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8th, 2019

올해전투목표수행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 -량강도당위원회에서-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량강도당위원회에서 당사업의 화력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여 도안의 전반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앞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데 맞게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하면서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도록 장악지도하고있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훌륭히 꾸리기 위한 거창한 건설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환경에 맞게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으로 그들을 발동하며 힘있는 전투지휘와 드센 장악력으로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수행하는데서 앞채를 메고나가게 이끌어주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집중하면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삼지연군안의 농장들에 나가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려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고무추동하게 하고있다.

또한 청년동맹조직들을 적극 도와주고 잘 이끌어주어 청년동맹원들이 216사단 백두산영웅청년려단에 탄원하여 청춘의 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하고있다.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비롯한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에 나간 도당위원회일군들은 행정일군들이 경제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배심있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내밀수 있도록 떠밀어주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부서들사이에 배합작전, 협동작전을 벌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작전하고 패기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현지에 내려간 도당위원회일군들은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 기관차가 되여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면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삼지연군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군안의 전반사업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은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그 집행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하고있다.

군당위원회일군들은 대오의 전렬에서 힘차게 달리면서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이겨내고 감자산을 높이 쌓도록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의 모범을 따라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이 맹활약하고있다.

도급, 시급기관 당조직의 일군들은 혜산세멘트공장개건현대화공사장에서 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고있다.

121호림업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물길에 의한 통나무나르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도금강관리국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발전소건설에로 대중을 조직동원하고있으며 혜산신발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원료, 자재를 국산화하며 새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투쟁을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고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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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자력갱생의 강자들을 키우는 믿음의 손길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아서-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산과 들에 신록이 짙어가는 화창한 계절 우리의 취재길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고있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으로 이어졌다.

대동강기슭을 따라 통일거리입구에 들어서니 멀리에서부터 산뜻하고 정갈하게 꾸려진 공장이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들었다.

수려한 주변의 풍치와 어울리게 특색있게 일떠선 생산건물들과 보조건물들,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둘러싸인 산뜻한 구내…

볼수록 경탄을 자아내는 공장의 모습은 대번에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입니다.》

정문앞에서 우리는 공장일군들을 만났다.그들중에는 지배인 강남익동무도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하신 첫 말씀은 영예군인들이 모두 건강한가, 애로되는것은 없는가 하는 물으심이였습니다.》

군사복무의 나날에 발휘한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오늘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투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영예군인들을 고무격려해주려고 찾아왔다고 하시는 한없이 친근하신 그이를 우러르며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지배인은 잊지 못할 영광의 그날에로 우리의 마음을 이끌었다.

우리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2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들리시였던 혁명사적교양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보아주시는 영상사진문헌은 우리로 하여금 오래도록 걸음을 떼지 못하게 하였다.하많은 사연을 전하는 불멸의 화폭이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영상사진문헌을 보시고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언제나 이날을 잊지 말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한평생 헌신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은 생산성과로 길이 빛내여가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습니다.》

사연깊은 그날에 추억을 얹은 강사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

공장과 더불어 길이 전해질 뜻깊은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를수록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충정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도록 영예군인들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사랑의 력사가 어려와 우리의 가슴은 불을 안은듯 하였다.

우리는 생산현장도 돌아보았다.

여러가지 종류의 식료포장주머니, 각종 규격의 수지용기, 각이한 용도에 따르는 수지관 등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수지제품들을 대량생산하는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수지일용품생산기지, 보배공장으로 전변된 공장,

우리를 안내하면서 기사장동무는 공장이 걸어온 자력갱생의 력사에 대하여 긍지높이 추억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힘이 제일입니다.어려워도 보람이 있는 자력갱생의 길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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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을 펼치고 : 정장어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제88권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수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며 소금생산을 늘일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78(1989)년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하신 연설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하천과 호수, 저수지를 잘 리용하여 양어사업을 발전시키면 물고기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할수 있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풍족하게 할수 있습니다.》

협의회에서 무엇보다먼저 양어사업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물고기알을 깨워 새끼물고기를 강에 놓아주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정장어도 알을 깨워 강에 놓아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토배기물고기라고도 말할수 있는 정장어는 주로 물이 맑고 찬곳에서 사는 맹어이다.몸집이 큰 정장어는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으며 빨리 크므로 경제적가치가 크다.

이와 관련한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주체46(1957)년 8월 중순의 어느날이였다.새벽안개도 걷히기 전인 이른아침 어느 한 연구소에 찾아오시여 양어연구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곳에 있는 물고기표본들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다가 표본이 이게 다인가고 물으시였다.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물고기표본을 만들기 시작한지 오래지 않다보니 진렬해놓은것이 얼마 되지 않았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방금 보신 표본들을 가리키시며 이 물고기들은 어디서 잡은것들인가고 다시 물으시였다.한 일군이 압록강과 두만강에서 물고기분포상태를 조사하면서 잡은것들이라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압록강과 두만강…》이라고 되뇌이시고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정장어라는 고기를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처음 듣는 물고기이름이여서 일군들은 답변을 못 올리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웃음을 지으시며 다음과 같은 내용의 옛이야기를 들려주시는것이였다.

옛날에 낚시질을 잘하기로 소문난 정장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하루는 그가 물고기를 낚다가 굉장히 큰놈과 맞다들게 되였다.어찌나 큰놈이였던지 있는 힘을 다해 낚시줄을 잡아당기였으나 그놈은 무섭게 요동을 치며 점점 더 멀리로 달아났다.정장은 물고기를 놓칠가봐 낚시줄을 허리에 감고 안깐힘을 썼다.이렇게 서로 끌고 끌리우며 여러 시간 힘내기를 하던 끝에 맥이 진한 정장이 그만 물고기한테 끌려들어가고말았다.그래서 그후부터 사람들은 그 물고기를 정장어라고 불렀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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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능동적으로 사업하는것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의 활동방식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당의 요구를 잘 알고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자면 모든 활동을 보다 능동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능동적으로 활동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은 기본적으로 다 규제되여있다. 그러나 이것은 초급선전일군들이 똑같은 본새로 활동해야 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부문과 단위마다 조건과 환경이 같을수 없으며 한단위에서도 어제와 오늘의 형편이 다르다. 때문에 선전선동사업을 도식적으로 틀에 맞추어 하면 성과를 거둘수 없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한다는것은 자기 활동의 주인이 되여 자신의 노력과 지혜로 결실을 이룩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하여 주어진 조건과 환경, 정황과 계기에 맞게 선전선동활동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해나간다는것이다. 초급선전일군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하여야 당사상전선이 약동하게 되고 온 나라를 들끓게 할수 있으며 혁명대오전반이 용을 쓰며 나아가게 된다. 그렇기때문에 능동성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의 활동방식의 특성으로, 선전선동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요인으로 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모든 활동을 능동적으로 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자기 사업에 대하여 늘 머리를 쓰는것이다.

선전선동사업은 그자체가 부단히 사색하고 탐구하며 연구할것을 요구한다. 세상에 공을 들이지 않고 쉽게 따는 열매는 없다. 선전선동사업의 실효성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품을 들인것만큼, 머리를 쓴것만큼 높아진다. 군대에서 중대장의 명령을 받은 소대장이 구체적인 임무를 수립하는것처럼 접수한 제강에 기초하여 현실에 발을 붙인 생동한 선전선동이라야 군중이 쉽게 납득하고 공감할수 있다.

초급선전일군들은 전임일군들 못지 않게 자기 사업에 대하여 늘 머리를 써야 한다. 물론 본신사업을 하면서 사상사업을 해야 하는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있어서 선전선동사업에 대하여 항상 연구하며 머리를 쓴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우에서 내려보내는 제강이나 자료들을 기계적으로 되받아 옮기는 순수 전달자가 아니며 또 그것을 자기 사업의 전부로 여겨서도 안된다. 어떻게 하면 씨를 잘 뿌려 좋은 열매를 거두겠는가 하는것을 늘 생각하며 창조적이고 진지한 탐구로 선전선동의 실효를 높일수 있는 묘책을 찾아내는 사색가, 정열가가 되여야 하는것이 바로 초급선전일군들이다.

지금 우리 당안에는 당사상전선의 전초병된 긍지와 영예를 안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는 초급선전일군들이 수없이 많다. 이들의 활동에서 공통적인것은 모두가 피타는 탐구와 창조적인 사색으로 자기 사업을 깊이 연구하고 단위앞에 나선 혁명과업과 사람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적절한 수단과 방법을 선택하여 선전선동의 실효성을 최대로 높이고있는것이다.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이들처럼 참신하고 효률적인 방법론을 찾아쥐고 선전선동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때 우리 당 사상사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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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성있게 세운 물보장작전 -황주군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책임감 안고 모내기에 계속 박차를!

 

황주군일군들이 정보당 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모내기작전을 짜고들어 성과를 거두고있다.주목되는것은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실속있는 대책을 세움으로써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모내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가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논농사는 곧 물농사입니다.》

조건이 불리할수록 현실적조건에 맞게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하면 반드시 성공하기마련이다.

올해 모내기를 하는데서 군일군들이 주목을 돌린것은 대동강물로 농사를 짓는 농장들에 물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이였다.가물로 대동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관개용수보장에 많은 지장을 주었기때문이였다.

일군들은 이 사실을 놓고 한가지 문제에 주의를 돌렸다.모내기에 필요한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자면 매일 양수기마다 만부하를 걸어야 하였다.그러나 사정이 달라졌다.강수위가 낮아져 양수기들을 제대로 가동시킬수 없었다.양수기들을 가동시키려면 일정한 높이로 물을 채워야 하였다.물을 한번 채우는데 여러 시간이 걸렸다.그러나 그 물도 단 몇십분간 푸면 바닥이 났다.결국 하루동안에 몇시간밖에 물을 풀수 없었다.이런 식으로 관개용수를 보장하면 물을 순환시키지 못하여 염도가 높은 철도, 삼전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의 포전에서 피해를 볼수 있었다.

현실은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이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의 돌파구를 여는 중심고리로 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일군들은 비가 내려 수위가 높아질 때를 기다린것이 아니라 관개공사를 통이 크게 벌릴 잡도리를 하였다.이때 물길바닥을 낮추는것을 공사의 요점으로 정하였다.그리고 모두가 떨쳐나 모내기철전으로 물길바닥을 반길되는 깊이로 파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이 작전에 따라 군안의 모든 력량이 총집중되여 사흘동안에 관개물길공사를 결속하였다.그리고 흡입관의 위치도 낮추었다.결과 양수기마다 만가동을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물보장문제가 풀리니 염기피해를 막고 모내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할수 있는 문제들도 쉽게 풀리게 되였다.

모든것이 부족한 조건에서 무슨 일이든지 성과를 거두자면 구체적인 조건과 가능성을 타산한데 기초하여 구색이 맞게 하여야 한다.

이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가물로 물원천이 줄어든 조건에서도 관개용수보장대책을 잘 세워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수 있게 하였다.이때 잘한것이 물공급을 실속있게 하도록 한것이다.

사실 가물이 계속되면서 구포, 청룡, 포남협동농장에서는 물이 부족하여 관개용수보장에 지장을 받고있었다.물이 넘쳐나던 지난 시기에는 한번 푸면 모든 포전을 적실수 있었으나 지금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였다.관개용수가 부족하니 작업반장, 분조장, 포전담당자들이 물을 먼저 대기 위하여 싱갱이도 하였다.이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이때 일군들은 굳어진 도식과 낡고 뒤떨어진 일본새를 털어버리고 물보장사업을 작전하고 내밀었다.그들은 포전에 나가 농장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모내기일정계획수행에 지장이 없이 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이에 따라 물대기가 힘든 포전부터 관개용수를 보장하기 위한 포전순위가 정해졌다.그리고 농장관리위원장들이 물공급을 직접 틀어쥐고 진행하도록 하였다.그리하여 어느 포전에서나 물걱정을 모르고 모내기일정계획을 수행할수 있게 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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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기술혁신에서 틀어쥔 중심고리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기술력을 강화하여
자력갱생의 창조본때를 힘있게 떨치자

 

최근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가공기술을 혁신하여 대상설비와 부속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특히 소재의 질을 개선하고 중요대형기계설비들을 CNC화하여 가공정밀도를 높일수 있는 기술적담보를 마련하는것을 중심고리로 정하고 여기에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을 부단히 키워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는 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합니다.》

화력발전소들에 보내줄 감속기대치차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놓고보자.

소재의 질이자 가공품의 질이라고 말할수 있다.감속기대치차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소재의 질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치차가공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그런데 지난 시기 련합기업소에서는 소재의 질을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하지 못하였다.이것이 련쇄반응을 일으켜 가공에도 지장을 주었고 나아가서 감속기치차들의 수명에까지 영향을 미치였다.원인은 조형작업에서 정확성을 보장하지 못하고 또 일정한 기간 사용된 목형들에서 치수변화가 일어나는데 있었다.

화력발전소들에 보낸지 얼마 안되는 대치차들이 가끔 되돌아올 때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마음이 무거웠다.

치차생산에 필요한 소재생산으로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의 공정마다에서 쓰인 전기는 얼마이고 여기에 든 자재와 로력은 또 얼마인가.그 귀중한 모든것이 소재의 질을 보장하지 못해 물거품으로 되여버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서 그들은 정신을 번쩍 차렸다.

현실은 조건이 불리할수록 그것을 타개할 새로운 작전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소재의 질을 보다 과학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나갔다.그 과정에 최근 소재생산에서 추세로 되고있는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방법을 받아들일것을 결심하였다.특히 일군들은 이 방법으로 감속기대치차의 완성치수에 거의 접근한 소재를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방법을 치차소재생산에 도입하기 위한 불꽃튀는 투쟁을 벌리였다.그리하여 질좋은 소재를 생산하는데 성공하고야말았다.

소재생산에서 혁신이 일어나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조형공정이 거의나 필요없게 되여 생산성은 종전에 비해 2배로 높아졌다.뿐만아니라 소재의 외형이 감속기대치차의 완성치수에 가까이 접근한것으로 하여 가공공정에서의 작업량은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며 가공정밀도도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아지게 되였다.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감속기대치차소재를 계렬생산할수 있는 여러가지 장비까지 원만히 갖추어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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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교육자의 한생에 비쳐든 은혜로운 해발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이라면 아무리 세월이 흘렀다 할지라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따뜻한 정을 부어주신 인덕의 최고화신이시다.

생애의 전기간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수많은 외국의 인사들과 연고관계를 맺으시고 숭고한 도덕의리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덕망앞에 머리숙이지 않은 사람이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간사랑은 세계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으로부터 국적과 정견, 직무와 나이가 서로 다른 각계각층의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미치였다.

벌가리아의 아나스따쏘브 역시 우리 수령님의 자애깊은 은정을 받아안은 행운아들중의 한사람이였다.

아나스따쏘브는 평범한 교육자로 일하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쏘피아에 있던 김일성학원에서 우리 나라 전재고아들을 맡아 돌봐주고 키워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5(1956)년 벌가리아를 방문하시는 기회에 아나스따쏘브를 친히 만나주시고 그가 발휘한 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주체48(1959)년 그가 교육대표단 성원으로 우리 나라에 왔을 때에는 자신의 곁으로 불러주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아나스따쏘브에게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은 이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주체73(1984)년 6월 어느날 그는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방문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 나라에서 또다시 만나뵙는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

벌가리아방문의 마지막날인것으로 하여 이날 위대한 수령님의 일정은 여느때없이 긴장하였다.두 나라사이의 친선 및 협조에 관한 조약조인식을 비롯한 중요행사들이 맞물려져있었다.

하지만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벌가리아에서 꼭 만나보고싶은 사람들이 있으시였다.그들중 한사람이 바로 아나스따쏘브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67살이였다.머리에 흰서리가 내려앉은 로인이 되여 집에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고있는 그의 지난날을 기억하고있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있던 때 전재고아들을 10년간이나 맡아키워준 그를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시간이 긴박한 속에서도 그와의 상봉을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감격과 흥분으로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 달려온 아나스따쏘브와 그의 부인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뜨겁게 포옹해주시였다.아나스따쏘브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처럼 바쁜 행사일정속에서도 평범한 자기를 몸가까이 불러주신데 대하여 격정을 금치 못하며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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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나는 이번에 조선을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소학교시절 지리시간에 조선에 대하여 알게 되였는데 이번에 이렇게 직접 와보니 감정이 류다르다.평양의 거리들은 깨끗하고 록화사업이 잘되였으며 공기가 청신하다.

이번에 내가 만나본 조선사람들은 모두가 소박하고 겸손하다.

제2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출품된 조선의 제품들이 훌륭하다.외부세력의 제재속에서 그 누구의 도움이 없이 자체의 힘으로 만든것을 보면서 조선의 발전잠재력이 크다는것을 느꼈다.

이번 전람회에 여러 나라가 참가하였다.그것은 그 나라들이 조선과의 친선과 협조,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나 역시 조선과의 협조를 강화하고싶다.그렇게 함으로써 중조친선관계의 확대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싶다.

항일전쟁때에 중조 두 나라 혁명가들은 공동의 침략자를 반대하여 손에 무장을 들고 싸웠다.

1950년대에 중국인민의 수많은 아들딸들은 조선전선에 달려나가 조선의 청년들과 서로 어깨겯고 싸우며 우의를 두터이 하였다.

지금 우리 나라의 한 텔레비죤통로에서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을 주제로 한 영화가 방영되고있다.

세대는 바뀌였지만 중조친선의 뿌리깊은 전통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고 본다.

두 나라 수뇌분들이 지난해와 올해에 여러차례 진행한 상봉과 회담은 중조친선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사변들로 되였다.

조선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

조선은 여전히 제재속에 있지만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단결된 힘과 자력갱생의 정신, 높은 창조력을 가지고있다.그로 하여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

앞으로 조선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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板門店宣言、9月平壌共同宣言発表1周年記念 조국통일정세강연회 : 평화,번영,통일을 향한 조선반도 새 시대

주체108(2019)년 5월 28일 웹 우리 동포

 

板門店宣言、9月平壌共同宣言発表1周年記念

조국통일정세강연회

평화,번영,통일을 향한
조선반도 새 시대

主催:祖国統一情勢講演会実行委員会
事務局:TEL/03-3590-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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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 도발적인 《을지태극훈련》 강행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당국이 27일부터 전지역에서 《을지태극훈련》을 개시하였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포함되여 감행되던 《을지》연습과 남조선군 단독으로 벌려오던 《태극》훈련을 통합한 이 훈련을 남조선군당국은 국방부에 소속된 부대들을 투입하여 30일까지 벌려놓을것이라고 공표하였다.

이 훈련에 남조선의 시, 군, 구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4 000여개 기관에서 48만여명의 민간인들까지 동원된다고 한다.

남조선당국은 이 기간에 그 누구의 《국지도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와 동원령선포, 공무원비상소집, 기관별전시직제편성과 같이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등의 훈련들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4일 《국무총리》는 서울의 《정부》청사에 중앙행정기관장들과 시장, 도지사들 그리고 군지휘관들을 불러들여 《을지태극훈련》을 위한 모의판을 벌려놓았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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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해체투쟁에 앞장서자 -남조선의 청년학생들 강조-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청년학생단체 대표들이 22일 광화문광장에서 《자한당》해체를 위한 시국선언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지금 《자한당》이 5.18망언을 일삼고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은페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 역적당이야말로 박근혜탄핵때 없어졌어야 할 적페무리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자한당》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진보정당이 서야 사회가 정상화될수 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민주주의를 짓밟고 온갖 망언을 일삼는 역적당해체투쟁에 청년학생들이 앞장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시국선언문이 발표되였다.

선언문은 박근혜와 함께 《국정》을 롱락했던 적페세력이 다시 사회를 어지럽히고있으며 그 중심에 《자한당》이 있다고 규탄하였다.

《자한당》이 박근혜《정권》시기 부정부패를 일삼고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감추려고 발악한 황교안을 당대표로 내세워 《국회》를 《동물국회》, 《폭력국회》로 전락시켰으며 민생, 개혁법안들의 통과를 가로막은것도 모자라 전지역을 돌아치며 민심을 외곡하고있다고 선언문은 단죄하였다.

선언문은 민족분렬을 영구화시키려는것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을 가로막는것도 《자한당》이라고 성토하였다.

갖은 부정부패를 저질러온 《자한당》패거리의 죄행은 학비때문에 고된 일을 하고 취업을 위해 밤잠을 설치며 고생하는 청년학생들에게 분노와 좌절감을 주고있다고 선언문은 지적하였다.

선언문은 《자한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주주의도 평화도 없으며 적페청산도 료원하다고 주장하였다.

사회를 계속 혼란시키는 《자한당》과 적페세력을 규탄하여 다시 초불을 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선언문은 청년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단결하여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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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드시 결산해야 할 대학살범죄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광주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3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은 지금도 광주를 피바다에 잠근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의 죄악을 잊지 않고있으며 두고두고 단죄하고있다.더우기 최근 남조선에서 목격자들의 생생한 증언에 의해 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이 새롭게 드러나면서 각계의 커다란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광주인민봉기 당시 미군 501정보려단 군사정보관이였던 김용장과 남조선군 보안사령부 505보안부대 수사관이였던 허장환은 얼마전 《국회》에서 있은 특별기자회견에서 전두환역도가 광주대학살을 직접 지휘한 사실에 대하여 폭로하였다.그에 의하면 전두환역도는 1980년 5월 21일 비밀리에 직승기로 광주에 날아와 작전회의를 소집하고 시민들에 대한 사살명령을 내리였다.그리고 봉기자들에 대한 류혈진압작전계획을 《훌륭한 착상》이라고 하면서 최종승인하였다.

김용장과 허장환은 《계엄군》이 강경진압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사민으로 위장시킨 《편의대》를 봉기자들속에 침투시켜 류언비어를 퍼뜨리였으며 살륙만행을 은페할 목적으로 봉기자들의 시신을 다시 파내여 소각하거나 바다에 수장해버린 사실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까밝혔다.

다른 목격자들도 련이어 언론에 나서서 전두환이 서울에서 광주로 떠나는것을 직접 보았으며 《계엄군》이 봉기진압과정에 전시용폭탄을 사용하고 성폭행까지 감행한데 대해 증언하였다.이런 속에 전두환역도가 광주진압작전을 직접 실행한것과 관련한 미국무성 비밀문건들과 참혹하게 숨진 희생자들의 사진이 새롭게 공개되면서 남조선민심이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죄악의 력사는 결코 가리울수 없으며 진실은 밝혀지기마련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이 하나, 둘 밝혀지고있다, 증언자료를 토대로 전두환과 공범자들을 법정에 다시 세워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광주인민봉기의 력사를 새롭게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렇다.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가 없으며 살인마들은 응당 그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광주대학살을 직접 현지에서 명령하고 군사깡패들을 내몰아 직승기와 폭탄까지 사용하며 봉기자들과 시민들을 무참히 살해한것도 모자라 땅에 묻힌 시신까지 파내여 소각, 수장해버린 전두환역도의 치떨리는 죄악은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다.그 극악무도한 범죄는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39년전 광주에서 천인공노할 특대형범죄를 저지른 살인마들이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 활개치며 부귀향락을 누리고있다.인간백정인 전두환이 최근까지도 골프를 치며 호의호식한 사실은 이미 알려졌다.역도의 경호에만도 해마다 엄청난 혈세가 탕진되고있다고 하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이런 비정상적인 현실이 오늘까지 지속되고있는것은 《자한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당이 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을 외곡은페하고 그 규명을 악랄하게 가로막아왔기때문이다.얼마전에도 이자들은 살인마 전두환을 극구 찬미하고 광주인민봉기를 《폭동》으로, 봉기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폭도》, 《괴물집단》으로 모독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것은 《자한당》이야말로 광주대학살의 원흉 전두환역도의 살인마적기질을 이어받은 후예이며 군사파쑈독재의 상속자, 민주교살의 본당이라는것을 여실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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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당사상사업에 힘을 넣고있는 중국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현시기 중국당과 정부, 인민은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포치에 따라 《두개 백년》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이를 위해 중국공산당은 사상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최근 중국공산당은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심하자》라는 주제의 교육사업을 전당적으로 벌릴것을 결정하였다.교육사업은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의 포치에 따라 현, 처급이상의 지도간부들을 중점으로 하여 두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되게 된다고 한다.

중국의 《인민일보》, 신화통신 등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3일에 소집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이 회의를 지도하였다.

회의에서는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관철하며 충실하고 청렴한 정치적품격을 련마하고 전국의 여러 민족을 한데 묶어세워 위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투쟁하는것이 기본과업으로 제시되는 등 교육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방도들이 언급되였다.그가운데서도 형식주의와 관료주의를 방지하는것을 주요내용으로 정하고 당원들과 간부들을 교육함으로써 그들이 사업작풍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각급 당위원회(당조직)들이 교육사업을 중시하고 세밀하게 조직하며 당위원회(당조직)의 주요지도간부들이 자기의 책임을 다할데 대한 문제, 지도기관과 지도간부들이 솔선 자체교육을 틀어쥐고 모범을 보일데 대한 문제가 포괄적으로 강조되였다.

중국공산당 제18차대회이후 당원교육관리사업은 중국에서 당건설을 위한 기초적이고 정상적인 사업으로 간주되고있다.

이로부터 중국은 새시대 당원교육관리사업에서 새로운 국면을 창조하기 위한데 힘을 넣고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최근 《중국공산당 당원교육관리사업조례》를 인쇄, 배포하고 이와 동시에 각 지역과 부문에서 이 《조례》를 철저히 집행할것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하달하였다.

통지문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당규약을 기본준칙으로 삼고 당원교육관리의 내용과 방식, 절차 등을 규범화한 《조례》는 새시대 당원교육관리사업의 기본준칙으로 된다고 설명하였다.그러면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이 당원교육관리사업을 강화하는것을 고도로 중시하면서 전당이 당원교육관리를 엄격하고 실속있게 틀어쥐고나가기 위한 유리한 형세를 조성하도록 하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의 제정과 실시는 당대오건설의 질을 높이고 당조직들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사업의 심도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당의 집권기초를 공고히 하며 자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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