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4
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담화
최근 남조선에서 《기독교총련합회》(《한기총》)가 철거된 애기봉등탑을 더 크게 다시 세우겠다고 하면서 그 무슨 《등탑건립추진위원회》라는것을 만들고 기부금을 걷어모으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그런가하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애기봉등탑자리에 림시 시설물을 세워놓고 《점등식》이라는것을 벌리겠다고 하고있다.
《한기총》의 이러한 불미스러운 망동은 북과 남 전체 종교인들과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애기봉등탑으로 말하면 《유신》군사독재《정권》시기부터 40여년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심리모략전의 수단으로 리용되여온것으로서 그것이 북남대결을 부추기고 군사적충돌까지 야기시켜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때문에 남조선 각계에서는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애기봉등탑철거를 강력히 요구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이 철거된 애기봉등탑을 더 높이 다시 건설하려 하면서 올해 크리스마스에 림시 시설물을 세우고 《점등식》을 벌려놓으려고 하는것은 신성한 종교를 동족대결에 악용하는 괴뢰패당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는 용납 못할 망동으로서 공화국북반부의 종교인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며 내외여론에 대한 도전이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종교인의 신앙심과 민족적량심마저 줴버리고 괴뢰당국의 추악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는 《한기총》의 망동을 종교의 숭고한 리념에 배치되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며 나아가 군사적불상사까지 몰아오는 반민족적,반통일적,반인륜적범죄로 락인하면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북침야망이 깔린 위험한 도발광대극
지금 이 땅 그 어디를 가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단죄규탄하는 천만군민의 격노한 보복의 함성이 메아리치고있다.타번지는 분노는 하늘끝에 닿고있다.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감히 훼손하고 우리 인민의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려고 발악하는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란은 최절정에 달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원쑤들의 모략적인 《인권》소동이 어느 한시도 그친적 없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집중적으로 도수높게 국제무대와 남조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광기를 띤적은 일찌기 없었다.
괴뢰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해치려고 피를 물고 덤벼들고있다.이것은 괴뢰들이 우리와 대화하고 협력할 생각을 꼬물만큼도 가지고있지 않으며 그들이 추구하는것은 외세와의 공조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는것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기 위한 범죄적인 《대북정책》의 가장 뚜렷한 발로이다.
현 괴뢰집권자는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남조선을 행각할 당시 그 무슨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통일》을 제창하였다.
도이췰란드를 행각할 때에도 도이췰란드의 통일이 《부러움의 대상》이며 저들이 《가야 할 목표》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유럽의 독자성은 어디로 갔는가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그러나 자주적대를 세우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오늘의 유엔무대를 보라.특정국가의 강권에 국제법이 왕왕 밀리우고 정의를 오도하는 철면피한 광대놀음이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
대조선《인권결의》는 추종과 아부로 살아가는 어중이떠중이들에 의해 고안된 정치협잡품이다.주견도 속대도 없이 미국의 지휘봉에 놀아난 가련한 허재비들속에는 유럽동맹 성원국들도 있다.
국제사회는 유럽동맹이 떠들던 독자성에 대해 한두번만 들어오지 않았다.그 독자성이란 본질에 있어서 대미의존에서 벗어나 단합된 힘으로 유럽의 리익에 맞게 정책을 실시한다는것이였다.실지로 유럽동맹은 지역의 통합을 위해 오래고도 간고한 길을 걸어왔다고 할수 있다.
유럽동맹의 전신은 1967년에 발족된 유럽공동체이다.유럽공동체에 망라되여있던 서유럽나라들은 쏘미사이의 심각한 정치군사적대결로 세계가 량극화되였던 그 시기 미국에 의존하는 정책을 실시하였다.미국에 정치,군사,경제적으로 종속되여 국제무대에서 미국과 보조를 같이하였다.
랭전종식후 사정은 달라졌다.서유럽나라들은 전대륙적인 통합의 길을 모색하였다.반면에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해나선 미국은 유럽에 대한 간섭의 도수를 높였다.나토안에 유럽나라들을 단단히 얽어매고 저들의 일극세계화실현에 복종할것을 요구하였다.유럽나라들속에서는 경제일체화와 함께 정치적독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날로 높아졌다.1992년 외교,안보분야에서 공동보조를 취하는것을 주요목적으로 정한 마스뜨리흐뜨조약이 채택된것,1993년 11월 유럽공동체가 유럽동맹으로 개칭된것,동유럽나라들이 유럽동맹에 가입하고 2002년부터 지역단일화페인 유로가 정식 류통된것 등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론 설 : 우리 민족사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3(2014)년 10월 24일에 발표하신 로작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민족사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더욱 불타오르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나라의 력사를 바로잡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옳바로 평가하고 해명하시여 정의로운 민족사를 더욱 빛내여주시였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이 깃든 문화유산들이 민족의 력사와 혈맥을 이어주는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민족은 력사속에 존재하며 력사와 더불어 발전해나간다.하기에 민족의 력사를 정확히 밝히고 정립하며 길이 빛내여나가는것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대대손손 떨치게 하는 중대한 애국사업으로 된다.
우리 민족은 인류문명의 려명기부터 이 땅에서 살아오면서 독자적으로 자기의 고유한 민족문화를 창조하고 력사발전의 각이한 단계마다 세계문화사에 뚜렷한 흔적을 남기며 인류과학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여온 재능있고 슬기로운 민족이다.세계5대문명의 하나로 널리 알려진 대동강문화를 창조한것도 우리 선조들이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측우기며 금속활자,철갑선을 만들어낸 사람들도 바로 우리 인민들이다.그러나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문화유산이 민족사에,인류문화사에 귀중한 재보로 찬란히 빛을 뿌리게 된것은 결코 그 우수성과 유구성으로 하여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우리의 민족사가 이 세상에 참답게 빛을 뿌리게 된것은 전적으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의 숭고한 뜻과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전문 보기)
성노예범죄왕국의 주제넘은 《인권》소동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이 세기를 이어오며 감행한 성노예범죄가 세상에 드러나 만사람을 경악케 하고있다.
로씨야인터네트통신 《이노스미.루》는 《100만명의 성노예들:미군의 남조선주둔 60여년의 결과》라고 보도하였다.
1945년 남조선을 강점한 미군은 1953년까지의 기간에 35만명의 녀성을 성노예로 만들었으며 오늘도 추악한 범죄행위를 계속 감행하고있다. 남조선녀성 25명당 1명이 그 희생물로 되였으며 100만명이 자기의 존엄과 인권을 무참히 유린당하였다.
이것은 인간살륙의 원흉이며 인권유린왕초인 미국만이 감행할수 있는 특대형범죄이며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전무후무한 반인륜적죄악이다.
미군의 성노예범죄는 미행정부와 군부의 비호두둔과 조작밑에 감행되고있는 인권유린의 산물이다.
미국은 강점후 미군의 성범죄를 공공연히 묵인조장하였다. 특히 조선전쟁후에는 패망으로 저락된 미군의 사기를 높인다는 미명하에 미군의 성범죄를 보다 합법화하는데로 나아갔다. 1962년에 괴뢰당국에 강요하여 미군기지주변지역들을 《특별관광구》로 설정하고 남조선녀성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다. 1960년대에 미군기지들에서 감행된 성노예행위로 괴뢰패당은 국내총생산액의 25%를 충당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당시 미군의 추악한 만행이 얼마나 성행하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에 진입한 조선인민군 제963군부대직속 포병중대를 시찰하시였다
전군이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빨찌산식훈련열풍을 백두의 칼바람마냥 세차게 일으켜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훈련명령을 받아안은 각 군종,병종,전문병부대들이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1일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에 진입한 조선인민군 제963군부대직속 포병중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겸 화력지휘국장인 륙군상장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맞이하는 중대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게양되여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륙군상장 윤정린동지,조선인민군 륙군상장 김성덕동지를 비롯한 군부대의 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상학실에서 진행하는 군인들의 전문훈련을 보시였다.
훈련집행자와 군인들사이의 질문과 대답을 구체적으로 들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인들과 담화하시면서 전투임무수행의 특성에 맞게 훈련을 진행하여 중대를 명포수중대로 만드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을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곳 중대군인들이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훈련에 달라붙은것이 알린다고,인민군장병들의 훈련열의가 대단히 높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사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선군정치로 승리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자
백전백승,이것은 선군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며 영원한 전통이다.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는 12월을 맞이한 지금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끓이고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하고 온 나라가 몸부림치던 그 피눈물의 나날이 사무쳐와 천만군민이 경건한 마음으로 금수산태양궁전을 우러르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선군사상,선군정치로 백두산대국의 승리의 전통을 세기를 이어 빛내이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어버이장군님의 사상과 정치의 위대성과 변혁적위력을 더욱더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이 어려있는 선군사상과 선군정치가 있었기에 지난 3년간 우리는 미제와의 대결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였으며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온 누리에 더욱 힘있게 떨치였다.오늘 젊음으로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생기와 활력,비약의 기상은 선군사상,선군정치의 무궁무진한 위력의 힘있는 분출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선군의 기치높이 백두산대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며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선군정치는 수령의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천리혜안의 사상리론적예지,비범한 정치적자질의 집대성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애국헌신으로 통일조국건설의 고귀한 밑천을 마련하시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그이는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불멸의 애국헌신으로 나라의 부강번영과 통일위업에 고귀한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어버이,절세의 애국자,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우리 장군님께서 걸으신 선군혁명천만리길은 뜨거운 민족애로 심장을 끓이시며 걸으신 애국애족의 길이였다.하기에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는 겨레의 마음 백두산천지에서 한나산 백록담까지 온 삼천리강토에 용암처럼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을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내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숭엄한 마음을 안고 더듬어볼 때 겨레의 가슴속에 사무치게 되새겨지는것이 있다.그것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면불휴의 로고,애국의 헌신으로 통일강국에 대한 겨레의 념원을 실현할수 있는 반석같은 토대를 마련하시고 그것을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주신것이다.
민족성원 누구나 공감하고 호응할수 있는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통일대강의 제시와 반통일세력을 압도할수 있는 민족의 주체적통일력량의 마련은 조국통일실현의 관건적요인이라고 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탁월한 령도로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실현에서 필수불가결한 이 과제들을 가장 빛나게 해결하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항공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부에 높이 모시였다
뜻깊은 항공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제막식이 29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주체적항공무력건설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속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모신것은 주체의 선군태양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백두의 대업을 총대로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있던 절절한 념원이 실현된 대경사이다.
전체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이 대하를 이룬 제막식장은 주체적인 항공 및 반항공군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전문 보기)
정론 : 과학은 사회주의기관차
조선은 억세게 힘을 뻗치며 비약의 나래를 크게 펴고있다.
문명강국의 웅대한 설계도와 꿈을 튼튼한 궤도우에 싣고 승리의 지평선을 향하여 기운차게 솟구치고있다.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이 약동의 힘,조선을 떠밀어 창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갈 그 강위력한 동력은 무엇인가.
과학기술이자 곧 힘이고 사회주의건설의 기관차라는 우리 당의 의지가 시대를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은 사회주의기관차!
나라를 발전에로,비약에로 질풍치게 하는 과학기술의 위력이 생동하게 안겨오고 우리의 모든 꿈 이루어질 래일이 환히 열린 대통로우로 소리치며 달려오는것만 같다.
이것은 오늘 제국주의원쑤들의 온갖 비렬한 반혁명적공세에 결정적인 공세로 맞받아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전략이며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천만군민을 힘차게 부르는 시대의 장엄한 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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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물결을 헤가르는 돛배마냥 대동강기슭에 화려하게 솟아오른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10월의 하늘가에 눈부시게 빛나는 이 사랑의 탑에 오르시여 사랑우에 축복을 또 얹어주시던 그날 우리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과학으로 새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전문 보기)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추진위원회 결성기념 공동선언문
2015년은 조국해방 70돐,민족분렬 70년이 되는 해이며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지 1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지금의 정세는 온 겨레의 념원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분렬의 장벽을 넘어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는 력사적사명감을 우리에게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북과 남사이에는 6.15공동선언이 안아온 민족의 화해와 평화의 기운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갈등과 대결이 더욱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모처럼 합의된 북남고위급접촉은 무산되고 군사적긴장이 지속되고있다.
우리는 이 땅우에 드리워진 심각한 대결과 군사적긴장격화의 위험과 그 후과에 따를 민족적고통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수 없다.
지금 북과 남의 전체 로동자들은 뜻깊은 2015년에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넘치는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일념에 넘쳐있다.
북과 남의 로동자들은 온 겨레의 강렬한 통일지향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조국해방 70돐,민족분렬 70년,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래년에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기어이 개최할것을 엄숙히 선포한다.
첫째, 우리는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접촉과 래왕,통일회합의 문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앞장에서 투쟁해나갈것이다.
북과 남의 접촉과 래왕은 민족분렬이후 70년동안 겨레의 희망으로 되여왔으며 6.15공동선언 발표이후 실천으로 검증된 통일의 초보적인 단계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주주의와 인권을 짓밟는 희세의 파쑈악법
남조선에서 사회의 자주적,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악랄하게 해친 《보안법》이 조작된 때로부터 66년이 되였다.지난날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보안법》은 파쑈통치배들의 권력유지와 독재통치의 수단으로 시퍼렇게 독을 쓰고있으며 그로 하여 남조선은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처참한 민주의 페허지대로 완전히 전락되였다.
《보안법》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파쑈적인 악법이다.
《보안법》은 1948년 12월 1일 리승만역도가 망국적인 《단독정부》를 반대하는 인민들을 탄압처형하기 위해 일제시기의 《치안유지법》을 모방하여 꾸며낸것이다.그후 《보안법》은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이 높아가고 괴뢰통치배들의 집권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파쑈독재체제의 유지강화를 위한 도구로 부단히 개악되여왔다.특히 총칼로 《정권》을 강탈한 《유신》독재자와 전두환군사파쑈도당에 의해 보다 살인적인 악법으로 강화되였다.
《보안법》의 파쑈적성격은 북남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데서 여실히 드러나고있다.《보안법》은 우리 공화국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데 기초하여 북과 남의 자유로운 래왕과 접촉,대화는 물론 북에 동조하거나 통신,서신거래를 하는것까지 《잠입탈출죄》,《찬양고무죄》,《회합통신죄》,《편의제공죄》 등으로 범죄시하고있다.이 조항들만 가지고도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면서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련북통일을 요구해나서는 사람들을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닥치는대로 처형할수 있다.《보안법》에는 사형에 처할수 있는 죄목만도 무려 수십가지나 된다.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북과 남의 대화와 협력,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처형하게 되여있는 이런 반민족적,반인권적인 악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