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독립국가창건을 가로막으려는 술책

주체107(2018)년 1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스라엘국회가 꾸드스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장악할 목적밑에 통일된 꾸드스법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그 법은 이스라엘이 강점한 꾸드스를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팔레스티나측에 넘길데 대한 평화협정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그것이 국회의원 120명중 80명의 찬성표를 받아야 실현될수 있게 만들어졌다.

종전에는 61개의 찬성표를 받아야 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가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건하지 못하게 하려고 차단벽을 더 높여놓았다.

이것은 미국의 비호두둔하에 저들의 령토강탈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파렴치한 술책이다.

꾸드스는 팔레스티나인들의 성지가 있는 곳이다.

팔레스티나는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창건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왔다.이를 달갑지 않게 여겨온 이스라엘은 어떻게 하나 꾸드스를 타고앉아 그곳을 유태화하고 꾸드스의 지위를 변경시켜보려고 발악해왔다.

이런 때에 정치불량배인 트럼프가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선포하여 령토팽창에 환장한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책동에 부채질을 하였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를 영원히 제땅으로 만들려는 저들의 야망을 실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트럼프의 망동에 환성을 질렀다.

국제사회는 이를 비난하면서 그것을 철회할것을 강하게 요구해나섰다.그러나 트럼프는 그를 무시하고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고있다.이를 좋은 기회로 여긴 이스라엘은 미국이라는 지팽이에 의지하여 저들의 야욕을 채워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이스라엘은 꾸드스와 그 주변의 4개 지역들에 1만 4 000동의 유태인살림집을 새로 건설할데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유태인정착촌확장에 광분하고있다.

한편으로는 꾸드스를 포함하여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강점을 합법화하기 위해 모략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그 일환으로 강행된것이 바로 국회에서의 통일된 꾸드스법채택이다.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야망은 유태인정착촌건설과 법채택에만 국한되여있는것이 아니다.

이스라엘당국은 올해 개통될 예정인 텔 아비브-꾸드스간 고속철도를 꾸드스의 동부지역으로 더 확장할 계획도 발표하였다.이 계획에 따라 꾸드스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3㎞구간의 지하굴이 먼저 건설되고 그를 통하여 고속철도가 부설되게 된다고 한다.유태복고주의자들은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꾸드스에 《도날드 트럼프》역을 건설하겠다는 희떠운 소리까지 늘어놓고있다.

꾸드스를 유태화하기 위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모결탁책동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팔레스티나의 각지에서 꾸드스의 지위를 변경시키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책동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항의시위들이 벌어지고있다.

곳곳에서 미국기발이 불길에 휩싸이고 《꾸드스는 붉은 선이다.》, 《우리는 우리의 넋과 육체로 꾸드스를 보호할것이다.》 등의 함성이 터져나오고있다.

그러자 이스라엘당국은 무력을 동원하여 항의투쟁에 나선 팔레스티나인들을 마구 탄압하고 무차별적으로 체포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트럼프가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한이래 요르단강서안지역과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의 야만적인 탄압으로 16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목숨을 잃고 5 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는 폭력과 충돌이 매일과 같이 일어나는 아비규환의 사태가 조성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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