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5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감사문 전달-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가 2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조국의 바다를 황금해로 빛내이자는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풍랑사나운 날바다우에서 힘찬 어로전투를 벌려 올해 물고기잡이과제를 넘쳐 수행함으로써 우리 당 수산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희한한 물고기대풍을 안아온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 강성국가건설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회의장은 사회주의조국의 바다우에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 수산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회의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립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등의 구호들이 회의장에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 온 나라 체육인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천만군민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가슴 불태우며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안고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발맞추어 우리의 체육인들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금메달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발표된 이후 미더운 체육인들이 세계최고급의 경기무대들에서 3중세계선수권보유자,2중세계선수권보유자로 또다시 위훈떨치고 10대의 녀자체육선수들도 승리의 금메달을 긍지높이 안아올리는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뜻깊은 대축전장을 향한 진군의 길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승리의 개가는 지금 각지 체육인들의 가슴마다에 비약의 의지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 지금이야말로 우리 체육인들이 심장에 끓는 애국적열정을 다 바쳐 전례없는 금메달열풍으로 사회주의조국의 영예와 국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야 할 격동의 시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으며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치는것은 체육인들의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세계탁구녀왕,세계마라손녀왕,천리마조선의 축구신화,현대권투의 표본,조선녀자축구시대…
우리 민족사에 새겨진 이 하나하나의 체육신화들이 창조될 때마다 공화국의 영예는 누리에 더욱 빛났고 인민의 자부심은 끝이 없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졌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그 누구도 우리의 무진막강한 힘을 당할수 없다
인류는 지금 2015년을 마무리짓고있다.3백 수십일동안 세계무대에서는 조용한 날이 별로 없었다.
교파간,종족간의 모순과 대립이 심한 중동지역은 테로와 보복의 무서운 란무장으로 변하였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은 총포소리 울부짖는 전장을 떠나 꼬리를 물고 피난의 길에 올랐다.유럽나라들은 쓸어들어오는 피난민들의 처리문제로 아우성을 쳤고 국내에서 우심해지는 테로행위들로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
미국의 《반테로전》이 몰아온 험악한 사태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의 주권을 유린말살하고 군사적패권을 쥐기 위해 무력증강과 전쟁도발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였다.오바마정권이 내놓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따라 강행한 위험한 군사행동들과 무력증강책동,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조작책동 등으로 하여 이 지역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라는것이 더욱더 뚜렷이 부각되였다.
그런 속에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우리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행복은 굳건히 수호되였다.결코 우연히 차례진 복도 아니고 하늘이 준 혜택도 아니다.
바로 우리의 힘으로 이룩한 자랑찬 결실이고 빛나는 승리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의 극도에 이른 전쟁책동과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셔나가는 투쟁을 통하여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나아가는 우리의 무궁무진한 정신력,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불패의 일심단결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다시한번 절감하였다.또한 우리 당의 병진로선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억척같이 다지고 강화발전시켜온 조선의 자위적억제력,국력이 얼마나 막강하며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가를 가슴뿌듯이 느끼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대결장벽해체의 길에 나서야 한다
외세의 부추김을 받은 남조선의 반역통치배들이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콩크리트장벽을 쌓은 때로부터 36년이 되였다.흉물스러운 뱀마냥 조선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른 콩크리트장벽은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상징으로 되여왔다.조국통일운동의 간고한 력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있는 콩크리트장벽을 없애지 않고서는 북남관계의 발전도,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이룩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콩크리트장벽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민족분렬영구화와 북침전쟁도발책동의 산물이다.
1970년대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사이에 대화의 문이 열리고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이 채택되여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높았던 시기이다.이에 불안을 느낀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지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남조선당국을 범죄적인 《두개 조선》조작책동에로 적극 부추겼다.
미국의 사촉하에 남조선의 《유신》독재자는 7.4공동성명을 백지화하는 《6.23특별성명》을 발표하여 《두개 조선》조작을 공공연히 정책으로 선포하였다.그리고는 《북의 남침》을 막는다는 구실밑에 1977년부터 근 3년동안 막대한 인적,물적자원을 처넣어가며 총길이 240여km,높이 5~8m에 달하는 콩크리트장벽을 구축하였다.남조선의 《유신》독재자가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에 추종하여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저주로운 콩크리트장벽을 쌓은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중의 죄악이다.
콩크리트장벽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에게 있어서 지난 수십년간 북침전쟁을 위한 출발거점,공격발판으로 되여왔다.(전문 보기)
론평 : 인권유린왕초를 폭로한 량심선언
이전 미국정보요원 스노우덴이 미국이 수많은 나라들을 상대로 극비밀리에 비법적인 정탐활동을 진행하고있는 사실자료들을 폭로하여 세계를 들썩하게 한적이 있다.그가 지금도 때없이 비밀자료들을 공개하군 하여 미국을 헤여나오기 힘든 곤경에 빠뜨리고있다.
미국이 감행하는 정탐활동의 내막을 똑똑히 알게 된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행위가 인권,국권을 유린하는 범죄이라고 한결같이 규탄하고있다.
최근에 스노우덴과 같은 사람들이 미국에서 또 나왔다.그들은 4명의 퇴역군인들로서 미공군에서 복무한 이전 무인기조종사들이다.
미국 뉴스웨브싸이트 《트루스딕》에 의하면 이전 무인기조종사들은 오바마행정부가 《반테로전》의 명목으로 무인기타격을 가하여 세계 여러 지역에서 어린이와 부녀자들을 비롯한 무고한 인민들을 수많이 살해한데 대해 규탄하는 공개적인 항의편지를 련명으로 오바마와 국방장관,중앙정보국장에게 보냈다.
편지에서 그들은 2012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의 기간에만도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예멘,소말리아 등 여러 나라들에서 벌린 미군의 무인기타격작전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의 90%가 무고한 사람들이라는것,자기들은 미국시민들과 미국법보호를 위해 군대에 복무하였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려고 전쟁판에 나서지 않았다는것,세계도처에서 미군에 의해 저질러지고있는 이러한 무차별적만행과 관따나모수용소 등에서 감행되고있는 비인간적고문행위가 《이슬람교국가》와 같은 무장단체들의 증오심에 찬 테로행위들과 오늘의 세계적불안을 산생시켰다는것 등에 대해 폭로하였다.또한 자기들은 무인기작전계획의 효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속이고있는 미국지배층의 무책임성,비법적인 무인기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수많은 희생자들을 만들어낸 빠리공격과 같은 테로의 악순환을 더는 가만히 앉아 보고만 있을수 없어 진실을 까밝히기로 결심하였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온 한해 남녘땅을 진감시킨 자주통일의 함성
올해는 조국해방 일흔돐이자 민족분렬 70년이 되는 해이다.가슴저미는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민족의 강렬한 의지는 남조선에서 벌어진 대중적투쟁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올해 남조선인민들은 보수당국의 동족대결정책을 반대하며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섰다.
무엇보다도 남조선인민들은 조국해방 일흔돐과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조국통일운동의 성과로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1월말 모임을 가지고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며 각계각층의 통일열기를 분출시켜 강산이 들썩하게 할것을 다짐하였다.남조선의 여러 정당,북남경제협력단체들,시민사회단체 성원들도 분렬과 대립이 아니라 화해와 평화의 북남관계를 펼쳐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각계에 열렬히 호소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공화국정부성명이 발표되자 남조선내부가 법석 끓었다.성명이 발표되자 《CBS》,《련합뉴스》,《세계일보》,《매일경제》,《뉴스1》을 비롯한 언론들은 일제히 《북 정부성명발표… 남북당국간 대화용의》,《북 정부성명은 최고권위》 ,《남북당국간 대화물고 트는것이 중요하다》 등의 제목으로 신속히 보도하였다.언론들은 북이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성명을 통하여 당국간 대화의지를 강하게 피력하였다,가장 주목되는것은 《정부성명》이라는 형식이라고 하면서 이번 공화국정부성명으로 북남관계개선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마련된것만큼 남조선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반미자주에 대한 막을수 없는 지향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세기를 이어 계속되고있는 미국의 지배와 전횡,북남관계파괴책동을 끝장내는것은 초미의 과제이다.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의 반미투쟁은 온 한해에 걸쳐 줄기차게 이어져왔다.
년초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추가제재》놀음을 벌려놓은 미국은 남조선당국과 함께 북침전쟁연습들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였다.남조선의 친미사대분자들은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면서 외세와의 반공화국대결공조에 발악적으로 매달렸다.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사대매국노들의 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에 부딪쳤다.지난 1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성원들과 수많은 대학생들은 서울의 미국대사관앞과 광화문광장에서 집회와 모임들을 가지고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을 북남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로 폭로단죄하였다.
주목되는것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과 북침전쟁책동을 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끊임없이 이어진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는 지난 2월 전쟁의 근원인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며 외세가 우리 민족문제에 끼여들어 간섭하는것을 단호히 배격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특히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과 참여련대,민주화실천 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대학생련합을 비롯한 남조선의 많은 단체들은 미국이 《키 리졸브》,《독수리》,《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비롯한 북침합동군사연습,《싸드》의 남조선배비를 비롯한 위험한 무력증강소동을 중지하고 미군을 한시바삐 철수시킬것을 요구하는 투쟁을 년중 지속적으로 벌리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콩크리트장벽은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
조선반도의 허리를 두동강내며 구불구불 가로질러간 원한의 콩크리트장벽이 구축된지도 36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그 10년이 여러번이나 지나갔어도 콩크리트장벽은 오늘도 그대로 존재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처럼 콩크리트장벽과 같은 영구차단물이 구축되여있는 곳은 아직까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도이췰란드를 동서로 갈라놓았던 베를린장벽은 해체된지 오래다.군사분계선 남측지역 240여km구간에 높이 5~8m,밑의 너비 10~19m,우의 너비 3~7m나 되게 어마어마할 정도로 높이 쌓은 거대한 구조물은 바로 조선반도에만 있다.
세인들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 정도로 순수한 단일민족이 사는 곳이라고 평하는 조선반도가 이렇게 된것은 민족사적인 최대의 비극이고 세계앞에서도 도저히 면목이 서지 않는 수치이다.
철조망으로 군사분계선을 설정해놓은것도 가슴아픈 일이였는데 그것도 모자라 콩크리트장벽을 쌓아 한 나라,한 민족을 둘로 영영 갈라놓은것은 더우기 통분하고 격노할 일이다.
나라가 해방될 때까지 북과 남이라는 지역구분에 대해 전혀 생각지 못하고 마음편히 다니던 도로와 자그마한 오솔길은 물론 송전선과 관계수로도 통채로 차단되였다.한 나라에서 정상적으로 평온하게 이루어져야 할 상업류통의 통로와 흔연히 다니던 혈육의 상봉길도 완전히 끊어졌다.
결코 분렬만 고착시킨것이 아니다.콩크리트장벽은 남이 북을 침략하고 압살하는데 리용되는 대결의 장벽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정책실패의 고배는 누가 마셔야 하는가
남조선에서 현 집권자의 창안품인 말썽거리법안들의 처리문제를 둘러싸고 청와대와 야당,《국회》의장사이의 갈등이 첨예화되고있다.
지금껏 《새누리당》이 현 집권자가 들고나온 《써비스산업발전기본법》,《기업활력제고법》 등을 포함한 《경제활성화법안》과 《로동개혁5대법안》,《테로방지법안》을 비롯한 여러 법안들을 통과시키려고 발광하였지만 19대 정기《국회》가 막을 내릴 때까지 그것들은 처리되지 못하였다.이어 12월 림시《국회》가 열리였지만 법안들의 년내처리전망은 보이지 않고있다.
이로부터 악에 받친 남조선집권자는 지금 《정치가 실종》되였다느니,《〈국회〉가 일을 하지 않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여야를 다같이 비난하면서 매일같이 악청을 돋구고있다.며칠전 그는 기업계대표들을 불러들인 자리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핵심법안들이 통과되지 않아 《속이 타들어간다.》고 넉두리질을 하였다.
집권자의 닥달질에 시달리고있는 《새누리당》도 《기업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민생경제법안》이니 뭐니 하며 야당이 법안처리에 나설것을 끈덕지게 요구하고있다.하지만 새정치민주련합대표는 야당과 민중의 목소리를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맞받아치면서 법안처리를 거부해나섰다.
더이상 시간을 끌면 법안들이 자동페기되는데 바빠맞은 남조선집권자는 수법을 바꾸어 법안의 직권상정권한을 가지고있는 《국회》의장을 압박하였다.지난 15일 청와대 정무수석은 《국회》의장을 찾아가 《선거구확정법안》에 앞서 집권자가 관심하는 법안들부터 직권상정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였다.이틀후 청와대는 《비정상적인 〈국회〉를 정상화시킬 책임》이 《국회》의장에게 있다고 하면서 저들이 요구하는 법안들에 대한 직권상정을 다시금 강요하였다.(전문 보기)
반미,반전시위투쟁 전개
남조선의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코리아련대) 성원들이 23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에 대한 진격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들은 이번 투쟁이 남조선강점 미군이 서울 룡산 한복판에서 15차례나 탄저균실험을 감행하고서도 그 사실을 숨겨온데 대한 민중의 분노의 마음을 담은 반전,반미시위라고 밝혔다.
《탄저균,페스트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탄저균 말 못하는 박근혜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미국대사관을 향해 진격하는 그들의 얼굴마다에 드높은 반미의지가 어려있었다.
그들은 아름다운 민족의 강토에 탄저균을 끌어들여 생화학전쟁을 기도하는 미제가 세계 곳곳을 전쟁과 분쟁의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것도 모자라 조선반도를 또다시 전쟁터로 만들려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제의 발굽밑에 이 땅의 자매들은 미군의 성노리개로 고통받고 형제들은 총알받이로 전락하였으며 녀중학생들은 장갑차에 깔려죽고 민중은 탄저균 등 세균무기실험대상으로 되였다고 그들은 절규하였다.
그들은 미군의 범죄적만행과 이에 한마디 말도 못하는 현 《정부》의 굴욕적태도를 규탄하는 내용이 담긴 삐라들을 뿌리며 완강히 투쟁하였다.
이날 공안당국은 《성추행,폭력경찰》로 악명높은 종로경찰서 등의 경찰들을 내몰아 투쟁참가자들을 폭력적으로 련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코리아련대는 철야롱성투쟁에 들어갈것을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악마의 제국은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최근 남조선미국합동실무단이 미군의 탄저균반입사건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여차례에 걸쳐 남조선의 룡산기지와 오산기지에서 수많은 탄저균실험을 했다고 한다.
탄저균으로 말하면 동물의 배설물,흙,공기를 통하여 인체의 피부,호흡기,소화기로 감염되는 독성이 대단히 강한 치명적인 악질세균이다.인체의 기능을 완전마비시켜 그 치사률이 95%이상에 달하는 탄저균은 배양과 증식,전염속도가 빠르고 생존성과 저항성이 매우 강한것으로 하여 일명 《공포의 무기》,《악마의 무기》로 통칭되고있다.
대량살상무기인 탄저균은 국제법적으로 개발,보관,이동이 엄격히 금지되여있다.
지난 5월 살아있는 탄저균반입행위가 드러나자 미군이 탄저균실험이 처음이였다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은것도 사태의 엄중성을 가리워보려는 오그랑수였다는것이 이번 발표로 말짱히 드러났다.
우리 민족멸살을 노린 미국의 범죄적책동이 드러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국제법과 규범들을 공공연히 짓밟고 세균무기와 유독성화학무기까지 동원하여 전대미문의 인간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지어 우리 민족전멸을 노린 핵무기사용까지 시도하였다.
이번에 드러난 탄저균실험사건은 미제야말로 조선반도를 핵방사능만이 아닌 죽음의 세균전페허지대로 만들어보려는 악마의 제국이라는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비난받는 《인권》시비군
원래 시비군의 입은 분주한 법이다.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란 오직 남에 대한 험담뿐이다.
미국의 경우가 그렇다.미당국자들은 입만 열면 다른 나라들의 흉을 보며 온갖 악담을 다 퍼붓고있다.그 대표적인것이 해당 나라들에 대한 《인권》비난공세이다.
해마다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터무니없는 《인권보고서》라는것을 만들어놓고는 《인권》점수를 매기고있다.어떤 나라에 대해서는 《인권보장의 완벽함》을 운운하고 또 어떤 나라에 대해서는 《인권보장의 취약성》을 떠들고있다.그리고는 주권국가들의 《인권문제》를 정치화,여론화하고있다.최근에도 미국은 이란을 비롯하여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헐뜯어대는 망동을 부렸다.
이것이 이란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이란외무성 부상은 자국을 걸고든 미국회법안을 신랄히 비난하였다.
그 법안은 외국인들에 한하여 5년간 이란방문경력이 있는 경우 사증없이 미국에 입국하는것을 차단할것을 규제하고있다.
결국 외국인들은 이란을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즉 이란은 《테로를 지원》하는 나라이므로 그 나라를 려행한 사람들은 《감시대상》에 올라야 한다는것이다.
중동에서의 테로행위를 누가 지원하고 누구때문에 조장되고있기에 이런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는가.
지난 16일 로씨야신문 《로씨스까야 가제따》에 전 미국회의원인 정치평론가가 현 미행정부의 대외 및 인권정책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글은 현시기 미국이 세계도처에서 군사행동을 일삼으면서 어떤 나라는 무차별적으로 폭격하고 또 어떤 나라에는 폭격을 위한 군사기지를 건설하고있다고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미국의 군사적압박에 대처해나가는 로씨야
얼마전 미국이 하와이앞바다에서 미싸일요격시험을 벌려놓았다.시험은 미공군의 《C-17》항공기가 하와이서남해상상공에 중거리표적미싸일을 발사하고 카와이섬에 있는 태평양미싸일시험사격장에 전개된 레이다로 목표물을 탐지한 후 요격미싸일을 발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미국은 시험의 성공으로 올해까지 로므니아에 미싸일방위체계구성요소들을 배비하기로 한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며 2018년에는 뽈스까에도 실전배비되게 된다는것을 공개하였다.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은 로므니아에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위한 시설공사를 완전히 끝냈다.이 시설에는 레이다와 요격미싸일,통신설비가 배비되게 되는데 다음해초부터 정식 초기전투준비태세에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로씨야가 이에 예민하게 반응하고있다.그도그럴것이 유럽에 전개하고있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를 목표로 한것이기때문이다.물론 미국은 그것이 로씨야를 겨냥한것이 아니며 또 로씨야를 위협할 능력도 없다는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고있다.
하지만 로씨야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는 명백히 자국을 겨냥한것이며 긴장악화를 초래하는 근원으로 되고있다고 반박하고있다.사실이 그렇다.
지금까지 미국은 이란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꺼들며 유럽에 대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합리화하여왔다.그런데 올해에 들어와 미국과 이란이 핵합의를 이룩함으로써 그 구실이 없어졌다.그들의 말대로 실지 이란의 《위협》을 막기 위한것이였다면 모든것이 해결된 오늘에 와서 막대한 자금이 드는 미싸일방위체계를 구태여 구축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사설 :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신것은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사회주의헌법이 제정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사상을 빛나게 구현하며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주체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고 굳건히 수호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가 실시되는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영원히 빛을 뿌리게 된다.(전문 보기)
혁명일화총서 《김일성일화집》 제7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혁명일화총서 《김일성일화집》 제7권을 출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도서에는 주체35(1946)년 1월부터 9월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후 새 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하시는 나날에 아로새기신 혁명일화들이 4개의 장에 편집되여있다.
제25장 《위대한 전변의 서곡》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첫 새해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시여 새 조선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전체 인민을 자주독립국가건설에로 불러일으키신 내용의 일화들이 반영되여있다.
정규적혁명무력의 믿음직한 골간부대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령도사와 청년들이 새 민주조선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도록 하신 력사적사실들이 《평양학원 개원식날에》,《항공무력의 모체를 꾸리시려》,《친히 추천하신 위원후보자》,《몸소 달아주신 신문제호 〈청년〉》 등에 서술되여있다.
제26장 《세상을 진감시킨 토지혁명포성》에는 《꿈 아닌 현실》,《농촌에 파견된 로동자지원대》,《영농자금해결의 신통한 방도》를 비롯하여 토지개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고 토지문제해결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일화들이 수록되여있다.(전문 보기)
백두산위인들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헌법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이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로동당만세소리,일심단결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뜻깊은 이날을 맞는 인민의 감회는 류다르다.
김일성-김정일헌법!
성스러운 그 부름을 새기면 새길수록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친다.
력사의 어느 시대에 수령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헌법,한 나라의 창창한 미래와 후손만대의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정치헌장이 있었던가.
주체의 사회주의헌법이 발포된 때로부터 40여년,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참다운 삶과 행복을 누려온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온 나라 천만군민은 가장 인민적이며 주체적인 헌법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우리의 사회주의헌법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헌법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을 적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사회주의조국을 끝없이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만수대언덕에서-
본사기자 김광혁 찍음
론설 :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진의 원동력
오늘 전체 군대와 인민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위대한 어머니당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주체의 당기를 우러르며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천만군민의 전진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그 어떤 도전도,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당과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우리의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아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조선인민의 투쟁속도를 지연시키지 못할것입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의 투쟁과 전진을 추동하는 원동력은 사상정신력이다.그것은 혁명투쟁에서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기때문이다.투쟁과 전진의 앞길을 밝히는 위대한 혁명사상과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를 과감히 헤쳐나가는 강의한 혁명신념이 없으면 혁명을 할수 없다.사상이 투철하고 신념이 강한 인민은 언제나 백전백승하는 법이다.우리 당이 인민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 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세우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천만군민에게 승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전진의 원동력이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혁명과 건설의 만능의 백과전서이다.(전문 보기)
2015년 남조선인권유린조사통보 -남조선인권대책협회-
올해에도 남조선에서는 세인을 경악케 하는 참혹한 인권유린참사들이 련이어 빚어져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였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특등인권범죄자들의 극악무도한 반인권적,반인륜적범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는 온 겨레와 인류의 저주를 담아 현 보수집권세력이 2015년에 저지른 인권유린죄상을 조사하여 발표한다.
1.미제의 생화학전도발책동에 적극 추종한 특급범죄
생화학무기는 반인륜적인 대량살상무기인것으로 하여 국제법적으로 그 사용자들을 엄중한 범죄자로 규정하고 형사적책임을 추궁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쓸개빠진 친미보수당국은 지난 5월 27일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군의 탄저균불법반입행위에 대한 기만적인 공개놀음을 벌리였을 때 관련사실을 미군측으로부터 사전통보받지 못하였다고 딴전을 피우면서 책임회피에 급급하였다.
그리고 탄저균표본실험 및 훈련을 올해 오산미공군기지에서 처음 진행하였다,탄저균외 다른 독성물질은 들여오지 않았다는 상전의 말을 졸졸 외워대는가 하면 《다시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미군측이 관심을 돌려주기 바란다.》는 귀맛좋은 말로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 추태까지 부리였다.(전문 보기)
론평 : 스스로 드러내놓은 동족대결의 흉심
도적이 제 말에 잡힌다고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저들의 흉심을 다시금 스스로 드러내놓았다.얼마전 남조선통일부 장관 홍용표는 어느 한 토론회에서 련방제통일방안에 대해 낮은 단계이든 높은 단계이든 련방제는 《북의 통일방안이기때문에 받아들일수 없다.》고 수작질하였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대량현금》에 대해 입방아질하며 금강산관광재개가 유엔의 《대북제재결의》에 위반되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그렇다고 말하기는 《좀 어렵고》 그렇지 않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하면서 매우 교활하게 여론을 환기시키고있다.길 아니거든 가지 말고 말 아니거든 듣지 말라고 하였지만 이것은 절대로 스쳐지나갈 문제가 아니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 제2항을 통해 북측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에 공통성이 있다는것을 인정하고 그 방향으로 통일을 지향시키기로 하였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그런데 홍용표는 련방제는 《북의 통일방안》이기때문에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나자빠졌다.동족대결에 환장이 된자가 아니고서는 이런 말을 감히 입밖에 낼수 없다.
지금껏 남조선당국자들은 《6.15공동선언을 포함한 모든 남북합의를 존중》한다는것이 저들의 《기본립장》이라고 떠들어왔다.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말로는 6.15공동선언을 존중한다고 여론을 오도해온자들이 마침내 그 더러운 속심을 드러내놓은것이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가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있는 제2항을 공공연히 거부한 홍용표의 망발은 선언 그자체를 부정한것이나 다를바 없다.(전문 보기)
로동자민중 략탈하는 《정권》을 용서할수 없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민주로총의 롱성투쟁을 지지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로동개악저지와 공안탄압분쇄를 위한 민주로총의 대규모철야롱성투쟁을 남조선 각계가 적극 지지하고있다.
23일 남조선의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서울 《국회》주변에서 롱성을 벌리고있는 민주로총 성원들의 투쟁현장을 찾아 그들을 고무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전국농민회총련맹 의장 김영호는 집권세력과 《새누리당》이 민주로총과 민중을 리간질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농민들은 민주로총의 총파업과 롱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진보련대 상임대표 문경식은 《정권》이 민주로총의 투쟁을 두고 《자신들의 밥그릇만 챙기는것》이라고 모독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고 모든 민중이 민주로총과 함께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살려나가자고 언명하였다.
로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 대표 조희주는 민주로총을 지지하는것에 그칠것이 아니라 다같이 파업에 나서야 한다고 하면서 쉬운 해고와 평생비정규직이 이미 시작되였다,전체 로동자민중이 함께 나서서 로동개악을 저지하자고 성토하였다.
로동자련대 운영위원장 최영준은 11월 14일 민중총궐기투쟁이후 《정권》이 탄압을 강화하고 《소요죄》까지 적용하며 소환장과 체포령장을 람발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