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7

량심수도 《보안법》도 없는 자주통일세상을 세우자 -남조선의 민가협량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글-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가 19일 《량심수도 보안법도 없는 자주통일세상》이라는 제목으로 남조선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량심수후원회 명예회장 권오헌이 쓴 글을 실었다.글은 남조선에서 각계층이 새 《정부》에 로동존중의 사회실현, 쌀수입정책과 《싸드》배치의 철회, 개성공업지구사업 재개 등을 요구하고있는데 대해 밝혔다.

인권을 침해당하고있는 량심수들의 전원석방과 《보안법》철페의 목소리도 울려나오고있다고 글은 지적하였다.

글은 량심수들이 자기 개인이나 소수의 리익만이 아닌 사회공동의 리익을 위해 량심에 따라 활동하다가 구속된 피해자들로서 그들을 당장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새 《정부》의 시급한 과제는 《종북》몰이로 구속된 량심수들을 석방시키고 정치적수배해제조치를 취하며 《보안법》을 철페하고 공안기구를 해체하는것이라고 글은 강조하였다.

분렬과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고 하면서 글은 이미 남북이 조국통일3대원칙을 합의하였으며 6.15공동선언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자주적평화통일을, 10.4선언에서 평화번영을 약속하였다고 지적하였다.그리하여 남북사이에 대화와 협력교류가 진행되였으며 끊어졌던 철길이 이어져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에로의 일정을 앞당겨왔다고 글은 밝혔다.

글은 이러한 남북사이의 협력관계가 리명박과 박근혜《정부》하에서 파탄되였다고 규탄하였다.특히 박근혜《정부》가 외세와의 공조하에 《북체제붕괴》와 《흡수통일》망상에 들떠 더욱 로골적으로 동족대결정책에 매달렸으며 미국의 조종밑에 일본과의 성노예문제를 굴욕적으로 《합의》하였다고 글은 단죄하였다.

글은 새 《정부》가 우리 민족끼리의 자주적평화통일, 평화번영의 시대를 복원시키며 민족의 단결에 장애가 되는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압력을 거부하고 정의와 평화의 길에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시급한 과제는 남북관계개선과 평화체제구축이다.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공동선언, 10.4선언 리행의지를 분명히 하고 대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전문 보기)


 

온갖 사회적악페들을 청산할것을 요구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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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보수잔당의 어리석은 개꿈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얼마전에 있은 《대통령》선거에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나섰던 홍준표역도가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대통령》선거에서 패한 후 미국으로 꼬리를 사린 홍준표역도는 그 주제에 《자유한국당》의 현재처지와 관련하여 그 무슨 《쇄신》이니, 《전투적인 야당》이니 하고 줴쳐댔다.역도가 들끓는 남녘민중의 반보수열기가 두려워 미국으로 달아뺐으면 가만있기나 할것이지 남조선정국에 대해 또다시 이러쿵저러쿵 수작질한것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그것은 홍준표가 그만큼 쓴맛을 본 지금에 와서도 아직 권력야망을 거두지 않고 헛된 꿈을 꾸면서 기회만 엿보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홍준표역도는 민심의 증오와 배척을 받는 저들의 형편은 아랑곳없이 어리석게도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을 개꿈을 꾸며 19대 《대통령》선거에 뛰여들었다.그리고 그 무슨 《보수의 재집결》이니, 《대통합》이니 하고 고아대며 보수세력을 끌어당겨 반역《정권》을 연장해보려고 미쳐날뛰였다.

하지만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라고 천하악녀 박근혜의 부역자로서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거스르며 온갖 죄악을 저지른 역도는 종당에는 참패를 면치 못했다.

괴뢰보수잔당들이 《대통령》선거에서 여지없이 패한것은 민심을 등지고 외세에 매달리며 파쑈독재와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돌아간 매국역적패당에 대한 인민의 준엄한 심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준표역도는 《대통령》선거참패에서 교훈을 찾고 력사무대에서 사라질 대신 시대착오적인 환각에 사로잡혀 여전히 민심을 거역하며 다 망한 보수정치를 되살릴 흉계를 꾸미고있다.역도가 《자유한국당》에 대해 《쇄신》이니, 《전투적인 야당》이니 하고 너덜댄것은 사실상 때가 되면 남조선으로 돌아가 반역당을 추세우고 보수의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자기의 계책을 드러낸것이다.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며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들을 저질러온 홍준표를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이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보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은 실로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괴뢰보수잔당들이 아무리 《새로운 보수》니 뭐니 하며 등돌린 민심을 끄당기려고 오그랑수를 써도 소용이 없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력사의 오물인 괴뢰보수잔당들을 하루빨리 청산해버릴 일념을 안고 투쟁의 길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보수세력청산에 자신들이 그토록 열망해온 새 정치, 새 생활이 있다는것을 잘 알고있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재앙의 화근을 뿌리채 뽑아버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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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화국모략소동에 환장한 대결미치광이들의 죄악(1) : 사상 류례없는 특대형날조극-함선침몰사건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보수언론들은 세계적범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엄청난 피해를 준 《랜썸웨어》싸이버공격사태와 관련하여 터무니없이 《북배후설》을 떠들어대며 여론을 어지럽혔다.이것이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것을 무작정 우리와 련결시키며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해온 괴뢰보수패당의 고질적인 악습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거짓은 오래가지 못하며 진실은 밝혀지기마련이다.괴뢰들이 허위와 날조로 동족을 모해하며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고 발악하였지만 그때마다 모략극의 진상은 낱낱이 드러났다.

괴뢰보수패당이 지난 근 10년간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 《북소행》이니 뭐니 하고 요란히 떠든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이 얼마나 유치하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광대극들이였는가에 대해 다시한번 보기로 하자.

2010년 3월 26일 밤 조선서해에서는 북침전쟁연습에 내몰린 괴뢰해군의 초계함 《천안》호가 갑자기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이 발생한 수역은 괴뢰들이 늘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2중, 3중의 겹겹한 감시체계를 가동》시키는 곳이라고 떠들던 백령도와 대청도 근해였다.함선은 두동강났으며 46명의 사병들이 생죽음을 당했다.

문제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괴뢰패당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천안》호가 《북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였다는 터무니없는 여론을 내돌리면서 북남대결에 광분한것이다.나중에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세워 어디서 주어온것인지 알수 없는 어뢰추진체를 《결정적증거》라고 내놓으며 《북 어뢰공격설》을 정당화하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괴뢰들이 들고나온 《북 어뢰공격설》은 그야말로 허황한 날조설이였다.

어뢰추진체를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괴뢰들이 어뢰추진체를 침몰해역에서 건졌다고 했지만 《천안》호의 선수와 선미도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서해의 심한 조류에 떠밀려가는 판에 어뢰추진체가 수십일간이나 한자리에 버티고있었다는 사실과 첨단탐지수단을 장비한 함선들이 동원되였어도 찾지 못한 어뢰추진체를 한갖 민간어선이 고기그물로 건져냈다는것은 그야말로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천안》호를 두동강낸 어뢰추진체라는것이 휘여들거나 손상된것이 전혀 없는것도 사람들의 쓴웃음을 자아냈다.

더우기 가관인것은 괴뢰들이 어뢰추진체의 뒤부분에 《북의 글씨체》로 씌여져있다는 《1번》이라는 글자를 《가장 뚜렷한 물증》으로 내세운것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글자가 적힌 표면이 다른 곳보다 밝은것으로 보아 글을 써넣기 위해 우정 연마지로 밀고 글을 썼으며 또 글자가 조금도 희미해지지 않고 금방 쓴것처럼 생생한것으로 보아 씌여진 후에는 분명 바다물속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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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오만과 전횡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회 하원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보다 완벽한 제재봉쇄망을 형성한다고 하면서 새로운 대조선제재법안을 통과시켰다.우리 나라에 대한 단독제재범위를 최대한 넓히고 우리와 경제거래를 가지거나 우리 로동자들을 채용하는 다른 나라 기업들과 단체, 개인들에게 보다 강도높은 제재를 가한다는것이 이 법안의 골자이다.

법안이 통과되자마자 미국은 세계에 대고 우리와 협조하는 나라들에 제재를 가하겠다느니, 외교관계급수를 낮추라느니 뭐니 하는 폭언을 늘어놓으며 기고만장해서 날치고있다.

이것은 우리의 생존공간을 숨쉴수 없을 정도로 좁히고 우리에 대한 국제적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여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압살해보려는 무분별한 추태이다.

우리는 미국의 이러한 망동에서 국제법도 인륜도 안중에 두지 않는 극악한 불량배국가,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종국적멸망을 직감하고 최후발악하는 악의 제국의 추악한 몰골을 똑똑히 보게 된다.

1970년 10월 24일에 채택된 《유엔헌장에 부합되는 국가들간의 친선관계와 협조에 관한 국제법적원칙에 관한 선언》에는 《국가들은 국제관계에서 다른 나라의 정치적독립과 령토완정에 대하여 정치, 군사, 경제 및 기타 강제적방법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명기되여있다.그러나 미국은 국내법을 국제법처럼 휘두르면서 세계 모든 나라들을 강박하여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압살해보려 하고있다.

미국이 이처럼 분별을 잃고 날뛰는것은 적대세력의 압살책동에 대처하여 비상한 속도로 강화해나가고있는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의 막강한 위력에서 저들의 종국적멸망을 보고있기때문이다.지금 미국의 대조선전문가들은 물론 트럼프행정부의 고위인물들도 우리의 핵억제력강화를 막지 못하면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총파산된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대조선정책을 내놓은 트럼프행정부는 외신들이 평하다싶이 젖먹던 힘까지 다 짜내여 우리에게 초강도제재압박을 가하면서 조금이라도 성과를 내보려고 하고있다.

하지만 어리석은짓이다.우리는 력사적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으며 살아왔다.세계 그 어디에도 우리 공화국처럼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끈질기고 횡포한 제재를 받으며 사는 나라는 없다.웬만한 나라같으면 이미 두손들고 나앉았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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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지구상에서 매장되여야 할 인류공동의 원쑤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생화학물질에 의한 국가테로를 감행하려던 특대형범죄행위가 적발분쇄되였다.

이번 특대형범죄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도전이고 선전포고일뿐아니라 세계의 정의와 량심에 대한 테로이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칼부림이다.이 흉악한 테로음모는 또한 오늘날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빚어지고있는 비정상적인 사태들의 근원이 어디에 있으며 세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야 할 국제테로의 원흉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반제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며 진보적인 시책을 실시해나가는 나라, 참다운 민주주의국가를 세우기 위해 투쟁하는 정권들을 압살, 제거하려고 발악하는 악의 제국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만일 침략과 전쟁, 파괴와 모략, 위협공갈과 테로의 원흉인 미국이 없었더라면 이 행성에는 평화롭고 자유로우며 행복한 새 세계가 이미 펼쳐졌을것이다.하지만 흉악한 불량배국가, 이 세상 모든 악을 다 만들어내면서 세계에 퍼뜨리는 미국이 있는것으로 하여 여러 나라들이 전쟁의 참화를 끊임없이 입고있으며 인류가 오랜 기간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각종 모략과 음모, 끈질긴 테로활동으로 주권국가들의 정부전복을 꾀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여온 미국의 더러운 행적을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적규모에서 사회주의력량이 장성강화되고 식민지, 반식민지나라들에서 자주독립의 기운이 급격히 높아지자 당황망조한 미국은 1947년에 세계도처에서 진보적력량을 말살하고 저들의 침략과 지배정책을 실행하기 위하여 테로와 암살, 정변 등을 전문으로 맡아하는 미중앙정보국을 내왔다.

1953년 8월 미중앙정보국은 이란에서 민주주의적으로 선거된 모싸데그의 정권을 반대하는 군사정변을 조작하고 친미독재자인 파흐라비를 권력의 자리에 들여앉혔다.그후 20여년동안 파흐라비정권은 미중앙정보국의 조종을 받아왔다.미중앙정보국은 이란에 비밀경찰까지 조직해주고 독재정치에 항거해나서는 많은 이란인들을 학살하도록 부추겼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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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개선전망이 암담한 로미관계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로미관계가 개선될수 있는가.이것은 복잡한 로미관계를 지켜보는 여러 나라 정세분석가들이 제일 많이 떠올리는 화제이다.

미국에서 대통령선거전이 진행될 때에 트럼프는 자기가 집권하면 로씨야와의 관계를 당장 개선할것처럼 떠들어댔다.이를 놓고 외신들은 오바마행정부때 악화되던 로미관계가 트럼프가 집권하는 경우 정상화에로 방향전환할수 있다고 제나름대로의 평을 내리였었다.하지만 현실은 그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있다.

미로관계개선에 달라붙을것처럼 떠들던 트럼프는 집권한 후 언제 그런 공약을 했던가싶게 반로씨야적립장을 공공연히 내비치고있다.그는 영국의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미로 두 나라가 체결한 핵군축조약은 나쁜 거래였다고 로골적인 불만을 표시하면서 자국의 핵무기고를 확대할것이라고 밝혔다.그런가하면 예민한 문제들중의 하나인 로씨야의 크림반도병합문제를 두고 《크림을 우크라이나에 반환해야 한다.》라고 발언하여 로씨야의 강한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미국에 대한 로씨야의 립장은 명백하다.한마디로 로미관계개선에서 뽈은 이미 미국에 넘어가있다는것이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상은 트럼프의 발언을 고려하여 행동방향을 규정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다시말하여 새로 집권한 트럼프행정부의 태도여하에 따라 로미관계가 개선될수도 있고 악화될수도 있다는것이다.로씨야의 자세는 미국과의 관계개선문제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트럼프행정부에 구걸은 하지 않겠다는것이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자국민들속에서 높은 지지률을 유지하고있다.그만큼 로씨야의 국내정세는 안정되여있다.로씨야는 여유작작하게 트럼프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대응해나가고있다.

문제는 무슨 리유로 트럼프가 취임전과는 달리 로씨야를 자극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고있는가 하는것이다.

트럼프로서는 제나름대로의 타산이 있다.자기의 정치적지반을 닦아놓자는것이다.미국정계에는 로씨야에 반감을 품고있는 강경파가 득실거리고있다.때문에 로씨야를 반대하는 적대적인 감정을 뚜렷이 표명할수 있는 대통령이 될 때만이 정치적지지를 받을수 있다는것이 트럼프의 생각이다.바로 그래서 로씨야를 제물로 삼아서라도 심각한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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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지도》,《북조선 새로운 탄도로케트발사 성공》세계언론들 광범히 보도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형의 로케트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을 15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에 세계언론들이 광범히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이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김정은령도자께서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그이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강국이라고 선언하시면서 미국이 공화국을 반대하여 감히 군사적도발을 선택한다면 기꺼이 상대해줄 준비가 되여있다고 하시였다.또한 미국이 부질없는 경거망동으로 조선을 서뿔리 건드린다면 사상 최대의 재앙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옳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고도로 정밀화,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핵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만들어나가며 필요한 시험준비를 더욱 다그쳐나갈것을 명령하시였다.

미국의 AP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새형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북조선의 관영통신은 조선식으로 새롭게 설계한 로케트가 최대정점고도 2 111.5㎞까지 상승하여 787㎞를 비행한데 대해 전하면서 가혹한 재돌입환경속에서 조종전투부의 말기유도특성을 확증하였다고 밝혔다.시험을 지켜보신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로케트연구부문 일군들을 얼싸그러안아주시며 그동안 수고들 했다고, 정말 큰일을 해냈다고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세계에서 가장 완성된 무기체계가 결코 미국의 영원한 독점물로 되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미국이 미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조선의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 현실을 외면해서도, 오판해서도 안된다고 강력히 경고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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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5) : 두만강연안에 혁명의 붉은기 휘날리는 유격구를 창설하시여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4호실을 나서서 5호실로 가는 복도를 걸으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백두의 수림속에서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강대한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전면대결전을 선포하신 위대한 수령님,

인민이 국가이고 인민이 후방이며 인민이 정규군이 되는 인민유격전쟁의 진두에 서시여 항일대전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의 다음호실들에서는 어떤 력사적사실들과 자료들로 보여줄것인가.

5호실에서 강사 강진아동무는 참관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호실에서는 두만강연안에 유격구가 창설되고 유격구역들에 인민혁명정부가 세워졌으며 제반 민주개혁이 실시된데 대해서와 무장투쟁이 국내에로 확대발전된데 대하여 보겠습니다.》

그는 남북만진출을 마치시고 소왕청에 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미술작품이 모셔져있는 벽면으로 참관자들을 안내하였다.

우중충한 산발들을 배경으로 흰눈이 내리는데 붉은기를 휘날리며 마을에 들어서는 반일인민유격대오를 남녀로소모두가 떨쳐나 맞이하고있다.대오의 앞장에서 아동단원과 함께 걸으시는 우리 수령님께서 손을 들어 마을사람들에게 인사를 보내신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영상을 우러르며 참관자들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였다.그러는 그들에게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0(1931)년 12월 명월구회의에 이어 주체21(1932)년 5월에 진행된 소사하회의에서 유격근거지창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유격근거지를 창설하는것은 조선혁명의 책원지를 마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두만강연안일대의 산악지대와 혁명화된 농촌지역들에 해방지구형태의 유격근거지인 유격구역을 창설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벽면에 부각되여있었다.그앞에서 참관자들은 발걸음을 쉬이 옮기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소왕청유격구역 인민혁명정부에 띄웠던 기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소왕청유격구역

아동단원들에게 보내주신 아동단옷,

붉은넥타이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동생 김기송동지로부터 받아 애용하시던 시계줄

화룡현 어랑촌, 안도현 처창즈유격구역 재봉대에서

쓰던 재봉기부속품과 가위, 화룡현에 창설된 유격구역

재봉대에서 제작한 군복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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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대는 무모하게 번져지는 도발자들의 새로운 대결광란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기자의 질문에 대답-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괴뢰들이 첨예한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또다시 악랄한 무장도발을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25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군사분계선일대는 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항시적으로 총부리를 마주하고 대치되여있는 첨예한 열점지역이다.이곳에서는 사소한 우발적인 실수나 불순한 언동도 쉽사리 파국적인 군사적충돌로 번져질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은 23일 오후 4시경 강원도 철원 최전방지역 상공에서 날아가는 새무리를 보고 《정체모를 비행체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하》하는것을 발견하였다고 하면서 무턱대고 우리측을 향해 경고방송을 불어대고 450여발의 기관총탄까지 란사해대며 소란을 피웠다.

비무장지대에서 의문의 폭발사고가 생겨도 《북 목함지뢰》탓이고 바다에서 괴뢰군함선이 침몰해도 《북 어뢰》때문이며 하늘에서 새무리가 남쪽으로 날아도 《북의 무인기》이고 주어온 변소문짝도 《북 무인기잔해》이며 보온병껍데기가 나딩굴어도 《북 방사포탄》이라고 우겨대는것이 정신착란증에 빠진 괴뢰들이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이번에 감행한 무모한 군사적도발은 남조선사회에 반공화국적대감을 조장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험악한 대결국면에 못박아두려는 불순한 속내의 연장이다.

지금 만고역적 박근혜의 탄핵사태를 계기로 인민들의 버림과 배척을 받고 파멸의 함정에 빠진 괴뢰보수패거리들은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며 남조선내부에서 급격히 높아가는 북남관계개선요구를 막아보려고 동족대결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민감한 서해열점수역에서 매일같이 해군함선들을 우리측 령해에 침범시키고 군사분계선일대에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하는 비렬한 삐라살포놀음에 매여달리다못해 로골적인 무장도발로 일촉즉발의 긴장을 조성해보려 하고있는것이다.한줌도 못되는 괴뢰보수패거리들이 동족대결에 악랄하게 매여달리며 제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이미 파멸의 나락에 굴러떨어져 최악의 궁지에 빠진 가련한 몰골만 더욱 드러낼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친미보수세력청산에 민주화실현이 있다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에서 광주인민봉기 37돐을 맞으며 민주화운동기념식이 진행되였다.기념식에서는 행사의 주제가인 《님을 위한 행진곡》이 9년만에 다시 제창되였다.이것은 파쑈독재통치를 끝장내고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줄기찬 투쟁이 안아온 승리이다.하지만 그것은 첫걸음에 지나지 않는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불의와 독재에 굴하지 않고 영웅적으로 싸운 광주항쟁용사들의 투쟁정신과 고귀한 넋을 이어 진정한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돌이켜보면 광주인민봉기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식민지군사파쑈독재를 반대하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요구하여 압제와 폭력에 맞서 결사항전을 벌린 대중적인 봉기였으며 정의의 반미반파쑈민주항쟁이였다.남조선인민들은 광주인민봉기를 통하여 외세와 그 주구들의 파쑈독재통치를 절대로 용납치 않으려는 자신들의 강의한 의지와 투쟁정신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광주인민봉기는 미국과 남조선의 군사파쑈도당의 극악무도한 살인귀적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었다.

전대미문의 광주대학살만행을 배후조종하면서 군사불한당들을 내몰아 광주를 《피의 목욕탕》, 《망령만이 배회하는 도시》로 만든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광주인민봉기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자 그에 질겁한 미국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전두환역도를 비롯한 남조선의 군사파쑈분자들에게 봉기를 《무쇠주먹으로 진압하라.》는 살인지령을 내렸다.이리하여 광주살륙작전에 땅크, 장갑차, 대포, 미싸일, 비행기 등 현대적인 살륙수단들로 무장한 공수특전대의 5개 려단을 비롯한 수많은 괴뢰군무력이 투입되였다.

미국의 적극적인 뒤받침밑에 괴뢰군부깡패들은 피에 주린 야수와 같이 봉기자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력사에는 파쑈살인광으로 악명을 떨친자들이 수두룩하지만 남조선의 군사깡패들과 같이 전시도 아닌 평화적시기에, 그것도 자기 동족을 대상으로 그렇듯 수많은 병력을 출동시켜 인간대학살만행을 감행한 전례는 찾아볼수 없다.당시 전두환역도는 악질특전대원들을 이틀이나 굶긴 뒤 환각제를 탄 술을 먹여 살륙작전에로 내몰면서 《광주시민 70%를 죽여도 좋다.》, 《젊은 놈들은 폭도이다.모조리 죽여라.》고 고아댔다.이리하여 광주는 인간도살장으로 변하고말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선군령장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높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고계신다.그이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판단력, 단호한 결심과 대담한 실천, 적아간의 치렬한 대결에서 언제나 주도권을 장악하고 승리만을 이룩하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은 남녘겨레의 한없는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공화국을 핵보유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반미대결전을 진두에서 이끄심으로써 나라의 평화를 지키고 조선반도정세의 주도권을 틀어쥐고계신다고 한결같이 강조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북에서는 김정은시대를 〈젊어지는 시대〉라고 칭송하면서 앞으로 조국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가까운 장래에 가장 부유한 나라가 될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전사회에 혁신과 창조, 애국으로 젊음이 넘치게 된것은 김정은위원장의 적극적인 현지시찰때문이다.》라고 전하였다.정세평론가들은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인 예지와 무비의 담력, 탁월한 지략에 의하여 조성된 오늘의 정세국면에 대하여 《북이 미국의 덜미를 잡아끌고가는 형세》, 《북이 정치적항복과 군사적항복중 량자택일을 요구하며 쥐락펴락하는 형국》이라고 하면서 《렬강들을 놀래우는 큰 사변들을 련이어 엮어가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정치적지도력과 결단성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탄복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의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련이은 현지시찰과 관련하여서도 남조선의 주요언론들은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사진을 정중히 모시고 구체적으로 보도하였다.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군인들의 싸움준비와 훈련실태를 료해하시고 병실과 리발실, 취사장 등을 돌아보시며 병사들을 따뜻이 돌봐주어 오직 훈련에만 집중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소식과 그이께서 싸움준비완성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신 소식을 두드러지게 보도하면서 《김정은위원장 인민군군인들을 사랑하시며 적들에 대한 군사적공세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보여주시였다.》, 《남반부공격작전지대안의 산악과 진펄, 강하천들을 단숨에 극복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을 불이 번쩍 나게 와닥닥 쓸어버리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라고 전하였다.그러면서 《김정은위원장은 미국이 군사훈련 등으로 북을 압박한다면 핵억제력강화에 더욱 매진할것이다.》라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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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드시 페기시켜야 할 굴욕《합의》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 박근혜패당이 꾸며낸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즉시 페기하고 일본의 사죄를 받아낼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이런 속에 얼마전 한 재미교포단체도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력사를 외곡하는것이라고 하면서 그의 무효화를 주장하였다.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이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한결같이 단죄규탄하며 그의 페기를 요구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한것이다.

일제에 대한 우리 녀성들과 온 민족의 피맺힌 원한은 섬나라족속들이 열백번 사죄한다고 하여도 절대로 풀릴수 없고 그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행위는 아무리 배상한다고 하여도 결코 덮어버릴수 없는 문제이다.과거 일제의 야수적만행에 의해 얼마나 많은 조선녀성들이 불행과 고통속에 몸부림쳐왔는가.

일제는 10대의 나어린 소녀들로부터 시작하여 20대의 처녀들은 물론 유부녀들까지도 가리지 않고 무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 랍치, 유괴하여 성노예로 만들고 저들의 침략전쟁터들로 끌고다니였다.조선녀성들을 인간이 아니라 저들의 더러운 수욕을 채워주는 노리개로 여긴 일제에 의해 성노예로 끌려간 녀성들은 온갖 천대와 멸시, 참을수 없는 고통과 치욕을 강요당하고 나중에는 산설고 물설은 이국땅에서 무참히 숨졌다.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고 해도 일생 수치와 모멸감, 고통속에 몸부림치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그들의 비참한 운명이였다.

하기에 성노예피해생존자들은 오늘까지도 일제야수들에게 강제로 끌려가 녀성의 존엄과 인격을 무참히 짓밟히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통을 당한 뼈에 사무친 원한을 안고 일본의 과거죄악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은 지난 2015년 12월 일본상전들과 마주앉아 몇푼의 돈을 받아먹는 대가로 일본군성노예범죄에 대해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밀약하는 쓸개빠진 역적행위를 감행하였다.

이 굴욕적인 《합의》로 하여 괴뢰패당은 일본반동들이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다.》, 《직업적인 매춘부이다.》라고 성노예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전쟁범죄를 인정한것이 아니》라느니, 《사죄할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다.》느니, 《돈을 받았으면 소녀상을 철거하라.》느니 하고 호통치며 더욱 오만무례하게 놀아대도 항변 한마디 못하는 가긍한 처지에 빠졌다.박근혜패당이 기껏 했다는것은 《오해를 유발할수 있는 언행》을 삼가해달라고 일본반동들에게 빌붙는 낯뜨거운짓뿐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관계개선을 한사코 가로막아나서는 괴뢰보수패당은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속에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온 민족은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기를 그 어느때보다도 절절히 바라고있다.하지만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은 민족의 기대와 열망, 대세의 흐름에 도전하여 골수에 찬 반공화국적대감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우택, 《대통령》선거에 후보로 나섰다가 처참하게 패한 홍준표를 비롯한 보수떨거지들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정부는 북의 본질을 직시하여야 한다.》,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수 있다는 미몽에서 깨여나야 한다.》, 《북이 핵과 미싸일을 포기하지 않는 한 대화는 있을수 없다.》, 《일관된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 등 가시돋힌 악담들을 련일 줴쳐대고있다.

또한 남조선내부에서 북남민간교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북의 무력도발에 굴복한것으로 비쳐질수 있다.》느니, 《매우 부적절한 처사》니 하며 앙탈질을 해대는가 하면 《북으로부터 미상의 비행체가 군사분계선을 넘어온데 대해 경고사격으로 대응하였다.》느니 뭐니 하고 모략소동을 피우면서 《북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민간교류, 남북간대화, 5.24조치해제 등에 골몰해서는 안된다.》고 악을 써대고있다.

한편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도 《남북관계를 대화로 푼다는것은 환상이다.》, 《북의 핵무장강화에 리용당할수 있다.》, 《정부는 북에 단호한 메쎄지를 보내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남조선내부에 반공화국적대의식과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회의감을 고취하려고 음흉하게 놀아대고있다.

그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커다란 기대와 드높은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의 빗장을 더 깊숙이 질러놓는 극악한 반민족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오늘날 북남관계개선은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정, 번영의 길을 여느냐, 동족대결과 핵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느냐를 판가름하는 사활적인 문제로서 그것은 당국이나 정파의 요구이기 전에 민족의 근본지향이다.이번 《대통령》선거는 극악한 동족대결정책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괴뢰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초불민심과 온 민족의 준엄한 심판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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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높아가는 《싸드》반대투쟁기운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갈수록 강화되고있다.

얼마전 경상북도 성주와 김천의 주민들은 서울시민들과 함께 《싸드》배치를 반대하여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미국은 상전이고 민중은 개, 돼지냐》, 《불법반입 〈싸드〉배치 철회하라》 등의 글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든 투쟁참가자들은 《평화를 위협하는 〈싸드〉배치 철회하라.》고 웨치며 미국대사관앞까지 시위행진을 벌렸다.

미국대사관을 에워싼 그들은 미국과 괴뢰군부가 수많은 경찰들을 동원하여 투쟁에 나선 주민들에게 폭행을 가하면서 《싸드》를 반입하였다고 단죄하면서 《민중을 짓밟고 미국을 보호하는 이 땅이 어떤 사회냐.》고 울분을 터뜨렸다.그들은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조선반도해역에 핵항공모함을 들이밀고 《싸드》배치비용을 내라고 공갈하고있다고 하면서 《싸드》를 반드시 미국으로 철수시킬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싸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는 청와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참가자들은 미국이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으로 《국정》이 마비되고 민중이 분노의 초불을 들고 떨쳐일어난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싸드》장비들을 남조선에 반입했다고 폭로하면서 이것은 새 《정부》에서도 《싸드》배치를 되돌릴수 없게 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드러낸것이라고 규탄하였다.그들은 《싸드》배치와 관련한 모든 행위를 중단하고 반입한 장비를 모두 철거할것을 미국에 요구하면서 북남관계의 회복, 조미관계의 정상화, 평화협정의 체결, 동북아시아의 평화안보체계구축 등을 주장하였다.

지난 13일 《싸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싸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싸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싸드》배치저지전국행동 등 여러 단체들이 성주에서 《싸드》배치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였다.단체성원들은 경찰이 병력을 성주에서 철수시키며 《싸드》배치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였다.

17일 남조선의 수많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2차 평화회의를 가지고 《싸드》배치를 저지시키기 위한 보다 과감한 행동을 벌려나갈것을 결의하였다.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정부》가 《싸드》배치중지에 대한 명백한 립장을 밝힐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싸드》배치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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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조미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로씨야의 스뿌뜨니크방송, 중국의 참고소식망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언론들이 미국이 내리막길에 확고히 들어섰다고 평하는 글들을 대대적으로 발표하고있다.

그 내용들을 한마디로 요약해보면 조선반도와 중동 등 세계도처에서 미국의 군사적위협이 가증되고있는데 얼마전에는 수리아에 미싸일타격을 가하고 아프가니스탄에는 초대형폭탄을 투하하였다는것, 지금은 조선반도주변수역에 핵항공모함을 들이밀고 핵위협공갈을 가하고있다는것, 이러한것들이 강대성의 표현인것처럼 보이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쇠퇴몰락의 길에서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미국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는것이다.

글들은 그 근거로 국제무대에서 정치경제적으로 따돌림을 받고있는 미국이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핵이 없거나 힘이 약한 나라들을 골라가며 때리면서 힘을 시위하고있지만 강력한 핵타격수단들을 보유하고있는 조선만은 감히 어쩌지 못하고있는 사실을 들었다.

언론들은 미국이 조선을 잘못 건드렸다가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커다란 참화를 입을수 있다는것을 알고있기때문에 무분별하게 덤벼들지 못하면서도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끌어다놓고 허세를 부리고있다고 야유하고 이것이 바로 미국의 쇠퇴기가 마지막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라고 강조하였다.

보도들이 시사해주는바는 아주 의미심장하다.그것은 우리에 대한 미국의 대규모적인 군사적위협과 가장 악랄하고 비렬한 대조선제재소동이 멸망을 앞둔자의 최후발악에 불과하다는것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후승리의 날이 점점 다가오고있다는것이다.달라진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조미관계구도, 객관적인 국제관계구도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에 대하여 력사적으로, 자료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이 대조선정책실행의 총적방향을 힘에 의한 압살로 삼고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첫날부터 그 실현을 위해 미쳐날뛰였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력사적으로 미국은 매번 쓰디쓴 참패만을 당하였고 우리는 승리에 승리만을 거듭하며 나날이 승승장구하여왔다.

지난 조선전쟁때 우리는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휘두르며 《최강》을 자랑하는 미국을 거꾸러뜨리고 아메리카제국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았다.미국의 운명은 그때부터 벌써 기울어지기 시작하였다.미국은 여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고 대조선정책에서 변화를 가져왔어야 하였다.하지만 력대 미행정부들은 핵위협공갈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여왔다.그것이 미국에 어떤 치명적인 후과를 가져다주었는가는 21세기의 조미대결전만 놓고보아도 충분히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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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격화되는 유럽동맹과 미국사이의 모순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유럽동맹과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커가고있다.유럽동맹 성원국들이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부터 미국의 대외정책에 대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그것은 트럼프가 이전 행정부와 상반되게 《미국우선주의》를 제창하며 그에 부합되는 정책을 추진하고있는것이 여러 측면에서 유럽동맹 성원국들의 리익에 저촉되기때문이다.

그 실례로 유엔에 대한 재정적지원문제를 들수 있다.

지금까지 력대 미국대통령들은 유엔을 좌지우지하면서 초대국행세를 하기 위해 유엔에 대한 재정적지원을 어느 정도 하는 흉내를 내군 하였다.하지만 트럼프는 미국이 유엔에 부당하게 많은 재정적지원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거부해나서고있다.이것이 불피코 유럽나라들에 많은 재정적부담을 들씌우게 되며 그들의 불만을 야기시키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는 유엔에 대한 재정적지원을 삭감하기로 한 미국의 조치를 비난하면서 강한 불만을 표시하였다.

또한 나토성원국들의 군사비분담금문제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미국은 자기들의 덕택으로 동맹국들의 안전이 담보되고있다고 주장하면서 국내총생산액의 2%를 군사비로 낼것을 나토성원국들에 요구하고있다.나토성원국들의 대부분은 유럽동맹 성원국들이며 현재 미국의 요구에 순응하는 나라는 불과 5개밖에 안된다고 한다.이로부터 미국의 리익보장을 최우선정책과제로 내세우고있는 트럼프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부 동맹국들이 나토에 군사비를 충분히 내지 않고있다고 볼부은 소리를 해대면서 그들에게 군사비분담금을 더 많이 낼것을 강박하고있다.

특히 유럽나라들이 저들의 요구를 듣지 않을 경우 나토에서 탈퇴하며 그 나라들에 대한 방위도 해주지 않을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하고있다.고위정객들까지 줄줄이 나서서 《미국의 안보는 유럽의 안보와 련결되여있다.》느니, 미국은 《동맹국들의 안보를 중히 여긴다.》느니 뭐니 하고 낯간지러운 소리들을 해가며 나토성원국들이 올해안으로 군사비를 무조건 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얼마전 미국방장관은 미국이 동맹국들에 대한 지원을 억제하지 않도록 나토성원국들이 군사비분담금지출과 관련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하였다.이에 뒤질세라 나토사무총장도 성원국들이 군사비를 충분히 내지 않으면 나토가 위태롭게 될것이라고 들볶아댔다.

이에 유럽나라들이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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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유와 존엄을 되찾기 위한 집단단식투쟁

주체106(2017)년 5월 26일 로동신문

 

이스라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다.이스라엘감옥들에 갇혀있는 1 800여명의 팔레스티나인수감자들이 유태복고주의자들의 학대에 항거하여 지난 4월 17일부터 《자유와 존엄》의 구호를 들고 집단적인 단식투쟁을 벌리고있다.

외신들에 의하면 현재 이스라엘감옥들에 갇힌 팔레스티나인수감자들의 단식투쟁은 최대규모이다.이제 얼마 안있어 이스라엘침략자들이 요르단강서안지역과 동부꾸드스 등을 강점한지 50년이 된다.이를 계기로 단식투쟁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팔레스티나통신사가 전한데 의하면 단식투쟁의 한 지도인물은 팔레스티나인들, 세계인사들에게 《재난의 날》(이스라엘국가조작일)을 맞으며 전인민적항거운동에 합세할것을 호소하는 편지들을 보냈다.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유태복고주의자들은 1948년 5월 미국과 작당하여 팔레스티나땅에 비법적으로 이스라엘국가를 조작하였다.그때부터 이스라엘은 중동지역의 민족해방투쟁을 말살하고 지배권을 수립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는 미국의 충실한 주구가 되여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아랍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전쟁과 령토확장책동을 체계적으로 감행하여왔다.

이스라엘침략자들은 팔레스티나령토를 강점한 이후 유태인정착촌을 집요하게 확장하면서 저들의 지배령역을 야금야금 넓혀왔다.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투쟁에 떨쳐나선 팔레스티나인들을 마구 체포, 투옥하고있다.특히 유태복고주의자들은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최악의 고통과 불행을 주면서 인간이하의 취급을 하고있다.

팔레스티나인들은 빼앗긴 령토와 존엄을 되찾고 독립국가를 창건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이번 집단단식투쟁도 그 한 고리이다.팔레스티나인수감자들은 면회보장과 주기적인 의료검진 등 초보적인 인간의 권리를 보장할데 대한 자기들의 요구조건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립장을 표명하면서 완강히 싸우고있다.이에 당황망조한 유태복고주의자들은 팔레스티나인수감자들의 집단적인 투쟁을 진압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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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조선혁명의 백승의 표대이다

주체106(2017)년 5월 25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위대한 사상으로 닻을 올리고 사상의 위력으로 승리떨쳐온 성스러운 혁명이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신 5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56(1967)년 5월 25일에 발표하신 로작 《당면한 당선전사업방향에 대하여》는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으로 일관된 우리 당력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기념비적문헌이다.로작의 기본정신은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 우리 당을 사회주의위업을 향도하는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고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배치되는 온갖 이색적인 사상독소들을 철저히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당정책교양, 혁명전통교양, 사회주의적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우리 당사상건설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여기에 로작의 력사적지위가 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50년간은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진 일대 사상전의 나날이였으며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거대한 힘이 눈부신 비약과 경이적인 현실을 안아온 격동의 년대기였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사상론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혁명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혁명적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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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적일색화는 혁명의 근본요구이며 혁명적당의 기본임무이다.

혁명의 승리는 곧 사상과 신념의 승리이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하나의 사상으로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혁명이 승승장구한다.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사상의 일색화를 실현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하여 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입니다.》

조선혁명의 전로정은 위대한 혁명사상을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켜온 긍지높은 행로이다.혁명의 개척과 함께 시작된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우리 인민을 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키웠고 준엄한 년대들이 일대 고조기로, 승리와 번영의 전성기로 수놓아지게 하였다.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출발한 혁명, 첫 기슭에서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가 조금도 퇴색되지 않고 사회주의기치로 휘날리는 혁명은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김종훈 찍음

 

[Korea Info]

제일보검

주체106(2017)년 5월 25일 로동신문

 

◇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가슴후련한 통장훈이 련속 울리고있다.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화성-12》형시험발사 성공, 련이어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에 울려퍼진 다발적, 련발적뢰성은 온 나라를 얼마나 크나큰 환희와 격동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는가.

중앙기관의 한 일군은 흥분에 겨워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적인 5.25로작을 발표하신 50돐이 되는 때여서 이번 사변들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여겨집니다.개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의 진리성을 온넋으로 절감하고 드팀없이 실천하는 사상의 강자로 준비되였기에 안아올수 있은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리있는 말이다.미제와 추종세력들이 휘두르는 《제재》와 《참수작전》, 《대북선제타격》기도를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며 이 땅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는 경이적인 성과들의 밑바탕에 바로 천만군민의 사상정신력이 놓여있는것이다.

◇ 주체의 사상론, 이것은 백두산대국의 제일보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우리 혁명이 백승의 력사를 아로새긴것은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걸음걸음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킨데 기본요인이 있다.

조선혁명의 전로정은 사실상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이 남김없이 발양되는 사상전의 력사였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표하신 력사적인 5.25로작은 우리 당사상사업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다.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시고 사상중시로선을 일관하게 구현해오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상과 신념의 대부대가 자라나고 세상에 없는 일심단결의 화원이 이 땅에 펼쳐졌으며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들이 이룩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주체의 길, 애국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총련

주체106(2017)년 5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이며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입니다.》

총련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받들어 조국과 숨결도 걸음도 운명도 함께 하며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의 가시덤불길을 꿋꿋이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해외교포조직이며 총련동포들은 태양을 옹위하여 불변의 궤도를 도는 충정의 별들이다.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장엄한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주체의 산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선구자이며 공화국의 자랑, 민족의 영예인 총련의 결성 62돐을 맞게 된다.이 뜻깊은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위대한 태양의 빛발을 따라 신념과 의지를 변치 않고 충정을 바치는 총련동포들, 때없이 사나운 광풍이 몰아치는 이역땅에서 조국을 옹호하고 조직을 사수하며 애국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미더운 해외혁명동지들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본사기자 허영민

 

사랑과 믿음, 보답과 의리로 빛나는 성스러운 년대기

 

주체44(1955)년 5월 25일, 총련이 결성된 이날은 재일동포들이 어머니조국과 운명의 피줄기를 맺은 날이다.식민지노예의 설음속에 산설고 물설은 바다건너 이역땅에 끌려가 민족적존엄과 삶의 권리마저 빼앗겼던 력사의 비참한 수난자들이 바로 이날이 있어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영예떨치게 되였고 풍파많았던 재일조선인운동은 마침내 승리와 영광의 항로에 들어서게 되였다.

지난날 혼돈과 방황속에 헤매이던 재일조선인운동이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과학적인 지도방법밑에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하고 그 어떤 풍파에도 흔들림없이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를 받았기때문이다.

하기에 뜻깊은 총련결성기념일을 맞이하는 지금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자기들의 운명을 구원해주고 빛내여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들먹이고있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6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범상치 않은 격동의 년대기들로 빛나는 그 영광스러운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리론과 탁월한 령도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인 동시에 절세위인들의 한없이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로 수놓아진 사랑의 력사이다.(전문 보기)

 

애국의 희열과 긍지 노래와 춤가락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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