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8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미국의 무모한 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에는 북남사이의 관계개선과 조선반도정세완화의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여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러나 이에 배치되는 미국의 변함없는 북침핵전쟁야망과 무모한 무력증강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의연히 핵전쟁위험이 무겁게 감돌고있으며 정세는 더욱 엄중해지고있다.

조선반도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의 이러한 범죄적책동은 일찌기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시작된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핵기지화정책과 그에 따른 무분별한 핵무기반입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핵무장화를 공공연히 추진해온 미국은 1958년 1월 29일 남조선에 핵무기를 반입하였다는것을 공식 발표하고 뒤이어 반입한 원자포와 《오네스트죤》핵미싸일을 비롯한 핵무기를 버젓이 공개하였다.

이때로부터 비핵지대였던 조선반도는 미국의 핵화약고, 핵전쟁의 발원지로 전락되고 우리 민족은 폭제의 핵을 휘두르는 미국에 의해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에 놓이게 되였다.

그후 미국은 조선경외로부터의 모든 무장장비반입을 일체 금지할데 대한 정전협정조항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남조선에 핵포탄과 핵폭탄, 핵지뢰와 핵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핵무기와 핵전쟁장비들을 체계적으로, 대대적으로 끌어들였다.

미국의 무차별적인 핵무기반입과 배비로 하여 1970년대에 그 수는 1 000여개를 넘어서고 1990년대에는 무려 1 700여개에 이르러 남조선은 말그대로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화하였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이러한 핵무기들을 동원하여 《팀 스피리트》, 《을지 포커스 렌즈》, 《키 리졸브》,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각종 북침전쟁소동을 강행하면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핵위협을 가하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조성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침략책동은 트럼프패당이 백악관을 차지하면서 극도에 이르고있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핵전쟁위협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을 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에 파멸을 예감한 트럼프와 그 패당은 《화염과 분노》니, 《더 큰 핵단추》니 뭐니 하며 더욱더 무분별한 핵광기를 부려대고있다.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조선반도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긴장완화의 기운이 고조되고있는 이 시각에도 미국은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쟁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밀며 우리 민족에게 끊임없이 핵전쟁위협과 공갈을 가하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2월초경에 발표할 《2018핵태세검토보고서》에 우리를 《잠재적인 핵위협국가》로 지정하고 핵무기로 선제공격하는 내용까지 쪼아박으려 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념원과 요구에 도전해나선 트럼프패들의 북침핵전쟁광태가 더욱더 무지막지한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여실히 폭로해주고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트럼프가 조선과 핵전쟁유희를 벌리는것은 위험천만한 도박행위라고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으며 미국내에서는 대통령의 핵사용권을 박탈하고 전쟁발동권한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참으로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핵무기반입을 공포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60년은 남조선을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세계최대의 핵무기고, 핵전쟁발원지로 전락시키고 핵으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끊임없이 위협해온 가증스러운 침략과 범죄의 력사이다.

력사와 현실은 우리가 날강도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제압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국가핵무력을 백방으로 다져온것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 미국이 우리의 《핵위협》을 걸고들며 《핵포기》를 더욱더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조선반도핵문제를 발생시킨 주범으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워보려는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의 핵무력은 그 어떤 힘으로도,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수 없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이며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핵위협도 분쇄하고 대응할수 있으며 모험적인 불장난도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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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감옥행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추태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자기의 부정부패범죄에 대한 검찰수사에 반발하여 그 무슨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이 늙다리생쥐는 《성명》이라는데서 자기의 죄악에 대한 사죄나 반성의 말은 한마디도 없이 오히려 검찰수사를 《정치보복》으로 매도하면서 처음부터 자기를 목표로 한 수사라느니, 《짜맞추기식수사로 괴롭히지 말라.》느니 하는 실로 괘씸하기 그지없는 수작질을 늘어놓았다.리명박역도의 망동이 자기의 목을 조이는 검찰수사의 올가미에서 벗어나보려는 마지막발버둥질이며 적페청산을 요구하고있는 남조선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역도가 다스회사의 실제적인 소유자로서 막대한 자금을 횡령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실, 거액의 정보원특수활동비를 받아먹은 사실, 그 돈을 녀편네와 함께 해외려행비로 탕진한 사실 등이 련이어 폭로되고있다.이런 속에 한때 역도의 손발노릇을 해온자들까지 이전 상전의 범죄증거들을 하나하나 까밝히고있다.이자들이 리명박에게 《민중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것이 최선》이라는 조언까지 주고있는 판이다.

그로 하여 적페수사의 예봉이 자기에게로 쏠리게 되자 급해맞은 역도는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측근졸개들을 자기 집에 불러들여 꿍꿍이판을 벌리는 한편 자기의 범죄행위들에 대한 검찰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걸고드는 《성명》발표놀음을 벌려놓은것이다.

리명박역도가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검찰수사에 반발해나서자 즉시 남조선 각계의 규탄이 비발쳤다.역도의 후안무치한 망발에 격분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리명박을 당장 구속하라고 웨치면서 치솟는 울분을 표시하였다.남조선 정계에서도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은 어처구니없는것이다.》, 《민중을 기만하지 말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 《뻔뻔스럽기 이를데 없다.》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

역도가 어떻게 하나 위기에서 헤여나보려는 타산밑에 《성명》발표놀음을 벌려놓았지만 그것은 차라리 안한것만 못하게 되였다.버둥거릴수록 더욱 죄여드는것이 올가미인것이다.

박근혜역도에게 짝지지 않는 적페원흉, 특등범죄자로서의 리명박역도의 죄악은 너무도 크고 엄청난것이다.4대강사업, 《자원외교》, 언론탄압,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과 다스회사비밀자금사건, 정보원선거개입사건, 정보원특수활동비횡령사건, 민간인사찰은페사건 등 들출수록 악취풍기는 리명박역도의 죄악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리명박역도가 집권시기 저지른 죄악을 쌓으면 하늘에 닿을진대 그에 대해 인민들앞에 무릎꿇고 사죄할 대신 파렴치한 《성명》발표놀음으로 민심을 우롱, 모독하고 그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섰으니 남조선인민들이 어찌 참을수 있겠는가.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리명박역도를 기어이 징벌할 의지밑에 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대중적투쟁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다.리명박역도가 이제 갈 곳은 감옥밖에 없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

그런데 홍준표, 김성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리명박역도를 공공연히 비호두둔하면서 민심을 짓밟고있다.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편이라고 《자유한국당》의 반역패당은 리명박의 《성명》발표이후 역도를 적극 편들면서 검찰수사를 가로막으려고 발광하고있다.이자들은 지금 당국이 《〈정치보복〉에만 전념하고있다.》느니, 《민중의 심판을 받을것》이라느니 하며 현 집권세력에 대한 비난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자유한국당》이 리명박의 범죄를 부인하는 증거는 내놓지 못하고 검찰수사에 대해서만 비난하는 자체가 리명박의 죄행을 인정하는것으로 된다고 야유하면서 역도가 감옥에 처박히는것은 시간문제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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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악의 제국의 고립과 파멸을 촉진하는 《미국우선주의》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미국우선주의》가 세계를 더욱 소란케 하고있다.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신도 그만큼 증대되고있다.

최근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이주민문제해결에 극도의 거부감을 드러내며 아이띠와 엘 쌀바도르 그리고 아프리카국가들을 《거지소굴같은 나라들》이라고 모독한 망언에 세인이 치를 떨고있다.아프리카대륙이 통채로 반미성토장으로 화하고 유엔무대가 끓고있으며 인터네트에 《트럼프 거지같은 대통령》이라는 글이 올랐다.

미국은 이미 저들의 국가안보전략이라는데서 《모든 결정에 있어서 〈미국우선주의〉를 적용하여야 한다.》고 공언하였다.이번 사건도 그 연장선에서 벌어진것이다.

《미국우선주의》의 반동적본색이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동시에 그로 하여 스스로의 고립을 촉진하는 악의 제국의 불운한 앞날도 보다 명백해졌다.

《미국우선주의》는 국제관계에서의 불평등과 인종차별을 고집하며 미국을 고립과 파멸에로 몰아가는 배타주의적교리이다.

미국이 모든것우에 있으며 세계가 미국에 복종해야 한다는 시대착오적인 환각, 양키식오만성에 기초한것이 《미국우선주의》이다.모든 국제적문제들을 미국의 자대를 기준으로 하여, 미국식가치관에 기초하여, 미국에 리익이 되게 처리해야 한다는것이 이 반동교리의 주장이다.

트럼프를 비롯한 그 제창자들은 다른 나라와 민족을 깔보고 배척하며 남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고취한다.그것은 반드시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자주권말살, 인권유린을 동반하며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불평등과 인종차별을 초래하게 된다.

트럼프가 국제적으로 절박하게 제기되는 이주민문제해결에 볼이 부어가지고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국가들을 《거지소굴》이라는 몰상식한 망발로 모독한것은 이런 인종차별적이며 배타적인 견해에 기초한것이다.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배척과 세계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미국우선주의》의 필연적산물이다.

원래 트럼프행정부가 추구하고있는 반이주민정책은 미국의 력사와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극히 모순적인것이다.미국은 다민족, 다인종국가이다.

아메리카원주민들인 인디안들을 참혹하게 살륙한 피바다우에 아프리카에서 전대미문의 노예사냥으로 끌고간 흑인들의 피땀을 짜내여 세워놓은것이 바로 미국이다.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끊임없는 침략과 략탈로 오늘까지 비대해진것이 미국이다.때문에 《미국우선주의》의 허울밑에 강행되는 반이주민정책은 자국민들에게서마저 배격을 받고있다.

남의 자주권과 인권, 존엄을 존중하지 않는자는 배척당하기마련이다.트럼프의 인종차별망발을 배격하여 유엔주재 아프리카 54개국 대표들이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까지 그것을 수치로 락인하였다.

《미국우선주의》는 그 패권주의적속성으로 하여 세계평화를 파괴하며 스스로를 고립과 멸망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전쟁우선주의이다.

《미국우선주의》는 침략과 간섭, 략탈을 본성으로 하는 미국의 힘에 의한 패권정책의 최신판이다.그것은 군사적방법에 의한 세계제패를 공공연히 제창하고있다.《도덕이 아닌 힘의 과시》, 《최강의 미군재건》, 《힘에 의한 평화》가 《미국우선주의》의 군사적기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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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역효과를 가져올 미국의 제재소동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미국이 여러 나라들에 제재를 가하느라 눈코뜰새 없다.

미국은 이란의 탄도미싸일개발과 련관된 개별적인물들과 14개의 대상들, 베네수엘라의 고위장령들과 군관계자들에게 제재를 가하였다.

로씨야에 대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준비하고있다는 외신들의 예측보도도 전해지고있다.

미국이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이 독단과 전횡을 부리며 주권국가들에 대한 무모한 제재소동에 광분할수록 해당 나라들의 대응의지도 강경해지고있다.

현재 미국은 이란핵합의의 부당성을 운운하며 어떻게 해서나 이 나라를 압살할 구실을 찾고있다.이번 대이란제재도 미국의 이러한 흉심을 드러낸것이다.

한편 이란은 미국이 저들의 요구를 강압적으로 내리먹이는 경우 자기의 핵계획을 신속히 재개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얼마전 이란원자력위원회 대변인은 자국이 우라니움농축을 포함한 자체의 핵활동의 속도를 높일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있다, 이란의 핵활동은 정부의 결심여하에 달려있다고 강경립장을 표명하는것으로 미국에 정면도전해나섰다.

제재를 두려워 안한다는 이란의 태도를 두고 외신들속에서는 미국의 대이란제재가 별로 효과를 볼수 없다는 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에도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와 도이췰란드, 영국, 프랑스의 외무상들은 이란외무상과 만나 어렵게 만들어낸 이란핵합의문을 고수할데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았다.

이번 접촉으로 한가지 공통점을 찾았다.그것은 미국의 제재와는 관계없이 이란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해당 나라 정부들의 립장과 태도였다.

지난해 이란이 미국의 제재속에서도 경제건설과 국방력강화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는 사실을 포함시키면 미국의 제재책동이 과연 효과적인 수단으로 되겠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로씨야에서도 미국의 제재책동에 대응한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올해에 들어와 로씨야는 국방공업종합체의 발전보장과 국가방위주문의 안정적인 리행을 위한 작전본부를 조직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지난해 로씨야의 군수산업과 에네르기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제재를 실시하였다.추종국들까지 저들의 무기대신 로씨야제무기를 사가는 현실을 차마 감수할수 없었기때문이였다.강력한 제재로 로씨야의 군수산업을 억누를 속심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하지만 미국의 제재는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미국의 제재는 오히려 로씨야로 하여금 미국산 무기에 비한 자국산 무기의 우월성에 대한 확신감을 가지도록 만들었을뿐이다.

로씨야는 지난해 5세대전투기 《Т-50》을 포함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개발하고 대규모군사훈련들을 강행하는것으로 미국에 자기의 군사적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베네수엘라 역시 자국무력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두고 강경대응하고있다.이 나라 외무상은 트위터에 베네수엘라무장력이 그 어떤 외부세력 특히는 트럼프의 백인지상주의정부의 압박에도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을 강하게 때리는 글을 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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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계적우려를 자아내는 오락의존증

주체107(2018)년 1월 29일 로동신문

 

세계보건기구가 오락의존증과 관련한 견해를 내놓았다.

얼마전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전자오락을 너무 많이 하는것으로 하여 생기는 오락의존증상을 일종의 질병으로 정의하고 국제질병분류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락의존증을 새로운 질병으로 규정하면 《각국 정부가 예방과 치료, 환자들의 사회복귀 등의 대책을 결정할 때 고려하게 될것》으로 보고있다.기구의 이러한 견해는 지나친 전자오락이 인간활동에 미치는 부정적후과를 반영한것이다.

원래 전자오락이 처음 출현하였을 때에는 조종기능과 내용이 단조로운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하였다.하지만 콤퓨터와 프로그람의 발전과 더불어 전자오락들의 개발수준도 계속 높아지고있으며 새로운 전자오락들은 사람들의 심리를 극도로 자극하고있다.

전자오락에 재미를 붙이고 거기에 정력과 시간을 소모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흔히 그런 사람들은 전자오락을 하면 머리쉼도 되고 기분을 좋게 할수 있을뿐아니라 지력을 계발시킬수 있다고 생각하고있다.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분석에 의하면 사전에 잘 설계된 전자오락은 고정된 모형의 반복적인 동작과정으로서 대뇌기능을 촉진시킬수 없다.전자오락에 집중하는 과정에 쉽게 근시가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청각장애를 일으키는 등 여러가지 병에 걸릴수 있다고 한다.

2015년에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거의 11억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과도한 전자오락의 후과로 청각장애를 겪고있다.

의사들은 오랜 시간 전자오락을 하는 과정에 전자기파를 흡수하게 되는데 이것이 사람들의 건강에 부정적영향을 준다고 경고하고있다.

극히 엄중한것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쏟아져나오는 대부분의 전자오락들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리를 파괴하고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하는것이다.

전자산업의 발전과 함께 범람하고있는 전자오락 특히 콤퓨터오락들이 학교주변을 포위하고 청소년들을 유혹하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대다수 전자오락개발업체들은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콤퓨터오락들에 색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들을 대대적으로 삽입하고있다.이로 하여 수많은 청소년들이 비현실적이며 불건전한 가상세계에 파묻혀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다.전자오락에 심취되여 학업을 등한시하고 현실적사고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을 키우지 못하고있다.

콤퓨터오락을 통해 청소년들이 색정에 물젖고 성격이 괴벽하고 조폭해지는 등 심각한 후과들이 초래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며 지어 범죄의 길에 들어서고있는데 그 첫걸음은 거의 다 전자오락으로 시작되였다고 한다.사람들이 전자오락을 마약에 비유하면서 그것을 《전자헤로인》이라고 부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청소년들은 심리적으로 성숙되지 못하였고 또 년령적특성으로 하여 《전자헤로인》에 쉽게 《중독》될수 있다.

손전화오락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들을 산생시키고있다.

손전화기가 사람들사이에 련계를 맺어주고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실용적이고 유익한 기구인것만은 명백하다.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그러한 손전화기를 전용오락기구처럼 리용하고있다.

손전화기가 몸의 한부분처럼 되였다면 손전화오락은 생활의 한부분으로 되였다.길거리에서, 뻐스와 전동차안에서, 직장에서 손전화오락을 하는것이 세계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광경이다.장시간 손전화오락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정신육체에 피해를 주는 심한 오락의존증에 걸렸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보다 문제로 되는것은 어른들의 본을 따 어린아이들까지도 손전화오락에 맛을 들이고있는것이다.어린아이들이 우유병보다 먼저 손전화기를 찾고 손전화오락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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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 떨치리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온 나라 천만군민의 드세찬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이 끓어번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심장에 새기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뜻깊은 올해를 승리와 영광의 해로 빛내일 의지와 각오에 넘친 천만군민의 투쟁열의는 드높다.

일심단결, 이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일심단결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치며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이것이 뜻깊은 새해의 진군길에서 천만군민이 다시금 심장깊이 간직하는 확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은 우리의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당을 믿고 따르는 강의한 인민의 진정어린 모습에서 큰 힘과 지혜를 얻으며 조국번영의 진군길을 힘차게 달려온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자신께서는 얼마나 위대한 인민과 함께 혁명을 하고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말씀을 되새길수록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시련과 난관을 짓부셔버리고 승리를 떨쳐온 나날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애오라지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고 그 길에서 더없는 보람과 락을 찾으시였다.

지난해 정월초하루날 당보에 모셔진 불멸의 화폭,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4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을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에 부르시여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력사적화폭이 숭엄히 안겨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황금해력사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려 물고기대풍, 물고기사태를 안아옴으로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휘황한 길을 따라 힘차게 내달리는 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 우리 당정책은 곧 과학이고 승리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한 그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회의참가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평범한 어로공들을 수산혁명의 선구자, 바다의 정복자로 내세워주시고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전사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푸신 경애하는 원수님,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주자고 하시며 사랑과 믿음을 주시고 담력과 지혜를 안겨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 은정, 그 믿음은 그대로 어로공들의 가슴마다에 끝없는 힘과 용기로 흘러들었고 혁혁한 위훈창조에로 힘차게 떠밀어주었다.

하건만 자신의 로고는 묻어두시고 모든 성과를 다 어로전사들에게 돌려주시며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그들은 일편단심 그이만을 믿고 따를 충정의 결의로 가슴끓이였다.

지난해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최전방섬초소들에 펼쳐졌던 격동적인 화폭들이 선히 안겨온다.

일군들이 삼가 아뢰이는 만류의 목소리 그리도 절절하였건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또다시 날바다길을 헤치시여 섬초소의 병사들을 찾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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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속에서 : 이 땅에 원쑤가 있는 한 무기를 놓을수 없다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김  대  홍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우리 당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필승불패의 강유력한 혁명적무장력으로 장성강화되였다.사상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무장된 인민군군인들은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능히 우리 당과 인민의 고귀한 사회주의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으며 어떠한 적들의 침공에 대해서도 제때에 섬멸적인 보복타격을 가할수 있는 필승의 신심과 투지로 충만되여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이룩된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승한 우리 인민군대는 정규군으로 강화발전된지 불과 몇년후인 청소한 시기에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과 그의 추종국가군대들의 침공을 영웅적으로 물리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는 력사적승리를 달성하였으며 미제침략자들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를 산산이 짓부셔버렸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정확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강유력한 혁명군대로 장성하였으며 조국의 방선을 그 어느때보다 굳건히 지키고있다.

우리 인민군대가 걸어온 빛나는 승리의 길을 돌이켜볼 때마다 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인민군대를 정규무력으로 꾸리시고 인민무력건설에서 제기되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시였으며 지어는 매개 전사들의 생활상문제에 이르기까지 친히 보살펴주신데 대하여 언제나 감명깊이 생각하게 된다.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하였던 우리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조국에 돌아왔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당창건과 민주기지창설의 력사적과업을 해결하시는 한편 세계반동의 원흉인 미제침략자들이 일제를 대신하여 우리 조국의 절반땅인 남반부를 강점한 복잡한 정세에 대처하여 인민무력을 시급히 정규군으로 강화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벌써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서 《일본군대, 헌병, 경찰 및 그 주구들의 무장을 해제하고 조선의 독립을 위하여 진정하게 싸울수 있는 혁명군대를 조직할것》을 천명하시였으며 광복후 그 구상을 실천에 옮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45년 11월에 평양학원을 창설하시였고 뒤이어 중앙보안간부학교를 창설하시였으며 여러곳에 보안간부훈련소를 세우시였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과 그의 주구들의 민족분렬정책을 보고만 있을수 없으며 이 땅에 원쑤가 있는 한 손에서 무기를 놓을수 없습니다.

이 땅에 원쑤가 있는 한 무기를 더 튼튼히 틀어잡아야 합니다.우리는 어느 누가 우리를 독립시켜주며 군대를 조직하여주기를 바라고있을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자기의 운명을 자기 손에 튼튼히 틀어쥐고 자기가 주인으로 되는 완전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하여 언제든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앙보안간부학교를 창설하실 당시에 하신 말씀이다.

조국이 광복은 되였으나 아직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고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것인가 갈피를 못 잡고있을 때 각지에 둥지를 틀고 들어앉은 종파분자들은 혁명이야 어떻게 되건 상관할바없이 파쟁에만 몰두하고있었다.바로 이러한 때 그이께서는 우리 혁명의 앞길을 멀리 내다보시고 이처럼 정규적인 인민무력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시키시였던것이다.

이때 나는 보안간부훈련소 제1분소에서 사업하고있었다.

어제날 로동자, 농민, 학생이였던 청년들이 조국보위의 커다란 포부와 애국심을 안고 첫기에 700여명이나 자원하여 우리 훈련소를 찾아왔다.그들은 저마다 도착하는 길로 훈련소건설사업에 앞을 다투어 나섰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것을 빈터우에서 새로 꾸려나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제가 패주할 때 파괴한 낡은 건물을 수리하여 훈련생들이 들수 있는 침실, 식당, 건국실을 꾸려야 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인원을 받아들여 훈련을 진행할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어야 했다.

우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소건설에 전력을 다했으나 작업은 뜻대로 진척되지 않았다.

그러던 1946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훈련소건설장을 친히 찾아오시였다.

그이를 맞이하게 된 나의 감회는 전에 없이 새로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포등판은 력사의 그날을 길이 전해가리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3돐이 되였다.

바람세찬 세포등판도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듯싶다.뜻깊은 오늘 불멸의 로작을 다시금 자자구구 되새기는 우리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진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려있는 세포등판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사회주의청춘대지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여 백과전서적인 로작을 발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숭고한 뜻으로 일관되여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인민사랑의 위대한 결정체이며 우리 식 대규모축산기지건설과 축산업발전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불멸의 대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세포지구에서는 축산기지건설전투가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그전부터 몇해동안 전투를 벌려오는 과정에 애로와 난관이 앞을 가로막고 풀기 어려운 문제들도 제기되여 축산기지건설자들이 고충을 겪고있던 때였다.

바로 그러한 때 력사적인 로작이 발표되였다.온 세포등판에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세포지구의 토양분석을 구체적으로 한데 기초하여 소석회와 탄재 그리고 흙보산비료같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여 토양의 영양물질함량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방도, 세포지구는 해발높이가 각이하고 지형이 복잡하며 기후의 차이가 심하므로 먹이풀과 먹이작물배치를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잘하고 지대적특성에 맞는 비배관리방법을 완성하여 그 생산량을 늘여나갈데 대한 문제, 21세기 본보기축산기지의 건축물건설방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작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뼈와 살로 새기는 건설자들의 가슴가슴은 용암처럼 끓어번지였다.

승리의 리정표가 마련되였다! 이 리정표따라 나아갈 때 본보기축산기지를 반드시 훌륭하게 일떠세울수 있다.

불멸의 대강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이 그대로 생명선이 되여 축산기지건설이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힘있게 추진되였다.

수만정보의 풀판을 가꾸기 위한 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났다.건설자들은 풀판에 소석회와 재 그리고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여 토양의 영양물질함량을 결정적으로 높이였다.그리하여 좋은 품종의 먹이풀생산량을 훨씬 늘이였다.

1만여정보의 풀판보호림, 수천km의 방목도로와 수백km의 배수로들이 형성된 풀판, 여기에 사철 바람이 세게 부는 세포지구의 특성에 맞게 수백정보의 바람막이숲도 형성해놓았다.

《애국풀》을 비롯한 정보당 수확고가 높은 먹이작물들을 재배하여 축산업발전의 결정적담보인 먹이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터전이 마련된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대초원.

정녕 이것은 억새풀만 무성하던 세포등판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사회주의청춘대지로 전변시킬수 있는 길을 환히 밝혀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어찌 광대한 풀판만이 천지개벽된 세포등판의 자랑이라고 하랴.

비단우의 꽃과도 같이 대초원을 이채롭게 장식해주는 희한한 살림집들과 집짐승우리, 공공건물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세포지구의 모습은 산간지대의 도시를 방불케 한다.

지난 3년기간에 완공된 건축물들은 수천동에 달한다.

이 건축물들은 당의 구상대로 용도와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쓸모가 있으면서도 자연풍치와 잘 어울리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되였다.

집짐승우리를 놓고보아도 그렇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선발대 현지료해를 위해 남측지역 방문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평양 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하여 체육성 부국장 윤용복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가 현지료해를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남측지역을 방문하였다.

8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경기대회기간 우리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과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이 활동하게 될 장소들을 돌아보면서 실태를 료해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형독감과 그 예방대책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최근에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신형독감이 급속히 전파되면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현재 A(H3N2)형신형독감은 북아메리카와 유럽, 동아시아지역은 물론 아프리카에까지 널리 전파되고있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수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얼마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데 의하면 신형독감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북아메리카와 서유럽, 북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국가적인 비상방역대책을 세우는 등 국제사회가 신형독감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들을 세우고있다.

해당 전문가들은 이번 신형독감의 전파력이 강한것은 례년과 달리 혹심한 추위가 지속되고있기때문이라고 하고있다.

일반적으로 돌림감기는 A, B, C형으로 나눈다.

A형돌림감기는 사람과 동물에게서 발생하며 B, C형감기는 사람에게서만 발생한다고 한다.

신형독감의 전염경로는 독감을 앓고있는 환자나 비루스보유자가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튀여나오는 침방울에 의한 전염경로와 환자와 직접 접촉하였거나 환자가 다루던 물품이나 소지품을 만졌을 경우의 접촉경로이다.

신형독감비루스에 감염되면 10시간으로부터 최대 7일간, 평균 2~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림상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39℃이상의 고열과 기침, 목아픔, 머리아픔, 게우기, 설사, 코물흘리기, 근육아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페염이 합병되여 호흡부전으로 사망까지 일으키게 된다.

이번에 발생한 신형독감은 지난해 7월 오스트랄리아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였던 A(H3N2)형독감으로서 현재 세계 여러 지역들에서 발생하고있는 감기환자의 대다수가 이 독감에 걸린 환자들이라고 한다.

현재 발생하고있는 신형독감에 대하여 해당 나라들에서 신속한 예방대책을 취하지 않을 경우 2009년 세계적으로 전파되였던 돼지독감에 의한 피해를 릉가하는 악성독감으로 변종될것이라고 보고있다.

때문에 세계보건기구는 경보수준을 최고단계까지 올릴것으로 계획하고있다고 한다.

신형독감을 미리막자면 신형독감에 대한 상식을 잘 알고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매일 3~5%소금물함수와 5%중조수흡입, 마늘즙흡입과 함께 방안공기갈이를 자주 하며 쑥태우기를 비롯한 방안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감기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치료예방기관에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해당한 약물을 쓰는것이 중요하다.

감기환자가 쓰던 물건이나 소지품들을 철저히 소독하는 한편 환자와의 접촉을 될수록 피하고 부득이하게 만나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보호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그리고 손소독을 비롯한 소독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대중교통수단을 리용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것이 좋다.

또한 돼지목장을 가지고있는 단위들에서는 수의방역대책과 종업원들의 손소독을 비롯한 소독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신형독감을 철저히 막기 위한 비상방역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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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우리의 대범한 용단과 주동적인 조치들에 의해 북남관계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있는 지금 조선반도의 현 사태를 달가와하지 않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완화의 기운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그것을 가로막고 정세를 격화시킬 심산밑에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이미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로 기동시킨 미국은 《스테니스》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서태평양수역에 투입하고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단까지 증강하려고 획책하고있다.이것은 3척의 미핵항공모함이 조선반도수역에 집결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한편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B-2》, 《B-52》핵전략폭격기들을 괌도에 추가배치하였으며 일본의 사세보미해군기지에는 초대형상륙직승기모함 《와스프》호를 들이밀었다.

이런 속에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카나다에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외교당국자회의를 벌려놓았다.여기에서 미국은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공세의 강화를 선동하면서 《군사적선택》에 대해 또다시 줴쳐댔다.현실은 미국이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로 향한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돌려세우고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의 불을 한사코 지르려고 발광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도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미국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북남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고약한 망동을 일삼고있다.

아베패당은 《대화를 위한 대화》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북남대화에 관계없이 국제적공조에 의한 기존의 《대북압박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느니 하는 망발들을 련일 줴치고있다.바로 여기에서 북남대화를 반대하며 동족대결을 부추기고 그것을 통해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일본반동들의 흉악한 심보가 그대로 드러나고있다.일본반동들은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얼마전 사상 처음으로 도꾜 한복판에서 대규모대피훈련을 벌려놓았다.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는것을 그처럼 배아파하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에 제동을 걸려고 모지름을 쓰는 섬나라족속들의 못된 속통은 갈데 없다.

미국과 일본반동들만이 아니다.

남조선의 보수패당도 북남사이의 대화와 접촉, 래왕이 이어지고 우리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는데 대해 걸고들면서 반통일망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우리 선수단의 출전종목과 북남단일팀구성, 공동입장 등이 합의된데 대해 련일 악의에 차서 시비질하고있다.이것은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대한 도전으로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북남대결장으로 만들고 신성한 국제경기를 우롱모독하는 극악무도한 범죄행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한 실천적노력들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있다.얼마전 우리 예술단파견을 위한 현지료해대표단이 남측지역을 방문한것도 민족적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과시하려는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의 일환이다.우리 대표단의 방문을 두고 남조선 각계는 환영의 박수를 보내고있다.

그런데 미국과 일본반동들 그리고 남조선의 반통일대결광들은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마련되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완화추이를 불안한 눈길로 지켜보며 그에 어떻게 하나 훼방을 놓고 저들의 불순한 야망을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이 계속될수록 그에 도전하면서 대세의 흐름을 가로막고 반공화국압살흉계를 실현하려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것은 겨레의 지향이며 시대의 요구이다.이에 따라 우리는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을 제시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해 여러 조치들을 취하고 성의와 노력을 다하면서 현정세흐름을 주동적으로 마련해가고있다.

우리의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은 조성된 정세와 겨레의 통일지향, 변화된 조선반도의 새로운 전략적구도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겹쌓인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추동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한 지침으로 된다.여기에는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할데 대한 문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데 대한 문제, 북과 남의 당국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화의 원동력은 분명 북조선령도자에 의해 마련되였다》-국제사회계가 강조-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민족애와 통일의지, 평화수호의 대용단에 의해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 통일을 지향하는 극적전환의 계기가 펼쳐진데 대하여 전세계가 끓어번지고있다.

로씨야외무성, 남아프리카국제관계 및 협조성은 성명들과 론평을 통하여 북남고위급회담이 열린데 대해 열렬한 지지환영을 표시하였다.

오스트리아수상은 조선반도평화보장에서 북남대화는 필수적이라고 언급하였으며 로씨야 대통령공보관, 련방평의회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과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의 한 성원은 국제사회가 북남사이의 대화를 지지해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유엔사무총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도 고위급회담이 북남사이의 신뢰를 쌓고 조선반도긴장격화를 막는데 도움이 될것이라는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꾸바, 파키스탄, 알제리, 나이제리아, 에짚트,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 많은 나라들은 북남관계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론의하고 그 출로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노력에 전적인 지지를 보내였다.

한편 세계언론들은 올해 정초부터 조선반도에서 극적인 사변들이 일어나게 된것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누구도 예측할수 없었던 북남관계개선제안이 가져온 결실이라고 일치하게 평하였다.

미국잡지 《네이슌》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북조선령도자께서는 신년사에서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며 조선민족끼리 북남관계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론의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대화의 원동력은 분명 북조선령도자에 의해 마련되였다.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눈석이가 시작되는것은 누구나 바라는 일이다, 조선반도정세완화의 눈석이는 북조선령도자께서 주동적인 제안들을 내놓으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하였을것이다고 하면서 진정한 승자는 분명 김정은령도자이시다고 찬양하였다.

《후핑톤 포스트》, CNN방송을 비롯한 미국의 신문, 방송들과 프랑스언론들은 김정은령도자는 실제적으로 매우 현명한분이시다, 그이께서 승리하시였다고 볼수 있다, 최근 정세는 그이의 판단에 따라 흘러가고있다고 한 이전 미행정부의 국무장관, 대통령상급보좌관 등의 발언들을 전하면서 미국은 북조선의 대화제의를 《시간벌이》로 떠드는데 북조선은 이미전에 핵을 보유하였다, 김정은령도자는 미국이 보란듯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대화를 주도하신 뛰여난 전략가이시다고 전하였다.

카나다신문 《토론토 스타》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실지로 북조선이 현재의 정세를 주도하고 미국은 그에 따라가고있는 상태이다.

세계가 알아야 할것은 오랜 세월에 걸친 대결에서 북조선이 승리하고있다는것과 북조선정책에 미국과 그 동맹자들이 피동적인 위치에서 반응하고있다는 사실이다.

아무튼 북조선은 크지 않은 나라이지만 군사강국이며 주도적역할을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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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리명박역도의 즉시구속을 주장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24일 리명박역도를 당장 구속할것을 당국에 요구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리명박의 정보원특수활동비사건과 다스회사의 실소유자로서의 추악한 전말이 련이어 드러나고있는데 대해 밝혔다.

리명박《정권》시기의 정보원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 역도의 친형인 리상득에게 직접 특수활동비를 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22일 그의 집과 사무실 등이 압수수색을 당하였다고 사설은 전하였다.

사설은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김희중이 19일 기자회견에서 역도의 녀편네에게 특수활동비를 전달한 사실을 공개하며 《모든 진실을 알고있는것은 리명박이밖에 없다.》고 주장한데 대하여 밝혔다.

또한 리명박이 다스회사설립에 관여하였다는 사실도 밝혀짐으로써 사태는 역도의 구속으로 향하고있다고 사설은 지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이 17일 기자회견에서 정보원특수활동비사건을 비롯한 특대형범죄행위를 부정하는 당치않은 망발을 줴치면서 제놈에게 쏠리는 민심의 화살을 모면하려고 획책하였다고 사설은 단죄하였다.

사설은 리명박이 집권시기에 당시 국방부 장관 김태영과 함께 중동의 한 나라와 군사협정을 체결하면서 《국회》의 동의를 의도적으로 뛰여넘었다고 규탄하였다.

이 협정체결은 잘못된 자원외교에 해당한것으로서 4대강사업, 자원외교, 군수산업과 관련한 부정부패행위에 처넣은 자금과 감세비용만 해도 수백조원에 달한다고 사설은 폭로하였다.

사설은 리명박에 대한 응징은 구속으로부터 부정축재한 모든 재산몰수까지 반드시 진행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빚을 민중에게 떠넘기고 온갖 인권유린을 감행한 리명박에 대한 민중의 분노는 당연한것이라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리명박구속이 곧 민심이며 정의라고 하면서 사설은 당국이 민중의 피맺힌 고통과 솟구치는 분노를 똑바로 보고 리명박을 지금 당장 구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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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파괴하는 주범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이 또 한차례의 침략전쟁연습을 일정에 올려놓고 방대한 전쟁무력을 조선반도로 들이밀고있다.북남사이에 대화의 문이 열리고 세계가 이를 환영하고있는 때에 미국은 고의적으로, 계획적으로 정세불안정을 조성하고있다.심술바르지 못한자의 고약한 행실이라고만 볼수 없는 처사이다.

전쟁의 불뭉치를 휘두르며 대양을 건너오고있는 침략자들이 지금 무엇을 추구하고있는가는 명백하다.그것은 긴장격화이고 전쟁도발이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고유한 본성이다.

침략과 략탈을 떠난 제국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제국주의가 아니다.제국주의는 이 세상에 생겨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침략과 략탈을 끊임없이 감행하여왔다.이 세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전쟁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력사에 침략과 전쟁으로 악명떨친 여러 제국들에 의해 인류는 장구한 세월 전란과 류혈참극을 겪어야 했다.20세기 전반기에 2차례에 걸쳐 일어난 세계대전은 인류의 절절한 소망이고 념원이였던 평화를 재더미속에 묻어버렸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우두머리로 등장한 미국은 수십년간 세계평화를 파괴하기 위해 발광하였다.미국에 필요한것은 평화가 아니라 침략과 전쟁이다.

미국은 군사적긴장과 전쟁도발로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려는 침략의 원흉이다.

1949년에 침략적군사동맹인 나토를 조작하여 동서간에 첨예한 군사적대결구도를 형성하고 랭전의 검은구름이 지구를 뒤덮게 한 장본인이 미국이다.당시 미국은 랭전을 통해 자본주의나라들을 철저히 틀어쥐며 쏘련을 비롯한 사회주의나라들을 제압하려 하였다.이러한 야망때문에 인류는 수십년세월을 열핵전쟁의 위험을 내포한 랭전속에서 살아야 했다.

최근년간 동유럽과 중동, 아시아태평양지역 등지에서 군사적갈등과 대립이 격화되고 정세가 첨예해지고있는것은 미국이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기때문이다.그를 통해 해당 지역들에 저들의 침략무력을 배비, 증강하고 《안보공약》의 미명하에 여러 나라들을 얽어매며 적수들을 힘으로 제압하려 하고있다.

지난 세기 조선전쟁과 윁남전쟁,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침략, 만전쟁과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감행한 미국은 21세기에 들어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전쟁을 일으켜 평화를 갈망하는 인류의 념원에 도전하였다.이 모든 전쟁들은 미국이 강행하는 지배주의정책의 발로였다.저들의 지배권확립을 위해서라면 전쟁도 밥먹듯 벌려놓는것이 바로 악의 제국인 미국이다.

미국은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 불화와 반목을 조성하여 정치적혼란과 충돌, 류혈참극을 불러오는 평화파괴의 주범이다.

미국신문 《시카고 싼 타임스》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그칠새없이 일어난 군사정변조작사건들에 대해 평하면서 《미국의 지지없는 군사정권의 출현과 그의 시책이란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지난 기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정변, 소요, 내전, 군사적충돌들은 거의다 미국의 각본에 따라 일어난것들이다.우크라이나사태, 수리아문제들이 그러하다.현시기 중동정세가 더욱 악화되고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의 많은 나라들에서 내부정세가 복잡해진것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은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 의도적으로 긴장을 격화시키고 정세불안정을 조성한 다음 《문제해결》의 간판을 들고 내정간섭과 침략을 일삼고있다.약한 짐승의 무리를 헤집어놓고 혼란된 틈에 목표물을 물어메치는 맹수의 사냥방법과 흡사한것이 미국의 침략방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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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로왕초, 세계최악의 테로지원국 : 침략과 정부전복행위를 일삼는 장본인

주체107(2018)년 1월 28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35년전에 있은 그레네이더에 대한 미국의 무력침공은 주권국가에 대한 국가테로행위로 력사의 갈피속에 새겨져있다.

미국은 1983년 10월 까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그레네이더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

세상사람들은 깜짝 놀랐다.동시에 의문도 가졌다.작은 섬나라가 어찌하여 커다란 재난을 당하였는가.미국은 무엇때문에 그레네이더를 깔고앉았는가.

그 대답을 당시 미국대통령이였던 레간의 말을 통해서 찾을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왜 그처럼 까리브지역 나라들에 공산정권이 서지 못하도록 신경을 쓰는지 모르고있다.중앙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을 공산주의의 침입으로부터 지켜내는것이 미국의 번영을 위한 사활적인 문제이기때문이다.》

바로 그래서였다.미국에 있어서 그레네이더가 정의와 진보의 길로 나가는것이 저들의 《번영을 침해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였기때문에 작은 섬나라는 침략의 대상으로 정해지게 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새로 독립한 많은 나라들이 반제자주적인 정책을 실시해나갔다.세계제패를 꿈꾸던 미국은 그것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그레네이더가 바로 미국의 침략대상들중의 하나였다.

그레네이더는 1979년 3월 친미독재정권을 뒤집어엎고 독립을 이룩한 나라였다.혁명승리후 이 나라 정부는 반동세력을 청산하고 혁명적인 민주개혁을 실시하였으며 대외적으로는 반제자주적립장을 취하였다.자주성을 지향하고 정의와 진보에로 나아가는 그레네이더정부의 정책은 세계 많은 나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았다.

이것이 죄 아닌 《죄》로 되여 그레네이더는 미국의 야만적인 무력침공을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은 그레네이더가 《테로를 수출하고있다.》, 《까리브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 나라 주변에 수많은 무력을 집결시켜놓고 기회만을 노렸다.이러한 때에 그레네이더에서는 불안정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이를 절호의 기회로 삼은 미국은 《미국인보호》, 《민주주의질서회복》이라는 간판밑에 각종 비행기와 함선, 약 1만 5 000명의 병력으로 그레네이더의 진보적인 정권을 짓밟아버렸다.

정의와 진보를 지향하고 자주적정책을 실시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그레네이더와 같이 미국의 야만적인 국가테로대상으로 되였다.

나라의 독립을 선포한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정부가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갈 때에도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미국은 군사반란을 조작하였으며 그것도 모자라 반란군에 지원포를 쏴주었다.이에 대하여 한 폭격기비행사는 《나는 수카르노정권을 무너뜨리려는 인도네시아폭도들을 돕기 위하여 폭격기를 타고 수카르노공군을 습격하였다.이것은 미중앙정보국이 준 임무이다.》고 증언하였다.

라오스, 캄보쟈 등 아시아나라들도 미국의 모략적책동에 의해 진보적인 정권이 친미정권으로 바뀌는 재난을 당하였다.

미국은 아프리카에서 민주꽁고의 루뭄바정부가 반제자주정책을 실시하고 《사회주의사회의 건설》을 목표로 내세우는것을 아니꼬와하다 못해 《질서유지》라는 구실로 무장테로를 감행하고 정부수반 루뭄바를 살해하였다.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도 칠레대통령으로 당선된 알옌데가 사회주의를 지향했다고 하여 군사깡패를 내세워 그를 무참히 살해하고 친미군사정부를 복원시켰다.이외에도 과떼말라, 브라질을 비롯한 지역나라들에서 미국의 끈질긴 국가테로음모에 의해 진보적인 정부가 친미독재정권으로 바뀌우는 현상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미국이야말로 정변조작과 암살 등을 일삼는 국제테로왕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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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여러 나라에서 연구보급

주체107(2018)년 1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4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체스꼬, 스위스, 스웨리예, 오스트리아, 에스빠냐, 에짚트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신년사는 올해 조선인민이 나아갈 길을 명확히 밝힌 지침이며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는 진보적인류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고무적기치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고 그는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의 투쟁에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북남관계개선, 조국통일을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시되여있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지난해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강화와 경제강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한 자랑스러운 한해였다.

스웨리예에 있는 조선의 벗들은 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민족적대경사인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나라의 부강번영과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한 길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기 바란다.

오스트리아 고오스트리아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청년소조 책임자를 비롯한 토론자들은 지난해 조선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것은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해 창조된 빛나는 결실이다고 격찬하였다.

에스빠냐 마드리드주체사상연구소조와 에짚트의 여러 정당, 단체인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의 주요내용에 대한 해설에 이어 조선의 핵무기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막강한 억제력이라는데 대하여, 조선반도의 통일을 위한 과업에 대하여 등 여러 의제들로 토론하였다.

체스꼬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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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20) :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신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나리

주체107(2018)년 1월 27일 로동신문

 

2월 8일을 조선인민군창건일로 의의있게 기념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에 접하여 온 나라 천만군민이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는 때에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은 우리는 새 조국건설시기관 5호실을 돌아보았다.

이곳에서 우리는 강사의 해설과 전시된 자료 등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업적에 대하여 더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민주의 터전우에 다져주신 튼튼한 토대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는것이 아닌가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짧은 기간에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강사는 참관자들을 먼저 《군사정치간부 양성》이라는 글발이 부각되여있는 벽면앞으로 이끌었다.

그는 새 조국건설의 3대과업의 하나로 건군로선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하신 연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에서 우리 나라가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되기 위하여서는 나라와 민족을 보위하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수 있는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창건하여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온 나라가 맨주먹으로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서야 했던 그때에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한다는것은 여간만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현대군사과학과 기술로 무장된 군사정치간부도 부족하였고 군사장비를 생산보장할만 한 공업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게다가 사대주의, 교조주의자들은 《시기상조》론을 줴쳐대며 우리의 정규군건설을 여러모로 방해해나섰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그 어떤 어려운 난관이 조성된다 하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하여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시였다.

해방조국의 첫 기슭에서 우리의 정규군건설이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전해주는 벽면에는 우리 혁명무력을 떠메고나갈 유능한 군사지휘관들을 키우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강사는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단련육성된 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고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하는것을 원칙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실현을 위하여 군사정치간부들을 키우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고 하면서 그와 관련된 사실들을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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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선발대 우리측 지역 방문

주체107(2018)년 1월 27일 로동신문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7일에 진행된 북남실무회담합의에 따라 리주태 통일부 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남측 선발대가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우리측 지역을 방문하였다.

남측 선발대는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두고 북남스키선수들의 공동훈련과 북남합동문화행사가 진행되게 될 마식령스키장과 금강산지구 등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힘

주체107(2018)년 1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만리마시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과 생활, 아름답고 숭고한 인간미를 진실하게 반영한 명작들을 창작창조하여 혁명적인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힘으로 부르죠아반동문화를 짓눌러버릴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힘을 더 높이 발휘하기 위한 전투적인 창작창조활동을 벌려가고있다.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예술인들이 펼친 2018년 신년경축공연은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대진군을 힘차게 추동하였다.또한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높은 목표를 세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들에 달려나가 혁명적인 예술활동을 벌리는 한편 인민이 바라는 명작들을 더 많이 내놓기 위하여 불꽃튀는 창작전투를 진행하고있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은 사람들이 옳바른 혁명관과 인생관,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혁명과 건설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며 사회의 문명을 선도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은 사람들을 열렬한 혁명가로 키우고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이 차넘치게 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이다.

1970년대의 격동적인 화폭들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문학, 영화, 연극, 가극, 음악, 무용, 미술, 교예를 비롯한 문학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창작된 한편한편의 명작들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감화력을 발휘하였다.심오한 사상, 풍만한 예술의 세계와 더불어 온 사회에 당과 수령,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기풍이 차넘치였다.검덕을 비롯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들을 들었다놓는 혁명의 북소리가 전국의 근로자들을 보다 큰 로력적위훈에로 고무추동하였다.뿐만아니라 형형색색의 어지러운 문예사조들이 범람하던 세계예술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인류예술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그 인식교양적의의와 감화력으로 하여 사람들을 참된 삶과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나타낸다고 하시면서 한편의 혁명적인 시나 명곡은 천만자루의 창검을 대신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이야말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활력을 북돋아주고 사회의 문명을 선도해나가는 힘있는 추동력이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시대를 격동시키고 인민의 심금을 울리는 명작창작성과로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에 활력을 더해주어야 한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것은 사상의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더우기 혁명의 원쑤들이 우리 내부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들이밀려고 끈질기게 책동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문학예술의 역할을 더욱더 부각시키고있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혁명적예술활동의 고귀한 전통과 창작창조체계를 고수하고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 미학관을 창작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들의 생활속에 깊이 뿌리박은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시대의 벅찬 숨결을 뜨겁게 체험하면서 작품마다에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과 생활, 아름답고 고상한 정신세계를 진실하게 반영하여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사상전선의 기수답게 위력한 사상의 미싸일, 시대의 명작들을 꽝꽝 창작하여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힘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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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미국의 대조선압박정책은 파산을 면치 못한다

주체107(2018)년 1월 27일 로동신문

 

미국이 새해벽두부터 케케묵은 제재압박타령을 늘어놓고있다.틸러슨을 비롯한 국무성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입만 벌리면 북남대화는 《환영》하지만 대조선압박은 계속되여야 한다, 《최대의 압박정책》을 실시하겠다고 기염을 토하고있다.

추종세력들이 또한 앵무새처럼 그것을 되받아넘기며 장단을 맞추고있다.일본수상 아베는 유럽나라들을 돌아치며 가는 곳마다에서 조선에 대한 제재압박에 협력하라고 피대를 돋구며 줴쳐댔다.최근에는 미국의 각본에 따라 지난 조선전쟁시기 고용병들을 파견한 나라들과 일본의 대표들이 카나다에 모여 꿍꿍이판을 벌려놓고 대조선압력을 강화한다고 소동을 피웠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년초부터 대조선제재압박을 떠들어대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지난해말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백악관의 공식웨브싸이트를 통하여 임기 첫해의 《외교사업성과》는 미국시민들과 본토에 대한 위협제거를 위해 조선에 대한 제재와 압력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것이라고 떠들었다.미국무장관이라고 하는 틸러슨도 조선을 핵포기를 위한 대화에 나오도록 할수 있는 방도는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는것뿐이라고 횡설수설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아직까지 대조선압살책동에 기대를 걸고 올해에도 낡아빠진 제재북을 두드려대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은 망상하고있다.상대를 잘못 보았다.

미국의 력대 집권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정책들을 끈질기게 실행해왔다.우리에 대한 체질적거부감을 가지고있는 그들은 우리와 평화적으로 공존하기를 바라지 않았다.항상 대결을 고취하는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획책하였다.

그러나 조미대결과정은 미국이 압박하면 할수록 주체조선은 더욱더 강해지는 반면에 미국의 운명은 날로 위태로와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지난해에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세계적인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였다.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한 유엔《제재결의》라는것을 4차례나 조작해냈다.그리고는 그것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압박으로 될것이라느니, 진로를 변경시키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라느니 하고 희떱게 놀아댔다.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을 비롯한 수많은 핵전략자산들을 들이밀어 사상 최대규모의 핵전쟁연습소동을 그칠새없이 벌리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위협공갈을 더욱 강화하였다.

끈질긴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공갈에 견디지 못하고 힘들게 마련한 전쟁억제력을 제손으로 파괴한 나라들처럼 우리 나라도 손들고 나오리라는것이 미국의 어리석은 타산이였다.

현실은 어떠했는가.남들같으면 열백번나마 손들고 나앉았을 가혹한 제재속에서도 우리 천만군민은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보복열기를 총분출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였다.미국의 련이은 유엔《제재결의》조작놀음은 우리 나라가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취하여 마침내 그 어떤 힘으로도,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수 없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하게 만들었다.경제건설에서도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미국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 군사적압력도 자력자강을 동력으로 한 주체조선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이 엄연한 현실로 뚜렷이 확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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