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총비서동지,

나는 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 조선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인사와 훌륭한 축원을 보냅니다.

2024년은 중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해입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2024년을 《중조친선의 해》로 정한다는것을 선포하고 각 분야에서 공동으로 기념활동들을 진행하여 중조관계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넣을것입니다.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입니다.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이 친히 마련해준 중조친선은 피어린 혁명투쟁속에서 굳건히 다져지고 사회주의건설과정에 끊임없이 심화되였으며 국제정세변화의 시련을 이겨냈습니다.

최근년간 쌍방의 공동의 노력과 추동밑에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들어섰습니다.

쌍방은 전략적의사소통을 긴밀히 하고 실무협조를 심화시키였으며 다무적인 국제문제들에서 조률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하고 두 나라의 공동의 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였습니다.

새 시기 새로운 정세하에서 중국당과 정부는 시종일관 전략적높이와 장기적각도에서 중조관계를 대하고있습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방침입니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과 《중조친선의 해》를 계기로 전통적인 친선을 빛내이고 전략적신뢰를 두터이 하며 교류와 협조를 증진시켜 중조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함으로써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아로새기고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공헌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조친선의 해》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24년 1월 1일 베이징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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