 적대적행위를 감행하였다.
명백히 하지만 제재를 받아야 할 대상은 자기의 당연한 주권적권리를 행사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니라 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적규범들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주권국가들의 합법적권리를 강탈하려는 미국과 그 하수인들이다.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 자결권존중을 핵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적원칙들을 엄중히 침해하는 미국의 일방적이고 불법적인 제재행위는 공평과 다무주의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부식시키는 기본인자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불법적인 제재놀음은 날이 갈수록 기울어지고있는 미국주도의 패권질서에 대한 불안초조감을 달래는 《진정제》에 불과하며 현재와 미래의 우리의 주권적권리행사에 아무러한 실효적영향도 미칠수 없다.
미국이자 부정의이고 악으로 간주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미국의 비난과 제재는 오히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선택한 로선의 정당성에 대한 립증으로, 우리 국가의 강세의 표현으로 보일뿐이다.
미국은 유엔성원국이라면 누구나 향유할수 있는 우주개발권리를 자유롭게 누리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결정을 존중하고 간섭하거나 방해하지 말아야 하며 바로 그렇게 하는것이 미국이 직면한 현 대외적위기의 일부분이라도 해소시킬수 있는 옳바른 선택으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우리 국가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불법무도한 주권침해행위로부터 국가의 자주권과 리익을 수호하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공민들의 권리와 리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공화국의 해당 기관들과의 조정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응조치법에 따라 대조선제재정책의 립안과 집행에 관여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인물들과 기관, 단체들에 대하여 대응조치들을 적용한다는것을 선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누가 뭐라고 하든 위성발사를 비롯한 자기의 주권적권리를 당당히 그리고 유감없이 행사해나갈것이며 외부로부터의 온갖 위협과 방해책동으로부터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강구해나갈것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2일
평 양
정치용어해설 : 군중로선
군중로선은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며 인민대중의 역할을 높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로선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혁명적군중로선을 관철하여 인민대중의 힘을 키우고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웠습니다.》
군중로선은 혁명적당이 인민대중과의 관계에서 견지하여야 할 당활동의 근본원칙이다.
군중로선의 본질적요구는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이다.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한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존중하며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한다는것이다.당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그들의 투쟁을 이끌어나갈 의무를 지니고있으며 이러한 의무를 원만히 수행하는것으로써 인민대중에게 복무한다.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은 당과 대중과의 련계를 강화하며 혁명의 군중적지반을 튼튼히 하는 중요한 담보로 된다.
군중로선의 본질적요구는 또한 혁명과 건설에서 근로인민대중의 역할을 높이는것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역할을 높인다는것은 대중의 창조적힘과 혁명적열의를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간다는것이다.혁명과 건설의 성과여부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힘을 어떻게 동원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창조적힘과 지혜를 옳게 동원하여야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성과적으로 풀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진척시켜나갈수 있다.
군중로선을 관철하는것은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의 승리와 성과를 보장하기 위한 기본담보이다.(전문 보기)
《대한민국》것들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수습할수 없는 통제불능의 험악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지난 22일 주권국가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무턱대고 걸고들며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효력정지를 전격 발표해치운 《대한민국》의 정치군사깡패무리들은 이날 오후부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전쟁전야를 련상케 하는 군사적대결소동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각종 유무인공중정찰자산들의 투입과 괴뢰군전방지역에서의 화력대기상태격상, 서해열점수역인 백령도에서의 《서북도서방어종합훈련》 등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여기에 지상배비용요격미싸일 《PAC-2》, 《PAC-3》과 지상대공중유도무기 《천궁-2》부대들도 전투대기태세에 들어갔다.
괴뢰륙해공군 전체 부대들에 전투복착용지시가 하달된 가운데 괴뢰국방부 장관, 륙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이 미싸일전략사령부와 부산해군작전기지를 돌아치며 전투태세점검놀음을 벌리고있다.
경상북도 포항에서는 괴뢰해병대가 해군함정의 함포지원과 공군전투기, 륙군공격직승기의 엄호지원하에 목표해안에 상륙하는 대규모실전연습이 강행되였다.
외신들은 군사분계선일대를 비롯한 괴뢰전역에서 벌어지는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과 때를 같이하여 부산과 제주도의 해군기지에 기여든 미핵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핵추진잠수함 《싼타페》호를 주력으로 하는 《한》미련합해상훈련에도 주목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효력정지라는 괴뢰패당의 일방적발표와 동시에 강행추진되고있다.
지난 5년간 유지되여오던 군사분계선완충지대는 완전히 소멸되고 예측할수 없는 전쟁발발의 극단한 정세가 팽배해지고있다.
초래된 험악한 현 사태를 두고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마치 우리에게 책임이 있는듯이 강변하면서 여론을 오도해대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비론리적인 억지와 궤변으로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와 정세악화의 책임을 전가해보려고 철면피하게 놀아대는 조건에서 그 진상을 명백히 까밝힌다.
《상시적위반》의 주범은 누구인가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일부 조항효력정지놀음이 우리가 합의서에 대한 《준수의지》가 없고 《상시적위반》을 거듭한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인듯이 떠들어대고있다.
과연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준수의지는 커녕 합의서를 전면부정하고 상시적으로 위반한것이 누구란 말인가.
우선 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준수의지》부터 돌이켜보자.
윤석열역도가 집권전부터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안보포기각서》, 《정치연극》으로 매도하며 그 존재자체를 부인해댄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이후에는 우리 국가와 군대를 《명백한 주적》으로 선포하고 군사적대결을 《국책》으로 정하는 등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리행할 의지가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꺼리낌없이 드러냈으며 그것은 합의서파기를 위한 사전준비놀음으로 립증되였다.
올해 1월 역도가 괴뢰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것들에게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추진을 직접 지시하고 그에 따라 괴뢰군부것들이 3월부터 합의서의 효력정지를 위한 절차숙달연습까지 벌려놓은 사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 10월 취임한 괴뢰국방부 장관 신원식은 공개석상에 뻔질나게 나타나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잘못된 합의이다, 반드시 파기하여야 한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합의효력을 정지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염을 토해댔다.
괴뢰언론들이 이번 사태를 두고 윤석열과 당국은 애초에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리행은 고사하고 그 존재자체를 부정해왔다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이 몇가지 실례만 보아도 괴뢰패당의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가 이미전부터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일환으로 꾸며지고 일사불란하게 실행되여왔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그런데도 괴뢰패당은 저지른 모든것을 흑막속에 은페하고 합의서파기의 원인이 우리에게 있는듯이 파렴치한 자작극에 매달리고있다.
군사분야합의서의 《상시적위반》을 저질러온 주범도 괴뢰역적패당이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는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기로 되여있다.
그렇다면 괴뢰군부깡패들이 이를 준수해왔는가.정반대이다.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지금까지 괴뢰전역의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는 단 하루도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공격방식을 숙달하기 위한 각급 군사훈련이 감행되지 않은적이 없다.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 《비질런트 스톰》련합공중훈련, 《쌍룡》련합상륙훈련, 대특수전부대작전훈련 등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벌어진 대규모합동전쟁연습은 공개된것만도 무려 80차이상이다.
괴뢰군단독으로 감행한 반공화국전쟁연습들은 미처 그 회수를 셀수 없을 정도이다.
올해 4월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공격을 노린 미국상전과의 《핵협의그루빠》를 조작가동시킨것, 지난 7월 80개의 핵탄두를 탑재한 초대형미전략핵잠수함을 42년만에 부산작전기지에 끌어들인것, 사상 처음으로 핵미싸일을 장착한 미전략폭격기 《B-52H》를 청주공군기지에 착륙시킨것 등 미국의 각종 핵공격전략자산들을 상시전개시킨 사실자료들을 꼽자면 시간이 모자랄것이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극단한 군사적적대행위는 더욱 상상을 초월한다.
올해에 들어와 10월까지의 기간만 보아도 괴뢰역적패당은 전연지역에서 3, 200여차의 확성기방송도발을 감행하였으며 연 1, 100여척의 괴뢰군함선이 1, 270여차나 우리측령해에 침범하고 정찰기들의 우리측령공침범행위는 연 150여차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동부전선의 아군 제5군단 전방지역에서 10여시간에 걸치는 포사격도발과 올해 3월 서부전선전방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초리사격장에서의 포사격행위들은 적들이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포사격훈련을 중지할데 대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제1조 제2항을 위반한 대표적도발사례들이다.
물론 괴뢰패당은 이 엄연한 사실들을 한사코 부정하거나 변명하려 할것이다.
명백히 말해주건대 우리에게는 적들이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한 사실들을 립증할수 있는 각종 증거물들이 충분하다.
반공화국적대의식과 군사적대결광기에 들떠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전방위적으로, 립체적으로, 계단식으로, 상시적으로 위반해온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상시적위반》을 거론해대는것이야말로 흑백전도의 극치일뿐이다.
군사분야합의서파기가 누구에게 필요하였는가
윤석열역적패당은 우리의 합법적이고 정정당당한 정찰위성발사를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일부 조항효력정지의 직접적구실로 내들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이 의혹을 금치 못해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도 그럴것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어느 조항, 어느 문구에도 정찰위성발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 없기때문이다.
우리가 정찰위성발사를 걸고드는 적들의 행태를 두고 순수 합의서를 깨버리기 위한 고의적인 도발로서 초보적인 명분조차 세울수 없는 비론리적인 생억지에 불과하다고 평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만약 우리의 위성발사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면 적들이 지금까지 쏘아올린 위성들은 무엇이라 해야 하는가.
이미 정해진 11월 30일에서 12월 2일로 미루면서도 미국상전에게 기대여 끝끝내 실행한 군사정찰위성발사는 또 어떠한가.
그 어떤 철면피한도 이를 《합의준수》라고 우겨댈수는 없을것이다.
자가당착에 불과한 괴뢰패당의 강짜는 어떻게 하나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에로 몰아가려는 흉심의 발로외 아무것도 아니다.
지난 11월 14일 괴뢰군부관계자의 토설은 그 반증으로 된다.
이자는 북이 정찰위성을 발사할 경우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일부 조항의 효력정지를 시작으로 북의 《추가도발》을 빗대고 효력정지의 분야를 단계적으로 추가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백지화하는것이 목표이다고 서슴없이 씨벌여댔다.
그러면 윤석열역적패당이 무엇때문에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하지 못해 그리도 광기를 부려대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우선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반공화국적대감고취와 군사적도발을 제약시키는 장애물들을 들어내려는데 있다.
괴뢰군부깡패들이 이번에 군사분계선상공에서 고정익, 회전익비행기와 함께 무인기, 기구의 비행을 금지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 제1조 제3항부터 효력정지시킨데 대해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지난 9월 1일 우리의 주요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감시, 정찰, 공격, 전자전 등의 임무와 함께 대북심리전기능도 수행하는 《무인기작전사령부》를 조작해내고 군사분계선지역에서의 무인기활동을 시급히 재개하자면 북남군사분야합의부터 반드시 무력화해야 한다고 떠들어온것이 괴뢰패당이다.
군사분계선상공에서의 기구비행을 한사코 실행해보려는 괴뢰역적패당의 기도에 대해서는 의미해볼 여지조차 없다.
그것은 지금까지 《민간단체》를 조종하여 반공화국삐라살포를 감행하였다면 이제는 괴뢰군부가 직접 삐라살포기구들을 운영하는 등 대북심리전을 본격강행하겠다는것이 너무나도 뻔하기때문이다.
적들이 시도하는 우리측지역에 대한 무인기투입과 삐라살포는 전쟁도발에 해당되는 엄중한 군사적적대행위로 된다.
괴뢰패당이 이번에 서둘러 벌려놓은 군사분야합의서 효력정지놀음의 엄중성이 여기에 있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켜 우리의 군사적대응을 유발하고 심각한 통치위기의 탈출구를 찾아보려는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의 또 다른 흉심이다.
정치적궁지와 파멸위기에 처할 때마다 《북풍》조작으로 괴뢰보수층을 집결시키고 반정부세력을 《안보위해세력》으로 몰아 통치체제를 부지하는것은 력대 괴뢰보수패당의 고질적악습인것이다.
지금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극도의 무지무능과 부정부패,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날로 거세여지는 대중적항거와 《정권퇴진》투쟁에 직면하고있다.
부정축재사건으로 역도의 장모가 감옥에 들어가고 녀편네의 과거범죄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도입이 눈앞에 박두한 속에 괴뢰국회에서는 《대통령》탄핵문제가 요란하게 거론되고있다.
그런가 하면 《보수의 아성》이라고 하는 경상도지역과 보수언론들까지 윤석열《정권》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행태를 비난하며 등을 돌려대고있는것으로 하여 역도는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이게 되였다.
현 상황으로는 다음해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도 집권여당이 대참패를 당하고 역도가 《대통령》자리에서 쫓겨날수밖에 없다는것이 괴뢰내부의 일치한 여론이다.
이로부터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민심의 반정부기운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분별을 잃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군사적도박에 매달리고있는것이다.
지금 괴뢰내부에서 윤석열역도가 《정권》유지를 위해 《휴전선》에서 군사적도발을 일으킬수 있다, 과거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리명박, 박근혜가 금강산관광사업과 개성공업지구사업을 깨버렸다면 윤석열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날려보냈다는 개탄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은 이를 실증해준다.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하고 분별없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말그대로 합의서채택이전의 극단적인 군사적대결상황이 재현되고있다.
세계에서 방대한 무력이 가장 밀도높고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우발적인 군사적충돌을 막는 최소한의 장치, 최후의 금지선이 완전히 날아나게 된것이 어떤 후과를 산생시키겠는가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조차 없을것이다.
이제 조선반도에서 물리적격돌과 전쟁은 가능성여부가 아닌 시점상의 문제로 되였다.
지금 괴뢰역적패당은 가소롭게도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효력정지놀음이 우리에게 《뼈아픈 대응》으로 되였을것이며 저들은 잃을것이 없다고 오기를 부려대고있다.
이는 합의서파기죄악을 합리화하고 닥쳐올 파국적재앙을 가리워보려는 어리석은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초보적인 군사적상식이나 식견이 있다면 북남군사분야합의서파기로 어느쪽이 만회할수 없는 치명적인 대가를 치르게 되겠는가를 쉽게 판단할수 있을것이다.
사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천평에 올려놓고 떠보면 우리 군대의 군사작전활동에 결정적으로 불리하게 되여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무력충돌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려는 일념에서 합의서를 채택하였으며 최대한의 인내심과 자제력을 발휘해왔다.
괴뢰역적패당이 우리의 선의와 아량에 극악한 도발로 도전해나선만큼 우리 군대는 이제부터 그 어떤 합의에도 구애되거나 속박되지 않고 정상적인 군사활동을 마음먹은대로 전개할수 있게 되였다.
다시금 부언하건대 우리 군대는 애당초 괴뢰군따위를 상대로 여기지 않는다.
우리 군대의 면전에서 《대한민국》의 정치군사깡패들이 감히 무도한 군사적도발행태를 벌려놓는 경우 추호의 관용도 없을것이며 오직 즉시적이고 강력한 힘으로 제압응징될것이다.
앞으로의 사태는 적들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번져질것이다.
벌써부터 접경지역과 백령도,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개섬 주민들속에서 《당국이 제2의 연평도사태를 몰아오고있다.》,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 각계층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북남군사분야합의서 효력정지놀음을 두고 평화의 마지막안전장치를 뽑아버린 자해행위, 조선반도의 전운을 고조시키는 《악수중의 최악수》라고 호되게 비난해나서고있는것이 부인할수 없는 현실이다.
극단한 반공화국대결광기와 《한미동맹》에 대한 허망한 맹신맹종에 사로잡혀 추가적인 대응이니, 강력한 응징이니 하며 허세와 객기를 부려대는 괴뢰역적패당에게 분명히 해둔다.
우리를 반대하는 괴뢰패당의 그 어떤 적대행위도 괴뢰군의 참담한 괴멸과 《대한민국》의 완전소멸로 이어질것이다.
조성된 정세는 모진 시련과 극난속에서도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핵전쟁억제력강화와 무력현대화사업에 매진하여온 우리의 선택이 천만번 정당하였으며 앞으로도 이 길로 변함없이 용진해나가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완전파기한 도발광들은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군사론평원
미국의 핵전략자산전개책동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악순환을 불러오는 악성인자이다
신성한 우리 국가와 전체 조선인민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과 추종무리들의 핵전쟁연습소동이 조선반도지역정세를 일촉즉발의 폭발전야에로 거침없이 몰아가고있다.
11월 21일과 22일 핵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핵추진잠수함 《싼타페》호를 괴뢰지역 부산작전기지와 제주해군기지에 련속 전개한 미국은 26일 제주도부근 공해상에서 일본, 괴뢰들과 3자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았다.
핵항공모함 《칼빈슨》호와 이지스구축함들을 포함하여 미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 괴뢰해군의 전투무력이 투입된 속에 적들은 그 무슨 《북조선의 미싸일 및 항공기도발상황》을 가정한 반항공훈련과 해상기동훈련을 감행하면서 극도의 대조선핵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세계최대열점지역인 조선반도지역에서의 첨예한 군사적대치를 더더욱 위태한 핵충돌국면으로 가압시킨 이번 연습을 두고 적들은 《북조선의 핵 및 미싸일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 대처한것이라고 강변하며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어떻게 하나 은페해보려 획책하고있다.
하지만 년중내내 조선반도지역의 지상과 해상, 공중과 수중에 무수히 찍혀진 미핵전략자산들의 검은 항적들과 무차별적으로 감행된 미제침략군주도의 화약내짙은 반공화국합동군사연습들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최대의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가리키고있다.
올해에만도 미국은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잠수함의 조선반도전개를 강행하고 핵전략폭격기를 사상최초로 괴뢰지역에 착륙시켰는가 하면 핵항공모함을 포함한 핵전쟁자산들의 조선반도전개기록을 부단히 갱신하고있다.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미국은 조선반도지역에 80개의 핵탄두를 탑재한 전략핵잠수함 《켄타키》호를 투입하고 《스프링필드》호, 《미시간》호, 《아나폴리스》호, 《싼타페》호와 같은 4척의 핵추진잠수함들을 련이어 들이밀었으며 《B-1B》, 《B-52H》 핵전략폭격기들을 22차에 걸쳐 전개하였다.
《니미쯔》호와 《로날드 레간》호를 비롯하여 한개 전면전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이 승선하고있는 미핵항공모함타격집단들이 조선반도수역에 출몰한것은 3차례나 된다.
올해 정초부터 현재까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쌍룡》련합상륙훈련,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비롯하여 미국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일본, 괴뢰들과 쌍무적으로, 다무적으로 벌려놓은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만 해도 60여차를 헤아린다.
이 행성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미핵전략자산들이 여기 조선반도지역에서처럼 10일에 1차 전개되는 곳은 없으며 교전일방을 정조준한 교전타방의 핵전쟁연습이 5일에 1차 감행되는 곳은 더더욱 찾아볼수 없다.
미핵전략자산들의 발진기지, 모항이 괌의 앤더슨공군기지와 일본의 요꼬스까항에서 조선반도지역으로 옮겨졌다고 착각할 정도로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핵전략자산전개책동과 미제침략군주도의 대조선핵전쟁연습들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주범이라는것을 명명백백하게 증명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늘쌍 조선반도긴장격화의 《피해자》로 둔갑하며 여론마당을 어지럽히다못해 이번 미일괴뢰 3자련합해상훈련까지 우리의 정찰위성발사와 억지로 련결시키며 적반하장격의 《도발》과 《위협》을 떠들어댄것은 그 누가 들어도 납득될수 없는 철면피의 극치이다.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에서 교전일방이 교전타방의 경계선가까이에 방대한 핵전쟁자산들을 투입한다면, 더우기 선자가 의심할바 없는 사상최악의 전쟁국가라면 후자가 적대세력들의 행동성격을 감시, 장악하기 위한 정찰능력보유에 나서는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정당방위권행사로 된다.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보편적권리인 우주개발권리를 행사함에 있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통신위성이나 기상위성, 자원탐사위성이 아닌 정찰위성보유를 선점고지로 정하고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불안정행위와 직결되여있다.
주권국가의 내정인 위성발사가 문제시되여야 한다면 조선반도와 주변상공을 숱한 정찰위성들과 정찰정보자산들로 빼곡이 채워놓고 남의 집 창문을 미친듯이 넘보고있는 세계최대의 위성보유국인 미국부터 응당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피고석에 올라야 할것이다.
하기에 지금 조선반도주변나라들을 포함하여 공정한 국제사회는 악순환을 거듭하고있는 지역의 현 군사정치정세와 관련하여 미국이 합동군사연습, 핵전략자산전개와 같은 압박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한결같은 지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미국은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주제넘게 거들기 전에 남의 집 대문앞에서 보여준 자기의 불순한 거동부터 반성하고 그로 인해 초래될 후과에 대해 진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세계최대의 열점지역, 이는 결코 추상적인 표현이 아니며 오늘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은 사상최초의 열핵전쟁이 발발할수 있는 군사적조건이 실제적으로 완비된 세계최대의 위험구역이다.
날로 극심해지고있는 미국의 패권적군사정책으로 말미암아 최근년간 지구상 도처의 열점지역들에서 무력충돌과 류혈사태들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있는 현 국제군사정세속에서 조선반도가 다음번 전쟁터로 되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더우기 조선반도를 둘러싸고 세력들사이의 적대감이 시시각각으로 팽배하고있는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성불가침의 자위권행사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을 동반하며 광란적으로 감행되는 미국의 핵전략자산전개는 지역에서 전쟁발발을 억제하고 안정을 회복하려는 책임적인 핵보유국의 마지막심리적지탱점마저 허물수 있는 위험성을 배태하고있다.
이는 결코 가상적인 우려가 아니라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분명한 현실이다.
만일 조선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예측불능의 충돌현상이 발발하는 경우 파국적사태의 책임은 가증되는 군사적위협공갈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공간을 계속적으로 압박하고있는 미국이 전적으로 지게 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7차 정치국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7차 정치국회의가 12월 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회의를 사회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올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전당의 당원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투쟁열의에 의하여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주요당 및 국가정책목표달성에서 훌륭하고 고무적인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평가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 상정할 주요의정들을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12월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서를 전원찬성으로 채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경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장성추이가 뚜렷해지고 농업과 건설부문에서 커다란 진전이 이룩되였으며 특히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적변혁들이 일어난것을 비롯하여 국가사업전반이 확고한 발전지향성을 띠고 활기있게 추진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진단하며 그를 기반으로 하여 새년도계획을 정확히 수립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을 언급하시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앙양된 전진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뜻깊은 2023년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전원회의준비사업과 관련한 포치가 있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소집에 대하여
주체112(2023)년 12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주체112(2023)년 12월 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소집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023년도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을 총화하고 2024년도의 투쟁방향과 중대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12월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를 소집할것을 결정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