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4

《부유국》의 허울을 쓴 세계최대의 빈곤국

주체113(2024)년 4월 17일 로동신문

 

서방주도의 국제기구들은 해마다 제나름대로의 각종 통계자료들을 극성스레 작성발표하고있다.그 자료들을 보면 국내총생산액, 소비재의 생산량 등에서 미국은 단연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

미국의 정객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많은 일자리를 조성하였다.》느니, 《수십년만에 가장 빠른 경제장성을 보장하였다.》느니 하면서 미국이 경제장성과 번영을 이룩한 《부유국》이라고 자화자찬하고있다.

하지만 겉은 번드르르한데 실지 안을 들여다보면 누구나 할것없이 허무감을 느끼게 된다.

프랑스의 어느한 탐방기자는 미국을 직접 돌아보고 집필한 도서 《슬픈 아메리카》에 이렇게 썼다.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 부유한 나라이다.동시에 가장 불평등한 나라이기도 하다.〈가난한자들에게 불행을〉, 이것이 미국의 진짜구호이다.》

미국은 바로 이런 괴이한 나라이다.그처럼 재부가 방대한 《부유국》으로 자처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빈곤한 사람들이 욱실거리는 빈곤국이다.부유한자는 터지도록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째지도록 빈곤해지고있다.

《부유국》이라는것은 빈자들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하며 부자들에게나 어울리는 말이다.

미국은 그야말로 얼마 되지도 않는 극소수 부자들의 천국이다.그들의 돈주머니는 장마철의 강물처럼 폭발적으로 불어나고있다.

해마다 제일 부유한 미국인 400명의 명단을 발표하는 미국잡지 《포브즈》에 오르려면 막대한 자산이 있어야 하는데 2014년에는 그 기준이 150억US$로, 2015년에는 170억US$로 뛰여올랐다.그만큼 부자들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돈을 긁어모으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의 대류행으로 경제침체가 지속될 때에도 대부호들의 자산은 계속 늘어났다.

2020년 12월 일본의 교도통신은 《억만장자로 불리우는 미국의 대부호들의 자산총액이 늘어났다는것이 미국정책연구소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경제감퇴의 영향으로 실업률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있는 속에서도 부유층에게 혜택이 집중되고있다는것이 선명해졌다.대부호들의 자산총액은 2020년 12월 7일 시점에서 3월 18일에 비해 36% 증가하였다.이것은 미국인구의 거의 절반에 해당되는 1억 6 500만명분의 자산을 합친 액수의 근 2배에 달하는것이다.》고 전하였다.

미국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생동한 자료이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극소수 특권부유층은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돈낟가리에 올라앉아 흥청거리며 부귀영화를 누리고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집세를 물 돈이 없어 한지에 쫓겨나 방랑자대군을 이루고있다.

부자들은 빈자들에게 절대로 동정을 베풀지 않는다.오히려 그것을 정당화하고있다.즉 세금때문에 《자선사업》도 할수 없다는것이다.그들의 론리는 세금을 삭감하여야 남에게 줄것도 있으며 결국 가난한 사람들이 행복해질수 있다는것이다.이것은 부유한자들의 이른바 신조이다.

미국의 국가기구들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한푼의 돈도 내지 않고있다.모든것을 자선단체들이 해야 한다는 나발만 불어대고있다.봉사업체들은 또 제나름대로 불쌍한 어린이들, 병약자들, 방랑자들을 위해 기부하여야 한다는 구실을 내걸고 직원들의 돈을 떼먹고있다.

정객들과 자본가들이 놀아대는 행태는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한다.그들은 미국이야말로 누구나 성공할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하면서 이구동성으로 《미국의 꿈》에 대하여 력설하고있다.각자가 힘껏 일하면 집과 자동차가 생기고 자식들도 공부시킬수 있으며 전세대들보다 더 잘살수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일을 하고싶어도 할수 없는 곳이 미국이고 일을 하면 할수록 가난해지는 곳도 미국이다.이 나라에서 강도높은 로동을 강요당하면서도 초보적인 생존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일하는 빈곤자》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그것마저도 언제 해고될지 몰라 가슴을 조이며 살아야 하는것이 그들의 처지이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집과 자동차를 사고 자식들을 공부시킬수 있겠는가.

이들이 할수 있는것은 항시적으로 일자리걱정, 집걱정, 먹고살 걱정, 치료받을 걱정을 하는것뿐이다.

워싱톤만 놓고보자.이 도시는 인구 1인당 평균수입항목에서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고 하지만 옷차림이 람루하고 집이 없어 여기저기를 방황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그들중 일부는 비싼 치료비때문에 그리고 일부는 집세를 물지 못해 거리에 나앉았다.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이면 그들은 거리의 망홀덮개우에서 몸을 녹인다.그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양복을 입고 가죽구두를 신은 관리들이다.

이 도시의 방랑자들은 미국사회에서 부단히 격화되고있는 빈부격차의 《대변인》으로 되였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사회적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로 인정되여있다.많은 사람이 빈궁에서 헤매이고있는 반면에 1%밖에 안되는 특권부유층은 사회적재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다.

미국의 억만장자들은 늘어나는 재부를 탕진할데가 없어 골을 썩이던 나머지 애완용개에게 수만US$어치의 금강석목걸이를 걸어주고 많은 돈을 들여 생일대연회를 차려주는것과 같은 믿기 어려운 놀음들을 자연스럽게 벌려놓고있다.이와는 반대로 가난한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하여 인간의 존엄과 량심마저 팔지 않으면 안되는 비인간적인 생활을 강요당하고있다.

미국은 결코 부유하고 잘사는 사회가 아니다.말그대로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이다.이런 나라가 부유국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충정으로 영원한 조선의 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 15일을 온 나라가 환희롭게 경축-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 15일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이 땅우에 세기적인 변혁의 력사를 펼쳐주시고 후손만대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을 안고 군중들은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혁명생애를 뜨겁게 되새겨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 *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력,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를 펼쳐주시고 우리 조국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온 나라 인민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과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군중들은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열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며 애국애민의 천만리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인민적수령의 고결한 혁명생애를 경건한 마음으로 되새기였다.

온갖 꽃들이 아름답게 피여난 4월의 만경대를 찾아 축원의 꽃물결인양 끝없는 인파가 흘렀다.

유서깊은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인민들은 어린시절부터 이민위천의 사상과 혁명의 큰뜻을 키우시며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신 어버이수령님과 대대로 애국, 애족, 애민의 넋을 이어오신 만경대일가분들의 위인적풍모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4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전국의 원아들과 소학교학생들, 어린이들이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았다.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고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천만고생을 락으로, 긍지와 보람으로 여기는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였다.

각 도(직할시)들에서 진행되고있는 사진전람회장들은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뜨겁게 설레이였다.

참관자들은 한평생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시며 인민의 념원과 숙망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인민적풍모를 감회깊이 되새기였다.

평양시와 각 도, 시, 군소재지들의 주요장소들과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 등에 공화국기들이 게양되고 직관물들이 게시되여 명절분위기를 돋구었다.

수도 평양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음악회가 있었다.

서곡 《만경대의 노래》로 시작된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자긍심, 당중앙이 가리킨 거창한 변혁과 승리의 활로따라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관현악의 장중한 울림과 정서적인 선률에 담아 높은 예술적형상으로 감동깊게 보여주었다.

평양교예극장에서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국립교예단과 국립민족예술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합동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피바다가극단, 중앙예술경제선전대,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녀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등은 평양대극장, 3대혁명전시관과 화성거리를 비롯한 시안의 여러 장소에서 화려한 야외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수령님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가리》, 《잊지 못할 우리 수령님》,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등의 노래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주신 우리식 사회주의락원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평안남도, 황해북도, 함경남도,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공연들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져주시고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더 밝고 창창할 래일을 확신하였다.

평양체육관에서 평양팀과 기관차팀사이의 녀자배구경기가, 각지에서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여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었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인민야외빙상장을 비롯한 문화휴식터들에서는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옥류관, 청류관과 함흥의 신흥관을 비롯한 급양봉사단위들에서 여러가지 특색있는 명절음식을 친절히 봉사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뜻깊게 경축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부흥강국건설의 승리를 이룩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만수대언덕을 찾는 각계층 근로자들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로동신문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15일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들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였다.

그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여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근로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들과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김일성주석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영생을 바랍니다》, 《위대한
김정일총비서의 영생을 바랍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 인민은 못잊습니다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로동신문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시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창조하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우리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사무치는 그리움의 세월이 이 땅에 해마다 년륜을 새기건만 추억만이 아닌 오늘의 생활속에서, 마주오는 래일의 행복속에서 어버이수령님을 늘 뵈오며 그이와 함께 사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생애를 함축할수 있는 말이 있다면 이민위천, 이 한마디일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쓰신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구절구절이 가슴에 파고든다.

이민위천, 인민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것이 자신의 지론이고 좌우명이였다고,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믿고 그 힘에 의거할데 대한 주체의 원리야말로 자신께서 가장 숭상하는 정치적신앙이며 바로 이것이 자신으로 하여금 한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치게 한 생활의 본령이였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

인민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하지만 진정으로 인민을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는 정치가 실시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지난날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력사밖에서 버림받던 사람들, 그 인민대중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하고 존엄높은 존재로 내세우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였고 선생이였으며 생애의 전부였다.

인민, 이 소중한 부름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사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은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전 생애를 관통하는 정치신조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사람들의 눈빛, 표정, 말투, 손세, 몸가짐까지도 자신께서 직접 포착하시고 그들의 요구와 지향을 알아보시였다.그리고 그속에 체현되여있는 시대의 숨결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헤아리시고 그에 기초하여 새로운 정책들을 제시하시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

지금도 만경대갈림길에 서면 해방직후 꿈결에도 그리던 고향을 곁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아 떠나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오는듯싶다.농촌에 가면 우리 수령님께서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시며 허물없이 앉으시였던 수수한 멍석이, 어촌에 가면 어부들과 함께 만져보신 그물이, 탄광에 가면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자취가 어려온다.

한때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오늘은 일요일인데 하루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린적이 있었다.

그이께서는 웃으시며 휴식한다는게 뭐 별다른게 아니지, 공장이나 농촌을 돌아보는것보다 좋은 휴식이 어디 있겠소, 여러가지 복잡한 일이 겹쌓였을 때는 한가지 일을 끝내고 새 일감을 잡으면 기분이 새로와지니 그게 다 휴식이요, 그리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고심하던 문제를 풀수 있는 고리를 찾아내거나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를 포착할 때처럼 기쁜 일은 없소, 이것도 다 나에게는 좋은 휴식이요, 그러니 따로 무슨 휴식이 필요하겠소라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특별히 기쁘고 행복한 때는 인민들속에 들어가실 때였으며 그들과 함께 나라일을 론하고 생활을 향상시킬 문제를 토의하시며 미래를 론하실 때였다.

자신께 있어서 가장 기쁜것은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것이며 가장 보람있는 일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자신의 념원은 앞으로도 계속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속에서 사는것이며 자신의 혁명적의무는 인민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함이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나라의 무수한 고장들과 일터들에 새기신 현지지도의 자욱과 더불어 태여난 로선과 정책들은 그 얼마이던가.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수령은 들끓는 현실속에서 인민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고 인민은 수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 그 자랑찬 행로우에 꽃펴난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어이 다 전할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을 찾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은 수령과 인민이 정과 정, 믿음과 의리로 결합되는 위대한 혼연일체를 낳았고 그 위력은 우리 조국이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과 기적을 안아온 근본비결이였다.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힘있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칠수 있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떠나서 우리 인민, 우리 조국에 대해 생각할수 없음을 깊이 새겨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다.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인민에 대한 성스러운 복무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이민위천의 력사를 창조하신 절세의 위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우리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강산에 더더욱 차넘치는 뜻깊은 4월의 이 계절 온 나라 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다시금 불덩이같은 진정을 한껏 터친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이 꽃펴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라고.

우리 수령님은 오늘도 인민들과 함께 계신다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은 확신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을 경축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3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과 시학, 고문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펼치신 웅대한 설계도를 따라 우리 조국이 부흥강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벅찬 시기에 민족적대경사인 4월의 명절을 맞이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을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애족애국의 승리의 년륜을 새겨온 최대의 영광과 긍지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뜻깊은 4월명절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80여성상에 이르는 오랜 세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시며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한평생은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어리신 나이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실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이며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우리 인민대중이라는 신념을 지니시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사상리론의 거장이시라고 칭송하였다.

20성상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은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두차례의 제국주의자들과의 준엄한 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국제정치의 세찬 격랑속에서도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억척같이 다지시였기에 오늘 주체조선은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서 그 위용을 세계만방에 자랑차게 떨치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며 만민이 우러러 칭송하는 인류자주화위업의 위대한 개척자, 20세기의 가장 탁월한 정치원로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참으로 우리 민족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총련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탁월한 수령이시며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여 온갖 배려를 다 돌려주신 삶의 은인,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일제에게 고향을 빼앗기여 일본땅에 끌려와 갖은 억압과 착취에 시달리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해방의 환희를 안겨주시였으며 1946년 12월 13일 력사적인 서한 《재일 100만동포들에게》를 보내주시여 재일동포들을 새 민주조선의 어엿한 해외동포로 안아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1955년 5월 25일 참다운 민족단체이며 동포조직인 총련을 결성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시였으며 강령적인 교시와 탁월하고 세심한 령도로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키워주시였다고 그는 밝혔다.

어버이수령님께서 1957년부터 해마다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신데 대해 언급하고 그는 그 사랑이 있어 이역땅에서도 민족교육의 대화원속에서 수많은 재일동포자녀들이 총련애족애국운동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마다 뜻깊은 4월명절에 즈음하여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랑의 력사를 변함없이 빛내여가고계신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총련건설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함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돌려주시는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고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일심일체의 조직으로 튼튼히 꾸릴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애족애국의 진함없는 헌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며 중앙을 비롯한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짐으로써 총련의 조직사상적위력을 크게 과시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지향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애국적대중운동으로 박력있게 벌려 분회의 면모를 크게 일신시킴으로써 올해를 분회강화와 총련의 군중지반구축에서의 획기적인 분기점으로 만들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혁명생애와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펼쳐주신 총련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축하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의 탄생일을 함께 경축하는것은 우리의 크나큰 영광이다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전하며-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수도 평양에서는 지금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진행되고있다.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온 세상 인류가 뜨거운 격정의 목소리를 합치는 위인칭송, 위인흠모의 예술축전이다.

올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많은 외국인들은 뜻깊은 예술회합을 앞두고 자기들의 절절한 심정을 축전조직위원회에 전하여왔다.

로씨야 엘.게.지끼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예술단 단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을 맞으며 수십년간 진행되여왔다.우리는 로씨야의 유명한 가수 류드밀라 게오르게브나 지끼나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로씨야 국립아까데미야민속예술단이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류드밀라 게오르게브나 지끼나는
김일성동지와 진심어린 인간적우애를 맺고있었다.우리 예술단은 귀국에서 여러번 순회공연을 진행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자기들의 공연이 두 나라 친선의 상징으로 되며 로씨야의 훌륭한 음악을 보여주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로씨야 노보씨비르스크 국립아까데미야 가극 및 발레극장 발레단 단장은 우리 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하여 특별한 존경의 마음을 안고있다고 하면서 그 사연을 전하였다.

1946년 붉은군대 군관인 야꼬브 노비첸꼬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옹위하여 암해분자들이 던진 수류탄을 한몸으로 덮었다.

그후 그이께서는 1984년 쏘련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길에서 노보씨비르스크에 들리시여 옛 전우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며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우리 노보씨비르스크의 가극 및 발레단을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도록 초청해준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고 의의가 깊으며 이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축전조직위원회에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는바이다.

그러면서 단장은 우리는 로씨야와 조선사이의 친선관계가 더욱 강화되며 두 나라의 문화적협조가 보다 긴밀해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인도네시아 쟈야 쑤쁘라나예술단 단장도 이번 축전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쟈야 쑤쁘라나예술단은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두번째로 참가하게 된다.우리는 김일성주석 탄생 112돐을 맞으며 조선인민과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인도네시아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께서 함께 방문하신 나라이다.또한 인도네시아는 불멸의 꽃 김일성화가 태여난 곳이며 인도네시아 수카르노대통령은 김일성주석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실 때 이 꽃을 선물하였다.우리 예술단이 축전에 참가하여 두 나라사이의 발전과 친선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유럽의 어느한 나라 교예배우는 우리 일군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시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것은 한생의 가장 큰 영광이였다고 회고하였다.이뿐이 아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지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을 안고 여러 나라 예술단체에서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훌륭히 형상하여 축전무대에 내놓았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인류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국제적인 예술회합으로 되게 하려는 여러 나라 정부와 문화계의 관심과 노력이 그 어느때없이 증대되였다.

중국에서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중조문화예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인민들의 우의를 두터이 하는 중요한 무대로 간주하면서 관록있는 국가교향악단이 참가하였으며 상해교예단에서 최근에 창작한 교예극 《싸우는 상해》를 축전무대에 올리도록 하였다.

중국문화 및 관광부 부장은 축전과 관련한 축하발언에서 중국은 조선측과 함께 외교관계설정 75돐, 《중조친선의 해》를 계기로 전통적인 친선을 발양시키고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며 협조와 교류를 확대하면서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써나갈것이라고 하였다.

라오스에서는 오래전부터 협조관계를 맺고있는 라오스와 조선, 조선과 라오스 두 나라사이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경축하기 위하여 춤, 노래, 기악, 교예를 비롯한 우수한 작품들을 준비하여 축전에 참가하였다.

로씨야문화상은 축하발언에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훌륭한 예술단체들이 참가하였으며 축전에 로씨야예술인들이 참가하는것은 이미 훌륭한 전통으로 되였다, 문화는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에서 언제나 관건적의의를 가지군 하였다, 우리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에서 뜻깊은 해에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그 어느때보다 큰 규모로 참가하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노보씨비르스크 국립아까데미야 가극 및 발레극장, 이고리 모이쎄예브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무용단, 엘.게.지끼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예술단을 비롯한 많은 로씨야단체들이 귀국에서 뛰여난 기량을 발휘하게 될것이다, 나는 우리 예술단체들의 출연이 관중의 기억속에 오래동안 남아있으며 앞으로의 로씨야와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기여하리라는것을 확언한다고 말하였다.

축전을 통하여 자주성을 옹호하는 나라와 인민들사이에 친선단결을 이룩하고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려는 지향이 더욱 강렬해졌다.

이번 축전을 계기로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승리의 진로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공화국에 대한 세계 여러 나라 진보적인 인사들의 지지와 련대성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인디아의 한 인사는 조선인민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창조하고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안정을 굳건히 수호하고 앞으로 경제건설과 사회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에서 더 큰 성과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공인된 봄축전에 인디아의 예술단이 참가하는것을 영광으로 간주한다고 하였다.

오스트리아 윈 예술인교류사무소 소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이들만이 아닌 많은 나라의 인사들이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발전에 대해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이 합쳐지는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인류공동의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는 대예술축전으로 력사에 길이 빛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범자의 배후에 특등전범자가 있다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로동신문

 

살인행위에는 각종 흉기가 사용된다.직접 휘두른자는 물론 살인범이다.그 흉기를 쥐여준자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공범인가.아니 더 큰 범인, 특등범인이다.세계를 경악케 하는 대량살륙만행을 저지르고있는 이스라엘에 방대한 량의 무기를 끊임없이 제공해주고있는 미국을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공개한데 의하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기간에 이스라엘의 무기수입에서 미국제무기가 차지하는 몫은 69%였다고 한다.이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있어서 가장 큰 무기공급국이라는것을 의미한다.미국은 이스라엘이 주변나라들에 비한 《질적인 군사적우세》를 유지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십년간 군사원조를 제공해왔다.심지어 최신예스텔스전투기라고 광고하는 《F-35》전투기까지 납입하였다.이스라엘은 미국 다음으로 《F-35》전투기를 보유한 나라, 그것을 실전에서 사용한 첫 나라로 되였다.

지난해 10월 가자사태가 발생한 후 미국의 군사적지원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미국회의 긴급승인을 받은 미국의 대이스라엘군수품판매는 공개된것이 불과 2건뿐이다.하나는 1억 600만US$어치에 달하는 1만 4 000발의 땅크포탄이고 다른 하나는 1억 4 700만US$어치의 155㎜포탄부분품이다.하지만 미행정부는 국회에 공식 통지해야 하는것보다 조금 적은 액수의 군수품을 100여차례에 걸쳐 이스라엘에 몰래 판매하였다.그중에는 수천발의 정밀유도탄과 지하시설파괴용폭탄, 소형무기 등 없는것이 없다.이스라엘에는 지역에서 분쟁이 발발할 경우 미군부대들에 공급할 물자를 사전에 비축하기 위해 미국이 1984년에 건설한 보급물자창고가 있다.여기에 비축된 군수품도 이스라엘군에 공급되였다.

미군수업체들이 살 때를 만났다.레이디온 테크놀로지스회사는 공대지미싸일을, 보잉회사는 소형폭탄과 합동직격탄 등을, 제네랄 다이나믹스회사는 각종 폭탄과 포탄을, 록키드 마틴회사는 《헬파이어》미싸일을 제공하였다.제네랄 다이나믹스회사의 우두머리는 《이 충돌로 대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수 있다.》라고 반색을 표시하였다.

이스라엘군은 미국이 쥐여준 이런 살륙수단으로 가자지대에서 《현대력사상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공습》을 감행하고있다.무려 3만 3 600여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무참히 학살되였다.7만 6 2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험악한 참상을 바로 미국이 빚어냈다는것은 론할 여지도 없다.이스라엘의 한 퇴역소장은 《우리의 모든 미싸일과 탄약, 정밀유도폭탄 그리고 비행기와 폭탄들은 미국이 제공한것이다.》라고 하면서 《모두가 알고있는것처럼 미국이 없으면 우리는 이 전쟁을 치를수 없다.》라고 실토하였다.

류혈사태를 시급히 멈춰세우기 위해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지난 3월 25일 라마단기간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실현할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지만 가자지대 주민들에게 차례진것은 더욱 악랄해지는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이다.

현재 이스라엘군이 중점목표로 하고있는 가자지대 최남단도시 라파흐시에는 150만명이상의 팔레스티나민간인이 몰켜있다.정세분석가들은 이스라엘군이 일단 라파흐시에 대한 지상공격을 개시한다면 또 숱한 민간인사상자가 발생할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그러나 이스라엘은 라파흐시에 대한 지상공격을 기어코 단행하여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을 《완전히 소멸》하고야말것이라고 떠들고있다.그런 가운데 얼마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고위관리들은 화상회의를 열고 라파흐시에서 이스라엘이 지상공격을 개시하는 문제를 토의하였다.상전과 하수인은 《하마스를 격파하는것이 공동의 목표》이라는데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았다.미국의 속심이 더더욱 명백해졌다.

훨씬 더 처절한 류혈사태가 예고되고있다.

국제사회는 인류의 한결같은 요구도 아랑곳하지 않는 이스라엘과 함께 그의 철저한 사촉자, 배후조종자인 미국을 한목소리로 준렬히 규탄하고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가자사태의 배후에 숨겨진 미국이라는 요소를 홀시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을 계속 지지하면서 무기와 탄약을 부단히 대주고 즉시적인 정화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줄곧 거절하는 미국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든든한 후원자》라고 단죄하였다.

까타르의 알 자제라TV방송은 미국의 바이든행정부가 최근 이스라엘에 《일련의 압력》을 가하는것은 결코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진심으로 위해서가 아니라 저들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첫째로는 이스라엘을 내놓고 비호두둔하다가는 저들의 국제적영상이 더욱 훼손될수 있다는것이고 둘째로는 대통령선거의 해에 이슬람교선거자들의 선거표를 긁어모으는것을 포함하여 국내민심을 얻자는것이라고 까밝혔다.

무차별적인 살륙야망에 환장한 미치광이를 억제하기는 고사하고 막대한 량의 무기, 탄약까지 넘겨주고 《정당방위》를 운운하며 이스라엘의 치떨리는 행위를 합리화하는 미국이야말로 전범자를 배후조종하는 특등전범자, 악의 화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심을 받들어라!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탄핵 그날까지 굳건하게 투쟁하자!》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제85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전쟁광, 파쑈독재광, 살인악마인 윤석열괴뢰와 그 일당에 대한 각계의 분노와 원망이 나날이 증폭되고있는 속에 13일 서울에서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제85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전개되였다.

이번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대참패를 안긴 기세로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탄핵을 위한 대중적인 투쟁에 떨쳐나섰다.

《민심을 받들어라! 윤석열을 탄핵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윤석열에게 숨을 주면 안된다!》, 《틈을 주면 살아난다.쉬지 말고 몰아치자!》, 《윤석열탄핵 그날까지 굳건하게 투쟁하자!》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윤석열괴뢰일당의 죄행을 성토하였다.

초불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이번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당하였다, 쌓일대로 쌓인 초불민중의 분노가 《국민의힘》을 심판하였다, 이것은 윤석열패당에 대한 민심의 엄정한 판결이였다고 말하였다.

선거결과는 전쟁위기, 민생파탄, 불공정, 불평등, 불통으로 일관된 윤석열의 죄악은 결코 숨길수 없으며 반드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심판의 나팔소리는 울렸다, 선거결과는 새로운 심판의 시작이다고 하면서 무지하고 무능하며 악랄한 친미, 친일세력의 뿌리는 아직도 깊고 넓다, 윤석열패당이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이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파쑈적탄압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릴것이다고 주장하였다.

그대로 둘수 없다, 초불투쟁의 기세높이 각계모두가 련대하여 윤석열패당에게 숨돌릴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윤석열을 철저히 탄핵하기 위해 다시한번 다같이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그들은 특히 16일은 특대형살인참극인 《세월》호참사가 빚어진지 10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면서 참사의 책임은 자기들만 살겠다고 승객들을 배안에 가두어둔채 탈출한 선장과 선원들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다, 위기에 처한 민중의 생명보다 무능한 《대통령》자리지키기에만 골몰한 박근혜에게 있다고 단죄하였다.하지만 아직까지도 참사의 진상규명은커녕 오히려 리태원참사 등 각종 참사가 이어지고있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민중의 생존을 짓밟고 피해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윤석열은 더이상 《대통령》자격이 없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윤석열탄핵구호를 웨치며 서울일대에서 시위를 단행하였다.

앞서 초불행동은 더불어민주당사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괴뢰국회가 민심의 의사대로 윤석열탄핵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지난 2년간 윤석열의 집권하에서 수많은 민중이 전쟁위기와 민생파탄, 각종 참사속에 불행과 고통을 겪어왔다고 하면서 민심은 윤석열탄핵을 요구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윤석열의 독재와 전횡이 계속된다면 민중의 고통은 더해질것이다, 선거에서 무섭게 분출된 민심을 받들어 괴뢰국회가 윤석열탄핵에 나서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괴뢰언론들은 《〈윤석열에게 숨을 주면 안된다!〉 … 총선후 첫 윤석열퇴진 초불대행진 열리다》, 《총선 압승후 첫 초불대행진 〈쉬지 말고 몰아치자!〉》, 《윤석열을 심판하자》라는 제목의 글들에서 윤석열탄핵은 대세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글들은 초불민중은 선거에서 윤석열패당을 심판하였다, 지금 윤석열탄핵여론이 끓어오르고있다, 완전히 심판당한 윤석열패당은 미일에 더 달라붙는것으로 살길을 찾으며 여전히 친미, 친일, 전쟁방향으로 광란의 질주를 계속할것이다, 윤석열탄핵을 위한 민중의 요구는 확고하다, 수많은 민중이 윤석열탄핵을 웨치며 초불을 들고있다, 윤석열탄핵을 향한 초불항쟁은 거세차게 전개될것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자주의 기치높이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주체혁명의 승리사와 더불어 영원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아래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조국땅우에 우리 인민이 세세년년 긍지높이 경축하는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 밝아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국가를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운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뜻깊은 명절을 맞이하고있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절절하게 새겨지는것은 4월 15일이 있어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와 번영, 자손만대가 누려갈 값높은 삶과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여있다는 고귀한 철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시였다.우리 혁명사에 아로새겨진 모든 기적적승리와 사변적성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이 떠올린 고귀한 결정체이다.

사대와 교조, 지배주의가 만연되던 지난 세기에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우리 혁명위업을 배심있게 떠밀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령도는 현대정치사에 특기할 기적으로 끝없이 빛나고있다.이 세상 모든 위인들의 공적을 다 합쳐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광명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우리 혁명을 영원히 자주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근본지침을 마련해주신것이다.

혁명은 사상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한다.지도사상의 위대성, 생명력이자 혁명위업의 정당성, 영원불패성이다.수령의 위대성은 무엇보다 사상리론의 위대성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의 원리를 밝히시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다.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로선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건설리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과 주체의 공산주의건설리론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는 사상리론과 전략전술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자주정신의 빛나는 구현이다.기성리론이나 기존관념, 다른 나라들의 경험에 대하여 창조적인 태도를 가지고 제기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철저히 주체적립장에서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여왔으며 우리 조국은 자주시대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들을 훌륭히 해결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나라로 솟아오르게 되였다.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투쟁행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자주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생명력이 더욱 부각된 격동의 나날이였다.그 어떤 경우에도 제힘으로 부국강병대업을 성취해나갈수 있는 완성된 혁명학설이 있어 우리는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맞다드는 최악의 국면과 조련치 않은 고비들을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조선의 잠재력,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쳐왔다.자주로 일관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혁명로선이 불멸의 기치로 나붓기기에 우리 혁명위업은 앞으로도 영원히 주체의 항로를 따라 승승장구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을 확고히 담보하는 강력한 토대를 마련해주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풍부한 투쟁경험에 토대하여 해방후 짧은 기간에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철저한 자주정치로 혁명과 건설을 향도하는 정치적참모부로, 공화국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고 그들의 창조적능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 강력한 무기로, 인민군대는 당의 사상과 위업,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미래를 총대로 믿음직하게 옹위하는 혁명군대로 위용떨치게 되였다.불의와 반동에 대한 정의와 진보의 승리,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주의의 승리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리고 세계적인 대정치파동속에서도 끄떡없이 모든 분야에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은 위대한 수령님의 견결한 자주적립장과 거창한 혁명실천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자기의 사상과 신념에 따라 자기가 선택한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자주의 성새, 지속적, 전망적경제발전의 든든한 물질기술적토대와 잠재력을 갖춘 자립의 나라, 그 누구도 넘볼수도 견줄수도 없는 최강의 절대적힘을 비축한 자위의 강국으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고있다.높은 국제적권위와 영향력을 지니고 세계정치의 중심에 서서 력사의 흐름을 확고히 주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격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자주강국건설의 만년재보야말로 우리가 끝없이 강성하고 번영할수 있는 제일밑천임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혁명유산, 애국유산이 있기에 강국조선의 승리사는 끝없이 이어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인민을 자존의 정신을 체질화하고 비상한 창조력을 소유한 국가건설의 강력한 주체로 키우신것이다.

국가의 장성발전은 목숨우에 존엄과 자존을 놓는 전인민적인 결사의 정신, 공고한 국풍을 필요로 한다.지구상의 수많은 나라들이 자력으로 살아나가는것이 가장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임을 번연히 알면서도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눌리워 굴종의 길로 나아가는것은 바로 전체 인민을 자주, 자존의 정신의 체현자, 구현자들로 키우고 하나로 묶어세울수 있는 우월한 사상과 정치가 없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행로에는 주체적력량을 육성하는 사업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시고 광범한 근로대중의 사상정신적성장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는 사업으로부터 혁명을 시작하시였으며 각성되고 단결된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여러 단계의 어렵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오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은 자존심이 강하고 일단 결심하면 무엇이나 자기 힘으로 반드시 해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기적창조의 능수들로 자랑떨치며 혁명의 년대기들마다에 전설적인 공훈을 아로새겨왔다.우리 인민의 정신생활에서 큰 질곡으로 남아있던 사대주의를 종국적으로 청산하고 우리 인민을 자기 운명을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적이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키우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은 중첩되는 난관을 굴함없이 뚫고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장구한 행정에서 비상히 강해지고 억세여진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를 과시하는 투쟁이다.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혁명의 참뜻을 알고 자력갱생의 위력을 실생활로 체감하며 성장한 우리 인민은 지금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는 배짱과 자신심을 안고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앞서나가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분투하고있다.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 혁명방식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주체강국의 국위와 기상을 만방에 힘있게 떨쳐나갈것이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영원한 승리의 길이다.

자주, 자존에 강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명성이 있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 있으며 양양한 미래가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펼쳐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의 전면적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완벽하게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힘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당문헌, 당정책을 심도있게 학습하고 실천활동에 적극 구현하여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임을 절대의 진리로 새기고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어김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당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일념을 안고 맡은 책무를 충실히 리행하며 온 나라에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는데서 거세찬 밑불이 되여야 한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적극적인 실천과 뚜렷한 성과로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에 이바지하여야 한다.12개 중요고지를 지켜선 부문과 단위들에서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으로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하여야 한다.누구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배가된 분발과 분투로 전면적국가부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감으로써 국가의 자존을 지키고 우리모두의 행복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생이 어려있는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중앙의 향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주체113(2024)년 4월 15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각하,

온갖 꽃들이 만발하여 단장된 4월의 봄 우리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발전으로 인민의 행복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는 주체의 조국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 탄생 112돐을 경축하여 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세계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이 그토록 고대하여온 평양에서의 상봉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위원장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이 빛나는 조선에서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이할수 있게 된것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행운으로 됩니다.

오랜 공백속에서 우리들은 평양으로부터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써왔습니다.

지난 4년간 김정은각하께서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조선의 사회주의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신 경이적인 성과들은 우리들을 무한히 격동시켰으며 얼마나 가슴을 긍지로 부풀게 하였는지 모릅니다.

지금 세계에서는 미제국주의와 추종세력에 의하여 인민대중에 대한 횡포한 살륙전이 벌어지고있습니다.그러나 인민대중은 결코 굴하지 않고 민족과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켜싸우고있습니다.

자주성을 위하여 단결하고 투쟁하는 길은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각하께서 옹호고수하시였으며 오늘은
김정은각하께서 빛나게 발전시켜나가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사회, 인류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는 리상사회에로 가는 자주의 길, 주체의 길, 영광의 길입니다.

자주, 정의를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승리에로 인도하는 현시대의 지도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이며 그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분은 자주시대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이십니다.

존경하는 각하,

김정은각하께서는 세계의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깊은 사랑과 믿음을 돌려주시고 평양에 또다시 불러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세계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소원을 헤아리시고 그를 실현시켜주신 각하께 마음속으로부터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은혜에 보다 적극적인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으로 반드시 보답할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습니다.

우리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보다 폭넓고 깊이있게 연구보급하여 세계인민들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입니다.

김정은각하께서 세계자주화를 위하여, 자주성을 위해 투쟁하는 세계인민들을 위하여 부디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일동

2024년 4월 14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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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주체113(2024)년 4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이한 인민의 끝없는 영광과 환희를 더해주며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진행되였다.

야회장소는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동서고금에 없는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 기적의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설레이였다.

향도의 당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위훈창조의 기수, 미덕과 미풍의 주인공들로 영예떨쳐가는 청춘들의 랑만과 희열이 넘치는 속에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며 야회가 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우리 조국을 영원한 인민의 나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춤률동을 이어나갔다.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바다를 펼치며 참가자들은 청년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경건히 되새기였다.

경축의 원무로 설레이는 광장에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부흥번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담은 송가들이 울려퍼졌다.

당중앙이 안겨준 크나큰 믿음과 영예를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사회주의애국청년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기백과 열정이 《나의 청춘 조국에 바쳐가리》 등의 노래선률에 실려 야회장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었다.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이 곳곳마다 휘날리고 환희의 춤파도가 출렁이는 광장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이 세상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청년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 광명한 미래에로 뻗친 무한한 신심과 용기로 충만된 전체 참가자들의 심정을 담아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날아올랐다.

갖가지 축포탄들이 화려한 빛을 뿜으며 광장상공을 물들일 때마다 군중들의 경탄과 환성이 터져올랐다.

우리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강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갈 굳은 의지를 안고 참가자들이 합창하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야회는 절정을 이루었다.

뜻깊은 4월의 명절을 이채롭게 장식한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영원히 충성다하며 강대한 우리 국가를 더욱 빛내여갈 열혈청춘들의 혁명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진행

주체113(2024)년 4월 15일 로동신문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그 독창성과 과학성, 견인력과 감화력으로 하여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의 기치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조선사회과학자협회의 공동주최로 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가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국제토론회에는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마떼오 까르보넬리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1부위원장인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사회과학부문 과학자,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오가미 겡이찌 사무국장의 개막발언에 이어 태형철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그들은 자주화된 미래사회에 대한 인류의 지향과 념원이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게 분출되고있는 시기에 자주와 정의에 대한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토론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류의 발전과 번영을 담보하는 정의로운 새 세계, 아름다운 인류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체사상의 기치, 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위대한 시대사상의 선각자, 전파자라는 영예와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자주화된 세계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자주의 원리를 더욱 깊이 체득하고 아름다운 미래에로 향한 인류의 전진을 힘차게 떠미는 의의있는 회합으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마떼오 까르보넬리 부리사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표시하면서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성대한 대회합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진보적인류의 마음을 담아 가장 충심으로 되는 영광과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자주권은 곧 국권이며 자주권을 수호하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물론 개인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변함없는 력사의 철리이라고 하면서 그는 한평생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시고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치시며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을 격찬하였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세인이 경탄하는 기적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세계의 유일무이한 일심단결의 나라, 사회주의보루, 명실상부한 강국으로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고있는 조선의 모습은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크나큰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주체사상에 대한 신봉열기는 세계적판도에서 더욱 강렬해지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시대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반제자주력량이 단결된 힘으로 나아갈 때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자주와 정의를 수호하고 인류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 《주체사상은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와 평등의 념원을 실현해주는 주체사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와 정의의 성새》, 《단결하고 협력하여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안아오자》, 《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 《아프리카나라들은 자주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신식민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등의 제목으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자주만이 민족이 살길이고 나라가 번영할수 있는 길이라는것은 력사가 증명한 진리이라고 하면서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참다운 존엄도, 후대들의 행복한 미래도 담보될수 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나라 인민들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립장을 가지고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며 정의로운 새 사회건설을 위해 자주성을 철저히 견지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제국주의자, 지배주의자들이야말로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동의 원쑤, 사상과 신앙, 민족과 인종을 초월하여 단합된 력량으로 맞서 싸워야 하는 주되는 투쟁대상이라고 락인하였다.

자주와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여 국제무대에서 미제와 반동들의 강권과 전횡을 제압하는 투쟁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는것은 반제자주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일치하게 긍정하였다.

그들은 세계인민들이 굳게 단결하고 련대하며 자주의 길로 나가는것을 제국주의자들은 제일 두려워한다고 하면서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분렬와해책동을 짓부시고 단결하고 협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자주적인 나라이며 반제투쟁의 보루인 조선은 인류의 미래를 대표한다고 하면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며 미래사회를 어떻게 건설할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조선혁명의 력사와 오늘의 조선의 모습이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국제무대에서 할 말도 못하고 강자들의 롱락물로 되며 나라의 자주권도 국제적정의도 지켜낼수 없는 현 세계는 주체사상을 신봉하여야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고 나라의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자체의 힘을 강화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시며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혁명사상과 리론들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의 침략과 략탈,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며 정의롭고 평등한 국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조선혁명뿐 아니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진보적인류의 희망의 표대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김정은동지께서 반제자주력량을 비상히 확대강화하기 위한 진로와 투쟁방략을 제시하신것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이라고 격찬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시대사상이 앞길을 밝혀주고있기에 진보적인류는 자주와 정의의 한길을 따라 변함없이 전진할것이며 착취와 억압, 예속이 없는 새 세계는 반드시 건설될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전세계적범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토론을 마치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 만세!》,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 등의 구호들을 웨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전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주체사상국제토론회는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들사이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며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더욱 힘있게 고조시키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주석은 인류자주위업의 앞길을 밝혀주신 걸출한 수령이시다》 -행성에 울려퍼진 경모의 메아리-

주체113(2024)년 4월 15일 로동신문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민들의 경모의 정이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자주의 새 력사를 펼치신 위대한 수령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의 신조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가장 혁명적인 자주사상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자주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새 력사, 새시대를 개척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우리 나라는 력사의 엄혹한 난관을 뚫고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우뚝 솟아 자기의 존엄을 과시하게 되였으며 조선혁명은 그 어떤 로선상착오도 없이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었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출판보도물들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자주정치의 창시자, 실천가로 칭송하고있다.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혁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시는 과정에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의 힘을 조직동원할 때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진리, 혁명은 그 누구의 승인이나 지시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 신념에 따라 자기가 책임지고 하여야 하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는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주체의 진리를 발견하시였다.그에 기초하여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자주정치의 거장, 탁월한 위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만민의 경모심은 날이 갈수록 더더욱 뜨거워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무릇 사람들이 위인의 업적을 론할 때 제일먼저 꼽는것이 세계와 사회의 발전에 얼마만한 기여를 하였는가 하는것이다.그중에서도 인간의 운명개척과 발전의 길을 밝힌 사상리론업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런 견지에서 볼 때 김일성주석의 주체사상은 가장 정당하고 보편적인 사상, 인류사상의 최고봉을 이루는 사상이라고 할수 있다.주체사상이 창시됨으로써 지난날 력사밖으로 밀려나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 되여오던 근로인민이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자주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졌으며 인민대중의 운명에서는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다.조선혁명의 실천투쟁을 통하여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과학성, 생활력이 뚜렷이 실증되였으며 이 위대한 사상은 오늘도 자주위업의 변함없는 지도리념으로 되고있다.》

인디아신문 《인디안 앤드 월드 이벤트》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일성, 그이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신 자주시대의 개척자, 선도자이시였다.주체사상에 의하여 인류는 수천년세월의 암흑을 깨뜨리고 자주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력사무대에는 세계자주화의 도도한 흐름이 펼쳐지게 되였다.

김일성, 그이는 한평생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주도하신 세계정치의 걸출한 원로이시였다.그이께서는 격변하는 동란속에서 추호도 흔들림없이 자주의 방향타를 굳건히 틀어쥐시고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뷸레찐은 자주는 김일성주석의 한생을 관통하는 정치리념이라고 할수 있다, 주석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자주로선을 일관하게 구현해나가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은 세계자주화위업을 주도하고 20세기를 자주시대로 빛내이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고 전하였다.

 

인민적령도자의 한생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은 명실공히 인민적령도자의 한생이였다.그 위대한 생애로 하여 이 땅에서는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을 위한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이민위천을 자신의 정치철학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범하고 소박한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시였다.오늘 이 땅우에 솟아난 불패의 우리식 사회주의,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에 혁명의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을 다해 가꾸어 이룩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세기를 두고 억눌려온 인민대중을 일떠세워 그 위력으로 전진하는 새 력사, 새시대를 창조하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특출한 위인상과 거대한 세계사적공적의 하나가 있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현지지도의 한평생》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일성주석의 혁명생애는 인민을 찾아 쉬임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한평생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주석께서는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다 찾아가시였다.조선에는 외진 섬마을로부터 심심산골에 이르기까지 그이의 거룩하신 자욱이 아로새겨지지 않은 곳이 없다.인민을 찾아가시는 길이라면 궂은비도, 험한 령길도 마다하지 않으신 주석의 모습을 조선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김일성주석의 현지지도는 인민들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신 헌신의 로정이였다.주석께서는 80고령의 몸으로 포전길들을 걸으시면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그이께서는 인민의 행복에서 자신의 기쁨을 찾으시였다.그이께서 일제의 총칼아래 신음하던 조선인민을 구원해주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애민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나날은 8 650여일에 달한다.

꾸바혁명의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가 김일성동지의 령도방법은 모든 사회주의나라 지도자들이 본받아야 할 위대한 모범이라고 칭송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진정 김일성주석의 현지지도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한 불세출의 인간, 인민의 어버이의 혁명령도방식이였다.

고귀한 혁명생애의 전 기간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신 주석의 영상은 조선인민뿐 아니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기네신문 《호로야》는 조선의 어린이들은 나라의 수령이신 김일성주석을 《아버지대원수님》이라는 존칭으로 부르며 따랐다, 그만큼 어린이들에 대한 주석의 관심과 사랑은 지극하고 자애로왔으며 인간이 지닌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것이였다고 전하면서 《주석께서는 언제나 어린이들과 함께 계시면서 그들에게 온갖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제일 좋은 곳에 아이들을 위한 궁전도 세워주시고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였다.조선의 어린이들은 언제나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김일성주석을 잊지 못해하며 오늘도 그이에 대한 노래를 절절하게 부르고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인디아의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는 김일성주석은 인민대중을 스승으로 여기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주석께서는 한평생 인민들과 함께 계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시였다,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그들에게서 배우시는 바로 여기에 다른 정치가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김일성주석의 특출한 위인상이 비껴있다고 전하였다.

캄보쟈의 아까뻬통신은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의 수령이시고 세상이 공인하는 걸출한 정치가이시였지만 그이와 인민들사이에는 그 어떤 간격도 없었다,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주석께서는 한생토록 자그마한 특전이나 특권도 허용하지 않으시였다, 하기에 주석의 권위와 명성은 더욱 높이 떨쳐지고 그이의 숭고한 위인상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더욱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고 보도하였다.

방글라데슈신문 《데일리 포크》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게재한 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분》에서 이렇게 전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분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이시다.그이께서는 지난날 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오던 인민대중을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가진 전지전능한 존재로 내세우시였다.그이에 의하여 조선에서는 국호도 군대이름도,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의 명칭도 인민이라는 호칭과 더불어 불리워지게 되였다.

오늘날 조선의 당과 정부의 로선과 정책들은 인민을 위한것으로 더더욱 일관되여있으며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있다.인민사랑의 정치가 실시되고있는 조선은 참다운 인권이 보장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나라로 나날이 발전하고있다.

김일성주석의 이민위천의 사상은 김정일각하에 이어 김정은령도자에 의해 변함없이 계승되고있다.》

정녕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대한 헌신과 인민사랑의 한생이였다.

세계를 진감시키며 뜨겁게 굽이치는 위인칭송열풍은 바로 희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발현인것이다.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칭송을 받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의 위대한 사상과 불멸의 업적은 자주시대와 더불어, 인류와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4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13일 《조중친선의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며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표단성원들과 친선적이고 건설적인 담화를 나누시였다.

석상에서 조락제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동지의 따뜻한 인사를 정중히 전해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에게 보내는 자신의 축원의 인사를 전해줄것을 당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중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조중친선의 해》로 선포한데 이어 진행된 이번 중국당 및 정부대표단의 평양방문은 조중친선의 불패성을 과시하고 전통적인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중국의 고위대표단과 큰 규모의 예술단이 참여함으로써 중요한 해의 중요한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이채롭고 성과적이며 빛날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하시고 훌륭한 계기를 또 한번 성대하게 장식할수 있게 심혈을 기울여준 습근평총서기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시였다.

조락제동지는 평양방문의 나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별한 관심과 조선당과 정부의 극진한 환대 그리고 조선인민의 두터운 친선의 정을 직접 느낄수 있었다고 감동된 심정을 피력하면서 대표단이 이번 방문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고도로 중시하시며 세심한 관심을 돌려주신 김정은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락제동지와 《조중친선의 해》를 계기로 두 당, 두 나라의 귀중한 재부인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활력있는 뉴대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한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할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중요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론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을 세기와 년대를 이어 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자신의 일관한 립장이며 우리 당과 정부의 불변하고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확언하시면서 이 굳건한 친선의 전통을 줄기차게 계승발전시켜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복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두 당, 두 나라의 공통된 의지가 《조중친선의 해》의 책임적인 진전과 성과적인 결실로 이어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이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제시한 과업들을 관철하는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훌륭한 축원을 전하시면서 형제적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올해에 사회주의현대화강국건설을 위한 력사적임무수행에서 보다 빛나는 진일보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담화는 시종 친절하고 진지하며 동지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위하여 오찬을 마련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외무상 최선희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 김성남동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였다.

오찬에서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중 두 나라 사회주의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만수무강을 위하여,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성과를 축하하여 잔을 들자고 제의하시였다.

단란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에 휩싸인 오찬석상에서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락제동지와 대표단성원들과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시면서 우애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

오찬은 시종 화목하고 따뜻한 감정이 흘러넘치는 속에서 진행되였다.

오찬이 끝난 후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표단성원들을 따뜻이 바래워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중앙민족악단의 특별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4월 14일 로동신문

 

 

조중친선관계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며 평양에서 열린 《조중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가하였던 중국중앙민족악단의 특별음악회가 4월 13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13일 저녁 특별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외무성 일군들, 평양시민들이 관람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문화 및 관광부장 손업례동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 중국 문화 및 관광부 예술국 국장 명문군동지와 중국대사관을 비롯한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 화교들이 함께 보았다.

중국중앙민족악단은 대규모 민족관현악단과 국내의 유일한 전문민족합창단을 보유하고있는 국가급예술단으로서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특별음악회무대에는 민족관현악 《국풍》, 성악과 기악 《초심을 잃지 않으리》, 민족관현악과 합창 《나의 조국》을 비롯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현대화국가건설과 민족부흥위업을 추진해나가는 중국인민의 투쟁과 애국주의정신을 반영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고음이호와 기악 《량산백과 축영대》, 비파협주곡 《복이 하늘만큼 가리》 등은 독특한 음색과 연주기법으로 하여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출연자들은 우리 나라 노래 《평양을 나는 사랑해》, 《바다만풍가》를 감명깊게 불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합창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가 특별음악회의 마감을 의의있게 장식하였다.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출연자들에게 전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무대에 오르시여 중요예술인들을 만나시고 특색있는 공연으로 날로 개화만발하는 조중친선을 격조높이 구가한 전체 출연자들을 따뜻이 축하하시며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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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4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3억 37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70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97억 157만 390¥에 달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평양 출발

주체113(2024)년 4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였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13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수도시민들이 조중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흔들며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들을 뜨겁게 환송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대표단을 따뜻이 전송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고길선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 대외경제성 부상 류은해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강동종합온실농장 참관

주체113(2024)년 4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참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가 동행하였다.

인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최중대국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찾은 대표단성원들은 생산공정이 고도로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된 여러 온실호동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할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인사일행,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 도착

주체113(2024)년 4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할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일행, 마떼오 까르보넬리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일행이 1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사회과학자협회 부위원장 박철준동지가 맞이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할 쏭코리 바로띠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군정치연구 네팔문학연단대표단,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 위핀 굽따를 단장으로 하는 인디아주체사상대표단, 떼구 싼또싸를 단장으로 하는 인도네시아주체연구회대표단,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 사무국장 미가미 다이찌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주체사상연구대표단,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소장 와짐 꾸지민을 단장으로 하는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대표단, 아나똘리 돌가체브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대표단과 쎄르게이 제뱌띄흐 벨라루씨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가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전문 보기)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일행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일행

 

[Korea Info]

 

종말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는 자본주의세계

주체113(2024)년 4월 14일 로동신문

 

자본주의세계가 자기의 몰락과 암담한 미래를 개탄하며 불안에 떨고있다.

랭전의 종식을 기화로 미국과 서방세력은 자본주의가 인류사회발전의 영원한 최종단계, 리상향인듯이 기고만장하여 떠들었으나 오늘날 자본주의세계가 심각한 사회경제적불평등과 련쇄적인 경제 및 금융위기, 자본의 증식과 경제장성의 종국적인 한계에 직면하고있는 엄혹한 현실앞에서 저들의 력사적패배를 자인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이다.

 

종착점에 이른 자본의 증식과정

 

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리윤획득을 통한 자본의 증식을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다.자본주의의 전 력사는 무제한한 리윤추구와 자본증식을 위해 인간에 대한 착취와 세계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확대강화하여온 력사이다.

오늘날 많은 나라들이 민족적독립과 자주적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신흥경제국들이 출현함에 따라 자본주의는 인적, 물적자원을 헐값으로 략탈하기가 어렵게 되였으며 자본의 침투공간도 더욱 줄어들게 되였다.서방의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이미 자본의 리윤률이 극도로 낮은 상태에서 지속되고있는데 이것은 세계적범위에서 자본의 자기증식과정이 종착점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한때 미행정부에서 재무장관, 국가경제회의 의장으로 있은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교수는 2010년대중엽 미국경제의 저성장지표들을 분석하면서 미국주도의 자본주의시장경제가 1930년대에 못지 않은 장기침체기에 들어섰다고 밝히였다.미국 노스 웨스턴대학의 한 경제학교수는 자본의 흐름과 로동인구상태, 기술진보률의 추이 등 미국과 유럽동맹, 일본의 잠재적인 성장률이 극도로 낮은 실태를 해부하면서 지금처럼 금융정책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방식은 반드시 한계에 부딪칠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자본주의경제전반의 성장은 종식될수밖에 없다는것을 론증하였다.

한편 자본의 자기증식이 지리적범위라는 량적확대의 측면에서나 리윤률이라는 질적측면에서도 불가능해짐으로써 자본주의가 더는 기능할수 없게 되였다는 비관의 목소리도 울려나오고있다.

일본종합연구소 리사장과 니홍대학 교수는 발전도상나라들에서 자주적발전지향과 민족주의가 대두하고 신흥경제국들의 장성이 두드러져 시장확대를 위한 지리적 및 투자공간을 압축당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이 정보기술과 금융기술이 융합된 가상적인 전자금융공간까지 만들어냈지만 리윤률을 높이지 못하고있는것은 자본의 자기증식이 이미 종식되였다는것을 의미하며 자본의 자기증식과정이 멎었다는것은 자본주의가 끝났다는것을 말해준다고 확언하였다.

그들은 중산층에 받들려온 자본주의국가가 경제위기발발의 장본인인 독점자본을 구제하기 위해 중산층을 희생시키고있는것은 자본주의가 명실공히 자본이 국가를 지배하는 체제로 변질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으며 미래세대의 리익까지 앞당겨 수탈하고있는 자본주의는 앞날이 없을뿐 아니라 반드시 그 사회적지지기반이 무너지게 되여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비관적견해는 림종에 이른 독점자본주의가 저들의 리윤획득공간이 현저한 구조변화를 일으키고있는데 질겁하여 갖은 수단과 방법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면서 단말마적으로 발악하고있는 현실에 대한 당연한 인식이다.

 

기술발전이 오히려 질곡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 기술발전은 로동력을 기계와 기술에 얽어매여놓고 보다 효률적으로 착취하기 위한것으로서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키는데 복무한다.그러나 자본주의옹호론자들은 기술발전이 자본주의경제장성의 원동력이라고 자찬하여왔다.

자본주의의 형성을 촉진한 영국에서의 1차산업혁명이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추동되고 2차산업혁명도 내연기관과 전기동력의 개발도입에 의해 주도되여 근 한세기동안 자본주의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친데 대한 제나름의 고찰이였다.

랭전종식을 전후하여 정보통신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그것이 발전도상나라들을 포함하는 세계시장과 결부됨으로써 자본주의경제의 저성장이 간신히 극복되고 1990년대중반기 인터네트의 급속한 보급과 정보기술혁명으로 3차산업혁명이 도래하였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오늘날 서방학계에서는 기술발전에 의한 경제장성의 한계론과 그 페단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자본주의는 스스로 사멸될수 있다는 초조감이 만연되고있다.

그 요점은 1차산업혁명을 비롯하여 기술발전이 가져온 3차례의 산업혁명으로 고용이 줄어들어 수요(구매력)가 떨어짐으로써 생산성이 늘어나지 못하고있다는것이다.

종전에는 산업부문에서의 기술발전으로 밀려난 실업대중이 소매, 금융 및 보험 등 각종 봉사업에 흡수되였기때문에 이 문제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3차산업혁명으로 봉사업전반에 정보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이른바 기술적실업층이 더는 갈 곳이 없어졌다고 하고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경제학자들은 이미 2013년에 미국의 고용자들중 47%가 10~20년사이에 기술적실업의 피해자들로 전락된다는 결과를 산출해내여 학계와 산업계에 충격을 주었으며 2016년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경제학자들도 《직업이 없는 미래》가 자본주의를 위협한다는데 대해 경종을 울리였다.

현시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네트, 3D인쇄기술 등 4차산업혁명시대의 획기적인 기술발전과 관련하여 이 기술적실업문제가 보다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일본 고마자와대학 준교수는 지금까지 로동력과 기계가 결합되여온 경제가 4차산업혁명에 의해 기계가 생산수단과 로동력을 겸하는 《순수기계화경제》로 전환될것이며 수요가 없이 생산력만 무제한하게 증대되는것은 《로동력을 착취하여 리윤을 획득하는 경제》로서의 자본주의가 소멸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이를 회피하려면 로동소득을 잃게 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활비를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기초적인 소득》제도를 도입하여 수요를 따라세워야 한다는것, 이러한 시책이 없는 자본주의는 스스로 사멸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력사적패배를 자인하다

 

1990년대초 미국 랜드연구소의 한 정치학자는 도서 《력사의 종말》에서 랭전의 종식은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체제의 승리이며 정치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경제적으로는 시장경제원리가 인류가 도달한 이데올로기의 최종적인 도착점이라고 력설하였다.이것은 서방학계에서 하나의 정설로 통용되여왔다.

그러나 오늘날 서방의 많은 학자들이 그것은 력사적오유였다고 지적하고있다.

일본 국제그리스도교대학 경제학교수는 2011년 어느한 잡지기고문에서 《자본주의의 일방적승리》를 부정하였으며 미국의 한 정치학자는 2013년 《민주주의의 새로운 위기》라는 론문에서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동력으로 연명할수 있었던 서방식민주주의가 미국의 세계적역할이 한계에 직면하고 자본주의전반의 경제장성이 중단됨으로써 드디여 회복불가능한 위기에 직면하였다는것을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

또한 런던국제전략연구소 부리사장은 2018년 6월 《뉴욕 타임스》에 낸 기고문에서 《랭전종식직후에 나온 〈력사의 종말〉론은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로 리념대결의 력사가 끝났다고 하였는데 수십년후에 지금을 뒤돌아보면 자유질서의 종말이였다고 생각하게 될것이다.》라고 하였으며 프랑스신문 《피가로》는 2019년 11월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때로부터 3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력사의 종말〉론과 같이 자유주의의 승리를 과장하는 론객들도 있었으나 오늘 자본주의세계는 불안정해졌다.》라고 개탄하였다.

자본주의의 승리를 부인하는 이러한 론조들은 자본주의가 날로 현저해지는 제도적모순과 불합리성으로 하여 그 앞날도 암담할수밖에 없다는 심각한 비관론으로 이어지고있다.

서방세계의 거물급기업가, 경제학자, 과학자들로 구성된 로마구락부는 2022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오늘날의 위기는 사회정치적, 문화적 및 도덕적위기와 민주주의위기, 사상위기, 자본주의체제의 위기를 내포하고있다.》라고 하였으며 미국 브루킹스연구소는 미국이 직면한 체계적인 위기와 빠른 쇠퇴가 자본주의의 합법성과 장래발전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게 될것이라고 예고하였다.

일본의 한 정치학자는 《오늘에 와서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를 결코 이겼다고 할수 있겠는가.》고 반문하면서 인류가 18세기에 이르러서야 중세가 끝났다는것을 알게 된것처럼 100년후에 가면 자본주의는 이미 21세기초에 끝났다는것을 알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자본주의의 《우월성》과 《영원성》을 목이 쉬게 제창하던 변호론자들이 한결같이 종말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자본주의가 이미 쇠퇴의 심연속에 깊이 빠져들어 죄악에 찬 자기의 전 력사를 총화받을 때가 가까와오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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