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품성-높은 요구성

주체113(2024)년 1월 15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리상이 반드시 과감한 실천으로, 자랑찬 결실로 이어지게 하는데서 일군들이 요구성을 높이는 문제는 필수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사업에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당적원칙을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막중한 일감을 어깨우에 걸머진 일군들에게 있어서 요구성은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와 직결되는 필수적품성이다.

무엇보다 자기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여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에 녹이 쓸고 나중에는 일군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게 되는것은 물론 아래일군들에게도 강한 요구성을 제기할수 없다.

자기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문제를 신중히 대하고있는가, 인민들이 어떻게 하면 당정책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하겠는가에 대하여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자신에게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일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모두가 순간순간 이렇게 사고하고 실천할것을 바라신다.

바로 이런 일군이라야 자기가 편안하면 인민들이 고생을 하고 자기가 뼈를 깎는 고생을 하여야 인민들이 더 편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할수 있으며 인민을 위한 일에 주저없이 한몸을 내대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해나갈수 있다.또 이런 일군만이 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자기 부문과 단위 종업원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친부모가 되여 그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잠을 잊고 혼심을 바치며 빛나는 생의 자욱을 새겨갈수 있다.

정치의식이 높아야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일수 있다.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며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당문헌과 당의 방침들을 누구보다 깊이 학습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알고있어야 사업에서의 허점을 찾을수 있고 그를 퇴치하기 위하여 부단히 애써 노력할수 있다.

무슨 일이나 요구성을 높이지 않고 자각성에만 맡겨두면 잘되지 않는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집단의 분발심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인 엄격한 요구성, 이는 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다.

귀한 자식 매로 키운다는 말이 있다.누구나 칭찬속에서만 살아갈수 없다.높은 요구성과 통제속에서 일하여야 쇠소리나는 혁명가로 성장할수 있다.

일군이라면 응당 군중이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하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여야 할뿐 아니라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지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요구성을 높이지 않는다는 그자체가 자기의 지위나 명예, 일신상의 안일만을 생각하면서 사업에서 적극성과 대담성을 발휘하지 않으며 과오나 범하지 않고 현상유지나 하면서 살아가려는 리기적인 사상에 사로잡혔다는것을 의미한다.

사업에서 요구성을 높이지 않고 바른말 한마디 하지 않거나 비판을 하는 경우에도 권고식으로 두리뭉실하게 하는것은 당적원칙에서 탈선한 보신주의이다.

일군들이 자기보신에 빠져 원칙을 양보하게 되면 당에 엄중한 손실을 주게 된다.

당정책이 잘 관철되지 않고 일이 잘되지 않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가슴아파하지 않고 무사태평하게 지내는데서 표현되는 호인격, 이는 정치사상적으로 그만큼 무디여졌다는것을 말한다.

사업에서의 강한 요구성은 관료주의와 아무런 인연도 없다.

무맥한 호인이 아니라 요구성이 높은 혁명가,

바로 이것이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이고 기대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당중앙과 일심일체가 되여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비상한 정열과 투지를 발휘해나가야 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이 총분기해나서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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