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9

제23차 김정일화축전 선전화가 나왔다

주체108(2019)년 2월 11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진행되는 제23차 김정일화축전 선전화가 나왔다.

선전화의 중심에는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과 2월의 정기를 뿌리며 높이 솟은 흰눈덮인 정일봉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피여난 불멸의 꽃 김정일화가 형상되여있다.

웃부분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구호가 모셔져있으며 아래부분에는 《제23차 김정일화축전》이라는 글발과 축전장소, 기간 등이 반영되여있다.

선전화는 주체의 태양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더불어 불멸의 꽃축전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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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19 성황리에 개막

주체108(2019)년 2월 11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19가 2월 10일 삼지연군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축전장에는 216사단직속 인민보안성련대에서 출품한 사상성과 예술성이 훌륭히 결합된 다양한 주제의 얼음조각들이 전시되였다.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와 같은 경모심과 다함없는 그리움이 온 축전장에 차고넘쳤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216사단 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자들, 삼지연군안의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이 축전장을 돌아보았다.

축전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정일봉을 배경으로 정중히 모셔져있었다.참관자들은 백두밀림의 설경이 장엄하게 펼쳐져있고 우리 인민의 열화와 같은 흠모의 마음이 어린 꽃바구니와 불멸의 꽃 김정일화, 김정일화대형꽃병, 함초롬히 피여있는 은방울꽃, 아름다운 공작새들이 형상되여있는 눈얼음조각 《축원의 마음》앞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셔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며 넘고넘으신 철령과 풍랑세찬 초도에로의 바다길, 우리 식의 새 세기 산업혁명을 안아온 CNC화를 보여주는 련하기계, 인민행렬차와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등이 형상된 얼음조각들은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신 무한한 애국헌신과 로고를 가슴뜨겁게 새겨주었다.

당을 따라 힘차게 나아갈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의지를 반영한 작품, 국가상징들을 형상한 작품들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였다.

자력갱생대진군의 발구름높이 질풍같이 내달리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로 총매진하고있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을 보여주는 얼음조각들과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당의 과학중시, 교육중시사상을 반영한 얼음조각들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훌륭히 실현될 그날을 가슴벅차게 그려보게 하였다.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삼지연군의 천지개벽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을 보면서 216사단의 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에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를 펼쳐갈 신심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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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2월 11일 로동신문

 

뜻깊은 2월이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가슴에 더욱 뜨겁게 넘쳐난다.력사의 온갖 도전과 모진 광풍속에서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고 전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가 온 세상에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돌이켜보면 20세기 말엽 세계사회주의위업은 예상밖의 좌절과 쓰라림을 맛보지 않으면 안되였다.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에 의해 사회주의위업은 흙탕칠을 당하고 운명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였다.이 엄혹한 시기에 세계사회주의운동에 재생의 빛을 주고 활력을 부어주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여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붕괴의 원인과 력사적교훈,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과학성, 그 승리의 필연성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치는 로작의 구절구절마다에서 사람들은 절세위인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절감하였다.

세상에 발표되자마자 진보적인류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인민대중을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 승리의 기치로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가 력사무대에 《우연히 출현한 비과학적리념》이며 사회주의사회가 《전도가 없는 사회》라고 훼방하던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에게 파멸을 선고하였으며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확신을 안겨주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사회주의종말》을 운운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잡소리가 소란스럽게 나돌고있던 때 혁명적, 진보적정당들이 조선에 모여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라는 평양선언을 발표하고 서명한것은 사회주의가 세계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으며 주체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음을 실증해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새로운 일대 앙양에로 떠밀고나가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크나큰 헌신과 로고로 날과 날을 보내시였다.평양선언발표 5돐을 앞둔 주체86(1997)년 3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선언의 기치밑에 혁명적당을 건설하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하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평양선언에 서명하는 정당들이 자주적이며 대중적인 당을 건설하고 국제주의적단결과 련대성의 뉴대를 더욱 강화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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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본부위원장회의 일본 도꾜에서 진행

주체108(2019)년 2월 11일 로동신문

 

총련 본부위원장회의가 1월 30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 박구호부의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신년사와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력사적시대의 요구에 맞게 총련 본부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적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조국인민들의 힘찬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어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관철하는데서 지역적지도단위인 본부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그를 책임진 본부위원장들의 정치사상적수준을 높이는것이 절박하고도 선차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을 올해의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새겨안고 그 관철에서 자력갱생, 견인불발, 결사분투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본부위원장들이 올해에 달성하여야 할 투쟁목표를 대담하게 정하고 박력있는 공격전을 벌려나가는것과 함께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정치사상적수준과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동포들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깊이 간직하고 언제나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 일을 해나가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총련지부를 애족애국의 성돌로 튼튼히 다지기 위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집단적경쟁의 분위기속에서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민족교육사업을 총련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고 후대교육사업에 총력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민족문화예술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본부위원장들이 지역적지도단위를 책임진 일군답게 사상적각오와 정치적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총련령도구상을 받드는데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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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의 전면재협상을 요구

주체108(2019)년 2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사회진보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7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의 전면재협상을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남조선미국이 올해 적용될 《방위비분담금액》을 합의했다는 언론보도를 전하면서 협상결과대로라면 남조선이 걸머지게 된 미군유지비는 지난해보다 껑충 뛰여오르게 될것이라고 까밝혔다.

국민에게 많은 부담을 들씌우는 미군유지비로 하여 불균형적인 《한미동맹》의 진상이 드러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미군유지비인상이 평화체제로 향한 조선반도정세에 비추어보아도 옳은 처사가 아니라고 그들은 까밝혔다.

그들은 이번 협상결과를 결코 수용할수 없다고 하면서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을 전면재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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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과 배격을 받는 보수역적

주체108(2019)년 2월 11일 로동신문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정계에서 《자유한국당》의 당대표자리를 노리는 황교안역도의 파렴치한 행위를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황교안으로 말하면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을 자기의 공적으로 거리낌없이 내세우는자이며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에 깊숙이 관여한자라고 폭로하였다.그는 이런자가 자기의 각종 범죄의혹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자유한국당》의 당대표선거에 나서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황교안은 민중앞에 자기가 저지른 죄악부터 성근하게 털어놓아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미 민심의 사형선고를 받고 청산되여 무덤속에 있어야 할 황교안이 정치판에 뛰여들어 여론몰이에 날뛰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지어 《바른미래당》 대변인까지도 《새로운 정치》와 《통합》을 운운하는 황교안의 처사야말로 《과거에로 돌아가려는자가 미래를 론하는 꼴》이라고 조소하면서 역도를 사회를 수라장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락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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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주체108(2019)년 2월 11일 로동신문

 

언제인가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는 한 석상에서 이슬람교혁명승리의 의의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바 있다.

《1979년 이란에서 이슬람교혁명이 승리함으로써 서아시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던 세계렬강들의 야망은 파탄을 면치 못하게 되였다.》

1979년 2월 11일 이란인민은 아야톨라흐 이맘 코메이니의 지도밑에 파흐라비독재정권을 뒤집어엎고 이슬람교혁명의 승리를 이룩하였다.이것은 제국주의의 간섭을 물리치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이란인민의 지향과 의지의 승리였으며 새 생활창조의 전환점으로 되였다.

혁명승리후 이란인민은 《독립, 자유, 이슬람공화국》의 리념밑에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하여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그 과정에 이란은 뚜렷한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중동지역뿐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높여나가고있다.

지금 이란인민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분야에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이란대통령 하싼 루하니는 얼마전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제재에 맞서 굳게 단결할것을 전체 인민에게 호소하면서 모든 문제해결의 기본열쇠는 민족적단합에 있다, 전체 이란인민의 저항정신과 근면성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압박책동은 패배를 면치 못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나라의 자주권을 물질적으로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전개되고있다.

이란의 서남부에서 새 유전이 발견되였다.3 770m의 땅속깊이에서 발견된 원유층은 아직 매장량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한다.새 유전의 발견은 세계적인 원유생산국인 이란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주게 될것이다.

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고있다.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는 세계적인 과학발전추세에 맞게 과학연구사업의 전진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과학자들은 다른 나라의 선진과학기술성과들을 따라배워야 하지만 서방에 대한 의존심을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자주권수호를 위해 그 무엇도 마다하지 않을 이란의 립장이 가장 명백하게 반영되여있는 분야는 국방분야이다.

지난 2일 이란은 자체로 개발한 순항미싸일 《호베이제흐》를 공개하였다.1 350㎞의 사거리를 가지고있는 이 미싸일은 저공으로 비행하여 지상목표를 타격할수 있다고 한다.이 나라 국방 및 무력병참상은 미싸일을 《자신심의 상징》으로 묘사하면서 이것은 세계의 군사기술에서 성과로 된다고 밝혔다.

이란의 한 통신은 《코람샤흐르-2》로 명명된 새 세대 미싸일들에 유도탄두들이 탑재되여있으며 원격조종으로 목표를 타격할수 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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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서방세계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분렬구도

주체108(2019)년 2월 11일 로동신문

 

서방나라들이 자국내에서 산생되는 여러가지 문제로 곤경을 치르고있다.

얼마전 영국국회 하원에서 메이수상의 브렉시트합의가 부결당하였다.

그에 뒤이어 레이버당이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하였다.그것이 하원에서 부결됨으로써 영국은 조기총선거를 치르어야 할 위기를 모면하게 되였다.

외신들은 비록 메이수상이 불신임안이라는 고비는 넘겼지만 영국의 유럽동맹탈퇴문제는 더욱 복잡해지게 되였으며 그 전망은 매우 어둡다고 전하고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당국의 부당한 처사를 반대하는 《노란 조끼》시위가 계속되고있다.

나라들간의 관계에서도 불협화음이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도이췰란드와 프랑스가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친선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것이 그 동기로 되였다.

도이췰란드수상 메르켈과 프랑스대통령 마크롱은 정치, 외교, 경제,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가 보다 긴밀한 협조관계를 수립할것을 명기한 아헨조약에 조인하였다.두 나라 지도자들은 새로운 조약에 조인하면서 도이췰란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지위를 획득하는것이 도이췰란드-프랑스외교의 우선과제로 될것이라고 밝혔다.

도이췰란드수상 메르켈은 아헨조약이 두 나라사이의 협력토대를 새롭게 마련해줄것이라고 언급하였다.한편 프랑스대통령 마크롱은 민족주의적경향들과 경제문제들, 테로로부터 위협당하고있는 유럽에서 도이췰란드와 프랑스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것》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최근년간 유럽을 휩쓴 금융위기와 피난민위기, 테로위기는 유럽동맹의 사회정치경제적기반을 뒤흔들어놓았다.유럽동맹의 분렬은 영국의 유럽동맹탈퇴움직임을 계기로 더욱 표면화되고있다.

때문에 일부 서방나라들은 두 나라가 폭넓고 다방면적인 협조관계를 수립하기로 한것은 분렬의 위기에 처해있는 유럽동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평하고있다.

그러나 여러 서방나라들은 새로운 조약이 단지 두 나라간의 협조관계를 강화하는데만 국한되였을뿐 유럽동맹의 단합에는 도움을 주지 못할것이라고 비평하고있다.유럽동맹이 심히 분렬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도이췰란드와 프랑스사이의 협조관계가 두 나라를 다른 유럽나라들로부터 더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이딸리아수상은 도이췰란드와 프랑스가 도이췰란드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지위를 부여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한것을 놓고 그것이 자기 나라와 유럽동맹을 우롱하는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나라가 저들의 국가적리익만을 챙기고있다고 하면서 동맹국들이 《탁상에 잠자코 앉아 남들이 취한 결정을 승인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것은 날이 감에 따라 서방세계에서 분렬구도가 더욱 선명해지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서방세계에서 울려나오는 불협화음을 놓고 한 외신은 다음과 같이 의미심장하게 보도하였다.

《2019년과 더불어 세계는 불확정적인 시대에 들어서게 되였다.

현재 보도수단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는 〈분렬〉이며 가장 적게 언급하는 단어는 〈공동인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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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군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2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꾸리기를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삼지연군을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서해갑문사업소 지배인 독고창국은 삼지연군 살림집건설에 참가하여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면서 수많은 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가고있다.

돌격대에 탄원한 남산병원 도서취급원 김연옥, 철도연구원 철도수송연구소 연구사 최화성, 은률군 광선초급중학교 로동자 강미향은 들끓는 공사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흘리면서 혁명의 성지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대외경제성 산하단위 부원 리금순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는데 이바지할 충정의 마음 안고 대상건설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돌격대원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지난 기간 금수산태양궁전꾸리기에 온갖 지성을 다하여온 양각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 로동자 김철근은 혁명의 성지건설에도 깨끗한 공민적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자강도무역관리국 부국장 김명국은 본신혁명과업수행에 헌신하면서 성의껏 마련한 자재들을 건설장에 보내주어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함흥시 흥남구역원천동원사업소 로동자 조명희, 함경남도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조금아는 삼지연군을 보다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 애국의 한마음을 바치였다.

창광산호텔 로동자 오은경은 성의있는 지원으로 삼지연군건설에 떨쳐나선 돌격대원들을 적극 도와주었으며 회창군식료공장 로동자 라광혁도 공사를 돕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의 성지를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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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석탄생산을 늘이자

주체108(2019)년 2월 10일 로동신문

 

지금 인민경제 어느 부문에서나 더 많이 요구하는것이 석탄이다.

당의 부름따라 새해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키며 인민경제 선행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면 결정적으로 석탄생산을 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은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입니다.》

석탄은 주체공업의 식량이다.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수 있고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생산을 추켜세워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다.

최근년간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경제 주체화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대야금기지인 김철과 황철에서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는 주체철생산공정들이 더욱 완비되고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가 강화된것을 비롯하여 원료, 연료의 국산화가 실현된 부문들이 나날이 늘어나 인민경제의 석탄수요는 급격히 높아지고있다.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성과여부는 석탄생산에 크게 달려있다.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이곳 로동계급은 석탄보장이 긴장하여 경제발전의 생명선과도 같은 전력생산과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주체비료생산을 더 늘이지 못하고있다.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가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석탄증산이자 자립경제의 벅찬 숨결이고 경제건설대진군의 힘찬 보폭이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석탄전선이 들고일어나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는 여기에 남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우리 인민의 억센 힘과 노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석탄공업부문이 기치를 들고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석탄생산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지난해에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 결사적인 생산투쟁을 벌려왔다고 하시면서 척후전선이라는 값높은 부름과 함께 새해진군의 앞장에 탄부들을 내세워주시였다.석탄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탄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증산하는것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여야 한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밑불이 되려는 숭고한 자각, 그날계획은 그날로 무조건 수행하려는 결사의 의지,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려는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석탄전선이 들끓어야 한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석탄생산을 추켜세우기 위한 힘있는 무기이다.(전문 보기)

 


 

화력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남덕청년탄광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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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크나큰 믿음속에 전진하는 굴지의 기계제작기지 -락원기계련합기업소를 찾아서-

주체108(2019)년 2월 10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현지지도 10돐을 맞으며 세차게 끓어번지는 락원기계련합기업소 락원산소분리기공장을 찾았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영광의 로정을 자랑스럽게 걸어온 나라의 외아들공장,

절세위인의 거룩한 발자취가 뜨겁게 어리여있는 공장을 돌아보며 우리는 오늘 이 땅의 재부들이 과연 어떻게 마련되고 꽃펴난것인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우리는 먼저 락원의 8명 당원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앞으로 다가섰다.

우리에게 공장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대형산소분리기생산은 락원의 로동계급을 믿고 주는 당의 가장 중대하고 전투적인 과업이라고 하신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우리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한시도 잊지 않고있습니다.정말이지 락원로동계급에 대한 그이의 믿음과 사랑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우리들을 비약과 전진에로 고무하고있습니다.》

공장일군은 우리를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로 안내하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에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과 전시된 자료들은 공장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었다.

그 불멸의 화폭들을 깊은 감회속에 돌아보고난 우리를 공장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생산현장으로 이끌었다.

돌아볼수록 10년전 공장의 로동계급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인자하신 모습이 안겨오고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어 쉬이 발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98(2009)년 2월 8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게 된 이곳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기쁨과 감격은 끝이 없었다.

하지만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강행군길에 쌓인 피로를 푸실 사이없이 그 먼길을 찾아오시였는지 그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로 들끓고있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신것이 며칠전이였다.그날 기업소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암모니아생산공정을 완성하도록 하자면 산소분리기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아무래도 자신께서 락원에 다시한번 가보아야 할것 같다고, 직접 가서 대형산소분리기를 잘 만들어줄데 대한 과업을 주어야 할것 같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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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주체108(2019)년 2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완강한 실천, 사생결단의 의지와 애국헌신의 로고로 일관된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한마디로 특징지어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이야말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고귀한 한생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신 무한한 애국헌신의 한생이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삶의 순간순간을 열화와 같이 불태우시며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과 같으신 걸출한 위인,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는 세상에 없다.인간의 생리적한계를 초월하는 불면불휴의 정열, 한번에 여러가지의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초인간적능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같은 혁명활동의 하루하루는 보통의 국가지도자들의 수백, 수천날과 맞먹는 나날이였다.주체시대, 자주시대의 앞길을 휘황히 밝히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의 낮과 밤들,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령도의 나날들, 사생결단의 의지로 피눈물의 언덕을 넘고넘으시며 조국수호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날과 달들…

정녕 그 어느 하루도 평범하게 흐른적 없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한순간도 멈춤이 없는 헌신과 로고로 수놓아졌다.

오늘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철저히 구현되고 강위력한 힘으로 불패의 위용을 떨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희생적인 한생이다.

늘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생의 시작이 아름다왔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와야 참된 인생이라고 하시면서 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로 헌신해오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사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은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의 념원이였다.우리 조국이 사회주의강국의 지위에 올라서는 그날을 위해, 우리 인민이 남부럽지 않게 잘사는 그날을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행군속도를 더욱 높이시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시였다.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167만 4 610여리의 현지지도의 길,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보아도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신 로고가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인민들과 하신 천만가지 약속은 그토록 소중히 여기시고 다 지키시면서도 자신께서 편히 쉬겠다는 그 약속만은 언제 한번 지키지 못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단순한 헌신이 아니라 멸사로 일관된 희생적인 한생이였다.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은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수령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것은 수령의 전사, 제자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도리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며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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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칭송의 천하제일명화, 세기를 이어 만발하는 태양의 꽃

주체108(2019)년 2월 10일 로동신문

 

수도 평양에서 제23차 김정일화축전이 성대히 열리게 될 그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그 뜻깊은 시각을 그려보는 우리의 가슴속에 크나큰 감격의 파도가 세차게 일어번진다.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따르고 흠모하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과 마음에 떠받들려 온 누리에 만발하는 김정일화!

장구한 인류사에 태양의 꽃축전의 시원을 열고 세세년년 위인칭송, 위인흠모의 꽃바다를 펼쳐온 김정일화축전!

위인이 있어 명화가 있고 천하제일명화의 영원한 향기와 더불어 위인의 한생, 위인의 업적은 더욱 빛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움과 그윽하고 청신한 향기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 활력을 부어주는 꽃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김일성화, 김정일화처럼 태양의 존함을 모신 불멸의 꽃, 황홀하고 매혹적인 자태뿐아니라 품고있는 뜻에 있어서 우리 인민뿐아닌 온 세상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고 만민의 마음속에 만발하는 위인칭송의 꽃은 없다.

주체77(1988)년 2월 일본의 한 원예학자에 의해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김정일화가 태여난 때로부터 1년후인 다음해 2월 도이췰란드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정치가요축전때 대형전광화면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불멸의 꽃의 황홀한 자태가 펼쳐져 폭풍같은 박수갈채가 터져올랐다.

그때로부터 2년후인 1991년 5월 체스꼬슬로벤스꼬(당시)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졌던가.

당시 이 나라에서는 세계적인 화초생산국으로 알려진 10여개 나라의 103개 화초생산회사와 단체 및 연구소에서 출품한 820여개 품종의 화초들이 전시된 가운데 제12차 국제화초전시회가 진행되였다.

말그대로 해당 나라의 가장 이름있고 아름다운 꽃들, 새로 육종해낸 진귀한 꽃들로 대화원을 이룬 세계적인 꽃의 경쟁에서 특별상과 금메달을 수여받고 단연 첫자리를 차지한것은 우리 나라에서 전시한 김정일화였다.

심사위원들까지도 고금동서에 있어본적 없는 김정일화의 매혹적인 자태에 온넋이 끌리여 최고의 최고라고 환성을 올리였다.

특별히 꾸려진 김정일화전시관으로 매일 평균 수만명의 참관자들이 모여드는 가운데 이런 꽃이 세상에 태여난것은 전인류의 기쁨이고 자랑이다, 김정일화에 특별상과 금메달이 아니라 《왕상》을 제정하여 수여해야 한다며 참관자들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렇게 국제적인 화초무대에 등장하여 대번에 인류의 마음을 꽉 틀어잡은 김정일화는 1995년 3월 스웨리예에서 진행된 국제적인 화초전시회에도 출품되여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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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세의 정치원로, 인류의 대성인을 우러러

주체108(2019)년 2월 10일 로동신문

 

세계의 수많은 나라 국가 및 정부지도자들, 정계, 학계, 사회계인사들은 물론 평범한 사람들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세상에서 으뜸가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정치가》, 《걸출한 령도자》, 《정치가의 귀감》이시라고 한결같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위인상에 매혹되여 그이를 끝없이 흠모하고 따른 사람들중에는 로씨야의 퇴역장령인 울라지미르 베료진도 있다.

김정일동지, 진정 그이는 담력가형의 무적의 장군,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이것은 세기적사변의 목격자, 체험자의 한사람으로서 베료진이 인생총화의 글을 남기면서 터친 심장의 웨침이다.

베료진으로 말하면 인생초년기부터 군복을 입고 무장으로 나라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하여온 사람이다.그는 18살때에 해병으로 군사복무를 시작하여 30년나마 줄곧 태평양, 흑해, 북함대들에서 지휘관으로 복무하면서 쏘련해군 장령으로까지 되였었다.그는 강국의 군인으로서의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있었다.

그러한 그가 이런 심정을 터놓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지난 세기 90년대초 쏘련이 해체되고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빚어졌다.

그는 이 비극적현실을 통탄하며 가슴을 쳤다.

70여년간 휘날려온 붉은기가 어떻게 그리도 쉽사리 차디찬 땅바닥에 참혹하게 내던져질수 있단 말인가.

그의 생각은 미궁에서 헤매였다.그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시작하였다.그러나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의 반사회주의광풍이 그 어느때보다 사납게 휘몰아치던 그때 그의 처지는 황량한 사막에서 갈증에 시달리며 정처없이 방황하는 나그네와도 같았다.그러한 그에게 희망의 빛이 비쳐들었으니 그것은 바로 사회주의조선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책동속에서도 승승장구하면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주도하며 지구의 중심에 거연히 솟아오른 조선,

베료진은 그 비결을 찾으려고 낮과 밤을 이어가며 탐구에 탐구를 거듭하였다.

그는 무릎을 쳤다.

바로 이것이다.조선이 승승장구하는것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무비의 담력과 의지, 뛰여난 정치실력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인을 모시였기때문이다.크지 않은 나라 조선은 위대한 장군이신 김정일동지를 모시여 존엄높은 사회주의나라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는것이다.날이 갈수록 강화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집요한 봉쇄와 압박소동, 다른 나라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무너졌을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사소한 주저와 퇴보를 모르고 오직 앞으로만 전진하는 조선의 현실은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낳은 위대한 결실이다.

베료진은 믿어의심치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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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각계층 단체들 미군유지비인상요구 반대배격, 집회와 시위투쟁 전개

주체108(2019)년 2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지난 1월 24일 각계층 단체들이 미국의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증액요구를 배격하였다.

이날 민주로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은 서울의 미국대사관주변에서 미국의 요구를 규탄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이 발표되였다.회견문은 이미 지출된 거액의 미군유지비가 남아돌아가는 상태인데도 미국은 유지비증액을 강요하고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군사건설비를 불법적으로 빼돌려 얻은 리자수익만도 수천억원이 넘는다고 까밝히면서 회견문은 미군유지비는 대폭 증액이 아니라 대폭 삭감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였다.

조선반도평화보장에 어긋나는 미군유지비증액으로 저들의 리익을 채우려는 미국의 행태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회견문은 강조하였다.

 

*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국민주권련대 부산지역본부가 1일 부산항에서 미국의 미군유지비인상요구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단체는 회견문을 통해 미국이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를 대폭 올릴것을 강요하고있는데 대해 밝혔다.

미군유지비는 전쟁비용이라고 하면서 회견문은 미군이 이 땅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북아시아패권을 위해 존재하며 전쟁을 불러오는 화근이라고 규탄하였다.

회견문은 전쟁훈련, 전략자산전개 등으로 동북아시아의 긴장을 조성하는 미군에 왜 막대한 혈세를 바쳐야 하는가고 비난하였다.

조선반도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에 미군이 계속 주둔할 명분은 없으며 따라서 미군에 자금을 섬겨바칠 리유도 없다고 회견문은 강조하였다.

회견문은 미군유지비의 전액삭감과 미군철수, 세균무기실험실의 페쇄를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미군은 이 땅에서 나가라.》는 항의의 웨침이 터져나왔다.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단체성원들은 국민의 이름으로 미군이 남조선에서 당장 나갈것을 요구하는 《퇴거장》을 미군기지경계선에 붙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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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쟁탈로 더욱 소란해진 보수역적당

주체108(2019)년 2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망조가 든 남조선의 《자유한국당》내에서 당권쟁탈을 위한 각축전이 더욱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전 당대표 홍준표, 전 서울시장 오세훈, 전 《국회》 부의장 심재철, 《국회》의원 김진태 등이 《자유한국당》의 수장의 자리를 놓고 저마다 지지세력확장에 피눈이 되고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보수역적당내부에 기여들면서 집안싸움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황교안은 《자유한국당》에 들어가기 바쁘게 여기저기를 싸다니며 기자회견, 강연이라는것을 벌려놓고 그 무슨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어쩐다 하며 당대표가 다된것처럼 놀아대고있다.

이로 하여 《자유한국당》내부는 말그대로 《파벌장마당》, 아수라장으로 화하였으며 보수진영전체가 모순과 갈등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고있다.

력대로 오합지졸의 집합체인 《자유한국당》에서 당권장악을 위한 싸움으로 세월을 보내왔다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그러나 만고역적이며 천하악녀인 박근혜년과 한짝이 되여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로 악명떨친 인간쓰레기, 첫째가는 적페청산대상이 당대표자리에 이어 《대통령》감투까지 넘겨다보는것이야말로 기막힌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잘 알려진것처럼 황교안은 박근혜《정권》시기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를 해먹으면서 진보민주세력탄압에 앞장선 파쑈광, 《국정》롱락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부정부패왕초, 친일매국행각을 일삼으며 동족대결정책실현에 미쳐날뛴 반역아이다.

이런자가 지금은 《나는 통합진보당 해산한 사람이다.》는 망발을 꺼리낌없이 내뱉으며 자기야말로 《자유한국당》의 수장자리에 올라앉을 재목이라고 광고하는 형편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친박페물들의 집단으로 변하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매장해버려야 한다, 황교안을 박근혜년과 함께 감옥에 처넣지 못한것이 분하다고 분노를 터뜨리고있다.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다시 기여들어가 활개치는것을 놓고 언론, 전문가들은 보수패당이 내든 《혁신》과 《쇄신》의 간판이 결국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로 악명떨친자들이 더욱 살판치도록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있었다, 이런 정당에는 앞날이 없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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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범죄의 서식장에서 울려나오는 비명소리

주체108(2019)년 2월 10일 로동신문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항시적인 불안과 공포속에 시달리고있다.자본주의사회의 악성종양인 피비린내나는 총기류범죄가 끊길줄 모르고 절도, 강도행위와 같은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기때문이다.

얼마전 미국의 플로리다주의 쎄브링에서 21살 난 범죄자가 은행에 뛰여들어 총을 란사하여 5명을 살해하였다.

지난해 5만 6 800여건의 총기류범죄사건을 기록한 미국에서는 올해에 들어와서도 캘리포니아주와 유타주, 텍사스주에서 여러건의 총기류범죄가 발생하였다.

이번에 플로리다주에서 또다시 일어난 총기류범죄사건은 사람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더해주고있다.

이딸리아의 수도 로마에서는 정체불명의 범죄자가 승용차에 앉아있던 남녀에게 총탄을 퍼부어 부상을 입혔으며 일본의 도꾜에서는 범죄자가 식당에서 한 남성을 총으로 쏘아죽이고 달아나는 범죄사건이 일어났다.

총기류범죄사건은 카나다의 토론토와 프랑스의 꼬르스섬, 벨지끄의 안뜨웨르뻰시에서도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다.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강도, 절도행위도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가나가와현 아쯔기시경찰서는 지난해말 아쯔기시의 주차장에서 있은 강도사건의 혐의자를 체포하였다.

당시 그는 다른 2명과 공모하여 차에 타고있던 2명의 남성에게 트집을 걸어 많은 돈을 빼앗았다고 한다.한편 도꾜에서는 3명의 남성이 복면을 하고 한 주택에 뛰여들어 90대 남성과 80대의 녀성을 결박한 후 현금과 보석장식품 등을 강탈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프랑스의 수도 빠리에서도 복면한 4명의 무장괴한이 은행을 습격하여 30여개의 금고안에 있던 현금을 말끔히 털어갔다.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각종 범죄들은 사람을 황금의 노예로, 정신적불구자로 만드는 썩고 병든 사회,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정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제도의 필연적인 산물이며 그 어떤 처방으로써도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이다.

제국주의자들과 서방언론들이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를 미화분식하는데 열을 올리고있지만 범죄의 서식장에서 울려나오는 비명소리는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각종 범죄가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제국주의자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의 궤변의 허황성을 적라라하게 폭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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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끈질기게 감행되는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

주체108(2019)년 2월 10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스라엘수상이 네티브 하아보트지역의 유태인정착민들과 만났다.

네티브 하아보트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의 개인토지에 강도적으로 유태인정착촌을 만들어놓았던 곳이다.그 비법성으로 하여 이미 정착촌은 철거되였다.

이스라엘수상은 유태인정착민들을 만나 팔레스티나와의 평화협정틀거리가 마련된다고 해도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이스라엘인들의 정착촌이 철거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라고 공언하였다.

계속하여 자기가 관심하는 한 정착촌들이 철거되는 일은 없을것이며 정착촌에서의 건설이 중단되는 일도 없을것이라고 말하였다.

네티브 하아보트의 유태인정착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소리이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이후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백수십개의 유태인정착촌을 건설하고 수십만명의 이스라엘인을 정착시켰다.

이것도 모자라 이스라엘은 요르단강기슭의 산골짜기로부터 지중해까지의 전략적요충지대와 꾸드스로부터 텔 아비브에 이르는 도로를 통제하고있다.뿐만아니라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주요수원지가 있는 곳을 비롯하여 경제적, 군사적의의를 가지는 중요지역들에서 유태인정착촌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이스라엘당국은 지난해말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정착촌들에 2 000여채의 유태인살림집들을 건설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유태인정착촌확장을 통하여 팔레스티나의 전령토를 강점하고 저들의 땅으로 만들자는것이 이스라엘의 변하지 않는 속심이다.

지금 팔레스티나는 유엔에서 정성원국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팔레스티나가 정성원국지위를 획득하자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15개 리사국중 적어도 9개 리사국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물론 이것을 실현한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팔레스티나가 2011년에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정성원국으로 되고 2017년에 헤브론의 구시가지가 세계유산으로 등록된것 등은 이 나라의 유엔정성원국지위획득의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있다.

이스라엘이 유네스코에서의 탈퇴로 밸풀이를 하였지만 그렇다고 국제사회의 태도가 바뀌여진것은 아니다.

국제사회가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팔레스티나가 유엔정성원국으로 되면 세계무대에서 당당한 국가주권을 가진 독립국가임을 공식 인정받는것으로 된다.

이렇게 되는 경우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실현의 앞길에는 커다란 장애가 조성된다.

이스라엘은 유태인정착촌건설을 계속 다그침으로써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팔레스티나의 독립국가창건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1돐에 즈음하여 인민무력성을 축하방문하시고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2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창건 71돐에 즈음하여 2월 8일 인민무력성을 축하방문하시였다.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주체적군건설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충정다해 받들어갈 철석의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인민무력성에 도착하시자 인민군장병들은 자나깨나 그리며 달려가 안기고싶던 최고령도자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게 된 끝없는 영광으로 하여 감격을 금치 못하면서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동지께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군종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리영길동지, 인민무력상 륙군대장 노광철동지가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무력성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치며 강철의 신념과 의지, 비범한 예지와 령도력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의 건군업적,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을 빛내이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무력성회의실에서 인민무력성 장령, 군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련합부대장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건군절을 맞는 그들을 뜨겁게 축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이 열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새로운 발전단계에서 전개되는 격동적인 시기에 뜻깊은 건군절을 맞는 전군의 사랑하는 장병들과 군인가족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의 뜻깊은 자리에서 조선인민군의 전체 군단, 사단, 려단장들을 다 만나고보니 전군의 모든 장병들을 만난것만 같은 심정이라고 하시면서 최고사령관이 언제나 병사들을 보고싶어하며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늘 그들과 함께 있다는 자신의 심정을 꼭 전해주기 바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에도 조국과 혁명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분투하고 또 분투하며 우리 인민의 전인미답의 영웅적창조투쟁을 강위력한 총대로 튼튼히 담보하고 조국의 미래를 보란듯이 개척해나갈수 있는 공고한 토대를 마련한 우리 혁명무력의 공헌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건군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전체 대련합부대, 련합부대장들과 함께 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2월 9일 로동신문  [YouTube]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1돐에 즈음하여 2월 8일 조선인민군 전체 대련합부대, 련합부대장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 본부 별관에서 공훈국가합창단의 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인민군 군단, 사단, 려단장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제1부사령관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김수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리영길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성 지휘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최룡해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김영철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국무위원회 간부들이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탄생을 온 세상에 긍지높이 선포한 뜻깊은 건군절에 자나깨나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던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당중앙뜨락에서 경축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르고 다함없는 경모와 열화같은 흠모의 열정이 뜨겁게 굽이쳐 장내는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무적의 군력으로 굳건히 담보해나갈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안고 건군절을 맞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을 고무격려하시면서 조선인민군창건 71돐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관현악 《빛나는 조국》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중창과 남성합창 《최고사령관동지 건강을 축원함》,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무반주합창 《내가 지켜선 조국》,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장군님 가까이엔 병사가 산다네》, 남성독창 《조국과 나》, 남성5중창과 남성합창 《전사의 길》, 관현악과 남성합창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관현악과 남성합창 《눈이 내린다》, 노래련곡 《사회주의 지키세》, 녀성독창과 방창 《아 자애로운 어버이》, 녀성독창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언제나 그이곁에》, 녀성3중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국기》,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관현악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관현악과 남성합창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승리의 길로 힘차게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으며 조선혁명의 명맥인 백두산총대혈통을 변함없이 줄기차게 이어나가며 일편단심 당과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고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해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훌륭한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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