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의 위기에 처한 남조선의 보수야당들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이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대참패를 기화로 급속히 몰락하며 사상 최악의 정치적위기에 처해있다.보수야당들이 나날이 렬세해지고있는데서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지방자치제선거와 《국회》의원보충선거에서의 참패로 보수야당들의 정치적지반이 최대로 약화되였으며 이로 하여 《국정》운영에서 발언권을 잃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지률도 20%아래로 굴러떨어져 여당의 절반도 안되는 상태에 있다.특히 《자유한국당》에서는 당원들의 련이은 탈당으로 당원수가 2016년에 비해 3분의 2로 줄어들었다.
지지세력의 감소는 당운영을 위한 재정부족으로 이어졌으며 《자유한국당》은 여의도에 있던 당사의 임대비를 감당하지 못해 그것을 영등포구로 옮기는 수모를 겪었는가 하면 《바른미래당》은 중앙의 조직규모를 축소함으로써 꼬락서니가 초라해졌다.
《자유한국당》내에서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참패하게 된 주되는 원인이 동족대결정책을 고집하며 남북관계개선과 한반도평화흐름에 역행한데 있다.》, 《이제는 수명을 다한 반공보수의 리념을 버릴 때가 되였다.》 등으로 보수가 몰락하게 된 원인들을 제나름으로 분석하고있다.
《바른미래당》의 신임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 당》출신들은 당이 지금처럼 곤경에 빠지게 된것이 구시대적인 보수색갈을 지우지 못하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당의 리념을 《중도보수》로부터 《중도진보》로 바꿀것을 강력히 주장해나서고있다.
보수야당들사이 알륵과 대립이 첨예화되고 당들내부에서의 치렬한 계파싸움은 몰락을 재촉하고있다.《바른미래당》것들은 《자유한국당》에 대해 어차피 해체될 정당이라고 야유하며 그와의 통합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잡아떼고있다.
《자유한국당》 역시 별의별 독설과 악설로 《바른미래당》것들을 저주하며 감정대립을 격화시키고있다.
보수야당들내부의 갈등과 대립도 이만 못지 않다.
《자유한국당》은 《혁신》문제를 둘러싸고 서로 저마끔 제 주장만 고집하며 물고뜯기내기에만 치중하던 끝에 친박계가 비박계, 복당파의원들을 제거하기 위한 명단을 작성하여 공개하는데로 이어졌다.지난 7월 13일 비상대책위원장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때는 계파들끼리 시작부터 상대방헐뜯기로 일관하였으며 나중에 주먹까지 내흔드는 사태가 빚어져 언론들로부터 《진흙탕싸움》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바른미래당》도 합리적보수로 자처하는 《바른정당》출신들과 중도진보를 주장하는 《국민의 당》출신들로 갈라져 서로 옥신각신하고있다.
남조선 각계층내에서 《패거리정치의 전형》, 《끝나지 않는 싸움》, 《이어지는 집안싸움으로 보수정당은 끝없이 몰락하고있다.》 등 조소와 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보수야당들의 실태를 그대로 반영하고있다.
사대와 매국, 동족대결을 정치리념으로 하고 돈과 권력을 생존수단으로 삼는 보수역적패당들에게 출로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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