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7

론평 : 제 무덤을 파는 부질없는 경거망동

주체106(2017)년 6월 26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호전광들이 이른바 남조선형미싸일방어체계의 핵심이라고 하는 중거리지상대공중미싸일 《M-SAM》의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광고하면서 2019년부터 실전배비하겠다고 떠들었다.한편 유사시 우리의 핵심목표물들의 지형과 위치, 움직임 등에 관한 영상정보를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지리공간정보사령부라는것을 올해 하반기에 창설할 기도를 드러냈다.이것은 군사적대결야망을 버릴 대신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인 우리 공화국에 한사코 도전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준비에 미쳐날뛰고있는 괴뢰들의 호전적몰골을 그대로 폭로해주고있다.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적극 편승하여 호전적객기를 부리는 괴뢰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지금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내외여론의 강력한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중거리지상대공중미싸일 《M-SAM》의 개발과 지리공간정보사령부의 창설과 관련하여 케케묵은 상투적수법대로 그 누구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그야말로 궤변이 아닐수 없다.

지리공간정보사령부의 창설은 물론 중거리지상대공중미싸일의 개발 역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계획을 뒤받침하기 위한것이다.그것을 《방어》를 위한것이라고 떠벌이는것은 북침선제공격을 위한 군사적도발망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파렴치한 술책이다.

얼마전 미국가지리정보국 국장이라는자는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면서 위성사진정보수집과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떠벌이였다.미국가지리정보국은 주로 정찰위성이나 무인기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미국의 주요5대정보기관중의 하나로 악명떨치고있다.미국의 이런 움직임에 이어 괴뢰호전광들이 지리공간정보사령부의 창설이니 뭐니 하고 떠든것을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격으로 볼수 없다.

현실은 남조선괴뢰들이 북침선제공격을 위한 미국과의 공모결탁을 강화하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미국상전과 야합하여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괴뢰호전광들때문에 북남관계가 파국의 수렁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가 날로 격화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침략의 칼을 갈면서 호시탐탐 기회만을 엿보고있는 지금 우리가 나라와 민족의 운명,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며 그에 대해서는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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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초불민심에 역행하는 비렬한 행위

주체106(2017)년 6월 26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이 현 당국의 《국정》운영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며 심보사납게 놀아대고있다.여기에는 《정권》을 빼앗긴데 대한 악감도 깔려있지만 기본은 이자들이 파멸의 위기에서 헤여나기 위한 출로를 현 집권세력에 대한 공세에서 찾고있기때문이다.지금 보수패거리들은 현 《정권》을 《실패한 정권》으로 만들겠다고 고아대면서 《국정》운영발목잡기에 미쳐날뛰고있다.그에 대해 보기로 하자.

우선 괴뢰보수패당은 《국회》인사청문회에서 현 당국자가 내세운 후보들의 흠을 들추어내여 갖은 시비를 다 걸면서 그들의 임명을 한사코 반대하고있다.

얼마전 괴뢰국회에서는 《국무총리》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었다.여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그가 《북인권개선결의안》채택을 반대했다느니, 《〈천안〉호사건의 배후가 북이라는 내용을 삭제하는 수정안》에 찬성했다느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대면서 인준표결을 거부하고 청문회장에서 제멋대로 퇴장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외교부 장관후보가 나선 인사청문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괴뢰보수패당은 그의 《북핵경험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꺼내들고 압박하다 못해 생활경력상의 약점들을 렬거하며 악청을 돋구어 청문회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었다.보수패거리들은 현 남조선집권자가 추천한 다른 여러 장관후보들에 대해서도 반대립장을 표명하며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았다.

괴뢰국회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여야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는 속에 현 남조선집권자가 야당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외교부 장관후보에 대한 임명을 단행하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일제히 반발해나섰다.이자들은 《야당을 무시한 행위》라느니, 《선전포고》라느니 하고 법석대면서 《더이상 협치는 없다.》고 로골적인 위협을 가하였다.지어 인사검증체계가 어떻다느니, 《참사》라느니 하고 걸고들면서 새로 임명된 민정수석과 인사수석의 사퇴와 집권자의 사과를 강요해나섰다.

괴뢰보수패거리들의 이러한 망동은 장관후보들의 부정의혹들을 구실로 그들의 임명을 적극 방해함으로써 《내각》구성을 지연시키고 민심의 불만을 자아내며 적페청산을 흐지부지해버리려는 교활한 술책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가 《국무총리》나 장관으로 내세웠던자들은 하나같이 부동산투기, 탈세, 성추행, 음주운전, 론문표절 등 별의별 범죄를 다 저지른 전과자들로서 그 무리들은 《부정부패의 백화점》으로 락인되였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은 《국회》인사청문회에서 그자들을 무턱대고 비호두둔하며 싸고돌아 커다란 정국혼란을 빚어내군 하였다.그런자들이 이제 와서 저들은 인사문제를 잘 처리한듯이 남을 걸고드는것은 실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추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배격당하는 반꾸바정책

주체106(2017)년 6월 26일 로동신문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꾸바와 미국사이의 관계정상화에 관한 이전 행정부의 협정을 뒤집어엎었다.

지난 16일 트럼프는 플로리다주의 마이아미에서 연설하면서 오바마행정부에 의해 체결된 꾸바와의 《불공평한 협정》을 파기한다고 선포하였다.그러면서 꾸바에 대한 경제 및 금융봉쇄와 무역금지정책을 계속 리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의 반꾸바정책은 발표되자마자 꾸바와 여러 나라들로부터 배격당하고있다.

꾸바외무상은 트럼프의 반꾸바정책은 무분별한것이며 과거의 실패한 정책에로 되돌아가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라틴아메리카-미국관계에도 영향을 줄것이라고 강조하였다.꾸바의 대중보도수단들은 반꾸바정책을 《유감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진것》이라고 묘사하면서 트럼프가 대다수 미국시민들과 전세계인민들이 무엇을 생각하는가에 대하여 주의를 돌리지 않고있다, 일방적이고 간섭주의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꾸바와의 관계에서 퇴보하였다라고 비난해나섰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은 꾸바가 절대로 외롭지 않으며 세계인민들과 정부들이 꾸바와 함께 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경멸적인 태도와 무지가 드러났다고 언명하였다.볼리비아대통령 역시 트럼프의 새로운 반꾸바정책을 배격하고 꾸바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트럼프가 꾸바와의 관계정상화에 관한 협정을 파기한것은 미국대외정책의 예측불가능성을 보여주는것이라고 조소하였다.

이러한 주장들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사회주의기치를 들고 나아가는 꾸바를 압살하기 위해 수십년전부터 제재와 봉쇄책동에 매달려왔다.

하지만 그러한 책동은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꾸바는 세계 수많은 나라들의 지지성원속에서 모진 시련과 난관들을 과감히 뚫고나아갔다.유엔에서도 미국의 반꾸바봉쇄책동을 중지할데 대한 결의들이 20여차례나 채택되였다.

미국이 더는 공개적으로 꾸바를 적대시할수 없게 되였다.그리하여 오바마집권시기에 미국은 꾸바에 대한 정책전환을 하게 되였다.2015년 7월 미국은 꾸바와 외교관계를 정식 회복하였다.

이를 놓고볼 때 트럼프의 이번 조치는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며 이전 대통령들이 이미 수십년간에 걸쳐 실시해왔고 궁극에는 모두 실패해버린 정책의 복사판일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취약성을 가리우기 위한 병력증강놀음

주체106(2017)년 6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증강하기로 하였다.대통령 트럼프가 국방장관 마티스에게 그 규모를 정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였다.

미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은 이것이 불안한 아프가니스탄정세를 안정시키고 탈리반세력을 완전진압할수 있는 그 무슨 새로운 전략이라도 되는듯이 떠들어대고있다.

반면에 회의심을 표시하는 축들도 있다.미국가정보국 장관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아무리 많은 병력을 들이밀어도 아프가니스탄정세를 평정할수 없으며 오히려 더 악화시킬수 있다고 말하였다.

공연한 소리가 아니다.아프가니스탄전쟁이 일어난 때부터 오늘까지 미국은 시종일관하게 전쟁의 승리에 대하여 떠벌여왔다.

그러나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전히 전쟁이 계속되고있다.병력증강을 주장하고있는 마티스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아직 승리하지 못하고있다고 자인하였다.세계《최강》의 무력을 가지고있다고 으시대는 미국은 정예무력도 아닌 탈리반세력을 대상으로 10년이 훨씬 넘도록 전쟁을 하고있다.

현재 미국에는 전쟁을 끝낼수 있는 그 어떤 묘책이나 전략전술이 없다.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머리수나 불군다고 과연 이길수 있겠는가 하는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미국의 병력증강놀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프가니스탄전쟁개시후 미국은 탈리반정권을 무너뜨리고 이 나라에 《자유와 민주주의시대》, 《평화와 안정의 시대》가 도래한듯이 흰소리를 쳤다.하지만 아프가니스탄정세는 그들의 말과는 다르게 번져졌다.

미국주도하의 나토무력이 소멸하였다고 하는 탈리반세력은 자기 력량을 수습하고 오히려 득세하였다.바빠난 미국은 2009년에 대대적인 무력증강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아프가니스탄전략이라는것을 내놓았다.

그러나 미군은 승리의 쾌감이 아니라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아프가니스탄의 복잡한 지형과 불리한 기후조건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하여 미군의 탈리반소탕작전은 난관에 부닥쳤다.미군은 소경 매질하듯 놀아댔다.반대로 탈리반세력은 도로폭탄공격과 자동차폭탄공격, 불의적인 기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군에 끊임없는 타격을 가하였다.뿐만아니라 아프가니스탄령토의 근 80%에 달하는 지역에 자기들의 활동기지를 마련해놓고 맹활약을 하였다.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은 막대한 인적 및 물적손실만 보았다.

당시 미국방장관이였던 게이쯔는 암담한 전망에 관한 소식이 수없이 날아들고있다, 언제까지 싸우겠는가 하는것은 수수께끼이다라고 하였으며 미국의 전문가들은 아프가니스탄전쟁비용이 계속 증가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미국의 파멸을 앞당기는 촉진제라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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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

주체106(2017)년 6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8일부터 14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이 신형지상대해상순항로케트 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시험의 목적은 국방과학원에서 개발한 이 무기체계의 전술기술적특성들을 확증하는것이였다.

동시에 자행발사대차에 대한 시험도 진행되였다.

순항로케트들은 해상에 띄워놓은 목표선을 정확히 명중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로동당에서 중시하고있는 신형지상대해상순항로케트를 연구개발하고 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국방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지상대해상순항미싸일 시험발사를 보아주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평하였다.

이번에 시험발사된 미싸일들은 조선에 대한 군사적타격을 기도하는 적함선집단을 지상에서 마음먹은대로 타격할수 있는 강위력한 공격수단이라고 한다.

시험발사과정에 신형미싸일들의 전술기술적제원들이 확증되고 전투적용효과성이 검증되였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취하고있는 《조치》들과 조선반도수역에서 계속 벌어지고있는 군사연습들은 조선에 있어서 공공연한 적대행위로, 잠재적인 위협으로 되고있다.

바로 이때문에 조선은 있을수 있는 공격에 대처한 국가방위전략들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자체로 개발한 무기들을 자주 시험하고있다.

로씨야의 신문 《자브뜨라》, 스뿌뜨니크방송, 인터네트잡지 《렘취취》, 인터네트홈페지 《빠뜨리오띄 모스크바》, 이란의 프레스TV방송, 일본의 교도통신, 지지통신, 《도꾜신붕》, 《마이니찌신붕》, 《니홍게이자이신붕》, NHK방송, 싱가포르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 에짚트신문들인 《알 야움 알 싸비아》, 《알 미쓰리 알야움》, 《알 파즈르》,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 《현지지도소식들》과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나이제리아에 본부를 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도 《북조선 신형로케트 발사》, 《적함선집단 정밀타격용》 등의 제목들로 우와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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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미제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주체106(2017)년 6월 25일 로동신문

 

미제가 조선반도에서 북침전쟁의 불을 지른 때로부터 67년이 되였다.오늘도 우리 겨레는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금치 못하며 복수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

지난 조선전쟁은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고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할 목적밑에 도발한 범죄적인 침략전쟁이였으며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수많은 우리 겨레를 무참히 학살한 대살륙전이였다.리승만괴뢰도당을 사촉하여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제는 저들의 침략무력과 15개 추종국가군대 그리고 남조선괴뢰군,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과 방대한 전쟁장비들을 투입하여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미쳐날뛰였다.미제의 범죄적만행으로 무고한 인민들의 피는 강물처럼 흘렀고 공장과 농촌, 거리와 마을, 학교와 병원들은 재더미로 화하였다.전쟁기간 미제는 국제법적으로 금지된 세균무기와 화학무기까지 사용하는 반인륜적범죄도 서슴지 않았으며 지어 원자탄으로 조선민족을 멸살시킬 흉계까지 꾸미였다.그러나 미제는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에서 해방후 5년동안 인간의 존엄과 행복을 마음껏 누린 우리 인민은 귀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수호의 성전에 용약 떨쳐나섰다.3년간의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침략자 미제를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략, 탁월한 령도력의 승리였으며 당과 수령을 위하여,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승리였다.

3년간의 전쟁을 통하여 우리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은 그 어떤 침략자도 능히 타승할수 있으며 그 무엇으로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나가는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다는것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뛰여난 령군술,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격파하시여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이 땅에는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주체106(2017)년 6월 25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되새기고있는 조선혁명박물관 참관자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준엄한 시기일수록 력사에 보다 귀중한 진리가 새겨지는 법이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

우리 인민의 견결한 조국수호정신과 멸적의 기상이 조국의 산과 들에 차넘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이 남긴 이 고귀한 진리는 오늘도 총진군대오앞에 승리의 함성마냥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나는 한평생 민족의 존엄을 위하여 싸워왔다.나의 일생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력사였다고 말할수 있다.우리 민족을 해치거나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건드리는 놈들을 나는 한번도 용서하지 않았다.》

령장의 담력과 배짱은 전쟁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지략과 함께 장군들의 담력과 배짱으로 마련되는것이 바로 전쟁승리라고 말할수 있다.동서고금에 적들의 강대한 무력에 겁을 먹은 장군들의 나약성과 우유부단성으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롱락당하고 강탈의 수치를 당한 실례가 얼마나 많이 기록되여있는가.

1950년 여름의 준엄한 나날들을 되새겨볼 때면 우리 군대와 인민을 조국수호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며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미제침략자들을 단호히 징벌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6월 25일, 미제는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시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비상회의를 소집하시였다.회의실쪽으로 나오시면서 교시하시는 우리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울려왔다.

놈들이 어리석기 짝이 없소.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

회의실주석단에 나오신 그이께서는 장내를 둘러보시며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불의에 밀려드는 대적앞에서 너무도 태연자약하신 그이를 우러르며 회의참가자들은 이 전쟁은 벌써 승리한 전쟁이라는 확신으로 가슴들먹이였다.

그 다음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방송연설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는 그 얼마나 천만군민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았던가.

인류력사는 자기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에 결사적으로 궐기한 인민들은 언제든지 승리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우리의 투쟁은 정의의 투쟁입니다.승리는 반드시 우리 인민의 편에 있을것입니다.…

우리 수령님의 방송연설은 말그대로 전승의 우뢰소리가 되여 세계를 진감시켰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을 받아안고 조국보위성전에 떨쳐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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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격에로 넘어간 인민군용사들 3일만에 서울 해방

주체106(2017)년 6월 25일 로동신문

 

내 조국의 푸르른 하늘가에 공화국기가 휘날린다.

주체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강위력한 내 조국의 상징인 우리의 자랑스러운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느라니 지난 세기 50년대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의 첫 시기 미제식민지통치의 아성인 서울의 상공높이 휘날리던 공화국기발이 눈앞에 우렷이 떠오른다.

당시 서울로 제일먼저 쳐들어가 괴뢰중앙청에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린 인민군전투원들의 빛나는 위훈과 감격에 대하여 1950년 7월 3일부 《로동신문》은 《영웅적인민군대의 맹진공에 반동의 아성은 무너졌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대서특필하였다.

《…조선인민군대 기계화부대장병들의 만세소리가 서울시가를 진동한다.

우리 인민군대의 승리를 고하며 서울시인민들의 해방을 알리는 공화국기가 서울 리승만괴뢰정부〈중앙청〉상공에 찬연히 휘날린다.

〈만세! 만세!〉

서울시인민들의 자기들의 해방자 인민군을 환영하는 만세소리가 새벽공기를 뒤흔든다.…

오각별 찬란한 공화국기가 해방후 5년동안 리승만역적들의 반동통치하에 유린되였던… 서울시의 고층건물마다에서 휘날리고있는것이다.

오전 11시 30분! 서울시는 우리 인민군대장병들의 영웅적인 전투와 고귀한 피에 의하여 드디여 해방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미제와 남조선괴뢰군의 불의의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즉시적인 반공격에로 이행함으로써 전쟁이 개시된지 단 3일만에 서울을 해방하는 혁혁한 전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이 전인민적인 영웅적투쟁을 벌려 력사상 처음으로 세계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자기 조국을 수호한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혁명전쟁이였습니다.》

전쟁개시후 단 3일만에 적들의 아성인 서울을 해방, 이것은 전적으로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결과이다.

전쟁의 첫 시기 급변하는 정세와 적들의 형편을 깊이 통찰하시고 적들에게 숨돌릴 틈을 주지 말고 전투행동을 보다 적극화함으로써 서울을 해방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

적들의 전쟁도발에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은 인민군부대들은 전쟁 첫날부터 침략의 무리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며 남으로, 남으로 진격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반공화국핵소동

주체106(2017)년 6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현 당국이 핵문제해결을 북남관계개선의 기본전제로 들고나오는 온당치 못한 행동을 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집권계층은 《북핵문제의 근본적해결이 최우선순위》라느니 뭐니 하면서 핵문제와 북남관계문제를 련결시키고있으며 북남관계의 여러 현안문제들도 《북핵문제해결의 진척정도에 따라 추진》한다는 조건부를 달아놓고있다.한편 외세에게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적협력과 소통강화》를 구걸하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다.남조선당국은 이달말에 있게 될 미국대통령과의 회담의제도 기본은 《북핵문제의 근원적해결을 위한 공동방안토의》라고 광고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핵문제가 어떻게 발생하고 오늘에까지 이어지게 되였는가 하는 가장 본질적인것을 무시하고 핵문제를 구실로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동조하면서 북남관계개선까지 가로막는 실로 어리석은 행위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왜 생겨나게 되였고 우리가 왜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되였는가에 대하여 똑바로 알아야 한다.다시말하여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한 력사공부부터 착실히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로 인해 산생된 문제이다.

미국이 이미 지난 조선전쟁초기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핵무기를 사용할것을 획책하였으며 전후시기 남조선에 핵무기들을 대량적으로 끌어들이고 이곳을 북침핵전초기지로 전락시킨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미국은 애당초 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뒤집어엎으려는 목적밑에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에 발광적으로 매달려왔다.핵문제가 발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를 반대하는 제도적, 법률적장치들을 구축하고 우리를 고립시키고 질식시키기 위한 경제제재와 국제적압박을 끈질기게 감행하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책동은 력사에 류례없는것이다.미국은 북침전면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을 비롯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모험적인 핵전쟁계획들을 작성하고 그에 따라 해마다 남조선에서 괴뢰들과 함께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려왔다.또한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선정하고 핵위협공갈의 도수를 체계적으로 높이면서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짙게 몰아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침략의 불찌를 날리는 모험적망동

주체106(2017)년 6월 25일 로동신문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광기가 날로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지난 20일 괴뢰들은 미국의 핵전략폭격기 《B-1B》편대를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가상한 핵폭탄투하연습에 광분하였다.한편 내외호전광들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추종국가군대로 기여들었던 카나다해군을 끌어들여 23일부터 제주도주변해역에서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고있다.훈련에는 미국, 카나다와 괴뢰해군의 이지스구축함, 호위함을 비롯한 각종 함선들과 해상초계기, 해상작전직승기들이 투입되였다.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불장난소동은 북침전쟁기도의 뚜렷한 발로로서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는 모험적망동이다.

호전광들은 이번 불장난소동에 대해서도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방어훈련》이라고 광고하였다.하지만 그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궤변이며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철면피한 거짓말이다.

《B-1B》핵전략폭격기가 상대방의 전략적대상물을 불의에 기습선제타격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미제침략군의 핵심전략자산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이런 침략의 독수리가 우리의 코앞에서 핵폭탄투하훈련을 벌려놓은것에 대해 《방어훈련》이라고 나발질한것을 과연 누가 곧이듣겠는가.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핵전략폭격기의 출동에 대해 비밀에 붙이고 언급을 극력 피해오던 미국과 괴뢰들이 이번 훈련에 대해서는 현장상공에서 직접 촬영하여 언론에 공개하면서 앞으로 류사한 훈련을 더욱 강도높이 벌릴것이라고 요란하게 광고한 사실이다.이것은 핵전략폭격기 《B-1B》편대의 핵폭탄투하연습이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핵위협공갈로서 내외호전광들의 북침광기가 얼마나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이 카나다해군까지 끌어들여 해상과 수중에서 우리 공화국에 불의적인 선제타격을 가할것을 노린 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도 스쳐지날수 없다.이것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침략소동을 국제적판도에로 더욱 확대하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기마련이다.내외호전광들이 끊임없이 울리는 북침전쟁연습의 총포성이 언제 실전의 막을 올릴지 누구도 알수 없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대조선정책이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다.남조선당국도 그 무슨 《제재와 대화의 병행》에 대해 운운하고있다.하지만 현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이 《대화》니 뭐니 하는것이 우리를 기만하고 북침전쟁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

주체106(2017)년 6월 25일 로동신문

 

미제는 1945년 9월 8일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침략의 군화발을 들여놓았다.

조선을 세계제패야망실현의 중요한 전략적지역으로 간주한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전쟁을 배태한 위험천만한 긴장상태가 조성되게 되였다.

미제는 남조선에서 야만적인 군정통치를 실시하면서 친미반동세력을 규합하고 북침전쟁을 일으키는데 유리한 사회정치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조선문제를 부당하게 유엔에 끌고가 《단독선거》에 관한 결정을 꾸며내고 리승만친미주구《정권》을 조작하였다.

조선전쟁도발준비를 주도한 장본인으로서의 미제의 정체는 침략전쟁수행의 돌격대역할을 놀게 될 괴뢰군을 편성하고 급속히 무장시킨데서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미제는 《북조선을 점령하기 위하여 잘 무장된 10만여명의 병력을 신속히 육성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괴뢰군을 조작하는데 박차를 가하였다.리승만괴뢰도당은 상전의 부추김밑에 《국군》의 간판을 단 괴뢰군을 만들어내고 짧은 기간에 그 병력수를 10만여명으로 늘였으며 20여만명규모의 청년방위대라는 반군사조직도 만들어냈다.

미제는 괴뢰군의 통수권을 완전히 틀어쥐였다.남조선에 미군사고문단을 설치하고 괴뢰군의 각 사단에는 물론 련대, 대대에 이르기까지 군사고문들을 배치하여 괴뢰군의 군사행동을 일일이 통제하였다.

미국은 괴뢰군을 저격무기로부터 시작하여 각종 포와 함정, 비행기에 이르기까지 미국제무장장비들로 대대적으로 무장시켰다.괴뢰군의 현대화를 위해 미제가 퍼부은 돈은 1948-1950년기간에 26억US$를 넘었다.그에 편승하여 리승만괴뢰도당은 《정부》예산의 근 절반에 달하는 거액의 자금을 군사비로 탕진하였다.

그에 대하여 미국경제협력국 조선분국 국장 죤슨은 미국회에서 《미국제무기로 무장하고 미국장교들에 의하여 훈련된 10만여명의 남조선군대는 모든 준비를 끝마치였으며 언제든지 전쟁을 개시할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떠벌였고 리승만역도도 《3일이내에 평양을 점령할수 있다.》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또한 미국은 막대한 자금을 들여 일본을 조선전쟁에 필요한 병참기지로 전변시켜놓고 방대한 미제침략군무력을 일본과 그 주변수역에 전개하였다.

미제는 북침전쟁계획작성에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 총력을 기울였다.

조선과 만주, 씨비리를 점령할것을 예견한 《A, B, C계획》이 연구작성되였으며 《A》계획과 관련한 《북벌》군사행동계획이 작성되였다.《A》계획은 38゜선에 미군과 괴뢰군 10개 사단을 집결시켜 2개의 작전지대를 만들고 전선서부부대들은 평양으로, 전선동부부대들은 양덕, 원산으로 진격하며 평양북부지역과 원산북부지역에서 상륙작전을 진행하여 전조선을 타고앉는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사들을 최고사령부의 붉은 선동원, 선전원들로 -신천박물관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06(2017)년 6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신천박물관 일군들은 계급적본분을 잊지 말고 박물관을 통한 계급교양을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는데서 계급교양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신천박물관 초급당위원회에서 강사들을 계급교양의 전초선을 지켜선 최고사령부의 붉은 선동원, 선전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긍지와 영예감을 심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긍지와 영예감을 가져야 한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계급교양의 전초선을 지켜간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강사들의 그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최고사령부의 붉은 선동원, 선전원!

모든 강사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이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게 하는것, 바로 이것이 초급당위원회가 강사들의 정신력발동에서 핵으로 틀어쥔 문제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도 혁명사적교양실을 통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었다.

강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기념일들에는 물론 여느때에도 정상적으로 혁명사적교양실을 참관하도록 하였다.강사들에게 단위에 깃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시켜 자기들이 얼마나 영예로운 초소에서 일하고있는가를 자각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혁명사적교양실에는 이곳 일군들과 강사들, 종업원들과 함께 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이 사진문헌들을 우러를 때마다 강사들은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두차례나 박물관을 찾으시여 거듭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되새겨보며 그때 다진 맹세대로 살고있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군 하였다.이것은 열백마디의 호소보다 더 위력한 정치사업이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오랜 세월 당이 맡겨준 초소를 묵묵히 지켜온 공로자들을 통한 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강사들이 선군시대공로자인 관장 박영숙동무가 받아안은 영광을 계급진지의 전초병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로 간직하도록 교양하는 한편 년로한 몸으로도 매일 수많은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있는 주상원명예관장과 정근성강사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 새 세대 일군대표단 만경대 방문, 여러곳 참관

주체106(2017)년 6월 24일 로동신문

 

 

배준렬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새 세대 일군대표단이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대표단성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만경대일가분들의 혁명활동을 보여주는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이 전시되여있는 만경대혁명사적관을 참관하였다.

이어 유서깊은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대대로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열렬한 조국애와 혁명의 큰 뜻을 키우시며 성장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은 다음 만경봉의 혁명사적들을 참관하였다.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경대방문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만경대일가분들의 고귀한 생애를 가슴깊이 체득하였다.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만을 굳게 믿고 애국충정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총련의 전세대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가겠다.

대표단은 또한 청년운동사적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류경치과병원 등을 참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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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민족의 이름으로 남조선당국에 묻는다 -민족화해협의회 공개질문장-

주체106(2017)년 6월 2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7돐을 맞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에 토대하여 북남관계발전과 자주통일의 새 전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원칙적립장을 밝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은 북과 남, 해외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

자주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성업에 헌신하며 동족을 적대시하는 대결관념에서 벗어나 민족의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부터 시급히 취해야 한다는 우리의 원칙적립장은 6.15공동선언을 존중하고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공감하고 화답해나서지 않을수 없다.

하지만 현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괴뢰보수패당의 눈치를 보면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근본적이고도 원칙적인 문제에 대해 함구무언하고있으며 지어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흉심을 드러내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우유부단하고 온당치 못한 태도로 하여 북남관계는 괴뢰보수정권시기와 조금도 다를바없이 파국의 수렁에서 단 한치도 헤여나지 못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이다.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발전과 자주통일의 새 장을 열어나가는가 아니면 대결의 악순환을 거듭하며 보수《정권》의 전철을 그대로 밟다가 끝끝내 참혹한 재앙을 불러오는가 하는 운명적인 시각에 남조선당국은 책임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

동족사이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통일번영을 지향해나가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민족화해협의회는 북남관계의 극적인 전환과 자주통일을 열망하는 온 민족의 이름으로 남조선당국에 묻는다.

1.외세와의 공조를 배격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에 토대하여 북남관계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갈 의지가 있는가.

그 어떤 외세도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성하고 번영하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는것은 민족분렬의 70여년력사가 남긴 가장 뼈저린 교훈이다.

지금도 미국은 북과 마주앉지 말라고 현 남조선당국에 로골적으로 강박하고있다.

이에 따라 남조선당국은 한사코 《한미동맹을 전제로 한 남북관계》와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한 한반도문제해결》을 떠들어대며 상전에 대한 비위맞추기, 여기저기 구걸청탁놀음에 급급하고있다.

민족중시와 외세의존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으며 그 어떤 절충이란 더욱 있을수 없다.

우리 민족끼리냐 아니면 《한미동맹》이냐, 민족공조냐 외세공조냐 남조선당국은 자기의 립장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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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6월 24일 조선중앙통신

 

미행정부 당국자들이 미국공민 왐비어의 사망과 관련하여 우리의 인도주의적조치를 비인도주의적인 처사로 매도하면서 반공화국비난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왐비어는 명백히 미국의 반공화국모략단체의 임무를 받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행위를 감행한것으로 하여 2016년 3월 16일 공화국법에 따라 로동교화형을 언도받은 범죄자이다.

세상에 공개된바와 같이 왐비어는 2016년 2월 29일 기자회견시 미국의 반공화국모략단체인 우애련합감리교회와 미중앙정보국의 조종을 받는 미국 버지니아종합대학 Z협회로부터 임무를 받고 미행정부의 묵인하에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한데 대하여 눈물을 흘리며 자백하였다.

CNN을 비롯한 미국보도계는 왐비어가 평양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시 자기의 죄과를 인정하고 사죄하는 동영상을 지금도 방영하고있다.

조미는 최대의 적대관계, 교전관계에 있으며 미국은 전대미문의 극악한 제재압박을 가하면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우리를 압살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이런 적대국의 범죄자에게 우리가 자비심을 베풀어야 할 하등의 리유도 없지만 우리는 그의 건강상태가 나빠진것을 고려하여 인도주의적견지에서 그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성의껏 치료해주었다.

미국내에서 왐비어가 사망한것이 로동교화중 고문과 구타를 당한것때문이라는 사실무근한 여론이 나돌고있는데 대해서는 왐비어송환을 위해 우리 나라에 왔던 미국의사들이 할 말이 있을것이다.

그들은 왐비어를 진찰하고 우리 의사들과 왐비어와 관련한 의학적소견을 교환하였으며 왐비어의 맥박과 체온, 호흡 그리고 심장 및 페검사결과 등 생명지표가 정상이라는데 대하여서와 우리가 심장이 거의 멎었던 왐비어를 살려내여 치료해준데 대하여 인정하였다.

지금 오바마행정부때 근무하던 전 행정부관리들이 우리의 인도주의적인 조치로 10명의 미국인들이 석방된데 대하여 저들의 《치적》으로 광고하고있는데 그들은 우리가 구금자들을 국제법과 국제적기준에 부합되게 대우하고있다는것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왐비어가 생명지표가 정상인 상태에서 미국으로 돌아간후 1주일도 못되여 급사한것은 우리에게도 수수께끼이다.

이와 관련하여 떠오르는것은 1996년 8월 24일 비법월경하여 우리 공화국에 불법입국하였던 미국공민 한지커가 우리의 인도주의적조치에 따라 그해 11월 27일 당시 미국회 하원의원 빌 리챠드슨의 동행하에 건강한 몸으로 귀국한후 1개월도 못되여 죽은 사건이다. 그때 미국은 그가 죽은데 대하여 철저히 무시하였으며 언급조차 하지 않았었다. 그러면 그는 미국공민이 아니였단 말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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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해상에서의 군사연습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6(2017)년 6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의 요꼬스까미해군기지를 떠난 일본해상《자위대》의 대형호위함 《이즈모》호가 해상순찰항해임무수행이라는 명목으로 주변나라들을 돌아치면서 미해군과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였다.외신들은 앞으로 《이즈모》호가 7월 중순 인디아양에서 진행할 일본, 미국, 인디아 3개국의 해상합동군사훈련에도 참가할수 있다고 전하였다.

《이즈모》호는 호위함이라고는 하지만 규모와 무장장비에 있어서 항공모함과 맞먹는다.《이즈모》호의 최대배수량은 2만 7 000t이며 14대의 직승기를 탑재할수 있을뿐아니라 직승기 5대가 동시에 리착륙할수 있다고 한다.군사전문가들은 이 함이 항공모함처럼 비행갑판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준항공모함급에 속한다고 말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미국과 작당하여 해상에서 빈번히 벌려놓고있는 군사연습은 지역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올해에만도 일본해상《자위대》 함선들은 미국의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함께 아시아의 여러 나라 수역들에서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였다.

그러면 일본반동들이 무엇때문에 해상《자위대》무력을 보다 중시하면서 해상에서 미국과의 군사연습에 광분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미국을 등에 업고 침략의 배길을 열어놓으려는데 기본목적이 있다.

일본은 섬나라이다.이로부터 바다길은 다른 나라들과 통하는 기본통로이다.일본해상《자위대》가 미군함선들과의 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고있는것은 바로 해상통로를 통하여 어제날 일본군국주의자들이 걸었던 침략의 길을 그대로 이어가려는 야망의 발로이다.

력사를 놓고보아도 일본은 침략의 길을 해상에서부터 열어나갔다.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의 검은 마수를 해상으로부터 뻗쳐온것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1875년 5월에 《운양》호를 부산에 침입시켜 발포연습이라는것을 벌려놓으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의 통로를 열려고 획책하였다.그해 9월에는 또다시 《청나라 우장까지의 항로를 측량》한다는 구실밑에 《운양》호를 군사요새지인 우리 나라의 강화도에 침입시켜 무장도발을 감행하였다.

이뿐이 아니다.1941년 12월 진주만사건을 도발할 때에도 일제는 요꼬하마방면의 해군학교 학생들과 해병들로 《평화로운 도꾜견학》을 진행한다는 연막을 쳐놓고 해군기동부대로 진주만을 공격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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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국제적우려를 자아내는 엄중한 인권유린실태

주체106(2017)년 6월 24일 로동신문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지향이고 념원이다.그러나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일삼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의 책동으로 하여 인류의 지향과 념원은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감행하고있는 《반테로전》과 《색갈혁명》 에 의해 주권이 침해당하고있는 아프리카와 중동나라들에서 피난민사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다.

최근 어느 한 나라의 신문은 《제일먼저 물에 빠져죽는것은 어린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된 기사를 실었다.그에 의하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살길을 찾아 유럽으로 가는 피난민들의 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지난해 이딸리아로 넘어간 피난민수가 18만명에 달하였지만 올해는 20만명에 이를것으로 보고있다고 신문은 전하였다.특히 보호자없이 지중해를 건너가는 어린이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문제는 그 기회에 저들의 리속을 챙기려는 간상배들의 행위가 날을 따라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것이다.현재 수많은 피난민들이 매매군들의 회유기만에 속아 다 낡아빠진 밀선을 타고 유럽으로 건너가다가 무리죽음을 당하고있다.매매군들은 묵돈을 벌 심산으로 아프리카의 피난민들로부터 알선료를 받고 이들을 시루안의 콩나물처럼 고무뽀트에 빼곡이 실어 유럽의 첫 입구인 이딸리아로 떠나보내고있다.부모들은 자식들만이라도 살려내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자식들을 망망대해로 떠나보내고있다.

얼마전 유엔아동기금은 보호자가 없이 단독으로 이동하는 어린이수가 2015년-2016년에 적어도 30만명에 달함으로써 과거 최고를 기록하였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보고서는 이러한 어린이들이 밀항업자나 인신매매업자들의 착취와 학대의 목표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하루빨리 대책을 강구할것을 호소하였다.

지중해를 통하여 이딸리아에 도착한 어린이의 92%는 모두 보호자가 없었다고 한다.

유엔아동기금의 한 고위인물은 《무정한 업자들이 어린이들의 약점을 리용하여 노예로 부려먹거나 매춘을 강요하려는 목적으로 매매하고있다.》고 하면서 모리간상배들의 행위를 박멸할것을 요구하였다.

심각한것은 고무뽀트들의 질이 한심한것으로 하여 바다에서 오랜 시간 떠있으면 배가 견디지 못하는것이다.

결과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목적지에 가닿기도 전에 뽀트가 전복되여 바다속에 수장되여버리는 끔찍한 참사가 빚어지고있다.그런데도 수많은 피난민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이 길을 택하고있다.

국제사회에서는 지중해를 통한 피난민들의 유럽행이 《무덤에로의 길》, 《죽음의 길》이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민족의 분렬을 방지하고 조국을 통일하자 -체스꼬슬로벤스꼬사회주의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에서 한 연설 1973년 6월 23일-

주체106(2017)년 6월 23일 웹 우리 동포

 

존경하는 구스따브 후싸끄동지!

존경하는 루보미르 슈뜨로우갈동지!

존경하는 체스꼬슬로벤스꼬의 손님 여러분!

친애하는 동지들과 벗들!

오늘 평양시의 각계층 인민들은 형제나라 체스꼬슬로벤스꼬에서 오신 친선의 사절들과 상봉하게 되는 커다란 기쁨을 안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나는 먼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구스따브 후싸끄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체스꼬슬로벤스꼬사회주의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다시한번 열렬히 환영합니다.

나는 또한 당신들을 통하여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에게 보내는 조선인민의 뜨거운 형제적친선의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우리는 이번에 체스꼬슬로벤스꼬로부터 가장 높은 급의 당 및 정부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찾아준것을 우리 인민에 대한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의 두터운 친선의 정의 표시로서,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대한 굳은 련대성의 표시로서 높이 평가하고있습니다.

당신들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호상리해를 더 깊이하고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새롭게 발전시키는 획기적계기로 됩니다.

우리는 당신들과의 상봉을 통하여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이 걸어온 간고하고도 빛나는 투쟁로정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그리고 귀 당과 귀국인민의 앞으로의 투쟁전망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습니다.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은 력사적으로 나라들사이의 분쟁이 심하였던 구라파대륙의 한 중심부에서 오래동안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며 민족적독립과 사회적해방을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여왔습니다. 히틀러파시스트도당에 의하여 나라가 강점되였던 어려운 나날에 체스꼬슬로벤스꼬의 공산주의자들과 애국적인민들은 손에 무장을 들고 반파쑈해방투쟁을 용감히 벌렸습니다.

파쑈독일이 패망하고 나라가 해방된 이후에도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은 복잡한 투쟁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1948년 2월승리후 사회주의의 길에 들어선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은 애국적헌신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하여 짧은 기간에 자기 나라를 발전된 공업을 가진 사회주의나라로 전변시켰으며 계급적원쑤들의 거듭되는 파괴암해책동을 물리치고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였습니다.

오늘 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은 구스따브 후싸끄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령도밑에 사회주의사회를 더욱 전면적으로 공고발전시킬데 대한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제14차대회의 강령에 따라 인민경제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고 인민생활을 높이며 제5차 5개년계획을 넘쳐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습니다.

체스꼬슬로벤스꼬는 국제관계분야에서도 활동무대를 날로 넓히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형제적체스꼬슬로벤스꼬인민이 새 사회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모든 성과를 진심으로 기뻐하며 그들의 앞으로의 투쟁에서 보다 큰 승리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인민은 또한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정책을 반대하며 구라파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과 정부와 인민의 노력에 련대성을 표시합니다.

우리 인민은 자체의 체험을 통하여 사회주의의 길이 결코 평탄치 않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해방후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나라가 둘로 갈라지게 된 어려운 조건에서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우리 인민은 우리 당의 령도밑에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끊임없는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면서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함으로써 지난날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를 짧은 기간에 발전된 사회주의나라로 전변시켰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전집》 제17권 출판

주체106(2017)년 6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1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1(1972)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연설, 결론 등 92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60돐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신 내용과 당사업을 개선강화하고 사회주의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도록 현명하게 이끄신 내용들이 집대성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가는것은 우리들앞에 나선 가장 성스러운 사명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은 현시대의 유일한 지도사상이다》,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을 수령님의 의도에 맞게 잘 꾸릴데 대하여》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며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당을 주체의 혁명적당,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당으로 강화하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는데서 당일군들앞에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내용들이 《당일군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한 문제를 심중히 처리하여야 한다》, 《당사업에서 문서놀음을 없앨데 대하여》,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소유한 능력있는 당일군이 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자》, 《우리는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사업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계속 전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가물피해막이전투에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서자

주체106(2017)년 6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지속되는 가물과 고온현상은 애써 심어가꾼 농작물생육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우리 당은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혹심한 가물피해를 철저히 막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것을 결심하였으며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천만군민을 굳게 믿고 가물과의 전투를 전개하였다.

혁명적당군인 인민군대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가물피해막이전투에 남먼저 일제히 진입하였다.성, 중앙기관들, 공장, 기업소들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호소에 산악같이 화답해나섰다.사회주의전야에서 자연과의 격전, 가물과의 투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

가물과의 전투는 당중앙옹위전이고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이다.

우리의 전체 인민들은 당 제7차대회이후 첫해인 올해에 농업전선에서 기어이 승전포성을 높이 울릴 불타는 일념으로 농사일을 알심있게 하고 농촌지원사업을 적극 벌려왔다.오늘날 가물을 어떻게 이겨내는가 하는것은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가,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가 아니면 우리를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이 바라는대로 질식되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되고있다.

논밭을 적시는 생명수는 곧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고결한 충정의 응결체이며 사회주의조국에 활력을 부어주는 영양소이다.그것은 또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찬탈하고 삶의 터전을 해치려는 원쑤들을 족치는 멸적의 불소나기로 된다.

지금까지 우리 당이 작전하고 전개하여 못해낸 일이란 하나도 없다.북부전역에서의 전화위복과 려명신화를 비롯하여 조국땅우에 펼쳐진 눈부신 기적과 거창한 전변들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 실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우리 당의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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