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5

국제의회동맹 제132차총회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

주체104(2015)년 4월 4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 단장인 최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이 3월 31일 국제의회동맹 제132차총회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단장은 이번 총회가 2015년이후 지속개발목표의 작성에 기여할 의의있는 회합으로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고 2000년에 채택된 빈궁청산을 핵심으로 하는 천년기개발목표실현에서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어서 이 시기는 특별히 어려운 기간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준엄한 시련을 성과적으로 이겨내면서 천년기개발목표를 자기 실정에 맞게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세력들의 정치적훼방과 경제적봉쇄,군사적위협이 악랄하였지만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으며 경제를 상승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웠다.

강성국가건설의 든든한 도약대를 마련한 우리 나라에서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공장,기업소들이 빠른 속도로 일떠서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정치로 자라나는 새 세대들과 근로대중에게 복무하며 새 세기의 문명이 함축된 문화적인 생활환경이 마련되고 인민들이 꿈꾸어오던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의 성지 만경대에 굽이쳐흐르는 그리움의 대하

주체104(2015)년 4월 3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이하는 뜻깊은 4월,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과 마음들이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만경대에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3돐을 맞으며 만경대를 찾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해방과 부강발전을 위하여,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만경대는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며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잡은 태양의 성지이다.만경대혁명사적지로는 오늘도 수많은 참관자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에 개선하신 때로부터 지난 70년간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방문한 참관자들의 수는 무려 연 1억 3 161만여명에 달한다.그가운데는 123만 3 000여명의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도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혁명의 성지에로 더욱 뜨겁게 굽이쳐흐르는 그리움의 대하는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이 얼마나 열렬한것인가를 감동깊이 말하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한 인민의 수령

주체104(2015)년 4월 3일 로동신문

 

◇ 제4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준비로 온 나라가 끓고있다.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과 예술선전대 예술인들,기동예술선동대원들,예술소조원들이 축전무대에 내놓을 작품형상을 더욱 세련시켜가고있다.

《태양절이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에게 끝없는 행복과 밝은 미래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간절해집니다.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그 은덕을 이 세상 천만곡을 골라 무대에 올린다 한들 어찌 다 노래할수 있겠습니까.》…

축전준비로 들끓는 예술인들 그 누구에게서나 듣게 되는 말이다.

이것이 어찌 이들만의 심정이랴.환히 웃으시는 우리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꿈결에도 그리며 눈시울 적시는 우리 인민이다.그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져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수령흠모,영생축원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그렇다.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한 태양으로,마음의 기둥으로 높이 모시려는 천만군민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보여주는 전인민적인 예술축전,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태양칭송의 봄축전이다.

◇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빛나는 이민위천의 한평생,인민적수령의 한평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후대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며

주체104(2015)년 4월 3일 로동신문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따뜻한 축복속에 온 나라의 모든 학교와 대학들에서 희망찬 새 학년도가 시작되였다.

새 학년도를 맞으며 온 나라에 기쁨의 바다,행복의 바다가 또다시 펼쳐졌다.조국강산에 밝은 웃음이 넘쳐나게 하는 이 사회주의현실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꽃피워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미래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부문 일군들의 역할과 교육사업에 대한 국가적,사회적관심을 높여 새 세기 교육혁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인재강국화실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후대사랑,미래사랑이 차넘치는 내 나라,내 조국.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으신 뜻을 더 활짝 꽃피우시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새 력사를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색과 헌신의 세계를 이 땅의 날과 달들은 얼마나 감명깊게 전하고있는것인가.

주체101(2012)년 5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은정이 어려있는 중구역 창전소학교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려웠던 전후의 나날에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고 시범적으로 일떠세워주시였으며 국어수업까지 친히 참관해주신 학교,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 찾아주시며 크나큰 은정을 돌려주신 학교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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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주도항쟁용사들의 념원은 실현되여야 한다

주체104(2015)년 4월 3일 로동신문

 

4월 3일은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애국투쟁을 돌이켜보게 하는 날이다.67년전 이날 제주도에 메아리쳤던 《미군은 즉시 철거하라》,《〈단선단정〉 결사반대》,《주권은 인민위원회에로!》,《조선통일 만세!》의 함성은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오고있다.

제주도4.3인민봉기는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사에 빛나는 장을 기록한 대중적항쟁으로서 다시는 외세의 식민지노예로 살지 않으려는 그들의 강렬한 지향과 억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미제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은 1948년에 들어서면서 더욱 로골화되였다.

미제는 남조선에서 단독《정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식민지적지배를 정당화하고 우리 민족의 분렬을 고착시키려고 책동하였다.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제주도인민들은 집회를 열고 남조선에서의 단독《정부》조작을 위한 선거를 강력히 반대규탄하였다.이에 질겁한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평화적인 집회를 무력으로 탄압하는 횡포무도한 만행을 감행하였다.격분한 집회참가자들은 4월 3일 새벽 2시 한나산의 연봉에서 반미투쟁의 뢰성을 울렸다.그것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려드는 침략자들에 대한 분노와 항거의 선언이였고 외세와 매국노들의 책동을 물리치고 자주와 통일을 성취하려는 굳센 의지의 분출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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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화국 정탐,파괴,테로,랍치행위에 가담한자들은 추호도 용서치 않고 무자비하게 처단해버릴것이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4(2015)년 4월 3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우리 최고존엄을 해치고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기 위해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간첩놈들과의 국내외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

기자회견소식에 접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불타는 적개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으며 극악한 범죄의 무리들을 씨도 없이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멸적의 기상은 천지를 진감하고있다.

지금 온 세상이 이번에 또다시 폭로된 반공화국특대형국가정치테로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괴뢰패당을 테로의 원흉으로,모략의 주범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기자회견에서 내외에 적라라하게 폭로된바와 같이 적발체포된 간첩놈들은 철두철미 미국과 괴뢰패당의 배후조종과 적극적인 후원밑에 10여년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가장 비렬한 국가테로범죄와 정탐모략행위를 악랄하게 감행해온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자들이다.

이에 대해서는 괴뢰간첩놈들의 자백과 증인진술,생동한 증거자료들에 의하여 론박할 여지없이 명명백백한 사실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괴뢰패당은 《사실무근》이니,《터무니없는 주장》이니,《남측주민억류》니 뭐니 하고 줴치다 못해 지어 범죄현장에서 적발체포된 천하악당들의 《석방과 즉각송환》까지 떠들어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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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고조되는 북침전쟁도발광기

주체104(2015)년 4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 북침선제공격장비들이 대대적으로 쓸어든 속에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자기의 공격적이며 도발적인 정체를 보다 선명히 드러내고있다.

지난 3월 24일 괴뢰호전광들은 《천안》호침몰사건 5년을 계기로 서해상에서 대규모해군무력을 투입한 해상기동훈련을 벌려놓았다.그 무슨 《북방한계선사수》니,《처절한 응징》이니 하며 구축함과 호위함,초계함,유도탄고속함 등을 투입한 호전광들은 가소롭게도 《고난도의 전투배치 및 기동》을 운운하며 북침화약내를 짙게 풍기였다.이어 3월 27일부터 미국과 괴뢰들은 동해상에서도 대규모련합해상기동훈련에 진입하였다.여기에는 미해군과 괴뢰해군 4 100여명,해병대 3 500여명 등 7 600여명에 달하는 병력과 미해군의 상륙강습함,상륙수송함,괴뢰해군의 이지스구축함,상륙함,잠수함 등 30여척의 함정들이 투입되였다.또한 80여대의 비행기와 상륙돌격장갑차 40여대가 동원되였다.내외호전광들은 《적해상위협상황》이니 뭐니 하며 해상기동과 상륙의 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해상침투 및 해안정찰,상륙목표지역내의 《적무력화》를 위한 대규모적인 함포 및 항공화력지원연습에 광분하였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호전광들이 그 무슨 《실전적련합상륙작전능력향상》의 간판밑에 공화국북반부의 해안지대들에 대한 기습적인 상륙작전을 숙달완성하기 위한 극히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을 벌린 사실이다.

미국과 괴뢰들은 지난 3월 30일 원산일대의 해안과 류사한 경상북도 포항의 주변해상과 독석리해안일대에서 그 무슨 《결정적행동》이라는 명칭의 상륙훈련을 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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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멸의 방아쇠를 당길 특대형테로범죄기도

주체104(2015)년 4월 3일 《통일신보》

 

얼마전 공화국과 린접한 이웃나라 국경지역에서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을 벌리던 남조선간첩들이 체포되였다.

그들의 자백으로 드러난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에서 가장 엄중시되는것으로 내외의 시선을 끌고있는것이 수뇌부에 대한 테로범죄기도이다.

2010년 공화국 최고수뇌부의 외국방문과 관련한 자료, 2011년 민족의 대국상이후 최고수뇌부의 건강과 현지지도 등의 자료들을 수집하며 최고수뇌부에 대한 테로기회를 노렸다고 한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막후조종을 받으며 공화국의 최고수뇌부를 해치려고 벌리고있는 특대형범죄행위는 이번에 처음 드러난것이 아니다. 미국과 해마다 벌리는 군사연습들에 공화국의 최고수뇌부를 《제거》하기 위한 《작전계획》들이 포함되여있으며 첨단무기의 구매와 개발도 첫 목표가 최고수뇌부로 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2012년 4월 남조선국방부는 최신순항미싸일을 공개하며 《평양의 집무실창문까지 정확히 타격할수 있다.》고 밝혔으며 2013년 2월에는 최신함대지, 잠대지미싸일을 공개하며 《지휘부창문을 골라 타격할수 있다.》, 《지휘세력응징》을 떠들었다. 몇해전에는 겨레의 뜨거운 마음들이 달려가는 공화국 각지의 동상과 대기념비들을 파괴하려고 《동까모》라는 테로단체까지 뭇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려던 엄중한 범죄행위도 드러났다.

이번에 수뇌부에 대한 테로음모까지 드러남으로써 공화국의 심장부를 겨눈 특대형테로범죄기도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본격추진되고있는가 하는것이 남김없이 밝혀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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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본전도 못 찾은 수작

주체104(2015)년 4월 3일 로동신문

 

정치가는 언행을 심중히 해야 한다.집권자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남조선집권자는 참새골수준의 천박한 사고능력에 입건사까지 제대로 하지 못해 이래저래 놀림가마리에 들고있다.

얼마전 중동지역을 행각하고 돌아온 그가 《제2의 중동바람》이니,《경제재도약을 위한 계기》니 하고 횡설수설하던 끝에 《청년들은 다 중동으로 가라.》고 한것이 또 화단을 일으켰다.

한창 젊은 나이에 《이구백》(20대의 90%는 직업없는 사람이라는 뜻),《이퇴백》(20살도 되기 전에 직장에서 쫓겨난다는 뜻)이 되여 자포자기에 빠지고 생활고에 지쳐 겉늙어가던 청년들이 밥이 없으면 떡이라도 먹으라는 식의 이런 허무맹랑한 수작을 듣고 가만있을수 있겠는가.

도처에서 항의의 목소리가 비발친것은 물론이다.《청년들이 죽어갈 때 박근혜 뭘 했냐?》, 《청년들 중동 가라고? 너나 가라.》…

어찌나 바빠맞았던지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졸개들이 대학생들을 분주히 찾아다니며 당국이 《옳은 방향을 제시》했다느니,청년들을 해외에 팔아먹는다는것은 《엉터리주장》이라느니 하고 설득놀음을 벌렸지만 그것은 가뜩이나 격앙된 그들을 더욱 들쑤셔놓는 꼴이 되였다.

이런것을 두고 혹떼러 갔다가 혹붙인 격이라고 한다.결국 민심의 분노를 조금이라도 눅잦혀보려던 괴뢰집권자와 그 패거리들은 본전도 못 찾은 꼴이 되고말았다.애초에 그런 놀음을 벌린것 자체가 어리석었다.

괴뢰집권자에게 충고컨대 인민들의 격분을 폭발시키는 그런 어이없는 소리만 주문외우듯 하지 말고 차라리 그 얄팍한 입을 아예 꿰매고있는편이 낫지 않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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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황량한 무덤,숨막히는 독재사회 (4) : 《보안법》에 명줄을 건 희세의 파쑈깡패무리

주체104(2015)년 4월 3일 로동신문

 

현 괴뢰집권세력이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두르며 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조국통일운동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는것은 인권유린의 란무장,무시무시한 독재사회로서의 남조선의 진면모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대끝에서 대가 나고 싸리끝에서 싸리 난다는 말이 있다.《유신》독재의 뿌리에서 자라나 폭압을 생존방식으로 여겨온 현 괴뢰집권세력의 파쑈적정체는 그들이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기 바쁘게 《보안법》개악을 추진할 기도를 드러내놓은데서 여지없이 드러났다.괴뢰패당의 《보안법》개악시도는 이 악법에 의거하여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조국통일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과 진보적애국단체들을 탄압하고 《정권》안보를 유지하며 장기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흉계의 발로였다.

파쑈광들은 집권초기인 2013년 2월 민족의 대국상에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하였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 로수희에 대한 파쑈공판놀음을 벌려놓고 《보안법》위반을 운운하며 그에게 징역 4년,자격정지 4년의 형벌을 선고하는 야만적폭거를 감행하였다.또한 암진단을 받고 생사기로에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에게까지 로수희부의장의 《밀입국》을 도왔다는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실형을 선고하였다.

그해 10월에도 괴뢰당국은 남조선교육계의 대표적진보단체인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을 《친북》활동의 앞장에 선 《종북의 심장》,《내부의 적》이라고 하면서 합법적지위를 강제로 박탈하였는가 하면 12월에는 5 000여명의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민주로총본부를 기습하고 부위원장을 비롯한 130여명을 련행하는 폭압소동을 일으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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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갈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의 발현 – 지난 1년간 2 700여개 단체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행군 –

주체104(2015)년 4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4월 1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을 만나시고 고무격려해주신 때로부터 1돐이 되였다.

준엄했던 항일혁명전쟁의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는 력사의 땅을 몸소 찾으시여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지난 1년간 전국의 2 700여개 단체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행군하였다.

이것은 혁명의 성산,백두산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최후승리를 반드시 이룩하려는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전적지답사는 우리 혁명을 완수할 때까지 계속하여야 할 중요한 사업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더 자주 조직하여 모든 군인들과 인민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잘 알고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생활기풍을 적극 따라배울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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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전설적영웅,절세의 애국자 :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유서깊은 만경대

주체104(2015)년 4월 2일 로동신문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락관하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광명한 미래를 바라보는 력사의 언덕에서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혁명의 성지 만경대로 그리움의 마음이 달릴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이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속에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 있다.

우리에게는 민족의 넋인 백두산과 함께 조선의 심장인 만경대가 있다!

그렇다.만경대는 심장과도 같이 김일성민족의 천만가슴마다에 주체의 피를 뿜어주고 애국의 박동을 더해주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벌써 한세기도 넘는 세월이 흘렀다.결코 짧지 않은 력사의 시공간이였다.이 기간 우리 조국과 인민이 이룩한 변천은 그야말로 괄목할만 한것이고 우리의 존엄과 위력은 력사의 상상봉에 올라섰다.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이 땅에 굽이쳐온 100여년사를 돌이켜볼수록 주체의 태양을 받들어올린 만경대가 천만의 심장에 새겨주는 시대적의미,력사의 무게,인생의 철리가 얼마나 비상한것인가를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게 된다.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시원이 열린 유서깊은 성지 만경대야말로 김일성조선의 혁명정신,애국정신의 발원지이며 인류자주위업의 발상지일뿐아니라 세계현대사를 자주와 주체의 한길로 힘있게 떠민 강위력한 추동력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경대는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며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은 태양의 성지,혁명의 성지입니다.》(전문 보기)

 

2015-04-02-02-01

인민의 마음 오늘도 만경대고향집으로 끝없이 흐른다.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론 평 : 인권범죄자들의 파렴치한 도발

주체104(2015)년 4월 2일 로동신문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의 하수인으로서의 괴뢰들의 추악한 몰골이 다시한번 낱낱이 드러났다.

얼마전 괴뢰들은 유엔인권리사회 제28차회의라는데서 미국이 추종세력들을 부추겨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해내는데 적극 가담하였다.

괴뢰패당은 《결의안》채택에 대해 《환영》이니,《기대》니 하고 앞장에서 박수를 치며 돌아쳤는가 하면 《권고사항리행》따위의 주제넘은 망발을 줴치며 꼴사나운 추태를 부렸다.한편 가까운 시일안에 서울에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을 끌어들일 흉계도 드러냈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동조해나선 괴뢰들의 극악무도한 대결망동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부정이고 용납 못할 반공화국도발로서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자아내고있다.

우리는 애초에 미국의 너절한 거수기에 불과한 유엔인권리사회가 뻔질나게 조작하군 하는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인정해본적이 없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는 그 어떤 인권문제도 제기될수 없다.

《북인권》문제라는것은 반공화국적대세력이 우리 제도를 압살하기 위해 꾸며낸 모략설이다.그것이 조국을 반역한 가련한 인간쓰레기들이 몇푼의 돈에 현혹되여 미국의 음모군들이 써준 각본을 앵무새처럼 졸졸 외워바친 거짓《증언》에 기초하고있는 랑설이라는것은 이미 만천하에 폭로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악의 반동정치사조 《종북론》을 해부한다 – 《우리 민족끼리》론설위원의 글 –

주체104(2015)년 4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온 남조선땅이 《종북》광란의 소용돌이속에 깊이 빠져들고있다.

미국대사징벌사건을 계기로 여야간에 격렬한 《종북공방전》이 벌어지고 진보세력전체가 《종북》으로 매도되고있다. 청와대의 훈령에 따라 파쑈검찰이 통일운동단체들을 이번 사건의 《배후세력》으로 몰아가고 보수언론이 일제히 《종북타도》를 선동하는 등 전례없는 공포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

문명세계와 어울리지 않는 《종북》몰이를 지켜보며 사람들은 다시금 묻고있다. 도대체 《종북론》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근본부터 본다면 《종북론》은 친미보수세력이 닳도록 써먹어온 《색갈론》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미군의 남조선강점과 함께 친미우파로 변신한 친일역적들이 애국자들과 반대파들을 《빨갱이》로 몰아 탄압한데서 기인된 《색갈론》은 력대괴뢰통치배들이 《정권》안보와 연장의 만능처방으로 대물림해오던것이다. 그러나 6. 15자주통일시대로 하여 그 기운이 쇠퇴하였으며 이후 보수패당이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새롭게 들고나온것이 바로 《종북론》이다.

《종북론》은 권력을 빼앗긴 10년간에 쌓인 원한과 앙심, 다시는 《정권》을 잃지 않으려는 보수패당의 발악의 산물인것으로 하여 이전의 《색갈론》보다 한층 더 로골적이고 무분별하며 훨씬 더 위험하다.

괴뢰보수패당의 《종북론》은 무엇보다도 대미굴종을 정당화하고 남조선을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려는 가장 추악한 친미사대매국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자주화위업의 앞길에 빛나는 사상리론적업적

주체104(2015)년 4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수난의 비극이 짙게 드리운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솟아오르신 그날로부터 한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다.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세력의 강권과 전횡이 기승을 부리는 속에서도 자주와 정의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도도히 굽이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결코 우리 수령님의 빛나는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비범한 사색과 탐구,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민족해방과 계급해방,사회주의혁명과 건설,세계혁명과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시고 위대한 혁명실천으로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것으로 하여 우리 수령님은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10대의 나이에 《제국주의를 타도하자》,《조선혁명의 진로》,《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하여》와 같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선혁명이 나아갈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불멸의 사상리론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동렬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4월 1일 로동신문

 

2015-04-01-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동렬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오금철동지,리병철동지,조춘룡동지,홍영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해당 부문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8월 전동렬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이 깃들어있는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여러가지 최첨단기계제품을 개발하는것과 함께 경비행기들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공장의 로동계급은 1950년대 군자리로동계급이 발휘한 정신으로 투쟁함으로써 당에서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목표별,단계별로 훌륭히 수행해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새 제품개발 및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우리 나라 기계제작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최첨단설비들을 개발한데 이어 계렬생산에 진입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에서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에 드리는 자랑찬 선물인 새로운 최첨단설비들을 개발함으로써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것을 다시금 증명하였다고 하시였다.

공장로동계급이 최첨단설비들을 개발하는 과정에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수 있는 경이적인 과학기술적성과를 이룩했다고 하시면서 결과 우리의 기계제작공업을 도약시킬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마련되였다고 기뻐하시였다.(전문 보기)

 

2015-04-01-01-02

2015-04-01-02-01

 

[Korea Info]

민족의 수치이며 평화와 통일의 장애물인 미국남조선동맹은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비망록-

주체104(2015)년 4월 1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패당이 미국남조선동맹을 극구 추어올리는 해괴한 놀음을 벌려 비난,조소거리가 되고있다.

구세주처럼 섬기던 미국대사가 정의의 징벌을 당한데서 크게 놀란 역적패당은 집권자이하 숭미,공미,종미분자들이 모두 떨쳐나서 《한미동맹에 대한 전대미문의 테로》니,《한미동맹의 심장을 겨눈 공격》이니 하고 고아대며 상전에게 역겹게 아부아첨하는가 하면 북침전쟁책동과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미친듯이 매달리면서 미국과의 동맹을 입이 닳도록 부르짖고있다.

청와대안방주인은 남조선에 기여든 미국 군부우두머리들을 만나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안보구축》이니 뭐니 하고 떠들다 못해 《한미동맹이 세계적으로 류례를 찾기 어려운 최상의 동맹》이라고 추어올리면서 훈패까지 걸어주는 추태를 부리였다.

이 지구상에 많은 나라들이 있고 나라사이에 외교관계라는것이 있지만 미국남조선관계와 같은 식민지적굴종관계,예속관계는 찾아볼수 없다.

그럼에도 남부끄러운줄 모르고 《최상의 동맹》이라고 하니 이런 쓸개빠진 망발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괴뢰패당이 미국과의 동맹을 떠들면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북침전쟁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미국남조선동맹의 실상과 정체를 내외에 정확히 알리고 온 겨레와 국제사회가 미국과 괴뢰패당의 침략적공모결탁을 반대배격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도록 하기 위해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미국남조선동맹은 상전과 주구사이의 주종동맹,예속과 굴종의 불평등동맹이며 미국의 침략정책실현을 위한 전쟁동맹이다.

그것은 미국남조선동맹의 조작경위와 동맹관계를 규제한 제반 법률적조항내용이 잘 말해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제를 대신하여 1945년 9월 8일 남조선에 기여든 미제는 미군정청을 선포하고 군정을 통한 식민지총독통치를 실시하였다.

미제는 친일친미파,민족반역자들을 군정청의 요직과 사법,검찰 등 중요기관에 들여앉히고 해방후 인민들의 창의에 의하여 수립된 인민위원회들을 강제로 해산하였으며 민주주의적인 정당,단체들과 애국적인민들을 총칼로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

그리고 저들에게 충실한 친미분자들을 규합하여 1946년 2월 남조선《민주의원》을 조작하고 1946년 12월에는 이른바 《과도립법의원》을 조작하였으며 그 다음해인 1947년 6월에는 《군정청민정부》를 《과도정부》로 이름을 바꾸어달았다.

교활한 방법으로 식민지통치를 위한 정치적지반을 구축한 미제는 1948년 5월 망국적인 《단독선거》놀음을 벌려 그해 8월 리승만괴뢰정권을 조작해냈다.

리승만괴뢰정권은 철두철미 예속적인 매국《정권》,그 어떤 자주권도 행사하지 못하는 허수아비《정권》,미제의 식민지정책수행의 도구에 불과하였다.

괴뢰정권이 조작된 후 미국의 강요와 부추김에 의하여 체결된 각종 《협정》과 《조약》들은 장차 남조선을 정치,경제,군사적으로 완전히 예속시키기 위한 식민지올가미였다.

미국은 1948년 8월 24일 저들의 군사점령제도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리승만역도를 부추겨 《과도기간 잠정적군사 및 안전에 관한 행정협정》을 꾸며냈다.

이 《협정》에는 미군사령관이 《남조선치안부대의 조직,훈련,장비를 계속 실시》(제1조)하며 그에게 《작전적통수권이 보유》(제2조)되며 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중요한 지역,시설(항구,병원,철도,통신,비행장)에 대한 통제권을 보유하는것을 인정》한다고 규정되여있다.

이 《협정》에서 미국은 남조선을 군사침략기지로 꾸리는데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그 어디를 막론하고 그리고 어떤 시설이든지 마음대로 리용할수 있다는것과 괴뢰정권은 그것을 상전인 미국에 무조건 섬겨바쳐야 한다는것을 《법》적으로 고착시켰다.

미국은 이 《협정》에 근거하여 수만명의 병력을 장비하는데 충분한 군수품과 함께 일제로부터 로획한 방대한 량의 무기와 미국제비행기 그리고 함선을 괴뢰군에 넘겨주어 북침전쟁준비를 갖추게 하였다.

1950년 6월 25일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국은 전시를 구실로 삼아 그해 7월 대전에서 《재한미국군대의 관할권에 관한 협정》(대전협정)을 조작함으로써 작전지휘권을 비롯한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대전협정》은 미국이 리승만역도로 하여금 당시 조선침략전쟁을 직접 지휘한 살인장군 맥아더에게 《현 작전상태가 계속되는 동안 일체의 지휘권을 이양한다.》는 편지를 보내게 하고 맥아더가 그에 대답하여 괴뢰군의 통수권을 《이양받는다.》라는 회답편지를 보내는것과 같은 서한교환형식으로 이루어진것이다.

미국은 이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협정 아닌 협정을 빗대고 남조선괴뢰군을 통채로 《유엔군》에 편입시켰으며 이른바 《유엔군사령관》이 괴뢰군에 대한 지휘통수권을 전면적으로 행사하게 하였다.

이 협정은 말그대로 미군에게 식민지통치하에서의 치외법권적특권을 섬겨바친 굴종협정으로서 다른 나라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에 대한 형사관할권을 규정한 《나토군대지위에 관한 런던협정》(1951년)과 《미국-일본협정》(1960년) 및 《미국-오스트랄리아협정》(1963년)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다.

뿐만아니라 미군이 주둔국의 형사재판권으로부터 면제된것으로 하여 력사상 가장 불평등한 주둔군지위협정으로 알려진 《1953년 미군-에티오피아협정》과 비교해볼 때도 더 굴종적인 한갖 사기적인 문건에 불과하였다.

이에 대해 당시 남조선언론들은 《전쟁이라는 조건에 빙자하여 일방적으로 의사를 강요하여 성립시킨것》,《초보적인 협정조인절차와 형식마저 무시하고 이남의 륙,해,공군에 대한 지휘권을 획득하였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도발 이전에는 《과도기간 잠정적군사 및 안전에 관한 행정협정》의 조작으로,조선전쟁시기에는 《대전협정》의 조작으로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철저히 장악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에서 쓰디쓴 패배를 당하고 정전협정에 도장까지 찍음으로써 남조선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행사할 법적근거가 사라지게 되자 마치도 남조선에 대한 《방위》를 책임지고있는듯이 떠들면서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계속 장악하기 위한 교활한 흉계를 꾸미였다.

이로부터 조작된것이 바로 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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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핵침략전쟁책동을 규탄한다 – 재일조선청년들 항의투쟁 전개 –

주체104(2015)년 4월 1일 로동신문

 

【도꾜 3월 31일 조선통신발 조선중앙통신】일본 간또지방의 재일본조선청년동맹과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으로 구성된 항의단이 《평양점령》,《북제도전복》을 노린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적인 《쌍룡》상륙작전훈련을 규탄하여 3월 30일 일본주재 미국대사관과 남조선괴뢰대사관앞에서 항의투쟁을 벌리였다.

항의단은 먼저 《미국과 남조선의 핵침략전쟁책동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미국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라!》,《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환하고 평화협정체결에 나서라!》,《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대결책동을 그만두라!》,《〈싸드〉배비 반대!》 등의 현수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미국대사관앞에서 투쟁을 전개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지난 70년동안 남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워온 민족분렬의 원흉이며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침략자들을 치솟는 분노로 규탄하였다.

뻐스에 대기하고있던 일본경찰이 무리로 쓸어나와 폭압에 날뛰였지만 참가자들은 반미구호를 웨치며 투쟁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경찰의 삼엄한 경계망과 저지선을 뚫고 괴뢰대사관에 이른 항의단은 그앞에서 《외세와의 북침핵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하라!》,《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을 그만두고 북남관계개선에 성실히 나서라!》,《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10.4선언리행에 나서라!》,《자주,민주,통일을 바라는 남녘동포들에 대한 공안탄압을 그만두라!》 등의 현수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미국의 침략정책에 편승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미쳐날뛰는 괴뢰패당을 단죄하는 구호를 웨쳤다.(전문 보기)

 

2015-04-01-06-03

2015-04-0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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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종북》소동은 반민주적,반인권적파쑈폭거

주체104(2015)년 4월 1일 로동신문

 

남조선전역에서 《종북세력박멸》이라는 간판밑에 전대미문의 파쑈공세가 감행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주민이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으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미국을 단죄규탄하며 서울한복판에서 미국대사를 징벌한 사건을 걸고 괴뢰보수패당이 무작정 《종북좌파세력에 의한 테로》니 뭐니 하고 히스테리적인 발작증을 일으키고있는것은 진보민주세력을 완전히 탄압말살하고 장기집권음모를 실현하기 위한 흉계를 그대로 드러낸것이다.청와대의 지령에 따라 괴뢰검찰,경찰패거리들이 미국대사징벌사건의 그 무슨 《배후를 색출》한다고 하면서 돌아치는가 하면 《새누리당》의 정치간상배들은 《종북세력이 사회적혼란》을 일으킨다느니,《테로세력을 뿌리뽑아야》 한다느니 하고 소란을 피우며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위협공갈을 일삼고있다.이로 말미암아 남조선에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단체들은 물론 초보적인 인권과 생존권을 요구하는 무고한 인민들까지 《종북》으로 몰려 무차별적인 탄압을 당하는 등 숨막히는 공포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이것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깡그리 유린말살하는 비렬하고 무지막지한 파쑈적폭거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괴뢰패당이 《종북》소동에 기승을 부릴수록 모략과 폭압에 이골이 난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다.

남조선에서 사회의 자주화와 정의,민주주의구현을 위해 각계각층 인민들이 벌리는 투쟁들은 친미보수세력이 입버릇처럼 불어대는 《종북》나발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

온갖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다.남조선에서 인민들의 자주적요구가 실현되자면 사회의 민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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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역적망동으로 당하는 비난과 조롱

주체104(2015)년 4월 1일 로동신문

 

남조선 각계에서 반《정부》투쟁기운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괴뢰당국을 비난하는 삐라들이 계속 뿌려져 반역통치배들을 극도로 당황망조케 하고있다.며칠전 서울의 거리한복판에는 괴뢰집권자를 비난하는 내용의 삐라 수백장이 또다시 뿌려졌다.삐라에는 속에 칼을 품고 삵의 웃음을 짓고있는 집권자의 가증스러운 몰골이 그려진것과 함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규탄하는 글이 씌여져있었다.경찰당국은 이번의 삐라가 지난 2월 청와대를 비롯하여 서울의 마포구,강남구,명동거리에 대대적으로 뿌려졌던 삐라와 대비해볼 때 제작단체나 양상이 다르다고 아우성을 쳤다.이어 지난 3월 29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괴뢰집권자와 당국을 비난하는 삐라가 무데기로 뿌려진것이 또다시 발견되였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반《정부》삐라살포투쟁에 보다 광범한 인민들이 나서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보도된바와 같이 올해에 남조선에서는 괴뢰당국의 《종북》소동을 단죄하는 수천장의 삐라가 군산시내에 대대적으로 뿌려진것을 비롯하여 서울과 인천,대구와 광주,부산을 비롯한 가는 곳마다에서 보수집권세력의 반인민적악정과 반공화국대결정책,강권과 부정부패행위를 규탄하는 삐라들이 련속적으로 뿌려졌다.남조선의 한 언론은 반《정부》삐라살포투쟁이 길거리에서뿐아니라 이제는 싸이버공간에서도 벌어지고있다고 하면서 《싸이버공간에서 집단적으로 뿌려지는 형태가 훨씬 더 파급력이 크다.》고 전하였다.악에 받친 경찰당국이 감시촬영기의 자료를 확인한다,《법위반》혐의를 조사한다 하고 분주탕을 피우고있지만 그것으로 분노한 민심을 억누르겠다는것이야말로 부질없는노릇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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