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8

론평 : 북남관계개선에 역행하는 대결공조책동

주체107(2018)년 1월 27일 로동신문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의 정세흐름과 배치되게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대응방안을 꾸며내고있다.얼마전 워싱톤에서 있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제2차 외교국방확장억제전략협의체 고위급회의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회의에서는 《핵문제해결》을 위한 쌍방사이의 확장억제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며 그 누구의 《핵, 미싸일위협》을 걸고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대한 미전략자산들의 순환배치를 계속하는 문제 등이 모의되였다고 한다.미국은 《모든 군사적능력을 활용》한 《방위공약》의 재확인에 대해 떠들며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이것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완화와 민족적화해와 단합,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제2차 외교국방확장억제전략협의체 고위급회의는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와 주변정세를 격화시키고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제물로 삼으려는 상전과 주구의 범죄적흉계의 산물이며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역행하는 범죄적인 반공화국압살공조책동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으로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에 로골적으로 찬물을 끼얹고있다.미국은 겉으로는 북남대화에 대한 《지지》니, 《환영》이니 하고 떠들고있지만 실지로는 우리 민족이 화합하고 통일되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이 땅에서 핵전쟁을 일으킬 흉심에만 사로잡혀있다.최근 미제가 괌도에 《B-2》, 《B-52》핵전략폭격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집결시키면서 본토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유사시에 대비한 비밀특수작전준비를 은밀히 추진하고있는 사실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의 기운이 나타나는것을 못마땅히 여기면서 그에 악랄하게 훼방을 놓군 하였다.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동북아시아지역의 패권을 장악할것을 꾀하고있는 미국은 조선반도의 항시적인 긴장상태를 추구해왔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어떻게 해서든지 현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차단하고 남조선당국에 《협의체》니, 《동맹》이니 하는 각종 예속의 올가미를 씌워 영원히 전쟁사환군으로 써먹으려는것이 미국의 심보이다.조선반도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주범으로서의 미국의 흉악한 몰골은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계책에 놀아나면서 겨레의 통일지향을 거스르고있는데 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미국에 추종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군사적대결망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이번 전쟁모의판은 북남사이에 대화의 문이 열린 속에 벌어졌다.남조선군부세력은 회의가 끝나자마자 그 누구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3축타격체계》의 조기구축과 미전략자산들의 정례적전개 및 배치확대, 미국과의 군사협력강화 등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미제침략군의 핵타격수단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쓸어드는것이 이 지역의 평화는커녕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더한층 고조시키고 극도의 긴장국면을 조성하게 될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리성적으로 처신해야 할 시기이다.남조선당국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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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우리 민족의 대사를 그르치려는 섬나라난쟁이들의 망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주체107(2018)년 1월 27일 로동신문

 

우리의 애국애족의 대용단과 주동적이며 진지한 노력에 의하여 얼어붙었던 북남관계가 개선의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우고 조선반도정세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데 대해 지금 내외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에서도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고 지어 우리와 한사코 엇나가던 나라들까지도 기대와 관심을 표시하고있는 때에 유독 일본반동들만이 마치 저들 섬나라에 폭탄이라도 한발 떨어진듯이 법석 고아대며 천방지축 날뛰고있다.

수상 아베와 내각관방장관, 외상, 방위상을 비롯한 일본정계의 거두들이 만사를 제쳐놓고 《북조선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페기에 나서는 구체적인 행동이 있어야 의미있는 대화가 된다.》, 《대북강경메쎄지를 북에 제대로 전하는 대화가 되기를 바란다.》, 《북남대화에 관계없이 국제적공조에 의한 기존의 대북압박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 등의 속뒤틀린 악담들을 련이어 뱉아내며 푼수없이 놀아대는가 하면 언론들은 그들대로 남조선이 《대북압력을 뒤전에 밀어놓고 북에 휘둘리운다.》느니, 《북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느니, 《남측국민들의 불만이 대단하다.》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여론을 퍼뜨리며 어떻게 하나 북남사이에 쐐기를 쳐보려 하고있다.

한편 일본당국자들은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에 대비한다는 명목하에 22일 사상처음으로 도꾜 한복판에서 대규모대피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이보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일본 NHK방송이 래왕이 가장 복잡한 퇴근시간에 《북이 미싸일을 발사한것으로 추정된다.》는 경보를 발령하였다가 《정정》하며 난데없는 소동을 벌리는 등 극도의 공포분위기를 연출하고있다.

섬나라에서 일고있는 이러한 광기를 두고 우리 겨레는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선반도의 정세가 완화되는것을 못내 배아파하는 일본것들의 불순한 속내가 다시금 똑똑히 드러나고 이웃에서 좋은 일이 생기면 그 잔치상에 기어코 재를 뿌리고싶어하는 못된 버릇이 살아나고있다고 한결같이 성토하고있다.

지난 세기에 아시아와 세계인류앞에 용납 못할 만고죄악을 저지른 전범국가의 오명을 벗지 못한데다 그에 대한 사죄배상마저 의연히 거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아직까지 정상국가대렬에 끼우지도 못하며 오직 미국의 바지가랭이에 들어붙어 기생하는 정치난쟁이 일본은 우리 민족이 하는 일에 대하여 왈가불가할 그 어떤 자격도, 권리도 없으며 따라서 그에 귀기울일 사람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세계가 열렬히 지지찬동하는 북남대화와 조선반도정세완화를 두고 그토록 류달리 신경을 돋구면서 음으로 양으로 훼방질하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지금 아베일당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변화를 저들의 정치적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요인의 하나로 간주하고있기때문이다.

극우세력의 대표자인 아베가 집권기간 어떻게 하나 현행헌법을 개정하여 일본을 《전쟁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며 나아가 저들의 오랜 야망인 군국주의부활을 실현하는데 자기의 정치적승부수를 걸고있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이러한 아베에게 있어서 조선반도의 정세불안정과 군사적긴장격화는 헌법개정에 더없이 좋은 명분으로 되며 반면에 북남관계가 개선되는것처럼 불길한 악몽은 없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지난해에만 보더라도 부정추문사건으로 하여 민심의 배척을 당하고 《아베노믹스》라는 허황한 경제정책의 실패로 심각한 집권위기에 빠져들게 되자 아베는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를 일본렬도에 대한 《위협》으로 둔갑시켜 요란하게 떠들면서 헌법개정과 《군사대국화》를 주장하는 자기에 대한 지지표를 긁어모았으며 이를 토대로 중의원을 급작스레 해산하고 조기선거를 단행하여 재집권, 장기집권의 토대를 닦아놓을수 있었다.앞으로 2020년을 새 헌법이 시행되는 해로 만들겠다는 아베의 기도가 실현되는가 마는가 하는것도, 당면하여 올해 9월에 진행되는 자민당 총재선거에서의 재선여부도 결국 조선반도정세변화에 따라 좌우되게 되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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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의 《반테로전》은 참혹한 파괴, 살륙전

주체107(2018)년 1월 27일 로동신문

 

수리아의 라까시에서 심각한 인도주의상황이 지속되고있다.

현재 도시는 완전히 초토화되였다.전기도 의료기관도 없다.절실히 필요한 물도 부족한 상태이다.도처에 매설된 지뢰에 의해 매일과 같이 인명피해가 나고있다.전염병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다.많은 사람들이 돌아갈 집이 없어 피난민수용소들에서 눈뜨고는 차마 보지 못할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미국이 감행하고있는 침략적인 《반테로전》의 후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라까시는 《이슬람교국가》가 저들의 수도로 선포하였던 도시로서 지난해 10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에 의해 《탈환》되였다.미국은 이것을 《반테로전》에서 저들이 거둔 가장 큰 《공적》으로 묘사하고있다.하지만 미국이 내흔들고있는 《승리》의 간판은 수많은 라까시민들의 피와 눈물로 얼룩져있다.

동맹세력들을 내세워 라까시를 포위공격한 4개월기간에 미국은 이곳에서 무차별적인 공중폭격을 감행하였다.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의 피해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이로 인한 민간인사상자수가 계속 발표되여도 《실수》라고 하면서 뻔뻔스럽게 놀아댔다.

미국은 오직 저들이 지원하는 동맹세력이 하루라도 빨리 이 도시를 함락할수 있게 하는데만 급급해하였다.수리아에서 《테로분자들을 소탕》한다고 하면서도 테로세력을 음으로양으로 비호두둔해주고 그들을 내세워 반미적인 이 나라 정부를 전복시킬 꿍꿍이를 꾸미는 량면술책에 매달렸다.

그런 속에서 수리아정부군은 여러 나라들의 지원밑에 테로분자들에게 빼앗겼던 도시와 지역들을 련속 해방하며 전과를 확대해나갔다.

급해맞은 미국은 《반테로전》을 벌린다는 명분을 세우기 위해 라까시에 공습을 미친듯이 들이대였다.도시공습에 동원된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전투기들은 하루출격회수와 폭탄투하량에서 전례없는 기록을 세웠다.국제적으로 그 사용이 금지된 백린탄까지 거리낌없이 퍼부었다.

그러나 미국의 무차별적이고 비인간적인 폭격으로 죽은 사람들은 테로분자들이 아니라 무고한 시민들이였다.4일간의 공습으로 250명의 민간인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참극이 빚어진적도 있었다.

그 막뒤에서 테로분자들을 몰래 빼돌린 미국은 군사적힘으로 이 도시를 탈환한것처럼 광고하였다.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에 의해 《해방》된 라까시의 모습은 그야말로 살풍경이다.모든것이 파괴되고 도처에서 시체들이 나딩굴고있다.

로씨야국방성 대변인은 미국주도의 공습으로 라까시에서 수천명의 평화적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면서 이 도시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미국과 영국군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페허로 되였던 도이췰란드의 드레즈덴시를 방불케 한다고 말하였다.

1945년 미국, 영국군의 주단식폭격에 의해 당시 2만 5 000명의 드레즈덴시민이 목숨을 잃었다.지구상에서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시는 재가루만 날리는 곳으로 변하였다.2009년에 도이췰란드정부는 《드레즈덴의 참사》로 기록된 이 사건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장충돌과 폭력행위를 방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드레즈덴상을 제정하기까지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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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천리마대고조의 전통을 이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

주체107(2018)년 1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온 나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공격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면 전체 인민이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천리마의 대진군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누구나 시대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만리마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주체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에 아로새겨진 천리마시대는 혁명적대고조의 시원이 열린 기적과 위훈창조의 시대로 빛나고있다.온 나라에 차넘치던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우리 조국이 수세기를 도약하여 짧은 기간에 공업화의 대문에 들어서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영웅적조선인민이 어떤 투쟁정신과 기풍, 본때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야 하는가 하는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여기에 천리마시대의 력사적의의가 있다.

천리마대고조의 전통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비약과 전진의 무기이다.우리 인민이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부강조국건설의 년대마다 기적적승리들을 련이어 이룩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은 바로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투쟁정신으로 살며 싸워왔기때문이다.천리마대고조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 때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를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을수 있으며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천리마대고조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누구나 만리마대진군에서 시대의 선구자, 참된 애국자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천리마대고조의 전통을 이어나가는것은 당중앙의 권위를 옹호하고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기상을 높이 떨치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는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빈터에서 모든것을 새로 시작해야 하였으며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 반당종파분자들이 당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던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바로 이러한 때 당중앙을 결사옹위해나선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은 우리 당에 있어서 크나큰 힘이였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시비하는 종파분자들을 전기로에 처넣겠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천겹, 만겹으로 굳게 뭉친 강선의 로동계급과 같은 열혈충신들의 대부대가 있었기에 미제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던 우리 조국이 세월을 주름잡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쳐오를수 있었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사상 최악의 경제제재와 봉쇄책동으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력사의 광풍을 맞받아뚫고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하여서는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이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맥박쳐야 한다.당정책관철을 위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던 전세대들의 결사의 각오와 불굴의 용맹이 온 나라에 차넘칠 때 당의 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수 있으며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천리마대고조의 전통을 이어나가는것은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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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한생은 충정의 일편단심

주체107(2018)년 1월 26일 로동신문

 

혁명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하여도 혁명가라는 칭호가 그처럼 고귀하고 훌륭하게 례찬되는것은 혁명가가 간직하고있는 투철한 신념으로 해서이다.

혁명적신념은 혁명투쟁과정에 어떤 난관과 시련에 부닥쳐도 불굴의 투지를 가지고 그것을 용감하게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힘의 원천이다.

신념이 확고한 사람은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환경에 처하고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동요없이 그것을 과감하게 뚫고나가며 맡겨진 혁명임무를 끝까지 수행하기마련이다.

혁명가의 정신세계에서 핵을 이루는 충정의 일편단심은 철두철미 신념으로 담보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간고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변함없이 걸어나가자면 혁명적신념을 철석같이 간직하여야 합니다.》

혁명가의 투쟁력과 값높은 삶을 담보하는 혁명적신념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뜨거운 심장에 되새기게 된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수령님께서 하라고 하시는대로만 하면 언제든지 승리할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질 때 사업에서 힘과 용기가 생기고 어떤 어려운 과업도 단숨에 해제낄수 있다고, 그것은 항일혁명투쟁의 력사적경험이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혁명로선을 옹호관철하여야 조국을 해방하고 조선혁명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하였기때문에 수령님을 따라 간고한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걸을수 있었으며 사선을 헤쳐나가는 그 어려운 조건에서도 오로지 수령님만을 믿고 수령님께서 주신 혁명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었습니다.우리 일군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의 신념화된 충실성의 모범을 따라배워 순간을 살아도 오직 수령님을 위하여 살고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수령님께 기쁨을 드리려는 한가지 생각만을 가지고 일하며 생활하여야 합니다.혁명가에게 있어서 보람없이 보낸 백날, 천날보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혁명을 위하여 심장을 불태우며 보람있게 산 하루가 더 값있고 빛나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 언제인가는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민족수난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손에 총을 잡고 조국해방의 성전에 나섰던 항일혁명투사들은 투철한 혁명적신념을 가지고있었기에 20성상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며 끝까지 싸울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최희숙동지에 대하여 뜨겁게 회고하시였다.

적들의 치떨리는 만행에 의하여 두눈을 잃고도 나에게는 눈이 없지만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쳐 적들을 전률시킨 녀성혁명가,

최희숙동지의 고귀한 한생에 뜨거운 추억을 얹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불굴의 신념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투철한 혁명적신념의 본보기로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을뿐아니라 원쑤들에게 체포되여 갖은 고문을 당하게 되자 수령님의 안녕을 위하여 자기의 혀를 끊은 혁명가에 대하여 추억하실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충성심은 신념으로부터 우러나와야 한다고, 충성심을 신념으로 간직하지 못하면 환경과 조건에 따라 변할수 있다고,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님을 받들고 혁명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 철석같은 신념을 가지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에 부닥쳐도 오직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였다고 그루를 박아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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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은 조선반도긴장완화를 가로막아보려는 어리석은 기도를 버려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26일 로동신문

 

뜻깊은 새해에 들어와 세계적인 최대열점지역으로 공인되여있는 조선반도정세가 긴장완화의 주로에 들어서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에서는 비상한 관심과 지지환영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있다.

그러나 조선반도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운운하던 미국은 오히려 북과 남이 힘을 합쳐 마련해나가는 오늘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어떻게 하나 판을 뒤집어보려고 사면팔방으로 기승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미국이 카나다의 방쿠버에서 벌려놓은 그 무슨 《조선반도안보와 안정에 관한 외무상회의》라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양대가리걸어놓고 말고기판다는 격으로 미국이 《조선반도의 안보와 안정》이라는 간판밑에 소집한 이 회의는 사실상 조선반도의 안정이 아니라 새로운 전쟁을 위한 모의판이였다고 할수 있다.신통히도 지난 세기 50년대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전쟁에 가담하였던 나라들을 포함하여 20개의 나라와 지역이 모여앉은 자리에서 미국은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공세의 강화를 위협적인 언사로 선동하였으며 군사적선택론까지 또다시 줴쳐댔다.

특히 미국무장관 틸러슨은 《해상봉쇄를 비롯한 미국주도의 최대압박전략의 효률성제고》니, 《모든 나라들이 힘을 합쳐 북이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느니 하고 반공화국대결광기를 고취하였는가 하면 이 넥타이부대의 모임에 격도 맞지 않게 뛰여든 국방장관 마티스 역시 《북조선과의 전쟁계획이 준비되여있다.》느니, 《만일 이번 회의가 잘되지 않으면 다음은 국방장관회의를 소집할것》이라느니 하는 깡패두목같은 폭언까지 마구 늘어놓으며 참가자들을 경악케 하였다.

미국정계와 행정부의 고위인물들도 련속 나서서 《북을 수세에 몰리게 하고 미국이 주도권을 쥘 때가 되였다.》, 《북의 유화정책으로 미국이 뒤쳐지고있는 오늘의 흐름을 뒤집어야 한다.》, 《트럼프행정부는 북에 대한 군사적선택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검토하고있다.》는따위의 도발적발언들을 거리낌없이 뱉아내며 여론을 긴장시키고있다.

더욱 문제로 되는것은 미국이 조선반도를 겨냥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는 군사적행동으로 저들의 엄포가 빈말이 아님을 의도적으로 로출시킴으로써 정세불안을 한층 고조시키고있는것이다.

이미 지난 1월 6일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주변의 미7함대작전수역으로 기동시킨데 이어 12일과 16일에는 스텔스핵전략폭격기 《B-2》와 《B-52》편대를 괌도에 추가배치하였으며 13일에는 스텔스전투기 《F-35B》 20여대를 탑재할수 있는 초대형상륙직승기모함 《와스프》호를 일본 사세보미해군기지에 들이민것은 세상에 공개된 사실이다.한편 가까운 시일안에 미3함대소속 《스테니스》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서태평양수역에 증강배치하고 요꼬스까항에 있던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단까지 들이밀어 조선반도수역에 지난해와 같이 3척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집결시키려 하고있다.

최근에는 우리 공화국을 초정밀감시하기 위하여 이전 유고슬라비아와 리비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침략전쟁지역들마다에서 실전능력을 검증하였다는 전자전기와 특수작전기편대를 비밀리에 남조선에 끌어들인 사실도 드러났다.미본토와 하와이, 오끼나와지역의 여러 훈련기지들에서 각종 침투훈련과 장비기동전개훈련을 마친 특수작전부대, 구분대들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열리는 래달초부터 집중적으로 조선반도로 출동하려 하고있으며 그 수는 무려 100개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 민족이 모처럼 힘을 합쳐 조선반도평화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려는 이 시각 미국이 그와는 정반대로 정치군사적위협을 극대화하며 하늘과 땅, 바다로 형형색색의 첨단핵전쟁살인장비를 포함한 숱한 침략무력을 들이밀고있는 살풍경앞에서 온 겨레는 서리찬 분노를 안고 준절히 묻고있다.

과연 누구의 초청을 받고 이렇듯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잔치집을 들부시려는 깡패들마냥 불몽둥이를 들고 쓸어들고있는가.미국은 정녕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인류를 위한 평화의 대회가 아니라 핵전쟁의 불마당으로 만들려는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푸에블로》호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라 -세계언론들 강조-

주체107(2018)년 1월 26일 로동신문

 

《미합중국정부는…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엄중한 정탐행위를 한데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고 이에 엄숙히 사죄하며 앞으로 다시는 어떠한 미국함선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해를 침범하지 않도록 할것을 확고히 담보하는바입니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50년전 또다시 미제가 흰기를 들고 우리 인민에게 바친 사죄문내용의 일부이다.

전세계가 주시하던 또 한차례의 조미대결전인 《푸에블로》호사건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승리로 끝나자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진보적인민들속에서는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미제가 조선전쟁에서의 저들의 패배를 인정하는 문건에 도장을 찍은 바로 그 판문점에서 이번에 또다시 사죄문건에 서명한것은 미제의 전례없는 심대한 정치도덕적패배로 되며 멸망에로 굴러떨어지는 놈들의 패망상을 보여주는것으로 된다.》

《미제가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한것은 미제의 침략력사에 기록된 또 하나의 수치스러운 패배이며 조선인민이 달성한 위대한 승리이다.》…

서방의 통신, 신문들도 《푸에블로》호사건을 놓고 《자기의 전능을 자랑하는 미국도 무능력을 드러내놓고있다.》, 《〈최강국〉이라는 미국이 작은 나라에 한대 얻어맞고 코피를 흘리고있다.》고 하면서 아메리카제국의 《강대성》을 야유조소하였다.

세계언론들은 조선의 승리와 미제의 패배로 반세기이상 지속되는 조미대결사에 지울수 없는 장을 수록한 《푸에블로》호사건진상을 상세히 전하면서 그 교훈을 망각하지 말것을 미국에 다시금 경고하고있다.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인터네트홈페지는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은 수십년간에 걸치는 조미대결의 축도이다.

1968년 1월 23일 《푸에블로》호가 조선인민군 해군에 의해 나포되자 미국은 배가 조선령해를 침범하지 않았다고 억지주장을 하는 한편 나포된 간첩선과 승무원들을 즉시 돌려보내며 《사죄》할것을 조선에 강요하였다.

일부 대국이라는 나라들까지도 조선에 《화를 당하지 말고 배를 돌려주라.》고 《충고》하였다.

체스꼬신문 《디알로그》는 그토록 많은 품을 들여 만든 최신간첩선이 취역한지 얼마 안되여 조선이라는 크지 않은 나라에 《산채로》 빼앗긴것과 같은 사건은 미국의 건국이래 처음 당하는 일이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서술하였다.

미행정부는 아연실색하고 온 미국땅이 죽가마끓듯 하였다.

미국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즉시적인 강력한 대응조치》를 결정하였으며 《평화적선박》을 《공해상에서 나포》한 조선의 《국제법위반행위》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소하는 놀음을 벌렸다.

또한 《푸에블로》호와 선원들을 지정된 시간내에 돌려보내지 않으면 무력을 행사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떠들어대는것과 함께 방대한 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으로 이동전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독립국가창건을 가로막으려는 술책

주체107(2018)년 1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스라엘국회가 꾸드스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장악할 목적밑에 통일된 꾸드스법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그 법은 이스라엘이 강점한 꾸드스를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팔레스티나측에 넘길데 대한 평화협정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그것이 국회의원 120명중 80명의 찬성표를 받아야 실현될수 있게 만들어졌다.

종전에는 61개의 찬성표를 받아야 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가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건하지 못하게 하려고 차단벽을 더 높여놓았다.

이것은 미국의 비호두둔하에 저들의 령토강탈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파렴치한 술책이다.

꾸드스는 팔레스티나인들의 성지가 있는 곳이다.

팔레스티나는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창건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왔다.이를 달갑지 않게 여겨온 이스라엘은 어떻게 하나 꾸드스를 타고앉아 그곳을 유태화하고 꾸드스의 지위를 변경시켜보려고 발악해왔다.

이런 때에 정치불량배인 트럼프가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선포하여 령토팽창에 환장한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책동에 부채질을 하였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를 영원히 제땅으로 만들려는 저들의 야망을 실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트럼프의 망동에 환성을 질렀다.

국제사회는 이를 비난하면서 그것을 철회할것을 강하게 요구해나섰다.그러나 트럼프는 그를 무시하고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고있다.이를 좋은 기회로 여긴 이스라엘은 미국이라는 지팽이에 의지하여 저들의 야욕을 채워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이스라엘은 꾸드스와 그 주변의 4개 지역들에 1만 4 000동의 유태인살림집을 새로 건설할데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유태인정착촌확장에 광분하고있다.

한편으로는 꾸드스를 포함하여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강점을 합법화하기 위해 모략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그 일환으로 강행된것이 바로 국회에서의 통일된 꾸드스법채택이다.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야망은 유태인정착촌건설과 법채택에만 국한되여있는것이 아니다.

이스라엘당국은 올해 개통될 예정인 텔 아비브-꾸드스간 고속철도를 꾸드스의 동부지역으로 더 확장할 계획도 발표하였다.이 계획에 따라 꾸드스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3㎞구간의 지하굴이 먼저 건설되고 그를 통하여 고속철도가 부설되게 된다고 한다.유태복고주의자들은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꾸드스에 《도날드 트럼프》역을 건설하겠다는 희떠운 소리까지 늘어놓고있다.

꾸드스를 유태화하기 위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모결탁책동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팔레스티나의 각지에서 꾸드스의 지위를 변경시키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책동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항의시위들이 벌어지고있다.

곳곳에서 미국기발이 불길에 휩싸이고 《꾸드스는 붉은 선이다.》, 《우리는 우리의 넋과 육체로 꾸드스를 보호할것이다.》 등의 함성이 터져나오고있다.

그러자 이스라엘당국은 무력을 동원하여 항의투쟁에 나선 팔레스티나인들을 마구 탄압하고 무차별적으로 체포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트럼프가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한이래 요르단강서안지역과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의 야만적인 탄압으로 16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목숨을 잃고 5 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는 폭력과 충돌이 매일과 같이 일어나는 아비규환의 사태가 조성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개선될 전망이 없는 로미관계

주체107(2018)년 1월 26일 로동신문

 

로미관계가 올해에 어떤 방향으로 흐르겠는가 하는것이 국제적인 관심사의 하나로 되고있다.대다수 전문가들은 로미관계에서 큰 변화를 기대할수 없으며 오히려 더 악화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

지난 11일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국내출판보도부문 책임자들과의 회견에서 미국의 제재정책이 계속 실시된다면 로미관계는 퇴보할것이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쌍무관계를 정상화할 용의를 가지고있었지만 미국의 정치상황은 전혀 안정되지 않고있다고 말하였다.

로미관계가 개선되는가 안되는가 하는것은 미국의 정책변화에 달려있다는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이 대로씨야적대시정책을 변화시킬 용의가 있는가.결론은 없다는것이다.

지난해를 놓고보면 잘 알수 있다.

지난해 1월 로미관계를 최악으로 만든 오바마가 물러앉고 트럼프가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았다.대통령선거경쟁기간 트럼프는 로씨야와의 관계개선을 주장하면서 그 과정을 통하여 중동문제를 해결하며 《반테로전》에서도 협조하겠다고 하였다.핵무기축감을 비롯한 국제문제들에 관해서 로씨야측과 협상을 벌릴 용의가 있다고 하였으며 이 나라에 대한 제재해제의향까지 밝혔다.

악화되였던 로미관계에 개선의 빛이 보이는듯 하였다.하지만 2017년은 사람들의 예상과 반대로 흘렀다.

외교분야에서 마찰이 격화되였다.

오바마행정부때에 발생한 로씨야의 외교소유물반환문제가 2017년에 더욱 복잡하게 번져졌다.2016년말에 오바마는 로씨야가 미국대통령선거에 불법개입하여 공화당후보의 당선을 도와주었다는 의혹을 걸고 로씨야외교관들을 추방하였으며 미국의 여러 주에 있는 로씨야대사관소유의 별장들을 압수하였다.트럼프집권후 로씨야가 외교소유물반환을 제기하였지만 미국은 이 문제를 저들의 정치적리익을 챙기기 위한 흥정물로 삼으려 하였다.로씨야가 수리아문제에서 《성실성》을 보이면 외교소유물을 돌려줄수 있다는것이였다.그에 반발하여 로씨야는 미국외교관추방, 자산압류 등의 보복조치를 취하였다.미국의 리익에 영향을 줄수 있는 다른 수단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후속조치들을 련이어 취할수 있다는 암시도 하였다.

로미사이에 보복의 악순환이 시작되였다.

미국의 특수기관 요원들은 로씨야총령사관의 출입문을 들부시고 구내의 모든 건물들과 총령사의 살림집을 점거하였으며 령사관내부를 수색하다 못해 로씨야국기까지 내리웠다.미국은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 참가할 로씨야국방성대표단 성원들에 대한 사증발급도 거절해나섰다.

마찰은 보도계에로 파급되였다.

미국은 자국내에서 활동하면서 저들의 비화들과 부패상을 까밝히는 로씨야의 RT텔레비죤방송에 대하여 대통령선거에 개입하였다는 구실을 붙여 정상적인 언론활동을 완전구속하였다.따쓰통신과 스뿌뜨니크방송 등에 종사하는 기자들을 감시하고 압박하였다.로씨야는 미국이 자국의 보도계를 겨냥한 공격전을 개시하였다고 격분을 표시하며 반사적인 대응조치들에 대하여 통고하였다.

미국은 력사의 흑막속에 묻혀있던 미해명사건들에도 로씨야가 관계한것처럼 여론화하였다.

미국은 2006년에 영국으로 망명한 전 로씨야련방안전국 성원이 런던의 한 식당에서 원인모르게 독살된 사건을 들추어가지고 거기에 《로씨야당국이 주도한 독살》이라는 딱지를 붙였다.또한 2014년 7월 우크라이나의 동부지역상공에서 추락한 말레이시아려객기사건의 책임도 이 나라에 뒤집어씌워 반로씨야선전에 리용하였다.

가장 절정을 이룬것은 케네디암살사건의 자료공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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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제약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평양제약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최동명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1946년 6월 우리 나라의 첫 제약공업기지로 창설된 평양제약공장에는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어리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1982년 5월 평양제약공장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깊은 감회속에 바라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이 일떠섰다는 보고를 받으신 수령님께서 이날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에 찾아오시였다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평생 마음쓰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시라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영예로운 초소를 지켜섰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약품생산에서 창조적열정과 헌신적노력을 다 바침으로써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포장재직장, 신약직장, 고려약직장 등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공장에서 생산하는 신약과 고려약들을 제품견본실에 전시해놓았는데 가지수도 많고 약효도 높다고 하시면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의약품생산 및 품질관리기준에 맞게 생산과 품질관리를 엄격히 진행하여 의약품의 질을 담보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제약공업부문에서 처음으로 의약품생산 및 품질관리기준의 요구에 맞는 통합생산체계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잘 구축해놓았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원료입고, 제분, 채치기, 혼합, 건조, 타정, 성형, 당의, 피막, 포장 등 신약직장의 모든 생산공정들에 대한 기술개건을 진행한 결과 지난 시기에 비하여 생산량과 제품의 질을 훨씬 높이였다고 하시면서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하기 위해 능력이 큰 공기조화설비도 갖추어놓고 생산현장과 복도를 유리벽으로 격페시키였는데 정말 잘했다고 말씀하시였다.

고려약직장의 추출, 농축, 조합, 숙성, 포장을 비롯한 생산공정들도 기술개건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자체로 만든 약초선별기, 세척기, 건조기, 제분기를 비롯한 설비들이 좋다고 하시였다.

신약과 고려약들의 제품검사를 정상적으로 할수 있는 종합분석실도 잘 꾸려놓았는데 약품분석을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현대적인 분석설비들을 더 갖추어주면 좋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

새해의 려명이 밝아오는 첫아침 절세의 위인께서 펼쳐주신 조국통일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뜻깊은 올해의 장엄한 통일대진군이 시작되였다.

열화같은 민족애와 투철한 자주의지가 차넘치고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는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지펴진 새로운 희망의 불길이며 대결과 적대의 동토대우에 울려퍼진 화해와 단합의 력사적선언이다.

걷잡을수 없이 몰려드는 핵전쟁의 화염을 두고 온 세계가 우려의 눈길을 보내던 조선반도의 그토록 첨예한 정세가 새해를 기점으로 급격히 완화되고 날로 악화일로를 치달아온 북남관계가 단 며칠사이에 그 면모를 달리하고있는 오늘의 놀라운 현실은 절세위인께서 신년사에서 그어주신 조국통일의 리정표가 얼마나 정확하고 선견지명한것인가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이 단합되여 일떠서면 당할자 없다는 필승의 신심드높이 새해 정초에 내짚은 좋은 첫걸음을 자주통일위업수행의 획기적전진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올해는 우리 인민이 삶의 요람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경사롭게 맞이하게 되고 남조선에서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해이다.

북과 남은 한피줄을 나눈 동족으로서 민족적대사들을 다같이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내외에 힘있게 떨쳐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은 절세의 위인께서 신년사에서 천명하신 조국통일과업을 높이 받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경사로운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일 드높은 의지를 안고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

1.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민족의 존엄과 강국의 지위는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여 만방에 떨쳐지고 빛나게 된다.

애국애족의 최고화신이시며 불세출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민족의 최상최대의 행운이며 더없는 영광이고 긍지이다.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자!

절세위인의 자주통일사상과 로선을 뜨거운 애국의 열정과 마음으로 적극 지지하고 실천해나가자!

하루속히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는것이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일떠선 우리 겨레모두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나라와 민족들이 저마다 자기의 리익을 전면에 내세우고 경쟁적으로 발전을 추구하고있는 때에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 반목질시하고 대결하는것은 더없는 민족의 수치이다.

북남관계를 시급히 개선하고 통일되고 강성번영할 민족의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나가자!

온 삼천리강토를 자주통일의 열풍으로 들끓게 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궤도를 따라 북남관계를 과감히 전진시켜나아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진행,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관철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가 2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련합회의에는 양형섭동지, 김영철동지, 로두철동지와 우당위원장, 사회단체 일군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일군들을 비롯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의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들의 과업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의 보고에 이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동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박철민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민족의 운명과 통일조국의 미래에 대한 불같은 사랑, 민족의 최대숙원을 기어이 풀어나가시려는 숭고한 사명감과 확고부동한 의지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해인 올해에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적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도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합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에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우리 민족에게 참을수 없는 재앙을 몰아오게 될 미국과의 전쟁연습을 영원히 중단하고 남조선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과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 일체 행위들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으로 달라진 민족의 위상에 맞게 민족제일, 민족자주, 반전평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려는 내외호전세력들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위해 민족성원모두가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북과 남사이의 접촉과 래왕을 활발히 벌려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고 통일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반도정세를 확고히 주도하시는 천출위인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민족애와 통일의지, 평화수호의 대용단에 의하여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 통일을 지향하는 극적전환의 계기가 마련된데 대하여 국제사회가 감탄하고있다.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조선반도에서의 현정세추이는 전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의 결과이라고 하면서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시였다는 내용의 론평을 실었다.

프랑스언론들에는 현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삐뚤어진 소리를 하는 미국을 질책하며 김정은최고령도자는 보란듯이 미국을 봉쇄하고 조선반도에 긴장완화분위기를 마련해나가는 전략가이시라고 탄복하는 조선문제전문가들의 평이 실려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등 언론들에는 조선반도에서의 정세완화의 눈석이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신년사에서 주동적으로 제시하신 방침이 없었다면 불가능한것이다, 최근 정세흐름의 모든것이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고있다, 이런 의미에서 조선반도정세를 주도하는 진정한 승자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이시다는 내용의 글들이 실려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카나다신문 《토론토 스타》는 조선이 현재의 정세를 주도하고 미국은 그에 따라가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조선이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모든 사변들을 주도하고있다.지금 세계가 한가지 크게 놓치고있는것은 수십년간에 걸친 대결에서 조선이 승리하고있으며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조선이 하자는대로 끌려다니고있다는 사실이다.어쨌든 조선은 작지만 군사강국이며 정세흐름에서 주도적역할을 하게 되여있다.》

미국의 전직 고위관리들속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들이 련속 울려나오고있다.

전 백악관 상급보좌관 뷰캐넌은 언론에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미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있다고 분석한 기사를 내면서 지난해는 조선의 최고령도자와 관련된 가장 인상깊은 한해였다,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승리하시였다고 피력하였다.

부쉬행정부시기 미국무장관이였던 라이스까지도 CNN방송을 통하여 조선의 최고령도자는 실제적으로 매우 현명한분이시다고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였다.

오늘의 조선반도정세흐름을 통하여 국제사회는 세계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에 더욱 매혹되고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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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평화파괴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해나갈것이다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집결시키고있다.미국본토에서 출항한 핵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개막식전야에 조선반도수역에 도달할 예견이라고 한다.미국은 일본에 있는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의 조선반도전개를 공표한데 이어 핵항공모함 《스테니스》호도 곧 서태평양수역으로 출발한다고 떠들고있다.소형항공모함으로 알려진 미해군강습상륙함 《와스프》호를 비롯한 3개의 상륙직승기모함단이 숱한 해병대무리를 싣고 기여들 차비를 하고있다.《B-1B》, 《B-2》핵전략폭격기편대가 전개되여있는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 본토에서 《B-52》핵전략폭격기편대가 날아들었다.

미국방성은 《테로방지》의 구실밑에 특수부대파견도 계획하고있다.미군은 2월중에 2차례의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려 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에 차단봉을 내리우고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핵전쟁발발계선에로 몰아가려는 미국의 흉심의 발로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대한 대규모적인 무력증강이 《테로방지》, 《안전유지》를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지만 그것은 한갖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사람들은 지금까지 여름철과 겨울철에 수많은 올림픽경기대회가 진행되였지만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 특수부대들이 총출동한 속에서 치르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있다.

영국신문 《데일리 스타》는 미국이 조선의 문앞에까지 핵항공모함들을 파견함으로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두고 긴장위험을 산생시키고있다고 까밝혔다.

미국은 말로는 북남대화를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끌어들이면서 북남관계개선에 훼방을 놀아보려고 책동하고있다.미국회에서는 북남회담과 조선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가 미국이 군사력강화와 무력증강에 매여달리도록 하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라는 삐뚤어진 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의 한 잡지는 《조선반도에서 평화전망이 보이고있는데 대해 전쟁매파들이 경계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잡지는 북남대화의 원동력은 조선의 최고령도자의 신년사로부터 나온것이다, 미국은 북남회담시작부터 범을 만난 노루마냥 놀라고있다, 국무성 대변인은 남조선이 미국의 방향에 어긋나게 나아가서는 안된다고 압박하였다,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 브룩스는 조선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고 훈계하였다, 전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 라쎌은 남조선이 미국을 등에 업지 않으면 조선과의 관계를 멀리 전진시킬수 없으며 미국의 통제에서 벗어나는 경우 동맹내에서 긴장을 야기시킬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전하였다.

미국이 북남관계개선기운을 말살해버릴 불순한 기도밑에 조선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상투적인 수법에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비교적 명백히 폭로한 기사라고 볼수 있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며 그것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으려는것이 미국의 본심이다.미국의 고약한 악습에 대해 더이상 렬거할 필요가 없다.

스쳐지나보낼수 없는것은 미국의 도발적인 무력증강책동이 임의의 시각에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포함하여 모험적인 군사행동을 강행하려는 위험천만한 흉계를 내포하고있다는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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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남의 잔치상에 재를 뿌리는 고약한 망동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는 때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못되게 놀아대는자들이 있다.바다건너의 일본반동들이다.

일본외상 고노와 내각관방장관 스가, 방위상 오노데라를 비롯한 아베패당은 저저마다 나서서 《대화를 위한 대화》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미국과의 련대밑에 《최대의 압박》을 가해 《북조선의 정책을 변화》시킨다는 기존정책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느니 하고 악청을 돋구고있다.더욱 어처구니없는것은 아베가 얼마전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행각하면서 《북조선은 유럽전체를 위협》하고있다는 황당무계한 나발을 불어대고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의 강화를 청탁하며 부산을 피운것이다.그야말로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가로막으려는 실로 고약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겨레의 한결같은 통일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고있다.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에 의해 북남사이의 대화의 문이 열리고 긴장완화와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마련되고있다.조선반도의 이러한 정세변화에 대해 국제사회는 지지와 환영의 의사를 표시하고있으며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대하고있다.

그런데 일본당국자들만은 이것을 몹시 배아파하면서 훼방을 놓지 못해 몸살을 앓고있다.일본반동들이 남의 대사를 놓고 잘망스럽게 《대화를 위한 대화》로 되여서는 안된다고 악담질하고 기존정책에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훈시질을 한것은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고 그에 한사코 제동을 걸려는 흉심의 발로이다.바로 여기에서 조선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는것을 경계하면서 우리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장하고 그를 통해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미쳐날뛰는 섬나라족속들의 체질적인 악습과 파렴치한 속성이 그대로 드러나고있다.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북과 남의 대립을 부추기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것은 골수에 배긴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주되는 수법으로 되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과거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치떨리는 죄악에 대해 성근히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핵위협》이라는것을 내들고 군국주의부활로 조선과 아시아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상징인 야스구니진쟈에 집단적으로 몰려가 참배하는 놀음을 벌리고 《방위백서》와 교과서들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라고 뻐젓이 명기하면서 력사외곡에 열을 올리고있는 사실은 이자들의 재침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지어 아베패당은 헌법개정으로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고 미국의 부추김밑에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다.

재침열에 들뜬 일본반동들에게 모처럼 나타난 북남화해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리 만무하다.북남관계가 화해와 통일에로 나가게 되면 그 누구의 《도발》을 구실로 저들이 추구하는 해외팽창야망이 물거품이 된다고 타산하고있는 아베패당은 어떻게 하나 그것을 가로막으려고 발광하고있다.

더우기 일본반동들은 국내에서 저들이 처한 정치적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출로를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데서 찾고있다.이번에 아베가 멀고먼 유럽나라들까지 찾아다니며 잠꼬대같은 《북조선위협》나발을 불어댄것은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세를 국내정치에 악용하는데 맛을 들인자들의 교활한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남을 걸고들며 제 리속을 채우려는 일본반동들의 못된 버릇은 갈데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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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일본정부는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지 말라!》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 항의투쟁 전개-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재일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의 적용을 요구하는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올해 첫 금요행동이 19일 일본문부과학성앞에서 진행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올해는 재일동포들이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에 맞서싸운 4.24교육투쟁이 벌어진 때로부터 70년이 된다고 하면서 일본정부가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있는것은 잘못된 70년전의 력사를 되풀이하고있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재일동포들의 투쟁에 남조선, 일본인사들도 합세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앞으로도 계속 금요행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투쟁이 장기화되고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고 힘을 합쳐 조선학교지원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 싸워 기어이 승리를 쟁취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지 말라!》, 《문부과학성은 모든 아이들의 배우는 권리를 보증하라!》 등의 구호를 힘차게 웨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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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무상화운동확대의 결심 새로이 -문과성앞에서 올해 첫 《금요행동》-

주체107(2018)년 1월 20일 조선신보

 

무상화를 요구하여 소리를 올리는 조대생들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무상화 적용을 요구하는 조선대학교 학생들에 의한 올해 첫 《금요행동》이 19일 문과성앞에 서 진행되였다. 조대생과 동포, 남조선과 일본의 인사들 약 130명이 참가하여 무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7월 19일 히로시마, 7월 28일 오사까, 9월 13일 도꾜에서 각각 재판결과가 나오고 2017년이 끝나 올해 4월에는 아이찌에서 지방재판소판결이 나오게 되는것과 관련하여 이날 조대생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기세는 한결 높았다. 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지 말라!》, 《문과성은 모든 아이들의 배우는 권리를 보증하라!》 등의 구호를 목청껏 불렀다.

축구부에 소속된 백명철학생(체육학부 3학년, 히로시마조고출신)은 평상시에 시합이나 련습때문에 《금요행동》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날 투쟁을 통하여 《조대생이, 내가 더 앞장에서 후배를 위해 투쟁하자고 생각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박성아학생(외국어학부 3학년, 규슈조고출신)은 함께 투쟁하는 일본, 남조선 인사들의 모습이 이날 인상깊었다고 한다. 새해를 맞으며 북남관계가 새 전진을 보이고있는데 우리도 애족애국운동을 더 힘차게 벌려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있다고 하면서 계속 《금요행동》에 힘차게 나설 의사를 표명하였다.

조청 조대위원회 백형철위원장(정치경제학부 3학년, 이바라기조고출신)은 《금요행동》이 장기화되고있는 현실을 두고 안타깝고 분하다고 하면서 조대생을 비롯한 동포청년학생들의 힘으로 기어이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말하였다. 학부모를 비롯한 동포, 남조선과 일본의 벗들도 투쟁에 나섰다.

도꾜중고 어머니회 김영애회장(53살)은 《작년 9월 13일의 재판결과때문에 올해도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을 금할수 없지만 이 자리에 서면 우리 투쟁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재확인할수 있어 힘이 난다. 3월 20일 부터 시작되는 항소심재판에서는 꼭 승리할수 있도록 목소리를 계속 올려나갈것이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남조선과 일본의 인사들도 참가하였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오형진고문은 올해가 4.24교육투쟁으로부터 70년이 된다고 하면서 《일본정부가 조선고급학교를 무상화대상에서 제외하고있는것은 잘못된 70년전의 력사를 되풀이하고있는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금요행동》은 조대생이 방학간에 참가 못했을 때 등 일본인사들과 동포들이 나선것을 포함하면 200번째의 《금요행동》 이 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500번이라도 1000번이라도 무상화가 실현될 때까지 계속 싸울것이라고 말하였다.

《〈고교무상화〉에서의 조선학교배제를 반대하는 련락회》 長谷川和男대표는 작년에 조선학생들과 동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재판이 진행되고있는 지방만이 아니라 일본 방방곡곡에서 무상화적용을 웨치는 동포들을 목격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당장 환경은 변하지 않을것이지만 운동기세는 확실히 높아가고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일본사람들을 불러일으켜 운동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무상화를 요구하여 소리를 올리는 조대생들

남조선과 일본의 인사들도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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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시민단체 량심수석방과 적페청산을 주장

주체107(2018)년 1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가 18일 서울의 탑골공원에서 량심수석방과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1154차 목요집회를 진행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량심수 석방하고 보안법 철페하라》라고 쓴 프랑카드와 감옥에 갇혀있는 량심수들의 사진들을 들고있었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새해에 들어와서도 당국이 량심수들을 석방하지 않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당국이 정보원에 의해 조작된 《기획탈북의혹》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북의 녀성공민들과 비전향장기수들을 송환할것을 주장하였다.

이와 함께 《보안법》을 철페하고 정보원을 해체하며 리명박역도를 구속해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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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여러 나라에서 광범히 보도, 연구보급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새해를 맞으며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를 1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각국 언론들이 광범히 보도하였다.

로씨야신문 《크라스노야르스끼 라보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신년사의 전문을 옹근 세면에 게재하였다.

수리아중앙TV방송도 천출위인의 영상사진문헌을 모시고 우리 공화국의 군력을 보여주는 사진들과 함께 신년사의 상세한 내용을 전하였다.

파키스탄신문 《돈》은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이룩한 성과들을 총화하시고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앙골라통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해에 조선의 당과 국가와 인민이 쟁취한 특출한 성과는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것이라고 밝히신데 대해 전하면서 3일 하루동안에만도 두차례에 걸쳐 신년사를 보도하였다.

윁남신문들인 《년전》, 《꿘도이 년전》, 네팔신문 《아르판》, 수리아신문들인 《티슈린》, 《알 바아스》, 방글라데슈신문 《데일리 나우로즈》, 타이신문 《방코크 포스트》, 파키스탄신문들인 《엘렉션 타임스》, 《파키스탄 옵써버》, 인디아신문들인 《에이션 에이쥐》, 《월즈 미러》, 쿠웨이트신문들인 《쿠웨이트 타임스》, 《알 라이》, 로씨야의 데웨-로쓰통신, 신문들인 《로씨스까야 가제따》,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 체스꼬의 인터네트통신 노빈끼, 뛰르끼예신문 《하베를레르.콤》,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 에스빠냐신문 《엘 빠이스》, 꽁고통신, 나이제리아신문 《나이제리언 오브저버》, 세네갈신문 《복스 뽀뿔리》,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 잠비아신문 《잠비아 데일리 메일》, 알제리의 신문 《알 슈르끄》, 인터네트신문 《알 빌라드》, 브라질신문 《오라 도 뽀보》, 베네수엘라의 뗄레쑤르TV방송을 비롯한 각국 언론들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전문 또는 요지로 보도하였다.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 대한 독보회, 강연회가 4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인디아, 탄자니아, 민주꽁고, 핀란드, 단마르크,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총화하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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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7(2018)년 1월 24일 로동신문

 

광명성절경축 나이제리아준비위원회가 10일 아부쟈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브라힘 만투가, 부위원장으로 전 국회 하원 의장 아군와 아나에크웨가, 서기장으로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알하싼 맴맨 무함마드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광범히 소개선전하며 경축모임, 영화감상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하기로 하였다.

 

* *

 

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가 11일 도이췰란드반제연단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반제연단 위원장 미하엘 코트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1월 11일부터 2월 16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토론회, 영화감상회 등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 *

 

광명성절경축 벌가리아준비위원회가 12일 쏘피아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 아따나스 이와노브가, 부위원장으로 쏘피아에 있는 김일성도서실 책임자 마리야 안겔로바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수도와 지방에서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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