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9

만민이 칭송하는 자주시대의 영원한 태양

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올해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자주시대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그리움과 흠모심은 더욱 뜨겁게 분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탄자니아와 체스꼬, 메히꼬, 나이제리아, 로씨야, 벨라루씨, 우크라이나, 알제리, 도이췰란드, 기네, 에티오피아, 오스트리아, 로므니아, 방글라데슈를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에서 광명성절경축 준비위원회들이 결성되였다.

결성식장마다에서는 인류자주위업실현의 길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칭송의 목소리들이 격조높이 울려나왔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비범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원로, 창조와 건설의 영재, 인민의 령도자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김정일대원수 탄생 77돐경축 스위스준비위원회 결성식에서는 《광명성절을 맞이할 때마다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조선에서의 사회주의혁명과 조국통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회고하군 한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하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그이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조선은 그 어떤 대적도 덤벼들지 못하는 사회주의의 강력한 성새, 보루로 전변되였다.》는 내용의 성명이 발표되였다.

우크라이나 리보브주체사상연구협회에서 진행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일경축 준비위원회 결성식에서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세계사회주의운동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신 진정한 애국자이시며 선군의 보검으로 사회주의를 수호하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오늘 조선인민은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신을 지니고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다.주체사상이 앞길을 밝히고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

준비위원회들은 경축기간을 설정하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여러가지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진행하였다.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서 울려나오는 절절한 흠모의 목소리들을 들으면서 우리 인민모두가 다시금 새겨안게 되는것은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혁명해온 긍지와 자부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며 열렬한 흠모를 받고계시는 위대한 정치가, 불세출의 위인이시다.쌓으신 그 업적 하늘보다 높고 베푸신 그 은덕 바다보다 넓은것이여서 세상사람들은 우리 장군님을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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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신을 외곡한 《자유한국당》을 투쟁으로 청산하자 -《자유한국당》의 공개사죄와 처벌 요구, 각계층 투쟁 전개-

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광주봉기를 외곡한자들을 처벌하고 《자유한국당》이 공개사죄할것을 요구하였다.

《국회》에서 모임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성원들은 《자유한국당》소속 《국회》의원들이 5.18광주봉기의 정신을 외곡하며 력사를 모독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비난하였다.

지어 광주학살의 주범인 전두환을 《영웅》으로 묘사하였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광주봉기의 정신을 외곡하며 돌아친자들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

남조선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가 15일 《국회》건물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5.18광주봉기를 모독한자들을 처벌할것을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5.18광주봉기와 관련한 《자유한국당》소속 《국회》의원들의 망언은 결코 우발적인것이 아니라 반력사적이고 반민주적인 악습그대로라고 비난하였다.

5.18광주봉기에 《북이 개입하였다.》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은 항쟁참가자들을 무참히 학살한 저들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였다고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광주봉기를 모독한자들을 발붙일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자유한국당》은 광주봉기를 모독한자들을 《국회》의원직에서 파면시키는것만이 광주봉기희생자유가족들과 국민들에게 사죄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 *

남조선에서의 보도들에 의하면 광주봉기정신을 외곡하고 모독한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16일 서울과 울산에서 전개되였다.

《자유한국당》규탄시민련대는 서울에 있는 《자유한국당》사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보수역적당의 퇴진을 요구하였다.

단체는 군부독재에 항거하여 광주시민이 떨쳐일어난 5.18봉기에 대해 그 정신을 외곡하고 모독하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반역의 무리라고 단죄하였다.

력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자유한국당》을 해체시켜야 한다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투쟁으로 반드시 청산하자고 하면서 보수역적당에 대한 분노를 담은 초불로 《자유한국당》을 불태우는 의식을 벌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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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성노예범죄를 폭로하는 활동 계획

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한겨레》에 의하면 3.1봉기 100돐을 계기로 서울대학교의 한 연구조와 서울시측이 일본군성노예범죄를 폭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25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하게 될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군의 성노예범죄를 폭로하는 여러가지 력사자료들과 함께 성노예피해자들의 사진원본들이 공개될것이라고 한다.

이 사진들은 1944~1945년경에 당시 미군사진사가 찍은것이다.

지금까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사진이 공개되였지만 복사본이지 원본은 아니라고 한다.

전시회개최와 관련하여 연구조는 자료들을 통해 일본군성노예범죄의 진상을 알리려고 한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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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일본의 뿌리깊은 야망을 경계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2월 23일 로동신문

 

미국과 일본의 외교안보전문가들속에서 아베일당이 《비핵3원칙》을 페기해버릴수 있다는 주장이 울려나오고있다.그 론조의 요점을 추려서 말한다면 급변하는 조선반도정세를 둘러싼 대세의 흐름에서 밀려난데다가 미국으로부터 무역압박을 받고있는 아베일당이 갈수록 심화되는 외교적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핵무장을 추구할수 있다는것이다.또 일본이 이미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고 능력도 있는것만큼 핵무기개발에 집념하지 않을수 없으며 따라서 발목을 잡고있는 《비핵3원칙》을 줴버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것이다.

지금 일본의 보수진영안에서는 헌법을 개정하고 군사비를 늘이면서 핵무장화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 소리가 공공연히 튀여나오고있다.

전문가들의 주장과 일본정계의 험악한 현실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시사해주고있다.그것은 아베일당이 당장이라도 《비핵3원칙》을 없애치우고 공개적으로 핵무장화의 길에 뛰여들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가 커다란 위험에 처하게 될수 있다는것이다.

일본의 핵무기개발력사와 아베일당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이미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핵폭탄개발을 시도해온 일본은 저들이 패망한것은 원자탄이 없었기때문이라고 떠들면서 핵무장화의 길을 닦아왔다.

일본집권자들 대다수가 핵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모지름을 써왔다.그 첫 공정이 바로 핵무장의 정책화, 합법화를 실현하는것이였다.

1950년대말부터 일본수상들은 물론 국회의원들속에서도 핵무기를 생산, 보유하여야 한다는 망발들이 끊임없이 터져나왔다.

1965년 일본수상 사또는 미국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국이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일본도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비핵3원칙》을 내놓은 후인 1969년 국회 중의원 본회의에서 《〈비핵3원칙〉이라는것은 정책이 변하거나 내각이 바뀌면 언제나 변경될수 있다.》고 뻐젓이 말하였다.

1978년 3월 일본수상 후꾸다는 사또보다 더 로골적인 발언을 하였다.그는 국회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나라의 무장을 핵무기로 장비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할수도 있다.》고 력설하였다.1980년대에 수상자리에 있으면서 군국주의부활바람을 일구는데 앞장에 섰던 나까소네는 여러차례에 걸쳐 핵무기보유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지어 핵무기보유는 헌법에 부합된다는 망언까지 하였다.

1990년대에도 그렇고 현세기에 들어와서도 일본집권자들과 고위인물들은 일본은 마땅히 핵무기를 제조해야 한다, 헌법에 핵무기를 보유하면 안된다고 규정한것이 없다는 망발들을 쏟아냈다.

2002년 5월 아베도 비공개강연이라는데서 《소형이라면 원자탄의 보유도 문제가 없다.》고 말하였다.지금도 일본에서는 핵무장화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운운하는 위험천만한 여론이 사회를 지배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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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전력생산을 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추동하자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경제건설대진군의 북소리가 온 나라에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당의 부름따라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높은 창조정신과 애국적헌신성에 의하여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인민경제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이 끊임없이 심화되고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해나가고있는 오늘 그 어디서나 절실하게 요구되는것이 전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도 절박한 과업의 하나는 전력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전력문제해결은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고 전반적경제를 활성화해나가는데서 관건적고리이다.조건은 어렵고 애로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우리는 전력생산을 순간도 늦출수 없다.

전력생산을 추켜세워 동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끊임없는 생산장성을 이룩할수 있다.철강재와 비료, 세멘트와 기계설비, 화학제품과 경공업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타번지는 증산투쟁의 열풍도, 인민들의 생활조건보장도 전력생산과 하나로 이어져있다.

전력공업은 경제강국건설의 전초선이다.전력증산의 동음이자 인민경제활성화의 숨결이고 경제강국건설의 활력이다.우리는 전력공업부문에서 비약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자립경제의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감으로써 자력으로 부강번영의 대로를 열어나가는 주체조선의 투쟁본때를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전력문제해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전력생산을 확고히 앞세워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며 의지이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의도대로 현존 전력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나라의 동력기지들을 만부하로 돌려야 한다.

각지 화력발전소에서는 보이라와 타빈발전기들을 질적으로 보수하고 불비한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제때에 대책을 세워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야 한다.발전설비들을 현대화하여 석탄소비량을 극력 줄이면서 호기당 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보이라들에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을 받아들이며 산소에 의한 무연미분탄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을 확대도입하여 전력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눈에 띄는 전진을 안아와야 한다.전반적인 생산공정들에서 보온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업간점검과 순회점검을 강화하고 예방보수를 짜고들어 발전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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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목표, 빈틈없는 작전으로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불비한 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여 전력손실을 줄이고 최대한 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발전설비대보수를 위한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빈틈없는 작전을 세워나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참모부에서는 올해의 발전설비대보수가 지난 시기처럼 설비들의 일반적인 정비보강이 아니라 전력생산효률을 높이고 현대화를 다그치기 위한 획기적인 계기로 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준비단계에서부터 품을 들이고있다.

우선 보이라본체의 보온재료를 단열벽돌로 전부 교체함으로써 열효률을 높이고 같은 량의 석탄으로 더 많은 증기를 생산하도록 하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지난해에 단열벽돌생산기지를 훌륭히 꾸리고 단열벽돌을 꽝꽝 생산해낼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참모부에서는 이에 기초하여 보이라에 단열벽돌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하고 일단 시작되면 빠른 기간에 해제낄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 내세운 목표는 다음으로 제진계통을 현대적으로 개조하는것이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현실의 요구를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대보수기간에 제진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로 하였다.여기서 기본은 이미 설치되여있는 건식제진장치들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조하는것이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도입도 중요하게 틀어쥐고 내밀고있다.

대보수에 필요한 설비, 자재, 부속품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지고있는 가운데 대보수에 동원될 기술력량편성과 로력배치 등이 따라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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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사회주의 우리 조국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이 가리키는 한길을 따라 천만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여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우리의 대고조진군길,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인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창조와 혁신의 기상 나래치는 공장, 기업소들과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이 립체적으로 전개되는 사회주의건설장들, 최첨단돌파전의 세찬 열풍이 휘몰아치는 과학연구기지들과 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이르기까지 이 땅은 그야말로 불도가니가 되여 끓어번진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는 인민의 투쟁모습에서 다시금 굳게 새기게 되는 진리는 무엇인가.

자기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갑시다.》

한마음한뜻!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뜻깊은 새해의 첫 기슭에서 온 나라 인민을 불러일으키시며 하신 이 말씀속에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어리여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는 중중첩첩 막아나서는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지 않으면 안되였던 전인미답의 험로역경이였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력사의 초행길에서 우리 당은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중대한 혁명임무가 나설 때마다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고조를 일으켜왔다.

시련의 폭풍속에서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러한 단결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한번 마련되였다고 하여 세월의 흐름속에 공고한 단결로 계승되는것은 더욱 아니다.

하다면 세대와 세대, 년대와 년대를 이으며 이 땅우에 빛나게 계승되는 우리의 일심단결은 그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공고하고 변함없는것인가.

생각할수록 우리의 가슴에 세찬 격정의 파도가 일렁인다.(전문 보기)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 어려있는 대동강해맞이혁명사적지를 정성껏 관리하고있다.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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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주의의 력사적지위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자!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이며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휘황히 밝히는 불멸의 기치이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날이 갈수록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혁명리론과 령도방법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에 맞게 혁명적으로 개조변혁해나가는 길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는 여기에 우리 시대의 완성된 혁명의 지도사상으로서의 김일성김정일주의의 특출한 력사적지위와 백승의 위력이 있습니다.》

혁명사상이 차지하는 력사적지위는 그것이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담고있으며 어떤 시대적요구를 반영하고있는가에 의하여 규정된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력사적지위는 한마디로 말하여 혁명사상발전의 가장 높은 단계를 이루는 위대한 혁명사상이라는데 있다.다시말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완성된 혁명사상, 현시대와 미래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이라는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사람중심의 새로운 철학적원리에 기초하고있으며 혁명사상이 담아야 할 모든 내용을 다 담고있는 완성된 혁명사상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힌 철학적원리에 기초하고있다.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으며 인민대중이 자기의 본성에 맞게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길을 가장 정확히 밝혀준 여기에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혁명사상의 완성정도는 그것이 기초하고있는 철학적원리의 과학성, 혁명성과 함께 내용의 풍부성과 완벽성에 의하여 결정된다.김일성김정일주의에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력사원리,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원칙을 비롯하여 혁명적세계관이 담아야 할 모든 원리가 과학적으로 밝혀져있다.뿐만아니라 민족해방, 계급해방, 인간해방에 관한 리론과 자연개조, 사회개조, 인간개조에 관한 리론, 세계의 자주화에 관한 리론 등 혁명리론이 담아야 할 모든 리론과 전략전술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으며 혁명적령도의 본질과 원칙, 혁명적령도체계와 령도예술에 이르기까지 대중령도에서 나서는 모든 원칙적문제가 제시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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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은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전진을 가속화하는데서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생활양식과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와 미학관에 배치되는 비도덕적이고 비문화적인 풍조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활양식이란 사회적존재인 사람들이 생활하며 활동하는 방식을 말한다.생활양식은 사회제도와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나며 그것을 보면 해당 사회의 진보성과 문명정도, 생활력과 전도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 지배하는 부르죠아생활양식은 약육강식의 법칙과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 먹고 잘살면 된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하고있다.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변질타락시키고 부화방탕한 생활을 추구하게 한다는데 바로 부르죠아생활양식의 반동성이 있다.그러나 인류력사에 존재한 모든 착취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선진적인 사회인 사회주의사회에는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생활양식이 있다.사회주의생활양식은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고있는 가장 우월한 생활양식이다.그러므로 맹목적으로 강요되는 부르죠아생활양식과는 달리 근로대중에 의하여 자각적으로, 의식적으로 준수된다.

오늘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은 적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이다.지금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비약의 기상에 질겁한 적들은 우리 내부에 부르죠아생활풍조를 들이밀어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전복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현실은 우리들로 하여금 적들의 썩어빠진 사상문화와 생활풍조가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게 모기장을 2중3중으로 든든히 칠것을 요구하고있다.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사회에 부르죠아생활풍조가 성행하고 사람들이 거기에 감염되면 인민들이 제손으로 자기 제도를 허무는 비극이 초래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우리는 시대가 발전하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사회주의생활양식의 우월성과 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하여 잘 알고 사업하고 생활해나가야 한다.

우리 식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우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혁명적으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요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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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공사에 진입할수 있는 담보 마련 -216사단에서-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공을 공업화, 현대화하여야 건설부문에서 일을 헐하게 하면서도 적은 로력과 자재를 가지고 건설을 더 빨리, 더 질적으로 할수 있습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216사단에서 륜전기재출동식과 기공구전시회를 의의있게 진행하여 삼지연군건설성과를 확대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수백대의 륜전기재출동식 진행

 

지난 18일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에서는 2단계공사를 앞두고 216사단적인 륜전기재출동식이 방대한 규모로 진행되였다.

사단정치부의 지도밑에 현장지휘부에서는 륜전기재출동식을 통이 크게 진행하기 위한 단기사회주의경쟁을 선포하고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출동식과 관련한 경쟁요강과 평가기준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하고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으로 출동식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하였다.

922건설려단아래 평양시련대와 황해남도련대, 남포시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모든 화물자동차의 앞면에 《결사관철》, 《당정책옹위전》 등 격동적인 글발들을 붙이고 운행과정에 제기되는 정황들에 신속히 대처할수 있도록 극복기재들을 충분히 갖추는 모범을 보이였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아래 성, 중앙기관련대와 평양시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중량급화물자동차들과 각종 중기계들을 새것처럼 수리정비하고 차바퀴와 예비부속품들도 충분히 갖추어놓음으로써 청년전위들의 앙양된 기세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지도국 제11려단 3대대에서는 자동차들과 함께 유압식굴착기를 비롯한 중기계들의 가동에 필요한 수십가지의 예비부속품을 마련하고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열을 효과있게 리용하는 날개식연유가열기를 자체로 도입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 중앙기관려단 2련대와 3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륜전기재들을 새것처럼 수리정비하여 맡은 공사과제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618건설려단 함경남도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중기계부속품을 충분히 확보하고 윤활유첨가제를 자체로 생산하여 륜전기재의 가동률을 훨씬 높일수 있게 하였다.

철길건설려단에서는 혜산-삼지연철길보강에 필요한 이동식레루맞댐용접차와 철길다짐차 등의 출동식준비를 잘하여 사단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에 즈음한 선전화들이 나왔다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에 즈음하여 우리 인민의 정치적열의를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이 나왔다.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창작한 선전화들에는 《3월 10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라는 글발이 새겨져있다.

선전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자!》에는 힘차게 나붓기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배경으로 인민정권의 주인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는 로동자, 농민, 지식인의 모습이 형상되여있다.

우리 국가의 상징인 국기와 국장이 선전화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에 반영되여있다.

새로 나온 선전화들은 선거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전체 선거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공화국정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민의 칭송을 받으시는 탁월한 령도자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령도자의 자질과 권위는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나 령도자의 권위는 저절로 세워지는것이 아니다.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업적에 의해 지니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가 지니고있는 령도력과 풍모, 그가 발휘한 충실성과 헌신성, 그가 이룩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지도자로서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으며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류자주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지시였으며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의 기적을 안아오시였다.

사회주의조선을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은 복잡다단하고 풍파많은 세계정치흐름을 자주의 길로 로숙하게 주도해오신 탁월한 정치원로, 희세의 정치거장이시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였기에 인류자주위업은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숭고한 인간애를 지니시고 태양의 열과 같은 뜨거운 사랑, 태양의 인력과 같은 거대한 감화력으로 진보적인류의 마음을 틀어잡으시였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2004년 유럽의 어느 한 나라 신문은 미국에서 진행된 2003년 세계적인 명인선정 및 순위규정과 관련한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보도하였다.그에 의하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2003년의 세계적인 명인으로 높이 모시였다.

여론조사에서는 2004년에 예상되는 세계적인 명인순위도 정하였는데 그 첫번째 순위에 조선의 김정일령도자께서 올라있다고 신문은 전하였다.

미국잡지 《타임》도 2003년 세계명인을 선정하면서 《조선의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세계에 가장 큰 인상을 남기신분》이라고 칭송하였다.

꾸바혁명의 탁월한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동지는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뛰여난 자질과 능력을 다 겸비하신 령도자이시다.모든 정치가들이 부러워하는 리상적인 국가지도자이시다.》라고 토로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세계 많은 나라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각계층 인사들도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걸출한 령도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 매혹되여 그이의 위인상과 높으신 권위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단히 정중하고 결단력이 있으며 지역문제와 국제문제에 대한 식견이 풍부하신분》, 《친애하는 지도자》, 《식견있고 준비된 지도자》, 《허물없고 소탈하신분》, 《지금까지 만나본 지도자들가운데서 가장 훌륭한 지도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높은 국제적권위는 그이께서 새 세기의 첫해에 진행하신 력사적인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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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업적을 깊이 알고 학습하자》 -중국의 민족부흥망에 실린 사설-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중국의 민족부흥망이 16일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업적을 깊이 알고 학습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였다.사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탄생 77돐에 즈음하여 숭고한 경모의 정을 표시하며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위원장동지께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였다.

김정일동지는 현대세계의 탁월한 정치가, 사회주의혁명의 추동자, 불굴의 수호자이시며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라고 하면서 그이의 위대한 업적을 깊이 알고 학습해야 한다고 사설은 지적하였다.

사설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20세기 말엽 제국주의자들이 《평화적이행》전략으로 쏘련을 붕괴시키고 일부 나라들이 사회주의기발을 내리운것으로 하여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커다란 손실을 입었으며 광범한 근로대중은 또다시 피착취, 피압박의 고난의 심연속에 빠져들게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정세의 변화에 대처하여 혁명가의 기개를 지니시고 사회주의를 수호하시였으며 귀중한 경험을 마련하시였다.그이께서는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모든 곤난을 이겨내며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발휘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내도록 이끄심으로써 세계가 조선을 우러러보게 하시였으며 피압박인민들에게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철학을 심화발전시키시였다.주체철학은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혁명철학이다.주체철학은 사람의 본질적특성에 관한 과학적인 해명과 인민대중의 운명문제에 대한 완전무결한 해답을 준데 기초한 사람중심의 철학,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해 복무하는 완성된 혁명철학이다.

사설은 주체철학이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리론과 구별되는 독창적인 철학이라는데 대하여 렬거하고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세계혁명리론이 발전풍부화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사설은 이렇게 계속하였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구호이다.이것은 주체철학의 론리적필연이며 사회주의건설과 혁명의 필연적요구이다.김정일동지의 공적은 위대하며 그이의 업적은 조선뿐아니라 세계사회주의운동에 한한것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교조를 배격하시였다.이것은 모든 혁명가들이 학습하고 따라배워야 할것이다.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업적을 세계인민들은 깊이 새겨야 한다.김정일동지께서 전진시키신 위업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계승되고있으며 훌륭한 결실을 맺고있다.영웅적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며 국방건설에서 질적비약을 이룩함으로써 조선은 강국의 대렬에 올라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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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면피한 일본의 망언을 규탄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11일 일본당국의 철면피한 망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성노예피해자 김복동할머니의 사망소식에 대해 일본정부는 《성실한 사죄를 했다.》는 당치않은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비난하였다.

일본이 그 어느 성노예피해자들에게도 사죄한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죄》를 하였다고 하는것은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망동이라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성명은 법적책임조차 인정하지 않은것이 일본이라고 까밝혔다.

유엔기구도 2015년의 성노예문제《합의》가 피해자들의 립장을 반영하지 않았다는것을 인정하고 일본정부에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것을 계속 권고해왔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일본정부가 도의와 국제상식에 어긋나는 반인권적행위를 즉시 중지하며 과거범죄를 인정하고 법적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또한 이미 고인이 된 성노예피해자들앞에서 진심으로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죄하며 피해자의 명예를 헐뜯는 행위를 즉시 중지하라고 성명은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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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는 반역패당의 망언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패거리들과 극우보수론객들이 광주인민봉기와 관련하여 용납 못할 망언을 늘어놓아 각계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국회》에 극우보수론객들을 불러들여 《5.18진상규명공청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바로 여기에서 광주인민봉기를 《폭동》으로, 봉기희생자유가족들을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으로 모독하는 망언들이 거침없이 터져나왔다.

보수패당의 공청회놀음은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었던 파쑈악당들의 극악무도한 만행을 정당화하고 여론을 오도하여 치떨리는 력사를 되풀이하려는 흉심을 드러낸것으로서 삽시에 온 남조선땅을 경악과 분노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남조선 각계는 보수패당의 수작질을 광주인민봉기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 귀를 의심할만큼 심각한 범죄적망언으로 련일 단죄규탄하고있다.

광주시장은 성명을 발표하여 광주인민봉기를 《폭동》으로 모독한 《자유한국당》 의원 김진태, 리종명, 김순례와 보수론객 지만원을 《5.18진실을 짓밟는 망언자》라고 규탄하면서 광주시민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지은데 대해 당장 머리숙여 사죄할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공청회를 공동주최한 김진태, 리종명, 김순례를 《괴물3인방》으로 락인하고 《국회》에서 이자들에 대한 엄한 징벌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비롯한 야당들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을 《허위사실류포 및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이자들의 《국회》의원직제명을 강하게 요구해나서고있다.

바빠맞은 《자유한국당》것들은 마지못해 문제의 발언이 당의 《공식립장이 아니》라느니, 《유감》이라느니 하며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본심을 가리우고 각계의 비난여론을 눅잦혀보려는 한갖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이 반역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는 《력사적사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다고 저들패거리의 망동을 합리화했는가 하면 그들에 대한 《국회》의원직제명과 출당조치는 《당내문제》라고 뇌까리면서 한사코 싸고돌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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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시급히 과거청산을 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지식인들이 도꾜에 있는 국회 중의원 의원회관에서 《2019년 일본시민지식인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에 교수, 변호사, 언론인을 비롯한 지식인 20여명이 서명하였다고 한다.그들은 성명에서 정부가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지배에 대하여 사죄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성명은 조선에 대한 일제의 군사적강점은 두 민족의 력사에 어두운 부분을 남겼으며 이것은 절대로 지울수 없다고 하면서 정부가 아직도 과거죄악에 대한 반성과 사죄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비난하였다.과거 식민지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야말로 일조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근본열쇠로 된다는데 대하여서와 정부가 성노예피해자들과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문제를 진지하게 대할데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지난해 전 내각관방장관 고노도 《지금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조선반도의 식민지화에 대해 사죄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과거죄악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은 일본국내는 물론 세계민심의 요구이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의 오만가지 죄악가운데서 어느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배상같은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오히려 죄악으로 가득찬 력사를 외곡, 날조하고있다.국제사회가 치를 떨며 규탄하는 일본군성노예문제만도 증거가 부족하다고 하면서 한사코 부정하고있다.

일본의 과거 성노예범죄자료는 이미 수많이 발굴, 공개되였다.범죄가담자, 목격자, 성노예피해자들의 증언자료들도 헤아릴수 없이 많다.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일본군이 성노예들을 학살한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적지 않게 공개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말기 일제가 조선인성노예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사실을 담은 동영상자료가 공개됨으로써 일제야수들의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가 다시한번 폭로되였다.동영상자료는 1944년 9월 15일 일제침략군이 중국 운남성에서 전쟁터에 끌고다니며 성노예생활을 강요해온 조선녀성들을 무참히 살해한 현장을 그대로 촬영한것이다.

지난해말 미국립문서보관소에 보관되여있던 《맥밀란보고서》에는 괌도의 이전 지사였던 해군대좌 맥밀란이 일본군에서 포로생활을 하면서 겪은 사실들이 수록되여있다.그에 의하면 1942년 1월 3일 일본군사령관이 부대를 정렬시켰을 당시 그의 뒤에 70여명의 녀성(일본군성노예)이 줄지어 서있었으며 그들은 인차 군대병영으로 끌려갔다.또한 발견된 문서들중에는 《7명의 위안부가 검진과 치료를 위해 미국민간병원에 이송되였다.》는 기록이 담긴 괌도주둔 미군사령부의 군정보고서와 싸이판섬에 있던 일본군《위안소》들을 표기한 지도도 있다.

이 모든 자료들은 성노예범죄를 부정하는 아베패당의 나발이 생억지이며 일본이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특대형반인륜죄악을 절대로 감출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은 성노예범죄뿐아니라 1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집단적으로 학살한 3.1인민봉기진압과 2만 3 000여명의 조선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간또대지진때의 대학살만행,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을 비롯한 수많은 학살사건들과 강제련행, 강제로동범죄 등 지난날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반인륜범죄에 대하여 언제 한번 옳바로 사죄하고 배상하지 않았다.지금 일본국내에서는 3.1인민봉기 100돐이 되는 올해에 정부가 식민지지배에 대하여 사죄하고 조일관계를 신속히 개선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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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축산부문을 위협하는 집짐승전염병

주체108(2019)년 2월 22일 로동신문

 

세계 많은 나라 축산업체들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는 아프리카돼지페스트가 계속 전파되고있다.

특히 아시아나라들에서 그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지난 1월에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감숙성에서 아프리카돼지페스트가 발생하였다.

성의 한 돼지목장에서 수십마리의 돼지가 이 병에 걸리고 그중 9마리가 죽은것으로 확인되였다.또한 호남성의 어느 한 시에서는 171마리가 아프리카돼지페스트로 인해 죽었다고 한다.

몽골의 여러 지역에서는 최근 수천마리의 돼지가 이 병에 걸려 죽었다.

몽골의 해당 기관은 전염병이 퍼지고있는 여러 도에서 올해에 들어와 약 1 500마리의 돼지를 처분하였다고 밝혔다.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돼지들을 무리로 죽이는 이 병은 동부아프리카에서 제일먼저 발생하였다.

지난 세기까지만 하여도 이 병의 류행범위는 주로 아프리카지역이였는데 2000년대에 들어와 다른 대륙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아프리카돼지페스트는 전염성이 강하며 발병시간이 짧다.치사률은 거의 100%에 달한다.그것은 아프리카돼지페스트비루스자체의 생물학적특성과 관련된다.

중국의 어느 한 연구사는 아프리카돼지페스트비루스가 구조가 복잡하고 외부환경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고 밝혔다.

비루스에 감염된 고기제품들이 세계 많은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전염경로가 다양한것으로 하여 방역사업에서 애로를 겪고있다.지난해 몇달사이에만도 이 병은 유럽나라들을 비롯한 세계 각지로 퍼져 수많은 돼지들이 도살처리되였다.

아프리카돼지페스트를 막기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은 병에 걸린 돼지들을 모조리 페사시키는것뿐이라고 한다.

일단 전염병이 발생하면 즉시 격리, 도살, 소독 등 대책을 세우고 발병지역에 대한 봉쇄조치를 강화해야 한다.

현재 아프리카돼지페스트를 방지하고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있다.

얼마전 중국에서는 아프리카돼지페스트방지사업과 관련한 좌담회가 진행되였다.

좌담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페스트를 효과적으로 방지함으로써 돼지사육 및 생산능력의 안정을 보장하여야 한다는데 대해 강조되였다.이와 함께 돼지사육에 대한 감독과 관리를 강화하며 전염병방지와 관련한 검열을 제때에 진행할데 대한 문제, 지역별방지사업을 짜고들고 돼지고기제품의 생산 및 류통, 감독관리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 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실무적문제들이 론의되였다.

몽골은 피해지역들에서 돼지와 돼지고기제품의 류통을 금지시켰다.한편 무역부문에서는 아프리카돼지페스트가 발생한 나라들로부터의 돼지고기제품수입을 중지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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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산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2월 21일 로동신문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혁명진지로
여기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자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7만산발파가 19일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지난 1월 5만산발파에 이어 2월에 또다시 울린 7만산발파의 장엄한 포성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결사관철하려는 함경북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과 기백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골재보장선행에 언제건설성과가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한 도당위원회일군들은 팔향언제와 가까운 지역에서 7만산발파를 진행할 목표를 세우고 그를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도당책임일군들은 현장지휘부력량을 강화하고 압축기와 정대, 정알을 비롯하여 발파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는데 힘을 넣었다.한편 작업현장에 자주 내려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대중을 혁신에로 불러일으켰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현장지휘부에서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발파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작업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갔다.

현장지휘부일군들은 압축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작업장가까이에 접근시켜놓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부쩍 높이게 하였다.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대대,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 돌격대원들은 합리적인 굴진방법과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버럭처리를 맡은 돌격대원들도 일자리를 푹푹 내며 실적을 올리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지난 시기 발파경험에 기초하여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발파효률을 높일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였다.

도송배전부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송전선공사를 짧은 기간에 해제껴 설비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제때에 보장하였다.

도당위원회와 청진시 송평구역, 무산광산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도안의 여러 단위에서 발파준비를 다그치는 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그리하여 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기존공식을 타파하고 굴진속도를 높여 수십일이 걸리군 하던 발파준비를 10여일동안에 끝내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은 7만산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기세드높이 골재생산과 언제콩크리트치기실적을 계속 높여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헌신에 애국이 있다

주체108(2019)년 2월 21일 로동신문

 

애국이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에는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자기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라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희생적인 헌신…

한마디로 말하여 애국이란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고 헌신이다.

하다면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인 애국심은 어떻게 발현되는가.

지난해 12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애국주의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런 내용으로 말씀을 하시였다.

애국주의는 특히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잘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발현되여야 한다.조국앞에 특출한 위훈을 세운 사람도 애국자이지만 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면서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람도 애국자이다.다시말하여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이 가르치심에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 사심없는 헌신에 바로 애국이 있다는 숭고한 뜻이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이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가지고 일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애국심이란 그 어떤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며 또 그것이 발현되는 계기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지니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참다운 애국이 있다.

사람들의 직업은 천태만상이며 직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사회제도에 따라 다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직업이 돈벌이수단,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하지만 우리 조국에서는 어떤 현실이 펼쳐지고있는가.

김철의 생명선이라고 할수 있는 산소분리기의 동음을 지켜 근 40년간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오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산소분리기분공장 책임기사 최승우동무, 지난 20여년간 소대원들을 이끌고 해마다 굴진계획을 120%이상 넘쳐 수행하며 자기의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가고있는 룡등탄광 1갱 고속도굴진소대장 김영욱동무,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수십년세월 변함없이 인민을 위한 복무의 자욱을 묵묵히 새겨가는 장연군도시경영사업소 온돌수리공 안명숙동무…

자기의 일터, 자기가 하는 일을 귀중히 여기며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 수많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대할수록 우리의 가슴은 후더워오른다.

누구나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안고 애국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가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과 손길을 떠나 어찌 이 땅의 자랑찬 현실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

오늘도 잊을수 없다.

우리 사회에서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은 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영예로운 임무로 된다고 하시며 사회의 모든 근로자들이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깊이 간직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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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충정

주체108(2019)년 2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믿음을 떠나서 사랑이 있을수 없고 헌신이 있을수 없다.확고한 믿음에 기초하여서만 참답고 열렬한 사랑이 나올수 있고 자기를 기꺼이 바치는 헌신도 나올수 있다.

대중을 참다운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고 책임적으로 교양하여야 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람들에 대한 믿음은 특질로 되여야 한다.

마음과 마음사이에 아무런 간격, 사소한 의문점도 없는 그러한 믿음,

인간은 믿음을 줄 때 따르기마련이다.때문에 믿음은 충신을 낳는다는 말도 나왔을것이다.

참다운 인간관계의 기초인 사람에 대한 믿음은 혁명가의 특질에서 중요한 품성이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군중 한사람한사람은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그 어떤 난국앞에서도 믿고 의지해야 할 대중적지반이다.

당과 혁명앞에 지닌 일군들의 중요한 사명은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어떤 환경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는것이다.

믿음, 그것은 사람들을 기적과 혁신에로 이끌어주고 거창한 창조의 세계에로 떠밀어주는 위대한 힘의 원천이다.

군중에 대한 일군들의 절대적인 믿음, 일군들에 대한 군중의 신망에 기초한 사상의지적단합, 바로 여기에 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진정으로 믿는 동지는 또 하나의 자기자신이다.

언제나 사람들을 자신처럼 굳게 믿고 진정을 바치는 일군, 사람들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그들을 위해서라면 천리길도 웃으며 걷고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는 일군만이 참다운 인간애의 체현자가 될수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 대한 믿음을 첫자리에 놓고 사업하여야 하며 언제나 사람을 끝없이 아끼고 귀중히 여겨야 하는것이 일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뜨거운 동지적사랑과 믿음을 지니고 사람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생활의 구석구석을 보살펴주어야 하며 못난 자식, 상처입은 자식을 두고 더 마음쓰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사람들의 가슴속에 맺혀있는 응어리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부모는 병신자식이라고 하여 차별하지 않으며 더 왼심을 쓴다고, 일군들은 정과 열을 다 바쳐 사람들을 품어주고 아껴주고 위해줌으로써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을 믿고 어려운 과업도 맡겨주어야 그들이 일을 더 잘할뿐아니라 그 과정에 몰라보게 성장발전하게 된다.

우리 일군들이 사람들과의 사업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원칙의 하나는 우선 믿고 대담하게 일을 맡기며 사업을 통하여 이끌어주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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