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7

[정세론해설] : 체제대결기구는 즉각 해체되여야 한다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현 남조선당국이 박근혜역도가 꾸며내여 불순한 목적에 써먹은 괴뢰통일준비위원회를 페기시키지 않고 이름만 바꾸어 존속시키려 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은 《긴 호흡으로 통일을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통일준비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살려나갈 필요》가 있다느니, 《어떤 방향과 내용으로 운영할지 검토》할것이라느니 하면서 《통일준비위원회》를 《국민통일위원회》 등으로 명칭을 변경시켜 계속 유지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이것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이 하루빨리 해소되고 관계개선이 추진되여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거스르는 반통일적행위이다.

《통일준비위원회》라는것은 천하의 대결광녀인 박근혜역도가 《통일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고 고아대면서 지난 2014년에 《대통령》직속으로 내온 《체제통일》기구이다.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볼 어리석은 개꿈에 사로잡힌 괴뢰역도는 그 무슨 《통일대비》를 운운하며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들여 《통일준비위원회》를 조작하고 거기에서 《체제통일》흉계들을 꾸미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괴뢰통일준비위원회의 수장자리를 차지한 박근혜의 턱밑에 숱한 밥벌레들이 모여들어 《체제통일을 위한 팀》을 꾸리고 그에 대해 로골적으로 공개까지 하면서 겨레의 통일념원에 찬물을 끼얹었다.이자들은 《북붕괴》라는 최순실의 허황한 점괘에 따라 《평화통일의 청사진》을 마련한다, 《통일헌법》을 작성한다 하면서 박근혜역도의 《통일대박론》과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날뛰였다.괴뢰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종욱이라는자가 저들이 《남북합의가 아닌 다른 형태의 통일》, 다시말하여 《체제통일》을 준비하고있는데 대해 실토한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이 기구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체를 잘 알수 있다.

돌이켜보면 력대 괴뢰보수패당치고 동족대결에 환장하지 않은자가 없지만 박근혜역도처럼 당국과 정치인, 민간단체들을 망라하는 《체제통일》기구까지 공공연히 조작하고 극악하게 날뛴 반통일역적은 없었다.《통일대박》이니 뭐니 하는 불순한 망발들을 줴치며 《체제통일》책동에 광분해온 박근혜역도의 흉악한 모략기구, 불법적인 반통일대결기구인 괴뢰통일준비위원회는 년의 파멸과 함께 응당 해체되여야 마땅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모한 군사적대결망동으로 초래될것은 사상최대의 재앙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군사력강화조치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오는 6월 조선반도해역에서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과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단과의 합동군사훈련을 사상최대의 규모에서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를 위해 미국은 현재 조선동해상에서 괴뢰들과 련합해상훈련중에 있는 《칼빈손》호타격단의 훈련일정을 6월말까지 연장하고 일본의 요꼬스까기지에 있던 《로날드 레간》호타격단을 기동시켜 6월 초순까지 조선반도해역에 증강하려고 분주하게 돌아치고있다.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훈련과 관련하여 《미항공모함 2척이 조선반도린근에서 합동훈련을 하는것은 처음》이라느니, 《사상최대의 합동훈련으로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법석 떠들어대는가 하면 《북의 도발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억제의지를 과시하게 될것》이라고 객기를 부리고있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이 조선반도해역에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수시로 들이밀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가해보려고 발광하여왔지만 이번처럼 2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끌어들여 합동군사훈련놀음까지 벌리려고 발악적으로 날뛴적은 없었다.

이것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도발야욕이 극도에 달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서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을 우리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엄중한 침해행위로 락인하고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미국은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는데 질겁하여 《정권전복도 안하고 침략도 안하며 체제도 보장할것》이라느니, 《믿어달라.》느니 뭐니 하며 온갖 달콤한 언사를 다 동원하여 너스레를 떨고있다.그러나 아무리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하여도 믿지 못할것이 바로 미국의 그 날름거리는 혀바닥이다.

미국이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다고 광고해대는 핵항공모함타격단을 2개씩이나 끌어들여 합동군사훈련을 벌려놓으려고 하는것은 《체제보장》이니,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이니 하는 낯간지러운 소리들이 저들의 침략적흉심을 비단보자기로 가리우고 우리를 무장해제시켜보려는 기만술책에 불과하며 침략자, 도발자들의 북침핵전쟁야욕은 조금도 변한것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공화국모략소동에 환장한 대결미치광이들의 죄악(2) : 개코망신만 당한 더러운 음모군들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리명박역적패당은 집권기간 동족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벌림으로써 저들의 추악한 대결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냈다.반역무리들은 저들에게서 비정상적인 일들이 터져나오기만 하면 그것을 무작정 우리와 결부시키면서 대결책동에 기승을 부리였다.

하지만 리명박패당이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며 벌려놓은 반공화국모략소동들은 얼마 가지 못해 그 진상이 폭로되고 그로 하여 괴뢰들은 개코망신을 당하군 하였다.그러한 실례는 많다.

2012년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남조선의 전지역이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대혼란속에 빠졌다.전파교란으로 하늘과 땅, 바다에서 큰 소동이 일어나는 속에 북침전쟁연습에 돌아치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비행기들이 제대로 떠있지 못하고 서둘러 착륙하는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지어 공중에서 시험비행을 하던 괴뢰해군의 무인기가 갑자기 《미싸일》로 돌변하여 조종차량을 들이받는 일까지 벌어졌다.

문제는 괴뢰패당이 이런 사태를 또다시 우리와 련결시키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열을 올린것이다.

괴뢰들은 처음에는 《북에서 전파교란신호가 송출되는것 같다.》고 어정쩡하게 떠들다가 그것이 과학적으로 확증된것은 아니라고 꼬리를 사리기도 했다.그러다가 끝내 본색을 드러낸 괴뢰패당은 《전파교란신호가 개성부근에서 내려오는것이 분명》하다고 하면서 강짜로 우리를 걸고들었다.지어 괴뢰들은 《북이 외국으로부터 들여온 전파장애수단을 동원》하고있다느니, 《그 누구의 〈작용〉으로 전파교란을 중지》하였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내외여론을 오도해보려고 부산을 피워댔다.그러나 괴뢰패당은 말뿐이였고 그후 전파교란이 《북의 소행》이라는것을 전혀 립증하지 못하였다.

가소롭기 그지없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괴뢰패당의 망동과 관련하여 당시 내외언론들은 《북의 어뢰공격》이니, 《1번어뢰》니 하고 동족을 함부로 모해하며 생억지를 부리다가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된 《천안》호침몰사건을 방불케 한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리명박패당이 이보다 앞서 벌려놓은 반공화국모략극도 내외의 조소를 자아냈다.

2011년 4월 괴뢰정보원과 검찰청의 패거리들은 농협(농업협동조합중앙회)금융콤퓨터망마비사태와 관련하여 그 무슨 《대남싸이버테로》니 뭐니 하고 요란하게 떠들어대며 《북의 소행》설을 들고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가 보란듯이 나아가는 조선 -여러 나라 인사들 경탄-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희세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여 불패의 핵강국으로 존엄떨치며 휘황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향이 날로 커가고있다.

외국의 벗들은 기자회견, 강연회 등 여러 계기들에서 우리 나라 방문기간 보고 듣고 느낀 놀라운 사실들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위원장 가브리엘 곤쌀베스 마르띠네스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를 통해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또다시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의 수도 평양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이다.최근 몇년동안 조선은 여러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였다.인민들을 위한 살림집들과 새 거리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

올해에는 미래과학자거리보다 더 현대적이고 초고층건물들이 늘어선 려명거리가 준공되였다.이것은 조선의 경제발전을 보여주는 산 증거이다.

기네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 소장 쎄꾸나 까마라는 조선방문은 자신뿐아니라 연구소성원들모두의 행운이고 영광이라고 하면서 기네를 떠나기 전까지만 하여도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로 하여 기쁨보다도 걱정과 우려가 앞섰던 솔직한 심정을 터놓았다.

이러한 걱정과 우려는 조선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언제 있었던가싶게 연기처럼 사라졌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반겨맞아주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서 그 어떤 불안이나 동요, 근심같은것은 찾아볼수 없었으며 오히려 자기들의 성과에 대한 자랑과 긍지감, 래일의 희망과 포부에 대한 랑만을 느낄수 있었다.만경대고향집과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하면서, 세상에 다시 없을 궁궐같은 살림집과 황홀한 거리들, 과학기술전당의 여러곳을 돌아보며 실로 감명이 컸다.

그처럼 가혹한 제재와 봉쇄, 압박속에서도 세계가 보란듯이 인민을 위한 재부를 창조해나가는 조선의 기상과 정신을 절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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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도발감투를 씌워보려는 비렬한 모략극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허위날조는 진실을 이기지 못하는 법이다.그런데 이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모략극을 꾸며대는 나라가 있다.바로 미국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5월 12일을 전후하여 세계적범위에서 악성비루스인 랜썸웨어에 의한 동시다발적인 싸이버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악성비루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 에스빠냐, 로므니아 등 150여개 나라와 지역의 수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을 휩쓸었다.이에 대처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비상조치들을 취하는 한편 싸이버안보분야에서 국제적협조를 강화할것을 호소하고있다.

미국은 이 싸이버공격의 배후에 우리 나라가 있을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랑설을 들고나왔다.남조선괴뢰언론들이 상전의 말을 무턱대고 앵무새처럼 졸졸 되받아외우며 여론을 조성하였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함부로 우리 공화국을 싸이버공격자로 걸고드는 미국의 처사는 우리의 영상과 존엄을 훼손시키고 우리를 기어이 압살해보려는 비렬한 행위이다.

미국의 어느 한 싸이버안전회사 연구사는 이번 대규모싸이버공격사건이 미국가안전보장국에서 개발한 해킹도구의 루출로 인해 발생한것이라고 밝혔다.결국 랜썸웨어의 본산지는 미국이라는것이다.이것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모든 악과 재난의 근원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흑백이 명백하게 밝혀진 이상 미국에 물어볼것이 있다.《쏘니 픽쳐스》해킹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뒤집어씌우려고 모략극을 연출했다가 수치를 당한 교훈을 벌써 잊었는가.

2014년 미국의 영화제작보급사 《쏘니 픽쳐스》가 해킹공격을 받은 당시 미국의 오바마행정부는 이 사건을 공동으로 조사할데 대한 우리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고 우리를 해킹범죄자로 몰아대며 반공화국제재압살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당시 세계의 공정한 여론은 《쏘니 픽쳐스》에 대한 싸이버공격의 배후에 우리 공화국이 있다는 오바마행정부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해킹사건이 우리와 아무런 련관도 없다고 주장하였다.미국의 정보보안업체, 싸이버안전회사 관계자들속에서도 같은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그후 세계적인 정보보안업체들이 공동으로 조사하여 지난해에 주범을 밝혀냄으로써 《쏘니 픽쳐스》해킹사건의 모략적진상은 만천하에 드러났다.미국은 세계면전에서 개코망신을 당하였다.

이번에 미국이 또다시 랜썸웨어사건을 우리와 결부시키려고 한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이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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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재해위험감소를 위한 세계연단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국가비상재해위원회대표단 단장인 강일섭위원장이 26일 메히꼬의 깐꾼시에서 진행되는 재해위험감소를 위한 세계연단 단장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에서 재해방지사업은 인민중시에 립각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여왔으며 결과 각이한 분야와 지역, 시기와 류형에 따르는 국가적인 재해방지 및 대응체계가 정연하게 수립되여 항시적으로 가동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함경북도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큰물은 공화국의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재해대응력이 다시금 과시된 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지난해 8월말-9월초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가장 혹심한 큰물로 인하여 1만 1 600여동의 살림집들과 수백동의 공공건물들이 무너지고 철길과 도로를 비롯한 교통망과 전력공급계통, 공장, 기업소, 농경지들이 파괴침수되여 수만명의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잃었으며 함북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커다란 재난을 가져왔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장 들이닥칠 강추위로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살림집과 병원, 학교, 탁아소, 유치원건설을 피해복구전투의 선차적인 건설대상으로 정해주시고 국가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 총집중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사랑의 정치와 군민대단결의 거대한 위력에 의해 2개월 남짓한 기간에 나라의 북변천리에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을 새 거리, 새 마을들이 보란듯이 일떠서게 되였다.

우리 대표단은 이 기회에 북부피해복구를 위한 공화국정부의 노력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준 각국 정부들과 인민들, 여러 국제기구들, 단체들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단장은 우리 공화국정부가 지난 2년 남짓한 기간 센다이기틀문건을 비롯한 국제적합의에 부합되게 재해위험감소사업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하고 리행하는 과정에 적지 않은 진전을 이룩하였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국을 휩쓸고있는 트럼프탄핵기운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지난해 9월에 한 미국학자는 트럼프가 대통령선거에서 많지 않은 득표차이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을수 있겠지만 그후에 탄핵을 당할것이라고 예언하였다.그는 트럼프가 자제력이 부족하므로 공화당원들까지도 백악관주인의 탄핵을 선언할것이다, 나는 전적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하였다.지금 미국정계의 흐름은 신통히도 그가 예언한대로 흘러가고있다.

제임스 코미를 미련방수사국 국장자리에서 급작스레 해임시킨것이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제임스 코미는 2016년 미국대통령선거에서 힐러리를 궁지에 몰아넣고 트럼프를 대통령자리에 올려앉히는데 기여한 인물이다.코미는 지난 3월에 미국회 하원 정보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련방수사국이 트럼프선거진영의 로씨야와의 내통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하고있다고 밝혔다.《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언론들은 코미가 해임되기 직전에 수사를 위한 예산과 인원증강을 요구했다고 보도하였다.결국 코미가 트럼프선거진영과 로씨야사이의 내통의혹을 파고들자 화가 난 트럼프가 수사를 차단하기 위해 총지휘자인 그를 즉시 해임시켰다는것이 여론의 평가이다.

가뜩이나 예측불가능하게 놀아대는 트럼프때문에 뒤숭숭하던 정계가 코미의 해임문제로 더욱 복잡해지고있다.트럼프비난에 열이 오른 민주당은 물론이고 코미에 대한 급작스러운 해임결정으로 아연해진 공화당내에서도 트럼프를 비난해나서고있다.

공화당소속의 한 국회의원은 탄핵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에게 《의혹이 사실이라면 그렇게 해야 할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트럼프의 수사중단시도가 사실일 경우 탄핵해야 한다는 립장을 밝혔다.

미사법성이 서리맞은 호박잎같이 된 련방수사국을 대신하여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사건해명에 달라붙었다.이전 미련방수사국 국장 로버트 뮬러가 특별검사로 임명되였다.트럼프에 의해 올해 미사법장관으로 임명된 제프 쎄션즈는 지난해 미국대통령선거과정에 로씨야대사와 만난 일때문에 사건수사에 관여하지 못하고 대신 부장관이 특별검사의 보고를 받게 되였다.

트럼프는 이에 대하여 트위터에 오바마행정부에서 일어난 모든 불법행위에는 특별검사가 한번도 임명되지 않았다, 이번 일은 정치인을 상대로 한 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다라는 글을 올리는것으로써 불만을 터뜨렸다.그는 지금도 자기의 선거진영이 로씨야와 내통했다는 의혹은 언론이 꾸며낸 가짜뉴스라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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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복잡한 사태를 몰아오는 침략과 내정간섭행위

주체106(2017)년 5월 29일 로동신문

 

베네수엘라정세가 복잡하게 번져지고있다.내부적으로 한줌도 안되는 불순세력이 들고일어나 반정부시위를 벌리고 일부 지역들에서 략탈행위를 감행하고있다.외부적으로는 여러 서방나라들에서 마두로정부를 지지하는 베네수엘라인들에 대한 박해와 위협행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이런 복잡한 사태를 몰아온 장본인은 미국이다.

베네수엘라대통령 마두로는 얼마전 대통령궁전에서 가진 내각회의에서 미국의 직접적인 지휘밑에 세계도처에서 볼리바르사상, 챠베스사상으로 무장된 베네수엘라의 혁명적인민들에 대한 탄압이 심화되고있다고 폭로규탄하였다.

그는 한 검사의 살해사건과 련관된 반정부기자가 사법당국의 추적을 피해 외국으로 도주하여 혁명적인 베네수엘라인민들을 모두 죽여야 한다고 줴친 동영상자료를 공개하고 다른 두명의 반정부기자들이 인터네트를 통해 베네수엘라인민들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한데 대해 까밝혔다.

마두로는 이자들의 범죄행위가 바로 미국의 적극적인 후원과 비호밑에 감행되고있다고 폭로하였다.그러면서 대통령이나 국가공무원들에 대한 증오나 위협적인 언사를 써도 10~15년간의 수감생활을 시키는 미국이 공개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불순분자들에게 반정부사상, 인간증오사상을 주입시키고 그들을 고용하는 자국내 인물들에게는 어째서 형사처벌을 주지 않는지 묻고싶다고 말하였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서 진보적인 정권이 수립된 때부터 이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을 일삼으면서 정부전복을 실현해보려고 음으로양으로 획책하여왔다.그 과정에 전 대통령인 챠베스가 암에 걸려 사망하는 사태가 빚어졌다.사망후 그의 몸에 생긴 암이 외부의 적대세력들에 의한 독물주입의 결과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마두로정부가 선 다음에도 한편으로는 제재강도를 더욱 높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야당세력과 적대분자들에게 막대한 재정적지원을 주어 그들이 시위를 벌리도록 추동질하면서 사회를 혼란속에 몰아넣었다.베네수엘라정세가 복잡해지고있는것은 미국의 이러한 책동의 결과이다.

베네수엘라를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은 더욱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다.지난 18일 미재무성은 베네수엘라최고재판소가 국회의 권한을 박탈한것을 구실로 최고재판소 소장을 비롯한 8명의 판사들에게 제재를 실시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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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조직한 신형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시험사격을 보시였다

주체106(2017)년 5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조직한 신형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시험사격을 보시였다.

황병서동지, 리영길동지, 오금철동지, 김광혁동지, 리병철동지, 김정식동지, 정승일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원과 군수공장의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이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따라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에서 더 큰 기적을 안아오며 만리마의 속도로 힘차게 전진하는 국방과학원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당의 군사전략사상에 맞게 작전배치된 신형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적성능과 믿음성을 검증하고 보다 현대화, 정밀화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시험사격을 또다시 진행하였다.

시험사격은 불의에 우리 국가의 령공을 침범하는 적공중목표들을 타격소멸하는것으로 가상하여 정황을 조성하고 임의의 방향에서 날아오는 각이한 공중목표들을 탐지 및 요격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시험사격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사격명령을 내리시였다.

각이한 고도와 속도로 래습하는 적공중목표들로 가상한 무인기와 로케트표적들이 출현하자 천지를 진감하는 폭음소리와 함께 번개같은 불줄기들이 하늘을 가르며 연방 날아가 목표들을 단방에 박산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성공적인 신형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시험사격을 보시면서 저렇게 완성된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를 보니 우리 장군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저 무기체계는 개발의 첫 자욱부터 장군님께서 하나하나 품들여 이끌어오시던 유복자무기체계이라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국가반항공방어능력의 강화를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완전성공의 오늘을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경쟁열풍이 안아온 자랑찬 성과

주체106(2017)년 5월 28일 로동신문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고경찬영웅소대의 뒤를 이어
년간계획을 완수한 소대들 련이어 배출,모든 소대들이
올해 생산실적을 종전의 1.5~2배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에 궐기,
인민경제 중요부문에서 수많은 작업반들이 년간, 상반년 계획을 앞당겨 수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지난 4월 21일 고경찬영웅소대에 보내주신 력사적인 축하전문은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에 떨쳐나선 온 나라의 일터마다에 만리마시대 선구자작업반, 선구자집단의 영예를 지니기 위한 사회주의경쟁,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주었다.

뜻깊은 축하전문전달모임을 계기로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은 더한층 고조를 이루었으며 모든 소대, 작업반들에서 고경찬영웅소대의 모범을 따라 올해의 생산기록을 종전의 1.5~2배로 끌어올리기 위한 증산돌격전이 맹렬히 전개되고있다.

지난 5월 19일, 금골광산 영광갱의 유명한 박태선영웅소대가 년간인민경제계획완수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렸다.같은 날 갱건설사업소 1건설갱 김철민굴착소대에서도 년간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넘쳐 수행하였다.이들의 뒤를 따라 7.1갱 한흥록운광소대에서 년간계획완수의 개가를 올릴 시각을 가까이하고있으며 금골광산의 안정민채광소대, 김용일채광소대와 검덕갱 박호철채준소대도 만만치 않은 기세로 증산돌격전에 매진하고있다.

단천지구의 광산들을 비롯한 채취공업부문과 철도운수부문 등 인민경제의 중요단위들에서 고경찬영웅소대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만리마기수, 만리마선구자의 영예를 지니기 위한 전인민적운동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는 속에 수많은 작업반들이 년간, 상반년 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축하전문까지 보내주신 검덕의 광부소대의 투쟁성과에 온 나라가 새 기록, 새 기준창조의 경쟁열풍,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로 화답하여 이룩하고있는 혁혁한 성과들은 로동계급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이 어떤 놀라운 기적을 낳는가를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검덕땅에서 만리마시대에 특기할 력사적인 축하전문전달모임이 있은 때로부터 한달기간에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만리마시대를 빛내이는 선구자집단들이 련속 배출되고있는 이 현실은 우리 혁명의 년대기마다 자랑찬 증산성과로 당과 수령을 앞장에서 받들어온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충정의 전통의 발현이며 령도자의 하늘같은 믿음에 결사관철의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그들의 열렬한 충정심과 자력자강의 투쟁기풍, 집단주의정신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수령을 받드는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을 믿고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누구든 미국의 침략적인 《싸드》배치를 허용한다면 민심의 버림과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106(2017)년 5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핵전쟁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는 속에 남조선에서 《싸드》배치철회를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싸드》배치저지전국행동,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진보련대, 참여련대를 비롯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은 남조선에 엄청난 대재앙을 몰아올 전쟁괴물을 끌어들인 역도년과 보수패당의 치떨리는 매국반역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싸드》철거를 최우선적인 적페청산과제로 내세우고 전지역적인 투쟁을 벌려나가기 위해 총궐기해나서고있으며 그리스도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카톨릭교 등 5개 종교단체들도 《싸드철회를 위한 종교인평화련대》를 결성하고 그에 적극 합세하고있다.

《싸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싸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지역단체들과 현지주민들은 《초불투쟁으로 탄생한 새 정부의 가장 긴급한 과제는 싸드철회이다.》, 《그것은 정부의 주권과 민주주의회복의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으로 될것이다.》, 《싸드배치를 즉각 중단하고 철회립장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현 집권당국에 강력히 들이대고있다.

여기에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최종시험발사의 련이은 대성공으로 남조선내부에서 《싸드로는 북의 미싸일을 막을수 없다.》는 《싸드무용론》까지 확대되면서 각계층의 투쟁은 더욱 열기를 띠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싸드》배치합의는 침략의 원흉인 미국의 강도적요구와 괴뢰보수패당의 추악한 대미굴종의 산물로서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 주변나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은 《싸드》배치를 합리화해보려고 온갖 교활한 술수를 다 쓰다 못해 나중에는 미국과 작당하여 도적물건을 집안에 끌어들이듯 관련장비반입을 강행하였다.이것으로써 괴뢰보수패당은 《북핵》을 걸고 《안보불안》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며 여론을 오도해온 기만적정체와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면 상전의 비위를 맞추며 민족을 핵전쟁제물로 섬겨바치는것도 서슴지 않는 천하역적무리로서의 흉악한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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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외세의존병을 털어버려야 한다

주체106(2017)년 5월 28일 로동신문

 

현 남조선집권자가 《특사외교》의 간판밑에 미국을 비롯한 대국들과 세계의 여러 지역에 측근들을 련이어 파견하며 외세에 《북핵문제》해결을 청탁하는 놀음을 계속 벌려놓고있다.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선임자의 실패와 가련한 운명에서 아직 교훈을 찾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력사의 교훈을 무시하면 오유를 반복하기마련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북핵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공조를 모의하고있는것은 민족을 등지고 외세를 분주히 찾아다니며 《북핵공조》를 추구하다가 국제사회의 수모와 랭대만 당하고 종당에는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한 박근혜패당의 전철을 밟는 수치스러운 망동이다.남조선당국은 박근혜패당의 어리석은 외세의존책동과 그것이 초래한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아야 한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는 집권 전기간 동족이 내미는 화해와 단합의 손길은 뿌리치고 뻔질나게 외세를 찾아다니며 반공화국대결공조를 애걸하군 하였다.그야말로 입만 벌리면 《북핵위협》타령뿐이였고 외세의 옷자락만 붙들면 《북핵공조》를 강화해달라는 역겨운 청탁뿐이였다.

꿈꾸기 전에 해몽이라고 역적패당은 그런 창피스러운 못난짓을 하고서도 매번 그 무슨 《공동립장확인》이니, 《대북압박강화의 계기》니 하고 자화자찬하며 외세로부터 큰 비게덩이나 받은듯이 망신스럽게 놀아대군 하였다.

괴뢰보수패당이 특대형추문사건으로 저들의 운명이 당장 끝장날 판인데도 외세의존의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반공화국대결공조에 광분하였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 미친 나발질과 분별없는 대결망동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 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최강의 핵보유국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질겁한 얼간망둥이들의 히스테리적발작이였다.존엄과 주대라고는 꼬물만큼도 없이 외세에 빌붙으며 동족을 해쳐달라고 구걸과 청탁으로 날과 달을 보낸 이런 쓸개빠진 매국노들때문에 북남관계가 파괴되였으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극도로 고조되였다.

가관은 이 가련한 고자쟁이들이 여기저기 싸다니며 《대북제재압박》을 목이 쉴 지경으로 짖어대고 온갖 요사를 떨며 비럭질하였지만 차례진것은 하대와 조소뿐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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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5월 28일 로동신문

 

지난 5월 상순 유엔고문반대위원회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일본남조선사이의 《합의》를 재검토할것을 권고하였다.

보고서에서는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제2차 세계대전기간의 성노예제도의 희생자라고 하면서 이 문제와 관련한 2015년말의 일본남조선《합의》에 대하여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이 불충분하다고 비판하였다.문제는 일본정부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나서며 그 무슨 《반론문서》라는것을 제출한것이다.

일본정부는 유엔고문반대위원회의 보고서가 일본군《위안부》들을 성노예라고 규정한데 대해 《사실과 어긋나며 부적절》하다고 항의하면서 일본남조선《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라고 앙탈을 부리였다.정말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는 전체 성노예피해자들의 이름으로 일본정부의 《반론문서》제출놀음을 단호히 규탄한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이 관권과 군권을 동원하여 녀성들을 강제로 끌어다 본인의 의사를 짓밟고 노예적인 성봉사를 강요했다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제 이름자와 모국어는 물론 죽을 권리마저 빼앗긴채 독방에 갇히워 일본군인들의 야만적인 학대에 오직 복종만 해야 했던 그들을 노예라고 부른것은 다름아닌 구일본군인들자신이였다.

더우기 《최종적》이요, 《불가역적》이요 하는 그 《합의》라는것도 일본이 남조선당국자들을 얼려 얼렁뚱땅 만들어낸 협잡합의, 피해자들의 요구와 립장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얼치기합의로서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각국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과 관련단체들, 국제사회의 반대와 배격을 받고있는 무용지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세계여론을 공정하게 반영한 국제기구의 보고서까지 비난하며 저들의 과거범죄행위를 변호하고 미화하는것은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이고 피해자들에 대한 혹심한 모독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범죄에 대한 평가와 규정은 범죄자가 하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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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보건대표단 단장 세계보건기구총회 제70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5월 28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보건대표단 단장인 강하국보건상이 24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세계보건기구총회 제70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단장은 지난해 《우리의 세계를 개조하자: 2030년까지의 지속개발》안건에 뒤이어 이번에 《지속개발시대에 보다 훌륭한 보건체계를 구축하자》라는 총적주제로 토의를 하게 된것을 매우 의의있는 계기로 된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지난 1년간 세계적으로 지속개발목표 특히 모성 및 어린이사망률감소, 전염성 및 비전염성질병 대처, 필수의약품보장과 보건일군증대 등 보건관련 목표달성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지속개발의정에 제시된 목표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정책에 부합된다고 보고 지지한데 이어 이미 오래전에 수립된 완전한 무상치료제를 중추로 하는 국가보건제도의 튼튼한 토대에 의거하여 목표리행을 힘있게 추진하여왔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보건부문앞에 병걸린률을 극력 낮추고 의사담당구역제를 강화하며 의학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의료봉사의 질과 보건부문에 대한 물질적보장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에 따라 보건부문에서는 2020년까지 평균 수명을 늘이고 유아사망률과 임산모사망률을 결정적으로 줄이는 등 많은 보건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울 큰 목표를 내세우고있다.

보건사업에서 우리가 시종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은 전반적무상치료제의 혜택이 모든 사람들에게 빠짐없이 미치게 하며 모든 보건시설들에서 환자들에 대한 정성을 최대한 발휘하는것이며 여기서도 중요하게는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돌리는것이다.그 훌륭한 실례로서 지난해 나라의 북부지역 큰물피해복구전투에서 보건시설들과 탁아소, 유치원들과 학교들을 우선적으로 건설한것과 최근에 전국의 모든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들을 현대적으로 꾸린것 등을 들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접적인 관심과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류경안과종합병원과 보건산소공장과 같은 보건시설들이 새롭게 일떠서서 운영되고있다.

한편 전국에 뻗은 먼거리의료봉사망이 보다 기술적으로 완비되고 제약공장들이 개건현대화되였으며 의학교육과 재교육체계가 개선되고 특히 1차의료봉사계선 호담당의사들의 기술실무수준이 높아졌으며 접종과 구충활동의 질적수준도 보다 강화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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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오만무례한 불량배국가

주체106(2017)년 5월 28일 로동신문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은 우리 나라에 있어서 재앙거리이다.》

이것은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미국과 메히꼬 및 카나다사이에 체결된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을 념두에 두고 한 소리이다.략칭 나프타(NAFTA)라고 불리우는 이 협정은 1992년에 체결되고 1994년에 정식 발효되였다.협정의 골자는 3개국간에 교류되는 모든 상품들에 대한 관세를 철페하는것이다.

현재 이 자유무역협정을 둘러싼 미국과 메히꼬 및 카나다사이의 마찰과 대립이 심화되고있다.

지난 2월 백악관에서 초당파국회의원들과 만난 트럼프는 이 협정을 재협상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운운하며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위해 협정의 용어에 영어자모 F자를 첨부할것이라고 발언하였다.영어자모 F는 《공정하다》(Fair)는 뜻을 가진 단어의 첫 글자이다.즉 북아메리카자유무역협정을 오직 미국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자유롭고 공정한》 협정으로 전환시키겠다는것이다.

현실적으로 미국은 그러한 의도가 짙게 비낀 압박을 메히꼬와 카나다에 련속 가하고있다.이미 미국은 카나다산 목재와 우유에 제재관세를 부과한 상태이다.또한 메히꼬에 전개되여있는 미국기업들이 철수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고있는것과 함께 메히꼬에서 생산되는 차량들에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을러메고있다.

하지만 일은 결코 미국의 의도대로만 되지 않고있다.

메히꼬경제상은 자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미국이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주장하는 순간 자기는 협상탁에서 일어나 작별인사를 고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카나다는 미국이 자국산 상품들에 제재관세를 부과한데 대한 보복조치의 일환으로 대응책검토에 착수하였다.그 내용을 본다면 카나다의 항을 경유하는 미국산 석탄의 출하를 금지시킨다는것이다.미국산 석탄의 대부분이 카나다의 항을 경유해 수출되기때문이다.

미국의 독선적인 행동들은 오히려 해당 지역 나라들을 보다 폭넓은 무역협조의 길로 나아가도록 부채질해주는 격이 되고있다.메히꼬정부는 이때까지 미국에 의존해온 자국의 경제정책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메히꼬정부는 미국경제에 대한 지나친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아메리카공동시장과의 통합을 강화하고 유럽동맹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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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裁判判決 2017年9月13日(水)午後2時!!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9月13日に判決!勝訴を勝ち取ろう!!
-第14回口頭弁論報告

● 弁論終結

5月16日の第14回口頭弁論は、「判決期日は9月13日午後2時」と告げられて、わずか数分で終結しました。本来は4月の第13回口頭弁論で地裁の結審のはずでしたが、4月に裁判長が交代し、新任の田中一郎裁判長がこれまでの書面を読むために、結審が5月16日に延期になったものでした。それでもこの日も197名の傍聴希望者が「結審」の場に居合わせようと傍聴抽選に並びました。

法廷はあっという間に終結し、傍聴者はこのまま席を立っていいのか?と戸惑うほどでした。しかし裁判長は丁寧な態度で原告・被告双方の弁護団に弁論終結を確認していましたので、すでに弁論は尽くされ、あとは判決を待つばかりとなりました。

9月13日の判決には、結審日の二倍、三倍の支援者が裁判所前に集まって原告を応援し、正義と法理にのっとった正しい判決が出されるよう見守りましょう。

● 裁判報告集会

そのまま参議院議員会館内で行われた裁判報告集会に向かったので、傍聴できない人たちのための「ミニ学習会」にも、ほとんどの人が間に合って、ミニ学習会を共有できたようです。毎回スクリーンを使ってわかりやすい学習会を用意してくださった留学同(日本の大学に通う在日朝鮮人学生の団体)の皆さんに、傍聴者の一人として改めて感謝申し上げます。

 

 

裁判報告会では李春煕弁護士から、まずは傍聴に集まった皆さんにこの日の法廷があまりにあっけなく終了したことにお詫びが述べられました。そして「東京朝鮮高校生裁判」の始まりから解説していただき、3年前の提訴以来の流れをとらえ返すことができました。

喜田村洋一弁護団長を中心とする東京弁護団は多彩な弁護士の集まりで、それぞれの専門性を生かした強力な弁護団であること、東京が一番遅い提訴となったが、裁判のポイントをどこに置くか、練りに練って、主張したいことは沢山あってもポイントを絞り込んで絶対負けないという構成を考えたと述べられました。

高校生(当時)が原告になるということで、原告の氏名を報道機関等にも一切伏せる措置を取り、第1回の法廷で、原告を代表して二人の陳述が行われたが、法廷では傍聴席に対して壁を設けて声だけ聞こえるが姿は見せないようにするという異例の措置をとったこと、それはとりもなおさず、在日が日本社会で攻撃にさらされているということであり、弁護団も原告たちを守る壁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思いを強くした、と振り返っての思いも述べられました。

李春煕弁護士の報告を、要約します:

朝鮮高校に対しての不指定通知には、①「規定ハ」の削除 ②規程13条に適合すると認めるに至らない、という2つの理由が書かれていた。

しかし国側は、裁判前の弁護団からの問い合わせに対して、②が主な理由であって、①は念のために書いただけだと回答していた。つまり、朝鮮高校に問題があり基準を満たしていないからだ、としてきた。だが、第9回口頭弁論で国に開示させた決裁文書では、「規程ハ」の削除により朝鮮高校を不指定にすると書かれていた。また、下村博文文科相の就任直後の閣僚懇談会で、下村文科相の発言「拉致問題もあるので不指定にしたい」、それを受けて安倍首相の発言「その方向でしっかり進めてくれ」という発言が文書に添付されていた。政治外交的な理由で朝鮮高校の不指定が行われたことは明らかだ。

不指定の本当の理由を明らかにするため、弁護団は不指定処分当時の文科省の担当者として中村氏を証人として呼びたいと申請した。この問題の他の裁判で文科省の担当者を証言に引っ張り出した例はない。裁判所は証人を呼ぶことに積極的であったために国側はあわてて、呼ぶのであれば中村真太郎氏よりも、その上司の望月禎氏の方が事情をよくわかっている、と言いだした。すると裁判所は、中村氏と望月氏を両方呼びましょう、と2人を呼ぶことになった。原告の学生2人も証言に立った。

文科省の役人の証言の態様を見れば、国側の矛盾は明らかである。

役人は理詰めで訊かれると嘘を突き通せないところがあるのか、と思った。それまで議論した結果として「規程13条に適合すると認めるに至らない」という結論になったのであり、「規定ハ」の削除が先行したのではない、と言いつくろおうとしたが、喜田村弁護士に時系列で理詰めで訊かれていって、しどろもどろになった。

この裁判で我々は段階を踏んでどんどん、勝訴の確信を持つようになった。

以上のような力強い李弁護士の報告のあと、当日出席の各弁護士から「この裁判で一番印象に残っていること」が述べられました。

 

 

康仙華弁護士:(一番印象に残っているのは)朝鮮高校が無償化の対象が外されたこと、それ自体。2009年に京都で弁護士登録をした。当時京都で朝鮮学校への襲撃があった。「朝鮮学校は学校ではない」等という在特会の言葉に心が折れそうになった。それがまさに国の朝鮮高校外しの理由だと思う。

金舜植弁護士:どういう形の裁判にするか、悩んだ。高校生を原告とすることについて。しかしこれは朝鮮高校で学ぶ権利の問題であり、学生も悩んで自ら手を挙げた。「政治外交上の理由で、自分にはどうにもならない」と失望するわけだが、しかし自分が原告になることで変わるかもしれない、と希望を持つ。それがこの裁判だ。

国が不指定にした真の理由は拉致問題だ。審査している間に根拠となる省令を変えてしまう、という国の不誠実こそが問題であり、問われているのは国の行為であることが、裁判でうまく出せたと思う。

師岡康子弁護士:なぜ子どもたちが原告か? 不利益はないのか? と保護者に訊かれた。そこは申し訳ない。この裁判は勝たねばならない。朝鮮バッシング、無償化外し、補助金も止める、この流れを止めなければならない。今回、私たち東京の弁護団は、無償化法の目的に反する省令「改正」はまさに違法であるという点に論点を絞り込んでいる。ある意味、朝鮮高校出身の弁護士にとって歯がゆい裁判だと思う。ピンポイントでの闘いであり、これが差別だと認めさせたい、国連からの勧告等という論点を捨てて、ピンポイントで勝とうとしている。

弁護団の発言の後、会場からの質問として、「娘が高校3年のとき無償化問題が起こった。娘が初めて『オンマー、差別ってあるんだね』とつぶやいた。 絶対勝てる、とは思うが、もし負けるとしたら?どういう理由か?」と質問がありました。これに対して金弁護士からは、「我々は論理を尽くしてきた。闘いつづけるしかない。」ときっぱりとした答えがありました。

美術部の生徒によるパフォーマンス

毎回の裁判報告会で高校生からの発言がありますが、今回は美術部の生徒さんたちによるすてきなパフォーマンスで、地裁の結審が飾られました。

白い半透明の傘を広げて並べて持って、傘の奥から「差別という暴風の中で必死に学校に向かっている」と一人が語りだしました。並べた傘を壁に見立てて、一人ずつ傘を外して顔を現しながら、「必死に叫び続けることで壁を越えていこう。」「お互いを知って、仲良くしましょう!」「異国で生まれた私に祖国というものを与えてくれた朝鮮学校。いつか分かり合える日まで頑張ろう。」「壁は永遠に続くように思うが、壁は幻影だ。僕らの力で消えていくものだ。目を覚ましましょう。」「民族教育を受けるのは権利!」「過去をちゃんと知りましょう!」「お金が欲しいから、と言われるが、学校運営にはお金がほしい、それ以上に学ぶ権利が保障されるべきだ。」「この隔たりを打ち破って、我々の壁をこわそう!」「どれだけ叫べばいいのだろう。何度もくじけそうになりました。声が届く日まで、必ず届くと信じて。」「同志たち、ガッツ出せ!」・・・一人一人のメッセージとともに傘が外されて最後に全員の顔がそろいました。

こんな風に視覚に訴えて呼びかけてくれる賢い若者たちとともに、幻影にすぎない壁を越えていこうと、思いを新たに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

 

支援する会の共同代表、長谷川和男さんからは、

「判決日の9月13日には、これまでの数倍の人の輪で裁判所に集まろう」

と力強い提起がありました。日本の司法に、法にのっとった当たり前の判決を出してほしい、勇気をもって司法の独立を示してほしい、と祈るような気持ちを込めて、司法を信じ、勝訴を確信しています。

 

 

判決は9月13日(水)14時、集合時間や当日の行動については、改めてお知らせします。法廷に入れなくても裁判所前で待機して、勝訴判決を持って法廷から飛び出してくる弁護士を迎えたいと思います。

折から、参議院議員会館の外では「共謀罪」反対集会が開かれ、沢山の人たちが参議院議員会館前から衆議院議員会館前までびっしりと壁沿いに並んで声を上げ、夜まで座り込みと集会は続きました。「説明できない法律つくるな」という叫びは、「説明できない不指定するな」という怒りとも重なって、改めて「国の法律はどうなっていくのだ?」「なんとかしなければ」という思いを深めた日でした。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える会会員・池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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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련말살책동의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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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 지난 시기보다 2만여t의 비료 증산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보내줄 주체비료생산에 계속 힘찬 박차를 가하며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현지에서 전해온 소식에 의하면 련합기업소에서는 새 시비년도비료생산전투에 진입하여 5월 중순까지 지난 시기보다 2만여t의 비료를 증산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어머니 우리 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만리마선구자대회를 맞이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 농업전선에 보낼 비료생산돌격전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자강력과 과학기술을 비약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일터마다에서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켜나갔다.

주체비료 t당 생산원가를 낮추고 공정간 맞물림을 잘하는 한편 자강력직장과 소재직장을 비롯한 공무부문의 활성화에 큰 힘을 넣어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갔다.군수로동계급이 지닌 불같은 혁명열, 투쟁열이 남흥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선행공정을 지켜선 로동자들이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갖추고 설비들의 만가동보장에 힘을 넣어 뒤공정에 질좋은 원료를 넉넉히 보내주고있다.

그들은 가스발생로들에서 생산의 편파성을 없애기 위하여 발열량에 따르는 석탄혼합작업을 하루에도 수천t씩 진행하면서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뛰고 또 뛰고있다.

봉탄생산과 가스발생로를 지켜선 로동자들은 봉탄건조로에 쓰이던 연료를 선별과정에 나온 발열량이 낮은 석탄으로 대신하고 가스생산주기를 조절할수 있는 과학기술성과를 받아들여 석탄의 연소률을 더욱 높이고있다.이 과정에 같은 조건에서 지난 시기보다 시간당 수십t의 주체비료를 증산할수 있는 예비를 찾아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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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전야에 수놓으신 위대한 헌신의 력사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만리마의 기상은 사회주의조국의 전야에도 나래친다.

올해에 농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지금 온 나라 농장벌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불이 번쩍 나게 맡은 일을 해제끼면서도 만족을 모르는 우리 농업근로자들 누구를 만나보아도 좋다.

실한 벼모들을 키워낸 모판관리공들의 마음속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좋고 밤낮을 이어 써레치기를 앞세워가는 뜨락또르운전수들의 결의를 들어보아도 좋다.화선병사마냥 운전대를 틀어잡고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고도 만족을 몰라하는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의 성실한 작업모습을 보아도 좋고 예측할수 없는 기후변화에 대처할 작전안을 빈틈없이 세워가는 농장관리일군들을 만나도 좋다.

이 긴장한 영농철의 전투결과에 따라 한해농사가 좌우된다는 자각,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의무감만이 아니다.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한평생 사회주의대지에 위대한 헌신의 력사를 수놓으신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려는 천만군민의 열화와 같은 신념이 분출하고있으며 백옥같은 충정심이 발현되고있다.

가없이 푸른 이 하늘아래에 오곡백과 주렁질 사회주의락원을 그려보시며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온 나라의 협동벌들을 찾고찾으시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 거룩한 자욱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인류력사는 위인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있지만 우리 수령님들처럼 인민을 위해 농장길, 포전길을 많이도 걸으신 진정한 인민의 수령, 인민의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우리 수령님 이야기를 할 때면 인민은 누구나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농장길, 포전길을 걷고걸으시던 못 잊을 화폭들을 떠올린다.농장길, 포전길, 바로 그 길에서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더 잘 먹이고 더 잘살게 하실 주체농법도 창조하시지 않았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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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동족대결의 악순환을 끝장내야 한다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를 전후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기운이 고조되고있다.지금 남조선의 광범한 민심은 박근혜《정권》이 강행했던 대결정책의 총파산에서 교훈을 찾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출로를 찾을것을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해결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률이 압도적다수를 차지한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이 남조선민심의 강렬한 요구이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려면 무엇보다도 남조선에서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과 대결하는 반민족적망동이 끝장나야 한다.동족을 우선시하고 동족끼리 힘을 합치면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대화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길이 열리지만 외세를 중시하고 그에 의존하면서 동족과 대결하면 대화와 협력의 길이 막히고 불신과 긴장이 고조되여 정세는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된다.이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보여주는 뼈아픈 교훈이다.

우리는 남조선의 괴뢰보수패당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동족대결소동에 앞장선것으로 하여 정세가 그토록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도 나라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진정어린 제안들을 거듭 내놓고 실천적조치들도 취하면서 선의의 손길을 내밀어주었다.하지만 사대와 외세의존, 동족압살에 환장한 괴뢰보수패당은 우리의 노력에 정면으로 도전하면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앞길을 필사적으로 가로막아나섰다.

집권초기부터 《북체제붕괴》와 《제도통일》을 로골적으로 떠들며 온갖 반통일적망동을 서슴지 않은 박근혜패당은 나중에는 6.15시대의 옥동자, 북남화해협력의 마지막상징으로 남아있던 개성공업지구를 끝끝내 페쇄시키고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에 대한 제재압박에 미쳐돌아갔다.

괴뢰보수패당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공명정대한 제안들을 다짜고짜 《위장평화공세》니, 《진정성없는 대화》니, 그 무슨 《남남갈등》과 국제적인 《대북제재의 균렬》을 노린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마구 헐뜯으며 《제재와 압박으로 북비핵화를 유도》하는 《대북정책기조를 계속 유지할것》이라고 고아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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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초불민심에 도전하는 범죄행위

주체106(2017)년 5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박근혜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괴뢰역도의 죄악을 준렬히 폭로단죄하고 그에 따라 엄한 형벌을 가할데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박근혜패당이 저들의 범죄를 한사코 가리울 흉심밑에 집권기간 만들어진 청와대문서들을 몽땅 없애버린 사실이 드러나 민심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키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천하가 경악할 만고죄악을 저지르고 탄핵되여 감옥귀신이 된 박근혜역도는 황교안을 비롯한 졸개들을 부추겨 새 《정권》에 넘겨야 할 청와대문서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기록원에 보내거나 소각해치우는 비렬한 범죄행위를 감행했다.현재 남아있다는것은 청와대운영질서와 관련된 시시껄렁한 10페지짜리 보고서뿐이라고 한다.세상에 이런 지독한 악마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그야말로 《유신》독재자 박정희역도의 포악한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박근혜와 같은 독사년만이 저지를수 있는 후안무치한 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박근혜패당은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따라 집권기간 업무자료들가운데서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된 자료들만 기록원에 넘기고 《국정》현안과 관련된 일체 자료들은 후임《정권》참고용으로 청와대에 남겨두어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은 저들의 죄악을 밝혀낼수 있는 기초자료로 되는 청와대문서들을 단 하나도 넘겨주지 않고 아예 비자루로 쓸듯 흔적도 찾아볼수 없게 말짱 처리해버렸다.

얼마전 괴뢰기록원측은 박근혜《정권》으로부터 넘겨받은 청와대와 그에 소속된 기관들에서 만들어진 각종 기록물이 무려 1 100만건을 넘는다고 하면서 이것은 력대 최대규모라고 발표하였다.이렇게 일단 기록원에 넘어간 문서는 누구나 쉽게 열람할수 없게 된다.

현실은 목숨이 경각에 달한 박근혜년과 그 졸개들이 저들의 죄악을 덮어버리고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모면하려고 얼마나 발악하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천하악녀 박근혜를 탄핵시킨 남조선의 초불민심은 지금 적페청산을 웨치고있다.《싸드》배치와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비롯하여 괴뢰역도가 집권기간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의 진상을 철저히 파헤치고 역도가 남긴 모든 악페들을 말끔히 걷어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인민들의 요구이다.그런데 박근혜패당은 저들의 죄악을 영원히 흑막속에 파묻고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보려고 발악하면서 청와대문서전면페기라는 사상 류례없는 범죄까지 감행하였다.이것은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전이며 절대로 묵과할수 없는 특대죄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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