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7
우리의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을 누구도 막을수 없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기자의 질문에 대답-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걸고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미태평양군사령부가 둥지를 틀고있는 하와이와 미국 알라스카를 사정권안에 두고있는 신형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성공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한것은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다발적, 련발적으로 울려퍼진 승리의 장쾌한 뢰성이다.
명중성이 정확하고 흠잡을데 없이 완벽한 명실공히 주체탄, 주체무기인 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이 다량계렬생산되여 인민군 전략군에 실전배비되게 됨으로써 우리는 침략자, 도발자들의 수족을 단단히 얽어매고 임의의 시간, 임의의 공간에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전략적타격임무를 원만하게 수행할수 있게 되였다.
이것은 급속도로 다양화, 고도화되고있는 우리의 전략무력이야말로 미국의 핵전쟁도발위협으로부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무적의 방패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백점, 만점의 대성공을 이룩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 넋살이 나가 히스테리적인 발작을 일으키고있다.
아연실색한 미국은 《실망스럽고 충격적이다.》, 《경제, 외교적압박을 지속하겠다.》고 야단을 떠는가 하면 큰 개가 짖으면 작은 개들도 따라짖는 식으로 일본을 비롯한 그 추종세력들도 《세계에 대한 도전》이니 뭐니 하며 소란스럽게 놀아대고있다.악마구리 끓듯 하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대결《합창》에 남조선당국도 끼여들어 청승맞은 가락을 보태고있다.
우리의 전략탄도탄시험발사소식이 전해지자 김관진, 리병호, 한민구, 윤병세, 홍용표와 같은 박근혜찌꺼기들을 불러들여 안전보장회의라는것을 열고 《만반의 대비태세유지》니, 그 무슨 《규탄성명》발표니 하며 야단법석하였으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 정당나부랭이들도 《정부가 단호한 대응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저마끔 왜가리청을 돋구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최대의 압박과 관여》의 진상을 밝힌다
최근 트럼프행정부가 다 낡아빠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최대의 압박과 관여》로 재포장하여 꺼내들고 마치 그것이 조선반도핵문제를 풀어낼수 있는 묘안이라도 되는듯이 허세를 부려대고있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로 명명된 정책 아닌 이 정책을 두고 트럼프패거리들은 모든 제재와 압박수단들을 최단기간내에 최대로 동원한다는 점에서 실패로 끝난 오바마행정부의 《전략적인내》정책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떠들어대며 한편으로는 우리에 대한 류례없는 제재압박과 사상최대의 군사적위협소동에 매달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무슨 대화의 장을 펼것처럼 내외여론을 심히 어지럽히고있다.
더우기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성과적발사이후 《칼빈손》호핵동력항공모함타격단이 진입해있는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또 다른 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단까지 급파하며 우리를 압박해나서는가 하면 《핵포기를 한다면 북정권교체, 북에 대한 군사적공격, 북제도붕괴 등 3가지를 하지 않겠다.》느니 뭐니 하는 빈소리를 늘어놓으며 대화와 협상의 보자기를 흔들어 사태악화를 막아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교활한 유혹인 동시에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도전이다.
새형의 전략탄도로케트가 련일 만리대공으로 솟구치며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는 오늘에 와서 미국이 《최대의 압박》에 대하여 떠들든, 《최대의 관여》를 들고나오든 우리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그 모든것들이 오히려 위선자들이 버릇대로 주어섬기는 횡설수설로 여겨질뿐이다.
하지만 미국의 현 행정부가 대세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아직도 우리 공화국을 마치 저들이 마음먹은대로 좌우지할수 있는것처럼 오만하게 놀아대는데 대해서는 수수방관할수 없다.
미국이 극단적인 날강도론리로 일관된 《최대의 압박과 관여》를 계속 들고나온다면 우리도 그에 대해 우리 식의 최대의 초강경으로 대답해줄 모든 준비가 되여있다.
《최대의 압박》은 가장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와 봉쇄의 극치
집권하기 바쁘게 오바마의 《전략적인내》정책을 완전실패한 정책으로 인정한 트럼프가 우리 핵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어쩐다 하며 머리를 싸쥐고 분주탕을 피우던 끝에 고안해낸것이 바로 《최대의 압박과 관여》로 불리우는 미국의 새로운 대조선정책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새롭게 이름을 달았지만 《최대의 압박과 관여》란 세기를 이어가며 집요하게 추구하여온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의 연장이며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압살정책의 최절정일뿐이라는것도 시간이 갈수록 더욱 명백해지고있다.특히 정책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최대의 압박》은 트럼프행정부가 추구하는 대조선정책의 초점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표현이다.(전문 보기)
대륙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지난 세기 중엽 아프리카에서는 서방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자유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번졌다.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대륙인민들의 간고하고도 피어린 투쟁에 의해 수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의 통치기반에서 벗어나 민족적독립을 이룩하였다.
외세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낸 31개의 아프리카나라 수뇌자들은 1963년 5월 25일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력사적인 회의를 진행하였다.회의에서 대륙나라들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고 자주권과 령토완정, 독립을 수호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협조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내용의 헌장을 발표하고 아프리카통일기구의 창설을 선포하였다.
아프리카통일기구의 창설은 아프리카가 단합된 힘으로 번영과 자주적발전의 길에 들어설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하기에 아프리카나라들은 기구가 발족된 5월 25일을 아프리카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이날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기구는 55개 성원국을 가진 아프리카동맹으로 강화발전되였다.아프리카동맹은 대륙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아프리카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얼마전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에 관한 아프리카동맹 10개국위원회 수뇌자회의가 적도기네에서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아프리카를 의연 문제해결능력이 결여된 무지몽매한 대륙으로 취급하고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의 권리를 특정한 대국이나 정치세력들이 결정하는것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회의는 아프리카의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모든 아프리카나라들이 하나의 립장에서, 하나의 목소리로 계속 투쟁해나갈것을 호소하는 콤뮤니케발표로 끝을 맺었다.
지난 1월말에 진행된 제28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도 아프리카나라들은 부당한 간섭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는 국제형사재판소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재판소의 개혁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 아프리카나라들이 국제형사재판소창설에 관한 로마규약에서 집단탈퇴할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였다.(전문 보기)
김정일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40돐에 즈음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낸 서한 1995년 5월 24일-
오늘 재일동포들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조국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축원속에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4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나는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한덕수의장동지를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총련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있는 해외공민단체이며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재일조선인운동을 발전시켜나가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입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혹심한 민족적억압과 천대를 받던 재일조선동포들이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 자기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며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투쟁하는 민족적, 애국적해외교포운동입니다. 총련이 결성되기전까지는 재일조선인운동이 그 성격과 요구에 맞는 옳바른 로선을 세우지 못한것으로 하여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일본반동들의 탄압과 함께 재일동포들의 민족적애국투쟁을 저해하는 좌경적로선의 영향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은 엄중한 난관에 부닥치고 커다란 피해를 입었으며 존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이러한 실태를 주체적립장에서 분석하시고 조선사람은 비록 일본땅에서 살더라도 자기 조국과 자기 민족, 자기 나라 혁명을 위하여 투쟁해야 한다는 로선전환의 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자주적인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습니다. 재일본조선애국자들과 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적인 로선전환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마침내 1955년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결성하게 되였습니다.
총련의 결성은 해외교포운동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총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은 비로소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였으며 재일동포들은 자기들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대표하고 옹호하는 참다운 교포조직을 가지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은 총련의 결성은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진로를 새롭게 개척한 빛나는 모범이였습니다.
총련은 결성후 지난 40년동안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승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총련이 걸어온 40년의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조선의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온 자랑찬 력사이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통일위업에 공헌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입니다.
총련은 내외반동들의 반총련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직의 합법적지위를 고수하면서 중앙으로부터 분회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조직체계와 사업체계를 세우고 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합을 실현하였습니다. 총련은 자기의 대중적성격에 맞게 계층별로 통일적인 대중단체들을 조직하고 각계층 동포들과의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광범한 동포대중을 자기 두리에 굳게 묶어세웠습니다. 오늘 총련은 자기 대오를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공고한 대중적조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한길로 믿음직하게 이끌어나가는 권위있고 힘있는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총련은 자기 조직을 발동하고 광범한 동포대중을 불러일으켜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사업을 힘있게 벌려 고귀한 업적을 쌓았습니다.
총련은 일본반동들의 부당한 민족차별정책을 반대하고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존엄을 지켰으며 초급학교로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교육체계를 세우고 민족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자라나는 새 세대 동포들을 훌륭한 애국자로 키워냈습니다. 지난날 이국땅에서 온갖 수모를 받으며 무권리와 생활고에 시달려오던 재일동포들이 오늘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고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며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이 살고있는것은 총련이 동포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그들의 권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한 결과입니다.(전문 보기)
혁명일화총서《김일성일화집》 제12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혁명일화총서 《김일성일화집》 제12권을 출판하였다.
도서에는 주체38(1949)년 8월부터 주체39(1950)년 6월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후 2개년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는 한편 원쑤들의 불의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조직령도하시던 나날에 아로새기신 혁명일화들이 4개의 장에 편집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제45장 《새 조국에 새겨가신 헌신의 자욱》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양방직공장(당시)건설장과 황해제철소(당시), 흥남비료공장(당시), 청진방적공장(당시)을 비롯한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가신 내용을 담은 《황철생산정상화의 중심고리》, 《생산에 앞서 강조하신 문제》, 《흥남비료공장 일군들이 받은 가책》, 《청진방적공장앞에 나선 급선무》 등의 일화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장 충직한 전우이시며 제일동지이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천만뜻밖에도 잃은 최대의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시면서 분계연선지대 인민들의 생활을 보살펴주신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의 로고가 《애도기간에 취해진 사랑의 조치》, 《슬픔을 이겨내며 보아주신 원고》, 《적들의 죄행을 폭로한 론고장》, 《아드님에게 하신 간곡한 당부》를 비롯한 일화들에 서술되여있다.
제46장 《빛나게 완수된 2개년인민경제 첫해계획》에는 자강도와 평안북도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를 하시며 2개년인민경제계획의 첫해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를 전하는 《뜻깊은 날에 찾으신 발전소건설장》, 《현지지도길에서의 식사》 등의 일화들이 편집되여있다.
혁명일화 《제1중앙군관학교 제3기 졸업식날에》, 《정규군의 유능한 정치일군으로》, 《병기관리규정을 우리 실정에 맞게》, 《지휘관들에게 심어주신 애병정신》들은 주체의 건군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정론 : 사랑하노라 우리의 사회주의
1
려명거리는 그 이름처럼 어둠을 모른다.낮에는 밝은 해빛이 눈부시게 쏟아져내리는 이 거리에 밤이면 또 희한한 불야경이 펼쳐진다.
자연의 어둠만이 아니라 이 땅을 불행과 고통에 몰아넣으려고 원쑤들이 몰아오는 검은 장막을 산산이 찢어버리며 행복의 불빛 눈부신 려명거리의 밤, 우리는 지금 이 거리에서 제일 높은 초고층살림집의 70층에 서있다.
세상에 유명해진 이 건물이다.건설이 한창이던 때에는 고난과 시련을 박차고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만리마기상으로 세계를 격동시키였고 건축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공법으로 세운 초고층살림집인것으로 하여 유명해졌다.
이밤, 우리의 가슴을 그리도 세차게 파고드는 이 거창한 건축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가 들어선 이 집의 세대주는 김일성종합대학의 평범한 연구사이다.그에게는 안해와 학교에 다니는 딸애와 70살이 넘은 부모님이 계신다.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가정이다.허나 이들이 사는 집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물론 다른 나라에도 초고층건물이 있다.하지만 그것이 통채로 살림집으로 리용되고있는것은 없다.그 리유는 국력의 시위라고 일컫는 초고층건물건설은 막대한 자금과 첨단건축기술을 요구하는데 그렇게 품들여 지은 건물을 호텔이나 봉사시설과 같은 상업적목적에 리용하여야만 건설에 들인 엄청난 자금을 보충할수 있기때문인것이다.
그런데 이 땅에서는?!
총높이만도 무려 200여m를 헤아리는 려명거리의 70층초고층살림집은 첫 세대부터 70층의 마지막세대까지 통채로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에게 안겨졌다.그것도 돈 한푼 받지 않고 무상으로 말이다.이것이 려명거리를 돌아보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제일 큰 놀라움을 자아내고있다.얼마전에도 부부방, 자식방, 부모방에 공동살림방이 있고 채광창이 달린 넓은 베란다와 부엌, 위생실을 합하여 그 면적이 백수십㎡나 되는 이 집을 돌아본 한 외국인은 자기네 나라에서는 이런 집에서 살려면 수백만US$를 내야 한다, 그래서 웬만한 부자들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조선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돈 한푼 안 내고 이런 집을 쓰고산다니 정말 믿기 어렵다고 솔직한 심정을 터놓았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걸고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국가핵무력강화의 뢰성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퍼지고있는 가운데 우리의 국방과학기술부문 일군들과 군수로동계급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또다시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이번 발사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무기체계전반의 기술적지표들을 최종확증하고 각이한 전투환경속에서 적응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부대들에 실전배비하자는데 목적을 두었다.이것은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의 일환이며 실전배비를 앞두고 응당 거쳐야 할 공정이다.
그런데 이를 두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또다시 우리를 걸고들며 안달복달하다 못해 그 무슨 《제재》니, 《규탄》이니 하는 고리타분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보문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우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행위에 편승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보문을 전면배격한다.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의로 가득차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서 다른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지만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걸고드는 꼴을 볼 때마다 가소롭기 그지 없다.
우리는 이미 미태평양군사령부가 둥지를 틀고있는 하와이와 미국 알라스카를 포함한 태평양작전지대전반에 대한 핵공격능력을 실제적으로 과시하였으며 침략의 본거지인 미국본토를 요정낼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갖추었다.미국과 추종세력이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면 들수록 우리의 적개심을 불러일으켜 핵무력의 다양화, 고도화를 더욱 다그치게 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라진-울라지보스또크 국제관광선 《만경봉》호의 운항을 걸고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 라진-울라지보스또크 국제관광선 《만경봉》호가 첫 운항을 진행하였다.조로 두 나라사이의 합의에 따라 《만경봉》호가 라진-울라지보스또크 국제관광선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됨으로써 두 나라사이의 해상교통운수를 비롯한 경제분야에서의 협조와 관광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수 있게 되였다.
이것은 조로 두 나라사이의 경제적련계를 확대하고 인도주의적교류와 래왕을 통하여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정상적인 쌍무협력사업이다.
그러나 반공화국제재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사이의 정상적인 경제협조사업인 《만경봉》호 운항문제까지 걸고들면서 조로경제협조를 차단하고 우리를 경제적으로 완전히 봉쇄하여 질식시켜보려 하고있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우리뿐아니라 로씨야측의 합법적인 리익도 엄중히 침해하는 횡포무도한 전횡으로서 로씨야측의 응당한 반발과 배격을 불러일으키고있다.그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 《만경봉》호 운항을 비롯한 조로경제협조는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공동의 리익에 맞게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애국위업의 천만리길을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
총련이 걸어온 지난 60여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다.그 자랑스러운 로정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기울이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4(1995)년 5월 24일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5월 25일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총련애국위업의 천만리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불멸의 등대이다.서한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환적국면을 열고 그 밝은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준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투쟁강령이며 총련애국위업의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이다.그 위대한 기치가 있어 재일조선인운동은 자본주의일본땅에 몰아치는 민족적차별과 박해, 탄압의 광풍속에서도 좌절과 동요없이 승리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었다.
뜻깊은 로작발표기념일들을 맞는 지금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속에서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것은 한평생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 재일동포들의 존엄높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충정의 마음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서한은 총련의 긍지높은 로정과 찬란한 래일이 집대성되여있는 불멸의 총서이며 엄혹한 시련에 부닥쳤던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산악같은 힘을 준 소생의 생명수, 구원의 등대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고 총련의 모든 사업을 수령님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며 주체사상을 지도사상, 향도적기치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총련을 천년이고 만년이고 변함없이 어버이수령님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강령적서한의 근본핵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이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총련이 걸어온 로정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진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로 총화해주시고 총련이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한시바삐 청산해야 할 범죄집단
최근 괴뢰보수패당이 박근혜《정권》이 남긴 온갖 악페들을 걷어내기 위한 움직임에 뻔뻔스럽게 반발해나서고있다.
남조선에서는 보수패당의 방해로 하여 중도반단되였던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가 다시 진행되게 되였다.박근혜역도의 《국정》롱단사건과 최순실의 이전 남편 정윤회의 《국정》개입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결정되였으며 《국정력사교과서》가 페지되였다.그리고 남조선 각계의 요구대로 올해의 광주인민봉기기념행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였다.
그런데 이를 못마땅히 여긴 괴뢰보수패당은 그 무슨 《보수를 불태우고 궤멸시키려는 의도》라고 걸고들고있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정치보복》이니, 《정치적리용》이니 하고 새 《정권》의 《적페청산》움직임에 로골적인 반감을 드러내고있다.심지어 이자들은 《적페청산》을 하려면 전 《대통령》 로무현일가의 뢰물수수의혹과 현 《정권》관계자들속에서 제기되고있는 각종 의혹들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물고늘어지면서 파렴치하게도 그 무슨 《정확한 적페청산》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이것은 박근혜역도의 손발이 되여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거역하며 온갖 범죄행위들을 저질러온 공범자들의 역스러운 추태로서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뻔뻔스러운 망동이다.
괴뢰보수패거리들은 《적페청산》과 관련하여 이러쿵저러쿵 나발질할 꼬물만 한 체면도 없다.
박근혜만 놓고보아도 역도가 아무리 부인해도 새로운 범죄사실들은 계속 폭로되고있다.얼마전 삼성전자 부회장 리재용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이전 K스포츠재단 관계자는 금전문제로 얽힌 박근혜와 최순실, 리재용사이의 더러운 결탁관계에 대한 증언을 하여 사람들을 다시한번 경악케 했다.
그뿐이 아니다.남조선의 어느 한 언론에 의해 박근혜역도와 청와대패거리들이 저들의 목을 조이는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을 시급히 덮어버리기 위해 어떻게 비렬하게 놀아댔는가 하는것도 드러났다.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당시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의 검찰수사를 장악통제하기 위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움직임을 기록한 이전 청와대관계자의 수첩내용을 공개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주체의 핵강국의 위력에 질겁한자들의 비렬한 망동
미제가 우리 내부에 간첩, 파괴암해분자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려고 획책하고있다.미중앙정보국이 우리 공화국의 핵 및 로케트개발분야에 대한 정탐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부서를 따로 내오고 남조선강점 미군이 새로운 첩보대대를 조직하려 하고있는것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얼마전 미중앙정보국은 우리의 《핵 및 탄도미싸일위협》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조선임무쎈터라는것을 신설하였다.지난 시기 지역별로 나누어 대량살상무기, 화학무기 등의 개발을 내탐하기 위해 활동하던 첩보그루빠들을 한데 모아 《조선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보다 효률적이고 집중적으로 대처하자는데 조선임무쎈터설립의 목적이 있다고 한다.미국안의 17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 장관은 첩보모략우두머리들이 참가한 국회 상원청문회에서 현재 조선은 미정보당국의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들어있다고 떠들었다.미국은 조선임무쎈터가 우리와 관련한 정보수집과 수뇌부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데 집중할것이라고 하고있다.그런가 하면 조선문제의 모든 측면을 들여다보는 상설적인 조직을 내온것은 처음으로서 그만큼 《조선의 핵위협》에 대한 미국정부의 심각한 인식을 반영하고있다느니, 중국이나 로씨야를 전담하는 쎈터를 두지 않은 미중앙정보국이 조선전담조직을 신설한것은 주목할만 하다느니 뭐니 하고 제딴에 그 무슨 《의의》를 강조하고있다.
한편 영국신문 《데일리 메일》웨브싸이트에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군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간첩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특수부대를 오는 10월에 창설하려 하고있다.지금까지의 간첩위성을 통한 대조선정보수집의 정확성이 부족하므로 간첩, 정보원 등 인력자원을 통한 정보수집이 절실히 필요하다는것이다.다시말하면 우리 공화국을 감시하는데 지금까지 숱한 장비를 동원하였지만 인적자원활용은 상대적으로 약하여 정확한 정보를 쥘수 없기때문에 특수부대를 내오려 한다는것이다.미중앙정보국은 이미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산하에 내오게 될 특수부대가 수집하는 정보들을 처리할 인원들을 선정한다, 미8군사령부산하 524정보대대를 특수부대로 명명한다 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우고있다.또한 특수부대는 조선에서의 인적자원모집, 간첩활동을 수행하는것을 임무로 하고있으며 진펄 등 통로를 리용하여 조선에 침투하거나 이미 박아넣은 간첩망을 리용한다는 그 무슨 활동계획까지 공개하고있다.미국방성관계자들은 남조선주둔 미군안에 상기 첩보부대를 신설하는 목적이 대조선정보의 정확성제고 특히 조선의 핵무기, 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실태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데 있다고 하는가 하면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이 관심하는 정보는 우리 최고수뇌부의 동향, 경제와 인민생활을 비롯하여 우리의 내부실태, 전략무기연구상황 등을 수집하는것이라고 저들대로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정치간상배의 치졸한 속통
일본이 얼마나 치졸하고 비렬한가 하는것이 다시한번 드러났다.
얼마전 일본정부는 올해 유네스코분담금지불을 보류할것이라는 립장을 발표하였다.남조선, 중국 등의 여러 시민단체들이 일본군성노예관련자료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해줄것을 요구한 신청을 유네스코가 받아들인데 대한 일종의 보복이다.또한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심사제도를 저들의 구미에 맞게 한시바삐 바꾸어놓기 위한 너절한 압박이다.
왜 이런짓을 하는가.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행자료들이 유네스코에 등록되고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것을 한사코 가로막기 위해서이다.
그런다고 하여 과거죄악을 절대로 외곡할수도 덮어버릴수도 없다.
일본이 과거에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여러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인민들을 노예화하였을뿐아니라 참혹하게 학살한 미증유의 반인륜범죄행위들은 산자료로 남아있다.일제침략자들의 군화발이 가닿았던 곳마다에서 발굴된 각종 증거물들은 일본의 과거죄악의 력사가 어떤것인가를 만천하에 폭로해주고있다.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독립을 위해 투쟁한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상상조차 할수 없는 방법으로 학살하였다.총으로 쏴죽이다 못해 불태워죽이고 생매장해죽이고 목매달아죽이고 칼탕쳐죽였으며 사지를 찢어죽였다.
1919년 3.1인민봉기때에만도 조선인살륙에 환장이 된 일제살인귀들은 《총으로 쏘아죽이는것은 흥미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칼과 도끼, 참대창 등 살인흉기들을 마구 휘둘러 애국자들을 살해하였다.소나 말에 사람의 팔다리를 매고 내몰아 사지를 찢어죽이거나 작두로 목과 팔다리를 잘라 나무에 매달았으며 사람들을 앉혀놓고 쇠몽둥이와 갈구리로 뒤통수를 때려 머리뼈를 부스러뜨리고 단도로 온몸을 마구 찔러 피투성이로 만들어놓았다.어린 소년이 독립만세를 불렀다고 하여 입을 칼로 찢어죽이였다.
《경신년대토벌》,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 등 조선민족을 상대로 일제가 저지른 온갖 범죄사건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특히 일본의 과거성노예범죄는 오늘도 세상사람들을 격분시키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인민의 정의의 반테로타격전을 적극 지지한다 -로씨야 각계가 강력히 주장-
지구상의 모든 악의 근원이며 테로의 총본산인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얼마전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기 위해 미중앙정보국과 남조선괴뢰정보원이 벌려놓은 극악한 테로음모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 세상사람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로씨야의 정당, 단체들과 각계 인사들도 성명, 담화들에서 저들의 음흉한 목적실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비렬한 음모군들의 만행을 준렬히 단죄하였다.
공산당 《로씨야의 공산주의자들》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성 대변인성명을 통해 미제국주의자들이 얼마나 비렬한가에 대하여서와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는 미국이 중앙정보국과 저들의 하수인인 남조선《국정원》을 내세워 감행하려던 조선의 최고수뇌부에 대한 테로행위가 적발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주권국가들을 겨냥한 군사적침략행위와 국가지도자들에 대한 암살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함으로써 피에 주린 살인자로서의 진면모를 드러내놓았다.
미중앙정보국의 테로음모가 적발된 지금 《북의 체제변화》를 떠벌이고있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과연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하는것이 더욱 명백해졌다.그러나 조선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기도를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다.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과 서기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성 대변인성명에 접하고 격분을 금할수 없다, 이번 테로음모는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을 두고 제국주의자들이 공포에 떨고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로씨야련방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조선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적대세력들의 최후발악은 극도에 달하여 그 한계를 넘어서고있다.미중앙정보국과 남조선괴뢰국정원이 조선의 최고수뇌부를 노리고 감행한 이번 행위야말로 극악한 국가테로가 아닐수 없다.가장 잔악한 테로집단인 미국과 남조선괴뢰도당의 정보모략기구를 소탕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반테로타격전을 지지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중동평화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음흉한 시도
미국의 트럼프행정부와 이스라엘의 네타냐후정권이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기려는 저들의 시도를 정당화하기 위해 말장난질을 하고있다.
최근 미국무장관은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관을 텔 아비브로부터 꾸드스에로 옮기는것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사이의 평화협정을 이룩하기 위한 트럼프행정부의 노력에 영향을 주지 않을것이라고 력설했다.그의 이 말은 대사관이설이 중동평화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여기에 이스라엘수상이 기다렸다는듯이 그러한 조치가 평화과정을 해치지 않을것이라고 맞장구를 쳤다.그러면서 대사관이설이 꾸드스가 이스라엘의 수도가 아니라는 팔레스티나인들의 《터무니없는 공상》을 깨버림으로써 평화를 촉진시키게 될것이라고 떠벌였다.
세상사람들은 이스라엘주재 미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기려는 트럼프행정부와 네타냐후정권의 검은 속심을 다시한번 들여다보고있다.미국과 이스라엘은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합법화하고 팔레스티나를 지도우에서 없애버림으로써 중동지배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 하고있다.미국대사관을 꾸드스에로 옮기려는것은 중동평화를 위험에 빠뜨리는 시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꾸드스는 알 아크사사원을 비롯한 이슬람교문화유적들이 많은것으로 하여 이슬람교도들의 성지로 되고있다.더우기 동부꾸드스는 팔레스티나가 앞으로 창건하려는 독립국가의 수도로 간주하고있는 곳이다.꾸드스는 1948년-1949년 아랍나라들과 이스라엘사이의 전쟁이 끝난 후 요르단과 이스라엘에 의하여 분할되여 서부지역은 이스라엘이, 동부지역은 요르단이 차지하고있었다.1967년에 이스라엘은 동부꾸드스까지 강점하였다.
팔레스티나는 자기의 국경을 1967년에 이스라엘이 강점하기 전까지의 분할경계선으로 정할것을 주장하고있다.국제사회도 그것을 인정한 상태에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공존하는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하고있다.그런데 미국은 대사관을 꾸드스에로 이설함으로써 팔레스티나를 영구히 강점하려는 이스라엘의 책동을 비호두둔해주고 두개국가해결책을 물거품으로 만들려 하고있다.
미국대사관이설문제가 제기되자마자 팔레스티나가 분노와 항거를 표시하고있다.(전문 보기)
사설 :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가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자면 온 나라를 혁명전통교양의 학교로 만들고 혁명전통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 3월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혁명전통교양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불멸의 리정표로 된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전통은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혁명발전의 전행정에서 세대와 세대를 하나의 명맥으로 이어주는 피줄기이다.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수령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고귀한 혁명업적,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뼈에 쪼아박은 견결한 혁명가들의 대군을 키워낼 때 혁명이 수령이 밝혀준 곧바른 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갈수 있다.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됨에 따라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혁명전통교양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는 절대로 약화될수 없으며 혁명전통교양사업은 한시도 중단할수 없는 중대사라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지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이 끊임없이 심화되여왔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는 혁명실천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제재압박책동이 반세기이상 계속되는 속에서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은것도, 최악의 역경을 강행돌파하며 기적적인 승리와 변혁만을 이룩해올수 있은것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선군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 영원하리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무산지구진공작전을 승리에로 령도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본사기자 리명남 찍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거세찬 진군에는 위대한 기치가 있다.
선군!이 위대한 사상과 위력으로 우리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 년대와 년대를 이어 백승만을 떨쳐왔다.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에서 대성공한데 이어 또다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기세드높이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무한대한 힘과 열정을 활화산같이 총폭발시키고있는 장엄한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무산지구진공작전방침을 높이 받들고 항일혁명선렬들이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조국진군의 길을 다그치던 기상그대로이다.
어느덧 78년이 되였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직진행된 무산지구전투는 오늘도 우리 새 세대들에게 총대야말로 조국의 운명과 자주권을 변함없이 지켜주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는 길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무궁번영이 있음을 격조높이 전하여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땅 대홍단벌에 울리신 총성은 오직 혁명의 총대로써만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고 민족의 존엄을 되찾을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힘있게 선언한 력사의 메아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무산지구진공의 나날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교시하신것처럼 보천보전투가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시위한 전투였다면 대홍단전투는 적들이 전멸당했다고 선전하던 조선인민혁명군이 건재해있을뿐아니라 오히려 더욱더 강대한 력량으로 자라나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계속 무서운 철추를 내리고있다는것을 실지로 보여준 력사적인 전투였다.
1930년대 후반기의 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우리 혁명의 전진에 겁을 먹은 일제는 혜산사건을 조작하고 조선인민에 대한 경제적수탈과 파쑈적폭압에 광분하면서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공세를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였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완전소멸》했다는 허위선전까지 벌리고있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사상을 양보하면 사회주의를 지킬수 없다
세계는 변하고 시대도 달라졌다.우리 조국의 모습과 지위도 달라졌다.창건된지 얼마 되지 않아 가렬처절한 전쟁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공화국이 이제는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사회주의와 자주의 성새로 우뚝 솟아올랐다.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신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는 우리 공화국을 경탄과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고있다.적대세력들속에서는 불안과 공포의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 남들보다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그 누구의 도움으로 이룩한것은 더우기 아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세계를 놀래우는 이런 신화적인 대변혁을 안아왔다.그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 당이 언제나 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그것을 모든 사업의 앞자리에 놓은데 있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사회주의는 사회주의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때문에 사상을 틀어쥐고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 사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사회주의의 운명과 전도가 달려있다.
사상사업에서는 한걸음의 양보도 있어서는 안된다.양보는 곧 사회주의의 붕괴이며 종말이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동유럽나라들이 바로 그렇게 되였다.이 나라들은 경제건설에만 치중하면서 물질문화생활이 높아지면 사상의식도 그에 따라 개변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사상사업을 홀시하였다.결과 자본주의사상이 쓸어들었다.
제국주의자들이 들이민 서방문화에 물젖은 사람들속에서 사상적와해와 변질이 일어났다.공공연히 자본주의를 찬양하고 사회주의를 비난하던 끝에 나중에는 서방식자유와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사회주의제도를 반대하여나섰다.결국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졌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지구온난화방지노력에 제동을 거는 행위
오늘날 세계는 지구온난화라는 엄중한 위협에 직면해있다.
사해와 아랄해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호수들이 심히 오염되였고 지구상의 동식물이 하나둘씩 사라지고있다.지난해 10월 세계야생동물기금이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2020년에 가서 야생동물의 3분의 2가 사라질것으로 전망된다.지구온난화는 의심할바없이 인간의 생명과 생활에 엄중한 피해를 주고있다.
세계보건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기후변화에 의한 공기와 물, 토양의 오염으로 해마다 약 1 260만명이 목숨을 잃고있다.물자원이 고갈되여가고있으며 식량위기가 엄습해오고있다.얼음산이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있어 멀지 않은 미래에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대륙들의 많은 부분이 물에 잠기게 될수도 있다.
지구온난화방지는 인류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고있다.최근년간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더욱 강화되고있다.
빠리협정이 체결되고 발효된것은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다.2015년 12월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된 유엔기후변화대회에서 교또의정서를 대신하는것으로 합의채택되고 지난해 11월에 국제법으로서 정식 발효된 이 협정은 공장이나 산업시설 또는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2100년까지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이전 수준보다 2℃이상 오르지 않게 하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유엔환경계획은 빠리협정목표가 달성되려면 2030년까지 세계적인 년간 온실가스배출량을 420억t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온실가스방출현상을 억제하는것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면서 빠리협정은 기후변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고 평하였다.
많은 나라들이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있다.이란과 마로끄, 나이제리아 등 여러 나라들에서는 산림과 습지를 보호하고 나무심기를 장려하며 재생에네르기리용을 활성화하려는 의사들을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나라가 있다.미국이다.최근 미국에서는 빠리협정탈퇴와 관련한 의제가 계속 론의되고있다.(전문 보기)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에 울려퍼진 다발적, 련발적 뢰성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탄도탄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
온 나라가 주체조선의 신형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을 열렬히 축하하며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속에 부대실전배비를 앞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가 또 한번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온 행성을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날에날마다 새로운 영웅서사시를 펼쳐가고있는 우리의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로동계급은 얼마전 미태평양군사령부가 둥지를 틀고있는 하와이와 미국 알라스카를 사정권안에 두고있는 신형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성공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줄기찬 련속공격전을 벌려 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의 계렬생산준비를 끝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부대실전배비를 위한 최종시험발사를 진행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현지에 나오시여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
리병철동지, 김정식동지, 정승일동지, 유진동지,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관인 전략군대장 김락겸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장의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이 맞이하였다.
이번 발사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무기체계전반의 기술적지표들을 최종확증하고 각이한 전투환경속에서 적응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부대들에 실전배비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과 함께 감시소를 차지하시고 발사명령을 내리시였다.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동음을 장쾌하게 터뜨리며 《북극성-2》형이 눈부신 섬광을 내뿜으며 만리대공을 향해 발사되였다.발사된 탄도탄은 비상히 강화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 국력을 과시하며 5월의 맑고 푸른 하늘가에 승리의 비행운을 자랑차게 새기였다.(전문 보기)
론평 : 외세의존은 치욕과 굴종, 망국의 길이다
오늘 침략과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와 평등을 지향하는것은 더욱더 막을수 없는 시대의 기본추세로 되고있다.그러나 이러한 대세의 흐름을 외면하고 사대와 굴종을 명줄로 삼으며 치욕과 망국의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하고있는 가장 뒤떨어진 시대의 미숙아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외세의존을 숙명처럼 여기고있는 남조선이다.
외세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섬겨바치는 대가로 일신의 권력과 영달을 추구하고 동족과는 한사코 대결해온 력대 통치배들에 의해 오늘 남조선은 자주성을 상실한 외세의 머슴이라는 수치스러운 오명을 쓰고있다.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박근혜역도의 말로는 외세의존은 치욕과 파멸의 길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민족자주에 역행하는 매국배족행위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는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의 근본핵이다.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킬수 있고 민족의 사활적문제인 조국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해나갈수 있다.민족허무주의에 사로잡혀 자기 민족보다 외세를 우선시하고 모든 문제를 외세에 의거하여 해결해보려는 사대주의에 빠지게 되면 옳고그른것도 가려보지 못하게 되며 결국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도 서슴없이 팔아먹는 반역의 길을 걷게 된다.
박근혜역도에 대한 탄핵과 이번 《대통령》선거결과는 외세에 의존하여 명줄을 이어가던 친미보수패당에게 내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지금 남조선민심은 친미사대의 늪에서 벗어나 외세의존의 낡은 악습을 털어버리고 반민족적인 대미추종정책과 결별할것을 요구해나서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아직도 《한미동맹은 외교안보정책의 근간》이라느니, 《미국과의 관계가 우선》이라느니 하는 낡은 곡조가 여전히 되풀이되고있다.특히 미국과 주변나라 등을 대상으로 벌려놓은 《전화외교》, 《특사외교》놀음에서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이니, 《남북대화와 6자회담에서의 건설적역할당부》니 뭐니 하는 외세의존의 청탁소리가 소란스럽게 울려나오고있다.남조선당국이 지금 《북핵문제》를 내들고 외세에 매달리고있지만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파견된 《특사》들이 외교석상에서 받고있는 대접이란 제 앉을 자리도 차지하지 못한채 감수해야 하는 외교적천시와 랭대뿐이다.사대와 굴종때문에 빠져든 《외교참사》의 수렁판을 외세의존의 막대기를 붙잡고 벗어나겠다는것은 어리석음의 극치라 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