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7

《로조할 권리 보장! 북침전쟁연습중단!》, 《비정규직 철페하자!》 -민주로총산하 5만여명의 로동자들 대중적인 항의투쟁 전개-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12일 민주로총이 서울에서 로동자들의 권리보장과 남조선사회의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2017년로동자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단체는 서울의 여러곳에서 산별로조들의 사전집회들을 가진데 이어 시청광장에서 5만여명의 로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본집회를 진행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지금이야말로 로동적페청산과 로동권보장을 위한 투쟁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남조선사회의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실현, 《싸드》배치철회 및 조선반도평화실현, 민주로총 위원장을 비롯한 량심수들의 석방 등을 요구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2015년에 시작된 민중총궐기투쟁에서 백남기농민을 잃고 한상균 민주로총 위원장이 체포되였지만 민주로총이 중심에 섰던 민중총궐기는 박근혜퇴진을 이루어낸 위대한 초불혁명의 밑불이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새 《정부》가 출현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70여년의 적페를 청산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자는 초불의 요구에 배치되게 어느것 하나 제대로 바뀌지 않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현 《정부》가 로동권보장을 위한 로동법전면개정과 전교조와 공무원로조의 법외로조철회, 장시간로동근절, 모든 로동자들에 대한 《근로기준법》적용을 비롯한 로동적페청산문제에 명백한 립장을 밝혀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민주로총의 요구는 70여년간 쌓인 적페를 청산하고 로동3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당국이 로동권보장을 위한 로동법전면개정에 나서지 않는다면 《정부》의 《로동존중》은 빛좋은 개살구로 남아있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새 《정부》가 집권한 후에도 감옥에 갇혀있는 민주로총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량심수들과 로동자들이 즉시 석방되여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지난 1일부터 전교조에 대한 법외로조철회와 교육적페청산을 요구하여 단식롱성을 벌리고있는 전교조 위원장은 로동존중의 구호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오는 24일 전교조가 강력한 총파업투쟁을 벌릴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금속로조 위원장은 민주로총 위원장에 대한 사면결정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금속부문 로동자들뿐아니라 전세계로동자들과 련대투쟁에 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후 투쟁참가자들은 《로조할 권리 보장! 북침전쟁연습중단!》, 《비정규직 철페하자!》라는 글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서울시내의 여러곳으로 시위행진을 하였다.

한편 건설로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로동자들이 로동법개정을 요구하여 11일 밤부터 《국회》주변의 광고탑에서, 금속로조의 전 지회장과 사무장이 12일 새벽부터 75m높이의 굴뚝에서 민주로조사수와 재벌해체, 로동악법철페 등을 요구하여 고공롱성투쟁에 돌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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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핵보유국으로서의 주체조선의 실체를 인정해야 한다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트럼프의 아시아행각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조선문제전문가들과 언론들속에서 트럼프행정부가 조선문제와 관련한 선택을 달리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왔다.

미국대외관계리사회 상급연구원 박사 스티븐 블랭크는 한 신문에 《조선에 대한 완전한 비핵화추구는 지난 20여년간 효과가 없었고 앞으로도 효과가 없을것》이라는 내용의 론평을 게재하였다.필자는 글에서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지금껏 비핵화한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담보나 보증이란 《모래우에 씌여진 글》에 불과하고 조선의 핵보유를 막기 위한 노력은 실패만을 거듭하고있다고 하면서 트럼프가 새로운 견해를 가지고 조선문제를 다루는것이 옳은 처사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한 신문은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은 가장 무책임한것이고 조선의 비핵화는 달성할수 없는 목표라고 하면서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것이야말로 전략적착오를 막을수 있는 유일하고도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지적하였다.신문 《워싱톤 포스트》도 같은 맥락의 글을 게재하였다.

그것을 요약하면 미국이 조선의 비핵화에 대해 망상할것이 아니라 조선이 핵보유국이라는것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것이다.미행정부는 자국내 조선문제전문가들과 언론들속에서 울려나오는 이러한 주장들을 심중히 대해야 한다.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로케트를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것이며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는것은 우리 국가의 드팀없는 정책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쳐도 그것은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

지난 기간 여러 나라들에서 일어난 비극적사태들은 미국의 사탕발림의 술책에 넘어가 자위적억제력을 포기하면 국가주권이 침해당하고 인민이 전란의 참화를 입는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결코 우리 국가가 핵을 보유한 때부터 시작된것이 아니다.미국은 1957년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여 실전배비하였고 1970년대부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년례화하면서 여기에 핵전략자산들을 투입하였다.21세기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대상명단에 뻐젓이 올려놓고 핵전쟁연습소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렸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으로 하여금 핵으로 미국과 맞서지 않는 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종식시킬수 없고 전쟁의 위험을 가셔낼수도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하였다.

우리 나라가 핵과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것은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으로서 그 누구도 시비할 권리가 없다.

지금 우리 국가를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미국의 작전계획은 해마다 계절별로 감행되는 핵전쟁연습소동을 통해 부단히 갱신완성되고있다.올해에만도 미국은 수많은 병력과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등 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핵선제공격을 노린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수차례 벌리였다.트럼프가 아시아행각을 하고있을 때에도 미군부호전세력들은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그렇지만 미국은 핵전쟁의 도화선에 감히 불을 달지 못하고있다.우리 국가가 강력한 핵전쟁억제력을 보유하고있기때문이다.

트럼프가 유엔무대에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를 떠들고 미국이 핵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는 현실은 우리가 핵보유를 선택하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전략적로선을 일관하게 관철해온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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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히 발전하는 신비스러운 나라 -진보적인류가 격찬-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인사들이 서방언론들의 비방선전과는 너무도 대조되는 사회주의조선의 벅찬 현실을 목격하고 격동된 심정들을 토로하였다.

꾸바 쁘렌싸 라띠나통신사 사장은 조미사이의 첨예한 대결전이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는 세계언론계에서 긴장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서방의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조선인민의 모습에서는 긴장감을 전혀 찾아볼수 없었다.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려명거리가 완공된것은 세계가 알지 못하는 박동으로 전진하는 조선의 기상을 보여주고있다.

지하철도를 비롯한 교통수단들, 수많은 건축물들, 봉사망들은 시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적극 도모해주고있다.청소년들은 정부의 관심속에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이렇게 찬양하였다.

평양의 아름다운 거리들과 밝고 생기발랄한 시민들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였다.

조선은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으며 평양은 세계적으로 발전된 도시들중의 하나이다.

조선인민은 항시적인 전쟁위협속에서도 안정되고 평온한 생활을 누리고있으며 놀라울 정도로 단합되고 화목한 인민이다.

이것이 오늘 미국과 당당히 맞서고있는 조선의 모습이며 조선인민의 남다른 자랑이다.

인도네시아의 쟈야 쑤쁘라나음악연구소 소장은 미국의 요란스러운 악선전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핵국가》, 《인권유린국》, 《빈궁의 나라》 등 온갖 부정적인 언론의 영향으로 망설임과 긴장감까지 가득찬 속에서 조선방문이 이루어졌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은 조선방문의 나날에 가뭇없이 사라졌다.

우리를 진정으로 감동시킨것은 주택, 교육, 보건분야에서 모든 공민들이 무상으로 혜택을 누리는것이였다.

조선의 현실은 이 나라를 지구상의 가장 《범죄적인 국가》로 묘사하는 미국의 실태와 비교해볼 때 조선이 보다 공정하고 문명한 나라임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로씨야 다게스딴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협회의 한 성원은 웅장화려한 도시 평양과 끊임없이 발전하는 경제, 활력에 넘쳐있는 인민들의 모습을 통하여 조선의 높은 문명수준을 엿볼수 있었다고 하면서 조선인민은 온갖 난관과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며 창조한 모든것을 대단히 소중히 여기고있다, 조선방문의 나날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인민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먄마동종의학과학연구소 소장은 국가가 평범한 사람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제공해준다는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조선이 진정한 인민의 나라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조선에서는 령도자의 사상이 인민들의 사상과 신념으로 되고있다.

조선은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한마디로 조선은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강위력한 나라이다.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는 현대적이며 급속히 발전하는 조선의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이며 그래서 사회주의신봉자들이 이 나라를 찾아오고있는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조선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진보적인류의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면서 적대세력들이 도저히 정복할수 없는 사회주의성새임을 전세계에 시위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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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로 확대되는 모순과 대립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격화되는 군사적대결

 

얼마전 조선반도주변 공해상공에서 로씨야전략폭격기들과 미군전투기들사이에 대치상태가 조성되였다.로씨야전략폭격기 《Ту-95МС》 2대가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전쟁연습에 광분하던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로부터 약 130km의 거리까지 접근하자 미군전투기들이 출격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국방성은 전략폭격기들이 태평양의 국제수역상공에서 정기적인 비행임무를 수행하던중이였다고 밝혔다.

이것은 로미사이의 군사적대립이 격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최근 미국이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글로벌 싼더》군사연습을 벌렸다.소식통들이 전한데 의하면 미전략군사령부산하의 모든 무력이 동원된 이번 대규모연습은 부대들의 련합작전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이보다 앞서 로씨야는 전략핵무력의 군사연습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이번 군사연습이 로씨야의 핵군사연습에 대한 대응으로 된다고 보고있다.

로씨야서부국경부근의 군사정치상황도 이에 못지 않게 의연 긴장해지고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5 000명정도에 달하는 나토의 다국적대대전술그루빠들, 기갑려단들과 미륙군항공려단이 전개되여있으며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요소들을 전개하기 위한 움직임이 로골화되고있다.이에 대처하여 로씨야무력은 서부국경에서 발생하는 도발과 위협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외신들은 서부국경지역에 미국과 나토가 방대한 무력을 집중시키고 작전 및 전투훈련의 강도와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있는것이 심상치 않다고 평하고있다.

 

에네르기문제를 둘러싸고

 

지난 10월말 미국이 새로운 반로씨야제재조치를 또다시 발표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미국의 목적은 로씨야를 유럽에네르기시장에서 몰아냄으로써 유럽나라들을 값비싼 미국의 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도록 돌려세우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에네르기문제가운데는 로씨야의 《북부흐름-2》계획도 있다.이 계획은 로씨야가 유럽동맹의 늘어나는 가스수요를 충족시켜 유럽의 동력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일관하게 추진하고있는 사업이다.2015년에 로씨야의 가즈쁘롬회사와 유럽의 여러 기업들사이에 합의가 이룩되여 추진되고있는 《북부흐름-2》계획이 실현되면 로씨야의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를 거치지 않고 발뜨해밑을 지나 도이췰란드로 직접 흘러들게 된다.

문제는 이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일부 유럽동맹나라들의 불편한 심기를 리용하여 미국이 저들의 리속을 채우려 한다는것이다.

로씨야는 미국이 제재를 통해 《북부흐름-2》계획을 정치화하려 한다고 간주하고있다.로씨야외무성 부상은 《북부흐름-2》는 상업적인 계획이다, 그것을 정치화하고 인위적으로 무엇인가 문제시하기 위한 법적구실을 찾으며 이와 관련한 문제토의를 위해 그 무슨 추가문건들을 인입시키려는 시도 등은 비량심적인 경쟁의 발현에 지나지 않는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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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한시도 마음놓고 살수 없는 무시무시한 사회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지난 5일 미국의 텍사스주 싸덜랜드 스프링즈에서 류혈적인 총기류범죄사건이 발생하였다.26살 난 범죄자가 한 교회당에 뛰여들어 거기에 모여있던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였다.결과 20여명이 목숨을 잃고 10여명이 부상당하였으며 사건현장은 일대 수라장으로 변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0월 1일 라스 베가스의 중심부에 있는 호텔에서 한 남성이 맞은켠의 야외음악회장에 모인 수만명의 관람객들을 향해 총을 마구 휘둘러댔다.이로 하여 약 60명이 죽고 520여명이 부상당하는 류혈참사가 빚어졌다.

세계언론들은 이것을 미국력사상 최악의 총기란사사건으로 평하였다.일본의 《도꾜신붕》은 이러한 사회악을 빚어낸 미국을 《총사회》라고 조소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커진것은 총기류에 대한 사람들의 위구심만이 아니였다.무기생산업자들의 주머니도 급격히 불어났다.그것은 이러한 총기류범죄행위에 대처하여 많은 시민들이 자체방위를 위해 무기구입에 열을 올리고있기때문이다.

결국 수백명의 사상자를 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포와 불안을 가져다준 라스 베가스에서의 총기란사사건은 무기생산업체들에는 황금소나기를 맞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주었다.이렇게 거두어들인 딸라의 적지 않은 량이 대통령이나 그의 측근들, 국회의원들과 법관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가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끔찍한 류혈참극앞에서도 백악관대변인이라는자는 아직 총기류소유문제를 놓고 론쟁할 때가 아니라고 언급함으로써 개인들의 무기소유를 계속 승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였다.

총기류가 더 많이 나돌게 되자 류혈참사들이 끊임없이 빚어지고있다.

라스 베가스에서 특대형총기란사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싸덜랜드 스프링즈에서 대규모총기란사사건이 일어나기까지 30여일이 흘렀다.그 기간에 크고작은 총기란사사건들이 련속적으로 터졌다.

이것은 싸덜랜드 스프링즈에서의 총기류범죄사건이 결코 우연적으로 일어난것이 아니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미국의 총기류소유제도가 몰아온 필연적인 귀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행각시 이 소식을 들은 트럼프는 대규모총격사건이 《총기류와 관련한 사태》가 아니라 범죄자의 《정신건강상의 문제》라고 하면서 사건발생의 성격과 근원을 완전히 외곡하였다.총기류소유제도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범죄자들의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다는것이다.

예측불가능하게 일어나는 각종 총기류범죄행위들로 하여 미국사람들은 항시적인 불안과 공포속에서 살아가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최근 미국의 NBC방송과 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 녀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응답자들의 71%가 일터들에서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 성희롱행위가 성행하고있는데 대해 하소연하였다.신문 《뉴욕 포스트》에 의하면 테네시주의회의 한 의원이 직권을 람용하여 22명의 녀성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감행한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인 물의를 빚어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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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투쟁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1988년 11월 15일은 팔레스티나력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날이다.바로 이날에 진행된 팔레스티나국민리사회 제19차 비상회의에서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팔레스티나국가창건이 선포되고 독립선언이 채택되였던것이다.이것은 민족적권리회복과 독립국가창건을 위하여 투쟁하는 팔레스티나인민에게는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었으며 팔레스티나땅에 이스라엘국가를 비법적으로 조작해낸 서방렬강들과 유태복고주의자들에게는 커다란 타격으로 되였다.

이날과 더불어 팔레스티나인민의 독립국가창건의지는 더욱 굳세여졌다.그때로부터 흘러온 29년간은 팔레스티나인민이 독립국가창건을 지향하여 걸어온 투쟁의 나날들이였다.

1993년 9월 팔레스티나해방조직과 이스라엘사이에 팔레스티나인자치에 관한 원칙선언이 조인되였다.1994년 5월에는 가자와 예리코에서의 팔레스티나인자치실시에 관한 협정이 조인되고 7월 팔레스티나자치정부(민족당국)가 수립되였다.2012년 11월에 팔레스티나는 유엔에서 옵써버국가의 지위를 획득하였고 2015년 9월에는 첫 국가헌법초안이 발표되였으며 유엔본부에 자기의 기발을 게양하게 되였다.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국제사회가 적극 지지성원해주고있다.

지난 1월 중동평화에 관한 국제회의가 70개 나라와 유엔을 비롯한 5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되였다.2월에는 팔레스티나인민을 지지하는 제6차 국제회의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진행되였는데 여기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50여개 나라 국회대표단들, 팔레스티나와의 련대성조직 대표들을 포함하여 약 700명의 외국인사들이 참가하였다.회의들에서는 독립국가창건을 위해 투쟁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을 적극 지지성원하여 성명들이 채택되였다.

이런 속에서 팔레스티나인민은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고 자기 나라 령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영구강점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지난 10월 12일 팔레스티나의 민족해방운동(파타흐)과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은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불화를 종식시키기로 합의하였다.이것은 독립국가창건이라는 하나의 목적실현에서 이룩된 커다란 성과로 된다.

팔레스티나인민의 앞길을 막는 미국과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책동은 의연히 계속되고있다.파타흐와 하마스사이에 이룩된 합의를 놓고 미국 중동담당특사라는자는 팔레스티나통일정부가 인정받자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무장을 놓아야 한다고 떠벌이였다.최근에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의 동남부지역에 있는 지하갱도를 목표로 무차별적인 포사격을 가하는 망동을 부렸다.그런가하면 동부꾸드스에 있는 한 유태인정착촌에 170여채의 살림집을 또 건설하기로 결정하는 불법무도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이스라엘의 군사적도발과 무차별적인 탄압,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과 미국의 간섭책동이 계속될수록 이에 과감히 맞서 독립국가창건이라는 민족적숙원을 반드시 성취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기세는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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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건설장들에 비약의 열풍 휘몰아친다

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문제를 푸는것은 5개년전략수행의 선결조건이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심고리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한결같이 떨쳐나선 함경북도와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어랑천5호발전소건설과 례성강청년5호발전소건설에서 혁신을 일으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어랑천5호발전소건설 마감단계

 

어랑천5호발전소건설에 떨쳐나선 함경북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발전소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어랑천5호발전소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도건설지휘부의 일군들은 대중을 이끄는 기관차가 되여 능숙한 사업전개력과 혁명적인 일본새, 실천적모범으로 건설자들을 새 기록, 새 기적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지난 시기에는 열흘이상 걸려야 할 작업과제를 단 며칠사이에 해제끼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물길굴뚫기를 맡은 단위들에서 새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도청년돌격대려단안의 중대들과 경성도자기련합기업소중대, 어랑군대대, 부령수력발전건설사업소의 건설자들은 함마와 정대로 천연암반을 뚫고나가면서 매일 맡겨진 전투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잠관공사를 맡은 어랑군대대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대대의 건설자들은 불굴의 신념과 결사관철의 의지로 수십m구간의 굴착을 짧은 기간에 와닥닥 끝낸데 이어 콩크리트치기와 굴착을 동시에 내밀어 공사를 제기일에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조압수조콩크리트치기에 참가한 어랑군대대 건설자들은 힘찬 돌격전을 벌려 매일 수십㎥의 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그리하여 어랑천5호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부령수력발전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부족되는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압력철관로제작과 설치를 10여일동안에 해제끼는 위훈을 창조하였다.또한 이들은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하여 발전기실건설과 발전기설치기일을 훨씬 앞당길수 있게 하였다.

위훈창조의 불길은 도로건설장에서도 세차게 타올랐다.

부령수력발전건설사업소와 도청년돌격대려단, 무산광산련합기업소대대를 비롯한 수많은 단위 일군들과 돌격대원들, 로동자들은 도로다짐과 돌쌓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매일 맡겨진 전투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특히 도로건설의 많은 몫을 맡아안은 어랑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함마와 정대, 맞들이로 방대한 량의 성토와 돌쌓기를 진행하면서 10여리에 달하는 도로건설을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어랑군녀맹돌격대원들은 건설장에서 힘있는 경제선동을 벌리는 한편 10여리길을 오고가며 방대한 량의 골재를 채취운반하였다.그리하여 조압수조공사를 비롯한 공사들을 제기일내에 끝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도송배전부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철탑공사를 비롯한 전력계통공사들을 빠른 시일안에 책임적으로 해제끼였다.

련관단위들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해주어 공정별에 따르는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였다.특히 경성애자공장의 로동계급은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차단기와 단로기를 비롯한 전기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여 옥외변전소설비조립에 지장이 없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개천탄광에서-

본사기자 리명남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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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

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다》를 발표하신 25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81(1992)년 11월 14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그 어떤 광풍이 휘몰아쳐도 사회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갈 우리 당과 인민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천만군민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의 강대성과 필승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이날을 맞이한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원쑤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사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들어야 하며 적들의 반혁명적공세를 혁명적공세로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한 리념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의 불패성에 대하여 다시금 천명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것이 로작에 관통되여있는 중요한 사상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주체의 사회주의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된 나날이였다.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지만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구현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당성과 우월성은 더욱 높이 발휘되였다.자주와 정의의 수호자, 불패의 보루로 위용떨쳐온 사회주의성새가 우리 공화국이며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존엄을 굳건히 지켜주고 인민적시책을 변함없이 베푼 고마운 품이 우리의 사회주의이다.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에서 살며 혁명해온 우리 인민은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시기 조국땅에 펼쳐진 경이적인 현실을 통하여 그 과학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주체의 사회주의와 우리 인민은 뗄래야 뗄수 없는 운명공동체로 더욱 굳건해지고있다.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무분별한 정치군사적압박과 야만적인 초강도제재,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천만군민의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그러나 만난이 겹쌓일수록, 적들이 미쳐날뛸수록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신념은 더욱더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다.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는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는 근본비결이 있는것이다.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전면적으로 구현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사회주의이다.

력사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며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그런것만큼 인민을 어떻게 보고 대하며 사회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데 따라 사회제도의 진보성과 반동성이 평가된다.인민의 세상으로 되고있는 사회가 그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을수 있다.

인민을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의 리익을 가장 신성시하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이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세워지며 정치와 군사, 경제도 오직 인민을 위한것으로 되고 문화와 도덕도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다.우리 사회에서 인민의 리익과 행복실현을 떠난 혁명과 건설이란 있을수 없다.평범한 근로자들이 영광의 최절정에서 높은 존엄과 권리를 누리고 나라의 명당자리들에 아이들의 궁전, 전민학습의 대전당, 인민의 선경거리들이 솟아나고있는것은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고 최우선시되는 우리 식 사회주의에서만 볼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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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위훈과 밑불

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 청년강국의 주인공들인 우리 청년들이 세차게 지펴올리는 위훈창조의 불길아래에는 거센 밑불이 있다.

그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고있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위력이다.

평안남도청년동맹위원회의 한 일군은 토로하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탄광과 광산, 발전소, 화학기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터마다에서 우리 청년들이 창조하는 위훈에는 그것을 위해 남모르게 바친 당일군들의 땀과 노력, 열정이 뜨겁게 슴배여있습니다.청년중시, 청년사랑으로 일관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실속있는 당적지도는 거센 밑불로 되고있습니다.》

평남땅에서만 울리는 목소리가 아니다.

삼지연군을 본보기군, 표준군, 모범군으로 꾸리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량강땅을 비롯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으로 날이 밝고 해가 저무는 이 땅 어디에서나 접할수 있는 감동의 목소리이다.

◇ 청년들이 지펴올리는 위훈창조의 불길은 다름아닌 사상과 신념의 불길이다.

당일군들이 당의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숭고한 뜻을 얼마나 깊이 새겨안고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얼마나 실속있게 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청년사업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개선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의 령도는 청년운동의 생명선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실 때마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 큰 의의를 부여하시였다.그리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에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면서 세상을 들었다놓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청년들이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서 백두청춘다운 슬기와 용맹을 계속 높이 떨치도록 하기 위한 지름길도 바로 벅찬 현실의 요구에 맞게 당적지도를 잘하는데 있다.

◇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와 관련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주신 가르치심들에 비추어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사업을 완강하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잘 이끌어주는것을 자기에게 맡겨진 중요한 임무로 간주하여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청년동맹사업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옳바로 진행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청년들에 대한 교양에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다심한 어머니의 심정으로 청년들을 사랑하고 차별없이 대해주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다음해농사차비를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이 앞장서도록 하고있다.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김종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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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의 전진은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미제가 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을 가로막으려고 피를 물고 덤벼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제는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무려 3개씩이나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다놓고 북침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 한편 추종세력들을 내몰아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이면서 미쳐날뛰고있다.

미국이 국가핵무력완성의 종착점에로 향한 우리의 힘찬 전진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지만 소용이 없다.미제는 오산하고있으며 아직도 우리 공화국과 우리 인민을 모르고 헤덤비고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자라난 무적의 혁명강군과 철옹성으로 다져진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 최첨단무기와 군사기술장비를 제힘으로 꽝꽝 만들어낼수 있는 자립적국방공업에 토대한 우리의 위력앞에서는 미제의 그 어떤 군사적위협공갈과 제재압박소동도 맥을 추지 못한다.적대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막아서는 온갖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고 국가핵무력완성목표를 달성하여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종식시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원칙적립장과 의지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미국에 의하여 강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입니다.》

백승을 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는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이 일떠섰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보루가 솟아올랐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제국주의우두머리와의 치렬한 대결의 력사,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헤쳐온 간고한 투쟁의 력사이다.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실로 악랄하였다.특히 적들이 최근년간 우리에게 가해온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적제재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침략행위였다.

하지만 미제가 휘두르는 폭제의 핵을 짓뭉개버리고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신만고를 다하며 국가핵무력강화에 끊임없는 박차를 가하여 마침내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제국주의자들은 례외없이 남을 짓밟고 남의 피를 짜먹으며 렬강의 지위를 차지하였지만 우리는 오직 자기 힘을 믿고 군대와 인민의 단결된 힘에 의지하여 오늘과 같은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였다.

그처럼 간고한 투쟁을 거쳐 강위력한 핵억제력을 보유한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이 두려워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물러서리라고 생각하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기 그지없다.지금 적들이 《제재의 올가미를 더 바싹 조여야 한다.》고 고아대고있지만 그것은 우리의 백두산악과도 같은 억센 의지와 천만의 일심단결, 자력자강의 무궁무진한 위력을 알래야 알수 없는 청맹과니들의 가소로운 넉두리에 불과하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에는 그 어떤 제재와 압박도 무의미하다.적들의 발악적인 책동은 오히려 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을 더욱 촉진시킬뿐이다.

력사의 돌풍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자력갱생의 위력을 최대로 높여나가는 여기에 삶과 미래, 존엄이 있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가 있으며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펼쳐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는것을 절감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난관을 강자의 웃음으로 헤쳐나가고있다.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위업이 제일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석의 신념이 천만의 대오에 차넘치고있다.이 땅에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원쑤들의 제재와 봉쇄, 군사적압력을 물리치며 어떻게 무섭게 솟구쳐오르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국가핵무력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 민족의 무궁번영을 확고히 담보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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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주제넘게 놀지 말고 제코부터 씻으라

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감행한 반인륜범죄가 국제적인 수사대상에 오르게 되였다.

얼마전 영국신문 《인디펜던트》가 구체적인 자료들을 렬거하며 이 사실을 전하였다.그에 의하면 국제형사재판소의 한 검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 반인륜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면서 책임있는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하였다.그는 미국이 2007년부터 2011년사이에 1만명이상의 민간인들을 살해한 자료를 대표적인 증거로 제시하고 정식 합법적인 조사를 시작할것을 기구에 제소하였다.

원래 국제형사재판소라고 하면 사람들은 미국의 손탁에 놀아나는 허수아비기구로 인식하고있다.기구가 국제법과 공정성의 원칙을 저버리고 미국의 손발노릇을 하며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자주권을 침해하는 온당치 못한 행동을 일삼아왔기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례적으로 국제형사재판소의 검사가 미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다.그만큼 미국의 범죄가 매우 엄중하고 더는 묵과할수 없는것이기때문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적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군의 살륙만행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미군살인마들은 어린이들까지 목표로 삼고 직승기로 쫓아다니며 기관포를 쏘아댔는가 하면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도 폭탄과 기총탄을 퍼부어 순식간에 떼죽음을 냈다.2011년 2월 미군은 군사작전을 벌린다고 하면서 쿠나르주에서만도 22명의 녀성과 30여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65명의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하였다.

미군병사들은 사람을 죽이는것을 말그대로 도락으로 삼았다.어떤 미군범죄자는 민간인들을 시험삼아 죽이고는 그들의 손가락을 전리품으로 잘라내고 그 시체들을 놓고 사진을 찍었다.로버트 베일즈라는 미군병사는 알콜과 마약까지 쓰고 어느 한 마을에 뛰여들어 16명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국제법을 위반하고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들에 대한 대량살륙전을 벌려 반인륜죄악을 저지른 세계최대의 인권범죄국인 미국은 당연히 국제형사재판소의 피고석에 앉아야 하며 해당한 법적처벌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이런 인권범죄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걸고드는가 하면 마치도 저들이 《인권재판관》이라도 되는듯이 해마다 《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이 나라, 저 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해 시비질하고있는것이다.

요즘에는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계속 확대시키며 공화국을 악의에 차서 헐뜯고있다.지어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지르고 제 고향을 저버린채 도망간 인간추물을 내세워 청문회를 한다, 어쩐다 하며 우리에게 《인권문제》가 있는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에 명백히 말해주건대 우리 나라에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해본적이 없다.우리의 사회주의는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사람중심의 사회이다.인간의 모든 권리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이 정치의 근본으로, 국책으로 되고있는 곳이 우리 공화국이다.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우리 인민은 실지 생활을 통하여 우리 조국이 진정한 삶의 보금자리라는것을 절실히 느끼고있으며 그것을 자기의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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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에 역행하는 파쑈적폭거

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입만 벌리면 미국과의 《동맹》강화타령을 늘어놓으며 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정신없이 돌아치는 현 남조선집권세력이 트럼프의 행각기간 친미사대에 환장하여 인민탄압을 서슴없이 일삼았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7일 괴뢰당국은 세상사람들의 지탄을 받고있는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그 무슨 《국빈》으로 환대한다고 하면서 최고수준의 경계태세인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지방경찰무력까지 서울에 끌어들여 진보적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반미, 반트럼프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파쑈적망동을 저질렀다.

남조선의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7일 괴뢰당국은 트럼프의 행각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각종 시위와 집회들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에 수많은 파쑈경찰무력을 집결시키였다고 한다.

방패와 곤봉으로 무장한 파쑈경찰들은 아침부터 청와대주변에 삼엄한 경계망을 펴고 주민들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광화문광장과 미국대사관주변에 차단물들을 설치하는 등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였다.그리고 수십대의 경찰뻐스까지 동원하여 시위참가자들을 봉쇄하는 란동을 부리였다.

괴뢰경찰의 이러한 파쑈적폭거는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초불민심에 대한 용납 못할 배신행위이며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의 독재통치를 답습하는 반역적망동이다.

남조선당국이 수많은 파쑈경찰들을 내몰아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하였지만 각계의 드높은 반미, 반트럼프투쟁기운을 억누를수 없었다.오히려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친미사대에 환장한 괴뢰당국의 탄압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어느 한 단체는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정당한 집회와 시위행진을 강압적으로 가로막는 당국의 처사를 비난하면서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웨치는 인민들을 탄압하는것은 박근혜《정부》와 아무런 차이도 없는것이라고 울분을 토로하였다.민주로총의 한 인사는 북침전쟁폭언을 거리낌없이 줴쳐댄 트럼프가 남조선에 기여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불정권》임을 자처하는 현 당국은 인민들의 목소리에 완전히 귀를 틀어막고 오히려 트럼프를 《국빈》으로 맞이하였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반트럼프시위에 참가한 한 대학생도 현 집권자가 수천명의 경찰무력을 동원하여 《싸드》를 강압적으로 배치한데 이어 오늘은 또다시 평화의 목소리를 짓밟았다고 성토하였다.

파쑈경찰의 탄압소동에 격분한 집회참가자들은 경찰방패를 두드리고 《폭력경찰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당국의 탄압을 박차고 끝까지 투쟁할 기세를 과시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의 반미, 반트럼프투쟁은 지극히 정당하며 그 어떤 폭압과 전횡으로도 그들의 대중적항거를 막을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트럼프는 《전쟁이 일어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는것》이라는 망발을 줴쳐대여 남조선인민들을 경악케 하고 그들의 치솟는 대미적개심을 폭발시켰다.지금 조선반도에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면서 극도의 전쟁위험을 조성하고 《북핵위협》을 구실로 남조선에 엄청난 액수의 미국산 무기구입을 강요하는것도 트럼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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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각계층 보수적페청산을 위한 범국민투쟁돌입 선언

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9일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비롯한 로동자, 농민, 빈민단체들이 보수적페청산을 위한 범국민투쟁에 돌입한다는것을 선언하였다.

민주로총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들은 초불투쟁의 목적이 《정권》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보수적페의 근본적인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실현하는데 있다고 선언하였다.《국회》가 박근혜탄핵안을 가결한 이후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단체들은 단죄하였다.

단체들은 적페청산이 더디여지는 원인이 《국회》에 있다고 하면서 18일 《국회》청사앞에서 4.16련대, 《자유무역협정》대응대책위원회, 빈곤장애인대회준비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대규모적인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반전평화실현 초불헌법쟁취 범국민집회》를 벌릴것이라고 밝혔다.

집회를 통해 모든 로동자들이 로조활동에 참가할 권리보장과 재벌들의 범죄적수익 환수특별법제정, 쌀수입중단,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페기, 기초농산물수매제보장, 로점단속 및 강제퇴거중지, 장애인권리보장법제정 등을 《국회》에 요구할것이라고 단체들은 강조하였다.

량심수석방, 《싸드》배치철회,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 및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 《세월》호참사 특별법, 녀성차별중지를 위한 차별금지법제정, 반값등록금실현 등도 주장할것이라고 단체들은 천명하였다.

단체들은 《세월》호참사유가족과 4.16련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광화문광장에서, 농민단체들은 여의도에서, 빈민, 장애인단체들은 산업은행앞에서 각각 사전집회들을 가지고 《국회》청사앞에 집결하여 범국민집회를 진행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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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진보정당들 트럼프의 행각과 당국의 굴종행위를 규탄

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8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정의당과 민중당 대변인들이 트럼프의 남조선행각과 당국의 굴종적처사를 단죄하였다.

정의당 대변인은 트럼프가 미국의 군사장비를 남조선이 구매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것을 미국내에서의 일자리조성과 련관시킨것은 매우 우려스러운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반도의 위기가 심화되고있는 상태에서 트럼프가 미국제무기판매에 나선것은 적절치 못한것이라고 까밝혔다.

민중당 대변인은 《정부》가 이번 회담의 성과로 꼽는 미전략자산배치의 확대강화, 미싸일탄두중량제한페지 등도 결국 미국의 무기를 더 많이 사는것에 불과하다고 폭로하였다.

그는 트럼프가 많은 무기를 구입하기로 한 남조선당국에 감사하다고 말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라고 비난하였다.

현 집권자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말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계속 이대로 나가다가는 조선반도정세가 더욱 악화되고 남조선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더 불편한 늪으로 빠져들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현 집권자가 가려는 길이 과연 미국에 《예》하는 길뿐인지 되묻게 된다고 그는 야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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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패권적사고방식이 초래한 실패행각

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무장관 틸러슨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인디아를 행각하였다.명분은 아프가니스탄문제를 해결한다는것이였다.

최근시기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반미적인 탈리반세력이 미국과 동맹국들의 장기간에 걸치는 《반테로전》에 맞서나가며 자기 세력을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이런 속에서 진행된 틸러슨의 행각을 놓고 세계의 적지 않은 언론들과 정세분석가들은 그가 혹시 미궁속에 빠진 아프가니스탄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그 어떤 방책이라도 내놓지 않겠는가고 주시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는 그의 행각이 끝나기 바쁘게 가뭇없이 사라지고말았다.

대다수 관측통들은 틸러슨의 이번 행각이 성과는커녕 도리여 문제해결을 더욱 난감하게 만든 실패한 행각이였다고 평하였다.

그것은 틸러슨이 파키스탄을 《반테로전》에서 저들과 보조를 맞추도록 한다고 푼수없이 놀아대다가 도리여 두 나라사이의 관계만 더욱 버그러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였기때문이다.

틸러슨의 이번 행각은 시종일관 파키스탄에 대한 비난과 훈시, 강박으로 일관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아프가니스탄에 먼저 날아든 틸러슨은 이 나라에 있는 어느 한 미군기지에서 대중보도수단을 통해 파키스탄을 비난하는 발언을 하였다.

파키스탄이 《반테로전》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지 않는다는것이였다.지어 틸러슨은 파키스탄이 테로분자들을 반대하는 조치들을 취하는가 취하지 않는가에 따라 이 나라와의 협력을 고려해볼것이라고 위협까지 하였다.

지난 시기 미국은 파키스탄이 자국내에 있는 탈리반테로분자들을 반대하여 필요한 군사적조치들을 취하지 않고있다고 계속 걸고들었다.이에 대하여 파키스탄은 자국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내에서 테로를 박멸하였다고 하면서 이제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테로분자들의 은신처들을 공격할 차례라고 반박하군 하였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하고있는 파키스탄은 자국의 안전과 경제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있는것으로 하여 아프가니스탄문제해결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다.파키스탄의 주장에 의하면 이 나라는 9.11사건이후 아프가니스탄의 탈리반무장세력을 반대하여 미국주도의 《반테로전》에 합세한 이래 크고작은 테로공격으로 7만여명의 민간인들과 경찰 및 군인들을 잃고 1 000억US$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이렇듯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있는 파키스탄을 미국이 걸고들고있는것이다.나중에는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의 실패의 책임을 이 나라에 뒤집어씌우며 주권국가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해나섰다.미국의 파렴치한 시도에 파키스탄은 분노해하고있다.

파키스탄의 각계에서 미국을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강하게 울려나왔다.국회의 한 고위인물은 틸러슨의 발언을 배격하면서 그가 마치도 아무것도 꺼려하지 않는 제왕과 같이 행세하고있다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하여 틸러슨은 파키스탄에 도착할 때 이 나라로부터 초라하고 랭랭한 대접을 받게 되였다.외무성의 중간급관리 한명만이 비행장에 나와 그를 마중하였다.

그러나 틸러슨은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면서 이 나라에서 진행된 정부 및 군부고위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도 같은 말만 념불처럼 외워댔다.궁극에 가서 아프가니스탄문제와 관련한 쌍방사이의 회담은 서로의 엇갈린 주장속에 아무런 결실없이 끝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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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전투적인 예술선동활동으로 온 나라에 혁명적기백과 열정이 차넘치게 하자

주체106(2017)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전국각지에로 이어지는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은 지금 온 나라를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겠다.이것이 전체 관람자들의 한결같은 반향이고 불같은 맹세이다.

관록있는 예술단체들이 쾅쾅 울리는 우렁찬 음악포성, 노래포성에 화답하여 중앙예술단체들과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들이 인민경제 중요전선을 비롯한 각지의 전투장들에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선동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우리는 격동적인 현실의 요구에 맞게 예술선동활동을 더욱 드세차게 벌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예술선동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사기를 북돋아주며 그들을 로력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선동형식이다.장소와 계기에 구애됨이 없이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리는 예술선동활동의 우월성은 자랑찬 승리로 수놓아진 부강조국건설의 년대들마다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예술선동의 감화력과 견인력은 천만자루의 총이나 수천t의 쌀로도 대신할수 없다.

오늘 우리는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영웅신화를 창조해나가는 거창한 투쟁과 변혁의 시대에 살고있다.원쑤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앙양을 일으켜야 하는 오늘 초소와 일터마다에 혁명적열정과 전투적랑만, 대중적영웅주의가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데서 예술선동은 더없이 위력한 정치사업방법으로 된다.지금이야말로 우리 당 전투기록집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사회주의대건설전투의 나날들처럼 예술선동의 강력한 북소리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게 하고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게 하여야 할 때이다.

전투적인 예술선동활동은 천만군민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전의 집중포화이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완수하는데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전투가 마지막계선에 들어섰다.지금 우리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으려는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더욱더 악랄해지고있다.

우리에게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억척같이 다진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다.문제는 일군들과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분출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드세찬 선동공세를 들이대는 여기에 기적창조의 비결이 있고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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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

주체106(2017)년 11월 13일 로동신문

 

하늘엔 따사론 해빛넘치고 땅우에는 수확의 기쁨넘치는 가을이다.

민족사적대사변도 많은 이해에는 흥하는 소식, 어깨춤이 절로 나는 소식들이 참으로 많다.

어찌 저 하늘에 련속 날아오른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륙간탄도로케트들의 비행운만이던가.과원에도 전야에도 바다에도 자랑이 많다.

과일군에서의 기쁜 소식에 이어 북청의 사과풍작소식이 온 나라를 흥성이게 한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사과바다에 짙게 풍기던 사과향기가 지금도 페부에 스며들것만 같다.얼마전 여러 과수농장들에서 출품한 수십종의 사과들에 대한 사과맛품평회가 진행되였는데 이 사과, 저 사과 모두 별맛이였다는 이야기도 좋다.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심었더니 나라에 꽃이 피였소라는 노래선률이 절로 마음속에 울리는 참으로 흥겨운 세월이다.

전야의 가을도 흐뭇하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못내 만족하시여 환히 웃으시며 서계시던 1116호농장의 파도치는 벼바다, 강냉이바다는 그대로 사회주의황금벌의 흐뭇한 전경화였다.다수확군, 다수확농장들이 계속 늘어난다.올해에도 통장훈을 부르게 된 삼지강과 배천군의 드넓은 포전들에도 장쾌한 금나락이 파도쳐 설레였다.높은 정보당수확고를 기록한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의 어러리벌은 물론 강원도의 산골군인 금강군에서도 다수확의 기쁨 끝이 없다.

황금해에 울리는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어찌 노래하지 않으랴.땅우에는 단풍계절 한해 한번 있다지만 우리네 바다는 사시장철 풍성한 가을일세 산더미로 퍼올려 어그여차 물고기산 쌓아라 어그여차라는 《바다만풍가》의 구성진 노래 배전마다 넘치는 동해에 이어 서해수산부문 어로전사들의 자랑도 이만저만 아니다.

10월 9일현재 높아진 년간수산물생산계획을 103.8%로 넘쳐 수행하고 계획수행기간 지난해보다 수천t이나 높은 어획고를 기록하였다니 서해의 파도는 그 자랑 안고 처절썩, 처절썩 신바람나서 기슭을 적신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

진정 사회주의 내 조국의 기쁨의 대명사와도 같고 행복의 락원의 문패와도 같은 이 부름 어찌하여 오늘 더욱 깊은 의미를 안고 우리 가슴 파고드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이라고 하신 그 말씀,

미제는 대륙간탄도미싸일, 핵전략폭격기, 핵전략잠수함을 제놈들의 3대전략자산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3대전략자산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이다.

인민의 행복, 인민의 웃음넘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면모를 장쾌하고 아름다운 한폭의 명화마냥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천만권의 책에도 못다 전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의 전모가 이 부름에 실려 천만의 심장을 쾅쾅 두드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나라마다 소중히 여기는 상징이 있다. 국기와 국장에 오랜 세월 숭상해온 동물이나 식물을 새겨넣고 그것을 민족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나라들도 있고 종교적리념을 민족정신의 바탕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또 억대의 자원이나 광활한 령토, 전략자산들과 첨단기술을 자랑으로 여기는 나라들도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은 참으로 새길수록 뜨겁다.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가 무엇이고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힘차게 울리는 《사회주의전진가》의 깊은 뜻이 무엇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면모가 과연 무엇인가를 이처럼 명백히 알게 하는 금언이 어디에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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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평화파괴자들의 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주체106(2017)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북핵위협》과 《도발》에 대해 떠들며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다.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긴장격화의 책임을 들씌우면서 《위협》과 《도발》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고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파렴치한 술책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면서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도발자, 침략자는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과 《특수작전》으로 북침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이미전부터 우리의 《제도전복》과 핵억제력제거를 노린 각종 특수훈련들을 극비밀리에 맹렬히 벌려온 미국은 《참수작전》 등에 기대를 걸면서 그 실행을 위해 미쳐날뛰고있다.《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같이 미제침략군이 괴뢰들과 함께 뻔질나게 감행하고있는 전쟁연습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종심과 중요거점들에 대한 특수전무력의 신속한 기동과 전개, 정밀타격과 기습점령능력을 숙달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고있다.얼마전 미국이 괴뢰들과의 련합해상훈련에 참가시키기 위해 조선반도수역에 들이민 핵잠수함 《미시간》호에는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을 노리고있는 미특수전무력이 승선해있었다.이러한 사실들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제거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군사적모험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기도는 트럼프패거리들이 세계의 면전에서 우리 국가를 《완전파괴》하겠다는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오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분별없이 날뛰고있는데서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정상적인 사고력과 분별력을 상실한 트럼프는 얼마전 저들이 그 누구의 도발에 《완전히 준비》되여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또다시 위협하였다.트럼프의 전쟁폭언이 계속되는 속에 미제호전광들은 《참수작전》을 노린 《B-2》전략폭격기의 공습훈련 등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끌어올리고있다.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대대적으로 집결된 핵항공모함, 핵잠수함을 비롯한 미전략자산들이 24시간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면서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있는것도 비밀이 아니다.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전략자산들과 특수전무력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기동전개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제호전광들은 저들이 그 무엇을 할수 있다느니, 선제공격으로 속전속결할수 있는 《대북작전방안》을 가지고있다느니 하며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이것은 조미사이의 대치상태를 임의의 시각에 핵전쟁으로 확대하려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기도를 잘 보여주고있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도발책동은 그야말로 위협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접어들고있다.내외여론들이 트럼프패거리들의 정신병적인 광태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가 예측불가능한 상태에로 치닫고있다고 심각한 우려와 불안을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제재, 봉쇄소동이 통하지 않을 경우 마지막발악으로 군사적공격에 나서려 하고있다는것은 더욱 명백해졌다.오늘의 엄중한 사태는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면서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유린하는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이야말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핵전쟁책동으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고 전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극악무도한 침략세력이다.이런 전쟁미치광이들이 감히 우리에게 《위협》과 《도발》의 감투를 씌우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내외의 규탄과 조소를 자아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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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보수부활을 노린 교활한 《개혁》타령

주체106(2017)년 11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의 수렁창에 빠져 허덕이고있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것들이 《보수혁신》과 《보수개혁》의 간판을 내흔들며 희떱게 놀아대고있다.

《자유한국당》것들은 《보수가 살길은 혁신뿐》이라느니, 《뼈를 깎는 심정으로 혁신》하겠다느니 하는 침발린 수작을 늘어놓으면서 《인적혁신》과 《조직혁신》, 《정책혁신》의 《3대혁신》을 추진한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한편 《서민복지》나발을 불어대는가 하면 박근혜에 대한 출당조치를 강행하고 친박계우두머리들인 서청원, 최경환을 당에서 제거하기 위한 압박놀음을 벌리면서 민심을 끌어당기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바른정당》패거리들도 그에 짝질세라 《깨끗한 보수》니, 《개혁보수》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적페본산으로 락인찍힌 《자유한국당》과의 차별화에 매달리고 《경제민주화》와 《빈부격차해소》를 비롯한 《개혁정책》추진에 나설듯이 생색을 내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이 저마끔 《혁신》과 《개혁》을 떠들어대는 목적은 너무도 빤드름하다.그렇게 버드럭대서라도 저들의 더러운 영상을 가리우고 어떻게 하나 살구멍을 열어보자는것이다.그러나 누가 그따위 오그랑수에 넘어가겠는가.

괴뢰보수야당패거리들의 《보수혁신》, 《보수개혁》놀음은 제명을 다 산 력사의 퇴물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4월인민봉기와 10월민주항쟁, 6월인민항쟁 그리고 박근혜퇴진초불투쟁은 력대로 남조선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 재앙만을 들씌운 괴뢰보수패당에 대한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다.남조선에서 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으로 파멸의 위기에 몰릴 때마다 괴뢰보수패당은 강권과 모략에 매달리며 반역《정권》을 이어오군 하였다.하지만 박근혜퇴진초불투쟁으로 그야말로 헤여나기 어려운 지리멸렬의 나락에 굴러떨어지고말았다.

박근혜년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은 역적무리들이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라도 잡는 격으로 황급히 내든것이 지난 시기의 보수때를 벗기고 새로운 모습으로 민중앞에 나선다는 《보수혁신》, 《보수개혁》이다.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혁신》과 《개혁》의 보자기로 감싼 보수의 부활, 보수의 재집결흉계이다.

지금껏 괴뢰보수패당이 민심의 버림과 규탄을 받고 궁지에 몰릴 때마다 당명바꾸기 등 별의별 《변화》의 냄새를 다 피웠지만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고 지금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이 《혁신》이니, 《개혁》이니 하고 인민들의 환심을 사보려고 노죽을 부리고있지만 그 반역의 뿌리와 더러운 본성은 죽을 때까지 변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한결같이 요구하는것은 적페청산이다.보수야당패거리들이 실지 무엇을 개변할 생각이 있다면 우선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박근혜역도의 부역자로서의 저들의 온갖 죄악부터 털어놓아야 하며 그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하는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보수패당은 그와는 정반대로 놀아대고있다.적페청산움직임을 《정치보복》으로 걸고들며 어떻게 하나 그에 제동을 걸려고 발악하는가 하면 이미 초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보수를 부활시키려고 갖은 계책을 다 쓰면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새로운 적페를 빚어내고있다.

그러나 괴뢰보수야당패거리들은 그따위짓이 오히려 저들의 반역적몰골만 더욱 부각시키게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먹지도 못할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는 말이 있다.보수야당것들이 누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혁신》과 《개혁》놀음을 골백번 벌려도 민심의 비난과 환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최근 남조선에서 진행된 여론조사결과만 놓고보아도 보수야당것들의 《개혁》놀음에도 불구하고 땅바닥에 나딩구는 반역패당의 지지률이라는것은 도저히 오를념을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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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럼프, 반미열풍지대로 화한 남녘땅

주체106(2017)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최근 희대의 늙다리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뻔뻔스러운 남조선행각을 계기로 온 남녘땅이 반미, 반전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세계면전에서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려는 전대미문의 대량살륙흉계를 꺼리낌없이 드러낸 전쟁광 트럼프가 남조선에 추한 상통을 들이밀려 한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각계 민중의 증오와 분노심은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졌다.

장장 70여년동안 남녘땅을 불법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온갖 고통과 불행만을 강요한것도 모자라 남조선인민들이 저들의 침략전쟁을 위해 죽는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악의 제국의 야만적론리와 흉물스러운 정체는 미국을 동맹국으로, 구세주처럼 여겨온 사람들의 의식에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민중당과 국민주권련대를 비롯한 정당, 단체들은 기자회견과 성명 등을 통해 전쟁광의 흉심을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미국에 대한 자주적립장을 견지해야 국민의 주권과 평화를 지켜낼수 있다, 미국이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한다는 식의 태도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실현은커녕 남조선은 영원히 미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들고일어났다.

언제 핵전쟁이 터져 하루아침에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이상 미국을 믿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단체들은 《한미동맹에서 우리 국민들의 미래를 구하는 정치는 구시대정치이다.》, 《국민의 힘을 믿고 어떤 강대국앞에서도 자주적인 태도를 취하는 새시대 정치를 열어나갈것이다.》고 결의해나섰다.

단체들은 트럼프가 남조선에 발을 들여놓는다면 국민들이 전쟁광을 얼마나 증오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줄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러한 속에 《북침전쟁연습중단! 전쟁미치광이 트럼프 규탄! 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 경기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 준비위원회, 민중민주당 반트럼프, 반미, 반전특별위원회와 같은 반미, 반트럼프투쟁단체들이 련이어 결성되였다.

220여개의 정당, 단체들의 참가하에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이 조직된것은 각계의 반미투쟁이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하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각계층을 반트럼프, 반미투쟁에 총궐기시키기 위한 조직적활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였다.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은 트럼프가 행각하는 7일과 8일을 24시간집중투쟁기간으로 선포하고 청와대와 《국회》, 트럼프의 숙소 등지에서 일제히 트럼프반대투쟁을 벌릴것이라고 밝혔다.

민중민주당 반트럼프, 반미, 반전특별위원회는 7일 앞면에 《전쟁미치광이!》라는 글이 씌여진 트럼프의 상통이, 뒤면에 《트럼프의 전쟁행각을 결사반대!》, 《북침전쟁연습 즉각중단!》 등의 구호들이 인쇄되여있는 삐라 100만장을 서울시내 수백개 장소에 뿌려 시민들을 반미의식으로 더욱 각성시키였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각 대학 학생들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트럼프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 등의 제목으로 반미, 반트럼프대자보들을 일제히 게시하였다.

남녘민중의 높아진 반미투쟁의식은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반대하는 전민중적인 투쟁으로 발전하였다.

트럼프가 남조선에 기여든 2일동안에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을 비롯한 반트럼프, 반미운동단체들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싸드》반대 탄저균추방 평택시민행동, 《21세기 한국대학생련합》, 주권자전국회의 등 각계 진보단체들과 군중들이 련대와 공동행동을 강화하며 밤낮이 따로 없이 동시다발적인 비상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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