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6th, 2018

김일성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1993년 4월 6일-

주체107(2018)년 4월 6일 웹 우리 동포

 

근 반세기에 걸치는 분단과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의지이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전민족이 대단결하여야 한다.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모두다 나라의 통일과 통일된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특색있는 기여를 함으로써 민족분렬을 끝장내고 통일된 7천만겨레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쳐야 한다.

1. 전민족의 대단결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통일국가를 창립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현존하는 두 제도, 두 정부를 그대로 두고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모든 민족성원들을 대표할수 있는 범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여야 한다. 범민족통일국가는 북과 남의 두 지역 정부가 동등하게 참가하는 련방국가로 되여야 하며 어느 대국에도 기울지 않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쁠럭불가담적인 중립국가로 되여야 한다.

2.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단결하여야 한다.

전민족은 각자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시켜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생명으로 지키려는 하나의 뜻으로 단결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가지고 민족의 주체의식을 좀먹는 사대주의와 민족허무주의를 배격하여야 한다.

3.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단결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서로 다른 사상과 리념, 제도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 침해하지 말고 함께 진보와 번영을 누려가야 한다. 지역적, 계급적리익에 앞서 전민족의 리익을 도모하여야 하며 모든 노력을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는데 기울여야 한다.

4. 동족사이에 분렬과 대결을 조장시키는 일체 정쟁을 중지하고 단결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대결을 추구하거나 조장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형태의 정쟁을 중지하고 비방중상을 그만두어야 한다. 동족끼리 적대시하지 말고 민족의 힘을 합쳐 외세의 침략과 간섭에 공동으로 대처하여야 한다.

5. 북침과 남침, 승공과 적화의 위구를 다같이 가시고 서로 신뢰하고 단합하여야 한다.

북과 남은 서로 상대방을 위협하지 말아야 하며 침략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 상대방에 자기의 제도를 강요하려 하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을 흡수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6. 민주주의를 귀중히 여기며 주의주장이 다르다고 하여 배척하지 말고 조국통일의 길에서 함께 손잡고나가야 한다.

통일론의와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하며 정치적반대파라고 하여 탄압, 보복, 박해,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 친북, 친남을 시비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정치범을 석방, 복권시켜 조국통일위업에 함께 이바지하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1(2012)년 4월 6일-

주체107(2018)년 4월 6일 웹 우리 동포

 

이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뜻깊은 태양절을 앞두고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일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 그에 맞게 당규약을 수정보충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대표자회의 정상적인 사업으로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일부 소환, 보선하는 사업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번 당대표자회가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하는 전환적계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수령님의 후손들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자기 수령을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떨쳐나섰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변함없이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우리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입니다.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다는것은 결코 상징적인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장군님을 당의 총비서직책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해나간다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떠나서는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당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오직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오랜 기간 우리 당을 이끄시여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으로 보아도 응당한것입니다.

장군님께서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력사는 장장 반세기가 넘습니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여러 나라 단체들 성명 발표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로씨야단체들이 1일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소식은 로씨야각계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다.

세계자주화위업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악랄해지고있는 때에 진행된 조중 두 나라 령도자들의 상봉은 정말이지 감동적이였으며 이는 우리들로 하여금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세력들이 더욱 단결하여 련대를 강화할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조중친선은 깊고도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다.

공동의 적을 반대하는 투쟁속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이 앞으로도 영원하기를 바란다.

로씨야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소식을 크나큰 격정속에 접하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제재와 봉쇄의 포위망을 좁히려 하고있지만 그러한 시도에는 파렬구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조선과 중국의 령도자들께서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을 중시하고 발전시키는것이 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며 의지라는것을 확언하시였다.

우리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조선을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책동에 대처하여 취하신 모든 조치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알따이공화국지부는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소식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열화같은 격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전통적인 조중친선이 나날이 더욱 강화되며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단결과 협조가 보다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성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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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성과를 축하하여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3월 28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그이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조중 두 나라, 두 당사이의 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추동하고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데 커다란 기여로 된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께서 중국을 여러차례 방문하신 전통을 이어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이번에 중국을 방문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 개막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세계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탄생하신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평양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콩클은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류음악예술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된다.

콩클개막식이 5일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의 개막식장 야외에는 콩클기발들이 나붓기고있었으며 선전화들이 게시되여있었다.

개막식장에는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이라는 글발과 함께 콩클마크가 형상되여있었으며 콩클참가국들의 기발이 드리워져있었다.

콩클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박춘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중앙예술단체, 예술교육기관의 창작가, 예술인, 교원, 학생들, 시내근로자들과 콩클에 온 외국의 예술인들, 국제심사원들, 명예손님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여러 나라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박춘남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그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6돐을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뜻깊게 맞이하고있는 속에 진행되는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에 참가한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예술인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그는 평양국제성악콩클이 《피바다》식 5대혁명가극의 노래들을 비롯한 조선의 명곡들과 세계명곡들에 대한 예술형상수준을 더욱 높이고 국제적인 문화예술교류와 협조를 발전시켜나가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과 날로 개화발전하는 주체예술의 발전면모에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이번 콩클이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의 개막을 선언하였다.

《빛나는 조국》의 노래선률이 장내에 울려퍼지는 속에 평양국제성악콩클기발이 게양되였다.

국제심사원인 오스트리아 잘쯔부르그 모짜르트음악대학 교수 디아즈 와라스 마리오 안토니오가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이 성과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화창한 4월의 봄계절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성악가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콩클이 진행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그는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문수봉이여! 불멸의 그 업적 길이 전하라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해빛찬란한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 봄빛이 짙어가고있다.

대지를 어루만지는 따스한 봄바람도, 산촌에 쉬임없이 흘러내리는 작은 시내물소리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한생에 대하여 끝없이 속삭이는것만 같아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조국땅 그 어디에나 력력히 새겨져 빛나는 절세위인의 불멸의 자욱자욱을 감회깊이 더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는 70여년전 몸소 문수봉에 오르시여 나무를 심으시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숭엄히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보통강개수공사의 첫 삽을 뜨시고 문수봉에 오르시여 친히 나무를 심으시며 국토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문수봉!

그 이름 조용히 외워보느라면 내 나라의 푸른 숲에 어리여있는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애국의 력사가 우리의 가슴에 파도쳐온다.

해방후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려는 우리 농민들의 갈망은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바로 그러한 시기 우리 수령님께서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거창한 사업을 펼치시는 속에서도 방대한 산림조성사업을 구상하고계신줄 우리 인민은 미처 알수 없었다.

지금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수령님께서 몸소 한조항 한조항 작성하신 《토지문제에 대한 결정》의 구절구절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일본제국주의자의 소유였던 산림, 하천, 소택은 일체 몰수하여 인민들의 소유로 하며 그 관리권은 지방정권기관에 위임한다.…

조국이 해방된 그해 10월에 발표하신 《토지문제에 대한 결정》에서 벌써 이렇듯 나라의 모든 산림을 국유화하기 위한 혁명적조치를 취하시고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를 조직하시는 력사적인 협의회에서도 산림국유화를 중요하게 강조하신 어버이수령님,

해방된 이듬해 3월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여 온 나라를 푸른 숲으로 뒤덮이게 할 웅대한 설계도를 무르익히신데 이어 며칠후에 발포하신 《북조선토지개혁에 대한 법령》에서 산림국유화를 정책화하심으로써 우리 인민들이 높은 애국적열성을 가지고 산림조성사업에 참가할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의 령도는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이렇듯 부강조국건설에서 산림조성사업을 중시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주체36(1947)년 4월 6일 문수봉에 력사에 길이 빛날 자욱을 아로새기신것이다.

력사의 그날 문수봉에 오르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가슴은 참으로 아프고 쓰리시였다.

예로부터 비단에 수놓은것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문수봉이라고 불리우던 산이 강도 일제의 수탈에 자기의 옛 모습을 잃고 벌거숭이가 되였으니 우리 수령님의 심중이 오죽하셨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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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현시기 혁명교양에서 나서는 절실한 문제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높은 혁명적열의는 사회주의위업이 힘있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원동력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제재봉쇄책동을 과감히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고있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오늘의 총진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자면 천만군민의 혁명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의 혁명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혁명의식은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려는 정신을 의미한다.

혁명의식에는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비타협적인 투쟁정신,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적원칙성과 지조를 철저히 고수하는 태도, 혁명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끝까지 싸워나가는 굳센 의지 등이 포함된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혁명의식은 생명이다. 아무리 지식수준이 높고 능력이 있다고 하여도 혁명의식이 마비되면 아무런 투쟁의욕도 없는 무기력한 존재로 되고 혁명가의 존엄과 영예를 잃게 된다.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계급적원쑤들과의 심각한 정치사상적대결이며 혁명하는 인민의 사상정신상태가 어떠한가에 따라 그 승패가 결정된다. 사람에게서 피는 유전되지만 혁명의식은 결코 유전되지 않는다. 그런것만큼 혁명교양을 강화하여야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불굴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모든 사업에서 사회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갈수 있으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끄떡없이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고수하고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이 사람들의 혁명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는 주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혁명교양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심화되고 원쑤들이 최후발악하고있는 현시기 더욱더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는 원쑤들의 단말마적인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고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며 기적적인 승리와 성과를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결사전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억척같이 쪼아박는 사상의 정대, 마치와도 같은 혁명교양을 강화하여야 할 때이다.

현시기 사람들의 혁명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교양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도록 하는것이다.

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다.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공고하고 항구적인 평화란 있을수 없다. 만일 제국주의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을 꿰뚫어보지 못하고 평화적기분에 사로잡히게 되면 설마병이 생기기마련이며 설마병에 걸리면 혁명과 건설에서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평화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다.

오늘 《평화》에 대하여 제일 요란스럽게 떠드는것은 바로 제국주의자들이다. 제국주의자들의 《평화전략》이란 곧 뒤집어놓은 전쟁전략을 의미한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평화전략》에 속아 맞장구를 쳤기때문에 일부 나라들이 침략전쟁의 희생물이 되여 종족간, 교파간의 분쟁, 테로와 보복의 불도가니속에 빠져들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민족대단결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비망록-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는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력사이다.

조국통일은 그자체가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며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다.

온 겨레를 한품에 안을수 있는 숭고한 덕망과 열화같은 동포애,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민족대단결의 거창한 앞길을 열어주시고 그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이 내외반통일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은것은 민족대단결성업에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애국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 25돐을 맞으며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1.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경륜을
마련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독창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일관하게 구현하여 조국통일의 강력한 주체를 마련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민족이 화합하고 하나로 단결한다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이라는 지론을 내세우시고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온 조국통일운동의 자랑찬 년대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정당성, 그 불패의 위력을 뚜렷이 과시한 력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민족적단결의 고귀한 경험과 업적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이며 온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튼튼한 밑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주체적립장에 확고히 서시여 민족문제해결의 근본방도를 민족대단결에서 찾으시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위업을 실현하시기 위해 참으로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5대방침,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등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주의주장,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내세우고 굳게 단합할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구현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심으로써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단합의 힘으로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를 가지게 되였으며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떠밀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82(1993)년 4월 6일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이 가장 집약적으로 구현되여있는 민족대단결총서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으로서 여기에는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천명하심으로써 온 겨레는 가장 폭넓고 공명정대한 통일애국의 강령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밝은 전망이 펼쳐지게 되였다.

참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의 발표는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온갖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으로 나라의 평화를 보장하고 자주통일을 앞당겨 이룩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방도를 제시한 거대한 력사적사변이였다.

남조선의 문익환목사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받아안고 감동을 금치 못해하면서 《실로 김일성주석님은 우리 민족의 어버이이시다.》고 높이 칭송한것은 수령님의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 고매한 인덕에 매혹되여 터치는 남녘겨레의 심장의 웨침이였다.

세계 진보적인류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적극 지지하면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성원해나섰다.

로작이 발표된 이듬해에만도 세계 5대륙에서 17억 3 000여만명이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지지하여 서명에 참가한 사실은 그에 대한 뚜렷한 증거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한평생이 고스란히 비껴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민족대단결성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한생의 총화이기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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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이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를 침투시키기 위한 책동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다.압살과 예속, 지배의 야망을 실현하는데서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침투가 전쟁보다 더 효과적이고 비용도 적게 든다고 타산하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전대미문의 제재압살책동의 예봉을 우리 공화국에 집중하고있다.특히 흑백을 전도하는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는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끄떡없다.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성새로 더욱 우뚝 솟아올랐다.우리는 사상을 틀어쥐고 사회주의의 불변침로를 따라 곧바로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를 기어이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을 사상정신적으로 타승하기 위한 선전공세를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는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을 거세하고 사람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버리기 위한 악랄한 반동공세이다.

침략과 략탈, 지배와 예속을 위해 발광하는 제국주의자들은 정치적으로 각성된 자주적인민의 단결된 힘을 제일 두려워한다.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을 말살하고 그들을 리간, 분렬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반동적인 사상문화는 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책동의 중요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에서 기본은 다른 나라들에 부르죠아사상과 자본주의생활양식을 전파시키는것이다.제국주의자들은 극도의 개인리기주의와 패륜패덕으로 일관된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퍼뜨려 인간의 건전한 리성을 말살하고 사회에 부패변질과 무질서를 야기시키며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함으로써 침략목적을 손쉽게 달성하려 하고있다.

지난날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인간의 자주의식, 투쟁정신을 마비시키는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는 사실 군사적공격보다 더 위험하다.사상의식이 인간의 모든 활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기때문이다.제국주의사상문화에 포로가 되여 사상이 변질되면 아무리 강력한 군사적힘을 가지고있어도 맥을 출수 없다.

사상을 놓치면 사회주의가 망한다는것은 력사에 새겨진 뼈아픈 교훈이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는 인민대중을 교양하는 사상사업에 응당한 주의를 돌리지 않았다.사회주의제도가 서고 사회주의건설이 추진되여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이 높아지면 사상의식도 저절로 개조될것이라고 보았다.그로부터 경제건설일면에만 치우쳤다.그속에서 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한 사회주의배신자들이 혁명사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아예 줴버렸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제도를 찬미하는것과 같은 반동적이며 퇴페적인 내용들로 가득찬 불순출판선전물들이 쓸어들어오는것을 막기 위한 투쟁을 벌리지 않았다.

사람들속에서는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이 싹트기 시작하였다.청소년들의 사상의식이 제일먼저, 제일 빨리 부패변질되였다.그들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거짓선전에 속아넘어가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는 범죄행위들에 가담하였다.종당에는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사상이 없는 총대는 막대기보다도 못하다.군대안에서의 비사상화, 비정치화를 떠들며 사상교양사업을 포기한 후과로 자기 제도를 무장으로 옹호해야 할 군인들이 사회주의붕괴를 구경만 하는 머저리노릇을 하였다.

심각한 교훈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을 줴버리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병들게 되고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이 파괴되며 사회주의사상진지가 무너지면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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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외세와의 공조는 대결과 전쟁의 길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겨레는 대결과 불신으로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 개선의 훈풍이 불고 조선반도정세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데 대해 기뻐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그런데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지향에 배치되게 외세와의 공조책동에 계속 매달리면서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미국, 일본과 함께 워싱톤에서 제10차 《안보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 긴밀한 공조》를 운운하며 미싸일경보훈련과 대잠수함전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해상불법활동의 억제》를 위한 반공화국대결공조를 모의하였다.이것은 현정세완화흐름에 역행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대결과 제재압박공세를 유지강화하려는 불순한 망동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우리 공화국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적극 살려나가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기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 기울이고있다.오늘 북남관계에서 일어나고있는 새로운 변화들은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진지한 노력의 결과이다.북남관계의 감격적인 사변들을 목격하고있는 온 겨레는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것을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은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을 떠들어대며 외세에 추종하여 우리에 대한 군사적대결과 제재압박공세를 지속하기 위한 모의판들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당국은 일본과 함께 도꾜에서 그 무슨 《안보정책협의회》라는것을 열고 우리를 반대하는 쑥덕공론을 벌려놓았다.이어 워싱톤에서 미국과 제13차 《통합국방협의체》회의를 열고 《동맹》강화와 협력증진 등에 대해 모의하였다.남조선당국의 처사는 북남대화와 화해국면에 배치되는 용납 못할 행위로서 민족자주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평화와 통일을 이룩해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동맹국보호》라는 허울밑에 군사적우위를 유지하고 저들의 패권적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이 미국의 흉심이다.이로부터 미국은 조선반도의 정세가 완화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평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고있다.

군사적도발과 반공화국제재소동은 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고조시키기 위한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으로 되고있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은 우리의 선의와 노력으로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기운이 고조되자 불안감을 금치 못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다시금 격화시키기 위해 실로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특히 미국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그 무슨 《통남봉미전술》이니, 《리간질》이니 하며 헐뜯다 못해 지어 우리가 추가적인 《도발》에 다시 나설것이라는 고약한 수작까지 내뱉으며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부추기기 위해 발광하였다.한편 저들이 직접 나서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이 일대에서 군사적긴장을 고의적으로 격화시키였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해 미쳐날뛰는데서는 일본반동들도 미국에 짝지지 않는다.

미국상전의 힘을 빌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고 획책하는 간특한 무리인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의 구실을 마련할 심산밑에 우리의 그 무슨 《위협》에 대해 계속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대화와 화해국면에 찬물을 끼얹고있다.그리고 《제재를 완화해서는 안된다.》느니, 미국과의 공조밑에 《최대의 압박》을 가해야 한다느니 하는 속꼬부라진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다.이것이 북남관계개선과 긴장완화의 흐름을 가로막으면서 어떻게 하나 재침의 길에 나서려는 교활한 흉계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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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드러낸 반역집단, 깡패무리의 정체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최근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감옥에 처박힌 리명박역도를 비호하는 망언을 늘어놓아 남조선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리명박역도에 대한 검찰의 구속령장이 발부되자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잔인한 정치보복이다.》고 떠벌이다 못해 《어느때든 대가를 치를것이다.》고 하면서 복수할 앙심까지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적페를 청산하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파멸에 직면한 반역무리의 단말마적발악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2016년말 남조선 전지역에서 일어난 대중적초불투쟁은 비단 박근혜역적때문만이 아니라 인민들을 개, 돼지로 치부하며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은 반역무리들을 쓸어버리고 민중이 주인된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전민항쟁이였다.

남조선인민들의 적페청산투쟁은 오늘도 계속되고있으며 리명박역도와 같이 권력을 악용하여 인민들의 피땀을 짜내여 제 리속을 채운자들이 감옥에 처박히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도 아무리 당명을 바꾼다, 《기존의 좋지 못한 영상을 정리하겠다.》, 《뼈저린 반성》, 《신보수》타령을 늘어놓으며 당사까지 옮긴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 박근혜역도년을 탈당시키는 희비극을 연출하며 돌아쳤지만 적페청산과녁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하기에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지방자치제선거를 통해 재집권의 발판을 닦아보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그러나 리명박역도가 감옥에 처박힘으로써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야욕은 물거품이 되여버렸고 파멸의 시각만 앞당겨지게 되였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아무리 발광해도 달라질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이번에 리명박역도를 비호두둔하고 인민들의 의로운 적페청산투쟁을 《정치보복》으로 매도하며 복수까지 운운함으로써 반역집단, 깡패무리의 정체를 더욱 드러내보였을뿐이다.

독버섯과 같은 반역일당을 반드시 심판하여 력사의 퇴물들속에 처박으려는것이 남조선인민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지방자치제선거를 통해 재집권의 발판을 닦고 어떻게 하나 초불정국을 뒤집어보려고 발광하지만 잔명도 부지하기 힘들다는게 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으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고 인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남조선 전지역에서 타오르는 초불대하에 빠져 종말을 고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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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치속물들의 치렬한 개싸움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여러 정치세력들사이의 주도권쟁탈싸움이 본격화되고있는 속에 《자유한국당》내부의 계파간 대립과 갈등이 또다시 표면화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역도는 《당개혁》이라는 명분을 내들고 당안의 리명박, 박근혜파를 제거하고 자기 패거리들을 요직에 들여앉히면서 실권장악에 몰두하여왔다.이것이 친리계와 친박계는 물론 자기에게 엇서는 모든 세력을 제거하고 다음기《대통령》선거에 나서보려는 야망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것이다.

당대표의 이런 처사에 대해 늘 불만을 품고있던 반대파들은 최근 홍준표가 지방자치제선거를 위한 후보추천문제를 놓고서도 독단과 전횡을 부리자 더는 참지 못하고 반발해나서고있다.

문제의 발단은 홍준표가 경상남도 지사로 있을 때 데리고있던 자기의 측근인물을 아무런 추천과정도 거치지 않고 창원시장후보로 뽑은것이다.

창원시장자리는 이전 《한나라당》시기의 원내대표와 당대표노릇을 한 대표적인 친리계인 안상수가 차지하고있다.안상수는 이번 지방자치제선거 후보추천에서 창원시장후보자리는 응당 자기에게 차례질것이라고 타산하면서 후보《경선》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홍준표역도는 안상수의 요구를 일축하고 《전략공천》의 간판밑에 창원시장후보로 자기 측근졸개를 내세웠다.가관은 홍준표의 후원으로 창원시장후보로 나선자가 현재 부정부패범죄혐의로 하여 조사를 받아야 할 처지에 놓여있는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준표는 이자를 한사코 창원시장후보로 내세웠다.

이뿐이 아니다.홍준표역도는 부산시장후보, 충청북도 지사후보, 충청남도 지사후보 등을 뽑는데서도 독단을 부리며 제 비위에 맞는자들을 밀어주고있다.한편 자기에게 아부아첨을 하는자들에게는 비교적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맡기고 그렇지 않은자들에게는 당선가능성이 낮은 지역을 맡기고있다.이것이 안상수를 비롯한 반대파들의 부아통을 터뜨렸다.

홍준표의 처사에 격분한 안상수는 자기 패거리들과 함께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지방자치제선거에 나설것을 선언하였다.

다른자들도 들고일어나고있다.《자유한국당》안의 비홍준표세력은 로장파들을 중심으로 《보수의 미래》라는 모임을 만들고 집단적으로 홍준표에게 맞서고있다.이들은 홍준표의 독선적인 당운영으로 외부인사영입이 실패하고 정국주도권을 상실하였으며 지방자치제선거 후보추천갈등이 심화되여 당의 위기가 초래되였다고 비난하고있다.그러면서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승리를 기대할수 없는것만큼 홍준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대표자리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권력욕이 골수에 꽉 들어찬 홍준표가 반대파들의 요구를 받아물리 만무하다.오히려 악에 받친 홍준표역도는 한줌도 못되는 세력들이 자기를 모해하고있다고 고아대면서 지방자치제선거 후보추천과 관련한 반대파들의 항거를 《잡음》으로 몰아대고있다.그리고 지방자치제선거가 끝나면 비홍준표세력에 대한 숙청놀음을 다시한번 벌릴 기도를 드러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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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부당한 요구를 배격, 일본이 력사적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의 한 관리가 세계무역기구 상품무역리사회에서 서방오물을 받아들이는것을 중지시킨 중국의 결정에 대해 국내외의 오물회수 및 재처리산업을 차별시한다느니, 과도한 무역제한정책을 취하고있다느니 하면서 해당 조치의 실시를 즉각 중지할것을 중국정부에 요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서방오물의 국경통과를 금지시키는것은 중국의 법적권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는 중국정부가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집행하고 생태환경의 질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으며 국가생태안전과 인민대중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취한 중대조치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측이 바젤협약의 정신에 따라 자기가 생산한 위험한 페기물과 기타 페기물은 자기가 줄이고 처리하고 소화시킨다는 원칙에 립각하여 세계를 위해 마땅한 책임과 의무를 더 많이 걸머지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중국외교부 대변인 륙강이 3월 28일 정기기자회견에서 일본이 력사적교훈을 심각히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일본자민당이 얼마전 헌법 제9조에 《자위대》관련내용을 첨부하는 헌법수정과 관련한 토의초안을 발표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일본은 력사적교훈을 찾고 헌법수정을 반대하는 국내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평화적발전의 길로 계속 변함없이 나아감으로써 실제적인 행동으로 아시아이웃들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 바란다고 그는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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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심각해지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압박책동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압박책동이 더욱 심해지고있다.

미국은 자동차대기업체인 제네랄 모터스회사를 내세워 남조선지사인 《한국GM》의 군산공장을 페쇄한데 이어 자기 나라에 반입되는 남조선상품에 대한 고률관세적용조치를 취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아주 나쁜 거래였다.》, 《재앙》이라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에 개정을 위한 재협상을 요구하고있다.

재협상이 저들의 요구대로 되지 않을 경우 정치, 군사적압력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가 하면 수입강철에 대한 관세부과대상에서 제외되는 길은 협상여부에 달려있다고 압력을 가하였다.

이것은 미국의 날강도적본성의 발로이다.

남조선은 미국을 위해 존재해야 하고 자기 리익도 무조건 포기해야 한다는것이 미국식사고방식이다.

남조선이야 죽든말든 상관없이 더 많은 리윤을 악착하게 짜내여 저들의 배만 불리우면 그만이라고 여기는자들이 바로 미국이다.

외신들이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강탈책동을 두고 《남조선경제는 미국에 황금알을 낳아 섬겨바치는 식민지암닭》이라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생산된 전기제품들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가 미국에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떠벌인 사실, 고률관세적용으로 미국수출의 길이 가로막힌 남조선기업체들이 서둘러 미국에 공장을 짓게 될것이라고 쾌재를 올린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불평등한 남조선미국《동맹》을 끝장내지 않는한 미국의 경제적압박책동은 계속될수밖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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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전범죄를 전혀 반성할줄 모르는 패전국

주체107(2018)년 4월 6일 로동신문

 

아베패당이 전범죄를 덮어버리기 위해 무던히도 악을 쓰고있다.너무도 그에 집착한 나머지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여서까지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합의》가 최종적이라고 하면서 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고 분위기에 맞지 않게 놀아댔다.지난 2월에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가입자가 《건방지기 짝이 없는 일본은 스스로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속죄부터 해야 한다.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좋은 구석이 단 하나도 없는 미개국가이다.》라는 글을 올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일본의 행태는 전쟁범죄반성에서 도이췰란드와 뚜렷한 대조를 이루어 사람들의 지탄을 받고있다.

지난해 도이췰란드에서는 파시스트들의 통치하에서의 유태인들의 운명을 주제로 한 전람회가 열리였다.주최측은 자국민들이 유태인들에 대하여 더 잘 알도록 하고 그들과의 화해를 촉진시키는데 전람회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미 오래전부터 도이췰란드는 자기 나라 박물관들에 나치스의 만행을 보여주는 력사자료들을 사실그대로 전시해놓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있다.도이췰란드의 교육기관들에서 진행되는 력사학강의에서는 나치스의 범죄가 반드시 언급되여야 할 부분으로 되고있다.텔레비죤방송과 토론회들에서도 대대적으로 취급되고있다.

《어째서 전후로부터 지금까지 자기의 력사적오점을 계속 외부에 공개하고있는가.》라는 물음에 도이췰란드의 한 인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것은 우리에게 그렇게 해야 할 책임이 있기때문이다.도이췰란드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반인륜적인 범죄를 반성해야 우리가 력사를 잊지 않고 그러한 학살만행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할수 있다.》

도이췰란드에서는 나치스경례를 하고 나치스기발을 띄우며 지난 세기의 전쟁범죄와 관련한 부당한 발언을 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규탄을 받거나 법적제재를 받는다고 한다.전쟁범죄에 대하여 가책을 느끼고 반성하는것은 도이췰란드인들의 공통적인 인식으로 되였다.

그러나 일본은 이와는 전혀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일본은 피비린내나는 침략사를 정당화하고있다.정객들은 정기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하여 특급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찬미하고있다.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나라들에서 살륙전을 벌리며 침략전쟁열을 고취하는데 써먹던 《기미가요》, 《히노마루》가 《국가》, 《국기》로 합법화되였다.

교육은 일본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식민지로 만들었으며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전범국이 아니라 오히려 아시아에 대한 서방의 침략과 지배를 막은 《보호국》, 세계대전의 《피해국》이였다는것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있다.고등학교교과서들에서 《종군위안부》와 《강제련행》이라는 문구들을 전부 삭제하였으며 파렴치하게도 다른 나라들의 력사교과서들에 대해서까지 《사실과 어긋난다.》고 헐뜯으며 수정하라고 강짜를 부리고있다.군국주의와 재침열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학생들이 태평양전쟁시기의 《군가》를 부르도록 하고 이전 왜왕의 《교육칙어》를 외우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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