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6th, 2019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시는 로숙한 정치가》
《김정은최고령도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담력과 과학적통찰력, 비상한 정치적안목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치의 동란속에서 용의주도한 결단을 내릴줄 아는 로숙한 정치가이시다.》
이것은 방글라데슈신문 《데일리 나우로즈》에 실린 글의 한 대목이다.
특출한 정치외교적자질과 세련된 령도로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하시며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불멸의 공헌을 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에 대한 찬사의 목소리이다.
세계의 광범한 언론들과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한결같이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특출한 정치외교활동방식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는 련속적인 조중수뇌상봉과 회담,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전격적으로 단행하시고 력사적인 사변들을 련이어 이루어내시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외교방식은 세계를 매혹시키고있다고 하면서 《개성이 뚜렷한 정치가》, 《강력하고 멋있는 지도자》, 《비상한 용단을 지니신분》, 《과감하고 결단력있는 지도자》, 《특출한 외교력을 과시하시는분》, 《자신감을 안고 국제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로숙한 정치가》, 《전략적으로 능숙하신 지도자》이시라고 칭송하고있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 제1비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정치와 군사 등 모든 분야에 정통하신 김정은동지는 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
진보적인류는 세계의 평화와 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그이를 가장 걸출한 정치가로 열렬히 흠모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뛰여난 자질과 출중한 풍모는 만민을 매혹시키고있다.》
이것은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 아니다.
로씨야지역사회조직 《보로지노》 위원장은 김정은최고령도자에 의해 사회주의위업은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으며 조선은 날이 갈수록 국제정치의 중심으로 되고있다, 세계인민들은 조선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변들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있다고 말하였다.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 서기장은 김정은각하를 모시여 사회주의조선은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세계를 놀래우는 위대한 전변을 안아오시는 김정은각하의 세련된 령도는 만사람을 경탄시키고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령도, 풍모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완벽하게 체현하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는 짧은 기간에 남들이 수십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세계의 많은 신문, 통신, 방송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특출한 정치외교실력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보도하고있다.
로씨야의 한 신문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일어나고있는 경이적인 사변들은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이시야말로 비상한 용단을 지닌분이시라는것을 잘 알수 있게 한다, 김정은최고령도자는 조선반도와 현 국제정치정세의 주도권을 틀어쥐고 자신만만하게 주도해나가시는 위대한분이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온 세계를 진감시킨 2만여리 대장정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고 조국에 무사히 돌아오신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지금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주체혁명위업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번에 단행하신 2만여리 대장정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시고 사회주의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력사적인 장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의 무궁번영과 우리 인민의 평화롭고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하여 조국땅에서의 강행군그대로 불같이 헌신분투하시며 외국방문의 머나먼 로정을 이어가시였다.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탁월한 외교지략으로 세계정치외교사에 특기할 장을 펼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걸출한 위인상을 우러르면서, 수백리 연도에서 수많은 각계층 윁남인민들이 떨쳐나 최고령도자동지를 열렬히 환영하는 격동적인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번 외국방문기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자나깨나 그이를 사무치게 그리며 열화같은 충정을 총폭발시켜 맡은 혁명초소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렸다.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시간에 발걸음을 맞추며 그이의 안녕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는 이런 화폭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세계를 진감시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번 외국방문을 통해 령도자와 인민이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굳게 결속되여 뜻도 숨결도 운명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이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력사에 길이 빛날 애국헌신의 대장정으로 조국청사에 특기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열렬한 축하와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그이의 대외활동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갈 드높은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전문 보기)
불멸의 업적 경제건설성과로 빛내이리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2차 조미수뇌회담과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한 우리 내각의 전체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지금 세찬 격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새벽 3시, 밤하늘의 뭇별들도 조을고 집집의 창가마다에도 불빛이 꺼진 그 시각 너무도 조용히 평양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그이께서 오가신 2만여리의 머나먼 로정이 어려와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돌이켜보면 새해의 첫 정치일정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신데 이어 또다시 정력적인 대외활동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로고를 뼈에 새기며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분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고마움으로 가슴들먹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를 비상히 강화한 력사적계기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을 이 땅우에 꽃피우시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어가시는 불철주야의 장정이 있어 우리의 참된 삶과 행복, 찬란한 미래가 담보되는것이다.
우리 내각의 일군들은 조국의 무궁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진군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발걸음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며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가겠다.
전력, 석탄,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겠다.
우리는 결심과 각오를 더욱 단단히 하고 당의 구상대로 우리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해가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겠다.
그리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경제건설성과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전문 보기)
천만년 못 잊습니다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전력공업성안의 모든 일군들은 끓어오르는 감격과 기쁨을 누르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대외활동소식을 접할 때마다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남다른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뜨겁게 느낀 우리들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헌신의 길이 있어 우리의 앞날, 민족의 래일은 그렇듯 밝고 창창한것이 아니겠는가.참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세계가 공인하는 절세의 위인이시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시는 위대한 수령이시다.
온 세상이 열렬히 흠모하고 우러르는 불세출의 위인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며 긍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전력증산의 동음을 더욱 높이 울리려는것은 온 나라 전력생산자들의 불같은 열의이고 충정의 맹세이다.
나라의 전력생산을 책임진 일군의 한사람으로서 성안의 모든 일군들이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도록 하겠다.
우리는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자랑찬 전력증산성과를 이룩함으로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겠다.(전문 보기)
자애로운 그 영상 뵙고싶어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자나깨나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한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지금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다.
우리 조국의 무궁번영과 우리 인민의 평화롭고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하여 그처럼 불면불휴의 대외활동을 벌리시고 삼라만상이 깊은 잠에 든 새벽 3시에 평양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당보에서 뵈옵는 순간 쏟아지는 눈물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확고히 실현하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생명이 있고 승리가 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2만여리의 외국방문로정을 마음속으로 걸음걸음 따라서며 최고령도자동지의 안녕만을 간절히 바라고바라온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이다.
하기에 이 시각 우리모두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온 누리에 주체조선의 기상을 떨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최고령도자동지께 가장 충심으로 되는 축원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국을 떠나계시는 기간 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그이께 기쁨을 드릴 훌륭한 성과를 마련하기 위해 누구나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하게 날과 날을 이어왔다.
하지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대학에 안겨주신 믿음과 기대에 따라서자면 아직 멀었다.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앞에는 당과 혁명에 충실하고 높은 실력을 지닌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며 첨단과학연구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임무가 나서고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평양고무공장에서-
-금속공업성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정론 : 열흘낮, 열흘밤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 만방에 떨쳐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
우리 원수님께서 조국으로 돌아오시였다!
이 소식과 함께 조국강산은 삽시에 격동과 환희의 용암으로 화하였다.저 멀리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건설장으로부터 나라의 한끝 신도군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가 그대로 기쁨과 감격의 거세찬 대하이다.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온 소식인가.
오늘이면 오실가 래일이면 오실가 저 멀리 하늘가 바라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뜨겁게 소원해온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마음속으로 엮은 다함없는 축하의 꽃다발을 우리 원수님께 삼가 드린다.
우리 원수님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그날부터 열흘낮, 열흘밤,
그 나날은 길었던가 짧았던가.
우리의 마음속진정을 알게 하고 열화같은 그리움의 세계를 사무치게 깨닫게 하여주었으며 내 조국의 가장 큰 힘이 무엇이고 더 광활한 미래를 향해 만리마의 기상으로 용솟음치는 무한대한 기적의 원천이 무엇인가를 온 세계가 알고 력사가 다시금 새기게 한 조선의 열흘낮, 열흘밤,
세월은 흐르는 강물과 같다고 하였다.하지만 우리의 열흘낮, 열흘밤은 결코 흘러가지 않았다.우리의 심장과 심장에 소중히 남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순한 시간의 루적이 아니라 어떤 시련의 돌풍속에서도 끄떡없이 더 밝고 창창한 미래를 향해 노도치는 조선의 힘, 강대성의 원천, 진함을 모르는 그 무한대한 위력이 어디에 뿌리를 둔것인가를 세상이 다시한번 알게 한 힘있는 증명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이 땅 어디엔들 불타는 그리움의 열흘낮, 열흘밤의 추억이 새겨져있지 않으랴.온 나라가 그리움의 강산이 되고 흐르는 분과 초도 그리움의 세월로 이어진 이 땅, 그속에 여기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새겨온 지난 200여시간의 투쟁의 자욱자욱, 열화같은 충정과 의리로 이어온 1만 수천분의 시간도 있다.
우리가 들어선 이곳은 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려지고있는 트라스제작기지이다.
누가 시간은 땅우를 스치고지나는 바람과 같다고 하였는가.이들이 불타는 그리움속에 이어온 지난 열흘간의 날과 날, 간절한 그리움이 안아올린 소중한 결정체가 우리앞에 있다.
경성땅에 일떠서는 온포온실농장건설에 필요한 각이한 규격의 형강들, 결코 차디찬 쇠붙이라고 여길수 없다.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을 안고 김철로동계급이 새겨온 충정과 의리의 분분초초, 그리움의 세계가 력력히 어려있는 뜨거운 불덩이이다.
따사로운 사랑의 해발 비치는 이 땅에 사는 누구의 마음이나 다 그러하지만 지난해 우리 원수님 찾고 찾으시며 사랑을 주시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함경북도인민들의 마음은 류다르다.
지금도 가슴저려오는 우리 원수님의 폭열강행군의 못 잊을 추억, 하늘도 땅도 폭염속에 잠겼던 그 찌는듯 한 무더위속에서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이어가신 헌신의 길우에서 함경북도의 인민들이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의 이야기 얼마이던가.(전문 보기)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 만방에 떨쳐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하고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넘쳐있다.
-상원석회석광산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인민은 언제나 한마음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 만방에 떨쳐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
누구나 그이의 곁에
매일, 매 시각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그리던 인민의 마음을 담아싣고 노래 《원수님곁에는 인민이 있습니다》가 울린다.
그 품이 없인 하루한시도 못사는 우리 맘속에
날이 갈수록 더욱 불타는 그리움 끝없습니다
원수님곁에는 정으로 사는 인민이 있습니다
원수님 한분만 우러러보며 끝없이 따릅니다
…
경애하는 원수님 한분만을 믿고 그이께 온넋을 맡기고 사는 인민의 일편단심, 그것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당의 생명력의 원천이고 사회주의의 불패성의 담보입니다.》
주체102(2013)년 3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에서 새로 건조하고있는 식당배 《대동강》호를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지금도 어리여온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의 자랑인 대동강에 현대적인 식당배를 띄워놓고 우리 인민들이 리용하게 하려는것은 어버이장군님의 생전의 뜻이였다고, 이제 현대적인 식당배가 대동강을 오르내리며 인민들에게 봉사를 하게 되면 평양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고 이채로와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대동강》호가 닻을 올리는 그때에 가서 우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며 누구나 즐겨찾는 인민의 봉사기지로 흥성일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실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새기시는 자욱마다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을 실으시는것이다.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천만가지 소원도 다 헤아리시며 마음속그늘까지 가셔주시는 우리 원수님같으신분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겠는가.
정녕 경애하는 그이와 한시도 떨어져 살수 없기에 온 나라 인민이 그이곁에 마음을 세우고 거룩한 자욱자욱을 따라서며 창조와 혁신의 꽃다발을 아름답게 엮어온것이다.
오늘도 인민은 소리높이 부른다.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불타는 충정의 마음담아.
…
원수님 계시여 조국도 있고 인민도 있습니다
원수님 한분만 믿고 삽니다 언제나 변함없이(전문 보기)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 만방에 떨쳐갈 억척의 신념과 의지
경애하는 원수님 높이 모시여 영원토록 빛날 주체의 내 조국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행복에 대한 생각
그날은 평범한 날이였다.하지만 그날은 결코 례사롭게 밝아오지 않았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시였다!
이 환희의 소식으로 새날의 동이 터왔고 이 땅은 온 하루 명절처럼 설레였다.
얼마나 기다리던 소식이였던가.
얼마나 뵙고싶던 우리의 어버이이시였던가.
우리의 귀전에 너무도 뜻밖에 울려온 경애하는 원수님의 외국방문출발소식이였다.
그이께서는 돌아오실 때도 인민의 단잠을 깨울세라 너무도 조용히 조국에 들어서시였다.
우리 조국의 무궁번영과 우리 인민의 평화롭고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하여 2만여리의 머나먼 로정을 오가시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신 경애하는 원수님,
꿈에도 뵙고싶어, 달려가 안기고싶어 백날천날과도 같이 느껴지던 그리움의 열흘낮, 열흘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 당과 수령에 대한 인민의 충성의 결정체가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입니다.당과 수령과 인민은 일심동체이며 운명공동체입니다.》
산과 들에 봄기운이 돌고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한 아지들이 거리와 마을의 풍치를 돋굴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인민의 그리움은 커만 갔다.
지금은 어데 계실가?
원수님 가신 곳의 날씨는 어떠할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심장은 이런 그리움으로 불타올랐고 그 불길은 일터마다를 기적과 위훈창조의 도가니로 끓게 하였다.
나어린 처녀방직공은 먼길 떠난 아버지에게 자랑을 아뢰고싶어하는 자식의 심정으로 준마를 타고 내달려 남먼저 년간계획완수자가 되였고 아이들도 그런 마음으로 민들레학습장에 5점꽃을 더 많이 피워갔다.
하루계획 200%수행목표를 돌파하여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철도운수부문 기관사들의 가슴속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타고가신 렬차의 동음이 울리였고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연구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열흘낮, 열흘밤을 불꽃튀는 과학탐구로 이어왔다.
정녕 령도자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우리 인민이 엮고엮은 위훈의 꽃다발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그렇게 기다리고기다려온 우리의 어버이이시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그때처럼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 원수님 소식이 실린 당보를 펼쳐들고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던 우리 인민들이 마침내 그이께서 조국에 돌아오시였다는 소식에 접하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한다.(전문 보기)
뜨락또르출동식 진행 -만경대구역에서-
만경대구역에서 뜨락또르출동식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본격적으로 내밀어 빠른 기간에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60~70%수준에 올려세울것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구역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구역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농사차비를 예견성있게 밀고나가는것과 함께 뜨락또르출동식을 의의있게 진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었다.
당의 뜻대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올려세우자면 뜨락또르의 리용률과 가동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이것을 명심한 구역농업경영위원회일군들은 뜨락또르수리정비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완강하게 내밀었다.
구역농기계작업소의 수리현장에 달려나간 이들은 기술자, 기능공들과 지혜를 합쳐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가면서 격식없는 정치사업으로 그들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작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대용연료에 의한 발동발전기를 만가동시켜 많은 부속품을 자체로 생산보장하여 뜨락또르수리정비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경영위원회에서는 성과가 확대되는데 따라 뜨락또르출동식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중간총화사업을 따라세웠다.또한 출동식을 앞두고 예비판정을 진행하여 편향을 제때에 극복하도록 하였다.
농근맹조직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어 이 사업이 그대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으로 전환되도록 하였다.
모든 농장의 일군들과 기계화작업반원들도 예비부속품확보사업을 힘있게 추진시켰다.
결과 농장들에서 뜨락또르수리정비를 말끔히 결속하는것과 함께 예비부속품도 충분히 마련함으로써 봄갈이에서부터 만가동을 보장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
지난 5일 뜨락또르출동식에 참가한 모든 기계화초병들은 영광의 땅을 지켜선 크나큰 긍지를 안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결의로 심장을 불태웠다.
출동식이 끝난 후 구역안의 기관, 기업소들에서 성의껏 마련한 수많은 중소농기구들을 농장들에 보내주었다.
력사적인 토지개혁법령이 발포된 뜻깊은 날에 진행된 뜨락또르출동식은 올해의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 안아온 감동적인 화폭
평양의 대동강반에 솟은 주체사상탑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자주성을 위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홰불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누리를 밝히며 활활 타오르는 봉화, 주체사상이 구현된 우리 조국의 현실을 반영한 조각군상들, 주체사상탑과 어울려 강한복판에서 기운차게 뿜어져나오는 대형분수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사상과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 령도방법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된 혁명사상으로서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완성된 혁명의 지도사상이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주체사상탑을 찾는것은 비단 탑의 높이나 규모, 독특한 건축형식, 훌륭한 조형예술적형상때문만이 아니다.
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을 상징하고있기때문이다.그래서 이 기념비의 고임돌이 되려는 진보적인류의 마음과 지성은 남달리 뜨겁고 강렬하다.이런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주체사상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력사의 탑으로 우뚝 솟아있다.
주체사상탑의 기단내부벽을 장식하고있는 고급석재들에는 깊은 사연들이 깃들어있다.
그중에는 안데스산줄기에 묻혀있던 희귀한 대리석을 마련하여 기증한 뻬루의 주체사상신봉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평양에 주체사상탑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들은 뻬루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모여앉아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였다.토의끝에 그들은 수세기전에 자기 지역의 원주민들이 건물과 기념품을 장식할 때 썼다는 뻬루에만 있는 특수한 무늬의 희귀한 대리석을 찾아내여 주체사상탑건립에 기증하기로 하였다.
그들은 대리석산지를 찾기 위하여 연구기관들의 력사문고를 일일이 들추었다.그들은 900여권의 책을 탐독하는 과정에 어느 한 력사기록에서 마침내 그 대리석이 안데스산줄기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하지만 기쁨은 순간이였다.수도인 리마로부터 멀리 떨어진 안데스산줄기의 한곳에 있는 대리석산지는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없는 해발 4 000~5 000m 되는 곳으로서 매우 가파롭고 위험한 곳이기때문이였다.
그러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그 길에 서슴없이 나섰으며 온갖 고생끝에 목적지에 당도하였다.목적지에 도착한 그들은 기쁨과 환희에 넘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만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보다 힘겨운 전투는 수백kg짜리 돌을 도로까지 운반하는것이였다.자칫 잘못하면 깊은 계곡에 빠뜨려 돌을 영원히 잃어버릴수도 있었고 사람들의 생명이 위험에 빠질수도 있었다.하지만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하였다.
운반도중 돌이 균형을 잃었을 때에 생명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저없이 자기 몸을 돌밑에 던진 주체사상신봉자도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위험에 처한 그의 생명을 구원하려고 서두를 때 그가 한 말은 참으로 감동적이였다.
《돌을 먼저 구원하라.이 돌은 우리모두의 충정의 마음이다.》(전문 보기)
남조선 각계층 적페청산을 위한 격문 발표, 집중투쟁에 돌입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국민주권련대가 2월 27일 《친일잔당, 독재후예, 분단대결, 적페세력 척결하자》라는 제목의 격문을 발표하였다.격문은 초불항쟁에 놀라 숨을 죽이고있던 《자유한국당》이 또다시 기여나와 제세상인듯이 망언을 쏟아내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자유한국당》은 친일로 잔뼈가 굵고 독재로 연명하며 분렬의 찌꺼기로 살찐 적페세력이라고 격문은 지적하였다.
격문은 《자유한국당》은 외세에 민족을 팔아먹고 국민우에 군림하며 동족을 향해 총칼을 들이대는 어둠의 세력이라고 단죄하였다.《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던 황교안이 박근혜의 탄핵까지 부정하며 초불민심을 모독하고있다고 격문은 규탄하였다.격문은 초불의 성과를 짓밟고 파괴하며 질서를 유린하고 전쟁을 부추기는자들을 용서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친일잔당이자 독재후예, 분단대결에 미친 적페세력들을 척결하지 않고서는 우리 국민이 바라는 새세상은 결코 열리지 않는다.다시 초불을 들자!
방방곡곡 거리마다 적페청산의 초불을 피워올리자!
국민의 힘으로 적페세력 척결하고 국민이 주인되는 민주의 새세상을 만들자!
*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국민주권련대, 청년당, 대학생진보련합, 《자유한국당》규탄시민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적페청산을 위한 집중투쟁에 돌입하였다.
1일 서울의 청계광장에서 집중투쟁선포를 위한 집회를 가진 단체들은 적페의 온상인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박근혜의 탄핵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황교안을 당의 대표로 내세웠다고 단죄하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통일의 열기가 높아가고있는 때에 이를 반대할뿐아니라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적페세력이 또다시 집권하려 하고있다고 단체들은 까밝혔다.단체들은 일제강점시기에는 친일, 해방후에는 친미를 일삼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방해한 세력이 《자유한국당》이라고 주장하였다.
북을 반대하는 리념으로 권력을 유지하고 외세에 빌붙어 목숨을 부지하는 《국정》롱락의 주범이며 분렬적페세력인 《자유한국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념원을 실현할수 없다고 단체들은 강조하였다.
단체들은 《자유한국당》 등 쓰레기집단이 발악하지 못하도록 모든 민중이 앞장에서 투쟁하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친일잔재, 군사독재, 민족파괴, 박근혜잔당,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라는 구호를 웨치며 적페청산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이어 적페청산투쟁선포문이 발표되였다.선포문은 박근혜무리를 몰아낸지 2년이 되여오지만 아직도 활개치고있는 적페세력을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청산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미군기지이설문제를 둘러싼 판이한 립장 : 투표결과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지난 2월 24일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헤노꼬에로의 이설을 둘러싼 오끼나와현민투표가 진행되였다.
투표결과 미군기지의 현내이설에 대해 70%이상이 반대표를 던졌다.
달리는 될수 없는 필연적인 결과였다.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이설문제는 오끼나와현민들의 항의에 의하여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된 문제였다.
오끼나와사람들은 미군기지를 현외 또는 국외에로 옮겨갈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더는 버틸수 없게 된 일본정부는 오끼나와현 기노왕시에 있는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를 같은 현의 나고시 헤노꼬에로 옮기기로 미국과 합의를 보았다.
이것은 미군기지를 현에서 아예 들어낼것을 바라는 오끼나와현민들에 대한 로골적인 우롱이였다.
일본정부는 내외여론의 규탄에도 아랑곳없이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현내이설을 강행추진하고있다.
그럴수록 오끼나와현의 반발은 더욱 거세차지고있다.최근에만도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현내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지난 2월 13일 오끼나와현 지사는 어느 한 연설에서 《헤노꼬에 새 기지를 건설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없이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하면서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헤노꼬에로의 이설을 반대해나섰다.
그로 말하면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헤노꼬에로의 이설반대구호를 들고 지난해 현지사로 당선된 인물이다.
그는 미군기지의 현내이설을 저지시키기 위해 《법령에 기초한 권한》을 행사할 의향도 표시하였다.
그보다 앞서 지난 1월 미국의 워싱톤에서 일본에 있는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현내이설을 반대하는 집회가 벌어졌다.집회참가자들은 백악관앞에서 나고시의 헤노꼬연안지역에서 기지이설을 위한 준비공사를 그만둘것을 요구하였다.
집회의 한 조직자는 헤노꼬연안지역에서 매립작업이 지금도 추진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를 막기 위한 긴급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2월 19일에는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국회청사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가한 야당국회의원들과 시민들은 《정부는 오끼나와의 민의를 무시하지 말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미군기지의 현내이설을 강행하려는 정부를 비난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정부는 오끼나와의 민의와 지방자치를 짓밟고 자연을 파괴하는 폭거를 감행하고있다.허용해서는 안된다.》, 《아베정권은 민의를 계속 무시하고있다.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쟁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현민투표도 미군기지의 현내이설을 반대하는 오끼나와현민들의 립장과 태도를 보여주었다.
투표결과가 발표됨으로써 민심이 무엇을 바라는가는 더욱 명백해졌다.
문제는 일본정부가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미군기지이설문제를 둘러싼 판이한 립장 : 민심을 외면하는 아베정권
오끼나와현민투표결과가 발표된 다음날 아침 아베는 급히 기자들과 만났다.
아베는 투표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느니, 앞으로도 기지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느니 하고 낯간지럽게 말한 다음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헤노꼬에로의 이설계획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립장을 발표하였다.
그는 헤노꼬에 새로운 미군기지를 건설하려는것이 아니라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를 오끼나와에 반환하고 이설하기 위한것임을 리해하기 바란다고 횡설수설하였다.그러면서 일미사이에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를 일본에 전면반환하기로 호상 합의가 이루어진 때로부터 20년이상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이제는 더이상 미룰수 없다고 하면서 기존의 립장을 옹호하였다.
방위상 이와야는 헤노꼬에로의 이설작업을 계속 추진하려는 견해를 표시하고 현민투표결과에 대해 《물론 오끼나와의 민의를 반영하였다고 생각한다.하지만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반환도 오끼나와의 강한 민의이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국토면적의 약 0.6%밖에 안되는 오끼나와섬에는 일본에 건설된 미군기지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다고 한다.
자료에 의하면 태평양전쟁말기 오끼나와는 일본의 본토방위를 위한 《보루》로 되였다.미군과의 지상전에서 오끼나와현민의 4분의 1이 목숨을 잃었다.
오끼나와를 점령한 미군은 주민들의 토지를 힘으로 빼앗아 군사기지로 만들었다.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도 그러한 기지들중의 하나이다.
1996년에 일미 두 나라 정부는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를 일본에 전면반환할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그러나 2006년에는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를 같은 현의 헤노꼬에로 이설하기로 합의하였다.
하지만 오끼나와현민은 미군기지를 섬에서 아예 들어낼것을 요구하여왔다.
이번에 현민투표의 실시를 요구하여 서명수집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린것은 오끼나와의 청년들이라고 한다.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은 《미래를 담당할 젊은이들이 앞장에 서서 도출해낸 결론을 정부가 내동댕이친다면 본토에 대한 실망과 불신감은 끝없이 확대될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아베정권은 민심에 도전하여 이설계획을 한사코 강행할 속심을 드러내놓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봉쇄와 폭압소동에 대응한 《귀환대행진》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비인간적인 봉쇄의 철회를 요구하는 팔레스티나인들과 이스라엘군사이에 충돌이 계속되고있다.
지난 2월 22일 약 8 000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이스라엘의 끈질긴 봉쇄와 폭압소동을 반대하여 시위를 벌렸다.그들은 팔레스티나기발을 흔들고 반이스라엘구호를 웨치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봉쇄를 걷어치울것을 이스라엘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시위진압에 동원된 이스라엘군이 실탄과 고무탄, 최루가스를 마구 쏘아대여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번 시위는 지난해 땅의 날을 맞으며 시작된 《귀환대행진》의 련속으로서 48번째로 되는 시위라고 한다.
자료에 의하면 팔레스티나인들은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땅몰수행위를 반대하는 항의투쟁에서 희생된 아랍인들을 추모하여 3월 30일을 땅의 날로, 팔레스티나땅에 이스라엘이 생겨난 다음날인 5월 15일을 아랍어로 대참사를 의미하는 나크바의 날로 정하고 년례적으로 기념하고있다.
《귀환대행진》에는 이스라엘이 강점한 땅을 되찾고 그곳으로 되돌아가려는 팔레스티나인들의 념원이 비껴있다.
가자지대 주민들은 《귀환대행진》을 통해 자기들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이스라엘의 봉쇄책동에 대한 분노와 항거를 표시하고있다.
이스라엘의 극악한 봉쇄책동으로 하여 2007년부터 현재까지 가자지대에서 90%의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었으며 85%의 주민이 빈궁선이하에서 고통스럽게 살고있다.
연료가 부족하여 병원들이 발전기를 돌리지 못해 치료를 할수 없게 되였으며 많은 보건시설에서 약이 떨어져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있다.
가자지대형편이 심각해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당국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요구를 묵살한채 그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다.
가자지대 보건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귀환대행진》이 시작된이래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탄압만행으로 시위자들속에서 250여명의 사망자와 약 2만 6 000명의 부상자가 났다.
이스라엘당국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는 한편 강점지역에서 유태인정착촌을 확장하기 위한 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지난해말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있는 정착촌들에 2 190여채의 살림집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최근 동부꾸드스의 알 아크사사원주변에 13개의 정착촌을 새로 건설할데 대한 계획을 또다시 승인하였다.
수상 네타냐후는 가자지대와의 경계선울타리부근에서 항의행동이 계속되는 경우 가자지대에 대한 무력사용을 주저하지 않을것이며 앞으로 평화협정의 틀거리가 마련된다고 해도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정착촌이 철거되거나 건설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줴쳐댔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집요한 령토팽창야망으로 말미암아 국제사회의 중재노력이 물거품으로 되고 중동평화전망은 더욱 암담해지고있다고 전하였다.
유엔중동평화과정특별조정자는 두개국가해결책에 의한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의 해결전망이 완전히 희미해졌다고 하면서 지금의 충돌이 전쟁으로 번져질 위험이 커가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정세분석가들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탄압과 령토팽창책동이 계속되는 한 중동평화과정의 진전을 기대할수 없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