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9
조선은 참다운 인민의 나라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찬양-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 대하여 널리 소개선전하고있다.
쿠웨이트신문 《타임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말로 전인류가 리상으로 그려보는 인민의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국호와 마찬가지로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것이 수없이 많다.이것은 사회주의조선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려는 공화국의 투철한 립장의 반영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비롯한 구호들, 《인민의 심부름군》, 《인민의 충복》과 같은 시대어들과 더불어 온 사회에 인민사랑의 열풍이 차넘치는것이 바로 조선식사회주의의 특징이다.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이 세상 모두가 애타게 바라는 삶의 품이 바로 진정한 조국,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그러나 바란다고 하여 이런 행복의 요람에 누구나 다 안기지 못한다.
하다면 그러한 삶의 품은 과연 어디인가.
그것은 인류사의 가장 걸출한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조선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이런 글을 올렸다.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이어나가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인민을 위한 길을 끊임없이 걷고계신다.그이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제때에 헤아리시고 그것을 당과 국가의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신다.
또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내세우신다.
조선인민이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생활로 간주하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철강재생산에 더 큰 박차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철강재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려온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짧은 기간에 탄광들에 보내줄 소철레루와 발전설비제작에 필요한 단조품생산과제를 끝냈다.이 기세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철강재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강철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천리마대고조시기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로동계급의 투쟁본때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철강재생산에 떨쳐나서도록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특히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길에 부강조국건설의 활로가 있다는것을 생산자대중에게 심어주어 그들의 높은 투쟁열의가 강철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이 용해장, 련속조괴장, 압연강재생산현장 등에 집중배치되여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드세차게 울려퍼지는 철의 기지 강선땅은 증산열기로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였던 크나큰 긍지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철강재생산의 선행공정을 믿음직하게 지켜온 강철직장의 로동계급이 초고전력전기로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며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전자기유도교반기술을 비롯한 앞선 정련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공정간협동을 강화하면서 대상별에 따르는 소재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압연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맡겨진 소철레루생산과제를 기한전에 앞당겨 수행하였다.
직장의 일군들은 압연설비와 가열로의 만부하를 보장할수 있게 예비부속품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면서 현장지휘를 전투적으로 해나갔다.로동자들은 실수률을 높이고 소재절단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여러가지 앞선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직장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는 속에 지난 7일까지 각지 탄광들에 보내줄 천수백t의 소철레루생산과제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6천t프레스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며 발전설비제작에 필요한 단조품생산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전문 보기)
당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을 키우시는 위대한 손길
정치사상강국의 불패의 위력과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이 땅우에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힘있게 메아리치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대회는 끝났지만 위대한 김정은시대 당초급선전일군의 영예를 빛내인 자랑과 긍지,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의 임무를 더욱 훌륭히 수행해나갈 열정과 투지로 충만된 목소리들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다.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계기에 새 지식, 새 자료를 얻는것을 습벽화하고 능란한 강의술과 여러가지 수단을 활용하여 군중의 정치사상의식과 문화수준을 높인 가슴뜨거운 이야기들, 당의 사상과 의도에 언제나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 당의 참된 나팔수가 될 불같은 맹세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만장약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열의와 충천한 기세는 또 얼마나 거세찬 사상전의 불길, 사상공세의 열풍을 안아올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우리 당사상사업방침을 받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직접 선전선동활동을 벌리는 전초병이며 정치활동가입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의 장쾌한 포성이 총진군의 발걸음에 새로운 활력과 박력을 더해주고있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들께로 끝없이 달린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여기에 큰 힘을 넣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떠나 어찌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생각할수 있으랴.
항일의 불길속에서 선전선동사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며 이 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에 대하여 일일이 밝혀주시고 몸소 대중정치사업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
등불곁에 벽보판을 세워놓고 싸리나무로 만든 《붓》끝에 물감을 묻히시며 손수 벽보를 만드신분, 우등불가에서 한밤을 지새우시며 학습제강도 집필하시고 대상의 수준에 맞게 각이한 방법으로 학습을 지도하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친근한 스승, 다심한 어버이의 손길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선전선동활동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고 보살펴주신 우리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대원들모두가 화선식선동사업의 능수, 믿음직한 사회정치활동가로 자라나게 되였다.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령도의 나날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붉은 선전원, 선동원으로 키우시기 위해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이 낳은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국선동원 및 5호담당선전원열성자대회에 친히 참석하시여 《선동원들은 모든 사업에서 이신작칙하며 대중을 발동할줄 알아야 한다》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주체60(1971)년 3월 9일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선동사업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선동원들앞에 나서는 임무와 과업을 주옥같은 명제와 철의 론리로 완벽하게 밝혀주시였다.
선동사업은 언제나 제때에 필요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위인적풍모를 가슴뜨겁게 새겨가고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론설 : 수령은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의 위대한 추동력이다.
주체조선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고 그 위력을 힘있게 떨치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적수령으로서의 령도자의 위대성을 깊이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은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입니다.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이 전진하며 수령의 품속에서 인민의 참된 삶이 꽃펴납니다.》
수령은 인민대중과 동떨어져있는 존재가 아니라 인민대중의 생명의 중심이며 최고뇌수이다.인민대중의 리익의 최고체현자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투쟁의 조직자, 향도자이라는데 수령의 특출한 지위와 역할이 있다.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승리적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수령의 품속에서 인민들의 참된 삶이 꽃펴난다.수령은 인민의 걸출한 령도자이고 자애로운 어버이, 스승이며 위대한 동지이다.이런 의미에서 수령과 인민대중은 운명공동체이라고 하는것이다.
수령은 인민대중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는 위대한 령도자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혁명위업은 인류사회에서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 계급에 의한 계급의 압박, 국가에 의한 국가의 지배를 영영 끝장내며 력사적으로 내려오는 낡은 사회의 온갖 유물을 청산하고 그 구속에서 사람들을 종국적으로 벗어나게 하기 위한 투쟁이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이 력사적위업이 사소한 침체와 답보, 우여곡절이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자면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은 백전백승하지만 수령의 령도를 받지 못하는 인민은 부모잃은 고아의 처지와 다름이 없다.
수령은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합시키는 통일단결의 중심이다.원래 인민대중은 자기의 손으로 사회의 모든 재부를 창조하며 자기의 투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력사를 발전시킨다.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지만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력사의 주체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해온것은 아니다.착취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받아왔으며 력사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였다.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 주체로 되기 위하여서는 하나의 사상, 하나의 조직으로 결속되여야 한다.인민대중을 자주적인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혁명조직에 묶어세우는것은 수령만이 할수 있는 위업이다.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을 반영한 혁명사상을 창시하고 심화발전시키며 그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는 수령의 령도밑에 인민대중은 혁명의 강력한 주체, 힘있는 전투대오로 되게 된다.
수령은 과학적인 로선과 투쟁방침들을 제시하고 인민대중을 그 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곧바른 승리의 길로 향도하는 령도의 중심이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자면 자연과 사회, 인간을 혁명적으로 개조하는 생소하고 방대한 력사적과제들을 수행하여야 한다.이 투쟁은 필연코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무수한 애로와 난관을 동반하게 된다.때문에 인민대중이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걷자면 수시로 변동되는 조건과 환경에 대처할수 있고 장래발전까지도 환히 밝혀주는 옳바른 전략전술이 있어야 한다.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승리에로 조직동원하는 사업은 수령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복잡다단한 정세흐름의 본질과 시대의 추이, 승리의 지름길을 환히 꿰뚫어보는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을 지닌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이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목적지향성있게 성과적으로 수행되게 된다.이것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야말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 백전백승하는 혁명적인민으로 되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수령은 인민대중의 참다운 삶과 행복을 꽃피워주는 자애로운 어버이이다.(전문 보기)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터친 격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과 인류자주위업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어제도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며 그이를 끝없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터뜨리는 세계 수억만사람들중에는 베닌의 일라 라으브 아멜라도 있다.
그는 후대들에게 지식을 가르쳐주고 정의와 량심을 심어주는 지성인이며 교육자였다.베닌종합대학에서 교수로 사업하던 그는 이름난 정치인들, 사회활동가들을 적지 않게 만나보았으며 력사에 배출된 여러 위인에 대한 전기도 읽어보았다.
하지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인상에 접하게 된 순간 그의 입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매혹적인 희세의 위인이시라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태양과 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자애로운 영상, 활달하고 정력에 넘치신 여유작작한 몸가짐, 만사람을 단번에 끌어당기는 친근감과 감화력, 소탈하고 쾌활하신 성격, 하늘같은 도량과 바다같은 포옹력 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특출한 풍모는 이 세상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순간에 매혹시켰다.
그는 탄복과 경모로 세차게 들먹이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고싶었다.하여 그는 시인은 아니지만 붓을 달려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그이는 한번 뵈옵기만 하면
누구나 매혹을 금치 못한다
빛나는 안광
자애로운 미소
정녕 그이는 위대한 령도자
영원히 빛나라 그 이름 김정일동지
…
그가 쓴 시 《영원한 태양》에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다.그것은 곧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순결한 사상감정의 분출이기도 하다.
위인에 대한 흠모심과 존경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위인에 대한 매혹으로부터 형성되고 공고화된다.위인에 대한 매혹이 없이는 위인을 흠모하며 신뢰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은 특출한 령도력과 고매한 인품으로 만민을 매혹시키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다.(전문 보기)
《하노이 2차 조미정상회담》에 대한 또 다른 하나의 분석, 해석, 미래전망 1/정기열 -‘회담은 트럼프가 깬 것이 아니다.’, ‘하노이에서 그는 납치된 것에 다름없다’-
들어가는 말
《하노이 2차 조미정상회담》(이하, 하노이회담 혹은 회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천차만별이다. 회담에 대한 객관적 정보가 부족하고 사실확인이 어렵기에 더욱 그럴 수 있다. 해석이 다양하고 분분한 것은 따라서 자연스럽다. 하나의 자연스런 현상이다. 이 글은 하노이회담 뒤 약 2주 세상에 쏟아져 나온 회담에 대한 숱한 주장, 해석, 전망과 아주 많이 다른 분석일 수 있다. 세상 대부분 분석과 아주 많이 다른 해서 누군가에게는 엉뚱하게도 보일 수 있는 해석에 기초해 쓰여진 글이다. 무엇보다 먼저 해석은 자유다. 세상사람 누구나 하는 일이다. 해석은 그러므로 어느 특정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생각하는 사람 모두가 하는 하나의 일반적인 사고기능이다. 사람의 고유기능이다. 해석에는 그러나 책임이 따른다. 무엇보다 사회정치적 책임이 따른다. 하노이회담 같은 경우가 그렇다. 해석은 자유지만 그러므로 그 해석은 자신과 사회, 세상에 책임적이어야 한다. 민족과 인류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해석이 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에 반대되는 해석은 물론 경계해야 옳다.
해석에 그러나 ‘절대’란 없다. 모두 하나의 해석일 뿐이다. 참고할 가치가 있는 해석이면 참고하고 아니면 버리면 된다. 일고의 가치가 없으면 무시하면 된다. 회담 관련 오늘 세상에 소개된 모든 주장은 그 주장을 한 사람 자신의 해석에 기초한 것이다. 이 글 역시 마찬가지다. 천차만별로 다를 수 있는 그 모든 주장에 대한 이런저런 해석, 평가, 판단은 따라서 독자의 몫이다. 해석이 타당한가 아닌가, 설득력이 있는가 없는가 등은 모두 읽는 이의 몫이다. ‘트럼프가 회담을 깬 것이 아니다. 그는 회담에서 납치된 것에 다름없다’는 이 글의 부제는 세상 대부분 해석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해석에 기초한 것이다. 그것은 한편 이 글의 핵심내용이자 결론이다. 세상과 많이 다른 이 글이 기초한 해석이 옳은가 정확한가 아닌가 등 여부는 향후 계속될 조미관계정상화 과정에 언젠가 객관적으로 평가될 것이다. 글이 독자들에게 하나의 참고가 되길 바란다.
트럼프는 납치당했다. 회담에서 강제로 하차 당했다. 회담은 따라서 트럼프가 깬 것이 아니다.
하노이회담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천태만상이다. 그러나 ‘트럼프가 납치됐다’는 해석은 세상에 아직 소개된 것이 없다. 비슷한 해석은 있다. 글의 내용 특히 부제를 무엇으로 하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 단어로 묘사해야 할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많이 씨름했다. 탈고가 늦어진 이유다. 오늘도 씨름을 계속하고 있다. 글에 대한 첫 구상부터 2주가 지나도록 하노이회담에 대한 판단은 그러나 처음과 같다. 하노이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한 판단엔 그러나 오늘도 변화가 없다. 오늘도 여전히 처음과 같은 결론에 가 닿는다. 회담에 대해 처음부터 가진 여러 물음, 생각, 판단, 의혹이 크게 빗나가지 않았음을 2주 지난 오늘 오히려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뿐이다. 그 결론에 의하면 회담은 ‘트럼프가 마치 납치된 상태에서 회담에서 강제로 하차 당하며 갑작스레 중단된 것이다.’ 따라서 ‘회담은 트럼프가 깬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자의로 깬 것이 아니다. 타의에 의한 것이다.
이 글은 기본적으로 ‘트럼프가 납치된 것에 다름없다’는 해석에 기초해 준비됐다. 글에서 시도한 모든 분석과 주장, 전망은 따라서 회담이 ‘실패했다, 결렬했다’는 세상 대부분 시각, 해석, 결론과 많이 다르다. 무엇보다 ‘트럼프가 회담을 깼다’는 해석과 다르다. 납치됐다는 해석에 기초한 분석에 의하면 하노이회담은 그러므로 ‘실패한 것이 아니다. 결렬된 것도 아니다.’ ‘회의는 중단된 것이다.’ ‘강제로 중단된 것이다.’ ‘회담의 중단’은 따라서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다. 타의에 의한 것이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대통령이 납치된 것에 다름없는 상황에서 회담이 강제로 중단된 것이다. 미국근현대사를 선두로 세상 모든 제국주의역사에는 그러나 ‘믿기 어려운 일’이 한둘이 아니다.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러나 회담의 갑작스런 중단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트럼프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다. 타의에 의한 것이다. 그리 해석할 때 회담에서 무엇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객관적 그림이 다가온다. 좀 더 깊게 이해된다. 부분이 아니라 전체 그림이 마치 영상에 담긴 모습처럼 고스란히 다가온다. 그 해석에 기초할 때에야 비로서 회담의 갑작스런 중단에 대한 객관적 이해가 가능해진다. 그리 믿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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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
우리는 이미 조미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사를 계속 고집하며 떠안고갈 의사가 없으며 하루빨리 과거를 매듭짓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수립을 향해 나아갈 용의가 있다고 천명하였다.
여기에는 6. 12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여 두 나라사이에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긴장상태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조미협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이 담겨져있다.
지난 2월 윁남의 하노이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대결과 반목의 악순환을 끝장내고 새롭게 도래한 평화번영의 시대에 부응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열망과 노력, 결단을 보여준 계기로 된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는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조미 두 나라사이의 신뢰조성과 단계적해결원칙에 따라 가장 현실적이며 통이 큰 보폭의 비핵화조치를 제안하였다.
우리의 비핵화조치와 그에 상응한 부분적제재해제요구는 현 단계에서의 미국정부의 립장과 요구도 충분히 반영한것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방안은 있을수 없다.
조미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인류의 념원대로 조미협력의 새시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면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에서 천명한대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며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립장은 확고하다.
지난해 급속히 진전된 북남관계현실이 보여주듯이 일단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반드시 서로에게 유익한 종착점에 가닿게 될것이다.
미당국자들은 정치적반대파들의 부당하고 파렴치한 주장에 휘둘리울것이 아니라 주견과 배짱을 가지고 조미관계의 새 력사를 개척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인류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로 나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총련 조선대학교 제61회 졸업식 진행
【도꾜 3월 12일 조선통신발 조선중앙통신】총련 조선대학교 제61회 졸업식이 10일 일본 도꾜에 있는 대학에서 진행되였다.
졸업식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 박구호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송근학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교육국 국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과 학부장들, 홍남기 조선대학교 부리사장, 각지 조선고급학교 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조선대학교의 졸업생들과 학부모들, 교직원들, 학생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졸업식에 참가하였다.
졸업식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와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조국의 대학들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허종만의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대학교창립 60돐에 즈음하여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대학교의 발전에 또 하나의 력사적리정표를 세워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만천하에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학창시절을 보내고 애국의 길에 들어서는 졸업생들앞에는 높은 시대적요구와 중대한 사명이 나서고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졸업생들은 대학기간에 체득한 사상정신력을 더욱 굳게 다지고 선진과학지식을 한층 련마하여 총련의 애족애국위업과 동포사회의 발전,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자주적통일위업의 한몫을 당당히 맡아 조선대학교 졸업생의 영예를 떨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졸업생들은 뜨거운 충정심과 청춘의 기개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헌신분투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졸업생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재일조선인운동의 믿음직한 계승자답게 애족애국사업의 여러 분야에서 조선대학교 졸업생의 본분을 다할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하였다.
한동성학장의 보고에 이어 졸업생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조선대학교의 표창장, 우수성적상, 졸업론문상이 수여되였다.
졸업식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졸업식이 끝난 다음 졸업생들의 예술공연이 있었다.(전문 보기)
겨레의 지향에 배치되는 움직임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긴장완화에로 흐르고있다.그런데 남조선에서는 이러한 분위기에 맞지 않는 군사적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28사단병력을 동원하여 지난해에 크게 확장한 《과학화전투훈련장》이라는데서 《유사시》에 대비한 각종 전투훈련을 벌려놓았다.그런가 하면 오는 5월과 8월에도 미국과의 련합훈련을 실시할것이라고 하고있다.이것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이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길 바라는 내외여론에 도전하는 시대착오적인 불장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통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갈것을 확약하였다.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가 사단급훈련을 강행하고 미국과의 련합훈련을 계속 벌려놓을 기도를 보이고있는것은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정세완화분위기를 해치는 그러한 움직임은 평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배치되는 행위이다.
군사적대결이 초래할것이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북남관계의 파국밖에 없다.평화의 흐름에 역행하는 백해무익한 전쟁연습소동은 일체 중지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발전을 저해하고 평화를 위협하며 대결기운을 고취하는 온갖 적대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그것을 짓부셔버리기 위해 적극 떨쳐나설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대립과 갈등을 격화시키는 《보수대통합》놀음
《자유한국당》의 대표감투를 뒤집어쓴 황교안이 입만 벌리면 《보수대통합》에 대해 요란히 광고하고있다.이자는 얼마전에도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운운하며 다른 보수야당인물들과 극우보수세력이 《당에 들어올수 있게 해야 한다.》느니, 《단계적인 통합을 실현해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황교안이 보수야당과 악명높은 극우깡패세력에게 추파를 던지며 자기 주위에 끌어보려고 부산을 피워대고있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다.지어 《자유한국당》내에서까지 《보수대통합》에 대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끊기지 않고있다.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황교안이 당대표로 당선된것을 계기로 《자유한국당》내에서 비박계와 친박계의 해묵은 대립과 갈등은 더욱 격화되고있다.당내에 지지세력이 약한 황교안이 비박계의 대표인물인 오세훈을 누르고 당대표자리에 올라앉을수 있은것은 친박계를 끌어당겼기때문이다.이자는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타당했던것인지 동의할수 없다.》느니, 《절차적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느니 하는 궤변들을 늘어놓으면서 친박계의 눈길을 끌고 극우보수세력의 환심을 샀던것이다.결국 황교안의 대표당선은 가뜩이나 박근혜탄핵문제를 놓고 옥신각신하던 친박계와 비박계사이의 싸움에 부채질하는 격이 되고말았다.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하는 망언을 내뱉은 《자유한국당》의원들에 대한 처벌문제도 순탄치 않다.《자유한국당》은 이미 지난 2월에 한갖 송사리에 불과한 리종명이라는자에게만 제명결정을 내리고 김진태와 김순례에 대한 《징계》결정은 전당대회이후로 미루었다.당권쟁탈전이 끝났으므로 이제는 김진태와 김순례에 대한 《징계》문제를 마무리해야 한다.그러나 《자유한국당》내에서는 제명은 과도하다는 친박계의 주장과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비박계의 립장이 팽팽하게 맞서있다.이런 스산한 분위기가 《통합》론을 들고나온 황교안을 갈수록 궁색한 처지에로 몰아가고있다.이자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반역당내부의 개싸움질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만을 빚어내게 되여있다.
보수야당들과의 《통합》문제도 마찬가지이다.황교안이 《단계적인 통합실현》을 부르짖고있지만 《대한애국당》것들과 의견대립을 빚어내고있다.극우보수떨거지들의 집합체인 《대한애국당》것들은 황교안패들에게 박근혜를 배신한 김무성, 홍준표, 권성동, 김성태 등 《탄핵4적》을 출당시키면 통합의 문을 열겠다는 전제조건을 내세우는것과 함께 《대한애국당》세력이 강하기때문에 《당 대 당 통합》이 되여야 한다고 코를 세우고있다.만일 황교안이 《대한애국당》의 요구를 수락한다면 그것은 보수진영내 비박근혜파에 대한 전면숙청바람의 서막으로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이로 하여 《자유한국당》과 《대한애국당》패거리들간의 모순과 알륵은 점차 누가 먹고 누가 먹히우는가 하는 적의와 반감으로 번져가고있다.
당대표자리를 손쉽게 따낸 황교안이 민충이 쑥대에 오른듯이 들뜬 기분에 사로잡혀 《보수대통합》의 간판을 내걸었지만 당내파벌들사이의 개싸움질과 보수야당들의 반발에 부대끼며 안팎으로 곤경에 몰리우게 되였다.박근혜역도의 치마꼬리에 붙어다니면서 기만과 우롱, 권모술수밖에 배운것이 없는 정치간상배인 황교안에게 《보수대통합》을 추진할수 있는 능력이 있을리는 만무한것이다.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정치초년생》인 역도가 시험대우에 올랐다고 야유하고있다.황교안이 《보수대통합》을 력설하고있는것은 자파세력을 확장하여 당을 자기 수중에 완전히 장악하고 다음기 《대통령후보》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얄팍한 술수, 다른 보수야당들에 그를 위한 멍석을 깔아달라는 수작질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 그들의 주장이다.더우기 남조선 각계는 《자유한국당》의 《보수대통합》놀음을 초불민심을 거역하는 망동으로 단죄규탄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반테로투쟁을 강화하고있는 이란
이란이 테로를 반대하는 투쟁을 강화하고있다.
지난 2월 중순 이 나라의 동남부에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성원들을 노린 테로공격사건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것이 그 직접적동기로 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륙군사령부 공보에 의하면 국경경비근무를 마치고 부대로 귀환하던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성원들을 태운 군용뻐스가 도로상에서 정체불명의 테로분자들의 승용차자폭테로공격을 받았다.2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하였다.공보는 이번 테로공격사건은 적대세력들과 이스라엘정보기관의 배후조종에 의한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사건이 반이란정치적압박을 노린 와르샤와회의전야에 발생한것으로서 이란의 내부불안정을 여론화하려는 정치적목적을 추구하였다고 밝혔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이란 동남부에서 벌어진 《극악하고 비렬한 테로공격》을 규탄하였다.성명은 테로행위들이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있다고 하면서 피해자가족들과 이란정부에 동정과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이 속히 완쾌되기를 기원하였다.또한 테로행위를 감행한자들과 조직자들, 자금조달자들, 후원자들에게 책임을 지우고 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란대통령은 테로사건의 진범인들은 치욕을 당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테로분자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내릴데 대한 명령에 따라 안전 및 정보기관과의 협력하에 테로분자들의 잠입경로, 은신처들, 기지들을 장악한데 근거하여 6개 장소에 대한 본격적이며 과감한 소탕전을 진행하였다.이번 테로사건의 가담자, 조종자들을 체포하고 150여kg의 폭발물, 600여kg의 폭발성물질, 테로공격에 리용하려던 승용차 2대를 적발처리하였다.
테로와의 투쟁을 강화하여 나라의 안정을 이룩하려는 이란의 노력은 앞으로 더욱 적극화될것이다.(전문 보기)
중앙선거위원회 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결과에 대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휘황한 전도에 대한 자긍심과 확신을 지니고 우리 식 사회주의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체 선거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실시되였다.
중앙선거위원회는 주체108(2019)년 3월 10일에 실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도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는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철저히 준하여 실시되였다.
모든 선거자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위력을 떨쳐나가는 주체조선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였다.
다른 나라에 가있거나 먼바다에 나가 일하고있는 선거자들은 선거에 참가하지 못하였다.
선거결과를 종합한데 의하면 전국적으로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99%가 선거에 참가하여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투표하였다.
이것은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정권에 대한 전체 선거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이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가려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열렬한 애국심의 발현으로 된다.
전체 선거자들은 이번 선거를 통하여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자기의 발전행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진면모와 양양한 전도를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숭고한 자각과 드높은 애국의 열정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할 드팀없는 지향과 강렬한 의지를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주었다.
중앙선거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전국의 모든 구선거위원회들에서 제출한 선거결과에 대한 보고를 심의하고 당선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을 다음과 같이 보도한다.(전문 보기)
일군의 능력과 수완-령도예술
령도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과 수완이다.
전투의 승패가 지휘관의 령군술에 달려있는것과 마찬가지로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어떻게 발동하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의 령도예술에 달려있다.사람과의 사업이 기본인 일군의 옳은 령도예술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옳은 령도예술을 소유하고 군중으로부터 신망을 얻어야 혁명과 건설을 바로 지도해나갈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대중지도에서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기도 하고 흔들어놓기도 하며 때로는 불타오르게도 하고 어루만져주기도 하는 그런 능란하고 지성적인 일군, 시대의 요구에 맞는 영민하고 로숙한 품격을 지닌 세련된 일군을 요구하고있다.이런 일군이라야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기때문이다.
사람은 자기가 아는것만큼 일한다.아는것이 없으면 아무리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고 사람들을 잘 도와주자고 하여도 수준이 딸려 그렇게 할수 없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사람과의 사업은 다감하고 은근하며 로숙하고 여유작작한 그런 세련된 령도예술을 요구한다.그런것만큼 일군들은 어느모로 보나 빈틈이 없도록 정치, 경제, 문화, 체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지식을 다 가지고있어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학습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이며 첫째가는 혁명임무이다.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일군인 경우 작가를 만나면 작품이야기부터 꺼내고 작곡가를 만나게 되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가 일쑤이다.이렇게 되면 창작가들이 그 일군을 돋보게 되는것은 물론 문학예술에 조예가 깊은 일군이라고 하면서 창작에 대한 방조를 받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찾아갈것이고 창작토론을 하는 과정에 일신상의 문제까지도 다 털어놓게 될것이다.이렇게 하는것이 바로 령도예술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이 바로 이러한 폭넓은 지식수준과 유능한 사업방법, 작풍을 소유할것을 바라고있다.령도예술을 소유하기 위하여 일군들은 성심성의로 배워 만능의 일군, 무슨 일을 맡겨주어도 막히는데가 없이 잘해나가는 실력가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이 령도예술을 소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진정으로 대해주는것이다.
진정앞에서는 오직 진정만이 통하는 법이다.그래서 령도예술의 어머니는 진정이라고 하는것이다.
일군들은 사람들을 깊이 료해하여 그들의 성격과 취미, 사회정치생활경위, 가정주위환경, 생활형편은 물론 속마음까지도 환히 알고 사업을 로숙하게 하여야 한다.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는 말과 같이 일군들이 사람들의 속마음을 알자면 사무실에서만 맴돌지 말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여야 사람들의 사업의욕도 북돋아줄수 있고 생활에서 걸린 문제도 제때에 풀어줄수 있다.(전문 보기)
결사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보산제철소 일군들과 기술자들의 투쟁-
주체화의 기치높이 철강재생산토대를 더욱 억척같이!
지금 각지 금속공장에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주체화실현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이 과감한 투쟁에서의 성과는 무엇으로 담보되여야 하는가.
무연탄소립화공정을 확립해나가는 보산제철소 일군들과 기술자들의 투쟁이 그에 대한 대답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곳 제철소에서 무연탄소립화공정을 확립하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이 공정을 확립하면 한해에 수만t의 무연탄을 절약하면서도 원료배합과 장입을 보다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울수 있었다.그만큼 생산성은 종전보다 높아지고 제품 t당 원료소비기준도 낮출수 있었다.
그러나 쉽게 결심할 문제가 아니였다.우선 새로 제작해야 할 설비들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그보다 더 아름찬것은 해결해야 할 어려운 과학기술적과제들이였다.
깊은 밤 착잡한 마음으로 원료직장현장을 돌아보는 제철소책임일군의 생각은 깊어만 갔다.
지금 당에서는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화의 불길이 더욱 활화산같이 타오를것을 바라고있다.물러설 자리가 없다!
이 문제를 놓고 잠들지 못하는것은 일군들만이 아니였다.
제철소의 기술자들도 비상한 각오를 안고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섰다.
주체적인 제철공정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는것은 우리가 죽으나사나 관철해야 할 당정책이다.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할것이 아니라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로 받아들일 때 지혜도 생기고 방도도 반드시 나질것이다!
타산부터 앞세울 때와 운명을 걸고 나설 때 사람의 힘과 용기에서는 하늘땅차이가 있는 법이다.
바로 이렇게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마음이 결사관철이라는 하나의 의지로 합쳐져 시작된것이 무연탄소립화공정을 확립하는 사업이였다.그 어떤 경제적타산이나 기술적담보에 앞서 이런 결사의 각오가 이들을 어렵고도 생소한 과학기술결사전에로 주저없이 떠밀었다.
그러나 투쟁은 간고했고 이들은 첫걸음부터 난관에 부닥쳤다.(전문 보기)
주체화의 기치높이 철강재생산토대를 더욱 억척같이!
합금철생산을 늘이기 위한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부령합금철공장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주견이 없으면 조미관계의 새 력사를 써나갈수 없다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윁남의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조미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리익에 맞게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키며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이바지하는 의미있는 계기로 되였다.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에서 천명한대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한 립장이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 공화국이 제안한 비핵화조치들에 대해 언급한다면 그것은 대결과 반목의 악순환을 끝장내고 새롭게 도래한 평화번영의 시대에 부응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진지한 태도와 대범한 립장, 확고한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조미 두 나라사이의 신뢰조성과 단계적해결원칙에 따라 가장 현실적이며 통 큰 보폭의 비핵화조치를 제안하였던것이다.
더우기 우리가 제안한 비핵화조치와 그에 상응한 부분적제재해제요구는 현 단계에서의 미국정부의 립장과 요구도 충분히 반영한것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방안은 사실상 있을수 없다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견해이며 이에 대해서는 미국자신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외의 아쉬움을 자아낸 이번 회담의 결과는 미당국자들의 확고한 주견과 과감한 결단이 없이는 조미관계의 새 력사를 써나갈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당국자들은 정치적반대파들의 부당하고 파렴치한 주장에 휘둘리울것이 아니라 주견과 배짱을 가지고 조미관계의 새 력사를 개척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인류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로 나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권》탈취를 공공연히 부르짖는 쿠데타세력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이 민주개혁세력과의 정면대결을 고취하고있다.
그들을 《폭정세력》이라고 매도하면서 《치렬한 전투를 하겠다.》,《과감히 싸워 세상을 바꾸겠다.》며 피대를 돋구고있다.
당의 운영방향을 《좌파저지투쟁》으로 정하고 각지를 돌아치며 《정부》의 《정책실패》를 부각시키는데 악을 써대고있다.
사회여론은 이 광기어린 망동을 초불항쟁의 성과를 뒤집어엎고 《정권》을 탈취하려는 정치쿠데타로 단죄하고있다.
황교안이 당대표로 들어앉자마자 벌리는 대결소동은 박근혜역도가 탄핵된 이후 지금껏 초불민심을 보복하려고 칼을 벼려온 그의 흉심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이와 함께 이런자가 수장으로 있는 《자유한국당》의 반역적정체는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것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한동안 숨어 살던 황교안이 지난해 정계에 머리를 들이밀 때 벌써 남조선민심은 그가 《자유한국당》대표로 되는 경우 초래될 후과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천하악녀의 치마자락에 매달려 법무부 장관,《국무총리》직을 차지하고 독재권력의 진맛을 보았으며 역도년의 탄핵후에는 《대통령》몽상까지 꾸던 극악한 교형리,권력야심가가 바로 황교안이기때문이다.
남녘땅을 휩쓴 초불항쟁의 거리들에서 《황교안은 박근혜다!》,《박근혜 구속,황교안 퇴진!》의 격노한 함성이 터져나온것은 역도년의 특급공범자 황교안에 대한 고발장,판결문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무덤속에 처박혔어야 할 특등죄인이 아직도 기가 살아 날뛰며 세상을 바꾸겠다고 고아대는것이야말로 만사람의 분노를 자아내는 비극이 아닐수 없다.
황교안의 《정책실패》타령,《친북좌파척결》소동은 보수역적당이 저지른 죄악의 행적을 덮어버리기 위한 술책인 동시에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민족의 공동번영을 절절히 바라는 남녘민심에 대한 횡포한 도전이다.
《정권》탈취를 공공연히 부르짖으며 남조선을 또다시 대결의 란무장으로 만들려는 보수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역적무리의 란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리지 않는다면 남조선인민들이 과감한 투쟁으로 쟁취한 전취물들이 말살당하고 파쑈와 불의가 살판치는 암흑시대로 되돌아갈수밖에 없다.
남조선민중은 제2의 박근혜로 등장한 황교안과 그의 패당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야말것이다.(끝)(전문 보기)
인류앞에 지닌 법적,도덕적의무나 성실히 리행하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외무성 부상이라는자가 유엔인권리사회 제40차회의에서 《국제사회는 일본인랍치를 포함한 북조선의 인권상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한다.》고 하면서 《랍치문제해결에 대한 국제적지지》를 운운해댔다.
피비린내나는 과거죄악을 덮어버리려고 어리석게 놀아대는 섬나라 정치간상배들의 철면피한 짓거리에 조소를 금할수 없다.
세계가 알고있는바와 같이 일본이 떠드는 랍치문제는 오래전에 해결된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패당은 《랍치문제에 대한 막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고 줴치면서 이를 권력유지와 선거 등 불순한 목적실현에 집요하게 써먹어왔다.
결국 일본반동들의 랍치문제소동은 정치적위기에 처할 때마다 펼치는 위기탈출극,일고의 가치도 없는 대사기극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아베패거리들은 과거 일제가 저지른 범죄를 시급히 청산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에 직면하고있다.
이 국제적압력은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도래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분위기와 더불어 날로 더욱 거세지고있다.
군국화와 군사대국화를 다그쳐 《대동아공영권》의 옛 야망을 실현할 흉심을 품고있는 위정자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대외적환경은 실로 커다란 도전이 아닐수 없다.
이에 바빠난 아베것들이 지난날 써오던 상투적수법대로 랍치문제와 과거청산문제를 대치시켜 력사적인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나보려 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망상에 불과하다.
거덜이 난 랍치문제따위로 국제사회의 격앙된 대일감정을 눅잦히려는것도 가소롭거니와 그것으로 반인륜범죄의 력사를 어물쩍하려는것은 구멍뚫린 넝마짝으로 더러운 몸뚱이를 가리워보겠다는것과 다를바없는것으로서 더욱 어리석기 그지없다.
제2차 세계대전종식후 국제군사재판소들에서 내려진 결정들과 1999년 8월 유엔인권소위원회에서 채택된 보고서에 명기된 전쟁범죄에 관한 규정들은 일본의 과거죄악이야말로 엄벌에 처해야 할 시효가 없는 대범죄임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이 제아무리 오그랑수를 다 부려도 과거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세인을 우롱,기만하는 랍치문제로 새로운 죄악을 덧쌓지 말고 우리 민족과 인류앞에 지닌 법적,도덕적의무나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상기시키건대 전범국 일본에는 오직 반인륜범죄에 대한 사죄와 철저한 배상만이 있을뿐이다.(끝)(전문 보기)
사설 : 참신하고 강력한 선전선동활동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하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선전선동활동과 방법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더 큰 박차를 가하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보내시여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여기에는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군중정치사업의 전통을 이어받은 유능한 정치공작원, 대중이 거울로 삼고 의지하는 친근한 벗, 집단의 기둥이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려나갈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기대가 깃들어있다.
당사상전선의 제1선에서 활약하는 수십만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보검을 마련하였다는데 이번 대회가 가지는 의의가 있다.
지금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대중의 심장을 쾅쾅 울리는 박력있는 선전선동활동으로 온 나라를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로 끓어번지게 할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전선동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합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강화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만난을 극복하고 자력으로 조국번영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을 총폭발시키는 선전선동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중앙은 사회주의강국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할 당면한 혁명임무와 인민의 앙양된 기세에 상응하게 선전선동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선전선동사업을 최적화, 최량화하여 당사상전선이 약동하게 하고 혁명대오전반이 용을 쓰며 나아가게 하여야 한다.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벌려나가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지켜선 하나하나의 초소는 혁명진지, 계급진지강화를 위한 제1선참호이다.모든 단위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대중의 심장속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깊이 심어주는 선전자, 가식도 꾸밈도 없는 열과 정으로 인간개조를 다그치는 붉은 선전원, 선동원이 될 때 우리 조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더욱 강화될수 있다.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혁명이 언제나 백전백승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당의 사상이 제때에 대중에게 가닿게 하고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기 위하여 결사적으로 투쟁해온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참신한 선전선동활동이자 곧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의 강화이다.선전선동활동을 실감있게, 대중이 스스로 공감할수 있게 하는데 사상교양사업의 생명력이 있다.우리의 모든 선전원, 선동원들은 위대성교양을 비롯한 필수5대교양을 강화하여 우리 혁명대오를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충정의 대오, 열렬한 조국애로 심장을 불태우는 애국의 집단, 반제계급적립장이 투철한 신념의 대오,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꾸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대중을 영웅적창조투쟁에로 적극 고무추동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동원하여 집중경제선동과 집중강연선전대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도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탄부들을 석탄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집중경제선동과 집중강연선전대활동이 활발히 벌어졌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방송위원회에서는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혁신자축하방송모임을 의의있게 조직하였다.도예술단배우들과 련합기업소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축하공연을 진행하여 탄부들을 생산적앙양에로 고무추동하였다.
또한 룡등탄광에서 출근길선동을 활발히 벌려 탄부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광들을 순회하는 집중강연선전대활동이 활발히 벌어졌다.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집중강연선전대활동을 벌리기에 앞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실속있게 짜고들었다.
선전선동부의 일군들은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석탄생산실태를 깊이 료해하고 그에 기초하여 강연자료를 실감있게 만드는 한편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이 여러가지 시와 노래를 품을 들여 준비하도록 하였다.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아래 룡등탄광의 막장들에 들어가 탄부들과 일도 함께 하고 휴식시간에는 강연선전과 경제선동활동을 격식없이 벌려 탄부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또한 룡등탄광문화회관에서 혁신자축하모임을 조직하여 탄광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성의껏 마련한 후방물자도 탄부들에게 안겨주면서 그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선전선동부일군들은 집중강연선전대활동을 벌리면서 동시에 석탄증산투쟁에 떨쳐나선 탄부들과 남편들을 도와나선 탄전의 녀인들의 투쟁모습을 보여주는 콤퓨터강연편집물을 만들어 도안의 단위들에서 집중강연을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온 도에 탄광지원열풍이 일어나게 하였다.
집중경제선동과 집중강연선전대활동은 전력생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태천발전소에서도 활발히 벌어졌다.
태천2호발전소와 태천3호청년발전소, 태천4호청년발전소에 나간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강연선전과 경제선동활동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려 전력생산자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적극 고무추동하였다.(전문 보기)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높이 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평양326전선공장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으라,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이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또다시 받아안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주체108(2019)년 3월 10일, 이날은 김책공업종합대학 70여년력사의 갈피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날이다.
언제든지 다시 오실것이라고 그리움과 열정으로 끓어번지던 대학이였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경사스러운 날에 찾아오실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지난해 창립 70돐을 맞이한 대학을 방문하시여 교원, 연구사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그때로부터 반년도 못되여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쌓이신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또다시 대학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의 세계앞에 이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았다.
그리고 심장으로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이라고 올해 신년사에서 가르쳐주신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얼마나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는가를.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에서 계속 영예로운 선두마차, 기관차가 되기를 바라시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충정다해 보답할 열의속에 지금 온 교정이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새 세기 정보산업혁명의 기관차, 중추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 되여야 합니다.》
올해에 진행되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때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 선거장에 나가시여 투표하실가.그 크나큰 영광과 행복의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들일것인가.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찾으신 곳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꾸려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호구 제40호분구선거장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삼가 인사를 올리는 대학책임일군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는 교직원, 학생들에게 따뜻이 손저어 답례를 보내시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대학총장의 손을 꼭 잡으시고 선거장으로 향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거표를 받으시고 그에게 투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고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는 대학의 책임일군들에게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대학이 과학교육사업과 경제의 활성화,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제일 믿고있는 맏아들,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일을 더 잘하기 바란다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지난해 9월에도 대학창립 70돐을 맞이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시여 이렇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대학책임일군들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던 몇달전의 그날이 어제런듯 삼삼히 떠올랐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나라 과학기술교육과 인민경제의 자립적발전, 국방력강화에 커다란 공헌을 해온 대학이라고, 이 영예로운 대학의 창립 70돐을 맞으며 교원, 연구사들을 직접 만나 축하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미래를 위하여 교육과학연구사업에 헌신분투해가고있는 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에게 우리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