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날로 어두워지는 중동평화의 전망
팔레스티나-이스라엘관계가 계속 악화되고있다.
지난 6월 이스라엘국방성은 부당한 구실을 내대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해상봉쇄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그보다 앞서 팔레스티나인들의 물고기잡이구역도 대폭 제한하였다.
이스라엘군의 살인만행이 계속되고있다.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 의료성원을 총으로 쏘아 무참히 살해하였으며 반이스라엘시위를 벌리는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실탄과 최루가스를 쏘아대며 탄압에 광분하고있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에는 정화합의가 이룩되여있다.
5월초 가자지대에서는 2014년이래 가장 치렬한 충돌이 일어났다.쌍방이 수백발의 로케트탄들을 집중적으로 발사하였다.이로 하여 적지 않은 피해가 났다.충돌은 새로운 정화합의가 이룩됨으로써 일단락 막을 내렸다.
정화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한주일안으로 가자지대에 대한 봉쇄를 완화하기로 되여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한 해상봉쇄를 실시하고 살인만행을 계속 저지르고있는것은 새로운 정화합의 역시 한갖 휴지장으로 남게 되리라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주고있다.
충돌-정화-재충돌의 악순환은 이스라엘의 변함없는 령토팽창야망으로 하여 앞으로도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분석가들은 팔레스티나문제가 빨리 수습되지 못한다면 보다 복잡하게 번져질수 있으며 이것은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말하고있다.
많은 나라가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을 위한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하고있지만 좀처럼 전진이 이룩되지 못하고있다.
최근시기 팔레스티나문제해결에서 론난거리로 되고있는것은 미국의 《중동평화계획》이다.
《세기의 거래》로 불리우는 이 계획은 지난해에 미국이 들고나온것이다.이 계획에 대한 분석은 서로 상반된다.
미국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분쟁을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하지만 팔레스티나는 그 계획이 자국민을 분렬시키고 자국령토를 갈라놓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이 《중동평화계획》의 경제부분을 공개하였다.그에 의하면 《번영을 위한 평화》로 불리우는 경제제안은 10년동안 수백억US$의 투자를 용이하게 하고 팔레스티나의 국내총생산액을 2배로 장성시키는것 등을 목표로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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