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3th, 2019
《로동신문》, 《근로자》 공동론설 : 자력갱생은 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자력갱생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이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서 전진하고있는 오늘 우리 당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든것은 조선혁명의 불패의 힘이며 번영의 보검인 자력갱생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반드시 완수하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선언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며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길입니다.》
자력갱생은 자주, 자존을 생명으로 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방식이며 투쟁원칙이다. 지난 수십년간 우리 당과 인민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뚫고 성취한 모든 승리와 영광은 자력갱생의 고귀한 결실이다. 자력갱생이 국책으로, 국풍으로 되고있는 여기에 주체조선의 진모습이 있고 이 세상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높은 존엄과 불패의 힘이 있으며 후손만대가 복락할 미래가 있다.
자력갱생은 결코 정세변화의 요구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일시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며 우리 당과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방향, 발전방식으로 확정하고 일관하게 견지해나가는 불변의 정치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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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민족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처해있던 엄혹한 시기에 백두밀림에서 우리 혁명의 1세들이 추켜들었던 자력독립의 기치는 빈터우에 제손으로 민주의 터전을 다지고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온 전 과정에 자주, 자립의 기치로 더욱 굳건히 계승되여왔다. 오늘 우리 당이 재천명한 자력갱생의 정치로선은 억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사회주의전취물을 끝까지 고수하고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하여 강국건설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부국강병의 보검이다. 여기에는 혁명의 어제뿐아니라 오늘과 래일도 영원히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고귀한 철리가 담겨져있다.
자력갱생은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인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유일무이한 혁명방식이다.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존엄과 삶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그것은 오직 자기의 힘, 자기의것으로만 지킬수 있다. 자기가 주인이 되여 자기 운명을 결정하고 제힘으로 자기를 지키며 자기의 밑천으로 자기 생활을 꾸려나갈 때에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당당하고 떳떳할수 있으며 어떤 조건에서도 살아나갈수 있다. 빚진 종이라고 자기 힘이 없고 제것이 없으면 남에게 매여살고 눈치밥을 먹는 처지를 면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노예의 숙명을 감수할수밖에 없다. 더우기 힘의 강약과 리기적목적에 따라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좌우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기것이 없고 힘이 약한 국가와 민족은 짓밟히든가 아니면 사멸되여야 하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모든것을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간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우리 혁명이 걸어온 자력갱생의 길은 제국주의, 지배주의를 반대하고 사대주의와 교조주의, 수정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의 험로였으며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전인미답의 생눈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혁명가로서, 정치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천만고생을 다 이겨내시며 빈터우에 자립경제를 일떠세우고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해오신것은 바로 우리 국가와 인민이 어떤 역경속에서도 절대로 남에게 손을 내밀지 않고 후손만대를 이어가며 이 땅에서 제것을 가지고 제힘으로 떳떳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위력이 장성강화되고있는 오늘 자력갱생은 더욱더 우리의 명줄로 된다. 침략과 지배를 생리로 하는 제국주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강국의 출현을 허용하지 않으며 그 위력이 커질수록 최후발악하기마련이다. 국제정세는 긴장과 완화의 류동적인 변화를 보일수 있어도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야망은 추호도 변하지 않는다. 지금 원쑤들은 힘으로는 어쩔수 없는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악랄한 심리전을 집요하게 감행하고있다. 다시말하여 끈질긴 유혹과 장기적인 제재로 환상과 패배주의를 조장시켜 우리 인민의 자력의지를 꺾고 기어이 굴복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
불과 불이 오고가는 전장에서는 무기를 버리고 흰기를 드는것이 변절이지만 정신과 정신이 대결하는 전쟁에서는 신념을 버리고 환상과 의존심, 패배주의에 사로잡히는것이 투항이고 변절이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투항으로 얻을것은 예속과 죽음뿐이다. 눈앞의 일시적인 난관에 겁을 먹고 주춤하거나 그 무슨 요행수를 바라기 시작하면 자주권은 물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안정되고 행복한 삶도 하루아침에 결딴나게 된다. 오늘날 자력이냐 의존이냐 하는 문제는 단순히 삶의 방식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느냐 죽느냐를 판가름하는 운명적인 문제이다.
자력갱생은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 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도이다.(전문 보기)
영광의 자욱을 따라 : 믿음으로 펼쳐주신 비약의 나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아서-
여기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장, 하늘을 치받을듯 용용히 솟구쳐오르는 팔향언제우에 우리는 서있다.
산발들에 메아리쳐가는 방송선전차의 힘찬 노래소리, 용을 쓰며 산정으로 치달아오르는 대형화물자동차들, 길다란 팔을 쉬임없이 휘두르는 기중기들, 벨트콘베아에 실려 끊임없이 흘러가는 골재들…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는 언제건설장에 비약의 기상 세차게 나래치고 힘차게 울리는 건설의 동음은 대교향곡마냥 가슴을 흔든다.
완공의 10월을 향하여 폭풍치는 언제건설장, 함북땅에 솟구쳐오르는 또 하나의 거창한 창조물을 바라볼수록 격동의 파도가 밀려온다.
불과 1년전까지만 하여도 이런 눈부신 건설속도가 창조되리라고 생각해본 사람은 없었다. 하다면 무엇이 이런 기적을 낳은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와닥닥 해제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때처럼 온 나라가 들썩하게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이 땅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모든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신념의 고귀한 산아이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이 계속되고있는 오늘날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 약동하는 창조의 거대한 힘은 자력갱생의 철퇴로 온갖 도전을 산산이 짓부시며 만리마속도로 내달리는 영웅조선의 억센 기상이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언제건설장에서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좋다.
《오늘의 벅찬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쳐주신것입니다.》
천백마디의 말을 대신하는 심장의 토로가 우리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
그렇다.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의 손길아래 새로운 건설신화가 창조되는 팔향언제건설장이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한 일군은 못 잊을 그날에로 우리의 추억을 이끌어갔다.
례년에 없는 무더위가 계속되던 주체107(2018)년 7월 12일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저 팔향언제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일찌기 어랑천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한 구상을 펼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친히 팔향언제위치까지 정해주시면서 발전소건설방향과 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어랑천발전소를 하루빨리 일떠세우시기 위해 무려 4차례나 이곳을 찾으시여 발전소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오늘도 이곳 건설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였던 주체99(2010)년 5월의 눈물겨운 사연을 두고두고 이야기하고있다.
정녕 어떻게 오신 길이였던가.(전문 보기)
론설 : 삼지연군꾸리기에 고결한 충정을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삼지연군으로 끝없이 달려가고있다. 우리 혁명력사의 제1페지에 아로새겨진 삼지연군을 태양의 성지,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전당, 전국을 불러일으켜 당창건 75돐까지 삼지연군건설을 결속하여 혁명의 고향집뜨락인 삼지연군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로,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는 특색있는 군,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군으로 꾸리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가 백두대지에서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삼지연군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삼지연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깃들어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항일대전의 총성을 들으시며 성장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다.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며 이 세상 가장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삼지연군꾸리기는 마땅한 도리이고 혁명적의무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가는 216사단 돌격대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삼지연군은 사회주의선경, 지상락원의 새 모습을 드러내고있다. 백두산을 우러르며 힘과 용기를 백배하고 충정의 구슬땀을 흘리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돌격대원들의 철야전투소식으로 온 나라가 끓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체취와 숨결이 슴배여있는 력사의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돌 하나도 소중히 여기며 삼지연군꾸리기에 정성을 고이고 온넋을 바쳐가는 돌격대원들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숭고하다.
백두대지의 숨결이자 주체조선의 숨결이다. 태여난 곳은 서로 달라도 마음의 태를 삼지연군에 묻고 자기의 정신적고향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념원은 강렬하다. 김일성화, 김정일화를 만발하게 피워갈 결심을 품고 백두대지에 영원히 뿌리내린 평양의 세쌍둥이처녀들의 소행은 만사람을 감동시켰다. 증산투쟁, 증송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전사회적인 지원열풍이 고조되는 속에 삼지연군건설은 보다 활력있게 진척되고있다.
삼지연군건설에 기울이는 우리 인민의 충정의 열도는 그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고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다. 삼지연군건설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의 분출이다.
우리 인민은 삼지연군꾸리기를 당이 정해준 기일안에 무조건 끝내기 위하여 불굴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삼지연군꾸리기는 하나의 큰 도시를 건설하는것과 맞먹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다. 살림집건설만도 방대하며 철도, 도로, 공공건물건설까지 합치면 그 규모가 대단히 크다.(전문 보기)
자력갱생대진군을 추동하는 힘있는 화선식방송선동 -삼지연군에서 진행된 전국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의 방송선동경연과 강습을 보고-
우리 혁명의 발원지인 삼지연군에서 전국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의 방송선동경연과 강습이 진행되였다.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에서 선발된 200여명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 선동사업담당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는데 선전선동의 화력을 집중하는것입니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의 일군으로부터 방송선동경연과 강습이 열리게 되는 목적에 대하여 전해들을수 있었다.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에서 전국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은 중요한 몫을 맡고있습니다.이들의 참신한 화선선동으로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을 적극 고무추동하며 백두전구에 나래치는 벅찬 숨결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방송원들의 정치실무수준을 한계단 높이자는데 이번 경연과 강습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전국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이 화선식방송선동활동을 드세게 벌려 자력갱생하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더욱 분출시킬 때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이 일어나게 될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하였다.
문철남 문화성 국장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치렬한 격전이 벌어지는 삼지연군건설장전역을 기본무대로 하여 경연이 진행된다는데 지난 시기와 다른 이번 방송선동경연의 특징이 있다고 하였다.
삼지연군건설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출근길방송, 정황방송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의 방송선동활동이 진행되였다.
경연은 시작부터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평양시에서 달려나온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은 돌격대원들과 꼭같이 일하고 노래도 부르며 힘있는 방송선동활동으로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를 창조해나가도록 적극 고무해주었다.
강원도와 함경북도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은 건설장에서 위훈떨치는 혁신자들의 가정소식도 들려주면서 방송선동활동을 기백있게 벌려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평안북도 방송선전차 방송원들도 붉은기와 표어, 직관선전물들로 전투장의 분위기를 일신시키며 돌격대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고 황해남도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은 건설현장의 맨 끝까지 달려가 돌격대원들이 깨끗한 량심을 바쳐나가도록 추동하였다.
철도성, 수도건설위원회를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함경남도, 강원도, 량강도, 남포시, 라선시 등 각지의 방송원들도 삼지연군건설장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격동적이고 호소성이 강한 현장방송을 벌려 화선식방송선동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3일간에 걸쳐 진행된 방송선동경연은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대표단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를 만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성남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대표단이 12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왕호녕동지를 만났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대표단 단장이 정중히 전하였다.
왕호녕동지는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습근평동지가 보내는 따뜻한 인사와 아름다운 축원을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왕호녕동지는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이며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깊은 뿌리를 가지고있는 전통적인 관계이라고 말하였다.
두 당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는 1년 남짓한 기간에 5차례의 상봉으로 중조관계발전과 조선반도정세, 국제관계문제들에 대한 중요한 합의를 이룩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맺으신 특수하고 혁명적인 관계는 두 당, 두 나라 관계발전의 가장 중요한 담보로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특히 습근평동지의 조선에 대한 국가방문은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의 감정을 증대시켰으며 이를 통하여 중국인민은
김정은위원장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여기에는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지재룡동지와 당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를 비롯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20세기의 걸출한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그이를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덕망에 있어서 우리 수령님과 대비할수 있는 위인은 력사에 없었습니다.》
령도자이시기 전에, 장군이시기 전에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생의 마지막시기에도 뜻을 나누고 정을 준 벗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83(1994)년 5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십년전에 헤여졌던 중국항일혁명투쟁연고자인 채세영의 부인 호진일과 그의 가족을 만나주시고 은정깊은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채세영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자주성을 위한 혁명투쟁의 한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싸운 전우였다.
항일의 전구들에서 깊은 인연을 맺은 채세영을 수십년세월이 지난 후에도 잊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부인인 호진일일행이 우리 나라에 왔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현지지도를 떠나셔야 할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그들부터 만나주시였다.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자기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호진일과 그의 아들은 진정에 넘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인을 대뜸 알아보시고 50년만에 이렇게 만나니 대단히 기쁘다고 하시였다.그들을 위해 오찬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채세영을 만난것처럼 반갑다고 하시면서 부인이 늙기는 하였지만 아직 젊었을 때 모색이 남아있다고 이야기하시였다.
온몸을 후덥게 해주는 크나큰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던 부인은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은 조선인민의 행복이며 항일혁명투쟁을 같이하여온 로투사들, 오랜 전우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행복이라고 하면서 그이의 건강을 삼가 축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감격해하는 그들에게 자신께서 출장길에서 돌아올 때까지 귀국하지 말고 평양에서 휴식하라고, 그러면 자신께서 다시 만나주겠다고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송구스러워하는 호진일에게 부인은 나의 오랜 전우이고 동지라고, 나는 국가수반으로서 부인을 환대하는것이 아니라 지난날 혁명투쟁을 같이한 오랜 전우로서 환대한다고 하시면서 함께 싸운 중국전우들에 대하여, 혁명투쟁에 헌신한 그들의 희생정신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마디마디에 혁명적동지애와 숭고한 국제적의리가 차넘치는 고귀한 말씀이였다.호진일과 일행은 오래전에 사망한 중국혁명가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꼽으시면서 그들의 공적을 평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깊은 감동속에 우러렀다.(전문 보기)
투쟁의 과녁은…
최근 남조선에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3일 민주로총에 소속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일하는 20만명의 비정규직로동자들이 최대규모의 총파업에 들어갔다. 같은날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는 공공부문비정규직철페를 요구하는 로동자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지금 남조선의 비정규직로동자들에 대한 차별은 더욱 심해지고있으며 이로 하여 비정규직은 또 하나의 계급으로 형성되고있다고 울분을 토로하였다. 그러면서 현 당국이 비정규직로동자들의 로동조건개선과 차별철페를 위한 로정교섭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자기들의 요구조건이 이루어질 때가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립장을 천명하였다.
로동기본권을 보장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리려는 남조선로동자들의 투쟁은 지극히 당연하다.
남조선로동자들의 생존권문제는 반인민적인 남조선사회가 안고있는 뿌리깊은 문제이다. 특히 지난 리명박, 박근혜보수패당의 집권시기 친재벌, 반서민정책이 공공연히 감행되고 특권계층의 부정부패가 만연한것으로 하여 로동자들의 생존권은 더욱 무참히 짓밟혀왔다.
박근혜역도만 놓고보더라도 《국민행복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우는 경제정책》에 대해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며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았으나 그처럼 요란하게 광고하던 《경제민주화》와 《맞춤형고용복지》공약을 헌신짝처럼 줴던지고 로동자들의 등껍질을 벗겨 재벌들과 기업주들의 배를 불리여주는데만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그리고 그 무슨 《기업들에 힘을 실어주는 정책》이니, 《경기활성화》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며 《규제완화》의 간판밑에 기업주들에게 제 마음대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비정규직을 확대할 권한을 주었다.
하여 박근혜집권이후 불과 1년사이에 일자리를 잃은 완전실업자가 대폭 늘어났고 비정규직로동자의 수는 850여만명, 최저임금미달자의 수는 2016년 6월에 이르러 260여만명수준에 이르게 되였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과거 보수《정권》시기 남조선로동자들의 기본로동권을 무참히 짓밟아 그들의 삶을 지옥으로 빠뜨린 보수역적들에게 부역하였던 《자한당》것들이 오늘도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투쟁을 악의에 차 헐뜯으면서 저들의 정치적야망실현에 써먹고있는것이다.
지금 《자한당》것들은 생존권투쟁에 나선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자들의 투쟁을 겨냥해 《<국회>담장을 부수고 각종 불법파업을 주도하는 폭도》, 《고용세습, 채용 및 승진비리로 얼룩진 단체》라고 헐뜯고있는가 하면 구속되였던 민주로총위원장의 석방을 두고 현 당국을 향해 공격의 화살을 돌리고있다.
이것은 로동기본권과 생존권을 요구하는 민주로총과 로동자들의 투쟁을 《폭도들의 란동》으로 규정하여 당국의 무차별적인 탄압을 계속 받게 함으로써 서로간의 적대적감정을 야기시키고 분렬을 꾀하여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자한당》것들의 교활한 속심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소외론》, 결코 공연한 우려가 아니다
최근 력사적인 판문점조미수뇌상봉을 계기로 남조선내부에서 외교적고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가고있다.
판문점조미수뇌상봉이 끝난후 남조선에서는 《북과 미국의 단독회담으로 결국은 <한국>이 밀려났다.》, 《북미수뇌회담에서 무슨 문제가 어떻게 론의되였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 등으로 개탄의 목소리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한편 남조선의 정계와 전문가, 언론들속에서는 미국이 북과 직접 대화에 나선이상 남조선은 철저히 배제될것이라는 평가가 그치지 않고있다.
한마디로 《한국소외론》이 대두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결코 공연한 우려가 아니다.
이번에 진행된 판문점조미수뇌상봉은 조미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극적인 사변이다.
조미협상의 재개분위기는 남조선에도 유익한것으로서 이는 환영하고 지지하며 기뻐할 일이지 불안해할 리유는 하나도 없다.
조미 두 나라가 마주앉아 량국사이의 현안문제를 론의하는 마당에 남조선이 굳이 끼여들 필요는 없으며 또 여기에 끼여들었댔자 할일도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우리로서는 미국의 승인없이는 한걸음도 움직일수 없는 상대와 마주앉아 공담하기보다는 남조선에 대한 실권을 행사하는 미국을 직접 대상하여 필요한 문제들을 론의하는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사실 《한국소외론》은 북남관계에서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이 스스로 초래한 결과이기도 하다.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된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우리 민족끼리 지혜와 힘을 합칠 생각보다 외세와의 《공조》속에서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해보려는 황당한 꿈을 꾸면서 세월을 보낸다면 백날가도 자기의 립지를 찾을수 없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문제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면 제정신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결단을 내릴수 있는 자주적립장을 가져야 하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북남선언들의 철저한 리행에 과감히 적극적으로 나설 용단을 내려야 한다.(전문 보기)
소외는 스스로 청한것이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미수뇌회담이후 《한국소외론》우려가 더 고조되면서 남조선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있다.
그러면 왜 남조선당국이 소외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였는가 하는것이다.
원래 대화와 협상은 상대방과 마주 앉아 제기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때에 이루어진다. 다시말해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없는 상대와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는것이다. 북남대화도 마찬가지이다.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은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관계개선으로 오랜 기간 쌓이고쌓인 불신과 대립을 가시고 민족의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필요한것이다.
그러나 지난해에 북과 남이 세차례의 수뇌상봉과 두차례의 선언을 통해 관계개선의 획기적전진을 확약하였지만 외세의 눈치만 보며 북남선언리행을 회피한 남조선당국의 온당치 못한 태도로 하여 많은 합의들이 합의를 위한 합의로 그치게 되였으며 북남관계는 지금 교착국면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형편이다.
북남관계개선에 기여하지 못하는 대화, 실천이 없는 협상은 의미가 없다. 열백번 마주앉아 대화를 진행하고 아무리 좋은 선언을 발표해도 외세의 눈치나 보고 이러저러한 조건에 빙자하며 실천하지 않는 상대와 마주앉아야 무엇이 해결되겠는가.
결국 《한국소외》는 남조선당국이 스스로 청한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러니 그 누구를 탓할것도 없다.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문제를 놓고 미국의 눈치만 보는 대미추종자세에서 근본적으로 탈피하지 않는 한 언제 가도 고립과 배척을 면할수 없고 북남관계의 밝은 앞날도 기대할수 없을것이다.
스스로 자처한 《한국소외》이니 거기에서 벗어나는것도 남조선당국의 몫이다.
충고하건대 《중재자》요, 《촉진자》요 하면서 허튼데 신경을 쓸것이 아니라 북남관계문제의 당사자로서 북남선언리행에 적극적으로 달라붙는것이 문제해결의 출로일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망상에 빠진 역적배들의 추태
권력욕에 사로잡혀 정쟁만 일삼으며 세상을 소란케 하여 민심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여온 황교안일당이 갈수록 분별을 잃고 헤덤비고있다.
얼마전 황교안은 인터네트에 황당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글에서 역도는 《자유》니, 《투사》니 하고 저들을 스스로 개여올리면서 그 무슨 《싸워이기는 정당》이 되겠다고 허세를 부렸다.
황교안이 대표감투를 뒤집어쓴 뒤 더욱더 수렁탕에 빠진것이 《자한당》이다.정계와 사회계를 비롯한 각계에서 비난과 조소거리로만 되여온 《자한당》의 지지률은 계속 곤두박질하고 반역당내부의 대립과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있다.얼마전 친박계의 대표적인물인 홍문종이 《자한당》을 탈당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지금 《자한당》내에서는 이러한 상태가 앞으로도 지속되는 경우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패할수밖에 없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
이런 판에 《싸워이기는 정당》을 운운한 황교안이 얼마나 어리석고 가련한가.남조선인민들이 시대착오에 빠진 역도를 황 끼호떼로 락인한것은 당연하다.
정치간상배, 인간추물, 패륜아들이 득실거리는 《자한당》에 미래가 있을리 만무하다.남조선인민들은 《자한당》에 환멸을 느끼고 치를 떨고있다.도처에서 《〈자한당〉에는 미래가 없다.》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
그런데도 얼마전 황교안과 그 패거리들은 녀성들을 끌어들여 추잡한 춤을 추게 하면서 그 무슨 《승리》에 대해 고아댔다.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이것을 놓고 남조선 각계는 《자한당》이 분별을 잃다 못해 미쳐가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황교안일당은 망상에서 깨여나야 한다.
《자한당》이 갈길은 명백하다.그것은 종국적파멸의 길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날로 어두워지는 중동평화의 전망
팔레스티나-이스라엘관계가 계속 악화되고있다.
지난 6월 이스라엘국방성은 부당한 구실을 내대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해상봉쇄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그보다 앞서 팔레스티나인들의 물고기잡이구역도 대폭 제한하였다.
이스라엘군의 살인만행이 계속되고있다.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 의료성원을 총으로 쏘아 무참히 살해하였으며 반이스라엘시위를 벌리는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실탄과 최루가스를 쏘아대며 탄압에 광분하고있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에는 정화합의가 이룩되여있다.
5월초 가자지대에서는 2014년이래 가장 치렬한 충돌이 일어났다.쌍방이 수백발의 로케트탄들을 집중적으로 발사하였다.이로 하여 적지 않은 피해가 났다.충돌은 새로운 정화합의가 이룩됨으로써 일단락 막을 내렸다.
정화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한주일안으로 가자지대에 대한 봉쇄를 완화하기로 되여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한 해상봉쇄를 실시하고 살인만행을 계속 저지르고있는것은 새로운 정화합의 역시 한갖 휴지장으로 남게 되리라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주고있다.
충돌-정화-재충돌의 악순환은 이스라엘의 변함없는 령토팽창야망으로 하여 앞으로도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분석가들은 팔레스티나문제가 빨리 수습되지 못한다면 보다 복잡하게 번져질수 있으며 이것은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말하고있다.
많은 나라가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을 위한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하고있지만 좀처럼 전진이 이룩되지 못하고있다.
최근시기 팔레스티나문제해결에서 론난거리로 되고있는것은 미국의 《중동평화계획》이다.
《세기의 거래》로 불리우는 이 계획은 지난해에 미국이 들고나온것이다.이 계획에 대한 분석은 서로 상반된다.
미국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분쟁을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하지만 팔레스티나는 그 계획이 자국민을 분렬시키고 자국령토를 갈라놓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이 《중동평화계획》의 경제부분을 공개하였다.그에 의하면 《번영을 위한 평화》로 불리우는 경제제안은 10년동안 수백억US$의 투자를 용이하게 하고 팔레스티나의 국내총생산액을 2배로 장성시키는것 등을 목표로 하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랭전의 부활을 시사해준 20개국수뇌자회의
지난 6월말에 있은 20개국수뇌자회의를 계기로 국제관계에 현존하는 모순이 보다 격화되고 또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는것이 확인된것으로 하여 국제사회가 우려하고있다.
수뇌자회의에 앞서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한 영국신문과의 회견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최근 20년간 세계의 상황은 보다 위험하게 번져졌다.랭전시기에 비추어볼 때 과거에는 국제적으로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이러저러한 원칙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20개국수뇌자회의마당에서 진행된 로씨야대통령 뿌찐과 영국수상 메이사이의 단독회담에서는 쏠즈버리사건과 우크라이나분쟁, 이란핵합의문제, 수리아정세가 토의되였다.
영국수상은 쏠즈버리사건과 관련하여 로씨야가 무책임하고 불안정한 행위를 중지하지 않는 한 쌍무관계는 정상화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알려진것처럼 로씨야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전 로씨야정찰총국 군관 쎄르게이 스크리빨과 그의 딸이 지난해 영국의 쏠즈버리시에서 독성화학물질에 중독되는 사건이 발생한것을 계기로 두 나라사이에 외교관추방전이 벌어지고 고위급쌍무접촉이 중단되였었다.이 문제는 아직까지 미해결로 남아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쏠즈버리사건에 대한 책임을 시종 부정하였다고 한다.로씨야의 따쓰통신은 영국수상대변인의 말을 빌어 뿌찐은 메이가 질문한 문제들에 해당한 답변을 주었다고 보도하였다.
뛰르끼예가 로씨야의 《C-400》고사로케트종합체를 구입할것이라고 완강하게 주장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서방이 뛰르끼예를 압박하고있는 시점에서 진행된 로씨야, 뛰르끼예 두 나라 대통령들사이의 회담은 고사로케트종합체구입을 둘러싼 대립과정이 계속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었다.
뿌찐대통령은 지난해에 뛰르끼예와의 쌍무무역액이 16% 장성한데 대해 강조하고 앞으로 두 나라사이의 경제교류를 활성화할데 대하여 말하였다.뛰르끼예대통령은 최근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활기를 띠고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C-400》고사로케트종합체의 납입과정이 한번도 중단된적이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문제 역시 복잡하다.
알려진것처럼 지난해 11월 흑해와 아조브해를 련결하는 께르치해협에서 우크라이나해군함선들이 로씨야해군에 나포되였다.3척의 우크라이나해군함선이 로씨야령해를 침범하였으며 위험한 행동으로 저항한것으로 하여 함선과 해병들이 현재까지 로씨야에 억류되여있다.
로미수뇌상봉에서 이 문제가 상정된것과 관련하여 뿌찐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 총참모장이 께르치해협사건이 이전 대통령 뽀로쉔꼬가 선거운동과정에 조작한 도발행위였다는것을 확인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잘못을 인정한것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억류된 우크라이나해병들을 석방하는 문제를 실무적으로 조용히 해결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로씨야의 크림통합문제 등을 둘러싸고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로씨야와 서방사이의 대립관계는 여전히 팽팽하다.여론들은 우크라이나대통령으로 새로 취임한 젤렌스끼가 대로씨야정책을 어떻게 수정하겠는가에 대해 관심을 표시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