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7

백두산혁명강군의 최정예무력―조선인민군 전략군

주체106(2017)년 7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조선인민군 전략군!

부를수록 승리의 신심으로 가슴뿌듯해지는 우리의 믿음직한 핵무장력이다.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내 조국의 자랑이고 힘이다.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성공, 정밀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로케트시험발사 성공…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우리의 로케트에 대한 이야기가 울리고있다.심심산골 이름없는 방목지의 방목길에도 우리 로케트의 자랑이 꽃펴나고 행군길을 달리는 병사들의 대오에도 정해진 목표를 정확히 타격하는 우리 로케트의 멸적의 기상이 차넘친다.

기대사이를 달리는 방직공의 불같은 걸음을 재촉하며 울리기도 하고 만짐을 싣고 내닫는 기관차의 우렁찬 기적소리가 되여 메아리치기도 한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그처럼 우리 인민의 마음과 생활속에 깊이 자리잡고있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위용으로 하여 우리의 생활은 더욱 약동하고 온 나라에는 승리의 신심과 전투적기백이 차넘치고있다.

우리 인민의 포부와 리상은 더 원대해지고 아름다와졌으며 우리의 전진의 보폭은 더욱더 커졌다.

대지를 박차고 날아오르는 우리의 로케트들에서 인민들은 희망찬 래일을 환희에 넘쳐 보고있으며 최후의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크나큰 힘을 얻고있다.

인민들은 말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로케트가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무진막강한 우리의 군력을 보여주고있다.

옳은 말이다.

인민들은 주체조선의 군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조선인민군 전략군을 보면서 위대한 당을 따라 걸어온 머나먼 길을 긍지높이 추억하고있다.일편단심 충정의 한길을 걸어갈 의지를 백배로 굳힌다.

총대로 개척되고 총대를 틀어쥐고 전진해온것이 바로 우리 혁명이다.우리 혁명은 총대와 함께 승리하여왔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과 불철주야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해 태여난 가장 강위력한 혁명무력이며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는 믿음직한 보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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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유엔군사령부》의 해체는 시대의 요구

주체106(2017)년 7월 3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도 이제는 반세기가 훨씬 넘었다.그러나 미국은 아직까지도 《유엔군사령부》의 간판을 도용하여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매달리고있다.오늘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못하고 긴장이 계속 격화되면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고조되고있는것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유엔군》의 외피를 쓰고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이 일본 도꾜에 있던 《유엔군사령부》를 남조선의 서울로 끌어들인지 60년이 된 지금 우리 겨레는 북침야망에 사로잡혀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반도에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오늘도 새 전쟁도발에 광분하는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1950년 6월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국은 도꾜에 있던 미극동군사령부에 《유엔군사령부》라는 감투를 씌워놓고 저들의 침략적인 무력개입을 유엔의 이름을 빌어 정당화하면서 추종국가무력들을 전쟁에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에서의 수치스러운 대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괴뢰군부의 전시작전통제권을 철저히 틀어쥐고 남조선의 식민지화를 심화시키면서 대조선침략정책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심산밑에 1957년 7월 악명높은 《유엔군사령부》를 남조선에 끌어들이였다.

조선전쟁이 끝난 후 《유엔군사령부》에 군대를 파견했던 미국의 추종국가들은 자기들의 무력을 철수시켰다.현재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이라는것은 곧 미제침략군이며 《유엔군사령부》는 미제침략군사령부이다.더우기 유엔은 《유엔군사령부》의 재정도 부담하지 않고있다.《유엔군사령부》는 그 조작경위에 있어서나 군사체계상견지에서나 그리고 재정부담측면 등 모든 면에서 비법적인 존재이며 미국이 그것을 유지하는것은 유엔헌장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유엔군사령부》가 존재하여야 할 그 어떤 명분도 없다.

1975년에 있은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는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데 대한 결의안이 채택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유엔에서도 해체선고를 받은 《유엔군사령부》를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내걸고 계속 유지하면서 대조선침략책동에 계속 발광적으로 매달렸다.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그 무력을 남조선에서 철수시킬데 대한 내외의 압력이 날로 고조되자 교활한 미국은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를 조작해냈다.그렇게 함으로써 미국은 저들의 침략군을 《유엔군》으로부터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에 따라 파견된 무력으로 둔갑시켜 남조선강점을 합법화, 영구화하려고 꾀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 미국은 남조선에서 반미기운이 높아가고 전시작전통제권전환문제가 일정에 오르자 괴뢰군의 통수권을 계속 장악하며 조선반도유사시 추종국가무력을 신속히 투입할 기도로부터 유명무실해진 《유엔군사령부》를 강화하는데 달라붙었다.최근년간에는 《유엔군사령부》를 다국적련합기구, 아시아판나토의 모체로 만들기 위해 그 기능을 하나하나 되살리고있다.여기에는 《유엔군사령부》를 완전히 부활시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강화하고 북침전쟁도발준비를 다그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확립하려는 흉악한 목적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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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파멸적재앙을 불러오는 무모한 도발

주체106(2017)년 7월 3일 로동신문

 

선군조선의 드세차고 줄기찬 련속공격전에 전률한 미국이 《최대의 압박》이니 뭐니 하며 《고강도제재》에 광분하는 한편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련속 들이밀며 군사적위협공갈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얼마전 괌도에 있는 《B-1B》핵전략폭격기편대를 남조선지역 상공에 끌어들여 모의폭격훈련을 벌린 미제는 앞으로 전략폭격기들을 월 1차이상 조선반도지역에 출동시키는것을 정례화하겠다고 떠들고있다.또한 《니미쯔》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서태평양해역에 투입하여 이미 이곳에 전개되여있는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해상작전을 수행하게 하려 하고있다.

엄중한것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노린 횡포무도한 군사적압박공세의 구체적인 내용을 사전에 언론을 통해 공개하도록 한것이다.이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이런 속에 얼마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주요시설들에 대한 정밀타격을 노리며 장거리공중대지상미싸일을 군산미공군기지에 전격적으로 배치하였다.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장이라는자는 괴뢰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떠들어댔다.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기도는 로골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서고있다.최신전쟁장비들을 총동원한 미국의 군사적도발책동은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바싹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망동으로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에서 군사적선택안은 배제되였다고 하던 트럼프행정부의 광고가 저들의 모험적인 북침전쟁도발흉계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기만술책에 불과하다는것이 갈수록 명백해지고있다.

얼마전 트럼프는 한 외교석상에서 우리가 《엄청난 문제들을 야기》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빨리 처리해야 할 문제》라고 고아댔다.미국의 북침전쟁광기로 하여 조성되고있는 오늘의 엄중한 정세를 놓고볼 때 트럼프의 망언이 과연 무엇을 시사하고있는가 하는것은 더 론할 필요가 없다.

침략과 전쟁도발은 미국의 변할수 없는 본성이다.미제는 우리의 모든 령역에 대한 전대미문의 압살공세에 광분하다 못해 북침핵전쟁의 방아쇠를 당기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조성된 사태는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우리가 자주권수호를 위한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미국은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기개와 의지를 똑바로 보고 무모한 군사적망동이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핵없는 나라, 힘이 약한 민족만을 골라 군사적으로 롱락하는 그따위 비겁한 양키식허세가 다른데서는 통할지 모르나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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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보수정당을 단죄하는 시창작열기 고조

주체106(2017)년 7월 3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반역정당 《자유한국당》을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으려는 의지가 반영된 시창작열기가 고조되고있다.

남녘의 이 열기는 6월 24일 《자유한국당》사앞에서 진행된 규탄집회에서 집중적으로 발현되였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자유한국당》이라는 글자들을 시행의 첫머리에 넣은 5행시들을 창작하여 《자한당(자유한국당) 해체! 5행시》라는 글이 씌여진 게시판에 내다붙이였다.

시들은 《자유한국당》의 력대 죄악을 준렬히 단죄하였다.

《자유당》의 리승만

《유신정권》의 박정희

《한나라당》의 리명박근혜

《국가》를 망친

당대 최고의 쓰레기들!

《자유당》은

《유신》독재세력의 후예답게

《한국》정치사에서 온갖 악행을 일삼았으며

국민과 《국가》를 도탄과 시름에 빠뜨렸기에

당초 없어져야 할 페족 《자유한국당》임

창작된 5행시작품들중에는 《자유한국당》을 너절하고 치졸한 정치집단으로 조소하며 하루빨리 청산해버리려는 민심이 담긴 다음과 같은 시들도 있다.

《자유당》놈들아!

유치원에 가서 배워라

한마디만 더하면 뒈진다

국민에게 뒈진다

당장 해체하라!

자만하지 말라!

유치하고

한심한 《자한당》아!

국민은 너들없는 《나라》에서 살고싶다

당장 해체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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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통일대회합을 가로막는 불순한 망동

주체106(2017)년 7월 3일 로동신문

 

지금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 자주통일에 대한 겨레의 열망은 더욱 강렬해지고있으며 특히 민족통일대회합에 대한 전민족적인 관심과 기대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남조선에서도 민족통일대회합개최를 위한 계층별, 지역별준비위원회들이 련이어 결성되고있으며 각계층 인사들이 대회합참가를 열렬히 희망하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대한 겨레의 기대와 희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지금이야말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하루속히 실현하여 불신과 대결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민족통일대회합은 북, 남, 해외의 각당, 각파, 각계각층 단체들과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최악의 상태에 이른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면한 문제뿐아니라 공고한 평화와 통일, 민족의 장래와 관련한 중대사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하기에 우리는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면 능히 북남관계개선과 통일문제해결의 출로를 열어나갈수 있을것이라고 보고 지난해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제안하고 그를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해왔다.우리의 제안이 실현되였더라면 북남관계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고 통일위업실현에서도 새로운 전환이 일어났을것이다.

그러나 동족대결흉심이 뼈속까지 들어찬 박근혜보수패당은 겨레의 통일념원을 반영한 우리의 제안에 호응하기는커녕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통일전선공세》라느니, 《위장평화공세》라느니 하고 악랄하게 헐뜯고 시비질을 일삼으며 북남관계파국을 더욱 조장하였다.그리고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대북제재압박》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북남관계가 지금과 같이 사상 류례없는 극단적인 파국상태에 처한것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우리의 애국애족적호소와 성의있는 제의들을 한사코 외면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해온 괴뢰보수패당의 범죄적인 망동의 필연적산물이다.

깊어가는 민족분렬의 비극이 그토록 뼈아프고 더는 그대로 둘수 없는 가슴저린 상처로 남아있는 오늘 민족의 운명에 대해 생각하고있는 온 겨레는 민족통일대회합과 관련한 우리의 진지한 제안이 하루빨리 실현되여 동족대결상태가 해소되고 평화와 통일의 밝은 길이 열리기를 바라고있다.괴뢰보수패당이 외세와 공조하여 북남관계분야에 남긴 적페들을 지체없이 청산하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안아오자는것이 남조선의 민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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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위대한 자강력으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7월 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발악적인 제재압박책동속에서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며 만리마를 타고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치며 내달리고있다.

온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어떻게 되여 조선이 수십년동안이나 지속되고있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도높은 제재와 봉쇄, 압력에도 끄떡없이 앞으로만 전진하며 강해질수 있는가 하는것이 온 세상 사람들이 한결같이 알고싶어하는 비결이다.

우리는 당당하게 말해줄수 있다.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다.그 모든 승리를 안아온 신비스러운 힘은 다름아닌 천만군민의 일심단결과 위대한 자강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력사입니다.》

자기의 힘을 믿지 않는 나라는 망하지만 인민의 슬기와 힘에 의거하여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살아나가려는 정신을 가진 나라, 스스로 강해지려고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가진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

자기의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해나가겠다는 립장을 가지는것은 나라의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자기를 허무적으로 대하며 남에게 의존하려고 하면 막강한 힘을 가지고있으면서도 그것을 효과있게 쓸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존재로 되고만다.나중에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

중동의 일부 나라들이 바로 그렇게 되였다.이 나라들은 대국들에 기대를 걸고 제힘을 키우려 하지 않았다.어떤 나라는 남만 쳐다보면서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회유에 못이겨 이미 가지고있던 전쟁억제력까지 포기하였다.결과 침략의 희생물이 되여 인민들은 불행과 고통의 참화속에 빠져들었다.이 비극적인 사태는 자기 힘을 키우고 강화하지 않으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할수 없고 인민의 행복과 번영도 이룩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는것은 곧 예속과 망국의 길이다.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길은 오직 하나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자기의 힘을 키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이다.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력사는 자기의 힘을 믿고 그것을 강화해나갈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다는것,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부강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산 교과서이다.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남에게 의존한것이 아니라 조선혁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주체적인 혁명로선을 세우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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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서방에서도 몰리우는 처지

주체106(2017)년 7월 3일 로동신문

 

트럼프의 유럽행각을 계기로 표면화된 유미사이의 모순과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문제가 그 도화선이 되였다.

빠리협정은 현시기 인류가 직면한 엄중한 도전중의 하나인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5년에 나라마다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일데 대하여 제정한 협정이다.미국도 이 협정에 서명하였다.

하지만 빠리협정이 미국에 리롭지 못하다고 볼부은 소리를 하면서 그에 대한 재협상을 주장해온 트럼프가 유럽동맹나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협정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다고 선언하였다.

이것은 지난 유럽행각기간 멸시적인 대유럽관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면서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댄 트럼프행정부에 불만을 가지기 시작한 유럽나라들이 미국에 등을 돌려대도록 하는 촉매제로 되였다.

트럼프는 유럽을 행각하면서 나토성원국들에 군사비지출을 늘일것을 강박하였으며 《도이췰란드가 거액의 대미무역흑자를 보고있다.아주 나쁘다.도이췰란드기업들의 대미자동차수출문제를 고려해볼것이다.》라고 발언하여 전유럽을 아연하게 만들었다.또한 유럽의 사활적인 문제인 피난민문제와 빠리협정문제를 토의하는 7개국수뇌자회의마당에서 오직 자기의 리기적인 목적만을 추구하면서 문제토의에 공공연히 훼방을 놀았다.그것도 모자라 트럼프는 유럽행각후 본국으로 돌아간지 얼마 안되여 빠리협정에서의 탈퇴를 선언하였다.이를 통해 유럽동맹나라들은 미국이야말로 온 세계를 희생시켜서라도 자기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극단한 리기주의와 도덕적저렬성을 가진 나라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알게 되였다.

유럽동맹나라들은 미국의 처사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미국이 없이도 빠리협정을 계속 리행해나갈것이라고 천명해나서고있다.

도이췰란드, 프랑스, 카나다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우리 행성의 미래를 망치는 과오》, 《인류를 반대하는 매우 심각한 불법행위》, 《전대미문의 폭거》이라고 신랄히 비난하면서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립장을 표명해나섰다.도이췰란드수상 메르켈은 트럼프의 탈퇴결정이 국제사회의 지구환경보호노력을 막지 못할것이라고 하였으며 프랑스대통령은 트럼프가 제창하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빗대고 지구상에 살고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지구를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야유조소하였다.

유럽의회는 프랑스의 스뜨라스부르에서 회의를 열고 미국의 빠리협정탈퇴를 비난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결의는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에서 탈퇴한 미국의 처사를 비난하고 그에 대처하여 유럽동맹이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작성하며 기후변화방지사업에서 책임을 다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얼마전 벨지끄 브류쎌에서 진행된 유럽동맹수뇌자회의에서도 성원국들이 빠리협정을 신속히, 철저히 리행할것을 재확인하였으며 유럽동맹리사회와 유럽동맹위원회가 협정의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모든 수단들을 검토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유미사이의 관계악화는 무역분야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이미전부터 해당 수출상품에 대한 관세적용문제를 둘러싸고 유럽동맹과 미국사이에는 커다란 의견상이가 존재하여왔다.보호무역주의를 제창하는 트럼프가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으면서 이 문제는 더욱 부각되게 되였다.그것은 트럼프가 해외에서 활동하는 자국기업들을 본국으로 소환하는것과 함께 수입품들에 가혹한 관세를 부과할것을 추구하고있기때문이다.미국은 자국시장으로 들이미는 차량들에 3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도이췰란드자동차제조업자들을 위협하고있으며 유럽산 강철제품에 관세를 적용하려고 시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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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위험계선으로 치닫고있는 로미모순

주체106(2017)년 7월 3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가 탄 비행기가 깔리닌그라드로 비행하던중 발뜨해의 중립수역상공에서 뜻밖의 정황에 맞다들게 되였다.갑자기 미군전투기가 나타나 비행기에 접근하려고 시도했던것이다.하지만 미군전투기는 비행기를 호위하던 로씨야의 《Су-27》전투기가 날개를 흔들며 사격태세를 취하자 꽁무니를 빼고말았다.

이전에도 두 나라사이에 이와 비슷한 사건이 여러차례 있었다.지난해 4월 발뜨해상공과 깜챠뜨까반도부근 상공에서 로씨야전투기들이 미군정찰기들에 접근하여 미군비행사들을 혼쭐이 나게 하였었다.같은 해 10월에는 수리아상공에서 미국의 《E-3》조기경계관제기가 비행안전규정을 위반하고 고도를 낮추어 로씨야전투기에 500m거리까지 접근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그러나 이번처럼 한 나라의 국방상이 탄 비행기에 접근하려고 시도한적은 없었다.

외신들은 이번 사건이 현 로미대립관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고 전하고있다.

현재 로미사이의 대립과 마찰은 여러 측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

최근시기에 미국은 로씨야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킬 목적밑에 이 나라에 대한 비방중상깜빠니야를 벌리고있다.미국에서 대통령선거가 있은지 반년이 지났지만 선거전때에 있은 해킹사건의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우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얼마전 미국내안전성의 한 관리는 미국회 상원정보특별위원회에서 로씨야가 자국의 21개 주의 선거관련체계들을 해킹하였다고 주장하였다.이보다 앞서 미국가정보국 장관은 로씨야가 미국의 선거과정에 개입하였다, 도이췰란드에서도 영국에서도 이러한 일이 있었다, 이러한 개입은 전유럽에서 진행되고있다라고 주장하였다.

로씨야는 자국에 대한 비방중상이 미국내에서 발생하는 정치적페단들에 쏠리는 주의를 딴데로 돌리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하면서 그러한 저렬한 행위로 정치적곤경에서 벗어나보려고 시도하는 미국을 강하게 비난하였다.

미국이 로씨야에 대한 경제제재의 올가미를 더 바싹 조이는것으로 하여 로미모순은 더욱 심화되고있다.

최근에 미재무성은 로씨야에 대한 추가제재를 실시하였다.38개의 대상이 제재명단에 새로 포함되였는데 거기에는 로씨야국가공무원들과 크림의 11개 대상도 들어있다.그에 따라 제재대상에 오른 인물들의 미국내 자산이나 리권은 동결되며 미국인들과의 거래도 일체 금지되게 된다.

로씨야는 미국의 제재놀음이 우크라이나와 관련하여 제기되고있는 문제를 정치적으로 조정하려는 의지보다도 그것을 더욱 격화시키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비난하면서 호상성의 원칙에서 그에 강경히 대응할 립장을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주체106(2017)년 7월 2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지금 온 나라가 노도의 기상으로 달리고있다.

만리마선구자, 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값높은 칭호이다.

오늘의 총공격전, 총결사전의 일선은 마땅히 조선로동당원들의 위치이다.

그렇다.자랑찬 승리자들의 대회는 혁명의 전위투사인 조선로동당원들을 부른다.

 

* *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권위는 수백만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생명보다 귀중하다.

만리마선구자대회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발휘되고있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열의와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발기된 승리자들의 력사적인 대회합으로 된다.

준엄한 투쟁의 폭풍속에서 언제나 우리 당을 받들어온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는것보다 더 성스러운 사명은 없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이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본분을 다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인 조선로동당원은 누구보다 당과 수령을 일편단심 받드는 신념이 투철해야 한다.

당원들에게 있어서 신념을 저버린다는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정이 혁명적신념에 뿌리를 두면 진심이 되지만 일시적인 흥분에서 출발하면 가식이 된다.이것은 생활의 법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의로운 위업에 한몸바칠 결심을 품고 나선 혁명가는 부서져도 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될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하고 눈속에 파묻혀도 푸름이 변하지 않는 소나무처럼 철창속에서 일생을 마칠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하며 불에 타도 곧음을 굽히지 않는 참대처럼 불에 타죽을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굽히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를 청산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로동계급의 당이 출현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러갔다.그 과정에는 승리한 혁명도 있고 실패하거나 중도에 좌절당한 혁명도 있으며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한 당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당들도 있다.당을 이루는 당원들의 신념과 적지 않게 관련된 문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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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해야 한다

주체106(2017)년 7월 2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한 부당한 간섭책동에 기를 쓰며 매달리고있다.그것은 미행정부가 남조선당국자들속에서 북남대화소리만 나와도 질색하면서 비난과 압박을 강화하고있는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얼마전에도 미국은 국무성대변인을 내세워 《대화조건은 바뀌지 않았다.》느니, 《북과 대화하려면 핵무기가 제거》되여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면서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지 못하게 오금을 박았다.그런가 하면 《북의 핵, 미싸일활동중단》이 이루어지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축소할수 있다는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의 발언과 관련하여 《동맹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노발대발하면서 남조선당국이 《립장을 정리》하지 않으면 저들도 《다른 생각을 하게 될것》이라고 로골적으로 위협해나섰다.이것은 남조선당국에 반공화국대결정책을 강요하면서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지 못하도록 제동을 걸기 위한 공공연한 방해책동이다.북남관계문제에 제멋대로 코를 들이밀며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는 미국의 파렴치한 반통일간섭행위는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민족내부문제인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외세가 끼여들어 이래라저래라 하는것을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

조국통일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민족문제를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자체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풀어나가는것은 지극히 정당한것으로서 여기에 누가 가타부타 할것이 없다.우리 민족이 제땅에서 다시 한피줄을 잇고 살아가는 문제에 대해 외부의 승인을 받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북과 남은 이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통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간다는것을 세계앞에 확약하였다.

미국은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으로서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개입해나설 그 어떤 명분이나 체면도 없다.미국에는 장장 70여년동안이나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고통을 들씌운데 대해 무릎꿇고 사죄하며 북남관계문제에서 손을 떼고 제 소굴로 돌아가야 할 책임과 의무만 있을뿐이다.

하지만 미국은 죄의식을 가질 대신 남조선의 친미주구들을 동족대결에로 내몰면서 북남관계개선을 한사코 방해하군 하였다.

민족내부문제에 외세가 끼여들면 복잡성만 조성되고 해결될것은 아무것도 없다.우리 민족의 줄기찬 투쟁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통일이 아직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것은 바로 미국의 파렴치하고 횡포무도한 간섭책동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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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친미주구들의 비굴하고 가긍한 추태

주체106(2017)년 7월 2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집권자의 첫 미국행각과 관련하여 친미사대의 구태에 빠지고 대미굴종의 사슬에 얽매여있는 저들의 가련한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당국자들은 집권자의 미국행각을 앞두고 외신기자들과의 회견을 한다, 《참전유공자위로연》을 한다 하고 분주탕을 피우면서 미국과의 《확고한 동맹》이니, 《북의 위협》이니 하고 요란하게 떠들어댔다.그야말로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환심을 사보려는 비굴하고 가긍하기 그지없는 추태가 아닐수 없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새 《정권》이 출현한것과 관련하여 저들의 대조선정책과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에 장애가 조성될수 있다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남조선당국을 계속 몰아대고있다.미국은 《동맹의 근간이 흔들린다.》느니 뭐니 하고 눈알을 부라리면서 보수《정권》의 친미정책을 계속 이어가도록 강박하는가 하면 《대화조건》이 어쩌니저쩌니 하면서 북과 마주앉지 말고 《대북제재》공조에 적극 나서라고 련일 압력을 들이대고있다.

그런데 이미 집권전부터 미국으로부터 강한 심리적압박을 받고 여러 정책적문제들에서 주대없이 놀아대던 남조선당국자들은 지금에 와서는 도대체 친미보수《정권》이 끝장난것이 옳은가 하고 의심하지 않을수 없을 정도로 처신하고있다.이자들은 집권자의 미국행각을 앞두고 미국무성 정무차관을 끌어들여 《한단계 높은 동맹강화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떠들면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친미굴종자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외교부장관 강경화를 비롯한 집권자의 미국행각을 수행하는자들은 저마끔 미국에 잘 보이고 백악관주인으로부터 눈도장을 받으려고 아첨경쟁이라도 하듯 《동맹강화》타령을 낯뜨겁게 외워대며 역겹게 놀아댔다.지어 집권자까지 나서서 미국언론들과의 회견놀음을 벌려놓고 《대북정책》을 비롯한 주요현안들에 대한 《미국과의 공조》와 《우호협력관계의 강화》에 대해 운운하였다.

집권자의 미국행각을 앞두고 남조선당국자들이 외신기자들과의 회견과 《참전유공자위로연》이라는데서 미국과의 《확고한 동맹》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나발질한것은 바로 그 연장선에서 벌어진것이다.이것이 선임자들의 수치스러운 대미추종정책을 그대로 되풀이하는것으로서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고 존엄있게 살것을 요구하는 남조선의 초불민심을 배신하는 용납 못할 반역행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묻건대 70여년동안이나 외세의 노예살이를 하며 치욕과 굴종을 강요당해온것이 이제는 지겹지도 않은가.그토록 오래동안 목에 썩살이 박히도록 예속의 멍에를 끌며 미국의 주구노릇을 자청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망신스러운노릇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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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불법적인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야 한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2일 로동신문

 

7월 1일은 미국이 일본 도꾜에 있던 《유엔군사령부》를 서울로 끌어들인 60년이 되는 날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1950년 6월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미국은 도꾜에 있던 미극동군사령부에 《유엔군사령부》의 감투를 씌워놓고 저들의 추종국가병력들을 조선전쟁에 투입하여 온 삼천리강토를 재더미로 만들고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1957년 7월에는 침략과 살륙으로 악명높은 《유엔군사령부》를 남조선에 끌어들임으로써 조선반도문제를 국제화하고 아시아판나토를 구축하여 대조선지배정책과 세계제패전략실현에 박차를 가하려는 흉심을 더욱 로골화하였다.

이로부터 미국은 1975년 11월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유엔군》소속 추종국가들이 무력을 철거시킬데 대한 결의안이 채택되였지만 부당한 구실을 붙여 그를 존속시켜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였다.

특히 미국은 새 세기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반미기운이 고조되는 속에 전시작전통제권전환문제까지 일정에 오르자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계속 틀어쥐고 조선반도유사시 저들의 추종국가무력을 신속히 투입하며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확보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를 더욱 강화하는데 달라붙었다.

미국이 남조선에서의 각종 북침전쟁연습에 《유엔군》소속이라는 명목으로 추종국가병력들을 끌어들이고 조선반도정세가 긴장될 때마다 《유엔군사령부》를 내세워 그 무슨 《립장발표》놀음을 벌려놓군 한것은 그 단적실례이다.

올해에도 미국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영국,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단마르크, 프랑스를 비롯하여 이전보다 더 많은 추종국가병력들을 참가시켰는가 하면 남조선괴뢰들에게 《유엔군사령부》소속의 9개 나라와 《다자간 주둔군지위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하도록 강박하면서 《유엔군사령부》의 존재를 부각시켜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지어 미국은 추종국가병력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는것으로도 부족하여 저들 본토에서 다국적련합공중훈련 등 추종국가들과의 련합훈련을 빈번히 벌리며 북침전쟁연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 《유엔군사령부》를 강화하는 놀음에 매달리고있는것이 유엔의 간판밑에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것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위선과 허위, 기만은 제국주의강도배들의 고유한 생존수법이지만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의 사명을 지닌 유엔의 이름을 세기를 이어가며 침략과 전쟁을 위한 도구로 악용하고있는 미국과 같이 파렴치한 날강도국가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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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철페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 -남조선의 로동운동단체들 대중적인 총파업투쟁 전개, 6만여명 참가-

주체106(2017)년 7월 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의 보도들에 의하면 6월 30일 서울에서 민주로총의 주최로 비정규직철페, 최저임금인상, 로조활동권리쟁취를 위한 대중적인 총파업투쟁이 전개되였다.

민주로총산하 학교비정규직로조, 공공운수로조, 건설산업련맹, 금속로조, 전국교직원로동조합, 전국공무원로조를 비롯한 산별로조들에서 6만여명의 비정규직로동자들이 투쟁에 참가하였다.

먼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총파업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최저임금인상과 비정규직철페, 로조활동권리쟁취를 위해 사회적총파업을 벌리게 된다고 하면서 지금이야말로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한 결정적시기라고 말하였다.

이전 《정권》시기부터 학교비정규직로동자들은 일용직으로 분류되여 임금에 대해 말도 못하면서 좋은 날이 오기를 기다려왔다고 그들은 밝혔다.

그런데 또다시 현 《정권》도 비정규직로동자들에게 기다리라고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미 충분히 기다렸지만 달라진것은 하나도 없다고 절규하였다.

그들은 후대들에게 가만히 기다려서는 달라지지 않는다는것을 알려주기 위해, 비정규직없는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당당한 로동자가 되기 위해 이번 투쟁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비정규직철페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것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그들은 최저임금인상, 비정규직철페를 자체의 힘으로 쟁취하자고 호소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비정규직완전철페》, 《근속수당 인상》, 《로조할 권리 쟁취》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종로까지 시위행진을 한 후 다시 집회를 가지고 생존권을 위해 힘차게 싸워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날 공안당국은 75개 중대의 파쑈경찰을 집회장에 투입하여 폭압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한편 파업중에 있는 로동현장의 로조대표들은 총파업선언문을 통해 당국이 최저임금인상으로 한끼 먹을수 있는 권리, 차별과 고용불안없이 일할수 있는 권리, 자유롭게 로조활동을 할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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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권력야심가들의 추악한 개싸움

주체106(2017)년 7월 2일 로동신문

 

최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것들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들을 계기로 당권장악을 위한 계파싸움에 몰두하여 민심의 비난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박근혜의 턱밑에서 기생하면서 정쟁밖에 한것이 없는 보수패거리들이 지금 그 기질을 어떻게 드러내고있는가 보기로 하자.

당대표자리를 노린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개싸움은 홍준표역도가 미국에서 돌아오면서 본격화되였다.《대통령》선거에서의 패배이후 미국으로 뺑소니쳤다가 되돌아온 홍준표는 《환영하러 나온 사람들을 보고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제몸값을 올려보려고 어처구니없이 놀아댔다.이자는 측근인물들을 통해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나서야 한다는 여론을 내돌리면서 당대표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뻔뻔스럽게 드러냈다.

이렇게 되자 이미전부터 홍준표의 재등장을 경계하고있던 《자유한국당》의 친박계패거리들은 《대통령》선거패배이후 자기들을 《바퀴벌레》라고 비난한 이자의 발언을 걸고들면서 《홍준표가 당을 분렬시키고있다.》, 《〈자유한국당〉이 따돌림당하는 길을 선택하고있다.》고 비난해나섰다.친박계의 핵심인물들중의 하나로 알려진 원유철이라는자는 당대표자리를 놓고 홍준표와의 정면대결에 나섰다.

《자유한국당》의 다른 권력야심가들도 홍준표에 대한 비난전에 뛰여들고있다.이자들은 홍준표가 《대통령》선거에서 패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면서 당대표가 될 자격이 없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

약이 오른 홍준표역도는 반대파들을 《자기 영달에만 매달리는자들》이라고 비난하면서 그들을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청산하여야 한다고 떠들었다.심지어 홍준표는 당이 살아남으려면 박근혜는 물론 친박계와도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친박계를 아예 매장시킬 기도를 로골화하였다.

이에 격분한 친박계는 지난 《대통령》선거당시에는 저들을 실컷 써먹다가 지금에 와서는 희생물로 만들려 한다고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그러거나말거나 홍준표역도는 얼마전 친박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보수우파재건》의 간판밑에 《자유한국당》의 당대표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한편 홍준표는 친박계를 중심으로 한 반대파들의 공세를 약화시킬 심산밑에 《국정》롱단세력과 그렇지 않은 세력을 《구분해야 한다.》고 하면서 친박계패거리들내부에 쐐기를 치고 그것들을 분렬, 리간시키는 술책에도 매달리고있다.이런 간계에 넘어간 일부 친박계인물들이 홍준표에게 가붙음으로써 결국 《자유한국당》내부는 더욱 사분오렬되여 서로 물고뜯는 란장판으로 되여버렸다.

《바른정당》의 처지도 이와 별로 다를바 없다.당대표자리를 노리며 후보로 나선자들은 《낡은 보수를 청산하고 보수의 세대교체를 완성》하겠다고 나발질하면서 저저마다 지지표를 구걸하였다.이런 속에 리혜훈이라는자가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그에 불만을 품은자들이 집단적으로 탈당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당권장악을 위한 보수패거리들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격화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서로 지지세력을 긁어모아 보수진영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두 보수야당의 싸움도 치렬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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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마시대 첫 선구자작업반이 련이어 울린 승리의 개가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에서 2년분 인민경제계획 완수, 최고생산기록 2.5배로 돌파-

주체106(2017)년 7월 1일 로동신문

 

만리마시대의 첫 선구자작업반으로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에서 6월 29일 아침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여 만리마시대에 특기할 또 하나의 영웅신화를 창조하였다.

이들은 뜻깊은 태양절을 앞두고 년간인민경제계획을 104일동안에 끝내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축하전문을 받은 때로부터 불과 69일만에 한해분 인민경제계획을 또다시 수행함으로써 지난 시기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2년분 계획을 완수하던 소대의 기록을 6개월로 갱신하였다.이 기간 월생산실적은 종전보다 2.5배 높아졌다.

결과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당앞에 한번 다진 맹세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다고 해도 무조건 결사관철하고야마는 조선로동계급의 혁명적기질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고 상반년기간에 2년분 계획을 수행하는 새 기록을 세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축하전문을 받아안은 때로부터 불과 두달 남짓한 기간에 고경찬영웅소대에서 또다시 창조한 기적적인 성과는 령도자의 믿음과 기대에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백옥같은 충정심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며 당중앙과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정신력과 집단주의위력이 어떤 상상 못할 위훈을 낳는가를 뚜렷이 과시한 애국적장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결사옹위는 조선로동계급의 제일생명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평범한 광부들을 영웅소대동지들이라고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뜨거운 전우애에 무한히 고무된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심장의 피를 끓이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42년전 검덕땅에 처음으로 찾아오시였던 뜻깊은 7월 1일을 맞으며 2년분 계획을 점령할 대담한 목표를 내걸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만리마시대 첫 선구자작업반의 영예를 지닌 광부라는 남다른 각오, 온 나라의 작업반들이 자기들의 전진속도에 보폭을 맞추며 집단적경쟁에 떨쳐나섰다는 자각은 영웅소대 광부들의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백배해주었다.

소대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하전문을 한자한자 붓으로 써서 막장휴계실에 정중히 모시고 교대별 생산총화때마다 자자구구 되새기며 새로운 맹세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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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령님 인민의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주체106(2017)년 7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김광림 찍음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불타는 7월이다.

뜻깊은 올해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성대히 빛내이기 위하여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께로 끝없이 달린다.

한평생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구현하시여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한없이 따사로운 사랑의 정치를 펼치신 우리 수령님!

오늘도 마음속 깊은 곳에 소중히 자리잡은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를수록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더욱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에 의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이 곧 사상리론으로, 로선과 정책으로 되였으며 인민대중에게 쉽게 리해되고 그들이 나아갈 운명개척의 참다운 길을 밝혀주는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이 세상에 태양이 없는 화원을 생각할수 없듯이 우리 조국땅에 펼쳐진 아름다운 인간사랑의 화원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날 암흑속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던 이 나라 인민을 인간사랑의 따사로운 해빛으로 가장 값높고 빛나는 삶의 령마루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다.

위인에 대해 알려면 그의 좌우명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민위천, 인민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지론이였고 좌우명이였다.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이야말로 혁명의 위대한 스승이다.

이렇듯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들과 뜻과 정을 나누시며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시였다.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 정객이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이런 물음을 제기한적이 있다.

《어디에 가든지 〈이 언제는 우리의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일떠선것입니다.〉라든가 〈이 과수원은 전쟁을 하고있을 때 수령님께서 전쟁이 끝나면 과수원을 만들자고 교시하시고 또 지도해주셨기때문에 생긴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모든것이 〈김일성주석님의 지도〉로 되였다고 하는데 주석님께서는 언제 그런 전문기술들을 공부하셨습니까?》(전문 보기)

 

[Korea Info]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전형단위들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 과학기술결사전으로 당중앙을 옹위하리라 -국가과학원 3중3대혁명붉은기 111호제작소 과학자들과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06(2017)년 7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20대의 청춘연구집단으로 첫걸음을 뗀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는 지난 18년동안 조국의 과학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참으로 많은 공적을 쌓았다.뜻깊은 올해에도 우리 당에 기쁨을 드리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련이어 내놓았으며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는 장군님께서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많은 자금을 배려하여 꾸려주신 최첨단연구기지입니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세대는 바뀌고있어도 111호제작소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첨단과학기술성과로 옹위하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이들의 투쟁기풍과 창조정신은 오늘날 과학자, 기술자들뿐아니라 과학기술의 힘으로 기적과 신화들을 창조해나가고있는 만리마시대 인간들에게 참으로 귀중한 혁명의 진리, 투쟁의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당중앙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자

 

온 나라에 소문난 과학자집단인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에서 만리마선구자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의 첫 성과로 내놓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지난 1월 12일,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에 111호제작소 과학자들이 찾아왔다.

유명한 111호제작소 과학자들이 은정과학지구에서 수백리나 떨어진 동해기슭의 부두가에까지 왜 찾아왔을가 하는 의문을 안고 수산사업소 일군들은 그들과 마주앉았다.새로 연구한 물고기선도감시 및 출하체계를 도입하기 위하여 왔다는 말을 듣고 놀라와하는 일군들에게 과학자들은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우리가 이번에 구축하려고 하는 물고기선도감시 및 출하체계는 매개 랭동저장고들에서 구역별로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그 리력을 분석하여 물고기선도를 감시하고 구역별에 따르는 출하순서를 결정하기 위한 체계입니다.》

연구집단을 책임지고 나온 공훈과학자이며 박사인 실장 박용진동무로부터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연해연방 감탄을 터뜨리던 수산사업소 일군들은 과학자들에게 아예 반하다싶이 되여버렸다.

《한마디로 물고기보관과 출하의 과학화, 정보화라고 말할수 있습니다.랭동저장고와 종합지휘실사이의 모든 자료통신은 무선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치마두른 대결광의 분별없는 망동

주체106(2017)년 7월 1일 로동신문

 

현 남조선《정권》의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된 강경화가 요즘 입을 나불거리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천박한 아낙네처럼 반공화국대결망발을 련일 쏟아내고있다.

강경화는 외교부 장관벙거지를 쓰자마자 치마에서 비파소리가 나도록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과 서울주재 미국대리대사, 미국외교협회 회장 등을 찾아다니며 《북핵대응》을 위한 미국과의 《공조》니, 《북의 핵, 미싸일위협》이니 하고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하였다.그리고 유엔에서 벌어지는 도발적인 《북인권결의안》채택놀음에 대한 저들의 지지립장을 적극 광고하였다.이것은 괴뢰보수정권의 몰락이후 날로 높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북남관계개선지향과 상반되는것이다.

강경화는 이미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야당들이 자기의 각종 부정부패의혹들을 물고늘어지며 사퇴까지 강박하자 곤경에서 헤여나기 위해 《북핵문제를 최우선과제》로 다루어야 한다느니, 《추가도발에는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느니, 금강산관광중단과 개성공업지구페쇄는 《모두 북의 도발행위의 결과》라느니 하며 자기의 알량한 《안보관》을 과시하여 잃은 점수를 따보려고 덤벼쳤었다.

이것만 놓고서도 외교부 장관직에 현혹되여 보수패거리들의 비위를 맞추며 시작부터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강경화의 더러운 속통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현 집권세력이 극단적인 대결정책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박근혜역적패당의 반민족적죄악에서 교훈을 찾고 동족과 힘을 합쳐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현 남조선당국의 첫 외교부 장관이라는 강경화는 그에는 아랑곳없이 우리를 걸고드는 악담질을 그칠새없이 해대면서 여기저기를 정신없이 돌아치고있다.년의 이런 추태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여 이 땅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바라는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매일같이 대결악담을 불어대는 강경화의 망동과 관련하여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돌아치던 전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역도의 꼬락서니를 그대로 련상케 한다고 비난하고있다.그야말로 년의 망동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압살책동에 광분하다가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힌 선임자들도 혀를 찰 지경이다.

리명박과 박근혜역도의 집권기간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의 앞장에서 제일 못되게 놀아댄것이 바로 괴뢰외교부패거리들이였다.이자들은 수치와 창피도 모르고 발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외세를 찾아다니며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고 《대북압박공조》를 끈덕지게 간청하였다.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에 빌붙으며 동족을 해쳐달라고 구걸과 청탁으로 날과 달을 보낸 이런 쓸개빠진 매국노들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이 치욕을 당하고 북남관계가 완전히 파괴되였으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극도로 고조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악취풍기는 오물더미인 극우보수단체들을 철저히 매장해버려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7월 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천하악녀인 박근혜역도의 파멸과 함께 붕괴위기에 처해있는 극우보수단체들에 대한 각계층의 저주와 배척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극우보수단체들은 권력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역적패당의 반역정책을 정당화하고 생존권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며 무지막지한 깡패짓도 서슴지 않았다.

역적패당의 《싸드》배치책동과 《세월》호참사, 백남기농민사망 등 주요사건때마다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요구와 대중적진출을 악랄하게 시비질하고 흉기까지 들고나와 란동을 부리며 살인까지 일삼은 《자유총련맹》이요, 《박사모》요 하는 떨거지들의 반역행위는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때 맞불집회를 벌리며 역도를 파멸에서 건져보려고 비렬하고 악랄하게 반기를 들고나섰던 무리들도 바로 《대통령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니, 《엄마부대》니 하는 어중이떠중이 보수단체들이였다.

특히 극우보수단체들은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친북좌파척결》소동에 광분하는 등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일으키는데서도 누구보다 박근혜역도의 손발이 되여 역적질을 일삼았다.

민심에 악랄하게 도전하여 온갖 란동을 일삼던 극우보수단체들이 지금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에 의해 적페청산대상이 되여 해체될 위기에 처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사실 극우보수단체들의 극악무도한 행위는 청와대의 몇몇 송사리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권력미치광이이며 천하의 음모군인 박근혜역도의 지시와 조종에 따라 감행된 조직적인 범죄행위였다.

박근혜역도는 심각한 통치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보수단체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나서야 한다.》, 《좌파단체의 친북, 반정부행동에 맞서는 전투에 대비하라.》고 고아대면서 보수단체들에 《총동원령》을 내리고 해마다 대기업들로부터 뜯어낸 수백만US$의 막대한 자금을 대주면서 보수단체들을 《관제데모》에 내몰았다.

천하의 인간쓰레기들인 보수떨거지들은 그들대로 청와대가 던져주는 돈을 더 많이 타먹겠다고 서로 개싸움을 벌리면서 살기등등하여 민심을 모독하며 갖은 악행을 다 저질렀다.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과 관련한 재판과정에서 《자유총련맹》, 《박사모》, 《조갑제닷컴》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이 청와대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받아먹고 박근혜심판투쟁에 떨쳐나선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비렬한 흑색공세를 감행해온 사실들이 련속 드러나고있는것은 박근혜역도와 극우보수단체들은 더러운 한몸뚱이라는것을 더욱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한줌도 못되는 이런 돈벌레들, 치매든 늙다리깡패들, 대결광신자들이 바로 박근혜역도가 그처럼 의지하던 《콩크리트지지세력》이였다.

인간의 량심과 체면을 줴버리고 권력과 먹이감만을 쫓던 보수떨거지들이 역도의 파멸과 함께 밥통이 떨어져 바퀴새끼들처럼 제 살구멍을 찾아 흩어져버리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의 승리는 영원하다

주체106(2017)년 7월 1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김정은동지에 대한 조선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심의 표시이며 그이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전체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이것은 에짚트민족진보통일련합당 위원장이 보내여온 축전의 한 대목이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것은 사회주의조선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국가로 공고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사변으로 된다고 하면서 걸출한 위인을 모신 태양조선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확신하는 축전과 축하편지들을 수많이 보내여오고있다.

베네수엘라 통일된 좌익당 련방정치비서국 총조정자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심으로써 조선에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조선로동당의 최고강령으로 틀어쥐고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며 선대수령들의 혁명력사를 영원히 계승해나갈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것은 전체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의지이며 그이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존경의 표시이다, 또한 김정은동지께서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으로 된다고 격찬하였다.

로씨야 씨브쩨흐 유한책임회사 사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의 승리의 전통은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업의 계승자이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훌륭히 실현해나가고계신다.

세계정치문제들에 대한 김정은동지의 정당하고 원칙적이며 자주적인 립장은 세계지배를 노리고있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배격하고 복리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진보적인류의 지향을 빛나게 구현하고있다.

세계 혁명적인민들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이 어려운 환경과 시련속에서도 자기의 신념과 의지에 따라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한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강력한 핵억제력을 지닌 핵강국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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